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상속 남편 본인입니다. 댓글에 스키들어주는 장면에 대해 불편함을 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양해말씀 먼저 올립니다. 시청자님들의 걱정과 다르게 저는 스키선수 출신으로 짧은 경로를 스키 두대 들고다니는 부담을 전혀 느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행복한 신혼여행을 영상으로 남기려 고생한 릴리님이 두손 편하게 촬영함으로 좋은 영상으로 시청자님들께 좋은 풍경을 미디어로 남기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시청하면서 불편한점이 있으셨을 수 있겠지만 남편으로서 아내의 고산증상이 우려되어 장비를 들어주어 릴리님의 신체적 부담감을 덜 수있고, 좋은 영상을 시청자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니 앞으로의 영상에서 장비를 들어주는 장면이 나와도 가볍게 넘겨주셨으면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영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옆에서 서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3000미터만 올라가도 좀 빨리 걷는다 싶으면 숨차기 시작하고 4000미터부터는 숨쉬는건 둘째치고 어지럽고 구역질까지 나는데 그걸 단 번에 올라가버리면 고산병이 꽤 심합니다. 밤에 고열에 두통 구토 온몸을 두들겨 맞는 것 같은 통증까지.. 일반인이라면 저 고도에서 그냥 걸어다니는 것도 힘든데 두 분 다 체력이나 적응력이 상당하네요^^ 결혼하고선 여러가지 사정으로 9년 동안 딱 한 번 보딩한게 전부인데 부럽습니다~
고산병 무섭죠... 십몇년전 고도 5200미터 k2 베이스캠프 트래킹 갔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땐 파릇파릇 힘도 넘쳤을때라 17박18일 코스를 중간 중간에 고소 적응 기간을 적게 잡고 14박 15일로 줄이다 그리 되었는지 3명중 한명이 고산병으로 결국엔 못 올라가고 늦은 밤에 악화되서 중간에 셰르파 등에 업혀서 하산 했었습니다. 고도 3500정도 넘고 부터는 한발 한발 때기가 힘들고 숨이 차서 힘들게 만들더군요. 요즘은 고산병 예방약도 있지만(그 약이 심장에 안 좋다는 소리가...) 그땐 그런것도 모르고 없이 그냥 갔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에베레스트 트래킹(ABC 트래킹)을 기획 했었는데 그 이후론 못 갔었네요... 그 전에 킬리만자로(5850미터)도 등반 했었는데 그곳 보단 K2가 훨씬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10년도전인 08년도에 스위스 체르마트에 가서 만년설에서 보드를 탄적있었는데요. 진짜 높은곳에서 걷기도 힘듭니다.남편분이 대단하시네요. 보드를 잘 타지 못할때고 정보도 없이 올라갔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화이트아웃(눈과하늘의 경계가 없이 그냥 하얗게 보임)이 이렇게 큰 공포인줄은 몰랐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리프트가 있는데 T바형 리프트로 끌고 올라가는 형식으로 보드를 타고 익숙치 않아 몇번을 넘어져서 겨우 다시 곤돌라로 왔었죠. 낭떨어지 옆에 위험하다고 펜스와 같은것은 전혀 없고 빨랫줄 같은거 하나가 답니다. 눈은 축축해서 보드에 붙어 속도도 못내고 아직도 무서운 기억이네요
영상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10년전 처음 캐나다 위슬러 시간당 적설량 45cm 폭설 다음날 갔을때 나름 하이원 빅토리아 여유롭게 카빙한다고 자신만만하게 들어갔다가 보드복 다 젖고 기어나온 기억이있네요. 한국에서만 타보신분은 시야 안보이는게 어떤 기분인지 전혀 모를겁니다. 온통 하얘서 눈의 높낮이도 안보이고 bump들이 너무 많아서 플레이트가 이리튀고 저리튀고..ㅎㅎ 저는 또 보더라서 파우더에서 앞발누르니 바로 땅에 꽃히더라구요ㅎㅎseventh heaven 리프트 두번 타고 포기했는데 집에 와보니 보드복이 다 젖어있더라는..
크 블랙콤 7th heaven 은 정말 천국이죠. Black out 현상은 처음 겪으신분께 멘붕 그 자체입니다. 맑은날 경치가 정말 좋은데...이상 지나가던 전직 휘슬러스키스쿨 강사였습니다. 아 그리고 장비는 허리 80mm 이상 들고가셔야 합니다..!! 릴리님 회전월드컵 실홥니까ㅠㅠ 무거운 low waist ski는 푹푹파여서 암것도 못하죠..
.2년 전에 체르마트 마테호른 산에서 스킨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거기는 사람도 많고, 영상이랑 똑같이 기차타고 꼭대기로 올라가서 이렇게 위험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확실히 우리나라랑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최상급탄다고 자신만만해서 검은색(상급) 한 번 갔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진짜 눈이라 약간 스키가 밀리고, 카빙이나 숏턴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너무 어려워서 쩔쩔 매다가 옆에 중학생 즈음 되어 보이는 애들이 쉽게 타는 거 보고 현타오고, 중급이랑 초급만 탔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skierlilly저도 여러해전에 이태리쪽에서 올라 마테호른 주변에서 스위스와 이태리로 왔다갔다 하며 정말 즐겁게 8일동안 스키타고 왔던 추억이 있답니다. 그중 하루는 폭설이 내려서 아침 열시경에 스키장을 클로스해서 스키타다말고 내려왔어야 했답니다. 유럽은 눈이 조금 많이 내리면 스키장을 클로스 하더군요. 릴리님의 색다른 경험의 허니문!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남을꺼에요.
저도 사스페 에 가봤지만 이 리조트는 초보한테는 조금 어렵습니다. 체르마트가 사그페 옆에 있는데 스위스 쪽에만있으면 초보 스키어에게는 체르마트가 조금더 쉽습니다. 하지만 초보는 유럽 알프스에서 크게 부상 당할수있습니다.. 특히 눈내릴때는… 유럽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신다면 아발란치 트랜스폰더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유럽 알프스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종종 보았어요. 안전이 최고 👍
@@skierlilly 전 일본에서 올인원 제품 사용했었는데 화이트아웃에선 안보이더라고요.(앞에 5미터가 고글쓰고 안보이고 고글 안쓰면 3미터도 안보이는상황 앞에 나무가 안보여요.) 혹시 눈 전용끼면 잘보이나 궁굼했어요. ㅡㅡㅡㅡㅡㅡ 그냥 클리어 주간용이면 엄청 빡세셨겠네요 ㅎ
해외원정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영상에 나오듯이 무전기 가져가시려고 하는 분들께...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생활무전기는 해외에서 사용하면 불법이에요~ 한국만 448MHz밴드를 사용해요. 그러나... 생활무전기가 워낙 출력이 작아서 혼선문제등을 일으키지는 않을텐데요, 걸리지만 않고... ㅋ, 나 한국에서 가져온 무전기 사용해요라고 이야기만 안하신다면... 제일 좋은거는, 그나라(유럽 등 법적으로 공유?지역) 가서 구매를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알콩달콩 귀여우신 두분 영상 잘봤어요~^^
10년 전 즈음 스위스에서 보드 탔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최정상에서 내려올땐 폭설에 안개 때문에 온통 하얀색이라 시야확보가 정말 힘들긴 했는데, 그런 구간에선 안전하게 내려온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슬로프, 그리고 경치를 보며 슬로프 끝까지 내려오는데 무려 40분이 넘게 탔네요. 인생에서 손꼽을 만큼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평지와 약한 오르막이 있어 보드보다는 스키가 더 편해 보였어요. 유럽 스키장 여행이 마냥 힘들지만은 않으니 로망을 가지고 계시다면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3000m이상 올라가면 숨도 안 쉬어 지고 머리도 아파요. 거기다가 저렇게 날씨도 안 좋으면 진심 한국에 있으면 안 탈 날씨임에도 스위스까지 간게 아까워서도 탈수밖에 없어요. 저는 시계 10m도 안나오는데 원정가서 진심 나가서 울면서 내려온적 몇번 있네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고.. 그리고 해가 안나고 슬로프 바닥이 잘 안보이면 심지어 스키타면서 멀미도 납니다.. (어이없지만 몸이 튕기는거랑 시각차가 있어서 멀미가 나요..;;) 스키어 릴리님 맑은 날씨에도 타셨길 바래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불편러들은 무시하세요..
1인당 비행기값 150만원, 리프트권 1인당 10만원, 숙박비 1박당 30만원으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렌트는 밀라노에서 했는데 10박에 25만원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주유비까지하면 렌트도 40만원정도는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스위스는 아무래도 외식비용이 비싸서 한끼에 1인당 4-5만원은 나옵니다. 장기로 가시는 분들은 아파트 렌트해서 직접 해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후라이펜, 냄비 등 식기류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신혼여행이기도 해서 스위스를 가보고싶어 스위스 4박, 이탈리아에서 4박을 했어요! 이탈리아가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해서 외식비용이 부담이 없습니다. 스위스 외식비용의 절반이에요!! 이탈리아도 알프스 산맥이고 스위스랑 함께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탈리아 체르비니아 스키장도 추천해요! 곧 이탈리아 체르비니아 알프스 스키장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남편분이 스키 두 개 든다고 불편해하는 사람들 개인장비 있기나 한 사람들인가ㅋㅋㅋ딱 스키장 1년에 한번 올까말까에 브레이크도 제대로 못잡으면서 깝치고 상급자코스와서 타인들한테 민폐나 끼칠사람들일거 같은데ㅋㅋㅋ스키 들어주는게 무거울 순 있어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고산병으로 힘든데 유튜브 영상촬영때문에 카메라 들고있는 아내라면 더더욱ㅋㅋㅋ
@@갤폴 안녕하세요 요즘은 주도적으로 가정일을 함께하는 사람을 퐁퐁남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아버지께서 가정 내외에서 가족을 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라서 그런지 당연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보여주고 행해야 하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던히 노력해야하는 삶이 사람으로서 가치있는 삶 아닐까요? 다행히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갤폴님께서도 언제가 되실지는 모르지만 갤폴님께서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받으세요
@@Backchan94 본인이 약자라고 생각하는 대상 또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참으로 멋진 마인드죠. 더구나. .가족인데요. .그런것이 언제부터 비난과 조롱의 대상에 포함되는것이 놀랍네요. 저는 캐나다에서 두번째 시즌 맞이한 비기너에요. 어제 외국인 친구 가족과 함께 스키를 탔는데 친구 남편이 본인 아이것과 제 스키를 어깨에 메고 막 혼자 가더라고요. 제 남편이 있는데도요;; 저는 당연히 괜찮다고 아니라고 막 그랬죠. 그런데 그분이 보기엔 제가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기너 레벨이고 남편 역시 비기너 레벨이니까 도움의 대상으로 보는거죠. 본인은 언덕이 아무문제가 안된다며 어깨에 메고 슝 가버리시더라고요. 본인(선수급)보다 약한 사람은 그냥 배려의 대상으로 보는거죠. 우연히 들어온 영상에서 남편이 컨디션 안좋은 부인 스키들어주는것도 못마땅해 하는 댓글들이 있다는것에 굉장히 놀랐네요. 자기 가족을 아낄줄아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타인도 배려하고 아낄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남편분 잘하셨어요.
이런 영상에서조차 남녀 갈라치기라니. 이렇게 불편한게 많으면 세상 살기 참 피곤할 것 같은데.. 여자가 촬영하면서 스키 들고 가면 속도가 너무 느려서 남자가 답답해서 들어준 거 일수도 있는거고. 남도 아니고 부부사이에 스키 들어주는 게 그렇게 억울하고 못봐줄 일인가. 여자가 스키 못들겠다고 울고불고 난리피운 것도 아닌데 비난받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 경험으로 세상을 너무 꼬아서 보지 맙시다..
우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신혼여행을 영상기록으로 남기느라 릴리님도 고생많으셨고 무엇보다 아내의 신체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일이 저에게 어려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영상 시청하면서 불편하셨겠지만 앞으로도 스키장비만큼은 제가 들어주는 것에 대해 제가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상에서도 제가 장비를 들어주는 장면이 나와도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신혼여행중 와이프가 고산병걸려 신혼여행 내내 힘들어지는 것 보다는 경험이 있는 제가 조금 더 신경썻기때문에 행복한 추억을 시청자님들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장비는 본인이 드는게 맞는 말씀이나 제 아내의 장비를 제가 좀 더 수고하면 생색도 내 볼 수 있는 초보 남편의 마음도 알아주십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얼탱이없네 ㅋㅋㅋㅋㅋ 남편이 와이프꺼 좀 들어주면 안되나? 와이프가 강제로 들게한것도 아닐텐데. 이런 사람들은 결혼은 절대 하면 안됌. 진심 배우자 개힘들어짐. 남녀 다 따져가며 여자가 좀만 뭐 부족해도 다 그 여자 탓하면서 전형적인 T성향을 보이다가 소시오패스 성향까지도 보일 수 있는 존재임.
안녕하세요 영상속 남편 본인입니다.
댓글에 스키들어주는 장면에 대해 불편함을 표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양해말씀 먼저 올립니다.
시청자님들의 걱정과 다르게 저는 스키선수 출신으로 짧은 경로를 스키 두대 들고다니는 부담을 전혀 느낀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행복한 신혼여행을 영상으로 남기려 고생한 릴리님이 두손 편하게 촬영함으로 좋은 영상으로 시청자님들께 좋은 풍경을 미디어로 남기고 보여드릴 수 있어서 고마운 마음입니다!
시청하면서 불편한점이 있으셨을 수 있겠지만
남편으로서 아내의 고산증상이 우려되어 장비를 들어주어 릴리님의 신체적 부담감을 덜 수있고, 좋은 영상을 시청자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음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니 앞으로의 영상에서 장비를 들어주는 장면이 나와도 가볍게 넘겨주셨으면 합니다.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영상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옆에서 서포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이 아내 스키 들어주는거 아주 자연스럽습니다. ㅎ
아니.. 장소 소개도하면서 유툽 영상 촬영도 해야하는데 남편이 스키 들어주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멋지고 자상한 남편분 힘내세요!!🔥
아니 무거운 스키를 들어주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
알프스에서 보드 타는게 소원인데 간접 경험이 되었습니다
고산증세를 감내해내야 하겠군요
결혼해서 애 낳구 그애도 스키탄다고 안들어줄 사람들인가 봅니다 ㅋㅋ 진짜 웃기네요..
결혼 축하드려욧!
역시 멋진남편이야 우리찬이~~
알고리즘으로 떠서 잼게 봤는데 별 불편러들 많네ㅋㅋ 스키 좀 타본 사람이면 어깨에 저렇게 걸고 손으로 받치고 있음 그닥 힘 안드는거 알텐데 글고 뭐 촬영중이고 남편인데 들어줄 수도 있지 현생을 살아라 인간들아...
고산에서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합니다.
미국 Utah에서 스키 괜찮아요 공항에서 1시간안에 갈수 있는 스키장 10개가 넘습니다. Tree 스키도 재미 있고 눈의 질도 가볍고 드라이하여 타기 좋습니다
전 제 스키에 애들 스키도 들어줍니다. 들만하니 들어주는 거고 힘들땐 애들한테 스스로 들라고 해요. 불편하신 분들은 들기 싫은데 억지로 들어준 경험이 많으셨나봐요.
영상 봤는데....도대체 어디가 불편한거임??
와이프...스키랑...헬멧..애들 보드 스키 다들고 댕기는 나도 이 사람들에겐 그냥 불편한 사람이겠다..진짜..
불편한게 너무 많아....ㅋㅋ
연애하고 결혼하면 너무나 당연한건데...
이걸 모르니..답이 딱 나왔다.
하긴.. 퐁퐁도 당연한거니 들어주는것도 당연하겠지
@@gongyou.X_hejean.O이러니 결혼도 못하고 도태되다 씹돼지되고 당뇨로 죽는거겠지
@@suiooiㄹㅇㅋㅋ무슨 지가 결혼해서 인생필 기회있는것마냥 선택하는척 ㅋㅋㅋㅋㅋ
스위스 스키 보드 여행 꿈만 꾸고 있는데 진짜 꼭한번 가보고 싶네요^^
남편분 스윗하시네요 ^^ 와이프분 스키도 다들어주시고 스키 선수출신이시라 체력도 대단하시네요^^
잘보고 갑니다
저는 오스트리아에서 살아서 스키장은 무조권 알프스로 가는데 저는 진짜 재밌었읍니다.한국 스키장은 안가봐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진정한 winner 세요... 오스트리아가 역시 답인가요.. 다들 소피아 보다는 빈이 살기 좋다고..
미국 콜로라도 추천합니다. Breckenridge, Telluride, Aspen, Vail 등등
3000미터만 올라가도 좀 빨리 걷는다 싶으면 숨차기 시작하고
4000미터부터는 숨쉬는건 둘째치고 어지럽고 구역질까지 나는데
그걸 단 번에 올라가버리면 고산병이 꽤 심합니다.
밤에 고열에 두통 구토 온몸을 두들겨 맞는 것 같은 통증까지..
일반인이라면 저 고도에서 그냥 걸어다니는 것도 힘든데
두 분 다 체력이나 적응력이 상당하네요^^
결혼하고선 여러가지 사정으로 9년 동안 딱 한 번 보딩한게 전부인데 부럽습니다~
스키 들어 주는거 부럽다요ㅎㅎ
내 사람 스키 들어주는게 무슨 문제인가요???
신랑분 배려해주는 모습 너무 이쁘고
감사해할줄 아는 릴리님도 예뻐요^^
고산병 무섭죠... 십몇년전 고도 5200미터 k2 베이스캠프 트래킹 갔을때 기억이 나네요...
그땐 파릇파릇 힘도 넘쳤을때라 17박18일 코스를 중간 중간에 고소 적응 기간을 적게 잡고 14박 15일로 줄이다 그리 되었는지
3명중 한명이 고산병으로 결국엔 못 올라가고 늦은 밤에 악화되서 중간에 셰르파 등에 업혀서 하산 했었습니다.
고도 3500정도 넘고 부터는 한발 한발 때기가 힘들고 숨이 차서 힘들게 만들더군요.
요즘은 고산병 예방약도 있지만(그 약이 심장에 안 좋다는 소리가...) 그땐 그런것도 모르고 없이 그냥 갔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에베레스트 트래킹(ABC 트래킹)을 기획 했었는데 그 이후론 못 갔었네요...
그 전에 킬리만자로(5850미터)도 등반 했었는데 그곳 보단 K2가 훨씬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ㅎ
@@엘로젠 저도 고산병 생각도 못했었어요😅 이렇게 숨쉬기 힘들줄이야…
크아~몇년전 버킷리스트 였던 스위스 스키장 혼자 가서 미친듯이 타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 영상 보니 또 가고 싶네요. 당시 찍었던 사진과 영상을 휴대폰 백업 못하고 리퍼 받아서 다 날렸더니 추억을 되돌아볼 수 없네요.
사진과 영상을 다 날리셨다니 ㅠㅠㅠㅠ 아쉬우니까 한번 더 가시는 걸로!!☺️😊
릴리님 늦었지만 결혼 진심 축하드려요. 알프스 스키타고 싶어 검색 많이 했는데 궁금했던 점 시원하게 설명해주어서 많이 도움되었어요...감사합니다.
아고 고산증세로 고생많으셨어요. 그래도 멋진 추억 하나 만들었을것 같아요.😊
10년도전인 08년도에 스위스 체르마트에 가서 만년설에서 보드를 탄적있었는데요. 진짜 높은곳에서 걷기도 힘듭니다.남편분이 대단하시네요. 보드를 잘 타지 못할때고 정보도 없이 올라갔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화이트아웃(눈과하늘의 경계가 없이 그냥 하얗게 보임)이 이렇게 큰 공포인줄은 몰랐었습니다. 능선을 따라 리프트가 있는데 T바형 리프트로 끌고 올라가는 형식으로 보드를 타고 익숙치 않아 몇번을 넘어져서 겨우 다시 곤돌라로 왔었죠. 낭떨어지 옆에 위험하다고 펜스와 같은것은 전혀 없고 빨랫줄 같은거 하나가 답니다. 눈은 축축해서 보드에 붙어 속도도 못내고 아직도 무서운 기억이네요
저도 유럽스키장 정보 찾는가 힘들었는데 그 당시는 더 힘들었을 것 같네요…! 저는 다행히 이틀째부터는 고산증상이 익숙해져서 점점 재밌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도 고생했던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에는 없는 j바를 다리에걸고
정상에 가는데 보드라 그런지
중간에 중심잃고 넘어지면 다시 내려와
다시 한쪽다리걸고 올라가는데
2번 넘어지고 포기.
우리나라처럼 슬로프가 좁으면
나무와 슬로프표면이 대비되는데
온통 눈만있으면 굴곡이 안보입니다.
더구나 파우더눈이라 체력이 2배듬.
점프대랑 레일,계단등 어린애들도
타고내려오는데 저는 기물 피해서 내려오고
하여간 초보한테는 고생길.
완전 공감 😵💫😵💫!!!! 보드라 더 힘드셨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눈오는날은 더 설질이 안보이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스위스, 저도 꿈꾸던 건데 대리만족 감사합니다
남자분이 스키에 능숙하고 더 좋아하기도 하는거 같은데, 신혼여행으로 알프스가서 스키 타는거 남자분이 더 좋아했을테고... 엎고가도 인정 아닌가, 내 체력되는데 뭐가 문제임, 스키 두개 들고도 엄청 행복해보이시는구만,
해외출정 10회 이상인데 여성분들은 체력적으로 힘들수도 있습니다
남성분들도 몸관리 잘하셔야 됩니다
영상 정말 재밌게 보았습니다!
저도 10년전 처음 캐나다 위슬러 시간당 적설량 45cm 폭설 다음날 갔을때 나름 하이원 빅토리아 여유롭게 카빙한다고 자신만만하게 들어갔다가 보드복 다 젖고 기어나온 기억이있네요.
한국에서만 타보신분은 시야 안보이는게 어떤 기분인지 전혀 모를겁니다. 온통 하얘서 눈의 높낮이도 안보이고 bump들이 너무 많아서 플레이트가 이리튀고 저리튀고..ㅎㅎ 저는 또 보더라서 파우더에서 앞발누르니 바로 땅에 꽃히더라구요ㅎㅎseventh heaven 리프트 두번 타고 포기했는데 집에 와보니 보드복이 다 젖어있더라는..
와 폭설때 가셨다니 고생하셨겠어요😂 다음부터는 눈올 때는 안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ㅎㅎ
크 블랙콤 7th heaven 은 정말 천국이죠. Black out 현상은 처음 겪으신분께 멘붕 그 자체입니다. 맑은날 경치가 정말 좋은데...이상 지나가던 전직 휘슬러스키스쿨 강사였습니다. 아 그리고 장비는 허리 80mm 이상 들고가셔야 합니다..!! 릴리님 회전월드컵 실홥니까ㅠㅠ 무거운 low waist ski는 푹푹파여서 암것도 못하죠..
화이트아웃 상황오면 엄청 위험하죠.. 우리나라완 달리 슬로프 주변 낭떠러지에 중간에는 바위가 불쑥 펜스도 없는 데가 많아요. 뉴질랜드에서 한번 겪어봤는데 정말 오도가도 못하고있다가 일렬로 줄서서 스키어들이 천천히 내려오길래 따라 붙어서 같이 내려온적이 있었네요
대신 눈 온다음날은 눈 너무 좋잖아요~ 다시 가고싶네요
기운쎈 신랑 멋져요~ ㅋ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단합니다 안전스키타시고 즐거운 시간보내세요
휘슬러 강추해요 스키 실력도 쑥쑥 슬로프의 길이도 길어서 가방매고 간식먹으면서 다니면 너무 재밌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스키 환자인데, 알프스는 관광으로 여름에만 가봤어요... 융프라우 올라갈때 바로 고산병 오더라구요. 암반에서 가스가 나오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현실적으로 좀 다시 생각해볼만은 하네요
.2년 전에 체르마트 마테호른 산에서 스킨 타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거기는 사람도 많고, 영상이랑 똑같이 기차타고 꼭대기로 올라가서 이렇게 위험하진 않았던 것 같은데..확실히 우리나라랑은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ㅋㅋ 우리나라에서 최상급탄다고 자신만만해서 검은색(상급) 한 번 갔다가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진짜 눈이라 약간 스키가 밀리고, 카빙이나 숏턴도 우리나라랑 다르게 너무 어려워서 쩔쩔 매다가 옆에 중학생 즈음 되어 보이는 애들이 쉽게 타는 거 보고 현타오고, 중급이랑 초급만 탔던 기억이 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이탈리아쪽으로 해서 체르마트 스키장을 갔다왔어요!!ㅎㅎㅎㅎ 곧 체르마트 스키장 영상도 얼른 편집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skierlilly저도 여러해전에 이태리쪽에서 올라 마테호른 주변에서 스위스와 이태리로 왔다갔다 하며 정말 즐겁게 8일동안 스키타고 왔던 추억이 있답니다. 그중 하루는 폭설이 내려서 아침 열시경에 스키장을 클로스해서 스키타다말고 내려왔어야 했답니다. 유럽은 눈이 조금 많이 내리면 스키장을 클로스 하더군요.
릴리님의 색다른 경험의 허니문! 아름다운 추억으로 오래 오래 남을꺼에요.
7:07 '고산지대에서 숨지는 걸 익히고...' 덜덜덜...
고생스럽긴 하네요 ^^; 그래도 멋진 스키장 좋았을 것 같습니다.
딸아이와 스키장에서 영상을 찍어 본 적이 있습니다. 스키장비와 카메라를 동시에 들고 이동및 촬영이 힘들었습니다
그때 너무 힘들어서 이후 스키장에서 촬영을 잘 안하게 되었습니다
남편분이 장비를 들어준게 충분히 이해됩니다..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예전에 관광차 융프라호 설산구경하러 갔었어요. 산악열차로 다시 내려오는데 창밖으로 스키어들 내려오는 광경보고 많이 부러웠는데 이 부부도 대단합니다 ㅎㅎ 영상 잘 봤어요. 결혼 축하하고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ㅎ
와 저도 스위스 스키장 신행 생각만했는데.. 고산병은 생각도 못했네요 😫😫😫
본인들은 행복해보이는구만 평화로운 신혼부부한테 간섭이 심하네 ㅋㅋㅋㅋㅋㅋ 쉽고 편하진 않으셨겠지만 즐거워보이십니다~~
오 드디어..?
7:07 고산지대에서 숨지는걸 익히고…. ㅎㄷㄷ
저도 사스페 에 가봤지만 이 리조트는 초보한테는 조금 어렵습니다. 체르마트가 사그페 옆에 있는데 스위스 쪽에만있으면 초보 스키어에게는 체르마트가 조금더 쉽습니다. 하지만 초보는 유럽 알프스에서 크게 부상 당할수있습니다.. 특히 눈내릴때는… 유럽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신다면 아발란치 트랜스폰더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유럽 알프스 스키장에서 눈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종종 보았어요. 안전이 최고 👍
고글 눈올때전용?(그 화이트 아웃방지용이었나?) 사용해도 그런가요?
일본 스키장에서도 정상부분 화이트아웃 오면 진짜 답이 안나오던데.
전 보드라서 그냥 자세 낮게잡고 무시하고 통통통 튀면서 밀고 내려오긴했지만요...
아 저는 그냥 클리어렌즈였어요…!! ㅠㅠ 기능 있는 렌즈로 챙겼어야했나봐요; ㅎㅎ
@@skierlilly 전 일본에서 올인원 제품 사용했었는데 화이트아웃에선 안보이더라고요.(앞에 5미터가 고글쓰고 안보이고 고글 안쓰면 3미터도 안보이는상황 앞에 나무가 안보여요.)
혹시 눈 전용끼면 잘보이나 궁굼했어요. ㅡㅡㅡㅡㅡㅡ
그냥 클리어 주간용이면 엄청 빡세셨겠네요 ㅎ
어릴때 훈련땜에 매년 갔는데 그리 좋다라고 느낄건 없고 그냥 알프스 라는거 뿐이 없습니다 ㅋㅋㅋ
드디어 🎉🎉
무난하게 그란델왈드로가서 피르스트나, 아이거글레처에서 타는 게 편하죠.
직활강으로 아무리 빨리내려가도 1시간은 타야하는 곳들이니. ㅎㅎ
해외 스키장은 캐나다 휘슬러 가보세요.
진짜 편하고 테마가 많아요.
전 숙소에서 잠만 자도 고산병으로 머리가 아파 왔는데 스키라니 대단하세요
사용하는무전기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아님 다른 무전기 제품 추천 하시는게 있나요?!
아이고 이십년전 융프라우에 스키 신혼여행갔다가 고생한걸 그대로 재현하셨네요^^ 즐거운 추억 만드셨기 바랍니다.
나도 내가 스키 들어주는데,,,ㅎㅎ 당연히 체력 좋은 사람이 드는거 아닙니까 배려죠 배려..
헐 근데 릴리님이 결혼하셨다니..대박
저도 와이프 스키는 항상 들어줍니다 ㅋㅋㅋ
릴리님 장비 다 가져가셨나요 아님 렌탈 하셨나요?
저는 장비 다 가져갔어요!
해외원정 준비하시는 분들 중에, 영상에 나오듯이 무전기 가져가시려고 하는 분들께...
한국에서 사용하시던 생활무전기는 해외에서 사용하면 불법이에요~
한국만 448MHz밴드를 사용해요.
그러나... 생활무전기가 워낙 출력이 작아서 혼선문제등을 일으키지는 않을텐데요,
걸리지만 않고... ㅋ, 나 한국에서 가져온 무전기 사용해요라고 이야기만 안하신다면...
제일 좋은거는, 그나라(유럽 등 법적으로 공유?지역) 가서 구매를 하시는게 제일 좋아요^^
알콩달콩 귀여우신 두분 영상 잘봤어요~^^
스위스에서는 스키타러 정상까지 올라가는 동안 힘이 다 빠집니다. 고난의 행군이랄까 ㅎㅎ
맞아요 ㅎㅎㅎㅎ 정말 올라가는길이 길더라구요!!!
10년 전 즈음 스위스에서 보드 탔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최정상에서 내려올땐 폭설에 안개 때문에 온통 하얀색이라 시야확보가 정말 힘들긴 했는데, 그런 구간에선 안전하게 내려온다면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청난 규모의 슬로프, 그리고 경치를 보며 슬로프 끝까지 내려오는데 무려 40분이 넘게 탔네요. 인생에서 손꼽을 만큼 황홀한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중간중간 평지와 약한 오르막이 있어 보드보다는 스키가 더 편해 보였어요. 유럽 스키장 여행이 마냥 힘들지만은 않으니 로망을 가지고 계시다면 꼭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잊지 못할 행복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7:08 자막 오타 살벌한데?
저도 이거보고 내가 잘못 봤나 읭 했어요 ㅋㅋㅋ
07:06 숨지는걸 익혀야한다니.!. 살벌하네요
요즘 알프스 지구온난화때문에 눈 안오지 않나요? 일부분스키장만 그런형상이 발생하는건가요?
고도가 높은 곳은 눈이 쌓이고, 낮은 곳은 금방 녹아요🥹 알프스 스키장은 매우 커서 고도 높은 지대는 만년설처럼 항상 눈이 있습니다!
@@skierlilly 아 그렇군요!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3000m이상 올라가면 숨도 안 쉬어 지고 머리도 아파요. 거기다가 저렇게 날씨도 안 좋으면 진심 한국에 있으면 안 탈 날씨임에도 스위스까지 간게 아까워서도 탈수밖에 없어요. 저는 시계 10m도 안나오는데 원정가서 진심 나가서 울면서 내려온적 몇번 있네요. 내가 뭐하는 짓인가 싶고..
그리고 해가 안나고 슬로프 바닥이 잘 안보이면 심지어 스키타면서 멀미도 납니다.. (어이없지만 몸이 튕기는거랑 시각차가 있어서 멀미가 나요..;;)
스키어 릴리님 맑은 날씨에도 타셨길 바래요.. 결혼 축하드립니다~~불편러들은 무시하세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니…!!! 원정 첫날 고산증세와 눈까지 와서 굉장히 고생했네요…😭😭
다행히 날씨는 점점 좋아졌어요!☀️
리프트 티켓 하루가 10만원정도라니... 미국에서는 리프트 두개 있는 작은 스키장도 하루 100달러 인데
환율 13만원
저는 이태리서 살아서 스키도 유럽 스키장에서만 배워 힘든지 몰랐는데 한국 스키장이 좋군요!! (저희 신랑도 제 스키 딸냄스키 본인 스키 다 드는데유..)
와 외국에서 스키 한번 타기 겁나 어렵네요
7:07에 숨지는 걸 익히래서 놀랐네 ㅋㅋ
보기좋습니다.
지금은 와이프하고만 가니까 그래도 괜찮네요. 나중에는 애들 스키들고 와이프 스키까지 챙기려면 진짜 중노동입니다. 그래도 스키 타는게 너무 좋았었습니다
범프아닌가용? 덤프는 뭐지;;
범프가 맞습니다!
알프스 스키... 제 버킷리수트중 한가지인데..
관련 비용 좀 알 수 있을까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저도 아내 스키에 애 업고 스키타고 다녔었습니다. ㅎㅎ
이제 아이 태어나면 유모차에 아이 앉히고, 스키장 다니시겠네요.
1인당 비행기값 150만원, 리프트권 1인당 10만원, 숙박비 1박당 30만원으로 잡으시면 될 것 같아요! 렌트는 밀라노에서 했는데 10박에 25만원정도로 생각보다 저렴했습니다. 주유비까지하면 렌트도 40만원정도는 생각해야할 것 같아요!
스위스는 아무래도 외식비용이 비싸서 한끼에 1인당 4-5만원은 나옵니다. 장기로 가시는 분들은 아파트 렌트해서 직접 해먹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 후라이펜, 냄비 등 식기류를 구입해야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저는 신혼여행이기도 해서 스위스를 가보고싶어 스위스 4박, 이탈리아에서 4박을 했어요!
이탈리아가 아무래도 물가가 저렴해서 외식비용이 부담이 없습니다. 스위스 외식비용의 절반이에요!! 이탈리아도 알프스 산맥이고 스위스랑 함께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이탈리아 체르비니아 스키장도 추천해요!
곧 이탈리아 체르비니아 알프스 스키장도 업데이트 예정입니다🥰
@@skierlilly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헐 제 로망이억는데 힘드나보네요..
올라가다가 숨넘어가겠내요
나중에 아이 좀더크면 스위스 스키여행이 꿈입니다 금액이 어느정도들어갈까요?아이한명 성인2명입니다
비행기값 1인당 150만원, 리프트권 1일에 10만원, 숙소 1박당 30만원정도로 계산하시면 될거에요! 기간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서ㅠㅠ 교통비 식비까지 3인기준 최소 800이상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해외 원정 스키나 보드는
전세계에서 일본이 제일 좋다고 생각함
파우더 눈을 즐길수 있고 스키장이 600개가 넘기때문에
골라서 갈수 있으며
피로에 지친 몸을 천연온천으로 마무리 지을수 있다는 강한 장점이 있음
니가타, 센다이, 나가노 이렇게 세군데 가봤는데 저도 일본 원정스키 강추합니다.
유럽스키장 슬로프 선택도 잘 해야합니다. 한국처럼 실력에 안 맞는 슬로프 선택 잘못하면 진짜 죽습니다.
겨울에 스키를 굳이 타려면 스위스가 아니라 오스트리아로 가세요.
해외에서 스키장 입장할때 돈 얼마정도 들어요? 한국 돈으로???🤔🤔🤔
보통 하루에 10만원 내외입니다! 이용하는 일수에따라 구입 가능하고 날짜가 많을 수록 가격이 낮아집니다~! 관심있는 스키장 홈페이지들어가시면 가격 확인 가능해요~~!
네 감사합니다..^^
고생 없이 편한 스위스 스키장은 업나여
한 겨울에 가시면 고도 낮은 스키장 많이 있을거레요! 저는 가을 11월에 가서 고도 높은 곳으로 갔습니다😅
잘 봤습니다. 그런데 덤프가 아니고 범프 입니다. 사소한 ^^
폭설에 스키 안 타 보셨구만... 엄청 힘듬
뭐야 카메라여서 그런지 너무 하얘서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저게 진짜면 스키 어ㄸ허게 타
@@Bruce-dt7ej 진짜 맞아요😭😭 눈올때는 타기 힘들었어요ㅠㅠㅠㅠㅠ
여기서 스키들어주는거 불편한 인간들 남친없는 메퇘지일 가능성 99프로 ... 왜냐면 지들은 들어줄 남자 없거든요ㅜㅜ
여기서 스키 들어주는거 불편한 인간들 퐁퐁남 거리는 도태한남들일 가능성 100프로^^ 왜냐하면 지들은 남자가 여자를 위해 잘해주는걸 보고 견딜수도 없을뿐더러 잘 해줄 여자도 없거든요ㅠㅠ
스키타기전 탈진?
고산필 먹어야해요
진정 매니아시네요👏👏
젊음이 부럽습니다
남편분이 스키 두 개 든다고 불편해하는 사람들 개인장비 있기나 한 사람들인가ㅋㅋㅋ딱 스키장 1년에 한번 올까말까에 브레이크도 제대로 못잡으면서 깝치고 상급자코스와서 타인들한테 민폐나 끼칠사람들일거 같은데ㅋㅋㅋ스키 들어주는게 무거울 순 있어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고산병으로 힘든데 유튜브 영상촬영때문에 카메라 들고있는 아내라면 더더욱ㅋㅋㅋ
편하게 즐기려면 일본 훗가이도가 좋쵸 리조트라편하고
앞으로 살면서 고생 많겠다...
2014 소치 동계 올림픽한 로자 훗또르 스키장 추천합니다. 주간권 5만원에 4성급 호텔 7만원대 ㅎㅎ 근처에 카지노도 있고 ㅎㅎ
카메라 들고있으니까 들어주는거지;;
이젠 못가겠어어엉
아내분이 촬영해야하니까 스키 들어주는거 같은데 왜케 다 딴지를..
4,000m 정도에 약한 모습을...
덤프가 아니고 Bump 입니다.
여성분 모자는 캐나다 모자네요.
일본에 살면서 겨울철이면 나가노, 니가타지역 스키장에 자주 가지만 애든 여자든 남자가 스키를 대신 들어주는걸 본적이 없네요.
갈 수는 있는데 어묵하고 컵라면 안팔아서 안감ㅋ
극한직업 남편
저것도 고산병 없어야 됨 ㅋㅋㅋㅋㅋ
남자 잘만났네
여론 개썩었네 ㅋㅋㅋㅋ 유튜버의 길은 험난하구나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좋은데... 나가노 니가타 한국기준 동해 쪽은 눈도 많이와서 추천!
저러니까 결혼을한거다 비혼쟈들아
촬영하려면 누군가는 스키를 들어줘야겠죠? 그게 여자보단 남자가 낫겠고. 이것도 싫다그러면 넌 혼자 사세요~^^
괜히 뒷문장 하나 더써서 흠...
페미이신가봐요
@@llrr3397 네
아이고....남자가.....
왜 한국 남자는 여자 스키를 들어줄까? 미국에서 30년 넘게 스키타면서 여자 스키들어주는 남자 본적이 거의 없다. 와이프 스키를 들고 다니는 난 한국사람인가 보다.
우리나라 여성분들 자기 스키는 스스로 들고갑시다 ㅎ
저는 스키 들어주는 조건으로 꼬셨습니다..
퐁퐁이형..
@@갤폴 안녕하세요
요즘은 주도적으로 가정일을 함께하는 사람을 퐁퐁남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유년시절부터 아버지께서 가정 내외에서 가족을 위하시는 모습을 보며 자라서 그런지 당연히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남편으로서, 아버지로서 보여주고 행해야 하는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무던히 노력해야하는 삶이 사람으로서 가치있는 삶 아닐까요? 다행히 저는 그런 사람을 만나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갤폴님께서도 언제가 되실지는 모르지만 갤폴님께서 원하는 이상적인 삶을 사시기를 응원합니다.
새 해 복 많이받으세요
@@Backchan94 본인이 약자라고 생각하는 대상 또는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대상을 도와주려는 마음은 참으로 멋진 마인드죠. 더구나. .가족인데요. .그런것이 언제부터 비난과 조롱의 대상에 포함되는것이 놀랍네요. 저는 캐나다에서 두번째 시즌 맞이한 비기너에요. 어제 외국인 친구 가족과 함께 스키를 탔는데 친구 남편이 본인 아이것과 제 스키를 어깨에 메고 막 혼자 가더라고요. 제 남편이 있는데도요;; 저는 당연히 괜찮다고 아니라고 막 그랬죠. 그런데 그분이 보기엔 제가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기너 레벨이고 남편 역시 비기너 레벨이니까 도움의 대상으로 보는거죠. 본인은 언덕이 아무문제가 안된다며 어깨에 메고 슝 가버리시더라고요. 본인(선수급)보다 약한 사람은 그냥 배려의 대상으로 보는거죠.
우연히 들어온 영상에서 남편이 컨디션 안좋은 부인 스키들어주는것도 못마땅해 하는 댓글들이 있다는것에 굉장히 놀랐네요. 자기 가족을 아낄줄아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타인도 배려하고 아낄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남편분 잘하셨어요.
이런 영상에서조차 남녀 갈라치기라니. 이렇게 불편한게 많으면 세상 살기 참 피곤할 것 같은데.. 여자가 촬영하면서 스키 들고 가면 속도가 너무 느려서 남자가 답답해서 들어준 거 일수도 있는거고. 남도 아니고 부부사이에 스키 들어주는 게 그렇게 억울하고 못봐줄 일인가. 여자가 스키 못들겠다고 울고불고 난리피운 것도 아닌데 비난받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개인적 경험으로 세상을 너무 꼬아서 보지 맙시다..
스키 탄다는 사람이 스키도 남자가 들어주나 ㅎㅎ
ㄹㅇ 보는내내 기도안차네요ㅋㅋㅋㅋㅋㅋ존나 당연한듯 낭창한게 포인트
@@seop5698 부러우면 지는거다.
우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행복한 신혼여행을 영상기록으로 남기느라 릴리님도 고생많으셨고 무엇보다 아내의 신체적 부담감을 덜어주는 일이 저에게 어려운일은 아니였습니다.
영상 시청하면서 불편하셨겠지만 앞으로도 스키장비만큼은 제가 들어주는 것에 대해 제가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에 앞으로의 영상에서도 제가 장비를 들어주는 장면이 나와도 가볍게 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ackchan94캬 멋지다..!! 이렇게 반응하는게 대인배인게 느껴집니다! 앞으로도 꼭 스키 계속 들어주세요 ㅎㅎ
ㅋㅋㅋㅋㅋ님이드는것도아닌데 뭘그리발끈하나요
자기스키는 자기가 들자.. 참..
들어준다 해도 본인 장비는 본인이 드는게 맞지 않을까..
신혼여행중 와이프가 고산병걸려 신혼여행 내내 힘들어지는 것 보다는 경험이 있는 제가 조금 더 신경썻기때문에 행복한 추억을 시청자님들과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장비는 본인이 드는게 맞는 말씀이나
제 아내의 장비를 제가 좀 더 수고하면 생색도 내 볼 수 있는 초보 남편의 마음도 알아주십쇼..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남자가 싫어죽겠는데 억지로 든것도 아니고ㅋㅋ 부부 사이에 그럴수도 있는거지 예민한 사람들 많네요..
얼탱이없네 ㅋㅋㅋㅋㅋ
남편이 와이프꺼 좀 들어주면 안되나? 와이프가 강제로 들게한것도 아닐텐데.
이런 사람들은 결혼은 절대 하면 안됌. 진심 배우자 개힘들어짐. 남녀 다 따져가며 여자가 좀만 뭐 부족해도 다 그 여자 탓하면서 전형적인 T성향을 보이다가 소시오패스 성향까지도 보일 수 있는 존재임.
한국여자들 종특인가봄. 좀만 힘들면 징징거림. 돈들여 시간들여 같이간 사람은 어쩌라고? 니가 힘들면 상대방도 힘듬. 왜 상대방의 배려만 바라는지?
이젠 일반화가 충분히 진행되서 새롭지 않음. 남에 블로그에 심한말해서 미안함.
퐁퐁하세요
한국 스키장이 쵝오야 ㅋ 10년전 캐나다 록키쪽 가봤는데 야간도 없고 음악도 안 나오고 그냥 자연설에 무릎 아프고 플레이트에 눈 끼고 길도 내가 가는길이 슬로프였음. 경치는 뭐 용평 발왕산이나 무주정상도 비슷하더만 ㅎ 암튼 고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