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 공중 뿌리가 있는 스킨답서스를 들었는데요, 공중뿌리가 없는 바질, 민트, 알로카시아 등등의 모든 식물에 공통되는 내용이랍니다. 물꽂이는 뿌리가 나기 전까진 줄기로 물 공급이 잘 되어야 합니다. 미생물 번식 및 부패 등의 이유로 줄기가 막혀버리면 식물이 시들 수 있으니, 막힌 줄기를 잘라 뚫어주세요ㅎ 제라늄처럼 자체 가지고 있는 에너지로 금방 뿌리를 낸다거나, 봄, 여름처럼 따뜻해서 금방 뿌리가 나는 경우는 줄기가 막혀도 뿌리가 나서 문제가 안 생기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잘하셨어요^^ 민트는 물꽂이 정말 잘 되죠 ㅎ 욕심 나서 물꽂이 했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 많아져서 감당이 안 되는게 민트기도 합니다 ㅋ 중국 윈난에선 민트가 쑥처럼 밭고랑에 잡초처럼 자라기도 하더라구요ㅋ 통풍만 유의하면 매년 키울 수 있으니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좁고 긴 화분보다 옆으로 넓고 얕은 화분에 심는 걸 추천해요)
@@user-wp2cq6jj4z 물러지는 부분은 세균 감염이 있어 계속 썩는 것이니, 잘라도 안 썩을 때까지 계속 잘라주세요. 그리고 수경재배 할때는 반드시 반그늘에서 하셔야 합니다. 직광에 노출되면 열과 빛이 미생물의 활동을 가속 시켜서 물을 빨리 썩게 만들거든요. 식물의 잎은 햇빛에 노출시켜도 되는데, 줄기가 있는 부분과 물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 까맣게 된 줄기는 당연히 잘라주셔도 됩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잘못 배우고 물꽂이를 하고있었군요 ㅜㅜ 자른 줄기절단면을 말리고 물에 넣으라고 본적이 있어서 항상 물꽂이 전에 줄기들을 말리고 넣었는데 생생한 줄기를 넣어야 했군요.. 관엽식물 줄기도 물꽂이 전에 항상 하루는 말려서 넣었으니 매번 실패했나봅니다.. 다육과 식물들? 만 말리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본걸까요 ㅎㅎ
안녕하세요? 스킨답서스는 아니지만ᆢ 지난달 가지치기해서 받아온 인도고무나무 청페페 홍페페 가지들을 물꽂이해서 뿌리 내리고있어요~ 질문1 고무나무에서 7~8센티쯤 자라나온 뿌리 두개가 물위로 나오길래 방향을 아래로 해서 넣어줬더니 뿌리가 둘다 꺾어버렸어요 ㅜㅜ 꺾인 뿌리들 잘라주고 계속 물에 더 꽂아두면 되는지요? 아직 뿌리가 많이 나지않아 흙에 심기는 이른듯한데ᆢ 질문2 청페페 가지들이 꽤 긴걸 받아와서 아래 15센티 정도는 잎이 없이 몇마디가 있고 그위로 잎들이 달려있어요 한달쯤 담가놔서 뿌리들이 두세마디까지 마디마다 났는데 이걸 다시 잘라서 윗부분도 다시 뿌리 내리게 나눠줘도 될까요? 질문3 홍페페 몇개는 금방 자른거라 며칠 말렸다 꽂으래서 이틀 말리고 보니 가지 하나는 아예 바싹 말라 잎도 축 늘어지고 줄기 끝부분도 막혀버린거 같아요ㅜㅜ 물에 담가놓은지 3~4일 되었는데 완전 죽진 않았는데 여전히 잎도 축 늘어져있고 줄기끝도 꽉 막힌거같아요 이걸 다시 잘라줘야 하는지ᆢ 질문이 많네요ᆢ^^;; 물꽂이도 처음 해보는 완전 초보라 아는게 없습니다~~
뿌리파리는 일단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잎에 생기는 응애나 총채, 진딧물은 생길수 있는데, 이들 벌레에게 스킨답서스가 매력적인, 우선순위의 식물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더 맛있는 식물이 있으면 그리로 먼저 붙을거예요. 하지만 먹을게 이것밖에 없다면 이거라도 먹으려고 하긴 할테니만, 이걸 먹느니 다른 데 찾아 가겠다며 떠날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수경재배 하는데 그런가요? 만약 흙에 심었는데 물방울이 맺힌다면 일액현상으로, 흙에 수분이 많아 잎이 인위적으로 물을 뱉어내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은 과습의 전단계로, 아주 건강한 식물들은 흙의 과습을 그렇게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 해본답니다. 햇빛을 보면 광합성을 하고, 그러면 엽록체로 인해 기공이 열리면서 잉여 수분을 수증기로 날리는 증산작용이 이뤄지면서 흙의 수분을 공기중으로 날리는데, 햇빛을 잘 보지 못해 기공이 열리지 않았거나, 또는 기공이 닫히는 밤중에 흙에 물을 많이 주었거나, 습도가 높은 가습기 옆에 두었거나 하면 그런 일액현상이 일어납니다. 일액현상은 바로 과습을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액현상이 일어났음에도 화분에 물을 계속 주면 과습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일액과정에 잎이 상하기도 하구요. 흙에 물을 주지 마시고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흙을 좀 말리며 증산작용을 돕는게 좋구요, 이젠 쌀쌀한 가을이니 찬바람은 직타로 맞지 않게 유의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경재배중엔 일액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수경재배엔 과습이란게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경재배중에 물이 맺힌다면, 이슬이 아닐까 싶습니다.
@@user-gc8ix6mp8w 넘치는 사랑 주셔서 그래도 아이들이 잘 버티고 있나봅니다^^ 과습되면 일액현상까지 안 가고 그냥 팩 죽어버리는 식물들이 훨씬 많답니다. 실내가드닝은 빛도, 습도도 좋지 않아 식물 키우기 참 안 좋은 환경이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거든요. 과습이란 말은 많이들 알고 있으면서도 일액현상이란 말은 거의 듣지 못한 이유가 그런 현상이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만큼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집이 드물단 얘기겠죠ㅎ 지선님 덕분에 아침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지선님도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user-ym7oc5xn7n 건강한 식물들은 과습으로 바로 죽지 않고 일액현상으로 자체 해결을 해봅니다. 보통은 흙에 심었을때 생기고 만약 수경재배인데도 그렇다면 1. 이슬, 2. 습도 높음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ㅎ 식물 속에서 물은 수분포텐셜 값에 의해 이동하는데요, 보통은 대기중의 수분 포텐셜 값이 낮고 뿌리의 수분 포텐셜이 높아 뿌리의 물이 자연스레 공기중으로 배출되는데요 (증산작용) 습도가 높으면 증산작용이 더뎌지기 때문에 잎에서 물이 밖으로 배출이 안 되게 됩니다. 이 경우 식물은 뿌리로는 물을 계속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포화 상태의 물을 억지로라도 뱉어야 해서 잎 뒷면으로 물을 뱉어내는 것입니다. 증산작용은 물을 수증기로 보내지만 일액현상은 말 그대로 물을 억지로 뱉는 것이라 잎에서 일제히 나온 물들이 잎을 따라 움직이며 끝에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햇빛이나 광합성이 가능한 다른 빛을 쏘여 주시면 광합성을 통해 과흡수한 물을 수증기로 보내니 상태가 좋아질 것입니다. 일액현상이 계속되면 잎이 상하기 때문에 가급적 증산작용으로, 수증기로 물을 나가게 하는게 좋습니다.
음.. 용기가 입구가 좁다면 통풍이 안 되어 썩는 것일수도 있어요. 아이비가 부패가 빠른 편이라 물이 썩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아이비 수경은 기존 뿌리를 살려서 하는 것보다 밑둥을 잘라서 새로 뿌리 내어 하는게 성공률이 높아요. 아, 수경재배 용기를 빛이 좋고 온도가 높은 곳에 두어도 잘 썩어요. 뿌리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드시 직광을 피해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셔야 합니다.
![[LIVE] : ONE ลุมพินี 68 | คู่เอก "พระจันทร์ฉาย vs โจนาธาน"](http://i.ytimg.com/vi/F3IM3w-XchI/mqdefault.jpg)
![[TH] VCT Pacific Stage 2 - Week 3 Day 3 // DFM vs PRX | DRX vs TLN](http://i.ytimg.com/vi/il3Twexat3A/mqdefault.jpg)
예로 공중 뿌리가 있는 스킨답서스를 들었는데요,
공중뿌리가 없는 바질, 민트, 알로카시아 등등의 모든 식물에 공통되는 내용이랍니다.
물꽂이는 뿌리가 나기 전까진 줄기로 물 공급이 잘 되어야 합니다.
미생물 번식 및 부패 등의 이유로 줄기가 막혀버리면 식물이 시들 수 있으니, 막힌 줄기를 잘라 뚫어주세요ㅎ
제라늄처럼 자체 가지고 있는 에너지로 금방 뿌리를 낸다거나,
봄, 여름처럼 따뜻해서 금방 뿌리가 나는 경우는 줄기가 막혀도 뿌리가 나서 문제가 안 생기기도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스킨에대한 정보 잘봤어요!!항상 번창하세요✌️좋은날되시고요✌️❤️
진짜 키우기 쉽다해서 키우는거 반절 죽였는데 덕분에 좋은정보 알아갑니다!!
우연히 영상떠서 봤는데 도움 많이 됐어요. 감사합니다~^^
목소리가 정말 이뻐요 ❤️ 거짓말 안하고 식물다루시는 채널이라 요정이 말하는것 같아요 ㅠ
정말 좋은 지적입니다! 알보몬스도 도움을 받았어요, 감사드립니다
넘넘 감사합니다^^~~🤗🤗🤗🤗🤗
엄마의가드닝님 와아 최고예요 👍 👍 👍
무늬싱고니움 여러줄기 물꽂이해놨는데 걔중에 하얀뿌리가 안나고 시들시들해진 잎들이 몇개있었는데 말씀하신대로잘라줬어요 왜그런지 답답했는데 영상 대박꿀팁 감사합니다 살아나면좋겠네요^^
수경재배 처음했는데 오자마자 애들이 시들거려서 이유를 찾는데도 몰랐는데ㅠㅠㅠ감사해요 ㅠㅠ
잘살펴 봐야겠네요 몸으로말하는 식물들 초보라 왜이러지 하고 버렸는데 다시 한번 살펴 봐야 된단걸 알았네요!!!
나무나 풀들도 갑자기 잎이 지고 시들어서 죽었나 싶었던 것들도 다음해에 다시 싹을 내기도 하더라구요 ㅎ
올해는 텄다, 하면서 일찍 휴면기에 들어가는 것일수도 있으니 모든 식물들을 1년씩은 기다려보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이 영상을 저번주에 보았다면 ㅠㅠ 제 스킨들 다 저렇게 갔어용 ㅠㅠ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영상길이도 적당한거 같아요
아고 아쉽네요 ㅠ
영상 길이는 신경쓰도록 하겠습니다^^
어머나~
그런줄은 생각지도 못했어요
그냥 버렸어요
미안해 잘가라 그러고
어유 정말 감사합니다
보석같은 귀한 팁입니다💕
저도 예전엔 답이 없다 하며 버린 적이 있어요 ㅎ
이젠 아셨으니 앞으로 살리고 싶은 귀한 녀석들 살리면서 행복한 가드닝 하시길 바랍니다^^
진짜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네요 ^^
와 저 스킨답서스 물꽂이 중에 몇개가 노랗게되더니 아예뿌리가 녹아버렸더라구요ㅠㅠ 이 영상 덕분에 뿌리 정리해줬어여 꿀팁 감사합니다😍
다른 식물 공통이니, 수경재배나 물꽂이 할때도 적용해보세요😊
물 속에 있는데 마르고 있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 물꽂이는 단면를 말리지 않고 자른 즉시 꽂아야겠어요~
네~ 앞으론 하시는 물꽂이 다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물꽂이 해둔 민트들 뿌리가 생각보다 빨리 길게 자라도러라구요. 개중에 한줄기만 시들어가고 뿌리가 안났길래 걱정했는데요ㅜㅜ 영상 보자마자 얼른 줄기 잘라줬어요! 뚫려서 물이 잘 공급되면 좋겠습니다.
잘하셨어요^^
민트는 물꽂이 정말 잘 되죠 ㅎ
욕심 나서 물꽂이 했다가도 어느 순간 너무 많아져서 감당이 안 되는게 민트기도 합니다 ㅋ
중국 윈난에선 민트가 쑥처럼 밭고랑에 잡초처럼 자라기도 하더라구요ㅋ
통풍만 유의하면 매년 키울 수 있으니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좁고 긴 화분보다 옆으로 넓고 얕은 화분에 심는 걸 추천해요)
영상보고 바로 잘라줬어요 ㅜㅜ 잎이 점점 시들어가서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고 걱정만 하고있었거든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다행입니다😊
와..대박...잎이 흐물흐물 죽어가던 스킨답서스 어젯밤에 밑동 한번 잘라주고 오늘 잎이 쌩쌩해졌어요..진짜 신기하네요
콩그레이츄레이션🥳
이쁘게 키우시길😊
물꽂이로 뿌리 잘내리다가 무슨 이유에선지 뿌리가 물러지고 사라져 흐물거리던 저의 형광스킨이ㅠㅠ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니 하루만에 벌써 잎에 힘이 좀 생겼어요! 감사의 말씀 드리려 일부러 다시 찾아왔어요. 감사합니다💚
우와~ 정말 다행입니다^^
요즘은 날이 더워서 물 부패가 빠르니, 물 잘 갈아주면서 지켜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거예요^^
저는 너무 많이 말려서 그런지 뿌리는 많이 늦게 나긴 했습니다🤣
그래도 지금 어엿하게 잘 자라서 삽목둥이 생산하는 엄마 됐어요😊
나도 몇 개 해봤는데 이런 비슷한 증상이 있었어요. 당황스러웠는데 이렇게 해볼게요. 고맙습니다.
앗 그러셨군요^^
원리를 이해하셨으니 다른 상황에도 잘 적용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mother_s_gardening 고맙습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던 몬스테라가 갑자기 시들시들해졌는데 며칠 내내 찾다가 드디어 이유를 알았어요 댓글 잘 안 남기는데 넘 감사합니다😭😭
어휴, 제가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요즘 비싼 아이들도 많은데 부디 무탈히 잘 키우시길🥰
역시 가끔은 과감한 결단이 필요합니다!
그르치요~
설명을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셔서 영상 잘 봤습니다!!! 물꽂이 중인 스킨답서스가 자른 줄기의 단면이 노랗게 되면서 물러지데 왜 그럴까요? 그 부분만 잘라서 다시 넣어보기도 했는데 계속 그러네요ㅠㅠ
아 그리고 까맣게 물러버린 뿌리는 그냥 그 부분만 가위로 잘라서 정리해줘도 되나요?
@@user-wp2cq6jj4z 물러지는 부분은 세균 감염이 있어 계속 썩는 것이니, 잘라도 안 썩을 때까지 계속 잘라주세요.
그리고 수경재배 할때는 반드시 반그늘에서 하셔야 합니다. 직광에 노출되면 열과 빛이 미생물의 활동을 가속 시켜서 물을 빨리 썩게 만들거든요.
식물의 잎은 햇빛에 노출시켜도 되는데, 줄기가 있는 부분과 물은 햇빛에 노출되지 않게 해주세요.
까맣게 된 줄기는 당연히 잘라주셔도 됩니다^^
친절한 조언 감사합니다♡♡♡
시들했는데. 해봐야겠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뿌리가 썩은 경우에는 그냥 죽을 수 밖에 없는 걸까요?ㅜㅜ 흙에 심겨져서 온 식물을 흙을 털어내고 초반에는 물이 더러워지면 바로 바꾸면서 키웠는대 뿌리가 검정으로 변하더니 일부분아 물렁해지고 뚝뚝 끊어져요 ㅜㅜㅜ
스킨답서스 인가요?
뿌리가 썩어도 뿌리와 줄기 사이의 생장점만 건강하면 다시 뿌리가 나기도 해요.
상한 뿌리 자르고 새로운 물에 갈아서 덥지 않고 해 비치지 않은, 통풍은 되는 서늘한 곳에 한번 놓아 보세요.
제가 인터넷에서 잘못 배우고 물꽂이를 하고있었군요 ㅜㅜ
자른 줄기절단면을 말리고 물에 넣으라고 본적이 있어서
항상 물꽂이 전에 줄기들을 말리고 넣었는데 생생한 줄기를 넣어야 했군요..
관엽식물 줄기도 물꽂이 전에 항상 하루는 말려서 넣었으니 매번 실패했나봅니다..
다육과 식물들? 만 말리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잘못 본걸까요 ㅎㅎ
말리고 넣는 아이도 있긴 한데 저는 그냥 다 자른 즉시 넣어도 뿌리가 잘 나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스킨답서스는 아니지만ᆢ
지난달 가지치기해서 받아온 인도고무나무 청페페 홍페페 가지들을 물꽂이해서 뿌리 내리고있어요~
질문1 고무나무에서 7~8센티쯤 자라나온 뿌리 두개가 물위로 나오길래 방향을 아래로 해서 넣어줬더니 뿌리가 둘다 꺾어버렸어요 ㅜㅜ
꺾인 뿌리들 잘라주고 계속 물에 더 꽂아두면 되는지요?
아직 뿌리가 많이 나지않아 흙에 심기는 이른듯한데ᆢ
질문2 청페페 가지들이 꽤 긴걸 받아와서 아래 15센티 정도는 잎이 없이 몇마디가 있고 그위로 잎들이 달려있어요
한달쯤 담가놔서 뿌리들이 두세마디까지 마디마다 났는데 이걸 다시 잘라서 윗부분도 다시 뿌리 내리게 나눠줘도 될까요?
질문3 홍페페 몇개는 금방 자른거라 며칠 말렸다 꽂으래서 이틀 말리고 보니
가지 하나는 아예 바싹 말라 잎도 축 늘어지고 줄기 끝부분도 막혀버린거 같아요ㅜㅜ
물에 담가놓은지 3~4일 되었는데
완전 죽진 않았는데 여전히 잎도 축 늘어져있고 줄기끝도 꽉 막힌거같아요
이걸 다시 잘라줘야 하는지ᆢ
질문이 많네요ᆢ^^;;
물꽂이도 처음 해보는 완전 초보라
아는게 없습니다~~
1. 꺽인 부분 그대로 두면 남은 부분에서 잔 뿌리가 나왔을거예요. 어쨌든 그대로 두시면 새로 나올거예요
2. 그렇게 해도 됩니다^^
3. 영상처럼 밑에 잘라서 수관 오픈 해주세요😊
그럼 다른 식물들도 잎이 말린다면 물이 부족한 경우일 수 있나요?
물꽂이 했는데 저런 양상을 보인다면 줄기가 막혀 물 공급이 안 되는 경우가 높아요.
물꽂이 후 시들어 간다면 줄기를 물 속에 담은 상태에서 줄기를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꽂이할 때, 그릇도 잘 닦아줘 물도 갈아줘 선풍기를 동원해서라도 통풍 신경써 등등 노력하는데도 잎만 시드는 이유를 이제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네요~
안녕하세요~~. 얼마전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해놨어요.
저는 벌레가 싫어서 흙에 심는걸 싫어해서 수경재배 좋아하는데요.
스킨답서스 수경재배 할경우 병해충은 안생기나요????
뿌리파리는 일단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잎에 생기는 응애나 총채, 진딧물은 생길수 있는데, 이들 벌레에게 스킨답서스가 매력적인, 우선순위의 식물은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이것보다 더 맛있는 식물이 있으면 그리로 먼저 붙을거예요. 하지만 먹을게 이것밖에 없다면 이거라도 먹으려고 하긴 할테니만, 이걸 먹느니 다른 데 찾아 가겠다며 떠날 가능성이 더 높긴 합니다^^
@@mother_s_gardening 스킨은 먹을시 독성 있다고 알고있는데 수경으로 개구리 사육장에 넣어둬거든요 너무 이쁘고 개구리나 스킨이나 잘 크고 있어서요.
다른건 몰라도 응애 진딧물이 젤 무서워요.ㅠㅠ 속시원한 답변 감사합니다!^^.
와..그런거였어...오케이...근데..제껀 잎이 더 늘지도 않아요..왜 자람이 없고 그자리에만 있는 아이들?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어요.
그 아이들도 양분이 있어야 새 잎을 내는거라서, 가지고 있는 양분이 부족하거나 하면 광합성을 통해 충분한 양분을 만든 후에 잎을 내기도 한답니다 ㅎ
아마 지금 당장은 가진 양분으로 뿌리 내기 바쁠 거예요 ㅎ
@@mother_s_gardening 아..수경재배아이들도 광합성이 필요한거였네요..부엌한켠에 두고 있어서 광합성은 안되는곳이였어요.ㅅ.ㅅ
@@evenna33
네넹 ㅋ 아마 형광등 불빛으로도 광합성을 할테지만, 그래도 빛 잘받으면 광합성을 더 많이 하겠지요^^
죽지는 않은 대신 속도의 차이가 있을거예요 ㅎ
자꾸 길어지는 뿌리는 잘라줘도 되나요?
공중뿌리 잘라줘도 됩니다^^
잎끝에 이슬맺힌것처럼 물방울이 맺히는이유는 뭘까요? 그걸몰라 조치를 못해주고 있어요..ㅠㅠ
수경재배 하는데 그런가요?
만약 흙에 심었는데 물방울이 맺힌다면 일액현상으로, 흙에 수분이 많아 잎이 인위적으로 물을 뱉어내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보통은 과습의 전단계로, 아주 건강한 식물들은 흙의 과습을 그렇게 스스로 해결하려고 노력 해본답니다.
햇빛을 보면 광합성을 하고, 그러면 엽록체로 인해 기공이 열리면서 잉여 수분을 수증기로 날리는 증산작용이 이뤄지면서 흙의 수분을 공기중으로 날리는데,
햇빛을 잘 보지 못해 기공이 열리지 않았거나, 또는 기공이 닫히는 밤중에 흙에 물을 많이 주었거나, 습도가 높은 가습기 옆에 두었거나 하면 그런 일액현상이 일어납니다.
일액현상은 바로 과습을 이어지지는 않지만, 일액현상이 일어났음에도 화분에 물을 계속 주면 과습으로 이어질수도 있습니다.
무리한 일액과정에 잎이 상하기도 하구요.
흙에 물을 주지 마시고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어 흙을 좀 말리며 증산작용을 돕는게 좋구요,
이젠 쌀쌀한 가을이니 찬바람은 직타로 맞지 않게 유의해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수경재배중엔 일액현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수경재배엔 과습이란게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수경재배중에 물이 맺힌다면, 이슬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물을 많이 줘서 그렇구나..제가 사랑이 너무 넘쳤나봐요..ㅠㅠ 감사합니다~이제 조금씩 주는걸로~ㅎㅎ 많은 도움받고있습니다^^ 오늘도힘내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user-gc8ix6mp8w
넘치는 사랑 주셔서 그래도 아이들이 잘 버티고 있나봅니다^^
과습되면 일액현상까지 안 가고 그냥 팩 죽어버리는 식물들이 훨씬 많답니다.
실내가드닝은 빛도, 습도도 좋지 않아 식물 키우기 참 안 좋은 환경이라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렵거든요.
과습이란 말은 많이들 알고 있으면서도 일액현상이란 말은 거의 듣지 못한 이유가 그런 현상이 드물게 일어나기 때문이랍니다.
그만큼 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집이 드물단 얘기겠죠ㅎ
지선님 덕분에 아침에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지선님도 따뜻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user-ym7oc5xn7n
건강한 식물들은 과습으로 바로 죽지 않고 일액현상으로 자체 해결을 해봅니다.
보통은 흙에 심었을때 생기고 만약 수경재배인데도 그렇다면 1. 이슬, 2. 습도 높음을 의심해볼수 있습니다 ㅎ
식물 속에서 물은 수분포텐셜 값에 의해 이동하는데요, 보통은 대기중의 수분 포텐셜 값이 낮고 뿌리의 수분 포텐셜이 높아 뿌리의 물이 자연스레 공기중으로 배출되는데요 (증산작용)
습도가 높으면 증산작용이 더뎌지기 때문에 잎에서 물이 밖으로 배출이 안 되게 됩니다.
이 경우 식물은 뿌리로는 물을 계속 흡수하고 있기 때문에 포화 상태의 물을 억지로라도 뱉어야 해서 잎 뒷면으로 물을 뱉어내는 것입니다.
증산작용은 물을 수증기로 보내지만 일액현상은 말 그대로 물을 억지로 뱉는 것이라 잎에서 일제히 나온 물들이 잎을 따라 움직이며 끝에 맺히게 되는 것입니다.
습도를 조절하기 어려운 환경이라면 햇빛이나 광합성이 가능한 다른 빛을 쏘여 주시면 광합성을 통해 과흡수한 물을 수증기로 보내니 상태가 좋아질 것입니다.
일액현상이 계속되면 잎이 상하기 때문에 가급적 증산작용으로, 수증기로 물을 나가게 하는게 좋습니다.
@@mother_s_gardening 이제막 식물키우기에 재미붙여가지고 온통 신경이 식물들한테..ㅎㅎ 전문가분께 칭찬받았네요^^
이렇게 하나하나 배워가네요..감사합니다~^^
저는 뿌리가 무성한 아이비화분을 수경으로 키우고 싶어서 흙을 다 털고 물병에 꽂아놨는어요, 그런데 오늘로 6일차인데 잎파리들이 점점 생기를 잃고 축 처지고있어요.. 왜 그런걸까요??
음.. 용기가 입구가 좁다면 통풍이 안 되어 썩는 것일수도 있어요. 아이비가 부패가 빠른 편이라 물이 썩지 않게 관리를 잘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아이비 수경은 기존 뿌리를 살려서 하는 것보다 밑둥을 잘라서 새로 뿌리 내어 하는게 성공률이 높아요.
아, 수경재배 용기를 빛이 좋고 온도가 높은 곳에 두어도 잘 썩어요.
뿌리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반드시 직광을 피해서 어둡고 서늘한 곳에 두셔야 합니다.
@@mother_s_gardening 아하!!!! 그랬군요 ㅠㅠㅠㅠ 대부분 수경이 키우기 쉽다고 추천해주셔서 시도해본거였는데,, 그런 특성이 있는줄 차마 몰랐네요🥲 일단 말씀주신 것 처럼 조치를 취해놨으니 기다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껀 잎이 타고있는듯한데 그건 왜그럴까요 ?ㅠ수경인이 잎이 타는건 첨봐료
일부만 그럴까요? 특히 새 잎 나며 그러는 건 날때의 생리장애라서 일시적인 일이고요, 오래된 잎이 그러는 건 빛문제 일수도 있어요. 어떤 환경에서 키우실까요?
제 스킨답서스는 줄기잘라서 물꼿이로 뿌리잘내리고 잘크다가 흙으로 옮기고나서 시들시들해지고있는데요
먼저 지금은 추워서 동사하니 실내에서만 키우고 찬바람은 직접 쐬면 절대 안 됩니다.
흙이 완전히 젖어 있다면 과습도 의심해볼만 합니다.
반대로 실내에 옮겼다면 난방유무에 따라 건조해서 흙이 빨리 말랐을수도 있구요,
분갈이 후 자주 옮겼다면 몸살일수도 있습니다 ㅎ
@@yjk1007 흙이 과습하게 되면 각종 세균, 미생물이 살게됩니다 반대로 물에는 그러한 염려가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