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2 사실 마리아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 게 맞습니다. 설정상 메리의 25세때를 기반으로 한 모습이니까요 문제는 마리아의 페이셜 모델이 만 35살이고, 사힐2의 축축한 그래픽과 음울한 감마값이 더해져 50은 되보인다는거죠! 덕분에 플레이어를 유혹해야할 마리아는 주책바가지 이모님이 되었습니다 저는 마리아 모델링을 바하re2의 에이다로 바꿔주는 모드가 나오면 그때 게임을 마저 진행하렵니다ㅋㅋ
정확하게는 사일런트 힐 실사영화 배우를 그대로 페이셜 모델로 썼는데, 해당 배우가 20대까지만 해도 꽤 미인이었지만 30들면서 턱이 발달해서 얼굴이 점점 카이트실드가 되고 있는데 그걸 질소포장 0% 수입과자마냥 적나라한 모델링으로 만듬 + 게임의 축축한 감마값 덕분에 본판보다 더 노안인 캐릭터가 나왔습니다ㅋㅋ
스포일러 주의 1. 제임스는 메리가 3년 전에 죽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게임의 시작부는 제임스가 메리를 살해한 직후이다. 제임스의 차 뒷자석을 확대하고 밝기를 올려보면 이불에 싸매진 메리의 시체가 보인다. 제임스가 제대로 미쳐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2. 죄인을 벌하고 트라우마가 형상화되는 사일런트 힐 특성상, 죄가 없는 순수한 아이인 로라는 크리쳐를 마주칠 일도 없이 사일런트 힐을 안전하게 돌아다녔다. 3. 삼각두는 제임스가 과거 사일런트 힐에 관광 왔을때 보았던 '교단 처형집행인'의 그림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의 외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게임에서 그 그림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삼각두라는 존재는 이후 시리즈에서 발티엘이라는 크리쳐로 재해석된다. 4. 사일런트 힐의 교단과 이면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사일런트 힐 1편에서 알 수 있으며, 1편의 이야기는 3편에서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7:22 일본 게임인데도 한 방울의 PC가 화룡점정을 막은 느낌.... 일본 게임답게 해외에서도 PC 논외로 치는 걸 생각해서 그냥 신경 안쓰고 딱 바하4 리멕 에슐리 정도만 만들어서 냈어도 사람들은 레전드 인정했을거라고 봄. 결국 중간중간 마리아가 하는것도 주인공을 유혹하면서 공포와 유혹 사이의 감정에 빠지게 만드는건데 사람들이 다들 '어우 아줌마 왜이래요;;;' 이런 생각밖에 안들게 하면 잘못 만든게 맞지. 당장이야 뭐 유저패치로 처리하면 그만이겠지만 본질은 결국 화룡점정의 한 획을 PC 때문에 마무리 못한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사힐1은 그 초창기 3D 그래픽만으로도 극도의 공포감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었죠. 스토리상으로는 대체적으로 사힐2가 조금 더 인정을 받는 편이지만, 전 사힐1을 더 좋아합니다. 스토리도 사힐 시리즈의 근간을 확립한 네러티브로서 완벽했구요. 전 플스1과 사힐1을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PC에서 플스에뮬로 돌리면 높은 해상도와 좀 더 나은 그래픽 처리, 그리고 빠른 로딩으로 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서 최근에도 에뮬로 가끔 즐깁니다. 물론 텍스쳐의 한계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 게임들의 그래픽과는 천지차이지만, 그래도 전 그 거친 그래픽의 사힐1이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 사힐1을 접하고 며칠밤을 세우면서 느꼈던 등골 서늘하고 소름 돋던 그 공포와 마지막 엔딩에서의 감흥은 대체불가할 정도로 끝내 줬거든요. 어쨌든 사힐1도 머지않아 리메이크될 거라고 봅니다.
메탈킴님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깔끔히 정리해주시니 대단하네요. 맵이 알차게 꽉 유동성 있게 짜여있는 것에 감탄했고. 크리쳐가 좀 단조롭지만 일관성 없는 라디오 잡음 때문에 충분히 긴장감 유지하며 플레이했고. 퍼즐도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사힐2 오리지널하고 퍼즐마저 비슷한 것이...... 리메에서 줄 수 있는 창의성은 좀 부족한 거 같았습니다. 또 초반에 나오는 세 크리쳐는... 닳고 닳아 익숙해졌는데 새 크리쳐가 나오는 데 까지 시간이 너무 걸려서 지루함을 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난 부정적평가를 남김...... 퍼즐 개씹 + 일부러 존나 뺑뺑이돌림+ 초반아파트 구간에서 쓰레기통 옆으로 옮겨서 창문넘는구간있는데 넘을땐 괜찮은데 창문에서>쓰레기통으로 넘어올때 다시 키를 눌러 땅바닥으로 가야하는게 너무짜침 일반적으로 그냥 조이스틱 앞으로 옮기면 그냥 내려가는게 일반적인데.. 하지만? 사운드랑 아트웍은 지리긴하더라 플2때 하던 사일런트3 생각났음.
아 잘 추측하셨군요. 마리아 외모는 그냥 PC빔 맞은 거에요ㅋㅋㅋㅋ 머리 크기는 연기하신 액터 분 머리크기가 커서라고 하더군요. 원작 마리아는 젊은 외모였죠. 그 외의 추측도 대강 맞습니다. 몹 디자인이 그런 이유가 맞아요. 그런데 다른 스트리머도 그렇고 스트리머 분들은 물엔딩을 보시는 분이 많네요ㅋㅋㅋ 다들 체력 물약을 너무 아껴쓰시나봐요ㅋ 전 이제 절반 정도 진행해서 휴일에 엔딩을 볼 예정입니다.
이정도면 원작 초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은 2편만 이면세계가 좀 밋밋한데 리멕은 이면세계도 다른시리즈들처럼 매운맛버젼으로 구현해놨고. 1편 오프닝 음악은 진짜 들으면 기똥찬데 1편 리멕했음 좋겠네요. 그 오프닝 음악이 다시 나오면 다시 소름. 진짜 잘해도 본전인데 이정도로 해냈을지는 몰랐네요. 제작진들 사힐 찐 팬인듯.
마리아는 아내를 죽인 죄책감을 뜻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마리아와 어딘가 닮았는데 계속 홀로 두거나 구하지 못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하고 그 후엔 마리아가 원망하듯 안구해주냐, 왜 혼자뒀냐 식으로 몰아붙이죠. 성욕은 간호사일 겁니다. 그런데 놀랍네요, 저는 오리지널 할땐 몇번 플레이해도 에디 옆의 시체가 같은 애인줄 눈치를 못챘는데ㄷㄷ; 그냥 괴롭히는 애들 중 하나구나 생각했는데
마리아를 비롯해 제임스가 보는 모든 크리처들은 기본적으로 성욕의 상징입니다. 마리아의 경우 메리와는 전혀 다른 성격, 문신, 복장, 스트립클럽 댄서라는 직업 등 제임스의 판타지가 가미된 메리가 마리아죠. 물론 얼굴없는 다른 크리처들과는 달리 마리아의 경우엔 말씀대로 메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애증, 안타까움 등등도 함께 나타냅니다
전투가 단순해서 안무섭다는거 믿지마셈.. 이 겜은 걍 분위기와 사운드만으로 머리 아플정도로 무서움 ㅠㅠ 짐까지 가장 무서웠던건 바하7이었는데 비교하자면 바하7이 살짝 더 무서움. 근데 사힐이 무서운 시공간이 훨씬 크고 길어서 괴로움.. 갠적으로 다 잘만들었지만 가장 아쉬운 건 2회차 특전무기였음. 그거 하나보고 달렸는데 막상 획득해보니까 조작감 모션이 너무 구려서 껐음..
맵여는 것 이거 정말 노가다에 가까웠고 길찾기 퍼즐 열쇠를 얻기 위한 퍼즐 이게 반복인 게임임 언리얼엔진으로 만들었다는게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의 움직임 상호작용 와 개 빡친... 원작 다시 해보면 현시대 게임이 아니기에 시점 같은게 불편하지만 그런 것 조차 불편해도 분위기 개쩝니다 그래서 원작을 버릴 수가 없음
바하 리메이크에 비해 너무 별로인게 오리지널 사힐2를 해본 입장으로써 당시 여캐도 젊은 줌마 느낌이었는데 사힐2 리메이크 속 여캐들은 정형돈이랑 정준하가 여장해서 나옴 몰입도가 심각하게 떨어짐 그리고 바하 리메이크는 퍼즐을 적당히 줄이고 정리했다는 느낌이었다면 사힐2 리메이크는 오리지널보다 퍼즐을 늘렸다는 느낌만 듬
오른쪽 하단에 욕하고 분석하길 반복하는 어항 머리 크리처는 뒤틀린 욕망이 반영된 것인가요?
당뇨와 탈모가 반영된 것입니다
맞습니다
종합된 무언가가 반영된겁니다
이제 자신의 덱에서 카드 2장을 드로우 할수있습니다.
기괴하게 비대한 식욕, 끈적한 피.
끝없는 탐욕은 결국 벗겨진 머리만을 남겼다.
7:22 사실 마리아는 젊은 모습으로 등장한 게 맞습니다. 설정상 메리의 25세때를 기반으로 한 모습이니까요
문제는 마리아의 페이셜 모델이 만 35살이고, 사힐2의 축축한 그래픽과 음울한 감마값이 더해져 50은 되보인다는거죠!
덕분에 플레이어를 유혹해야할 마리아는 주책바가지 이모님이 되었습니다
저는 마리아 모델링을 바하re2의 에이다로 바꿔주는 모드가 나오면 그때 게임을 마저 진행하렵니다ㅋㅋ
뭔가 외적 문제일 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이런 사연일 줄이야...
이인간들 죄다 마리아 얼굴만 따지고있어ㅋㅋㅋ
@@Square2677 중대 사항이다!
스킨모드 출시되면 이 논란은 해결됨 ㄹㅇㅋㅋ
@@Square2677 그치만 얼굴은 최고의 설득 수단인 걸..
"맞고 아니고와 관계없이 즐거운 체험이었다"
이젠 분석력을 넘어 설득력까지 챙겨가는 철킴옹
생각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불매운동이라도 했어야 함..
그래픽도 옛날하고 별반 다를게 없이 구리고,
게임도 바뀐거 없이 그대로 출시해도 한국인들은 따봉 외치는 거 보고
개발자들이 얼마나 웃었을지..ㅋㅋ
@@TV-tl4xu ? 뭔소리지 이 게임 대체로 호평 아니었나
@@youjinchoi1115 이 게임보고 만족하신다는 건가요? 돈에 가치를 하나요?
@@TV-tl4xu ?? 이 리뷰영상은 호평 아님? 왜 나한테 묻지 그걸
@@youjinchoi1115 호평이었음? ㅋㅋ ㅠㅠ
대충 봤네요
저 아내부분은 원작보다 너프된게 맞아요 원작은 몰입될정도로 이쁘게 나옵니다
드라마 배우분을 모델로 썼는데 나이가 드셔서....
리메이크는 겜모델vs컷신모델간이 너무달라나는 이질감 아니면 비연결적인 문제를 고치려고 이렇게했습니다.
사힐2 오리지널도 프리렌더컷신에선 다이쁘게나오고 게임에선 전형적인 플스2/구엑박겜 모델나오니까요
물론 이거도 시대적으로 게임의문제기보단 당시역량문제였죠
코나미가 리메를 직접 해야 했는데....
pc따위 붙을 일 없는 락스타가 개발해도 서양은 여캐를.... 바하 빌리지의 로즈 보면 역시 동양쪽 개발사가 여캐를 잘 뽑아...
7:35 너 쌓여있잖아
(혈관에 당이)
'Game'을 했으니 'Suck'을 받아야겠지?
@@glenallachie15음~ 바로 이 Taste(당분)이야!!
마리아가 그렇게 생긴 이유는.,,,, 원작보다도 너프된 외모와 원화보다도 너프된 얼굴로 게임을 만들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안젤라도 원작보다 너무 못생겨져서 얘기 많았죠 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이 PC니까
솔직히 안젤라는 상관없었음
걔는 딱히 이쁜거랑 관련없는 캐릭이고 상징하는 캐릭도 아니었으니까
근데 마리아는 진짜 이러면 안됐는데...
정확하게는 사일런트 힐 실사영화 배우를 그대로 페이셜 모델로 썼는데,
해당 배우가 20대까지만 해도 꽤 미인이었지만 30들면서 턱이 발달해서 얼굴이 점점 카이트실드가 되고 있는데
그걸 질소포장 0% 수입과자마냥 적나라한 모델링으로 만듬 + 게임의 축축한 감마값 덕분에 본판보다 더 노안인 캐릭터가 나왔습니다ㅋㅋ
이건 pc가 아니고 그냥 못 만든건데... 일본 겜사들은 pc 따위에 집착하지 않음 게다가 코나미....캡콤도 pc요소 넣었지만 딱히 욕먹지 않는게 그 캐릭을 볼 일 이 없기 때문임ㅋ
@@Cs-sr 이거 배급만 코나미고 폴란드 개발사에 위탁맡겨서 만든거라 PC내지는 그냥 (자칭)사실성 추구에서 나온 양키센스 맞음
5:25 아 깜짝 놀랐잖아요
원래부터 사일런트힐은 크리쳐한테 도망가는 공포 게임이 아니라 초반의 분위기와 느낌을 즐긴 후 부터는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며 나약한 크리쳐를 괴롭히는 폭력적인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게임입니다.
추가로 몇 년 전에 본 트레일러에서 너무 그래픽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거이거 똥망작이 또 나오겠구만 했는데 아직 하진 않았지만 영상보니 원래 분위기 잘 폴리싱되서 나와서 다행이더라구요.
@@duckzebro 직접 하시면 또 다른 느낌이실겁니다
사힐 찐고수 냄새가 풀풀ㅋㅋㅋ
이 사람 이번 사힐2 하면 간호사 눈나한테 하루종일 코박죽 하실듯
빠르게 영상을 올리다니..."리워드"를 받아야겠지?
스트리머 풀영상으로 봤기는한데 확실히 표정이나 행동 하나에 이해될만한 서사를 부여한것같음. 그걸 생각하더라도 정말 분석력이 뛰어나시군요.
마리아가 진짜 온갖 치명적인 척은 다 하는데
진짜 여러의미로 치명적이긴했음 게임 중에 이렇게 죽빵마려운 적은 오랜만임...
근데 나무위키 보면 원작이랑 지금이랑 3D 모델은 얼추 고증된 건 맞아 보이던데 심지어 리메이크 된 모습이 그나마 이쁜 게 맞음.
추리한내용이 정확한 본질을 짚어낸걸 보면 명작은 명작이네 이걸 게임내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낸걸 보면
의외로 로라에 대한 언급이 없었군요.
짜증나서 뭐라 욕 한마디 정돈 하시고 나중에 설명할 줄 알았는데
솔직히 로라는 뭘 상징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얘가 고통스러운 기억이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주인공의 죄책감을 키우는 역할만 하는 것 같아서
@@메탈킴 정확히 딱 그게 역할입니다. 삐뚤어진 죄의식이나 뒤틀린 욕망이 없는 순수한 어린양으로서
피해자인양 고통스러워하는 주인공들이 사실은 전부 가해자라는 걸 조명하는 장치에 가깝죠
로라는 깨끗한 영혼이라 크리처나 이면세계 같은게 안 보인대요.
그래서 보스방에 가두거나 했던 짜증났던 요소들이 알고보면 그저 어린애의 별거없는 장난수준이었다 하더라고요.
@@bluejean95 우리에게는 ㅈ같은 공간이 되지만 재한테는 그냥 별거없는 폐건물일 뿐이니
@@bluejean95 호오...
7:35 뭐...주인공이 미시 취향이였나보지...
1:16 회피, 근접패왕...칼리스토 프로토콜.....으윽 머리가
스토리 저게 대충 맞는걸로 아는데 이야 추리력이
대력적으로 전부 이해하신게 맞아요 진짜 이번에는 잘만든건가?
와 스토리를 거의 다 이해 하셨네요
블루버 아니랄까봐 최적화나 모션 등 기술적 문제가 산재해 있긴 하지만 이정도면 원작의 명성에 누가 되지는 않을 만한 양질의 리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일러 주의
1. 제임스는 메리가 3년 전에 죽었다고 말하지만 사실 게임의 시작부는 제임스가 메리를 살해한 직후이다. 제임스의 차 뒷자석을 확대하고 밝기를 올려보면 이불에 싸매진 메리의 시체가 보인다. 제임스가 제대로 미쳐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2. 죄인을 벌하고 트라우마가 형상화되는 사일런트 힐 특성상, 죄가 없는 순수한 아이인 로라는 크리쳐를 마주칠 일도 없이 사일런트 힐을 안전하게 돌아다녔다.
3. 삼각두는 제임스가 과거 사일런트 힐에 관광 왔을때 보았던 '교단 처형집행인'의 그림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의 외형으로 나타난 것이다. 실제로 게임에서 그 그림을 찾을 수 있다. 다만, 삼각두라는 존재는 이후 시리즈에서 발티엘이라는 크리쳐로 재해석된다.
4. 사일런트 힐의 교단과 이면세계에 대한 이야기는 사일런트 힐 1편에서 알 수 있으며, 1편의 이야기는 3편에서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D3F4U1T_err 1번은 몰랐는데 충격이네요ㄷ... 단순히 제임스가 점점 이상해지는 것 같은데? 했었는데 걍 게임 시작부터 제정신이 아니었군요.
리메이크에서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모든 진상이 밝혀진 후에 아이템창에 들어가면 아내로부터 받은 편지가 백지로 바뀌어있는 디테일이 굉장히 인상깊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니야 나의 메탈킴이 이럴 리 없어.
누구인가? 누가 명작 소릴 내었어?
썸네일 양심은 있는지 볼륨은 넣지 않으셨군요.
저희의 눈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드백을 달게 받겠습니다.
@@메탈킴 님아
@@메탈킴
ㅏ
마리아도 주인공이 만들어낸 거라서 결국 메리는 사일런트 힐에 없다는 게 진짜 충격적인 부분...
얼마면 프로스트펑크2 리뷰해주시나요?
해줄테니까 그만해...
@@메탈킴 감사합니다!
7:22 일본 게임인데도 한 방울의 PC가 화룡점정을 막은 느낌....
일본 게임답게 해외에서도 PC 논외로 치는 걸 생각해서 그냥 신경 안쓰고 딱 바하4 리멕 에슐리 정도만 만들어서 냈어도
사람들은 레전드 인정했을거라고 봄.
결국 중간중간 마리아가 하는것도 주인공을 유혹하면서 공포와 유혹 사이의 감정에 빠지게 만드는건데
사람들이 다들 '어우 아줌마 왜이래요;;;' 이런 생각밖에 안들게 하면 잘못 만든게 맞지.
당장이야 뭐 유저패치로 처리하면 그만이겠지만 본질은 결국 화룡점정의 한 획을 PC 때문에 마무리 못한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스토리 분석은 대부분 그게 맞음
그냥 단순히 죄책감이나 잠재의식이 발현된 악몽같은 공간이다
뭐 어려운 형이상학적 철학적 요소 이딴거 끼워맞출 필요도 없이 단조롭게 정답
공포 게임에 일단 내가 공격이 가능 하다 가 전제면 그건 공포 게임이 아님
일방적인 학살이지
추리력이 많이 상승한 걸까
그냥 겜이 잘 만들어진 걸까
4:13 아 여기까지
원작도 그렇고 안젤라 만날때마다 브금이 지려줘서 이번작도 안젤라만 기다림....
메탈님 극찬 오랜만이네요 ㄷㄷ
바로 결제했으니까
엔딩보고 후반부영상 마저 시청하겠습니다.
오오 지금까지 본 해석 영상들에 상당히 근접한 추론이네요. 해석 영상들 보시면 뿌듯하실듯 ㅎㅎ 그만큼 게임에 표현을 잘해뒀단 소리겠죠.
에디가 이 유튜버랑 존똑이라 소름돋게 플레이함
원작 캐릭터들 미모 죄다 날려버려서 구매를 못한.. 모드로 성형모드가 나오긴하지만 좀더 기다려야할듯
큰 책임 졌으니 REWARD를 받아야겠지?
귀여운 메탈킴 캐릭터가 추가되어서 보기 좋아요!
에이다웡이 저렇게 날 유혹했으면........헤헿
0:40 욕 할 대상을 찾아 헤매는 당뇨걸린 짐승을 본 적 있는가
오체불만족 약자를 폭행하는 우리 주인공
앞의 상당한 호평을 듣고 마음이 바껴서 스포일러주의에서 껐습니다
해봐야징
거기 쓰레기통 위에 서서 약간 조작감 구릴 때 몰입감 깨지기는 하더라고요
근데 진짜 이번 리메이크 보니깐 3편이랑 5편 리메이크가 제일 기대가 감 3편은 스토리 적으로 괜찮다고 느껴서
진짜 재미있게 했었나 보네.
한번 해봐야겠다.
뭔가 옛날 형의 리뷰 영상들을 보면 뭔가를 좋다고 표현하기보단 까내리는걸 더 많이봤던거같은데(나도 예전엔 뭔가 비판할건 신명나게 비판하는게 좋다라는 생각이었어서?)근데 요즘은 정확히 게임 "리뷰"를 하는 영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좋음 킴형 화이팅!
반대로 보면 스텔라브레이브는 조내 깠으면서 이런겜은 내는 잘즐겨으니 갓겜이다라는 내로남불
분석은 좀 그렇다 가격도 리메치고는 넘비싸고
그러니까 유일한 단점이 아줌마 마리아라는거죠?
4:24 4:25 자 광고 후에 시작합니다(이 빌어먹을 유튜브 광고를 어찌할까)
그렇다... 이 게임에서 용서가 될 수 없는 건 가격이였다.
캬, 정말 성공적인 리메이크가 되었나보네요. 근데 이번 리메이크는 원작 자체가 대단한것도 있었는데, 차후 다른 리메이크가 나온다면 도대체 어떤것부터 리메이크를 시킬련지...
메...메탈킴님을 생각했습니다..! 아 사랑하는 우드킴... 그대 이름을 감히 부르지 못한 나를 용서하시오..!!!
퍼즐이...퍼즐이 무서워요...
평가가 많이 갈리긴하는데 메탈님이 만점 준데에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1이 리메이크 된다면 너무나 기쁠거 같습니다. 이번 성공을 바탕으로 3도 리메이크를 한다면 1의 리메이크가 우선되어야하기도 하고, 1의 설정이 제 개인적으로 가장 심오한데 당시 ps1만으로는 충분히 표현을 다 못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사힐1은 그 초창기 3D 그래픽만으로도 극도의 공포감을 최대치로 이끌어 내었죠. 스토리상으로는 대체적으로 사힐2가 조금 더 인정을 받는 편이지만, 전 사힐1을 더 좋아합니다. 스토리도 사힐 시리즈의 근간을 확립한 네러티브로서 완벽했구요. 전 플스1과 사힐1을 아직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PC에서 플스에뮬로 돌리면 높은 해상도와 좀 더 나은 그래픽 처리, 그리고 빠른 로딩으로 꽤 쾌적하게 즐길 수 있어서 최근에도 에뮬로 가끔 즐깁니다. 물론 텍스쳐의 한계 때문에 아무래도 지금 게임들의 그래픽과는 천지차이지만, 그래도 전 그 거친 그래픽의 사힐1이 너무 좋더라구요. 처음 사힐1을 접하고 며칠밤을 세우면서 느꼈던 등골 서늘하고 소름 돋던 그 공포와 마지막 엔딩에서의 감흥은 대체불가할 정도로 끝내 줬거든요. 어쨌든 사힐1도 머지않아 리메이크될 거라고 봅니다.
메탈킴님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깔끔히 정리해주시니 대단하네요.
맵이 알차게 꽉 유동성 있게 짜여있는 것에 감탄했고. 크리쳐가 좀 단조롭지만 일관성 없는 라디오 잡음 때문에 충분히 긴장감 유지하며 플레이했고. 퍼즐도 재미있었어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건 사힐2 오리지널하고 퍼즐마저 비슷한 것이...... 리메에서 줄 수 있는 창의성은 좀 부족한 거 같았습니다. 또 초반에 나오는 세 크리쳐는... 닳고 닳아 익숙해졌는데 새 크리쳐가 나오는 데 까지 시간이 너무 걸려서 지루함을 줄 수 있었던 거 같네요.
이걸 게임 내용만으로 거의 모든 스토리를 유추하는 메탈킴도 대단하지만, 그걸 게임내에서 잡다구리한 텍스트 읽을 필요없이 다 풀어내는 스토리텔링도 대단한 게임이네요.
저는 공포게임을 하면 그냥 패닉이 오는 사람이라서 하지는 못하겠지만ㅜㅜ
두근두근 각두형 연애 시뮬레이터
난 부정적평가를 남김...... 퍼즐 개씹 + 일부러 존나 뺑뺑이돌림+ 초반아파트 구간에서 쓰레기통 옆으로 옮겨서 창문넘는구간있는데 넘을땐 괜찮은데 창문에서>쓰레기통으로 넘어올때 다시 키를 눌러 땅바닥으로 가야하는게 너무짜침 일반적으로 그냥 조이스틱 앞으로 옮기면 그냥 내려가는게 일반적인데..
하지만? 사운드랑 아트웍은 지리긴하더라 플2때 하던 사일런트3 생각났음.
PC가 묻었는지 캐릭터들 외모 전부 너프 시킨 건 큰 문제임.
특히 마리아가 저렇게 나온다는건 몰입도를 극한으로 떨어뜨리는 연출이지
와 나무위키 안읽고서 이정도의 통찰력은 ㄷㄷ
게임이 생각보다 여러가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들에 갑자기 의미가 부여되는 몇 가지 순간들이 있었어요.
@@메탈킴 일반인 기준엔 안보여요
사힐2 구판에선 실제 안젤라와 마리아는 예쁩니다 진행영상 한정으로 저는 리메이크판 사힐2의 저 둘을 보면서 구판 사힐2의 게임플레이 모델링을 그대로 가져다 리메이크 시킨줄 알았어요
대체 왜그랬대...
완전제대로 싹 바뀌었는데
잘 바뀌어서 전 대만족😆
근데 사2가 원래도 퀴즈가 좀 많긴해요 ㅋㅋ
지도에 힌트 적어두는거 정말 신의한수😍
말해 누굴 생각했지?
사..삼각두님을 생각했습니닷!
?
와 공포겜은 취향이 아니라서 리뷰들 보고 있는데 호불호가 엄청 쎄게 갈리네요😂
여기는 극찬이구나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네
웬만해서는 리뷰 다 보는데 스토리나오는 부분에서 그만봄 이건 직접해야징
아 잘 추측하셨군요.
마리아 외모는 그냥 PC빔 맞은 거에요ㅋㅋㅋㅋ 머리 크기는 연기하신 액터 분 머리크기가 커서라고 하더군요. 원작 마리아는 젊은 외모였죠.
그 외의 추측도 대강 맞습니다. 몹 디자인이 그런 이유가 맞아요.
그런데 다른 스트리머도 그렇고 스트리머 분들은 물엔딩을 보시는 분이 많네요ㅋㅋㅋ 다들 체력 물약을 너무 아껴쓰시나봐요ㅋ
전 이제 절반 정도 진행해서 휴일에 엔딩을 볼 예정입니다.
체력 물약을 제때제때 먹긴 했는데, 그래도 50개정도 남더라고요
@@메탈킴 체력 물약 50개ㅋㅋㅋㅋ 사람이 아니라 시체를 끌고 다니신 거 아니죠?
회피 기능이 너무 OP더라고요 ㅋㅋㅋㅋ
명작맞음
총은 그냥 근접전투를 덜오래하게 사용하는 용도로쓰다보면 보통도 그냥 부족할까말까합니다.
권총은 약하고 샷건은 어지간한 일반몹들을 죽이지는 못하지만 넘어뜨려 짖밟기로 편리하게죽일수있는 용도.
소총은 사힐의 BFG
공포게임에서는 언제 탄약을 많이 쓰게될 지 몰라서 아끼게 되더라고요
어항머리 크리처 보고 뿜었음.ㅋㅋㅋㅋ
공포의 수준이 뭔가 하향되었다고 하는 의견이 바하7에 보여줬던 공포감 때문에 조치를 취했다는 풍문이 전해진다닌데.....
아 ㅅㅂ 이 리뷰보고 어려움으로 꾸역꾸역 깼는데 피 까인채로 플레이하는 엔딩 조건 발동돼서 배드엔딩봤네ㅋㅋㅋㅋㅋ
꽤 많은 사람들이 그 엔딩을 본다고 합니다. 저도 그거에요
개인적으로 PSP로 했던 사일런트 힐도 리멬 해줫으면 좋을듯 싶음..
한글패치해서 (그때는 커펌이 뭔지도 모르고 함) 즐겼는데..
자! 하고서 광고나오는건 진짜 방송국짬밥이냐 유튜브
캐릭터 외모로 별 하나는 뺍니다. 그래서 4/5
안젤라는 10대고, 마리아는 25세인데 +20을 해놓은 외모가 되어버렸으니... 이건 별 빼야함
이정도면 원작 초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은 2편만 이면세계가 좀 밋밋한데 리멕은 이면세계도 다른시리즈들처럼 매운맛버젼으로 구현해놨고. 1편 오프닝 음악은 진짜 들으면 기똥찬데 1편 리멕했음 좋겠네요. 그 오프닝 음악이 다시 나오면 다시 소름. 진짜 잘해도 본전인데 이정도로 해냈을지는 몰랐네요. 제작진들 사힐 찐 팬인듯.
"이, 일단 니 생각은 안했습니다..."
마리아는 아내를 죽인 죄책감을 뜻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마리아와 어딘가 닮았는데 계속 홀로 두거나 구하지 못하게 되는 장면이 등장하고 그 후엔 마리아가 원망하듯 안구해주냐, 왜 혼자뒀냐 식으로 몰아붙이죠. 성욕은 간호사일 겁니다. 그런데 놀랍네요, 저는 오리지널 할땐 몇번 플레이해도 에디 옆의 시체가 같은 애인줄 눈치를 못챘는데ㄷㄷ; 그냥 괴롭히는 애들 중 하나구나 생각했는데
마리아를 비롯해 제임스가 보는 모든 크리처들은 기본적으로 성욕의 상징입니다. 마리아의 경우 메리와는 전혀 다른 성격, 문신, 복장, 스트립클럽 댄서라는 직업 등
제임스의 판타지가 가미된 메리가 마리아죠. 물론 얼굴없는 다른 크리처들과는 달리 마리아의 경우엔 말씀대로 메리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 애증, 안타까움 등등도 함께 나타냅니다
전투가 단순해서 안무섭다는거 믿지마셈.. 이 겜은 걍 분위기와 사운드만으로 머리 아플정도로 무서움 ㅠㅠ
짐까지 가장 무서웠던건 바하7이었는데 비교하자면 바하7이 살짝 더 무서움. 근데 사힐이 무서운 시공간이 훨씬 크고 길어서 괴로움..
갠적으로 다 잘만들었지만 가장 아쉬운 건 2회차 특전무기였음. 그거 하나보고 달렸는데 막상 획득해보니까 조작감 모션이 너무 구려서 껐음..
오 그래도 거의 다 이해하셨네요 스토리를 ㄷㄷ
맵여는 것 이거 정말 노가다에 가까웠고 길찾기 퍼즐 열쇠를 얻기 위한 퍼즐 이게 반복인 게임임 언리얼엔진으로 만들었다는게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의 움직임 상호작용 와 개 빡친... 원작 다시 해보면 현시대 게임이 아니기에 시점 같은게 불편하지만 그런 것 조차 불편해도 분위기 개쩝니다 그래서 원작을 버릴 수가 없음
맞고 아니고의 대답이 필요없다. 정말 멋지지만 찬물좀 끼얹자면 거의 맞는 해석이니 더더욱 기뻐하시오
그래서 스토리 다 맞추신건가요?
메탈킴이?!
고마워용
바하 리메이크에 비해 너무 별로인게
오리지널 사힐2를 해본 입장으로써 당시 여캐도 젊은 줌마 느낌이었는데
사힐2 리메이크 속 여캐들은 정형돈이랑 정준하가 여장해서 나옴
몰입도가 심각하게 떨어짐
그리고 바하 리메이크는 퍼즐을 적당히 줄이고 정리했다는 느낌이었다면
사힐2 리메이크는 오리지널보다 퍼즐을 늘렸다는 느낌만 듬
원작플레이한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리메이크 해보는것도 좋겠거니 했는데 마리아 외모가 왜 현실세계 시간선을 직접적으로 맞은것처럼 된거죠....
회피는 그 시절 시스템상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 생겼다면 전투는 확실히 쉬워졌을거같네요
메탈킴님 답지않게 예상외로 호평이군요 ㅋㅋ
그러니까 pc 안묻고
여캐 좀 이쁘게 만들었으면
더 몰입되고 좋았을텐데
성욕을 인간화 시킨건데
그런 얼굴이면...
배경음좋아요~
OST는 오리지널때 작업을하셧던 아키라 야마오카가 다시 재작업했습니다
아니 근데 간호사 눈나가 메탈형 얼굴이어도
일단은 간호사 눈나인거잖아?
난 가능
안젤라는 유저패치가 도와줄거야
정말 간만에 찐한 공포게임이였습니다. 분위기가 참 압도적이에요
.그리고 동선 구조도 잘 짜여있구요. 생존 게임에 맞게 알맞은 보급수준...
근데 퍼즐싫어하시는 분들은 웬만하면 비추합니다. 짜증을 유발할 정도로 많습니다....
'용과 같이 8' 리뷰는 언제 해주시나요?
공포게임답게 '호러'스러웠냐고 물어보면 그건 아닌 것 같은 느낌. 하지만 몰입감이 좋고 재미있냐고 물어보면 누구나 다 그렇다고 대답할 것 같은 게임이라서 굉장히 신기함.
전투 난이도 올리면 몹들 몸빵 너무 올라가서 자원이 부족해징
너스님을 생각했습니다!
그래 이게 리뷰지 ㅇㅇ
Creat'o'r 임니다
이런
마리아가 그런 의미였어요? 와;; 이걸 어떻게 눈치챔?
그냥 뭔가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하고 보면 얼추 보이더라고요.
게임이 진행되면서 정말 쎄한 모습들도 많이 보여주고요
0:42 이쯤되면 자기가 똥 먹고싶어서 먹는거면서 시청자 때문인척하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