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세 할줌마예요! 요즘은 60도 팔팔해요! 마지노선을 50까지 정해놓지 않아도 돼요^^ 친구하난 다이소에서 일하는데 그 일의 강도가 어마어마한데도 버틸만하대요. 그리고 진짜..나이들수록 견디는 힘? 이를 악물고 버티는 힘이 쎄져요. 인내심도요! 말도 잘 하고 생각도 깊고 나보다 어리지만 성숙된 모습에 자꾸 영상을 보게되네요. 나는 그 나이때 맨날 신세한탄하며 살았는데..ㅠㅠ 40대가 가장 신세한탄 많이 하는 나이예요. 왜냐하면 다 놔버리기엔 아직 젊고, 인생이 많이 남은것같고, 친구들과의 사는 격차가 막..생기는 나이고, 나만 도태되어가는것같고, 잘 살고있든 아니든 너나할것없이 가장 힘든게 40대같아요. 아직 폐경은 아니라도 홀몬은 40대부터 떨어지기시작하니까 후딱하면 우울하고 참! 그리고 몸상태가 가장 안좋았던게 40대~50대초반이예요. 아예 폐경후 몇년뒤가 지나면 괜찮아요. 근데 나이 60이 넘어가면서부턴 치매를 조심해야해요. 주변에 65살 전후의 사람들을 보면..은근 치매 예비당첨자들이 있어요! 나는 치매엄마 수발도 했었고, 지금은 치매아버지 수발중이라 그 기전을 조금은 알아요. 나이 60넘어가면서부턴 치매관리를 해야겠죠 암튼..맨날 알파카님의 영상을 보며 화이팅합니다. 너무 찰진멘트 내 취향저격♡
@@히히-v1v7r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내엄마의 경우를 보자면, 나이가 들면서 불안증과 우울감을 호소하곤했어요. 내가 그 나이가 되고보니 뭔지 알겠어요! 불안감이 생겨요. 별 일 아닌것같은데도 말이죠. 젊었을적 나는 굉장히 모험적이었어요. 서른 넘어까지도 놀이기구같은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근데 마흔살이 넘어가니까 그 재밌던 놀이기구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생기더라고요. 이거 고장나서 곤두박질치면 어떡하지? 공포스럽고.. 높은데서 아래를 쳐다봐도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지금은 오금이 저릴정도로 앗찔하고요. 전에 없던 느낌이죠. 이런식으로 뭔지 변해가요. 예전의 내가 아님을 느껴요! 조심스럽고, 걱정스럽고... 그래서 매사 불안해지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늙으면서 새롭게 생기는 이 변화를 잘 관찰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옹졸해져요. 아닌척하느라 이를 악물어보지만, 왜케 서운하고 섭섭한게 많아지는지?ㅠㅠ 처음 가보는 노인의 길에 발을 딛고있는데, 당황스러워요. 그래서 신경안정제를 먹기도 해요. 멘탈이 내맘대로 컨트롤이 안 되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해요. 내엄만...안타깝게도...그러지않았어요. 불안의 이유를...자꾸만 남한테서 찾고 과거지사에서 찾다보니, 주변사람들을 괴롭혔어요. 내 안의 나를 아주 잘 관찰하며 보듬어줘야겠더라고요. 잘 살아왔고, 잘 견디고있고, 이런감정들은 자연스러운것이고, 손에 움켜쥔걸 내려놓으려 노력해야하고, 나를 자극하는것들은 멀리하려 노력해야하고, 온전히 내 안의 나를 들여다봐야겠더라고요. 젊었을때랑은 또 다른 내가 되어가고있음을 인정해야돼요. 익숙하지않은것에 대한 불안도 당연한거라며 스스로 다독이고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젊은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야한다는것! 인생 경력을 흔들며 내 말과 내 생각이 옳다고 하지않으려고요. 노인의 길은 다들 처음이예요. 그 당황스러운 느낌에..정신줄을 놓지않으려고요. 이렇게 조리있게(?) 글을 써보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주변에..혹시라도...이상하게 늙어가는 지인이 있더라도, 눈 흘기지맙시다. 그들도 죽어라 노력하는중일겁니다. 이상해지는 본인과 사투를 벌이는 중일수도 있어요ㅜㅜ 잘 늙어가고싶어요..🙏
40대 더빨리갑니다.. 순순삭 하지만 50되면 더 자유로와집니다 대신 건강에 유의하셔야 돼요. 열심히 사신만큼 돈은 어느정도 쌓이지만 그놈의 돈 때문에 스트레스, 사람들에게 기빨리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수 있어요. 전 53살이고 지금 병가중.. 곧 복직하겠지만, 알파카님 진짜 멋지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영상 감사해요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면 땡 이 말이 웃긴게 나중에 그 남자가 맘 바뀌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거잖아요 절대 내 돈이 아님 부자집에 시집가서 잘 살다가 이혼당하고 아무것도 없이 쫓겨나고 힘들어진 아주머니들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유럽같은 재산분할도 거의 안되요 똑같이 능력있거나 집안이 좋은 경우 아니면 그럼 그게 본전이지 이득인가요?ㅋㅋ 아무튼 순진하게 살면 언젠가 피봅니다 자기 능력이 있어야 해요
40대는 미모보다 생존이예요 ㅋㅋ 30대를 폭풍처럼 지냈던 나는 지금이 제일 좋아요.. 꾸준한수입이 있고 새로 사귀는사람들이 예전보다 좋은사람들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쪽방에서 살았을때 쪽방수준의 사람들이 붙었고, 그보다 나은곳에 사니 그보다 나은사람들이 오는거 보니 돈을 좀 들어야하는것도 맞나봐요...
6n년생 엄마 친구 중에 결혼 안한 분이 있어요. 이유는 20대땐 직장에서 여자혼자면 가만 놔두지 않았고(혼자사는 여자를 어떻게 해보려는 남자들이 그때도 많았다는 뜻) 30대는 선만보면 이혼남이 나와서 그 자식들 비위맞춰주며 못 살겠다고, 40대는 이 나이들어서 시부모 병수발 들을일 있냐며 안하셨다고 해요. 80년도에 20대를 보냈던 시절 지금보다 결혼 적령이기는 어렸지만 저도 나이들면 비슷할꺼 같네요. 아 그분은 현삶에 만족하세요. 젊을 때 돈 잘 모아둬서 적금 빵빵하고, 아파트 있고, 친남동생 자동차도 사주고, 조카하나 있는데 메이커만 입힌다고 하네요. 그냥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결혼 못 했다고 기죽지 말기를🙏🙏 나한테 많이 웃어주면서 사세요😄😄
흔히들 여자한테 돈 많은 남자 만나면 되지 이러는데 알파카님 말처럼 돈많은 남자가 왜 만나 이 말이 정답 여자들한테 쉽게 얘기안했음 좋겠음 돈많은 남자는 또 돈많은 여자 아님 어리거나 엄청 미인을 만나겠지 그냥 쉽게 돈많은 남자 만나면 만고땡 이런식의 말을 주위에서 여자들한테 쉽게 한다는게 더 짜증남
제 주변친구나 저희엄마나 그런말을 하는데 진짜 말도안되는 말... 그냥 답답하고 바보같아요 그런말 들을때 마다 항상 걍 웃거나 암말안해요.. 속으로 할말 가치가 없어요 반대로 생각해도 내가 능력있는데 왜 비슷한또래 만나나요,,어짜피 여유있는거 내맘에드는 젊은이상형 만나지....진짜...하 ... 말도안되는걸 하나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야한다는 자체가.... 공감갑ㄴ다
김알파카 파이팅! ㅎ 유투브 대박나랏!!! 저는 어쩌다보니 비혼 40대가 됐는데요. 20대 후반~30대 초반에는 정말 돈이 없어서 고시원을 전전하며 고생했어요. 지금은 제 소유 오래된 아파트에서 차 굴리면서 삽니다. 월급은 웬만한 남자보다 많이 법니다. 아껴서 저축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인정머리가 없는거 전혀 아닙니다 자기 부모 봉양, 봉양을 넘어서 간병... 하 할짓이 못됩니다. 점점 가족에게 아픈몸을 맡기는 시대는 지난것같습니다. 저도 최대한 돈많이 벌어서 늙어서 아플때 가족들 삶 망치지않고 전문간병인에게 도움받으려고요!!! 누가뭐래도 화이팅입니다 알파카님!!:)
전 미혼이지만... 결혼에 대해 제일 와닿는 명언 : 결혼은 혼자 있었으면 있지도 않았을 문제들을 함께 서로 해결하려는 시도이다. 결혼이라는 문제 하나를 인생에서 지우는 순간 온전한 '나' 스스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해지는것 같습니다. 애에 대한 문제도 그래요. 이 아이가 올곧게 자랄지 아닐지 (가정보다 사회에서 받는 영향이 더 커지는 지금이니..) 의 불투명한 가능성 50대50에 나의 시간 체력 감정을 희생 (저도 부모님 케어를 받고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었던거지만, 전 부모님이 시간과 젊음을 저에게 희생하셔서 자라난거라 생각합니다.) 하며 사느니.. 살아계신 부모님께 받았던것을 갚으며 살고 싶습니다. 서로의 가치 기준이 다른것이겠지만요.
40 넘어 결혼해서 어르신들 병수발로 오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에 뽱 터짐요. 저도 항상 이 생각하고 살거든요. 주변 지인 중 아주 영리한 사람 하나는 이혼 후 동거해요. 결혼 후에 딸려오는 시댁 종속과 봉사는 절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서 저 말을 해줬어요. 남자가 결혼하자고 주기적으로 꼬시는데 매번 거부하며 오로지 동거. 동거는 하지만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부담도 의지도 하지 않고 독립적인 상태라서 더욱 당당하게 결혼 거부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30대 초반엔 온실 속 화초라고 부동산 아줌마에게 핀잔처럼 들었는데 그 후 박복한 삶을 살다보니 이젠 멘탈이 강해졌다......기보다 그냥 멍해지는 것 같아요. 별 감정없이 그냥 살아지는 것이랄까....
이런데 보면 시댁에 부정적인 이야기만 나오는데요. 저는 평범이하 서민인데도 불구하고 제 지인들중 시댁에서 피해보는 사람들 보다 혜택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아들가진 어른들이 전세,집장만 비용 도와주는 사람들이 딸가진 사람보다 많구요. 제 친구들 고졸에 평범 친정에서 받기는 커녕 보태던 친구들. 시댁에서는 최소 몇천 1~2억씩 받은 사람들 많아요. 김장 애들학비까지 오히려 친정에서 보다 시댁에서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40대인데요. 30대 들도 시댁에서 이런 혜택받는 평범한 여자들 많아요.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광고 꼬박꼬박 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말씀처럼 박복한 인생이었지만 40대는 웃음짓는 날이 많은 복과 꽃길이 가득한 삶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알파카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답니다
30대초 미혼인데 항상 불안하네요 ...저는 40대가아닌 80대 끝을 항상 생각하는데 아직 젊은 지금이라도 더 빨리 벌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부모님도 아프고 나도 병드니까 생각치못하게 돈을 못 모으거나 빠져나가니까요 주변보면 진짜부자끼리 만나지않는이상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한 케이스도 많은데 애낳고 그러면 또 안정적이다는 보장도 없는것 같아요... ;) 정말 평범하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cpflsk7586 네..예를 들면 거짓말-진실 두가지는 동시에 있을 수 없는데, 경우에 따라 진실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가면을 써야 하는..그런일이 더 자주 생기더라구요. 그럴순 없어!였다가 점점 그럴수도 있을까? 아 그래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점점 이렇게 되는 것 같은 느낌..그래서 한켠으로 무섭다는;;
저와 너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네요~~ 아직도 결혼해라, 그래도 여자로 태어났으면 아이는 낳아봐야된다는둥 쉽게 말들을 하는데. 편한 인생 살아온 그네들이 이해하길 바라지않으니, 관심 좀 꺼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소중한 20대와 30대 중반까지 부모간병과 병원비빚 갚느라 청춘 다보내서 이제는 저만을 위해 살고 싶네요. 사랑이고 나발이고 또다시 시댁식구들과 자식들을 위해 인생 희생하기 싫습니다. 제 삶이 가장 소중해요~ 유투버님도 홧팅입니다~^^
진짜 현실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세요~~ 공감 많이 되고 배울 점도 많네요. 곧 마흔되는 간호조무사인데요.....적성에 안 맞지만 병원일이 일자리 구하기 쉬워서 여태 해오긴 했는데 혹시 몰라 다른 자격증도 따보려구요. 결혼은 돌싱이고 연애, 결혼 생각 전혀 없어요. 가진건 없어도 행복해요. 쭉 원룸 월세 살다가 내년에 전세로 옮깁니다. 한참 느리지만 점점 나아지겠죠. 희망을 가져야죠. 희망없인 살기 힘들어요.
저는 같은 40대에 애없는 기혼인데 대부분 공감하네요.가까운동네 산다면 가끔 한가할때 만나서 커피에 맛난 케잌 함께하고 싶네요. 저랑 살아온 환경도 비슷하구..나이도 저보다 어리신데 훨씬 단단하신거 같애요. 진짜 나이들어서 내려놓으니까 편한거 같애요. 아줌마가 편한것이 더 많아요. 사랑받는걸 포기하니까요^^ 저는 일만 하면서 독하게 살다가 내가 죽을때 가족이 친정식구가 전부라면 너무 슬플거 같애서 결혼을 위한 결혼을 했는데..생각보다 인생이 허무합니다. 일만 하면서 살았더니 살면서 기억나는 날들이 몇 일 안되요.가끔씩 나를 위해 힐링했던 시간들만 오래도록 기억이 나구요. 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좋은 시간 나를 사랑해주고 가치있는(정신적으로)시간 보내세요~
나이들며 성격 변하는게 자의식이 많이 줄어드는 영향이 큰거 같아요 자의식이 가장 큰게 10대 20대때 마치 모두가 나만 주목하는거같고 외모나 모든것에 가치부여가 심하고 사회의 기에 눌린다고 할까요 아직 어리고 젊고 순진했기에 그랬던거 같은데 나이 먹으니 세상일에 초연해지는거 같아요 내자신에게도 사회도 나한테 큰 기대가 없고 그냥 소소한 행복추구하며 아무리 좋은대학 좋은직장을 나와도 나이먹는건 똑같으니까요 어릴때 젊을땐 세상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는데 나이먹으니 어딜가도 어떤사람이던 사람 사는건 크게 차이없다고 느껴집니다 어릴땐 크게봤다면 지금은 좁고 깊게 보는게 변한거 같아요
20대중후반여자사람이에요 TMI지만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10대때부터 야무지게 열심히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또 그렇게 먹고살아가는중입니다 근데요 알파카님 제가 점점 방전되어가고있었어요 30대40대에 모습이 그려지지않고 이제까지 노오력한게 아깝다라는 맘으로 살다 지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그만하고싶었습니다 근데 오늘 알파카님을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알게되고 마지막멘트에서 꿈을 야무지게 가지지않고 다 내려놓으니 편안하다라는 말씀 ㅎㅎ 소파에 누워 귀로만 듣다 빵터졌습니다 그리고 무척 슬퍼지더군요 감수성이 풍부한사람이 아닌데 웃다가 슬프다 웃다가 생각해보니 야무진꿈을 꾸었어요 너무 노력했네요 그냥 포기해도될텐데 포기라는 단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오늘 영상을 안들었으면 제 풀에 타죽었을 제 인생 , 알파카님은 관심없으시겠지만 제 터닝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구독하며 종종 보러올게요
동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끄덕끄덕하면서 봤네요ㅎㅎ 아!! 그런데 45살 되니 아픈 곳들이 하나둘 수면위로 올라와요 안 아픈데가 읍써요..ㅜㅜ 지금 무릎 어깨 손가락 관절염으로 골골대고 있습니다. 알파카님이 책임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책임감의 무게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공감했어요. 4ㅡ5년 치매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제가 저를 내려놓고 돌보았어요. 지금은 어머니 신경쓰고요.. 솔직히 책임져야할 인간관계를 더 만들고 싶지 않아요. 또 내가 책임감에 나몰라라하는 성격 아니깐요ㅎㅎ k장녀입니다..😅
39살 비혼녀입니다. 외모, 남들 시선, 자존감, 나이에 맞는 사회적 역할과 지위, 돈, 연애 등 예전보다 많이 내려놓고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외롭고 고독하고 불안한걸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영상을 보며 힘을 좀 얻고 갑니다. 저도 평온한 40대의 삶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나이 들면서 성격 변하는 거 진짜 그래요. 저도 슈퍼에서 계산하면서도 겁에 질려있었던 사람이라서요. 내 돈 쓰면서 뭔데 그렇게 쫄았는지 모르겠어요. 발표를 못해서 과제 다 해놓고 제출 안 했던 못난 사람이 접니다. 저는 성격 변한 게 제일 편한 거 같아요. 변했다기보단 남의 눈치를 신경 쓸 정도의 기력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누굴 막 미워할 체력도 없고ㅋㅋㅋ 집이 잘 살아서 건물 받고 땅 받는 친구들 아니면 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기도 하고. 사실 나 먹고 살기도 바빠서 질투조차 사치인ㅋㅋ
사회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면 부정적이라고 악플다는 사람들 저도 이해불가... 온실속 화초라서? 세상 모든것 가진 유명 연예인들, CJ며느리, 이건희 딸도 ㅈㅅ하는 세상인데 본인들은 얼마나 꽃길만 걸었다고 남들보고 부정적이네 입터는지. 내가보긴 오히려 그런사람들 별볼일도 없으면서 괜히 곱게산척 행복한척 본인들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려고 하는 벽창호같아요
알파카 이번영상 정리 1. 난 내 할말 유튜브에 지껄이니깐 들을 사람은 듣고 듣기 싫으면 싸무리고 아웃해라 2. 결혼 안한거 후회안해! 자식걱정 시부모 걱정 노노해~ 3. 내 한몸 건사하기 바빠! 50살 까지 죽도록 일하구 그 이후에는 좀 편하게 살거야 4. 알아들었으면 됏어 안녕 빠이^^ 쿨하다 뒷끝없다 내스타일이다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분 인생이 ㅎㅌㅊ 인생이라고 할수도 있는데 객관적으로보면 아님..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나서 전문직으로 일하다가 사업까지 하는거보면 진짜 대단한사람.
59세 할줌마예요!
요즘은 60도 팔팔해요!
마지노선을 50까지 정해놓지 않아도 돼요^^
친구하난 다이소에서 일하는데 그 일의 강도가 어마어마한데도 버틸만하대요.
그리고 진짜..나이들수록 견디는 힘? 이를 악물고 버티는 힘이 쎄져요.
인내심도요!
말도 잘 하고 생각도 깊고 나보다 어리지만 성숙된 모습에 자꾸 영상을 보게되네요.
나는 그 나이때 맨날 신세한탄하며 살았는데..ㅠㅠ
40대가 가장 신세한탄 많이 하는 나이예요.
왜냐하면 다 놔버리기엔 아직 젊고, 인생이 많이 남은것같고, 친구들과의 사는 격차가 막..생기는 나이고, 나만 도태되어가는것같고, 잘 살고있든 아니든 너나할것없이 가장 힘든게 40대같아요.
아직 폐경은 아니라도 홀몬은 40대부터 떨어지기시작하니까 후딱하면 우울하고 참! 그리고 몸상태가 가장 안좋았던게 40대~50대초반이예요.
아예 폐경후 몇년뒤가 지나면 괜찮아요.
근데 나이 60이 넘어가면서부턴 치매를 조심해야해요.
주변에 65살 전후의 사람들을 보면..은근 치매 예비당첨자들이 있어요!
나는 치매엄마 수발도 했었고, 지금은 치매아버지 수발중이라 그 기전을 조금은 알아요.
나이 60넘어가면서부턴 치매관리를 해야겠죠
암튼..맨날 알파카님의 영상을 보며 화이팅합니다.
너무 찰진멘트 내 취향저격♡
기사에서 읽어보니 치매는 20여년 전부터 관리해야하더라구요ㅜㅠ해가 갈수록 건강이 재산이다라는 말이 맞는 말이네요.
글. 조리있게. 현실감있게. 잘 쓰시네요 ㆍ
@@히히-v1v7r
정답은 없는것같아요.
내엄마의 경우를 보자면, 나이가 들면서 불안증과 우울감을 호소하곤했어요.
내가 그 나이가 되고보니 뭔지 알겠어요!
불안감이 생겨요.
별 일 아닌것같은데도 말이죠.
젊었을적 나는 굉장히 모험적이었어요.
서른 넘어까지도 놀이기구같은거 하나도 안 무서웠어요!
근데 마흔살이 넘어가니까 그 재밌던 놀이기구가 굉장히 위험하다는 생각에 불안감이 생기더라고요.
이거 고장나서 곤두박질치면 어떡하지? 공포스럽고..
높은데서 아래를 쳐다봐도 하나도 안 무서웠는데, 지금은 오금이 저릴정도로 앗찔하고요.
전에 없던 느낌이죠.
이런식으로 뭔지 변해가요.
예전의 내가 아님을 느껴요!
조심스럽고, 걱정스럽고...
그래서 매사 불안해지고..
밤에 잠도 잘 못자고..
늙으면서 새롭게 생기는 이 변화를 잘 관찰해야겠더라고요.
그리고 옹졸해져요.
아닌척하느라 이를 악물어보지만, 왜케 서운하고 섭섭한게 많아지는지?ㅠㅠ
처음 가보는 노인의 길에 발을 딛고있는데, 당황스러워요.
그래서 신경안정제를 먹기도 해요.
멘탈이 내맘대로 컨트롤이 안 되면 약물의 도움을 받아야해요.
내엄만...안타깝게도...그러지않았어요.
불안의 이유를...자꾸만 남한테서 찾고 과거지사에서 찾다보니, 주변사람들을 괴롭혔어요.
내 안의 나를 아주 잘 관찰하며 보듬어줘야겠더라고요.
잘 살아왔고, 잘 견디고있고, 이런감정들은 자연스러운것이고, 손에 움켜쥔걸 내려놓으려 노력해야하고, 나를 자극하는것들은 멀리하려 노력해야하고, 온전히 내 안의 나를 들여다봐야겠더라고요.
젊었을때랑은 또 다른 내가 되어가고있음을 인정해야돼요.
익숙하지않은것에 대한 불안도 당연한거라며 스스로 다독이고있어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젊은사람들의 말을 잘 들어야한다는것!
인생 경력을 흔들며 내 말과 내 생각이 옳다고 하지않으려고요.
노인의 길은 다들 처음이예요.
그 당황스러운 느낌에..정신줄을 놓지않으려고요.
이렇게 조리있게(?) 글을 써보는것도 도움이 되겠죠?
주변에..혹시라도...이상하게 늙어가는 지인이 있더라도, 눈 흘기지맙시다.
그들도 죽어라 노력하는중일겁니다.
이상해지는 본인과 사투를 벌이는 중일수도 있어요ㅜㅜ
잘 늙어가고싶어요..🙏
@@박현주-e9r
감사해요^^
글로는 감정 표현이 쉽지만, 실은 대인공포증이 있어서 대면하고 대화를 하는것을 힘들어한답니다.
^^;;;;
59세가 할줌마라뇨 ㅋㅋ 친한 이모가 그 나이신데 키 크고 날씬하고 아직 이쁘셔서 40대로 보여요 59세면 아직 한창 나이입니다 100년을 살고보니라는 책도 있습니다 ^^
통장의 촉촉함은 우울한 감정을 씻어줍니다.. ㅋㅋㅋ 너무 공감되네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현금순입니다 진짜
행복은 현금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현금순 저도 새길래요ㅋㅋ
40대 더빨리갑니다.. 순순삭
하지만 50되면 더 자유로와집니다
대신 건강에 유의하셔야 돼요.
열심히 사신만큼 돈은 어느정도 쌓이지만 그놈의 돈 때문에 스트레스, 사람들에게 기빨리다 보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질수 있어요. 전 53살이고 지금 병가중.. 곧 복직하겠지만, 알파카님 진짜 멋지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늘 영상 감사해요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맞아요 건강관리 진짜 젤중요하더라구요. 사람들에게 기빨리기싫어서 완전 자발적 왕따예요 ㅋㅋ
건강회복되시길 바래요
어떻게 결혼도 안한 아가씨가 다 알고 있는지 신기하네요 현명하시고 똑똑한 아가씨네요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면 땡 이 말이 웃긴게 나중에 그 남자가 맘 바뀌고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하는 거잖아요 절대 내 돈이 아님 부자집에 시집가서 잘 살다가 이혼당하고 아무것도 없이 쫓겨나고 힘들어진 아주머니들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유럽같은 재산분할도 거의 안되요 똑같이 능력있거나 집안이 좋은 경우 아니면 그럼 그게 본전이지 이득인가요?ㅋㅋ 아무튼 순진하게 살면 언젠가 피봅니다 자기 능력이 있어야 해요
맞습니다 그런걸 축출이혼이라고 하죠 한국은 이혼할때 위자료도 법적으로 정해져있습니다..최대 삼천만원이죠 결혼해도 자기 밥벌이정도는 벌어야합니다. 전업주부 정말 안좋아요...ㅜㅜ
돈 많은 유부남 바람피는건 필수라고 말하는 교수님 봤어요. 그게 현실인듯
맞아요.자신을성장시키세요
@@자유-z3d저 남초회사. 바람은 돈 없어도 피우고 돈많으면 80프로 여자친구 있습니다. 돈이 많건 적건 알파카님 말대로 그놈이 그놈이다고 기왕 돈많으믄 좋겠죠ㅋ 돈없는게 바람까지 피우면 ㅉㅉ
그래서 정신차리고 부자남편 아직 내옆에있을때 능력키우고 의지하지말고 내실속 살살 챙기는게 좋겠습니다 돈있을때 순금사놓고 ㅋㅋ
40대는 미모보다 생존이예요 ㅋㅋ
30대를 폭풍처럼 지냈던 나는
지금이 제일 좋아요..
꾸준한수입이 있고 새로 사귀는사람들이 예전보다 좋은사람들임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쪽방에서 살았을때 쪽방수준의 사람들이 붙었고,
그보다 나은곳에 사니 그보다 나은사람들이 오는거 보니
돈을 좀 들어야하는것도 맞나봐요...
밑바닥에 있는 계집들이 질투가 어마무시하죠 ㅋㅋ 마치 희망없는 창1녀 인생이려나
한편으론 누나가 왜 멘탈이 강해졌는지.. 그만큰 상처를 많이 받아서 이구나.. 수줍은 소녀가 상처 받고 마음아파했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6n년생 엄마 친구 중에 결혼 안한 분이 있어요. 이유는 20대땐 직장에서 여자혼자면 가만 놔두지 않았고(혼자사는 여자를 어떻게 해보려는 남자들이 그때도 많았다는 뜻)
30대는 선만보면 이혼남이 나와서 그 자식들 비위맞춰주며 못 살겠다고, 40대는 이 나이들어서 시부모 병수발 들을일 있냐며 안하셨다고 해요. 80년도에 20대를 보냈던 시절 지금보다 결혼 적령이기는 어렸지만 저도 나이들면 비슷할꺼 같네요. 아 그분은 현삶에 만족하세요. 젊을 때 돈 잘 모아둬서 적금 빵빵하고, 아파트 있고, 친남동생 자동차도 사주고, 조카하나 있는데 메이커만 입힌다고 하네요. 그냥 세상엔 다양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결혼 못 했다고 기죽지 말기를🙏🙏 나한테 많이 웃어주면서 사세요😄😄
@@검은페가수스 자존심은 너가 부리는거 같은데.. 결혼 실패했니? 전업이라 이혼하면 길바닥에 나앉을 것 같아서 참고 사니?
좋아보이네요~ 건강도 더 잘 챙기실 거 같고 ^^
+ Miss Claire is 김보경 +
회복탄력성이라고 하죠.. 좌절에서 잘 헤어나와 다시 일상을 찾는거요 알파카님은 회복탄력성이 좋으세요
구구절절 공감ㅋㅋㅋ 비혼하면 그냥 능력이 있든없든 내 한몸 건사하면 됩니다 굳이 며느리, 엄마로써의 자격을 부여받아서 허덕일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저도 비혼입니다
공감요ㅎㅎ
공감되네요
저도 42살 이제 겨우 살만한데
시댁 남편 자식..
에고ㅜㅜ 상상만해도ㅜㅜ
희생정신 없고 모험정신없는 쫄보인 저는
비혼결심 세상평온하고 행복하네요
39세 비혼인데 여기 댓글보고 안심되요
전 제가 어디가 이상한가 고민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네요
@blue 결혼하면 독거노인 안 될 거 같죠?
지금 독거노인이신 어르신들 대개 한때 가정 이루셨던 분이세요~
남들 가치관에 초 치지 마세요.^^
흔히들 여자한테 돈 많은 남자 만나면 되지
이러는데 알파카님 말처럼 돈많은 남자가
왜 만나 이 말이 정답
여자들한테 쉽게 얘기안했음 좋겠음
돈많은 남자는 또 돈많은 여자 아님 어리거나
엄청 미인을 만나겠지
그냥 쉽게 돈많은 남자 만나면 만고땡
이런식의 말을 주위에서 여자들한테
쉽게 한다는게 더 짜증남
제 주변친구나 저희엄마나 그런말을 하는데 진짜 말도안되는 말... 그냥 답답하고 바보같아요 그런말 들을때 마다 항상 걍 웃거나 암말안해요.. 속으로 할말 가치가 없어요 반대로 생각해도 내가 능력있는데 왜 비슷한또래 만나나요,,어짜피 여유있는거 내맘에드는 젊은이상형 만나지....진짜...하 ... 말도안되는걸 하나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야한다는 자체가.... 공감갑ㄴ다
맞아요 돈많은 남자가 암것도 없는 여자 안 만나고 돈많은 여자도 암것도 없는 남자 안 만나주는데
어디서 드라마 보고 왔는지 요상한 말을...
그리고 설령 만난다한들 돈안주는남자들 꽤 있습니다.. 생활비도 쥐꼬리만큼 줘서 마트알바로 벌어쓰는 등 이런경우 여럿있어요. 자기가 버는거 아니면 자기돈 아닌거 알고 기술 힘줍니다^^
돈많은 남자 만나려면 학교 졸업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고 이쁠때 시집가면 되요 그대신 돈많은 남자가
배나온 아저씨일수 있고 남은 인생이 재미없어 질듯
@@goems1324 돈만원도 마음되로 못쓰게 해서 애가 2명 인데 아줌마가 아저씨 죽이고 자살한 사건도 있어요.....ㅠㅠ 돈을 안주죠? 잘 아시네.....!!!! ㅎㅎㅎㅎ
'40인 지금도 꾸미고 관리하는 것 보다 살고 봐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이 돼 슬퍼지만
생존에 급급한 우리들을 응원합니다.
저도 주위환경 때문에 생존에만 급급한 처지가 됐네요^^
이 양반 멘탈이 강하고 사고가 현실적이어서 잘 살겠다.. 거칠었던 인생이 냉소적으로 만들었지만.. 앞 날에는 부드러운 길이 펼쳐지기를.. 나름 멋있는 인격으로 단련된 금강석!
살아오시면서 텅스텐 멘탈을 가지시기까지 얼마나 크고 작은 사연들이 있었을까싶어서 지금의 담담함이 너무나 멋있고 대단하세요 👍 이번 영상 왠지 감동적이고 찡해요 ㅠㅠ
숨 쉬는 것만으로도 호감이나 심지어 시니컬해도 따뜻해 이런 친구 있었음 좋겠음
저두요
존경하는 김알파카...
김알파카 파이팅! ㅎ
유투브 대박나랏!!!
저는 어쩌다보니 비혼 40대가 됐는데요.
20대 후반~30대 초반에는 정말 돈이 없어서 고시원을 전전하며 고생했어요.
지금은 제 소유 오래된 아파트에서 차 굴리면서 삽니다.
월급은 웬만한 남자보다 많이 법니다.
아껴서 저축하면 희망이 있습니다.
우와 저도 이러고 싶어요 저 20대 중반이고 곧 후반으로 가는데 이제야 정신 차려서ㅠㅠ
무슨일 하셨나요 ㅠㅠ
무슨일 하셨나요? 부러워요
시댁이 없다는게 얼마나 스트레스가 없는건지
주위 기혼지인들 보면 느껴짐 절실히..
부럽습니다😭
맞아요
@진주 그게 한방에 날라가서 기술없어 돈도 못벌고 거지되는 분도 많이 봤어요..지 재산 아니면 의미없어요..
가족이라고해서 그돈이 다 본인것이아니에요 니돈내돈 확실합니다..
언니 공감백배하고갑니다~^^
제가하고픈말 대신해주셔서 속이시원해요 ㅋㅋ
인정머리가 없는거 전혀 아닙니다
자기 부모 봉양, 봉양을 넘어서 간병...
하 할짓이 못됩니다. 점점 가족에게
아픈몸을 맡기는 시대는 지난것같습니다.
저도 최대한 돈많이 벌어서 늙어서
아플때 가족들 삶 망치지않고
전문간병인에게 도움받으려고요!!!
누가뭐래도 화이팅입니다 알파카님!!:)
의무적으로 하는 결혼 할바에는 그냥 음.. 인정합니다.
지금 당장 갓난아기 재롱보자고 능력도 안되는 주제에 애기낳는 부모가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알파카님 정말 존경합니다. 태어날 아기의 입장도 생각해보는 통찰력!
저도 제가 다시태어난다면 검정세단속 카시트에 앉아 백화점가고싶거든요
재혼해서 남자분이 60 여자분이 45세인데 애기낳는 사람들 봤어요. 주변에서 축하한다고 입발린 얘기하면서 뒤에서는 애가 대학갈 때 아빠가 80이고 엄마가 65살인데 ㅉㅉ 하면서 딱하다고 합디다.
제 친구42살 시험관해서 이번에임신해서 임신5개월인데 남편이 47살ㅜ
외벌이 .. 태어나기전부터 지금 걱정근심이 가득해요 그래도 신랑월급이 400이넘고 집도 70프로대출이지만 40평대있는데도..
친군 몸도 연약한데ㅜ 친구도신랑도 결혼했으니 꼭 자식하나는 있어야한다는 생각.
애기가 복덩이가 되서 잘풀리기기를 기도해요
그니까 요즘세상은 있는사람들이야 애낳지 없는데 낳으면 바로 학대각이죠.. ㅠ
진짜 겁나들 꼬이셨다ㅠㅠ
남걱정들 하시느라~~~
늦던 빠르던 결혼해서 크게 문제없이 사는 사람들 많아요
그렇지 않는 사람들이 부각되어 보이는거지
늦던 빠르던 아이낳고 잘살고 있는 사람들이 굳이 나 행복해요~떠벌리지 않으니 티가 안날뿐
@@nede7110 님 그건아닌듯
후자가 훨씬 현명한거죠 낳고싶지만 애를위해 안낳는거죠 능력이안되니
그러나 늙고 가난한데 애낳는건 철저히 본인생각만 한거죠
전 미혼이지만... 결혼에 대해 제일 와닿는 명언 : 결혼은 혼자 있었으면 있지도 않았을 문제들을 함께 서로 해결하려는 시도이다.
결혼이라는 문제 하나를 인생에서 지우는 순간 온전한 '나' 스스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 해지는것 같습니다. 애에 대한 문제도 그래요. 이 아이가 올곧게 자랄지 아닐지 (가정보다 사회에서 받는 영향이 더 커지는 지금이니..) 의 불투명한 가능성 50대50에 나의 시간 체력 감정을 희생 (저도 부모님 케어를 받고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었던거지만, 전 부모님이 시간과 젊음을 저에게 희생하셔서 자라난거라 생각합니다.) 하며 사느니.. 살아계신 부모님께 받았던것을 갚으며 살고 싶습니다.
서로의 가치 기준이 다른것이겠지만요.
인정합니다
몇몇 사람들이 결혼하면 영혼이 풍족해지고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킨다는 개소리를 많이들 하던데
진짜 영혼 탈곡기에 넣고 분리시켜버리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Ritsu-qz3pe 예 맞습니다. 이제부터 그런 말 할거면 한마디 당 10만원씩 내고 지껄이기~^^
크 좋은 명언이네요👍
단순하게 나한테만 집중하며
나 하고 싶은대로만 편하게 살고 싶지
괜히 복잡하게 일 크게 벌리는 거 딱 질색이라 공감력 완전 상승하네요ㅋㅋㅋ
50이 넘은 저는.... 제 막내동생같은 알파카님 방송을
넋이 빠져라 보고 있네요.
나이가 많다고 철든것도 아니고.. 시건이 절로 생기는것도 아니고요.ㅠㅠ
재미 잇게 보고 잇어요 ㅎㅎ 역시 말너무 잘해요 너무 좋아합니다 ㅎㅎ
맞아요. 저도 50인데. 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지혜로워지지 않더라구요. 알파카님 같은 동생 있음 좋겠어요. ㅋㅋ 화이팅 !!
전 60대인데.. 알파카님한테 많이 배워요~😂
저는 46인데 희망이 있을까요?
결혼 안 한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기혼자들 정말 같이 불행하자는 뜻이었군요. 언니, 애 딸린 이혼녀 아닌 것도 한 밑천이에요. 애 셋인 이혼녀친구가 총각애인이 생겼는데 미래를 꿈 꾸긴 어렵죠. 갔다오더라도 가는 게 낫다고 그런 쌉소리를.
이 모양 이 꼴이라뇨? 하고싶은 말 따박따박 하시고, 자유롭게 잘 사시고 계신데.. 충분히 행복하게 사시는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아직 젊으시고.. 응원합니다^^
알파카님 잘살고 계신거 같은데요 멘탈이 부러워요 저도 좀 긍정적이고 싶음
친구들 다 결혼해버리고 나만 남겨진거같고 나만 패배자같은 생각이 자꾸 생겨 우울하던참에 우연히 영상접하게 됐는데요. 40대비혼이여도 살만하나는말.. 묘하게 위로되네요
내려놓음을 인생의 경험을 통해서 배운것 같아요. 50대 되보니 인생 뭐 별거 없더라고요. 그 순간순간 행복하게 살면 되는것 같더라고요.
정말 팬이예요. 시니컬하고 거침없이 본인 생각을 이렇게도 논리정연 군더더기 없이 표현할 수 있다니, 격공되는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위로 많이 받고 있어요.
우연히 영상보게 됐는데, 속이 시원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
감사해요!!!!!!
40대 되니까 인생이 더 편안해요 20대 안부러워요 집도있고... 다만 체력이 딸리니 하고싶은 활동을 다못해서 아쉬워요 ㅜㅜ
통장의 촉촉함은 우울함을 없애주는것 같아요 도움없이 좀 이뤄놓으니 40대중반 이지만 당당하고 가격표 안보고 먹고 싶은거 입고 싶은거 살수 있어요. 우울함도 좋아지더라구요. 영상 감사합니다~
비혼아니더라도 비슷해요.
애키우며 걍 하루하루 살다보믄 세월 순삭이고.. 비혼이나 기혼이나 형태만 다를뿐 희노애락 책임감 등 비슷비슷한듯요.
40 넘어 결혼해서 어르신들 병수발로 오랜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말에 뽱 터짐요. 저도 항상 이 생각하고 살거든요. 주변 지인 중 아주 영리한 사람 하나는 이혼 후 동거해요. 결혼 후에 딸려오는 시댁 종속과 봉사는 절대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다면서 저 말을 해줬어요.
남자가 결혼하자고 주기적으로 꼬시는데 매번 거부하며 오로지 동거. 동거는 하지만 경제적으로 남자에게 부담도 의지도 하지 않고 독립적인 상태라서 더욱 당당하게 결혼 거부할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도 30대 초반엔 온실 속 화초라고 부동산 아줌마에게 핀잔처럼 들었는데 그 후 박복한 삶을 살다보니 이젠 멘탈이 강해졌다......기보다 그냥 멍해지는 것 같아요. 별 감정없이 그냥 살아지는 것이랄까....
이런데 보면 시댁에 부정적인
이야기만 나오는데요.
저는 평범이하 서민인데도
불구하고 제 지인들중 시댁에서 피해보는 사람들 보다 혜택보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아들가진 어른들이 전세,집장만 비용 도와주는 사람들이 딸가진 사람보다 많구요.
제 친구들 고졸에 평범 친정에서 받기는 커녕 보태던
친구들.
시댁에서는 최소 몇천
1~2억씩 받은 사람들
많아요.
김장 애들학비까지 오히려
친정에서 보다 시댁에서 받는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40대인데요.
30대 들도 시댁에서 이런
혜택받는 평범한 여자들
많아요.
요즘 누가 결혼했다고 남의부모(시부모 혹은 장인장모) 병수발 하나요ㅎ 친자식들이 하거나 여건안되면 간병인 쓰거나 하죠 결혼하나 안하나 친부모만 챙기면 돼요
살을 빼든 말든
그건 자기가 결정할 문제입니다.
지금도 목욕탕 못 다니는 사람으로써
전화벨 울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사람으로써
알파카님의 모습 자체가
힘을 주십니다.고마워요.
저도 장사할 때마저도 핸폰은 무음. ㅜㅜ 메시지 확인하면 저도 메시지나 이멜로 ㅎㅎ
목욕탕 가면 뚱땡이들 씩씩하게 덜덜 거리며 목욕해요 신경쓰지말고 다니세요 지들이 나먹여서 살찐거 아닌데 신경끄시고 당당하게 사셔요 그리고 자세히 보면 예쁜 부위도 있더라구요
맞아요 본인이 결정할 문제인 건데 왈가왈부하는 거 선넘는 거죠
+ Miss Claire is 김보경 +
너무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광고 꼬박꼬박 볼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재밌어요 말씀처럼 박복한 인생이었지만 40대는 웃음짓는 날이 많은 복과 꽃길이 가득한 삶만 사셨으면 좋겠어요 알파카님을 좋아하는 사람이 참 많답니다
비속어가 많은데 힐링이 되는 신기한 채널! 👍
전 다시 돌아가려면 안갈려구요. 여태한 고생을 다시 돌아가서 못할거 같아요ㅋㅋㅋ
선생님영상엔 유머유쾌가 있어서 재미있고 힐링을받는느낌이라고해야하나 피톤치드숲인가 그런 상쾌한 숲에 들어가서 깊게 호흡해서 시원하고 정화되는 기분이에요
인생쓸모없는걱정고민들이 없어지는 기분?
30대초 미혼인데 항상 불안하네요 ...저는 40대가아닌 80대 끝을 항상 생각하는데
아직 젊은 지금이라도 더 빨리 벌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부모님도 아프고 나도 병드니까 생각치못하게 돈을 못 모으거나 빠져나가니까요
주변보면 진짜부자끼리 만나지않는이상 비슷비슷한 사람들끼리 결혼한 케이스도 많은데 애낳고 그러면
또 안정적이다는 보장도 없는것 같아요... ;) 정말 평범하기가 힘든 세상이네요
남의 일이 아니네요. 정말로... 동감합니다.
와 개인적으로 오늘의 최고명언 통장의 촉촉함은 우울함을 씻어준다! ㅠㅠㅋ 30대 정신차려! 영상 보고 요거도 보는데 여전히 재미있어요 ㅎㅎ 존버도 영상도 홧팅입니다!
외상으로 악플ㅋㅋㅋ 언니 입담 최고♡ 결혼 안한 재산 없는 40대를 두려워하며 살고 있는 30대 중반인데 ㅎㅎ 언니 덕에 뭔가 마음이 편해졌어요
30대 초반에 세상 보는. 시점이 달라지고 40대 넘으며 또 시점이 달라졌죠..뭔가 좀 모럴간의 경계가 희미해진달까 ㅎ
게다가 왜 어른들이 건강건강하는지 알게 됩니다 ㅎㅎ
맞아요 건강이 최고!!
@@cpflsk7586 네..예를 들면 거짓말-진실 두가지는 동시에 있을 수 없는데, 경우에 따라 진실하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한다거나 아니면 가면을 써야 하는..그런일이 더 자주 생기더라구요.
그럴순 없어!였다가 점점 그럴수도 있을까? 아 그래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점점 이렇게 되는 것 같은 느낌..그래서 한켠으로 무섭다는;;
무슨 말씀 인지 알겠네요. 공감합니다..ㅎㅎ
@@cpflsk7586 살다보니 엄격하게 윤리도덕 따지기보다 현실과 타협하게 되는거 아닐까요?
세상의 때가 묻고 불의에 눈감게 되는?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은 날 님 영상보면 빵 터지면서 짜증났던 일이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는 마법이 일어나네요. 대단한 재능을 가지셨어요. 예전에 내성적이었다는게 안 믿겨요
멘트 하나하나 단단한 분이라는게 느껴져요. ㅋㅋ 이건 그냥 거저 먹는 나이 때문에 얻어진게 아닐거 같아요. 영상 올라올 때마다 왠지 쳐맞는 기분 들었는데 그건 정곡을 찔려서 그렇읍니다
14:43 바로 이것입니다. 40대를 살만하게 만드는 비결이요.
촉촉한 쿠키칩 통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건 어떻게든 살 의지를 갖는거에요.
이게 덜 우울한 40대를 보내는 핵심 요소입니다.
40대 기술 없으면 정말 앞으로가 막막합니다. 50대에 갈 곳 없음 ㅜ ㅜ 꼭 30대에 기술이나 자격증 취득하세요. 알파카님 조언 공감해요.
건강지키고 성실히 살면 길이보여져요 저도 40대에는 아무기술도 없엇어요 그냥 쉬지않고 일하다보니 내길이 보엿어요
나이들어 좋은 점 : 남자,여자를 그냥 인간으로 볼 수 있다는 점~~
정신 승리가 아니라, 인생을 받아들이는 거죠. 지뿔 없으면서, 남 쳐다보고 스스로 괴롭히는 그들이 멘탈 관리 못하고 휘둘리는 겁니다!!!
맞아요 ㅋㅋ30대부턴 그냥 같은 인간으로만 보여요 ㅋㅋ
저는 힘든일을 겪을수록 세지는게 아니라 또 그러면 어떡하지 오히려 겁이 많아지는거 같아요 알파카님처럼 힘든일 이후에 더 세지는 멘탈이 부럽습니다 👍
공감이요 먼가 멘탈도 감가상각되는것 같은 느낌
공감합니다. 힘든 일 생길 때마다 너무 두렵고, 다시 큰 산을 넘을 생각에 우울해지곤 했어요.
인생에 자신감도 없어지고,
우연히 접한 김알파카님 영상보고,
이리 아둥바둥 힘겹게 맘고생하며 사는 저를 다시금 돌아보게 됐어요.♡
요즘 드는 생각은 어차피 결혼해서 십년정도 되면 소수 제외하고는 남편이 있는게 더 안좋아보이던데 50쯤 되면 결혼 안한게 승자일듯 ㅋㅋ
저와 너무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네요~~
아직도 결혼해라, 그래도 여자로 태어났으면 아이는 낳아봐야된다는둥 쉽게 말들을 하는데.
편한 인생 살아온 그네들이 이해하길 바라지않으니, 관심 좀 꺼줬으면 좋겠어요.
저도 소중한 20대와 30대 중반까지 부모간병과 병원비빚 갚느라 청춘 다보내서 이제는 저만을 위해 살고 싶네요.
사랑이고 나발이고 또다시 시댁식구들과 자식들을 위해 인생 희생하기 싫습니다.
제 삶이 가장 소중해요~
유투버님도 홧팅입니다~^^
이세상에 쓸데없는 스킬은 없습니다. 언젠간 다 도움이 되요 그동안의 경험들은 절대 망친인생이 아닙니다. 그덕에 지금의 모습을 갖출수있게 된거니 화이팅해요 우리~^^
우울하지않으면 정상이 아니다 조증이다 ㅋㅋ
53살인데요~
지금도열심히살고
있습니다~ㅎ
환경이사람을지배하더라구요
50되시면생각이바뀌실꺼예요~ㅋ 열심히사는사람은죽는날까지열심히살꺼같아요
열심히사는삶도좋아요~
진짜 현실적인 마인드를 갖고 계세요~~
공감 많이 되고 배울 점도 많네요.
곧 마흔되는 간호조무사인데요.....적성에 안 맞지만 병원일이 일자리 구하기 쉬워서 여태 해오긴 했는데 혹시 몰라 다른 자격증도 따보려구요. 결혼은 돌싱이고 연애, 결혼 생각 전혀 없어요. 가진건 없어도 행복해요. 쭉 원룸 월세 살다가 내년에 전세로 옮깁니다. 한참 느리지만 점점 나아지겠죠. 희망을 가져야죠. 희망없인 살기 힘들어요.
내일모레 40인데, 기술 배워야된다...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지금 다니는 회사 10년 존버하고 몸이 너무 안좋아 곧 퇴사를 앞두고 있는데 사무직만 쭉 해왔던터라 뭔가 남은게 없는 느낌입니다. 지금 새로운 기술 배울까 고민중인데 뭘 배워야할지 고민이에요.
도배장판?
저는 같은 40대에 애없는 기혼인데 대부분 공감하네요.가까운동네 산다면 가끔 한가할때 만나서 커피에 맛난 케잌 함께하고 싶네요.
저랑 살아온 환경도 비슷하구..나이도 저보다 어리신데 훨씬 단단하신거 같애요. 진짜
나이들어서 내려놓으니까 편한거 같애요.
아줌마가 편한것이 더 많아요. 사랑받는걸 포기하니까요^^
저는 일만 하면서 독하게 살다가 내가 죽을때 가족이 친정식구가 전부라면 너무 슬플거 같애서 결혼을 위한 결혼을 했는데..생각보다 인생이 허무합니다.
일만 하면서 살았더니 살면서 기억나는 날들이 몇 일 안되요.가끔씩 나를 위해 힐링했던 시간들만 오래도록 기억이 나구요.
늘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좋은 시간 나를 사랑해주고 가치있는(정신적으로)시간 보내세요~
호탕한 언니 마이웨이로 사는 당당함과 솔직함이 부럽고 멋져요! 속이 다 시원하네요~
저 근데 뒤끝 쩔어요 ㅋㅋㅋ
맞음 . 나이먹는게 즐거움. 외로움이라기보다 고독을 일상의한부분처럼 보낼수있게되고 징징거리는건사라지고 내가 제일먼저이고 아이스라떼마실수있는 목구녕과 이빨과 위장과 내돈에 감사한게많아지는 능그렁이가되어갑니다 ㅎ
넘 현명해서 감탄이 듭니다. 맞아요 결혼하면 의무가 따라 오죠 아주 힘든거에요
다 맞는 말이라 사이다로 쉬원했어요 응원합니다^^
🙏🙏🙏🙏🙏
나이들며 성격 변하는게 자의식이 많이 줄어드는 영향이 큰거 같아요
자의식이 가장 큰게 10대 20대때 마치 모두가 나만 주목하는거같고 외모나 모든것에 가치부여가 심하고 사회의 기에 눌린다고 할까요 아직 어리고 젊고 순진했기에 그랬던거 같은데
나이 먹으니 세상일에 초연해지는거 같아요
내자신에게도 사회도 나한테 큰 기대가 없고
그냥 소소한 행복추구하며
아무리 좋은대학 좋은직장을 나와도 나이먹는건 똑같으니까요
어릴때 젊을땐 세상이 굉장히 크게 느껴졌는데
나이먹으니 어딜가도 어떤사람이던 사람 사는건
크게 차이없다고 느껴집니다 어릴땐 크게봤다면 지금은 좁고 깊게 보는게 변한거 같아요
이거 진짜 제가 요즘 느끼는거랑 똑같아요.
어릴땐 화장 안 하고는 집 앞 편의점도 못 갔어요 ㅋㅋ 다들 내 못난 쌩얼만 보는 것 같고 ㅋㅋㅋㅡㅡ
20대중후반여자사람이에요
TMI지만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저는 10대때부터 야무지게 열심히 라는 말을 많이 듣고 또 그렇게 먹고살아가는중입니다
근데요 알파카님 제가 점점 방전되어가고있었어요 30대40대에 모습이 그려지지않고 이제까지 노오력한게 아깝다라는 맘으로 살다 지금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않을만큼 그만하고싶었습니다 근데 오늘 알파카님을우연히 알고리즘으로 알게되고 마지막멘트에서 꿈을 야무지게 가지지않고 다 내려놓으니 편안하다라는 말씀 ㅎㅎ 소파에 누워 귀로만 듣다 빵터졌습니다 그리고 무척 슬퍼지더군요 감수성이 풍부한사람이 아닌데 웃다가 슬프다 웃다가
생각해보니 야무진꿈을 꾸었어요 너무 노력했네요 그냥 포기해도될텐데 포기라는 단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마 오늘 영상을 안들었으면 제 풀에 타죽었을 제 인생 , 알파카님은 관심없으시겠지만 제 터닝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감사합니다 구독하며 종종 보러올게요
남자대학생이며, 김알파카님 유투브 자주 보고 있어요. 걱정 한 가득인 제게 또 하나의 희망을 주시는 알파카님, 정말 감사합니다:) 늘 유쾌하시고, 멋진 김알파카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동감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끄덕끄덕하면서 봤네요ㅎㅎ 아!! 그런데 45살 되니 아픈 곳들이 하나둘 수면위로 올라와요 안 아픈데가 읍써요..ㅜㅜ 지금 무릎 어깨 손가락 관절염으로 골골대고 있습니다.
알파카님이 책임감이 없어서가 아니라 책임감의 무게를 알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공감했어요.
4ㅡ5년 치매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제가 저를 내려놓고 돌보았어요. 지금은 어머니 신경쓰고요.. 솔직히 책임져야할 인간관계를 더 만들고 싶지 않아요. 또 내가 책임감에 나몰라라하는 성격 아니깐요ㅎㅎ k장녀입니다..😅
저랑 비슷하시네요ㅠ
어떤땐 힘들고 원망도 했지만,어쩔 수 없으니 받아들이고 부모님 삶을 짠하게 생각하며 막내지만 부양 아닌 부양을 하고 있어요 저도..
고생하셨어요! 건강 잘 챙기자구요☺️
저의 40대가 기대 되네요. 감사합니다
개공감돼요
40에 결혼 안하고
300벌어 300전부
나한테 쓰면서 사는데 행복해요
공뭔이라 작정하고 저금 안해요 ㅋㅋ
막살아도 퇴직전에 작은집은 살수있겠지
하는 안일한 맘이지만 행복합니다
39살 비혼녀입니다. 외모, 남들 시선, 자존감, 나이에 맞는 사회적 역할과 지위, 돈, 연애 등 예전보다 많이 내려놓고 많이 성숙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직도 외롭고 고독하고 불안한걸 보면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이 들어 괴롭습니다.
영상을 보며 힘을 좀 얻고 갑니다. 저도 평온한 40대의 삶을 맞이하고 싶습니다.
이분은 레알 현실적이심
나이 들면서 성격 변하는 거 진짜 그래요. 저도 슈퍼에서 계산하면서도 겁에 질려있었던 사람이라서요. 내 돈 쓰면서 뭔데 그렇게 쫄았는지 모르겠어요. 발표를 못해서 과제 다 해놓고 제출 안 했던 못난 사람이 접니다. 저는 성격 변한 게 제일 편한 거 같아요. 변했다기보단 남의 눈치를 신경 쓸 정도의 기력이 없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누굴 막 미워할 체력도 없고ㅋㅋㅋ
집이 잘 살아서 건물 받고 땅 받는 친구들 아니면 다 고만고만하게 살고 있기도 하고. 사실 나 먹고 살기도 바빠서 질투조차 사치인ㅋㅋ
지금 저랑 비슷하세요ㅜㅜ발표 무서워서 아예 회피하는... 지금은 그나마 사회생활하면서 좀 남신경 조금은 안쓰게되어서 다행이더라구요
ㅋㅋ체력공감..ㅜㅡ
ㅠㅠ미워할체력이없다에 격공합니다
화나서소리한번 쌔게질렀다가 염통근처에서
노끈끊어지는 소리한번나고,담이심하게와서
숨도잘안쉬어지고 약타먹을때 의사선생님이
혈압많이높아 화내면 위험하다고...
@@runer2019 앜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도 썽내니까 명치가
체력이 예전보다 떨어지는것도 맞지만 그보다 남신경쓰기도 귀찮고 피곤한게 크죠
내인생 사는 자체가 힘들고 피곤하니ㅜㅜ
감정낭비 할 에너지부족
싸움하기도 귀찮다고할까?
그냥 손절하고 신경끄는게 편한 ㅋㅋ
누가 우리 알파카 온니한테 살빼면 예쁘다고 해요? 살쪄서 예쁜 온니인데❤️
20대 여자인데 정말 공감많이 해요. 언니 화이팅~
42세 똑똑한 친구야,부럽다!
알파카님 왕팬입니다 ㅎ ㅎ
공감합니다.
40살되니 뭔가 편해져서 좋아요.
ㅎ글구 저도 빡세게 벌어야겠다는
생각 많이 하는데ㅎㅎㅎ
요양원 비용은 마련해놔야해요..ㅜㅜ
애들한테 부담주기싫으네요.
요양원 ㅠㅠㅠㅠㅠㅠ
40입니다 절대 다시돌아가고싶지않아요 지금이 너무좋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다들이상하다고하는데 저는 좋습니다
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단어가 팔리면 그걸로도 장사하는 유튜브계의 김만덕!!!
드물게..ㅋㅋ..ㅜ
뭐 전어쩌다보니 결혼하구
애둘이지만 저도 집안문제
때문에 아무나 결혼할봐엔
혼자살수도 있다고
생각했었죠..
부정적이라 악플다시는분들?
여러분은 참 좋은 환경에서
큰역경없이 편안하게
살아오셔서 공감 못하시는거
같네요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제발 편.안.하시길..?^^
알파카님 영상은 진짜
온실속 화초인간이 아닌
평범인간들에겐
극공감되는 현실영상인거 같아요
사회 일반적 범주에서 벗어나는 삶을 살면 부정적이라고 악플다는 사람들 저도 이해불가... 온실속 화초라서? 세상 모든것 가진 유명 연예인들, CJ며느리, 이건희 딸도 ㅈㅅ하는 세상인데 본인들은 얼마나 꽃길만 걸었다고 남들보고 부정적이네 입터는지. 내가보긴 오히려 그런사람들 별볼일도 없으면서 괜히 곱게산척 행복한척 본인들 보고싶은것만 보고 듣고싶은것만 들으려고 하는 벽창호같아요
@@cas___344
맞아요ㅜ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없이 아쉬움없이
살아오신분들 부럽울때도
있네요
지금 큰걱정없이 살아도
그어린시절 기억이
아직도 생생히 날때가
있거든요
아마 죽을때까지 생각날듯요
문득문득..
그러려니 흘려보내며
바쁘게 살아야죠^^
저도 비슷해요 결국 결혼하고 잘 살고 있지만 사실 결혼 안하려고 생각하고 살았었죠... 어쨋든 인생이 이런저런 방식이 있고 남한테 피해 안 주면 다 괜찮은 방식인건데, 꼭 지 할 일은 못하는 사람들이 훈수는 정말 잘 두더라구요
@@김태희-d9y 지나온 기억들이 그런 부분이 있죠 ㅠㅠ 대댓 다신 글이 저도 가끔 하는 생각이라 많이 공감이 되네요
썸네일 제목 보고 부랴부랴 뛰어옴ㅋㅋㅋㅋ
전 비혼아주 만족하는편~~
오늘도 가슴깊이 와닿는 영상 감사히 보았어요
영상 연속 두번돌려봄ㅋㅋ
우리파카언니 진짜 짱~!! 말한마디한마디가 다 맞는말..2.30대 아가씨들이들어도 좋을듯해요 .저는 40대라 완젼 공강~~^^♡♡
이것은 한편의 인생 고난 극복기
직원도망가고 교통이 후미진 곳..ㅋㅋㅋ저도 비슷하네요ㅋㅋ덕분에 공감하며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ㅋㅋ
비난하지 않아요.. 나이가 들수록 알파카님 말씀에 공감하지 않을까요? 응원합니다^^
마저.. 요새는 어떤 인생을 살아왔든간에 어느정도는 엔지니어여야 함... 문과를나오든...음악을했던간에 기술이 하나는무조건이써야함 ㅋㅋ
근데 그것도 단순한 기술은 로봇나올듯..ㅜ
좋은 말씀 감사해요. 용기가 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꽃길 돈길 걸으세요 ^.^
36살에 권고사직 당하고 블랙기업같은 전직장땜에 체불임금,퇴직금으로 노동부 진정과 재취엏 구직활동이 성과가 없어 내가 퇴물인가 자책하고 있었는데 많은 위로가 됩니다.
자존감영상 우연히 보고 홀딱 반해서 구독하고 정주행하러 왔어요..지금 곧 40대를 앞두고 이혼의 기로에 서있어서 심리가 와따리가따리하는 불안정한 상태인데 힘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앞으로 영상 꼬박꼬박 챙겨봐야겠어요 웃게되고 힘이되네요..감사합니다^^
부모님을 짝사랑하지 마세요. 같은 컨텐츠도 또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부모 친척 인성감별법을 다시 해주세요 안좋게 헤어져서 안보고사는데 최근에 늙고 병들어서 외롭다고 찾아오는친척들이 많아요 가족은 보고 살아야한다는말만하고 자기네가 옳다고해요ㅠㅠ
알파카 이번영상 정리
1. 난 내 할말 유튜브에 지껄이니깐 들을 사람은 듣고 듣기 싫으면 싸무리고 아웃해라
2. 결혼 안한거 후회안해! 자식걱정 시부모 걱정 노노해~
3. 내 한몸 건사하기 바빠! 50살 까지 죽도록 일하구 그 이후에는 좀 편하게 살거야
4. 알아들었으면 됏어 안녕 빠이^^
쿨하다 뒷끝없다 내스타일이다
👍👍
본 지 며칠 안된 구독자지만 영상 하나 하나 다 재밌어서 절로 좋아요 눌러지네요.
영상도 내서타일 요점도 내서타일~~~~!
헐. 먼가 또래같아서 같은 intp라서 친근감이 있었는데 나이도 같네요~! 너무 반가워요.^^
가장 많이 다른점은 알파카님은 말을 재미있고 조리있게 참 잘하신다는 점이에요. 정말 부럽습니다.
나이들수록 좋은점 1.생활이 어느정도 안정됨 2030대 열심히 직장다녀서 모은돈으로 집장만하고 심리상태도 경험때문인지?연륜인지? 안정되어가요 2.사람보는눈이 트여요 쓸데없는인간관계가 정리가 잘됩니다 3.살아온경험탓인지? 세상이해가 어느정도 잘되는편이고 결혼하면 주변사람들?덕에 많은것을 느끼게해요 4.나이들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아지고 삶이 소중하게 느껴져요 5.편한것이 아름답다고 용모에도 포기할때도 있고 스타일 라이프스타일이 살짝 편해져요
저 50살인데 아직도, 아니 오히려 40대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나아요.주변 언니들 봐도 몸만 건강하면 벌고 날라다니고 배우고 즐기고 봉사하고 열심히 생활하시더군요.
알파카님도 화이팅~!
(저보다 어리시지만 알파카님께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언니 그냥 지금 있는 그대로 멋져요 말투와 목소리와 표정에서 막 매력이 흘러넘쳐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 공감되어서 혼자 끄덕끄덕 하며 봅니다😆
저도 전화공포증에 목욕탕 싫어하고 식당가서 주문하는거 부끄러워 하는 1인인데 이게 정말 불편하고 피해보는게 많더라구요. 나이들면서 성격이 변했어요. 나이들어도 장점 많아요 40대도 젊은 나이입니다. 인생은 60부터라고 누군가 그러던데 우린 아직 시작도 안한거에요. 히힛
얼마나 방구석에서 키보드질로 비아냥, 평가질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김알파카님께서 저렇게 방어적인 말씀을 많이 하실까, 참 아쉽고 씁쓸하네요.. 댓글문화가 앞으로 더 성숙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여기도 엄연한 공적영역이니까요. 유익한 영상 고맙습니다, 누나!
약한부분을솔직히이야기해주시는게 멋있어요
저도다내려놓고편해지고싶어요
자기성찰부터 진짜 현명하신분이다
전 아직 통장이 촉촉하지않아서 우울하네요
촉촉을 넘어선 축축이 될때까지 열심히 달려봅시다ㅠㅠ
주관 뚜렷하고 성격도 화끈하고 얼굴도 귀엽고 복시럽고 이쁘게 생겼고 뭐 나무랄데가 없군요~. 말씀도 적당히 욕도 섞어가며(다른 영상에도ㅋ) 잘 하시고. 못하는게 뭐임? 암튼 '열심히' 사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응원합니다~. 👍👍~👏👏아참 요즘 식사는 집에서 해드시는거죠? '기본적으로 김치하고 먹더라도 집에서 해먹는다'가 제 입장입니다. 조미료 아웃, 남이 먹던 반찬 재탕 안먹는 것만으로도 건강이 지켜집니다~😊🤗🤗
통장의 촉촉함을 느껴보고 싶당
오늘의명언 통장에 💰촉촉함
ㅋㅋㅋ 맞는말~나이먹을 수록
돈이 여봉봉임...
나이들수록 입은닫고 지갑은
열어라~는말 맞는듯요👍
나듀..
물에 담구세요
주옥같은 이야기 잘들었습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알파카님 이야기~~~~♡
마지막 부분이 정말 극히 공감가네요 능력도 안되면서 왜 낳아서 고생시키냐고... 제가 초딩때부터 했던 생각이 딱 저거거든요
누가 그러는데요..인생 초년에 박복하고 힘든사람들은 인생 중후반에 점차나아지고.. 한번쯤 발복하는시기가오는데 초년에 했던 개고생이 크면클수록 크게발복한다고하네요.. ㅎㅎ
누가 외상으로 악플 달았어~! 빨리 입금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