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어제 다녀왔어요. 생각해보니 올해로 25년째 도서전을 다니고 있더군요. ㅎㅎ 예전에 비해서 최근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용하고 한가하게 책을 구경하던 재미는 좀 반감했지만 다양한 볼거리는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저도 안쪽에 따로 마련된 독립출판물 쪽이 더 재미있어서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대형출판사는 잠깐씩만 구경하고 왔네요. 김하나 작가님의 < 금빛 종소리> 를 한 권 사고 민음사에서 나온 북커버를 샀어요. ㅎㅎ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저도 받아왔어요. 책상에 올려두고 아무때나 펼쳐서 읽기 너무 좋아요.
‘여름, 콜라‘에 참여한 임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 사실 해죽이님 바로 앞에서 봤어요. 저의 부스 근처에 오셨더라고요. 아는 척을 하려는 찰나 저 멀리... 🥲😊 실은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의 소설집 ‘당신의 인생 어딘가’도 리뷰해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저 혼자 괜히 내적 친밀감이~
서울국제도서전 저는 올해가 첫경험인데, 내부 한번 보여주시는 영상도 있었으면 어떘을까 싶어요.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강연도 이미 마감되고 아쉬운데 개많겠죠? 역시 전국의 애서가들은 다 모일것 같은데...키르케는 읽어봐서 너무 좋고, 저는 안전가옥 너무 좋아해서 기대되요!!!!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해죽이님은 잘 돌아가셨길 바래요~
저도 내부 다 찍어야지! 하면서 카메라 배터리도 두 개나 챙겨가놓고는🤣 ”이런 데서 영상찍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하면서 바로 내렸다는 슬픈 비하인드가 있슴다... 가보시면 ”독서인구가 적다“는 게 거짓말로 느껴지실 거예요ㅋㅋㅋㅋ 사람에 치이지만 그래도 괜히 기분좋아지는 곳입니다 재밌게 즐기다 가셔요!!!
@@haezooky 책보다 사람을 보고 온 듯 했어요 ㅋㅋㅋㅋㅋ 재미는 있지만 책구경도 힘들고 책구매(특히 안전가옥, 민음사가 정말 ㅋㅋㅋㅋㅋㅋ)도 어려웠어요. 날도 습하고 독립출판쪽은 에어컨도 잘 안되어서 혼미하기 까지... 저... 잘 다녀왔는데 후기는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오늘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아서 진 빠지더라고요 인기 부스들은 상품이 빨리 소진되니 꼭 사고픈 물건들 미리 체크해두세요!! 주말은 더더욱 붐빌겁니다 아 그리고 저도 랜덤북 샀는데 하… 이건 아니다 싶은 책이 나와서 착잡했지만,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 된거라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저 원래 내일 가는데 가기도 전부터 살짝 기 빨려요...사람 너무 많을 거 같고..ㅎㅎ.. 들어가서 독립서점 먼저 도는 거 꿀팁인데요?! 저도 큰 출판사에서 제일 활기 넘치고 갑자기 이것저것 다 사고 ㅋㅋㅋㅋㅋ 독립서점 부분은 진짜 힘 빠져서 ... ㅋㅋㅋㅋㅋㅋㅋ책 많으면 진짜 무거운데 고생하셨네욤 ㅠ 안 그래두 북하울 안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도서전을 위해 참으셨다닝 ㅎㅎㅎㅎ 이제 요기서 구매 한 책들로 월간독서정리에서 만나요❤❤저두 박서련 작가님 책 읽어볼래용!!!
해죽님 북파우치 구매한곳에서 저는 북패드?(깔고 책읽는)샀습니다. 파우치도 살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지금 보니 저도 살걸 그랬어요^^ 첫날 다녀왔는데, 영상보니 또 가고 싶습니다~ 아! 오늘 해죽님 너무 예쁘세요🤭 ootd 완벽하신것 같아요. 블루가 아주 잘 받습니다. ㅎㅎ
택배는 일부 부스에서는 있는데 많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영상 편집할 때 책을 참고하면서 봐야할 것 같아서 그냥 가지고 왔지만 ㅠ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고속버스 택배로 부쳤을 것 같아요ㅋㅋㅋ 코인라커에 캐리어 넣어두고, 전시장에선 사람이 많으니 그냥 비닐봉다리에 넣어 들고다니고, 나온 뒤에 캐리어에 넣어서 터미널에서 부치고 다음 일정 갈 걸! 하고 후회했어요 ㅠ 지방러는 서울 온 김에 이거저거 일 보고 가야하니까요?!?!?ㅋㅋㅋ
@@haezooky 네 ㅎㅎ 이번에 처음으로 도서전에 갔는데요, 제가 얼마나 독서편식을 했는지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그토록 다양한 장르와 그렇게 많은 독서매니아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됐어요. 특히 안전가옥도 그렇고 민음사 문학도 그렇고 너무 등지고 살았네요 ㅎ. 아둥바둥 살겠다고 딱딱한 자기계발서만 읽은 제 자신이 얼마나 작게만 보였는지 ㅎ
고3인데 대리만족 하고 가요...! 내년엔 꼭 갈 수 있길🙏🏻
전 어제 다녀왔어요. 생각해보니 올해로 25년째 도서전을 다니고 있더군요. ㅎㅎ 예전에 비해서 최근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조용하고 한가하게 책을 구경하던 재미는 좀 반감했지만 다양한 볼거리는 더 많아진 느낌입니다. 저도 안쪽에 따로 마련된 독립출판물 쪽이 더 재미있어서 그곳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대형출판사는 잠깐씩만 구경하고 왔네요. 김하나 작가님의 < 금빛 종소리> 를 한 권 사고 민음사에서 나온 북커버를 샀어요. ㅎㅎ 열린책들에서 만든 책들 저도 받아왔어요. 책상에 올려두고 아무때나 펼쳐서 읽기 너무 좋아요.
저도 안쪽이 더 좋더라고요! 대형출판사는 “올해는 어떤 개성을 넣었나”보고 책은 인터넷 서점 장바구니에 넣어도 되는데, 독립출판물은 한데 모아보고 살 기회가 적다보니 더 귀하게 여겨지더라고요ㅎㅎ
‘여름, 콜라‘에 참여한 임발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저 사실 해죽이님 바로 앞에서 봤어요. 저의 부스 근처에 오셨더라고요. 아는 척을 하려는 찰나 저 멀리... 🥲😊 실은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저의 소설집 ‘당신의 인생 어딘가’도 리뷰해 주셔서 감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아무튼 저 혼자 괜히 내적 친밀감이~
안녕하세요 작가님 :) 제가 걸음이 빠른 편이라 휙 사라졌었나봅니다🤣 직접 만나뵙고 인사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책 시원한 여름 기분으로 재밌게 읽었습니다😄
지방에 살아서 슬프게도 도서전을 못 갔는데 해죽이님 영상으로 대리만족 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영상도 잘 봤어요. 늘 감사합니다!
저도 지방싸람이라 사실 도서전은 시간과 돈 투자가 너무 큽니다ㅠㅠ 지방에서 오면 입장료라도 깎아달라고 하고 싶은 심정이죠ㅋㅋㅋㅋ
이런 전시회가 있군요. 체크했다가 내년엔 꼭 가봐야겠습니다
해죽이님 ㅠㅜㅠㅠㅠ 저도 첫날 갔는데 뵐수있었으면 ㅠㅠ 좋았을것을 ㅠㅜㅠㅠ 아쉬워여!!!! 장강명작가님의 블라인드북 사고팠지만 못샀는데 집에있는책이라 다행이에여 ㅎㅎ 키르케 재밌어요!!👍👍😂
아니 우리는 왜 못봤을까요?!?!?!?!??😭
저도 강원도 사는데 작년에 갔다가 사람에 치이고 충동구매 엄청하구 😅 힘둘었던 기억에… 올해는 고민 끝에 패스 했습니당 ㅠㅠ
저두 그래서 작년은 건너뛰었었어요ㅋㅋ 피곤하지만 재밌어서 늘 고민됩니당
서울국제도서전 저는 올해가 첫경험인데, 내부 한번 보여주시는 영상도 있었으면 어떘을까 싶어요. 주말밖에 시간이 안되서 강연도 이미 마감되고 아쉬운데
개많겠죠? 역시 전국의 애서가들은 다 모일것 같은데...키르케는 읽어봐서 너무 좋고, 저는 안전가옥 너무 좋아해서 기대되요!!!!저도 잘 다녀오겠습니다.
해죽이님은 잘 돌아가셨길 바래요~
저도 내부 다 찍어야지! 하면서 카메라 배터리도 두 개나 챙겨가놓고는🤣 ”이런 데서 영상찍고 다니면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지 않을까?“하면서 바로 내렸다는 슬픈 비하인드가 있슴다... 가보시면 ”독서인구가 적다“는 게 거짓말로 느껴지실 거예요ㅋㅋㅋㅋ 사람에 치이지만 그래도 괜히 기분좋아지는 곳입니다 재밌게 즐기다 가셔요!!!
오늘(토) 가기 전에 보고 있으니 예습하는 기분이에요!! ㅎㅎ 올해는 이틀 연속 참여하기에 체력은 없고 교통비는 부담되어서 하루안에 몰아서 구경할 계획인데, 벌써부터 피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입장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겠죠😅
잘 다녀오셨나요? 주말 인파를 상상해보니 숨이 막힐 것도 같지만, 사람에 치이는 것도 나름의 추억이 되는 것 같아요ㅋㅋㅋ
@@haezooky 책보다 사람을 보고 온 듯 했어요 ㅋㅋㅋㅋㅋ 재미는 있지만 책구경도 힘들고 책구매(특히 안전가옥, 민음사가 정말 ㅋㅋㅋㅋㅋㅋ)도 어려웠어요.
날도 습하고 독립출판쪽은 에어컨도 잘 안되어서 혼미하기 까지... 저... 잘 다녀왔는데 후기는 왜 이러는 걸까요 ㅋㅋㅋㅋㅋㅋㅋ
@@haezooky 그리고 임발작가님을 만나 해죽이님이 올린 영상 이야기를 짧게 하기도 했네요^^
아이 데리고 가족끼리 갔는데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아이가 오래 버틸 수가 없다보니 찬찬히 못 본게 아쉽네요ㅠ 영상 보고나서 문학동네 블라인드북 사보려고 했는데 일요일은 전체 품절이더라구요ㅠㅠ 다음에는 연차쓰고 평일에 혼자 가봐야겠어요..
주말에는 정말 바글바글하죠ㅠ 어린이도서 부스도 꽤 많아서 아이들이 책 읽어보고 고르게 하면 좋으셨을텐데 아쉬우셨겠어요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저도 대리만족^^
잘 지내시나요?? 같이 가봐도 재밌을 것 같아요ㅋㅋㅋㅋ
저는 오늘 다녀왔습니다
사람 많아서 진 빠지더라고요
인기 부스들은 상품이 빨리 소진되니
꼭 사고픈 물건들 미리 체크해두세요!!
주말은 더더욱 붐빌겁니다
아 그리고 저도 랜덤북 샀는데 하… 이건 아니다 싶은 책이 나와서 착잡했지만, 출판계의 빛과 소금이 된거라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으악 어떤 책이 나왔길래 실망하셨나요 ㅠㅠ 전 운이 좋았던거군요
@@haezooky 한설야의 ‘과도기’라는 단편집이었어요ㅠ 전혀 모르는 책..
구성품도 정말 별로였는데
거의 강매당하듯 4만원이나 주고산 제 자신이 너무 싫어져서 흑흑
북 파우치 너무 이쁘네요...?눈 돌아가는 중 저는 일요일에 가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책을 그냥 가방에 담는것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파우치 추천합니당 ㅋㅋ
덕분에 파우치 잘 샀습니다🩵
어제 다녀왔는데 시간도 부족하고 지쳐서 독립출판 쪽을 자세히 못보고 와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 갈때는 저도 독립출판 쪽부터 봐야겠어요!
내년에는 잊지 말고 안쪽부터 즐기고 오셔요!ㅋㅋㅋ
저도 가보고 싶었는데 ㅠ_ㅠ... 눈으로 만족하겟습니다 :) 감사해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빠.. 빠르다 ㅎㅎㅎ 다음엔 만나뵙길 기대할게요ㅋ
ㅋㅋㅋ그러게요 다음에 만나면 반갑게 인증샷 찍어용!!!!
재미있는걸 하고 있었네요
주말까지 합니다! 가 보셔요!! ㅎㅎ
전 도서전 한 번도 못가봤지만 책을 이고지고 넓은 부스를 돌아다니면 당이 엄청 떨어질꺼같아요 ㅋㅋㅋ 밀러 책중에 키르케랑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유명하죠~ 전 아킬레우스가 더 취향이였지만 둘 다 재밌습니다🤨
무게 생각하면 캐리어 끌고다니는 게 좋은데 사람 많으면 민폐일 것 같아서 그것도 좀 ㅠ 팔도 아프고, 사람 많아서 기빨리지만 이 자체가 매력인가? 하면서 다니게 되나봐요ㅋㅋ 키르케 얼렁 읽어봐야겠어요!!
깊은 밤의 영화관 저도 샀어요~! 어제 사람 진짜 미친듯이 많더라고여😂
꺄 같은 책 고르셨군요!!!!!
넘 재밌어요!!💗💖☺️👍💖💗+ 도서전 오늘 다녀왔어요!
마음에 드는 책 득템하셨나요?!??!??
저 원래 내일 가는데 가기도 전부터 살짝 기 빨려요...사람 너무 많을 거 같고..ㅎㅎ.. 들어가서 독립서점 먼저 도는 거 꿀팁인데요?! 저도 큰 출판사에서 제일 활기 넘치고 갑자기 이것저것 다 사고 ㅋㅋㅋㅋㅋ 독립서점 부분은 진짜 힘 빠져서 ... ㅋㅋㅋㅋㅋㅋㅋ책 많으면 진짜 무거운데 고생하셨네욤 ㅠ 안 그래두 북하울 안 올라오나~ 기다렸는데 도서전을 위해 참으셨다닝 ㅎㅎㅎㅎ 이제 요기서 구매 한 책들로 월간독서정리에서 만나요❤❤저두 박서련 작가님 책 읽어볼래용!!!
사람이 많지만 각자 책사느라 바빠서 신경쓰이지 않을 거라고 말씀드리면 좀 나으려나요?ㅋㅋㅋ 독립출판물 쪽이 아기자기한 게 많더라고요! 그런 거 좋아하시면 지갑 자꾸 열릴 거예요 정신줄 바짝 잡으시고 가셔야합니다ㅋㅋ
해죽님 북파우치 구매한곳에서 저는 북패드?(깔고 책읽는)샀습니다. 파우치도 살까 고민 많이 했었는데, 지금 보니 저도 살걸 그랬어요^^
첫날 다녀왔는데, 영상보니 또 가고 싶습니다~
아! 오늘 해죽님 너무 예쁘세요🤭 ootd 완벽하신것 같아요. 블루가 아주 잘 받습니다. ㅎㅎ
저도 패드도 혹했는데 파우치만 샀어요! 파우치고 디자인 다른 거 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꾹 참았어요ㅋㅋㅋ 저는 꽃무늬에 쉽게 무너지는 사람이라ㅋㅋㅋㅋ 좋아하는 옷 입고 기분좋게 놀다왔지용😍
영상 잘봤습니다!! 구독 꾹했어요 택배 서비스는 없었나봐요ㅠㅠ 펫페어 같은거 할 땐 있던데..! 저도 지방에서 가는 터라 책 사는건 좋은데 무게가 무섭네유 ㅋㅋㅋㅋㅋ
택배는 일부 부스에서는 있는데 많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영상 편집할 때 책을 참고하면서 봐야할 것 같아서 그냥 가지고 왔지만 ㅠ 그게 아니었다면 그냥 고속버스 택배로 부쳤을 것 같아요ㅋㅋㅋ 코인라커에 캐리어 넣어두고, 전시장에선 사람이 많으니 그냥 비닐봉다리에 넣어 들고다니고, 나온 뒤에 캐리어에 넣어서 터미널에서 부치고 다음 일정 갈 걸! 하고 후회했어요 ㅠ 지방러는 서울 온 김에 이거저거 일 보고 가야하니까요?!?!?ㅋㅋ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책을 못봤어요😢
더많이 이것저것 사고 싶었는데 아쉬워요
오늘 갔는데 기빨리다 왔네요 ㅎ
아이쿠ㅋㅋㅋ 그래도 뿌듯한 쇼핑했다고 생각하시며 추억으로 남겨보세요ㅎㅎ
@@haezooky 네 ㅎㅎ 이번에 처음으로 도서전에 갔는데요, 제가 얼마나 독서편식을 했는지 깨닫게 된 하루였습니다. 그토록 다양한 장르와 그렇게 많은 독서매니아가 있는지 처음 알게 됐어요. 특히 안전가옥도 그렇고 민음사 문학도 그렇고 너무 등지고 살았네요 ㅎ. 아둥바둥 살겠다고 딱딱한 자기계발서만 읽은 제 자신이 얼마나 작게만 보였는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