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27 뮤지컬 [시데레우스] ‘시데레우스 눈치우스 Rep’ 스페셜 커튼콜 / 윤석호(F) 안재영 유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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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ธ.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

  • @현둥
    @현둥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갈릴레오 : 이게 뭐니?
    마리아 : 아버지가 잘 아는 사람이요.
    케플러 : 친애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 선생님께 저는 독일에서 수학과 천문학을 연구하고 있는 요하네스 케플러입니다.

    케플러 : 실례가 안된다면 선생님께 평가를 부탁드리고자 제 연구를 기록한 우주의 신비의 사본을 동봉합니다.
    
케플러 :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었던 우주의 모습을 한 번 생각해봐요. 지구 주위로 다른 별들이 돈다고 하지만 너무 불규칙하죠.
    
갈릴레오 : 틀렸어! 그건 네 상상일 뿐이라니까
    
케플러 : 그래서 새롭게 다시 시작해 보려고요.
    
갈릴레오 : 뭐?
    케플러 : 말도 안되는 일이라도
말도 안되는 꿈이라도
펼쳐진 여백 속에
상상들을 그리면
멈춰진 어둠도
하나 둘 살아나
    케플러 : 틀렸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새로운 가능성들이 계속해서 생각나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새로 세운 가설은 별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타원형으로 돈다!
    갈릴레오 : 제정신이야? 이건 미친 짓이라고!
    
케플러 : 그리고! 망원경도 새로 한 번 만들어 봤어요. 이름하여 케플러 망원경! 더 멀리 볼 수 있다고요. 어때요?
    
갈릴레오 : 베르지니아
    
마리아 : 우주는 미지의 영역이고 우리가 새롭게 알아야 할 건 새롭게 보아야 할 건 아직도 남아있다.
    케, 마 : 셀 수 있었던 황소자리와 오리온자리
    수많은 별들이 주변을 이루고 있어
    마리아 : 세계 곳곳에서 아버지에게 편지를 보내고 있어요.
갈릴레오 갈릴레이 사람들은 당신의 책을 읽어야 해요.

    케플러 : 아무도 믿지 않더라도
    마리아 : 저는 당신을 믿어요.
    
케플러 : 언젠가 사람들은 알게 될 겁니다.
    
마리아 : 당신이 진실을 말했다는 걸
    갈릴레오 : 달은 안경처럼 매끄럽지 않아 / 케, 마 : 굴곡져 있어
갈릴레오 : 네 개의 별이 거대한 / 모두 : 목성의 주위를 돌아
    모두 : 기나긴 거리를 넘어
    갈릴레오 : 별들의 이야길 전하고
모두 : 기나긴 시간을 견뎌
    케플러 : 별들의 소식을 받고 있어
    마리아 : 혼자선 알 수 없었던
    케플러 :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갈릴레오 : 하나 둘 생겨나고
    모두 : 천천히 변하기 시작하네
    케플러 : 기나긴 거리를 넘어 / 갈릴레오 : 호기심에
케플러 : 별들의 이야길 전하고 / 갈릴레오 : 시작했던
케플러 : 기나긴 시간을 견뎌 / 갈릴레오 : 편지가
별들의 소식을 받고 있어
    갈, 케 : 혼자선 알 수 없었던
    갈, 케 :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갈, 케 : 하나 둘 생겨나고
    모두 : 천천히 변하기 시작하네
    케플러 : 모든 별들은 타원형으로 돈다.
    
마리아 : 신이 인간을 축복하고 돌보시게 하라
    
갈릴레오 : 우주의 중심에는 태양이 있고
    
마리아 : 신의 섭리와 자비가 온 세상에 드러나게 하라
    
케플러 : 별들은 태양을 중심으로 움직이며
    
마리아 : 신은 답을 주시지 않으며
    
갈릴레오 : 지구는
    마리아 : 신의 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