터뷸런스는 기장님들이 받아들이는 자갈길입니다. 승객으로서 느끼는 체감은 항공사고급이겠지만, 그전에 기장님들은 모든걸 파악하고, 기상조건에 맞춘 경로를 경험과 의사소틍(주변국가의 기상청, 공항등)을 통해 가장 안전하면서 신속한 경로를 계산하고 움직이시는 거니까 추락이나 사고 걱정은 하지마세요! 우리가 느끼는 터뷸런스 이전에 기장님들은 모든 상황을 계산하고 가장 안전한 경로로 운전해주시는겁니다! 기장님과 승무원님들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저도 일년에 2~3번 해외를 나가는데 터뷸런스 너무 두렵고 무서워했어요 비행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갑갑하고, 갑자기 폭발 하거나 어떻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함께 간 지인이 터뷸런스를 만나서 승객들이 소리지르고 하던 중에 가벼운 농담처럼 “에휴 여긴 도로를 너무 안 닦아놨어~ ” 라고 하는데 그 순간 비행기가 아니라 그냥 덜컹 거리는 시골길 가는 느낌이 들면서 두려움이 사라지더라고요 그 뒤로 그런 상황이 와도 여긴 시골길이다 도로가 안 닦였다 라고 생각 하니까 마음이 편해져요 직업 이시라면 자주 마주치고 더더욱 이겨내셔야 할텐데 잘 극복 하신 모습 정말 멋져요👍🏼
일반적 터뷸런스는 상하로 50센티.미만으로 움직입니다. 좌우로는 좀더 움직일수 있죠. 기내에선 많이 흔들리는것으로 느껴지지만, 운항중인 항공기 바깥에서 본다면 거의 흔들림이 없는것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심한 요철구간을 빠른속도로 지나는 차가 더 크게 흔들리죠. 단, 다른점은 차는 땅위에 있고 언제든 멈추거나 내릴수 있지만,, 항공기는 무지막지한 높이에 있다는 심리적 차이. 이게 큰 것 같습니다. 😢
호주 갈 때 적도 지날 때쯤에 엄청 흔들리는건 북반구 바람과 남반구 바람이 부딪혀서 엄청난 상승기류가 생기기 때문이예요. 전 호주 갈 땐 보통 저녁 비행기인데.. 적도 지날 때까진 두눈 부릅뜨고 견디다 적도 지나면 곤히 잠자고 아침에 도착할 때쯤 일어나는 패턴.. 보통 10분 이내로 엄청 흔들리죠..
난기류가 위험하단 말을 몇 번 하시는데 어떤 면에서 위험한지 정확히 말하는 게 직업을 고려할 때 맞는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건 넘어지거나 물체에 맞는걸 의미하지만 사실 승객들이 난기류에 대해 무서워하는 건 추락인데, 통계적으로 난기류로 추락한 건 역사상 한 건도 없었죠. 이유는 비행기는 난기류에 아주 강하게 설계되고 관리되며, 이착륙 제외하면 문제시 회복할 고도가 충분해서 그런거구요. 따라서 난기류로 추락할 일은 통계상 전혀 없으며, 넘어지고 물체에 맞는건 벨트매면 전혀 문제없다고 정확히 fact를 언급해 주시는게 적절해 보입니다. 조종사가 무덤덤한건 무뎌져서 그런게 아니고 fact를 정확히 아니까 걱정안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양엔진이 고장나도 활공을 하고 절대 추락할 일은 없다고 머리로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도 비행기타면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요. 에어팟을 꼽고 눈감고 음악 들음 괜찮다고 해서 해봤더니, 오히려 미세한 진동까지 느껴져서 더 무서웠음. 1년에 5~6번, 수십년째 비행기를 타는데도 공포증이 없어지질 않아서 그냥 비행기는 괴로워하면서 타는거야 라고 참고 타고 다니며, 비행기 공포증 해소 관련 영상만 있음 이렇게 클릭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으악 완전 공감돼요🥲 저도 비행기 자주 타야하는데 비행기 타는 게 매번 고역이네요.. 평소에 놀이기구도 아예 못 타는데 난기류 때 놀이기구 타는 듯한 느낌이 너무 괴로워요😵💫 이착륙도 싫고 난기류도 싫고.. 비행 중에는 늘 긴장한 채로 있어요😭 동행인이 있으면 그나마 덜 한데 혼자 비행할 때는 더 무섭고ㅠㅠ
너무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최공! 코로나가 끝나고나서 승무원 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제가 다니고 있는 언어교환101 영어회화 하는 곳인데 여기도 승무원준비생분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몇명 되신걸로 아는데 다들 확실히 영어 잘하시고 인상이 딱 뭔가 그쪽 같아보이긴했어요! 승무원상이 있나봐요! 저도 국내든 해외는 어디든 불러주기만 하면 열심히 하고 싶네요ㅠㅠ
저도 차로 갈때 도로가 좀 고르지 못한 거가 난기류라 들은 후로 극복되었어요. 제가 한 것 중에 최고의 처방은 공항버스 타고 가시자나요 그때 아마 차가 아무래도 버스니 위아래로 좌우로 많이 흔들릴거에요. 그때 눈을 감고 나는 비행기 안이다. 생각하면 딱 난기류 느낌이거든요. 이거랑 같은 원리인데 그냥 내가 하늘에 있으니 더 크게 느껴졌구나 하고 그날 비행기 탈때 난기류 꾀 오래 있었는데 눈감아보니 공항버스 흔들림과 같은 느낌이였어서 극복했어요.
저는 난기류만나면.....확률을 생각해요~~~ 지금까지 난기류로 추락한 비행기는 단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하루에 전세계에서 움직이는 수만대이며 또한 자금까지 비행기의 운항횟수는 더 해아릴수없는 가운데 내가 난기류 만나서 추락할 확률을 보면은 로또맞고 가다가 번개맞을 확률도 안된다고 하면은...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심리인듯 합니다. ㅎㅎ
오늘 사우디>두바이행 비행기를 탔는데 작년에 터뷸런스 만나고 급강하를 경험한 후로 비행기 공포증이 생겨서 오늘도 비행기타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그후로 극복하기위해 왠만한 영상 다 찾아봤는데 별 도움이 안됐었는데.. 터뷸런스를 오히려 좋아한다는 말씀이 참 신박하네요! 다음에 비행기탈때 저도 시도해봐야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제가 사고 트라우마로 비행기를 타면 팔걸이를 너무 꽉 잡아서 내릴 때 백팩을 못 내릴 정도로 손에 힘이 빠지는 정도였습니다. 이후 하체 운동(특히 스쾃 1천 번 정도)을 계속하고 ..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는 웬만한 난기류는 그냥 자는 정도입니다.
솔직 아직 천정에 붙는걸 경험해 보지 않으셔서 그럴 수 있는데, 식판이 천정에 붙을 정도로 심하게 떨어지는 CAT 한 번 경험하면 생각의 전환은 커녕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난기류는 비행기의 빠른 스피드로 극복 가능하지만 서비스 중이던 승무원 분이나 벨트를 매지 않은 승객들이 다칠 정도가 되면 무조건 내려서 치료를 해야 하지요... 하지만 태평양 한가운데서 만나면 뭐... ㅠㅠ.. GR 같지요.
감사합니다 저도 근래에는 고소 공포증 약간 있고 작년 11월 28일 대한한공으로 일본에 왔는데 그때정말 난기류 때문에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라고 생각 할정도였어요 그후론 잠보만타죠 그리고 타기전 구심도먹고 그런데 이방송보고 많이 안심이 됩니다 자갈밥 위에 차라 이혜가 빨리 옵니다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군요 감사 합니다
난기류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인데 이게 고고도에서는 그렇다쳐도 지난번 제주갈 때 제주시 상공에서 비행기가 선회하는데(그날 착륙 방향이 반대였음. 이호테우 쪽에서 어프로치 하는 방향) 아래 건물 도로 차 다 보이는 정도 고도에서 갑자기 막 흔들리니까 그건 진짜 무섭더라구요.
난기류는 기종에 따라 위험할지도 안할지도 그래요. 작은 비행기같은경우 737은 난기류에 엄청 위험하구요, 767 747 787 777부터는 비행기 크기와 엔진의 안전성때문에 난기류가 와도 큰영향이없어요. 작은 비행기 일수록 난기류가 위험한 이유는 물에뜬 유람선과 나룻배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유람선은 큰 파도가와도 안정적이지만 나룻배는 파도 한번치면 막 흔들리고 불행하면 전복되어버립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공기중 물체는 물보다 공기가 밀도가 매우 낮기때문에 전복되는것이 아닌 비행기의 Nose와 tail이 특정 각도를 회복하지못해 미사일처럼 꼬라박을수있어요. 이를 막기위해서 Aileron과 elevator가 자동 조절하고 Dutch roll이 되는것을 극복하기위해 rudder을 씁니다. 737처럼 작은 비행기가 난기류에 매우 취약함은 여기에 있는데요, flight control system이 작아서 cable(쇠줄)로 조절하는거고 대형비행기들은 hydraulic system(유압시스텝)으로 조종되어 안전합니다. 쇠줄로 날개를 조종하다보니, 끊어질 위험이크고, 또한 힘이 약해요. 이뜻은 하강 상승의 각도조절이 그만큼 힘이들고 이 cable이 외부로 노출되어서 녹이라도 쓸면 그냥 추락합니다. 거기에 엔진도 매우 작기에 추진력으로 제트기처럼 날기에는 무리가있고요... 정리해드리면 난기류는 작은 비행기일수록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크다. 그중에 737급 Embraer170시리즈급 입니다. 또한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공기의흐름이 불안정하게되어, 난기류보다 더 심한 기류가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있어서, 성층권이상에서 비행하지않는 항공기회사들이나 성층권에서 비행을 유지못하는 기종들은 다 폐기하거나 문을 닫아야합니더.
흔들리는건 참을만 하고 괜찮은데.. 쑤~욱 꺼질땐 놀이기구 타는거 같아 재미 있지만 무섭습니다. ㅠㅠ 근데 막 흔들릴 때 겁내며 우연히 창밖을 봤는데 비행기 날개가 파닥 거리고 있는거에요. 평소같으면 그걸 보고 부러질까봐 겁나 무서워야 할텐데 그 모습이 왜이리 웃긴지.. 나 죽을까봐 걱정하며 무서워 하는 내 맘을 아는지 비행기가 계속 날려고 애쓰는거 같기도 하고 파닥거리는 비행기라니.. ㅎㅎ
![[Live] : ONE FIGHT NIGHT 26 วันนี้!! “คริสเตียน vs อาลิเบก”](http://i.ytimg.com/vi/UlIiZ3t8nHQ/mqdefault.jpg)
터뷸런스는 기장님들이 받아들이는 자갈길입니다. 승객으로서 느끼는 체감은 항공사고급이겠지만, 그전에 기장님들은 모든걸 파악하고, 기상조건에 맞춘 경로를 경험과 의사소틍(주변국가의 기상청, 공항등)을 통해 가장 안전하면서 신속한 경로를 계산하고 움직이시는 거니까 추락이나 사고 걱정은 하지마세요!
우리가 느끼는 터뷸런스 이전에 기장님들은 모든 상황을 계산하고 가장 안전한 경로로 운전해주시는겁니다! 기장님과 승무원님들 항상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도움 됐어요. 비행기 무서워해서 여행 못가거든요. 생각 전환이 됩니다.
내 무서워 하는 사람 많지만 이렇게 극복 하는 사람도 많답니다💕
흥미로운 생각의 전환이네요, 다음에 터뷸런스를 겪게 될 때 이 생각을 떠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다음에 비행기 타고 난기류 만나면 오늘 헤더님이 해주신 이야기가 생각날 것 같아요😊
몇센치만 들석 거려도 작은 인간이 느끼기에는 크게 느끼지만 덩치큰 비행기 입장에선 몇센치 들석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비행기를 멀리서 보는 상황이라면 난기류가 있는지 없는지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비행기 흔들림을 느끼기 힘들죠.
맞아요 비행기 흔들릴때 다들 걱정하는 표정이고 두리번거림.
자갈길 마음속에 메모하고 두려움 줄여볼게요😊
감사해요. 비행기 공포증 믾이 심한편입니다. ㅠㅠ 말씀한 이야기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저도 일년에 2~3번 해외를 나가는데
터뷸런스 너무 두렵고 무서워했어요
비행기가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갑갑하고,
갑자기 폭발 하거나 어떻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어요
그런데 함께 간 지인이
터뷸런스를 만나서 승객들이 소리지르고 하던 중에 가벼운 농담처럼 “에휴 여긴 도로를 너무 안 닦아놨어~ ” 라고 하는데
그 순간 비행기가 아니라 그냥 덜컹 거리는 시골길 가는 느낌이 들면서 두려움이 사라지더라고요 그 뒤로 그런 상황이 와도 여긴 시골길이다 도로가 안 닦였다 라고 생각 하니까 마음이 편해져요
직업 이시라면 자주 마주치고 더더욱 이겨내셔야 할텐데 잘 극복 하신 모습 정말 멋져요👍🏼
오...표현 편하네요
일반적 터뷸런스는 상하로 50센티.미만으로 움직입니다. 좌우로는 좀더 움직일수 있죠. 기내에선 많이 흔들리는것으로 느껴지지만, 운항중인 항공기 바깥에서 본다면 거의 흔들림이 없는것 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심한 요철구간을 빠른속도로 지나는 차가 더 크게 흔들리죠.
단, 다른점은 차는 땅위에 있고 언제든 멈추거나 내릴수 있지만,, 항공기는 무지막지한 높이에 있다는 심리적 차이. 이게 큰 것 같습니다. 😢
ㅇㅈㅇㅈ
기내 방송중 가장 무서운 방송이 “승무원들 착석하세요” ㅎㅎ뭔가 큰게 오나보다.. 긴장 시작
강하게 동감합니다. 제일 무서운 순간이 딱 저말...
이번 태평양 상공에서 세번이나 방송 나와서 무서웠어요 그치만 또 따나고싶다...
마자요...ㅜㅜ
오홍.. 항상 혼자 여행다니는데 맨날 무서운거 꾹 참아가며 기진맥진해가며 비행기 탔는데 다음에 떠올려볼께요 ㅎㅎㅎ
뱅기 겁나흔들리는데 웃으면서 돌아다니는 승무원들 보며 진심 리스펙되더라ㅋㅋㅋ
정말 감사합니다 공포증 있었는데 도움이 될것같아요😊
헤더님의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면서 저도 생각의 전환을 해봐야겠네요 😮
비행기 난기류 극복법.. 진짜 비행기 공포증 무서워요 ㅜㅜㅜ 밀폐 이어플러그 끼고 이젠 괜찮긴 하더라구요
난기류 미리 알수 있는 어플이 있습니다. 하루 전이나 비행직전 비행편명 입력하면 시간대별 난기류 정도 표시됩니다.
어플 이름이 뭐죠
어플이름궁금해요
예정된 난기류는 피해가도
갑자기 생기는 난기류는 못피함
자갈길.... 와.. 이해너무 쉽게 되네요 ㅋㅋ
그 기장님 정말 나이스한 사람이고, 유튜버님도 보통 사람이 아니네요 트라우마를 요람으로 전환하다니 😂
난기류 때문에 추락하는 경우는 없다고해도 막상 당하면 너무 무서워요ㅠㅠ 자갈밭 이야기 너무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자갈밭!! 꼭 기억할께요ㅋㅋ
진짜 진짜 저에게도 그런시간이 오면 정말 좋겠습니다
자갈길 가는 느낌 대박~
호주 갈 때 적도 지날 때쯤에 엄청 흔들리는건 북반구 바람과 남반구 바람이 부딪혀서 엄청난 상승기류가 생기기 때문이예요. 전 호주 갈 땐 보통 저녁 비행기인데.. 적도 지날 때까진 두눈 부릅뜨고 견디다 적도 지나면 곤히 잠자고 아침에 도착할 때쯤 일어나는 패턴.. 보통 10분 이내로 엄청 흔들리죠..
아 저도 20년전 호주갔다 오면서 그때 트라우마로 뱅기를 잘 못탑니다 제주갈때 배타고 개고생하고 감 ㅜㅜ
자갈밭 비유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바람은 계산 하는 것이 아니고 극복하는 것이다
승무원도 난기류를 무서워할 수 있군요. 익스트림은 절대 절대 경험하고 싶지 않아요 ㅜㅜ 호주 한번 가고 싶은데 난기류 심하다니 벌써 걱정. 자갈길이라고 생각해도 떠 있으니까 땅하고 느낌이 180도 달라요 ㅜㅜ 기절시켜주는 약 있음 좋겠어요.
열대지방에서 난기류는 거의 필수코스인데
제 경험상 야간비행때는 난기류가 드문 듯합니다
한가지 더 극복 방법은 난기류때 춤을 추듯이 몸을 같이 움직이는겁니다. 그럼, 내가 움직이는건지 비행기가 흔들리는 건지 잘 몰라요. ㅎ
난기류가 위험하단 말을 몇 번 하시는데 어떤 면에서 위험한지 정확히 말하는 게 직업을 고려할 때 맞는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건 넘어지거나 물체에 맞는걸 의미하지만 사실 승객들이 난기류에 대해 무서워하는 건 추락인데, 통계적으로 난기류로 추락한 건 역사상 한 건도 없었죠. 이유는 비행기는 난기류에 아주 강하게 설계되고 관리되며, 이착륙 제외하면 문제시 회복할 고도가 충분해서 그런거구요. 따라서 난기류로 추락할 일은 통계상 전혀 없으며, 넘어지고 물체에 맞는건 벨트매면 전혀 문제없다고 정확히 fact를 언급해 주시는게 적절해 보입니다. 조종사가 무덤덤한건 무뎌져서 그런게 아니고 fact를 정확히 아니까 걱정안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는 양엔진이 고장나도 활공을 하고 절대 추락할 일은 없다고 머리로는 생각은 드는데 지금도 비행기타면 온몸이 뻣뻣하게 굳어요.
에어팟을 꼽고 눈감고 음악 들음 괜찮다고 해서 해봤더니, 오히려 미세한 진동까지 느껴져서 더 무서웠음.
1년에 5~6번, 수십년째 비행기를 타는데도 공포증이 없어지질 않아서 그냥 비행기는 괴로워하면서 타는거야 라고 참고 타고 다니며, 비행기 공포증 해소 관련 영상만 있음 이렇게 클릭을 하고 있습니다 ㅋㅋ
으악 완전 공감돼요🥲
저도 비행기 자주 타야하는데 비행기 타는 게 매번 고역이네요..
평소에 놀이기구도 아예 못 타는데 난기류 때 놀이기구 타는 듯한 느낌이 너무 괴로워요😵💫
이착륙도 싫고 난기류도 싫고..
비행 중에는 늘 긴장한 채로 있어요😭
동행인이 있으면 그나마 덜 한데 혼자 비행할 때는 더 무섭고ㅠㅠ
유익한 영상감사합니다 올해도 2024년도건강하시고응원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제주도 많이 가는 것도 난기류 극복에 도움이 되죠.
이거 한번 해볼까 싶네요. 노출 기법
왜죠?? 제주도 가는 길에 난기류를 많이 만나나요??ㅠㅠ 너무 무서워서 여쭤봅니다😂
@@hihandleeeong제주도에 바람이 많이불어서..? 아닌가
제주도 갈 때마다 국내선이라 비행기도 작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유독 무섭더라고요😵💫
기장님이 지혜롭네
저도 20년전 트라우마로 뱅기를 잘못탑니다 가기전 스트레스와 어찌어찌 가도 타고 돌아와야 하는 스트레스 ㅜㅜ 우연히 이동영상을 보고 생각에 전환을 해야겠구나 암튼 제주도부터 도전해봅니다
난기류 심해서 저에게 안기신 승무원 행복햇어요. ㅎㅎㅎ
저는 다낭-인천오는길에 이륙하고 바로 극한의 흔들림을 경험해서…와…정말 미쳐버리는줄 알았네요ㅠㅜㅠㅜ
좋은 정보에요 ~:) 내년부터 여행 적극적으로 갈껀데 많이 도움 될것 같아요
지구온난화때문에 앞으로 심각한 난기류 훨씬잦아지는데 ㅋㅋ
기장님정도의 위치에 계신분이 하시는 말씀이라 더 신빙성이 생기네요 ㅋㅋㅋ
너무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최공! 코로나가 끝나고나서 승무원 되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것 같아요
제가 다니고 있는 언어교환101 영어회화 하는 곳인데 여기도 승무원준비생분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많아지더라구요~!
몇명 되신걸로 아는데 다들 확실히 영어 잘하시고 인상이 딱 뭔가 그쪽 같아보이긴했어요! 승무원상이 있나봐요! 저도 국내든 해외는 어디든 불러주기만 하면 열심히 하고 싶네요ㅠㅠ
운동화 안신으면 발목다칠 가능성 높아요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도 들고
감사합니당 ㅠㅠ 다음주 베트남가서 벌써부터 덜덜 떨고있는데 자갈길 기억할게요ㅜㅜㅜ
역시 안 힘든 일은 없네요..
호주에서 플렛화이트 드시는 영상 참 따듯하고 좋아하는 영상인데요 난기류를 뚫고 가야하는 곳이라니 ㅎㅎ앞으로 더 귀하게 돌려볼께요 ㅎㅎㅎ사고전환 팁까지 감사해요 ㅎ
오 저에게 필요한 말이었어요
저도 차로 갈때 도로가 좀 고르지 못한 거가 난기류라 들은 후로 극복되었어요. 제가 한 것 중에 최고의 처방은 공항버스 타고 가시자나요 그때 아마 차가 아무래도 버스니 위아래로 좌우로 많이 흔들릴거에요. 그때 눈을 감고 나는 비행기 안이다. 생각하면 딱 난기류 느낌이거든요. 이거랑 같은 원리인데 그냥 내가 하늘에 있으니 더 크게 느껴졌구나 하고 그날 비행기 탈때 난기류 꾀 오래 있었는데 눈감아보니 공항버스 흔들림과 같은 느낌이였어서 극복했어요.
난기류도 무섭지만
에어포켓에 둘러쌓여 있어서 추락할일이 없을거라는것 때문에 덜 무서운데 이착륙할때가 제일 무서워요
이거는 사고의 전환으로도 바뀌지가 않더라구요
저는 난기류만나면.....확률을 생각해요~~~ 지금까지 난기류로 추락한 비행기는 단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하루에 전세계에서 움직이는 수만대이며 또한 자금까지 비행기의 운항횟수는 더 해아릴수없는 가운데 내가 난기류 만나서 추락할 확률을 보면은
로또맞고 가다가 번개맞을 확률도 안된다고 하면은...마음이 좀 편해지더라고요~~ㅋㅋㅋㅋㅋ 그냥 모든게 심리인듯 합니다. ㅎㅎ
저도 이생각도해요! 정말도움되더라구요☺️
@@heathersis 나도 비행기 무서워 해외를 못 나갔는데 난기류로 추락한 비행기는 없다는 소리 듣고 그 다음부터는 맘 편히 잘 갑니다.
저도 힘내보겠습니다. 자갈길 간다..
화이팅! 🌸
오늘 사우디>두바이행 비행기를 탔는데 작년에 터뷸런스 만나고 급강하를 경험한 후로 비행기 공포증이 생겨서 오늘도 비행기타는데 죽는줄 알았네요 ㅠㅠ 그후로 극복하기위해 왠만한 영상 다 찾아봤는데 별 도움이 안됐었는데.. 터뷸런스를 오히려 좋아한다는 말씀이 참 신박하네요! 다음에 비행기탈때 저도 시도해봐야겠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
그렇죠 어떻게 보면 굉장히 무서울 수 있는데 다르게 생각하니까 이제는 오면 잠이 와요 저는🥸🤣
저는 너무 무섭네요
오늘 타고 제주에서 김포
무서워서 이제는 배 타고 가야 할뜻 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엄청난 꿀팁이네요
헤더언니 영상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사고 트라우마로 비행기를 타면 팔걸이를 너무 꽉 잡아서
내릴 때 백팩을 못 내릴 정도로 손에 힘이 빠지는 정도였습니다.
이후 하체 운동(특히 스쾃 1천 번 정도)을 계속하고 ..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를 탄다는 생각을 하면서부터는
웬만한 난기류는 그냥 자는 정도입니다.
저담주에뱅기타는데..위안이되네요
저번비행기탔을때 그야말로..뒤지는줄..알았는데ㅠㅠ 후..자갈길!!!!!!!!!!!
호주 뉴질랜드 오갈때 적도를 지나는거라 난기류 비슷한걸 여러번 겪은것 같아요. 최근 뉴스에 나왔던 그런 심한 난기류는 아니지만..
자갈길 간다 생각할게요!😂😂😊
홍콩가다 난기류 당하고 비행기를 잘못탐.. 전날 부터 긴장감에 기분도 별로고.. 제주도 착륙전 코너링도 싫고 괌에서 오는데 왜 갑자기 비행기 대가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는지.. 해외여행 배타고 가고 싶다.. ㅎㅎ
비행기 대가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행기 곧 타야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댓글 일일이 보는 중인데 덕분에 웃고 갑니당!🤣🤣🤣
도움이 되는 멘트네요ㅎ 해외 나갈 수 있겠어요.대한항공처럼 난기류 피해 가는 시스템이 다 있으면 좋겠네요
솔직 아직 천정에 붙는걸 경험해 보지 않으셔서 그럴 수 있는데, 식판이 천정에 붙을 정도로 심하게 떨어지는 CAT 한 번 경험하면 생각의 전환은 커녕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습니다.
난기류는 비행기의 빠른 스피드로 극복 가능하지만 서비스 중이던 승무원 분이나 벨트를 매지 않은 승객들이 다칠 정도가 되면 무조건 내려서 치료를 해야 하지요... 하지만 태평양 한가운데서 만나면 뭐... ㅠㅠ.. GR 같지요.
식판이 천정에 붙을 정도로 심하게 흔들리면 대부분의 사람은 '아 곧 죽겠구나'라고 생각하겠죠. 그래도 저렇게 생각의 전환을 하신분이면 "와 이번 자갈밭 미쳤네. 조심하지 않으면 진짜 다치겠다. 그래도 죽진 않겠지"라고 생각 가능할것 같아요.
자갈길 좋네요~ㅎㅎ
항공 기술자로서 날개끝이 3-4미터 휘어도 부러지지 않는 다는 걸 알고.. 터뷸런스가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건 알지만.. 머리는 이해해도 몸은 여전히 무섭네요😅
터뷸런스 오면 승무원 분들 에버랜드 온 것처럼 해주시면 안될까요? 개 무서워요 ㅠㅠ
ㅋㅋㅋ아너무 웃겨요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박하네
이뿌당~~
감사합니다 저도 근래에는 고소 공포증 약간 있고 작년 11월 28일 대한한공으로 일본에 왔는데 그때정말 난기류 때문에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라고 생각 할정도였어요 그후론 잠보만타죠 그리고 타기전 구심도먹고 그런데 이방송보고 많이 안심이 됩니다 자갈밥 위에 차라 이혜가 빨리 옵니다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군요 감사 합니다
1:47 ㅋㅋㅋ 너무 귀엽고 재밌었네여
👍🏻👍🏻👍🏻
설명 감사! 나도 사고의 전환이 된듯요
저도 인터넷에서 난기류로 추락한적이 역사상 1건도 없다는걸 본 이후로 마음이 좀 편해졌어요
그런데 그 글에서 이착륙할때가 위험하다고 그래서 이젠 착륙할때 무섭네요 😂
하와이는 어때요?? 평소에 난기류가 심한곳일까요?? 전 15년 전부터 공포증이 있어서 제주도 갈때도 정말 힘들거든요...근데 하와이라니ㅠㅠ 가면 안돌아올려구요..
섬은 그냥 빡십니다..강풍도 많아서 제주갈때도 고어라운드 많이당하는데..전 난기류보다 고어라운드로 휘청휘청 30분정도 빙빙도는게 죽을맛이더라구요😢
갈때는 괜찮은데 돌아올때 편서풍 뚫고 와야해서 많이 흔들리고 시간도 더 걸림.
하와이서 돌아올때는 벨트 싸인 꺼질틈이 없어요 계속 흔들립니다..
저는별로 못느꼈어요
적도 부근에서 난기류가 많이 발생한다더군요 그래서 호주가실때 난기류가 심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저도 뉴질랜드 여행갔다오면서 난기류 씨게 당하고 공포증이 생겼거든요 ㅜㅜ
저도 호주사는데.. 호주밤에 갈때마다 터뷸런스 정말 많아요..
기도할때 신경안쓸려고 해도 넘 신경쓰요요 ㅋㅋㅋ
예전 베트남에서 댄공 부기장님이랑 술자리에서 만나서 이야기한적있었는데
그 분말씀으로는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할 확률은 걷다가 번개맞을 확률이라고 하셨던 기억이..
난기류 그냥 그런가보다 하는 사람인데 이게 고고도에서는 그렇다쳐도 지난번 제주갈 때 제주시 상공에서 비행기가 선회하는데(그날 착륙 방향이 반대였음. 이호테우 쪽에서 어프로치 하는 방향) 아래 건물 도로 차 다 보이는 정도 고도에서 갑자기 막 흔들리니까 그건 진짜 무섭더라구요.
확률적으로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확률은 로또 1등 2번연속될 확률. 불가능에 가깝단소리죠
여전히 겁이 많이 납니다... 일본 도쿄나 오사카를 갈때도 난기류를 만날 가능성이 많이 높나요?
좋아요~~비행기에서 보고싶어요
덜덜덜덜은 참을 수 있지만 밑으로 쑤욱 내려앉는 거는 도저히 안익숙해져요. ㅠㅠㅠ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한경우는 없다고해요. 중국비행기가 360도돌고 다시 방향잡고 갔다구해요
난기류를 심하게 만나면 몸이 붕 뜨는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지만 비행기가 난기류때문에 부서졌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어요. 여하튼 안전밸트만 하면 무조건 안전합니다.
터블런스에 대한 사고의 전환 알게 되었네요 항상 스테이블한 비행되시길 바래요 😊
ㅋㅋㅋ 오히려 쉬는시간이 생겨 난기류가 좋다고했는데 스테이블한 비행이 되시길 바란다는 무언가 아이러니한(?) 댓글이 재밌네요 ㅋㅋ
제 경우는 난기류가 무서웠는데 똥이 너무 급하니까 난기류고 뭐고 생각이 안 났음 ㅋㅋㅋ
난기류는 기종에 따라 위험할지도 안할지도 그래요. 작은 비행기같은경우 737은 난기류에 엄청 위험하구요, 767 747 787 777부터는 비행기 크기와 엔진의 안전성때문에 난기류가 와도 큰영향이없어요.
작은 비행기 일수록 난기류가 위험한 이유는 물에뜬 유람선과 나룻배의 차이라고 생각하시면되요.
유람선은 큰 파도가와도 안정적이지만 나룻배는 파도 한번치면 막 흔들리고 불행하면 전복되어버립니다.
비행기도 마찬가집니다. 하지만 공기중 물체는 물보다 공기가 밀도가 매우 낮기때문에 전복되는것이 아닌 비행기의 Nose와 tail이 특정 각도를 회복하지못해 미사일처럼 꼬라박을수있어요. 이를 막기위해서 Aileron과 elevator가 자동 조절하고 Dutch roll이 되는것을 극복하기위해 rudder을 씁니다. 737처럼 작은 비행기가 난기류에 매우 취약함은 여기에 있는데요, flight control system이 작아서 cable(쇠줄)로 조절하는거고 대형비행기들은 hydraulic system(유압시스텝)으로 조종되어 안전합니다. 쇠줄로 날개를 조종하다보니, 끊어질 위험이크고, 또한 힘이 약해요.
이뜻은 하강 상승의 각도조절이 그만큼 힘이들고 이 cable이 외부로 노출되어서 녹이라도 쓸면 그냥 추락합니다. 거기에 엔진도 매우 작기에 추진력으로 제트기처럼 날기에는 무리가있고요...
정리해드리면
난기류는 작은 비행기일수록 추락할 가능성이 매우크다. 그중에 737급 Embraer170시리즈급 입니다.
또한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인하여 공기의흐름이 불안정하게되어, 난기류보다 더 심한 기류가 전세계적으로 발생되고있어서, 성층권이상에서 비행하지않는 항공기회사들이나 성층권에서 비행을 유지못하는 기종들은 다 폐기하거나 문을 닫아야합니더.
헐 ㅠ 방금 싱가포르한공 난기류 기사보다 들어와서 봤는데 중요한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엉망진창 헛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어줍잖은 지식으로 이러지 마세요 창피해요..
@@Lectio-ib4ey 왜 설득있는데..
터뷸런스 진짜 심한거 보니까 내부가 부서지고 그러던데..그건 자갈길이 아닐거예요 ㅜㅜ
감사 합니다
특전사출신인데 비행기탈때마다 겁난다.
ㄹㅇ난기류제대로만나믄 여자들소리지르고 애들울고 기도하는아줌마 별에별사람 다잇음..침착하고싶은데 그런거때문에 더 멘붕옴...트라우마생기고 귀국할때 배타고오는법찾아보기도했었음...
결국 다시뱅기타고 귀국했지만..
여자들 빼액 거리는소리 진짜 듣기싫음;;;
비행기가 순항중에 난기류로 추락한 사례가 있나요? 이착륙시 제외하고. 아마 없는거로 아는데..
ㅎㅎㅎ생각하기
나름인듯 싶어요
전직 kf-16 전투기 조종사도 난기류 무섭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 F16 특성상 단발엔진이라, 공중근무시 심리적으로 단발엔진 조종사가 좀 더 긴장할 수 있습니다. 쌍발엔진과 비교해 백업이 없가 때문이죠.. 😢
감사해요 지금 바로 비행기 타기 직전인데 도움이 됩니다 저도 한번 파리에서 베니스 가는 뱅기에서 터블런스 진짜 심하게 이십분 정도 겪은 적도 있고 엔진에 불나서 죽을뻔한 적도 있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차도 자갈길 잘못가면 엔진이 멈춰요.......ㅠㅠㅠㅠㅠㅠㅠㅠ
구조상 난기류로 비행기가 추락 할수없습니다 ㅋㅋ
저 호주살아서 한국-호주 자주 왔다갔다하는데 매번 난기류 만나는것 같아요 ㅠ
엊그제 다녀왔는데 올때가 더 흔들리더라고요^^
앞으로 비행기에서 난기류를 만났을때 승무원의 손을 만져보기로 했습니다...
오호라.. 자갈길.
그래 난기류 만날때는 이걸로 자기 위안 자기 합리화 하면서 정신승리 해보자
저도 기체흔들리면 승무원들 얼굴부터 쳐다봄 ㅋㅋ
그냥 팔자려니 생각함~ 죽을때 되면 가는 것이고, 올때 되면 오는 것이고~
근데 순간적으로 무중력 상태 느낌오면 그냥 공포가 밀려옴...
그냥 무서워요. 자갈밭이 그렇게 요동치지 않아요
흔들리는건 참을만 하고 괜찮은데..
쑤~욱 꺼질땐 놀이기구 타는거 같아
재미 있지만 무섭습니다. ㅠㅠ
근데 막 흔들릴 때 겁내며 우연히 창밖을 봤는데
비행기 날개가 파닥 거리고 있는거에요.
평소같으면 그걸 보고 부러질까봐
겁나 무서워야 할텐데
그 모습이 왜이리 웃긴지..
나 죽을까봐 걱정하며
무서워 하는 내 맘을 아는지
비행기가 계속 날려고 애쓰는거 같기도 하고
파닥거리는 비행기라니.. ㅎㅎ
자갈밭 잘못가면 타이어 펑크나는거는
비행기한테는 엔진고장인건가
날개쪽에 앉았는데 날개가 마구 흔들리는걸 봤다져..
높은 고도에서 만나는 난기류는 뚝 떨어지는 비행기라도 지상과 부딪힐 수 없기 때문에 즐거운 경험이 될 수 도 있어요.
세상 어디에 이런 놀이기구가 있겠어요. 안전벨트만 꽉 매세요. 세상 즐거운 놀이 경험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