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고 댓글 수정을 해라 삭제를 해라 가지가지하네요. 비난댓에나 가서 그런 말들 하세요. 진짜 나보고 어쩌라고임... 아직도 그런 댓이 안 보인다구요? 좀만 내려도 아직도 비난댓글 살아 있고 정작 거기에는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아몰랑하고 여기와서 이러는 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원댓 내용은 걍 삭제합니다. 항상 말하기 전 생각이라는 걸 하고 합시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중고교 미술교사 임용준비생들에게는 아주 평이하게 나오는 내용... 당연히 전공자들은 자기 전공관련 내용을 보고 그렇게생각할수 있지않나요? 이게 제가 누굴 비난한건가요?ㅋㅋ 오히려 저는 밑에 댓글들이 저를 공격하고있고, 비난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댓글을 본인이 읽어보셨나요? 본인이 천문학전공이다 관련 행성내용을 보고 이건 우리 전공에는 평이한 내용이네요 라고 말할쑤있지않나요? 저는 누군가에게 시비건적이 없고, 누군가를 비난한적도 없습니다만 왜 개인적인 의견에 물어뜯고 시비 댓글을 적으면서 (본인이 남을 욕하고있으면서) 제가 시비를 건다고 역으로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적은 그 댓글이 '특정인을 공격'하는 악플입니다.
@@j1lly916 그쪽은 유럽 왕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덜하지 않습니다. 유럽 왕실의 근친혼은 거의 외국 왕실과의 결혼이라 남매나 부모자식끼리 결혼하는 식의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전혀* 없지만(삼촌-조카 간 결혼은 있긴 하지만 흔한 경우까지는 아니고, 대체로 사촌 또는 그 이상 범위), 고대 이집트 왕실의 경우에는 남매간의 결혼이나(흔함) 드물게는 아예 부모자식간의 결혼도 찾아볼 수 있지요.
@반도한국 음,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계급 출신끼리만 결혼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왕족의 결혼 상대는 제한적이어서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지요. 특정 왕가에 국한된 경우가 아니라, 단지 좀 덜하고 더하고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왕가가 사정이 비슷했습니다. 상당히 최근까지 남아있던 관습이다보니 현재 재위중인 유럽 왕들 중에도 부모나 조부모가 4~8촌 범위의 친척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가령 현 노르웨이 국왕인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서로 사촌관계이고, 에스파냐 국왕 펠리페 6세의 외조부모는 서로 5촌 또는 6촌관계고(부왕 후안 카를로스 1세와 모후 소피아 왕비는 서로 8촌 또는 9촌관계),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의 부모는 서로 6촌관계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은 7촌 또는 8촌관계입니다.
노파심에 한마디 적자면, 소위 주걱턱으로 부르는 3급 부정교합은 굳이 근친혼이 아니더라도 부모 중 한 분이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을 시 확률적으로 유전이 됩니다. 다만 근친혼을 반복하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부정교합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테니 확실하게, 그리고 좀더 심하게 진행이 될 확률이 크겠죠. 혹시나 주걱턱 자체를 근친혼의 산물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 봐 적어 봤습니다.
그림 맨 오른쪽에 있는 어두운 피부의 시녀(난쟁이)도 어떻게 보면 왕가 근친혼으로 인해 저 자리에 존재하는 인물이에요. 당시 왕가는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 때문에 대부분 키가 작았는데 가장 고귀한 사람들인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작다는 것에 열등감(?)을 느껴서 왕가 사람들은 언제나 저와 비슷한 난쟁이를 대동하였다고 합니다
교수님 넘 재밌어요. 요즘 푹 빠졌어요. 오늘 딸아이가 안부전화에 제가 아주 흥미로운 유투브에 빠졌다고 그림설명인데 진짜 좋다고 근데 그 교수님이 예종이라고 했더니 딸이 1초도 망설임없이 양정무교수님~~튀어나오더라고요. 딸이 교수님 수업 들었다더군요. 그때 제자들이 교수님 별명이 학원강사라고 했다더군요 넘나 박식하시고 머리에 쏙쏙들어오게 수업을 끌고가셔서 인기가 최고였다더군요. 전 교수님이 젊어보여서 딸아이와는 인연이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제자중 뉴욕서 유학하고 패션디자이너를 기억하신다면 그 친구가 제 딸입니다. 딸이 듣던 수업을 이렇게 귀하게 저도 듣게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취미가 미술관 찾아다니는거라 관광객 눈길로 휙 스친 그림들을 다시 공부하게되어 새로운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음, 사실 다른 유럽 왕가들도 조금 덜했다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계급 출신끼리만 결혼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왕가가 혈연관계로 이어져 있어서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 나온 마르가리타 공주의 이복언니인 마리아 테레사도 외사촌 겸 고종사촌인 루이 14세의 왕비가 되었고, 훨씬 나중 사람인 19세기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도 이종사촌인 엘리자베트가 황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도 외사촌인 앨버트 공과 결혼했고,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이 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도 고종사촌 겸 오촌 당이모인 아델라이데 여대공이 왕비였고, 마르게리타 피자의 어원이 된 이탈리아 왕비 마르게리타도 남편 움베르토 1세(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아들)의 친사촌이었습니다.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인 올라프 5세도 고종사촌인 메르타와 결혼했지요.
@@Snowflake_tv 제가 알아보니,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자녀의 유전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위험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 위험은 여러 차례 반복될수록 누적되는 경향이 있어서 여러 차례 반복된 경우에는 여기 언급된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가의 사례처럼 실제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런 경우가 실제로 그렇게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Snowflake_tv 음, 그리고 혈우병을 언급하셨는데, 빅토리아 여왕의 혈우병 유전은 따지고보면 근친혼 때문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인 앨버트 공이 빅토리아 여왕의 외사촌이라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자세히 따져보면 두 사람이 사촌관계라는 사실은 혈우병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근친혼을 한다고 없던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단지 드물게 나타나는 열성 형질이 발현될 가능성이 조금 올라가는데(가까운 친척끼리는 그런 유전자를 공유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으므로),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의 경우에는 빅토리아 여왕만 혈우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고(돌연변이로 추정) 앨버트 공은 혈우병이 없었기 때문에(혈우병은 X염색체 유전으로, 남성은 해당 유전자가 있으면 무조건 발병) 이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만일 빅토리아 여왕이 더 먼 친척이나, 아예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해도 결과는 같았을 것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혈우병 유전이 문제가 된 이유는, 앞서 언급한 왕족은 왕족끼리 결혼하는 관행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혈우병 유전자를 물려받은 공주들이 유럽 여러 왕가로 시집갔는데, 이 과정에서 혈우병 유전자도 함께 퍼져 유럽 여러 왕가에서 혈우병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근친혼이 아니라, 왕족은 왕족끼리 결혼하는 관습에 기인한 문제였던 것이지요.
스페인 가기전에 공부하고 가서 직접 봤는데 보자마자 온몸으로 소름이 돋았던 느낌이 다시 느껴지는듯 합니다. 이 그림을 직접보게 되었다는 감동뒤에 오는 소름끼치는 내용과 그림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장치들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그뒤로 여행을 가게되면 그나라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꼭 한번을 들릴려고 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니 그때의 느깸이 다시 살아나는듯 합니다. 이 그림은 직접 가서 여러각도로 보고 여려 거리를 두면서 봐야 정말로 이해가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코로나 끝나면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다른 여행일정도 있겠지만 꼭 가서 직접 보세요!!!!
@@달고나양 철저히 중국 문화의 영향이라고 보는 쪽이 타당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자녀의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와 동일한 수준이라, 실질적으로 문제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現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만 해도 부모, 조부모가 모두 사촌끼리 결혼했고 외조부모는 오촌끼리 결혼했지만, 국왕 본인은 신체적 결함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이뿡빵-r9g 유전자나 유전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얼굴이 이상해지는것의 원인이 근친혼일거라는 생각을 그 시대 사람이 어떻게 함 심지어 근친혼하는데도 병도 없고 얼굴이 멀쩡한 사람도 주변에 있는 마당에? 근친혼이 금지된 이유는 유전병 때문은 아닐것 같네요 그냥 문화차이면 몰라도
집중도가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강의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 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접하여 단번에 몇 편을 계속 시청했습니다. 에 대한 영상은 사랑에 대한 성찰을 심도 있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미셀 푸코의 해석은 뭔가 약간은 확대 해석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철학자의 시선으로만 너무 깊고 넓게 파내려 간 것은 아닐까. 가끔 철학자들은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너무 진지하고 심각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기 스스로 너무 무거워지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먼저, 궁정 화가인 벨라스케스가 철학적 예술성을 가미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궁정 화가를 비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궁정 화가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의 등장은, 단순히 센스적인 차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화실을 방문한 왕과 왕비를 등장 시키기 위한. 거울의 등장으로 그림의 계층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과 왕비의 등장은 그림과 화가의 위상을 더욱 높였을 것입니다. 그림에 무게가 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주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누가 주인공인가 하는 것은, 분명 이 그림은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충실한 궁정 화가 답게. 바로 빛입니다. 주인공인 공주는 창으로 들어오는 모든 밝은 빛을 받고 환하게 전체의 모습이 빛나고 있습니다. 공주의 모습은 밝은 빛을 받으며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반면, 시녀들은 반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모습의 전체가 다 노출 되지 않았습니다. 화가 역시 창의 빛을 다 받고 있지 않습니다. 약간 뒤로 물러난 듯한 구도 입니다. 벨라스케스가 자신이 모습이 슬쩍~ 등장하는 이러한 구도를 정한 것은 아마도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약간 장난끼 어린 가벼운 센스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 됩니다. 벨라스케스의 실지 성격은 어땠을까요? 그런 것을 찾아 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탐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을 더 자세히 관찰하면 더 다양한 각도의 발견을 할 수 있겠지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문득 생각이 난대로 몇 자 올립니다. *저는 스페인의 국민 화가라면 시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피카소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국민 화가 입니다. 예술가들은 그 시대를 잘 반영 합니다.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와 철학을 음미 할 수 있습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jmj991792 감사합니다. ^^ 저의 사견으로는 철학자들은 너무 심취 하는 것이 큰 오점 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고 사려 됩니다. 그들은 자기 세계에 너무 찌들린 나머지 생활 속의 소소한 유머 코드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베르메르처럼 벨라스케스도 렌즈나 거울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요?. 벨라스케스가 이탈리아에 다녀온 후에 화풍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독일 화가 뒤러도 이탈리아에 다녀온 후에 그림이 굉장히 사진적으로 바뀝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이탈리아는 현대의 실리콘 벨리 같은 곳이 아니었을까요? 데이비드 호크니의 책에서 카메라 루시다를 설명하면서 뒤러의 변화에 대해서 깊이 다루었던 것 같은데... 렌즈나 거울을 이용한 그림들은 세부적인 묘사에도 큰 도움을 받았겠지만, Out of focus 인 사물들은 좀더 뭉개지도록 전체 덩어리로 표현하게 됩니다. 즉, 사물이나 인물의 세세한 부분도 표현하지만 그런 디테일보다는 마치 사진처럼 조금 더 뒤로 물러나서 보게 되는 천체적인 밸런스를 추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루벤스나 램브란트는 렌즈나 거울을 사용한 트릭을 알고 있었겠지만 그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조금도 회화 적인 추구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다섯살 꼬마에게 장시간 모델로 서 있으라고 한 것부터 권위적인 궁정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생 필립 2세는 서 있지도 못했다는데, 같이 유전병으로 요절한 마가리타 공주도 그닥 오래 서있을 수 있는 체질 같지는 않고. 꼬마가 꽤나 근엄해보이지만 온갖 시녀와 놀이친구가 동원된 것 보면 완전 힘들어하고 산만했을텐데 화가가 초인적 의지로 극복해낸 것 같고… 아마 그 노력 덕분에 기사작위를 따낸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사실 근친혼으로 따지면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조가 단절되고 들어선 보르본 왕조도 딱히 안 밀립니다. 보르본 왕조의 다섯 번째 왕인 카를로스 4세는 친사촌 마리아 루이사와 결혼했고, 그 아들 페르난도 7세는 펠리페 4세처럼 여동생의 딸(즉 외조카)인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결혼해 다음 왕이 되는 이사벨 2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페르난도 7세의 또 다른 조카이자 처형이 되는 루이사 카를로타는 페르난도 7세의 동생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의 아내가 되었는데,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프란시스코는 또 친사촌 겸 이종사촌인 이사벨 2세의 부군이 되었습니다. 하도 족보가 꼬여있어서 가계가 좀 많이 복잡한데, 결론만 말하자면 앞서 언급했듯이 보르본 왕조도 근친혼으로 따지면 이전 왕조인 합스부르크 왕조에 딱히 안 밀립니다. 음, 그렇다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는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이쪽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제였던 프란츠 요제프 1세도 황후와 이종사촌 관계였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쪽만 이런 것도 아니고 다른 유럽 왕가들도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19세기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는 사촌끼리 결혼하는 일이 제법 있었고(빅토리아 여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호콘 7세 등도 사촌과 결혼) 20세기 초까지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가령 現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사촌관계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무대뒤를 그린게 맞는거같아요. 왕과왕비를 그리고있기때문에 캔버스 뒷부분이보이는거고 뭘그리고있었는지를 알리기위해 거울속에 인물을넣은거죠. 공주가 구경왔는데 시녀들이 이것저것 챙기고 문에도 누가 막 구경하러 들어오고있네요 ㅎㅎㅎ 그래서 주인공은 화가 본인같아요. 폭넓은 초상화인거죠. 내가주인공이고 그외인물들은 그냥 배경인거죠. 나 지금 이렇게 그림그리고있고 주변에 무슨일이있었는지 사진찰칵하듯 그린거죠. 왕가 속 내가 속해있다는 뿌듯함을 비춘거같아요. ㅋ 그림속 스토리상상하는거 재밌네요^^
그렇게 보기는 좀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합스부르크 왕가가 유별났던 게 아니라, 그냥 그 당시 관습이 그랬습니다.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가문 출신끼리만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종교나 외교상의 이유로 혼인 상대가 될 만한 왕가가 제한되기도 해서 왕족의 결혼 상대는 상당히 제한적이었고, 그렇다보니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유럽 왕가들도 좀 덜했다 뿐이지,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근친혼으로 따지면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조가 단절되고 들어선 보르본 왕조도 딱히 안 밀립니다. 19세기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는 사촌끼리 결혼하는 일이 제법 있었고, 20세기 초까지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가령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서로 사촌관계라고 합니다.
즐거운 그림읽기 감사합니다! 매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해석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ㅎㅎ 꾀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 중 벨라스케스의 거울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다소 난잡해보이는 소설...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벨라스케스 자체의 성향과 그림에 대한 여러 해석을 보고 나니, 이 소설 또한 그렇게 쓰여졌음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구성을 교묘하게 잘 엮어둔 소설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스페인의 압스부르고 왕가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로트링겐 황가는 사실상 서로 다른 가문입니다. 갈라진지 수백년 넘었고 합스부르크의 유전병이라 알려진 주걱턱은 스페인 압스부르고 왕가에서만 발현된 근친형질이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로트링겐은 선남선녀에 몸매까지 출중했던 혈통 금수저였습니다.
'비너스와 큐피드의 알레고리'에 숨겨진 상징들은?
👉 th-cam.com/video/-XCCkVNoZ_s/w-d-xo.html
저보고 댓글 수정을 해라 삭제를 해라 가지가지하네요. 비난댓에나 가서 그런 말들 하세요. 진짜 나보고 어쩌라고임... 아직도 그런 댓이 안 보인다구요? 좀만 내려도 아직도 비난댓글 살아 있고 정작 거기에는 아무도 뭐라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냥 아몰랑하고 여기와서 이러는 게 너무 어이가 없네요. 원댓 내용은 걍 삭제합니다. 항상 말하기 전 생각이라는 걸 하고 합시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적인것에 병적인 집착... ㅋ 그냥깔끔하면 되는거지... 일반인한테 자꾸 그 이상을 바람...ㅠㅠ
명화 얘기 듣느라고 신경도 못썼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댓글이 있었다니 놀랍네요.. ㅋㅋㅋㅋㅋ
그러게요, 대체 그딴게 뭔 상관인지...우휴... 인터넷시대가 되면서 인간이 얼마나 엉망진창인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듯요..ㅜㅜ
이건뭐 현대라고는 하는데 이게 중세시대랑 달라진건 말대신 자동차를 탄다는점과 옷뿐인듯합니다.
전,교수님 설명과그림 보는데 빠져서 다른 생각은 못 했는데...
뭔 잡음이 있었나봐요?
성인adhd ㅋㅋ
한예종 교수님이 대중들에게 적극적으로 미술문화를 알려주려 하시는것이 좋네요
저 돌출턱 때문에 왕이 침을 너무 흘리는 바람에 신하들이 직접 알현해서 왕의 명령과 허락을 받지 못하고 모든 왕정을 서류로 보고하고 왕이 사인을 통해 승인하기 시작 한 것이 서류행정의 시작이였다고 합니다.
처음 알았네요. 좋은 상식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헐..
뭔 말도 언되는...
로마때도 서류로 행정했는데...
...? 뭔 말도 안되는 얘기를 당당하게 하냐
지랄 ㄴㄴ이에요
이런 명품 강의를 집에서도 들을수 있다니
좋은 교슈님들과 유튜브가 선사하는 축복이네요
교수님께서 그림을 읽어 주시는데 너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우리가 알지 못했던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그림내 구석구석을 잘 해석해 주셔서 너무 흥미진진하게 들었다. 그리고 시대적 배경과 그 가문만의 특히했던 결혼 문화도 새롭게 알게 되어 재미있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중고교 미술교사 임용준비생들에게는 아주 평이하게 나오는 내용...
당연히 전공자들은 자기 전공관련 내용을 보고 그렇게생각할수 있지않나요? 이게 제가 누굴 비난한건가요?ㅋㅋ 오히려 저는 밑에 댓글들이 저를 공격하고있고, 비난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댓글을 본인이 읽어보셨나요?
본인이 천문학전공이다 관련 행성내용을 보고 이건 우리 전공에는 평이한 내용이네요 라고 말할쑤있지않나요?
저는 누군가에게 시비건적이 없고, 누군가를 비난한적도 없습니다만 왜 개인적인 의견에 물어뜯고 시비 댓글을 적으면서 (본인이 남을 욕하고있으면서) 제가 시비를 건다고 역으로 생각하시나요? 당신이 적은 그 댓글이 '특정인을 공격'하는 악플입니다.
@@minjikim2da 대한민국 5천만 인구가 모두 중고등학교 미술교사 임용준비생은 아니겠죠?
@ㅇㅇ 그냥 전공자들은 아는내용이라고 얘기한것 뿐. 5천만 인구까지 생각해야될 이유가 있나요?
경제지식 영상보고 경제학과애들은 아는내용이라고 댓글단거랑 무슨 차이가있는지?
@@minjikim2da 저 문장 어디에 일반인들에겐 생소할거라는 내용이 들어가있나요?
@@tealhaze9671 본인이 했던 말 '대한민국 5천만 인구가 모두 그렇지 않다'라고 언급한게 일반인들에겐 생소하단 뜻이겠죠?
합스부르크왕가..근친혼의 위험성을 말할 때 자주 등장하는 가문이죠
복잡한 이야기를 캔버스 하나에 정리하는 것도 놀랍고 압축된 이야기를 풀어 설명하시는 것도 놀랍네요
아... 근데 근친혼으로 따지면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조가 단절되고 들어선 보르본 왕조도 딱히 안 밀립니다.
@@Republic_of_China_No.1 예시가 하나 더 늘었군요
이집트 왕족들도 밀리지 않을 걸로 알고 있는데....
@@j1lly916 그쪽은 유럽 왕실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로 덜하지 않습니다.
유럽 왕실의 근친혼은 거의 외국 왕실과의 결혼이라 남매나 부모자식끼리 결혼하는 식의 그런 극단적인 경우는 *전혀* 없지만(삼촌-조카 간 결혼은 있긴 하지만 흔한 경우까지는 아니고, 대체로 사촌 또는 그 이상 범위), 고대 이집트 왕실의 경우에는 남매간의 결혼이나(흔함) 드물게는 아예 부모자식간의 결혼도 찾아볼 수 있지요.
@반도한국
음,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계급 출신끼리만 결혼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왕족의 결혼 상대는 제한적이어서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지요. 특정 왕가에 국한된 경우가 아니라, 단지 좀 덜하고 더하고의 차이가 있을 뿐 대부분의 왕가가 사정이 비슷했습니다.
상당히 최근까지 남아있던 관습이다보니 현재 재위중인 유럽 왕들 중에도 부모나 조부모가 4~8촌 범위의 친척인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가령 현 노르웨이 국왕인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서로 사촌관계이고, 에스파냐 국왕 펠리페 6세의 외조부모는 서로 5촌 또는 6촌관계고(부왕 후안 카를로스 1세와 모후 소피아 왕비는 서로 8촌 또는 9촌관계), 스웨덴 국왕 칼 16세 구스타프의 부모는 서로 6촌관계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필립 공은 7촌 또는 8촌관계입니다.
서문과 출신으로써.. 학부생때 교수님들께서 왜 그렇게 이 그림을 열심히 가르치셨는지 알 것 같네요.. 교수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노파심에 한마디 적자면, 소위 주걱턱으로 부르는 3급 부정교합은
굳이 근친혼이 아니더라도 부모 중 한 분이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을 시 확률적으로 유전이 됩니다.
다만 근친혼을 반복하면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부정교합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을 테니 확실하게, 그리고 좀더 심하게 진행이 될 확률이 크겠죠.
혹시나 주걱턱 자체를 근친혼의 산물이라고 오해하는 분들이 계실까 봐 적어 봤습니다.
주걱턱 또는 부정교합을 갖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이 영상 초반부 보고 진짜 식겁헀어요ㅠㅜㅠㅜ 고모할머니 유전자 물려받았다고 들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마쟈요 우리 아시는분도 심한주걱턱 인데 아버진 교수님 어머니는 기독교충실히 믿으시는분 근친하고 아무상관 없어요 주걱턱 보다 단명이 근친 후유증
믿거나 말거나지만 옛날 관상책에 보면 주걱턱은 잘 살고 부자가 많다고 하던데 왕족이나 귀족 가문에서 근친의 영향으로 주걱턱이 많이 보여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신라 고려 때만 해도 사촌 이내 근친 결혼이 꽤 있었다 하죠.
정확한 설명입니다. 근친혼 때문에 주걱턱이 생겨났다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라 원래 있던 주걱턱이 근친혼의 영향으로 장기간 집안 내력으로 유지되면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지요.
그림 맨 오른쪽에 있는 어두운 피부의 시녀(난쟁이)도 어떻게 보면 왕가 근친혼으로 인해 저 자리에 존재하는 인물이에요. 당시 왕가는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 때문에 대부분 키가 작았는데 가장 고귀한 사람들인 자신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작다는 것에 열등감(?)을 느껴서 왕가 사람들은 언제나 저와 비슷한 난쟁이를 대동하였다고 합니다
진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들어맞네요.
마냥 재밌게 봤다고 표현하기 좀 그렇지만,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실제로 봤을때도 대단한 작품이라고 느꼈지만 이렇게 자세한 해석을 들으니 다시가서 보고싶네여ㅎㅎ
13:04 교황 인노첸시오 10세의 초상 (1605) -> (1650)
죄송합니다. 자막 오류가 있어 정정하오니 시청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시대 화가들이 이런 군상화가들이 주름, 장식등 까지 어떻게 그렸는지 궁금해지지 않을까요?
@@코코링-r6q 8ㅎ
그래서 뭐가 섬뜩하다는거죠..?
여기서도 언급안한게 있는데
전 시녀들을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라는 책으로 처음 접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이 그림을 보면 개와 시녀들의 궁중 서사가 먼저 느껴집니다
개로 변장한 난쟁이의 비극적인 삶이 너무 생생히 재연되서 이 작품이 제게 더욱 의미가 있는거같아요
공유 ㄱㅅ함다
와 미술1도 관심없는데 강의력 엄청나시다.. 끝까지 다 봤음.
교수님 넘 재밌어요.
요즘 푹 빠졌어요.
오늘 딸아이가 안부전화에 제가 아주 흥미로운 유투브에 빠졌다고 그림설명인데 진짜 좋다고 근데 그 교수님이 예종이라고 했더니 딸이 1초도 망설임없이 양정무교수님~~튀어나오더라고요.
딸이 교수님 수업 들었다더군요.
그때 제자들이 교수님 별명이 학원강사라고 했다더군요
넘나 박식하시고 머리에 쏙쏙들어오게 수업을 끌고가셔서 인기가 최고였다더군요.
전 교수님이 젊어보여서 딸아이와는 인연이 없을꺼라 생각했습니다.
제자중 뉴욕서 유학하고 패션디자이너를 기억하신다면 그 친구가 제 딸입니다.
딸이 듣던 수업을 이렇게 귀하게 저도 듣게되어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취미가 미술관 찾아다니는거라 관광객 눈길로 휙 스친 그림들을 다시 공부하게되어 새로운 즐거움에 빠졌습니다
시녀들 그림을 보면서 거울로 반대편을 보여주지만 오히려 더 답답했던 기분이 뭘까 한것의 답변을 주셨네요.
와 부와 권력만 집착한 욕심의 대가가 후손들의 생명력이라니...ㄷㄷ
음, 사실 다른 유럽 왕가들도 조금 덜했다 뿐이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에서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계급 출신끼리만 결혼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왕가가 혈연관계로 이어져 있어서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기 나온 마르가리타 공주의 이복언니인 마리아 테레사도 외사촌 겸 고종사촌인 루이 14세의 왕비가 되었고, 훨씬 나중 사람인 19세기 오스트리아 황제 프란츠 요제프 1세도 이종사촌인 엘리자베트가 황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도 외사촌인 앨버트 공과 결혼했고, 이탈리아를 통일하고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초대 국왕이 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도 고종사촌 겸 오촌 당이모인 아델라이데 여대공이 왕비였고, 마르게리타 피자의 어원이 된 이탈리아 왕비 마르게리타도 남편 움베르토 1세(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아들)의 친사촌이었습니다.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인 올라프 5세도 고종사촌인 메르타와 결혼했지요.
@@Republic_of_China_No.1 그런 사례들에선 유전병은 안생겼나요? 저런 합스부르크가의 주걱턱 유전이나 다른 혈우병 유전 같은 건, 근친혼 케이스의 결과 중 몇 %정도 차지할까요?
드문 부작용인건데 언론이 돈벌려고 이야기를 부풀린 건가요?
@@Snowflake_tv
제가 알아보니,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자녀의 유전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위험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물론 근친혼으로 인한 유전병 위험은 여러 차례 반복될수록 누적되는 경향이 있어서 여러 차례 반복된 경우에는 여기 언급된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가의 사례처럼 실제로 문제가 되기도 했지만, 그런 경우가 실제로 그렇게 흔하지는 않았습니다.
@@Snowflake_tv
음, 그리고 혈우병을 언급하셨는데, 빅토리아 여왕의 혈우병 유전은 따지고보면 근친혼 때문이라 볼 수는 없습니다.
아마도 빅토리아 여왕의 부군인 앨버트 공이 빅토리아 여왕의 외사촌이라 그런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자세히 따져보면 두 사람이 사촌관계라는 사실은 혈우병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근친혼을 한다고 없던 돌연변이가 생기는 것은 아니고 단지 드물게 나타나는 열성 형질이 발현될 가능성이 조금 올라가는데(가까운 친척끼리는 그런 유전자를 공유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으므로),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의 경우에는 빅토리아 여왕만 혈우병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고(돌연변이로 추정) 앨버트 공은 혈우병이 없었기 때문에(혈우병은 X염색체 유전으로, 남성은 해당 유전자가 있으면 무조건 발병) 이런 경우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만일 빅토리아 여왕이 더 먼 친척이나, 아예 혈연관계가 없는 사람과 결혼했다고 해도 결과는 같았을 것입니다.
빅토리아 여왕의 혈우병 유전이 문제가 된 이유는, 앞서 언급한 왕족은 왕족끼리 결혼하는 관행 때문에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혈우병 유전자를 물려받은 공주들이 유럽 여러 왕가로 시집갔는데, 이 과정에서 혈우병 유전자도 함께 퍼져 유럽 여러 왕가에서 혈우병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근친혼이 아니라, 왕족은 왕족끼리 결혼하는 관습에 기인한 문제였던 것이지요.
오히려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로트링겐계는 유전자 금수저란 말이 나올정도로 선남선녀들입니다.
역시 잼있네 이런거 … 그림을 미치게 잘 그리는구나 .. 예술이란말이 왜 나오는지 알겠네
프라도 미술관...초강추. 최고의 작품들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곳.
맞아요.. 하루만에 다 못돌아볼정도로 넓더라고요
너무 좋아서 며칠동안 가서
천천히 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일정상 하루 밖에 못 봐서
아쉽아쉽
저도 무척이나 아쉽아쉽...
양정모 교수님!! 철파엠 잘 듣고 있는데~~ 유튜브에서 보니까 더 반갑네요!! 명화 설명 잘 들었습니다!! 더더 많이 올려주세요!!
와.... 그림을 통해서 전혀 모르던 이야기를 재밌게 알려주셔서 좋네요 진자 재밌어요
서양 미술엔 완전 문외한이고 아는 것도 전혀 없는데, 이렇게 그림을 자세하게 읽어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이해도 잘 되고 귀에 쏙쏙 들어와서 저도 너무 편하게 들은 것 같아요. 식견이 넓어진 느낌이라서 유익하게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명한 화가들이 때때로 작품에 자신의 얼굴이나 존재를 숨겨두는게 또 다른 재미같아요ㅋㅋㅋㅋ
와 강의력 정말 좋으시네요... 아무 생각없이 들어왔다가 15분 동안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엄청 재밌게 봤습니다ㅎㅎ
화가 본인이 공주가 아니라 부부를 그리는 모습을 그린 거지… 자기 자화상. 그 옆에서 공주니 시녀들이 노는 모습을 그린 거. 왕 부부가 주인공이고 공주는 그들을 기다리는 거.
우와..정말 아는만큼 보이네요!!
처음엔 그림에 캔버스랑 화가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설명 너무 잘해주시네요~~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많이 배워갑니다~~
진짜 너무 재밌어요!! 이런 명화해석 많이 내주세요~
스페인 가기전에 공부하고 가서 직접 봤는데 보자마자 온몸으로 소름이 돋았던 느낌이 다시 느껴지는듯 합니다. 이 그림을 직접보게 되었다는 감동뒤에 오는 소름끼치는 내용과 그림안에 들어있는 수많은 장치들이 경이롭기까지 했습니다. 그뒤로 여행을 가게되면 그나라의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꼭 한번을 들릴려고 합니다. 이렇게 영상으로 다시 보게 되니 그때의 느깸이 다시 살아나는듯 합니다. 이 그림은 직접 가서 여러각도로 보고 여려 거리를 두면서 봐야 정말로 이해가될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코로나 끝나면 스페인으로 날아가서 다른 여행일정도 있겠지만 꼭 가서 직접 보세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들었네요. 좋은 강의를 이렇게 쉽게 유튜브에서 들을 수 있다니 따흑 교수님 감사해요
저 시대에 사진처럼 그림을 그리는 기술이 신기함;; ㄸㄸ
조선왕조는 근친으로 대를 잇진 않았는데 유럽은 이런일들이 참 빈번한듯..
알고리즘으로 보게 되었는데 너무 재밌네요 ㅎㅎ
구독할게요!
조상들이 신라, 고려때를 겪어봐서 변화된게 아닐까요 권력욕보다는 후손을 낳아 대를 잇는걸 더 우위에 뒀던 것 같아요 여튼 재미있어서 저도 구독중인..!!
유럽권에서는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왕족은 같은 왕족끼리만 결혼했기 때문에(보통은 외국 왕족, 드물게는 국내의 방계 왕족과 결혼) 왕족의 결혼 상대는 그 범위가 상당히 제한적이어서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달고나양
철저히 중국 문화의 영향이라고 보는 쪽이 타당합니다.
조사에 따르면, 사촌간의 결혼으로 인한 자녀의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는 노산에 따른 선천성 질환 위험 증가와 동일한 수준이라, 실질적으로 문제될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장 現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만 해도 부모, 조부모가 모두 사촌끼리 결혼했고 외조부모는 오촌끼리 결혼했지만, 국왕 본인은 신체적 결함이라곤 전혀 없습니다.
@@Republic_of_China_No.1 근친혼을 하면 할 수록 유전병의 발발 정도도 같이 높아지는게 문제인건데요
@@이뿡빵-r9g 유전자나 유전에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서 얼굴이 이상해지는것의 원인이 근친혼일거라는 생각을 그 시대 사람이 어떻게 함 심지어 근친혼하는데도 병도 없고 얼굴이 멀쩡한 사람도 주변에 있는 마당에? 근친혼이 금지된 이유는 유전병 때문은 아닐것 같네요 그냥 문화차이면 몰라도
와 너무 재밌어요 순식간에 홀린듯이 봤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오프라인으로 듣고싶어요~~!! -미술은 잘 몰라도 미술관은 좋아하는 사람
집중도가 좋은 강의 감사 드립니다.
교수님 강의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 있습니다.
알고리즘으로 우연히 접하여 단번에 몇 편을 계속 시청했습니다.
에 대한 영상은 사랑에 대한 성찰을 심도 있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미셀 푸코의 해석은 뭔가 약간은 확대 해석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철학자의 시선으로만 너무 깊고 넓게 파내려 간 것은 아닐까.
가끔 철학자들은 그런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너무 진지하고 심각한 것입니다.
그러다가 자기 스스로 너무 무거워지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먼저, 궁정 화가인 벨라스케스가 철학적 예술성을 가미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물론 궁정 화가를 비하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궁정 화가로서의 본분을 다하는 것을 가장 우선시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의 등장은,
단순히 센스적인 차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화실을 방문한 왕과 왕비를 등장 시키기 위한.
거울의 등장으로 그림의 계층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왕과 왕비의 등장은 그림과 화가의 위상을 더욱 높였을 것입니다.
그림에 무게가 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주의 배경이 되기도 합니다.
누가 주인공인가 하는 것은,
분명 이 그림은 주인공이 누구인지를 잘 알려 주고 있습니다.
충실한 궁정 화가 답게.
바로 빛입니다.
주인공인 공주는 창으로 들어오는 모든 밝은 빛을 받고 환하게 전체의 모습이 빛나고 있습니다.
공주의 모습은 밝은 빛을 받으며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반면, 시녀들은 반 그늘을 만들었습니다.
모습의 전체가 다 노출 되지 않았습니다.
화가 역시 창의 빛을 다 받고 있지 않습니다.
약간 뒤로 물러난 듯한 구도 입니다.
벨라스케스가 자신이 모습이 슬쩍~ 등장하는 이러한 구도를 정한 것은 아마도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약간 장난끼 어린 가벼운 센스 정도가 아니었을까 생각 됩니다.
벨라스케스의 실지 성격은 어땠을까요?
그런 것을 찾아 보는 것도 하나의 흥미로운 탐구가 될 것 같습니다.
이 그림을 더 자세히 관찰하면 더 다양한 각도의 발견을 할 수 있겠지만
교수님 강의를 듣고 문득 생각이 난대로 몇 자 올립니다.
*저는 스페인의 국민 화가라면 시대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피카소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국민 화가 입니다.
예술가들은 그 시대를 잘 반영 합니다.
예술가들의 작품 속에서 우리는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와 철학을 음미 할 수 있습니다.
유익한 강의 감사드립니다.
그림에 대한 너무 깊은 해석이나 철학을 부여하려는 것보다 님의 설명과 감상이 그림 본연에 충실한것 같아 더 와닿네요 ^^
@@jmj991792 감사합니다. ^^
저의 사견으로는 철학자들은 너무 심취 하는 것이 큰 오점 인 것 같습니다. 그것은 그 자신에게도 좋지 않다고 사려 됩니다.
그들은 자기 세계에 너무 찌들린 나머지 생활 속의 소소한 유머 코드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베르메르처럼 벨라스케스도 렌즈나 거울을 사용한 것은 아닐까요?. 벨라스케스가 이탈리아에 다녀온 후에 화풍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셨는데, 독일 화가 뒤러도 이탈리아에 다녀온 후에 그림이 굉장히 사진적으로 바뀝니다. 아마도 그 당시에 이탈리아는 현대의 실리콘 벨리 같은 곳이 아니었을까요? 데이비드 호크니의 책에서 카메라 루시다를 설명하면서 뒤러의 변화에 대해서 깊이 다루었던 것 같은데... 렌즈나 거울을 이용한 그림들은 세부적인 묘사에도 큰 도움을 받았겠지만, Out of focus 인 사물들은 좀더 뭉개지도록 전체 덩어리로 표현하게 됩니다. 즉, 사물이나 인물의 세세한 부분도 표현하지만 그런 디테일보다는 마치 사진처럼 조금 더 뒤로 물러나서 보게 되는 천체적인 밸런스를 추구한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루벤스나 램브란트는 렌즈나 거울을 사용한 트릭을 알고 있었겠지만 그것을 추구하기보다는 조금도 회화 적인 추구를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와.. 너무 재밌어요 교수님!! 그리고 발음이 또박또박하고 좋으셔서 정말 잘들려요..! 오늘 퇴근하고 피곤했는데 오랜만에 집중해서 좋은 강의 듣네요! 감사합니다!!
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 너무나도 좋아하는데, 유튜브로 교수님 강의도 들을 수 있네요. 글도 말도 전달력이 정말 좋으십니다.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2019년에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미술관가서 이 작품을 봤음 미술품 다 보는데 4시간 걸렸다...
화가가 그림에 등장하는게 마치 큰 커울에 비친 본인과 공주와 시녀들을 그린 것 같네요.. 우리가 거울속에 있는 것 처럼 느껴져요
원래 이런 영상 잘 안보는데 추천에 떠서 봤는데 교수님 강의력도 좋으시고 너무 재밌어요!!!! 유익하기도 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챙겨보려고 따로 재생목록도 만들었어요ㅋㅋㅋ 앞으로 명화해석 영상 자주 올려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먼저 다섯살 꼬마에게 장시간 모델로 서 있으라고 한 것부터 권위적인 궁정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동생 필립 2세는 서 있지도 못했다는데, 같이 유전병으로 요절한 마가리타 공주도 그닥 오래 서있을 수 있는 체질 같지는 않고. 꼬마가 꽤나 근엄해보이지만 온갖 시녀와 놀이친구가 동원된 것 보면 완전 힘들어하고 산만했을텐데 화가가 초인적 의지로 극복해낸 것 같고… 아마 그 노력 덕분에 기사작위를 따낸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10세 아들이 아침마다 미술읽어드립니다를 보고 학교에 가요. 교수님 이해하기 쉽게 미술을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근친혼으로 따지면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조가 단절되고 들어선 보르본 왕조도 딱히 안 밀립니다.
보르본 왕조의 다섯 번째 왕인 카를로스 4세는 친사촌 마리아 루이사와 결혼했고, 그 아들 페르난도 7세는 펠리페 4세처럼 여동생의 딸(즉 외조카)인 마리아 크리스티나와 결혼해 다음 왕이 되는 이사벨 2세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 페르난도 7세의 또 다른 조카이자 처형이 되는 루이사 카를로타는 페르난도 7세의 동생 프란시스코 데 파울라의 아내가 되었는데,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인 프란시스코는 또 친사촌 겸 이종사촌인 이사벨 2세의 부군이 되었습니다.
하도 족보가 꼬여있어서 가계가 좀 많이 복잡한데, 결론만 말하자면 앞서 언급했듯이 보르본 왕조도 근친혼으로 따지면 이전 왕조인 합스부르크 왕조에 딱히 안 밀립니다.
음, 그렇다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는 어땠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이쪽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19세기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황제였던 프란츠 요제프 1세도 황후와 이종사촌 관계였다는 사실 하나만 가지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쪽만 이런 것도 아니고 다른 유럽 왕가들도 별반 다를 게 없었습니다. 19세기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는 사촌끼리 결혼하는 일이 제법 있었고(빅토리아 여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호콘 7세 등도 사촌과 결혼) 20세기 초까지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가령 現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사촌관계라고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스페인 여행중인데 어제 박물관에서 《시녀들》 봤습니다. 상세한 설명 잘듣겠습니다~
가까이서 보면 대충 휘갈긴 것처럼 보이는데 멀리서 보면 디테일 살아있는거 딱 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인데ㅠㅠㅠ너무 어려움....
제 생각에는 무대뒤를 그린게 맞는거같아요. 왕과왕비를 그리고있기때문에 캔버스 뒷부분이보이는거고 뭘그리고있었는지를 알리기위해 거울속에 인물을넣은거죠. 공주가 구경왔는데 시녀들이 이것저것 챙기고 문에도 누가 막 구경하러 들어오고있네요 ㅎㅎㅎ 그래서 주인공은 화가 본인같아요. 폭넓은 초상화인거죠. 내가주인공이고 그외인물들은 그냥 배경인거죠. 나 지금 이렇게 그림그리고있고 주변에 무슨일이있었는지 사진찰칵하듯 그린거죠. 왕가 속 내가 속해있다는 뿌듯함을 비춘거같아요. ㅋ 그림속 스토리상상하는거 재밌네요^^
미국에서 미술을 전공했어요~ 그래도 모든 미술사를 기억하고있기가 쉽지않은데 이렇게 재밌고 짧게 설명해주셔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보고있어요~
너무 많은 도움이 되는거같아요 감사합니다!
프라도 미술관 가서 실물 봤을 때 그림 사이즈가 무지 커서 놀랐음.
항상 내용도 영상도 너무 좋습니다 .양정무 교수님의 쉬운 설명 항상 최고에요
들을수록 관심이 집중됩니다. 잘보고 갑니다.
스페인 배낭여행때 '시녀들'을 직접 봤는데, 대충 그린것 같은데 진짜 멋있어요,그것도 화풍이었군요.
감사합니다~♡
오래 지들끼리 해먹으려 선택했던 방법이..
오히려 지들 줄을 끊게된 아이러니
그렇게 보기는 좀 곤란한 면이 있습니다. 따지고보면 합스부르크 왕가가 유별났던 게 아니라, 그냥 그 당시 관습이 그랬습니다.
불과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유럽 왕족은 같은 왕족이나 그에 준하는 통치가문 출신끼리만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종교나 외교상의 이유로 혼인 상대가 될 만한 왕가가 제한되기도 해서 왕족의 결혼 상대는 상당히 제한적이었고, 그렇다보니 자연히 근친혼이 잦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다보니 다른 유럽 왕가들도 좀 덜했다 뿐이지, 크게 다르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근친혼으로 따지면 에스파냐 합스부르크 왕조가 단절되고 들어선 보르본 왕조도 딱히 안 밀립니다.
19세기만 해도 유럽 왕실에서는 사촌끼리 결혼하는 일이 제법 있었고, 20세기 초까지도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가령 현 노르웨이 국왕 하랄 5세의 부왕과 모후가 서로 사촌관계라고 합니다.
저 이런 해설 너무 좋아해서 영화도 다른해석찾아보고 하는거 좋아하는데 너무 흥미롭네요 ㅜㅜㅜㅜ
얀반에이크 부부의 초상 설명하는 거 듣고 너무 재밌었는데 시녀들도 너무 재밌ㅋㅋㅋㅋ 그림은 진짜 아는 만큼 보이네요
몰랐던 사실을 알고보니 그림이 다시 보이네요! 평소 그림을 보면 그냥 눈으로만 보고 지나치곤 했는데 배경을 알면 더 많이, 더 잘 알 수 있게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설명 갑사합니다!
오ㅓ..대박이다 고작 안료와 기름으로 이루어져있는 평면일뿐인 그림속에 시간과 공간과 시선이 얽혀있는게ㅋㅋㅋㅋ
즐거운 그림읽기 감사합니다! 매우 재미있고 쉽게 설명해주셔서, 어려운 해석이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ㅎㅎ
꾀 오래전에 읽었던 소설 중 벨라스케스의 거울이 떠올랐습니다.
당시에는 그냥 다소 난잡해보이는 소설... 이라는 느낌이었는데, 벨라스케스 자체의 성향과 그림에 대한 여러 해석을 보고 나니, 이 소설 또한 그렇게 쓰여졌음을 알게 되었고, 어려운 구성을 교묘하게 잘 엮어둔 소설이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좋은 설명이에요! 배경 뒤의 작품들을 보니 진짜주인공에 대해 동감이 가네요
알고리즘따라 우연히 보게 됐어요 시간 가는줄 모르게 빠져들어요 그림속에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화가들의 다양한 삶이 들어있었다니 새삼 놀라워요~~
정말 재미있고 유익해요~~감사합니다!! ^^
이 영상을 스페인 가기전에 보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껄 ㅠㅠ 이제는 언제 가볼수 있을까
꼭 앞에 큰 거울을 보고 비친 모습들을 그린것 같네요
진짜 재밌어요!! 양정무 교수님의 난처한 미술이야기 7권도 너무너무 기대되네요 빨리 나왔으면~~~ ㅋㅋ
와 교수님 너무 재밌게 잘 말씀해주셔서 잘 봤어요 미술이 일케 재밌는거얐다니
미술이야기 시리즈도 너무 좋은 👍 양정무 교수님 짱이예요
미술,,,, 예술로써 이해 못하던 사람인데 ㅇ렇게 설명을 들으니 신세계네요~~
1:32 스페인 프라도 미술관에 직접 갔었는데 가이드 분이 시녀들 그림을 보면서 오른쪽 추한 시녀의 얼굴이 진짜 공주의 얼굴이라는 썰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 선생님 진짜 매력한 목소리 있어요
내용 너무 좋아여😊
합스부르크 왕가의
근친혼.. 벨라스케스의 그림
잘 감상합니다
미쉘 푸코의 해석이
그림을 위한 그림
그림의 주인공은 그림의 주인공
멋진 그림 강의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교수님 강의력 짱짱
설명을 너무 잘 하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고 이해도 잘 돼요! 이 시리즈 기대됩니다~
와 진짜 너무 재밌다 15분 뚝딱
그림사랑이 느껴져요 ㅋㅋㅋ 설명하시는데 너는 신나하심
ENTP가 좋아할 영상, 화가, 그림 쏘 완벽
ㅈㄹ
과몰입 멈춰
너무 재미있읍니다 교수님 계속해주세요
저 그림이 진짜 신기한게 가까이에서 보면 붓칠이 거칠고 두껍고 정확하게 잘 안보이는데 ,1미터이상 떨어져보면 옷의 원단의 상세함과 빛 머리결이 찰랑찰랑 마법같은 솜씨의 그림이라고
우리쌤도 이렇게 강의해주시면 좋겠다
교수님 최고입니다
그림 어려워서 멀리햇는데... 강의력이 너무너무 좋아요 귀에 쏙쏙 들어오구요 저도 모르게 고개가 끄덕끄덕. 이런 기회를 가지게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진짜 시대가 흘러도 명작이긴하다 샂진보다 더 아름다운 그림들
알고리즘 떠서 보게 됐는데
설명도 잘 해주시고 재밌게 끝까지 잘 봤네요~~
교수님 참 잼있어요 즐감했어요 감사합니다
그나마 그리면서 약간 미화한거지 실제로는 되게 징그러웠을듯
이게 예술이로군요.. 알수록 어렵고 대단합니다
시녀들 캔버스의 각도를 보면, 화가가 그리고 있는 그림이 바로 (맞은편에 서 있는) 왕과 왕비이고 공주는 화가가 서있는 쪽의 옆에 서서 자기 부모님과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와우 스페인 프라도미술관에서 이그림에 완전 사로잡혀 왔는데 오자마자 마침 유튜브에 딱!! 알고리즘은 무서운데 너무 좋네요^^
우와... 이런 이야기들은 처음 접하는데, 너무너무 재밌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봐야 겠어요!!
프라도 미술관 진짜 존나 좋았음 윗층 고야 초기작품도 개좋음 하.. 다시가고싶다
벨라스케스의 저 공주의 그림!! 저도 고등학교 때 보고 너무 좋아했어요!!>_< 여러므로 어려운 내용을 담아내도, 사람들에게 따뜻하게 다가오는 것… 공주그림을 따뜻하게 담아내는 것..! 그런 실력과 진심이 그 화가의 프로필인거죠!
난처한 시리즈 최고입니다
와 내가 이런걸 무료로 봐도 되는걸까요 저 그래서 데이터 키고 봤어요
그동안 갔던 미술관 중 제일 좋았던 곳이 프라도미술관이었는데, 이 그림에 이런 비밀이 있었군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다음 시간이 기다려 집니다
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들으니까 알고 있던 그림이 다시 보이고 너무 재밌어요. 그림 해석 너무 흥미로워요!!😄
콘텐츠 넘나 좋아요. 갑자기 지성인이 되는느낌이 드네요.
스페인의 압스부르고 왕가와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로트링겐 황가는 사실상 서로 다른 가문입니다. 갈라진지 수백년 넘었고 합스부르크의 유전병이라 알려진 주걱턱은 스페인 압스부르고 왕가에서만 발현된 근친형질이고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로트링겐은 선남선녀에 몸매까지 출중했던 혈통 금수저였습니다.
너무 재밌고 유익하네요!! ㅎㅎ
서양 명화 하나에 이런 해석들이 담겨있군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선생님😄 너무재밌었어요😄
프라도 미술관...교수님 덕분에 저의버킷 리스트에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