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럴수록 결혼을 잘하면 배우자로부터 치유를 받아요. 치유가 목적인게 결혼이란 말은 아니고 치유된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좋겠죠. 근데 찐으로 사랑하면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나도 행복하고 서로의 부모 형제 친구가 돼주면서 찐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잘 사는 거죠. 흔하게 보는건 아니지만 전 사랑으로 신성해져서 하는 결혼은 그런의미에서 좋다고 봐요.
인연 나름이겠죠~어쩌면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걸 수도 있어요..그리고 역으로 상대가 좋은 사람인데 내가 그럴 자질이 안되서 상처 주면서도 자기 나름의 힘듦으로 고생 하는 사람도 있고..진짜 어린시절 상처 치유받고 행복한 사람도 있고..그건 진짜 축하받을 부러운 일이고..사바사인듯
요새 청년들은 취미나 즐길거리가 많아서 혹은 집값이 높아서 결혼안한다고들 하는데…물론 다 맞는 말이지만 현재 기성세대(우리 부모님들)도 한몫한 결과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베이비부머세대로 엄청난 경제성장시대에서 주6일이상 밤낮없이 고생하셔서 사회적 발전을 이뤄오신것 대신… 대부분 결혼해서 애낳아야한다는 사회적 풍조와 맞물려 2~3번 보고 사랑없는 결혼하신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자란 우리 MZ들… 우리들 또한 자식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싶다는 책임감에 결혼을 망설인다
옛날 우리부모님들은 보통 잘 배우지 못했어요 물론 공부도 많이 하시고 유복한 집안에서 바르게 배운 부모님들도 계셨지만 대한민국이 잘 살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었죠... 자식과의 유대관계 형성, 또 배우자와의 소통 등등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도 다 처음 부모가 되셔서 그랬을거같아요 제가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와 나이를 먹고 서른중후반이 되다보니 이제서야 깨달아요 그 당연했던 세상이 ... 나에게 당연하게 주었던 세상을 지키고자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삶을 붙잡고 쉬지도 못하고 우리 자식들을 키워냈을까 평범하게 온 가족이 물 흐르듯 산다는 것도 당연한게 아니라 아버지는 밖에서 유난히 더 아등바등 내 자식들 등에 업고 발버둥 치셨다는걸 그걸 술로 푸셨고 소통 방법을 몰라 화내는거 밖에 모르셨고 이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엔 이렇게 배울 수 있는 매체가 없었기에 방법을 몰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6일7일을 일하시느라 배울 여유도 없으셨다고 보구요 이 시대에 아버님 어머님께 감사합니다
저 시기에 팬이었어서 사업도 앨범도 잘 되었는데도, 되게 불안정하고 불안해보였음.. 리허설하다 쓰러져서 기사뜨기도 하고 몸을 아예 안돌보고있구나라는게 느껴질정도.. 심성이 차분하고 겸손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외로움도 많으니까 늘 안정되고 밝은사람 만나서 좋은영향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합니다.. 아버지의 잦은이혼에 영향 많이 받은거 인터뷰 조합만 해봐도 짐작되서 많이 밉지않을까 했는데 아버지도 잘 챙기시고.. 돌아가시고나서 힘들어하던게 기억납니다. 술은 좀 줄였으면.. 제 추억을 가득담아 늘 한켠으로 토니씨 응원하고있어요!
이런분은 혼자 사는게 맞음. 결혼은 독립적인게 안됩니다. 각자 독립적으로 같이산다? 그럴거면 결혼 왜 하냐. 혼자 살아야지. 결혼은 현실이고 출산 육아까지 더해지면 같이 힘을 합쳐도 모자람. 토니안은 그래도 혼자 잘 살수있을거임. 근데 주폭에 가정폭력있는 애비를 이해하려하지 마세요. 자식 생각했으면 여자 여럿을 갈아치우진 않았겠죠. 아버지를 미화하진말길
현대 한국에 저런 사람 천지다... 유일한 결혼 안하는 이유는 아니지만 현재 상당수 결혼적령기 사람들은 저런 비슷한 이유로 결혼에 대한 거부감이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있다
당신덕에 불행했던 내 유년도 조금은 행복했어요. 안승호씨. 당신은 멋진 사람입니다😊
굳이 결혼을 해야 할까? 결혼이 안맞는 사람은 확실히 있는듯..꼭 해야 한다는 건 없음
무의식적으로 받은 상처가 함께이기를 거부하거나, 인간본연의 이기심이 결혼의 진정한 의미와 기쁨을 알기 전에 먼저 고통으로 오해하는 현상 때문입니다.
근데 그럴수록 결혼을 잘하면 배우자로부터 치유를 받아요. 치유가 목적인게 결혼이란 말은 아니고 치유된 사람들끼리 만나면 더 좋겠죠. 근데 찐으로 사랑하면 상대방의 행복을 위해 애쓰고 나도 행복하고 서로의 부모 형제 친구가 돼주면서 찐 새롭게 제2의 인생을 잘 사는 거죠. 흔하게 보는건 아니지만 전 사랑으로 신성해져서 하는 결혼은 그런의미에서 좋다고 봐요.
인연 나름이겠죠~어쩌면 본능적으로 거부하는 걸 수도 있어요..그리고 역으로 상대가 좋은 사람인데 내가 그럴 자질이 안되서 상처 주면서도 자기 나름의 힘듦으로 고생 하는 사람도 있고..진짜 어린시절 상처 치유받고 행복한 사람도 있고..그건 진짜 축하받을 부러운 일이고..사바사인듯
요새 청년들은 취미나 즐길거리가 많아서 혹은 집값이 높아서 결혼안한다고들 하는데…물론 다 맞는 말이지만
현재 기성세대(우리 부모님들)도 한몫한 결과라고 감히 말하고싶다
베이비부머세대로 엄청난 경제성장시대에서 주6일이상 밤낮없이 고생하셔서 사회적 발전을 이뤄오신것 대신…
대부분 결혼해서 애낳아야한다는 사회적 풍조와 맞물려 2~3번 보고 사랑없는 결혼하신 분들이 많았다…
그리고 그것을 보고자란 우리 MZ들…
우리들 또한 자식에게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주고싶다는 책임감에 결혼을 망설인다
조선시대엔 얼굴도 모르고 결혼했고 요즘 인기 좋은 국결도 1-2번 보고 결혼해서 잘만 삽니다.
끝까지 봤는데 참 안쓰러우면서도 제가 위로받는 느낌이네요 애착 손상이 되면 포커스가 자신보다 남들한테 향하게 되더라구요 귀한 사람 토니씨 본인을 귀하게 생각해주세요
옛날 우리부모님들은 보통 잘 배우지 못했어요 물론 공부도 많이 하시고 유복한 집안에서 바르게 배운 부모님들도 계셨지만
대한민국이 잘 살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었죠... 자식과의 유대관계 형성, 또 배우자와의 소통 등등
저희 아버지도 어머니도 다 처음 부모가 되셔서 그랬을거같아요 제가 성인이 되고 사회에 나와 나이를 먹고 서른중후반이 되다보니 이제서야 깨달아요 그 당연했던 세상이 ... 나에게 당연하게 주었던 세상을 지키고자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삶을 붙잡고 쉬지도 못하고 우리 자식들을 키워냈을까 평범하게 온 가족이 물 흐르듯 산다는 것도 당연한게 아니라 아버지는 밖에서 유난히 더 아등바등 내 자식들 등에 업고 발버둥 치셨다는걸 그걸 술로 푸셨고 소통 방법을 몰라 화내는거 밖에 모르셨고
이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옛날엔 이렇게 배울 수 있는 매체가 없었기에 방법을 몰랐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주6일7일을 일하시느라 배울 여유도 없으셨다고 보구요 이 시대에 아버님 어머님께 감사합니다
그시대에 살았던 할머니가 너무 공감가는 말씀 입니다. 월급 조금이라다 더 받을 려고 밤 10 시까지 토 일도없이 일하고 퇴직 했어요 .. 자식세대는 더좋은 시간 행복 누리시길 ...
@@영란이-l4j 저희 어머니도 할머니셔요 ㅎㅎ
그동안 고생하신 한 몸 편하게 내려놓으시고
이제는 여생을 편하게 즐기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제가 욱할때 화를 참지못하고 터트렸을때
아비의 고함 버럭 분노조절장애 ㅈㄹ을 닮았구나 하고
속상하고 화가납니다
"아버지와 다르다" 란 말씀에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
저도 뼈를깍는 노력으로 고쳐보겠습니다
마음을 만져주시는 오은영 박사님 감사합니다 ❤
부모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도 괜찮다는 말씀에
눈물이 왈칵 ㅠㅠ
감사합니다 ❤
오은영님 미모 폭발이네 오늘 ❤😮
책임감있는 참 좋은 👍 분이셨습니다
존경스럽습니다 😂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 건강하세요
저도 토니씨랑 똑같은 생각인데.. 독립적인 공간이 좀 필요하고 일하자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ㅋㅋ 같은 집에서 톡할 수 있죠.. 무조건 같이 붙어 있어야 한다 이건 아니라 ㅠㅠ
가엽다 자기집에서 거실도 못나가고 새벽에나 나갔다니
저 시기에 팬이었어서 사업도 앨범도 잘 되었는데도, 되게 불안정하고 불안해보였음.. 리허설하다 쓰러져서 기사뜨기도 하고 몸을 아예 안돌보고있구나라는게 느껴질정도..
심성이 차분하고 겸손하고 착한 사람이지만 외로움도 많으니까 늘 안정되고 밝은사람 만나서 좋은영향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합니다..
아버지의 잦은이혼에 영향 많이 받은거 인터뷰 조합만 해봐도 짐작되서 많이 밉지않을까 했는데 아버지도 잘 챙기시고.. 돌아가시고나서 힘들어하던게 기억납니다.
술은 좀 줄였으면.. 제 추억을 가득담아 늘 한켠으로 토니씨 응원하고있어요!
결혼 하면 가족에게 정말 잘할 남자들이 포기하고
연애도 결혼도 하면 안될 남자들이
많이 하는 기이한 현상
저도 비슷하네요
그것도 그렇고 혼자 살아도 참 재밌다고 함
불혹이 지나보니 가정을 견고히 지키지못한 아버지도 불쌍하지요...누구던 자기자식을 잘챙기고 가정을 잘거두고싶지않겠습니까...나이들면 다 후회죠...못나서 못하던 철없어 못하던...그조차 인간으로써는 불쌍하죠
토니님은 떨쳐버리고 믿음좋은분을 만나서 해피스윗홈을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할수있었으면 진작 했지요. 집안 꼬라지가 잘 안치우고 편의점 디스플레이에 재밌게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마음은 열넷 육체가 마흔 중반. 결혼은 희생과 책임인데 자연히 결혼에서 멀어질 수 밖에요. 그냥 혼자 사세요. 결혼은 베이비시팅이 아니에요.
아버님 ×아버지하세요 내아버지 내어머니 남의아버님 어머님하세요
그 앞 이야기에는 다 공감했는데
연애하는 느낌으로 가자고할때부터 뭔 개소리야 하게됨. 평생 같이 사는 부부라는게 그게 가능하냐,
착,이 없던 삶이었으니.. 상상이 안 가겠지요. 부부라는 삶이.
나랑 생각이 정말 공감돼네요...
44살이면 아빠랑은 완전히 별개입니다. 자신이 자기 의지로 살고싶은대로 만들어가는거에요...가족이든 삶이든
말은 쉽지만. 학대를 받던 아이가 성인이 되면 그것이 응어리처럼 한번에 올라와 우울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이 되어 힘든일이 생기면 보통 사람들보다 극복하기가 힘들지요.. 에효..
@ 학대라는 특별한 경우를 이야기한건 아닌데요 아버지가 4명과 결혼했었다해서 나이 44에 그게 이유로 나도 그럴거같다는 어불성설같이 들려서 하는말이에요
부모랑 완전히 별개로 살아갈 수 있다고 의사들도 장담을 못하는데 무슨 40대 됐다고 영향을 안받을 수 있다고 장담을 해..;; 자기 의지대로 삶을 꾸려가야 한다는 걸 누가 몰라. 그게 어려우니까 고민인거지 .. 하여간 ㅡㅡ
@ 영향을 안받는다는게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대로 인생을 개척할 나이라는거지 제대로 읽어
극복하는데 주변에 좋은 사람 운좋으면 좋은연인을 만나야 극복할수있는거 같아요.저도 그런케이스이고...신중한 스타일이다보니 상대가 끊임없이 신뢰를 줘야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상대가 힘들죠...근데 저런분이 책임감이 강한 사람같아요
신뢰까지 간다면 모든게 변할사람...
어차피 자기팔자대로 감
돈만있으면 혼자 살져.골치아프게 왜 생각을 해여
토니 돈많으니 혼자 사세요..그게 나음
이런분은 혼자 사는게 맞음. 결혼은 독립적인게 안됩니다. 각자 독립적으로 같이산다? 그럴거면 결혼 왜 하냐. 혼자 살아야지. 결혼은 현실이고 출산 육아까지 더해지면 같이 힘을 합쳐도 모자람. 토니안은 그래도 혼자 잘 살수있을거임.
근데 주폭에 가정폭력있는 애비를 이해하려하지 마세요. 자식 생각했으면 여자 여럿을 갈아치우진 않았겠죠. 아버지를 미화하진말길
아버지...
어릴때는...
어럽고...대화도 없고...
불만도 많았다...
지금에서 가정을 꾸리고 살다 보니...
아버지에 대한 모든게 이해가 됬다.
평생을 쓸쓸하고,힘들게 사시는
아버지...얼마나 힘드셨을까...
내얘기하는줄~
내가 괜히 여자고 남자고 술 좋아하면 피함.
본인은 모르지만 언행이 평소보다 과격해짐.
결혼하면 안되는 사람들
주위에 많지요.
아동학대 가정폭력
아니.. 30대때도 저얘기하더니 아직도 결혼타령이네 안하면 된다는 값은 없나요??
토니도 엄청 늙었네 눈가가 ㄷㄷ
부모들 잘못이 가장크다 자기 가정이 불행한 부모가 부모답지못한 모습을 보여줬기때문 불씬이 쌓이고 그런가정에서 자란이는 해도 지부모처럼 결혼생활하고있고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