걘의 첫번째 트랙인 걍에서 살인의 대상인 '너'는 씨잼 본인일 것이고 후회되는 자신의 모습을 지우고 싶다는 소망을 살인에 빗대어 표현함(일요일에 잠에 들면 살인에 대한 꿈을 꿔, 일요일 밤은 씨잼이 기도를 하며 회개하는 시간, 씨잼은 전작에서 부터 더 큰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회개의 시간을 이용하지만 동시에 방탕한 삶을 진심으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임) 걘의 마지막 트랙인 왜이렇게는 제목과 후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변해버린 자신에 대한(또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에 대한)회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곡 2번째 벌스에서 살인의 대상은 역시나 씨잼 본인, 이것은 좀 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밝혀짐(손목을 썰 거 같대, 자살은 뭐 떨보다) 여기서 살인의 대상인 씨잼은 걍에서의 '너'와 일맥상통함 즉, 두 트랙 모두 살인의 대상은 씨잼 본인 다만 가사에서 언급된 살인이 과거의 더러운 자신을 지우고자 하는 것이라면 왜 참는다는 표현을 썼을까 싶음 아마 과거의 자신을 지우는 것이 씨잼에게 멋없는 행동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자살이라는 표현 자체가 자신을 이해 못하는 타인의 시선을 버티기 힘든 씨잼의 상태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일 수도 있음 걍과 왜이렇게 두 트랙 모두 힙합을 시작하고, 돈을 벌게 되고, 마약을 경험하면서 변한 자신이 대한 서사가 주 내용 그러나 표현하는 방식은 서로 상반됨 두 트랙의 제목과 후렴처럼 '나는 그냥 이렇게 되버린거다' 와 '나는 왜 이렇게 된거지' 로 나뉘어지고 있음 이렇듯 걘의 처음과 마지막트랙은 서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지만 상반된 결과가 나옴 첫 트랙에서 마지막 트랙까지 가는 과정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의 현재에 대한 고찰과 타인에게 비춰지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늘어놓으며 끝이 나는 게 걘의 구성인 듯함 (걘의 구성이 '걍~과거회상~왜 이렇게' 로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써본 글이었음)
@@기본-l5m 킁 앨범을 처음부터 통으로 듣다보면,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 우울해지는데, 포커페이스는 그 감정선이 가장 극대화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림자라는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어두움을 의미하는 표현인데, 씨잼 본인이 그런 어두움을 내포하고있는 인간임을 자조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자조적인 감성에 정점을 찍는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킁 앨범을 쭉 듣다가 포커페이스 정도까지 오게되면 이 실수많은 인간에게 일종의 연민이 느껴지게 되는 정도까지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예술작품은 그 자체로 큰 감정적 울림을 줍니다. 그것만으로도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예전에 사용했던 라인 가사 통으로 그대로 사용한거 이상할만큼 현재나 미래에 관한 이야기보다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걸봐선 킁 걘 둘다 같은 스타일인건 아직 본인은 바뀌지 않았다는걸 표현 사운드 적으론 더 좋아진 느낌을 받은건 지나간 시간을 표현 전에 사용한 라인 통으로 재탕한 벌스는 시간이 지나도 방탕 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느낌 앨범 커버는 더 위로 더 앞으로 가야하지만 앞을 보면서 과거를 그리워하는 본인에 모습이 혼란스럽다는거 같음
어떤 사람을 회상하거나 생각하면서 말할때 "걘 ~~했었어, 걘 ~~였지 " 처럼 말하곤 하는데, 씨잼이 지금 앨범에서 말하고 있는 과거의 씨잼[킁] 즉, 걔는 진짜 내(진짜 씨잼)모습이 아니였고 이것이[걘, 또는 후속앨범] 내 진짜 모습이다... 라고 말하는 앨범같아요 걘은 약간 킁과 그 다음 앨범을 이어주는 회상 매개체라고 할까나 다음앨범을 다 만들고 세상에 나오기 전에 나를 한번 더 돌아보는 앨범 정도라고 생각해요
킁은 억지로라도 가사 들으려고 하면 들렸는데 걘은 가사 안 보면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근데 가사가 덜 들리는 대신 비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반대로 비트가 너무 쩔어서 씨잼 가사가 아예 안 들려 버리는 트랙도 있어서 약간 아쉽기도 하고 근데 꽂히는 트랙은 계속 듣고 싶어지더라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비유하자면 킁=파급효과 걘=우리효과라고 생각함. 물론 킁도 처음나왔을때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마스터피스가 되었고 걘이 나올때가 딱 파급효과 나오고 난 후 우리효과 나오기전이랑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생각함. 저도 처음에 걘 들었을때는 ‘아 이게 뭔가’ 싶었는데 지금은 엄청 좋게 듣는중이고 제가 파급효과 우리효과를 들었을때랑 너무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적어봅니다
나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발매한지 2주가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계속 돌리고 있는데도 돌릴때마다 새롭게 느껴짐 킁=걘이라고 봐도 무방함. 킁과 이야기적으로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킁이 방탕하게 약이나 꼴은 채로 자신의 처지에 대한 구원이나 미련하게 바라고 있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걘은 자기가 왜 이따구로 되어버렸는지에 좀 더 중점이 가있는 느낌?? 둘 다 다루는게 비슷하긴 함. 쾌락과 후회, 구원, 욕망
그토록 기다린 앨범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차안에서 한바퀴 돌렸을 때 기쁨보다는 허탈함이 조금은 있었어요 3년만에 돌아온 최애 아티스트가 어떤 트랙으로 나를 감동시켜줄지 기대를 한거죠 사실 사운드적인 부분을 최우선으로 신경 쓴다고 말했지만, 저는 이 사람만의 서사가 깃든 깊이있는 가사를 보고싶었던 것 같아요 약빨,메들리,포커페이스에서 보여주었던 시인 못지 않은 리릭들에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킁 이후로 나오는 피쳐링 곡들과 수많은 미공개곡을 곱씹으며 다음 앨범의 가사들을 기대했던 것 같아요 물론 걘은 완전히 가사보다는 사운드에 중점을 둔 앨범같아서 제가 기대한 방향에서는 아쉬웠습니다만, 에이 설마 그래도 이 사람이 긴 공백을 뚫고 가져온 앨범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몇바퀴 더 돌려보니 어느새 따라부르고 있네요 정말이지 신기한건 따라부를수록 재밌고 확 감깁니다. 무겁지 않고 조금은 감정선을 간결하게 덜어낸 느낌을 세게 받았네요. 언젠가 씨잼이 라이브방송에서 본인의 앨범을 만들기 전에 수없이 많은 의심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했었는데요. 그 의심들을 뚫고 나온 결과물에는 엄청난 확신이 담겨있기때문에 굳이 리스너들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그렇기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킁이 더 좋을수도, 걘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실종되었던 이 사람이 앨범을 내주었다는 사실만으로 크나큰 감사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걘은 도전적인 부분이 킁 때에 비해서 더 과감했다고 봄. 따라서 킁 때보다 훨씬 더 잃을것이 많은 입장에서 비슷한 엘범을 낼 수 있었는데, 창모랑 같이 사운드에 있어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라 보기 좋았음. 물론 창모처럼 신규 엘범의 평가는 호불호가 극으로 갈릴수밖에 없는데 이런 실험적인 엘범을 국내 탑급 래퍼들이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엘범의 호불호를 가르기 이전에 대단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김강토의 행방에 대해..
근데 진짜 '가끔 난 날 안 믿어' 인트로 피아노 소리 첨 듣고 "킁"이라는 세계에 초대받은 그 느낌은 잊을 수가 없네여.....
킁잘알 나도 그 느낌을 아직도 기억한다. 바람이 선선하게 불던 그 날, 해가 어둑했던 저녁에 처음 들은 첫번째 곡에서 흘러나오는 피아노 인트로는 정말....
첫트랙부터 빨려들어가는느낌
청아한 스타트 -> 웅장한 사운드 : 첨 마약 했을 때의 느낌을 표현?
이런 글 보고 내가 느꼈던거 상상만 해도 온몸에 소름이 돋네
약빨 마지막에 음 늘어지는걸로 빨려 들어가는듯한 그 기분도 못잊음..
걘의 첫번째 트랙인 걍에서 살인의 대상인 '너'는 씨잼 본인일 것이고 후회되는 자신의 모습을 지우고 싶다는 소망을 살인에 빗대어 표현함(일요일에 잠에 들면 살인에 대한 꿈을 꿔, 일요일 밤은 씨잼이 기도를 하며 회개하는 시간, 씨잼은 전작에서 부터 더 큰 쾌락을 추구하기 위해 회개의 시간을 이용하지만 동시에 방탕한 삶을 진심으로 후회하는 모습을 보임)
걘의 마지막 트랙인 왜이렇게는 제목과 후렴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변해버린 자신에 대한(또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주변인들에 대한)회의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낸 곡
2번째 벌스에서 살인의 대상은 역시나 씨잼 본인, 이것은 좀 더 직접적이고 분명하게 밝혀짐(손목을 썰 거 같대, 자살은 뭐 떨보다)
여기서 살인의 대상인 씨잼은 걍에서의 '너'와 일맥상통함 즉, 두 트랙 모두 살인의 대상은 씨잼 본인
다만 가사에서 언급된 살인이 과거의 더러운 자신을 지우고자 하는 것이라면 왜 참는다는 표현을 썼을까 싶음 아마 과거의 자신을 지우는 것이 씨잼에게 멋없는 행동이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자살이라는 표현 자체가 자신을 이해 못하는 타인의 시선을 버티기 힘든 씨잼의 상태를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일 수도 있음
걍과 왜이렇게 두 트랙 모두 힙합을 시작하고, 돈을 벌게 되고, 마약을 경험하면서 변한 자신이 대한 서사가 주 내용
그러나 표현하는 방식은 서로 상반됨 두 트랙의 제목과 후렴처럼 '나는 그냥 이렇게 되버린거다' 와 '나는 왜 이렇게 된거지' 로 나뉘어지고 있음
이렇듯 걘의 처음과 마지막트랙은 서로 같은 내용을 이야기하지만 상반된 결과가 나옴
첫 트랙에서 마지막 트랙까지 가는 과정에서
과거를 떠올리며 자신의 현재에 대한 고찰과 타인에게 비춰지고 싶은 자신의 모습을 늘어놓으며 끝이 나는 게 걘의 구성인 듯함
(걘의 구성이 '걍~과거회상~왜 이렇게' 로 이뤄진다고 생각하고 써본 글이었음)
좋은 해석인 것 같습니다
@@Ragerrr9746 황정미
진짜 참리스너다
걘 해석중에 가장 좋게 봤습니다. 감사해요
살인을 참는다는건 자살을 참는다는거 아닐까
걘은 딱 그거임. 시간이 지나면 해결해 줄 앨범
10:17 씨잼 이 신념은 진짜 대단하다
걘이 사운드적으로 풍성해진건 사실이지만 앨범한바퀴 돌리는데에 킁만한건 없는듯
ㅇㅈ 손이 자주 감
아직도 킁 첫트랙 처음시작 피아노소리가 잊혀지지가 않음
진짜 요즘 계속돌림.. 지루하지도 않고 후반부 가서도 코케인러브-약빨-포커페이스 이 3단콤보 쳐맞고 다음날도 또 듣고있음
ㄹㅇ 나도 아직도 매일 들음
동요에만 나오는줄 알았던 도솔만 가지고 개쩌는 도입부를 만든 비트, 씨잼의 바뀐 랩스타일의 정점
볼거 없었는데 바로 들어왔다
저도 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처음엔 킁 후속으로는 아쉽다는 생각들었는데 듣다보니까 진짜 잘만든 앨범인듯. 요새는 매일 걘, 킁 앨범 오지게 돌려들어서 행복하다 ㅋㅋ
진짜 이정도로 수준높은 힙합 유튜브가 있을까...진짜 사랑한다 김강토!! 2일 1영상이라도 해줘요!!!
저는 걘도 사운드적으로는 킁만큼 아니면 킁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이키드먼의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앨범이었어요
걘 진짜 돌릴때마다 2배씩 좋아짐
국힙의 미래 김강토에게 박제당했다니 정말 영광입니다 우리 무창이도 분명 좋아할거에요
"아아 그림자는 나의 패션스타일"
이 라인은 진짜 듣자마자 눈물이 핑 돌정도로 좋은 라인이었다...
그게왜?
@@기본-l5m 이건 씨잼도 왜 눈물이 핑도는지 모를듯 ㅋㅋ
@@기본-l5m 킁 앨범을 처음부터 통으로 듣다보면, 후반부로 갈수록 분위기 우울해지는데, 포커페이스는 그 감정선이 가장 극대화된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림자라는건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어두움을 의미하는 표현인데, 씨잼 본인이 그런 어두움을 내포하고있는 인간임을 자조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으로,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자조적인 감성에 정점을 찍는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킁 앨범을 쭉 듣다가 포커페이스 정도까지 오게되면 이 실수많은 인간에게 일종의 연민이 느껴지게 되는 정도까지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위대한 예술작품은 그 자체로 큰 감정적 울림을 줍니다. 그것만으로도 이유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saerorororo 님 문과죠 ㄷㄷ
@@유튜브손비버 이과요
진짜 킁은 나도 초반에는 쇼미5때 씨잼이 그리워서 개인적으로 신기루 같은 앨범기대했는데 너무 다른 모습을 보여줘서 이게 뭐지 했다가 진짜 나라에서 유일하게 허락한 마약이다 싶을정도로 지금은 주기적으로 계속 듣게 되는 명반임
개인적인 취향에는 킁보단 걘이 더 좋았음. ㄹㅇ 씨잼은 천재인듯
이센스 래퍼의 삶 해주세요 부탁합니다
이분이 이센스를 별로 안 좋아하는듯
앨범 전체적으로 과거의 쾌락적인 삶과 조금 마음이 멀어져 가는?
덤덤하고 뭔가 마음이 편안해 보이는 과도기의 느낌이었음.
과거와 현재를 거쳐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내길 기대해봄
전 걘에선 젠틀맨을 제일 좋아함.
개인적으로 걘 중에서 처치-뭐 로 이어질때 청각적 쾌감 오졌습니다....1번 트랙의 분위기에서 딱 뒤집어지면서 중독성도 쩔고 쨋건 저한테는 취저
싸이키뗄릭!
1번트랙 언급하신것보니 걍-처치 가 제목이 맞지않나요
처치 뚜어어엉 하는 비트에 신나하고 있으면 뭐에서 더 신나는 비트가 나옴ㅋㅋㅋㅋㅋ
@@Фасоль-ъ5щ 1번트랙에 비해 처치-뭐가 반전이라 좋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전 걘이 더 좋았음 특히 ㅅㅅㄲㄲ랑 탄
씨잼이 말한 것 처럼 너무 덜 멀리왔나? 덜 도전했나? 라는 것을 이룬게 아닐까 싶음
듣다보면 재해석되고 또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될 수도
예전에 사용했던 라인
가사 통으로 그대로 사용한거
이상할만큼 현재나 미래에 관한 이야기보다
과거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걸봐선
킁 걘 둘다 같은 스타일인건 아직 본인은 바뀌지 않았다는걸 표현
사운드 적으론 더 좋아진 느낌을 받은건 지나간 시간을 표현
전에 사용한 라인 통으로 재탕한 벌스는 시간이 지나도
방탕 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느낌
앨범 커버는 더 위로 더 앞으로 가야하지만
앞을 보면서 과거를 그리워하는 본인에 모습이 혼란스럽다는거 같음
1:36 잼청조 ㄷㄷ
킁 앨범에 중독되버렸다리
걘도 객관적으로 ㅈㄴ 좋음
자꾸 킁하고 비교하지말고
그냥 요즘 들을거 1도 없는 힙합 시장에
들을만한 앨범 줬다는거에 씨잼한테 ㅈㄴ 감사하자
이게 맞다 ㅋㅋㅋ
갠적으로 킁은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 걘을 더 좋게들음 사운드적으로 되게 내스탈임😊
음악적으로 보면 너무 좋은 앨범이고 실험적인 비트 가사도 많이했어
근데 문제는 우리가 기대하는 씨잼에 비해서는 아쉽단거지
킁이 너무 강력하고 짜릿했으니까
앨범이 예전에 대해서 말하고자 하는 거 동감합니다
저는 조금 더 개인적으로는 과거의 자신을 놓아주지 않는 주변인들이 깔려서 밖으로 못 나온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죽고 죽이고... 내가 나로 기억되는 것들을 헤집고, 술로 없애는 듯한 분위기였어요
띤도띤도 볼 때마다 웃기네 ㅋㅋㅋㅋ
걘은 들으면 들을수록 사운드적으로 감동함
킁을 생각하고 걘을 듣는 순간 뭐지 사운드만 오지게 좋아졌네 이생각 들고
킁 생각 안하고 그냥 걘만 들었을 땐 ㅈㄴ 새로운 사운드도 좋은 앨범이라고 느낌
걘 처음들을때 서사가 그냥 없는줄알았는데 뜯어보니까 진짜쩔던데 다음앨범도 기대됨
뜯어봐도 잘 모르겠던데 어떤 서사임?
@@맛도리-t4f 근냥 킁천지들은 오토튠 떡칠해놓으면 다젛아함
@@user-hc9cc7jf6l 근데 진심으로 묻는건데 이게 오토튠 떡칠이라 생각함?단순히 ?
평가절하될 사운드들은 아니라고생각하는딩
@@냠냠-s6l 냅두셈
어떤 사람을 회상하거나 생각하면서 말할때 "걘 ~~했었어, 걘 ~~였지 " 처럼 말하곤 하는데, 씨잼이 지금 앨범에서 말하고 있는 과거의 씨잼[킁] 즉, 걔는 진짜 내(진짜 씨잼)모습이 아니였고 이것이[걘, 또는 후속앨범] 내 진짜 모습이다... 라고 말하는 앨범같아요 걘은 약간 킁과 그 다음 앨범을 이어주는 회상 매개체라고 할까나 다음앨범을 다 만들고 세상에 나오기 전에 나를 한번 더 돌아보는 앨범 정도라고 생각해요
걘은 그냥 씨잼이 던져준 앨범이고 다음에 나올 앨범이 미친 명반이 될 느낌
4:10 여기에 말한 앨범은 킁이 아니라 엎어서 안나온 앨범일텐데,, 그 수록곡으로 마이크스웨거 2 에서도 했었고,, 제가 알기론 확실합니다! 우리효과 황치와넉치 편에서 얘기 나왔던 거에요!
마이크스웨거에서 한거는 다른 EP고 여기서 말한거는 예스코바 제이키드먼 씨잼 이렇게 셋이서 한 앨범 말하는거에요
거기에 She 등등 들어 갔어야 했는데 그게 엎어지고 킁이 나오더라고여
@@XoX-j5p 아....? 제가 잘못 알았던 거네요!
@@sunpig9236 안낸 앨범이 한두개가 아니라 ㅜㅜ
@@XoX-j5p ㅋㅋㅋㅋㅋㅋㅋ 혼나야지..
울컥합니다
사이다같은 노래 들으면서 분노를 삭히고, 울분을 참아냅니다
이리보고 저리봐도 천재가 틀림없네요
이시대의 진정한 예술인입니다
씨잼찐팬으로써 이런 영상 아껴먹겠습니다 …
킁은 억지로라도 가사 들으려고 하면 들렸는데 걘은 가사 안 보면 진짜 무슨 소린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근데 가사가 덜 들리는 대신 비트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반대로 비트가 너무 쩔어서 씨잼 가사가 아예 안 들려 버리는 트랙도 있어서 약간 아쉽기도 하고
근데 꽂히는 트랙은 계속 듣고 싶어지더라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친구는 몰라도 못 돼 내 라이벌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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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적은 몰라도 넌 못 돼 내 라이벌은
걘은 거듭제곱 그자체임
영상 정말 잘 만드는 듯 그만큼 국힙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센스나 목소리나 다 보기 좋았습ㅂ
비유하자면 킁=파급효과 걘=우리효과라고 생각함.
물론 킁도 처음나왔을때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마스터피스가 되었고 걘이 나올때가 딱 파급효과 나오고 난 후 우리효과 나오기전이랑 분위기가 비슷했다고 생각함.
저도 처음에 걘 들었을때는 ‘아 이게 뭔가’ 싶었는데 지금은 엄청 좋게 듣는중이고 제가 파급효과 우리효과를 들었을때랑 너무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적어봅니다
진짜 이거 뭔느낌인지 팍오네ㄹㅇ
힙잘알 개추
14:21 ㅅㅂ 이런짤은 대체 어디서 구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걘을 더 많이 들음..
진짜 ㅈㄴ 신남
걘 들으면서 와 이거 좋다 하는데
킁은 들으면서 말이 안나온다
보자마자 들어와서 다봐버렸다 ㄹㅇ
0:32 이땐 씨잼이 아니라 랩네임 찌잼이었습니다
던말릭 선인장화, 이센스 에넥도트나 비프리 프리더비스트 등과 같이 전작을 너무 압도적으로 뽑아내서 차기작이 다소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인듯
선인장화가 그렇게 압도적이었냐..?
@@sra7989 선인장화랑 에넥도트는 구리다는 평이없음
@@sra7989 선인장화가 맛깔난 붐백이긴 했음 그래서 페이드 인 서울이 선인장화에 비해 아쉬웠다는 느낌
소포모어 신드롬
프더비2는 개조은디
킁은 진짜 앨범 한번 돌리기에 너무 좋음
강토에서 한 번 언급 듣고 딩고 뮤비 통해서 아는 사람 얘기 듣고 독립음악 2달 동안 돌리고 있습니다. 킁도 한 번 정주행 해볼게요
나는 정말 만족스러웠고 발매한지 2주가 넘어가는 지금까지도 계속 돌리고 있는데도 돌릴때마다 새롭게 느껴짐 킁=걘이라고 봐도 무방함. 킁과 이야기적으로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굳이 따지자면 킁이 방탕하게 약이나 꼴은 채로 자신의 처지에 대한 구원이나 미련하게 바라고 있는 현재 자신의 상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걘은 자기가 왜 이따구로 되어버렸는지에 좀 더 중점이 가있는 느낌?? 둘 다 다루는게 비슷하긴 함. 쾌락과 후회, 구원, 욕망
들을때마다 킁처럼 좋아하는곡이 바뀜 신기방기
힙합평론가,유튜버등등 : 걘(킁)은 의런의미고 걘은 이런뜻이고 이 곡은 이런 의미를 가진다.
씨잼 : 그냥 만든건데요
처치가 사운드 개조음
아 ㅈㄴ좋지
리짓군즈 뮤지션들로도 영상 만들어 주실 수 있나요?
그토록 기다린 앨범을 아주 기쁜 마음으로 차안에서 한바퀴 돌렸을 때 기쁨보다는 허탈함이 조금은 있었어요
3년만에 돌아온 최애 아티스트가 어떤 트랙으로 나를 감동시켜줄지 기대를 한거죠
사실 사운드적인 부분을 최우선으로 신경 쓴다고 말했지만, 저는 이 사람만의 서사가 깃든 깊이있는 가사를 보고싶었던 것 같아요
약빨,메들리,포커페이스에서 보여주었던 시인 못지 않은 리릭들에 정말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킁 이후로 나오는 피쳐링 곡들과 수많은 미공개곡을 곱씹으며 다음 앨범의 가사들을 기대했던 것 같아요
물론 걘은 완전히 가사보다는 사운드에 중점을 둔 앨범같아서 제가 기대한 방향에서는 아쉬웠습니다만,
에이 설마 그래도 이 사람이 긴 공백을 뚫고 가져온 앨범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몇바퀴 더 돌려보니 어느새 따라부르고 있네요
정말이지 신기한건 따라부를수록 재밌고 확 감깁니다. 무겁지 않고 조금은 감정선을 간결하게 덜어낸 느낌을 세게 받았네요.
언젠가 씨잼이 라이브방송에서 본인의 앨범을 만들기 전에 수없이 많은 의심을 스스로에게 던진다고 했었는데요. 그 의심들을 뚫고 나온 결과물에는 엄청난 확신이 담겨있기때문에 굳이 리스너들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했던 말이 기억나네요.
그렇기때문에 취향에 따라서 킁이 더 좋을수도, 걘이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저는 실종되었던 이 사람이 앨범을 내주었다는 사실만으로 크나큰 감사를 느끼는 요즘입니다.
이게 옳게된 리스너지
씨잼은 래퍼이지만 락스타의 포스를 뿜어낸다 생각함. 사실상 한국 서브컬쳐에서 이 정도 아우라 만들어낸 사람이 있을까 싶음. 다른 아티스트가 별로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지만 단순히 음악을 잘한다를 넘어서 이 새낀 인생이 cex다 싶은? 영상에서도 짚어줫다싶이.
김강토 영상이 올라올 때마다 전립선이 찌릿하다.. 담 영상 어케 기다리냐..
걘 은 과거의 자신을 걘 이라고 칭하는 게 아닐까...
김강토의 씨잼? ㅅㅂ 이거 못참지.... 솔직히 킁이 약간 명반의 대표같아서 그런지 위상이 더 높은거 같은데 이번 걘도 그에 근접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킁이 미치긴 해서...
면도 킁짤은 진짜 누가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개 명짤이다 ㅋㅋㅋ
14:23
아 웬만큼은 웃참 잘했는데
여기서 터졌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킁에 그 특유의 조용조용한 스타일이 넘무 좋았음
왜 이렇게, 뭐, 탄 이거 3곡은 진짜 좋더라
걘 -> 자기 자신의 객관화 아닐까여
항상 씬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 🔥🔥
정말 감사합니다
걘은 다음 앨범을 위한 빌드업일 것 같음
걘은 도전적인 부분이 킁 때에 비해서 더 과감했다고 봄. 따라서 킁 때보다 훨씬 더 잃을것이 많은 입장에서 비슷한 엘범을 낼 수 있었는데, 창모랑 같이 사운드에 있어 계속 도전하는 모습이라 보기 좋았음.
물론 창모처럼 신규 엘범의 평가는 호불호가 극으로 갈릴수밖에 없는데 이런 실험적인 엘범을 국내 탑급 래퍼들이 도전하는 도전정신이 엘범의 호불호를 가르기 이전에 대단하다고 생각함.
킁은 아직도 풀앨범으로 돌리는데 걘은 한번 듣고 안들음
별로였다기보단 더 좋은 앨범이 많은데 굳이? 라는 생각이 강함
솔직히 평이 너무 좋아서 놀랐음
조잡하진 않았으나 분위기는 난잡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음
3:01 이거 노래 뭐에요???
걘- 그냥 부담감 덜어낼려고 낸 앨범같은데 새로운 시도 같고 좋았음
몰라 가사고 뭐고 킁 나온 날은 내 최고의 생일이었다
재평가? 난 필요없다고 봄 서사적요소도 필요없다고 보고 그 이유는 걘은 근본적으로 ep이기 때문 좋은 사람들은 계속들으면 되겠고 아쉬움이 있다면 다음 정규를 기달려보는건 어떨까
두 번, 세 번 들었을때야만 귀에 꽂히기 시작하는 듯...
뭔가 일상을 담아낸 느낌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00:11 킁 엘범 왜 뒷쪽은 띤도띤도냐
2:04 비추 ㅈㄴ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걘 발매한 날부터 빡세 미친듯이 듣는중
아씨 중간에 수퍼비얘기 쌉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영앤리치가 별로안땡기는이유,,,
형 양홍원 앨범들도 리뷰 좀 해줘
걍 씨잼은 ㅈㄴ천재인거는 분명하다ㄷㄷ
킹갓성강토형 노창도 다뤄줘잉
강토님 한달전에 국힙 세계관 영상 마무리 해주실건가요?
0:05 세번째에 “그”가 보인다..
갑자기 최상단에 떠서 복귀한줄 알앗네
걘도 분명히 시간이 조금 지나면
분명히 명반으로 꼽힐거에요
강토형 씨잼 결국 앨범 안 냈어... 나 너무 슬퍼...
안듣고있으면 듣고싶어지긴 함 특히 처치랑 왜 이렇게 ㅈㄴ 좋다
강토형 dpr live 부탁할께!!
13:35 이거 ㄹㅇ 씹공감
김강토님 리뷰 너무 보고 싶었어요!!
힙문자입니다 중간에 3:00 위융위융위융위융 너가1년동안빡센랩을했던이유 이건 무슨곡인가요?
Killa dreads
행복회로는 저만생각한게 아니네요 ㅋㅋ
근데 걘이 더 좋은거 같은데? 하다가 결국엔 또 킁을 찾음
좀 있다 밥먹으면서 볼 힙붕이면 ㄱㅊ ㅋㅋ
다음엔 또 뭘 들려줄까 기대하게 만든 앨범
개인적으로 걘은 약을 한 뒤의 후유증을 노래한거같음...
걘 처음에 들을때 실망했는데 한 20번 돌리닌깐 킁보다 더좋다 귀에익을수록 중독성쩌러
행복회로 돌리는 거 웃기네요 ㅋㅋㅋ 같이 돌려야지
전 킁이 늘 슬픈 느낌이라 자주 못 듣겠던데 걘이 턴업씻으로 돌려 듣기가 좋아요
전 오히려 걘이 더 슬프던데
킁의 충격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해서 그런지
어떤 곡을 듣더라도 킁이 생각난다.
폴 블랑코도 해주세요
6:54 키드밀리가 오마주한 곡이 뭔곡인가요?
모든털을 밀고 니트모자를 추천드려요.싫음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