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를 신기전에 구두약 먼저 칠해야 하듯이, 폴딩나이프도 사용하기 전에 먼저 기름칠 해야 됩니다. 날부분이 아니라 관절부분에요. 날은 스텐리스라서 녹슬일이 없지만 관절부분 틈새에 과일/육류 즙이 스며들어서 굳어버리면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예방하기위해서도 기름칠이 필요하고, 사용하다보면 결국 어떻게든 물로 씻어야 할 일이 생기는데 나무가 물을 먼저 먹어버리면 부풀어 오르고, 마르면 뒤틀리므로 기름을 먼저 먹여서 물에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목적입니다. 기름은 도마용기름(식품용 미네랄오일) 쓰시면 되구요, 주사기로 한방울씩 톡톡 떨어트리거나 얇은 붓으로 살살 바르거나 아무것도 없으면 이쑤시게에 찍어서 칠한다음 스며들기를 기다렸다가 조금 움직여보시고, 다시 조금 더 칠하고 움직여보시고 반복하시면 결국 뻑뻑한거 풀릴겁니다. 이걸로 안되면 눈 딱 감고 한번은 물에 씻어야 되요. 만약 집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스팀 청소기 있으시면 스팀 한번 팍 쏴주시면 나무가 물먹을 걱정 덜하고 해결할 수 있구요.
오피넬 칼의 재질로 카본스틸도 있고, 칼이 아닌 포크를 붙였다 뗄 수도 있고, 칼끝이 휘어서 심하면 회 써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에필레 칼도 있고... 그런 부분 설명이 모두 빠졌네요. 사보리 오피넬이 명장의 반열에 올라서 프랑스에도 국보로 지정된 얘기도 있고.....
사랑할수 없지만 미워할수 없는 칼. 전통과 역사를 느낄수있는 그래서 감성이 끓어 오르는 칼. 실상 쓰면 짜증나는 칼. 손에 쥐면 너무 좋아. ㅋㅋㅋㅋ 캠프파이어 앞에 앉아 나무 깍으며 감상에 취해야 할것 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칼. 날이 가늘어서 잘 잘리지만 조금 썼는데 날이 금방 무뎌져서 짜증나는칼.(탄소강만 써 봤음. 스테인리스는 모름. 12c27면 좋을수도) 손잡이 물먹으면 펼수도 접을수도 힘든 칼. 이 모든 단점을 다 이기는 이칼의 매력적인 갬성....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할수 없는 놈. ㅋㅋㅋㅋ 여기서 톱도 만드는데 사지 마세요. 갬성이고 나발이고 염병 너무 안들어.
저 녹색은 카키색이 아니에요. 카키색은 녹색 계열이 아닌 탄색 베이지색 비슷한 담황색 계열입니다.
No2 도 보고 싶어요 ...
칼이잘않펴질때는어텋케 해야하나요
너무 빼기가힘든데 손날아갈까봐 넘무서워요 ㅠㅠ
조심하셔야 합니다 질을 좀 들이시면 좋고, 습기가 반복적으로 들어갔다 말라도 그렇더라구요 여러번 반복하시면서 질을 좀 드려 보세요~
구두를 신기전에 구두약 먼저 칠해야 하듯이, 폴딩나이프도 사용하기 전에 먼저 기름칠 해야 됩니다. 날부분이 아니라 관절부분에요. 날은 스텐리스라서 녹슬일이 없지만 관절부분 틈새에 과일/육류 즙이 스며들어서 굳어버리면 일어나는 증상이므로 예방하기위해서도 기름칠이 필요하고, 사용하다보면 결국 어떻게든 물로 씻어야 할 일이 생기는데 나무가 물을 먼저 먹어버리면 부풀어 오르고, 마르면 뒤틀리므로 기름을 먼저 먹여서 물에대한 저항성을 갖게 하는 목적입니다.
기름은 도마용기름(식품용 미네랄오일) 쓰시면 되구요, 주사기로 한방울씩 톡톡 떨어트리거나 얇은 붓으로 살살 바르거나 아무것도 없으면 이쑤시게에 찍어서 칠한다음 스며들기를 기다렸다가 조금 움직여보시고, 다시 조금 더 칠하고 움직여보시고 반복하시면 결국 뻑뻑한거 풀릴겁니다. 이걸로 안되면 눈 딱 감고 한번은 물에 씻어야 되요. 만약 집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스팀 청소기 있으시면 스팀 한번 팍 쏴주시면 나무가 물먹을 걱정 덜하고 해결할 수 있구요.
@@Sky-u6i 천연 오일을 발라야죠 ... 특히 미싱 오일 이나 WD는 아니고요 ...
선생님 낚시가서 생선손질 하고 막회 뜨려면 어떤거 주문하는게 좋을가유?
주로 잡는 고기 사이즈에 따라 다르신데, 12정도는 하셔야 할 듯 합니다
비추요. 나무가 물먹으면 칼이 안펴지거나 안접혀요. 플라스틱 손잡이도 나오는데 안이뻐요.
@@vashonmart 힝 구매 했는데 조됬네요 ㅠㅠ 인생
영상 각도가 왜 이럼 ㅋㅋ 칼이 잘 안 보이는데
오피넬 칼의 재질로 카본스틸도 있고, 칼이 아닌 포크를 붙였다 뗄 수도 있고, 칼끝이 휘어서 심하면 회 써는 용도로도 쓸 수 있는 에필레 칼도 있고... 그런 부분 설명이 모두 빠졌네요.
사보리 오피넬이 명장의 반열에 올라서 프랑스에도 국보로 지정된 얘기도 있고.....
제목부터가 '나에게 맞는 사이즈'이고 사이즈별로 들고와서 설명하는글에
남들 다 아는사실 지만아는줄알고 뇌절하는 꼬라지하곤ㅋㅋㅋ
@@drain.5881 내용은 맞는데 말투가....
사랑할수 없지만 미워할수 없는 칼. 전통과 역사를 느낄수있는 그래서 감성이 끓어 오르는 칼. 실상 쓰면 짜증나는 칼.
손에 쥐면 너무 좋아. ㅋㅋㅋㅋ 캠프파이어 앞에 앉아 나무 깍으며 감상에 취해야 할것 같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칼. 날이 가늘어서 잘 잘리지만 조금 썼는데 날이 금방 무뎌져서 짜증나는칼.(탄소강만 써 봤음. 스테인리스는 모름. 12c27면 좋을수도) 손잡이 물먹으면 펼수도 접을수도 힘든 칼. 이 모든 단점을 다 이기는 이칼의 매력적인 갬성.... 사랑하고 싶지만 사랑할수 없는 놈. ㅋㅋㅋㅋ
여기서 톱도 만드는데 사지 마세요. 갬성이고 나발이고 염병 너무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