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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5 ก.ย.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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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ICIAL MV]] เอิ้นขวัญให้อ้าย- อ๊ะอาย สกุณาพร | ค่ายเพลงเป็นหนึ่ง](http://i.ytimg.com/vi/83x6L3X3qh0/mqdefault.jpg)
빡씨게타시네요 대단하심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라는 말이 공감이 되는것
같습니다
누구와 어떻게 타느냐에
따라서 실력이 느는게
차이나는것 같아요
괴수가 되셨네 같은 50대로 파이팅입니다
평속 30도 빡신데 대단합니다
이야기에 앞서 자전거라는 종목을 치켜세우지 않는다 하더라도 일반인 기준에서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영상 종종보는 이십대 후반입니다. 다른 지역은 잘모르겠지만 제가 지내는 곳에서는 요즘 팀들 신규유입이 없고, 이제 인원들을 더 안받으려는 분위기 입니다..^^;
저는 전직장 특성과 집안 분위기 영향으로 인맥이 아예 없고 교류가 단절된 편이라 팀활동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5년도 쯤 같이 입문했던 가족ᆞ지인ᆞ친구 모두 그만두었습니다. 직장생활. 결혼. 건강문제 등 각자의 이유입니다.
지금 제가 있는 팀과 주변 모임들에서 초보들은 다 필터링 되서 알아서들 떠났습니다. 다들 처음에 맛보는 강한페이스를 못견디거든요. 또 한참 쉬었다 오면 눈앞이 핑핑 도니까요..심지어 근처 지역권 내에서 최약팀인데 이지경 입니다. 주요 활동멤버들은 사이클 아카데미 등록하는 분들도 보이고 ftp는 3점 중후반대~4점 초반대까지 있습니다.
이런 구성원 사이에서 처지는게 너무 미안해서 정규모임외에 솔로 라이딩을 하는 노력까지 했는데도 힘에 부치고 한계인가 싶은적이 있습니다. 결국에 팀원전체가 중지하는 동계 라이딩까지 해서 겨우 맞췄던게 기억납니다.
제가 운동모임에 나가면 체력이 많이 뒤쳐지는 편이고 하위권입니다. 그러나 일반 직장이나 다른 모임에서는 오히려 반대입니다. 저보다 좋은 분들 거의 못봤거든요. 책상에만 앉아지내고 이렇다할 운동 경험이 없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그런분들이 팀활동에 무리없이 합류하기란 벅차다고 봅니다.
가끔 저 초보에요 하면서 1~2주 또는 한달 길게는 3달 내에 팀에 무리없이 합류하시는 분들은 알고보면 전부 프로기만러에 코스프레였습니다. 나중에 알게되는데 언급안한 운동경력이 상당했기도 하고 심지어 그중 축구나 육상같은 타종목 상비군이나 전프로인 경우도 봤었기도 하고요.
팀에서 주요멤버로 계신분들 보면 겉으로 보기에 바디라인이 운동을 하는사람 처럼 안보여도 이미 회복력 등 당장 알기 힘든 능력치가 상당했습니다. 결혼준비 한다고 자리비우셨던 분이 많았는데 6개월 넘게 안타고도 팩에서 흐르지도 않고 전날 밤새거나 술마시고 야근하고 했어도 라이딩 당일날 아무런 데미지도 없고 보면서 부럽더라고요.
저는 bcaa가 없다면 심한 근육통으로 1주일 넘게 운동을 중단하기도 하고 회복이 더뎌서 격일 단위 밖에 못합니다. 매일 했더니 다리가 심하게 잠기고 병원신세였습니다. 게다가 제대로된 예방없이는 바로 횡문근 융해증으로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청년기에 들어서면서 10회 이상 겪은거 같습니다. 초기화도 매우 빠르고요.
아마 다른 일반인분들도 저와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들 입장에서 자신의 한계치를 모르고 막연한 추측만 있이 뛰어들기에는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강요받는 느낌일거 같습니다.
맞습니다. 자전거 입문=운동초보가 아니고 그냥 이미 여러가지 운동경력 10년인데 자전거만 처음 타본사람이라 기본 체력이 이미 일반인 기준보다 훨씬 높아요 ㅎㅎ
즉 유튜브에서 말하는건 사실 일반인 기준으로는 맞지 않고..거짓말이죠;; 진짜 자전거 입문 및 운동을 안했던분들은 1년에 평속 30 절대 못합니다. 보통 30km도 못가서 허벅지 봉크에 잠겨요.
@@jahunst 그거 별거 없잖아? 그거 내가 해보니까 별거 아니던데? 그거 내가 몇개월만에 할거같은데? 이런 얘기를 주변인들이 심심풀이로 로드 라이더분들에게 언급하면서 실례하는 경우가 은근 있더라고요. 모두 자전거를 어렸을 때 접해보니 쉽게 보는 경향이 있죠.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취약점을 간파해서 끌어들이려고 자전거 쉽다는 얘기가 나온거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