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이지금 티어높은사람은들 다 그런것도 이기니까 챌린저인거죠 사실 팀탓하는 이유는 자기실력에 한계를 느껴서임 브실골가서 게임하면 열판중 한 두판은 져도 사실 그런게임은 아예 이길스없는판이라 지는거지 거기선 팀탓은 잘 안하게됨 그러려니하게되는데 이제 플레티넘부터 슬슬 팀이 맘에안들고 다이아가면 실력차도 크게안나니까 팀을 탓할수밖에 없져 아무리 내가 다른 다이아보다 잘하고 마스터라고 생각해도 못올라가는데엔 결국 이유가 있는거임
@@연우-r6p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거죠. 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세상에는 직업이 많이 전문화되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현실적으로 하기 힘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장래희망에 대해서 정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인생은 하나예요. RPG 게임 하면서 스탯 아무렇게나 찍은 듯이 큰다면 분명 후회도 있습니다.
아버님도 현실적으로는 힘들다는걸 이미 알고 계셨을것 같지만, 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최고인 인물에게 직접 조언을 듣고 스스로가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하신게 현명한 듯하네요. 결과적으로는 프로게이머 선수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게임하지 말라고 컴퓨터 코드뽑고 혼내기보다 진지하게 아들 스스로가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수 있도록 했던게 저 아이의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좋은 영향을 주었을 거 같아요. 게임 스트리머를 할 수도 있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게임 개발자가 될수도 있고. 프로게이머는 재능의 영역이라 힘들다는 것을 직접 프로 선수의 조언을 통해 깨닫고도 다양한 길이 있다는걸 저 아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이 부모님이 그건 가망성이 없는 길이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덜 상처받을테니 저런 자리를 마련한게 아닐까요 ㅎㅎ
이 아이도 지금 당장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페이커 선수가 현실적인 조언을 할때 표정이 굳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표정을 짓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정말 이 아이가 프로가 됐든 꿈을접고 게임을 취미로 삼고 현생을 살든 이 영상을 다시 보았을때 페이커 선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페이커 선수 너무 멋지네요.
31살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자퇴하고 스타 프로게이머 연습생 2년하다가 스타가 망해 진로를 못잡고 군대를 갔습니다. 이상혁선수가 말하는 부분 전부 이해되네요. 특히 연습생 시절 느꼈던 현실적인 재능에서 오는 좌절감과 섣불리 자퇴하고 연습생을 선택했던 나 자신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좌절감으로 힘들었습니다.
저는 롤프로 연습생할려고 고1때 마스터 에서 챌 갈려구 안간힘 썻는데 그과정에서 난 죽어라 리플보고 피드백하고 잠도 안자고 했는데 왜 점수가 안오르지 신세한탄할때 같이 하던 친구는 웃으면서 쉽게 올라가는걸보고 이길이 아니다 싶었죠 ㅎㅎ 온힘을 다해 올라왔는데 옆에선 폴짝 올라오는 모습을 본 그 감정은 참 씁쓸하고 서럽더라구요..ㅋㅋ
시한부 인생이라 다급할 텐데 그 1분 1초를 아들의 꿈을 믿어주는 데 보내는 아버지와 먼저 길을 떠나본 소감과 잔인한 현실을 직시함에도 마음을 지켯으면 하는 생각에 인생을 조언해주는 대선배와 다 알진 못하겟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경청하려고 눈빛을 바꾸고 무서운 말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아이 참 아릅답네요
이상혁 말 자체만 부드러울뿐이지 서장훈만큼 현실적이고 뼈때리고 냉정한 조언이다. 솔까 아버지 분도 다 아시긴 할것 같은데 자기가 직접 말하기 보단 아들이 직접 최고에게서 팩폭을 듣는게 도움될거라 생각해서 마련하신것 같음 아버지 분이 아들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거라고 생각듬.
@@음준식-v5m 지금도 임요환이 더 유명할듯.. 유튜브 구독자수로 비교하긴 뭐하지만 임요환은 단순한 1등이 아니라 선구자격 인물이니까요 정말로 스타크래프트에서 1등이라고 할수있었던 이영호는 악명만 높아졌으니 단순 인지도로는 임요환을 제외한 스타리그 우승 경험자보다 더 높을겁니다
중학생때 하고 싶은게 명확히 있고 그걸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부모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인거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해보면 잘안되더라도 그게 공부해야할 이유가 될수도 있는거고.. 저도 어릴때 막연하게 프로게이머 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해본게 없어서 아쉬움이 남거든요
한 분야에서 최고점도 찍고 세월이 흘러도 뒤처짐없이 꾸준히 상위권 유지하면서 교양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히 성숙하는것이 정말 어려운일인데 이미 몇년전부터 상혁이는 성숙함이 많이 느껴졌었음. 아직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데도 그렇다는게 대단하고 바로 그런점이 더욱 이 선수를 빛나게 함.
예전에 들은 썰인데 어떤 아이가 너무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고 해서 부모가 적극 지지를 해주었지만, 결국 프로게이머의 벽은 넘지 못하고, 학업은 완전히 뒤쳐져버려서 학교도 가질 못하고 반 폐인이 되어버린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프로게이머는 정말 노력만으로는 뛰어넘을수없는 재능이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에게 적당히 옳은 길을 알려주는것도, 아이들도 너무 허황된길을 가서 인생을 잃어버리지않았으면 좋겠네요
@@aerhygweyfgytgrv정작 너도 이 댓글 쓴 사람을 판단하고 있잖아 니가 뭔데? 우리는 '판단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할 수 없음 판단은 정보의 인식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고 우리는 그 판단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할 수 있고 그리고 그 판단을 외부로 표출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을 뿐임 중요한건 그 검토와 표출의 결정을 신중히 하고 잘못된게 있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임 이 사람은 저 아버지가 철이없어보인다 라고 끝낸게 아니라 확장된 정보를 얻어서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는 본인의 사고과정을 설명하고 있음. 이게 뭐가 문젠데? 문제는 판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틀린 사실을 가지고 남을 판단하고 있는 너한테 있음. 너도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약 6년전 오버워치가 처음나온시기에 남들보다 재능이 뛰어나 약20판만에 1시즌 75점(요즘 등급제 티어로 치면 4200점정도 됩니다.)찍고 2시즌도 4300점 달성하면서 당시 21살 어린나이에 프로게이머를 꿈꾸고 준비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세상물정 아는것도 없었고 어중간한 재능으로 높은티어를 달성한지라 주변에서도 프로, 방송해라 비행기 띄워서 월 30인가 40받고 GH라는 2~3군 팀에 들어갔었는데 어중간한 재능은 파멸적 결과를 불러온다. 이게 제가 프로준비하면서 느낀결과입니다. 나이먹고 유치한 표현이지만 6년전 동네에서 나보다 오버워치 잘하는 사람도 없고 피시방대회나가면 상금 싹쓸이 하던 실력인데 GH에서 후아유도 만나보고 스크림(내부 경쟁전)하면서 1~2군 프로게이머 상대해본 결과 "와 ㅅ발 내가 얘넨 하루에 17시간 연습해도 이길 수 없겠네.. 뭐 이리 잘하냐 ㅅ발" 란 말이 절로 나왔고 당시 일과가 걍 하루 15시간이상 오버워치만 하는거였습니다. 게임도 취미로 하고 가끔해야 재밌는거지 ㅋㅋ 지면 분위기 초치고 왜졌는지 분석이나 하고 모의고사보는거 마냥 집중하면 심신 다 망가집니다. 저도 연습생시절 손목터널증후군오고 설사약 달고 살았고 ㅋㅋ 당시 가장 잘 나가던 팀이 루나틱하이였는데 미로선수도 영양제랑 설사약 달고 사는 사실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ㅋㅋ 본 영상에서 페이커 선수가 이야기 해줬지만 한번 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이상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는 겁니다. 무대에서 빛나는 1군만 보면안되고 이면에는 저같은 어줍잖 재능을 가진 패배자도 많다는 사실은 알고 도전하면 좋겠단 늬앙스.. 정말 100번 1000번 동의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좋아서 프로게이머를 직업삼겠다는 저 중학생 친구를 보면 ㅋㅋ 어릴때 생각나네요 저도 당시엔 돈은 못벌고 안정성은 보증안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삼는건데 어때ㅋㅋ"란 마인드로 뛰어든건데 아마 프로게이머분들이나 가수분들이나 다 공감할겁니다. 취미가 일이 되는순간 ㅈ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재미없어진다는걸
저 또한 시즌 3-4 롤 마스터 없던 시절.. 대회같은건 안나가봤지만 다1이 되려면 하루 최소 10시간씩 하고 피지컬을 유지했어야했었는데.. 저도 항상 같은 생각이었어요 어중간한 재능이 있으면 그것보다 희망고문인게 없다고.. 그 때 나이가 20살이었으니 패기가 넘쳐 프로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리석었던거 같네요 일상 자체가 쉼 없고 롤만 하는 인생이라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상처을받을까봐 뼈때리는말 못해서 빙빙 돌려서 말해주는것 같은데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도 모른채 리스크를 짊어지고 무모하게 도전하지마라 취미로 시작 해보면서 본인이 재능이 있는지 를 파악해라 재능을 발견 했을때 리스크를 매고 갈지 고민을 해라(허나 다딱이가 아닌 상위마스터 티어들도 벽을느끼고 접으니까 각오해라)
진짜 무조건 너는 할 수 있어 라고 하는 인간들보다 저렇게 얘기해주는게 저 아이를 위한길이지..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거나 너는 할 수 있다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그 말때문에 그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생각 안하고 하는거니까 근데 페이커는 저 학생의 인생까지 생각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네 멋지다 ㅎㅎ
프로게이머는 아니고 고등학교 때까지 엘리트농구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예체능에서의 실력은 냉정하게 80~90%가 재능이에요. 재능 없는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면 일반인들은 씹어먹는 실력을 갖출 순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까지 농구하다가 실패한 낙오자이지만 아직까지도 사내 동호회나 길거리 농구코트에서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어요. 아직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농구하면 몇명이 저를 막아서든 상관없이 무조건 득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에요. 예체능에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노력까지 하면 재능 없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 격차를 못 따라갑니다. 저도 중학교 2학년때부터 농구가 재밌었고, 농구를 하면서 살고 싶었고, 열심히 하면 재능의 벽도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래서 새벽부터 등교해서 학교 경비 아저씨랑 같이 체육관 문 열고, 아침에 못 잔 잠은 수업시간에 자다가 어둑어둑해져서야 집에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고등학교 때 우연히 진출한 전국대회 본선에서 현재 프로농구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를 만났고 그 선수 한명한테만 65점인가 내주고 졌습니다. 저희 팀 전체 득점이 그 한명이 기록한 득점보다 적었어요. 그게 프로세계고 그런 괴물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겁니다. 그럼 실패한 대다수의 패배자들에게 남는건 뭐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력 차이를 메꿔보겠다고 1년 유급까지 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교과서는 쳐다보지도 않은 제가 농구를 접고 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운이 좋아서 3수 끝에 나름 괜찮은 대학의 만학도 전형이라는 꿀전형 덕에 겨우 대학 진학에 성공했지만 대다수는 그냥 거기서 끝입니다. 그게 인생을 건 올인을 무모하게 저지른 댓가였고, 그게 사람들이 그 길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요.
이 정도 필력이면 만학도가 아니어도 1-2년만 더 주어졌으면 해결볼 케이스이신 듯. 그냥 대충 몇 줄 글 쓴 거만 봐도 노력해도 안 되는 애들은 사이즈가 나옴. 공부도 예체능처럼 타고난 차이가 크지만 공부는 예체능 프로 세계와 달리 상위 30프로도 받아줄 풀이 존재한다는 것.. 도대체 어떤 경쟁의 영역이 30프로를 받아주겠습니까 공부밖에 없죠.
학창시절 부모님 혹은 어른분들께서 "공부가 가장쉽다" 라는 말씀 정말 귀에 들어오지조차도 않았는데 물론 공부가 많이 어렵지만 30대 중반에 나이에 서서 뒤를 돌아보니 다른 분야에 비해 공부가 정점을 찍지않아도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해주는 방법이라는걸 깨닫긴합니다 운동선수/프로게이머/연예인 등등 극단적인 최상위권에 가야만 성공을 누릴 수 있지만 공부는 어느정도 중상위권까지만 하더라도 편한인생을 살 수 있는거같아요
저도 고등학생때 피파온라인3 100등 들고 pc방대회 씹어먹을 정도로 좀 재능있어서 프로 생각 해봤는데 2013년인가?넥슨에서 공식으로 주최한 피시방대회에서 개쳐발리고 벽느껴서 공부해서 대학 갔습니다. 영상 속 친구도 게임은 취미로 즐기면서 공부도 병행했으면 좋겠네요. 지금당장 마스터 그마 찍는 사람들중에서도 프로 문턱 못 비비는 사람 많습니다. 중1이면 진짜 뭐든 할 수 있는 원석같은 나이니까 게임이 아니더라도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채식주의표범 피3 구엔진 탑레 6위 평소에 3자리 순위 유지했던 사람인데 당시 랭킹1위 1st(퍼스트)준케이님 만나고 벽 씨게 느꼈습니다 bj시길래 저랑 경기하는 부분 다시보기로 찾아봤었는데 소통하시면서 하시더라고요 총 3판 만나봤는데 전부 한 점 차이로 져서 아깝다고 '착각'했었는데 다시보기로 보고 아.. 아니구나 다르구나 했습니다 전 당시 20살이었구요
제가 다4에서 다1까지 3개월정도 걸렸는데 나이가 30대입니다 그때 프로게이머 연습시간 비슷하게 게임을 10시간씩 매일했었는데 거의 매일 리플보고 수정하는 식으로 연습했고 게임시작전에 cs먹는 연습도하고 굉장히 계획적으로 했었습니다. 근데 티어를 올리다가 다1쯤부터는 리플레이를 봐도 내가 어디서 뭘 잘못하고있는지 스스로는 잘 못찾겠더군요 막연하게 피지컬이 밀린다는 느낌이 너무 컸어서 이곳저곳 커뮤니티에 좀 도와달라면서 마스터분들한테 피드백도 받고 해봤지만 계속 제자리였고 재능이란게 정말 무시할수가 없구나 라는걸 그때 너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은 모두 접고 본업에 충실하며 살고있습니다 제 나이 30때 일이고 저도 20대때는 카오스라는 게임에서 당시 프로수준의 사람들과 많이 게임했던 그냥저냥 평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피지컬이 정말 뛰어난 시기인데 마스터는 취미로 하면서도 찍어야 프로대회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다고 보는 같은 입장입니다 중학교친구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것같습니다 황금같은 시기를 흘려버리고 나중에 후회하면 안되니까요 그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열정이라고 자부한다면 페이커 선수의 말도 무시하고 매진할 정도는 돼야 성공 가능성이 0.1%라도 보인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아저씨 라도 가볍게 이겨야지 않을까요 10대라면..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 아니고 프로게이머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정말 몇백번도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서요.. 평범한 재능의 30대인 저나 최고의 프로게이머인 마린선수도 30대 거든요 기본적으로 다이아2 이상은 놀면서도 찍어야해요.. 정말 잘생각해보세요
허황된 꿈을 쫓도록 희망을 주는게 아닌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현실적 감각을 길러주는 저 방향으로 조언해준게 정말 좋은 것 같음... 실제로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은 바늘구멍과 같기때문에.... 그럼에도 나중에 저 친구가 열심히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대회에도 나가고 페이커와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이 오기를 빌게 된다..
나도 시즌 4,5첼 6부터는 최소 마스터 이상 유지하지만 감히 프로의 길에는 진입 안했음 겜하면서 친해진 주변 사람들 ㅈ되는 거 많이 봐서 근데 300판 다이아 ?? 내가 부캐 다시파도 승률 80퍼는 유지로 다이아는 찍음 어중간한 재능도 아님 저거는 그냥 없는 재능이다 제발 게임 재밌다고 정신 안 팔리고 아버님이랑 좋은 시간 보냈으면..
“플레티넘이면 프로 할 수 없다” 이 게 아니라 “프로가 되려면 목표를 더 높게 잡아야 하고 어린나이이니 게임에 매몰되지 말고 다른 꿈도 생각할 기회를 가져라” 단순히 프로게이머로서의 조언이 아니라 인생 조언까지 해주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옆에 부모도 있는데 당연히 부모가 원하는 대답을 날려줘야죠 ㅋㅋ
중1이 1년 6개월하고 플레 달성했으면 재능이 어느정도 있는건 맞지
어느정도 재능만 생각하고 프로를 바라보는건 너무 양심 없지 않나 요즘 세상에
@@dkrjsja1148 프로게이머재능은 아님
프로게이머 재능은 1년반만에 마스터는감
@@갓생가즈아0015 아직은 모르는거지 겨우 14살밖에 안되자너. 한 16-17 부터 비약적으로 상승할수도 있는거고.
그 와중에 옆에서 묵묵히 경청하시는 아버님 너무 존경스럽다. 어찌보면 아들의 꿈을 가볍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진지하게 생각해주시고 그 꿈을 위해 시간과 돈을 들여서 아들을 위한다는게 말이 쉽지 정말 보기좋다.
제가알기론 지원자엄청많았는데 아버님이 불치병이시라 페이커가 뽑은 사연으로 아는데 말씀대로 프로게이머 세대하고는 거리가 머실텐데 진지하게 경청하시는 모습이 진짜 아들을 많이 사랑하시는것 같습니다.. ㅜ
맞아요 찐 사랑 아니면 저렇게 못함..
존경스러운 아버지
진짜요
@@비코-z4b 무슨 병이신지 여쭤도 될까요?
@@거북이-q2n1j 영상 시작할때 왼쪽 위 타이틀에 직장암4기라고 나와있어여
근데 중학생아들이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고하면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웃어넘길텐데 자식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경청하시는 아버님이 너무 멋있다
@검은색 ㄹㅇ?
@검은색 허... 그럴거면 차라리 수술을 하시지...
@@dkrjsja1148 4기 말기여서 수술로 생존 가망성이 없다고 하십니다. 채널 들어가시면 인터뷰하시는 영상 있어요 참고하세요.
@@tmejdp 아... 그렇군요...
아버지는 시한부이신데....프로게이머를 하겠다고 하는 애가 참..ㅋㅋㅋ
와 진짜 이렇게 현실적이면서도 마음 다치지않게 조근조근얘기하는거.. 40,50살 먹은 사람들도 못하는 일인데… 페이커는 성숙하다 사람이…..
그니깐 교육이 사람을 만든다고 하는거다 빙신아 알았니?? ㅋㅋ
진짜임 나이 먹어도 90%는 저렇게 말못함
그만큼 자신이 힘들었다는거
그만큼 경지에 올랐으니 어린 친구가 조곤조곤 들어주는게 아닐까요,,
아들의 꿈을 이뤄주고 싶은 아버님도 너무 멋있으시고 진지하게 상담해주면서 현실적인 조언해주는 페이커도 너무 멋있다
오히려 페이커가 마냥 희망적인 이야기 해주는 것 보다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는게 더 멋있다.. 사연자 아버지도 아들을 위해 이런 자리 마련하는 것도 너무 멋있다.. ㅠㅠ
ㅇㅈ 페어커도 멋지고 아버지가 좀 개방적임
@@ヒョンジェ-u6r 그러게요 저희 부모님은 프로게이머 한다고 하면 절대 안된대요
@@sungsukim5396 전 다른 게임이요
@원할머니보고쌈 ㅋㅌ요...
@@Udong2ho 카트 프로게이머도 개빡셀 듯
내 시선에서는 L1 딴 사람들도 신인데, 그 위에 마엠블 있고 그 위에 프로가 있고 프로 안에서도 실력 차이는 날테니…….
사실상 플레면 가능성없다고
하는게 가장 현실적건데
어린친구 상처안받게 최대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는 모습 너무 멋있다
나이 33살인 나도 플레인데ㅋㅋㅋㅋ 나도 20대 초반엔 다이야였다구!
솔직히 내년에 마스터 못찍으면 프로의뀸은 버려야함
@@김정명-d1b 저는34살인데 골드입니다..........ㅋㅋㅋ
페이커는 16살에 우리나라 롤 랭킹 2위였는데... 쟤 지금 나이에 다이아1이나 마스터도 아니고 플레면 프로는 확실히 어려울듯...
@@김재중-r6b 그쵸 시즌 2때 2위로 마무리 했고 시즌 중에는 1등2등 본캐 부캐로 줄세웠죠.
게임은 재능임 진짜 다른것들은 뭐 노력이다 뭐다로 극복한다 하지만 게임은 진짜 노력만으론 절때안됨 진짜
아들의 꿈을 진지하게 경청해주시는 아버지도 대단하시고 진정성 있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페이커도 너무 멋있네요. 무조건 안 된다는 말이 아닌 아이가 납득할 수 있도록 잘 설명해주신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뭔 최고의조언이야 자기도 중1때 쟤처럼 프로게이머할만큼 잘못했다메 그러면 어떻게 해서 프로게이머됬는지 설명을해야지 빡통머가리 그니깐 요즘 맨날 처발리지 ㅉㅉ
페이커가 10년가까이 최고의자리에 있으면서
주위에 프로게이머 하고싶다고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조언을 구했겠냐.. 진짜 현실적으로 말 잘한다
근데 롤이란게 자기만 잘해서 되는게아니지않냐.. 내가 실력이 아무리 페이커여도 나머지 라인애들이 다 망하면 답이 없잖아
@@이유있는이지금 피지컬 되면 합숙훈련하면서 합맞추고 코치가 뇌대리해주고 팀이 뇌대리해줘서 다1~마스터 100점 사이에서도 승률킬뎃 좋으면 시험정도는 치게해줌
@@이유있는이지금 티어높은사람은들 다 그런것도 이기니까 챌린저인거죠
사실 팀탓하는 이유는 자기실력에 한계를 느껴서임
브실골가서 게임하면 열판중 한 두판은 져도 사실 그런게임은 아예 이길스없는판이라 지는거지 거기선 팀탓은 잘 안하게됨 그러려니하게되는데 이제 플레티넘부터 슬슬 팀이 맘에안들고 다이아가면 실력차도 크게안나니까 팀을 탓할수밖에 없져 아무리 내가 다른 다이아보다 잘하고 마스터라고 생각해도 못올라가는데엔 결국 이유가 있는거임
ㅇㅈ
@@이유있는이지금 본인만 잘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임? ㅋㅋㅋ 정말 실력이하거나 트롤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상황은 모두가 겪는 건데?
무조건 현실 들이밀면서 자식꿈 무시하지 않고 한번 도전해보게끔 기회를 주는 아버지 너무 멋있네요
@ロビンフッ 그러다가 중요한 시기 놓쳐서 땅을 치고 후회하는 경우도 있죠. 다른 부모이 잘 하지 않는 일을 한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님.
아이가 어릴때 가지는 꿈 실현해보는게 이게 정말 평생감 그때의 성취감을 통해 미래에 하게되는 어떤 시도에도 자신감이 붙게되서 꼭 도전은 해보게 해야됨 실패해도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다른 미래를 만들어가면되니까
@@silkstar91중요한 시기란건 언제든 만들 수 있고 사람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크는거임 공부잘해서 스카이를 간다고 성공하고 잘사는게 아님 모든 해보고 도전 해보고 실패를 많이 해본 사람이 성공함
@@연우-r6p 그런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는 거죠. 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세상에는 직업이 많이 전문화되었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현실적으로 하기 힘든 일이 많아요. 그래서 최대한 빠른 시기에 장래희망에 대해서 정하는 게 중요한 겁니다. 인생은 하나예요. RPG 게임 하면서 스탯 아무렇게나 찍은 듯이 큰다면 분명 후회도 있습니다.
아빠가 겜알못이라 저기 나온게 가능한듯 ㅋ 플래? 저나이대 동갑내기들한텐 우러러보이는 존재일수도 있겠지만 전체풀로 놓고 성인들에 현역들까지 다상대해서 최소 그마탑에 챌린저 초반까진 들어야되는데 위에 다마그챌 ㅋㅋㅋㅋ 이걸 애비가 알았다면 저기 절대못나옴
그래도 애를 존중하는 마음만은 탑급 아버지다
진짜 조언해주는거 너무 멋지다..
롤하는 사람들이면 다 아는 그 다이아 1 2 구간을 뚫고 마스터가는게 쉽지않은데..어렵다는걸 알고 조언해주는걸 보니까 사람으로서의 페이커가 드러나네..역시 역체미..
프로게이머들의 레전드 중에 레전드가
너무 힘들다 라고 말할 정도면 생각 잘해야지 ㅇㅇ
@@Fkvkgvc ㅇㅈ 진짜 페이커정도면 세계어서 날고긴다는 선수들이랑 경쟁하는데 압박감도장난아닌듯..
지면 퇴물소리듣고..이겨도 다음시즌 우승걱정하고..
저 아들이 프로게이머할려는이유중에 재밌다 자기가 친구보다 더잘한다가이유였는데 프로되면 재밌을수가없음..일이기때매..다음 이유도 ㄹㅇ 프로들끼리싸워야하는데 그사람들다 업으로게임하는 사람들임 장난기?그런거 있을수가없음..
@@happiness4127나이 어리고 마스터 유지 계속하면 최소 조건정도는 되는데 솔랭이랑 팀게임이 다르기때문에 진짜 최소조건이고 실력의 발전이없다면 그정도실력으로는 프로 사실상힘듬.
@@happiness4127마스터로는 택도 없죠... 1부리그 중위권이상 선수들은 그냥 취미로만 롤해도 그마,챌 달던 사람들인데
겨우 마스터로는 좀;;
프로하려면 진지하게 1페이지에서 네임드 정돈 돼야함 안그러면 프로해서도 하위권임
아버지도 그냥 다 아시는 데 페이커 선수 한 번 만나게 해주려고 자리 마련하신 듯...
직장암 4기라니... 쾌차하셨기를 ㅠㅠㅠ
아들에게 업계 최고를 소개시켜주는 아빠가 진짜 레전드네요 응원합니다
ㄹㅇ
ㄹㅇㅋㅋ
ㄹㅇ 진짜 멋지시네
아버님도 현실적으로는 힘들다는걸 이미 알고 계셨을것 같지만, 아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서 최고인 인물에게 직접 조언을 듣고 스스로가 깊이 생각할 기회를 갖도록 하신게 현명한 듯하네요. 결과적으로는 프로게이머 선수가 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집에서 게임하지 말라고 컴퓨터 코드뽑고 혼내기보다 진지하게 아들 스스로가 진로에 대해 고민해볼수 있도록 했던게 저 아이의 앞으로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좋은 영향을 주었을 거 같아요. 게임 스트리머를 할 수도 있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게임 개발자가 될수도 있고. 프로게이머는 재능의 영역이라 힘들다는 것을 직접 프로 선수의 조언을 통해 깨닫고도 다양한 길이 있다는걸 저 아이 스스로가 생각하는 것이 부모님이 그건 가망성이 없는 길이라고 다그치는 것보다 덜 상처받을테니 저런 자리를 마련한게 아닐까요 ㅎㅎ
좋은 말씀입니다
페이커 데뷔전을 군대에서 본게 엊그제 같은데 멘토의 위치에서 누군가를 가르치는게 참 감회가 새롭네요... 항상 화이팅입니다
일단 와꾸 서부터가 탈락.
영웅의 얼굴은 안보임 즉. 그냥 마스터나부랭이 3류급 선수 될듯함.
포부가 소심함. 자신의 신념이없음.
대뷔도 도전도 먼저 안해본 ㅈ찐따가 벌써부터 상급자 혹은 경험자에게 조언부터 구한다는건 일에대한 능력조차 없음. 기대심이 심하는 거지.
즉 탈락.
@@최재근-p2j 너는 중1때 꿈을 실현해보려 노력이나 했냐 ㅋㅋ 중1한케 무슨 한창 사춘기일때인데 진지하게 꿈 생각하는게 얼마나 기특한데
@@최재근-p2j 그리고 조언부터 구한다고 뭐라하는데 쟤는 지금 이상혁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페이커 롤모델로 만나는거임 순수한 아이 맘을 왜그리 짓밟아대냐;
@@최재근-p2j 게임선수인데 ㅋㅋㅋㅋㅋ외모를왜따지냐 뭔 아이돌뽑냐?ㅋㅋㅋㅋㅋㅋ 이름부터 니는 잼민이티 팍팍내노 저정도면 어느정도 생긴편인데 얼마나 잘생겼길래 니는 입나불거리는지 거울좀봐라 ㅋㅋㅋㅋㅋ
최재근 엠뒤
직장암 4기 아빠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걸 알고있는 상혁이는 아빠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 아들에게 게임을 져주고 잘한다고 칭찬까지 해준다 아빠를 위해 큰 이벤트를 했어
페이커 진지모드 왤케 멋있냐
@성이름 진짜 그갤러 꺼져
@성이름 이건 뭔 드립임..? 또 찐따 같은거 만들었네
@@김은솔-y2q 무시는 하되 이해는 해 주자....현생이 얼마나 불쌍하면....
@서른즈음에 왜욕함??? 뭔뜻이길래..
@@공부공부-l5j 페이커가 지금까지 대회 우승한거 다 거품이란 뜻임...개소리임
우리 혁이 .. 처음본사람이여도 본인 팬이라하면 진심을다해 상담해주네 아 너무 빛난다
이여도->이어도
@@d2341a 오이도
이 아이도 지금 당장은 이해하기가 어려워서 페이커 선수가 현실적인 조언을 할때 표정이 굳고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표정을 짓지만..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정말 이 아이가 프로가 됐든 꿈을접고 게임을 취미로 삼고 현생을 살든 이 영상을 다시 보았을때 페이커 선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페이커 선수 너무 멋지네요.
어릴땐말해줘도 모르죠.
그래서 부모님들의 최후의 마지노선이
학교는 졸업해라.
자퇴해도 영어공부는 꼭해라고 하시죠.
@@redaurora-g2s 왠지 경험담 같으시네요 ㅋㅋ
페이커는 올타임 넘버원 레전드 프로게이머입니다. 전문가들이 몇세대동안 페이커같은 프로게이머가 나오기 쉽지않을거라고 볼정도로. 정말 정말 귀중한 조언이네요.
몇세대까지 롤이 인기를 끌 수 있을까?
@@이수호-f4h롤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분야의 프로로써 그냥 20 3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선수임 임요환 이래로 이런 선수가 있었나?
@@이수호-f4h롤이 망해도 AOS 장르는 꽤 오래갈테니..
@@minioreocupcookie워크에 장재호 있음 게임 인지도가 차이 날 뿐이지 철권 무릎도 있고
@@waterpoop11 세계시장에서 파이가 다르잖음
진심으로 상담해주는 페이커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아이도, 그 아이의 꿈을 응원해주는 아버지도 멋있는거 같다
어리다고 입에 바른소리만 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조언해주는게 .. 아버님도 아드님 꿈에대해서 밀어주시고 .. 저 중학생친구 꼭잘됬으면 좋겠네요 ㅜㅜ 나도 페이커 실물영접해보고싶다 바로 기절할듯..
은지는 나랑 영접하자
@@koiw1202 그...없냐?
@@sostate7686 많은게 없는듯
사실상 챌린저 가도 선수데뷔못할 확률이 높음 인성이 가장좋아야함 + 원챔으로만 챌간사람들은 페이커절대못하는게 챔프폭이 넓어야함 프제짱,시간의숲,율천고 챌린저 밥먹듯이 가는분들이 페이커선수 데뷔를 못한이유가 챔프폭 좁아서니까
아빠 직장암 4기
희망고문하듯이 좋은말 해줘봐야 좋을게 없지 현실적으로 조언 잘해주네요
맞지ㅋㅋ 무지성 응원하다가 영상보고 프로된다고 나대다 인생말아먹는것보단 취미로해야지
그냥 단순히 꿈에 대한 응원만 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조언도 해주시고 정말 어른스럽고 사람으로서도 정말 대단한 사람이신거같습니다, 아버님도 정말 대단하신거같으시고 아들분도 정말 응원합니다 !!
그냥 프로게이머가 된다는것도 힘들지만
페이커선수처럼 인격적으로도 훌륭해야 일류가 되는것같음
검소, 노력, 실력 삼박자를 갖춘
스타선수가 우리나라에 태어나서 한국대표 타이틀 걸고 살아주는것 만으로 고마움
올해 32살이고 진짜 옛날에
뱅기랑 페이커가 롤드컵에서 우승할 때 정말 그것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네요.
가장 기억에 남는건
Koo타이거랑 결승전 했을때 3대2 역전승
마지막 경기 제드미러전 생생해요~
진짜 SKT1은 최고에요.
즙이커
@@deria6763 그건 13서머 kt전이요 제드미러전~
@@eanholo5059 맞네요 ㅋㅋ kt블리츠랑 했을때네요ㅋ
도파: ...???
많은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에서 잘하기가 얼마나 어려울까 페이커는 주변을 보고 자기도 느끼면서 조언해주네
무던하기로 소문난 페이커가 저렇게 '너무너무 힘들다'라고 하는거면 도대체 얼마나 힘든 길이고, 페이커가 얼마나 많은걸 참아왔을지 상상도 안된다..
LCK로스터에 등록돼있는 선수가 100명이 안되지. 챌린저스까지 다 합쳐도 150명 되나??
해외에 진출한 선수들까지로 넓혀도 200명 안팎임. 그런데 저 선수의 2~3배만큼 연습생들이 있고, 연습생이라도 되보려고 문 두드리는 사람들은 또 저거의 몇배는 있을것.
@@구민수-m6u ㄹㅇ 2군 3군에 들어있는 선수들만해도 ㅈㄴ겜 잘하는건데
솔렝에서 페이커한테 시버거는사람 엄청나게많은데 욕한번안하고 포기한번안한거는 멘탈자체도 천상계지...
냉정하게 플레가 프로를 할 순 없지 그것도 현시점플레면 시즌2~시즌3라면 1년만에 플레면 재능러소리듣겠지만 지금 플레가 프로게이머를 하겠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함
@@롤관전노트 데프트한테 붕어빵얻어먹은 랄로..
페이커 진짜 현실적이게 부드럽게 기분 안 상하게 잘 말했다. 우리혁 멋지네 말도 잘하고
아버지가 진짜 멋지십니다… 경청하는 것만 봐서도 자식을 스스로 하나의 인격체로 봐주는거 같네요
무조건 할 수 있어요 보다 어떤것 때문에 힘든지, 얼마나 높은 벽인지 설명해주는게 진짜 멋있다
31살입니다. 고등학교시절 자퇴하고 스타 프로게이머 연습생 2년하다가 스타가 망해 진로를 못잡고 군대를 갔습니다. 이상혁선수가 말하는 부분 전부 이해되네요. 특히 연습생 시절 느꼈던 현실적인 재능에서 오는 좌절감과 섣불리 자퇴하고 연습생을 선택했던 나 자신에 대한 책임감에 대한 좌절감으로 힘들었습니다.
하 공감되네여 그때가 2012년도쯤 아닌가여
마주작만 아니였어도 스타판 더 오래갔을텐데 아직도 옛날스타대회영상보면 가슴이 뜁니다.
@@danddo661 아니였->아니었
짭제처럼 늦게 꽃 피울수도 .. 바늘 구멍 이지만
저는 롤프로 연습생할려고 고1때 마스터 에서 챌 갈려구 안간힘 썻는데 그과정에서 난 죽어라 리플보고 피드백하고 잠도 안자고 했는데 왜 점수가 안오르지 신세한탄할때 같이 하던 친구는 웃으면서 쉽게 올라가는걸보고 이길이 아니다 싶었죠 ㅎㅎ 온힘을 다해 올라왔는데 옆에선 폴짝 올라오는 모습을 본 그 감정은 참 씁쓸하고 서럽더라구요..ㅋㅋ
페이커 진짜 사실 예전부터 고등학생때 시작해서 프로생활만 했으니 어리숙한면이 많겠다고 추측하고 있었는데...전혀 아니네 책도 많이 읽고 프로생활하며 느낀점들을 정말 보기좋게 체화시킨 느낌의 성숙함이어서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다
이젠 진짜 성숙해졌음...
평소에 책도 많이 읽고 다른 프로들이랑 다르게 나쁜 말도 안 하고 구설수도 없고 참 성숙함 이래서 어느 분야든 원탑들은 다 이유가 있음
그래서 보이는대로만 판단하면 안되는 이유임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로 간다해서 그 사람 어디가 모자른게 아님
Tmi지만 저기서 냉정하게 딱 잘라 안된다고 말할 수는 없었던게 저 남자 아이 아버지 직장암4기 판정 받아서 더 치료도 안되는 분이라고 하셨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셨고... 거기서 매몰차게 딱 안된다고 할 수 없지...
페이커 너무 멋있다. 정말 저 친구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솔한 조언을 해주는게 느껴짐 ..
페이커 쉴 때 취미가 독서라는데 말하는 게 깊이가 있고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정확한 포인트만 딱딱 짚어서 제대로 전달해주네.
시한부 인생이라 다급할 텐데 그 1분 1초를 아들의 꿈을 믿어주는 데 보내는 아버지와
먼저 길을 떠나본 소감과 잔인한 현실을 직시함에도 마음을 지켯으면 하는 생각에 인생을 조언해주는 대선배와
다 알진 못하겟지만 그래도 진심으로 경청하려고 눈빛을 바꾸고 무서운 말 앞에서 도망치지 않는 아이
참 아릅답네요
와 이거 보고싶어서 클립 찾아봤는데 없어서 너무 아쉬웠었는데... 페이커 진짜 생각이 깊고 진심의 조언을 해줬다. 좋은말만 해주는것보다 저게 더 훨씬 도움되고 값어치 있는 말이지.
웨이브에 있습니다
페이커만큼의 경험과 노력을 가진사람이
저렇게 눈앞에서 조언해주는걸 들을수 있다니 되게 영광이겠다.
뭔 최고의조언이야 자기도 중1때 쟤처럼 프로게이머할만큼 잘못했다메 그러면 어떻게 해서 프로게이머됬는지 설명을해야지 빡통머가리 그니깐 요즘 맨날 처발리지 ㅉㅉ
진짜 최고의 조언이다.. 진지하고 현실적인 조언해주는게.. 진짜 대단하다
뭔 최고의조언이야 자기도 중1때 쟤처럼 프로게이머할만큼 잘못했다메 그러면 어떻게 해서 프로게이머됬는지 설명을해야지 빡통머가리 그니깐 요즘 맨날 처발리지 ㅉㅉ
이상혁 말 자체만 부드러울뿐이지 서장훈만큼 현실적이고 뼈때리고 냉정한 조언이다.
솔까 아버지 분도 다 아시긴 할것 같은데 자기가 직접 말하기 보단 아들이 직접 최고에게서 팩폭을 듣는게 도움될거라 생각해서 마련하신것 같음
아버지 분이 아들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거라고 생각듬.
김제동이였으면
왜~~~~~~어른들이 제꿈을 막아요?
제~~발좀 가만히두세요 플레티넘은 프로에서 필요없는거에요?
플레~~~도오 프로 될수있는 나라를 만들어주는게 어른이에요~~이지랄했을듯
@@_abc-_- 그래놓고 연습생 알선하면서 뒷돈 받아먹을 듯 ㅋㅋㅋㅋ
근데 ㄹㅇ 말을 부드럽게 하는게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가 보여서 참 좋음 ㄹㅇ
@@_abc-_- ㅋㅋㅋㅋㅋㅋㅋㅋㅋ
@@_abc-_- 미쳣냐고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책임하게 '잘될거야 넌 할수있어' 라고 말하는것보다 저렇게 현실적으로 말해주는게 훨씬 더 좋은듯 정말..
저런말을 해줄수 있는 사람을 만났다는게 중요한거야 저런말이 인생에서 큰도움을 주니깐...
프로게이머가 현실적으로 엄청 어렵다는 걸 잘 순화해서 말해주는 페이커, 걱정 속에서도 아들의 무리한 꿈을 완전히 짓뭉개지 않고 도전할 기회를 주는 아버지, 페이커의 조언을 잘 귀담아 듣는 아이. 환상의 조합이다.
아직 어리니까 주변에서 좀 하는편이니 프로라는 천장이 얼마나 높은 천장인지 모르는거 같다...
나는 내 인생의 프로도 못되었는데...친구는 화이팅 하기를..
지금부터라도 내 인생의 주인은 나고 프로의 자세로 살아간다 하면 많은 변화와 더불어 성공할 수 있습니다.. 파이팅!
분명히 페이커 자신도 극단적으로 말했다하지만
영상대로 중학생때 마~챌단 재능쟁이도 벽느끼고 프로 접는게 허다하니
1등만 기억하는 프로의 잔인하고 냉정한 세계를 최대한 포장해서 말한것같음...
아무래도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수명도 짧은 점도 같이 작용하는 것 같아요
2등도 많이하면 기억한다구요..
2등도 많이하면 기억한다구요..
@@Winkle-v1v 이게 ㄹㅇ인게 스알못인 제가 스타 1등하는애들은 모르는데 콩은 알겟더라
@@sblee9366 임요환이 한때는 콩보가 유명했지 않나? 스타 유행 식고 콩이 밈으로 많이쓰이면서 콩이 더 유명해졌을 텐디
@@음준식-v5m 지금도 임요환이 더 유명할듯.. 유튜브 구독자수로 비교하긴 뭐하지만 임요환은 단순한 1등이 아니라 선구자격 인물이니까요
정말로 스타크래프트에서 1등이라고 할수있었던 이영호는 악명만 높아졌으니 단순 인지도로는 임요환을 제외한 스타리그 우승 경험자보다 더 높을겁니다
중학생때 하고 싶은게 명확히 있고 그걸 적극적으로 밀어주는 부모가 있다는것만으로도 큰 축복인거 같아요
목표를 정하고 최선을 다해보면 잘안되더라도 그게 공부해야할 이유가 될수도 있는거고.. 저도 어릴때 막연하게 프로게이머 하고 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결과적으로 제대로 해본게 없어서 아쉬움이 남거든요
아버지가 시한부셔서 남은시간 아들분이랑 어떻게해야 추억을 보낼수있을까해서 몇백만원들여서 페이커랑 시간잡은거라고 하는데 정말 마음이 뭉클하네요
정보) 밈으로 유명한 쇼메이커 크산테 '그 긴 거'의 주인공이다.
더설명좀요 뭔말임??
@@유튜브보는용-d3y이게 챔프다 체력 4700 방어력 머시기 어쩌고 저쩌고 밈 탄생시킨 장본인
@@유튜브보는용-d3y쇼메이커가 그 긴 거라고 말한 크산테 플레이어가 저 친구예요. 쇼메이커가 상대한 크산테가 저 친굽니다. 많이 잘 해졌어요
@@유튜브보는용-d3y 저 중딩 지금 그마갔음 무슨 아카데미 들어가서 노력진짜 많이했음 근데 이게 노력해서 이정도지
그냥 1군프로 쩌리들도 첫시즌에 마스터찍음 그리고 프로활동해도 못한다는소리듣는애들많음
쇼메는 1게임당 1챔프씩하면서 챌린저 찍었는데 못한다고 욕 존나먹음
@SteveYea챌린저도 찍먹했음 쟨 진짜 프로게이머 가능함
한 분야에서 최고점도 찍고 세월이 흘러도 뒤처짐없이 꾸준히 상위권 유지하면서 교양적인 부분에서도 꾸준히 성숙하는것이
정말 어려운일인데 이미 몇년전부터 상혁이는 성숙함이 많이 느껴졌었음. 아직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닌데도 그렇다는게 대단하고
바로 그런점이 더욱 이 선수를 빛나게 함.
니가 더 빛나 10녀낭 ㅎ
선수로서 이룰 건 진작에 다 이뤄서 사람이면 나태해질 법도 한데, 햇수로 10년 동안 프로로써나 사람으로서나 구설수 하나 없다는 게 ㄹㅇ 말이 안 된다
후배들 귀감 될 길 개척하는 선수가 있다는 게 앞으로 롤이라는 분야에 엄청난 힘이 될 것임
@@스윗뉴뉴 스윗하네
쳐->처
@@Leenuuuu 로써->로서
꿈을 지지해 주고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화이팅
이렇게 보면 라이엇이 티어 이름 참 기가막히게 잘 지어놨어. 최고 티어가 무슨 왕이나 신이 아니라 도전자잖아.
말그대로 챌찍으면 프로 도전하라는거지
도전자니까 ㄹㅇㅋㅋ
그곳까지 올라갔다면 이제는 신에게 도전하라 같은 느낌
무조건 부정적인 인식만 갖고 안돼! 하지마! 이게 아니라
아들을 위해 같이 고민해주는 모습이 진짜 멋지신 아버님이다.
그런 아버님의 아들이라면 프로게이머가 아닌 다른걸 해도 성공할듯.
예전에 들은 썰인데 어떤 아이가 너무 프로게이머가 되고싶다고 해서 부모가 적극 지지를 해주었지만, 결국 프로게이머의 벽은 넘지 못하고, 학업은 완전히 뒤쳐져버려서 학교도 가질 못하고 반 폐인이 되어버린 어린아이의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프로게이머는 정말 노력만으로는 뛰어넘을수없는 재능이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아이에게 적당히 옳은 길을 알려주는것도, 아이들도 너무 허황된길을 가서 인생을 잃어버리지않았으면 좋겠네요
근데 뭐 하고싶다고 한걸 하게 내버려둔거니까
그 아이 탓까지는 아니어도 책임을 충분히 지는게 맞음 나같으면 내가 하고싶은거 지원해주고 인정해주는 부모가 제일 좋은듯 물론 현실적인 얘기도 해주돼
꼭 이런 영상에 소설 짓는 애들이 있어 ㅎㅎ
님이 들은 썰은 주작인걸로 알겠습니다.
@@Prince-King-185cm 꼭 런 댓글엔 불편충이 있어 ㅎㅎ
사실 못 하면 빠르게 손절을 해야 하는데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죽어버린 케이스네요.
하고 싶은 일과 잘 하는 일의 사이가 가까우면 좋겠지만 멀다면 잘 하는 일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함. 하고 싶은 일은 취미로도 할 수 있으니까요.
3:06 롤 프로게이머 대우 좋게 만든 장본인 ㄷㄷ..
임요환 페이커는 못참치
@Lol silver gold 봐준거지;;
@Lol silver gold 넌 새싹을 밟고 싶냐
@Lol silver gold 페이커가 항상 0데스는 아니지만 플레티넘을 천상계 솔랭이랑 프로게이머랑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Lol silver gold 같지도 않은 비교대상을 가지고 비교를 왜 하는거에요??
페이커도 페이커지만 아버지도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거기다 시한부 인생이신데도 불구하고...
존경합니다
@@piiinguuu 글을 못읽으시나;;
@@piiinguuu 아버님이 시한부셔서 페이커와의 만남을 입찰해서 아들 생일선물로 해드린걸로 알고 있어요.
@@정재혀기 감사합니다
@@piiinguuu 네
@@piiinguuu 예민보쓴가봄 그러련히 하셔요ㅜㅜ
처음엔 애가 게임 좀 한다니깐 프로게이머 시키려는 아빠가 참 철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한부시구나... 그거 알고보니깐 모든 말과 행동이 다르게 느껴져서 눈물이 핑 도네.. 참 자상하고 멋진 아버지
아빠가 시한부에요? 눈매가 너무 무섭게 쳐다봐서 부담스럽다고만 생각했는데
@@mhgim3092 th-cam.com/video/WHngGtx2op4/w-d-xo.html 아버지 인터뷰 영상
난 너같은 놈들이 문제더라 니가뭔대 철없다고 판단을 하노 그리고 아프다니까 갑자기 불쌍해보여?
@@aerhygweyfgytgrv 너는 뭔데 맞춤법 하나 못 지키는 주제에 초면에 남한테 자격을 논하고 반말하며 시비트냐 ㅋㅋ 하여간 익명이라고 온라인에서만 막말하고 다니는 잼민이들 수준...
@@aerhygweyfgytgrv정작 너도 이 댓글 쓴 사람을 판단하고 있잖아
니가 뭔데?
우리는 '판단을 할 지 말 지'를 결정할 수 없음
판단은 정보의 인식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것이고
우리는 그 판단이 합리적으로 이루어졌는지를 검토할 수 있고 그리고 그 판단을 외부로 표출할 것인가를 결정할 수 있을 뿐임
중요한건 그 검토와 표출의 결정을 신중히 하고 잘못된게 있다면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자세임
이 사람은 저 아버지가 철이없어보인다 라고 끝낸게 아니라 확장된 정보를 얻어서 생각을 고치게 되었다는 본인의 사고과정을 설명하고 있음.
이게 뭐가 문젠데?
문제는 판단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는 틀린 사실을 가지고 남을 판단하고 있는 너한테 있음.
너도 잘못된 판단을 인정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
아버지 진짜 멋있으시다... 저런 아버지 밑에서 산다는 건 행운아임....
구구절절 맞는말이고 자기가 마냥 비판적으로만 말하는게 아니라 현실이란것도 생기시켜주고 어린나이라 생각하지 못한 책임의 무게도 간접적으로 느끼게해주고 정말 저 아이의 꿈에대한 선택에 도움이 많이 될만한 좋은 상담이네요
업계 최고의 조언을 잘 받아들여서
더 발전할수있으면 좋겟네
꿈을 빨리 정한 만큼 빨리 바꿀수도 있는거지
그 프로세계에서 10년을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는 당신은...대상혁🎉🎉🎉
약 6년전 오버워치가 처음나온시기에 남들보다 재능이 뛰어나 약20판만에 1시즌 75점(요즘 등급제 티어로 치면 4200점정도 됩니다.)찍고 2시즌도 4300점 달성하면서 당시 21살 어린나이에 프로게이머를 꿈꾸고 준비했습니다. 나이가 어려서 세상물정 아는것도 없었고 어중간한 재능으로 높은티어를 달성한지라 주변에서도 프로, 방송해라 비행기 띄워서 월 30인가 40받고 GH라는 2~3군 팀에 들어갔었는데 어중간한 재능은 파멸적 결과를 불러온다. 이게 제가 프로준비하면서 느낀결과입니다. 나이먹고 유치한 표현이지만 6년전 동네에서 나보다 오버워치 잘하는 사람도 없고 피시방대회나가면 상금 싹쓸이 하던 실력인데 GH에서 후아유도 만나보고 스크림(내부 경쟁전)하면서 1~2군 프로게이머 상대해본 결과 "와 ㅅ발 내가 얘넨 하루에 17시간 연습해도 이길 수 없겠네.. 뭐 이리 잘하냐 ㅅ발" 란 말이 절로 나왔고 당시 일과가 걍 하루 15시간이상 오버워치만 하는거였습니다. 게임도 취미로 하고 가끔해야 재밌는거지 ㅋㅋ 지면 분위기 초치고 왜졌는지 분석이나 하고 모의고사보는거 마냥 집중하면 심신 다 망가집니다. 저도 연습생시절 손목터널증후군오고 설사약 달고 살았고 ㅋㅋ
당시 가장 잘 나가던 팀이 루나틱하이였는데 미로선수도 영양제랑 설사약 달고 사는 사실듣고 얼마나 놀랬는지 ㅋㅋ
본 영상에서 페이커 선수가 이야기 해줬지만 한번 더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이상과 현실은 매우 다르다는 겁니다.
무대에서 빛나는 1군만 보면안되고 이면에는 저같은 어줍잖 재능을 가진 패배자도 많다는 사실은 알고 도전하면 좋겠단 늬앙스.. 정말 100번 1000번 동의합니다.
그리고 게임이 좋아서 프로게이머를 직업삼겠다는 저 중학생 친구를 보면 ㅋㅋ 어릴때 생각나네요
저도 당시엔 돈은 못벌고 안정성은 보증안되도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직업삼는건데 어때ㅋㅋ"란 마인드로 뛰어든건데 아마 프로게이머분들이나 가수분들이나 다 공감할겁니다.
취미가 일이 되는순간 ㅈ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재미없어진다는걸
저는 어중간한 재능이라도 가져보고 싶네요 ㅎ.. 아무리 게임따위지만 프로의 향기를 맡아봤던 그 경험치와 지능, 피지컬이면 하시는 일은 왠만하면 잘 해내실거 같네요.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는게 낫다."라는 말이 있잖아요. 평생 값진 경험으로 남으실거고 다음엔 더 큰 성공하실겁니다. 화이팅!
저 또한 시즌 3-4 롤 마스터 없던 시절.. 대회같은건 안나가봤지만 다1이 되려면 하루 최소 10시간씩 하고 피지컬을 유지했어야했었는데..
저도 항상 같은 생각이었어요
어중간한 재능이 있으면 그것보다 희망고문인게 없다고.. 그 때 나이가 20살이었으니 패기가 넘쳐 프로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어리석었던거 같네요 일상 자체가 쉼 없고 롤만 하는 인생이라 건강도 좋지 않았습니다…
@@윤구름-h3y 문제는 프로게이머는 다른 직업군과는 너무나도 상반되서....무너지면 다른걸 하기가 힘들긴 하죠...공부도 멈추고 대학교도 안갈텐데 따라잡기 너무 어려울것 같네요....기회비용이 너무 크다해야하나
@@빅뚱-r6z 잼민이가 27살보고 애기라는건 좀 ㅋㅋ
하 우리혁 너무 멋있다 진짜 현실적으로 진지하게 상담 잘해준다
그냥 상처을받을까봐 뼈때리는말 못해서 빙빙 돌려서 말해주는것 같은데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도 모른채 리스크를 짊어지고 무모하게 도전하지마라
취미로 시작 해보면서 본인이 재능이 있는지 를 파악해라
재능을 발견 했을때 리스크를 매고 갈지 고민을 해라(허나 다딱이가 아닌 상위마스터 티어들도 벽을느끼고 접으니까 각오해라)
여기서 진짜 멋지신 분은 그냥 넘길 수도 있는 아들의 꿈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기회를 만들어주시는 저 아버지가 진짜 멋지신 분임
저런 분이 아버지로 있어주면 뭔가 시도할 때 두려움이 훨씬 덜어질 거 같다
송민호의 노래 '겁' 중에 이런 가사가 있음
"한곳만 죽어라 팠는데 그게 내 무덤이 될 수도 있다는 게 무서웠어"
오ㅅㅂ
ㅘ
오....
진짜 무조건 너는 할 수 있어 라고 하는 인간들보다 저렇게 얘기해주는게 저 아이를 위한길이지..
노력하면 안되는건 없다거나 너는 할 수 있다는 그런말 하는 사람들은 그 말때문에 그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될지 생각 안하고 하는거니까
근데 페이커는 저 학생의 인생까지 생각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네 멋지다 ㅎㅎ
프로게이머는 아니고 고등학교 때까지 엘리트농구를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참 공감이 많이 되네요. 예체능에서의 실력은 냉정하게 80~90%가 재능이에요. 재능 없는 사람도 열심히 노력하면 일반인들은 씹어먹는 실력을 갖출 순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 2학년까지 농구하다가 실패한 낙오자이지만 아직까지도 사내 동호회나 길거리 농구코트에서 제대로 뛰어본 적이 없어요. 아직도 일반인들 사이에서 농구하면 몇명이 저를 막아서든 상관없이 무조건 득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에요. 예체능에서 재능 있는 사람들이 노력까지 하면 재능 없는 사람은 죽었다 깨어나도 그 격차를 못 따라갑니다. 저도 중학교 2학년때부터 농구가 재밌었고, 농구를 하면서 살고 싶었고, 열심히 하면 재능의 벽도 극복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래서 새벽부터 등교해서 학교 경비 아저씨랑 같이 체육관 문 열고, 아침에 못 잔 잠은 수업시간에 자다가 어둑어둑해져서야 집에 돌아가는게 일상이었습니다. 그렇게 했어도 고등학교 때 우연히 진출한 전국대회 본선에서 현재 프로농구 팀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를 만났고 그 선수 한명한테만 65점인가 내주고 졌습니다. 저희 팀 전체 득점이 그 한명이 기록한 득점보다 적었어요. 그게 프로세계고 그런 괴물들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겁니다.
그럼 실패한 대다수의 패배자들에게 남는건 뭐냐? 아무것도 없습니다. 실력 차이를 메꿔보겠다고 1년 유급까지 하면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 교과서는 쳐다보지도 않은 제가 농구를 접고 뭘 할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운이 좋아서 3수 끝에 나름 괜찮은 대학의 만학도 전형이라는 꿀전형 덕에 겨우 대학 진학에 성공했지만 대다수는 그냥 거기서 끝입니다. 그게 인생을 건 올인을 무모하게 저지른 댓가였고, 그게 사람들이 그 길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에요.
좋은 말씀
좋은 글입니다
진짜 뼈저리게 현실적입니다. 한번뿐인 인생이라지만 투자는 좋아도 도박은 위험해요
이 정도 필력이면 만학도가 아니어도 1-2년만 더 주어졌으면 해결볼 케이스이신 듯. 그냥 대충 몇 줄 글 쓴 거만 봐도 노력해도 안 되는 애들은 사이즈가 나옴. 공부도 예체능처럼 타고난 차이가 크지만 공부는 예체능 프로 세계와 달리 상위 30프로도 받아줄 풀이 존재한다는 것.. 도대체 어떤 경쟁의 영역이 30프로를 받아주겠습니까 공부밖에 없죠.
노력은 아무나 누구나 당연히 해야되는거면 프로가 될려면 일단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노력으로 되는게 아님
페이커형 어떻게 조언할때 마저 이렇게나 멋진거야..? 진짜 마성의 남자야
학창시절 부모님 혹은 어른분들께서 "공부가 가장쉽다" 라는 말씀 정말 귀에 들어오지조차도 않았는데 물론 공부가 많이 어렵지만 30대 중반에 나이에 서서 뒤를 돌아보니 다른 분야에 비해 공부가 정점을 찍지않아도 윤택한 삶을 살 수 있게해주는 방법이라는걸 깨닫긴합니다
운동선수/프로게이머/연예인 등등 극단적인 최상위권에 가야만 성공을 누릴 수 있지만 공부는 어느정도 중상위권까지만 하더라도 편한인생을 살 수 있는거같아요
진짜 너무 멋지다 진짜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센스+판단능력도 겸비되어야 가능하다고 생각함
이건 프로게이머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스포츠,가수 등등 다 포함일거라 생각함
센스+판단능력(뇌지컬)+피지컬= 실력
순수하게 궁금한데 겜에서 요게 아니면 뭐가 실력인가여?? 반응속도만??
아마 재능이있어야한다는걸 말하고싶은듯 순수하게 노력으로 키울수있는 실력은 한계가있으니
예체능으로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진짜 리스펙해야한다. 그리고 TV에 나오지 못하고 열심히 준비했던 사람들도 리스펙
하지만 매일 연예인 욕하느라 바쁜 한국인들 ㅋㅋㅋㅋ
페이커는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자 가장 노력하는 사람임
운동이나 게임은 취미일때 가장 즐겁고 재밌는거고
그게 직업이 되버리면 성적에 대한 압박감이 장난 아닐것같음
그런 의미에서 페이커는 진짜 말도못하게 대단한 선수
ㄹㅇㅋㅋ 게임은 취미로 해야함
페이커 선수 사랑해요
모든 게임에는 재능의 영역이 있겠지만.. 특히 스타, 롤 처럼 세계를 집어삼킨 대전게임들의 프로게이머들은 그 재능이라는게 정말 범인과는 비교가 불가능한 영역에 닿아 있는 것 같아요. 그러기에 더욱 더 빛나고 멋있네요.
스타는 한국에서만...ㅎㅎ
@@swimm1ng 중국대회도열림ㅎ
@@최다빈-r9n 세계를 집어삼켰다는 표현때문에 쓴거예요 ㅎㅎ 블리자드 겜이니까 어느정도 인기있고 대회도 열겠지만 국민게임 이미지는 한국에서만 그런거임 중국의 경우는 도타미만잡이져 대회 규모부터가
오ㅗ오
@@swimm1ng 스타도 처음 몇년은 해외에서 인기가 있었어서.. 롤 만큼은 아니지만 한국인이 좋아하며 외국에서도 잘나갔던 재능겜으로 언급 될 만한게 그나마 스타? 한국에서 유독 잘나간걸 모르는 사람은 없져ㅎㅎ
나와주신 아버님도 멋지고, (보통 등짝 스매싱으로 그냥 끝날텐데 ㅋㅋㅋ)
진심 어린 조언의 페이커도 멋지네요. 저 당사자가 앞으로 10년 후에 이 영상 보면 진짜 감사함 느끼게 될 정도로 성장하면 좋겠네요
페이커가 방송을 오래 해서 긴장 안하고 진짜 속마음 진지하게 조언해주는게 진짜 멋있다 이래서 페이커를 좋아하는거야
인성또한 되게 좋죠
@@이츠카시도-x2g 맞죠. 병ㅅ같은 억까들도 없으면 더 좋을텐데
@@냠냠-m1h4f 페이커가 부러워서 까는새끼들임 그런애들은 걍 무시가 답
@@skadiii21 ㅇㅈ
페이커는 누구보다 본인이 이 필드가 어떤 곳인지 잘 알기 때문에
저렇게 생각하는 수많은 아이들을 걱정해서 하는 얘기인 거다.
아이들은 감각이 없기 때문에 저렇게 자기가 우상으로 여기는 선수가 팩트로 얘기해줘야 그 때 다시 한 번 본인 나름이긴 하지만 제대로 생각함
페이커가 진짜 착하게 말하는거ㅋㅋㅋ
페이커도 학생때 랭크1위도 찍어보고 날고 긴다는 천상계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잘해서 저렇게 큰거지
어정쩡한 재능은 상처만 됨
플래티넘이면 심지어 어정쩡한 재능도 아니지ㅋㅋㅋ
@@go0371 ㄹㅇ 플레는 나도감
초딩때 다이아~마스터에서 놀던 초등대표도 지금 겨우2군 머물러있는데..
@@오케이저축은행브리온 2군 간게 어디임..
@@오케이저축은행브리온 2군 간거면 진짜 잘된거지
페이커의 조언처럼
현실의 벽은 확실히 존재하고
꾸준히 가져갈수있는것도
생명력을 끊지않고 갈수있는
좋은방법이라 공감합니다
아들같은 빠커지만 존경스럽다ᆢ정상에 서있는 사람만이 할수있는 현실적 조언
진짜 저런 아버지 너무 부럽다
공부 말고 다른 분야에서 꿈을 발견해도 우리 부모님은 그냥 절대적으로 반대해서 진짜 아무것도 못했는데 ,,,
그게 좋은 부모입니다 자식이 하고싶다고 너무 경청해도 안좋아요
@@오토바이-l2i 하나도 안 들어주는 것도 서운합니다 ,,
@@yhkuurakiii 글쓴이를 응원하고 저도 그런일을 겪었지만, 애초에 왜 부모님이 그렇게 행동하셨는지 그리고 설득시키기 위해 본인이 무슨 행동을 했는지가 중요
@@오토바이-l2i 그게 뭔 좋은 부모야ㅋㅋㅋ 공부도 안 타고나면 못해. 노량진 공시생들 취업준비하는 백수들 전부 그렇게 되고 싶어서 됐겠냐?
@@잠시사용-t9v ㄹㅇㅋㅋ
진짜 저친구가 걱정이대서 현실적인조언해주는모습이네요 어린나이에 너무상처받지말고 신중하게 목표를 정했으면좋겠네요
페이커는 게임만 바라보고 가지 말란거네. 취미로 하면서 학교생활도 병행하라는 거네. 이루지 못했을 때 돌아갈 곳이 있어야 한다는 진짜 어른이 해줄 수 있는 참조언이다. 멋지다.
페이커가 현실을 확실히 말해주는게 너무 좋음
저도 고등학생때 피파온라인3 100등 들고 pc방대회 씹어먹을 정도로 좀 재능있어서 프로 생각 해봤는데 2013년인가?넥슨에서 공식으로 주최한 피시방대회에서 개쳐발리고 벽느껴서 공부해서 대학 갔습니다. 영상 속 친구도 게임은 취미로 즐기면서 공부도 병행했으면 좋겠네요. 지금당장 마스터 그마 찍는 사람들중에서도 프로 문턱 못 비비는 사람 많습니다. 중1이면 진짜 뭐든 할 수 있는 원석같은 나이니까 게임이 아니더라도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채식주의표범 피3 구엔진 탑레 6위 평소에 3자리 순위 유지했던 사람인데 당시 랭킹1위 1st(퍼스트)준케이님 만나고 벽 씨게 느꼈습니다 bj시길래 저랑 경기하는 부분 다시보기로 찾아봤었는데 소통하시면서 하시더라고요
총 3판 만나봤는데 전부 한 점 차이로 져서 아깝다고 '착각'했었는데 다시보기로 보고 아.. 아니구나 다르구나 했습니다
전 당시 20살이었구요
@@왕만두-e6j그렇게 빨리느낄수있는것도 어찌보면 복이라봐요 예체능쪽은 망상속에 본인혼자인정하며 허우적대는 칭구들이 상당합니다ㅋㅋ;;
가끔 개인방송에서 프로들 썰푸는거 보니깐 대부분 중학교때 마스터 찍었다던데 그것도 취미로하면서...솔직히 재능의 영역인듯 누구나 노력은하니깐
제가 다4에서 다1까지 3개월정도 걸렸는데 나이가 30대입니다 그때 프로게이머 연습시간 비슷하게 게임을 10시간씩 매일했었는데 거의 매일 리플보고 수정하는 식으로 연습했고 게임시작전에 cs먹는 연습도하고 굉장히 계획적으로 했었습니다. 근데 티어를 올리다가 다1쯤부터는 리플레이를 봐도 내가 어디서 뭘 잘못하고있는지 스스로는 잘 못찾겠더군요 막연하게 피지컬이 밀린다는 느낌이 너무 컸어서 이곳저곳 커뮤니티에 좀 도와달라면서 마스터분들한테 피드백도 받고 해봤지만 계속 제자리였고 재능이란게 정말 무시할수가 없구나 라는걸 그때 너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지금은 모두 접고 본업에 충실하며 살고있습니다 제 나이 30때 일이고 저도 20대때는 카오스라는 게임에서 당시 프로수준의 사람들과 많이 게임했던 그냥저냥 평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중학교때는 피지컬이 정말 뛰어난 시기인데 마스터는 취미로 하면서도 찍어야 프로대회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조금이나마 생긴다고 보는 같은 입장입니다 중학교친구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야 될것같습니다 황금같은 시기를 흘려버리고 나중에 후회하면 안되니까요 그누구도 따라오지 못할 열정이라고 자부한다면 페이커 선수의 말도 무시하고 매진할 정도는 돼야 성공 가능성이 0.1%라도 보인다고 생각해요 저 같은 아저씨 라도 가볍게 이겨야지 않을까요 10대라면..
무시하는 발언은 절대 아니고 프로게이머 평균 수명을 생각하면 정말 몇백번도 더 깊이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서요.. 평범한 재능의 30대인 저나 최고의 프로게이머인 마린선수도 30대 거든요 기본적으로 다이아2 이상은 놀면서도 찍어야해요.. 정말 잘생각해보세요
프로중에서도 1군애들은 진짜 괴물임 룰러도 처음배치 브실나왔다가 일겜 몇백판하고 바로 마스터갔잖음
@@멋쟁이입니다 룰러는 1군중에서도 최고급 ㄹㅇ 월챔 우승한거면 그냥 말도 안되는 재능이지
재능 별거없음 어느순간 노력하다가 진지하게 집중해서 깨달음얻으면 그게 재능임
@@허승-v4o 영상나온 저친구도 그정도원하겠지 나는 2군 프로가 될거에요!
이러고 프로도전하는애는 없잖슴
아 이거 아버님이 직장암 말기셔서
얼마남지 않은 시간 ...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페이커 한 번 보여주는게 소원이시라 나오게 된 것인....
우리나라를 넘어 전세계 원탑 프로게이머…
냉철한 판단과 날카로운 조언
그냥 ㅈㄴ 멋있다는 말 밖에는
찌익
오바하고있네 뭐가 멋있냐
@@user-wu3fg8ik4z 뭐임
고전파 시절엔 씹 ㅇㅈ인데 요새에는...
@@dkrjsja1148 롤드컵 최근에 우승한 쇼메이커도 페이커한테 밀렷는데 뭔 소릴하노
재능으로 챌린저를 간다고 해도 빛 못볼수도 있음. 또 프로가 된다고 해서 사람들한테 주목받지 못하고 팀에서 프렌차이즈 스타급으로 올라서지 못하면 프로 생활중 폐사하는거임. 단지 애매한 실력이 아니라 천부적인 재능이 있어야함
왤캐 첫마디 트할이 떠오르냐…
요즘엔 뭐 스타급아녀도 연봉 1억이 기본이니... 그 후가 문제긴 해도
@@illiiiiilllllili6824 트할이야 방송적으로 충분히 성공했지 보통의 경우는 ㄹㅇ...
페이커가 진심으로 배려했기에 진지한 조언을 해줬다고 생각함 책임없는 좋은말은 도움이안되니까.
김제동 ㅋㅋ
아이 싱처받지 않게 진심으로 상담해주는 모습이 진짜 멋있네
4:50 너무..너무 힘들어요... 프로 하는건....
페이커 스스로 너무 힘들다고 고백하는거 같아 마음이 아프네...
페이커 국내에서 활동에서 우리에게는 익숙하지만 사실 축구로 치면 메시 마라도나 급인 사람.. 소중히 여겨야 돼
ㅇㅈ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종목인기나 굴러가는돈,인지도,위상자체가 비교가 안되는데 ㅋㅋ 농구나 축구였으면 마라도나 펠레 메시 조던이니 뭐니 ㅋㅋ
@@김승민-w5s 비교하자면 그렇다는건데 뭐가 이리 인생이 삐뚤어지셨음? 롤 이스포츠판을 축구판이랑 놓고 비교하면 페이커가 메시 마라도나급 위상인건 맞잖아요 ㅋㅋㅋ 댓글 어디에도 롤이스포츠판=축구판=농구판이라고 안했는데 ㅋㅋㅋㅋ
@@김승민-w5s 개억까 쿨찐 쳐네~
@@김승민-w5s 아오 진짜 졸라 지건 마렵네
그냥 솔랭전사들도 무너지는게 현실인데.. 경기보면서 프로를 너무 쉽게보고 프로가 실수하는거 보고 판단해버리니까 욕박고 쉬운줄 아는데 특급 유망주 소리 듣던 애들도 그냥 돌연 은퇴하는게 사실 이 바닥임..
허황된 꿈을 쫓도록 희망을 주는게 아닌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현실적 감각을 길러주는 저 방향으로 조언해준게 정말 좋은 것 같음... 실제로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은 바늘구멍과 같기때문에....
그럼에도 나중에 저 친구가 열심히해서 프로게이머가 되고 대회에도 나가고 페이커와 다시 만나게 되는 순간이 오기를 빌게 된다..
페이커는 학생때 솔랭1위 찍었지.. 플레 다이아는 반에서 좀 하는정도지 그마, 챌은찍어야 프로 연습생 비빌거 아니여.. 현실적으로 잘 말해줬네
현실인게 슬프다
나도 시즌 4,5첼 6부터는 최소 마스터 이상 유지하지만 감히 프로의 길에는 진입 안했음 겜하면서 친해진 주변 사람들 ㅈ되는 거 많이 봐서 근데 300판 다이아 ?? 내가 부캐 다시파도 승률 80퍼는 유지로 다이아는 찍음
어중간한 재능도 아님 저거는 그냥 없는 재능이다 제발 게임 재밌다고 정신 안 팔리고 아버님이랑 좋은 시간 보냈으면..
페이커 방송으로만봐서 성격이나 말투같은거는 잘 몰랐는데 되게 어른스럽고 조곤조곤 말도 잘하네.. 존경스럽다
이커형 현실적으로 조언해줘서 더 좋은것같다 저 직업 자체가 얼마나 벽이 높고 막연하게 되고싶다만으로는 안되는 자리인걸 아니까..프로게이머가 되고싶은 본인도 페이커에게 조언을 들으므로서 그런부분에 대해서 더 진지하게 생각할수있을듯
이분 작년 9월에 그마 찍었대요
@@요로코롬-q8f어디 다른곳에 근황 나왔는데 그마라 하던데
1년만에 그마 ㄷㄷ
꿈에 대한 기회를 갖게 해준 아버님이나 어린 동생을 보는 것처럼 조언을 해준 멋진 형이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