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도 시내 옆 구시가지들쪽에서 파니깐 모르기 쉬움. 사실 대구 산다고 명덕역 남산역 잘 안가니깐.. 콩국 파는 구 프린스 호텔 근처는 최근에 근처에 아파트 단지들 생겨서 복작거리지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한 지역이였음. 유튜버 윤호찌가 가끔 처가 내려가서 대구음식 리뷰하는데 이쪽 음식 엄청 리뷰됨
대학생 때 반야월역 2번 출구 근처 한겨울 밤에 이동식 트럭에서 파는 뜨거운 콩국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스쿨버스 승차장 근처라 겨울밤마다 봤지만, 저도 여름철의 우묵가사리 띄운 찬콩국 생각에 4학년 마지막 수업을 듣고 하교하고 난 뒤에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용기가 나서 먹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콩국물에 띄어진 꽈배기가 꽤 잘어울려서 왜 진작 먹지 않았는지 아쉬웠을 정도였죠. 집과 거리가 꽤 되서 그 후로 가본적은 없지만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이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대구에서도 뜨거운 콩국을 팝니다.
..한평생 대구 살면서 저렇게 먹는 사람을 내 주변에선 단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음. 그나마 16년전에 서부 정류장 앞에 콩국 팔던 아저씨 한 분 어렴풋하게 기억나는데도 그분이 콩국에 저걸 넣어준 걸 본 적이 없음. 그 분 아직도 계실랑가. 빈속에 나왔을 때 그분 콩국 먹고 출근 하면 그래도 든든했는데.
오... 철인왕후 드라마에 나온 이화주를 여기서 보다닛!! 올해 초등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일요일이면 빠퀴 채널 보면서 잠시 쉬어가 힘을 보충했네요~ (11월 9일 토요일이 1차 시험...ㅠ) 올해 합격해서 내년에 교사가 되면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혹은 수업 시간에도 필요하면 종종 보여줘야겠네욥
부모님 새대중 콩국 모르는 사람은 없음. 그 시대에는 밤에 요깃거리할게 저거 밖에 없으니 가끔 출출하면 먹었다함. 허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 다른 요깃거리가 늘었고, 굳이 콩국을 찾지 않으니 자연스레 다음 세대들은 모르는것. 솔직히 먹어봐도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모른다고 부정하지는 말것.
@@akchaos9022 조선시대에 양반은 잣을 갈아 국수말아먹었고, 평민은 콩을 갈아 국수말아먹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콩국 자체는 조선시대에 이미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뭇가사리는 해조류에서 뽑는것으로 그로인한 "한천"은 밀양이 특산물입니다. 화교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대구 콩국은 먹는사람만 먹는 정도입니다!! 댓글보니까 먹는다는 곳도 사람들 따라 다른거 같네요ㅎㅎ 저는 부모님가시는 곳 따라가서 명덕역 근처에서 먹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콩국이라고 하지만 율무차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포항인데 저 콩국 추운 겨울에 먹으면 얼마나 맛나게요~~구수하고 달콤한 맛 그냥 쳐 죽입니더~
굉장히 진하고 걸쭉한가 봅니다. 예쩐에 파바에서 생도너츠를 콩물이랑 같이 먹었는데 나름 먹을 만하더군요.
대구 33년차인데 처음 봅니다
대구에서도 시내 옆 구시가지들쪽에서 파니깐 모르기 쉬움. 사실 대구 산다고 명덕역 남산역 잘 안가니깐.. 콩국 파는 구 프린스 호텔 근처는 최근에 근처에 아파트 단지들 생겨서 복작거리지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한 지역이였음. 유튜버 윤호찌가 가끔 처가 내려가서 대구음식 리뷰하는데 이쪽 음식 엄청 리뷰됨
고등학교 때까지 대구에서 살았는데, 콩국 한 번도 안먹어봄ㅋㅋ
콩국은 부산에 차이나타운에도 맛있습니다 신발원이 원래 만두보단 여기 콩국으로 유명해진 케이스이지요
예전 맛있는 녀석들에서 대구 출신 김민경씨가 콩국수 국물에 우뭇가사리였나 그런 걸 넣어서 대구에서는 이렇게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꽈배기 넣는 건 대만에서 그렇게 하는 것 같던데요.
저희 부모님이 대구 근방 출신이신데, 어릴 적에 꽈배기에 콩국물 해서 저렇게 노점 등에서 파는 걸 봤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는 대구 출신인데 자라면서 본 적이 없긴 합니다.
콩국은 우뭇가사리 넣고 시원 짭짤하게 먹는게 맞음
대학생 때 반야월역 2번 출구 근처 한겨울 밤에 이동식 트럭에서 파는 뜨거운 콩국을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스쿨버스 승차장 근처라 겨울밤마다 봤지만, 저도 여름철의 우묵가사리 띄운 찬콩국 생각에 4학년 마지막 수업을 듣고 하교하고 난 뒤에야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은 용기가 나서 먹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콩국물에 띄어진 꽈배기가 꽤 잘어울려서 왜 진작 먹지 않았는지 아쉬웠을 정도였죠. 집과 거리가 꽤 되서 그 후로 가본적은 없지만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그 맛이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대구에서도 뜨거운 콩국을 팝니다.
옛날 대구에서 살던 중국인 노동자들이 또우장에 요우타오 말아서 아침 식사를 간단히 하던 게 유래가 됐을 겁니다
우묵가사리는 여름에 주로 먹어요 얼음 넣어서 오래전에는 여름엔 냉콩국 봄가을겨울은 온콩국+꽈배기 였습니다. 다 시장거리에서 노점상에서 팔았죠
콩국 저 비쥬얼 중국 나오는 방송서 본 듯한 비슷이네요... 거기도 빵 뜯어서 조식으로 팔던데...(스트리트푸드파이터 인가 신서유기 인가 에서 봄...)
저 대구 30년 살았는데 콩국은 첨듣는디요..?
아는사람들만 안데요 모르는 사람들은 모를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맛도 사실 그렇게 맛있다고 하지않아요
@@사레빈 아하 감사합니다~~
뭐 추억의 음식정도의 위치니깐요
@@akchaos9022 그니깐 대구사람들중 알만한 사람들만 아는 음식이라고 제가 했잖아요 그냥 뜨거운 우유에 인절미 넣어서 먹는게 더 맛있을거 같아요
직할시 이전에 대구였던 구 시가지 지역에서 주로 먹었던 음식입니다.
시지, 경산, 반야월, 방촌, 신암동, 칠곡(강북), 다사, 성서, 월배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모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자료들만 모아서 영상화를 하는 유튜버 중 최고는 역시 빠퀴님.
대구 콩국 먹을때마다 딱 반먹고 느끼해서 다남김. 속이 뜨끈해지고 달달해서 해장이나 조삭에 좋은 음식일거 같은데 세네숟갈 넘어가면 슬슬 물림. 차라리 3천원 쯤으로 반그릇만 팔면 좋을거같음.
..한평생 대구 살면서 저렇게 먹는 사람을 내 주변에선 단 한 사람도 본 적이 없음. 그나마 16년전에 서부 정류장 앞에 콩국 팔던 아저씨 한 분 어렴풋하게 기억나는데도 그분이 콩국에 저걸 넣어준 걸 본 적이 없음. 그 분 아직도 계실랑가. 빈속에 나왔을 때 그분 콩국 먹고 출근 하면 그래도 든든했는데.
18년 전주에서 살고 지금은 타지역에 있지만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을 안먹는데 대구 사람들은 콩국을 안먹는다 .. 생전 처음 안 사실이에요 ,, ! 당연히 대구분들은 콩국 많이 드실줄 알았는데 ,, 🫠 편견이였네용 😂
대구콩국은 거의 대만 아침식사인데?
또우장이라는 콩국물에 요우타이라는 튀긴꽈배기 잘라 넣어 먹는거 똑같음
또우지앙&요우티아오 이거 중국에서 유명한 아침식사임...
늘 잘보고있어요😊👍
대구에 사는데 도넛 넣은 콩국 먹어봤습니다 맛있습니다 겨울철에 먹으면 따끈달달하고 좋아요
80년대까지만해도 대구역앞에 콩국노점리어카 많았어요
아침식사대용으로 먹었어요
가끔 북부정류장가면 옛생각나서 사먹어요
광주 사람인데, 대구도 함 가볼만한듯. ㅋㅋㅋㅋ 솔직히 경상도, 강원도 쪽 음식 되게 신기한거 많은듯. ㅋㅋㅋㅋㅋㅋㅋ 이 조합으로 먹는다고? 이런 음식들 많은거 같음 ㅋㅋㅋㅋㅋ
꿀꽈배기 과자를 우유에 말아 먹는 다는 줄......다음에 진짜 한번 말아 먹어 봐야지...
콩물이라 걸죽한 콩물상상 하시는데 겨울철 따뜻한 베지밀에 찹쌀 도넛을 같이 먹는다 상상하심 거진 비슷한맛일겁니다
딱 배고파질때 올라왔네 ㅋㅋㅋ
콩국에 꽈배기 말아먹는건 전형적인 중국식 아침식사인데
홍어 냄새나요
너 중국인이지 다 니네꺼하고싶어서그러지?
@@쿠그규까까 1:40 본 영상에도 중국영향받은 메뉴라 나와있는데 영상은 보지도 않고 댓글보고 욕하고있네
콩국 울산에도 많아용ㅎ 울산20년 대구 8년살았는데, 울산에서 많이 먹어서 대구음식인지 첨 알았네요 모태신앙인데 엄마따라 새벽예배 다녀오면서 시장 같은데서 아침으로 많이 팔았습니당
오... 철인왕후 드라마에 나온 이화주를 여기서 보다닛!!
올해 초등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면서 일요일이면 빠퀴 채널 보면서 잠시 쉬어가 힘을 보충했네요~ (11월 9일 토요일이 1차 시험...ㅠ)
올해 합격해서 내년에 교사가 되면 아이들에게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혹은 수업 시간에도 필요하면 종종 보여줘야겠네욥
합격 가즈아!
할머니가 콩국 추억이라고 하시네요. 요즘 애들은 모른다고 웃으시네요 오랜만에 먹어보고싶다고 하시네요. 맛있다니 궁금하네요
콩국 저희엄마가 되게 좋아하는데 명덕역 근처가 젤 맛있는곳이라 거기외에는 엄마는 절대가지않습니다. 저희엄마 어릴적부터 쭉있던ㅎㅎ
콩국,,, 포항 오거리에 맛집 있었는데 몇년 전에 없어져서 할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소문이,,,
콩국 이거 부모님 세대 분들은 어릴적에 먹어보셨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못 먹어봤습니다. 최근엔 프렌차이즈도 생긴거 같긴 한데 저는 아직 못 먹어봤네요.
세연콩국이 진리입니다 벌써 2번정도 먹었는데 달달하고 고소하니 맛있어요
소나무 껍질 벗겨먹다 똥꼬 찢어지던 옛날 사람들이 후손들이 송기떡을 웰빙간식으로 먹는단 걸 알면 어떤 느낌일까 ㅋㅋㅋ
보리밥을 다이어트 식으로 먹고 쌀밥은 거들떠도 안 보는 인구가 늘어났다는 걸 알면 뒤로 자빠져 세상 하직해 버렸을지도😅
부모님 새대중 콩국 모르는 사람은 없음. 그 시대에는 밤에 요깃거리할게 저거 밖에 없으니 가끔 출출하면 먹었다함. 허나 시대가 흐름에 따라 다른 요깃거리가 늘었고, 굳이 콩국을 찾지 않으니 자연스레 다음 세대들은 모르는것. 솔직히 먹어봐도 무슨 맛인지는 모르겠지만, 본인이 모른다고 부정하지는 말것.
료우티아오 두유에 넣어먹는 것과 똑같네요 맛있을 듯
콩국 좋아했는데 요즘 잘 없어서 찹쌀도너츠 사다가 우유 데워서 도너츠 잘라 넣어 먹어요
??? 나 대구 20년 살았는데 콩국 ???
저거 한식이 아니라 중식아닌가?
화교들이 먹는걸 방송에서 대구음식으로 소개해서 그런거 같네요.
참고로 중구에 화교들이 모여사는곳이 아직 있습니다.
전 유퀴즈에서 콩국이라는 걸 첨 알았음..(대구 토박이)
대구 콩죽은 중국, 홍콩에서 아침에 먹는 유조와 비슷한듯
쥐포는 진짜 맛있는데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요
이화주 궁금하네요 아기에게도 먹였다니
신안도 해주세요!
염전노예들에게 신안사람들이 먹이는 음식이 따로 있나요?
@@rollingscorns있어요 개사료라던가
콩국은 중국식 아침식사같은 너낌
대구는 어떤곳일까
이거 중국 아침이자나여. 토우장, 무슨 대구 소울푸드 ㅎㅎㅎㅎㅎ
625때 화교들이 팔던 게 정착했대요
또우장을 있는 재료 이용해서 화교들이 재해석한거임. 원래 음식이란게
콩국 먹어보고싶다
밥먹기전 ❤❤
편의점에서 김밥셋트 사갖고 왔...ㅠㅠㅠㅠ
콩국신기하다
반고개무침회+납작만두가 더 맛있지않나 ㅇㅅㅇ
저 96년생 대구 토박이인데, 콩국은 처음 들어봅니다.
그래도 한 번은 도전하고 싶네요.
항상잘보고 갑니다 1등출석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욤o(*^@^*)o o(*^@^*)o
콩국이...뭐죠/.... 대구 헛살았나봐... 차라리 갱죽을...
저 콩국은 마지막 해장 코스 ㅇㅇ
예전 놀뭐에 나왔지 아마
대구 콩국? 안들어봤는데 동인동 떡갈비,대구 막창,뭉티기면 몰라도 첨 들어보네
대구에 옛날 수제도나쓰집가면 있습니다 명덕역근처에 많아요
대구는 콩국에 찹쌀도넛을 넣어먹는구나. 경남쪽은 콩국에는 우뭇가사리인데....
@@akchaos9022 조선시대에 양반은 잣을 갈아 국수말아먹었고, 평민은 콩을 갈아 국수말아먹었다는 기록으로 보아. 콩국 자체는 조선시대에 이미 있었던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우뭇가사리는 해조류에서 뽑는것으로 그로인한 "한천"은 밀양이 특산물입니다. 화교의 영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이거찹쌀도넛이아니라 걍찹쌀튀김인데.....
콩국을 먹어요...?
맛없겠다
이화주 먹어보고싶네
콩국수를 뜨겁게 먹으면 맛있나?
칠성할매콩국수 여기가 콩국수 전문점인데 꾸덕한 국물에 뜨뜻미지근함 맛이 엄청 농후함
따뜻한두유 먹는다고 상상하심 됩니다 걸죽한콩물이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