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보다 빠르다! 설악산 주민들을 세상과 이어주는 전령사! 설악산 집배원의 인생 이야기~ (KBS 20110819 방송)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ต.ค. 2024
- ▣ 우체통 속의 설악산
올해 말 정년을 앞두고 있는 집배원 정해만씨.
그의 하루는 새벽 4시에 시작된다.
모두가 잠든 이른 시각, 전날 챙겨놓은 우편물을 들고 집을 나서는 정해만씨.
그러나 그가 향한 곳은 우체국이 아니라 설악산이다.
설악산 곳곳에 산재해 있는 휴게소나 사찰 등이 바로 그가 담당하고 있는 우편배달 구역이기 때문이다.
왕복 8시간이나 걸려 편지와 소포 등을 짊어지고 가야하는 그의 고된 삶.
그렇게 오늘도 그는 무거운 우편을 들고 설악산 전역을 누비고 있다.
▣ 설악산과 세상을 잇는 전령사
남들은 모든 등산장비를 갖추고도 오르기 힘든 설악산.
정해만씨는 집배원 복장을 하고 설악산을 오른다.
등산객들 사이에선 이색적인 명물로 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설악산에 위치해 있는 휴게소, 산장, 사찰 등지에선 그가 세상의 소식을 전해주는 전령사다.
과거엔 따뜻한 소식을 전하던 우편이 이젠 고지서 등 차가운 소식을 전하는 수단이 됐지만, 그의 가슴은 여전히 뜨겁다.
설악산은 그에게 삶의 터전이자 가족이다.
▣ 늙은 집배원, 설악산을 가슴에 담다!
어린 아들과 병든 아내를 병원에 두고도 다시 설악산에 우편배달을 떠나야만 했던 정해만씨. 설악산을 오르면서 돈도, 사업의 꿈도 많은 것을 포기해야 했다. 그사이 아내를 먼저 하늘로 보내고, 하나 있는 아들과 살고 있다.
설악산 집배원으로 생활한 25년, 이제 그에게 남은 것은 낡은 등산화뿐이다.
관절에도 무리가 왔다. 그러나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그는 다시 설악산 집배원으로 살고 싶어 한다.
다음 생애에서까지 무거운 집배원 가방을 놓고 싶어 하지 않는 늙은 집배원의 이유는 무엇일까?
▣ 설악산엔 정년이 없다!
정해만씨와 함께 나이를 먹은 낡은 사륜오토바이.
그 오토바이는 우편이 실려 있지 않을 때면 속초시내 독거노인의 발이 된다.
정해만씨가 정년 후 꿈꾸는 삶은 바로 이와 같은 봉사다.
설악산을 오르면서 생긴 그의 좌우명은 성실과 정직. 설악산이 가르쳐 준대로 자신의 마지막 삶을 봉사로 마무리 하고 싶어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죽을 때까지 설악산에 봉사를 하고 싶어 한다.
우편을 배달하듯이 설악산에서 생활하는 모든 이들의 손과 발로 생을 다하고자 한다.
그래서 정년을 앞둔 늙은 집배원은 오늘도 설악산으로 향한다.
그가 25년간 설악산에게 띄우고자 했던 편지는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설악산 우편배달원, 정해만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이 영상은 2011년 8월 19일 방영된 [세상사는 이야기 - 설악산 집배원 정해만] 입니다.
#설악산 #배달 #쿠팡 #다큐멘터리
이분 은퇴하고 나면 누가 할 수 있을까 무더운 여름
이나 눈이 오는 설산에도 묵묵히 자기 일을 누가 하겠나 진짜 대단하신 분이군요
이후에는 드론 이용해야할 듯
산은 대부분 절아님? 하여튼 불교 땡중년들 풀소유 오지노
노동의 댓가만 제대로 지급된다면 할사람은 널렸지.
11년도방송이라
지금은 은퇴하신듯
비선대에 휴게소ㅡ식당도 그때까지는 있었나 보네
@@pinemarten4371댓가? 머 얼마나?
너같이 돈많이 안줌 백수할꺼임 이지랄하니 20~30대들 실직자율이 역대최고인거다 ㅇㅋ?
금강동굴과
흔들바위 조계암까지
지게로 택배를 나르시는
정해만 우체부 아조씨
정말 넘나 감동이고
맘이 쨘합니다
금강동굴은 넘 가파라서
걍 오르기도 힘든데
속초에 저런분이
계셨다는게 놀랍습니다
복 많이 받으실거예요
존경합니다
이젠 퇴직하셨을텐데
무릎치료 잘받으시구
행복한 노후를
편안히 보내시길 바랍니다
자기 욕심만 차리는 이 세상에 정말 대단하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아직도 저런곳에 우편배달이라 놀랍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귀하에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 남은여생 편하고 즐거운일만 가득하시기 바래봅니다
사명감 하나로 일하시는 집배원님 정말로 존경스럽습니다..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사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등산으로 가도 힘든 곳을.. 책임감있는 직업정신에 박수와 존경을 표합니다👏👏 멋지세요! 응원하겠습니다 항상 몸조심하세요🫡
와 저짐을등애 지고 설악산🙋가지 택배 혼자 올라가기도 힘든 산을 등에 잠가지 정말 극한 작업이 네요 이려분들이 계셧서 세상은 아름답고 행복합니다 언제나 갈채릏 보넵니다 👍🙋🙋🚶🚶
경숙님~^^
여기서도 뵙네요
안녕하세요 ~^^
행복한주말 만들어가세요
세상에 이걸 누가해요 대단하십니다 돈이라도 많이 드려야 됨니다 세상에 선배님이 계셔서 가끔씩 세상이 아름답습니다
진심으로 존경의 인사말씀을 드림니다.
와...진짜 대단하신분...존경합니다..
젊은 사람도 힘든 산인데 높은 곳을 매일 짐을 지고 오르시는 모습을 보니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는 말이 저절로 나와요. 산을 오르는 뒷모습이 인생의 무게를 짊어지고 사는 우리네 모습같아서 왠지모르게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복잡한 감정이 밀려오네요. 이제는 은퇴하셨겠죠? 그동안 고생많으셨고, 건강하고 편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2012년 정해만씨는 25년 설악산 집배원을 했는데 월급은 50~100만원 받았고 이에 차액을 달라고 국가상대 소송을 걸었습니다.
우체국은 월급이 아닌 위탁 수수료 개념으로 돈을 지급했고 다른일도 할 수 있다고 해명했구요. 이후 뉴스나 근황은 안보입니다.
2013년 생방송 투데이 김기정 집배원님의 설악산 집배원 기사가 있습니다. 아마 정해만씨 은퇴 후 하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결국 속초 설악산 우체국은 16년도 폐국 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4일: 설악산우체국 폐국 / 강원지방우정청고시 제2016-65호
소탈하시고 검소하시고 베풀 졸 아시는 정해만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
대단하십니다. 야간 산행 무섭고 많이 힘드시지않을지... 저긴 할증붙이고 그돈 저분 다드려도 될것같은데. 일반인도 저 산행 한번하면 몸살납니다. 끝나고 봉사까지.. 건강하세요
아니 진짜.. 너무 대단하시네요..
작은일에도 투덜거리고 불평하는 제가 부끄럽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건강 하게 잘 지내시고 계실지 궁금 하네요... 저런 분들 덕에 편한 세상에 살고 있어 너무 좋네요..
참 성실하고 부지런하신 분입니다~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
우리집아버지가 우시는거보니까 일생을 힘들게일하며 사셨구나
우리삼남매 키우신다고 헌신노력에 감사하네
대단하십니다. 정말.. 우체부님들.. 아니.. 우리 모두들의 본보기가 되신것 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정해만 우체부 선생님..
존경합니다
항상건강하세요
정해만 집배원 님 당신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존경합니다..
돌려주고 가자. 란 말이 가장 와 닿습니다.
존경합니다..
인상도 좋으시고 훈훈한외모
제가 좋은기운 받아갑니다~♡
존경스럽다.........
그냥 두말이 필요없네요
저건 엄청나게 큰 성공같은거네요...
멋집니다
뭉클하고 감사합니다! 지금하는일에 미래가 안보여 답답해 저도 둘레길좀걸었는데 님 의배려와 따뜻한 맘 감동받고 위로받고갑니다!부디건강하세요!
참고맙고 느끼지못한 험란한곳을 책임감느끼고 우편물전달하신 우편물분 감사
존경스럽습니다. 은퇴하신후에도 늘건강하시고 새삶을 즐기셨으면 합니다.
대단하시네요. 하지만 저런 오지에 우편배달을 하게 하는 시스템은 좀 고쳐져야겠네요. 설악산 입구에 사설 우편함을 설치하여 거기까지 배달을 해주면, 수취인이 직접 그곳에서 픽업을 하게 해야 될듯합니다.
아무나 할수없는일 누군가 해야하는일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이 느껴지는분
보살같은분 건강하세요
항상 웃는 날만 있기를. 기도합니다. 대단하십니다
👍👍👍멋지세요
그어느누구도할수없는 🎉힘든일인데요
대단하심니다
25 년 설악산오름
진심으로박수를보냄니다
건강잘챙기세요
늘
좋은일만가득하세요
존경합니다 👍👍👍
저분이 나라를밝히고 소식을전하고 빛을준다ㆍ절믄분이 이어받거라
아재 화이팅 이다
아재가화이팅이고 세상을밝히는 등불이고 북두칠성이고 해고달이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네요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 항상 행복하세요
정말 존경합니다 선배님 😊
와우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ㆍ사랑합니다 ❤
우체국에서 최고상 주세요
대단하십니다~^^저도 가끔 작은 산 절에 지게 에 40~60kg정도 운동삼아 가는데 전 젊어서 간다고 하지만 자주 가실텐데~~~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스럽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그냥 맨몸으로 올라도 힘든데 매일 짐을지고 오르는 의지력 보통분은 아니네..건강하게 장수하세요~
나이들어서 무릎 걱정되네요
제발건강하셔야합니다
너무 훈훈하고 멋지네요
너무 존경스럽네요
아름다운분❤
감동😂
세월의 아름다움을 몸에 담아낸 진정 아름다운 사람 수만리 밖에서 당신의 채취를 느낌니다. 80 앞으로 10년 더 일하면 당신 아
름다움 저의 이웃들이 느낄수 있을까
직장. 돈보다. 값진. 배달업무. 그험안길을. 오르락내리락. 얼마나힘들. 배달 정말. 감동적이네요
이런분이없다면. ~~~
훌륭한분이네요
와 대박이십니다;;; 정말 대단대단
이분이야말로 불교에서 말하는 진짜 보살님이신듯 느껴지네요
집배원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아저씨 심혈관은 진짜 건강하시겠다 25년을 산을 매일 오르셨다니 진심 대단
니 심혈관 위해 25년을 저리 살수 있냐
@@라넌큘러스-x4c 내가 저렇게 산다고 말한 적 없는데??????
@@라넌큘러스-x4c그냥 지나가라 좀.. 장애인 티 내냐?
와...저게 말이 설악산우체부지...얼마나힘드실까.....이런분들 숨어서 충실하신분들 나라에서 신경좀써주시면얼마나좋아..
고생많으십니다
대단하십니다ᆢ
감사합니다 건강하시죠?
고생하시네...ㅠㅠ우정사업을 민영화를 할 수 없는 대표적인 사례네요.. 민간택배랑 달리 도서산간지역을 막론하고 국민에게 보편적 우편통신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한 목적이겠지요...
와...진자 존경합니다 엄청 힘들텐데.... 제가 군대에서 짐 져봐서 아는데 진짜 땀으로 샤워합니다....
월급 두배로 줘야된다지ㅏㄴ짜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
존경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도면 은퇴 하셨겠어요 잘지내시고 지금은 따른분이 하시겠죠 건강하셨으면
산타면 무릎이나 발목에 무리가 엄청날텐데 나이 드신분이 하시기엔 너무 고된 일이네요.
2011년 방송인데 현재 2023년 76세 이시니까 정해만집배원님은 그 힘든 일을 다 완수하시고 은퇴하셨겠네요 다른 분이 힘드신일을 맡아하시겠네요
이제 드론으로 대체 되겠지만, 오랜기간 수고 많으셨네요
스틱하고 다니시면 좋을 듯 하네요 운동이라 생각하시면서 해야될것 같구요 수고 많으십니다 안전하게 잘 다니세요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ㅜ
맨몸로 올라가기도 힘든 설악산을 저나이에 저많은 짐을 지고 그높은 설악산을 오르다니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네요
저건 산 밑에 우체통 만들어 놓고 본인이 가져가게 해야지 저걸 갖다주다니 신기하네
물한잔의 베품도 없이 당연하다는듯이 우편물,택배 받는 저 여자 참 인성 대단하네요
영상 고작 10초에 담기지 않은 장면이 있을 수도 있는 건데 대체 뭘 안다고 잘난 듯 떠듦? 니 인성이야말로 대단한듯
화면에 비치는게 부담스러워 잠깐만 보이신걸수도 있잖아요^^
돈을 떠나서 힘듬을 즐기는 위대한 집배원
위대한 삶에 존경과 박수를 보냅니다.
대단하시네요..... 제 자신이 부끄러워집니다
저는집에있어요 요즘겨울이니까 머리가 띵춥다ㆍ감기들거같야요ㆍㅁㅁㅁ😮
지금0도 3도 4도 겨울인기라
아빠말잘들어시길바랍니다ㆍ
세상에서 가장훌륭하신분 퇴직을 섭섭해하시지만 오히려 잘된일이세요 건강이나 관절에 무리가 오시면 오히려 해가되지요 아직도 살아계시는지는머르지만 진정한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인간승리 셔요
차가운 우편물... 한편의 시인 같으세요
인정배달원 😍
저정도면 특송비용 추가로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일반 우편물과 같은 비용이라면 노동착취 인듯한데?
이제 머지않아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겟지요
보는 내내 눈시울이 붉어집니다.....이제 건강을 ...
케이블카로 옮기면 되는것을 수고가 많으시네요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보다
반짝 스타에 열광
성실한 사람이 대접받는 아니 홀대 받지 않는 K가 되기를
■ 참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단, 이미 사회와의 약속은 충분히 지키셨으니 조만간에 배달장소를 조금 편한곳으로 바꾸시는것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무거운걸 매고 허리숙여 장시간 등산히는것은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가 신경을 눌러 협착증에 쉽게 노출시킵니다. 아직은 비교적 젊으신 나이라 괜찮지만 일단 신경병증등의 증상이 시작되면 회복하기 힘들수있습니다. 어른이 없는 우리나라에 이런 어른이 계시다는것이 희망입니다!!
이분 건강하게 장수하실듯
정말 아무도 못하는 일입니다...
연봉 한3억정도 되야되지 않나? 무릎 진짜 아프시겟다
연봉1200도안줫다함ㅋㅋ
이분 올해 76 되ㅣㅂ니다..
절 하나보고 저렇게 고생하네요 ᆢ드론을 쓰던지 저분없음 어떻게 해야될판ᆢ
바다 한가운데나 섬에도 짬뽕과 짜장면 배달이 되던데요,,,ㅎㅎㅎ (드론배달)~어디든 날라 갑니다,,,ㅎㅎㅎ
설악산 꼭대기 배달도 조만간 (드론)으로 배달이 가능 할지도,,,
와씨 설악산 소청봉까지올라갔다가 뒤질뻔했는데 저걸메고 정상까지간다고?
금강굴 조계암은 그리 높은 곳은 아닙니다.양폭대피소는 750m대에 있고.지게짐 지고 정상 가는 게 아닙니다.금강굴가는 길이 엄청 가파라서 제일 힘들 거 같네요.양폭대피소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운동이라 건강 하시것네
저런곳에 택배를 시키는 사람이 문제네.
내만 편하면 된다. ~~
정력왕이실듯..ㄷㄷ
적은 후원이라도 해드리고싶은데 어디에 하나요?
저기 우편물이 가는게 맞는건가 ㄷㄷ
알 로 하~정 말 대 단 하 시 네 요~오 랜 세 월 수 고 하 셨 읍 니 다~👍🤙👊🍹
그래도강원도인심이아직은좋아보이네시네배달부들은거이죽음인데
4:47 ㅠㅠ
이제는 드론으로 높은 곳 까지 옮겨주는 방식을 사용하겠네요.
산으로 배달을 안가면 한사람의 일자리가 없어지는데,,, 배송을 안가는게 맞을지,,,? 우체국도 수지타산 안맞는 일이지만, 어딘가에서 나는 흑자로 적자를 메꾸는 일,,, 다만 우체국도 안간다면 정이 없어지겠죠, 일반 택배는 올라가지를 않으니,,, 진짜 같은 일을 20년 30년 하신 분들은 존경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