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매장에선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신맛이 나면 상한맛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구수한 누룽지같은 결점 냄새를 좋은 향으로 느끼는 분들이 계시고 커피는 당연히 쓰다 - 설탕을 넣어서 먹어야 한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 맛도 보지않으시고 뜨거운 물에 희석시키거나 설탕을 넣고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대중을 만족시켜야 하는 카페에서는 약배전은 사실 독에 가깝다고 봅니다. 카페에서 약배전은 중약~중배전까지를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약배전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추출이 쉬운게 아니며 대부분의 바리스타(?)분들께서 추출을 할줄 모른다는 거... 그래서 그 살짝 산미가 있으면서 향미가 넘치며 단맛까지 느껴지는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럴바에는 취급을 하지 않는 것이 카페입장에서 오히려 더 이득이죠ㅎㅎ
저희 매장도 약배전 강배전 두가지 사용하고 아메리카노만 고객이 선택. 나머지 메뉴는 음료에 따라 잘 어울리는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데 약배전 원두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진짜 적으세요. 실제로 드셔보면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 베리향이 잘 느껴져서 엄청 매력있는데 산미가 있다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ㅠ 원두 두가지 차이를 물어보시면 산미의 정도를 설명할수 밖에 없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요 영상을 통해서 약배전 원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안녕하세요~~ 좋은 내용이 많고 상당히 커피에대한 지식도 높아 보입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사투리에 특유의 인텐션이 저 한테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대구 쪽 같은데 어떻게 위에서 활동하는지도 궁금 하네요~ ㅎ 사설이 넘 길었네요! 저도 커피하면서 한국 식문화의 적합한? 궁합이 맞는 풍미에 대해 많은 생각과 실험을 하는데 약간씩 틀리지만 앞으로는 코리언 아로마 의 정의가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의 생각과비슷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끝에 뭐뭐 합니다↗️~ 가 귀에서 계속 맴도네요!! ㅋㅋㅋ
컨텐츠 좋아요~ 저도 수요미식회에 커피리브레 나와서 그때 약배전을 접한후에 한동안먹다가 지금은 신맛이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더라구요. 약배전이 확실히 향미가 다양해서 좋은데, 내가 좋아하던? 향미를 찾기도 어렵고 괜찮은것들은 가격이 많이 비싸서 실패율?이 적은 중강배전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ㅋ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산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을텐테 크게는 품종, 가공방식 ,로스팅정도, 추출방식과 추출양 등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어떤 부분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품종과 가공방식으로 보면 산미가 약할거 같은데 로스팅이나 추출방식 등으로 산미를 충분히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한가요?
저같은 경우는 약배전이나 산미 강한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네요ㅠ 사실 녹차나 생마늘에 쥐약인 위장을 가지고 있는데 커피는 의외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산미 강한 커피에는 맥을 못추네요ㅠ 이번에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한 번 사봤는데 확실히 그 향의 차이는 느꼈지만 몸에서 안받아주니 슬프네요ㅋ 열심히 볶아서 먹여야 하니 남들 먹여야하니 남 좋은 일 되겠네요ㅋ
영상 잘 보았습니다. 약배전 커피가 '한국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건 맞을수 있지만 그저 '사라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ㅠㅠ 마니아, 홈바리스타를 추구하는 층에서는 오히려 국내를 벗어나 미국, 호주 등의 가성비 로스터리나 북유럽의 '노르딕'으로 일컬어지는 로스터리를 찾아서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영상 내용도 참 좋았지만 약배전을 좋아하는 분들이 어떻게 커피를 즐기는지도 댓글로나마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ㅎㅎ 오해하진 마세요 ~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서 제가 느끼는 점을 이야기 했을 뿐이지, 저도 약배전 커피 매우 좋아합니다. 실제로 약배전 커피에 대한 인식 또한 조금씩 개선되고 있구요, 저 역시 여름에는 약배전 커피만 달고 살아요 ~~^^ 그리고 특히 외국은 저희 보다 약배전 수준이 많이 앞서 있죠 ㅎㅎ
퀘빈형 약배전을 도징량을 늘려야하는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저는 19그람으로 업도징하는데 추출시 저항을 주기 위해서거든여 분쇄를 더 잘게 할 경우 신맛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하니요? 예가체프g2 하이 사용중입니다. 퀘빈엉아 원두 쓰고 싶으나 동네가 커피에 대한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단가가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래도 인스타 좋아요 팔로우, 유튜브 좋아요는 꼭 합니다. 형 늘 고맙습니돠~~~ㅠㅠ
퀘빈님꺼 자주 보는데 이거 진짜 좋은 정보...... 약배전이 플랫화이트 정도의 사이즈까지는 버티는데 16온스 정도에 우유 180~200g 정도 쓰는 라떼 들어가면 에쏘맛이 바로 밀려버려서 마일드하더라구여 ㅎㅎ 그래도 에티오피아 계열의 원두 약배전이면 라떼에서 꽃향이라던지 재미난 요소가 많은데 손님들은 싫어하는........
강배전 커피 이제 너무 맛이 없고 질립니다. 파스쿠치, 할리스, 스타벅스 다 커피맛이 너무 쓴 쩐맛이 강해요. 커피를 즐기는 카페에 가야지 제대로된 커피를 즐기죠...그리고 웬만한 허접한 커피샾 보다 맥카페가 더 맛있습니다. 맥카페도 지점마다 약간 씩 다르겠지만 맛이 평균적으로 웬만한 카페보다 낫고 심지어 할리스 커피로만 아메리카노 비교하면 맥카페를 할리스가 이제는 못따라와요 (할리스는 초심을 버렸고 맛도 버렸죠)
사실 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질 수 록 좋은 커피 맛을 유지하는 것이 힘듭니다. 사용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커머셜 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도 최근 몇 곳 프챠 커피를 마셨지만, 커피 맛들이 대부분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빽다방 커피가 꽤 좋았습니다. 맥카페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퀄리티 높은 커피를 드시기 위해서 실력 있는 개인 로스터리를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선호메뉴가 가장 크죠 한국은 라떼나 아메류가 거의 99프로인데 약배전에 다채로운 향미는 에소에 더 강하죠 유럽에 거대 원두기업이 한국에서 크게 힘을 못쓰는게 그 이유죠 둘째로 태우는건 단가때문이죠 업계사람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단가를 낮게 잡기 위해서 싸게 생산하다보니 선택할수 있는 생두가 고만고만한데 좋은 맛이 나는 산미류의 생두는 다비싼데 쓸수도 없을뿐더러 써봐야 살리지도 못하니까요 다만 그렇다고 우리는 저가커피먹는 팔자다 할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중강배전 바디감류의 커피를 생산하더라두 그 또한 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좀더 좋은 모카 조금더 깊이 있는 류의 맛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게 그게 한국에선 중상급 원두시장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약배전 엄청시고 거부감이들수 있지만 적당히 시고 고소하고 달면서 쓴 약배전에 한번 뽕가면 쓴 걍배전은 ㅜㅜ 다만 라뗴에 취약한점이 있고 20g에 12~14온스 아이스커피 커버량 인거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손님들을 접하는데 남녀노소? 요즘은 다방이 없어졌기에 노인들도 할수없이 원두 먹어야하는시대 거부감있는커피 예시 (신맛이 너무강한 약배전 쓴맛이 강한 강배전 이런커피 질색들 하십니다 걍배전도 좋은원두에 직화 방식으로 로스팅 잘한 커피 마셔보면 정말 풍부한 바디감과 고소함에 뽕가지만 이런 원두 납품 받기가 쉽지 않더군요. 산패도 빠르고.
영상에서 말슴하셨다시피 마이크로 로스팅업자들이 늘면서 커피가 신선할지는 몰라도 맛은 없다라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잘못된 약배전 커피는 동치미같은 맛이 나는거같더라고요 사실 원두 자체 문제와 고객의 선호도도 높지만 커피를 표현하는 바리스타도 산미가 좋은 커피의 화사한 향을 잘 잡지 못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건 정말 섣부른 결론인 것 같네요. 약배전 커피를 전문으로 하면 초반에는 납품 받더라도 결국 직접 로스팅하는 구조로 사업을 바꿉니다. 결국 납품 업체에서 약배전 커피 납품량이 줄어든 것이지 그걸 자료로 시장에서 사라진다고 결론내리는 것은 좀.... 브루잉 커피 맛집을 가면 어디를 가도 다 직접해요. 제 생각에 고객들이 비선호하는 건 어중간한 신맛을 가진 원두입니다. 블랜딩 원두 같이 밸런스 있는 신맛이요. 신맛을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고객들은 그 바탕에 깔린 특별한 향미를 좋아하는거지 신맛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신맛 자체를 좋아한다면 식초를 먹겠죠. 에티오피아끼리 모은 블랜딩은 제외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라떼류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산미가 좋은 블랙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맛있는 약배전 원두로 내려주는 카페 찾기가 쉽지 않네요... 기초일 수 있어 살짝 민망한데 블렌딩된 원두 구매후 그 원두를 분쇄할때 분쇄된 원두의 비율이 항상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어 내릴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봤는데 맞는건가요? 초보 유저라 양해 부탁드려요!!
네 맞아요. 2개 블랜딩해도 정확하게 5:5로 그라인딩 되는게 아니죠. 더군다나 3-5개 정도 블랜딩된 원두라면 그라인딩 했을 떄 당연하겠지만 균등하게 나올 수 없겠죠. 그렇다 보니 메인으로 사용하는 원두가 있을거에요. 케냐를 메인으로 쓰고 3개 블랜딩이면 케냐 %가 높고 나머지가 남은 부분을 담당하겠죠~ ㅎㅎ
퀘스트빈 디퍼를 사용하기 위해 훼마 레전드와 sp2를 준비했습니다!! 지방은 산미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소비가 많지않을 것 같아서 바이올렛은 안핌 슈퍼온디멘드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중고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그냥 온디멘드는 좀...그렇겠죠...?ㄷㄷㄷ
@@퀘스트빈 저도 바이올렛 사용을 준비하려고 주위에 산미에 관한 인식을 조서해봤는데 다들..산미 너무 싫다고 ㅠㅠ 저는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산미있는 커피를 처음 마셔보고 신세계를 경험하고선 커피계에 뛰어들었는데 말이죠 ㅠㅠ. 여튼 그런 인식때문에 바이올렛 사용을 좀 망설였습니다. 근데 오늘 영상에서 도전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퍼도 기대중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올렛이 더 기대됩니다 ㅎㅎㅎ 사실 아직 퀘스트빈 원두 맛도 잘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연락을 드렸지만 저는 퀘스트빈 원두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후훗
저희가 아직 따로 쇼룸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로스팅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 smartstore.naver.com/questbean/products/4808358002?NaPm=ct%3Dk9ddjqgo%7Cci%3D1160af3770948f4c1c837ee00fbd3feea4dcaac1%7Ctr%3Dsls%7Csn%3D1138187%7Chk%3Da36a083bae283e97b5ddde39acf6110c19956d5d 이곳에서 원두를 구매하실 수 있구요. 혹시라도 지역을 알려주시면 가장 가까운 저희 거래 카페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요 ^^
가뜩이나 위장 질환 발생률이 높은 한국에서 산성이 강한 커피는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많이 갖게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합니다. 저도 산미 강한 커피는 종종 속이 쓰리더군요. 그리고 입맛 역시 한국인이 생각하는 커피 맛의 이미지는 역시 맥심 같은 인스턴트 커피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커피에서 나는 산미에 더욱 거부감을 갖는게 아닌가 싶네요. 커피에서 신맛이 느껴지면 뭔가 이상하게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쓰고 달고 고소한 인스턴트 커피로 커피를 배우게 되면 산미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떨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30~40대의 인생 첫 커피는 맥심이나 멕스웰 하우스일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제대로된 스페셜티 커피가 아직 시장에 없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동안 저도 스페셜티 커피를 종종 마셔왔는데요, 잘 만든 커피가 극히 드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리스타 분들 역시도 산미 강한 커피를 누가 마셔도 맛있게 느낄 만큼의 퀄리티로 손님에게 제공하는 데에 서툴렸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결국 나중에는 강배전 커피가 가진 베리에에션이 적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게 되고 더 맛있는 커피를 찾게 되는 때게 오면 결국 약배전의 고급원두와 산미를 받아들이는 날이 올꺼라고 봅니다. 그 때까지 바리스타들 역시도 고급원두의 산미를 제대로 이끌어 내는 노력을 지속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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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산미, 균형잡힌 산미가 아닌 걍 신맛 수준으로 뽑아버리는 샵이 너무 많아진것도 한 몫했죠...
저 역시 약배전 커피를 굉장히 좋아하고, 더 맛있는 맛을 개발하기 위해서 매년 매년 꾸준히 노력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납품 관련 미팅이나 전시회 등에서 원두 선호도를 보면 확실히 매년 약배전을 찾는 사람이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약배전 커피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식초파VS석탄파 Who will win?
공감합니다~^^
저도 산미 커피 좋아합니다
산미있는 커피가 몸에도좋고
유럽에서나 세계적으로봐도 고급이고
선호도가 높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도 식품이고 곡물이라서
쌀밥 잡곡 콩류 현미류 드시는것처럼
본인 입맛에 맞는거 찾아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약배전 커피는 바리스타 손을 너무 타는것 같습니다..
하루는 이전에 맛있게 과일 단맛과 꽃향이 맛있게 먹었던 커피가 생각나
다시 가서 먹었는데.. 신맛만 나던 경우가 있더라고요.
약배전은 복불복이고.
강배전은 무난해서 모험을 해서 돈버리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네요.
장병은 좋은 약배전 만드는 작업은 생각 보다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로스팅도 매번균일하지 못한것도 한몫하는듯
저는 약배전 블렌딩을 이용해서 라떼를 만드는데 같은 조건에서 배전도만 강배전, 약배전 다르게 해서 라떼 추출했는데 매장사람 한 열명 있었는데 반응들이 전부 약배전 원두였다는...크림치즈 같은 풍미가 아주 잘올라와서 사람들이 좋아했어요 퀘스트빈님께도 한 잔드리고 싶군요
ㅎㅎ 저도 크림 치즈 같은 라떼 참 좋아합니다 ~ 대신 작은 사이즈 라떼 까지 겨우 버티는데, 바닐라 시럽, 초코 소스 마구 넣으면.. 답이 없죠.. ㅎㅎ;;
저는 커피의 취향이 없어서 뭐든 잘 마십니다 ^^
지금까지 봐 왔던 커피 채널 중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되네요
이용훈 좋은 영상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매장에선 나이드신분들이 많이 오시는데 신맛이 나면 상한맛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구수한 누룽지같은 결점 냄새를 좋은 향으로 느끼는 분들이 계시고 커피는 당연히 쓰다 - 설탕을 넣어서 먹어야 한다 라는 인식이 강해서 맛도 보지않으시고 뜨거운 물에 희석시키거나 설탕을 넣고 드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ㅎㅎㅎ 맞아요. 저도 저희 거래처에서 한번 들는데.. 산미를 상한 맛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ㅠㅠ
핸드드립을 즐기는 저로서는 혀가 말리며 침샘을 자극하는 정도의 시트러스 과일향 신맛이 너무 좋아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인스턴트커피의 쓴맛에 너무 익숙해져있어서
"커피는 원래 쓴게 당연한거고 쓴맛으로 먹는거다" 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게 자리잡은것고 한몫하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로 달달하고 잘 볶인 커피에 아메리카노 처럼 물을 많이 넣고 마시면 올라오는 단 향을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런 매장이 많지 않다는 게 조금 아쉽네요ㅠㅠ
모두 공감합니다 ㅎㅎㅎ 에티오피아 항구가 멀다는 얘기는 완전 흥미롭네요!! 그리고 시럽류의 단맛과 약배전 산미가 섞이면 달달한 초콜릿을 먹고 귤을 먹는 느낌이랄까...? 시럽 단맛때문에 신맛이 엄청 잘느껴지는것도 있어서 사장님들이 잘 택하지 않는것같아요
권순황 ㅎㅎ 공감이 되셨다니 뿌듯합니다!
대중을 만족시켜야 하는 카페에서는 약배전은 사실 독에 가깝다고 봅니다.
카페에서 약배전은 중약~중배전까지를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약배전 에스프레소와 핸드드립 추출이 쉬운게 아니며 대부분의 바리스타(?)분들께서 추출을 할줄 모른다는 거...
그래서 그 살짝 산미가 있으면서 향미가 넘치며 단맛까지 느껴지는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그럴바에는 취급을 하지 않는 것이 카페입장에서 오히려 더 이득이죠ㅎㅎ
저희 매장도 약배전 강배전 두가지 사용하고 아메리카노만 고객이 선택. 나머지 메뉴는 음료에 따라 잘 어울리는 원두를 사용하고 있는데 약배전 원두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진짜 적으세요. 실제로 드셔보면 산미가 강하지 않으면서 베리향이 잘 느껴져서 엄청 매력있는데 산미가 있다는 말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ㅠㅠ 원두 두가지 차이를 물어보시면 산미의 정도를 설명할수 밖에 없는데 너무 안타까웠어요! 요 영상을 통해서 약배전 원두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 좋겠네요😊
맞아요.. ㅎㅎ 점점 심하지는 것 같네요..
다시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
안녕하세요~~ 좋은 내용이 많고 상당히 커피에대한 지식도 높아 보입니다! 좋습니다! 그리고 사투리에 특유의 인텐션이 저 한테는 너무 매력적이네요! 대구 쪽 같은데 어떻게 위에서 활동하는지도 궁금 하네요~ ㅎ 사설이 넘 길었네요! 저도 커피하면서 한국 식문화의 적합한? 궁합이 맞는 풍미에 대해 많은 생각과 실험을 하는데 약간씩 틀리지만 앞으로는 코리언 아로마 의 정의가 없이는 살아남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저의 생각과비슷하여 댓글 남겨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끝에 뭐뭐 합니다↗️~ 가 귀에서 계속 맴도네요!! ㅋㅋㅋ
요즘 커피는 고소하면 제일 장땡인 것 같습니다 ㅋㅋ;
심지어 외국에서도 고소한 커피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울산입니다 ㅎ
저는 일부러 약하게 볶아서 에스프레소 내려먹고 있어요 ㅎ
커피의 기분좋은 신맛을 좋아하는 바, 직접 해먹는것 말고는 만족스러운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이 크게 없는터라..
저도 그러다가 창업하게 됐죠..
잘들 모르시겠지만 참기름맛이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좋아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주는 카페는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에서나 가끔 맛볼수 있더군요
약배전 하려면 생두가 좋아야 하는데
단가가 올라가면서 소매점들이 원가부담을
느끼죠
대표님은 너무 전문적으로 자세히 알려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남들 처럼 큰 캐릭터는 없지만, 이해가 잘 되었다면 만족입니다.
컨텐츠 좋아요~ 저도 수요미식회에 커피리브레 나와서 그때 약배전을 접한후에 한동안먹다가 지금은 신맛이 조금 부담스럽게 다가오더라구요. 약배전이 확실히 향미가 다양해서 좋은데, 내가 좋아하던? 향미를 찾기도 어렵고 괜찮은것들은 가격이 많이 비싸서 실패율?이 적은 중강배전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ㅋ
중배전 라인이.. 만만하죠 ㅎㅎ; 근데 약배전 정말 잘 볶인 것 먹으면요. 정신 못 차리게 맛있습니다.
저도 까진 딱 1잔 마셔봤어요 ㅎㅎ;
이분 말투 중독됨
다~~ 저도 좋네요:)
좋은 영상 늘 감사드립니다^^ 산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많을텐테 크게는 품종, 가공방식 ,로스팅정도, 추출방식과 추출양 등이라고 생각하는데 실제 어떤 부분이 더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품종과 가공방식으로 보면 산미가 약할거 같은데 로스팅이나 추출방식 등으로 산미를 충분히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한가요?
저는 그래도 산미 커피가 훨씬 취향에 맞더라고요 좋은 카페에서 예가체프나 케냐aa 최곱니다
정말.. 쓴맛있는커피가 편하고좋은것같습니다..
비올때 눈올때... 짜증나요 정말 좋은설명인것앝습니다 감사합니다
뼈 공감.. ㅎㅎ 강배전이라도 다 쓴 맛 있는 건 아닌데.
확실히 추출은 더 쉬운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약배전이나 산미 강한 커피를 마시면 속이 쓰리네요ㅠ 사실 녹차나 생마늘에 쥐약인 위장을 가지고 있는데 커피는 의외로 괜찮았어요. 그런데 산미 강한 커피에는 맥을 못추네요ㅠ 이번에 파나마 에스메랄다 게이샤를 한 번 사봤는데 확실히 그 향의 차이는 느꼈지만 몸에서 안받아주니 슬프네요ㅋ 열심히 볶아서 먹여야 하니 남들 먹여야하니 남 좋은 일 되겠네요ㅋ
분명 좋은 산미는 있는 커피를 못 마셔봐서 그럴께요.
제 주변에도 안 좋은 커피를 마시면 몸이 아프신 분이 계신데..
정말 올바르게 로스팅된 커피는 맛있어요 ㅎㅎ
영상 잘 보았습니다. 약배전 커피가 '한국 시장에서' 사라지고 있는건 맞을수 있지만 그저 '사라지고' 있는건 아닙니다 ㅠㅠ 마니아, 홈바리스타를 추구하는 층에서는 오히려 국내를 벗어나 미국, 호주 등의 가성비 로스터리나 북유럽의 '노르딕'으로 일컬어지는 로스터리를 찾아서 눈을 돌리기도 합니다. 영상 내용도 참 좋았지만 약배전을 좋아하는 분들이 어떻게 커피를 즐기는지도 댓글로나마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
ㅎㅎ 오해하진 마세요 ~ 현재 시장 상황에 대해서 제가 느끼는 점을 이야기 했을 뿐이지, 저도 약배전 커피 매우 좋아합니다.
실제로 약배전 커피에 대한 인식 또한 조금씩 개선되고 있구요, 저 역시 여름에는 약배전 커피만 달고 살아요 ~~^^
그리고 특히 외국은 저희 보다 약배전 수준이 많이 앞서 있죠 ㅎㅎ
이 영상에서는 일반 커피샾에서랑 인터넷에서 약배전 원두 찾기 어렵다는거에요. 실제로 그렇고요. 저도 약배전커피를 즐깁니다..심지어 친구가 약배전 커피를 호주에서 보내주기도 했고요. 국내에서는 찾기가 어려워요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아시아권에서 자라난 아시아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나물류나 풀 등의 쓴맛의 음식을 간접적으로나마 쭉 접해 왔다고 생각하는데 이 때문에 구수함 쪽의 미각이 기저에 자리잡아서 비교적 다크한 커피가 사랑 받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
ㅎㅎ 좋아요^^
오늘영상도 잘보고 갑니다~~응원합니다!!!!
퀘빈님은 피드백도 너무잘해주시고 진짜 더 잘됐음 조케따
욕지도 섬으로 놀러오실일있으면 말해주세요~ 잘챙겨드릴게요ㅎㅎ
취미가 댓글 다는거에요.. ㅎㅎ ;; 응원 감사합니다 !
통영이네요 !ㅎㅎ 따듯한 마음 ~
퀘빈형 약배전을 도징량을 늘려야하는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저는 19그람으로 업도징하는데 추출시 저항을 주기 위해서거든여 분쇄를 더 잘게 할 경우 신맛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하니요?
예가체프g2 하이 사용중입니다.
퀘빈엉아 원두 쓰고 싶으나 동네가 커피에 대한 수준이 그리 높지 않아 단가가 어려움에 있습니다. 그래도 인스타 좋아요 팔로우, 유튜브 좋아요는 꼭 합니다. 형 늘 고맙습니돠~~~ㅠㅠ
ㅎㅎ 저희 원두 안 비싼한데요 ㅎㅎ;
제 영상 중 약배전, 강배전 추출 팁 영상 한번 봐주세요 ㅎ
약배전은 발현이 덜 되어서 추출 성분을 가지고 오기 어렵습니다.
양을 많이 사용하면 좀 더 좋죠, 이 밖에도 다양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ㅎㅎ
좋은 내용, 정보 등이 훌륭하였습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산미가 있는 커피가더좋은것갔아요 혹시 드립커피중에 산미가 좋은브라질커피빈좀추천드려요
패러데이커피 의 브라질 엔리케 추천해드려요👍
@@willow_1662 넵 감사합니다 당장 구매하려고요
산미 좋은 브라질이 잘 없죠 ㅎㅎ
라즈베리의향미가 가미된원두는 없나요
김진현 으흠 ~ 지금 영상 처럼 아직은 산미 있는 커피가 국내에 잘 없어요. 8-9월쯤에 에티오피아 계열 내추럴 프로세싱된걸로 한번 드셔보세요!
음.. 커피모르던 때에 엔젤리너스에서 마셨을때 느낀게 산미였을까.. 분명히 기분나쁜 시고 떫은맛이었는데 내일가서 마셔봐야겠네
덕분에 알아가는 재미가 솔솔 합니다~^^
저도 알려드리는 재미가 솔솔합니다~^^
퀘빈님꺼 자주 보는데 이거 진짜 좋은 정보......
약배전이 플랫화이트 정도의 사이즈까지는 버티는데 16온스 정도에 우유 180~200g 정도 쓰는 라떼 들어가면 에쏘맛이 바로 밀려버려서 마일드하더라구여 ㅎㅎ 그래도 에티오피아 계열의 원두 약배전이면 라떼에서 꽃향이라던지 재미난 요소가 많은데 손님들은 싫어하는........
박승관 약배전 플랫 까진 진짜 괜찮은데, 16온스에선 정말 ... 좀 힘들죠 ㅜ
강배전 커피 이제 너무 맛이 없고 질립니다. 파스쿠치, 할리스, 스타벅스 다 커피맛이 너무 쓴 쩐맛이 강해요. 커피를 즐기는 카페에 가야지 제대로된 커피를 즐기죠...그리고 웬만한 허접한 커피샾 보다 맥카페가 더 맛있습니다. 맥카페도 지점마다 약간 씩 다르겠지만 맛이 평균적으로 웬만한 카페보다 낫고 심지어 할리스 커피로만 아메리카노 비교하면 맥카페를 할리스가 이제는 못따라와요 (할리스는 초심을 버렸고 맛도 버렸죠)
사실 기업의 규모가 점점 커질 수 록 좋은 커피 맛을 유지하는 것이 힘듭니다.
사용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커머셜 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도 최근 몇 곳 프챠 커피를 마셨지만, 커피 맛들이 대부분 비슷한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빽다방 커피가 꽤 좋았습니다. 맥카페는 한번 도전해보겠습니다.
퀄리티 높은 커피를 드시기 위해서 실력 있는 개인 로스터리를 찾아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선호메뉴가 가장 크죠 한국은 라떼나 아메류가 거의 99프로인데 약배전에 다채로운 향미는 에소에 더 강하죠 유럽에 거대 원두기업이 한국에서 크게 힘을 못쓰는게 그 이유죠 둘째로 태우는건 단가때문이죠 업계사람들은 다들 아시잖아요 단가를 낮게 잡기 위해서 싸게 생산하다보니 선택할수 있는 생두가 고만고만한데 좋은 맛이 나는 산미류의 생두는 다비싼데 쓸수도 없을뿐더러 써봐야 살리지도 못하니까요 다만 그렇다고 우리는 저가커피먹는 팔자다 할 필요는 없을거 같구요 중강배전 바디감류의 커피를 생산하더라두 그 또한 질의 차이가 있습니다 좀더 좋은 모카 조금더 깊이 있는 류의 맛을 내기 위해서 노력하게 그게 한국에선 중상급 원두시장이라 보면 될듯합니다.
약배전 엄청시고 거부감이들수 있지만 적당히 시고 고소하고 달면서 쓴 약배전에 한번 뽕가면 쓴 걍배전은 ㅜㅜ 다만 라뗴에 취약한점이 있고 20g에 12~14온스 아이스커피 커버량 인거 같습니다. 저는 다양한 손님들을 접하는데 남녀노소? 요즘은 다방이 없어졌기에 노인들도 할수없이 원두 먹어야하는시대 거부감있는커피 예시 (신맛이 너무강한 약배전 쓴맛이 강한 강배전 이런커피 질색들 하십니다 걍배전도 좋은원두에 직화 방식으로 로스팅 잘한 커피 마셔보면 정말 풍부한 바디감과 고소함에 뽕가지만 이런 원두 납품 받기가 쉽지 않더군요. 산패도 빠르고.
예가체프는 하이로 로스팅하는게 많지 않나요? 배전도를 높이면 어떤맛이 날까요?
하이는 떫거나 텁텁하기도 하네요.
하이라서 떫거나 텁텁한건 아닌 것 같구요.
원래 약배전 로스팅 잘 하는 것 자체가 쉽진 않은 것 같습니다 ㅎㅎ;
좋은영상이네요 ㅎㅎ 추천합니다~
맛있는 약배전커피를 먹어본기억이없는데... 퀘스트빈님이 내려주신커피 먹어보고싶은데 어디로가면 맛볼수있나요...??ㅎ
아쉽게도 저희는 쇼룸이 없어요 ㅎㅎ 돈 많이 벌면 하나 ...읔..
좋은 정보네요.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아주 전문적이고 팩트만을 다루어 주셨네요. ^^!!
장민수 항상 좋은 정보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퀘스트빈 ^^ 영상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감사히 잘 볼께요~
부르르 떨리는 맛 궁금하네요 ㅎㅎ
가장 대중적인 약배전 에스프레소 추출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In과 Out을 심지어 1:3으로까지 잡는게 좋다는 곳도 있더라구요. 로스터님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DJ Choi 약배전 나름인데요. 요즘 트렌드는 약배전(매우)일 경우 오히려 1:3 정도로 잡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매우) 약배전 까진 잘 안 해서 거의 1:2 정도가 좋았어요 ^_^ (중약배전기준)
@@퀘스트빈 평균적으로 강배전은 1:1로 잡으시나오~~~?
DJ Choi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좀 길어질 것 같아서요. 영상으로 제작할 계획에 있습니다 :)
@@퀘스트빈 넵 기대할게요 ㅎㅎ 매번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잘 몰라서 이런질문이 맞는질문인지 모르겠네요 ^^약배전을하게되면 바스켓도 교환해야된다고 하셨는데 강배전과 약배전에 바스켓엔 어떤차이가 있나요?
강배전 원두는 그냥 더블 바스켓 머신 살 때 받는 기본 바스켓 사용하셔도 괜찮은데요. 약배전 커피는 뭐 트리플 바스켓, IMS바스켓 등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퀘스트빈 감사합니다 ^^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산미에서 단맛이 많이 강조되는 것도 과한 산미는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늘 카더라가 아닌 경험을 과감히 오픈해서 알려주셔서 잘 보고 있습니다 ^^*
Wonho Lee 좋은 시선으로 영상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항상 이런 주제 내용은 약간 민감할 수 있어서 걱정하거든요 ㅎㅎ
영상에서 말슴하셨다시피 마이크로 로스팅업자들이 늘면서 커피가 신선할지는 몰라도 맛은 없다라는 평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잘못된 약배전 커피는 동치미같은 맛이 나는거같더라고요 사실 원두 자체 문제와 고객의 선호도도 높지만 커피를 표현하는 바리스타도 산미가 좋은 커피의 화사한 향을 잘 잡지 못하는게 아닐가 싶습니다
강배전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3박자가 잘 맞아야지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 같아요 !
약배전 괜찮긴한데 저는 먹으면 항상 설사를 하더라구요 ㅜ 그이후론 최소 시티이상 원두만 먹고있어요
Mideoduck Muchim 설익은 커피 드시면 머리 아프거나 속 안 좋은 사람들 계시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우입니다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메리카노를 많이 소비하는데 강배전이 입에 익숙해서 약배전을 먹었을 때의 거부감이 확실히 있는 것 같아 많은 사장님들도 강배전 쓰시는 것 같아요~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김영훈 ㅎㅎ 계절별로도 좀 차이가 있긴한데요, 강배전이 확실히 대중적이네요!
저희 약배전 원두 퀘빈형 탐구소에 보낼 테니 말리지 마요. 저희 기센 바로 작동갑니다
ㅋㅋㅋㅋㅋ 말리겠습니다.. ㅋㅋㅋ 진정하세요 워워! 유튜브 계정은 괜찮으신가요 ㄷ ㄷ..;
@@퀘스트빈 그러게요.. 왜 아무 반응이 없지.. 초기 대응 빠르게 잘했나봐요 크크
영상 잘 보았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시장에서 사라진다는 건 정말 섣부른 결론인 것 같네요. 약배전 커피를 전문으로 하면 초반에는 납품 받더라도 결국 직접 로스팅하는 구조로 사업을 바꿉니다. 결국 납품 업체에서 약배전 커피 납품량이 줄어든 것이지 그걸 자료로 시장에서 사라진다고 결론내리는 것은 좀.... 브루잉 커피 맛집을 가면 어디를 가도 다 직접해요.
제 생각에 고객들이 비선호하는 건 어중간한 신맛을 가진 원두입니다. 블랜딩 원두 같이 밸런스 있는 신맛이요. 신맛을 좋아한다고 얘기하는 고객들은 그 바탕에 깔린 특별한 향미를 좋아하는거지 신맛 자체를 좋아하는게 아닙니다. 신맛 자체를 좋아한다면 식초를 먹겠죠. 에티오피아끼리 모은 블랜딩은 제외입니다~
아쉬운 부분이네요 라떼류를 좋아하지만 가끔은 산미가 좋은 블랙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맛있는 약배전 원두로 내려주는 카페 찾기가 쉽지 않네요... 기초일 수 있어 살짝 민망한데 블렌딩된 원두 구매후 그 원두를 분쇄할때 분쇄된 원두의 비율이 항상 일정하지 않을 수도 있어 내릴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해봤는데 맞는건가요? 초보 유저라 양해 부탁드려요!!
네 맞아요. 2개 블랜딩해도 정확하게 5:5로 그라인딩 되는게 아니죠. 더군다나 3-5개 정도 블랜딩된 원두라면 그라인딩 했을 떄 당연하겠지만 균등하게 나올 수 없겠죠. 그렇다 보니 메인으로 사용하는 원두가 있을거에요. 케냐를 메인으로 쓰고 3개 블랜딩이면 케냐 %가 높고 나머지가 남은 부분을 담당하겠죠~ ㅎㅎ
박승관 감사합니다!! 그럼 메인외에 서브로 섞은 원두의 개성이 강하면 내릴때마다 비율에 따라 맛이 조금씩 바뀔 수도 있겠네요 물론 이런 부분까지 고려해서 블렌딩 비율을 정하시겠죠!?!!!
대답이 벌써 달렸네요 ㅎㅎ
@@오리꾸리부부홈카페 네 맞습니다. 싱글오리진 아닌 이상 매번 똑같은 맛으로 추출하기는 힘들어요 블랜딩에서. 2개 블랜딩, 3개 블랜딩, 4개 블랜딩 등 다 장단점이 있어요 ㅎㅎ
저는 중강배전 씁니다 납품받는 로스터리 카페 정말 모든 커피가 맛있는데 중배전,중강배전 두가지 쓰는데
역시 중배전이 5천원더 비싸고 중강배전도는 말씀해신대로 라떼용원두였지만
상권자체가 직장가라 산미보단 고소함, 기본좋은 씁쓸함이 더 잘 어필될거같더라구요 (단가절약하려는 이유도 큽니다)
차린지 3개월찬데 매출 계속 올라가네요 라떼맛은 당연히 좋고 아메리카노도 선호도가 높습니다.
야심차게 준비한 시그니쳐들보다 아메,라떼 가 더잘팔리네요..
퀘빈님 영상보니까 왜그런지 이해가 됩니다.
나중에 다시 차릴때도 직장가 상권이면 약배전 도전 못할거같아요 .ㅠㅠ
그래서 꿀팁아닌 꿀팁이 약배전보다 중강배전 정도 이쁘게 끈적하게 꾸덕하게 맛나게 추출하면 손님들 참 좋아하셔서 매출에 영향 큰듯합니다. ㅋㅋㅋㅋ ㅠㅠ
영상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공감이 되신다니 다행입니다 !
어디 원두인지 알려주시면 저도 한 잔 만들어보겠습니다 ~
요즘 여러 회사들 원두 사먹고 있거든요 ~ㅎㅎ
@@퀘스트빈 bwport.com/product/detail.html?product_no=922&cate_no=234&display_group=1 저는 이곳 원두를 납품받아 쓰고있어요 !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는 원두 인지는 몰랐네요.; 저한테는 이카페가 집주변 카페거든요
커피가 맛있어서 원두 납품을 여쭤봤고 납품하신다고하셔서 받았습니다 ㅋㅋ
답글 감사드립니다 ㅎㅎ
@@아랑-z1q 오 ~ 꼭 시켜먹어보겠습니다 !
이 정도 납품 받을려면 그래도 한 2.5만원 정도 하겠네요 ㅋㅋ
퀘스트빈 : 커피탐구소 와 비슷해요 ㅋㅋㅋㅋㅋ 역시 ~ 퀘빈님 플러스 마이너스 2처넌 이요 ㅋㅋㅋㅋㅋ
바지 플러스가 중배전이군요 ㅎㅎ
빠른좋아요 후 시청
1등 감사합니다 !!
영상 잘 봤습니다!!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혹시 로스팅 수업도 가능하나요??
로스팅 수업.. 으흠.. 원래 하긴 했는데. 요즘 넘 바빠서 좀 쉬고 있어요 ~ㅎㅎ
혹시 다시 진행하게 되면 공지 올릴께요 ! 창업 관련인가요??
@@퀘스트빈 아니요 평범한 학교 선생님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로스팅하거 드립백 등등 커피 사업을하고있는데요 저도 배워보고싶어서요~~^^
냥희 네 ㅎㅎ 일단 수업은 창업반으로만 준비되어있습니다 :)
저도 퀘빈님께 로스팅 배우고싶어서 여쭤보고 싶었는데 기존 영상들이나 최근 업로드 된 영상들보면 퀘빈님 바빠보이셔서 혼자 망설이구 있었어요ㅠㅠ흑!! 다시 진행하게 되시면 꼭 공지부탁드리겠습니다!!🙇🏻♀️🙇🏻♀️
퀘스트빈 디퍼를 사용하기 위해 훼마 레전드와 sp2를 준비했습니다!! 지방은 산미에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합니다. 소비가 많지않을 것 같아서 바이올렛은 안핌 슈퍼온디멘드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중고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그냥 온디멘드는 좀...그렇겠죠...?ㄷㄷㄷ
오잇~ 업체명이 무엇인가요 ?? 저희 원두 샘플 구매하셨었나요 ??
안핌 자동은 살꺼면 차라리 피오렌자또 f64e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ㅎㅎ
@@퀘스트빈 최초의 퀘빈 대구업체 예정자 입니다 ㅋㅋㅋ 피오렌자또f64e 구해봐야겠어요. 바이올렛으로 산미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싶습니다 ㅠㅠ
전우디 아 ㅋㅋ 기대중입니다 :)!! ㅎㅎ 바이올렛 쓰는 곳에서 산미 부정적이다 라는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 ㅎㅎ
@@퀘스트빈 저도 바이올렛 사용을 준비하려고 주위에 산미에 관한 인식을 조서해봤는데 다들..산미 너무 싫다고 ㅠㅠ
저는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산미있는 커피를 처음 마셔보고 신세계를 경험하고선 커피계에 뛰어들었는데 말이죠 ㅠㅠ. 여튼 그런 인식때문에 바이올렛 사용을 좀 망설였습니다. 근데 오늘 영상에서 도전해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퍼도 기대중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올렛이 더 기대됩니다 ㅎㅎㅎ
사실 아직 퀘스트빈 원두 맛도 잘모르는 상태에서
덜컥 연락을 드렸지만 저는 퀘스트빈 원두에 대한 확신이 있습니다 후훗
@@channel_woody242 언제나 블렌딩을 제조 , 리뉴얼 할 땐 바이올렛에 가장 많은 공을 드리죠 ~
사람들이 많이 찾진 않지만 그래도 가장 많이 신경 써요 ~ㅎㅎ
우리나라는 최상급의 신맛이 있는 김치가 있기에 스페셜커피의 신맛은 이보다 하급입니다. 김치의 잘 익혀진 겨울김치의 신맛은 청량감, 시원함, 그리고 깊은맛이 어울려져 최상급의 신맛을 가집니다. 김치의 신맛의 깊이는 도저히 커피가 못따라 갑니다.
제가 유럽회사에 다니는데 제가만난 유럽친구들중 산미 좋아하는 친구는 못본것 같아요. 저도 개인적으로 좋은 약배전을 못만나서 그런지 별로 좋아하지 않구요. 언젠간 저의 편견을 깨줄만한 좋은 약배전을 만나보고 싶습니다. ^^
Haram's 커피 TV 저는 완벽에 가까운 약배전 딱 한잔 마셔봤는데, 소름 돋습니다 ㅎㅎ 저도 그런 커피 한번 볶아봤으면 .. 크 ㅎㅎ
Haram's 커피 TV 약배전 원두 찾으실 땐 열풍식 로스터기 사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수색해보시면 그래도 마실만한 커피 좀 있어요 !
한 2년 약배전에 푸어오버 심취했다가 요즘은 에스프레소머쉰 사니 배전도 있는커피 찾게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에티오피아 약배전매니아 인데 적당히 시티정도로 익히는 쪽 도 좋더라구요.
파리에 살고 있는데 커피로 유명한 카페들은 다 약배전 취급하는거 같아요 (?) 여기 애들은 다 산미있는 커피를 좋아하더라구요
여기와서 다양한 산미와 과일향 나는 커피를 마셔보고 산미를 엄청 좋아하게 됐어요!
부르르 떨리는 느낌 뭔지 알거 같아요..!
바이올렛 맛있는데....!!! 에휴... 아깝다
더가비 아이스로 먹을수있는 레시피가 있나요??
쿠마시키 따뜻한거 내리실 때 물 희석하자나요, 그냥 희석 안 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ㅎㅎ 만약 연하시면 원두 조금 더 넣구요 ㅎㅎ 입맛에 맞게 내리는게 중요하죠 ㅎㅎ
@@퀘스트빈 감사합니다~
약배전을 취급하시는 분들은 이미 로스팅을 하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론 늘어났음...
조군 로스팅 시장 자체가 계속 커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총 생산량으로 따지면 아무래도 늘었을 것 같아요 ㅎㅎ 하지만 그 해당 업체의 판매 비율로 따진다면 아마 중강배전 라인이 더 많을 것 같아요 ~ ㅎㅎ
퀘스트빈님이 로스팅한 바이올렛은 어디가서 맛볼수있나요?
저희가 아직 따로 쇼룸 운영은 하지 않습니다.
로스팅에만 집중하고 싶어서요.
smartstore.naver.com/questbean/products/4808358002?NaPm=ct%3Dk9ddjqgo%7Cci%3D1160af3770948f4c1c837ee00fbd3feea4dcaac1%7Ctr%3Dsls%7Csn%3D1138187%7Chk%3Da36a083bae283e97b5ddde39acf6110c19956d5d
이곳에서 원두를 구매하실 수 있구요.
혹시라도 지역을 알려주시면 가장 가까운 저희 거래 카페를 소개해드릴 수 있어요 ^^
퀘스트빈 : 커피탐구소 안양이나 한남동 주변에 있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MINJI KIM 아쉽게도 근처에는 없네용 ㅎㅎ
퀘스트빈 : 커피탐구소 아ㅠ그럼 서울, 경기 지역에서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좀 멀어도 괜찮아요ㅎㅎ
MINJI KIM 나중에 저희 공장 놀러오시면
그냥 한 잔 내려드릴께요 ~^^ 경기도 성남에 있습니다~ ㅎㅎ
저는 신맛마시면 속이쓰립니다. 맛이있다고도생각이안들고 약먹는느낌
로스팅이 잘 못 되어서 그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처음 드ㄷ는 이야기네요.
브루잉으로 약배전을 강화시키는 방향이 맞다고 봅니다.
가뜩이나 위장 질환 발생률이 높은 한국에서 산성이 강한 커피는 소비자들이 거부감을 많이 갖게 될 수밖에 없지 않은가 합니다. 저도 산미 강한 커피는 종종 속이 쓰리더군요.
그리고 입맛 역시 한국인이 생각하는 커피 맛의 이미지는 역시 맥심 같은 인스턴트 커피로 형성이 되었기 때문에 커피에서 나는 산미에 더욱 거부감을 갖는게 아닌가 싶네요. 커피에서 신맛이 느껴지면 뭔가 이상하게 생각이 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쓰고 달고 고소한 인스턴트 커피로 커피를 배우게 되면 산미에 대한 적응력이 매우 떨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30~40대의 인생 첫 커피는 맥심이나 멕스웰 하우스일 테니까요.
마지막으로 제대로된 스페셜티 커피가 아직 시장에 없기 때문인 것 같기도 합니다. 그 동안 저도 스페셜티 커피를 종종 마셔왔는데요, 잘 만든 커피가 극히 드물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바리스타 분들 역시도 산미 강한 커피를 누가 마셔도 맛있게 느낄 만큼의 퀄리티로 손님에게 제공하는 데에 서툴렸다고도 볼 수 있겠지요.
결국 나중에는 강배전 커피가 가진 베리에에션이 적다는 것을 소비자들이 알게 되고 더 맛있는 커피를 찾게 되는 때게 오면 결국 약배전의 고급원두와 산미를 받아들이는 날이 올꺼라고 봅니다. 그 때까지 바리스타들 역시도 고급원두의 산미를 제대로 이끌어 내는 노력을 지속해야겠지요^^
제조자는 노력하고, 소비자는 마음을 열고 .. 그럼 계속 문화가 발전하겠죠 ㅎㅎ
몸에 젤 좋은게 약배전커피래요
에티오피아 지역의 커피품질이 다른나라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저개발 국가라서 그런지 생두 품질이 안좋습니다. 크기도 들쭉날쭉 그리고 크기도 작고 안좋습니다. 불량 원두가 많이 섞여 있습니다.
내용 좋고 외모도 좋으신데 말투만 고치시면 참 좋겠습니다 ~
습니다 다가 너무 올라가시네요 ㅎ 죄송
어지간히 커피가 맛없는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