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LIST] 이 이야기가 너를 살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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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 ต.ค. 2024
- [이 이야기가 너를 살릴 수만 있다면.]
위 플레이리스트는 웹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 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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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이죠?
그동안 전독시를 다시읽기하고, 노래도 열심히 골라놓고, 나름 현생도 챙겼답니다. 많은 분들이 어떻게 플레이리스트 선곡을 하는지 궁금해하셔서 답합니다. 완전...맨 땅에 헤딩이에요. 온갖 피아니스트, 작곡가 분들 채널을 찾아가 앨범을 돌려듣고, 관련 음악 찾아보고, 좋다 싶음 다 저장해뒀다가 플레이리스트 주제가 선정되면 다시 목록에서 들어보고 선곡하는 방식이에요. 다른 플레이리스트 제작자 분들은 어떻게 만드시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이렇게 한답니다...그래도 꽤나 재밌는 작업이에요. 처음엔 단순히 제가 전독시를 읽을 때 들었던 노래들을 플레이리스트로 만들어 올렸을 뿐인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주셨고, 그에 힘입어 전독시라는 방대한 작품의 주제들로 플레이리스트를 제작해왔습니다!
제가 처음 영상을 올렸던 게 2021년 2월 15일, 그러니까 독자의 생일 때였는데요. 어느새 1년 남짓이 흘렀습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 유튜브에 플리를 올리게 될 줄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짧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제가 끈기가 없는 편이라 뭘 꾸준히 하지 못하거든요..그럼에도 제가 이 시간까지 달릴 수 있었던 건 소중한 여러분들의 응원 덕이었던 것 같습니다.
전 대단한 사람이 아닙니다. 현생 살기도 벅차고, 곧 다가올 큰 시험에 치여 공부에 허덕이는 그런 인간입니다. 단지 전독시라는 작품을 향한 팬심으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든 한 독자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어쩌면 삶을 살아내기도 힘들 시간을 쪼개내어 전독시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든 건 기쁨 탓입니다. 제가 사랑하는 작품을 공유하며, 제 채널에서 응원하고, 작품을 아껴주시는 여러분들을 보며 정말 기뻤습니다.
마지막은 아닙니다. 전 전독시를 아직까지도 사랑하고 있고, 아마 오랜 시간 더 사랑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제게 시간이 없기에 약간은 긴 이별이 될겁니다. 그 끝에서 재회하게 된다면, 여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기를 약속드립니다.
독자의 생일이 머지 않았습니다. 91채널은 머물겁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으니까요. 그간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합니다. 이 플레이리스트는 91의 에필로그입니다. 전독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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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八星
05:05 Ghost
08:37 Us, in memories
13:03 My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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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곡 링크
1. • 八星 LUCA + haruka naka...
2. • Au/Ra - Ghost (Acousti...
3. • Us, in Memories (Us, i...
4. • My Home (Eugene′s Song)
![“ 나도 당신들과 결말을 보고 싶다 “ [ 전독시 플레이리스트 ] : PLAYLIST](http://i.ytimg.com/vi/7z0PKdE7HEc/mqdefault.jpg)
00:00 八星
05:05 Ghost
08:37 Us, in memories
13:03 My Home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놀랐어. 사실 조금은 내 기억 속에 소중히 담아두고 있던 이름이었거든. 91 이라는 이름 말이야. 항상 좋은 플레이리스트 만들어줘서 고마워. 늦었을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좋은 플레이리스트 선물해 줘서 고마워. 항상 잘 듣고 있어.
고마워요 수영씨! 수영씨의 말투는 담담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사실 모두 다정한 말들이라 매번 절 기분 좋게 만들어줘요. 덕분이에요! 듣고 좋았다면 그걸로 전 만족스러우니까요!
가사가 다 전독시 맞춤이여서 너무 좋습니다.. ㅠㅠ 선곡 하나하나 신경쓰신 것 같아 감사하네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가사도 열심히 매치시켰어요! 기쁩니다!!😥😍
오랜만이네용, 작가님! 이렇게 좋은 곡들로 플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의 플리를 듣게 된 것이 정말 저한테는 행운이였답니다. 전에 있던 플리에서도 설명창에 많은 이야기들이 있어서 이번에도 읽었고 에필로그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종종 다시 기억날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플리들이였거든요 >< 현생도 열심히 사시고!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돌아오시는 날을 기다릴게유
감사합니다 세희님! 매번 댓글 달아주시고 기분 좋아지는 말만 해주셔서 힘이 많이 났습니다.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언젠가 돌아오게 된다면 그땐 제가 세희님을 기다릴게요! 느린 91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꺅...!! 선댓후감ㅠㅜ 오랜만이에요 91님ㅠㅜ .... 에필로그..?? 91님 현생도 응원해요! 언제든 다시 돌아오실 수 있도록 기다리고 있을게요 화이팅💕
돌아오게 되는 날에도 자몽님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자몽님의 댓글을 잊지 못할 것 같네요. 그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91을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
오랜만에 가사 없는 플레이리스트네요. 오랜만에 올라온 91이라는 채널의 영상이어서 그런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저는 저 뒤에서 지켜보는 액스트라지만 멀리서라도 이 이야기를 볼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오늘도 좋은 플리 감사합니다.
이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따로 있겠지만 엑스트라님 삶의 주인공은 엑스트라님이신걸요! 이들의 이야기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다고 느끼신 플리였다면 그걸로 너무 좋습니다! 엑스트라님의 이야기는 얼마나 다채롭고 아름다울지 저는 아직 상상조차 할 수 없지만 다른 이들의 이야기를 이렇게 즐겨주시는 분이라면 분명 엑스트라님의 삶 또한 충분히 풍부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저도 늘 감사합니다!
@@user-nr4xi2xd9s 감사합니다.
매번 찾아오실 때마다 제 맘에 쏙 드는 색다름을 들고 오시는 91님! 다시 찾아올 91님의 플리를 듣게 될 미래의 제 자신은 어떨지 상상하며 기다리겠습니다. 익명으로 인연을 만들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감사해요 ㅎㅎ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 플리는 지금까지의 분위기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졌던 것 같아요. 좋았어요!!
서로의 이름도 모르지만 많은 걸 전했고, 전해받았습니다! 제 기쁨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결국 드리는 것도 받아주셔야 의미 있는 거겠지요. 모든 건 덕분입니다!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Clio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와 91님 언제 오시지 하면서 플리 정주행 중이었는데 딱 오셨다,, 항상 잘 듣고있습니다,,, 눈물 젖은 예전 플리들 우려먹던 저에게 새로운 플리라니 이번에도 맛깔나게 사골 우려보겠습니다
감사해요! 과몰입녀님 댓글은 볼 때마다 웃음이 났어요! 거의 한달의 한번 꼴로 올라오는 느린 플리였는데도 불구하고 매번 찾아와주시고 좋아해주셔서 몸 둘바 모르겠네요. 그간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나는야 91님의 광대🤡🤡
좋으다
내 눈을 의심함 어 91님??? 그만큼 두근거리는 플리....❤라는것
좋은 노래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했습니다.
제 마음이 91님께 닿길 바래요
91님 오랜만이에요 !! 좋은 플레이리스트 감사합니다 한 독자로서 응원해요 :)
감사합니다! 저도 esan E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제목 카이제닉스 때 수영이가 잃어가는 자아를 되잡으며 새긴 생각일까요,,
그렇게도 볼수 있겠네요..! 1865회차에서 김독자 구하러가는 상황에서도 잘 어울리는거같아요
Nice ORV play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