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를 결심하는 친구들에게. 박찬욱 감독님이 설국열차에서 가장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은 송강호 배우님이 영화에서 옆을 가리키면서 ‘이게 너무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벽인 줄 알았지만, 그게 사실은 문이다’라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일을 겪어도 유난히 속상하고 힘든 날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나름 익숙해졌던 공부라 생각했는데, 매번 결과를 받을 때 마다 왜 이렇게 속상한지, 결과를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커지는 법이니까요.. 다시 시작할 생각에 한숨부터 나오는 걸 보니 나의 굳어진 생각이 이렇게 무섭더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지만, 충분히 열 수 있는 문조차도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착각하게 되고, 무기력과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그치만 반가운 소식은 마음만 먹으면 그 굳어진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벽인 줄 알고 있었던, 그 문에서 실마리가 되어 줄 문고리를 발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랄게요! 그 문을 힘껏 밀어서 기다리고 기대하던 햇살을 만끽했으면 좋겠어요! 23년도 남은 1개월.. 벽인줄 알고 있었던 문을 찾아보는 남은 기간이 되었으면 해요 수능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12월의 시작이 여러분에게는 햇살이 찾는 시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재수를 결심하게 된 학생들이 있다면 정말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꼭 스스로 여유를 가지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스스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을 더 타이트하게 옥죄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금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함은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살피며 열심히 1년을 보낸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여유가 주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또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지치지 않게 끌어가 줄 수 있는 관계가 될거에요!
와우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의 글을 보고,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가 떠 올라 재수를 결심한 찬구들 힘내라고 적어 봅니다. 도종환-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가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모두 파이팅🍀
재수를 결심하는 친구들에게.
박찬욱 감독님이 설국열차에서 가장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은 송강호 배우님이 영화에서 옆을 가리키면서 ‘이게 너무 오랫동안 닫혀있어서 벽인 줄 알았지만, 그게 사실은 문이다’라는 장면이라고 합니다.
똑같은 일을 겪어도 유난히 속상하고 힘든 날들이 있습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나름 익숙해졌던 공부라 생각했는데, 매번 결과를 받을 때 마다 왜 이렇게 속상한지, 결과를 기대했던 만큼 실망이 커지는 법이니까요..
다시 시작할 생각에 한숨부터 나오는 걸 보니 나의 굳어진 생각이 이렇게 무섭더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되지만, 충분히 열 수 있는 문조차도 넘을 수 없는 벽처럼 착각하게 되고, 무기력과 좌절에 빠지게 됩니다.
그치만 반가운 소식은 마음만 먹으면 그 굳어진 생각을 바꿀수 있다는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벽인 줄 알고 있었던, 그 문에서 실마리가 되어 줄 문고리를 발견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랄게요!
그 문을 힘껏 밀어서 기다리고 기대하던 햇살을 만끽했으면 좋겠어요!
23년도 남은 1개월.. 벽인줄 알고 있었던 문을 찾아보는 남은 기간이 되었으면 해요
수능 너무 고생많았습니다! 12월의 시작이 여러분에게는 햇살이 찾는 시기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멋진 선생님이시네요. 재수생들에게 큰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재수를 결심하게 된 학생들이 있다면 정말 전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꼭 스스로 여유를 가지라고 전해주고 싶어요!
스스로 목표한 바를 이루지 못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본인을 더 타이트하게 옥죄는 경우가 많은데 다시금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다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함은 내려놓고 여유를 가지고 주변을 살피며 열심히 1년을 보낸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던 여유가 주변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또 주변 사람들이 본인을 지치지 않게 끌어가 줄 수 있는 관계가 될거에요!
와우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의 글을 보고,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라는 시가 떠 올라 재수를 결심한 찬구들 힘내라고 적어 봅니다.
도종환- 담쟁이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가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모두 파이팅🍀
재수할 결심 ㅎㅎㅎ멋진쌤들 실감나는 조언이네요😊
와 썸넬 찢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수~! 다 이겨내보자~!!!! 화이팅
이 썸넬은 못참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