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정말 아이비리그 나오면 취업, 돈 문제 등 다 해결될까? 01:01 College Score 사이트 둘러보기 01:45 MIT 02:30 미국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 04:35 MIT를 졸업한 동기들이 일하는 회사는? 06:48 하버드 대학교 08:48 UCLA 10:19 뉴욕대학교(NYU) 12:23 엔딩
여기 나온 College Scorecard 에 나오는 대학 졸업후 연봉 통계는 각 학교 학생들 전체의 통계가 아니라 연방정부를 통해 무상 지원금이나 저이자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 한정된 통계입니다. 그들의 재정상황은 계속 정부가 계속 추적하니까요. 하버드에서 연방정부를 통해 대출을 받는 학생은 3%에 불과하고 저소득층 가정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실력이 약간 모자라도 불우한 환경에서 나름 노력한 것을 인정해서 저소득에 대한 배려로 입학 허가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고요. 이들 졸업생들의 연봉이 부유층 출신 졸업생들의 연봉보다는 많이 낮을 거란게 제 추측입니다. 학생의 3%에서 얻어진 College Scorecard 통계를 갖고 하버드 출신들도 별거 없네 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오류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하버드 학부 졸업생의 85% 가량은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점입니다. 근래 조사에서 졸업 후 20년내에 하버드 학부생의 13%가 의과대학원 (MD), 18%가 법과대학원 (JD), 15%가 경영대학원 (MBA), 16%가 문리대학원 박사 (PhD), 20%가 문리대학원 석사 (MA) 등을 취득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졸업 직후 가기도 하고 몇년 후에 가기도 합니다. 5년후나 10년후에 조사하면 상당수는 아직도 학생이나 수련의 과정또는 연구원 과정이어서 소득이 없거나 아주 낮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비율이 훨씬 낮아서 일찍 취직하고 초기 연봉이 약간 높거나 비슷할 수 있지만 아마 졸업 20-30년 주년 쯤에는 하버드 출신들에게 추월당해 있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저희애가 2년전에 졸업했는데 대부분 친구들이 15만불이상의 연봉을 받고 취직하고 수학 천재들은 25만 - 30만불 이상 받는 친구들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base pay이고 능력있는 친구들은 bonus를 받죠. 미국에서 이공계 능력자들 대접 확실히 해 줍니다 . 물론 다른 분 말씀하신대로 세금, 401K 내고 나면 net pay는 50-55% 사는 지역에 따라 ..
미 연방 소득세는 최고 37.4% 이고 한국 소득세는 최고 45% 이므로 사실은 한국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더 높습니다. 물론 주에도 소득세가 있어서 그것까지 합치면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악의 예로 캘리포니아는 주 소득세가 13.3%라서 37.4%+13.3% = 50.7%를 내고 다른 주들은 2.5%라서 합계 39.9%가 됩니다. 후자의 경우 미국에서 90만불 벌고 39.9% 내던 사람은 한국에 가면 45% 라서 오히려 더 냅니다.
살아온 개인차가 있을거같습니다 저희언니가 소개받은 미국 남편 연봉이 10억이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막상 미국에 와보니 4인가정 넉넉치않아서 힘들어했습니다 미국물가나 쓰는 문화가 한국과많이 많이 달라서 한국돈으로 문자적으로 전환해 생각하시면 전혀 실생활치환이 되지않습니다 저도 미국온지 24년째라 적어봤습니다.
00:00 정말 아이비리그 나오면 취업, 돈 문제 등 다 해결될까?
01:01 College Score 사이트 둘러보기
01:45 MIT
02:30 미국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어렵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일까?
04:35 MIT를 졸업한 동기들이 일하는 회사는?
06:48 하버드 대학교
08:48 UCLA
10:19 뉴욕대학교(NYU)
12:23 엔딩
여기 나온 College Scorecard 에 나오는 대학 졸업후 연봉 통계는 각 학교 학생들 전체의 통계가 아니라 연방정부를 통해 무상 지원금이나 저이자 대출을 받은 학생들에 한정된 통계입니다. 그들의 재정상황은 계속 정부가 계속 추적하니까요. 하버드에서 연방정부를 통해 대출을 받는 학생은 3%에 불과하고 저소득층 가정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실력이 약간 모자라도 불우한 환경에서 나름 노력한 것을 인정해서 저소득에 대한 배려로 입학 허가되는 경우도 상당수 있고요. 이들 졸업생들의 연봉이 부유층 출신 졸업생들의 연봉보다는 많이 낮을 거란게 제 추측입니다. 학생의 3%에서 얻어진 College Scorecard 통계를 갖고 하버드 출신들도 별거 없네 하고 결론을 내리는 것은 오류라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고려할 점은 하버드 학부 졸업생의 85% 가량은 대학원에 진학한다는 점입니다. 근래 조사에서 졸업 후 20년내에 하버드 학부생의 13%가 의과대학원 (MD), 18%가 법과대학원 (JD), 15%가 경영대학원 (MBA), 16%가 문리대학원 박사 (PhD), 20%가 문리대학원 석사 (MA) 등을 취득하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졸업 직후 가기도 하고 몇년 후에 가기도 합니다. 5년후나 10년후에 조사하면 상당수는 아직도 학생이나 수련의 과정또는 연구원 과정이어서 소득이 없거나 아주 낮을 수 있다는 겁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비율이 훨씬 낮아서 일찍 취직하고 초기 연봉이 약간 높거나 비슷할 수 있지만 아마 졸업 20-30년 주년 쯤에는 하버드 출신들에게 추월당해 있을 가능성이 높을겁니다.
저희애가 2년전에 졸업했는데 대부분 친구들이 15만불이상의 연봉을 받고 취직하고 수학 천재들은 25만 - 30만불 이상 받는 친구들도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base pay이고 능력있는 친구들은 bonus를 받죠. 미국에서 이공계 능력자들 대접 확실히 해 줍니다 . 물론 다른 분 말씀하신대로 세금, 401K 내고 나면 net pay는 50-55% 사는 지역에 따라 ..
사회자
사투리 좋아요.
4:58 이단아가 되신 이유가 궁금해요
아 ㅎㅎㅎ 생각지도 못한 댓글이네요! 그것은 차차 풀어보도록 해보겠.. 습니다!! :)
@@mycollegeconsulting 넵 ㅎㅎ
미국에서 연봉얼마 받는다고 하면 한국인들은 그 돈을 다 번다고 생각하는데 연봉이 높을수록 세금은 거의 50 프로 뗍니다.. 😅
아는분 의사인데 90만불 버는데 세금으로 40 만불 넘게 떼어가서 열받아서 그만두고 사업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아 너무 정확합니다!! 하지만 사업도 세금을 많이 떼서 여전히 벅차네요 ㅜㅜ
미 연방 소득세는 최고 37.4% 이고 한국 소득세는 최고 45% 이므로 사실은 한국 부자들이 내는 세금이 더 높습니다. 물론 주에도 소득세가 있어서 그것까지 합치면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최악의 예로 캘리포니아는 주 소득세가 13.3%라서 37.4%+13.3% = 50.7%를 내고 다른 주들은 2.5%라서 합계 39.9%가 됩니다. 후자의 경우 미국에서 90만불 벌고 39.9% 내던 사람은 한국에 가면 45% 라서 오히려 더 냅니다.
사업해도 90만불 벌면 똑같이 떼가요.ㅎㅎ...오히려 빛내가면서 하면 더 부담이큼.
우리나라도 고액 연봉자는 그정도 가져가여...
미국 캘리포니아 같은 경우 연봉 5억 받아도 4식구 살기 빠듯 해요. 한국 생각 하고 연봉 1.5억 받으면 좋겠다.. 생각하면 안돼요.
빠듯하지 않습니다. 착각하시는 거예요.ㅎㅎㅎ
살아온 개인차가 있을거같습니다
저희언니가 소개받은 미국 남편 연봉이 10억이라고 해서 결혼했는데 막상 미국에 와보니 4인가정 넉넉치않아서 힘들어했습니다 미국물가나 쓰는 문화가 한국과많이 많이 달라서 한국돈으로 문자적으로 전환해 생각하시면 전혀 실생활치환이 되지않습니다 저도 미국온지 24년째라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