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천님은 방송하시는 입장이라 최대한 점잖게 말해주셨지만 40분짜리를 한줄로도 말할 수 있는 현 한국 마장 최대 문제점은 그냥 마장이 생길마다 고여버리는 ㅈ목질이 최악의 문제입니다. 오프마작을 많이 치지는 않았어도 나름 8년 정도 친 유저로서 원래 있던 오프마장이 망하고 새 마장으로 옮겨가도 친목으로 썩어가고 또 옮긴 마장이 망해도 그 멤버 고스란히 옮겨가서 또 썩더라고요. 사람은 사람대로 늘어나는대 문화는 그만큼 성숙해지지 않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마작하는 인구가 엄청나게 많으면 ㅈ목 알빠노 하면서 그냥 인원으로 찍어누를텐대 우리나라 오프마작 유저수로는 그정도를 하기엔 아직 힘들죠
저번에 친구들 데리고 대탁갔는데 아무리 초보자라고 해도 그렇지 1반장 치는데 5시간 걸리는거 보고 옆에 가서 졸았습니다. 무엇이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반장당 늦어도 5-60분안에는 해결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는 본인도 신경써서 타패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도라버렸다고 비웃는건 좀 그렇네용
일단 일본은 인구수가 많아서 + 직원도 있고 해서 어디를 언제 가도 길어봐야 15분 기다리면 바로 시작 가능이고 직원들도 상주하는데 비해 한국은 인구수 자체가 적으니 KML 공탁 순위권 마장들도 동시에 3탁돌면 많이 도는거고 1탁도 돌릴까 말까일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4판이상 무제한같이 한번 왔을 때 그 사람을 최대한 상주시켜서 탁을 최대한 돌릴 수 있게 하려고 하는거같은데, 다른 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작 치는 시간 생각하면 4판 이상 돌리는 사람 자체도 딱히 많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사실 종일권 있으나 없으나 사실 실제로는 별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없어서 최대한 잡아놔야하니까 종일권 만들어놓는거고, 사람 없어서 5~6명쯤 애매하게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직원이 쳐줄 수 있으면 쳐주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한명은 못치니까 결국 선대기랑 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일본처럼 한 탁 앉으면 계속 쭉 있어야한다라고 한다면 5번째 사람은 언제 될지 모르는 탁 메이드 기다리기만 하다가 집가는 경우 심심찮게 생길텐데, 그거야말로 제일 진입장벽 되는거 아닌가싶네요. 그래서 결국 차선책으로 모두가 마작을 치려면 누군가는 쉬어야하니까 어쩔수 없이 뽑기 하는거밖에 대책이 없는것같아요. 일본식으로 운영할려면 진짜 탁이 점심부터 마감까지 4탁이상은 그냥 돌아가는데여야하는데 그건 지금의 한국에선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공탁 톡방같은 곳에서 두번째 탁부터는 알아서 만들어와주세요 해야하는데 4명 찾는거 자체가 쉽지 않죠. 멘쯔/자리 섞기의 케이스는 선대기랑 꽝 하는 김에 + 초보자나 실력차이 많이 나는 멘쯔처럼 탁 피로도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 프리마장에서는 같은 탁에 초보자 있으면 그냥 그거 잡아먹으면 탁 비용 대신 내주니까 감사합니다, 노레이팅에서는 어차피 대부분 비슷한 초보자니까 or 그런걸 감안하고 가는거니까 괜찮은데 한국은 자기 돈내고 왔는데 게임 잘 안돌아가면 좀 감내해야하니 그 과정에서 피로도도 상당히 생기고... 그래서 중간중간 섞어서 부담 나눠줄수있으면 나눠주려고 하는 취지라고 생각하는데, 탁 회전율 생각하면 이 정도는 없어져도 괜찮지않나 싶네요. 사실 이것도 보통 옆탁 보고 남3~4다 하면 어차피 담배피고 오는데 섞죠? 하고 섞는 느낌이 강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정도의 느낌인거같네요. 사실 일본 마장의 퀄리티랑 비교하기 어려운게 일본은 인구수 자체도 훨씬 많고 마장도 탁 회전율이 곧 매출이니 모든 시스템이 인구모으기와 탁 회전율을 기반으로 서비스 퀄리티 등등이 있는건데, 한국 공탁은 탁 회전율 이전에 일단 '탁' 자체를 할 수 있느냐? 탁의 플레이 질이 나쁘지 않은가? 의 문제를 벗어나지를 못해서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인구수가 적으니 파생되는 문제가 샤미센 샤킹 강타같은 자잘한 비매너하는 사람들인데, 이사람들이 마장에 자주 오니까 일단 돈줄이긴하고, 비매너를 하긴하는데 그렇다고 막 엄청 중대한 비매너도 아니니 비매너 행동 뭐 하지말라고 맨날 말하기도 점점 애매해지고 같이 치는 사람들도 크게 신경안쓰니까 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곤란해져서 어렵고... 결국 이런 사람들도 어느정도 선까지 받아들이고 동호회처럼 라이트하게 적당적당히 넘어가고 동호회식 친목 위주의 문화가 되어버린 거 같네요. 인구수가 적으니 결국 '마장'답게 못하게 되고 '동호회' 처럼 고여가는걸 계속 순환시키면서 희석해야하는데 그게 안됩니다. 애초에 일급천재님도 알겠지만 본인이 말하는 '마장' 기준에 맞는 마장은 한국에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럼 만약 일본 마장 하나 뚝 떼와서 서울 한복판에 갖다 놓으면 잘 운영될 수 있을까요? 일본 마장 가격과 퀄리티 그대로 들어온다고 했을때 마작인들은 선택지가 늘어나니 환영이겠지만 마작 칠줄 아는 직원 3+명에 높은 탁 이용료 생각하면 운영하기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금 한국 마장들이 잘 버냐하면 그것도 아니긴하지만...) 지금처럼 동호회식으로 운영하니까 인구가 안느는거 아니냐고 하면 저도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일본처럼 진짜 '마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지금같은 동호회식 운영을 깰 수 있느냐? 할 수 있더라도 그걸 누가 할거냐? 하면 그거야말로 제일 어려운 문제고요. 결국 기존의 동호회식 운영에서 세미레이팅 도입이나 비매너 최대한 빡세게 잡는것 등등으로 '마장' 흉내내는거 정도가 그나마 최고의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공탁이 단점이 많은 시스템인건 저도 꽤 동의하지만 인구수 적은 한국에서 어느정도 최선을 찾아온거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지방에서 공탁치면서 운영자 아닌데도 초보 따로 탁에서 빼서 룰 알려드리고 매너 알려드리고 개인PT해서 투입하는걸 수 년 했는데요... 영상 내용에 공감가는 지점이 많습니다. 다만 공탁의 문제보다 업장 운영적 문제가 크다는 부분을 이야기하고싶어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는걸 해결하지 않는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또 영상에서 선대기를 넣기위해서 섞어치는것이 친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라이브인원이 적은 마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섞지않는게 친목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초보들 껴있는 경우에는 초보자랑 치면서 오는 피로감을 분산시킬수도 있구요. (섞어서 뽑아놓고 자기들끼리 바꾸는건 진짜 문제 많은 친목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영상 보시고 너무 공탁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물들도 초보 오면 다 부수계산 점수계산 해주고 더 재밌게하려고 알려주시는분도 계시고 타법에 대해서는 본인 점수로 감내하는거라면서 터치 안하시는 분위기가 많습니다.(물론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업장에서 조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마작 쳐보신분들은 한 번 방문하셔서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프마작 재밌거든요.
작혼유입으로 인해 마작인구가 최소 10배는 늘었음 >> 오프마작 가보려는 사람들도 못해도 5배는 늘었을 거라 예상. 그런데 가서 맞닥뜨리게 된 것이 소수 친목질에만 특화된 현재 한국 마장 공탁 시스템. 한국 마장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것임. 늘어난 마작인구수를 감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혁시켜 시장을 키울지, 아니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서 옛날로 돌아갈지. 아마 이대로면 지금까지처럼 오프마작 몇번 맛본 뉴비들은 다신 마장에 안갈거고 남들에게도 "오프마작 너무 별로였다" 말하고 다닐것. 온라인마작러와 오프마작러와의 간극은 점점 커질거고, 고이고 썩어버린 나머지 유입이 멎어버린 게임이 으레 그렇듯 머지많아 오프마작은 망하고 한국 마작은 온라인에밖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 될듯. 원래도 서서히 죽어가던 판이었음. 그런와중 작혼이 심장충격기 뽝 넣어서 소생의 희망이 보인건데, 이 기회를 놓치면 두 번은 없을 것임.
동네 곳곳마다 있던 슈퍼마켓이 도태되고 하나 둘 편의점으로 대체되는 것처럼 롯데 GS 같은 대기업이 마장 판을 지배하고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회원들에게 매너교육을 빡세게 시키면 모를까 대기업은 마작=도박이라는 정부규제 리스크 때문에 마장 사업에 뛰어드는 걸 주저하고 있고 기존 마장은 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한 자극 없이 점점 고인물로 썩고 있고... 참 어렵네요... 일본은 버블경제 시대에 마작=도박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바둑처럼 돈 잃을 걱정 없이 맘 편하게 할 수 있는 멘탈 스포츠로 스포츠화에 성공했지만 하필 한국은 마장이 작혼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불경기라 사람들이 점점 거칠어지고 화가 많을 시점... 정부 투자 아니면 마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본 여행가서 마장갔을때 확실하게 느낌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알바생들 알바하러 오면 인사하지 오자마자 마장 설명해주지 자리를 뜬적은 한번도 없지 잠시 화장실 가고 싶으면 스태프랑 바꿔서 스태프가 대신 쳐주지 이런 시스템 만들어야함 한국 마장 시스템은 바꿔야할 때가 왔다 차라리 홀덤처럼 or 일본처럼 돈걸고 할수가 없는건가
마작 햇수로 13년차, 오프마작은 대충 12년쯤 쳐봤습니다. 일급천재님이랑도 전주에서 같이 몇번 오프를 쳐본 기억이 있네요 ㅎ 샤미센 금지 - 이건 공탁/대탁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제가 다녀본 공탁과 대탁의 경험상 공탁에서는 샤미센을 하면 안 된다라는 지적을 하거나 들어봤지만, 대탁에서는 친한사람들끼리 치는 건데 뭐 어떄? 같은 느낌이 되더라구요. 다만 사장님이 뒤에서 샤미센한다는 건 좀 심각하네요... 그런 곳은 처음 듣네요 정말. 꽝뽑기 금지 - 이건 동의합니다. 특히 이미 4명 메이드됐는데 갑자기 뒤늦게 한명이 와서 저 한두판 치고 갈게요~ 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다만 저는 주로 지방에서 오프를 치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사람이 부족해서 항상 4의 배수로 사람을 구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대전 BGM같은 경우는 평일에는 말씀하신 대로 꽝 없이 선착순(늦게오면 선대기 없고 다음 탁 메이드될때까지 기다려야), 주말에는 인원수가 더 많지만 유동적이라 기존의 선대기/꽝 방식을 사용하는데 저는 지방에선 이게 가장 적당한 방식인 것 같아요. 자리섞기 금지 - 저는 여기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지만... 자리섞는 게 친목의 일환이라는 지적은 좀 의아하다고 느껴져요. 오히려 저는 경험상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치려는 게 친목질 아닌가? 싶습니다. 라스콜 만들기 - 이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평일에는 4명 채우기도 어려운 지방에서는 미리 1탁 메이드한 사람들이 언제까지 칠 건지도 톡방 등을 통해 알려주고, 그 중 먼저 빠지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그 시간 맞춰서 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네요. 역시 한국의 인구수 특성상 수도권과 지방에 일률적으로 무언가를 적용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종일권 없애기 - 이건 뭐 업장측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는 않네요. 사실 모든 마장이 일제히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결국 종일권 있는 마장으로 사람이 몰릴텐데... 이걸 어떻게 바꾸나 싶고요. 그리고 10시간을 논다고 가정했을 때 판당요금제로 바뀌면 거의 가격이 두배로 뛸텐데... 그럼 과연 사람들이 갈까? 싶기도 하고요. 만약 요금제를 바꾸고 사람들이 간다고 해도 그럼 바뀐 요금제에 맞게 서비스가 늘어나야 할텐데, 그렇게 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미 싼 가격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서비스 조금 좋아지고 가격 두배가 되는 것보단 그냥 현상유지를 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12시부터 10시까지 18000원인 취미가 있냐고 영상에서 이야기하셨는데... 피시방 가서 롤 하는 게 그정도 하죠...? 롤에 다 따잇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실 일률적으로 18000원도 아니고 '비싼 곳이' 13000~15000원 정도 하고 싼 곳은 4000원인 곳도 있어서... 초보교육과 관련해서 - 물론 말씀하신대로 업장에서 이걸 먼저 교육시키고 공탁에 투입하면 가장 좋겠지만, 동호회처럼 굴러가는 한국 마장의 현실상 기본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들이 알려주되, 화내거나 짜증내는 식이 아닌 초보를 배려하는 식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 적어서 고인물들이 초보 교육할수밖에 없는 지방에서 마작을 굉장히 오래 쳐본 경험상... 따로 교육해줘도 사실 매너 지키는 초보가 더 적습니다. 진짜 알려준대로 하시는 분들 보면 감사할 지경이에요. 그리고 몇년째 모임에 점수계산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모임 인원의 30%밖에 안되고, 그 30% 중에도 계산을 정말 '할 줄만' 알고 실제 게임에서는 다른 고인물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좀 아쉽습니다. 물론 초보에게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성질내는 사람도 문제지만, 게임 룰을 숙지하려고 하지 않는 뉴비들도 그만큼 많이 본 것 같아서 이게 고인물, 마장, 뉴비 중 어느 하나가 일방적으로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일반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마작을 오랫동안 치면서 한국의 마작문화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해 보았는데, 동의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문제(인건비, 수요, 마작의 마이너함 등)의 문제 때문에 지금은 어쩔 수 없는 문제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마작을 거의 손에서 놨지만 신림마장이 생기기 전 한국 마작계의 거의 초창기부터 마작을 쳤던 사람으로써 참 아쉽게 느껴지는 일이 많아요. 몇개의 새로운 마작장이 생길 때 시스템적인 변화나 약간 새로운 바람이 불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똑같은 시스템에 사장끼리의 이런저런 알력다툼 같은 뒷얘기도 알게모르게 있고, 마작을 잠깐 쉬다 돌아가서 공탁을 마주했을때의 충격이 생각나네요. '아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보던 내가 저런 모습이었겠구나. 내가 저런 친목질의 한중간에서 다른 사람들을 쫒아내는 사람이었겠구나..' 공감 가는 이야기도 많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저는 7월에 오프마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작을 처음 배울때 매너와 조패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처음뵙는 좋은 사람들한테 마작매너를 배우고 대기시간에 별도의 공간에서 조패에 대한 조언을 얻는 등 좋은 경험을 가졌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사람들과 공탁에서 마작을 치는 것이 즐겁고 마작을 치며 매너가 심하게 안좋은 사람은 지금까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영상에서는 공탁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너무 비하하는 투가 느껴지는것 같아 시청하며 의문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탁할 인원을 구하기 힘든 저같은 초보는 그냥 공탁치겠습니다.
동호회 마장이다 라는 것 듣고 느낀 것이, 마장 하나하나가 운동 클럽이라면? 저는 배드민턴 클럽을 알고 있어서 빗대 생각했어요. 주기적으로 나가서 얼굴 알고, 자리섞기는... 뒤에 대기한 사람들이 코트 써야 하니까 일단 나옵니다. 선대기는... 칠판에 적힌 코트 표에다 자기 이름을 적고 공(참가비)을 스택 쌓아둡니다. 참가비는 등수대신 승패뿐이라 이긴 팀이 가져가서 반반 나눠요. 이를 관리하는 스탭도 있고요. 규모가 적으면 스탭 없이 알아서 합니다. 가끔 다른 클럽에서 원정오기도 하고 서로 겨루기도 합니다. 하루 놀러다녀요. 다른 배드민턴장을. 마장 회원제를 딱 이 운동 클럽처럼 운영하면 한국의 정서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는 사람들끼리 회비도 걷고 회식도 하고~ 사람 만나고 싶은데 취미가 마작이면 맞을 듯~ 들으면서 썼더니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랑 좀 어색한 내용이 됐는데 그냥 든 생각을 주저리 해보았습니다
선대기(꽝) 관련. 먼저 온 사람이 '강제로 빠져서 쉬어야' 되는게 이상하다는 것도 동감합니다만, 5번째로 온 손님 입장에서도 '기약없이 기다려야 한다' 것도 생각은 해봐야 할것 같아요. 일본예시로 말하신 것 처럼 스탭들이 채우거나 어쩌거나 하는등 '이 같이 생긴다'면 괜찮을수 있겠지만, 그런게 없이 지금 한국 마장들에 무작정 도입하는건 문제가 생길거 같아요. 여유시간 4~5시간 생겨서 찾아온 손님은 앞에 탁의 사람이 안빠지고 4~5판 치고있고 그동안 새로운 사람들도 안오면, 4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못치고 시간만 쓰고 되돌아 가야 한다는 소리니까. 그게 좋은 경험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는 일이 가끔 있으면 해프닝이지만, 장시간 기다리는 일이 잦으면 문제가 맞을거라서... "지난번 마장 가봤는데, 3시간동안 기다리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왔어. 그래서 그 다음주에 다시 가봤는데 탁에 들어가는데 2시간(반장전2번) 기다렸어" 라는 경험은 '같이 칠 멤버를 구해서 같이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질거 같고, 멤버를 구한다는 행위는 '결국 대탁이 아니면 못친다'로 이어질수도 있겠죠.
한국 상황에 지금이 거의 최선임 마장이라기보단 동호회에 가깝다는 것엔 동의함 선대기 없애기 : 일본처럼 스태프가 2~3명 상주해서 쳐주지 않는이상 미리 4명 모아가는 시스템 아니면 불가능 공탁에선 힘듦 공탁진행하는데 4명치고있고 한명이 가서 선대기 안해주는데 주구장창 기다릴 사람이 없음 샤미센은 애초에 비매너로 규정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자리섞는것도 동시에 끝나면 자리섞는곳이 대부분이지 굳이 기다렸다 섞는곳은 제가 가본 곳에선 거의 없음(분당마장 정도가 남3이면 기다린다가 규칙이고 나머진 합의하에 결정) 그리고 일일무제한으로 싼가격 싼곳은 4000~비싼곳은 15000원에 공탁칠수 있는 곳이 있는데 레이팅 마작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일본처럼 비싼 요금으로 받거나 순위요금제로 판당 요금 받으면 수요가 많을까 싶음 일본처럼 스태프 3명 상주하고 선대기 없고 바로바로 돌아가는 시스템에 음료무제한, 오시보리제공 하는 서비스면 요금 높아져도 거부감이 덜할 듯 한데 그냥 요금제만 냅다 바꾸고 선대기없애고 하면 누가감 요금제를 바꾸면 과연 마작을 빨리 빨리 돌리려고 마장에서 노력? 레이팅 마장처럼 5만점 이상 콜드게임으로 끝나는 룰 말고는 한판치고 담배피고오는 흡연자들 다수라 똑같을듯
다른건 다 공감이 가는데 자리섞기랑 꽝뽑기는 유동인구가 1~2탁정도밖에 없는 마장은 섞어치거나 꽝뽑기가 없으면 오히려 친목을 더 심화하게 되버리는거 같아요, 진짜 소규모로 굴리던 마장에서 쳤는데 선대기같은게 없으면 인원수가 안되서 초보자 1~2분이서 온 경우 마작 자체를 칠 수가 없게 되는 경우도 여러번 봐서요
1. 수요가 너무 적음...(적은 수요라도 쌓아갈 힘이 마장 사장님에게 얼마나 있을지) 2. 적은 수요다보니 이런시장은 공급자와 소수의 고정고객들이 매우 중요함 마장에서 그러지 말라고 하라고 했을때 고정고객이 이탈해버리면 1명만 이탈하는게 아님 우르르 4~5명 이탈하면 마장만 운영하는 곳이라면 운영자체가 어려워질수도 있음 제가 다니는 곳도 운영자와 고인물간에 불화생겨서 마작고객 절반이상 나가버림 그러니 거의 매일 게임이 있었는데.. 남은 사람들끼리 매치도 잘 안되는 지경이 되버렸어요. 3. 보드게임이라는 것 자체 특성이 친목형성이 될수 밖에 없음 짧게는 40분 길면 1시간 30분까지 가는 반장전만 보더라도 자기 게임말고도 수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게됨 4. 신규가 왔을때 어느정도 우쭈쭈해주고... 신규가 정착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문화가 있으면 좋을것 기존의 문화를 바꾸기란 쉽지 않음..(갑자기 어마어마한 수요가 들어가서 고인물조차 정화해버릴 상황이 되지 않는이상) 5. 대탁만 하는 대부분 마장이 그런건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하니까 대탁만 하는건 아닐까요? 손님들간에 문제라고 치부해버리면 되버리니까...
영상 잘봤습니다. 훈수는 당연히 없어야하는건 맞고 선대기를 없애는 문제는 진짜 고민과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네요. 물론 1-2판 치러오시는분들도 가볍게 치고 가려하기때문에 선대기가 생기는거고 결국 일천님이 얘기하시는건 "공탁도 대탁과 같이 운영되야된다" 참 어려운문제네요. 그날 시간과 인원이 맞는분들을 찾아서 공탁을 하는건데 결국 근본의 선대기를 없애면 그 시간동안은 대탁이 되는것처럼 느껴지고, 결국은 공탁의 의미가 없어지는것처럼 느껴지는것같고 사실 저도 딱 4명이나 8명이 모여서 대기없이치는걸 정말선호하긴합니다. 사실 그게 쉽지않은것도 알고 결국 이걸 해결하다보니 선대기가 생긴건아는데.... 근본의 문제는알지만 해결이 어렵다는게 진짜 고민하게 되네요. 전 대기자일때 구경은 하지만 오히려 전 얘기하지않고 (얘기를 해도 그 국이 완전히 끝나고 얘기하는편) ※패 좋았는데 아쉽네요 수준의 얘기, 가끔 이게 맞을까요 라고 물으면 저라면 이거버렸을것같아요 정도 전 대기일때 구경하는것도 아 나는 저때라면 저걸버리는데 이분은 이걸버리는구나 하며 분석하는편이라 훈수를 두지않습니다. 사실 이런부분도 전 나름 재밌어서요. 말이 길어졌지만, 현 마장의 시스템과 마작부흥을 위해 얘기하고자 하는건 잘 알겠습니다. 현 공탁을 자주가는 인원이지만 제가할수있는건 뭔지 고민해보고 뉴비유입을 위해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보기에 모든 문제점은 오프마작이 마이너중의 마이너 취미란 점에서 대부분 기인하는 듯 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풀이 고이게 되고 그네들끼리 했던 당연한 행동들(동영상에서 언급한 마작동아리 같은)이 뉴비들에게 불쾌한 경험이 되는 것이고, 인원이 적고 마장이 적다 보니 요금을 올리면 안 그래도 적은 사람이 더 오지 않을테니 요금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라 봅니다. 마장 입장에서 사실 전탁 구매 비용이랑 공간 차지 등을 고려하면 지금 가격이 말이 안 되는 가격은 맞습니다만, 그 가격이 마작을 즐기는 사람한테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낮은 가격이라 다른 단점들을 모두 상쇄하고 있습니다. 모순적이지만 효율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웃긴 상황이죠.
오프마작을 한번도 한적은 없지만 꽝뽑기도 결국은 오래 4명 모일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듯 결국 안기다리면서 돌릴려면 이런방식으로 된거 같은,,, 그래서 스탭을 많이 두고 고비용이 될수밖엔 없을듯 그러면서 결국 마장의 상황에따라 선택되는거같고 그러면서 비싸지만 그냥 빌려서 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되서 이러면 공탁 왜함? 이라고 생각할지도 훈수는 플레이어의 인성이 문제라서 마장에서 밴하는거 아닌이상 없어지기 힘든데 저런사람이 보통 마작장 많이 와서 영업장에서 강하게 안막는느낌 자리섞기는 4명 모이면 실력차이 혹은 빌런때문에 치기 싫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냥 떠나라고 햇지만 떠나면 3인이되고 없으면 애매해짐 그리고 계속치고 싶으면 이동해야하는데 한명 찝혀서 바뀌어야됨 그럴빠에 그냥 비슷하게 끝나면 섞자 느낌으로 바뀐게 아닐까 그러면서 빌런은 또 다른사람과 마작칠듯 저렴한곳생기다가 프리미엄으로 말한 3가지 다 만족하는 고급마장도 생길듯 그러면서 알아서 선택하고,,
저번달에 한국/일본가서 마장갔을때 좋은기억밖에 없는데 그렇게 문제였었나 합니다... 그리고 뭐 1탁도 만들기 어려운 미국남부 클럽리더로서는 부럽기만 하네요. 근데 혹시 기다리는 동안 할게 핸드폰 보는거밖에 없는데 혹시 PC같은거 한두개 두고 옆에서 기다리는동안 쓸수있게 하면... 마장 돈 많이 드시겠죠?
선대기방식은 어쩔수없다고생각합니다 4명 모일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것도 너무하고 주말같은 경우엔 인원 많아서 꽝 나와도 금방 차더라구요 당구장같은 경우에도 이런식으로 많이 합니다 중요한건 뉴비들에게 대한 경험자들의 잘못된 대응방식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섞어치는건 계속 같은사람과 치는거 좀 질리지 않나요 여러 스타일과 어울려쳐야 고정된 상호작용이 나오지않아서 더 좋은거 같은데요
아무말없이 치는게 아니라 어디서 마작을 배웠는가 마작을 얼마나 쳤는가 작혼을 해봤는가 이야기 혹은 전판에 대기가 어떻게 되셨어요? 같은 이야기 OK 현재 국상황과 관련된 이야기 금지X 예시) 그거 버리면 안되는건데? 텐파이신가요? 위험패버리시네~ 같은 샤미센을 하지 말자 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냥 자기 생각으로 이러면 돼 저러면 돼라고 말은 하고있지만 의미없는 혼자만의 해결책일 뿐 "그냥 한국 공탁은 쓰레기야~"라고 얘기하는 영상 같네요. 지금 말한 문제라고 얘기하는 것중에 공감하는건 훈수 단 1개밖에 없습니다. 훈수라고 해도 국이 끝나고 무언가를 피드백을 해주는 얘기들은 좋지만 진행 중에 뒤에서 이거 버리는게 좋다 저거버리는게 좋다로 진행되는 훈수 이런건 문제라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 영상에서 얘기하는 꽝시스템이라던지 탁을 섞어서 치는것 종일권같은건 진짜 편협한 시각이라고 밖에 안보임 지금 댓글만 봐도 그냥 온라인이나 해야겠다라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데 한국 마장이 상업적 성공을 하기 힘든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어놔놓고 영상 내용은 "공탁 쓰레기임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 라는 내용이고, 그렇다면 한번도 공탁을 가보지않고 공탁을 한번쯤 가볼까 싶어하는 뉴비들도 그냥 공탁 안갈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을 찍는게 맞음? 그 속에서 적응하고 공탁 잘 다니는 뉴비가 생길 수 있는거 아님? 한국에 마장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건 업주가 선택한 방식인건데 이런 방식은 다 쓰레기고 틀린 거고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솔루션이 답인 것 처럼 얘기하는 모습이 진짜 안좋게보임 나 같은 경우도 주로 가는 마장 이외에도 다른 마장들은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여행을 가든 일때문에 그 지역을 가게 되든 시간이 된다면 해당 지역의 마장을 가보고 어떤 느낌인지 경험 해보지만 시스템이라는 건 각각 마장에서 운영하는 방식일 뿐 정답이란 건 없음 일본은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고 얘기하는데 직접가본 일본 노레이트 마장같은 경우에도 방문했을때 4통 5통 6통 각 4개씩 넣고 섞은후 4통뽑은사람은 4번 테이블 5통은 5번테이블로 가서 앉고 그안에서 동남서북을 뽑아서 치고 3탁이 동시에 타이머와 함께 시작하고 50분이 되면 반장전이 종료되지않아도 일괄 종료 후 다시 반복이 었음 여기서도 탁을 섞어서 치고 심지어 반장전이 끝나지도않았는데 시간이 됐다고 강제종료되는데 일본 마장이니까 문제 없는거임? 아니잖아 한국에서 이렇게 운영하면 누가 거길 가겠음 결국 한국에서 마장운영하는 업주들이 선택한 방식인거고 그속에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데 그런 시스템을 공개적으로 지금 한국 공탁 시스템은 쓰레기야! 라고 말하는건 아닌것같음 지금 여기서 공감 한다고 공탁쓰레기라고 얘기 하시는 분중에 공탁 몇국들이나 쳤는지도 좀 궁금함
근데 종일권이니까 사람만 많이 오게 하면 된다 그니까 꽝 시스템 넣었다는 좀 비약적인거 같은데.. 저도 중학생때부터 15년 정도 쳤지만 그런 느낌은 받아본 적 없네요 그리고 8명 섞기는 딱히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병적으로 섞으려고 기다리는 건 별로지만 마침 타이밍 비슷하게 끝나서 두 탁 섞는 건 여러 스타일이 있다 보니 리프레쉬 되니까 좋더라구여
일천님은 방송하시는 입장이라 최대한 점잖게 말해주셨지만
40분짜리를 한줄로도 말할 수 있는 현 한국 마장 최대 문제점은
그냥 마장이 생길마다 고여버리는 ㅈ목질이 최악의 문제입니다.
오프마작을 많이 치지는 않았어도 나름 8년 정도 친 유저로서 원래 있던 오프마장이 망하고 새 마장으로 옮겨가도 친목으로 썩어가고 또 옮긴 마장이 망해도 그 멤버 고스란히 옮겨가서 또 썩더라고요.
사람은 사람대로 늘어나는대 문화는 그만큼 성숙해지지 않는게 참 안타까울 뿐입니다.
마작하는 인구가 엄청나게 많으면 ㅈ목 알빠노 하면서 그냥 인원으로 찍어누를텐대 우리나라 오프마작 유저수로는 그정도를 하기엔 아직 힘들죠
패빨리내라고 꼽주고 도라버렸다고 비웃고 그런애들때문에 그매장은 다시가기 꺼려짐
다른 얘기지만 같은 이유로 제가 포켓몬 카드게임을 접었습니다...ㅋㅋ
그런 애들이 일부라고 하기엔 공탁으로 가면 두번 중 한번씩은 그런 애들 만나서 정 ㅈㄴ털렸음ㅋㅋ 이제 지인 모아서 대탁만 가거나 온라인으로만 함
패빨리타패하라고 ㅈㄹ하는거 너무공감가네요
텃세도 얼마나 심할지 안봐도 비디오ㅋㅋ
저번에 친구들 데리고 대탁갔는데 아무리 초보자라고 해도 그렇지 1반장 치는데 5시간 걸리는거 보고 옆에 가서 졸았습니다. 무엇이든 정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반장당 늦어도 5-60분안에는 해결할 수 있도록 어느 정도는 본인도 신경써서 타패하는게 매너라고 생각해요. 도라버렸다고 비웃는건 좀 그렇네용
일단 일본은 인구수가 많아서 + 직원도 있고 해서 어디를 언제 가도 길어봐야 15분 기다리면 바로 시작 가능이고 직원들도 상주하는데 비해 한국은 인구수 자체가 적으니 KML 공탁 순위권 마장들도 동시에 3탁돌면 많이 도는거고 1탁도 돌릴까 말까일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4판이상 무제한같이 한번 왔을 때 그 사람을 최대한 상주시켜서 탁을 최대한 돌릴 수 있게 하려고 하는거같은데, 다른 탁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작 치는 시간 생각하면 4판 이상 돌리는 사람 자체도 딱히 많지 않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사실 종일권 있으나 없으나 사실 실제로는 별 상관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없어서 최대한 잡아놔야하니까 종일권 만들어놓는거고, 사람 없어서 5~6명쯤 애매하게 있는 상황이 생기는데, 직원이 쳐줄 수 있으면 쳐주면 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한명은 못치니까 결국 선대기랑 꽝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네요. 만약 일본처럼 한 탁 앉으면 계속 쭉 있어야한다라고 한다면 5번째 사람은 언제 될지 모르는 탁 메이드 기다리기만 하다가 집가는 경우 심심찮게 생길텐데, 그거야말로 제일 진입장벽 되는거 아닌가싶네요. 그래서 결국 차선책으로 모두가 마작을 치려면 누군가는 쉬어야하니까 어쩔수 없이 뽑기 하는거밖에 대책이 없는것같아요. 일본식으로 운영할려면 진짜 탁이 점심부터 마감까지 4탁이상은 그냥 돌아가는데여야하는데 그건 지금의 한국에선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공탁 톡방같은 곳에서 두번째 탁부터는 알아서 만들어와주세요 해야하는데 4명 찾는거 자체가 쉽지 않죠.
멘쯔/자리 섞기의 케이스는 선대기랑 꽝 하는 김에 + 초보자나 실력차이 많이 나는 멘쯔처럼 탁 피로도에 대한 대응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본 프리마장에서는 같은 탁에 초보자 있으면 그냥 그거 잡아먹으면 탁 비용 대신 내주니까 감사합니다, 노레이팅에서는 어차피 대부분 비슷한 초보자니까 or 그런걸 감안하고 가는거니까 괜찮은데 한국은 자기 돈내고 왔는데 게임 잘 안돌아가면 좀 감내해야하니 그 과정에서 피로도도 상당히 생기고... 그래서 중간중간 섞어서 부담 나눠줄수있으면 나눠주려고 하는 취지라고 생각하는데, 탁 회전율 생각하면 이 정도는 없어져도 괜찮지않나 싶네요. 사실 이것도 보통 옆탁 보고 남3~4다 하면 어차피 담배피고 오는데 섞죠? 하고 섞는 느낌이 강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정도의 느낌인거같네요.
사실 일본 마장의 퀄리티랑 비교하기 어려운게 일본은 인구수 자체도 훨씬 많고 마장도 탁 회전율이 곧 매출이니 모든 시스템이 인구모으기와 탁 회전율을 기반으로 서비스 퀄리티 등등이 있는건데, 한국 공탁은 탁 회전율 이전에 일단 '탁' 자체를 할 수 있느냐? 탁의 플레이 질이 나쁘지 않은가? 의 문제를 벗어나지를 못해서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인구수가 적으니 파생되는 문제가 샤미센 샤킹 강타같은 자잘한 비매너하는 사람들인데, 이사람들이 마장에 자주 오니까 일단 돈줄이긴하고, 비매너를 하긴하는데 그렇다고 막 엄청 중대한 비매너도 아니니 비매너 행동 뭐 하지말라고 맨날 말하기도 점점 애매해지고 같이 치는 사람들도 크게 신경안쓰니까 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곤란해져서 어렵고... 결국 이런 사람들도 어느정도 선까지 받아들이고 동호회처럼 라이트하게 적당적당히 넘어가고 동호회식 친목 위주의 문화가 되어버린 거 같네요. 인구수가 적으니 결국 '마장'답게 못하게 되고 '동호회' 처럼 고여가는걸 계속 순환시키면서 희석해야하는데 그게 안됩니다.
애초에 일급천재님도 알겠지만 본인이 말하는 '마장' 기준에 맞는 마장은 한국에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럼 만약 일본 마장 하나 뚝 떼와서 서울 한복판에 갖다 놓으면 잘 운영될 수 있을까요? 일본 마장 가격과 퀄리티 그대로 들어온다고 했을때 마작인들은 선택지가 늘어나니 환영이겠지만 마작 칠줄 아는 직원 3+명에 높은 탁 이용료 생각하면 운영하기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물론 지금 한국 마장들이 잘 버냐하면 그것도 아니긴하지만...) 지금처럼 동호회식으로 운영하니까 인구가 안느는거 아니냐고 하면 저도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일본처럼 진짜 '마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렇다고 지금같은 동호회식 운영을 깰 수 있느냐? 할 수 있더라도 그걸 누가 할거냐? 하면 그거야말로 제일 어려운 문제고요. 결국 기존의 동호회식 운영에서 세미레이팅 도입이나 비매너 최대한 빡세게 잡는것 등등으로 '마장' 흉내내는거 정도가 그나마 최고의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현재 공탁이 단점이 많은 시스템인건 저도 꽤 동의하지만 인구수 적은 한국에서 어느정도 최선을 찾아온거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마작은 마이너중에서도 마이너니까요.
진짜 농담이 아니라 작혼 아니었으면 지금 규모 10분의 1이나 됐을지
저만해도 작혼으로 입문했으니까요.
저도 지방에서 공탁치면서 운영자 아닌데도 초보 따로 탁에서 빼서 룰 알려드리고 매너 알려드리고 개인PT해서 투입하는걸 수 년 했는데요... 영상 내용에 공감가는 지점이 많습니다. 다만 공탁의 문제보다 업장 운영적 문제가 크다는 부분을 이야기하고싶어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를 일으키는걸 해결하지 않는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또 영상에서 선대기를 넣기위해서 섞어치는것이 친목이라고 말씀하셨는데 라이브인원이 적은 마장의 경우에는 오히려 섞지않는게 친목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초보들 껴있는 경우에는 초보자랑 치면서 오는 피로감을 분산시킬수도 있구요.
(섞어서 뽑아놓고 자기들끼리 바꾸는건 진짜 문제 많은 친목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영상 보시고 너무 공탁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인물들도 초보 오면 다 부수계산 점수계산 해주고 더 재밌게하려고 알려주시는분도 계시고 타법에 대해서는 본인 점수로 감내하는거라면서 터치 안하시는 분위기가 많습니다.(물론 일부 몰상식한 사람들은 업장에서 조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온라인 마작 쳐보신분들은 한 번 방문하셔서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프마작 재밌거든요.
공탁, 오프마작을 하고싶은 이유가 영상에 빠져있었는데 부족한 부분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물 흐리는 미꾸라지가 많긴하지만 좋은 분위기 유지할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ㅠㅠ 저도 처음엔 오프마작 치는거에 걱정이 많았지만 좋은분들 많이 만나서 재미들리고 마작 실력도 좋아졌어요 ㅋㅋㅋ
팩트는 일천이 마장내서 매출로 증명하면 된다는거임~
@@yfuv7485맞아요 미꾸라지보다 좋은 분들이 더 많으셔요
점수 계산이 어려워서 맨날 넷마작만 치는데 앞으로도 넷마작만 치겠습니다..
작혼유입으로 인해 마작인구가 최소 10배는 늘었음 >> 오프마작 가보려는 사람들도 못해도 5배는 늘었을 거라 예상.
그런데 가서 맞닥뜨리게 된 것이 소수 친목질에만 특화된 현재 한국 마장 공탁 시스템.
한국 마장들은 선택의 기로에 놓인것임. 늘어난 마작인구수를 감당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시스템을 개혁시켜 시장을 키울지, 아니면 그냥 하던대로 하면서 옛날로 돌아갈지.
아마 이대로면 지금까지처럼 오프마작 몇번 맛본 뉴비들은 다신 마장에 안갈거고 남들에게도 "오프마작 너무 별로였다" 말하고 다닐것.
온라인마작러와 오프마작러와의 간극은 점점 커질거고, 고이고 썩어버린 나머지 유입이 멎어버린 게임이 으레 그렇듯 머지많아 오프마작은 망하고 한국 마작은 온라인에밖에 존재하지 않는 게임이 될듯.
원래도 서서히 죽어가던 판이었음. 그런와중 작혼이 심장충격기 뽝 넣어서 소생의 희망이 보인건데, 이 기회를 놓치면 두 번은 없을 것임.
이때는 몰랐지 이 영상이 마장을 정상화하고
발언에 힘을 얻은 일천이 마작 부수를 없애버릴지
성지순례왔습니다
역시 정상화는 일급천재
드디어 일급천재가 마장들을 정상화하네
동네 곳곳마다 있던 슈퍼마켓이 도태되고 하나 둘 편의점으로 대체되는 것처럼 롯데 GS 같은 대기업이 마장 판을 지배하고 직원들에게 친절교육을 회원들에게 매너교육을 빡세게 시키면 모를까 대기업은 마작=도박이라는 정부규제 리스크 때문에 마장 사업에 뛰어드는 걸 주저하고 있고 기존 마장은 대기업과의 경쟁으로 인한 자극 없이 점점 고인물로 썩고 있고...
참 어렵네요...
일본은 버블경제 시대에 마작=도박이라는 인식을 타파하고 바둑처럼 돈 잃을 걱정 없이 맘 편하게 할 수 있는 멘탈 스포츠로 스포츠화에 성공했지만 하필 한국은 마장이 작혼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시점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불경기라 사람들이 점점 거칠어지고 화가 많을 시점... 정부 투자 아니면 마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일본 여행가서 마장갔을때 확실하게 느낌
”내가 대접받고 있구나“
알바생들 알바하러 오면 인사하지
오자마자 마장 설명해주지
자리를 뜬적은 한번도 없지
잠시 화장실 가고 싶으면 스태프랑 바꿔서 스태프가 대신 쳐주지
이런 시스템 만들어야함
한국 마장 시스템은 바꿔야할 때가 왔다
차라리 홀덤처럼 or 일본처럼 돈걸고 할수가 없는건가
돈 걸기 시작하면 뭐 상업적 성공은 커녕 경찰이 다 헤집고 언론에 마작의 도박성 이런것만 나옴 ㅋㅋ
마작 햇수로 13년차, 오프마작은 대충 12년쯤 쳐봤습니다. 일급천재님이랑도 전주에서 같이 몇번 오프를 쳐본 기억이 있네요 ㅎ
샤미센 금지 - 이건 공탁/대탁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인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제가 다녀본 공탁과 대탁의 경험상 공탁에서는 샤미센을 하면 안 된다라는 지적을 하거나 들어봤지만, 대탁에서는 친한사람들끼리 치는 건데 뭐 어떄? 같은 느낌이 되더라구요. 다만 사장님이 뒤에서 샤미센한다는 건 좀 심각하네요... 그런 곳은 처음 듣네요 정말.
꽝뽑기 금지 - 이건 동의합니다. 특히 이미 4명 메이드됐는데 갑자기 뒤늦게 한명이 와서 저 한두판 치고 갈게요~ 하면 좀 그렇더라구요. 다만 저는 주로 지방에서 오프를 치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수도권과 다르게 지방은 사람이 부족해서 항상 4의 배수로 사람을 구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대전 BGM같은 경우는 평일에는 말씀하신 대로 꽝 없이 선착순(늦게오면 선대기 없고 다음 탁 메이드될때까지 기다려야), 주말에는 인원수가 더 많지만 유동적이라 기존의 선대기/꽝 방식을 사용하는데 저는 지방에선 이게 가장 적당한 방식인 것 같아요.
자리섞기 금지 - 저는 여기에 대해선 별 생각이 없지만... 자리섞는 게 친목의 일환이라는 지적은 좀 의아하다고 느껴져요. 오히려 저는 경험상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치려는 게 친목질 아닌가? 싶습니다.
라스콜 만들기 - 이것도 동의합니다. 다만 평일에는 4명 채우기도 어려운 지방에서는 미리 1탁 메이드한 사람들이 언제까지 칠 건지도 톡방 등을 통해 알려주고, 그 중 먼저 빠지는 사람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그 시간 맞춰서 가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 같네요. 역시 한국의 인구수 특성상 수도권과 지방에 일률적으로 무언가를 적용한다는 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종일권 없애기 - 이건 뭐 업장측에서 결정할 일이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별로 달갑지는 않네요. 사실 모든 마장이 일제히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는 이상 결국 종일권 있는 마장으로 사람이 몰릴텐데... 이걸 어떻게 바꾸나 싶고요. 그리고 10시간을 논다고 가정했을 때 판당요금제로 바뀌면 거의 가격이 두배로 뛸텐데... 그럼 과연 사람들이 갈까? 싶기도 하고요. 만약 요금제를 바꾸고 사람들이 간다고 해도 그럼 바뀐 요금제에 맞게 서비스가 늘어나야 할텐데, 그렇게 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리고 이미 싼 가격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서비스 조금 좋아지고 가격 두배가 되는 것보단 그냥 현상유지를 원할 것 같아요.
그리고 12시부터 10시까지 18000원인 취미가 있냐고 영상에서 이야기하셨는데... 피시방 가서 롤 하는 게 그정도 하죠...? 롤에 다 따잇당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사실 일률적으로 18000원도 아니고 '비싼 곳이' 13000~15000원 정도 하고 싼 곳은 4000원인 곳도 있어서...
초보교육과 관련해서 - 물론 말씀하신대로 업장에서 이걸 먼저 교육시키고 공탁에 투입하면 가장 좋겠지만, 동호회처럼 굴러가는 한국 마장의 현실상 기본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다른 회원들이 알려주되, 화내거나 짜증내는 식이 아닌 초보를 배려하는 식으로 알려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람 적어서 고인물들이 초보 교육할수밖에 없는 지방에서 마작을 굉장히 오래 쳐본 경험상... 따로 교육해줘도 사실 매너 지키는 초보가 더 적습니다. 진짜 알려준대로 하시는 분들 보면 감사할 지경이에요. 그리고 몇년째 모임에 점수계산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모임 인원의 30%밖에 안되고, 그 30% 중에도 계산을 정말 '할 줄만' 알고 실제 게임에서는 다른 고인물에게 맡기는 경우가 많은 걸 보면 좀 아쉽습니다. 물론 초보에게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고 성질내는 사람도 문제지만, 게임 룰을 숙지하려고 하지 않는 뉴비들도 그만큼 많이 본 것 같아서 이게 고인물, 마장, 뉴비 중 어느 하나가 일방적으로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라고 일반화해서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마작을 오랫동안 치면서 한국의 마작문화에 대해 나름대로 생각을 많이 해 보았는데, 동의할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저와 생각이 다른 부분도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어느 정도는 현실적인 문제(인건비, 수요, 마작의 마이너함 등)의 문제 때문에 지금은 어쩔 수 없는 문제들도 많다고 생각해요.
자리섞기는 더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위해 쓰니까요! 당연히 친목의 일환이죠 친목질과는 별개입니다!
@ 그렇게 구별해서 쓰랴고 한 건 아닌데 둘 다 같은 의미로 말하고자 했고 친목을 부정적으로 보시는 것 같아서요 ㅎㅎ 오해의 소지가 있게 단어를 골랐네요
마작클럽 회원님들이 발끈하는게 느껴지는군요.. 쥔장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사람들과 '마작'을 치는 마장과, '사람들과' 마작을 치는 클럽 구분을 원한다.. 로 보입니다.
부산에서 마작치는 우야지니 입니다. 비슷한 견해도 있도 다른 견해도 있지만 대채로 공감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부산 상황도 공유할겸 방송 출연 해보고싶습니다
지금은 마작을 거의 손에서 놨지만 신림마장이 생기기 전 한국 마작계의 거의 초창기부터 마작을 쳤던 사람으로써 참 아쉽게 느껴지는 일이 많아요.
몇개의 새로운 마작장이 생길 때 시스템적인 변화나 약간 새로운 바람이 불어줄 것을 기대했지만 현실적으로는 똑같은 시스템에 사장끼리의 이런저런 알력다툼 같은 뒷얘기도 알게모르게 있고,
마작을 잠깐 쉬다 돌아가서 공탁을 마주했을때의 충격이 생각나네요.
'아 예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보던 내가 저런 모습이었겠구나. 내가 저런 친목질의 한중간에서 다른 사람들을 쫒아내는 사람이었겠구나..'
공감 가는 이야기도 많고,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어서 어쩔 수 없다 생각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경기도 모 마작장 가서 하다가 쯔모랑 타패 좀 빨리하라고... 오프 2회차였는데 먼저 말씀도 드리고 시작했는데... 자기는 패 던지듯이 놨으면서.. 그때 이후로 무서워서 안 감
아 이거 ㄹㅇ 자기들끼리는 히히덕거리면서 쎄게 내려놓는다 어쩐다하면서 장난으로 싸우고 있고 나는 눈치보고있음
슈퍼챗 두개 보냈는데 제대로 간거 맞나용 ㅠㅠ 제 기계에서는 만원짜리 하나밖에 안 보여서요 !
이 슈퍼챗 포함 2번 왔습니다. 후원 감사합니다.
예전에 마작카페에서 일급천재님이 빈 자리 채워주셔서 즐겁게 쳤던 기억이 있는데 이런저런 고민이 있었군요...
저는 7월에 오프마작을 시작했습니다.
저는 마작을 처음 배울때 매너와 조패를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처음뵙는 좋은 사람들한테 마작매너를 배우고 대기시간에 별도의 공간에서 조패에 대한 조언을 얻는 등 좋은 경험을 가졌었습니다. 지금도 새로운 사람들과 공탁에서 마작을 치는 것이 즐겁고 마작을 치며 매너가 심하게 안좋은 사람은 지금까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영상에서는 공탁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너무 비하하는 투가 느껴지는것 같아 시청하며 의문을 가지게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대탁할 인원을 구하기 힘든 저같은 초보는 그냥 공탁치겠습니다.
마장에서의 좋은 경험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써놓으신게 바로 마작 동호회의 장점임.
동호회 마장이다 라는 것 듣고 느낀 것이, 마장 하나하나가 운동 클럽이라면? 저는 배드민턴 클럽을 알고 있어서 빗대 생각했어요.
주기적으로 나가서 얼굴 알고, 자리섞기는... 뒤에 대기한 사람들이 코트 써야 하니까 일단 나옵니다. 선대기는... 칠판에 적힌 코트 표에다 자기 이름을 적고 공(참가비)을 스택 쌓아둡니다. 참가비는 등수대신 승패뿐이라 이긴 팀이 가져가서 반반 나눠요. 이를 관리하는 스탭도 있고요. 규모가 적으면 스탭 없이 알아서 합니다. 가끔 다른 클럽에서 원정오기도 하고 서로 겨루기도 합니다. 하루 놀러다녀요. 다른 배드민턴장을. 마장 회원제를 딱 이 운동 클럽처럼 운영하면 한국의 정서에 맞을 것 같다고 생각해요. 아는 사람들끼리 회비도 걷고 회식도 하고~ 사람 만나고 싶은데 취미가 마작이면 맞을 듯~
들으면서 썼더니 영상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랑 좀 어색한 내용이 됐는데
그냥 든 생각을 주저리 해보았습니다
안 고인 마장이 되려면 보드게임 카페처럼 유동인구가 많아야 할 듯? 운동 클럽도 결국 하는 사람만 10년동안 고여있거든요
선대기(꽝) 관련. 먼저 온 사람이 '강제로 빠져서 쉬어야' 되는게 이상하다는 것도 동감합니다만,
5번째로 온 손님 입장에서도 '기약없이 기다려야 한다' 것도 생각은 해봐야 할것 같아요.
일본예시로 말하신 것 처럼 스탭들이 채우거나 어쩌거나 하는등 '이 같이 생긴다'면 괜찮을수 있겠지만,
그런게 없이 지금 한국 마장들에 무작정 도입하는건 문제가 생길거 같아요.
여유시간 4~5시간 생겨서 찾아온 손님은 앞에 탁의 사람이 안빠지고 4~5판 치고있고 그동안 새로운 사람들도 안오면,
4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못치고 시간만 쓰고 되돌아 가야 한다는 소리니까. 그게 좋은 경험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시간 아무것도 못하고 기다리는 일이 가끔 있으면 해프닝이지만, 장시간 기다리는 일이 잦으면 문제가 맞을거라서...
"지난번 마장 가봤는데, 3시간동안 기다리다가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냥 왔어. 그래서 그 다음주에 다시 가봤는데 탁에 들어가는데 2시간(반장전2번) 기다렸어" 라는 경험은
'같이 칠 멤버를 구해서 같이가지 않으면 안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이어질거 같고, 멤버를 구한다는 행위는 '결국 대탁이 아니면 못친다'로 이어질수도 있겠죠.
한국 상황에 지금이 거의 최선임
마장이라기보단 동호회에 가깝다는 것엔 동의함
선대기 없애기 : 일본처럼 스태프가 2~3명 상주해서 쳐주지 않는이상 미리 4명 모아가는 시스템 아니면 불가능 공탁에선 힘듦
공탁진행하는데 4명치고있고 한명이 가서 선대기 안해주는데 주구장창 기다릴 사람이 없음
샤미센은 애초에 비매너로 규정하는 곳이 대부분이고
자리섞는것도 동시에 끝나면 자리섞는곳이 대부분이지 굳이 기다렸다 섞는곳은 제가 가본 곳에선 거의 없음(분당마장 정도가 남3이면 기다린다가 규칙이고 나머진 합의하에 결정)
그리고 일일무제한으로 싼가격 싼곳은 4000~비싼곳은 15000원에 공탁칠수 있는 곳이 있는데
레이팅 마작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한국에서 일본처럼 비싼 요금으로 받거나 순위요금제로 판당 요금 받으면 수요가 많을까 싶음
일본처럼 스태프 3명 상주하고 선대기 없고 바로바로 돌아가는 시스템에 음료무제한, 오시보리제공 하는 서비스면 요금 높아져도 거부감이 덜할 듯 한데
그냥 요금제만 냅다 바꾸고 선대기없애고 하면 누가감
요금제를 바꾸면 과연 마작을 빨리 빨리 돌리려고 마장에서 노력?
레이팅 마장처럼 5만점 이상 콜드게임으로 끝나는 룰 말고는
한판치고 담배피고오는 흡연자들 다수라 똑같을듯
요금제를 바꿔야 스태프 고용할 돈이 마장에서 생기고, 그래야 선대기가 사라지죠
그리고 동시에 끝나는지 남3국 기다리는지가 문제가 아니라, 자리를 섞는게 문제인겁니다.
제가 보는 스트리머도 마작에 관심이 생겨서 오프마작 갔다가 꼽주는거 때문에 바로 오프마작 접어버리더라구요. 심지어 거기가 친절한 편이라고 리뷰도 많았다하던데...
마장 2달차에요. 마장에서 일급이 무슨 일반화를 다 시켜놨다 어쩌구 해서 봤는데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도 많아요. 저도 조심할께 생기기도 하고...
다른건 다 공감이 가는데 자리섞기랑 꽝뽑기는 유동인구가 1~2탁정도밖에 없는 마장은 섞어치거나 꽝뽑기가 없으면 오히려 친목을 더 심화하게 되버리는거 같아요, 진짜 소규모로 굴리던 마장에서 쳤는데 선대기같은게 없으면 인원수가 안되서 초보자 1~2분이서 온 경우 마작 자체를 칠 수가 없게 되는 경우도 여러번 봐서요
유동인구가 1~2탁정도밖에 없는 마장은 마장이 아니라 마작클럽이라 명칭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적어도 6탁이상은 되어야 영상에서 이야기한 내용들을 적용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공탁의 문제는 말씀하신 것도 있는데 걍 고여버린 문화가 뉴비 배척해서 그럼. 늦게 버린다고 눈치주고 점수계산 느리면 타박하고... 마작 정말 좋아하지만 넷마작 치고 친구들끼리 대탁 치는거 외엔 공탁 절대 가고 싶지 않음
요즘 체스에 관심생겨서 배우고 있는데 체스는 아예 회원제 클럽으로 전부 운영되더라구요. 영상에 마작 클럽 얘기가 나와서 든 생각인데 차라리 동호회에서 더 발전된 형태의 클럽 문화로 나가는 것도 어떨까 싶음.
오프마작이 가장 어려운점은 인원 모으기가 힘들다는거...
친한 사람들끼리 미리 4명 모집 후 대탁만 쳐보고 공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확실히 4명이서 계속해야 재밌고
대기시간 생기면 짜증나고 흥미 팍 식는 것 같습니다
일본살아서 한국 공탁문회는 잘 몰랐는데 늦게온 사람 넣어주는건 충격이네요...늦게오먄 1시간이고 뭐고 3~4명 모이는거 기다리는게 당연한 줄 알았는데
오프마작치는데 뒤에 사람있으면 강퇴해야하는 규칙이있어야한다
오프 처음가서 배우고 싶어서 조용히 보고 있었는데 불편한 행동이었나요;;😢😢😢
@@iinomico 아니 정말 몰라서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서 여쭤본건데요;;
@@iinomico 이런 애들이 문제임. 걍 꼽이 몸에 베여있음.
@@이동규-z2h1c 굳이굳이 땀표시 붙여가는거보면 그냥 궁금해 보이지는 않는데요 😂
일단 훈수(샤미센)가문제인게 메인은 맞고요
개인적으로는 조용히 뒤에서보셔도 시선느껴져서 집중안되는경우가있음 우락스레기 출신이라 뒤에 사람서있는거를 싫어하기도함
초보랑 같이 치면 속도가 확 줄어서 종일권이랑 기본요금이랑 별차이가 안남. 계속 토비나는 사람이 있을 때의 안전장치가 종일권. 계속 던지거나 론 당해도 상관없다는 사람을 줄일 수도 있으니 공탁에 등수요금제는 충분히 도입할만 한 듯.
1. 수요가 너무 적음...(적은 수요라도 쌓아갈 힘이 마장 사장님에게 얼마나 있을지)
2. 적은 수요다보니 이런시장은 공급자와 소수의 고정고객들이 매우 중요함
마장에서 그러지 말라고 하라고 했을때 고정고객이 이탈해버리면 1명만 이탈하는게 아님
우르르 4~5명 이탈하면 마장만 운영하는 곳이라면 운영자체가 어려워질수도 있음
제가 다니는 곳도 운영자와 고인물간에 불화생겨서 마작고객 절반이상 나가버림
그러니 거의 매일 게임이 있었는데.. 남은 사람들끼리 매치도 잘 안되는 지경이 되버렸어요.
3. 보드게임이라는 것 자체 특성이 친목형성이 될수 밖에 없음
짧게는 40분 길면 1시간 30분까지 가는 반장전만 보더라도
자기 게임말고도 수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자연스레 친해지게됨
4. 신규가 왔을때 어느정도 우쭈쭈해주고... 신규가 정착할때까지 기다려주는 문화가 있으면 좋을것
기존의 문화를 바꾸기란 쉽지 않음..(갑자기 어마어마한 수요가 들어가서 고인물조차 정화해버릴 상황이 되지 않는이상)
5. 대탁만 하는 대부분 마장이 그런건에 끼어들고 싶지 않아하니까 대탁만 하는건 아닐까요?
손님들간에 문제라고 치부해버리면 되버리니까...
다른내용은 부분적 동의하나
현실적으로 바뀌기 힘든 부분이긴하죠
그런데 이제 탁섞음같은경우는
매장내 등수시스템때문에라도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이부분에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탁섞임이 없으면 등수 시스템에서오는
여러 이벤트등에 공신력이 떨어질것 같은데요
일본의 프렌차이즈마장을 확인해본결과 문제 없이 돌아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여행후기는 어디가고 이것만 올라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급천재님의 진심이 잘 느껴지는 일침이었습니다
마작 1등 유튜버의 마장계엄령...!
우리나라 마장 주 고객층이 대학생이라 가격 올리는 건 쉽지않을듯
영상 잘봤습니다.
훈수는 당연히 없어야하는건 맞고
선대기를 없애는 문제는 진짜 고민과 여러가지를 많이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네요.
물론 1-2판 치러오시는분들도 가볍게 치고 가려하기때문에 선대기가 생기는거고
결국 일천님이 얘기하시는건
"공탁도 대탁과 같이 운영되야된다"
참 어려운문제네요.
그날 시간과 인원이 맞는분들을 찾아서 공탁을 하는건데
결국 근본의 선대기를 없애면 그 시간동안은 대탁이 되는것처럼 느껴지고, 결국은 공탁의 의미가 없어지는것처럼 느껴지는것같고
사실 저도 딱 4명이나 8명이 모여서 대기없이치는걸 정말선호하긴합니다.
사실 그게 쉽지않은것도 알고 결국 이걸 해결하다보니 선대기가 생긴건아는데....
근본의 문제는알지만 해결이 어렵다는게 진짜 고민하게 되네요.
전 대기자일때 구경은 하지만
오히려 전 얘기하지않고
(얘기를 해도 그 국이 완전히 끝나고 얘기하는편)
※패 좋았는데 아쉽네요 수준의 얘기, 가끔 이게 맞을까요 라고 물으면 저라면 이거버렸을것같아요 정도
전 대기일때 구경하는것도 아 나는 저때라면 저걸버리는데 이분은 이걸버리는구나 하며 분석하는편이라 훈수를 두지않습니다. 사실 이런부분도 전 나름 재밌어서요.
말이 길어졌지만, 현 마장의 시스템과 마작부흥을 위해 얘기하고자 하는건 잘 알겠습니다. 현 공탁을 자주가는 인원이지만 제가할수있는건 뭔지 고민해보고 뉴비유입을 위해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궁금한데 공탁치려면 그냥 가도 돼요? 아님 나무위키에있는 오픈채팅방 같은거 들어 가야하는건가요
그냥 가도 됨
오 마장 한번도 안가봐서 몰랐는데 이런게있군요
오프 안가본 사람 입장에서는 꽝뽑기 없는 쪽이 하던사람만 돌리고 새로 온 사람은 한없이 기다려야하는 기존 4인의 친목질처럼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반대인가보네요
일천이 "이제 마장 갈만하다"고 할때까지 안가시면됩니다
제가 보기에 모든 문제점은 오프마작이 마이너중의 마이너 취미란 점에서 대부분 기인하는 듯 합니다. 그로 인해 사람풀이 고이게 되고 그네들끼리 했던 당연한 행동들(동영상에서 언급한 마작동아리 같은)이 뉴비들에게 불쾌한 경험이 되는 것이고, 인원이 적고 마장이 적다 보니 요금을 올리면 안 그래도 적은 사람이 더 오지 않을테니 요금을 올리지 못하는 것이라 봅니다. 마장 입장에서 사실 전탁 구매 비용이랑 공간 차지 등을 고려하면 지금 가격이 말이 안 되는 가격은 맞습니다만, 그 가격이 마작을 즐기는 사람한테는 너무나 매력적으로 낮은 가격이라 다른 단점들을 모두 상쇄하고 있습니다. 모순적이지만 효율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웃긴 상황이죠.
조은 영상 너뮤 감사드립니다♡ 꼭 봬어요😊
후원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마작으로 재밌게 노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1stgenius346 메일을 하나 더 보냈습니다.참고 부탁드립니당 >_
초보 라이트유저는
쉼없는 마작이 힘듭니다.ㅠㅠ
인원 섞어 배치하는중이랑
꽝뽑은 시간동안 쉴수있는게 좋아요...
적어도 주말은 좀 꽝 없고 그런 느낌으로 하는게 좋을지도
평일은 사람이 없어서 마장입장에서 알바 고용하기 아픈데 주말은 사람 많으니 고려해보는게 좋을거같음
섞는게 ㅈ목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스타일을 접해보고 싶어서가 훨씬더 큰데 ㅠ
이메일이라도 댓글로 알려주시면 이메일로 단톡주소 보내겟습니댱 ~_~
슈퍼챗 정말 감사드립니다!! 가끔씩 무거운 이야기하더라도 같이 토론해주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업무관련메일은 설명란에 적혀있습니다.
@1stgenius346 제가 유튜브를 잘 몰라서용 ;-; 혹시 설명란이 어디있을까요
@@파팥쨩영상 및 더보기를 누르시면 나옵니다.
업무메일 : k31pff@naver.com
@@1stgenius346 메일 확인 한번만 부탁드립니다
@@1stgenius346 메일 하나 더 보냈슴당 확인한번만 더 부탁드립니다 >.
오프마작을 한번도 한적은 없지만 꽝뽑기도 결국은 오래 4명 모일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듯
결국 안기다리면서 돌릴려면 이런방식으로 된거 같은,,, 그래서 스탭을 많이 두고 고비용이 될수밖엔 없을듯
그러면서 결국 마장의 상황에따라 선택되는거같고 그러면서 비싸지만 그냥 빌려서 치는게 이득이라고
생각되서 이러면 공탁 왜함? 이라고 생각할지도
훈수는 플레이어의 인성이 문제라서 마장에서 밴하는거 아닌이상 없어지기 힘든데 저런사람이 보통
마작장 많이 와서 영업장에서 강하게 안막는느낌
자리섞기는 4명 모이면 실력차이 혹은 빌런때문에 치기 싫을수도 있는데 그러면 그냥 떠나라고 햇지만
떠나면 3인이되고 없으면 애매해짐 그리고 계속치고 싶으면 이동해야하는데 한명 찝혀서 바뀌어야됨
그럴빠에 그냥 비슷하게 끝나면 섞자 느낌으로 바뀐게 아닐까 그러면서 빌런은 또 다른사람과 마작칠듯
저렴한곳생기다가 프리미엄으로 말한 3가지 다 만족하는 고급마장도 생길듯 그러면서 알아서 선택하고,,
애초에 마작이 마이너한장르라 사람이없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사람이없으니 기다리는사람이 생기고 선대기니 꽝이니 그런게 생기는게 아닐지
마작탁 1000만원이어도 4명이서 하는거니 인당 250만원이라 치면
pc방 컴퓨터도 좋은데는 대당 300은 넘어갈겁니다,
물론 1대1 비교는 어렵지만 피시방도 이젠 게임시간 말고 먹을걸 팔아서 남겨먹는
음식점 겸 카페 느낌으로 바뀐 이유가 그런거 아닐까요
저번달에 한국/일본가서 마장갔을때 좋은기억밖에 없는데 그렇게 문제였었나 합니다... 그리고 뭐 1탁도 만들기 어려운 미국남부 클럽리더로서는 부럽기만 하네요. 근데 혹시 기다리는 동안 할게 핸드폰 보는거밖에 없는데 혹시 PC같은거 한두개 두고 옆에서 기다리는동안 쓸수있게 하면... 마장 돈 많이 드시겠죠?
마작같이할친구없어서 작혼만했더니 어느덧 작성
대구에 공탁 같이 쳐주는 직원 둘 있는 마장 생겼던데
선대기가 뭔가요?
ㅋㅋㅋㅋ 일단 다른 모든걸 제쳐두고 마작 자체의 인기가 많아져야하고 입문장벽도 낮춰야하는데 이 두가지가 거의 98% 불가능이라 다른 모든걸 고쳐도 상업적 성공은 무리지 않겟나
와 종일권이 있음? 내가 간데는 대탁이라 그런지 시간당이었어서 좀 애바네하고 자기들끼리 친목사슬 빡세길래 공탁 느낌 없어서 안가게되던데
가격 올리면 적당히 저렴한 인간들 걸러질 것 같긴 함.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음식점도 저렴한 곳과 비싼 곳은 고객 스스로 매너를 지키려는 수준이 달라져서…
어차피 천만원 짜리 전탁 둘 수준이면 마장 고급화 전략으로 장사를 해보는 것도 방법 아닐지?
오프마작은 대탁이 최고다!
근데 같이 칠 3명 찾는게 힘들다..
10년쯤 전에 자리섞기 진짜 적응못해서 공탁 두어 번만 하고 관두고 친구들이랑 대탁만 했는데 나만 그렇게 느낀 거 아니었구나
정답! 친구모아서 대탁하기!
꼭 그런 마장 차리시길 바랍니다.
진짜 오프마장 문제점 다 집어주셨네 ㅋㅋ
일본은 전판에 라스한 콜 하고 게임 끝나면 비는 자리에 들어가는 식인데...
그리고 일본 마장은 기본적으로 대기 시간에 다른 탁 구경 금지.
개인적으로 모르는사람이랑 겜하는것을 꺼리는편이라 몰랐는데 공탁은 이런일이 빈번한가보네요
오프마작을 지인들과 입문하게 되서 다행이네요 사람 구하는게 어려워서 자주는 못해도 오프마작 하면 재미는 있는데 이런문제가 있다는게 참 아쉽습니다..
걍 국내에 마작 할줄아는사람이나 관심있는 사람이 현저히 적은게 이유인데
부산에서 마장 잠깐 다녔는데 그냥 마작클럽임 ㅋㅋㅋ
저 같은 경우는 오야리치에 이미 후로한 패 별로 안쎈패로 깡치고 잠깐 텐잡고 안전패로 내렸는데 오야 쯔모당하면 다들 기분나쁘다고 매너가 아니라는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랭포 안걸린 좀더 편하게 하고싶었는데 솔직히 그정도까지 매너가 아니었을까요 😢😢
진짜 속이 확 뚫리네
만만치 않네요 개선 할 필요성이 보이네요.. 저는 넷마작이나 계속 해야겠습니다
일본에서 워홀하면서 마작치고 있는데 한국의 서비스꽝 가격최고가 그리워요 ㅠㅠ
마작은 룰도 어려운건 그렇다치고 점수계산하는게 너무짜침. 계산하는걸 이렇게 복잡하게 누가해 넷마작이 그나마 유입가능성이높지
그냥 작성 미만은 훈수 금지해야됨........... 작성이상이면 돈내고 훈수 들을게
오프치는 작성들은 웬만하면 매너도 좋음 ㅋㅋㅋ;
정상인 모아서 대탁 하고 찌꺼기로 남은 애들이 공탁에서 물 흐리지
선대기방식은 어쩔수없다고생각합니다
4명 모일때까지 무작정 기다리는것도 너무하고 주말같은 경우엔 인원 많아서 꽝 나와도 금방 차더라구요
당구장같은 경우에도 이런식으로 많이 합니다 중요한건 뉴비들에게 대한 경험자들의 잘못된 대응방식이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섞어치는건 계속 같은사람과 치는거 좀 질리지 않나요 여러 스타일과 어울려쳐야 고정된 상호작용이 나오지않아서 더 좋은거 같은데요
그래도 공탁 초보한테는 친목느낌이 나아보이긴하는게, 처음왔는데 다들 아무말없이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계속치면 ㅈㄴ 무서울 듯
아무말없이 치는게 아니라 어디서 마작을 배웠는가 마작을 얼마나 쳤는가 작혼을 해봤는가 이야기
혹은
전판에 대기가 어떻게 되셨어요?
같은 이야기 OK
현재 국상황과 관련된 이야기 금지X
예시)
그거 버리면 안되는건데?
텐파이신가요? 위험패버리시네~
같은 샤미센을 하지 말자 라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오프마작을 많이 가본건 아니긴한데... 어쩌다가 생초보분이랑 자리가 되어서 해보니까 거의 게임이 아니고 그냥 튜토였어서요 얼른 자리를 섞고싶다는 마음이 굴뚝같더라구요😂
근데 랭킹 같은 거 도입한 마장이라면 자리는 섞어야 실력에 맞는 랭킹을 찾아갈 수 있는 거 아닌가요?
제가 갔던데는 이번달 순위식으로 랭킹 초기화 되는 개념이라 그런데는 괜찮긴 함 스타크래프트마냥 마패박고 고수만 들어와라 하기엔 사람이 없는 편인 게임이긴 해서....그 마장에 유동인구가 몇명이냐에 따라 갈릴 듯
마장에 여고딩들이 오면 상업적으로 성공 할 텐데..
근데 테이블 섞는 문화있으면 안올듯
하지만 현실은 여고딩은 인스타에만 관심있음 ㅠㅠ
저게 문제인걸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진짜 문제
그냥 자기 생각으로 이러면 돼 저러면 돼라고 말은 하고있지만
의미없는 혼자만의 해결책일 뿐 "그냥 한국 공탁은 쓰레기야~"라고 얘기하는 영상 같네요.
지금 말한 문제라고 얘기하는 것중에 공감하는건
훈수 단 1개밖에 없습니다.
훈수라고 해도 국이 끝나고 무언가를 피드백을 해주는 얘기들은 좋지만
진행 중에 뒤에서 이거 버리는게 좋다 저거버리는게 좋다로 진행되는 훈수 이런건 문제라고 생각함
하지만, 지금 영상에서 얘기하는 꽝시스템이라던지 탁을 섞어서 치는것 종일권같은건
진짜 편협한 시각이라고 밖에 안보임
지금 댓글만 봐도 그냥 온라인이나 해야겠다라는 의견도 많이 보이는데
한국 마장이 상업적 성공을 하기 힘든 이유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어놔놓고
영상 내용은 "공탁 쓰레기임 이렇게 저렇게 하면 되는데 왜 안하는지 모르겠네?" 라는 내용이고,
그렇다면 한번도 공탁을 가보지않고 공탁을 한번쯤 가볼까 싶어하는 뉴비들도
그냥 공탁 안갈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영상을 찍는게 맞음?
그 속에서 적응하고 공탁 잘 다니는 뉴비가 생길 수 있는거 아님?
한국에 마장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운영하는건 업주가 선택한 방식인건데
이런 방식은 다 쓰레기고 틀린 거고 내가 생각하는 나만의 솔루션이 답인 것 처럼
얘기하는 모습이 진짜 안좋게보임
나 같은 경우도 주로 가는 마장 이외에도 다른 마장들은 어떤 방식으로 돌아가는지 궁금해서
여행을 가든 일때문에 그 지역을 가게 되든 시간이 된다면 해당 지역의 마장을 가보고
어떤 느낌인지 경험 해보지만 시스템이라는 건 각각 마장에서 운영하는 방식일 뿐 정답이란 건 없음
일본은 이렇게 한다 저렇게 한다고 얘기하는데
직접가본 일본 노레이트 마장같은 경우에도 방문했을때
4통 5통 6통 각 4개씩 넣고 섞은후 4통뽑은사람은 4번 테이블 5통은 5번테이블로 가서 앉고
그안에서 동남서북을 뽑아서 치고 3탁이 동시에 타이머와 함께 시작하고 50분이 되면 반장전이 종료되지않아도
일괄 종료 후 다시 반복이 었음
여기서도 탁을 섞어서 치고 심지어 반장전이 끝나지도않았는데 시간이 됐다고 강제종료되는데
일본 마장이니까 문제 없는거임? 아니잖아 한국에서 이렇게 운영하면 누가 거길 가겠음
결국 한국에서 마장운영하는 업주들이 선택한 방식인거고 그속에 나름 잘 굴러가고 있는데
그런 시스템을 공개적으로 지금 한국 공탁 시스템은 쓰레기야! 라고 말하는건 아닌것같음
지금 여기서 공감 한다고 공탁쓰레기라고 얘기 하시는 분중에
공탁 몇국들이나 쳤는지도 좀 궁금함
렉스 없는 곳은 약식배패 했으면 좋겠다 진짜 너무 편한데 근본력이 떨어져서 안 하는 건가... 귀찮아서 가기 싫어짐
그냥 마작 인구가 적은게 문제인 듯...
근데 종일권이니까 사람만 많이 오게 하면 된다
그니까 꽝 시스템 넣었다는 좀 비약적인거 같은데..
저도 중학생때부터 15년 정도 쳤지만 그런 느낌은 받아본 적 없네요
그리고 8명 섞기는 딱히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병적으로 섞으려고 기다리는 건 별로지만 마침 타이밍 비슷하게 끝나서 두 탁 섞는 건 여러 스타일이 있다 보니 리프레쉬 되니까 좋더라구여
인과관계가 있다가 아니라 두 시스템이 맞물려서 못빼는 구조입니다.
그런 의미시라면 그건 안타깝긴 하지만 영상만 보면 의도가 다르게 들렸나봐요 ㅋㅋㅋ...
말한 시스템 신ㅇ마장이 시초였던거 같은데
장주 마음이죠
작혼을 하면된다....
결국 결론을 말하자면, 일급천재는 마장을 세워서 결과로 보여주겠다 선언인거죠?ㅋㅋㅋ
친구랑 2명이서 갔는데 탁 섞는다고 찢어지면 진짜 너무 화남 거기서 뺄 수도 없고 참
일단 개추
혹시 공탁보다 대탁인원이 더많다는건 일급천재님이 느낀 경험에서 나온 근거인가요? 아니면은 따로 정리해놓은 자료가 있는건가요?
제 경험에 근거했습니다
비매너라고 느낄만한 행동을 일절안하고 신경쓰면서 공탁에 참여하는데 영상보면 공탁치는 사람들은 전부 어디 문제있고 매너도 생각안하는 잡놈들만 있다고 느껴져서 꽤 긁히네ㅋㅋ
@@To_bee98공탁치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시스템이 문제이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받으면 마음이 아픈 댓글이 이거보고 넷마작만 하기로 했다라는 댓글입니다. 그럼에도 마작클럽인가 마장인가가 구분되어야하는 분기점이다 생각해서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설대 마작카페 대탁만하는곳에서 알바하시는분이 한국 공탁 시스템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모습은 뭔가 안좋게 보이네요 진짜 아주 나쁘게 해석한다면 한국 공탁은 지금 쓰레기같으니 대탁 위주로 도는 자기네 가게 와달라는 식으로도 해석되지 않을까요
일천님이 현재 한국 마작계에서 어느정도는 발언권이 센 분이니까 하는 말입니다. 개인적인 감정이 섞였다고 느끼셨으면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