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극이다. 악몽을 꾸는것같다. 조엘과 제시는 죽어버리고 토미는 한쪽눈과 다리를 못쓰는것도 모자라서 마리아와 따로 살게 되고 엘리는 디나를 잃어버림과 동시에 조엘을 추억할 기타마저 못치게 되어버림.. 애비는 친구들은 잃었지만 이제 레브랑 같이 파이어플라이가서 행복하게 살텐데.. 애비나 엘리나 똑같이 복수 저질러 놓고 엘리는 불행하게 만들고 애비한테는 희망을 주는지 모르겠다 백보양보해서 비극이여도 괜찮아 그럼 조엘과 엘리를 사용하지말고 새로운캐릭터로 했어야지 그럼 남이다 생각하고 이렇게 마음아프지 않아도 됐을텐데 왜 우리들이 직접 플레이하며 체험한 정든 캐릭터들로 이런 비극을 쓰냐 전작은 엘리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긍정적인 목표로 여행을 했기때문에 여행중 슬픈장면(테스 샘,헨리의 죽음 등)은 슬프고 즐거운(엘리의 농담 기린쓰다듬기 등)장면은 즐거웠다 근데 이번작은 조엘 죽고 복수해야겠다 라는 목표로 여행을 하니까 여행 내내 우울하더라 슬프긴 슬픈데 우리가 게임을 슬프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즐거운 순간도 있어야 되는데 즐거운 순간이 하나도 없음.. 그냥 조엘추억하며 조엘은 다시 돌아오지않는다는 생각에 엔딩을 보면서 점점 우울해짐 이런걸 바란게 아닌데 감동이랑 그냥 슬픈건 다른건데 그걸 구분을 못하네 조엘이 어떤 숭고한목표로 죽었으면 역시 조엘아저씨 하며 감동이라도 받지 그냥 애비라는 빌런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 써버리고 심지어 조엘죽인 원수를 내가 런타임 절반을 써가며 플레이해야됨 그리고 그 빌런으로 사랑하는 엘리를 패야됨 이건 아니야 제발 꿈이라고 해줘
@리승령이 저도 알긴아는데..... 하.... 모르겠어요..... 자기가 마지막까지 그리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전 묵묵히 기다려보는 타입이라 GQ인터뷰에서 얘기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근데 이 쉑기가 SNS로 하필 똥글을 싸질러놔서 팬들 등돌려서 너티독에서 쫓겨나는거 아닐련지.... ㅠ ㅠ
딸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저도 조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인류의 미래를 뒤로 하고 수천 ,수만, 수억번! 그 이상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1편은 그만큼 모든 이들에게 크게 다가갈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엘을 죽인 이로 하여금 사실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사람이었어. 라고 동질감을 느끼고 이해시키려 했다면 실패하지 않았나 싶어요.
@@The_Impenetrable_Thorns 아 그 표현을 좀 잘못 했네요 제정신 차린다는게 닐 드럭만 짤리고 회사가 정신 차린다는거였는데 닐 드럭만이 정신 차린다는식으로 말 했네요 솔직히 기대도 안 합니다 최소한 많은 팬들이 욕하면 반성이든 분석이든 해야할텐데 트위터에 pc를 방패삼아 올리는 글 보면 라오어2 욕하는 사람들을 단순히 꼬인 인간들로 만들고있으니까요 다만 너티독의 능력은 워낙 뛰어난지라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라도 기대서 차기작들을 사는 사람도 있을거고 스트리머들도 플레이 할거라 보는바라 몰락도 그리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그냥 다른 회사라도 정신 차려서 pc 우겨넣기 안 하길 바래야겠네요 ㅠㅠ
@@나라라라라라 너티독이 게임 만드는 솜씨야 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뛰어나긴 하죠. 하지만 너티독은 닐 드럭만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더군요. 공동작가 여성도 문제가 있어보이고 너티독 사장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그들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말이죠. 결국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인간들 끼리 모여서 이번 라오어2 사단이 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뭐 라오어1 작품을 만들었던 제작자들 70%이상이 너티독을 퇴사했다고 하니 결국 닐 드럭만이 직원들 새로 영입할 때 자기와 유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뽑았다고 보는게 합리적인 추측이겠죠, 부사장이니까요. 너티독 다음 작품이 언제나오든 닐 드럭만이 참가한 작품이라면 라오어2로 상처받은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군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 마지막의 엘리의 복잡미묘한 표정의 의미로 얻을 수 있었던 열린 결말을 2에서 다 지워버린 것과 너무 쉽게 소모되어버린 캐릭터들이 제일 아쉬웠네요. 정말 좋은 그래픽과 음악, 전투 등 너티독의 훌륭한 기술들을 희미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요. 분명 좀 더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었을텐데...그리고 정말 닐 드럭만의 sns에 올라오는 글들은 정말... 이런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를 가진 영화나 게임들을 저도 좋아하지만 후속작으로 전작의 팬들과 캐릭터들을 소모하면서 까지 보여줬어야 했던건지는 의문이네요. 신작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그저 아쉬울 뿐이네요.
세오님 채널에 처음 댓글 남깁니다. 다른 리뷰와 다르게 이슈에 편승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이 아닌 객관성과 주관성을 모두 갖춘 내용이여서 너무 기분좋게 봤습니다. 유튜버 리뷰중 가장 훌륭하고 공감가는 리뷰라고 생각되네요. 라오어2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게임관련 채널중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조롱하던 다른 리뷰와 다르게 중립적인 시점으로 잘 리뷰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생겜이라고 느낄정도라 감명깊게 플레이를 했고 이와 같이 도전적인 작품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느끼는 입장입니다. 결국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볼지 부정적으로 볼지는 말씀해주신 허들 (pc부분은 공감하기 힘들지만)을 잘 넘었는지 못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PS3가 XBOX에게 밀려 망하던 시절 마지막으로 나와준 한줄기 빛같은 게임, 라스트오브어스 내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뭘까라고 생각하면 1초의 고민도 하지않고 라오어라고 할만한 유저입니다. PS3~PS4 수많은 명작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너티독. 이제는 XBOX신작 찾아보러 갑니다.
드디어 이런 리뷰가 나왔네요. 철저하게 유저들의 편에 설 수 밖에 없는 유튜버의 특성상 이런 리뷰가 나오는걸 기대하긴 요원해 보였는데, 감사합니다. 유저들의 PTSD에 공감합니다만, 게임에 대한 객관적 평가보다는 과도하게 욕과 조롱만을 쏟아내는 리뷰가 가득하더라고요. 물론 그노므 SNS질이 기름을 끼얹었다고 생각해요. 이자식은 쉴드 쳐줄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_= 처음 보는 우직하고 강경한 시도들과 예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에(거부감 포함) 감사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저도 허들 4곳 모두에서 극도의 거부감을 느낀 것은 마찬가지였죠. (다른 것들은 의도상 어쩔 수 없었다지만, 극장전투는 컷씬으로 대체했어야 한다는데에 무한한 동감을 보냅니다. 어느쪽으로도 몰입할 수 없는 요소였어요.) 또한, 마지막 씬이 '용서에의 설교'가 아니었다는 데에도 동감합니다. 용서보다는 복수의 중지, 체념에 가까운 모습이죠. 애초에 용서라는 단어는 이 게임의 주제와 결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애미의 뒷모습에서 조엘의 뒷모습이 오버랩된다는 것은 생각치 못한 요소였는데 아! 하며 감탄했습니다. 좋은 포인트를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단점도 분명한 게임이지만, 유저들의 PTSD가 조금씩 치유된다면 이런 차분한 톤의 리뷰도 계속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너튜브 AI가 여기로 데려다 주었네요. 감정 결이 비슷한 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고마워요.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라오어1~2 모두 플레이했고, 타유튜버분들의 라오어2 리뷰를 5개는 넘게 본거같은데 그중에 단연 객관적인 리뷰를 하신거 같아서 만족해 하면서 리뷰 봤습니다. 대부분의 리뷰에선 전작 주인공이었던 조엘이 초반에 너무 허무하게 죽고, 또 조엘을 죽인 애비를 플레이 했다는거에 너무 흥분하셔서 사심이 묻어난 리뷰가 많더라구요. 물론 저또한 너무 초반에 조엘이 죽어서 좀 벙찌긴 했지만, 엔딩은 봐야하니 찜찜한 마음에 애비를 플레이 해보니, 애비의 입장또한 이해가 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엔딩본후의 씁쓸함은 가시지 않더라구요. 어떤분은 애비가 왜 레브를 목숨걸고 도와주는지 납득이 안간다는분도 계시는데, 레브자매가 어쨋건간에 애비가 죽기직전 목숨을 구해준건 사실이니, 애비는 고마움과 마음의 빚을 덜기 위해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레브를 도와준건데 그걸 이해못하는분도 계시고 또 마지막 애비와 엘리의 처절한 싸움에서 엘리가 애비를 결국 안죽여서 복수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고 해석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꼭 그 대상을 죽여야만 복수의 고리가 끊기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쎄오님 말대로 조엘은 엘리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복수를 해주는것보다는 엘리가 그냥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랬을겁니다. 라오어2 제작진이 게임팬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는 알거같습니다. 하지만 방식이 뭔가 잘못되었고 제작진도 팬들의 이런 반응을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 1회차 플레이 하고 화가나 있는 팬들을 위해서 2회차때는 다른 전개방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저희가 원하는 해피엔딩... 적어도 조엘의 죽음이 너무 허무하지않게끔 진행되는 2회차 플레이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오어 2 리뷰 중에서 가장 공감되는 리뷰였습니다. PC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있을지언정 그 것에 대해 미개하다고 생각하고 조롱하는 제작자의 태도가 오히려 더욱 더 자신들과 멀어지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우치지 못하는 한 그들이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정성이 묻어나는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
게임을 재밌게 잘 즐겼다는 느낌이 드는 좋은 리뷰였습니다. 저도 이 게임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대중의 평은 좋지 않지만 여러모로 인생게임이 되어준 작품이었네요. 이 게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사랑했기에 이렇게 증오하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
쎄오님 리뷰 잘 봤습니다. 요리에 비유하면 라오어2는 여러 게임적 재미와 더불어 스토리의 드라마적 요소와 반전 등 최고의 재료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그걸 요리한 게 자존심만 센 골목식당 사장님이었죠. 호불호가 강한 음식 맛에 손님들이 '사장님 맛이 이상해요' 하면 '으아니 감히 어디서 내 요리에 지적질이야, 맛도 모르는 게!'로 받아치니 손님들은 열받을 수밖에요.
냉철한 분석 잘 봤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이 1에서 조엘한테 자길 살린 것에 대해서 약속해달라는 부분.. 2에서 진실을 알고 화를 내는 부분 진짜 둘이 오버랩이 너무 안됐습니다.. 이것만이라도 좀.. 화를 내기 보단 다른 쪽의 감정을 보여줬다면 이토록.. 아 몰라 그냥 다 싫어
닐 드럭말이 잘한것은 아니지만 냉철하게 좋은점과 나쁜점,그리고 이 게임이 전해주는 메세지까지 잔잔하게 잘 분석하셨네요.... 다른 유튜버들은 무조건적으로 화내고,까내리고 욕하고.....물론 디렉터가 잘한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까내리려고 하는점이 안좋았는데 이렇게 잘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오어2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슬픈 마음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조엘의 갑작스런 죽음,애비로 엘리를 공격하는씬은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게임을 다 녹화하고 제 채널에도 영상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에 엘리가 애비를 죽이지 못하고 흘리는 눈물에 저도 같이 눈물을 흘렸었는데 복수는 복수를 낳을뿐,의미가 없으며 그 이후에 살아갈 애비가 조엘을 죽인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최고의 복수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좋은해석 감사합니다 ㅠㅠ 게임두 파이팅!
스토리는 이해해도 개연성이 부족하고, 부족한 개연성을 채우겠다고 회상씬을 남발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한 설득력도 없고 매력도 없었습니다. 주제 자체만 봐도 전혀 새로운 주제도 아니었으며 이미 더 훌륭하게 표현한 문화매체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한심하게 느껴질 뿐이었어요. 이해를 안해서 스토리 평가를 까내렸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봐요. 그냥 정당한 분노죠.
스토리는 이해 하는게 아니라 공감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느껴져야되는거지, "머리로 이해해 보니 당신이 말할려는것이 이거군요"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 창작물은 실패한것입니다. 개똥철학도 생각해 볼 여지는 있듯이 아무 메세지나 창작물에 넣었다고 해서 좋은 작품이 되는건 아닙니다. 스토리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재밌어야됩니다. 그 스토리에 몰입해서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메세지가 느껴지게 되고 감탄하게 만들어야지요.
오히려 독자들에 분노만 남기고 그메세지를 전하는 마지막 순각까지 분노만 남아 있다면 메세지 전달에 실패한것입니다. 더군다나 창작자가 그 매체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지적 수준이 떨어져서 이해를 못하는것이다라는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것의 최악에 상황인거지요. 그리고 게임이라는 매체를 마치 예술 작품인것 마냥 거창한 철학을 녹여낼려는 의도부터 잘못된 출발입니다. 차라리 영화나 소설을 써서 자신에 철학을 어필하던지요. 라오스2를 영화나 소설로 만들었다고 해도 메세지 조차 이미 수십번도 더나온 식상한 주제에 작품 또한 수준미달에 b 급영화정도 밖에 안됩니다.
실력없는 작가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에, 자신의 식상한 개똥철학을 유저들에 강요한 폭력적인 작품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더해서 나는 너희보다 뛰어 나다라는 디렉터에 오만함이 느껴져서 더욱더 분노하게되는 개 똥 망 작 이네요
저는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요. 엔딩도 납득은 갔지만 그 후에 남은 허무함에 한숨을 참을 수 없었어요. 2도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말도 안되는 스토리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디렉터는 팬들의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무시했던 것 같네요. 오로지 잔혹함에만 초점을 맞춰 묘사하다보니 유저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요.(그걸 의도했다고 지 입으로 말합니다만 잔인하군요.) PC요소 넣은 건 상관하지 않지만(레즈비언이 레즈인 이유를 밝힐 이유는 없죠) 강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이 많진 않으니까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마지막 엘리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씁쓸함에 이을 말을 잃었습니다. 쎄오님의 리뷰, 정돈된 표현으로 제작하려 하신 게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주관이자 사견이라 볼 수 있는 리뷰를 보는 사람이 되도록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심하셨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라오어 파트 2를 마친 뒤 차마 좋았다고는 말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엔 괜찮았습니다. 엘리의 마지막 결정을 함께 하며 논리적으로는 스스로도 납득이 가질 않았지만 감정적으로는 공감을 했던 터라 허함이 배가되었었는데요, 쎄오님 리뷰를 보면서 공감도 되고 정리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감독의 유저들을 대하는 태도, 유저들 간의 갑론을박 등 하나의 게임에 집약된 화제성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감상을 드러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수 있는데, 새삼 컨텐츠 제작에 대한 노고가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볼게요~
차라리 애비를 심도 깊게 다뤄가며 조엘을 쫓는 과정을 먼저 다뤄줬다면 반감이 이토록 크진 않았을까요? 조엘의 죽음을 조금만이라도 전편 주인공으로써 대우해줬더라면... 최소한 엘리를 구하다 죽었더라면... 골프채따위로 그렇게.... 생각하니 또 울컥하네요. 전 이제 두 번 다시 닐 드럭만이라 시키가 만드는 작품은 어떤 경우라도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을 넘었어요. 지나쳤어요. 정말 역겹고 고통스런 7년의 기다림의 허무한 결말이네요... ㅠㅡㅠ
메타크리틱에서 라오어2 유저평점을 보면 이상하게 낮은 평점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면 제대로 등록도 안되고 3.5점이던게 어느 순간 10점짜리 리뷰들이 늘더니 평점5.0점으로 올라가 있네요. 자신들의 사상을 유저들에게 강요하면서 유저들의 평가는 거부하고 부정하는듯한 이중성을 보이는 닐 드럭만이 부사장으로 있는 너티독에게 기대감은 싹 사라졌네요.
저도 어느 스트리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문화의 시작은 나만의 상상력을 대중과 교감하기위해 책이라는 메체가 생겨났고 그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싶어서 영화가 탄생 했으며 그 여운을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어서 연극이 나오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나온 이야기에 주인공을 내가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고 싶어서 게임이라는 문화가 탄생했다고 들었습니다. 닐드럭만이 놓친부분이 이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조엘의 뚝배기가 깨져나갈땐 마치 저의 머리가 지끈거리는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해야 했으니까요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할랍니다. 후
솔직히 유출 전에 ps5 출시라인업으로 시기 미루고 간봤던 점에서 너티독하고 소니한테 1차적으로 실망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실망감만 커지더라구요. 저는 너티독 차기작은 물론이고, 앞으로 나오는 ps5와 소니 독점작들은 구매하지 않을거같습니다. 나 한명이 불매해봤자 영향은 매우 매우 적겠지만, 소비자를 밑으로 보고 계몽시키려는 이 불순한 의도 자체로 정이 다 떨어져버렸네요.
작품 외적으로도 너무 잡음이 많아서, 좋은 기억속에 남을 작품은 아니게 될거 같습니다. 당장 디렉터가 저런 태도를 보이고 있고, 리뷰어에게 소니가 접근했다는 논란도 있어서 영 껄끄럽고 실망이 크네요. PS4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타이틀이길 바랬건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게 영화였다면 그래도 괜찮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막상 영화볼땐 불편한 감정이었겠지만 영화가 다 끝나고나면 곱씹어보게되고 그러다 불편한 감정이 사라질쯔음엔 영화가 내보이려는 메시지라든가 그러한 요소들에 뒤늦게 감탄하고 해석도 찾아보고 했을...그러한 류의 영화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철저히 시각적으로만 받아들이는 영상물이라는, 시청자들의 어느정도 멘탈적 보호막이 보이지 않게 쳐져 있는 류와 달리 유저가 직접 패드를 들고, 진동을 느끼고, 영상을 보고, 직접 손수 체험하게 되는 비디오 게임이란 점이죠. 그것도 그 분야의 거의 현시대 정점으로 디테일을 구현시킬 수 있는 너티독이란점이요... 다들 말합니다. 표정의 디테일, 그래픽의 디테일, 사운드의 디테일, 타격감의 디테일이 플스의 한계까지 끌어올렸다고...이게 아이러니하게 악날한 장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완벽한 토대를 갖추고 다른게임보다 더 뛰어난 몰입을 하게 되는 고차원 기술적 장치 속에서 직접 그 하고싶지않게끔 만드는 기분 더러운짓들을 플레이어가 반강제적으로 직접 하게 만들었단점이 말이죠.다른 게임이었으면 칭찬받아 마땅한 디테일들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래도 해보려하게끔 유도를 시킨다는 말입니다. 죽을것을 알면서 가로등불빛에 모여드는 나방과 모기처럼요. 사람들은 굳이 자기가 직접 돈을 내고 트라우마를 자기자신한테 주입시키려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말그대로 즐기기 위해서니까요. 현생에서도 기분나쁘고더러운것들을 많이 보는데 게임에서까지 그걸 돈주고 겪고싶은사람이 어딧을까요. 끝까지 참고 플레이했고 저도 이제서야 좀 마음이 잠잠해져서 닐드럭만이 이야기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이젠 알게되긴했습니다만..이건 말그대로 엄청난 정신적 강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이나 '바로' 그렇군하고 받아들일만한 수지타산안맞는 접근방식이었습니다. 문학소설 등에서나 이를 받아들이기 용이하고 그게 수지타산도 맞겠죠. 강요하는 과정도 더럽게 꼬여놓고 개연성 안맞고 정신사납게 중구난방한 다른 불필요한 잡사상도 섞어놓고( 게임분위기에 순간순간에 어울리지않는 지식이란말임 PC자체가 잡이란소리는 ㄴㄴ) 쎄오님 영상에서 말했든 스토리를 위해 PC를 녹여낸게 아니라 PC를 위해 스토리를 그냥 조립한느낌이 다분합니다..결론적으로 여러문학등이나 하드코어함이 포함된 게임이라던가 그런쪽등을 통해 웬만한 스토리등에는 면역이 되었을만한 그쪽방면의 고등상위자 정도만 오 특이하네정도로 끝내고 게임을 즐길수 있게되는 전하고자하는 허들이 무지하게 높은 비효율적인 게임이라 생각하네요. 게다가 유저평점과 리뷰어평점이 확연히 다른이유가 단순히 리뷰어들이 더 정신이 고등해서가 아니고, 다분히 해당업계쪽에서 정치적 생각이 많이 반영된 이유란것도 이번게임을 통해 알게되었구요. 어쩌면 당연하겠죠. 그들은 빨리 체험해보고 기사를 빨리 올려야 조회수를 높일수있는 직종에 있고, 그로인해 모든게임들도 평소에 다 꼼꼼히 할수없고 기계적으로 게임을 받아들일수밖에 없고하는 변명도 있겠지만요. 그렇걸 다 이해한다해도 이번엔 좀 심하게 질타를 받아야하겠네요. 물론 이들이 이렇게 눈치를 받고 행동하게끔 할만한 게임제작회사들이 더 근본적으로 질타를 받아야하구요.
게임은 유저들이 즐겁고 재미를 찾고 ,신나면 그게 작품이 되고 말안해도 알아주는 예술이 되는 ,그런게 진정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닐 드럭만 같이 유저들을 가르치려고들고 주입식? 억지로 . 그넘의 억지로 해야되는데 이게 고통과 고문이지 ,게임은 아니라고봅니다 ,영화는 그냥 보면되는거지만, 게임은 본인이 직접 캐릭터가 되서 감정 이입이되는 상황인데 ,이게 무슨 짓을 해논건지 ㅜ 참 슬프고 화나고 불편하기 그지없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신듯해요 ~ 리뷰 잘보았어요 ^^
라오어2 관련 리뷰 영상 대부분 감정적으로 안좋았던 부분만 자극적으로 강조해서 아쉬웠는데, 본 리뷰는 초반부 전반적으로 좋았던 부분들도 두루 훌터주고, 또 논란이 될 부분들은 좀 더 전체적인 시각에서 논리적으로 그러면서도 깊게 잘 해석해주셔서 저에게 있어 라오어2 최고의 리뷰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게임도!
라스트 오브 어스2 리뷰중에 가장 최고인것같아요. 다른 리뷰는 대부분 감정적으로 빼애액거리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각 장면 제작자들이 어떤 의도를 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짚어주셨는데 이 게임의 문제는 게임을 단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각 장면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등을 공감할만한 개연성이나 스토리텔링이 부족해요. 그래서 플레이하면서 유저들은 수십번이나 "왜 저러는거지? 어째서?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죠. 오래 기다린 작품인데 너무 씁쓸하네요
쎄오님 리뷰 잘봤습니다. 영상 내내 라오어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네요. 저 역시 게임은 재밌게 했지만 1편 엔딩의 감동은 없더군요. 보는 내내 느꼈던 부분은 미드 워킹데드의 연출 , 장치를 많이 빌려다 썼더군요 조엘의 죽음도 아마 워킹데드에서 착안하지 않았나 합니다. 총으로 죽는것보다 둔기로 죽을때의 충격이 더 크거든요 결과물을 보자면 애시당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피로한 스토리는 2회차나 리마스터 등 후속작 발매에 장애물이 될듯합니다.
![[*강스포] 라오어2는 의도적으로 망친 게임이다?](http://i.ytimg.com/vi/cF0C_C0Ofys/mqdefault.jpg)
![[*강스포] 라오어2는 의도적으로 망친 게임이다?](/img/tr.png)
![전설이 되다!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 젤다의 전설 특집 4부작 - 4부 전설이 되다 / Legend Of Zelda History [GameDO SPECIAL]](/img/n.gif)
와 ㅅㅂ 어떻게 리뷰에서 편집과 구성이 원작보다 더 좋냐.. 브금이랑 내용 편집이 눈물 찔금나네요
엘리 조엘 행복했다
너무 비극이다. 악몽을 꾸는것같다.
조엘과 제시는 죽어버리고 토미는 한쪽눈과 다리를 못쓰는것도 모자라서 마리아와 따로 살게 되고
엘리는 디나를 잃어버림과 동시에 조엘을 추억할 기타마저 못치게 되어버림..
애비는 친구들은 잃었지만 이제 레브랑 같이 파이어플라이가서 행복하게 살텐데..
애비나 엘리나 똑같이 복수 저질러 놓고 엘리는 불행하게 만들고 애비한테는 희망을 주는지 모르겠다
백보양보해서 비극이여도 괜찮아 그럼 조엘과 엘리를 사용하지말고 새로운캐릭터로 했어야지 그럼 남이다 생각하고 이렇게 마음아프지 않아도 됐을텐데
왜 우리들이 직접 플레이하며 체험한 정든 캐릭터들로 이런 비극을 쓰냐
전작은 엘리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긍정적인 목표로 여행을 했기때문에 여행중 슬픈장면(테스 샘,헨리의 죽음 등)은 슬프고
즐거운(엘리의 농담 기린쓰다듬기 등)장면은 즐거웠다
근데 이번작은 조엘 죽고 복수해야겠다 라는 목표로 여행을 하니까 여행 내내 우울하더라 슬프긴 슬픈데
우리가 게임을 슬프려고 하는것도 아니고
즐거운 순간도 있어야 되는데 즐거운 순간이 하나도 없음..
그냥 조엘추억하며 조엘은 다시 돌아오지않는다는 생각에 엔딩을 보면서 점점 우울해짐
이런걸 바란게 아닌데
감동이랑 그냥 슬픈건 다른건데 그걸 구분을 못하네
조엘이 어떤 숭고한목표로 죽었으면 역시 조엘아저씨 하며 감동이라도 받지
그냥 애비라는 빌런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 써버리고 심지어 조엘죽인 원수를 내가 런타임 절반을 써가며 플레이해야됨
그리고 그 빌런으로 사랑하는 엘리를 패야됨
이건 아니야 제발 꿈이라고 해줘
그러니까요..... 드럭만이 3편도 생각하고 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었는데 만일 나온다면
제발 마지막엔 적어도 앨리 행복하게 만들어줬으면....
진짜 애정했던 캐릭터가 저 나락으로 떨어지니 억장 무너짐....
애비는 진짜 몰입이 안되는게 4년동안 진짜 풍족한 삶을 살았음 4년만에 근육질이 될정도로 잘먹고 잘살았으며 사격연습땐 실탄으로 하더만 동료도 많고
애비에 감정이입하기 싫지만 애비도 레브랑 행복하게 살진않을듯
@리승령이 저도 알긴아는데..... 하.... 모르겠어요..... 자기가 마지막까지 그리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전 묵묵히 기다려보는 타입이라 GQ인터뷰에서 얘기한게 마음에 걸리네요. 근데 이 쉑기가 SNS로 하필 똥글을 싸질러놔서 팬들 등돌려서 너티독에서 쫓겨나는거 아닐련지.... ㅠ ㅠ
@@balshiba 3편을 만들려면 애비 죽이고 엘리 손가락이 안 날아가야 햇어야 햇어요... 이건 3편은 보나마나 개판 일거같네요...
이 게임의 문제는 단순히 배드앤딩이라서가 아니라 배드앤딩까지 가는 과정이 문제였던게 큰것 같습니다. 배드앤딩이지만 명작이라고 말하는 작품은 많이 있으니깐요.
6ㄴ6
복수의 허무함을 다루고도 양쪽의 상황과 결말에 납득이 가는 작품은 수도 없이 많죠. 무려 17년 전에 나왔던 올드보이도 성공했었는데.
그 소마 인가? 배드 엔딩과 해피앤딩이 공존했지만 결론적으로 배드엔딩이었다고 생각함. 굉장히 감명깊었고 충격이었음.
닐 드럭만: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가상의 인물에게 화를 내고 흥분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리얼 정신병자 ㅋ
셜록죽인 작가가 한말이랑 비슷하네요......
@@onlyhedogi 그 사람은
원래 역사책 쓸려던거고
솔직히 셜록이 죽는 것은 오히려
스토리적 완성도는 좋다고 느끼기에
단지 그 작가는 시대적인 문제로
주인공을 죽이는 행의를 달갑게
보지 않던 시대라 까인거지
라오어 2랑 비교할 내역은 아니라고
생각함.
쎄오님이 어떤리뷰가 거지같다란 단어를 썻던가...
이번에 너무 충격이 심해서 더이상 너티독은 걸러야된다 라는 틀에서 못벗어나겠습니다..
@임다빈 이런 틀이 생기게끔 만든 그 디렉터가 원망스러우면서도 안타깝네요..ㅠ
@자규 ^_^ 마블이 만든다고 영화가 다 재미있던가요... 좋은 소재 가지고 감독 잘못 만나면 토르2 편 나오는거 아닐까요.. ㅋㅋ
@임다빈 닐 드럭만이 가장 큰 문제지요. 하지만 1편의 공동 디렉터와 개발자들이 대부분 퇴사한 상황에서 너티독의 현재 개발자들의 인터뷰들을 자세히
보면 다 그 나물에 그 밥입니다 선민의식과 PC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군요 원래 끼리끼리 모이는 법입니다
@@BenjaminWSong 뭔가 이건 재미의 문제라기보다 그 디렉터에게 조롱당한 느낌이라 ㅎㅎ....
닐드럭만 부사장인데 너티독도 다를바 없음
딸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저도 조엘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인류의 미래를 뒤로 하고 수천 ,수만, 수억번! 그 이상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겁니다.
그래서 1편은 그만큼 모든 이들에게 크게 다가갈 수 있었던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엘을 죽인 이로 하여금 사실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사람이었어. 라고 동질감을 느끼고 이해시키려 했다면 실패하지 않았나 싶어요.
많이 보지는 않았지만 제가 봤던 라오어2 리뷰 중에서 가장 훌륭한 리뷰라고 생각합니다. 감정에 많이 치우쳐져있지 않았으며 작품대한 이해와 통찰력이 돋보였습니다. 마지막 아쉬운 부분에 대한 내용도 적절했다고 생각됩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유튜브 리뷰 중에 가장 좋은 리뷰네요..
단순히 분노와 광기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어버린 리뷰들이 많은데 가장 정상적이고 냉정한 리뷰인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다른 것보다 12:36 이 장면에서 눈물터짐... 쎄오님 이 리뷰 만들면서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셨을지 예상이 됩니다.. 냉철하고 신랄한 비판보다는 좀 더 조심스러우면서 진실성 있는 따뜻한 리뷰 매우 감동적이었습니다.
디렉터가 마스터피스로 마스터베이션을 해버린 것도 모자라 팬들을 농락한 문제작. 더 이상 평론가들은 신뢰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에서 노는 자들임을 보여준 계기가 된 게임.
소니는 예전에도 미국에서 자기들이 만든 영화 평점 조작하다 걸렸던 적이 있죠.
이젠 아예 커넥션을 만들어서 대놓고 활동하는 것 같아요.
라오어2가 디렉터가 표현하고자 한걸 잘표현해낸 게임이라 평론가들이 높은 점수를 준거 같아요 디렉터가 목표한것이 별로인 거지 그걸 표현한방식은 잘설계되어 있는 게임이라 생각해요 평론가 입장에서 주제의 옳고 그름을 평가하는것보다 어떤 주제던 표현을 잘해낸것인지를 보는게 평론가의 역할인거 같아요
마스터베이션ㅋㅋㅋㅋㅋㅋ
3년전 라스트 제다이 때도 영화평론가들 역시 똑같았죠. 공감합니다.
짠맛보단 담백함을 추구하는 게임두 채널의 리뷰답게 이번에도 무게감 있는 리뷰 잘 봤습니다. 이젠 기자라고 먹물 가득 머금은 척 하는 사람들이 아닌 게이머에 더 가까운 인플루언서들이 신용을 받는 세상이 왔다고 생각되네요
진짜 감히 상상도 못한일이었죠...
크런치로 스포했다던가 PS5런칭작으로 할려고 발매연기했다는 논란있을때도
아 개발사가 실수했네라고 생각했지 게임이 갓겜으로 나올거란건 믿어의심치않았는데...
런칭작으로 갔으면 욕 두배로 먹었을듯 싶네요 ㅋㅋ 겜도 거지같은걸 런칭으로 쓰려하다니
@@BlackberryandBay 플스5가 초반에 크게 밀렸을수도 있었을듯합니다 이 게임을 런칭으로하면
DL 예구했다가 발매연기되는 바람에 예구취소당한 내 인생이 레전드다..
중고값 떡락해도 2-3만원이라도 건질 수 있는 디스크 유저들은 그나마 다행인데
DL 구매한 사람들 어떡하냐..
예구취소되었을 때 다시 예구, 그것도 디럭스로 예구한 블랙야크가 접니다.ㅠㅠ
브레이브맨음악대 그랜드블랙야크시군요...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닐드럭만은 태도라고 봅니다. 일례로 김기덕 감독의 태도와도 유사하다고 봐지네요...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닐 드럭만의 행동은 지금까지 고생해준 모든 스태프들을 모욕하는 것이라 가장 실망스럽네요 이런 상황에 대해 너티독이 입 꾹 다물고 있는것도 우습고 여러모로 꼴사납다 라는 표현이 어울립니다
게임의 그래픽, 음악, 성우들의 연기, 인물의 묘사 등 비주얼로써는 엄청난 기술력을 보여준 작품이지만, 스토리와 전작의 팬들을 기만하는 플레이의 강제성, 외적인 잡음 등으로 쎄타 스코어는 차마 매기지 못하신 것 같군요. 이해합니다...
원래 칭찬받아야할 그래픽 음악 연기 인물묘사의 대단함이 오히려 반대로 라오어2에선 유저들에게 가학적인 스토리를 직접 시킬때 도움을 주는격이 되었죠. 몰입도가 오히려 낮았으면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튜버분께서는 이 논란이 많은 게임을 어떻게 리뷰하실지 궁금했습니다 영상 잘 볼께요 고생많으셨습니다 쎄오님ㅋㅋ
우와!
그동안 수없이 봤던 라오어2 리뷰중에 최고입니다!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객관적으로 리뷰하셨네요!
굿굿!
이거지!!!!!!! 이런게 리뷰지!!!! 여윽시 !!!!! 까기만 하는 리뷰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캔버스에 똥칠을 하건 명화를 그려넣건 그건 화가의 자유도 맞고
그걸 칭찬하건 비판하건 그것도 유저의 자유임
다만 제작자가 감내해야할 것은 실적일 뿐.... 라오어2는 여러모로 아쉽네요
그럼 뭐하나요..... 전작의 후광으로 인해 또 웹진의 양심없는 그들만의 리그로 인해 잘만 팔렸다는 진실이 있는데 앞으로도 닐 드럭만이 마음껏 휘젓고다닐테니 언젠간 망하거나 정신머리 고치길 바래야죠
화가의 자유라고 말할수도 없죠.
이건 예술이 아닌 팔아먹으려고 만든 상업적 제작품이고,
이 게임이 단순 개인의 수준에서 만들어진것도 아니며,
더 나아가 전작까지 망쳐버린 후속작을 만들어 버린걸 단순히 화가의 자유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많은 선들을 넘었다고 생각하네요.
@@나라라라라라 닐 드럭만이 제정신 차리길 바라지 않습니다 너티독 게임 안하면 그만이죠 이제 세상엔 게임이 넘쳐납니다 매달릴 필요가없죠
그렇게 계속 망해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러다 절망하는 닐 드럭만의 표정도요
@@The_Impenetrable_Thorns 아 그 표현을 좀 잘못 했네요 제정신 차린다는게 닐 드럭만 짤리고 회사가 정신 차린다는거였는데 닐 드럭만이 정신 차린다는식으로 말 했네요 솔직히 기대도 안 합니다 최소한 많은 팬들이 욕하면 반성이든 분석이든 해야할텐데 트위터에 pc를 방패삼아 올리는 글 보면 라오어2 욕하는 사람들을 단순히 꼬인 인간들로 만들고있으니까요 다만 너티독의 능력은 워낙 뛰어난지라 그동안 쌓아온 명성에라도 기대서 차기작들을 사는 사람도 있을거고 스트리머들도 플레이 할거라 보는바라 몰락도 그리 쉽지는 않아보이네요 그냥 다른 회사라도 정신 차려서 pc 우겨넣기 안 하길 바래야겠네요 ㅠㅠ
@@나라라라라라 너티독이 게임 만드는 솜씨야 말하면 입 아플정도로 뛰어나긴 하죠. 하지만 너티독은 닐 드럭만만의 문제는 아닌거 같더군요. 공동작가 여성도 문제가 있어보이고
너티독 사장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아요. 그들 인터뷰들을 살펴보면 말이죠. 결국 비슷한 생각을 가진 인간들 끼리 모여서 이번 라오어2 사단이 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뭐 라오어1 작품을 만들었던 제작자들 70%이상이 너티독을 퇴사했다고 하니 결국 닐 드럭만이 직원들 새로 영입할 때 자기와 유사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뽑았다고 보는게
합리적인 추측이겠죠, 부사장이니까요. 너티독 다음 작품이 언제나오든 닐 드럭만이 참가한 작품이라면 라오어2로 상처받은 유저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군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 마지막의 엘리의 복잡미묘한 표정의 의미로 얻을 수 있었던 열린 결말을 2에서 다 지워버린 것과 너무 쉽게 소모되어버린 캐릭터들이 제일 아쉬웠네요. 정말 좋은 그래픽과 음악, 전투 등 너티독의 훌륭한 기술들을 희미하게 만들어 버릴 정도로요.
분명 좀 더 유저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었을텐데...그리고 정말 닐 드럭만의 sns에 올라오는 글들은 정말...
이런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주제를 가진 영화나 게임들을 저도 좋아하지만 후속작으로 전작의 팬들과 캐릭터들을 소모하면서 까지 보여줬어야 했던건지는 의문이네요. 신작이었으면 그나마 나았을텐데...그저 아쉬울 뿐이네요.
라오어2리뷰 본것중에 최고인거 같습니다.
세오님 채널에 처음 댓글 남깁니다.
다른 리뷰와 다르게 이슈에 편승한 자극적이고 원색적인 비난이 아닌
객관성과 주관성을 모두 갖춘 내용이여서 너무 기분좋게 봤습니다.
유튜버 리뷰중 가장 훌륭하고 공감가는 리뷰라고 생각되네요.
라오어2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게임관련 채널중 단연 최고라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단연 최고의 채널입니다
단순히 조롱하던 다른 리뷰와 다르게 중립적인 시점으로 잘 리뷰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인생겜이라고 느낄정도라 감명깊게 플레이를 했고 이와 같이 도전적인 작품이 많아지면 좋겠다고 느끼는 입장입니다. 결국 이 작품을 긍정적으로 볼지 부정적으로 볼지는 말씀해주신 허들 (pc부분은 공감하기 힘들지만)을 잘 넘었는지 못넘었는지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다들 라오어2가 플스4 황혼기의 마지막을 장식할 초특급 대작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만...
뚜껑을 열어보니, 라오어2 덕분에 플스4의 황혼기도 멋지게 끝나는게 아니라 치매걸려서 벽에 똥칠하는 느낌으로 끝날것 같네요 ㅠ
빡침과 분노만 있는 리뷰들을 보다가 정말 제 맘같은 리뷰를 해주셨네요. 좀 불편했었는데 쎄오님 리뷰를 보니 복잡했던 맘이 조금은 편해졌네요 ㅋ 감사합니다!
PS3가 XBOX에게 밀려 망하던 시절 마지막으로 나와준 한줄기 빛같은 게임, 라스트오브어스 내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게임이 뭘까라고 생각하면 1초의 고민도 하지않고 라오어라고 할만한 유저입니다. PS3~PS4 수많은 명작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너티독. 이제는 XBOX신작 찾아보러 갑니다.
드디어 이런 리뷰가 나왔네요.
철저하게 유저들의 편에 설 수 밖에 없는 유튜버의 특성상 이런 리뷰가 나오는걸 기대하긴 요원해 보였는데, 감사합니다.
유저들의 PTSD에 공감합니다만, 게임에 대한 객관적 평가보다는 과도하게 욕과 조롱만을 쏟아내는 리뷰가 가득하더라고요.
물론 그노므 SNS질이 기름을 끼얹었다고 생각해요. 이자식은 쉴드 쳐줄 수가 없는 부분이에요=_=
처음 보는 우직하고 강경한 시도들과 예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에(거부감 포함) 감사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물론, 저도 허들 4곳 모두에서 극도의 거부감을 느낀 것은 마찬가지였죠.
(다른 것들은 의도상 어쩔 수 없었다지만, 극장전투는 컷씬으로 대체했어야 한다는데에 무한한 동감을 보냅니다. 어느쪽으로도 몰입할 수 없는 요소였어요.)
또한, 마지막 씬이 '용서에의 설교'가 아니었다는 데에도 동감합니다.
용서보다는 복수의 중지, 체념에 가까운 모습이죠. 애초에 용서라는 단어는 이 게임의 주제와 결이 많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애미의 뒷모습에서 조엘의 뒷모습이 오버랩된다는 것은 생각치 못한 요소였는데 아! 하며 감탄했습니다. 좋은 포인트를 지적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단점도 분명한 게임이지만, 유저들의 PTSD가 조금씩 치유된다면 이런 차분한 톤의 리뷰도 계속 많아질거라고 생각합니다.
너튜브 AI가 여기로 데려다 주었네요. 감정 결이 비슷한 분 만나서 반갑습니다. 구독 눌렀습니다. 고마워요.
저 디렉터 자기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미야모토 시게루라고 했는데 괜히 기분 더럽네요.
자기가 뭔데 어딜감히 그 입에 미야모토 시게루님의 이름을 내는건지.
정치인 중에 히틀러를 존경하는 사람은 없죠... 물어보면 다 좋은 사람 존경할겁니다. 하는 짓이 히틀러여서 그렇지... ㅋㅋ
정말 좋은 리뷰 입니다. 많이 공감합니다.
라오어2의 화력이.... 🔥쎄오님이 고민을 많이 하신 게 느껴지는 리뷰 영상이었어요.중간중간 나레이션에서 느껴지는... ㅎㅎ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 듯 해요 😢 하지만 그만큼 정리가 잘 된 깔끔한 리뷰영상인 것 같아요. 넘 수고하셨어요! :)
라오어 리뷰중에 가장 잘만든 영상이네요 여러번 보게 되요 감사합니다
하 정말 라오어1의 정식 후속작이 뒤통수를 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DL로 산 과거의 나야 왜그랬니 ㅜㅜ
정식이 아니라 정신이였으면...
저는 당일날 줄서서 시간 버려가며 샀는데;;; 나야 왜 그랬니 ㅠㅠ
@@Myangdo0o0 오 여기도있군
@@user-hj_11 어 게이검 이자식 또 보는군?
@@Myangdo0o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이 진정성이 없을지언정 내 리뷰만큼은 진정성있게 간다는 마인드.
라오어2로 시끌벅적한데 쎄오님 리뷰는 왜 안나오나 했더니
발빠르게 올리는것보다 심도있게 진정성있게 리뷰해주신거 정말 잘봤습니다.
이런 게 리뷰지 , 치우치지 않고 깔끔건조 ! 👏👏
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라오어1~2 모두 플레이했고, 타유튜버분들의 라오어2 리뷰를 5개는 넘게 본거같은데 그중에 단연 객관적인 리뷰를 하신거 같아서 만족해 하면서 리뷰 봤습니다.
대부분의 리뷰에선 전작 주인공이었던 조엘이 초반에 너무 허무하게 죽고, 또 조엘을 죽인 애비를 플레이 했다는거에 너무 흥분하셔서 사심이 묻어난 리뷰가 많더라구요. 물론 저또한 너무 초반에 조엘이 죽어서 좀 벙찌긴 했지만, 엔딩은 봐야하니 찜찜한 마음에 애비를 플레이 해보니, 애비의 입장또한 이해가 갔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엔딩본후의 씁쓸함은 가시지 않더라구요.
어떤분은 애비가 왜 레브를 목숨걸고 도와주는지 납득이 안간다는분도 계시는데, 레브자매가 어쨋건간에 애비가 죽기직전 목숨을 구해준건 사실이니, 애비는 고마움과 마음의 빚을 덜기 위해 자기가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레브를 도와준건데 그걸 이해못하는분도 계시고 또 마지막 애비와 엘리의 처절한 싸움에서 엘리가 애비를 결국 안죽여서 복수의 고리를 끊지 못했다고 해석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꼭 그 대상을 죽여야만 복수의 고리가 끊기는건 아닐텐데 말이죠. 쎄오님 말대로 조엘은 엘리가 목숨을 걸고 자신의 복수를 해주는것보다는 엘리가 그냥 평범한 삶을 살기를 바랬을겁니다.
라오어2 제작진이 게임팬들에게 무엇을 전달하고 싶었는지는 알거같습니다. 하지만 방식이 뭔가 잘못되었고 제작진도 팬들의 이런 반응을 조금은 예상하고 있었을 겁니다. 1회차 플레이 하고 화가나 있는 팬들을 위해서 2회차때는 다른 전개방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요.. 저희가 원하는 해피엔딩... 적어도 조엘의 죽음이 너무 허무하지않게끔 진행되는 2회차 플레이가 있었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오어 2 리뷰 중에서 가장 공감되는 리뷰였습니다. PC를 이해못하는 사람들이 있을지언정 그 것에 대해 미개하다고 생각하고 조롱하는 제작자의 태도가 오히려 더욱 더 자신들과 멀어지는 행동이라는 것을 깨우치지 못하는 한 그들이 인정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정성이 묻어나는 리뷰 영상 잘 봤습니다 ^^
조엘이 죽은뒤 복수심에 불타는 엘리에 감정이입을 하며 어떻게든 복수를위해 패드를 붙잡고 있었는데 애비로 주인공이 바뀌자 정말.......정말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들었던 게임입니다. 이렇게 힘들었던 게임은 처음이네요
훌륭한 리뷰 잘 봤습니다.
게임을 재밌게 잘 즐겼다는 느낌이 드는 좋은 리뷰였습니다. 저도 이 게임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고, 대중의 평은 좋지 않지만 여러모로 인생게임이 되어준 작품이었네요. 이 게임이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지 못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쉽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라스트 오브 어스를 사랑했기에 이렇게 증오하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리뷰 잘봤습니다. :)
정말 사람을 잃은 사람에게 트라우마를 가져다준 게임이었습니다
차라리 하지 말걸 후회되기도 하네요
그래픽, 사운드, 편의성 모두 게이머가 게임을 즐겁고 쾌적하게 할 수 있게 만드는 보조적인 요소들이죠. 라오어 2는 보조적인 요소는 다 잡았지만 가장 중요한 즐거움을 놓쳤습니다.
진짜 쎄오님 정리잘하셨네요!
오늘 리뷰 진짜 공감되네요
울분을 토하는 리뷰도 좋지만
이런 냉철한 리뷰도 좋네요 ㅎㅎ
골프채 내려치면서 시작하는 그저 비슷한 장면과 비슷한 말들만 늘어놓은 리뷰들만 보다가 이렇게 정성이 느껴지는 고퀄리티 영상과 편집을 볼줄이야 ㄷㄷㄷ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리뷰 좋았습니다. 제가봐도 힘든 리뷰였을듯
보이네요. 라이브 방송때 현타오신듯 한?
그런 모습이 보이신것 같기도 하구요.
여러모로 힘들었던 게임. 리뷰 고생하셨어요.
정말 완벽한 리뷰.. 고맙습니다. 이제야 구독하네요.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
라오어2 엔딩보고 거의 하루내내 라오어2 리뷰 찾아보고있는데 갠적으로 이 분의 리뷰가 가장 완벽하다고 생각하네요. 이 영상만 봐도 구독을 안할 수가 없다 ㅋㅋㅋㅋ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고 게임하는 동안 리뷰를 생각하며 끝까지 마무리 하셨네요 . 창작자가 게이머들에 이런 고통까지 주는건 오만방자한 행동이지요. 구독자를 위한 더 없는 퀄리티의 리뷰 감사드립니다.
쎄오님 리뷰 잘 봤습니다.
요리에 비유하면 라오어2는 여러 게임적 재미와 더불어 스토리의 드라마적 요소와 반전 등 최고의 재료를 갖췄습니다.
하지만 그걸 요리한 게 자존심만 센 골목식당 사장님이었죠.
호불호가 강한 음식 맛에 손님들이 '사장님 맛이 이상해요' 하면
'으아니 감히 어디서 내 요리에 지적질이야, 맛도 모르는 게!'로 받아치니 손님들은 열받을 수밖에요.
역시 믿고보는 쎄오님~ 재미있게 하셨다니~ 넘 좋네요 ^^
담백한 어조로 풀어내며 쎄오님의 고심과 영민함이 느껴지는 리뷰 였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냉철한 분석 잘 봤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 안되는 부분이 1에서 조엘한테 자길 살린 것에 대해서 약속해달라는 부분.. 2에서 진실을 알고 화를 내는 부분 진짜 둘이 오버랩이 너무 안됐습니다.. 이것만이라도 좀.. 화를 내기 보단 다른 쪽의 감정을 보여줬다면 이토록.. 아 몰라 그냥 다 싫어
캬....지금까지 본 리뷰중에 최곱니다....!!! 사랑합니다 ㅜㅜ
닐 드럭말이 잘한것은 아니지만 냉철하게 좋은점과 나쁜점,그리고 이 게임이 전해주는 메세지까지 잔잔하게 잘 분석하셨네요.... 다른 유튜버들은 무조건적으로 화내고,까내리고 욕하고.....물론 디렉터가 잘한것은 아니지만 스토리를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고 까내리려고 하는점이 안좋았는데 이렇게 잘 해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라오어2를 재미있게 플레이 했고 슬픈 마음으로 엔딩을 봤습니다. 조엘의 갑작스런 죽음,애비로 엘리를 공격하는씬은 정말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을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으로 게임을 다 녹화하고 제 채널에도 영상을 올렸습니다. 마지막에 엘리가 애비를 죽이지 못하고 흘리는 눈물에 저도 같이 눈물을 흘렸었는데 복수는 복수를 낳을뿐,의미가 없으며 그 이후에 살아갈 애비가 조엘을 죽인것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다면 그것이 최고의 복수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좋은해석 감사합니다 ㅠㅠ
게임두 파이팅!
스토리는 이해해도 개연성이 부족하고, 부족한 개연성을 채우겠다고 회상씬을 남발했지만 그럼에도 충분한 설득력도 없고 매력도 없었습니다. 주제 자체만 봐도 전혀 새로운 주제도 아니었으며 이미 더 훌륭하게 표현한 문화매체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한심하게 느껴질 뿐이었어요. 이해를 안해서 스토리 평가를 까내렸다는 말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봐요. 그냥 정당한 분노죠.
스토리는 이해 하는게 아니라 공감하게 만드는것입니다.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작가가 말하고자하는
메세지가 느껴져야되는거지, "머리로 이해해 보니 당신이 말할려는것이 이거군요"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 창작물은 실패한것입니다. 개똥철학도 생각해 볼 여지는 있듯이 아무 메세지나 창작물에 넣었다고 해서 좋은 작품이 되는건 아닙니다. 스토리 자체만으로 아름답고 재밌어야됩니다. 그 스토리에 몰입해서 따라가다 보면 작가의 메세지가 느껴지게 되고 감탄하게 만들어야지요.
오히려 독자들에 분노만 남기고 그메세지를 전하는 마지막 순각까지 분노만 남아 있다면 메세지 전달에 실패한것입니다. 더군다나 창작자가 그 매체를 소비하는 사람들에게 너희들은 지적 수준이 떨어져서 이해를 못하는것이다라는 오만한 태도를 보이는것의 최악에 상황인거지요. 그리고 게임이라는 매체를 마치 예술 작품인것 마냥 거창한 철학을 녹여낼려는 의도부터 잘못된 출발입니다. 차라리 영화나 소설을 써서 자신에 철학을 어필하던지요. 라오스2를 영화나 소설로 만들었다고 해도 메세지 조차 이미 수십번도 더나온 식상한 주제에 작품 또한 수준미달에 b 급영화정도 밖에 안됩니다.
실력없는 작가가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작품에, 자신의 식상한 개똥철학을 유저들에 강요한 폭력적인 작품으로 밖에 안보이는군요. 더해서 나는 너희보다 뛰어 나다라는 디렉터에 오만함이 느껴져서 더욱더 분노하게되는 개 똥 망 작 이네요
와.. 진짜.. 명품 리뷰입니다. 게임하다가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정말 엄청나게 정리가 잘된 리뷰입니다..
개인적으로 쎄오님 평가가 제일 궁금했었는데 잘 보겠습니다.
좋은리뷰 감사합니다..고민한 흔적이 역력하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항상 감사드려요..대한민국 1등 게임채널 되시길 기원합니다 😃
저는 나름 재밌게 플레이했는데요. 엔딩도 납득은 갔지만 그 후에 남은 허무함에 한숨을 참을 수 없었어요. 2도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말도 안되는 스토리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디렉터는 팬들의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무시했던 것 같네요. 오로지 잔혹함에만 초점을 맞춰 묘사하다보니 유저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고요.(그걸 의도했다고 지 입으로 말합니다만 잔인하군요.) PC요소 넣은 건 상관하지 않지만(레즈비언이 레즈인 이유를 밝힐 이유는 없죠) 강요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게임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작품이 많진 않으니까요.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지만.. 마지막 엘리의 뒷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씁쓸함에 이을 말을 잃었습니다.
쎄오님의 리뷰, 정돈된 표현으로 제작하려 하신 게 느껴지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주관이자 사견이라 볼 수 있는 리뷰를 보는 사람이 되도록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고심하셨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라오어 파트 2를 마친 뒤 차마 좋았다고는 말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결국엔 괜찮았습니다.
엘리의 마지막 결정을 함께 하며 논리적으로는 스스로도 납득이 가질 않았지만 감정적으로는 공감을 했던 터라 허함이 배가되었었는데요, 쎄오님 리뷰를 보면서 공감도 되고 정리도 되는 것 같습니다.
감독의 유저들을 대하는 태도, 유저들 간의 갑론을박 등 하나의 게임에 집약된 화제성으로 인해 공개적으로 감상을 드러내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 수 있는데, 새삼 컨텐츠 제작에 대한 노고가 느껴집니다.
항상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즐겁게 볼게요~
고스트오브쓰시마 제발...부탁드립니다.....제발....뒤통수는....
형이 여기서 왜나와...형도 통수맞았어?
냥이아빠도 통수당하셨군, ...ㅜㅜ
고오쓰 예구안한게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오어2 예구후 통수처맞은거 생각하면..
리뷰 정말 훌륭하네요~ 잘봤습니다
산타바바라에서 엘리가 자주 신던 캔버스화를 신고있는 레브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화가 나더라구요 얘기하신 것처럼 닐드럭만이 영악함이 보였는데 스토리를 일부러 팬들 열받으라고 만들었다는 게 그 장면에서 느껴지더라구요
이 게임이 일으킨 논란들이 어느 지점에서 나왔는지 제일 잘 짚어준 영상인거 같습니다. 쎄오님도 플레이하고 혼란스러우셨을텐데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자신의 개인적인 철학을 넣으려면 기존 ip에다 하면 안되지 슈밤바야.. ㅠ
넣으려면 잘 넣기라도 하던가.. 그냥 난장판 스토린데 대충 심오한척 하면 예술인줄 아는 멍청이들
좋은 리뷰였습니다
다른 유튜버들의 분노에 가득찬 리뷰보다 훨씬 더 잔잔하게, 그렇지만 팩트와 이성으로 정확하게 사람들의 분노를 설명한 좋은 리뷰였습니다
개인적으류
스토리는 그대로 가더라도
엘리의 여정에 많은걸 투자했다면 좋았을텐데...
애비파트가 되면서 몰입감 확 떨어지고 재미없는 게임이 되어버림. 반절짜리 게임...
차라리 애비를 심도 깊게 다뤄가며 조엘을 쫓는 과정을 먼저 다뤄줬다면 반감이 이토록 크진 않았을까요? 조엘의 죽음을 조금만이라도 전편 주인공으로써 대우해줬더라면... 최소한 엘리를 구하다 죽었더라면... 골프채따위로 그렇게....
생각하니 또 울컥하네요.
전 이제 두 번 다시 닐 드럭만이라 시키가 만드는 작품은 어떤 경우라도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을 넘었어요. 지나쳤어요. 정말 역겹고 고통스런 7년의 기다림의 허무한 결말이네요... ㅠㅡㅠ
다른건 신경안쓰입니다.
조엘을 조져놓고 에비로 플레이할 때 찝찝함에 제대로 몰입을 할 수없었고,
내 손으로 엘리를 패는 상황까지 왔을때 그 기분의 더러움은 표현 할 방법이 없네요.
덕분에 제 인생에서 콘솔게임은 다신 없을것 같습니다.
정말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최고의 리뷰입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메타크리틱에서 라오어2 유저평점을 보면 이상하게 낮은 평점으로 리뷰를 쓰려고 하면 제대로 등록도 안되고 3.5점이던게 어느 순간 10점짜리 리뷰들이 늘더니 평점5.0점으로 올라가 있네요.
자신들의 사상을 유저들에게 강요하면서 유저들의 평가는 거부하고 부정하는듯한 이중성을 보이는 닐 드럭만이 부사장으로 있는 너티독에게 기대감은 싹 사라졌네요.
앤딩 보자마자 메타 가서 평점 0주고 왔어요. 근데 생각 보다 점수가 높아서 의아..
그 10점 짜리리뷰들은 대부분 다른 게임 리뷰한적도 거의 없는 신규계정이라는게 더 웃김 ㅋ
지금까지 본 라오어2 리뷰 중 가장 마음에 와닿습니다. 고맙습니다.
왜 이렇게 개연성이 없을까 싶었습니다.
어제 막 플레이를 다 끝내고 나니 만들다 만 게임을 내놓은 느낌입니다.
분량도 조금 아쉬운 편이구요.
뒤로갈수록 뒷심이 부족한 느낌 많이받았구요..
정말이지 뭘 말하고 싶었던건지 모르겠습니다.
개연성.. 제발 개연성..
저도 어느 스트리머에게 들은 이야기 입니다만, 문화의 시작은 나만의 상상력을 대중과 교감하기위해 책이라는 메체가 생겨났고 그 이야기를 눈으로 보고 싶어서 영화가 탄생 했으며 그 여운을 더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어서 연극이 나오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앞에서 나온 이야기에 주인공을 내가 직접 경험하고 공감하고 싶어서 게임이라는 문화가 탄생했다고 들었습니다. 닐드럭만이 놓친부분이 이부분이 아닐까합니다. 조엘의 뚝배기가 깨져나갈땐 마치 저의 머리가 지끈거리는 아주 불쾌한 경험을 해야 했으니까요 할말은 많지만 여기까지 할랍니다. 후
전영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영화보다 연극이 최소 천 년 정도는 먼저 나왔을 것 같은데요. 그 스트리머 말대로라면 연극이라는 장르의 역사가 백 년도 채 안된다는 얘긴데 그럼 세익스피어의 희곡은 연극대본이 아니...었을 리가 없잖아요.
@@kreide74 잘못된 부분 바로잡아주는건 좋지만 그렇게 비꼬듯 말할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김민혁 비꼴 의도는 없었어요.
혹시...G식백과?
솔직히 유출 전에 ps5 출시라인업으로 시기 미루고 간봤던 점에서 너티독하고 소니한테 1차적으로 실망하고, 게임을 플레이하면 할수록 실망감만 커지더라구요.
저는 너티독 차기작은 물론이고, 앞으로 나오는 ps5와 소니 독점작들은 구매하지 않을거같습니다.
나 한명이 불매해봤자 영향은 매우 매우 적겠지만, 소비자를 밑으로 보고 계몽시키려는 이 불순한 의도 자체로 정이 다 떨어져버렸네요.
작품 외적으로도 너무 잡음이 많아서, 좋은 기억속에 남을 작품은 아니게 될거 같습니다. 당장 디렉터가 저런 태도를 보이고 있고, 리뷰어에게 소니가 접근했다는 논란도 있어서 영 껄끄럽고 실망이 크네요.
PS4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타이틀이길 바랬건만,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이게 영화였다면 그래도 괜찮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막상 영화볼땐 불편한 감정이었겠지만 영화가 다 끝나고나면 곱씹어보게되고 그러다 불편한 감정이 사라질쯔음엔 영화가 내보이려는 메시지라든가 그러한 요소들에 뒤늦게 감탄하고 해석도 찾아보고 했을...그러한 류의 영화들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철저히 시각적으로만 받아들이는 영상물이라는, 시청자들의 어느정도 멘탈적 보호막이 보이지 않게 쳐져 있는 류와 달리 유저가 직접 패드를 들고, 진동을 느끼고, 영상을 보고, 직접 손수 체험하게 되는 비디오 게임이란 점이죠. 그것도 그 분야의 거의 현시대 정점으로 디테일을 구현시킬 수 있는 너티독이란점이요... 다들 말합니다. 표정의 디테일, 그래픽의 디테일, 사운드의 디테일, 타격감의 디테일이 플스의 한계까지 끌어올렸다고...이게 아이러니하게 악날한 장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완벽한 토대를 갖추고 다른게임보다 더 뛰어난 몰입을 하게 되는 고차원 기술적 장치 속에서 직접 그 하고싶지않게끔 만드는 기분 더러운짓들을 플레이어가 반강제적으로 직접 하게 만들었단점이 말이죠.다른 게임이었으면 칭찬받아 마땅한 디테일들이 오히려 독이 되어 그래도 해보려하게끔 유도를 시킨다는 말입니다. 죽을것을 알면서 가로등불빛에 모여드는 나방과 모기처럼요. 사람들은 굳이 자기가 직접 돈을 내고 트라우마를 자기자신한테 주입시키려하지 않습니다. 게임은 말그대로 즐기기 위해서니까요. 현생에서도 기분나쁘고더러운것들을 많이 보는데 게임에서까지 그걸 돈주고 겪고싶은사람이 어딧을까요. 끝까지 참고 플레이했고 저도 이제서야 좀 마음이 잠잠해져서 닐드럭만이 이야기하고자하는 메시지를 이젠 알게되긴했습니다만..이건 말그대로 엄청난 정신적 강함을 요구하는 사람들이나 '바로' 그렇군하고 받아들일만한 수지타산안맞는 접근방식이었습니다. 문학소설 등에서나 이를 받아들이기 용이하고 그게 수지타산도 맞겠죠. 강요하는 과정도 더럽게 꼬여놓고 개연성 안맞고 정신사납게 중구난방한 다른 불필요한 잡사상도 섞어놓고( 게임분위기에 순간순간에 어울리지않는 지식이란말임 PC자체가 잡이란소리는 ㄴㄴ) 쎄오님 영상에서 말했든 스토리를 위해 PC를 녹여낸게 아니라 PC를 위해 스토리를 그냥 조립한느낌이 다분합니다..결론적으로 여러문학등이나 하드코어함이 포함된 게임이라던가 그런쪽등을 통해 웬만한 스토리등에는 면역이 되었을만한 그쪽방면의 고등상위자 정도만 오 특이하네정도로 끝내고 게임을 즐길수 있게되는 전하고자하는 허들이 무지하게 높은 비효율적인 게임이라 생각하네요. 게다가 유저평점과 리뷰어평점이 확연히 다른이유가 단순히 리뷰어들이 더 정신이 고등해서가 아니고, 다분히 해당업계쪽에서 정치적 생각이 많이 반영된 이유란것도 이번게임을 통해 알게되었구요. 어쩌면 당연하겠죠. 그들은 빨리 체험해보고 기사를 빨리 올려야 조회수를 높일수있는 직종에 있고, 그로인해 모든게임들도 평소에 다 꼼꼼히 할수없고 기계적으로 게임을 받아들일수밖에 없고하는 변명도 있겠지만요. 그렇걸 다 이해한다해도 이번엔 좀 심하게 질타를 받아야하겠네요. 물론 이들이 이렇게 눈치를 받고 행동하게끔 할만한 게임제작회사들이 더 근본적으로 질타를 받아야하구요.
게임은 유저들이 즐겁고 재미를 찾고 ,신나면 그게 작품이 되고 말안해도 알아주는 예술이 되는 ,그런게 진정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이렇게 닐 드럭만 같이 유저들을 가르치려고들고 주입식? 억지로 . 그넘의 억지로 해야되는데 이게 고통과 고문이지 ,게임은 아니라고봅니다 ,영화는 그냥 보면되는거지만, 게임은 본인이 직접 캐릭터가 되서 감정 이입이되는 상황인데 ,이게 무슨 짓을 해논건지 ㅜ 참 슬프고 화나고 불편하기 그지없네요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러신듯해요 ~ 리뷰 잘보았어요 ^^
여러분 이거 팬픽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2는 나온게 아닙니다. 이건 팬이 만든 게임이다 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멋진 리뷰입니다! 최상의 복수가 아니었나 싶네요ㅠㅠ
우와 너무 공감되는 리뷰입니다. 다른 유튜버처럼 덮어놓고 비판만 하지 않아서 더욱 좋았고 개인적인 해석과 감상이 공감도 되고 참 좋았습니다.
많은 부분이 공감케하는 리뷰네요. 그리고 닐 드럭만은 예술병에 제대로 걸린게 맞는거 같음.
의도가 노골적 일수록 그걸 숨길 줄 알아야 하는데 너무 얄팍하게 풀어나갔음
안량한 선민의식이 교조적인 태도와 만났을때 얼마나 역겨워 질 수 있는지 보여줬다
라오어2 관련 리뷰 영상 대부분 감정적으로 안좋았던 부분만 자극적으로 강조해서 아쉬웠는데, 본 리뷰는 초반부 전반적으로 좋았던 부분들도 두루 훌터주고, 또 논란이 될 부분들은 좀 더 전체적인 시각에서 논리적으로 그러면서도 깊게 잘 해석해주셔서 저에게 있어 라오어2 최고의 리뷰 유튜브 영상이었습니다. 역시 믿고 보는 게임도!
이 채널 너무 재밌고 좋아요....많은 게임 리뷰 부탁드립니다...
지금까지 봤던 라오어 리뷰보다 이 리뷰가 저랑 가장 비슷하네요! 남들은 까기 바쁜데 이 리뷰는 안그래서 좋네요 ㅎ
개인적으로 애비의이야기를 dlc로 플레이할수잇게끔햇다면어땠을까 나름 잘플레이하고 허무함이남아 다른게임을 못하고있긴하네요
리뷰자체가 가장 깔끔하다. 절제되어 있지만 깔건까는... 대놓고 감정내놓는 싼마이리뷰어랑은 다르네! 또한번 놀라고 가네요
장단점 정확히 캐치한 좋은 리뷰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참.. 먹먹하네요...
참으로 좋은 리뷰입니다!!! 이런 리뷰들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스트 오브 어스2 리뷰중에 가장 최고인것같아요.
다른 리뷰는 대부분 감정적으로 빼애액거리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각 장면 제작자들이 어떤 의도를 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짚어주셨는데 이 게임의 문제는 게임을 단순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각 장면 인물들의 감정과 행동등을 공감할만한 개연성이나 스토리텔링이 부족해요. 그래서 플레이하면서 유저들은 수십번이나 "왜 저러는거지? 어째서?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죠.
오래 기다린 작품인데 너무 씁쓸하네요
쎄오님 리뷰 잘봤습니다.
영상 내내 라오어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네요.
저 역시 게임은 재밌게 했지만 1편 엔딩의 감동은 없더군요.
보는 내내 느꼈던 부분은 미드 워킹데드의 연출 , 장치를 많이 빌려다 썼더군요
조엘의 죽음도 아마 워킹데드에서 착안하지 않았나 합니다.
총으로 죽는것보다 둔기로 죽을때의 충격이 더 크거든요
결과물을 보자면 애시당초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것 같습니다만,
이렇게 피로한 스토리는 2회차나 리마스터 등 후속작 발매에 장애물이 될듯합니다.
어느 정도 스포를 당해 버린 터라 영상을 봤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리뷰 대본을 쓰셨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어느 정도 내용을 알게 되었으니, 차분한 마음으로 꼭 한번 플레이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 드려요 :)
최고의 리뷰
라오어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더 슬픈 리뷰였네요.ㅜ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