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상을 보니 옛군생활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보안반이라고 중사가 반장으로 파견나와 있는 조직이 있었는데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했지요 사병들은 슬리퍼나 끌고다니고 보안반장은 대대장과 동격이거나 오히려 더 위세가 당당하니 이등병으로 자대배치를 받고는 엄청 충격을 받았지요. 일부 간부들이 보안사 사병들에게 주의를 주면 말도 잘듣지도 않고 오히려 저희들끼리 욕을하며 동향보고 개판으로 하라고 하는것을보며 분노가 끓어 올랐던 기억이 나면서 이것만은 고쳐졌으면하는마음이 간절했지요. 참고로 그 시절이 80년도 초반이었으니 오즉했겠습니까.요새 권불십년을 새삼 느낌니다.
구독자 고 현주 입니다. 하사로 비무장지대에서 근무 후 사회에 복구하여 불의의 사고로 39년차 중증 장애인으로 후유증과 싸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군대생활 32개월의 추억이 떠오르니 재미있고 사단장님과 같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튼튼한 안보와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됨을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단결
88년도에는 보안부대 중사가(보안부관) 일반부대 중령인 부대 보안에 관련된 담당을 했어요. 보안부대 대위와 상사는 대령급인 연대장을 동향파악 및 보안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을 했어요. 보안부대 중령인 보안부대장은 사단장인 투스타를 감시 및 동향파악과 동선등을 담당을 했기에 일반부대 중령급 이상에서 투스타이면 보안부대 중사나 상사 또는 중령과 부딪히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했죠. 특히 일반부대 연대장은 별(장성) 진급을 목말라 하기에 보안부대 대위인 보안반장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했어요. 보안부대 보안반장인 대위와 안좋은 관계를 맺으면 동향파악을 하여 보안부대 부대장인 중령에게 보고를 하면 국군보안사령부에 보고가 되면 별(장성) 진급은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 정도로 보안부대 무소불위의 부대이죠(매형이 국군보안사령부 대령 전역). 사단장인 투스타도 자신이 지휘하는 사단을 벗어날 때는 보안부대 중령에게 보고가 되어야 사단을 벗어날 수가 있고, 일반부대 대령급 이상 고급 간부들의 회식자리에는 반드시 보안부대 중령인 보안부대장이 참석하여 그 고급 간부들의 회식을 감시와 쿠데타 방지 및 동향을 파악하게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정도로 보안부대가 무소불위하였죠. 물론 미꾸라지 1마리가 개천을 흐리게 한다고 그런 보안부대 간부들도 혹 있지마는 대부분은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의거하여 임무를 수행을 하죠. 1개 사단 병력이 약 12,000명 정도인데 비하여 사단에 파견나간 보안부대는 간부들은 기껏해야 10-15명도 밖에 안되기에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그런 특권들이 명시가 되어 있죠. 그렇지 않으면 그 적은 숫자의 보안부대 간부들로 그러한 임무를 감당할 수가 없다고 매형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강원도 최전방인 보병 7사단 칠성부대에서 일반하사로 88년도에 전역을 하였어요. 물론 저희 505 COP에도 보안부관인 중사가 파견을 나와서 우리 대대를 담당을 했는데 우리 대대장님이 육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 보안부관인 중사와 자주 차를 마시고 맞담배를 피우셨다라는 대대 통신병 썰이 있었어요.
장군님! 기상천외한 얘기 정말 귀 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그 상사 중사 병사다섯 진짜 나쁜놈들이네요. 일곱명이 거짓말하는 상황속에서도 기지로 상황에 적극대처하신모습, 흡수하듯 본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얘기많이 해주세요. 이 시대에 '어른'이 없어서, 장군님의 이런이야기들이 청년들에겐 많은 배움과 세상을 살아나갈 힘이 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장군님! 감사합니다 장군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우인데 장군님께서는 이런한 모든 상황을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는 장군님의 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서민적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더 존경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참, 세상에 무서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없는 일을 지어내서 다른 사람을 모함하고,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서.. 생사람 잡아서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려고하고, 그게 실패로 돌아가니까, 다른 방식으로 골탕을 먹이려는 그 보안반장 이라는 분과 보안반 상사와 보안반 병사들, 그런 짓 지금도 어디가서 양심의 가책도 안받고 하고 있을 겁니다. 잘못하고 오해했으면 미안해하고 사과해야 사람이지, 진짜, 악마 찜쪄먹을 인간들입니다. 수십년 군생활 하시면서, 병사나 장교나 부사관이나 정말 못된 인간들 곳곳에서 만나셨을 텐데, 그런 사람들 상대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군님. 저는 좀 비슷하지만, 다른 일을 겪었는데, 20대 후반에 들어간 회사에서 모시던 상사가 분명히 본인이 어떤일을 지시해 놓고서는 그게 나중에 팀원들의 반발을 사니까, 자기는 그런적 없다면서,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면서, 저보고 왜 자기를 이상한 사람 만드냐고 하더군요. 군대고 민간 회사고, 잘못했으면,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려는 못된 짓만 안해도 살만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왜 국가가 자신에게 부여한 법적 권한을 자기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사사로이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장군님의 이번영상 보면서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제 중위때 생활이 생각나네요. 원래 저는 장기를 마음 먹고 있었는데 BOQ노트북 절도사건으로 헌병대의 강압수사덕분에 군대에 대한 환상, 부조리가 확 느껴져 단기 마음먹고 사회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때 제 자신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인격적 모멸감을 받은게 한이 되어 법률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그 때를 돌이켜보면 육사출신 동기는 애초에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증거법정주의를 무시하고 혐의와 알리바이가 아무런 상관관계없는 다른 모든 초급간부들에게는 인격적인 모독과 함께 영장도 없이 임의동행형식으로 자백에 포커스를 맞춘 비 상식적인 수사 등이 2018년도까지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송강호처럼 시대착오적인 수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진범이 본인이 쫄려서 자수했지만 그 과정을 감내하기까지 정말 억울하고 짜증났었습니다. 더 화나는건 군생활하면서 몸사리지않고 지휘관이 한 지시에 무조건 복명하면서 임무를 완수하며 얻는 명예가 좋아 버티고는 했는데 막상 제가 이런 일을 겪으니 다들 모르는척하는게 더 배신감이 들더라고요. 고장군님 영상보고 그 일이 떠올라서 끄적여봅니다.
87년 이등병 때 보안대 중사 이삿짐을 날라주러 갔는데... 그 중사가 밥을 사주면서 하는말... 우리 집사람은 "중사가 대위보다 높은 줄 안다! 마누라가 밥은 거의 안먹고 과일만 먹는다. 과일값이 한달에 20만원이다.." 명절때만 되면 대위들이 선물이랑 돈 싸들고 중사 집을 기웃거렸으니 당연히 대위보다 중사가 높은 줄 알았겠지요......... 이후 3사 나온 중대장께서는 보안사에 잘보일려고 보안사 담장에 개나리를 뽑아다 둘러주었고...
저도 서부 전선 오피 보병중대 작전병이었는데 오피에 외부 손님이오셔서(당시 전경환) 중대장실을 시건장치를 하지않고 빈사이 중대장 서랍을 뒤져서 작전 교범수첩을 가지고 가서 중대장을 협박하던 보안대 중사(대대 보안관이라 칭함) 사건이 있었던 기억. 저희 중대장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되레 말로 조져버림. 우리 중대장님이 그당시 육사 36기인가 그랬죠.그당시 보병대대에 육사 출신이 1-2명 있었습니다.
훈육괸님 오랬만에 들어와서 못본거 다 봤습니다. 점점 실력이 느시는듯^^ 제 동기들이 벌써 사단장 끝내가네요...벌써 그렇게 늙었나 싶습니다ㅎㅎ 저는 아직 발리에 있는데 11월부터 격리 없이 한국 갈수 있다고 하네요...문일이,종문이,붕원이 분당에 같이 사는데 같이 한번 뵈러 가야할텐데...여튼 한국 드가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보통 80년대 연대급 보안반 인원구조가 보안반장 대위 보좌관 중사 행정병 1 운전병 1 총 4 명 입니다. 보안반에 가서 보니 직속상관 관등성명에 사령관 중장 안 누구누구님 대장 중령 누구누구님 액자도 보았고 지금도 기억나는게 점심시간에 보안반 병사는 간부식당에서 중식 수령하여 식사는 사병식당에서 하면서 밥 먹을때 같이 반찬 나누어 먹은 기억이 있고 저녁때 가끔 간부식당에서 닭도리탕이랑 소주를 보안반 병사와 부대 고참들 모여 한 잔 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순찰돌때 보안반 가면 커피도 한 잔씩 대접도 받았습니다. 그때 휴대폰 있었으면 보안반 동기들과 계속 인연도 맺었을것 같습니다 가끔 보안반장님 (대위 ) 불시에 상황실 시건장치 확인등 보안의식 고취했던 기억도 납니다. 가끔은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벌써 35년이 지났습니다. 회사에서도 시건장치등 보안점검 받을때 군대시절 기억 납니다. 우리 장군님 직능이 인사 쪽 으로 알았는데 작전 보좌관님도 하셨네요. 팔방미인 이십니다. 저희 친구들이 육사 42기 입니다.
저는 87년에 대학 졸업 후 24주 교육 받고 소위로 임관하여 OBC 마친후, 12월쯤 여단급 전방부대로 배속받고서 몇달쯤 지나서 우연히 볼일보러 인근 시내로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하면서 간단한 생필품을 사러 부대 정문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에 들렀는데ᆢ 가게안에 상관이 왔는데 경례도 없이 군복입고 술먹고 있는 서너명의 머리더벅 보안반 현역 병사들을 보고 물불 안가리는 오만촉광의 피끓는 소위가 보고도 가만 있을수 없어서 가게 밖으로 병사들을 불러서 너네들은 군인 아니냐며 군인답게 똑바로 하라고 교육시키고서 부대로 복귀를 지시했는데ᆢ 이 병사들이 멀리 들어가면서 얼핏 욕을 하는 소리같은게 들려서 거기 서라고 하니 냅다 뛰어서 부대안으로 도망가는 겁니다ᆢ 그래서 보안반으로 잡으러 갈려고 하니 안면이 있는 위병 선임하사가 극구 말리는 통에 몇번 뿌리치고 잡으러 갈려고 시도하다가 결국은 못이기는 척, 분을 삭이며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ᆢ 당시는 신군부 치하의 군사정권 시대여서 보안반 사병들까지도 얼마나 끗발을 부렸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ᆢ 당시 보안반 사병들은 두 부류였다고 기억됩니다. 첫째는 최고 명문대 출신들 위주의 병사들이었고ᆢ 둘째는 돈있고 힘있는 집 자식들로 구성된것으로 기억됩니다ᆢ 같은 또래의 병사들이 밤잠도 못자고 추위에 떨며 근무와 훈련에 시달릴때 부러울것 없고, 무서울것도 없이 생활하는 그들을 보고 참 세상이 공평하지 못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ᆢ 지금 생각해보면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드네요ᆢ 육사출신인 장군님도 큰 수모를 당하셨는데ᆢ 노태우 전대통령의 죽음과 더불어 신군부 정치군인들 시대에 군생활했던 기억이 생각도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안보지원사령부 이전의 기무사, 보안사 간부들은 상당히 안하무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8년도 신교대 훈련병 시절에 기무사 상사가 와서 안보강연을 했었는데 신교대 장교, 부사관분들께 버릇없이 행동해서 빈축을 샀었고 훈련병들에게 강연을 할 때도 은연중에 기무사의 위세, 권한을 자랑하는 듯한 뉘앙스를 상당히 풍겼습니다. '타 부대에 비해 권한이 세다', '나는 상사에 불과하지만 고급 장교들도 조사해보았다', '고급 장교도 군법을 어겨서 기무사에서 망신을 받았다', 같은 낮 부끄러운 얘기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군대 내부에 안보지원사 같은 조직이 필요한 건 맞지만 왜 같은 아군끼리 그토록 고압적이었는지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런 일부 몰지각한 보안반 병사 같은 군인들 때문에 성실하게 본연의 임무에 여념없는 군인들까지 곱지않은 시선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권한이 클수록 책임감또한 무거운데 이것을 망각하고 사욕을 채우는데 이용하고 단체로 상관에게 거짓말까지하는 저런 보안반 병사들이 참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대대 전체가 TS훈련을 나가고 저 혼자 개구리복 입고 전역 대기중이었네요. 당직사령이 철 찾더군요. 운전병이 아무도 없으니 미안치만 운전 좀 부탁한다고. 내용은 이랬습니다. 병기대에서 권총 분실 사건이 있었는데 혹 억하심정으로 누가 화장실에 버렸을지 모르니 인분수거차로 펌핑하자라더군요. 인분차(황금마차)는 전담 운전병이 있어서 저도 처음 조작해 보는 차량이었습니다. 그게 용도만 다를 뿐 급수차와 구조가 같았거든요. 병기대에 도착했는데 병기대장(중령)님께서 다가 오시더니 제가 개구리복을 입을 걸 보고 무척 미안해 하시며 협조를 요청하시는데 그 옆에 보안대 중사가 있었죠. 그 자식들은 제가 잘 아는 놈들이었는데 꼭 일과시간 후에 협조요청(급수)을 하는 그런 애들이었습니다. 그 병기대장님이 연신 보안대 중사에게 굽신거리시는 걸 보고 있는데 속이 뒤집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협조 아닌 협조로 똥을 열심히 펐던 기억이 나네요.
보안반 자신들이 잘못 했으면 진정으로 사과드리면 이해하고 용서해주셨을텐데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장군님 영상보니까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데 바쁘셔서 그러신건지요? 피곤하신것도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인데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행복!
애증의 보안대.80년대 빽좋은 애들이 간다는 곳이었지. 보면 편하게 군생활하는게 부럽기도 하고,군기라곤 1도 없는 당나라군대 같은 모습에 울화통도 터지고. 포병이 삽질,곡괭이질 잘한다는 이유 하나로 말년 병장시절 말년 병장들만 모아서 사단 보안대 작업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사단 보안대 참모장인지 뭔지 소령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우리가 필요한 걸 얘기만 하라고 하더니,정말 공병쪽에서 모든게 짹각짹각 도착.ㅎㅎ 보안대 병사놈들은 지네 내무반에서 탱자탱자 노는걸 보니 속에서 열불이 터지더군. 그래도 우리는 한달 뒤면 전역한다는 기대감이 있어 애써 위안으로 삼았었지. 그래도 보안대라고 식사는 거의 싸제수준으로 나와서 짬밥만 먹어왔던 우리들에겐 신세계 수준. 그리고 지네 일해준다고,참모장 소령이 빵같은 간식류와 막걸리는 아낌없이 챙겨주더군. 말년휴가 나갔다 고래잡은 것때문에 막걸리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먹고 죽자는 심정으로 먹었다가 부대에 돌아와서 거시기에 염증이 생겨서 매일 대대 의무대에 들락날락하는 말년신세가 되었던 게 30여년전. 지금은 어느새 60을 바라보는 50대 중후반의 나이. 세월 한번 정말 빠르네.
@@장군멍군 장군님도 아시다시피,당시 군대내 작업할 때 목이 말라도 물한잔도 제대로 대접받기 어렵던 시절인데,1년에 한두번 먹을 기회가 있을까 말까 하던 막걸리가 나오니 갑자기 눈이 휙돌아갔었죠. 👀 일반부대들은 혹시 사고 칠까봐 술이라면 전전긍긍하던 판국에,작업중에도 남의 눈치 안보고 막걸리를 당당하게 제공하는걸 보고,보안대가 정말 파워가 쎄구나라고 느꼈죠.
제가 복무할 때에는 아침 먹는 간부들이 드물어서 그 처리하는 데에 군수과장으로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점심만큼은 식사 거르는 인원 없도록 신경썼는데, 좋은 급양관리관을 만나 별 일 없이 과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밥과 관련해서는 사단본부에서 사단장님과 사단 간부식당 원탁에서 같이 점심 먹었던 경험이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행!복! 군단장님께서도 초급장교시절에 이런 황당한 사건을 겪은 적이 있으시군요.. 그 당시 이문ㅅ 이등병이 바른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군 경력에 큰 지장이 있을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등병의 신분으로 바른 말을 할 수 있었던 이문ㅅ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도 군단장님과 함께 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군단장님~~ 빨리 비염 나으시길 바랍니다. 행복^.^
보안사 출신 입니다. 1. 장교 경우 전입 보름전에는 보안반에서 모든 신규로 전입오는 장교들의 출신 및 모든 인사기록을 보고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기본중 기본적인 일상일과 중 하나 입니다. 육사출신 경우 보안반과 항상 이슈가 생기는게 제가 근무할 때도 겪었던 일입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후 운동선수 하다 군대를 가서 아주 늦게 입대를 했는데 중위들이 제 후배들도 있고 그랬습니다. 육사출신 소위가 전속부관으로 오는 바람에 한 1년여 실강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전임은 저랑 학번이 같고 소속도 틀리니 저녁에 만나서 소주도 먹고 그랬었는데... FM에 익숙해져 있는 육사 출신 장교분들은 프라이드도 강하시고 무엇인가 항상 남들보다 월등하게 하시려고 해서 표시가 금방 나지요. 2. 저희들은 통상 일반 기간병들과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사병식당에도 잘 안갑니다. 머리도 길고 계급장도 없던지 엉터리고 하니 괜히 쓸데없는 소리 나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시간에 가서 식사하고 장교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사병들에 위화감 조성 및 혹이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연결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3. 통신보안은 보안반에서 스위치 누르면 그거 무조건 조사 하게끔 메뉴얼로 되어 있습니다. 보안부대는 바깥사람들이 보면 편한 것 같지만 내부 군기는 비문들을 다루기 때문에 아주 엄격합니다. 그래서 바깥에 나가면 스트레스 풀게끔 냅둡니다. 고장군님 당시 위관장교 특이 동정보고가 아마도 그당시 올라 갔을 것 입니다. ㅋㅋㅋ 행복 하십시오...
다 맞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장교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할려면 돈을 내고 식수인원에 포함하여 먹어야 하는데 7명 간부가 돈내고 먹는 아침 식사를 돈도 안 내고 5명의 병사가 먹으니 배고픈 고 중위가 열 받아서...ㅎㅎㅎ 동정보고 올라가니 다음 반장님이 저 불러서 보안사로 오라고, 중대장 할 때도 연대반장이 또 불러서 보안사로 오라고 하였었지요. ^^
99년 군번입니다 헌병 사복 중사 한명이 우리 대대대위 몇명을 쩔쩔매게 했습니다. 기무중령이 사단장이랑 동급이라고 표현 하는데 동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아닐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장태완 수도방위사령관이 허삼수같은 영관급장교한테 굽신거리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경우는 거의 없으니~
장군님 ! 1986년 7x연대 보안반 하사가, 구타사고 소원 수리건으로 와서..당시 육사38기 혈기왕성하고 기개가 하늘을, 찌르는 우리7중대장님 ! 고 박※삼 중령님에게.. " 어이 중대장님 병력 관리 좀 똑바로 하세요 " 큰 명령조로 중대 행정반에서 하자.. 중대장님께서 끓는 분노를 삼키며 화를 참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날이후 아마도..7x연대 보안반장(대위)이셨던.. 육사1년선배 이며, 육사37기 팽※호 예비역 소장님께.. 전화 하셨겠죠?? ㅎ..
감청반, 오랜 예전엔 보안대 감사반이라고 했지요, 거기 3명이 근무하는데, 모두 대위라고 사칭하고 사복을 입고 근무했었다. 지금은 계급 제대로 붙이고 근무하나 봅니다. 자기들 정체 아는 장교들이 브레이크 걸면 전화감청해서 골탕먹이곤 하던 나쁜넘들이었다. ㅎㅎ 고장군님도 당하셨네요. 제 고참이 저녁에 술먹고 몰래 외부랑 통화하다가 그대로 통신보안 걸려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PX에서 맥주한박스 바치고 빼낸 적이 있어요. ㅎㅎ 나쁜 넘들...
@@장군멍군 앗 장군님께서 답변을 주셔서 놀랬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못된짓 없어졌다니 다행입니다. 저 사건은 벌써 제가 1군사령부 통신부대에서 군복무하던 4십 여년전, 인제군 현리 X군단사령부 통신센터에 파견나갔을때에 일어난 실화였습니다. ㅎㅎ 저도 감사반에 여러 번 놀러 갔었읍니다. 피아노 건반 같은 감청기계앞에 앉아서 전화통화가 이루어지면 스위치 올려 몰래 감청하다가 위반사례 녹음을 하여 증거를 만들더군요. ㅎㅎ 헌병대 수사의뢰보다는 술 같은 뇌물로 봐주기도 했어요...
저 해병대 헌병 출신입니다. 사단정문 근무 서고 있으면 기무대 애들 기수빨 무시하고 종나 싸가지 없이 행동한거 기억남 ㅎㅎ 저도 가끔씩 일반병과 해병님들한테 기수빨 무시하고 싸가지 없이 해서 ㅎㅎ 도찐개찐.ㅎㅎ 장군님 영상 보다가 문득 25년전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습니다..ㅎㅎ
옛날에는 보안대 횡포가 말도 못할 정도였죠. 사단장이 시찰을 나왔는데 사단장과 나란히 걸어오는 군인이 큰 소리로 껄껄거리며 걷고 그 뒤로 대령, 중령들이 따라오고. 멀리서 보니 그 사람 이마에 반짝이는 게 하나라서, 아 준장이구나, 사단장과 육사 동기라도 되는 모양이지, 저렇게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걸 보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가까이 와서 보니 이마에 반짝이던 것이 별이 아니라 무궁화였어요. 헝겊이 아니라 금속 계급장이라 반짝이었던 것이죠. 아니, 저 사람은 소령이면서 어떻게 대령들을 뒤로 세우고 투스타와 나란히 걸으며 거들먹거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사단 보안대장이었던 것이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지금으로부터 48~49년 전이니 그 때 보안대 횡포의 한 단면이었을 겁니다.
한때 친구가 알려준 명언이 생각납니다. 하루를 행복해 지고 싶다면, 아침에 샤우를 하고, 일주일일 행복해지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한 달을 행복해 지고 싶다면, 자동차를 사지만, If you want'be happy for all your life, You must be honesty. 정직은 살아가는데,최고의 Weapon 입니다. 분대 2개조 약진으로, 정주행 했습니다
고려시대때 최충헌의 무신정권이 권력을 장악하자 최충헌의 집 노비도 권세가 강해져 아무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장군님의 에피소드와 비슷한것같습니다 장군님의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책에서 본것보다 더 보안사가 대한민국에 드리운 그늘이 생생하게 느껴지는듯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게 보안사에서 장군님께 제의를 하셨는데 그걸 거절하신게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당시에 보안사의 위상을 생각해 보았을때 가장 빠른 출세의 지름길이었을텐데 거절하셨으니까요 거절하시고 힘든 올바른 길만을 계속 걸으셨고 장군님이 되셨고 이후에 지금 유튜브를 통해 많은분들에게 올바른길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저도 오늘 올바른길이 무엇인지 장군님께 제대로 배운것 같습니다 광야를 덮는 그늘같은 사람보다 홀로 외롭지만 광야를 비추는 태양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영상을 지난번 비염이 있을 때 몇 개 녹화를 해놔서...ㅠㅠ 지금은 괜찮습니다. 통상 8월 마지막 주 ~ 10월 초에 취약합니다. 내년에 다시 기믹가 보이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도상 연구는 마쳤습니다.ㅎㅎㅎ 무척 유명한 곳이어더군요. 감사합니다. 행!복!
제가 전대급 부대에만 근무해서, 정작참모실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서 잘 알죠(?). 해군 신병 훈련 때, 사복 입은 기무사 근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훈련병들 모아놓고 설문지 돌리면서 이적행위 같은 거 입대 전에 본 거 기억나면 쓰라고 했는데, 종북 블로그 하나 적어 냈다가 면담하러 갔었습니다. 질책하거나 그런 건 없고 알려줘서 고맙고 하며 이런저런 간단한 거 물어봤는데, 해군 통정병(기무사 등에서 근무하는 기밀 취급 특기) 선발을 위한 면접이었던 것 같았네요. 저 말고 그 때 불려간 동기들 중에서만 통정병이 뽑혔죠.
오늘 영상을 보니 옛군생활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보안반이라고 중사가 반장으로 파견나와 있는 조직이 있었는데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했지요
사병들은 슬리퍼나 끌고다니고 보안반장은 대대장과 동격이거나 오히려 더 위세가 당당하니 이등병으로 자대배치를 받고는 엄청 충격을 받았지요. 일부 간부들이 보안사 사병들에게 주의를 주면 말도 잘듣지도 않고 오히려 저희들끼리 욕을하며 동향보고 개판으로 하라고 하는것을보며 분노가 끓어 올랐던 기억이 나면서 이것만은 고쳐졌으면하는마음이 간절했지요. 참고로 그 시절이 80년도 초반이었으니 오즉했겠습니까.요새 권불십년을 새삼 느낌니다.
동감합니다.
당시 못된 사람들이 많았어요.
독일은 패망 직전 친위대가 적으로부터가 아닌 자국군에 의해 더 많이 죽었다 함~~
구독자 고 현주 입니다. 하사로 비무장지대에서 근무 후 사회에 복구하여 불의의 사고로 39년차 중증 장애인으로 후유증과 싸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군대생활 32개월의 추억이 떠오르니 재미있고 사단장님과 같은 분들의 노고와 헌신이 튼튼한 안보와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됨을 감사하게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단결
아! 후유증으로 고생이 많으시네요. 힘내시고 응원 고맙습니다. 행복!
정말로 열받는 얘기입니다. 보안사가 당시에는 군기문란 행위를 저지른거죠. 어디 감히 상사가 중위를 오라가라 합니까? 그당시 보안사 근무 일반병들도 싸가지 정말 없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이십니다. 당시엔 피끓는 초급장교이시라 얼마나 열받으셨겠습니까. 잘 참으셨네요.
88 년때는 보안사가 아니라
헌병상사가 오라해도
대위 소령은 그냥 온거 같은 데요
헌병 병장도
중위는 그냥 편히 지내는 사이였는거 같은데
웃자고 한건 아니구요
장교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사병식당 밥은 줄안서구 그냥 식판들구바루
ㅋㅋ 제가 군생활 할때도 08 년 09년때 연대 헌병 파견대장 중사 수사관이 저희 대대로 교육 와서는 앞에 앉아 있던 중대장님 일으켜 세워서 발표 시키던데요. 31사단 9x연대 이었습
ㅎㅎㅎ 고맙습니다.^^
88년도에는 보안부대 중사가(보안부관) 일반부대 중령인 부대 보안에 관련된 담당을 했어요. 보안부대 대위와 상사는 대령급인 연대장을 동향파악 및 보안에 관련된 업무를 담당을 했어요. 보안부대 중령인 보안부대장은 사단장인 투스타를 감시 및 동향파악과 동선등을 담당을 했기에 일반부대 중령급 이상에서 투스타이면 보안부대 중사나 상사 또는 중령과 부딪히지 않고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했죠. 특히 일반부대 연대장은 별(장성) 진급을 목말라 하기에 보안부대 대위인 보안반장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했어요. 보안부대 보안반장인 대위와 안좋은 관계를 맺으면 동향파악을 하여 보안부대 부대장인 중령에게 보고를 하면 국군보안사령부에 보고가 되면 별(장성) 진급은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 정도로 보안부대 무소불위의 부대이죠(매형이 국군보안사령부 대령 전역). 사단장인 투스타도 자신이 지휘하는 사단을 벗어날 때는 보안부대 중령에게 보고가 되어야 사단을 벗어날 수가 있고, 일반부대 대령급 이상 고급 간부들의 회식자리에는 반드시 보안부대 중령인 보안부대장이 참석하여 그 고급 간부들의 회식을 감시와 쿠데타 방지 및 동향을 파악하게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명시가 되어 있습니다. 그 정도로 보안부대가 무소불위하였죠. 물론 미꾸라지 1마리가 개천을 흐리게 한다고 그런 보안부대 간부들도 혹 있지마는 대부분은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의거하여 임무를 수행을 하죠. 1개 사단 병력이 약 12,000명 정도인데 비하여 사단에 파견나간 보안부대는 간부들은 기껏해야 10-15명도 밖에 안되기에 국군보안사령부 법에 그런 특권들이 명시가 되어 있죠. 그렇지 않으면 그 적은 숫자의 보안부대 간부들로 그러한 임무를 감당할 수가 없다고 매형에게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강원도 최전방인 보병 7사단 칠성부대에서 일반하사로 88년도에 전역을 하였어요. 물론 저희 505 COP에도 보안부관인 중사가 파견을 나와서 우리 대대를 담당을 했는데 우리 대대장님이 육사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그 보안부관인 중사와 자주 차를 마시고 맞담배를 피우셨다라는 대대 통신병 썰이 있었어요.
행복~~~~
오늘도 삼각산에 운동다녀 왔네요.
정상에서 보면 사단이 한눈에 보이죠.
사단장님. 방송 잘챙겨 봅니다.
재직시절에 부사관들 잘 챙기셧다는 말씀에 감동입니다.
제가 부사관출신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고맙습니다. 아! 삼각산에 올라본지 무척 오래되었네요.^^
장군님! 기상천외한 얘기 정말 귀 쫑긋하고 잘 들었습니다. 그 상사 중사 병사다섯 진짜 나쁜놈들이네요. 일곱명이 거짓말하는 상황속에서도 기지로 상황에 적극대처하신모습, 흡수하듯 본받겠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얘기많이 해주세요. 이 시대에 '어른'이 없어서, 장군님의 이런이야기들이 청년들에겐 많은 배움과 세상을 살아나갈 힘이 됩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공감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장군님!
감사합니다 장군이라고 하면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경우인데 장군님께서는 이런한 모든 상황을 내려놓고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을 하려는 장군님의 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서민적이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주시는 그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더 존경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이 채널을 통해 추구하고자 하는 것을 정확히 끄집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엿날 생각나네요
보안반때문에 맘에 멍이 많이 들었었는데 ~~~
속상했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써글롬들! ㅎ
이제 잊으세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저는 공사장교 시절 기무부대 보수공사 감독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 절 어찌나 괴롭히던지...우야무야 잘 끝내서 결과적으론 저에게 고마워했지만 그 과정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ㅎㅎ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추억이네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정직하게 말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데... 이등병임에도 올곧은 분이었군요.
맞습니다. 멋진 사람이었어요.^^
보안사(기무사 안보지원사)도 사실 육사 출신들이 주도하는 곳... 육사출신 아닌 장교가 저런 갑질?에 걸려들면, 진짜 대책 없음... ㅎㄷㄷ
장군님, 이야기 들으면서 뭔가 권위의식 그런건 전혀 없으시네요, 아닌건아니고 맞는건 맞다고 말하는 정직한분 같습니다ㅎ
행복!! 거수 경례할때 군기바짝 든게 훈련소 신병들이 봤으면 하네요ㅎ 건강하세요~~!
ㅎㅎㅎ 고맙습니다. 올바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 세상에 무서운 사람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없는 일을 지어내서 다른 사람을 모함하고, 그것도 한명이 아니라 여러명이서.. 생사람 잡아서 한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릴려고하고, 그게 실패로 돌아가니까, 다른 방식으로 골탕을 먹이려는 그 보안반장 이라는 분과 보안반 상사와 보안반 병사들, 그런 짓 지금도 어디가서 양심의 가책도 안받고 하고 있을 겁니다.
잘못하고 오해했으면 미안해하고 사과해야 사람이지, 진짜, 악마 찜쪄먹을 인간들입니다. 수십년 군생활 하시면서, 병사나 장교나 부사관이나 정말 못된 인간들 곳곳에서 만나셨을 텐데, 그런 사람들 상대하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장군님.
저는 좀 비슷하지만, 다른 일을 겪었는데, 20대 후반에 들어간 회사에서 모시던 상사가 분명히 본인이 어떤일을 지시해 놓고서는 그게 나중에 팀원들의 반발을 사니까, 자기는 그런적 없다면서, 저한테 다 뒤집어 씌우면서, 저보고 왜 자기를 이상한 사람 만드냐고 하더군요. 군대고 민간 회사고, 잘못했으면,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고, 다른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려는 못된 짓만 안해도 살만한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꼭 그런 못된 사람들이 있어요.
장군님 방송잘보고 있습니다.
군복무시절이 생각나서 유튜브를 검색하니 02년 복무당시 5연대 3대대가 나오네요. 대대장님도 나오시고 옆중대 중대장님도 나오네요. 그때 대대장님이 정말 좋으신 분이셨는데 육사교장 마치고 예편하셨네요. 정*경 대대장님 정말감사했습니다.
훌륭한 분이시죠.^^
80년대말에 반에 근무했습니다
병사 둘이 생활하는데 명절에 선물이 좀 들어오는 편이였는데
제가 모시던 반장님이 우연찮게 학군, 삼사, 육사, 갑종이셨는데 육사출신은 사비로 상응한 물품을 꼭 답례 하시는걸 보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장군님 같은 성격이셨나 봅니다
갑종 간부까지도 아시는군요.ㅎ
고맙습니다.^^
장군님, 대략 38년 전 이야기 같은데 아직도 이름을 다 기억하시고(모든 영상에 나오는 분들 이름 전부 기억)
좋은 영상 감사하고요, 장군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군님이 그 당시에 기록한 일기를 보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 기억력이 조금 좋아서요.ㅎㅎㅎ
@@lemonmilktea5406 이 병사는 일기장에도 있지만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순간이나마 황당함과 배신감 느끼셨겠네요~저는 학교 다니다 81년 9월 연무대 입대 했는데 자대(모 군사령부)근무시 보안사 파견병력들 보면서 참 어이없다는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도 당시 마음고생 하신듯 하네요 ㅎㅎ
공감 고맙습니다.^^
고장군님 비염은 환절기 감기 초기증상일 수 있으니 몸관리 잘하세요. 행복.
지금은 괜찮습니다. 고맙습니다.^^
왜 국가가 자신에게 부여한 법적 권한을 자기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 사사로이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고장군님의 이번영상 보면서 다른 상황이긴 하지만 제 중위때 생활이 생각나네요. 원래 저는 장기를 마음 먹고 있었는데 BOQ노트북 절도사건으로 헌병대의 강압수사덕분에 군대에 대한 환상, 부조리가 확 느껴져 단기 마음먹고 사회에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때 제 자신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인격적 모멸감을 받은게 한이 되어 법률공부하고 있습니다. 공부하면서 그 때를 돌이켜보면 육사출신 동기는 애초에 수사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증거법정주의를 무시하고 혐의와 알리바이가 아무런 상관관계없는 다른 모든 초급간부들에게는 인격적인 모독과 함께 영장도 없이 임의동행형식으로 자백에 포커스를 맞춘 비 상식적인 수사 등이 2018년도까지 살인의 추억에 나오는 송강호처럼 시대착오적인 수사를 하고 있더라고요. 물론 진범이 본인이 쫄려서 자수했지만 그 과정을 감내하기까지 정말 억울하고 짜증났었습니다. 더 화나는건 군생활하면서 몸사리지않고 지휘관이 한 지시에 무조건 복명하면서 임무를 완수하며 얻는 명예가 좋아 버티고는 했는데 막상 제가 이런 일을 겪으니 다들 모르는척하는게 더 배신감이 들더라고요. 고장군님 영상보고 그 일이 떠올라서 끄적여봅니다.
아! 마음 고생이 많으셨네요.ㅠㅠ
앞으로 멋진 인생을 위하여 전진하시길 바랍니다.^^
"이문ㅅ" 이등병 멋집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장군님 비염치료 잘하세요~
행복!
지금은 괜찮습니다.^^
장군님께서 까마득한 그시절 이등병의 이름까지 기억하고 계실정도면... 40여년 중에서도 정말 기억에 남고 고마운 인물 중 한명인가보군요. 그 이등병도 장군님 영상을 보고 연락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입담이 참 좋으세요 시간가는 줄도 모르고 봤네요!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입담...ㅋ 고맙습니다.^^
심성이 바르고 곧은 이문'ㅅ'이등병의
말의 한마디가 장군님께 도움이 되셨군요👍👍👍👍👍
그래서 말씀처럼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야지요~👌👌👌
멋진 장군님~⚘⚘☘
맞습니다.
맞습니다. 아주 올곧은 병사였습니다.
그당시,중위가 보안사 상사한테 맞짱뜬다.당시 보안사 상사는 육사 출신 아니면 중령까지 생까던 시절입니다. 육사 아니면 보안사 사찰및 인계 사항되어 군생활 불명예 제대 또는 군생활 접어야해요.
87년 이등병 때 보안대 중사 이삿짐을 날라주러 갔는데... 그 중사가 밥을 사주면서 하는말... 우리 집사람은 "중사가 대위보다 높은 줄 안다! 마누라가 밥은 거의 안먹고 과일만 먹는다. 과일값이 한달에 20만원이다.." 명절때만 되면 대위들이 선물이랑 돈 싸들고 중사 집을 기웃거렸으니 당연히 대위보다 중사가 높은 줄 알았겠지요......... 이후 3사 나온 중대장께서는 보안사에 잘보일려고 보안사 담장에 개나리를 뽑아다 둘러주었고...
슬픈 우리들의 자화상이었습니다. ㅠㅠ
방송 매회 매회
주옥같은 예시와 같이 메세지 전달하는것이
감동 입니다.
사회 주변에는 박쥐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지요..
많이 느끼고 ,많이 달라졌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빨리 비염 치료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비염 지금은 괜찮습니다. 한 번에 녹화를 해서...^^
저도 서부 전선 오피 보병중대 작전병이었는데 오피에 외부 손님이오셔서(당시 전경환) 중대장실을 시건장치를 하지않고 빈사이 중대장 서랍을 뒤져서 작전 교범수첩을 가지고 가서 중대장을 협박하던 보안대 중사(대대 보안관이라 칭함) 사건이 있었던 기억. 저희 중대장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되레 말로 조져버림. 우리 중대장님이 그당시 육사 36기인가 그랬죠.그당시 보병대대에 육사 출신이 1-2명 있었습니다.
저도 여럿 혼냈습니다.^^
훈육괸님 오랬만에 들어와서 못본거 다 봤습니다. 점점 실력이 느시는듯^^ 제 동기들이 벌써 사단장 끝내가네요...벌써 그렇게 늙었나 싶습니다ㅎㅎ 저는 아직 발리에 있는데 11월부터 격리 없이 한국 갈수 있다고 하네요...문일이,종문이,붕원이 분당에 같이 사는데 같이 한번 뵈러 가야할텐데...여튼 한국 드가면 다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아이고 고맙다. 빨리 와서 모두 얼굴 한번 보자꾸나.^^
대부분 대한민국 남성들은 군생활 동안에 좋은기억보다는 안좋은 기억이 많은데! 고 장군님같은분이 군생활때나 직장생활에서 상사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되네요! 고장군님 언제나 좋은 이야기 들려주십시요 필승!!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듣는 내내 마음이 조마조마하네요
결국 구세주가 나타나셨는데
그 이등병은 진짜 그 당시 군대 분위기에서
거의 목숨걸고 얘기했겠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좀더 정의로운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저의 구세주! 이문 ㅅ 병사! 보고싶네요.^^
최고 입니다
고맙습니다.^^
보통 80년대 연대급 보안반 인원구조가
보안반장 대위
보좌관 중사
행정병 1
운전병 1
총 4 명 입니다.
보안반에 가서 보니 직속상관 관등성명에
사령관 중장 안 누구누구님
대장 중령 누구누구님 액자도 보았고
지금도 기억나는게 점심시간에 보안반 병사는 간부식당에서 중식 수령하여 식사는 사병식당에서 하면서 밥 먹을때 같이 반찬 나누어 먹은 기억이 있고
저녁때 가끔 간부식당에서 닭도리탕이랑 소주를 보안반 병사와 부대 고참들 모여 한 잔 했던 추억도 있습니다.
순찰돌때 보안반 가면 커피도 한 잔씩 대접도 받았습니다.
그때 휴대폰 있었으면 보안반 동기들과 계속 인연도 맺었을것 같습니다
가끔 보안반장님 (대위 ) 불시에 상황실 시건장치 확인등 보안의식 고취했던 기억도 납니다.
가끔은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벌써 35년이 지났습니다.
회사에서도 시건장치등 보안점검 받을때 군대시절 기억 납니다.
우리 장군님 직능이 인사 쪽 으로 알았는데
작전 보좌관님도 하셨네요.
팔방미인 이십니다.
저희 친구들이 육사 42기 입니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계시네요.^^
장군님.이야기는 너무재미있고,
유익합니다.항상 응원합니다.
행복.
대단히 고맙습니다~~~
무서운보안사 ㅋㅋ
운동했는병사분 사회나오셔서성공했을것같습니다.ㅎ
좋아요쿡 행복!!!
좋아요!!!!!^^
필승!!! 무적상승 해병대입니다. 저도 군복무 시절 사병식당이 문을닫아 간부식당 주방일을 보는 일등병이 저의 내무반 후임이라 부탁해서 비빔밥을 해먹은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다행히 간부들에게 들키지않았지만요. 그때 비빔밥 맛은 아직 잊지않고있습니다. 해병6여단 2대대 6중대 3소대 그립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 필승!!!
어쩔 수 없이 먹는 것이면 괜찮은데 저 병사들은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고 참...^^
선댓글 후감상!! 항상 업로드 되기만을 기다립니다👏👏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87년에 대학 졸업 후 24주 교육 받고 소위로 임관하여 OBC 마친후,
12월쯤 여단급 전방부대로 배속받고서 몇달쯤 지나서 우연히 볼일보러 인근 시내로 나갔다가 부대로 복귀하면서 간단한 생필품을 사러 부대 정문 근처에 있는 구멍가게에 들렀는데ᆢ 가게안에 상관이 왔는데 경례도 없이 군복입고 술먹고 있는 서너명의 머리더벅 보안반 현역 병사들을 보고 물불 안가리는 오만촉광의 피끓는 소위가 보고도 가만 있을수 없어서 가게 밖으로 병사들을 불러서 너네들은 군인 아니냐며 군인답게 똑바로 하라고 교육시키고서 부대로 복귀를 지시했는데ᆢ
이 병사들이 멀리 들어가면서 얼핏 욕을 하는 소리같은게 들려서 거기 서라고 하니 냅다 뛰어서 부대안으로 도망가는 겁니다ᆢ 그래서 보안반으로 잡으러 갈려고 하니 안면이 있는 위병 선임하사가 극구 말리는 통에 몇번 뿌리치고 잡으러 갈려고 시도하다가 결국은 못이기는 척, 분을 삭이며 그만두었던 기억이 납니다ᆢ
당시는 신군부 치하의 군사정권 시대여서 보안반 사병들까지도 얼마나 끗발을 부렸던지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ᆢ
당시 보안반 사병들은 두 부류였다고 기억됩니다. 첫째는
최고 명문대 출신들 위주의 병사들이었고ᆢ
둘째는 돈있고 힘있는 집 자식들로 구성된것으로 기억됩니다ᆢ
같은 또래의 병사들이 밤잠도 못자고 추위에 떨며 근무와 훈련에 시달릴때
부러울것 없고, 무서울것도 없이 생활하는 그들을 보고 참 세상이 공평하지 못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ᆢ
지금 생각해보면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드네요ᆢ
육사출신인 장군님도 큰 수모를 당하셨는데ᆢ
노태우 전대통령의 죽음과 더불어 신군부 정치군인들 시대에 군생활했던 기억이 생각도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적어봅니다.
안보지원사령부 이전의 기무사, 보안사 간부들은 상당히 안하무인이었던 것 같습니다.
2018년도 신교대 훈련병 시절에 기무사 상사가 와서 안보강연을 했었는데
신교대 장교, 부사관분들께 버릇없이 행동해서 빈축을 샀었고
훈련병들에게 강연을 할 때도 은연중에 기무사의 위세, 권한을 자랑하는 듯한
뉘앙스를 상당히 풍겼습니다.
'타 부대에 비해 권한이 세다', '나는 상사에 불과하지만 고급 장교들도 조사해보았다',
'고급 장교도 군법을 어겨서 기무사에서 망신을 받았다',
같은 낮 부끄러운 얘기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군대 내부에 안보지원사 같은 조직이 필요한 건 맞지만
왜 같은 아군끼리 그토록 고압적이었는지 아직도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잘 하는데 어느 집단이나 꼭 못난 사람들이 조직을 흐리게...
관심 고맙습니다.^^
장군님 오늘도 재미있는 이야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저런 일부 몰지각한 보안반 병사 같은 군인들 때문에 성실하게 본연의 임무에 여념없는 군인들까지 곱지않은 시선을 받게 되는것 같습니다. 권한이 클수록 책임감또한 무거운데 이것을 망각하고 사욕을 채우는데 이용하고 단체로 상관에게 거짓말까지하는 저런 보안반 병사들이 참 답답하고 한심합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
저때 단위 부대 파견 나온 보안반원들 횡포가 횡포가 .. 장군님 진짜 대단 하셨네요. 저희 때는 중대장이 보안반 상사에게 욕먹고도 분만 삭히셨는데...
안타깝습니다. ㅠㅠ
대대 전체가 TS훈련을 나가고 저 혼자 개구리복 입고 전역 대기중이었네요.
당직사령이 철 찾더군요. 운전병이 아무도 없으니 미안치만 운전 좀 부탁한다고.
내용은 이랬습니다. 병기대에서 권총 분실 사건이 있었는데
혹 억하심정으로 누가 화장실에 버렸을지 모르니 인분수거차로 펌핑하자라더군요.
인분차(황금마차)는 전담 운전병이 있어서 저도 처음 조작해 보는 차량이었습니다.
그게 용도만 다를 뿐 급수차와 구조가 같았거든요.
병기대에 도착했는데 병기대장(중령)님께서 다가 오시더니 제가 개구리복을 입을 걸 보고
무척 미안해 하시며 협조를 요청하시는데 그 옆에 보안대 중사가 있었죠.
그 자식들은 제가 잘 아는 놈들이었는데 꼭 일과시간 후에 협조요청(급수)을 하는 그런 애들이었습니다.
그 병기대장님이 연신 보안대 중사에게 굽신거리시는 걸 보고 있는데
속이 뒤집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래서 협조 아닌 협조로 똥을 열심히
펐던 기억이 나네요.
여하튼 못된 보안반 간부들 때문에 군대가 멍든 것이 많았어요.ㅠㅠ
보안반 자신들이 잘못 했으면 진정으로 사과드리면 이해하고 용서해주셨을텐데 생각이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장군님 영상보니까 컨디션이 안 좋아 보이는데 바쁘셔서 그러신건지요? 피곤하신것도 같았습니다. 그 와중에도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인데 건강관리 잘 하십시요! 행복!
고맙습니다. 녹하할 때 비염이...
지금은 괜찮습니다.^^
@@장군멍군 다행이네요ㅎㅎ 다음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행!복!
단결 ! 장군멍군님 ..꿈은 이루어 집니다 ..! 행복 ..
예~~~ 파이팅!!! ^^
키가 크면 가수 이문세?ㅎㅎ '중위'라는 계급이 실무자로서 참 멋지다는 생각을 합니다...말이 안통하면 원칙대로!!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수는 아닙니다.^^
애증의 보안대.80년대 빽좋은 애들이 간다는 곳이었지. 보면 편하게 군생활하는게 부럽기도 하고,군기라곤 1도 없는 당나라군대 같은 모습에 울화통도 터지고. 포병이 삽질,곡괭이질 잘한다는 이유 하나로 말년 병장시절 말년 병장들만 모아서 사단 보안대 작업을 나간 적이
있었는데,사단 보안대 참모장인지 뭔지 소령 파워가 얼마나 대단한지,우리가 필요한 걸 얘기만 하라고 하더니,정말 공병쪽에서 모든게 짹각짹각 도착.ㅎㅎ
보안대 병사놈들은 지네 내무반에서 탱자탱자 노는걸 보니 속에서 열불이 터지더군. 그래도 우리는 한달 뒤면 전역한다는 기대감이 있어 애써 위안으로 삼았었지.
그래도 보안대라고 식사는 거의 싸제수준으로 나와서 짬밥만 먹어왔던 우리들에겐 신세계 수준.
그리고 지네 일해준다고,참모장 소령이 빵같은 간식류와 막걸리는 아낌없이 챙겨주더군.
말년휴가 나갔다 고래잡은 것때문에 막걸리를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에라 모르겠다 먹고 죽자는 심정으로 먹었다가 부대에 돌아와서 거시기에 염증이 생겨서 매일 대대 의무대에 들락날락하는 말년신세가 되었던 게 30여년전. 지금은 어느새 60을 바라보는 50대 중후반의 나이.
세월 한번 정말 빠르네.
막걸리 왜 드셨습니까, ㅎㅎㅎ
말년에 고생하셨습니다.^^
@@장군멍군 장군님도 아시다시피,당시 군대내 작업할 때 목이 말라도 물한잔도 제대로 대접받기 어렵던 시절인데,1년에 한두번 먹을 기회가 있을까 말까 하던 막걸리가 나오니 갑자기 눈이 휙돌아갔었죠. 👀
일반부대들은 혹시 사고 칠까봐 술이라면 전전긍긍하던 판국에,작업중에도 남의 눈치 안보고 막걸리를 당당하게 제공하는걸 보고,보안대가 정말 파워가 쎄구나라고 느꼈죠.
보안부대 소령은 운영과장입니다. 중령은 보안부대장이라고 부르죠
고성균 장군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유틉방송을 하시네요.
알았으면 진작에 왔을텐데~
영상으로 나마 뵙게되서 기쁩니다
유틉 방송하시게된거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말씀도 잘하시네요
군생활 경험담 재밌습니다.
잠시 즐감하고갑니다.
건강하십시요
또 뵙겠습니다.충성!!
아! 우리 조성자 가수님, 바로 댓글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좋은 노래 감사합니다.
th-cam.com/video/6GwMPk1L8_Q/w-d-xo.html
@@장군멍군 어머나 장군님 제노래 까지 올려주시고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늘 건행하십시요. 장군님 !
우리 사회가 바르고 정직하게 돌아간다면 얼마나 좋을까. 내가 먼저 입이 삐뚫어져도 바른말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감 고맙습니다.^^
화랑!
아…대대장님~
추악한 늪에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중위 시절은 좀 힘드시게 보내신것 같습니다~
용감 무상한 이등병님 게 박수를.보내드립니다~
금일.영상도 감사히 잘시청 하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화랑!
다양한 경험을 하였다.ㅋ
어떻게 저런 위아래도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죠..? 이야기 들으면서 화가 났네요
옛날 얘기입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장군멍군 장군님 이야기 듣다보면 정말 야전에서나 부대내에서나 산전수전 다 겪으신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흔들리지 않고 신념대로 군생활 하신것 같아 존경스럽고 저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87년 전방대대에는 보안부관 중사가 대대op에 파견나와 있었는데 육사출신 중령이 눈치를 많이 보았죠 101호차도 부관이 타고다니고~~
참 거시기했죠. ㅠㅠ
제가 복무할 때에는 아침 먹는 간부들이 드물어서 그 처리하는 데에 군수과장으로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점심만큼은 식사 거르는 인원 없도록 신경썼는데, 좋은 급양관리관을 만나 별 일 없이 과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밥과 관련해서는 사단본부에서 사단장님과 사단 간부식당 원탁에서 같이 점심 먹었던 경험이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습니다^^
군수과장 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위관장교 시절 정말 파란만장한 군생활을 하셨네 썰이 엄청 많아 그 시절 군대를 장교 입장에서 듣는게 아주 흥미롭네요 보통은 병사시점으로만 듣는데 매번 영상 잘보고 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부의 문제가 심각했군요
그당시 이병이 없었다면 어떻게됐을지.. 정말 억울했을거같아요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지금은 그런 일일 거의 없습니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행!복! 군단장님께서도 초급장교시절에 이런 황당한 사건을 겪은 적이 있으시군요..
그 당시 이문ㅅ 이등병이 바른 말을 해주지 않았다면
군 경력에 큰 지장이 있을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등병의 신분으로 바른 말을 할 수 있었던 이문ㅅ 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도 군단장님과 함께 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군단장님~~ 빨리 비염 나으시길 바랍니다. 행복^.^
비염 지금은 괜찮습니다. ^^
@@장군멍군 군단장님~ 비염나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보안사 출신 입니다. 1. 장교 경우 전입 보름전에는 보안반에서 모든 신규로 전입오는 장교들의 출신 및 모든 인사기록을 보고 이미 다 알고 있습니다... 기본중 기본적인 일상일과 중 하나 입니다. 육사출신 경우 보안반과 항상 이슈가 생기는게 제가 근무할 때도 겪었던 일입니다. 제가 대학교 졸업후 운동선수 하다 군대를 가서 아주 늦게 입대를 했는데 중위들이 제 후배들도 있고 그랬습니다. 육사출신 소위가 전속부관으로 오는 바람에 한 1년여 실강이를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전임은 저랑 학번이 같고 소속도 틀리니 저녁에 만나서 소주도 먹고 그랬었는데... FM에 익숙해져 있는 육사 출신 장교분들은 프라이드도 강하시고 무엇인가 항상 남들보다 월등하게 하시려고 해서 표시가 금방 나지요. 2. 저희들은 통상 일반 기간병들과 식사를 하지 않습니다. 사병식당에도 잘 안갑니다. 머리도 길고 계급장도 없던지 엉터리고 하니 괜히 쓸데없는 소리 나오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다른 시간에 가서 식사하고 장교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일반사병들에 위화감 조성 및 혹이나 불미스러운 사고로 연결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입니다. 3. 통신보안은 보안반에서 스위치 누르면 그거 무조건 조사 하게끔 메뉴얼로 되어 있습니다. 보안부대는 바깥사람들이 보면 편한 것 같지만 내부 군기는 비문들을 다루기 때문에 아주 엄격합니다. 그래서 바깥에 나가면 스트레스 풀게끔 냅둡니다. 고장군님 당시 위관장교 특이 동정보고가 아마도 그당시 올라 갔을 것 입니다. ㅋㅋㅋ 행복 하십시오...
다 맞는 말씀이네요. 그런데 '장교식당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할려면 돈을 내고 식수인원에 포함하여 먹어야 하는데 7명 간부가 돈내고 먹는 아침 식사를 돈도 안 내고 5명의 병사가 먹으니 배고픈 고 중위가 열 받아서...ㅎㅎㅎ
동정보고 올라가니 다음 반장님이 저 불러서 보안사로 오라고,
중대장 할 때도 연대반장이 또 불러서 보안사로 오라고 하였었지요. ^^
와 대단 하심니다. 저는 베트남 파병 훈련중에 보급품수령중 에 보안대 근무병사가 보급품 군화 새것을 갖이러 와서 반말 하여서 언쟁이 있었음. 저는 초임 하사죠
과거 못된 보안반 요원들이 많았어요. 고생하셨습니다.
99년 군번입니다 헌병 사복 중사 한명이 우리 대대대위 몇명을 쩔쩔매게 했습니다. 기무중령이 사단장이랑 동급이라고 표현 하는데 동급 이상이라고 봅니다. 물론 아닐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지만 예를 들어 장태완 수도방위사령관이 허삼수같은 영관급장교한테 굽신거리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이런경우는 거의 없으니~
재밌는 내용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군님! 단결/^^*
다녀가셨네요.^^
@@장군멍군 예. 궁금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꼭~~~
고중위님,
간이 배밖으로 나오신 분이셨군요. 살아나심을 축하드립니다.
그런 반듯한 정신이 오늘의 훌륭한 고장군님이 계신것 같습니다. 당시 보안대하면 기세가 하늘을 찌르는 정도가 아니라 보안대 상사면 하느님과 동기동창급인데...
제가 행정안내실 A조장근무를 나갔는데 장발의 오토바이 폭주족이 제맘대로 영문을 누비고 다녔습니다.
쟤 뭐야하고 B조장에서 물었더니 보안대 방위라고... 다음날
극약처방을 썼습나다.
지금생각하면 아찔한데
독약도 약이될때가 있지요.
잘못한 것이 없으니 항상 떳떳하게 했습니다. ㅎ
제가 근무 할 때 부대옆에 부안 부대가 있었는데 우리 기간병을 끓고가서 구타해도 말한 마디 못하고 꼼짝없이 당해야만 했던 시절로 당시 보안대는 무소불위의 권력자로 사병들도 눈에 뵈는게 없이 행동하고 다녔던 시절이 었습니다.
당시 매우 나쁜 곳들이 많았어요. 물론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공감 백퍼 내용입니다. 기무사 하사가 대대장님과 맞담배피우고 다리꼬우고 "~요!"라고 얘기하는거보고 엄청 놀랐고..이건 아닌데...하며 고민했던 때가 생각납니다 ㅠㅠ
당시 그런 못된 보안반 요원, 못난 장교들이 있었지요.
장군님 오늘도 경례 보러 왔습니다ㅋㅋㅋ 너무 멋있어요
어이쿠! 고맙습니다.
행!복!^^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옙! 고맙습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은 정의가 승리하는군요ㅎㅎㅎ 평생 정도를 걸어오셨기에 어깨에 영광스러운 별을 두개나 다실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재밌게 잘 시청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군님 ! 1986년 7x연대 보안반 하사가, 구타사고 소원 수리건으로 와서..당시 육사38기 혈기왕성하고 기개가 하늘을, 찌르는 우리7중대장님 ! 고 박※삼 중령님에게.. " 어이 중대장님 병력 관리 좀 똑바로 하세요 " 큰 명령조로 중대 행정반에서 하자.. 중대장님께서 끓는 분노를 삼키며 화를 참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그날이후 아마도..7x연대 보안반장(대위)이셨던.. 육사1년선배 이며, 육사37기 팽※호 예비역 소장님께.. 전화 하셨겠죠?? ㅎ..
그 동기생 성격에 아마 열불이 났었을 겁니다.ㅠㅠ
@@장군멍군 존경하는 장군님^^ 1986년 후반기 한탄대교(BB교) 독립중대 경계근무시, 육사25기 7x연대장님에 연대구호가 "3번도로를 함성에 도가니로".. 였습니다. 그러나 학군단,학사 소대장들 모두 박※삼 중대장님을 워낙 무서워해서.. 소대장을 비롯한 모든 중대원들이 연대 구호를 바꿔서..
"한탄대교를 공포에 도가니로" 바꿔서 불렀습니다. ㅎㅎ^^
영상이 재미도 있고 시사하는 메세지도 좋고 아주 굿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하겠습니다.^^
80년대 말이랑 90년대에 일선 부대 보안반 위세가 등등했죠. 지금 기준으로는 말도 안되는 횡포를 부렸던 기억이 납니다.
맞습니다. 말도 안 되는 일들을...
감청반, 오랜 예전엔 보안대 감사반이라고 했지요, 거기 3명이 근무하는데, 모두 대위라고 사칭하고 사복을 입고 근무했었다. 지금은 계급 제대로 붙이고 근무하나 봅니다. 자기들 정체 아는 장교들이 브레이크 걸면 전화감청해서 골탕먹이곤 하던 나쁜넘들이었다. ㅎㅎ 고장군님도 당하셨네요. 제 고참이 저녁에 술먹고 몰래 외부랑 통화하다가 그대로 통신보안 걸려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PX에서 맥주한박스 바치고 빼낸 적이 있어요. ㅎㅎ 나쁜 넘들...
지금은 없습니다.^^
@@장군멍군 앗 장군님께서 답변을 주셔서 놀랬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못된짓 없어졌다니 다행입니다. 저 사건은 벌써 제가 1군사령부 통신부대에서 군복무하던 4십 여년전, 인제군 현리 X군단사령부 통신센터에 파견나갔을때에 일어난 실화였습니다. ㅎㅎ 저도 감사반에 여러 번 놀러 갔었읍니다. 피아노 건반 같은 감청기계앞에 앉아서 전화통화가 이루어지면 스위치 올려 몰래 감청하다가 위반사례 녹음을 하여 증거를 만들더군요. ㅎㅎ 헌병대 수사의뢰보다는 술 같은 뇌물로 봐주기도 했어요...
@@johnchoi1466 40여 년 전, 술 같은 뇌물, 어마어마 합니다.ㅎ
친구가 26사 연대보안사에 있었는데, 훈련나가서 친구를 찾았는데, 권력힘이 대단하더군요. 위병초소에 전화걸어서 소주와 안주 사 가져오라니깐, 바로 사오더군요... 훈련중이라 술 못 먹는다고 안먹어서 그렇지,파워가 대단하더군요... 머리도 길고...ㅎㅎㅎ 나두 말년에 보안사와 싸우다가 영창 갈뻔 했음... 전화상으로 찾아 온다기에, 혈기에 와라고 고함 쳤죠... 제대 1주일 남겨두고....ㅎㅎ
찾아오던가요
저도85년군번인데 보안사 대단했지요
맞습니다. 그 당시는 더욱...ㅜㅜ
하나하나 히스토리 들어보면 이야~ 괜히 사관학교 출신 아니고 괜히 별 다는거 아니구나 싶슴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저 해병대 헌병 출신입니다. 사단정문 근무 서고 있으면 기무대 애들 기수빨 무시하고 종나 싸가지 없이 행동한거 기억남
ㅎㅎ 저도 가끔씩 일반병과 해병님들한테 기수빨 무시하고 싸가지 없이 해서 ㅎㅎ 도찐개찐.ㅎㅎ
장군님 영상 보다가 문득 25년전 생각이 나서. 몇글자 적습니다..ㅎㅎ
참여 고맙습니다.^^
이문ㅅ 이등병님 빨리 고장군님한테 연락하세요!!!!!!
ㅋㅋㅋㅋㅋㅋ 만나서 맛있는것도 얻어먹고 그 당시에 회포를 푸세요
그대가 키 포인트 였군요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고장군님그시절 식당
중사는약점이많아서바른말할처지가아니지 ㅎㅎㅎ
약점보다도 괜히 뭔가 보안반에 잘 보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랬으리라 판단됩니다.ㅎㅎ
@@장군멍군 약점을만들면약점 그시절에는경찰은민간 보안대는군위협적인버릇이있었든시절이라 잘못없어도 꿀리든 때였지요ㅎ. ㅎ ㅎ
멋있어요 장군님~~^^
어이쿠! 고맙습니다.^^
이런 유튜브도 있어군요. 말씀들어보니 옛날생각나네요. 전투화발로 침상에 올라와서 보안검열하던 드세등등했던 기무사...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때 그사람들은 지금 사회어느곳에서 좀 먹고있을지 걱정되네요.평소에 인덕을 쌓으셔서 고난을 이겨내셨네요~
공감 고맙습니다.^^
참옜날예기네요
그땐그랬죠
옛날에는 보안대 횡포가 말도 못할 정도였죠.
사단장이 시찰을 나왔는데 사단장과 나란히 걸어오는 군인이 큰 소리로 껄껄거리며 걷고 그 뒤로 대령, 중령들이 따라오고.
멀리서 보니 그 사람 이마에 반짝이는 게 하나라서, 아 준장이구나, 사단장과 육사 동기라도 되는 모양이지, 저렇게 거리낄 것 없이 당당한 걸 보니라고 생각했죠. 그런데 가까이 와서 보니 이마에 반짝이던 것이 별이 아니라 무궁화였어요. 헝겊이 아니라 금속 계급장이라 반짝이었던 것이죠.
아니, 저 사람은 소령이면서 어떻게 대령들을 뒤로 세우고 투스타와 나란히 걸으며 거들먹거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알고보니 그 사람이 사단 보안대장이었던 것이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지만 지금으로부터 48~49년 전이니 그 때 보안대 횡포의 한 단면이었을 겁니다.
웃픈 과거입니다.ㅠ
횡포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이상한 사람 이네요.. 위세지 횡포가 아닙니다.
보안사 중상사준위들 설치던 자들 많았지요 혈기왕성한 초급장교들과 충돌도 많았고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던 기억입니다
환갑지난 지금도
동기생 모임에서도 보안사출신은 환영받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충돌 진짜 많았어요.^^
오늘의 사연은 드디어 송현동 부대 사연이네요!! 무척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저도 할말이 많습니다. 사회생활 15년.... 오로지 예스맨이었던 저. (물론 많은분들이...)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성공하는분들은 할말하는분들이 성공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시 전쟁통막사같은 안동에 송현동 선배님이 중위시절이면 안동부대 주인은 36XX인지 70X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으로는...... 제가 근무했던 2000. ~ 2002 사이에도 감청반이 있던걸로 기억납니다. 그래서 전화 조심하라고 교육받은 기억이 납니다. (왜 기무사 부대들은 전부 명칭이 태백공사~ 이런 석탄 탄광회사같은 이름인지.... 안동부대도 태백공사로 기억합니다)
저또한 기무반장뉨 때문에 영창 문고리 잡을뻔했습니다.
이등병시절..... 사단 준비태세 훈련중 화학무기 측정장비를 사단지통실에 설치해야 하는데 그걸 지시받고 설치하러 갖는데 그당시 기무반장께서 "재 누구냐고.... 왜 인가받지 않은 인원이 들어오냐고 난리를 쳤다는데.....
어째던 살아서 지금까지 생존해있습니다. 영창 문고리 잡지 않고~~
즐거운 주말되세요.
송현동 후배드림.
80년대 보안대는 신 같은 존재였습니다, 계급이 필요없는 아주 암적인 존재......
저 때는 70X 이었습니다.^^
군대썰중에 하나가..
기무사나 헌병대 간부들과 완력싸움이
재미있긴하죠..
ㅎㅎㅎ
당시 보안사면 전두환 시절 헉!!! 만약게 보안사로 가셨다면 별 못다시고 전역하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보안사 안가신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셨네요..ㅋ 어쨌든 옳바르게 살아야 하겠습니다. 충성~~
고맙습니다.ㅎㅎㅎ
역시 장군님은 부드러우면서 강하시네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70년대 후반 군생활시 보안대 중사에게 그냥 많이 맞았다. 이유도 없이... 그냥 남의 부대와서 상황병인 나의 뺨을 때린다.
제대후 칼들고 갈려고 몇번이나 고민했다.
지금 환갑넘어 60중반이지만 아직도 화가난다.
제발 지옥에나 가 있기를 빌어본다.
과거 진짜 못된 보안반 요원들 많았습니다. 슬픈 이야기죠.
고생하셨습니다. 행복!
위로에 감사 드립니다.
한때 친구가 알려준 명언이 생각납니다.
하루를 행복해 지고 싶다면, 아침에 샤우를 하고,
일주일일 행복해지고 싶다면, 결혼을 하고,
한 달을 행복해 지고 싶다면, 자동차를 사지만,
If you want'be happy for all your life, You must be honesty.
정직은 살아가는데,최고의 Weapon 입니다.
분대 2개조 약진으로, 정주행 했습니다
정직, 소신, 줏대! 대단히 중요한데 헌신짝처럼 버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장군멍군 그렇습니다.
그래도 150명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으니, 포용하고, 이해 할려고 합니다.
만명 넘게 지휘하신, 장군님의 노고에 비하면 초라하지만, 150명의 다양한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자 하니, 나름 보람과 의미도 큽니다.
행복!
고려시대때 최충헌의 무신정권이 권력을 장악하자 최충헌의 집 노비도 권세가 강해져 아무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장군님의 에피소드와 비슷한것같습니다 장군님의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책에서 본것보다 더 보안사가 대한민국에 드리운 그늘이 생생하게 느껴지는듯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게 보안사에서 장군님께 제의를 하셨는데 그걸 거절하신게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당시에 보안사의 위상을 생각해 보았을때 가장 빠른 출세의 지름길이었을텐데 거절하셨으니까요 거절하시고 힘든 올바른 길만을 계속 걸으셨고 장군님이 되셨고 이후에 지금 유튜브를 통해 많은분들에게 올바른길을 알려주시고 계십니다 저도 오늘 올바른길이 무엇인지 장군님께 제대로 배운것 같습니다 광야를 덮는 그늘같은 사람보다 홀로 외롭지만 광야를 비추는 태양같은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광야를 덮는 그늘같은 사람보다 홀로 외롭지만 광야를 비추는 사람--> 멋진 말이네요. 고맙습니다.^^
행! 벅! 저번에 끊긴 이야기두 들려주세요 장군님!!!
요즘 업데이트 빨라서 너무좋아요♡♡
저번에 귾긴 이야기가 어떤 것이지요?ㅎㅎㅎ
보안사 횡포 때문에 전방부대 대대장이 월북했다는 얘기도 있더군요... ㅎㄷㄷ
1978년 오운학중령사건이죠 20사단소속 대대장 오운학중령이 운전병은 총상입히고 무전병을 납치해서 월북했고 그 사건때문에 5사단이 연천으로 20사단이 양평으로 이동했죠 당시에 오중령을 괴롭히던 보안부대장이 12.12쿠데타때 전두환장군밑에서 실세노릇했던 이학봉중령이죠
유운학 중령.
보안사..80년~90년대...하늘을 나는 새도 떨어트린다는 무소불위의 군대였지요.
보안사 중사가 대대장한태 조사를 빌미로 ''님''자 빼고...ㅇ중령...이라 호칭할정도이니 말 다했죠.
1988년에 제 부대에 보안사 중사가 조사나온 적이 있었는데 중대장한테 아예 대놓고 반말 하더라구요. 중대장은 그 중사한테 깍듯하게 존대말 쓰고.
@@레인보우히든 일단 기본적으로 경례는 안합니다 승질나면 쪼인트도 깠을꺼에요~ 계급이 한참 낮아도 깝니다 이게 계급이 우선이라고 하지만 수사관들한테 반말 조차 못하던데.. 그냥 의전서열이 바뀜
제가 군 생활 할때는 군 보안부대 는 나는 새도 떨어 뜰이는 부대 있습니다 중사가 대령님을 오라 가라 하던~
슬기롭게 잘 대응 하셨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ㅎ
생각나네. 86년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 포연대 보안반 운전병한태 아무잘못없이 강목으로 구타 당했던일. 이유는 지프타고 점심사먹으러 나가는걸 저지 했다는것 사병이 보안반차도 아니고 포연대차를 타고 그인간 벌받아야 하는데. 이름도 기억한다, 김철호 혹시라도 만나면 몇배로 갚아주마.
참 나쁜 사람이었군요. 마음 고생 많으셨습니다.
@@장군멍군 감사 합니다. 예기라도 하고 나니 후련 합니다. 잘못키운 군사조직 보안사 아직도 국방부소속인가요? 3군으로 분리하면 어떨까 합니다. 사령관도 소장으로 제한하고 육군참모총장이 임명및 해임권한 가졌으면 합니다.
다목리 15사단에서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yjs920 승리부대 전우님 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80년대 초반 사단사령부 본부대서 근무해서
보안대 놈들 목불인견꼴 많이 보았습니다.
어느 조직이나 목에 힘주고 다니는 놈들은 지금도 마찬가지겠지만
요즘은 어는 조직이나 '갑질' 을 조심하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꼭 있을 겁니다.^^
장군님 일전에도 추천했던 양주시 고의원 가보시라니까요. 일단 한번만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영상을 지난번 비염이 있을 때 몇 개 녹화를 해놔서...ㅠㅠ
지금은 괜찮습니다. 통상 8월 마지막 주 ~ 10월 초에 취약합니다.
내년에 다시 기믹가 보이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도상 연구는 마쳤습니다.ㅎㅎㅎ
무척 유명한 곳이어더군요. 감사합니다. 행!복!
아니 어디 한낱 부사관병사가 감히... 미칠노릇이셨겟어요
답답... 그래서 원칙대로! ^^
제가 군생활 할때도 보안대 하사가 저히 대대담당 인데 한번 왓다가면 휘발유 한드럼 없서지죠 대대장 중령이 하사 한테 이랫슴니까 저랫슴니까 존칭 햇슴니다 😸 행복
안타까운 우리 모습이었지요. ㅠㅠ
우리 부대에 파견나와 있던 보안사 감청반 중사가 위병소에서 자기 차를 세웠다고 위병조장 따귀를 때렸었죠
참 어이없었죠
감청반 상사는 대대장급이나 그 이상
아주 질 나쁜 사람들이 많았죠. ㅠㅠ
하~~~아~~
그 때.
처음 소위때는 중사라는 놈이 대대에 사복입고 왔는데 대대장 이하 간부들이 쩔쩔매는 걸 보고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했는데 주위에서 하는 말을 듣고 몸 사렸던 기억이...ㅎㅎ
ㅠ 슬픈 현실이었요. ㅠ 지금은.^^
호가호위(狐假虎威)... 일개 병사들까지 갑질 & 거짓말... ㅎㄷㄷ
제가 전대급 부대에만 근무해서, 정작참모실 사람들이랑 같이 일해서 잘 알죠(?).
해군 신병 훈련 때, 사복 입은 기무사 근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훈련병들 모아놓고 설문지 돌리면서 이적행위 같은 거 입대 전에 본 거 기억나면 쓰라고 했는데, 종북 블로그 하나 적어 냈다가 면담하러 갔었습니다. 질책하거나 그런 건 없고 알려줘서 고맙고 하며 이런저런 간단한 거 물어봤는데, 해군 통정병(기무사 등에서 근무하는 기밀 취급 특기) 선발을 위한 면접이었던 것 같았네요. 저 말고 그 때 불려간 동기들 중에서만 통정병이 뽑혔죠.
이등병 그 이후로 군생활 제대로 가능했을까.?
근데 엄연히 장교인데 같이 현장에 있던 상황마저 조작을 하네요...병사들은 냅다 산으로 도망가고. 뭐 이런 부대가..
당시 보안반 요원들 중 일부 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