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세계속으로] 작지만 큰 도시의 유혹 - 타이완 타이베이 (KBS_2007.09.29.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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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ต.ค. 2024
  • ◼︎ 중국의 동남쪽에 위치한 섬 국가인 타이완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관광지이다. 중국과 수교이후 타이완과의 관심이 소원해 졌지만 타이완인들 만의 가족 중심적이며 작게 시작한 일들을 내실을 다져 크게 키워 나가는 타이완 속으로 들어가보자.
    ◼︎ 하늘에서 타이베이를 바라본다. 타이베이 101
    2003년 10월에 완공된 타이베이 101 빌딩은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높이 508m, 101층짜리 빌딩이다. 몇 년 후엔 최고 높은 빌딩이라는 타이틀이 빼앗길지 몰라도 지금 타이완 타이베이의 경제력과 기술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듯하다. 우리나라 코엑스(coex)와 같이 백화점과 사무실이 입주해 있고 약 1초에 세 개의 층을 올라가는 속도로 30여초 동안 건물의 89층까지 올라가는 놀라운 속도의 엘리베이터도 탈 수 있다. 흐린날씨 속에서도 타이베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타이베이의 새로운 상징! 타이베이 101에 올라가본다.
    ◼︎ 소소한 타이베이 사람들의 일상이 배어 있는 롱싼쓰
    번화한 타이베이 시내 곳곳에 오래된 옛 사찰들이 많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곳은 1738년에 건립돼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롱싼쓰다. 전쟁이나 천재지변으로 몇 번이나 절이 파괴되었지만 이곳의 관음보살상은 본당이 불에 타버렸을 때도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 그 영험함 때문일까? 많은 사람들이 퇴근 후에 찾아오거나 고민이 있을 때 시간을 가리지 않고 모여서 자기의 걱정꺼리를 풀어 놓는다. 우리나라의 엄숙하고 목탁소리만 들리는 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무신 관우와 문신 공자를 비롯한 도교의 신들과 불교의 신이 같이 있는 롱싼쓰에서 타이베이 사람들의 소소한 고민들을 들어보자.
    ◼︎ 타이베이만큼 매력적인 근교의 도시들
    세계적인 도자기 도시로 발돋움하기위한 모습과 순금으로 만들어진 도자기를 볼 수 있는 타이완 최대의 도자기 마을 잉거, 지옥의 계곡이라 불리는 곳엔 유황냄새의 온천수와 앞이 보이지 않는 수증기로 가득 차 있고 독특한 아이디어로 특허 받은 신발을 자랑하는 온천의 도시 베이터우, 타이완의 특산물을 많이 맛 볼 수 있고 타이베이 사람들이 자주 와서 찾는 인천 소래포구 같은 수산시장을 지닌 기륭등 사람 냄새 물씬 나며 오감이 즐겁고 피곤함까지 달래주는 타이베이 근교의 개성있는 도시들. 그 도시들의 매력을 느껴보자.
    #타이완 #타이베이101 #롱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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