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사자 故 류홍석 일병 ‘가족 품으로’ [K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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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พ.ค. 2024
  • [KFN뉴스] 2024.05.17
    6.25 전사자 故 류홍석 일병 ‘가족 품으로’ [KFN]
    국가를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피의 능선 전투에서 스물두살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한 고 류홍석 일병의 유해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80대 노인이 된 여동생은 오빠의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에 밤새 눈물지었다며, 유해발굴에 힘쓴 국방부와 국가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철환기자의 보돕니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17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를 엄수했습니다.
    6.25전쟁 전사자 고 류홍석 일병의 유해를 유가족에게 돌려보내기 위해서입니다.
    고인의 여동생 류영순 여사는 유해를 찾지 못해 생사를 알 수 없던 오빠가 혹시나 돌아올까, 부모님께서 돌아가신 후에도 오빠와 함께 살던 생가를 그대로 보존해왔습니다.
    류 여사는 오빠가 자상하게 놀아주던 추억이 생생하다며, 유해를 찾았다는 소식에 잠도 못 자고 울었다고 말했습니다.
    1951년 3월 14일 입대한 고인은 국군5사단 36연대 소속으로, 태기산 전투와 인제지구 전투 등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
    이후 강원도 양구 ‘피의 능선 전투'에서 북한군에 맞서 싸우다 1951년 8월 27일 스물둘의 나이로 소중한 생명을 조국에 바쳤습니다.
    류 일병의 유해는 2011년 발굴됐으나, 2022년 3월 국유단 기동탐문관이 고인의 여동생을 찾아가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면서 신원확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2000년 4월 유해발굴이 시작된 이후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는 총 231명으로 늘었습니다.
    KFN뉴스 #김철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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