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전에 다녀온 비아레일 열차 여행... 잊을 수가 없네요. 1인실로 다녀왔는데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었어요. 전 가을에 다녀왔는데 가을의 로키산맥은 단풍이 정말 절정입니다. 재스퍼에서 1주일간 머무르며 유유자적 했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매년 캐나다에 다녀왓었는데 이젠 코로나로 잠시 미루어두어야 되겠네요..
Canada Banff 를 3번 다녀왔지만 여전히 그리운 곳이지요.... Job 이 있다면 그곳에서 살고싶은곳... 루이스 호수, 머레인 호수, 늑대머리 호수 등등......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고 있는곳 마지막 방문이 벌써 6년이 되었네요.... 내년생일에는 꼭 다시 가고싶네요...
지금은호주에 살고있지민 삼십년전 캐나다로 이민 가려고했다가 갑자기 남편의사고사로 생각지도않던 호주로오게되였다, 이제는 코로나로 하늘길도 막히고 같은호주에서조차어떤곳이든 못가고꼭밖혀지내야하는 현실이슬프지만 감히 선듯가볼수없는곳을 방콕하고앉져서 눈으로 라도여유있는 이들의 기차여행길에 편승해보기로한다,
둘째 딸 부부가 에드먼튼에 살고있어 에드먼튼 가면 캐나디언 로키는 꼭 가는데 , 코로나 때문에 3년째 못가고 있네요. 대신 애들이 이번 여름 주말 마다 캠핑 가서 사진을 보내줘서 대리 만족을 했답니다. Via rail을 타고 밴쿠버에서 재스퍼를 거쳐 에드먼튼까지 갔던 기억도 새롭고 말린 호수 정말 아름다왔어요. 이제 딸애 보러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우와~ 로키산맥 나의 아들과 시누이의 아들 가봤어요 직접 얼음 만져봤는데 진짜 기분이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타봤구요 로키산맥 버스 갈수 있는 곳 끝까지 갔을때 산장 같이 생긴 숙박시설이 있는데 한국인 사장님이여서 좋기도 했지만 정말 놀라웠고 그 산장에서 밑으로 내려와서 아침 조식 먹으러 갔는데 거기에도 한인 사장님이 식당을 하셔서 반갑기도 했지만 정말 놀라웠어요 정말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반전이였어요~~ 타국에서 만난 한국인이 정말 서프라이즈 했어요
해외여행을 나름 많이 다녔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은나라 캐나다ㆍ16년전 다녀온로키여행ㆍ밴프스프링스호텔ㆍ보우강 ㆍ길에서 어슬렁거리던 북극곰ㆍ ㆍ레이크루이스ㆍ카마귀발빙하 ㆍ너무 좋았기에ㆍ2년후 비아레일 타고 여행예정입니다ㆍ한달예정으로 제 버킷리스트에 꼭 박혀 있어서 준비하고 있네요ㆍ10월초 메이플로드 여행ㆍ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ㆍ
벤쿠버에서 토론토까지 가는 캐나다 횡단 기차 여행이 참 좋아보이네요. 우리가 가보지 못한 스피릿 아일랜드, 애서배스카 폭포, 캐나다의 중부 도시 위니펙, 아시니보인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네요. 그건 기차여행에서 택하는 옵션이겠지요? 우리부부는 오래전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알라스카 크루즈와 로키산맥 버스 여행을 다녀왔지요. 그때 재스퍼 타운 관광,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보고, 울창한 산림과 에머랄드빛 호수를 가진 캐나다의 대자연에 흠뻑 취했었어요. 캐나다의 단풍은 정말 아름다워요!
@@lH-ir7hl 저는 7개월째 CERB를 타면서 맘편히 책을 보며 지내고 있는데 안타깝고 괜히 미안해지네요. 속히 발복하셔서 즐거운 커네디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댓글란에 어느분이 횡단여행을 문의하셔서 댓글을 2개 연속해서 남겼는데 제가 남긴 2번째 댓글을 잘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쩜 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원주민들 상대로 하는 음식사업임.)
캐나다 횡단열차 엄청 지루합니다. 에드먼튼에서 토론토 거쳐 몬트리올까지 갔었는데 3일...하루는 밀밭만 보고, 하루는 늪지대 같은 곳..3일째는 호수...박찬호 경기 보러 돈 아낄려고 비행기 대신 기차탔었는데...20년전 이네요..300불에 15일 무제한 패스 끊어서 갔는데 침대칸이 아닌 코치에서...
대한민국도 좋은 곳 너무 많은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느껴서 아쉽죠. 백두대간 종주나 제주 올레길 좋아요. 이전 뉴질랜드 남섬 nelson에서 - abel tasman - golden bay- farewell spit까지 트레킹 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캐나다 이민 26년차이며, 미국과 캐나다의 웬만한 곳들은 거의 다 다녀봤기에 몇자 올립니다. 기차는 약 20년전 제 경험상 좌석이 좁아 90kg 이상이면 아주 불편합니다. (침대칸은 예외) 벤쿠버 - 토론토는 5월부터 9월까지가 비교적 안전하게 자동차로 골고루 구경하면서 여행다니기가 좋은 계절입니다. 벤쿠버지역은 보통 3월초에 도시 가로수와 집앞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는 벚꽃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지만 벤쿠버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5월까지 눈덮인 곳들이 많아 겨울운전에 익숙치 않으면 아주 위험합니다.(Snow-Tires는 필수임) 벤쿠버 일대와 벤쿠버 섬지역은 최소한 1주일의 일정으로 관광 다니시면 웬만한 곳들은 거의 다 구경하게 되는데 꽃이 만개한 3, 4월이 가장 아름다우나 이 지역은 전세계 유일의 온대우림지역이라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 특히 겨울철에는 거의 매일 비가 오지만 3월부터는 햇빛이 좋은 날도 많습니다. 그리고 벤쿠버 섬은 대부분 Nanaimo 에서 Tofino 로 구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지역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도로폭이 좁고 낭떠러지 길도 많으니 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Tofino 도착하기 30분전 거리에 있는 Long Beach 에서는 태평양의 드넓은 바다기운을 강하게 느끼게 됨과 동시에 운이 좋으면 바다 멀리 고래들이 내뿜는 분무도 볼 수 있으니 성능좋은 망원경을 지참하시면 더욱 자세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록키산을 통과하려면 법으로 규정된 Snow Tires를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BC주의 벤쿠버를 약 1시간 정도 벗어나게 되면 록키산에 다다르게 되는데 지형상 눈길이 많고 급경사의 오르막, 내리막길들이 많아 안전운행을 안하고 속도위반을 했다간 대형사고로 연결되므로 안전운전이 최고로 중요하며(특히 내리막길 운전이 아주 위험합니다. 시속 100Km 초과하시지 말 것.), 록키산은 겨울철 눈덮인 산세가 평생 잊지못할 정도의 절경이니 운전위험은 있지만 겨울철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9월 이후의 기간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름철 록키는 비교가 안됨. 여름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주차할 공간 찾기도 힘들고- 특히 Jasper 및 Banff 지역 - 기껏 주차하고 관광지에 가보면 사진에서 본 눈덮인 록키가 아닌 눈녹은 록키산이라 실망하기가 쉬움) 벤쿠버에서 Alberta 주에 있는 Jasper 와 Banff를 가실 땐 캐나다 횡단도로 1번과 3번이 있는데 1번은 교통량이 많고 약간 위험하나 3번은 비교적 한적하고 안전하며 경치 또한 아름다우니 제스퍼로 향하는 길은 1번을 타고 16번 도로를 타신 뒤 Jasper로 가는 것이 좋고, 다시 벤쿠버로 오실 땐 벤프에서 내려와 3번도로를 타시기 바랍니다. 평생 꼭 1번은 가봐야 할 곳인 록키산은 Jasper 부터 시작해서 93번 도로를 타고 Banff로 넘어가는 약 3시간 30분 정도의 구간이 록키산의 절정인데 증명사진만 찍으며 다니지 말고 조금 여유있게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차로 여행을 다니면 기차여행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더 상세히 보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모든 곳들은 물론이고 그외의 많은 관광지들을 볼 수가 있죠.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93번 도로의 중간지점에서 만나는 11번 도로 (David Thompson HWY)를 타고 1시간 정도 내려가면 커다란 호수(Abraham Lake)를 만나게 되는데 그 호수 근처에는 록키의 유명한 산양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서 Bear Spray를 Canadian Tire 라는 대형점포에 가셔서 구입,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록키산에는 곰들이 많아 위험하므로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월과 5월에 록키산에 가보면 생후 6개월 정도의 새끼곰 혼자서 정신없이 풀, 꽃 등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근처에 어미곰이 반드시 있으니 절대 차의 시동은 끄지 마시고 차안에서만 구경해야 합니다. 새끼곰들은 1미터 가까이 차를 세워놓고 쳐다봐도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 볼일만 보더군요. (차량통행이 적은 새벽 5시경에 구경다니면 덩치 큰 그리즐리곰 등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는 겨울 록키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1월에도 가 본적이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과 눈사태의 위험(이 93번 도로상에는 Avalanche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지역들은 가급적이면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통신과 방송의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이란 위험함은 있지만 그래도 목숨걸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Icefields 근처에서 눈폭풍도 만났었는데 하필 그 지역이 눈사태 위험지역이라 긴장하며 지나갔었고,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며 경치를 감상하는 동안 타이어가 노면에 얼어 붙어 간신히 떼어냈더니 이번엔 얼음속에서 헛바퀴가 돌아 주변의 나뭇가지를 꺾어 4바퀴에 대고 간신히 빠져나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저 이외엔 Jasper 부터 Banff 까지 아무도 없었고 2-3시간 간격으로 도로순찰을 하는 캐나다 연방경찰을 2번 봤음. (단, 겨울철 비상용품 및 초코렛, 물 등 비상식품도 반드시 챙겨야 하며, 출발전에는 반드시 기름을 꽉 채운 뒤 출발해야 합니다.) Banff 에서 Calgary 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이며, 캘거리는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는 Bow River 일대에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는 산책로가 강변을 끼고 있으니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캘거리를 지나 약 3시간을 동쪽으로 운전해서 가면 캐나다의 대초원지대인 Prairies가 사스카츄완주와 메니토바주로 연결되면서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지는데 이 지역의 하늘은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넓게 보이는 하늘일 것입니다. 사스카츄완주는 그곳 원주민들의 범죄율이 높은 곳이니 특히 숙소는 좋은 곳에 묵기를 강추하며 외진 지역의 호텔 등은 비추합니다. 정확히 10년전 사스카츄완주의 North Battleford 라는 도시에서, 그것도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담배 피우러 밖에 나와보니 내 차의 유리창은 깨져 있었고 실내 부속은 전부 사라진 채 운전대만 남아 있었음. 따라서 웬만하면 사스카츄완주의 주도인 Saskatoon시에서 숙박을 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지역인 매니토바주는 제 경우 제가 그동안 만났던 캐나다 사람들 중 모두가 최고로 친절했으며, 이 지역엔 해바라기농장도 많아 1970년 당시에 유명했던 영화인 해바라기(소피아 로렌 주연)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나 솔직히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매니토바주의 주도인 Winnipeg 에서 약 1시간 정도 동쪽으로 운전하면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볼거리도 많은 온타리오주가 나타나게 됩니다. 온타리오주는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있는 남부지역이 볼거리가 많은데 토론토에서 해밀턴 까지는 가급적이면 국도1번(Lakeshore Road, West)을 타고 다니면 볼거리가 많고, Hamilton 부터 Niagara Falls 까지는 Queen Elizabeth Way를 타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Toronto 쪽으로 나오실 때에는 Niagara Parkway를 타고 나오면서 주변의 많은 포도농장들과 포도주 양조장을 들러 당도가 가장 높고 품격있는 맛을 지닌 Icewine을 사서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이아가라 폭포에선 매주 금요일 밤마다 불꽃놀이도 했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불꽃놀이를 하는 날(국가공휴일 등)이라면 불꽃놀이 시작전 최소한 2시간전에 도착해서 좋은 장소(폭포쪽에 있는 인도 - 말발굽폭포와 무지개다리 중간부분인 면사포폭포 맞은편이 명당임)를 차지하여 머리 바로위까지 불꽃이 내려오는 짜릿함을 유쾌하게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측 폭포의 인도가 있는 절벽 밑의 강가에서 수직으로 불꽃을 쏘아 올리기 때문에 인도에 서있는 사람들의 머리위에까지 불꽃이 살아있음. 마지막으로 Ontario 주의 경우 가을 단풍이 9월 2째주부터 절정기에 접어 드는데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5시간 정도 올라가면 알곤퀸(Algonquin Park)공원이 있는데 이 지역의 단풍구경 또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단풍구경을 하면서 공원을 빠져나오다가 보면 캐나다의 수도인 아러와(Ottawa, 오타와 라고 발음하면 현지인들이 잘 못 알아 들으니 참고하십시요.)도 가까우니 웅장하고 고풍스런 국회의사당(Peace Tower)과 세련되고 깔끔한 현대식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미국 워싱턴DC 만큼이나 아름다운 아러와도 방문 일정에 넣으시면 후회는 안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편안하고 좋고 많은 추억의 귀중한 여행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추가로 더 생각난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쇼핑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QEW 도로 옆에 Brand name들을 1/2 가격에 파는 곳인 Factory Outlet 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단풍은 Ontario주를 기점으로 동쪽에 있는 퀘벡주, 뉴브런스윅주 등이 아름다운데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가셔야 Maple Leaf 이 많아 선홍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관광정보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캐나다 서부지역인 매니토바주, 사스카츄완주, 그리고 알버타주에 살고있는 북미원주민(Indigenous people 또는 Aboriginal people이라고 부름. 인디언이라고 하면 안됨.)들은 해마다 5월부터 9월까지 그들의 문화축제인 POWWOW 라는 축제를 그네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개최를 하는데 (BC주는 활발하지가 않음) 캐나다와 미국의 원주민들은 물론 소수이긴 하나 전세계에서 온 원주민들도 참가하여 독수리 깃털, 야생 칠면조 깃털 등으로 장식한 전통옷을 입고 얼굴엔 붉은색 등으로 칠을 한 Warrior들이 원주민들 전통의 들소가죽 북을 각 부족별로 남자들 10여명이 둥글게 모여앉아 세게 두드리면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장단에 맞춰 여러가지 유형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축제인데 캐나다에 여행을 오시면 꼭 시간을 내서 이 축제를 반드시 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최소 1일이 소요됨) 캐나다 원주민들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족이 크리(Cree)족인데 이들은 무엇엔가 찔렸을 때 전세계에서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 외마디 비명으로 지르는 '아야 !' 하는 소리를 내며, 북쪽의 원주민인 이누잇(Inuit)족 - Eskimo는 Indian과 함께 비하어 이므로 사용절대금지임 - 들은 갓 잡은 물개를 육지로 끌고 올라온 뒤 배를 가르고 가장 먼저 꺼낸 생간을 먹으면서 '맛있다 !' 하는데 제가 반가우면서도 몹시 놀랐던 적이 있었으며, 미국 중동부지역의 원주민이자 팝송으로도 유명한 Cherokee People들의 애국가 가사는 100% 우리나라말 이며, 이름도 남준(Namjoon)이란 청년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와 생긴 모습도 거의 비슷하고(그래서인지 북미원주민들 대부분이 저를 보면 먼저 북쪽에서 왔냐고들 물어본 적이 많습니다. 저는 키가 177, 100 나가는데 어깨가 떠억 벌어진 덩치좋고 힘쎄 보이는 추장족들과 비슷한 체형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별명이 Steven Seagal 이었는데 실제로 부하직원이 여친과 그사람 영화를 보는데 Seagal의 눈이 close-up 될 때 극장안에서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ㅎㅎㅎ) 용감하고 매운것도 좋아하고 전통의상도 비슷한 북미원주민들의 이 축제를 Powwow Calendar에 명시된 지역별 일정표를 참고하여 관람해 보시길 다시한번 강추합니다. 그리고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Gate에서 행사장을 통제하는 원주민들에게 큰소리로 " 탄쉐 !" (= How are you ?)하면서 인사하면 원주민인 줄 알겁니다. 또한 웬만한 여배우들 보다 훨씬 더 이쁘고, 건강한 몸매에 아름다운 미소와 그윽한 눈빛의 아리따운 원주민 처녀들도 많으니 총각들은 참고하십시요. ㅎㅎㅎ 아울러 얼굴이 이쁜 여자들은 거의 다 추장족이라 잘 사귀어 놓으면 좋음. (교제시 주의할 점은 원주민들 동네(Indian Reserves)에서 파는 야구모자와 같은 모양이지만 늑대, 곰 등이 새겨져 있고 Proud Native 라고 써진 모자를 쓰고 있으면 나는 싱글이다 라는 뜻인데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으면 임자있는 몸 이란 표현이니 원주민 여자를 사귀게 되면 그 여자 앞에서 선글라스를 쓰면서 여자에게 확신감을 주셔야 함을 명심하시고, 한번 사귀면 많은 친척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자잘한 요구, 부탁사항 - 대부분 돈부탁인데 받을 생각말고 그냥 줘야 함 -이 많으니 이런 점을 조심해야 하며, 원주민들은 같은 부족(Cree, Mohawk, Metis 등)이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살아도 거의 다 서로가 아는 사이이므로 바람은 조심해서 피워야 함. 또한 부족의 추장들을 역사이야기 등으로 잘 사귀어 놓으면 축제기간 동안만 행사장을 계속 이동하면서 5개월만 일하는 Food Truck의 음식장사로 1년치 수입인 10만불 이상의 목돈도 모을 수 있습니다. 추장들은 이 사업을 하면 20만불 이상 번다고 했음. 암튼 추장의 허가가 있으면 영업이 가능한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원주민들 중 추장친척들이 100% 이었으며, 저는 추장들이 무료로 와서 하라는 기회가 있었지만 제 Job이 더 좋아서 안했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중 영어에 자신있고, 거칠고 다혈질인 원주민들을 눈빛 하나만으로 잘 다룰 자신이 있으신 분들 또는 추장족을 안전상의 이유로 고용하여 사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사업체신고 및 세금보고가 없는 알짜사업이니까 꼭 이 축제에 가셔서 추장들을 만나 잘 협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 이 축제는 북미의 그 어떤 유명 관광지보다 훨씬 더 강렬한 인상과 함께 가슴속을 울리는 시원한 북소리에 가슴속이 뻥~ 뚫리는 잊지못할 추억의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음식은 지역과 부족마다 차이는 있는데 공통적으로 돼지기름을 녹여 밀가루 반죽을 넣고 튀긴 Bannock 이라는 음식을 그 축제장 안에서 팔고 있었는데 먹을 만하며, 제 경우 87년도에 미국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을 당시 서부의 Grand Canyon은 그때 처음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LA의 LAX 공항에서 6인승 소형 비행기로 도착한 뒤 대합실 안에서 발견한,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시식용으로 제공해 놓은 큰 그릇에 하나 가득 담겨 있었던 파/부추김치를 제 눈을 의심하며 오랫만에 보곤 눈물나도록 고맙게 먹으면서 원주민들이 우리와 같은 혈통과 문화를 갖고 있음을 처음으로 생생하게 느꼈던 추억이 있었기에 아마도 음식도 우리와 비슷한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되니 꼭 북미원주민들의 문화체험을 통해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 그밖에 다른 궁금하신 것 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제게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제가 아는대로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mail : mc5396@yahoo.ca
전 말 그대로 위에 있는 코스로 4박 5일 팬쿠버에서 토론토행 비아레일 타고 여행했어요. 인터넷 홈피나 앱 까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는 티켓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요. 캐나다열차는 횡단 코스 계획수립시 중간 경유지, 날짜, 일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제스퍼에서 내려서 1박하고 다음날 티켓팅한 같은 기차를 탈 수 있다는 거죠. 비용이 이런차원에서 유동적이죠. 졔스퍼 경유시 4시간 정차시간을 주었는데 쇼핑, 카페, 식사, 기념품 구매도 하고 멀리 로키산맥도 구경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됩니다. 식사는 다이닝칸에 4인석에 직원들이 매치를 시켜줍니다. 난생 첨 보는 분들과 동석해서 식사를 하게되고요, 메뉴는 일반 레스토랑처럼 메뉴판 고르면 됩니다. 낯선이들과 식사가 싫다면 도시락으로 요청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사를 다른 나라 사람들을 알 수 있어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서 사적인 질문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 경우 엄마와 함께 여행중이냐고 아무렇지 않게 질문했다가 아들정도되어 보이는 남자친구에게 된통 역공을 당해 진땜 뺀적이 있습니다. ^^; 말이 유창하다면 더 좋겠지요. 보통 북유럽 사람들이 많던데 전 독일인부부, 동유럽 커플, 일본인가족들과 함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비아레일은 전망대 기차칸이 따로 있어서 2층에 투명플라스틱창을 설치해서 하늘과 바깥경치와 햇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 누릴 수 있어요. 침대칸은 마주보고 있는 4인석칸 좌석을 펴서 연결되면 성인 1명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와 자는 데 큰 불편함 없어요. 화장실, 샤워실 다 좁긴하나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구요. 코로나로 인해 어떨지 모르지만 기차 스케쥴표가 있는데 저녁식후 공연같은 것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옐로나이프로 오로라보려고 갔다가 못보고 밴쿠버에서 이 기차타고 토로노로 이동했어요. 어마어마한 평원, 한국서 보기 힘든 넓디넓은 호수를 지나 숲속을 거쳐 도심으로 들어가는 이 여행~~~ 이런 가을 날씨엔 정말정말 강추하는 여행코스이지요. 코로나 잠잠해짐 꼭 다시 가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기 바래요~~^^
주변에 캐나다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여기 다 모여있네 ... ㄷㄷㄷ 혼자 피아트 빌려서 재스퍼 밴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따라 일주일 여행한게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그후에 또 일주일정도 캐나다 남부로 여행했지만 로키랑 미국서부는 진짜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 특히 로키는 장엄하고도 신비로움 그 자체.. 괜히 스위스 50개 갖다 놓은거 같다 그런게 아님.. 미국서부도 3번이나 여행했고 3대 캐년도 드라이브했지만 캐나다 로키만큼 신비로운 느낌은 덜했음.. 실제로 갔을때 가장 좋았던 곳은 레이크 루이스, 사진 잘 나오는 곳은 모레인 호수였음... 글고 스피릿 아일랜드도 구도 자체가 신의 작품, 비교적 덜 유명한 페이토 호수는 영롱함 그 자체.. 애매랄드 호수는 평화로움 그 자체.. 숙박하는 사람들 서양 신선같앗음.. 물도 없고 전기도 없던 유스호스텔 묵으면서 6시 해뜨자마자 나와서 아침도 안 먹고 드라이브할 만큼 값진 곳이엇음.. 9시 넘어서 컴컴해지는데 밤엔 잔별까지 쏟아지도록 밝았음..
기차는 남들이 하는대로 하려면 요금이 비싸니까 차로 여행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를 출발해서 해밀턴에서 HWY #6번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가서 Owen Sound 를 지나는 HWY #6의 뱃길을 통해 매니토바주를 향하면 시간을 단축하게 되며, 오로라를 못보셨다면 배에서 내려 계속 쑤센마리(Sault Ste. Marie)로 가는 동안 시간이 밤 10시가 넘으면 북두칠성을 수시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오로라(Northern Light)는 북두칠성 근처에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희뿌연 구름같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구름의 길이가 동서남북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을 보게되며, 그로부터 30분안에 본격적으로 오로라가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온타리오주에선 오로라의 색깔이 노랑, 초록, 청색이 서로 어우러지며 나타나다가 약 2-3시간 이후엔 아름다운 빨간색으로만 드넓은 밤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던데, 온타리오주 이외의 주에서는 대부분 청색과 초록, 노란색이 주류인데 제 경우 오로라를 100번도 넘게 봤지만 2010년 8월 8일 밤 10시 30분경부터 자정이 넘도록 Alberta 주의 Barrhead 북쪽 40분거리에서 Laser Show하는 듯한 너무나 다르고 아름다움을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오로라도 본 적이 있으니 시간만 나면 밤하늘을 잘 살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도상으로 나이아가라에선 오로라 보기가 아주 힘드니까요. 그리고 오로라 밑에서 자식을 가지면 옥동자가 태어난다고 해서 일본의 많은 신혼부부들이 Yukon주 등으로 신혼여행을 와서 풀밭에 모포깔고 사랑행위도 하니까 참고하십시요. ㅎㅎㅎ 또한 왕복 최소한 2주는 잡아야 유명한 곳들을 보게 되며, 여기 댓글란 중 횡단여행 관련에 제가 올린 2개의 댓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라며, Alberta주와 BC주는 흑곰 등 곰이 많으므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취사 및 야영시엔 Bear Spray를 지참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빠른 시일내에 원하시는 여행을 꼭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기차요금은 일반인 부터 노인과 원주민들 할인 등 다양한데 좌석이냐 침대칸이냐, 식사포함 등 몇개의 Option 에 따라 다릅니다만 가장 싼 좌석이 약 50만원 정도이나 이 가격은 식사가 포함 안된 기본요금입니다. 아마도 VIA RAIL 의 website 에 접속하셔서 여행일정을 잡는게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캐나다의 자랑은 록키산맥이라고 생각하는데 록키는 눈덮인 겨울이 최고로 아름답습니다만 그외 지역들까지 감안한다면 여름을 제외한 기간이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 위에 어느분이 캐나다 횡단여행에 대한 문의가 보여 제가 몇자 남겨 놨으니 참고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각각 75시간... 토론토에서 벤쿠버, 벤쿠버에서 토론토 밤에도 달리고 낮에도 달리고 7번 갈아타면서 오래전 캐나다에 살때 왕복을 고속버스로 해봤다. 기회된다면 누구나 한번 쯤 고속버스 여행을 권해 본다. 혹시 옆자리의 백인아가씨가 자기집에서 맥주한잔 하자고 한다면 무조건 따라가라 버스는 내일도 그시간에 온다. 추가요금 $10만 더 내면 된다.
요즘은 캐나다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예전에 벤쿠버 이미그래이션에 잡혀서 6시간동안 질문받고 여행못하는거 억지로 통과 된적이 있는데.. 지금은 자유스럽나 보네요?? 아니겠죠? ... 조사관에 답하길 ...일주일 잡고 여행간다고 하니까 .. 어디갈꺼냐 물어서 .. 나이아 가라 폭포 보고 올려고 한다 말하니 ... 대답을 안하더라 ... 그리고 보내줄때 하는말이 .. 당신이 일주일 내내 잠한숨도 안자고 차를 몰고 달려가도 나이아 가라 폭포에 갈까 말까 라고 하더라 ㅋㅋ 그게 벌써 30년 이 지났네요 ㅎ
저는 갈 형편도 갈 시간도 안되는 청년입니다. 그래도 이런 영상이라도 얼마든 공유되는 세상에 살아서 참 고맙고 행복해요. 갈 수 있을지 못갈지 모르지만 세상에 이런것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힘내세요 언젠가 갈 수 있을거에요
청년때는 열심히 일하면..사십후반 오십줄에는 갈수 있어요..응원합니다,
꿈꾸는 멋진 시절을 이룰거예요..
영상이 공유되는 세상에 산다는것에 감사하고 행복해하는 당신이 참 아름답군요~ 직접 많은 해외 여행을 다녀와본 사람으로서,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마음가짐이 멋진 당신, 어디서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벤쿠버 다운타운 중식당 가면
보통 자장면 양이 곱배기처럼 많아요 2인분
제대로 된 중화요리 맛이 일품
깐풍기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하, 술한잔 먹고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옛생각이 많이 납니다. 97년, 23년전 어학연수를 벤쿠버에서 했고 VIA를 이용해서 한달간 대륙횡단 여행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이제 50을 바라보고 있고 10년뒤 은퇴하면 다시 가고픈 꿈을 꾸게되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그시절 via 탔던게 생각나네요.
꼭 가봐야 겠어요
너무 황홀할 것 같네요
imf 사태 1년전 ㄷㄷㄷ
저랑 비슷한 시간에 밴쿠버에 계셨네요. 1년 연수 마치고 돌아올때 IMF 터졌었는데.. 델타에서 다운타운까지 등교했었습니다.
@@JeanWKim 반갑네요. 저도 동네는 기억안나지만 스카이트레인타고 다운타운으로 등교했습니다. 도서관, 롭슨스트리트에 있던 쉬나니간 pub도 생각나고 젊은시절 아름다웠던 추억이 그립습니다.
8년전에 다녀온 비아레일 열차 여행... 잊을 수가 없네요. 1인실로 다녀왔는데 캐나다의 광활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이었어요. 전 가을에 다녀왔는데 가을의 로키산맥은 단풍이 정말 절정입니다. 재스퍼에서 1주일간 머무르며 유유자적 했던 경험이 바탕이 되어 매년 캐나다에 다녀왓었는데 이젠 코로나로 잠시 미루어두어야 되겠네요..
혹시 어떤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두 그렇게 여행다니면서 살고싶어서요ㅠㅠ
@@밍-x1i5d 교사 일듯요
@@밍-x1i5d 열심히 공부하셈.
1인실 가격은 어느 정도인가요? 8년전이기는 하지만....궁금합니다.
Canada Banff 를 3번 다녀왔지만 여전히 그리운 곳이지요.... Job 이 있다면 그곳에서 살고싶은곳... 루이스 호수, 머레인 호수, 늑대머리 호수 등등......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고 있는곳 마지막 방문이 벌써 6년이 되었네요.... 내년생일에는 꼭 다시 가고싶네요...
그러게요. 늑대머리 호수는 네비에 어디를 찍어야 나오나요?
지금은호주에 살고있지민 삼십년전 캐나다로 이민 가려고했다가 갑자기 남편의사고사로 생각지도않던 호주로오게되였다, 이제는 코로나로 하늘길도 막히고 같은호주에서조차어떤곳이든 못가고꼭밖혀지내야하는 현실이슬프지만
감히 선듯가볼수없는곳을 방콕하고앉져서 눈으로 라도여유있는 이들의 기차여행길에 편승해보기로한다,
나의 제 2의 고향 걸어서 세계속으로 ~~
해외는 다 가본것 같다
저도 하도많이 봐서 영상보면 꼭 다녀온것 같으느낌예요ㆍㅎㅎㅎ
할렐루야 !
캐나다 토론토입니다.
여행을 아주 싫어 하는데
바쁘게 살았고,요즘은 코로나로
꼼짝 하지 않는것이 ,최고로 안전합니다.
은퇴하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토론토 벤쿠버 기차 여행입니다.
재미있게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둘째 딸 부부가 에드먼튼에 살고있어 에드먼튼 가면 캐나디언 로키는 꼭 가는데 , 코로나 때문에 3년째 못가고 있네요.
대신 애들이 이번 여름 주말 마다 캠핑 가서 사진을 보내줘서 대리 만족을 했답니다.
Via rail을 타고 밴쿠버에서 재스퍼를 거쳐 에드먼튼까지 갔던 기억도 새롭고 말린 호수 정말 아름다왔어요.
이제 딸애 보러 갈 준비를 해야겠네요.
우와~ 로키산맥
나의 아들과 시누이의 아들
가봤어요
직접 얼음 만져봤는데 진짜 기분이
콜롬비아 아이스필드 타봤구요
로키산맥 버스 갈수 있는 곳 끝까지 갔을때
산장 같이 생긴 숙박시설이 있는데 한국인 사장님이여서
좋기도 했지만 정말 놀라웠고
그 산장에서 밑으로 내려와서
아침 조식 먹으러 갔는데
거기에도 한인 사장님이
식당을 하셔서 반갑기도 했지만 정말 놀라웠어요
정말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반전이였어요~~
타국에서 만난 한국인이 정말
서프라이즈 했어요
해외여행을 나름 많이 다녔지만 꼭 다시 가보고 싶은나라 캐나다ㆍ16년전 다녀온로키여행ㆍ밴프스프링스호텔ㆍ보우강 ㆍ길에서 어슬렁거리던 북극곰ㆍ ㆍ레이크루이스ㆍ카마귀발빙하 ㆍ너무 좋았기에ㆍ2년후 비아레일 타고 여행예정입니다ㆍ한달예정으로 제 버킷리스트에 꼭 박혀 있어서 준비하고 있네요ㆍ10월초 메이플로드 여행ㆍ상상만으로도 행복합니다ㆍ
여행마니다녔는데 유럽. 미국과 다른느낌 캐나다 너무멋져요ㅠㅠㅠ또 가야징!!
뱅쿠버 재스퍼 레이크호수 빙하 설상차 캘커타 10년이되가네요.사진과추억이 그리움으로남았어요.
실수.캘거리입니다.
🇨🇦 지금 캐나다 여행중인데. 멋진 캐나다 풍경 감사합니다.
3년전에 갔다 왔는데~~^^
다시 한번 더 가보고싶은 캐나다♡♡
기차 경비가 어느 정도인가요?
10년전에 가족과 같이 여행갔었던 너무 좋았던 곳. 언젠간 돈 벌어 반드시 밴프스프링스에 묵겠다 다짐했으나....ㅠㅠ
예전에 가족과 함께 다녀왔던 추억들이…
코로나가 일상이 되어 버린 지금
그때가 그립네요
그래도 기다릴 거임
다시 찾게될 일상을 ( 여행가자 !!!!)
제가 사는 캘거리에서 가까운 로키이야기가 나오니 반갑네요.
잘 봤습니다.
좋은 곳에서 사시니 부럽네요. 좋은 경치, 공기, 인심. 지상 낙원입니다
@@jamesroh5996
네, 항상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Calgarywalker 캘거리에서 한 달 정도 살면서 록키를 좀 샅샅이 보고 싶은데, 혹시 캘거리로도 한달살이 하러 오는 한국분들이 계신가요?
@@travellerworld8966
한국에서 겨울에 스키타러 와서 캔모어에서 한달이상 머무르는 사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Calgarywalker그렇군요....아무래도 숙박은 켄모어보다는 대도시인 캘거리가 더 많겠지요?
밴쿠버에서 탈수 있으니 이젠 꼬옥 타고 토론토를 가보고 싶네요.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동부를 기차를 타고 횡단할수 있다니! 영상을 보며 먼저 체험해 봅니다. 🇨🇦🇨🇦🇨🇦👍
벤쿠버에서 토론토까지 가는 캐나다 횡단 기차 여행이 참 좋아보이네요. 우리가 가보지 못한 스피릿 아일랜드, 애서배스카 폭포, 캐나다의 중부 도시 위니펙, 아시니보인 동물원 등 볼거리가 많네요. 그건 기차여행에서 택하는 옵션이겠지요? 우리부부는 오래전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알라스카 크루즈와 로키산맥 버스 여행을 다녀왔지요. 그때 재스퍼 타운 관광,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보고, 울창한 산림과 에머랄드빛 호수를 가진 캐나다의 대자연에 흠뻑 취했었어요. 캐나다의 단풍은 정말 아름다워요!
2016년 본방때 보았던 너무 좋았던 캐나다 횡단열차 편.
염정아씨의 나래이션이 너무 따뜻하고 좋았던 최고의 편.
벤쿠버, 호프, 캠룹스, 밴프, 재스퍼까지 자동차로 여행했는데 진짜 너무 이쁘고 좋았음
심심하면 한번씩가던 Niagara폭포 세계 그어느 절경의 폭포를 봐도 Niagara만큼 웅장한 폭포는 없다
나의 제2의고향 캐나다 ~!! I'm so proud of you~^^
코로나가 얼른 끝났으면 좋겠네요 여행 못하는 이시간이 너무 아까워요 가볼 곳 너무 많은데 ㅠㅠ 그리구 숀의 목소리랑 잘어울리는 영상이에요 :)
아!~ 가고싶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
지금의 코로나19 가 종식되면
떠나자!~ 캐나다로 대륙휭단
열차의 낭만을 느껴보고 싶다.
그리운 제2의 고향. 캐나다에서 살면서 남편 만나고, 레이크 루이즈에서 프로포즈도 받고. 언제까지고 매년 방문하면서 캐나다 친구들도 만나고 함께 놀러다니며 추억도 쌓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한순간에 못가게 될 줄이야 ㅠㅠ
작년에 여행하고 왔는데 언제 갈수 있을까
캐나다 횡당 열차 제 로망 ㅜㅜ 캐나다가 풍경이 워낙 좋아서 엄청 좋다고들 하더라구요. 언젠간 갈 수 있겠죠.
좋은추억가지고 계시네요
자막을 주려주세요 아름다운 풍경이 가려져 아쉬습니다.@@시공너머로
18년전에 캐나다 살때 빅토리아에서 핼래픽스 까지 레일투어한 기억이 새록새록~
캐나다에서 일년을보내고 금방 다시 갈거라생각했는데...
십년이지나도록 못가보고
언제다시 가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가 사라지면 다시 한번 꼭 가보고싶어요
당신의 영상은 아름답습니다
이 경이로움을 게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차여행 부럽네요 자동차로 다녀본곳들 이렇게 보니 더 좋으네요 ~~
코로나 끝나고 캐나다 많이 놀러오세요~^^
유럽갈래요~^^
전 뉴욕
갑니다요
어제 걸어서 세계속으로 캐나다편 했는데 넘가고싶어여 ㅠ 퀘백이랑 몬트리올 토론토 벤쿠번만 가봤는데 온타리오도 멋지더라고요 아님 로키쪽이여 ㅠ
2023년도에 계획하고있어요~
친구가 벤쿠버에
초대했어요
넘 기대됩니다^^
언제 가볼지 정말 아름답네여~^^
여전하네요..추억이 아른~ 2005년 뱅쿠버에서 1년동안 지내면서 가봤던 곳ㅎㅎ
아주 오래전에 밴쿠버의 기억들이 생각나네요
바로앞에서 보이는 사슴하며 까스타운의 탑하며 아름다운경치의 바다와 강이 만나는 꿈의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내 생에 한번더 갈수 있을지 작은 소망이라도 가져 보고 싶네요
평화롭고 아릅다운 도시가 밴쿠버라 생각 합니다
캐나다 다시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입니다.
몇 개 국에서 살아봤지만 캐나다가 가장 편안하고 좋은 나라..지금 미국에 살지만 그리운 캐나다 ㅠㅠ
밴쿠버에 사는데 토론토갈때 그냥 비행기 탑니다
비행기가 기차보다 더 빠른데 via보다 저렴한거죠?
스피릿 호수 저 유람선 호수설명하는 가이드 분 위트가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89 나라 방문했고 90 번째로 가 보고 싶습니다. 영상 정성스럽게 잘 만드셨고 감사하게 봤습니다. 🙏🙏🙏❤️
캐나다 참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맞아요. 꿈과같은 나라지요.
그런가요? 나는 지금 토론토에 있는데 생활고에 코로나에 정말 캐나다 생활을 즐기고 있지는 못하고있습니다. 우아하고 품격있는
l H 안타깝네요. 모두가 힘든 시기입니다.
@@lH-ir7hl 저는 7개월째 CERB를 타면서 맘편히 책을 보며 지내고 있는데 안타깝고 괜히 미안해지네요. 속히 발복하셔서 즐거운 커네디언이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여기 댓글란에 어느분이 횡단여행을 문의하셔서 댓글을 2개 연속해서 남겼는데 제가 남긴 2번째 댓글을 잘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어쩜 님에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원주민들 상대로 하는 음식사업임.)
설상차 생각만해도 가슴
이 울렁거리네요.
차만봐도 공포스러웠어요.
그래도 다시는 못간다 생각하니 서글프네요.
날마다 회상하는 로키
정말 좋았지요.
얼마전 영주권 땄는데, 이렇게 보니 새롭네요ㅎㅎㅎ
꼭 가려구요..
캘거리 아들집에 가서 손주들과 여행해야하는데 코로나때문에 못가고 있네요 답답합니다
캐나다 횡단열차 엄청 지루합니다. 에드먼튼에서 토론토 거쳐 몬트리올까지 갔었는데 3일...하루는 밀밭만 보고, 하루는 늪지대 같은 곳..3일째는 호수...박찬호 경기 보러 돈 아낄려고 비행기 대신 기차탔었는데...20년전 이네요..300불에 15일 무제한 패스 끊어서 갔는데 침대칸이 아닌 코치에서...
이열차 매번 정류장마다 여기 나온곳을 가는건가요?
4년전에 남편과 로키여행을 다녀왔는데 너무 재밌고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열차여행을 계획하고있어요.
남편과 둘이서 여행할거란 꿈을 가지고 이 어려운 코로나시국?을 버티고있습니다.
너무 기대됩니다.^^
🥰😍🤩
Life is beautiful~
저런 호수에서 카약 한번 타보고 싶네요!
한번 가봤던 로키산맥이 기억에 생생하네 에메랄드빛 호수도~
한국에서 캐나다 이민 준비하면서 열심히 돌려 봤던 에피소드인데 얼마전에 유퀴즈에 PD님 나오셔서 다시 찾아보니까 영상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걸어서 세계속으로 영원하라
이거 본방 봤던거 같은데 ㄷㄷ 어릴때 캐나다에서 살았던 1년이 서른넘어서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어요
나중에 남편과 꼭 한본 가보고싶어요~~^^
캐나다 횡단 기차여행...너무 좋지만 비용이 후덜덜하지요 비행기로 여행하는 게 더 싸요 ㅋㅋ 대부분 은퇴한 여유있는 캐네디언들이 하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캐나다 음식 글세요~~ㅋㅋㅋ 풍경 멋진 건 인정 👍
인정합니다. 벌써 12년전에 가봤는데
죽기전에 한번 더 가볼수 있을까요!
ㅋㅋ 그래도 토론토가면 세계음식을 맛볼수 있죠
이렇게 갈려면 비용이 얼마정도 들어가나요???
@@anai4793 비행기로 밴쿠버>토론토 270불 최대 300불까지 가는데 저는 $250에 끊었습니다. 그냥 비행기타고 한번에 쭉 가는게 맘 편해요 ㅋㅋ 기차여행은 이코노미스석이 $444에서 좋은 침실을 원하면 천불 넘어가요..
@@minnymm2719
고맙읍니다
여행에서 페케지로 가면
최고로 편할것 같군요 ~^^
저도 아들과 작년 12월에 재스퍼에서 밴쿠버까지 via rail 이용 했는데.정말좋았네요
중국장가개
중국장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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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는 여름이 잴 좋은것 같아요. 눈이 녹아서 수량도 풍부해서 곳곳에 커다란 폭포와 말린 케니언 같은 협곡도 많고요,야생동물도 정말 많습니다.
서울 살고 있는 사람이 남산 구경 잘 안하는 것처럼 밴쿠버에 20년째 살고 있는데 밴푸 구경 아직 못해본 일인....ㅋ
허걱!
이런 경우도 있네요!
서울 살면서 남산 딱 두번 가봤는데.. 그래도 갈 때마다 참 좋더라구요. 밴쿠버에서 좋다는 곳 다 가보시길~ 막상 가보면 역시 좋잖아요 ㅎㅎ
토론토에 30년째 살고
있는데 CN타워 안 올라간
사람도 여기 있음.
웅장함과 아름다움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밴프를 밴쿠버에 20년 살면서 아직 못 가봤다니요. 믿어지지 않네요.
코로나 풀리면 눈 딱 감고 가세요.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밴쿠버의
주위 사람들이 뭐라 안 그러든가요.
밴프는 꼭 가보세요. 2박 3일 여행사 통해서 가셔도 비싸지 않고 여름에 차로 가셔도 되는데...
2020년 9월 여행 계획했는데 코로나19때문에 결국 못가게 됐네요.컈나다에있는 처제와 함께 대륙횡단 열차
여행 하기로 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코로나 끝나고 가시면 되겠네요.
캐나다에서 온 영어 선생님이 한국이 아름다운 나라라고 했지요^^
30년째 Jadper에 살고 있습니다.
넘 반갑네요.
겨울열차 여행도 해보세요
설경이 장관입니다
자동차횡단 네번ㅡ이사ㅡ해서 다신 안한다 했는데 이렇게보니 기차로 한번해고싶네요. 저는 동부 노바스코샤.피이아이가 좋습니다.확실히 서부랑 느낌이 달라요
위니팩 역에서 시민권 선서 했었습니다! 기억나네요!
단체관광하는줄 ㅋㅋㅋㅋㅋ 관광지 편집이 속전속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가 없어져서 맘껏여행하고 싶네요
캐나다 대륙횡단 자동차여행도 좋습니다.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해외여행 많이해본사람들도
캐나다가면 전부감탄사연발한다
캐나다 밴쿠버 살고 있습니다:) 밴쿠버에서 토론토까지 차로 1달 가면서 이곳 저곳 둘러 봤는데 세상과 인생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paranbits 어떻게 가셨어요? 저희는 8월에 반대로 가고 싶은데 비행기로 여행 갈까 기차로 갈까 고민중이요.
대한민국도 좋은 곳 너무 많은데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제대로 못느껴서 아쉽죠. 백두대간 종주나 제주 올레길 좋아요. 이전 뉴질랜드 남섬 nelson에서 - abel tasman - golden bay- farewell spit까지 트레킹 했는데 다시 가고 싶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캐나 록키가 압권입니다. 재스퍼 역은 영화 닥터 지바고의 촬영지였지요. 세계10대 관광지중 하나라고 하네요
몇시간걸리는지?
캐나다 보니깐 편하네요
토론토에 살고 있는 딸에게
은퇴하면 남편과 함께 다니러
가서 꼭 여행하고 싶네요
토론토에서 밴쿠버까지 차로 오세요~ 재미있습니다 대자연과 문화..
날씨가 맑았다면 정말 좋았을 듯요.
잘
횡단여행관련
잘 아시는분 자세히 올려주심 고맙겠습니다
코로나 기간은 상상여행
끝나면 가보게요
캐나다 이민 26년차이며, 미국과 캐나다의 웬만한 곳들은 거의 다 다녀봤기에 몇자 올립니다. 기차는 약 20년전 제 경험상 좌석이 좁아 90kg 이상이면 아주 불편합니다. (침대칸은 예외)
벤쿠버 - 토론토는 5월부터 9월까지가 비교적 안전하게 자동차로 골고루 구경하면서 여행다니기가 좋은 계절입니다. 벤쿠버지역은 보통 3월초에 도시 가로수와 집앞 정원에 많이 심어져 있는 벚꽃 등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지만 벤쿠버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5월까지 눈덮인 곳들이 많아 겨울운전에 익숙치 않으면 아주 위험합니다.(Snow-Tires는 필수임)
벤쿠버 일대와 벤쿠버 섬지역은 최소한 1주일의 일정으로 관광 다니시면 웬만한 곳들은 거의 다 구경하게 되는데 꽃이 만개한 3, 4월이 가장 아름다우나 이 지역은 전세계 유일의 온대우림지역이라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 특히 겨울철에는 거의 매일 비가 오지만 3월부터는 햇빛이 좋은 날도 많습니다. 그리고 벤쿠버 섬은 대부분 Nanaimo 에서 Tofino 로 구경가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지역은 경치가 아름답지만 도로폭이 좁고 낭떠러지 길도 많으니 운전에 각별히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Tofino 도착하기 30분전 거리에 있는 Long Beach 에서는 태평양의 드넓은 바다기운을 강하게 느끼게 됨과 동시에 운이 좋으면 바다 멀리 고래들이 내뿜는 분무도 볼 수 있으니 성능좋은 망원경을 지참하시면 더욱 자세히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록키산을 통과하려면 법으로 규정된 Snow Tires를 반드시 장착해야 하며, BC주의 벤쿠버를 약 1시간 정도 벗어나게 되면 록키산에 다다르게 되는데 지형상 눈길이 많고 급경사의 오르막, 내리막길들이 많아 안전운행을 안하고 속도위반을 했다간 대형사고로 연결되므로 안전운전이 최고로 중요하며(특히 내리막길 운전이 아주 위험합니다. 시속 100Km 초과하시지 말 것.), 록키산은 겨울철 눈덮인 산세가 평생 잊지못할 정도의 절경이니 운전위험은 있지만 겨울철 운전에 자신이 있다면 9월 이후의 기간도 괜찮다고 봅니다.
(여름철 록키는 비교가 안됨. 여름엔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 주차할 공간 찾기도 힘들고- 특히 Jasper 및 Banff 지역 - 기껏 주차하고 관광지에 가보면 사진에서 본 눈덮인 록키가 아닌 눈녹은 록키산이라 실망하기가 쉬움)
벤쿠버에서 Alberta 주에 있는 Jasper 와 Banff를 가실 땐 캐나다 횡단도로 1번과 3번이 있는데 1번은 교통량이 많고 약간 위험하나 3번은 비교적 한적하고 안전하며 경치 또한 아름다우니 제스퍼로 향하는 길은 1번을 타고 16번 도로를 타신 뒤 Jasper로 가는 것이 좋고, 다시 벤쿠버로 오실 땐 벤프에서 내려와 3번도로를 타시기 바랍니다.
평생 꼭 1번은 가봐야 할 곳인 록키산은 Jasper 부터 시작해서 93번 도로를 타고 Banff로 넘어가는 약 3시간 30분 정도의 구간이 록키산의 절정인데 증명사진만 찍으며 다니지 말고 조금 여유있게 다니시길 추천합니다.
차로 여행을 다니면 기차여행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하고 더 상세히 보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모든 곳들은 물론이고 그외의 많은 관광지들을 볼 수가 있죠. 또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93번 도로의 중간지점에서 만나는 11번 도로 (David Thompson HWY)를 타고 1시간 정도 내려가면 커다란 호수(Abraham Lake)를 만나게 되는데 그 호수 근처에는 록키의 유명한 산양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또한 만약을 대비해서 Bear Spray를 Canadian Tire 라는 대형점포에 가셔서 구입, 소지하시길 바랍니다.
록키산에는 곰들이 많아 위험하므로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4월과 5월에 록키산에 가보면 생후 6개월 정도의 새끼곰 혼자서 정신없이 풀, 꽃 등을 뜯어먹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근처에 어미곰이 반드시 있으니 절대 차의 시동은 끄지 마시고 차안에서만 구경해야 합니다. 새끼곰들은 1미터 가까이 차를 세워놓고 쳐다봐도 사람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자기 볼일만 보더군요. (차량통행이 적은 새벽 5시경에 구경다니면 덩치 큰 그리즐리곰 등을 많이 보게 됩니다.)
저는 겨울 록키산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1월에도 가 본적이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강풍을 동반한 눈폭풍과 눈사태의 위험(이 93번 도로상에는 Avalanche의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이 도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지역들은 가급적이면 최대한 안전하고 빠르게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아무도 없고 통신과 방송의 연결이 불가능한 지역이란 위험함은 있지만 그래도 목숨걸고 가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Icefields 근처에서 눈폭풍도 만났었는데 하필 그 지역이 눈사태 위험지역이라 긴장하며 지나갔었고, 차를 세우고 담배를 피우며 경치를 감상하는 동안 타이어가 노면에 얼어 붙어 간신히 떼어냈더니 이번엔 얼음속에서 헛바퀴가 돌아 주변의 나뭇가지를 꺾어 4바퀴에 대고 간신히 빠져나온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저 이외엔 Jasper 부터 Banff 까지 아무도 없었고 2-3시간 간격으로 도로순찰을 하는 캐나다 연방경찰을 2번 봤음. (단, 겨울철 비상용품 및 초코렛, 물 등 비상식품도 반드시 챙겨야 하며, 출발전에는 반드시 기름을 꽉 채운 뒤 출발해야 합니다.)
Banff 에서 Calgary 까지는 약 1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이며, 캘거리는 다운타운을 가로지르는 Bow River 일대에 편안하고 즐거움을 주는 산책로가 강변을 끼고 있으니 한번 가 보시길 바랍니다.
캘거리를 지나 약 3시간을 동쪽으로 운전해서 가면 캐나다의 대초원지대인 Prairies가 사스카츄완주와 메니토바주로 연결되면서 끝없는 지평선이 펼쳐지는데 이 지역의 하늘은 아마도 지구상에서 가장 넓게 보이는 하늘일 것입니다. 사스카츄완주는 그곳 원주민들의 범죄율이 높은 곳이니 특히 숙소는 좋은 곳에 묵기를 강추하며 외진 지역의 호텔 등은 비추합니다.
정확히 10년전 사스카츄완주의 North Battleford 라는 도시에서, 그것도 다운타운에 있는 호텔에서 1박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담배 피우러 밖에 나와보니 내 차의 유리창은 깨져 있었고 실내 부속은 전부 사라진 채 운전대만 남아 있었음.
따라서 웬만하면 사스카츄완주의 주도인 Saskatoon시에서 숙박을 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지역인 매니토바주는 제 경우 제가 그동안 만났던 캐나다 사람들 중 모두가 최고로 친절했으며, 이 지역엔 해바라기농장도 많아 1970년 당시에 유명했던 영화인 해바라기(소피아 로렌 주연)의 촬영장소로도 유명하나 솔직히 볼거리는 거의 없습니다.
매니토바주의 주도인 Winnipeg 에서 약 1시간 정도 동쪽으로 운전하면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볼거리도 많은 온타리오주가 나타나게 됩니다.
온타리오주는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등이 있는 남부지역이 볼거리가 많은데 토론토에서 해밀턴 까지는 가급적이면 국도1번(Lakeshore Road, West)을 타고 다니면 볼거리가 많고,
Hamilton 부터 Niagara Falls 까지는 Queen Elizabeth Way를 타는 것이 좋으며, 반대로 Toronto 쪽으로 나오실 때에는 Niagara Parkway를 타고 나오면서 주변의 많은 포도농장들과 포도주 양조장을 들러 당도가 가장 높고 품격있는 맛을 지닌 Icewine을 사서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나이아가라 폭포에선 매주 금요일 밤마다 불꽃놀이도 했었는데 지금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약 불꽃놀이를 하는 날(국가공휴일 등)이라면 불꽃놀이 시작전 최소한 2시간전에 도착해서 좋은 장소(폭포쪽에 있는 인도 - 말발굽폭포와 무지개다리 중간부분인 면사포폭포 맞은편이 명당임)를 차지하여 머리 바로위까지 불꽃이 내려오는 짜릿함을 유쾌하게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캐나다측 폭포의 인도가 있는 절벽 밑의 강가에서 수직으로 불꽃을 쏘아 올리기 때문에 인도에 서있는 사람들의 머리위에까지 불꽃이 살아있음.
마지막으로 Ontario 주의 경우 가을 단풍이 9월 2째주부터 절정기에 접어 드는데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약 5시간 정도 올라가면 알곤퀸(Algonquin Park)공원이 있는데 이 지역의 단풍구경 또한 평생 잊지못할 추억이 될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단풍구경을 하면서 공원을 빠져나오다가 보면 캐나다의 수도인 아러와(Ottawa, 오타와 라고 발음하면 현지인들이 잘 못 알아 들으니 참고하십시요.)도 가까우니 웅장하고 고풍스런 국회의사당(Peace Tower)과 세련되고 깔끔한 현대식 건물들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미국 워싱턴DC 만큼이나 아름다운 아러와도 방문 일정에 넣으시면 후회는 안하시게 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편안하고 좋고 많은 추억의 귀중한 여행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추가로 더 생각난 것이 있어서 올립니다. 쇼핑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QEW 도로 옆에 Brand name들을 1/2 가격에 파는 곳인 Factory Outlet 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단풍은 Ontario주를 기점으로 동쪽에 있는 퀘벡주, 뉴브런스윅주 등이 아름다운데 늦어도 10월 초까지는 가셔야 Maple Leaf 이 많아 선홍색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단풍구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관광정보 하나를 더 추가하자면,
캐나다 서부지역인 매니토바주, 사스카츄완주, 그리고 알버타주에 살고있는 북미원주민(Indigenous people 또는 Aboriginal people이라고 부름. 인디언이라고 하면 안됨.)들은 해마다 5월부터 9월까지 그들의 문화축제인 POWWOW 라는 축제를 그네들이 살고있는 지역에서 개최를 하는데 (BC주는 활발하지가 않음) 캐나다와 미국의 원주민들은 물론 소수이긴 하나 전세계에서 온 원주민들도 참가하여 독수리 깃털, 야생 칠면조 깃털 등으로 장식한 전통옷을 입고 얼굴엔 붉은색 등으로 칠을 한 Warrior들이 원주민들 전통의 들소가죽 북을 각 부족별로 남자들 10여명이 둥글게 모여앉아 세게 두드리면서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장단에 맞춰 여러가지 유형의 춤사위를 선보이는 축제인데 캐나다에 여행을 오시면 꼭 시간을 내서 이 축제를 반드시 보실 것을 강추합니다. (최소 1일이 소요됨)
캐나다 원주민들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족이 크리(Cree)족인데 이들은 무엇엔가 찔렸을 때 전세계에서 유독 우리나라 사람들만 외마디 비명으로 지르는 '아야 !' 하는 소리를 내며, 북쪽의 원주민인 이누잇(Inuit)족 - Eskimo는 Indian과 함께 비하어 이므로 사용절대금지임 - 들은 갓 잡은 물개를 육지로 끌고 올라온 뒤 배를 가르고 가장 먼저 꺼낸 생간을 먹으면서 '맛있다 !' 하는데 제가 반가우면서도 몹시 놀랐던 적이 있었으며, 미국 중동부지역의 원주민이자 팝송으로도 유명한 Cherokee People들의 애국가 가사는 100% 우리나라말 이며, 이름도 남준(Namjoon)이란 청년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와 생긴 모습도 거의 비슷하고(그래서인지 북미원주민들 대부분이 저를 보면 먼저 북쪽에서 왔냐고들 물어본 적이 많습니다. 저는 키가 177, 100 나가는데 어깨가 떠억 벌어진 덩치좋고 힘쎄 보이는 추장족들과 비슷한 체형입니다.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때 별명이 Steven Seagal 이었는데 실제로 부하직원이 여친과 그사람 영화를 보는데 Seagal의 눈이 close-up 될 때 극장안에서 악! 하고 소리를 질렀다고 합니다. ㅎㅎㅎ) 용감하고 매운것도 좋아하고 전통의상도 비슷한 북미원주민들의 이 축제를 Powwow Calendar에 명시된 지역별 일정표를 참고하여 관람해 보시길 다시한번 강추합니다. 그리고 축제장 입구에 설치된 Gate에서 행사장을 통제하는 원주민들에게 큰소리로 " 탄쉐 !" (= How are you ?)하면서 인사하면 원주민인 줄 알겁니다. 또한 웬만한 여배우들 보다 훨씬 더 이쁘고, 건강한 몸매에 아름다운 미소와 그윽한 눈빛의 아리따운 원주민 처녀들도 많으니 총각들은 참고하십시요. ㅎㅎㅎ 아울러 얼굴이 이쁜 여자들은 거의 다 추장족이라 잘 사귀어 놓으면 좋음.
(교제시 주의할 점은 원주민들 동네(Indian Reserves)에서 파는 야구모자와 같은 모양이지만 늑대, 곰 등이 새겨져 있고 Proud Native 라고 써진 모자를 쓰고 있으면 나는 싱글이다 라는 뜻인데 선글라스까지 쓰고 있으면 임자있는 몸 이란 표현이니 원주민 여자를 사귀게 되면 그 여자 앞에서 선글라스를 쓰면서 여자에게 확신감을 주셔야 함을 명심하시고, 한번 사귀면 많은 친척들이 시도 때도 없이 찾아와 밑빠진 독에 물 붓기식으로 자잘한 요구, 부탁사항 - 대부분 돈부탁인데 받을 생각말고 그냥 줘야 함 -이 많으니 이런 점을 조심해야 하며, 원주민들은 같은 부족(Cree, Mohawk, Metis 등)이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살아도 거의 다 서로가 아는 사이이므로 바람은 조심해서 피워야 함.
또한 부족의 추장들을 역사이야기 등으로 잘 사귀어 놓으면 축제기간 동안만 행사장을 계속 이동하면서 5개월만 일하는 Food Truck의 음식장사로 1년치 수입인 10만불 이상의 목돈도 모을 수 있습니다. 추장들은 이 사업을 하면 20만불 이상 번다고 했음. 암튼 추장의 허가가 있으면 영업이 가능한데 사업하는 사람들은 원주민들 중 추장친척들이 100% 이었으며, 저는 추장들이 무료로 와서 하라는 기회가 있었지만 제 Job이 더 좋아서 안했었습니다. 현재 캐나다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 중 영어에 자신있고, 거칠고 다혈질인 원주민들을 눈빛 하나만으로 잘 다룰 자신이 있으신 분들 또는 추장족을 안전상의 이유로 고용하여 사업을 원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세요. 사업체신고 및 세금보고가 없는 알짜사업이니까 꼭 이 축제에 가셔서 추장들을 만나 잘 협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 이 축제는 북미의 그 어떤 유명 관광지보다 훨씬 더 강렬한 인상과 함께 가슴속을 울리는 시원한 북소리에 가슴속이 뻥~ 뚫리는 잊지못할 추억의 특별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음식은 지역과 부족마다 차이는 있는데 공통적으로 돼지기름을 녹여 밀가루 반죽을 넣고 튀긴 Bannock 이라는 음식을 그 축제장 안에서 팔고 있었는데 먹을 만하며, 제 경우 87년도에 미국 동부에서 공부하고 있을 당시 서부의 Grand Canyon은 그때 처음 놀러 간 적이 있었는데 그곳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LA의 LAX 공항에서 6인승 소형 비행기로 도착한 뒤 대합실 안에서 발견한, 그 지역의 원주민들이 시식용으로 제공해 놓은 큰 그릇에 하나 가득 담겨 있었던 파/부추김치를 제 눈을 의심하며 오랫만에 보곤 눈물나도록 고맙게 먹으면서 원주민들이 우리와 같은 혈통과 문화를 갖고 있음을 처음으로 생생하게 느꼈던 추억이 있었기에 아마도 음식도 우리와 비슷한 것들이 많으리라 생각되니 꼭 북미원주민들의 문화체험을 통해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좋은 추억으로 간직해 보시길 강추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
그밖에 다른 궁금하신 것 또는 더욱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면 제게 이메일로 연락 주시면 제가 아는대로 상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Email : mc5396@yahoo.ca
전 말 그대로 위에 있는 코스로 4박 5일 팬쿠버에서 토론토행 비아레일 타고 여행했어요. 인터넷 홈피나 앱 까시면 저렴한 가격으로 나오는 티켓소식을 받아볼 수 있어요. 캐나다열차는 횡단 코스 계획수립시 중간 경유지, 날짜, 일수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제스퍼에서 내려서 1박하고 다음날 티켓팅한 같은 기차를 탈 수 있다는 거죠. 비용이 이런차원에서 유동적이죠.
졔스퍼 경유시 4시간 정차시간을 주었는데 쇼핑, 카페, 식사, 기념품 구매도 하고 멀리 로키산맥도 구경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됩니다.
식사는 다이닝칸에 4인석에 직원들이 매치를 시켜줍니다. 난생 첨 보는 분들과 동석해서 식사를 하게되고요, 메뉴는 일반 레스토랑처럼 메뉴판 고르면 됩니다. 낯선이들과 식사가 싫다면 도시락으로 요청해도 됩니다. 그렇지만 이런 식사를 다른 나라 사람들을 알 수 있어요. 문화적 차이를 고려해서 사적인 질문은 안하시는 게 좋습니다. 제 경우 엄마와 함께 여행중이냐고 아무렇지 않게 질문했다가 아들정도되어 보이는 남자친구에게 된통 역공을 당해 진땜 뺀적이 있습니다. ^^; 말이 유창하다면 더 좋겠지요. 보통 북유럽 사람들이 많던데 전 독일인부부, 동유럽 커플, 일본인가족들과 함께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비아레일은 전망대 기차칸이 따로 있어서 2층에 투명플라스틱창을 설치해서 하늘과 바깥경치와 햇볕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우 즐거운 시간 누릴 수 있어요. 침대칸은 마주보고 있는 4인석칸 좌석을 펴서 연결되면 성인 1명 누울 수 있는 공간이 나와 자는 데 큰 불편함 없어요. 화장실, 샤워실 다 좁긴하나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구요. 코로나로 인해 어떨지 모르지만 기차 스케쥴표가 있는데 저녁식후 공연같은 것도 즐길 수 있어요. 저는 옐로나이프로 오로라보려고 갔다가 못보고 밴쿠버에서 이 기차타고 토로노로 이동했어요. 어마어마한 평원, 한국서 보기 힘든 넓디넓은 호수를 지나 숲속을 거쳐 도심으로 들어가는 이 여행~~~ 이런 가을 날씨엔 정말정말 강추하는 여행코스이지요. 코로나 잠잠해짐 꼭 다시 가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기 바래요~~^^
@@달려라두레박
정말 고맙습니다
2002년 토론토 출장 갔을때 대한항공이 1주에 1편이라서 조종사님 승무원들과 1주간 폭포 시내관광 헬기타기 등등 추억이 있습니다
코로나 끝나면 집사람과 꼭 가고싶습니다
고맙습니다
건행하세요
@@michaelchoi9057 글 잘 읽었습니다. 친절한 글 감사합니다!
21:42~~나이아가라
주변에 캐나다 아는 사람 하나도 없는데 여기 다 모여있네 ... ㄷㄷㄷ
혼자 피아트 빌려서 재스퍼 밴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따라 일주일 여행한게 너무나 기억에 남는다..
그후에 또 일주일정도 캐나다 남부로 여행했지만 로키랑 미국서부는 진짜 죽을때까지 못 잊을듯...
특히 로키는 장엄하고도 신비로움 그 자체.. 괜히 스위스 50개 갖다 놓은거 같다 그런게 아님..
미국서부도 3번이나 여행했고 3대 캐년도 드라이브했지만 캐나다 로키만큼 신비로운 느낌은 덜했음..
실제로 갔을때 가장 좋았던 곳은 레이크 루이스, 사진 잘 나오는 곳은 모레인 호수였음... 글고 스피릿 아일랜드도 구도 자체가 신의 작품, 비교적 덜 유명한 페이토 호수는 영롱함 그 자체.. 애매랄드 호수는 평화로움 그 자체.. 숙박하는 사람들 서양 신선같앗음..
물도 없고 전기도 없던 유스호스텔 묵으면서 6시 해뜨자마자 나와서 아침도 안 먹고 드라이브할 만큼 값진 곳이엇음..
9시 넘어서 컴컴해지는데 밤엔 잔별까지 쏟아지도록 밝았음..
20년전에 저기나온 JASPER 에 가봤음. 진짜 자연풍경은 입이 안다물어지게 멋짐. 그런데...
그 외딴곳 조그만 동네에 한국사람이 하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더군. 자세히보니 코인세탁소도 겸업하고있고, 주인하고 얘기해보니 유학온 애들 하숙도 친다고...
세상에... 저런동네에도 유학생이 있다는데 놀랐음.
3:50 에 나오는 기타 음악 뭔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캐나다 횡단 열차 풀코스 가격 100만원도 넘나요??제발 답변좀 해주세요.ㅠ 여행 가고 싶은데...
캐나다 Dollar로 1500불 정도..
@@namyoungkim9913 그럼 대략 150만원...? 근데 왜 댓글에 너무 비싸다는 말들이 있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로키산맥 꼭한번 가보고싶네요..
나이아가라에 사는데 나중에 돈좀 벌고 코로나 풀리면 함 기차타고 벤쿠버 가고싶네요ㅠㅠ
기차는 남들이 하는대로 하려면 요금이 비싸니까 차로 여행가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이아가라를 출발해서 해밀턴에서 HWY #6번을 타고 계속 북쪽으로 가서 Owen Sound 를 지나는 HWY #6의 뱃길을 통해 매니토바주를 향하면 시간을 단축하게 되며, 오로라를 못보셨다면 배에서 내려 계속 쑤센마리(Sault Ste. Marie)로 가는 동안 시간이 밤 10시가 넘으면 북두칠성을 수시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거의 모든 오로라(Northern Light)는 북두칠성 근처에서 발생하는데 초기에는 희뿌연 구름같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씩 구름의 길이가 동서남북으로 빠르게 변하는 것을 보게되며, 그로부터 30분안에 본격적으로 오로라가 크게 나타나게 됩니다.
온타리오주에선 오로라의 색깔이 노랑, 초록, 청색이 서로 어우러지며 나타나다가 약 2-3시간 이후엔 아름다운 빨간색으로만 드넓은 밤하늘을 온통 붉게 물들이던데, 온타리오주 이외의 주에서는 대부분 청색과 초록, 노란색이 주류인데 제 경우 오로라를 100번도 넘게 봤지만 2010년 8월 8일 밤 10시 30분경부터 자정이 넘도록 Alberta 주의 Barrhead 북쪽 40분거리에서 Laser Show하는 듯한 너무나 다르고 아름다움을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오로라도 본 적이 있으니 시간만 나면 밤하늘을 잘 살펴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위도상으로 나이아가라에선 오로라 보기가 아주 힘드니까요. 그리고 오로라 밑에서 자식을 가지면 옥동자가 태어난다고 해서 일본의 많은 신혼부부들이 Yukon주 등으로 신혼여행을 와서 풀밭에 모포깔고 사랑행위도 하니까 참고하십시요. ㅎㅎㅎ
또한 왕복 최소한 2주는 잡아야 유명한 곳들을 보게 되며, 여기 댓글란 중 횡단여행 관련에 제가 올린 2개의 댓글을 참고해 보시길 바라며, Alberta주와 BC주는 흑곰 등 곰이 많으므로 인적이 드문 곳에서 취사 및 야영시엔 Bear Spray를 지참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빠른 시일내에 원하시는 여행을 꼭 다녀오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michaelchoi9057 와우 이렇게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ByungWooChung
별말씀을요. 항상 건강하시고 빨리 크게 발복하셔서 꼭 즐거운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부산에서 유럽까지..
3분중반대부터 나온는 배경음악좀 알수있을까요
th-cam.com/video/sIWgF4QB89A/w-d-xo.html
김지연 지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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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다닐걸 미리 알았으면 한번은 갔을텐데
하 죽기전에 꼭 가봐야자
어느 나라나 자연풍광이 아름답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사람들 많이 안가보셔서 그렇지 여행가보세요..
내일 영어 시험 있어서 캐나다편 봤습니다
티켓값은 얼마인지요?^^
기간에 따라 60~150만원 정도
기차요금은 일반인 부터 노인과 원주민들 할인 등 다양한데 좌석이냐 침대칸이냐, 식사포함 등 몇개의 Option 에 따라 다릅니다만 가장 싼 좌석이 약 50만원 정도이나 이 가격은 식사가 포함 안된 기본요금입니다.
아마도 VIA RAIL 의 website 에 접속하셔서 여행일정을 잡는게 가장 정확할 것입니다.
나레이션이 아쉽네요. 소리가 영상을 끊는 , 보기가 어렵습니다. 캐나다 영상은 엄청 좋은데. 옥의 티!
이런 기차 여행은 사계절 중 어느 때가 가장 좋습니까? 저도 꼭 한 번 하고 싶습니다. 푸틴은 정확히 말해, 캐나다 퀘벡의 음식입니다.
가을 아닐까요? 캐나다는 단풍이 장관이니 ㅠㅠ
제가 다녀보니 제가 느끼기엔 여름이 가장 좋았습니다.
캐나다의 자랑은 록키산맥이라고 생각하는데 록키는 눈덮인 겨울이 최고로 아름답습니다만 그외 지역들까지 감안한다면 여름을 제외한 기간이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여행을 하게 됩니다. 이 위에 어느분이 캐나다 횡단여행에 대한 문의가 보여 제가 몇자 남겨 놨으니 참고해 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꿈의여행....😍
2분 49초에 나오는 음악좀 알고싶네요
기차 안에는 와이파이 같은건 되나요??
됩니다 :)
꼭가고만다~~~~!!!!
다 좋은데 목소리가 좀 아쉽네요 나레이션 하시는 분의 목소리가 뭔가 딱딱 끊어지는 목소리라 아쉬워요 성우목소리가 좀더 부드러우면서 친근감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탤런트 염정아 씨입니다~
ㅂ
한 번 게스트로 한 것 같은데요
캐나다 이민가고싶다 ㅎㅎ
지금 이민이 대박 기획입니다. 알아보고 오세요. 저는 이민 20년차인데 행복합니다. 근데 사람마다 달라요~
@@paranbitsQuota 가 많이 감소하지 않았나요? 투자이민도 퀘벡 이외는 없어지고...
@@travellerworld8966 요즘 이민 엄청 받습니다. 단 직접 오는것은 힘들고 와서 공부하거나 기술 배운사람들 거의 다 주던데요.
나래이션이 초등학생이 책 읽는거같네요.
좀 더 부드럽고 우아하게 표현했으면 재미가 배가될텐데~~
BC주를 꼭 가보고싶네요..
3분쯤에 나오는 팝송 제목 아시는분 계실까염?
Shawn mendes - show you 입니다
@@danjeong1923 감사합니닷!
20:42 오프닝에서 많이 본 장면...?
각각 75시간...
토론토에서 벤쿠버, 벤쿠버에서 토론토
밤에도 달리고 낮에도 달리고 7번 갈아타면서
오래전 캐나다에 살때 왕복을 고속버스로 해봤다.
기회된다면 누구나 한번 쯤 고속버스 여행을 권해 본다.
혹시 옆자리의 백인아가씨가 자기집에서 맥주한잔 하자고 한다면 무조건 따라가라
버스는 내일도 그시간에 온다. 추가요금 $10만 더 내면 된다.
요즘은 캐나다 자유여행 가능한가요?? 예전에 벤쿠버 이미그래이션에 잡혀서 6시간동안 질문받고 여행못하는거 억지로 통과 된적이 있는데.. 지금은 자유스럽나 보네요?? 아니겠죠? ... 조사관에 답하길 ...일주일 잡고 여행간다고 하니까 .. 어디갈꺼냐 물어서 .. 나이아 가라 폭포 보고 올려고 한다 말하니 ... 대답을 안하더라 ... 그리고 보내줄때 하는말이 .. 당신이 일주일 내내 잠한숨도 안자고 차를 몰고 달려가도 나이아 가라 폭포에 갈까 말까 라고 하더라 ㅋㅋ 그게 벌써 30년 이 지났네요 ㅎ
30년 전이라서 그랬나봅니다. 저는 밴쿠버에 사는데 토론토까지 차로 왕복 1달 여행하면서 참 좋았던 추억이 있습니다. 캐나다 여행 코로나 끝나가니 다시한번 시도해 보세요~
하필 서쪽 끝 도시에서 나이아가라 보러 간다고 하셨어요 ㅋㅋㅋ 근데 진짜 나이아가라 갓다 오셨나요? 일주일잡고 서부에서 동부는 너무 힘들었을텐데.. 그냥 로키보러 간다고 했으면 덜 했을거예요 ㅋㅋ
캐나다 보안관들 되게 깐깐해서 저도 30분 잡혀서 설명 했는데..
비용! 죽입니다~^^ 뉴욕~샌프란시스코 이것도 만만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