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 올해 마흔... 나도 컨셉을 그리면서 밥벌어먹고 살지만... 음. 스무살때 미술학원에 다니려고 낮에 노가다해 돈벌고 저녁에 학원다니면서 허드렛일 다하고 학원비 할인받고, 그래도 입시 실패해서 삼수를 시작했는데 내가 열심히 하는걸 학원에서 아니까 보조강사를 시키면서 입시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하고 싶으면 누가 때려죽여도 하게되고, 환경이 열악해도 하게됩니다. 2010년에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해서 현재는 손을 바꿔그리고 있네요. ㅎ 진심을 다 해 그리면,(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정말 성심을 다 해 그 행위에 임하면 알게모르게 주변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화이팅
이런 저런 외부요인으로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랬다가 20대 후반돼서 우울증 확 와가지고 결국 그림으로 그제서야 진로 바꿨거든요. 그때는 악에 받쳐서 내가 진짜 이거 하고 만다, 안되면 죽지 뭐 이런 마인드로 바득바득 했어요. 락희쌤이 하신 말씀중에도 꼭 성공하라는 말이 있어요. 안그러면 남탓을 하게 된다고. 제가 딱 그랬거든요 ㅋㅋㅋ 왜 우리 부모님은 날 믿어주지 않았을까, 왜 날 지지해주지 않았을까, 온갖 생각 다 하면서 우울증이 왔어요. 후에 제 힘으로 계약 했을 때도 부모님이 별로 좋아하진 않으셨는데 지금은 주변에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내 삶을 남이 하라는 대로 두지마세요. 내가 확신이 있으면 뭘 해도 하게 되고, 이러다 죽는 거 아냐? 해도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인생...신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31살이고 지금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부모님의 반대가 극도로 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이유중 하나가 '너는 재능이 없으니까' 라는 이유로 반대의 벽에 막혀있었고 꿈도 막히고 내 편을 제대로 들어주는이 하나 없는 인간관계도 막힌 하루하루에 지겨워서 매일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 살아왔었습니다. 무튼 생략하고 그래도 지금은 그림관련 일을 하고 있고 캐릭터 공부랑 게임 공부를 틈나는대로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영상을 보고 예전의 막막했던 시절이 떠올라서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잠깐 산만해졌었네요. 락희쌤같은 존잘러분이 그림은 재능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만큼 피폐해진 내 맘을 구원해주는 말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결국엔 그림관련 업계는 정신력싸움입니다. 사실 너무 우울해서 ㅈㅅ생각 삼매경에 빠졌다 막상 하려할 때는 너무나 무서워서 꾸역꾸역 오기로 해온게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포기하고 절망하는 순간은 모든게 끝이고 가망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절망하지 않으려 버텨오고 있습니다.
제 컨셉은 귀여운 백수는 그런거 몰랑>< 언제 취업하냐고 갈굼당하는 귀여운 백수입니다. 그 당시 고졸취업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무산되어 알바를 했는데 주5일 6시간 알바가 일이냐며 직장을 다니라며 밖이나 안이나 아빠가 절 엄청 욕했습니다. 괜히 눈치만 보이고 마음 졸이며 살았어요.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집에 돈이 필요한것도 아니었고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사회에 나가는게 너무 무서웠고 불안했어요. 당장 취업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어요. 빨리 직장을 나가라며 얼른 자립하라고 말하는걸 알겠는데 그런말들을 지속해서 들으니까 엄청 우울해서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 5달동안을 침대에만 누워있었어요. 근데 계속 꼽주더라고요. 발랄하게 지내도 꼽주고 누워있어도 꼽주고 똥싸도 꼽주고 뭘 공부해도 꼽주니까 진짜 사람이 미치겠더라고요. 네 그래서 미친척 하기로 했습니다. 난 귀여운 백수니까 찌발 집에 들어갈때도 귀여운 백수 왔다 이지럴 떨면서 들어감 십만원씩 청약에 넣고 조금 모은 그 돈으로 지금은 낮에 헬스가고 학원 다니면서 그림 배우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노베이스지만 일단 배워보려고요. 알바비로 자신한테 투자해서 피티 받고 몸도 만들려고요. 먹고 싶은거 먹고요. 하고싶은거 하고 살려고요. 일단 집이 있으면 모기처럼 붙어서 살아만 있으면 됩니다. 살아보니 내가 제일 중요해요. 찌발 내가 제일 소듕해
맞아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라는말 저두 자주듣는거 같아요 뭔가 예전에는 '취직해야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고 그 생각이 부담스러웠기에 힘들었지만 계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교통사고로 죽을뻔했고 많이다치지 않았지만 내가 언제나 죽을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림이 부담스럽지 않게 된거같아요 지금은 그림그리는게 재밌어요 가끔은 쉴때도 있지만 그냥 내일 죽는다해도 그림을 그리고 싶기에 그리고있어요 다들 재밌게 그렸으면 좋겠슴니다
싫어하는 거 하고 살아가느니 좋아하는 거로 돈벌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서 내가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나 싶었는데 원래 이상적이라고 하니까....뭔가 의외로 맞는 말 같아요. 자꾸 현실성이 밀려들어와서 괴로웠는데 저도 이 감각을 절박감으로 치환시켜 지금을 발전의 시간으로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걸 고등학생 때 깨달았어요. 어떤 이유든지 간에 자기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 시절에 못 배우게 되면 그게 큰 한으로 남아요. 제가 예고를 가고 싶었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학원에도 못 다녔거든요. 그것과 더불어 그냥 엄마말 듣고 고등학교 원서를 엄마 마음대로 쓰게 됐는데, 제가 원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에 오게 되니까 너무 후회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성인되고나선 부모님 말 그렇게 깊게 안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책임은 자기가 져야 돼요. 부모님의 선택한 걸 나중에 내가 다 책임지게 된다면 그건 정말 불행하다는 걸 3년 내내 깨달았어요. 저는 이제부턴 제가 선택하고 제가 책임지면서 살려구요. 그리고 뭐든 선택할 땐 이기적으로 본인만 생각해야돼요. 잘 되면 나중에 부모님께 갚는다고 생각하고.. 이 영상 되게 재밌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하고 그렇네요ㅋㅋㅋ 잘 봤습니다! 또 올려주세요😍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그림을 포기할려고 했던 날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만화와 애니를 보면서 그림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딱히 공부에 뜻도 없고 해서 한번 사는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보자! 라고 맘을 먹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하게 된건 고2입니다. 웹툰쪽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깊은 곳에 있지만 친구가 게임원화 학원에 다니길래 나도 학원 다녀보자 라는 생각으로 현재 정확히 반년정도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20살에 그림 관련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린지 1년도 안되어서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계속 주변에 잘그리는 사람들밖에 안 보이고 내 그림은 하찮고 창의성도 없는 것 같고 얼굴 하나 제대로 잘 못 그리는 실력으로 어떻게 이제 1년정도 입시가 남았는데 1년안에 대학합격을 하냐...... 대학을 꼭 안 간다 쳐도 나는 공부도 드럽게 못하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한데 나중엔 뭐하면서 먹고 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지금이라도 그림을 접고 학교 내신은 망했으니 공무원이라도 준비를 해야 하나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전문대라도 들어가야 하나.... 집에선 그림 그리면 눈치도 보이고..... 주변에선 공부를 안하니 나중에 뭐해먹고 살래 라는 말을 이미 수백번은 들은 것 같고..... 오늘 너무 우울하고 빛이 안 보여서 침울하게 있는데 우연히 이 영상 보고 지금 오열하면서 댓글을 보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나에게 가혹한가.... 20살되자마자 대학 딱 합격하고 딱딱 군대 갔다와서 바로 취직하고 이정도로 계획적인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되는건가....? 좀 더 이상적으로 삶을 살아도 되는걸까? 라는 위로를 하면서 내일도 한번 펜을 잡아볼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선택이 나중엔 후회로 온다고 할지라도 제가 한 선택이고 이렇게 된 인생 조금 이기적이라도 생산적이지 않더라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락희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긴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우울해서 주접되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2때는 집에서 그림 반대하고 이런 쓸데없는 짓 말고 니 미래에 쓸모있는 일을 해라, 공부 안 해서 공장갈거냐는 말 들었는데 지금은 웹툰 일 하면서 돈 벌고 있습니다 ㅎㅎ 수익이 있으니까 지금은 집에서도 응원해주시구요. 언젠가 같은 업계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락희샘 책을 작년 말에 샀었는데, 솔직히 어렵다는 핑계로 1장 앞부분만 보고 덮어버렸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번뜩 생각나서, 일주일 전부터 다시 펼쳐서 보고 있는데 현타 겁나 쎄게 왔습니다. 락희샘은 그냥 천재예요. 아니 어떻게 교재를 이렇게 미친듯이 완벽하게 만드셨지? 특히 4장은 그냥 미쳤는데? 내가 왜 작년엔 그냥 포기했던 거지? 내 아까운 반년의 세월...ㅠㅠ 작년 말에 덮어놓고 안 펼쳐 본 제 손꾸락이 아주 그냥 몹쓸 손꾸락... 결론은 락희샘 최곱니다. 이 얘기 꼭 드리고 싶었어요^^
제가 어릴 때 이런얘기를 들었다면.. ㅜㅜ 감정이입하면서 들었어요.. 제가 하고싶은 걸 얘기하면 다들 현실적이지 않다 현실을 생각해야지 이런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사회적 압박감이 너무 힘들었어요 주변에서 꼭 돈을 벌어야 한다 지금 당장 니가 뭘 할 수 있니 다들 그렇게 산다 왜 너만 유별나냐..ㅜㅜ 위로 받았어요
세상에 모든 사회초년생 분들.. 제발 부모님을 위해서 살지 마세요.. 돈도 너무 많이 드리지 말고 좀더 이기적으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앞길이 창창한 사람이 일단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놔야 나중에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할거 아니에요ㅠㅠ 지금 열심히 산다고 부모님 용돈부터 이만큼 드리면서 살면 번아웃만 일찍와요. 너무 이기적이게 되진 말고요, 내가 열심히 해서 나중에 호강시켜 드려야겠다 하는 마인드로 하세요... 너무 타인을 위해서만 무리하면 본인에게 장기적으로 절대절대절대 마이너스입니다. 너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이 좋은 영상을 이제 보다니ㅠ
락희샘 영상을 보면 자아성찰을 잘 하고 실천하게 됩니다.. 나는 지금 절박한가? 그럼 난 절박한 만큼 성실하게 하고 있는가? 싶고..고3인데 대학 안가는 걸 허락 받고 그림쪽으로..웹툰쪽으로 가겠다고 부모님을 설득시켯음에도 내가 성과를 못내면 어떡하지? 싶은 걱정에 눈앞이 까매지고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알바라도 해야하나 싶었는데 전 그림이 아니면 죽어서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기싫은 크로키와 모작을 실천하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제 동기부여 영상은 역시 락희샘이십니다
16:37 여기서 진짜 눈물 날 뻔 했어요.. 성적 올리려고 진짜 새벽 5시에 자고 6시 반에 깨고 공부했는데 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했고 선행도 전혀 안 돼 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안되는지 항상 결과는 안좋았어요. 심지어 학교가 또 중딩 때 공부 전교 등수 상위권에 있는 애들만 모여서 저는 중딩 때 그때 그때 진도만 성실하게 해서 성적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학원도 안다녀서 영어에 대한 지식도 학교에서 가르친 것 밖에 몰랐었죠.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은 항상 나쁘게 나와서 엄마가 계속 결과가 너가 공부를 했는지 말해준다고 잔소리를 1달이 지난 지금도 하고 계셔서 너무 스트레스고 오히려 제가 공부를 할 열정을 없애는 원인이 됐어요. 여튼 제가 겪었던 일이라 정말 기억에 남네여. 위로도 되고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지만 항상 엄마의 말씀은 화살같죠. 락희쌤한테 조금 위로받고 갑니다.
부모님은 보편적인 길을 걷길 바라세요 자신들도 그게 예상하기쉽고 안정적이라 생각해서. 저도 여유롭지못한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싶단 생각이 강했어서 대학이나 취업도 고향에 했는데 종종 씁쓸하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하셨을것같아요 반강제적으로 철이드신것 같은데 락희샘말씀대로 조금 이기적으로 사시면 부모님도 마음놓으실거예요..
락희쌤은 고민상담도 해주셔요? 저도 그림쟁이희망자로써 많은 고민이 있는가운데 환희스런 소식이네요. 가끔은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 꿈이 그렇게 그릇된 것이어야만 했는지 분통할때가 있고 헷갈릴때도 있고 정리가 많이 안되어있네요. 내가 허황된 꿈을 꾼다며 짓밟힌 그 이후로는 삶의 파동?이랄게 잔잔해진 느낌입니다. 적막하고 망망한게 그때의 울분이후로는 정말 무감정이네요. 예술쪽사람들이 이상적이어야 한다는것에서 약간 위로 받네요.
으워어.. 저랑 같은 나이고 비슷한 환경에 고민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그랬는데.. 취업을 했구요... 근데 다녀보니까... 20살... 진짜 어리고... 하고 싶은 걸 해봐도 좋을 나이 같더라고요... 저도 올해 안에 취업해야지! 했는데 아직 많이 배워야할 나이같아요... 정말... 응원하고 싶어요...친구하고싶..음 ㅋ..ㅠㅜ
저와 동갑이신데 벌써부터 여러 고민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자극받았습니다. 저 역시 그림을 좋아하지만 가족이 반대하고, 제 학과 특성상 그림과 연관된 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취미로만 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UI, UX라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림의 분야가 정말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철이 들어야 할 것 같네요ㅎㅎ
올해 21살입니다. 18살부터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갖고 초반엔 독학하다가 학원에서 1년 배우고 현재는 다시 독학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10월에 군대 갑니다... 작년에 대학 관련, 진로 문제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는데 현재는 기운차리고 다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조언이 담긴 영상들을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그림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구 하필이면 오늘 미래에 대한 걱정을 심어주셔서 마음이나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불안정 했는데 덕분에 좀 정리된 것 같아요 보면서 많이 웃고 막 감정 북받쳐서 울컥하기두 하구 그랬어용,, 물론 내가 아니라 사연자분에 대한 해결책이라 제가 완전히 듣구 완전히 믿어버리면 그것도 문제가 되겟지만 어느정도 참고하며 제 방향성을 좀 더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할 게 없어서 유튜브나 틀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기분이 나아졌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고민 상담하신 분과 다르게 저는 나이가 좀있는데 여전히 그림 그리는거를 하고싶어 하거든요 ... 하... 너무 늦은건가 싶은 고민이 많아서 문제네요 저는 ... 근데 그런 생각은 저도 같아보이네요 잘하시는 분꺼를 보면 와 뭔가 나보다 제능이 좋구나 이런식으로 무언가를 배워야 겠다 보다는 비교를 하게 되던데... 이참에 조금 생각을 바꿔 가보겠습니다. 문제는 ... 나이가 ㅜㅜ
부모님이 기대를 안갖게 하고 자신을 포기하게 만드는게 전략이라고요…?(가족들에게 포기되어 가족왕따당하는 어른되자마자 작년까지 하던 알바 관두고 집에 있는 생후 276개월 된 그림독학인입니다.) 11:22 저도 아직 겪지는 않았지만 언제 그런일을 겪게 될까봐 무섭네요. 11:56 뭐든 그렇게 보입니다. 14:33 저도요! 16:08 전신을 때리는 말이네요. 저 한번만 안아주실 거죠?
근데 솔직히 내 부모는 ㄹㅇ노답임 왜냐하면 나: 그림 할래! 부모: 돈 못번다 ㅉㅉ 나: 프로그래밍 할래! 부모: 그거 어려운건데 나: 그럼 가게 차릴래! 부모: 그딴직업 신분낮은사람만 하는거야(대한민국에 신분제도 있었나?) 나: 정치인 하면 만족해? 부모: 정치하다가 한번 망하면 쭉 망한다 어쩌라는거야 백수가 되라는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인생은 그림을 그리든 정치를 하든 가게를 차리든 인생인 ㅈ같은건 똑같은디..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마세요... 원래 세대차 라는 게 없을 수 없죠. 부모님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게 있고 댓글 쓰신 분 걱정 되셔서 그런걸거에요. 진짜 그림이 하고 싶으시면 부모님을 열심히 설득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림에 대해 피피티 까지 만들어서 부모님께 발표하시면서 까지 설득하시는 분도 봤거든요... 정말 원하시면 밀고 나가세요!
락희쌤은 맨날 헬스장가서 철들면서
ㅋㅋㅋㅋ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나이 올해 마흔... 나도 컨셉을 그리면서 밥벌어먹고 살지만... 음. 스무살때 미술학원에 다니려고 낮에 노가다해 돈벌고 저녁에 학원다니면서 허드렛일 다하고 학원비 할인받고, 그래도 입시 실패해서 삼수를 시작했는데 내가 열심히 하는걸 학원에서 아니까 보조강사를 시키면서 입시했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하고 싶으면 누가 때려죽여도 하게되고, 환경이 열악해도 하게됩니다. 2010년에는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해서 현재는 손을 바꿔그리고 있네요. ㅎ
진심을 다 해 그리면,(꼭 그림이 아니더라도) 정말 성심을 다 해 그 행위에 임하면 알게모르게 주변에서 많이 도와줍니다. 화이팅
멋집니다 ㅎㅎ
@@rtc0c976 아뇨 왼손잡이었다가 오른손으로 바꿨어요. 자유롭게 사용하는데 4년정도 걸린거 같아요 ㅎ
와 대단하다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ㅠㅠ
존경스러워요
여러분 부모님이 하는 말이 진짜 현실적인 조언인지 가스라이팅인지 구분하세요. 이걸하나 저걸하나 힘든것과 극복할것은 어디에든 있으니까 그걸 두려워해서 미술을 포기하지마세요.
이런 저런 외부요인으로 그림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랬다가 20대 후반돼서 우울증 확 와가지고 결국 그림으로 그제서야 진로 바꿨거든요. 그때는 악에 받쳐서 내가 진짜 이거 하고 만다, 안되면 죽지 뭐 이런 마인드로 바득바득 했어요. 락희쌤이 하신 말씀중에도 꼭 성공하라는 말이 있어요. 안그러면 남탓을 하게 된다고. 제가 딱 그랬거든요 ㅋㅋㅋ 왜 우리 부모님은 날 믿어주지 않았을까, 왜 날 지지해주지 않았을까, 온갖 생각 다 하면서 우울증이 왔어요. 후에 제 힘으로 계약 했을 때도 부모님이 별로 좋아하진 않으셨는데 지금은 주변에 자랑하고 다니십니다. 내 삶을 남이 하라는 대로 두지마세요. 내가 확신이 있으면 뭘 해도 하게 되고, 이러다 죽는 거 아냐? 해도 어떻게든 살아집니다 인생...신은 스스로를 돕는 자를 돕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31살이고 지금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만 저도 부모님의 반대가 극도로 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많은 이유중 하나가 '너는 재능이 없으니까' 라는 이유로 반대의 벽에 막혀있었고 꿈도 막히고 내 편을 제대로 들어주는이 하나 없는 인간관계도 막힌 하루하루에 지겨워서 매일 극단적인 생각에 빠져 살아왔었습니다. 무튼 생략하고 그래도 지금은 그림관련 일을 하고 있고 캐릭터 공부랑 게임 공부를 틈나는대로 하면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 영상을 보고 예전의 막막했던 시절이 떠올라서 눈시울이 붉어지면서 잠깐 산만해졌었네요. 락희쌤같은 존잘러분이 그림은 재능이 아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이만큼 피폐해진 내 맘을 구원해주는 말이 있었나 싶었습니다.
결국엔 그림관련 업계는 정신력싸움입니다. 사실 너무 우울해서 ㅈㅅ생각 삼매경에 빠졌다 막상 하려할 때는 너무나 무서워서 꾸역꾸역 오기로 해온게 없잖아 있습니다만 그래도 포기하고 절망하는 순간은 모든게 끝이고 가망은 없다 라는 생각으로 어떻게든 절망하지 않으려 버텨오고 있습니다.
어디 애니메이션 회사인가요? 31살이면 90년생인가요?
제 컨셉은 귀여운 백수는 그런거 몰랑><
언제 취업하냐고 갈굼당하는 귀여운 백수입니다.
그 당시 고졸취업으로 나가려고 했으나 무산되어 알바를 했는데 주5일 6시간 알바가 일이냐며 직장을 다니라며 밖이나 안이나 아빠가 절 엄청 욕했습니다.
괜히 눈치만 보이고 마음 졸이며 살았어요.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집에 돈이 필요한것도 아니었고 준비가 안된 상황에서 사회에 나가는게 너무 무서웠고 불안했어요.
당장 취업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힘들었어요.
빨리 직장을 나가라며 얼른 자립하라고 말하는걸 알겠는데 그런말들을 지속해서 들으니까 엄청 우울해서 하던 알바도 그만두고 5달동안을 침대에만 누워있었어요.
근데 계속 꼽주더라고요.
발랄하게 지내도 꼽주고 누워있어도 꼽주고 똥싸도 꼽주고 뭘 공부해도 꼽주니까 진짜 사람이 미치겠더라고요.
네 그래서 미친척 하기로 했습니다.
난 귀여운 백수니까 찌발 집에 들어갈때도 귀여운 백수 왔다 이지럴 떨면서 들어감
십만원씩 청약에 넣고 조금 모은 그 돈으로 지금은 낮에 헬스가고 학원 다니면서 그림 배우고 있어요!
아무것도 없는 노베이스지만 일단 배워보려고요.
알바비로 자신한테 투자해서 피티 받고 몸도 만들려고요.
먹고 싶은거 먹고요.
하고싶은거 하고 살려고요.
일단 집이 있으면 모기처럼 붙어서 살아만 있으면 됩니다.
살아보니 내가 제일 중요해요.
찌발 내가 제일 소듕해
맞아요 현실감각이 떨어진다 라는말 저두 자주듣는거 같아요
뭔가 예전에는 '취직해야되!' 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였고 그 생각이 부담스러웠기에 힘들었지만
계기가 있었던거 같아요 교통사고로 죽을뻔했고 많이다치지 않았지만
내가 언제나 죽을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까 그림이 부담스럽지 않게 된거같아요 지금은 그림그리는게 재밌어요 가끔은 쉴때도 있지만
그냥 내일 죽는다해도 그림을 그리고 싶기에 그리고있어요 다들 재밌게 그렸으면 좋겠슴니다
싫어하는 거 하고 살아가느니 좋아하는 거로 돈벌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서 내가 너무 이상적으로만 생각하나 싶었는데 원래 이상적이라고 하니까....뭔가 의외로 맞는 말 같아요. 자꾸 현실성이 밀려들어와서 괴로웠는데 저도 이 감각을 절박감으로 치환시켜 지금을 발전의 시간으로 잘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걸 고등학생 때 깨달았어요. 어떤 이유든지 간에 자기 자신이 포기하지 않는 이상 그 시절에 못 배우게 되면 그게 큰 한으로 남아요. 제가 예고를 가고 싶었는데 집안 사정때문에 학원에도 못 다녔거든요. 그것과 더불어 그냥 엄마말 듣고 고등학교 원서를 엄마 마음대로 쓰게 됐는데, 제가 원하지도 않았던 고등학교에 오게 되니까 너무 후회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이제 성인되고나선 부모님 말 그렇게 깊게 안 들어요. 어떤 선택을 하든 결국 책임은 자기가 져야 돼요. 부모님의 선택한 걸 나중에 내가 다 책임지게 된다면 그건 정말 불행하다는 걸 3년 내내 깨달았어요. 저는 이제부턴 제가 선택하고 제가 책임지면서 살려구요. 그리고 뭐든 선택할 땐 이기적으로 본인만 생각해야돼요. 잘 되면 나중에 부모님께 갚는다고 생각하고.. 이 영상 되게 재밌기도 하고 공감가기도 하고 그렇네요ㅋㅋㅋ 잘 봤습니다! 또 올려주세요😍
저랑 똑같네요 ㅋㅋ 사람들 우스갯소리로 엄마 말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어쩐다 하는데... 제 인생을 엄마가 컨트롤 하려고 드니까 하다못해 뭘 살때도 엄마말 들으면 늘 후회하더라고요... 저도 제 인생에 좀 더 책임감 가지며 살려고요 ㅋㅋ 🤣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오늘은 제가 그림을 포기할려고 했던 날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처음으로 만화와 애니를 보면서 그림에 대해 흥미가 생겼고 딱히 공부에 뜻도 없고 해서 한번 사는 인생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보자! 라고 맘을 먹고 본격적으로 그림을 시작하게 된건 고2입니다. 웹툰쪽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은 깊은 곳에 있지만 친구가 게임원화 학원에 다니길래 나도 학원 다녀보자 라는 생각으로 현재 정확히 반년정도 학원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20살에 그림 관련 대학을 들어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가 그림을 그린지 1년도 안되어서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계속 주변에 잘그리는 사람들밖에 안 보이고 내 그림은 하찮고 창의성도 없는 것 같고 얼굴 하나 제대로 잘 못 그리는 실력으로 어떻게 이제 1년정도 입시가 남았는데 1년안에 대학합격을 하냐...... 대학을 꼭 안 간다 쳐도 나는 공부도 드럽게 못하고 할줄 아는것도 없고 한데 나중엔 뭐하면서 먹고 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지금이라도 그림을 접고 학교 내신은 망했으니 공무원이라도 준비를 해야 하나 지금이라도 공부를 해서 전문대라도 들어가야 하나.... 집에선 그림 그리면 눈치도 보이고..... 주변에선 공부를 안하니 나중에 뭐해먹고 살래 라는 말을 이미 수백번은 들은 것 같고..... 오늘 너무 우울하고 빛이 안 보여서 침울하게 있는데 우연히 이 영상 보고 지금 오열하면서 댓글을 보고 있습니다. 내가 너무 나에게 가혹한가.... 20살되자마자 대학 딱 합격하고 딱딱 군대 갔다와서 바로 취직하고 이정도로 계획적인 인생을 살지 않아도 되는건가....? 좀 더 이상적으로 삶을 살아도 되는걸까? 라는 위로를 하면서 내일도 한번 펜을 잡아볼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하는 선택이 나중엔 후회로 온다고 할지라도 제가 한 선택이고 이렇게 된 인생 조금 이기적이라도 생산적이지 않더라도 저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주 들리겠습니다 락희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리고 혹시 이 긴 글을 읽은 사람이 있다면 우울해서 주접되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고2때는 집에서 그림 반대하고 이런 쓸데없는 짓 말고 니 미래에 쓸모있는 일을 해라, 공부 안 해서 공장갈거냐는 말 들었는데 지금은 웹툰 일 하면서 돈 벌고 있습니다 ㅎㅎ 수익이 있으니까 지금은 집에서도 응원해주시구요. 언젠가 같은 업계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응원합니다.
락희샘 책을 작년 말에 샀었는데, 솔직히 어렵다는 핑계로 1장 앞부분만 보고 덮어버렸었거든요. 그러다가 최근에 번뜩 생각나서, 일주일 전부터 다시 펼쳐서 보고 있는데 현타 겁나 쎄게 왔습니다. 락희샘은 그냥 천재예요. 아니 어떻게 교재를 이렇게 미친듯이 완벽하게 만드셨지? 특히 4장은 그냥 미쳤는데? 내가 왜 작년엔 그냥 포기했던 거지? 내 아까운 반년의 세월...ㅠㅠ 작년 말에 덮어놓고 안 펼쳐 본 제 손꾸락이 아주 그냥 몹쓸 손꾸락... 결론은 락희샘 최곱니다. 이 얘기 꼭 드리고 싶었어요^^
진짜 평생 그림 연구하신 분이 쓴 책이란게 드러남... 저도 완전 감탄하면서 보는중
제가 어릴 때 이런얘기를 들었다면.. ㅜㅜ 감정이입하면서 들었어요.. 제가 하고싶은 걸 얘기하면 다들 현실적이지 않다 현실을 생각해야지 이런 말을 참 많이 들었는데.. 사회적 압박감이 너무 힘들었어요 주변에서 꼭 돈을 벌어야 한다 지금 당장 니가 뭘 할 수 있니 다들 그렇게 산다 왜 너만 유별나냐..ㅜㅜ 위로 받았어요
저랑 똑같으셨네요. 그때 정말 힘들었는데
내나이 올해 26 늦은 나이에 다시 그림 시작하는데 아... 스무살 부럽다. 다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지금 나이가 어린게 무기예요 !! 걱정할 필요도 없고 자신을 믿으세요.
현실적이 아니라 이상적이 되어야 한다.. 감사합니다.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1~2년 전 쯤인가 이 영상의 썸네일과 제목을 보면서 울었던 때가 생각나네요 덕분에 지금은 철들지 않고 웹툰 일 하면서 더 큰 꿈을 꾸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락희쌤
개인적인 입장 20세에 자신이 하고 싶은 걸 찾았다는 부분에서 마냥 부럽네요 ㅎㅎ ㅠㅠ
부디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모든 사회초년생 분들.. 제발 부모님을 위해서 살지 마세요.. 돈도 너무 많이 드리지 말고 좀더 이기적으로 사시는게 좋습니다. 앞길이 창창한 사람이 일단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놔야 나중에 부모님 용돈도 드리고 할거 아니에요ㅠㅠ 지금 열심히 산다고 부모님 용돈부터 이만큼 드리면서 살면 번아웃만 일찍와요. 너무 이기적이게 되진 말고요, 내가 열심히 해서 나중에 호강시켜 드려야겠다 하는 마인드로 하세요... 너무 타인을 위해서만 무리하면 본인에게 장기적으로 절대절대절대 마이너스입니다. 너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네요.. 이 좋은 영상을 이제 보다니ㅠ
락희샘 영상을 보면 자아성찰을 잘 하고 실천하게 됩니다.. 나는 지금 절박한가? 그럼 난 절박한 만큼 성실하게 하고 있는가? 싶고..고3인데 대학 안가는 걸 허락 받고 그림쪽으로..웹툰쪽으로 가겠다고 부모님을 설득시켯음에도 내가 성과를 못내면 어떡하지? 싶은 걱정에 눈앞이 까매지고 그냥 다른 친구들처럼 알바라도 해야하나 싶었는데 전 그림이 아니면 죽어서도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기싫은 크로키와 모작을 실천하면서 매일매일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중입니다..제 동기부여 영상은 역시 락희샘이십니다
확실히 저도 반미쳐사는것같아요 미술이라는게 제정신으로 할수있는게 아니란걸 요즘더 뼈저리게 느끼고있어요...
올해 수능 보는 고삼입니다..이번 영상을 보면서 정말..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보단 자신이 정말 하고싶은걸 하는게 나중에 나이가 들었을때도 후회 없을것같아요.. 비록 그림이 지금은 취미일뿐이지만 계속갈고닦아 나아가고있으니 언젠가는 빛을 바랬으면 좋겠어요!
현실감각 떨어진다는 말 많이 듣는 사람들은 사실.. 오히려 현실이 답답하고 현실같지가 않죠 ㅋㅋ 결국 심장이 시키는 쪽으로 가게 되는 것 같아요
12:21 직감을 따르는 저로써는 매우 반가운 소리군요
절박함 얘기 뇌에박히네요. 환경탓만하면서 우울해하고 있었는데 이 영상 자주 볼게요.
사연자님 화이팅입니다!
어린나이신데 맘이 참 성숙하시네요
그래도 락희쌤말씀대로 좀 내려놓고
철든마음이 조바심이되지않게 하셔야될거같아요
20살인 동생이있는데 그나이땐 놀기바빠요다들
그나이땐 그렇게 진지한태도를 가지고있는것자체가 대단한거에요
정말 잘하고계신거에여 정말로
너무압박감느끼지말고 화이팅
락희쌤 멘탈케어는 진짜 믿고 시청합니다........ 이상과 현실사이에서 저울질 하던 제가 너무 괴로웠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스무살... 당시 대학교 시험 대비하다가 여행 한 본 못가보고 끝났는데...다시 돌아가고 싶네요ㅎㅎ 다시 돌아간다면 너무 학점에 목메달지 말고 좋아하는 일 찾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와 쌤 진짜 사랑해요
저도 요즘 학생으로써 공부도 계속 해야되고.... 그림 그릴 시간도 없어지고 있어서 불안하기도 하고 또 제가 나름 넉넉한 가정에서 자라다 보니까 절박함이 없는데 락희쌤 방송 보면서 참 많이 느끼고 가요. 항상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국내에도, 유럽에조차도 제 그림이 수요가 없어서 막막합니다.. 선생님처럼 출판만화 일해보고 싶었는데 답이 없어요. 반대하시면 알겠다하고 뒤에서라도 몰래 그리면서 조금이나마 벌어먹는거 보여드림 되는데 내 그림이 어디 팔리지도 않으니까 그게 문제고 개노답이란거죠.
ㅠㅠ....
ㅎ 저렇게 락희쌤이랑 통화상담 하는거 너무 부럽다
근데 나는 그렇게 막 급하고 필요하지가 않아서... 그림도 취미고... 진로상담도 해주시나요?
아 이영상이 진로상담 쪽이구나...ㅋㅋㅋㅋㅋ
전 30대인데도 왜이리 공감가져 ;ㅅ; 사연자분 힘내시고 선생님 말씀대로 길게 보고 가세요... 힘내시구요. 저두 상담 내용 들으면서 힘내고 갑니당..
대학 가기 싫은데 부모님이 대학을 안나오면 사람취급도 안해주는 세상이라고 맞는말 같기도하고 그래서 입시미술 다닌지 2년째 어느세 고3이네...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대요
파이팅
저도 비슷한 20대를 겪어서 질문자님이 우실 때 마음이 같이 아팠어요. 락희쌤의 따뜻한 조언을 듣고 덩달아 힘이 나네요:) 열심히 움직이는 만틈 기회가 보이는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많은 것을 해낸 자신이 기특한 순간이 올거에요. 응원해요!!!
여자 울리는 남자 락희쌤~~😆
예술 쪽은 현실적인 사람은 못하는 거 ㄹㅇ 맞는 것 같아요...
16:37 여기서 진짜 눈물 날 뻔 했어요.. 성적 올리려고 진짜 새벽 5시에 자고 6시 반에 깨고 공부했는데 공부를 너무 늦게 시작했고 선행도 전혀 안 돼 있어서 그런지 머리가 안되는지 항상 결과는 안좋았어요. 심지어 학교가 또 중딩 때 공부 전교 등수 상위권에 있는 애들만 모여서 저는 중딩 때 그때 그때 진도만 성실하게 해서 성적이 좋았거든요. 그래서 학원도 안다녀서 영어에 대한 지식도 학교에서 가르친 것 밖에 몰랐었죠. 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성적은 항상 나쁘게 나와서 엄마가 계속 결과가 너가 공부를 했는지 말해준다고 잔소리를 1달이 지난 지금도 하고 계셔서 너무 스트레스고 오히려 제가 공부를 할 열정을 없애는 원인이 됐어요. 여튼 제가 겪었던 일이라 정말 기억에 남네여. 위로도 되고 엄마한테 위로받고 싶지만 항상 엄마의 말씀은 화살같죠. 락희쌤한테 조금 위로받고 갑니다.
진짜 비슷한 고민이었는데 제 생각이랑 비슷한 말씀도 많았고,
이 영상을 보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생각에 대한 확신이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락희쌤의 말에서 와닿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저도 너무 몰아붙이면거 캐릭터 컨셉이나 서사 구상을 하면 오히려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지가 않았지만, 조금 여유를 가지고 딴짓도 좀 하다보니 이거다! 하는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더군요.
부모님은 보편적인 길을 걷길 바라세요 자신들도 그게 예상하기쉽고 안정적이라 생각해서. 저도 여유롭지못한 부모님께 도움을 드리고싶단 생각이 강했어서 대학이나 취업도 고향에 했는데 종종 씁쓸하네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서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얘기를 많이하셨을것같아요 반강제적으로 철이드신것 같은데 락희샘말씀대로 조금 이기적으로 사시면 부모님도 마음놓으실거예요..
저는 그림그리는게 좋아서 과를 그쪽으로 할려했지만...계속 부모님이 눈치를 주는게 아닌 마음의 상처를 주더라구요 다시 생각하니까 화나ㄴ
여튼 전 취미라는 명목으로 계속 그리고 있죠...ㅎ
상담자분 너무 마음이 착하신 ㅜㅠㅠㅜㅠ 꼭 하고싶은거 다하게 됬으면 좋겠어요 화이팅입니다!!
교훈 메시지 좋다
락희쌤은 고민상담도 해주셔요? 저도 그림쟁이희망자로써 많은 고민이 있는가운데 환희스런 소식이네요.
가끔은 제가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내 꿈이 그렇게 그릇된 것이어야만 했는지 분통할때가 있고 헷갈릴때도 있고 정리가 많이 안되어있네요.
내가 허황된 꿈을 꾼다며 짓밟힌 그 이후로는 삶의 파동?이랄게 잔잔해진 느낌입니다. 적막하고 망망한게 그때의 울분이후로는 정말 무감정이네요.
예술쪽사람들이 이상적이어야 한다는것에서 약간 위로 받네요.
넘 공감 되요...ㅜㅜㅜ
저는 나중에 50대되서 진짜 피눈물흘리면서 후회할것같아요 그래서 지금 힘든 상황에도 붓질하고 있습니다^^;;; 모두 다같이 힘내요!
UI는 그냥 공부만 해서는 인체해부학을 말로 배우는거랑 비슷해여.
게임을 이것저것 많이 해보면서 관찰하세요. 해봐야 감이옴.
으워어.. 저랑 같은 나이고 비슷한 환경에 고민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그랬는데.. 취업을 했구요... 근데 다녀보니까... 20살... 진짜 어리고... 하고 싶은 걸 해봐도 좋을 나이 같더라고요... 저도 올해 안에 취업해야지! 했는데 아직 많이 배워야할 나이같아요... 정말... 응원하고 싶어요...친구하고싶..음 ㅋ..ㅠㅜ
상담하면서 그린 그림이 와우...정말 멋지세요
저와 동갑이신데 벌써부터 여러 고민을 하시는 모습을 보고 많이 자극받았습니다. 저 역시 그림을 좋아하지만 가족이 반대하고, 제 학과 특성상 그림과 연관된 점이 없다고 생각해서 단순히 취미로만 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UI, UX라는 분야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림의 분야가 정말 넓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철이 들어야 할 것 같네요ㅎㅎ
감사합니다 🙏
올해 21살입니다. 18살부터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갖고 초반엔 독학하다가 학원에서 1년 배우고 현재는 다시 독학 중입니다. 그리고 올해 10월에 군대 갑니다... 작년에 대학 관련, 진로 문제때문에 심각한 우울증을 앓았는데 현재는 기운차리고 다시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소중한 조언이 담긴 영상들을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그림에 대한 자신감도 떨어지구 하필이면 오늘 미래에 대한 걱정을 심어주셔서 마음이나 생각이 너무 복잡하고 불안정 했는데 덕분에 좀 정리된 것 같아요 보면서 많이 웃고 막 감정 북받쳐서 울컥하기두 하구 그랬어용,, 물론 내가 아니라 사연자분에 대한 해결책이라 제가 완전히 듣구 완전히 믿어버리면 그것도 문제가 되겟지만 어느정도 참고하며 제 방향성을 좀 더 찾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할 게 없어서 유튜브나 틀었는데 너무 좋은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기분이 나아졌어요 이런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고민 상담하신 분과 다르게 저는 나이가 좀있는데 여전히 그림 그리는거를 하고싶어 하거든요 ... 하...
너무 늦은건가 싶은 고민이 많아서 문제네요 저는 ...
근데 그런 생각은 저도 같아보이네요
잘하시는 분꺼를 보면 와 뭔가 나보다 제능이 좋구나 이런식으로 무언가를 배워야 겠다 보다는 비교를 하게 되던데...
이참에 조금 생각을 바꿔 가보겠습니다.
문제는 ... 나이가 ㅜㅜ
그림그리고 계신가요
공부안하면 후회한다하지만 사실 모든선택엔 후회가 따름
라디오 같아서 좋아요~
부모님이 기대를 안갖게 하고 자신을 포기하게 만드는게 전략이라고요…?(가족들에게 포기되어 가족왕따당하는 어른되자마자 작년까지 하던 알바 관두고 집에 있는 생후 276개월 된 그림독학인입니다.)
11:22 저도 아직 겪지는 않았지만 언제 그런일을 겪게 될까봐 무섭네요.
11:56 뭐든 그렇게 보입니다.
14:33 저도요!
16:08 전신을 때리는 말이네요.
저 한번만 안아주실 거죠?
자주 받는 질문이실것 같은데요,
라이브 그림방송하시면서 전화 통화를 하는건 이게 가능하셔서 하시는것이죠? ( 멀티태스킹 ?)
진짜 멋있네요. 저도 도움이 많이 됐어요.
ㅋㅋㅋㅋ 모두 화이팅..
매일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선생님 콜로소 듣고있는데 너무 꿀보이스에요 펜사각소리랑 함께 귀르가즘 미뗬슴니다 핡
현실감각으로 좀 잃으라는게 왤케 웃기지 ㅋㅋㅋ
그림은 너무 노력에 비해 기대비용이 너무 낮음..재능 있어도 5년 넘게 연구하며 그림 그려야하는데 일반 중소기업보다 월급 더 못받는 정도 취업도 헬이고 내가 좋아하는일이라는게 좋긴한데 너무 노력에 비해 얻는 기대 비용이.,.
근데 솔직히 내 부모는 ㄹㅇ노답임 왜냐하면
나: 그림 할래!
부모: 돈 못번다 ㅉㅉ
나: 프로그래밍 할래!
부모: 그거 어려운건데
나: 그럼 가게 차릴래!
부모: 그딴직업 신분낮은사람만 하는거야(대한민국에 신분제도 있었나?)
나: 정치인 하면 만족해?
부모: 정치하다가 한번 망하면 쭉 망한다
어쩌라는거야 백수가 되라는것도 아니고 애초부터 인생은 그림을 그리든 정치를 하든 가게를 차리든 인생인 ㅈ같은건 똑같은디..
너무 나쁘게 생각하진 마세요... 원래 세대차 라는 게 없을 수 없죠. 부모님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게 있고 댓글 쓰신 분 걱정 되셔서 그런걸거에요. 진짜 그림이 하고 싶으시면 부모님을 열심히 설득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림에 대해 피피티 까지 만들어서 부모님께 발표하시면서 까지 설득하시는 분도 봤거든요... 정말 원하시면 밀고 나가세요!
제가 이제 곧 ㄱ입대를 하게 되는데 그림 실력이
퇴화될까봐 두려워요. 군대에서 어떻게 그림 실력을 유지할 수 있나요ㅠㅠ?
오히려 군대에서 많이 느는사람도 봤습니다! 놓지만 않고 계속 그리면 사회보다 놀거리가 없어서 그림이 놀거리가 되더라구요.
저능 진짜 그림을 하고싶은걸까요??...
반대해요
포기하든가
꾸준히 하든가
하지말라면 않할겨유?
진짜 말 한마디 한마디가 존경스럽습니다 선생님.
이거시 깨달음인가...
난 1년정도 그려보고 결정해야겠다
17:15
22분동안 저걸 그리다니 난 1시간 그려도 망작 나오는데..
배속으로 편집한 영상입니다. 풀영상은 더보기에 링크되어있습니다.
왜이렇게 랩하시지 했는데 1.25배속이었네
16:50
믿음을 주면 그만임
부모님한테 확실히 뭔가를 보여준적이 없으니까 얘가 또 공부하기싫어서
그림그린다고 하는구나 하는거지
공부하기 싫어서 그림그리는게 아니란걸
증명하면 그만임
ㅇㅈ
미술하다가 성공하는법> 그림유튜버를 한다
time to learn Korean :I
부모님이 너무 눈치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