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투와 피투 *피투성이란 인간에게 공통된, 자의와 상관없이 세상에 던져져있는 존재로서의 특성이다 피투성은 기분, 그중에서도 불안에 의해 자각된다. 특히 죽음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간은 '왜 나는 여기에 존재하는가?'라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이 이 세상에 던져졌고 여기에서 절대로 도망가지 못한다는 것(피투성)을 자각할 수밖에 없다. 이 피투성을 자각할 때, 인간은 언젠가 자신이 죽게 될 것이고, 이 세계를 강제로 떠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하이데거는 자신의 죽음을 예리하게 의식하는 것을 죽음에 대한 '선구적 각오성'이라 불렀다. 이런 죽음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자신의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포착해서 재구성 하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이런 시도를 '기투'라고 부른다. 세계 속에 자의와 상관 없이 던져진 인간은 불안을 통해서 이런 상황을 자각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신을 포착해내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작한다. 죽음의 자각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던져 넣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불안을 통해서 피투성을 직면하지만, 역으로 이런 상황 때문에 최초로 존재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획득하게 된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패러독스에 대해 하이데거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우리는 불안과 죽음의 자각을 통해서 진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답한 것이다. *삶에 있어서 피투성과 기투에 관해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의 확립은 피투성 으로서 이루어진다. 자신의 의지와는 조금의 상관도 없이, 세상에 던져질 뿐. 애초부터 존재에 기투라고는 조금도 없는 상태에서 존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기투성, 즉 선택만을 요구한다. 인간은 매일매일, 평생을 선택의 기로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기투를 실현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그 선택의 결과가 행운이든 불행이든, 인간이 자신의 선택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다. 즉, 선택의 결과는 다시금 피투성이 되고 마는 것이다. 또한, 죽음 역시도 기투가 아닌 피투성이다. 그 누구도 (자살을 제외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죽음)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는 없으며, 자신의 선택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은 찾아온다. 즉, 인간의 죽음 역시 태어남과 같이 기투가 아닌 피투다. 이렇듯, 태어남과 죽음의 순간은 피투임이 분명하다. 삶의 결과 역시 피투다. 어쩌면 살아감에 있어서 유일한 기투는 피투에 의해 발생된 선택의 기로에서의 선택이 유일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선택을 과연 기투라고 할 수 있을까? 선택 역시 운명론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인간의 삶이 출생과 죽음도 그리고 살아온 삶에 대한 평가도 어쩌면 피투에 불과한 것이 사실인데, 알량한 선택의 기로에서의 선택만으로 삶이 기투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 어렵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_휴의 블로그 중에서 발췌
이게 바로 이승윤 인가 봐요...어쩌면 인간의 탄생의 본질 일진데.. 우리들은 아예 그본질을 애써 망각하고 살고 싶은게 아닌가 싶네요..또 이승윤이 한껀 했네요..삶을 진지하게 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참, 대단한 그의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갈수록 놀라울 뿐입니다...응원 합니다...
내 마음대로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는 세상 의미 없는 불안하고 절망스러운 세상 피투에서 나는 우주 궤도를 돌며 세상을 돌며 세상을 내 의지대로 선택하고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며 진짜로 살아보겠다 선언문 인가요 와 정말 가사 좋고 음악과 조명 승윤님모습에 몇번을 듣고 있는지 신나고 좋아요 최고 최고
*인투로 어찌 되어 나는 피투되어 여기에서 기투 의미 없는 의미를 질주하는가 가치들은 전부 피투성이인 채로 다 실투 의미 없는 의미를 질투하며 폭주해 어림없는 문 어림없는 답 어림없는 환상과 같은 삶 나는 진짜를 알고 싶은 게 아니야 그저 진짜를 살아가 진짜를 살아내고 싶었던 것 뿐 길이 없는 우주에도 궤도는 있어 진리 없는 삶 속의 궤도를 난 진짜 다 돌아버릴꺼야
![['끝을 거슬러'2024(토)] 앵콜 - 무명성지구인](http://i.ytimg.com/vi/i0M6cKzNVw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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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투와 피투
*피투성이란
인간에게 공통된, 자의와 상관없이 세상에 던져져있는 존재로서의 특성이다
피투성은 기분, 그중에서도 불안에 의해 자각된다.
특히 죽음에 대한 의문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인간은 '왜 나는 여기에 존재하는가?'라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이 이 세상에 던져졌고 여기에서 절대로 도망가지 못한다는 것(피투성)을 자각할 수밖에 없다.
이 피투성을 자각할 때, 인간은 언젠가 자신이 죽게 될 것이고, 이 세계를 강제로 떠날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된다.
하이데거는 자신의 죽음을 예리하게 의식하는 것을 죽음에 대한 '선구적 각오성'이라 불렀다.
이런 죽음에 대한 자각으로부터 자신의 삶의 의미를 다시 한 번 포착해서 재구성 하려는 시도가 시작된다. 이런 시도를 '기투'라고 부른다.
세계 속에 자의와 상관 없이 던져진 인간은 불안을 통해서 이런 상황을 자각하는 동시에 새로운 자신을 포착해내고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시작한다.
죽음의 자각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을 새로운 가능성으로 던져 넣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인간은 불안을 통해서 피투성을 직면하지만, 역으로 이런 상황 때문에 최초로 존재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획득하게 된다.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패러독스에 대해
하이데거는 진리를 알지 못하는 우리는 불안과 죽음의 자각을 통해서 진리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것이 가능하다고 답한 것이다.
*삶에 있어서 피투성과 기투에 관해
존재하는 모든 것의 존재의 확립은 피투성 으로서 이루어진다. 자신의 의지와는 조금의 상관도 없이, 세상에 던져질 뿐.
애초부터 존재에 기투라고는 조금도 없는 상태에서 존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은 언제나 기투성, 즉 선택만을 요구한다.
인간은 매일매일, 평생을 선택의 기로에서 살아가며, 자신의 기투를 실현하며 살아가야만 한다.
그러나 그 선택의 결과가 행운이든 불행이든, 인간이 자신의 선택을 다시 되돌릴 수는 없다.
즉, 선택의 결과는 다시금 피투성이 되고 마는 것이다. 또한, 죽음 역시도 기투가 아닌 피투성이다.
그 누구도 (자살을 제외한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죽음)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는 없으며, 자신의 선택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죽음은 찾아온다.
즉, 인간의 죽음 역시 태어남과 같이 기투가 아닌 피투다.
이렇듯, 태어남과 죽음의 순간은 피투임이 분명하다. 삶의 결과 역시 피투다. 어쩌면 살아감에 있어서 유일한 기투는 피투에 의해 발생된 선택의 기로에서의 선택이 유일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 선택을 과연 기투라고 할 수 있을까?
선택 역시 운명론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인간의 삶이 출생과 죽음도 그리고 살아온 삶에 대한 평가도 어쩌면 피투에 불과한 것이 사실인데, 알량한 선택의 기로에서의 선택만으로 삶이 기투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아마, 어렵지 않을까하고 생각한다.
_휴의 블로그 중에서 발췌
가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ㆍ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어렵네요
왜자꾸 공부시키냐구🤣
이게 바로 이승윤 인가 봐요...어쩌면 인간의 탄생의 본질 일진데.. 우리들은 아예 그본질을 애써 망각하고 살고 싶은게 아닌가 싶네요..또 이승윤이 한껀 했네요..삶을 진지하게 한번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참, 대단한 그의 능력이 어디까지 인지...갈수록 놀라울 뿐입니다...응원 합니다...
내 마음대로 선택해서 태어날 수 없는 세상
의미 없는 불안하고 절망스러운
세상 피투에서
나는 우주 궤도를 돌며
세상을 돌며
세상을 내 의지대로 선택하고
의미있는 삶을 추구하며
진짜로 살아보겠다 선언문 인가요
와 정말 가사 좋고 음악과 조명 승윤님모습에
몇번을 듣고 있는지
신나고 좋아요
최고 최고
이승윤, 왜 이승윤에 미치는지 이제 알겠어! 길이 없는 우주에도, 궤도가 있다! 존재로 던져진 우리, 진짜로 살다가고픈 이승윤! 너를 존경해! 우리가 통한 이유, 이제 알았어!❤❤
피투, 기투...
실제로 이런 철학적 단어가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걸 새 앨범 첫곡의 가사로 써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용한 데에
혀를 내두름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구나. 이승윤❤
정말 승윤씨는 독보적이네요
입이 떡 벌어집니다
와 ~~~
노래 너무 좋다
인투로 넘 좋아서 진짜 돌아버릴것 같아❤❤❤❤❤❤❤❤❤❤❤❤❤❤
와!!! 감탄이 절로 나오네~🎉🎉🎉
이 아티스트의 삶의 추구미는 이 가사에서 드러나는 듯!!
전에 꿈의 거처에서 느꼈는데
3집 첫곡으로 못 박은 이유를 알겠네
감사합니다 무한 반복 한시간째 빠져 나올 수가 없어요
많이 어려운가사지만 친절한 해설 덕분에 반복 영상과 함께 배워갑니다 감사합니다❤
이승윤 최고 ❤
인투로 폭주중
가사는 철학적이고 사운드는 풍성하고.. 하..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인투로, 미. 쳤. 다!
왕이 돼라 이승윤!❤❤
두고두고 회자될
인물 이승윤
설레는 마음으로
앨범 받는날
기다립니다 ❤
수동으로 연속으로 듣고 있었어요. 노래가 개개개개 좋아
향수어린 사이키델릭한 사운드
완전 취저😭😭
어쩜 좋아 미쳤어요
역성앨범 모든걸 갈아넜었네요
미쳤다
철학을 노래로 담아내다니 이승윤은 철학하는 아티스트
투투투 넘 재밌는 소설 한권이다. 노벨상이 보여.
와 대단합니다
기두 피투 인투로 설명감사합니다
이승윤과 삐뚜루 대단스
와우 이승윤이라는 장르를 확신시키는군
노래가 미쳤다❤
아니 이 가사가 다 들렸나요. 대박이십니다. 게다가 의미 분석까지.
이승윤의 음악세계가 갈수록 심오해지니 가사 곱씹어 봐야 겠네요. 근데 음악은 리듬감 쩔고 귀에 속속.
기투외 피투 배워갑니다~ 철학적 가사와 엄청난 사운드!! 감탄만 나오네요
와~~3집앨범 미첬다 하더니 진짜네
영상도 미첬네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데카르트 이승윤
이곡 들을수록 진짜 좋은데 길게 편집해줘서 감사해요. 한동안 엄청 들을것 같아요
이승윤 진짜독보적인 아티스트 인정
와~~~ 가사~~반복영상보며 인투로 마스터해볼랍니다.. 영상 고맙습니다
언제나 감사감사 ~
일등 삐뚜루님으로 인정합니다 ^^
오늘 인투로 마스터함^^
아 진짜 이번 3집 앨범 개미쳤습니다
드럼 짱 좋아
진짜 넘 좋아
무한반복 감사해요! 앨범 완젼 기대됨 ㅠ
인. 투. 로. 너므 조와~ 방구석 삐, 멀리서 고함 보태요~😂🤟🤟
전주콘 못가서
오늘 부산콘 한 풀러가는데
인투로 안부르면
나 돌아버릴꺼야~~~ ㅋㅋ
가사 쌩유에요❤
와~ 그렇군요! 좀 있다 봬요~~😂🤟🤟🤟
*인투로
어찌 되어 나는 피투되어 여기에서 기투
의미 없는 의미를 질주하는가
가치들은 전부 피투성이인 채로 다 실투
의미 없는 의미를 질투하며 폭주해
어림없는 문 어림없는 답
어림없는 환상과 같은 삶
나는 진짜를 알고 싶은 게 아니야
그저 진짜를 살아가
진짜를 살아내고 싶었던 것 뿐
길이 없는 우주에도 궤도는 있어
진리 없는 삶 속의 궤도를
난 진짜 다 돌아버릴꺼야
하...진짜 미친 가사네
실존하는 단어인지 검색해봄.
저도 찾아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