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부서진 맨홀 뚜껑…일일이 열어봐야 문제 안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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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7 ก.ย. 2024
- 〈앵커〉
며칠 전, 부산에서 길 가던 사람이 낡은 콘크리트 맨홀 뚜껑을 밟았다가 그게 갑자기 부서져서 다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고 이후 당국의 조사가 시작됐는데요, 겉보기에는 같은 맨홀이라도 하나하나 뚜껑을 열어봐야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시간이 꽤 걸릴 걸로 보입니다.
KNN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 남성이 길을 걷다 맨홀 뚜껑을 밟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오래된 콘크리트 뚜껑이 부서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입니다.
사고가 난 맨홀의 두께는 2.5cm로, 지난 2006년에 설치됐습니다.
사고 이후 관련 기관마다 낡은 콘크리트 맨홀을 찾는 전수조사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열지 않고서는 그 안에 어떤 재질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직원들이 일일이 찾아다닐 수밖에 없습니다.
부산시는 자체 전산망에 맨홀 현황을 적어놓는데, 콘크리트나 주철 같은 재질에 대한 구분은 없습니다.
겉보기에는 똑같은 맨홀이지만, 그 속에 철근이 포함됐거나 추락 방지망이 설치된 경우도 있어서 일일이 열어봐야 합니다.
실제로 부산에 설치된 맨홀만 27만 개가 넘습니다.
[도성혁/부산 동구청 하수계장 : (전산망에) 맨홀 위치라든지 개수가 등재돼 있는데, 조화 맨홀이라고 따로 구분 안 돼 있기 때문에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싼 제품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낡은 콘크리트 맨홀의 교체나 보강 공사가 시급한데, 부족한 예산과 인력 확보가 관건입니다.
특히 해안가 지역의 특성상 맨홀 아래로 바닷물이 지나가다 보니 염분에 의한 영향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설치된 맨홀 수는 340만 개, 맨홀 뚜껑과 관련해 보다 꼼꼼한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 이원주 KNN)
KNN 조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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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구멍이?!?! 반복되는 재해!!! 맨홀 안전사고!!! [안전이 먼저다]](/img/n.gif)
왜 이런 일을 방치하는지 문제의 심각성을 모르는 나라같아요 정말
나쁜 사람들~
저거 금 간거도 있고
물이 스며들어 얼었다 녹았다 하다가 분리돼서 붕뜬 것도 있고 한데
경비 절감은 그런데서 하는게 아니라는걸 잘 보여주는 예네
전국적으로 전수조사하고 교체 하려면 돈이 갑절이 들어가겠다
허기사 그게 저들에겐 누이좋고 매부좋고가 되겠지만
콘크리트가 전단력, 인장력엔 취약한 소재인데, 사람이 밝고 다니는 맨홀 뚜껑을 철근 배근 없이 순 콘크리트로 만들었다는게 놀랍다...헐~
2m 홀에 스프링이나 집어넣을거있음?
맨홀뚜껑있는데는
되도록 밟지않고
피해서 다니는게
좋다😢
부산물에잠긴다는데
학교근처에 있어서 항상 밟았는데ㅜ
저희 학교 주변에도 저런 비슷한 맨홀이 있는데 어카쥬
중국스럽다
어떤 멍청한 인간의 머리에서 생각해낸 맨홀뚜껑이냐
맨홀뚜껑을 쐬로해야지 돌로만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