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생태를 작은범위부터 큰 범위까지 알고 계셔서 뭐하는 분인가 했네요. 저는 마지막쯤 이야기 부분의 전공졸업하고 1군업에서 설계하다가 개인사업 하고싶어서 소규모 인테리어 현장 배우러 뛰다보니 진짜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나 해서 제가 잘못 된줄 착각했었습니다. 홈 인테리어 유튜버만 봐도 1년안이면 디자이나고 현장소장 할수 있다는 소리를 너무 쉽게 하는데 그 이유를 이 영상을 보니 알겠네요.
와 .. ㅋ 너무 이 업계를 잘 설명해주셔서 소름 돋았습니다. 저는 5년제 건축학과 전공했지만 설계, 건설, 인테리어로 분야를 바꾸고 공간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현재 1인 기업으로 회사를 차린지 2년차 인데요. ㅋ 설계 +시공감리 +견적 +영업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정말 쉽지는 않지만 일에 매우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양아치 인테리어가 좋은 인테리어 업체보다 비율이 체감상 더 많은거 같아요. 심지어 업자끼리인데도 책임감 없이 일을 벌리고 사라지려는 분들이 많아요. 몇번 당할일이 있었지만 이 일의 생리를 알기때문에 잘 피할 수 있었어요. 일반인들은 눈뜨고 코베일거 같더군요. 저도일하면서도 너무 놀랬던 사실들은 1. 생각보다 이 업계가 공간디자인 전공자가 없고 비전공자들이 많다는점 2.비전공 출신들이 공간에 대한 전체를 잘 못보고 부분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는점(진짜 잘하는분들은 비전공자라도 너무 잘하심) 3. 생각보다 건축학과 전공자들이 공간감각은 있어도 디자인 감각이 없는경우도 많다는점 4. 인테리어 안에 굉장히 다른 결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이것들을 구분지어서 부르는 용어를 잘모르고 그냥 통으로 인테리어라 지칭하는점 5. 목수출신, 현장감리출신, 심지어 청소업체 출신들도 인테리어를 차리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진입장벽이 낮은점 6. 그러한 곳들과 디자인 업체와는 견적금액이 다른데 왜 금액이 다른지 많이 모르는 고객들도 많은점 7. 시공+설계+감리+디자인을 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점 8. 그 공간에 살 고객의 입장을 잘 생각하지 않고 얼마나 남길지만 집중하는 업체가 많은점 9. 문제가 생겼을때 일단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잡아때는 곳이 많은점. 종합업체든, 타일, 방수등 각개의 공정업체들도 마찬가지 인테리어에 종사 하고 있지만 ,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놀랐고 이런걸 고객들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이 당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안타까워요. 아 왜 이런 업체가 많을까... 몇개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나름 명쾌한 설명을 주셔서 저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좋은 영상 많이 만드시는데 응원합니다 !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군요. 응원합니다. 동감합니다. 전공이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이지만 학부 교육을 통해 분명히 습득되는 것들이 있죠. 비전공자라면 정신, 자세, 기본 사고 등을 쌓는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비전공자임에도 출중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있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책상의 지식을 뛰어넘는 수준의 경험이 쌓인 분들이죠. 저도 건축학과를 나와 호텔 인테리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디자인 감도를 끌어올리는 것 이었네요. 5년 동안 공간감에 치중한 교육을 받고 나온 사람과 4년 내내 색감과 장식에 집중한 사람과 장단이 확실히 존재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환경 개선 공사와 작품이라 불릴만한 공사 모두 같은 인테리어로 대우를 받는 경우기 많죠. 좋은 결과물이 나오려면 업계 수준과 더불어 건축 문화도 함께 성장할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싱크대 수전은 설비가 설치하느냐, 상판이나 목대 기사가 설치하느냐 논쟁이 일어난 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건 우리 쪽에서 해야지’라고 말하는 글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참 아쉽죠. 부족한 경험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인테리어 생태를 작은범위부터 큰 범위까지 알고 계셔서 뭐하는 분인가 했네요.
저는 마지막쯤 이야기 부분의 전공졸업하고 1군업에서 설계하다가 개인사업 하고싶어서 소규모 인테리어 현장 배우러 뛰다보니 진짜 인테리어를 이렇게 하는 사람이 많나 해서 제가 잘못 된줄 착각했었습니다. 홈 인테리어 유튜버만 봐도 1년안이면 디자이나고 현장소장 할수 있다는 소리를 너무 쉽게 하는데 그 이유를 이 영상을 보니 알겠네요.
디자이너와 현장 소장이라는 타이틀이 너무 가볍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당황스럽죠.
1군 업체 설계팀 후에 현장 코스라니 안정적이고 너무 좋네요! 용기와 멋진 결정에 응원을 보냅니다.
와 .. ㅋ 너무 이 업계를 잘 설명해주셔서 소름 돋았습니다. 저는 5년제 건축학과 전공했지만 설계, 건설, 인테리어로 분야를 바꾸고 공간디자인이 너무 좋아서 현재 1인 기업으로 회사를 차린지 2년차 인데요. ㅋ 설계 +시공감리 +견적 +영업을 다 하고 있습니다. 정말 쉽지는 않지만 일에 매우 보람과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양아치 인테리어가 좋은 인테리어 업체보다 비율이 체감상 더 많은거 같아요. 심지어 업자끼리인데도 책임감 없이 일을 벌리고 사라지려는 분들이 많아요. 몇번 당할일이 있었지만 이 일의 생리를 알기때문에 잘 피할 수 있었어요. 일반인들은 눈뜨고 코베일거 같더군요.
저도일하면서도 너무 놀랬던 사실들은
1. 생각보다 이 업계가 공간디자인 전공자가 없고 비전공자들이 많다는점
2.비전공 출신들이 공간에 대한 전체를 잘 못보고 부분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는점(진짜 잘하는분들은 비전공자라도 너무 잘하심)
3. 생각보다 건축학과 전공자들이 공간감각은 있어도 디자인 감각이 없는경우도 많다는점
4. 인테리어 안에 굉장히 다른 결들이 많은데 사람들이 이것들을 구분지어서 부르는 용어를 잘모르고 그냥 통으로 인테리어라 지칭하는점
5. 목수출신, 현장감리출신, 심지어 청소업체 출신들도 인테리어를 차리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 진입장벽이 낮은점
6. 그러한 곳들과 디자인 업체와는 견적금액이 다른데 왜 금액이 다른지 많이 모르는 고객들도 많은점
7. 시공+설계+감리+디자인을 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없는점
8. 그 공간에 살 고객의 입장을 잘 생각하지 않고 얼마나 남길지만 집중하는 업체가 많은점
9. 문제가 생겼을때 일단 자기 잘못이 아니라고 잡아때는 곳이 많은점. 종합업체든, 타일, 방수등 각개의 공정업체들도 마찬가지
인테리어에 종사 하고 있지만 , 너무나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놀랐고 이런걸 고객들이 따로 공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알 수 없이 당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안타까워요.
아 왜 이런 업체가 많을까... 몇개는 의문점이 있었는데 나름 명쾌한 설명을 주셔서 저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 좋은 영상 많이 만드시는데 응원합니다 !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군요. 응원합니다.
동감합니다. 전공이 의미가 없어지는 시대이지만 학부 교육을 통해 분명히 습득되는 것들이 있죠. 비전공자라면 정신, 자세, 기본 사고 등을 쌓는 경험이 수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처럼 비전공자임에도 출중한 실력을 갖춘 분들이 있죠. 피나는 노력을 통해 책상의 지식을 뛰어넘는 수준의 경험이 쌓인 분들이죠.
저도 건축학과를 나와 호텔 인테리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디자인 감도를 끌어올리는 것 이었네요. 5년 동안 공간감에 치중한 교육을 받고 나온 사람과 4년 내내 색감과 장식에 집중한 사람과 장단이 확실히 존재 하더라고요.
말씀대로 환경 개선 공사와 작품이라 불릴만한 공사 모두 같은 인테리어로 대우를 받는 경우기 많죠.
좋은 결과물이 나오려면 업계 수준과 더불어 건축 문화도 함께 성장할 필요성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싱크대 수전은 설비가 설치하느냐, 상판이나 목대 기사가 설치하느냐 논쟁이 일어난 것을 본 기억이 나네요.
다양한 의견이 있었지만,
‘이건 우리 쪽에서 해야지’라고 말하는 글은 단 하나도 보이지 않았던 것이 참 아쉽죠.
부족한 경험이 도움이 되셨다니 감사합니다. :)
영상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곧 비양심 업자들이 몰려와 테러할 게시물입니다 ㅜ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