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부터 머리 좋다는 소리 들으며 성공적인 인생만 살던 사람들이 저렇게 인생의 큰 좌절을 한번 겪으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무너지는 일이 종종 있음. 다른 애들은 어려서부터 좌절을 끊임없이 겪어서 시행착오가 그래도 훈련이 되어있는데 모범생들은 좀처럼 실패를 겪어 본 적이 없으니. 한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는 것도 정말 어려워 함.
이거 맞아요.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는 수재들은 이렇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고대 중광할머니, 불문학도 맥도날드할머니 등등..저 할아버지는 지하철 1호선에서 뵀는데 칫솔 팔면서 성경 얘기도 하고 횡설수설 하시고..보아하니 못 배운 어른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딱 왔어요. 유툽에서 보게 될 줄이야
그 시점이 고딩졸업때 오는 경우가 있고 대학졸업때 직장이직 때 퇴직때 오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자기가 손만 대면 다 되는줄 알고 착각하다가 나이40~50에 저리 되는 사람이 비율상 많음 자기가 하면 다 잘되는줄 알고.... 보통 앞으로 많아질듯...왜냐하면 요즘 중 고딩 수 줄면서 개나소나 좋은대학가고 좋은기업가고 나중에 그애들이 퇴직할때 자기가 좀 하면 다 원하는바 될줄 알고 40대 전후에 정신적으로 폭망할 환경과 케이스가 너무 잘 다져졌음... 실패도 좀 일찍 해봐야 그나마 버티고 반성할 3~5년의 시간을 주는데....
신림 고시촌에서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죠. 서울대 법대 출신 고시 낭인... 제가 3년간 고시 준비하다 낙방했을 즈음 운명처럼 이 분을 또 뵙게되었고, 그 날 시험을 접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갰다고 마음을 굳게 먹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뵙는데 그 때 생각이 나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할게요!!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이 말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4. 내게 단 하나의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5. 피부가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피부관리는 꼭 해야한다. 피부관리를 아예 안하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니. 6.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7.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8.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9. 상황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상황을 맞이한다.ㆍ
아...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고명문대학의 명예로운 전공과 사법고시1차합격으로 젊은시절에 자부심과 주위의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을테지만...2차 낙방이 얼마나 힘겨웠을까요.... 더군다나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었던... 상황에...아아... 거기서 저 분의 인생은 멈춰버린거겠죠.. 포기하려니 절망감이 앞서고.. 도전하면 실패하니... 그 인생을 반복하다 세월은 다가버린거네요.. 그리고 한국의 학벌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또 느낍니다... 게다가 서울대법대라니.... 동문이라는 이유로 돈을 그냥 주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허허
저도 신림동 고치촌 출신이라 그 마음 알겠네요. 90년대 말부터 변리사 공부해서 1차는 붙었는데 2차에서 낙방하고 바로 접었습니다. 아이도 낳고 결혼도 하니까 공부가 잘 안되더군요. 좀 더 젊을 때 했더라면 한 번 더 도전해 볼 텐데 정신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바로 접었습니다. 그게 바로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가는 거 준비해서 2003년에 왔는데 벌써 그일이 오래 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6,7년을 공부만 죽어라 했던 것이 먹고 사는 데 아무 쓸모 없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 둘 걸 미리 결정하고 들어갔으니 결단을 잘 한 것이 제 스스르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른 훨씬 넘어 밥벌이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괜찮은 사업체를 가지고 여유롭게 살고 아이들 3명에 벌써 큰 애는 여기서 로스쿨을 준비할 정도로 커버렸고 50대 초반이지만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림동에 있을 적에는 성공해서 꼭 아들하고 언젠가 다시 와 봐야지 했는데 한국에 들릴 적에도 신림동이 그냥 아픈 추억으로만 남아 가질 못했습니다. 신림동 소리만 들어도 미래에 대한 온갖 불확실성 속에서 절규하던 나의 20대가 왠지 새록새록 떠올라서 지우고 싶지만 또 잊혀진다 해도 이 허탈한 마음....
이 영상에선 빠진 이야기가 있네요. 다른 영상에서 봤었는데, 진짜 이혼당한 사유는 경제력이 아니라 가정 폭력 때문이었습니다. 되지도 않을 공부에만 매달린답시고 처자식들 부양 한번 해 본적 없으면서 툭하면 처자식들을 죽도록 두들겨 팼다고 하네요. 그게 정신분열증 때문이라지만......오죽했으면 애들 고모가 저러다 애들 죽이겠다 싶어서 애들을 자기 집에 데리고 갈 정도였답니다. 결국 아내하고도 이혼했구요. 부모님 재산이 넉넉했던 덕에 직장이 없어도 결혼은 했었다지요. 그것도 그 시절이니 가능했겠지. 그러나, 풍족했던 부모님 재산도 이 사람 고시 공부때문에 다 말아먹었답니다. 결혼 전, 고시 공부만 붙들고 있다가 결국엔 실패한채 아주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갔다 왔었는데, 과연 그 상황에서 군 생활을 잘 할 수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70년대 군대. 군대 가기 전부터 정신이 온전치 못했는데, 그게 군대에서 제대로 도졌었고.....그 상태에서 제대하고도, 결혼은 했지만 단 한번도 돈 벌어서 처자식들 부양해 본적은 없는 주제에 매일 처자식들을 죽도록 두들겨 패기나 하고.... 방송 제작진들이 이 사람 자녀분들도 접선을 해 보려고 했지만, 아예 상대를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사람 처자식들은 절대 나무랄 수 없습니다. 저런 남편을, 저런 아버지를 누가 모시고 싶겠습니까? 아주 보기도 싫지. 낳기만 했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아픈 사람이엇자나요. 정상인이 아픈 사람을 그 상태로 보고, 돌볼 형편이 되면 돌보는게 자신에게도 좋은 것. 자기 상처만 생각하고 살면 그게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않죠. 정상인이 아닌 것,누가 봐도. 잇는 그대로 받아드려서, 료도하는게 아니라 더 비참해 지지않게, 인간으로 살다 가시게는 해야죠.
@@클레멘타인-q4g 본인께서 저 노인네와 똑같은 부모를 만나봤으면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실 수 있다면 정말 천사 중 천사이십니다. 껄껄껄... 난 너무나 인자하신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자랐어도 가정 폭력 당하며 자란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전혀 안가는게 아닌데..
@@raon9247 자기가 낳은 자식들보고 하는 말, 무슨 난민 대접하라는게 아니고, 이제 용서하고 구걸하고 다니지 않게, 왜냐하면 이 사람은 아픈 사람이니까, 그래야 자식들도 치유가 될 것, 정상인 아버지한테 학대당한게 아니라, 극심한 스트래스에 정신을 놓아버린 사람이엇구나,하는. 영조처럼 정신줄 놓아버린 사도세자 뒤주에 가둬 죽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치료시설이 잘 되잇고, 자식들 동의에 의해 국가에서도 치료를 얼마던지 해줍니다. 그대로 방치해 저 상태로 죽게하는것이 복수가 아닙니다. 복수는 정상인에게 하는 것, 병에 걸린 사람인데,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가정을 이뤗던 것, 보통 합격하거나 그만할깨까지 안하는게, 아마 부모의 바램에서 한 듯, 그러다 부모와 가족이라는 두 개의 부담이 이 남자를 미치게 만든 듯, 그때 시험말고도 더 좋은 교수라는 것을 선택햇더라면,
사법고시가 그냥 실력만으로는 안되는 시험이더라구요..전국의 1등짜리들이 모여서 하루만에 결판 나는 시험이라..2차 시험은 1차와 비교해서 레벨 자체가 다르고요.시험 준비 기간에 저희 시어머니도 죽기살기로 매일 삼천배씩 올리셨는데,그 압박감이 수험생한테는 또 다른 압박이자 고마움이였다고 하네요ㅠ결과는 사법고시 최종합격 했으나,그 실력에 그 노력이면 차라리 대기업 취업이나 다른 직업이 훨씬 나을것 같아요.법조계는 워라벨 포기 하셔야 되요.
솔직히 옛날에는 돈없어서 책상에서 공부할수잇는 사람도 적었는데(중고딩 애들도 시골 일 하고 가게일이나 공장다니고 등등) 그시절에 공부만할수잇는 환경이었던사람은 경쟁률이 겨우 몇대1 수준밖에안되는건데 그걸 못붙었으면 머리가 안타깝지만 공부머리가 아닌거. 주변에 열심히해도 점수 잘안나오는 애들 꼭 있었는데 그런경우지
@@오는내게 저때는 사시 인원 100명도 안되던 시절로 고법 출신도 보통 7수정도 했던 시절임..90년대 이후의 사시하고 비교하몃 안되고 저때 1차는 쉬웠지맛 2차는 정말 경쟁이 치열했고 무지 어려웠던 시절.. 그리고 열심히 공부 하는데 성적 안오르는 애들 보면 공부에 대해서 자존심이 강해 체계적인 공부를 안한 경우가 많음..
주목할 점. 1966년 ㅡ 사법시험 합격자 40명 시절 1970년 ㅡ 마찬가지 40명 시절. 1980년 ㅡ 60~80명 시절. 정말 사시가 금값중에 금값이던 시절로, 지금 변호사와는 몇 차원이 다른 등용문이었다. 당시 합격자가 너무 적어 재학중 1차 합격조차도 정말 어려운 일이었고, 대학 동기들 중에서도 선두주자그룹이었던 거지. 2차를 5번 떨어졌다면 마지막 시험은 29~30 살 쯤에 봤던건데 10년동안 패배감에 자기자신을 상실한 케이스.
@@달려라칠승맨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사시17회를 상고출신이 합격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대의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그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것이죠. 사시 22회 까지는 어느대학, 어느 고교 출신이던간에, 사시만 되면 바로 금값이 되던 시절입니다. 문재인씨도 그런 케이스죠. 박원순씨도 그러하고요. 지금이야 사시가 그저그런 위상으로 전락하고 법률대리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만..... 예전에는 위상이 대단했습니다.
포기하기 힘들었겠죠 주변에도 법대출신 있어서 잘 압니다 그러다가 세월만 보내고.. 저 시대 저 실력으로 뭣인들 못했을까요 시간을 돌이킬 수 없으니 후회도 많이 하셨으리라 공부도 졸업장도 젊어야 쓸모가 있는 거지요 이제는 기회가 없을텐데 할아버지 부디 건강하세요 이젠 기초연금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1차붙으면 절대 포기못함. 이게 진짜 간절하기도하고 손끝에 잡힐 거 같고 내년엔 붙을 거 같거든... 열매가 달콤할수록 포기못하지. 그리고 투자한 돈과 시간이 있어서 아깝기도하고 다른 걸로 넘어가기에도 스펙은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미 나이를 많이 먹었고 공부만 계속 붙잡게되는거임. 딴 얘기지만 울집이 노량진이라 고시공부하는 사람들 많이 보는데, 필기시험은 합격했는데 최종에서만 6번 떨어진 사람있었음. 이 사람보면 면접에서 말도 잘하는데 면접이 문제가 아니라 커트라인에 걸쳐서 합격한 점수라 면접은 보통받아도 결국에 최종에서 떨어지는거라고 함. 그렇게 대학졸업하고 12년째 9급치는중이라고 했는데 어찌됐을지 모르겠다..
자부심이 부질없으면 던져버리고 새로운길 모색해서, 인간 도리 다하는것이 똑똑한겁니다. 저 양반은 바보죠. 인간도리 못 하니 죄책감 느끼고, 그래서 자학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타인한테 민폐나 주고....불쌍하기 보다는 정신이 맛이 아주 간 사람이라고 볼 수 밖에없어요. 인생에 최대 덕목이 겸손인데, 상거지꼴로 민폐주면서 서울대 졸업증명서 종이 쪼가리 들고 다니는것 보세요. 인간 되기는 애시당초 글렀네요
말처럼 참 쉽지가 않아요. 집안 자체가 저분을위해 육체적인것도 금전적인것도 다 올인했는데 그래서 서울대법대까지 갔는데 다른길을 알아보는거 자체가 저분에겐 불효처럼 느껴지겠죠. 거기다 자식한테도 아내한테도 못되게 굴었는데 돈은 못벌면서 자기 서울대법대 나왔다고 무시하고 타박하고 손찌검하고 결국엔 버티지 못한 가족들이 떠나갔고요. . 저러고 살면서도 자부심이 대단해서 남 밑에서는 일 절대 안하고 저러고 혼자 부랑자처럼 떠돌아다니죠 ㅠㅠ 그리고 지금은 제정신도 아니시고 정신분열증같이 와서 다른길을 모색할수가 없을꺼에요. 이분말고 고대나오신분 하버드 나오신 노숙자분도 있는데 다 정신분열증상이 있으심. . 이대나온 노숙자도 그렇고. .
떨어졌으니 2년만하고 그만둘 걸 후회하지 붙었으면 행복합니다.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연가,병가사용 자유롭고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있으면 가족간병도 가능하고 육아휴직도 되고 내 일만 하면 되고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지요. 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 따뜻합니다. 늙으면 연금나오고 매년 월급은 오르죠. 자영업자처럼 인스타, 페북, 전단지 홍보하며 매출걱정도 없고 청소, 위생, 메뉴개발, 직원교육 등 신경 쓸 것도 없죠. 매달 안정적으로 제때 돈이 들어온다는 점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그렇게 안정적일 수 없습니다. 짤리지도 않고요. 그 이외 각종 수당이나 복지포인트, 공무원 할인, 해외연수 등등 혜택은 상당합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공무원만큼 좋은 직장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근로자 80%가 중소기업 다닙니다. 수치적으로도 공무원이 상위 20%입니다.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야에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sksinfndkxk7그래도 별로인데요? 월급 인상율도 너무 적고 이제 연금도 거의 메리트 없어서.. ㅠㅠ 저도 그래서 공무원준비하다 접고 지금은 2금융 다니는데 한달에 실수령으로 300이상은 받습니다 상여있을때는 더.. 공무원 들어갔다면 더 끔찍했을거같아요 그렇게 낮은 월급으로는 사람이 사는게 아니라 ㅋㅋ
지금 15년전에 나도 신림에 있었다. 다리가 책상밑으로 들어가는 쪽방같은 고시원에서 종로로 출퇴근하며 회계사 시험 준비했지. 3년 반을 준비했는데 2차가 죽어라 안되더라..몇 문제차이,,나보다 학벌안좋고,,합격조언했던 동생이 합격하고,,자존감 바닥일때 대학 후배였던 지금 와이프를 만났다. 세무사 시험까지 가려했던 나를 말리면서 자기 회사다니면서 자소서 고쳐주고, 면접장 태워주고, 동기들 보다 4-5년 늦게 입사했지만 진짜 열심히 일하고 배웠다. 결국 동기들은 이직하고 승진하느라 바빴지만, 열심히 배워서 내사업을 시작했고 직원 열두명과 열심히 일하고있다. 다 지나고 나니 그깟 자격증, 대학 별거 없더라. 내가 합격하고자 했던 회계사 세무사 법인에 기장맡기고 양도세 도움받는다. 그때는 몰랐는데 인생엔 다양한 길이있고, 기회도 있다. 고시에 올인해 힘든 사람들에게 좀 더 자기 자신을 믿고 다른길을 가보라고 말하고싶다.
아는 친구도 가족의 기대가 컸지요. 고등학교에서 1등을하는 친구였는데, 아마도 그로인해 스트래스를 받았는지 어느날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 졸업도 못하고 가끔 시간이 나면 만나러갔지만, 사람이 몰라볼 만큼 외모가 달라졌더라구요. 평생 정신과 약물치료가 필요했던 친구, 39세에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이 마지막입니다. 마음이 좋은 친구였는데, 참 안타깝죠. Tri A-Tran, I remember you my friend. Rest in peace.
고시병이라 하지...... 3 번 이상 떨어지면 자신의 길이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미련없이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건데 그러지 못하면 저렇게 인생에 그것말고도 더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는 일을 찾지못하고 폐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항시 집착이 문제다. 집착은 마치 생각이 터널처럼 갇혀있어 주변의 것을 보지 못하면 사고를 낼 수 밖에 없다. 저이는 법 공부보다 마음 공부를 먼저 햇어야 했다. 공부도 결국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거다. 그게 되야 머리도 돌아가는 거다.
내가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 스스로 아는게 참 어렵네요. 모든 포기한 만큼 얻게 되는건데 그걸 알고서도 포기할줄 모른다면 얻는것도 없는거겠죠…뭔가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주위의 말도 귀담아듣고 전문가 상담도 한번씩 받아서 브레이크를 걸어보는것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나도 회계사공부4년하고 몸과마음이 병들고 접었는데 그 후론 뭘 하고 살아도 기쁘지가 않다. 우연히 이 영상을보니 내 먼 미래의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항상 미련이 남는 인생 죽어야 그 미련이 끝이 날거 같다..물론 다른일을 하며 정상적인척 살아가고 있었지만 이 영상을 보니 내 마음속의 큰 응어리가 느껴진다. 돌아가셨다는 댓글을 봤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공시 3년 끝에 낙방후 가족들 성화로 내키지 않았지만 아무 하청업체 들어가 일하다 집단 직내괴롭힘으로 산재사고 나서 반불구되어 고생하는데 사연있다고 재취업도 안되고 근로복지공단도 산재은폐를 적극적으로 적발하지 못하네요 결국 불승인되어 모두 덤탱이 쓰고 이제 나이 50인데 아직 노후대책도 못햇는데 결혼도 못하고 아픈몸으로 힘이드네요.오랜시간 병원만7군데 다니고 공부도 상당히 잘해 대학도 세군데 나오고 젊을때 잘나가다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떨어지네요.
대학동(신림동 고시촌) 저 동네에서 몇년 가게 했었는데 이 영상보니 떠오르는 고시낭인 몇명이 기억납니다 법대 나와서 시험만 보다가 나이만 먹은 늙어가는 사람들....결혼도 못하고 머리가 하얘진 남녀들...정말 심각했어요 벌써 10여년 전이니 그 사람들 지금은 어떻게 살까....ㅠㅠ
서울대 법대에 4학년에 1차 패스한 거면 본인 스스로도 그렇겠지만 주변에서도 엄청 치켜세웠을 테니 그 실패가 유난히 크게 다가왔겠지... 그렇게 5번 실패로 가족과 결혼한 아내에 자식들까지 얼마나 자존감이 떨어지고 상실감이... 착하셨던 심성만큼 어질지 못 해서 저렇게 되셨구나...
받은 돈이지만 본인 좋은거 사먹고 사입어도 되는데 아내에게 주는거 보니 이게 진심이고 그렇게 가족을 못챙긴 죄책감 갚고 돌아가셨나봐요.? 사실 마음이 약한 분이라 정신병도 걸리신듯해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 줄 수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작은 일자리주고 챙겨주면 다시 잘 살 수도 있었을텐데ㅜㅠ
친구가 박사학위 따고 부산대에서 시간강사 하는데요 한번은 학교 앞에서 그리 시간강사 하는 여러분 식사하는데 간적 있어요 나이는 다들 지긋해서 40대후반까지 있었는데 엄청 기분이 찜찜했어요 다들 가정도 있는데 정교수 되기는 글렀고 월급은 200도 안 되고 그렇다고 다른 일 할 것도 아니고. 얼굴 어둡고 하는 말마다 부정적인 이야기 세상욕.
이 영상을 보며 느낀점.
1. 인생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다.
2. 할아버지 친구는 진짜 친구다.
3. 너무 슬픈 얘기다.😢
명문대학나온 사람들은 명문출신답네요.
4.정신 못차렸다
맥도날드 할머니
고대 중광할머니 특징
결혼하지못했다
부모가 돌아가시면서 급격히 망가졌다
부모님이 없어지면 형제들도 냉정해집니다
@@hyosungjang4108괜히 재산싸움이 있는게 아님
저건 한심한거죠...
어린 시절부터 머리 좋다는 소리 들으며 성공적인 인생만 살던 사람들이
저렇게 인생의 큰 좌절을 한번 겪으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무너지는 일이 종종 있음.
다른 애들은 어려서부터 좌절을 끊임없이 겪어서 시행착오가 그래도 훈련이 되어있는데
모범생들은 좀처럼 실패를 겪어 본 적이 없으니. 한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는 것도 정말 어려워 함.
이거 맞아요. 회복탄력성이 떨어지는 수재들은 이렇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죠. 고대 중광할머니, 불문학도 맥도날드할머니 등등..저 할아버지는 지하철 1호선에서 뵀는데 칫솔 팔면서 성경 얘기도 하고 횡설수설 하시고..보아하니 못 배운 어른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딱 왔어요. 유툽에서 보게 될 줄이야
그 시점이 고딩졸업때 오는 경우가 있고 대학졸업때 직장이직 때 퇴직때 오는 경우가 있는데 무조건 자기가 손만 대면 다 되는줄 알고 착각하다가 나이40~50에 저리 되는 사람이 비율상 많음 자기가 하면 다 잘되는줄 알고.... 보통 앞으로 많아질듯...왜냐하면 요즘 중 고딩 수 줄면서 개나소나 좋은대학가고 좋은기업가고 나중에 그애들이 퇴직할때 자기가 좀 하면 다 원하는바 될줄 알고 40대 전후에 정신적으로 폭망할 환경과 케이스가 너무 잘 다져졌음... 실패도 좀 일찍 해봐야 그나마 버티고 반성할 3~5년의 시간을 주는데....
명문대 출신인데도 더 나은 대접을 받기 위해 취업을 할 수 있음에도 그냥 백수로 사는 경우도 비슷합니다. 어찌보면 안타까운 일이죠. 차라리 저들이 평범한 머리로 살아왔다면 뭐라도 시도하고 평범하게라도 살았을 수도.
@@gbhcharged2261 그건 좀 아닌듯하네여..
😮@@okorea7
신림 고시촌에서는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죠. 서울대 법대 출신 고시 낭인... 제가 3년간 고시 준비하다 낙방했을 즈음 운명처럼 이 분을 또 뵙게되었고, 그 날 시험을 접고 다시 사회로 돌아가갰다고 마음을 굳게 먹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뵙는데 그 때 생각이 나 마음이 좋지 않네요.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도 행복할게요!!
아직 살아계시나요? 저 어르신
1. 나를 아는 것이 최고의 지식이다. 이 말은 100번 넘게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2. 신이 있나 없나는 개인의 생각과 신념에 달려있다.
3.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엄청 몰입해서 노력해도 결과가 엄청 안좋을 수도 있다. 이 말은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4. 내게 단 하나의 성공의 비결이 있다면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5. 피부가 회복되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린다. 피부관리는 꼭 해야한다. 피부관리를 아예 안하면 여드름 흉터가 생길 수도 있으니.
6. 사실을 부정하려는 게 사람 본성이다.
7.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 자기가 죽을 날짜, 고통받는 누군가, 성범죄 사건
8. 바보와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기질대로만 사물을 본다.
9. 상황을 가장 잘 활용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상황을 맞이한다.ㆍ
학벌보다 중요한건 때론 포기할줄도 아는것과 생활력이다
가정폭력범 이었다네여..
고향가도 반겨주는 친척하나 없고 처자식들도 외면하는 이유가 있지요..
@@안녕-y3l9n 참새냐?
@@개닭소돼지말
시바라 내가 한말이 아니라 다른방송에서 취재한거다.
@@안녕-y3l9n
'시바'라 아니고
견계우돈마😁😁😁
@@안녕-y3l9n ㅋㅋㅋ
다른건 모르겠고 저렇게 나이들었어도 챙겨주는 동문친구들이 대단하다.
그러니까요.
곳간에서 인심나니까
괜히 서울대가 아닙니다
대단한 건가요?..... 그게??
@@enoshimachoi3990 서울대심이 엄청나죠~
동문회 안하는 대학들이 다반사죠!
수십년이 지났는데 동기라고 도와주네..감동
남의일이라 할수없어 가슴이
아프다.
모두건강하게 살아내기를
저런 친구들이 있다는게 대단하다.
옛말에 고시귀신이 붙으면 집안을 말아먹는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말의 현실판을 보여주시는 분이네요
ㅋㅋ [고시귀신 붙으면 집안 말아 먹는다]..... 현수막에 써서 신림동입구에 걸면 고시 낭인을 막는데 도움되겠죠....고시원 식당 편의점 주인들이 경끼 날지도.
ㅐㅔ
실체와는 상관없이 어디출신인지는 정말 평생 따라다닌다는 것에 놀라고...현실감각과 자신에 대한 현실적인 평가가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깨닫는다
서울대를 졸업한 수재가 저런 고생을 하시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국가에서 지원을 해서 남은 여생이나마 편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성우-l2y 뭐가 능력이 된다는거죠? 시험 합격 못 했으면 다른 대안을 찾아야지 저건 아집임
서울대가 대수냐 지원해주게 ㅂㅅ인가
서울대가 대수냐 지원해주게 ㅂㅅ인가
이래서 학벌이 중요
아이고 할아버지,,,저 연세에 서울대 나오셨으면 판검사 안하셔셨어도 지금쯤 호화롭게는 장담못하지만 남에게 손 안벌리도 부족할거 없이는 사섰을듯;;; 하지만 그심정 충분히 공감은 합니다 ㅠㅠ
저때 서울대 법대면 못가는 기업 없었지
고법만 나와도 씨어먹고 다녔죠..
저 연세에 서울다 법대면 무조건 사시였음.
사시 안보면 낙오자 취급 받았지.
아마 저 시절 서울대 법대면 백프로 전부 사시 공부했음.
붙었느냐 안붙었느냐 차이지.
전부 코스처럼 공부했음.
70년대면 바로 모셔와서 과장급 으로 시작가능햇지
조국처럼 사시떨어져도 다른길 찾을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아... 정말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최고명문대학의 명예로운 전공과 사법고시1차합격으로 젊은시절에 자부심과 주위의 기대감은 하늘을 찔렀을테지만...2차 낙방이 얼마나 힘겨웠을까요.... 더군다나 결혼하고 자식까지 있었던... 상황에...아아...
거기서 저 분의 인생은 멈춰버린거겠죠.. 포기하려니 절망감이 앞서고.. 도전하면 실패하니... 그 인생을 반복하다 세월은 다가버린거네요..
그리고 한국의 학벌이 얼마나 대단한건지 또 느낍니다...
게다가 서울대법대라니....
동문이라는 이유로 돈을 그냥 주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허허
아저씨 대략 십년전에 지하철에서 아저씨 한테 칫솔 샀던 청년이에요 칫솔 샀는데 손으로 신부님 처럼 십자성호 그으면서 축복해주셨어요 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았는데 이렇게 잘 지내시네요 옷은 많이 깔끔해지셨네요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단시기가 ㄷㄷㄷ
인생은 집착을 버려야 희망이 옵니다. 사람에 대한 집착, 물질에 대한 집착, 명예에 대한 집착...극단적인 사고방식은 삶에서 중심을 잃게합니다.
감사합니다
극단적인 사고방식은 삶에서 중심을 잃게 한다.. 동감합니다
공감합니다..
맞습니다.
저도 신림동 고치촌 출신이라 그 마음 알겠네요. 90년대 말부터 변리사 공부해서 1차는 붙었는데 2차에서 낙방하고 바로 접었습니다. 아이도 낳고 결혼도 하니까 공부가 잘 안되더군요. 좀 더 젊을 때 했더라면 한 번 더 도전해 볼 텐데 정신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바로 접었습니다. 그게 바로 내가 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국 가는 거 준비해서 2003년에 왔는데 벌써 그일이 오래 전 일이라 가물가물하네요. 6,7년을 공부만 죽어라 했던 것이 먹고 사는 데 아무 쓸모 없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그만 둘 걸 미리 결정하고 들어갔으니 결단을 잘 한 것이 제 스스르도 대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른 훨씬 넘어 밥벌이를 시작했지만 지금은 괜찮은 사업체를 가지고 여유롭게 살고 아이들 3명에 벌써 큰 애는 여기서 로스쿨을 준비할 정도로 커버렸고 50대 초반이지만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신림동에 있을 적에는 성공해서 꼭 아들하고 언젠가 다시 와 봐야지 했는데 한국에 들릴 적에도 신림동이 그냥 아픈 추억으로만 남아 가질 못했습니다. 신림동 소리만 들어도 미래에 대한 온갖 불확실성 속에서 절규하던 나의 20대가 왠지 새록새록 떠올라서 지우고 싶지만 또 잊혀진다 해도 이 허탈한 마음....
몇살때신가요????
저도 신림동에 있었습니다.
나이도 비슷~
행복하세요.
@@fiercehan6791 신림9동에는 3년 반 있었습니다. 스물 일곱정도부터...
@@docsohn5555 미국생활 쉽잖으셨죠???
저도 신림동에 있었어요.90년대 초~ 천마고시원.천곡고시원.백제고시원은 여자만있었고 현역 헌병 상사가 운영했었지요.
사람이란게 포기할줄도 알아야 한다 정말...공부건 투자건 사랑이건 우정이건 등등..
아마 공부해본 사람은 알테지만.
포기한다는것은 그 똑같은 공부를 1년저 하는거랑은 비교도 안될정도의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그냥 안아드리고 싶다.
이 영상에선 빠진 이야기가 있네요.
다른 영상에서 봤었는데, 진짜 이혼당한 사유는 경제력이 아니라 가정 폭력 때문이었습니다. 되지도 않을 공부에만 매달린답시고 처자식들 부양 한번 해 본적 없으면서 툭하면 처자식들을 죽도록 두들겨 팼다고 하네요. 그게 정신분열증 때문이라지만......오죽했으면 애들 고모가 저러다 애들 죽이겠다 싶어서 애들을 자기 집에 데리고 갈 정도였답니다. 결국 아내하고도 이혼했구요.
부모님 재산이 넉넉했던 덕에 직장이 없어도 결혼은 했었다지요. 그것도 그 시절이니 가능했겠지. 그러나, 풍족했던 부모님 재산도 이 사람 고시 공부때문에 다 말아먹었답니다.
결혼 전, 고시 공부만 붙들고 있다가 결국엔 실패한채 아주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갔다 왔었는데, 과연 그 상황에서 군 생활을 잘 할 수가 있을까요? 더군다나 70년대 군대.
군대 가기 전부터 정신이 온전치 못했는데, 그게 군대에서 제대로 도졌었고.....그 상태에서 제대하고도, 결혼은 했지만 단 한번도 돈 벌어서 처자식들 부양해 본적은 없는 주제에 매일 처자식들을 죽도록 두들겨 패기나 하고....
방송 제작진들이 이 사람 자녀분들도 접선을 해 보려고 했지만, 아예 상대를 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사람 처자식들은 절대 나무랄 수 없습니다. 저런 남편을, 저런 아버지를 누가 모시고 싶겠습니까? 아주 보기도 싫지.
낳기만 했다고 다 부모가 아닙니다.
아픈 사람이엇자나요.
정상인이 아픈 사람을 그 상태로 보고,
돌볼 형편이 되면 돌보는게 자신에게도 좋은 것.
자기 상처만 생각하고 살면 그게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않죠.
정상인이 아닌 것,누가 봐도.
잇는 그대로 받아드려서,
료도하는게 아니라 더 비참해 지지않게,
인간으로 살다 가시게는 해야죠.
@@클레멘타인-q4g 난민들 구해줬다가 치안이 엉망이 된 유럽 여러 나라가 생각나네요. 저런 사람을 가까이 도와주는 것은 당신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클레멘타인-q4g 본인께서 저 노인네와 똑같은 부모를 만나봤으면서도 그렇게 생각하고 실천하실 수 있다면 정말 천사 중 천사이십니다. 껄껄껄... 난 너무나 인자하신 아버지, 어머니 밑에서 자랐어도 가정 폭력 당하며 자란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전혀 안가는게 아닌데..
@@raon9247
자기가 낳은 자식들보고 하는 말,
무슨 난민 대접하라는게 아니고,
이제 용서하고 구걸하고 다니지 않게,
왜냐하면 이 사람은 아픈 사람이니까,
그래야 자식들도
치유가 될 것,
정상인 아버지한테 학대당한게 아니라,
극심한 스트래스에 정신을 놓아버린 사람이엇구나,하는.
영조처럼
정신줄 놓아버린 사도세자 뒤주에 가둬 죽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치료시설이 잘 되잇고,
자식들 동의에 의해 국가에서도 치료를 얼마던지 해줍니다.
그대로 방치해
저 상태로 죽게하는것이 복수가 아닙니다.
복수는 정상인에게 하는 것,
병에 걸린 사람인데,
사법시험을 준비하며 가정을 이뤗던 것,
보통 합격하거나 그만할깨까지 안하는게,
아마 부모의 바램에서 한 듯,
그러다 부모와 가족이라는 두 개의 부담이 이 남자를 미치게 만든 듯,
그때 시험말고도 더 좋은 교수라는 것을 선택햇더라면,
@@클레멘타인-q4g 자기 얘기 아니라고 완전 성인군자네 ㅋㅋㅋ
사법고시가 그냥 실력만으로는 안되는 시험이더라구요..전국의 1등짜리들이 모여서 하루만에 결판 나는 시험이라..2차 시험은 1차와 비교해서 레벨 자체가 다르고요.시험 준비 기간에 저희 시어머니도 죽기살기로 매일 삼천배씩 올리셨는데,그 압박감이 수험생한테는 또 다른 압박이자 고마움이였다고 하네요ㅠ결과는 사법고시 최종합격 했으나,그 실력에 그 노력이면 차라리 대기업 취업이나 다른 직업이 훨씬 나을것 같아요.법조계는 워라벨 포기 하셔야 되요.
명문대고 뭐고
더 중요한것은 자신의
처지를 알고 제때에 맞게
행동할때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식보따리는 풀어놓으면
지식외엔 없지만
지혜보따리를 풀으면
그 안에 안 들어있는게 없다
저런넘은 부모형제 없습니다! 알 사람만 압니다!ㅠㅠ
솔직히 옛날에는 돈없어서 책상에서 공부할수잇는 사람도 적었는데(중고딩 애들도 시골 일 하고 가게일이나 공장다니고 등등) 그시절에 공부만할수잇는 환경이었던사람은 경쟁률이 겨우 몇대1 수준밖에안되는건데 그걸 못붙었으면 머리가 안타깝지만 공부머리가 아닌거.
주변에 열심히해도 점수 잘안나오는 애들 꼭 있었는데 그런경우지
@@오는내게 알지도 못하면서 헛솔 작렬...
닉값 제대로 하시네요
저때도 사시합격하기는 지금 못지않게 어려웠습니다
@@오는내게 저때는 사시 인원 100명도 안되던 시절로 고법 출신도 보통 7수정도 했던 시절임..90년대 이후의 사시하고 비교하몃 안되고 저때 1차는 쉬웠지맛 2차는 정말 경쟁이 치열했고 무지 어려웠던 시절..
그리고 열심히 공부 하는데 성적 안오르는 애들 보면 공부에 대해서 자존심이 강해 체계적인 공부를 안한 경우가 많음..
@@오는내게 윤석열이가 사시 합격했던 시절보다 사시 붙기가 곱절 어려웠던 시절입니다..좀 제대로 압시다..
주목할 점. 1966년 ㅡ 사법시험 합격자 40명 시절
1970년 ㅡ 마찬가지 40명 시절.
1980년 ㅡ 60~80명 시절. 정말 사시가 금값중에 금값이던 시절로, 지금 변호사와는 몇 차원이 다른 등용문이었다.
당시 합격자가 너무 적어 재학중 1차 합격조차도 정말 어려운 일이었고, 대학 동기들 중에서도 선두주자그룹이었던 거지. 2차를 5번 떨어졌다면 마지막 시험은 29~30 살 쯤에 봤던건데 10년동안 패배감에 자기자신을 상실한 케이스.
고졸 학력으로 사법시험 패쓰한 노무현 당신은 대체....
@@달려라칠승맨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사시17회를 상고출신이 합격했다는 것은 정말 엄청난 일대의 사건이었습니다. 사실 그 덕분에 대통령이 된 것이죠. 사시 22회 까지는 어느대학, 어느 고교 출신이던간에, 사시만 되면 바로 금값이 되던 시절입니다. 문재인씨도 그런 케이스죠. 박원순씨도 그러하고요. 지금이야 사시가 그저그런 위상으로 전락하고 법률대리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지만..... 예전에는 위상이 대단했습니다.
@@달려라칠승맨놈현시절엔,고등학교 들가서도 과외했다고ᆢ그만큼 1960~70년대는 가난하고 저학력시절임 그당시 상고는 대단한학벌이라고 함 국민대다수가 중졸이 겨우라
@@달려라칠승맨그 좋은 머리를 나쁘게 썼으니...
9수한 윤석열은 ㄷㄷ
시험에 떨어질때마다, 얼마나 많은 타인의 학대로 부터 오는 심리적인 자기 학대가 느껴지며, 그저 눈물만이
2010년대 서울살때 두세번 지하철에서 뵀는데 이분 심정 이해함
충분히
매달 만나는 날까지 정해서 도움주는 친구들도 대단하고, 냄새 많이 났을텐데 차 뒷자리에 태워서 운전해주는 제작진도 대단하다
제가 뵈었을때는 냄새는 안났습니다
정신병과 정상인은 종이 한장차이
넘어가면 정신병
머리 비상한 사람들이 조현병 많이 …
고시생활 오래 하면 정상인 사람들도 노숙자들 보다 더 폐인이 된다는 말이 괜한소리가 아닌듯. 김기두씨 같은 경우 무엇보다도 본인 잘못이 커겠지만 뻔히 안되는데도 끝까지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의 잘못이 더 커다고 생각됨. 대학 졸업하면 지원을 딱 끊어야 했었는데.
@김삼다 애초에 그런거 신경 안쓰는 사람이라 이런거 제작할 생각도 가지는거지.
솔직히 냄새나 환경이나 이런게 신경 1도 안쓰이지 않음.
제작진이 보통 사람보다 마음이 좋은건 맞다고 생각함.
에휴... 본인 신경이나 잘 쓰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곧 우리 할머니 할아버님들도 냄새나신다 10대도 머리 냄새 땀 냄새 나고..
만나는 날을 정한 이유는 정하지 않았으면 시도때도 없이 찾아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작은실패를 수없이 많이도 해왔던 내가 행복한 사람이었구나 싶다.. 성공만 해왔더라면... 남의일이 아닌 내 일이었을것같다...
아이가 실패를 해오면 내가 어떤 자세를 취해야할지... 분명해지는 영상이다..
자식키우는 저도 공감가네요
진짜 친구분들 대단하네요. 저런 모습까지도 챙겨 주다니.
가정폭력 해서 합격못한자를 이렇게 포장해도 되는건가요?
저분의 마음의 병은 몰까
@@믿음소망사랑-f6p 가정 폭력자 였나봐요 , 저분을 잘아는 지인 이신가봐요ᆢ ?
저런 태도가 바로 탑 클래스들의 태도다. 끝까지 믿어주기.
서울대 법대. . .
역시 어울려도 배운사람과 어울려야해
담생에서는 꼭 사법고시 합격하시길...제발
그 한이 얼마나 크실까 !
나도 가슴이 넘 아프네요...
1.5점차이였대요
크 출세할건데
@@fiercehan6791 ㅎㅏ ㅇ ㅏ ... 걍 합격시켜주지 .. 새기들아
@@Mr.son- 그럼 다른사람들은??
저런 시험 원래 상대평가라 불과 몇점차로 왔다갔다한다
피가 말라
절대평가 자격증 그런거랑 다르다
@@corvuse3000 그래 나 운전필기 8번만에 합격했다
포기하기 힘들었겠죠 주변에도 법대출신 있어서 잘 압니다 그러다가 세월만 보내고.. 저 시대 저 실력으로 뭣인들 못했을까요 시간을 돌이킬 수 없으니 후회도 많이 하셨으리라 공부도 졸업장도 젊어야 쓸모가 있는 거지요 이제는 기회가 없을텐데 할아버지 부디 건강하세요 이젠 기초연금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나도 저리 될뻔 했네요
아재 눈 높이를 낮추면 방법도 있는데.
물론 난 눈 높이를 낮추었지만
살아가는데 지장 없는데..
삶은 선택의 연속 이라는 말이 새삼
느껴지네요
재학중에 사법고시1차 붙은게 독이었음.미련만 안가졌다면 인생 나름 행복하게 살수있었음
그당시 서울대 법대면 어디가나 최고 대우 받았을텐데 대기업 법조팀도 갈수있고 안되면 다른 길로 가는 것도 지혜인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아는처근ᆢㅍ
@@shouldves7030 ㅇ
2차 가 더 어려운가요?
1차붙으면 절대 포기못함. 이게 진짜 간절하기도하고 손끝에 잡힐 거 같고 내년엔 붙을 거 같거든... 열매가 달콤할수록 포기못하지.
그리고 투자한 돈과 시간이 있어서 아깝기도하고 다른 걸로 넘어가기에도 스펙은 없고 하는 방법도 모르고 이미 나이를 많이 먹었고 공부만 계속 붙잡게되는거임.
딴 얘기지만 울집이 노량진이라 고시공부하는 사람들 많이 보는데, 필기시험은 합격했는데 최종에서만 6번 떨어진 사람있었음. 이 사람보면 면접에서 말도 잘하는데 면접이 문제가 아니라 커트라인에 걸쳐서 합격한 점수라 면접은 보통받아도 결국에 최종에서 떨어지는거라고 함. 그렇게 대학졸업하고 12년째 9급치는중이라고 했는데 어찌됐을지 모르겠다..
참 안타깝네요.1차 합격했고 2차도 합격될것 같으니까 그끊을 놓지 못한것 같네요
아는분도 서울대 법대 나와 5년동안 고시공부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하던데ㅠㅠ
인생이 뭔지...할아버지 착하신분 같은데 안타깝네요
성공가도만 달리던 사람이 첫 패배감을 맛볼 때 그 기분이 어땠을지 짐작이 안갑니다만 결국 사람은 실패도 해봐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것 같네요
요즘 학벌은 부모가 주는 선물이고
40세 이후의 삶은 온전히 본인의 몫
하지만 대다수는 부모빨을 죽어도 인정 안 하고 오직 자신의 성과인 줄 알더군요 ㅋㅋ
@@sksinfndkxk7 잘되면부모빨이라생각하는사람많은데 자식이못사는건 부모탓아니라고 생각하는사람이 많아서이상함 부모가자식인생80퍼는 좌지우지하는듯
정답입니다. 어떤 일이던 학벌은 40초중반되면 슬슬 밑천 보이기 시작하죠. 그때부터는 본인의 노력으로 인생 후반전 살아간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제친구들보면 다들 학벌을떠나 평범하게 삽니다
고충은 작고 큰고민있지만
그래도 결혼도 하고살고 그냥 묵묵히 자기인생은 내가 만들어가는거지요
와 친구분 진짜 찐 우정이다...
학창시절 인연으로 5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도와주고.. 저렇게 된 이유도..
진짜 모르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입 무겁게 비밀도 지켜주고.. 멋있는 분이시네여
공부하다 미친다는게 공부가 힘든것도 있고 나만 1등인줄알았는데 중간도 가고 심지어 시험에 떨어질수도 있다는 실패한번 안해본 사람의 정신적 충격일수도 있지만 희망고문이 가장 절망적일듯
성공이 식구들과 오손도손 함께 사는게 아닐까 다시 한 번 성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갑니다
진짜 명언이네요..
네 가정 이뤄서 오손도손 사는게 절대 쉬운게 아니죠 특히 요즘엔
진짜 맞는 말인데 그 오순도순 모두 사이좋게 사는게 그리 쉬운일은 결코 아닌듯 ㅎ
ㅠㅠㅠ
수험생 때 할아버지 신림동 고시촌에서 자주 마주쳤어요. 전 재작년에 합격하고 고시촌에서 떠났지만 고시촌 특유의 회색빛 분위기와 할아버지 터벅 터벅 걸어가시면서 버스 타시는 모습 아직도 많이 생각나요. 잘 지내시는지…
늙어가는 처지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까운 심정이다 부디 건강하길 빕니다 !
힘내세요. 잘되실거에요
@@fiercehan6791
이것도 인생ㅡ
저것도 인생이겠지요ㅡ
수많은 사람중에
한사람으로 온전히 살아가는것은 참힘이듭니다ㅡ
따뜻한 마음 저도함께
합니다ㅡ
@@全在國 재영님 말씀도 일리가있네요
에휴 안타깝습니다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많았을텐데 한가지의 길에 연연해서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니 돌아가셨다는 말들이 있는것 같은데 정말 그렇다면 명복을 빌며 다음생에서는 꼭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현실을 마주하고 내려놓는법을 터득하는것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하고 사람답게살수있는 용기일수있구나싶네
고시가 아니라, 서울법대면 그냥 대기업만 들어가도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성공했을텐데...
그러게 말입니다 법관쪽으로 꿈을갖고 계셨던가보네요 근데 이미돌아가셨다네요 이승에서 못다이룬꿈 후생에 빛을 발하시리라봅니다👨⚖️🙏
@@J제이-y2l 정말요? 명복을 빕시다🙏
@@yosieseisyu3324 네 네티즌들이 돌아가셨다더라고요
저런건 거의 정신병임
저당시는 스카이 대학 졸업할때쯤 되면 대기업에서 스카웃 해가고 했다는 애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차라리 대기업에 들어 갔으면 훨씬 나았을 텐데,,안타 깝네요,,,
아이고 할아버지. ㅠㅠ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저런분들 보듬어줘야할텐데..
너무 똑똑하신 분들이 마음의 병을 얻어 노후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네요
며칠전 '인생 잠깐이다' 라고 하시던 이모의 말씀이 너무 와 닿습니다
미래의 부귀영화를 욕심부리지말고 현재를 살아가야하겠습니다
고시 2년 동안 공부했던 사람으로서 말씀 드리는데 정말 완전히 망하기 전까지 발을 빼기 힘든게 고시이고 저분 처지도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일명 고시병 ㅠㅡㅠ
유혹이있나요??
@@user-awesome_oroi 많군요???
@@fiercehan6791 유혹이라기 보다는 미련이죠..정말 헤어나오기 힘듭니다 ㅠㅠ
저도 완전히 망해서 빠져나왔지만 빠져 나온 후에도
10개월 동안은 고시공부 다시 해볼 수 없을까 그 생각만 했어요 ㅠㅠ
@@fiercehan6791 그런게 있더라구요.ㅎ
24년 4월 기준, 신림9동(대학동)에서 이 할아버지 23년쯤부터 못봤네요. 어디 요양기관에 들어가신 건지.. 걱정되네요.
신림9동에 이 분 말고도 정신건강이 안 좋은 설법 출신 아저씨있는데, 이 분도 요양기관같은 곳에 갔으면...
2022년도까진 지하철에서 가끔 뵈었는데 그 이후엔 안보이시더라구요
2024 6.10 타계하셨다고 합니다
동기들이 좋으신분들 많으시네요. 부끄럽게 생각하시지 않으시고 도와주시고
유영혁 변호사님 진짜 좋으신 분이다....오랜 옛친구 잊지 않고 챙겨주고....할아버지 사무실 들어가시기 전에 내친구 유영혁 변호사에요 라고 하는데서 자부심이 느껴졌는데....물질적 도움도 중요하겠지만 할아버지께 변호사님은 정신적 버팀목이 되어 주시는거 같아요
맞아요
저렇게 살라고 공부라는 학문을 배우는게 아닐텐데... 진짜 인간은 자신의 생각을 끊임없이 의심해볼 필요가 있고 자신의 신념 뇌구조도 바꿀 필요도있다
1970년에 서울대 법대 졸업 + 사시 1차 합격이라니......정말 어마어마한 천재셨네요. 그런데도 2차를 합격 못 하신 거 보면 그 시절 사시2차는 정말 말도 안 되게 어려운 시험이었나보군요...
현실적으로 수능.공무원시험.
사법고시 등 3수 이상은 하지말자
집안풍비 박살나고 정신머리 갈갈먹는다
정신이 어리석어지고 나태해지며 우울해진다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거
응원하고 싶다 근데 부담이 너무 크고
잃은게 너무 많다
공부하는 지식과 살아가는 지혜는 다른 모양입니다 서울 법대에 대단한 자부심을 갖고 있는거 같네요 고시에 떨어지면 다른길을 모색해야죠
두려워서 그런 겁니다. 다른 걸로 성공할 자신도 없도, 사시에 중독된거죠.
서울대 법대까지 나와서 참....... 안타깝네요
자부심이 부질없으면 던져버리고 새로운길 모색해서, 인간 도리 다하는것이 똑똑한겁니다. 저 양반은 바보죠. 인간도리 못 하니 죄책감 느끼고, 그래서 자학하는것 밖에 안됩니다. 타인한테 민폐나 주고....불쌍하기 보다는 정신이 맛이 아주 간 사람이라고 볼 수 밖에없어요.
인생에 최대 덕목이 겸손인데, 상거지꼴로 민폐주면서 서울대 졸업증명서 종이 쪼가리 들고 다니는것 보세요. 인간 되기는 애시당초 글렀네요
말처럼 참 쉽지가 않아요.
집안 자체가 저분을위해 육체적인것도 금전적인것도 다 올인했는데 그래서 서울대법대까지 갔는데 다른길을 알아보는거 자체가 저분에겐 불효처럼 느껴지겠죠.
거기다 자식한테도 아내한테도 못되게 굴었는데 돈은 못벌면서 자기 서울대법대 나왔다고 무시하고 타박하고 손찌검하고 결국엔 버티지 못한 가족들이 떠나갔고요. .
저러고 살면서도 자부심이 대단해서 남 밑에서는 일 절대 안하고 저러고 혼자 부랑자처럼 떠돌아다니죠 ㅠㅠ
그리고 지금은 제정신도 아니시고
정신분열증같이 와서 다른길을 모색할수가 없을꺼에요.
이분말고 고대나오신분 하버드 나오신 노숙자분도 있는데 다 정신분열증상이 있으심. .
이대나온 노숙자도 그렇고. .
@@崔容輝 좋게보시요 긍정마인드로 다팔자속에 사는거지요 노력해도 안되는사람들 많아요 태어날때부터 팔자를 타고나는겁니다
나도 공무원시험4년이나 준비하다가 결국 못붙어서 길을 돌렸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2년만 하고 빨리 그만둘껄 후회함…..뭔가 저 시대사람이라서 고시를 그만두는게 어려우셧을거 같기도함…..
떨어졌으니 2년만하고 그만둘 걸 후회하지
붙었으면 행복합니다.
월급 꼬박꼬박 나오고 연가,병가사용 자유롭고 가족 중에 아픈 사람 있으면 가족간병도 가능하고 육아휴직도 되고 내 일만 하면 되고 누가 뭐라하는 사람도 없지요. 더울 때 시원하고 추울 때 따뜻합니다. 늙으면 연금나오고 매년 월급은 오르죠. 자영업자처럼 인스타, 페북, 전단지 홍보하며 매출걱정도 없고 청소, 위생, 메뉴개발, 직원교육 등 신경 쓸 것도 없죠.
매달 안정적으로 제때 돈이 들어온다는 점이 정신적, 심리적으로 그렇게 안정적일 수 없습니다. 짤리지도 않고요.
그 이외 각종 수당이나 복지포인트, 공무원 할인, 해외연수 등등 혜택은 상당합니다.
평범한 사람에게 공무원만큼 좋은 직장은 본 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근로자 80%가 중소기업 다닙니다. 수치적으로도 공무원이 상위 20%입니다.
무슨 일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분야에서 힘내시기 바랍니다!
@@sksinfndkxk7이분은 꿀보직이신가보네 아니면 나이가 많으셔서 짬이 많이차신건가? 대학 동기들 9급 다니는 애들보면 거의 이런소리 못하던데?ㅋㅋ
@@sksinfndkxk7그래도 별로인데요?
월급 인상율도 너무 적고 이제 연금도 거의 메리트 없어서.. ㅠㅠ
저도 그래서 공무원준비하다 접고 지금은 2금융 다니는데 한달에 실수령으로 300이상은 받습니다 상여있을때는 더.. 공무원 들어갔다면 더 끔찍했을거같아요 그렇게 낮은 월급으로는 사람이 사는게 아니라 ㅋㅋ
@@MJ-ux9bt 그래도 광역시 5년하고 7급달면 숨통 트이는데요 ㅋㅋ 메리트 확실히 떨어진건 맞는데 길게보면 윗분말처럼 나쁜 직업은 아닙니다 사람사는 월급이 아니라뇨 ㅋㅋㅋㅋ 본인도 그닥 많이 받으시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MJ-ux9bt제2금융권이어도 은행원이잖니...우리나라에 은행원보다 못버는 직업 천지에 깔렸다. 공직 포기하고 은행원되었으니 그렇게 생각하는거지 그냥 ㅈ소들어갔으면 후회하며살듯요
사법고시 합격 못 했어도 서울 법대만 나와도 인생 대 성공이었는데요. 요즘 서울 의대보다 더 어려웠었죠. 참 안타깝네요.
요즘 의대가는게 훨씬어렵죠.. 66학번이면 625끝나고 전국민이 풍비박산 나던시절이라 돈있는집안아니면 공부하고싶어도 못하던 시절이에요 걍 물로켓시절
@@user-ip1ny5dy7q물로켓이 무슨 뜻인지 여쭤봐도될까요?
@@sesook5530 경쟁 없던시절 1등먹는애들한테 하는말임.
변호사님. 너무 감사합니다.쫒아버릴법도 한데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그 맘이 참 존경스럽습니다.
어찌보면 학자이신데 잘 못 풀려서 아쉽습니다~!!!!!!
안되면 다른거라도 하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요~,그래도 착하신 분 이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맞습니다.조국처럼 대학원가서 교수로 진로를 바꿧다면,
법대 교수 중 그런 테이스가 수도없이 많은데,
누군가 진로를 같이 고민해준 사람들만 잇엇다면,
서울대법대에 집안도 넉넉햇다면 유학다녀와 어디라도 교수가 되 잇엇을텐데요.
주의의 기대도 컷고
본인도 열심히 노력했는데
최종목표에 실패
상실감에 현명한 판단력이
흐려진 케이스 같아요
인생은 여러가지 선택이 가능한데 안타깝네요
지금이라도 혈육이나 친지의 도움으로 적절한 치료로 남은 여생이 행복했으면 좋겠네요
할아부지 화이팅
주위입니다
ㅠ ㅠ 저의 고등학교 선배님이신데 지방 명문고교에서 항상 수석만 하셨고 당시 서울대 법대 다녔셨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정말 인재였셨는데 ...
구라좀 적당히해라 sns라고
@@당나귀강력범죄전담수 저 나이 66세입니다 사실에 입각한 이야기를 했는데 구라라니 님의 인성이 참 안타깝네요
@@김영대-s8y 남이 뭐였던 그런걸 sns에 쥐마냥 말하고다니나
경주고 나오셨나 보네요! 할아버지는 불국사쪽이 집이신지 몇년전에 10번 버스타고 가다가 할아버지 봤네요
@@김영대-s8y할아버지 구독 목록 멋지네요 뷰티풀 레이디 등등
저렇게 사는 와중에 가족들에게 돈을 송금하며 뭔가를 사죄하는 모습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부인을 그렇게 많이 두들겨 팼다는 얘기가 있어요 그래서 부인이 집도 나갔고
@@soulpaladin7866 그런 얘기하실거면 근거를 제시하세요
없는돈 모아서 송금 하시지 마시고 본인 밥이라도 잘 사드셨으면 좋겠어요
@@최민수-j5y 옛날에도 방송 출연했었음 거기서 가정폭력 얘기 나왔음
한쪽 말만 듣고 사실인양 지껄이는건 뭐냐? 사법고시 계속 떨어지니깐 폭력을 핑계로 도망간거라면?
경주 출신이시군. 경주고 명문이고 법관이 많지
우리 이모부도 경주출신 법관이셨는데
시골에서 장손에 서울법대생이면 저시절에 하늘처럼 떠받들었것인데 안타깝네요
학교에서 전교1등이라는 우월감과
집에서도 공부잘하는 아들이라 떠받
들고 대접만 받으시다 사시2차에
낙방이란 첫좌절과 열등감에 충격받으
신듯하네요
귀한자녀일수록 떠받들기만 하기보다 적절한 고생도 실패도 열등감도 겪어보 게해야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강해지는법을 깨우치겠지요
진정한 친구분이시네요 대단 대단
워낙 심성도 좋고 똑똑한 분이라 동문들도 할아버지를 챙겨주시는 것 같아요! 어떤 모습이더라도 삶을 지켜 나가는 모습도 대단합니다! 서울대라는 정점을 찍는 건 정말 대단한 일이죠! 재벌들도 아무나 들어갈 수 없으니까요!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런 미친인간은 없어저야 한다,정신 벼병원에 처너어야 한다
재벌가 자제들은 못가는게아니라 안가는거죠 ㅋㅋ 법대의대를갈게아닌데 알아주지도 않는 서울대를 누가가요? 미국영국명문대를 가는이유가 다 있죠..
@@kylejin3889 인서울이라도 가고나서 이런소리를 해야 될텐데..ㅋ
@@kylejin3889 이재용 학벌은 알고 말하는 건가? 어이쿠 쪽팔려라...
@@kylejin3889 못 가는 거 맞음ㅋㅋ 재벌들이 해외대학 가는 이유가 서울대 못 가서 그러는 건데ㅋㅋ
그래서 이재용이 대단한거임
에구 안쓰럽네요..
보니깐 눈물나네요 ㅠ...
저도 공시생이고 장수생이여서 이제포기를 하는입장으로써 공감도?가고 ㅠㅠ
아저씨 착해보이시는데참.. 공부가뭔지 시험이 뭔지.. ㅜㅜ
포기도용기다..
정말힘든 문구인거같습니다
그치만 저도용기를 내보겠습니다..!
지금 15년전에 나도 신림에 있었다. 다리가 책상밑으로 들어가는 쪽방같은 고시원에서 종로로 출퇴근하며 회계사 시험 준비했지. 3년 반을 준비했는데 2차가 죽어라 안되더라..몇 문제차이,,나보다 학벌안좋고,,합격조언했던 동생이 합격하고,,자존감 바닥일때 대학 후배였던 지금 와이프를 만났다. 세무사 시험까지 가려했던 나를 말리면서 자기 회사다니면서 자소서 고쳐주고, 면접장 태워주고, 동기들 보다 4-5년 늦게 입사했지만 진짜 열심히 일하고 배웠다. 결국 동기들은 이직하고 승진하느라 바빴지만, 열심히 배워서 내사업을 시작했고 직원 열두명과 열심히 일하고있다. 다 지나고 나니 그깟 자격증, 대학 별거 없더라. 내가 합격하고자 했던 회계사 세무사 법인에 기장맡기고 양도세 도움받는다. 그때는 몰랐는데 인생엔 다양한 길이있고, 기회도 있다. 고시에 올인해 힘든 사람들에게 좀 더 자기 자신을
믿고 다른길을 가보라고 말하고싶다.
아는 친구도 가족의 기대가 컸지요. 고등학교에서 1등을하는 친구였는데, 아마도 그로인해 스트래스를 받았는지 어느날 정신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 졸업도 못하고 가끔 시간이 나면 만나러갔지만, 사람이 몰라볼 만큼 외모가 달라졌더라구요. 평생 정신과 약물치료가 필요했던 친구, 39세에 심장마비로 죽었다는 소식이 마지막입니다. 마음이 좋은 친구였는데, 참 안타깝죠. Tri A-Tran, I remember you my friend. Rest in peace.
정신병이드신건가요????
산다는게 뭔지
무엇을 위해 무엇을 얻기위해 ...
시한부 인생인것을
어쩌다 한 눈 팔면
저만치 목적지에서 나가 떨어져있고
맘대로 안되는것인데
평범하게 산다는게 사람답게 사는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슬프네요
삶이란게...
@@귀여운호동이-g6x 반대로 한번사는 시한부 멋지게 살고프죠
ㅣ4
@@귀여운호동이-g6x ㅡㅡ
가슴이 아프고 짠합니다. 예전에는 고시때문에 폐인된사람이 많았다고 하더라구요. 빨리 다른길을 선택했더라면. . . 안따깝네요.
인생이 너무 일찍 펴고 좋은 대운 다 끝나셨나봅니다 건강하세요 선생님.
저도 선생님 마음 이해합니다.
인터넷이 있는 시기였으면 진작에 합격하셨을텐데
기초생활수급자 신청하셔서 조금이나마 편히 사세요
에으 할말이없다 인생은 본인이 책임지는거..
운이 계속 잘 풀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운도 좋았다는 걸 모르죠
할아버지는 노력하는대로 운이 따르고 하시다가 운이 몰락하는 것을 겪으셔서 안되는 게 있다는 걸 느끼신거고요
아저씨가 못난 게 아니라
운이 나빴던 겁니다 힘내세요
고시병이라 하지...... 3 번 이상 떨어지면 자신의 길이 거기까지다 생각하고 미련없이 다른 길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건데 그러지 못하면 저렇게 인생에 그것말고도 더 자신에게 맞을 수도 있는 일을 찾지못하고 폐인의 삶을 살게 되는 게 안타까울 뿐이다. 항시 집착이 문제다. 집착은 마치 생각이 터널처럼 갇혀있어 주변의 것을 보지 못하면 사고를 낼 수 밖에 없다. 저이는 법 공부보다 마음 공부를 먼저 햇어야 했다. 공부도 결국 머리로 하는 게 아니고 가슴으로 하는 거다. 그게 되야 머리도 돌아가는 거다.
혹시 관련된 내용의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User-t2z9l 완전 저거 불교사상임. 찾아보셈
3번은 너무 적은거 아님? 고시급이면 합격 평균 3년이 넘을텐데
고시는 5년 공시 7급 3년 9급2년 수능은 5연
공무원 공부 오래 한 사람으로서 이해가 됩니다... 안타깝네요....
내가 어느 정도의 사람인지 스스로 아는게 참 어렵네요. 모든 포기한 만큼 얻게 되는건데 그걸 알고서도 포기할줄 모른다면 얻는것도 없는거겠죠…뭔가에 너무 집착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주위의 말도 귀담아듣고 전문가 상담도 한번씩 받아서 브레이크를 걸어보는것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할아버지ㅠ지난세월이 너무 안타깝네요ㅠ
전에 연대 나와서 자동차 정비(사장 아니고 직원)하시는 분 봤는데 너무 행복해하셨었는데.
참 친절하시고 겸손하셨었죠.
유튜버중에 고대출신 어부도 계신데 눈빛이 세상 맑고 평온해 보이시더라...
육군 제1연대 아닐까요?
@@마이크로스트립티즈 ㅋㅋㅋ
육군 연세대였을까요?ㅋㅋㅋ
본인이 행복하다면 뭐가 됐든 서울대 하버드수석 졸업보다 성공한 인생임
참여연대
나도 회계사공부4년하고 몸과마음이 병들고 접었는데 그 후론 뭘 하고 살아도 기쁘지가 않다. 우연히 이 영상을보니 내 먼 미래의 모습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듬.항상 미련이 남는 인생 죽어야 그 미련이 끝이 날거 같다..물론 다른일을 하며 정상적인척 살아가고 있었지만 이 영상을 보니 내 마음속의 큰 응어리가 느껴진다. 돌아가셨다는 댓글을 봤는데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혹시 금융공기업 취업하신건가요? 저도 지금 재시생인데 마음이 좀 힘들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드네요
웃으실 때보니 순박해보여서
그나마 대행이네요ㅡ
저분 머리 닮아서 자식들아라도
잘되어 말년 단 며칠이라도
가족과 함께하시기를
다음생에는 꼭 합격하셔서
꿈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맘이 아프네요. 치료받고 끼니라도 제대로 하실 수 있게 주변에서 도움 주시면 좋겠어요.
이미 돌아가셨다네요 다음생엔 이승에서 얻은지식으로 꼭 꿈을 이루시리라 봅니다👨⚖️🙏
@@J제이-y2l 아...안타깝네요. 다음생에서는 행복하시길ㅜㅜ
설마 돌아가셨을라고...
@@j.han91돌아가셨어요
저도 공시 3년 끝에 낙방후 가족들 성화로
내키지 않았지만 아무 하청업체 들어가 일하다
집단 직내괴롭힘으로 산재사고 나서 반불구되어 고생하는데 사연있다고 재취업도 안되고 근로복지공단도 산재은폐를 적극적으로 적발하지 못하네요 결국 불승인되어 모두 덤탱이 쓰고 이제 나이 50인데 아직 노후대책도 못햇는데
결혼도 못하고 아픈몸으로 힘이드네요.오랜시간 병원만7군데 다니고
공부도 상당히 잘해 대학도 세군데 나오고 젊을때 잘나가다 하루 아침에
나락으로떨어지네요.
힘내세요…
이런 귀절이 있읍니다
< 신은 한번버린 사람은
끝까지 버린다>
힘내세요
너무 가슴아픈사연이네요 ㅜㅜ
투자배우십시오
지하철 2호선에서 자주 보던분인데 사연이 있는분이셨군요
난 3번만에 합격했지만
솔직이 합격 못했으면 과연 포기할 수 있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고시 공부하다 미련없이 포기하는 사람도 상당히 용기있는 자다
고시 18수만에 합격해서
컴활자격증 얘길 여기서 왜하냐
@@신이문식구 ㅋㅋㅋ 그런 자격증도 있나요?
주어를?빼고 왜 얘기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법시험인줄알잖아 누가보면
전 중간고사 세번 떨어졌어요 ㅠ
24년1월5일 수원역에서 뵈었어요 아직도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세요
안돌아가셨는데 돌아가셨다고 댓글마다 달고 다니시는분 왜 그러시는건지?
반응을 즐기는 돌아이들이죠
대학동(신림동 고시촌) 저 동네에서 몇년 가게 했었는데 이 영상보니 떠오르는 고시낭인 몇명이 기억납니다 법대 나와서 시험만 보다가 나이만 먹은 늙어가는 사람들....결혼도 못하고 머리가 하얘진 남녀들...정말 심각했어요 벌써 10여년 전이니 그 사람들 지금은 어떻게 살까....ㅠㅠ
여자도 그런가요?
돈없으면 공부도 못하는 법 .. 부동산으로 대박나서 .. 님보다 더 잘 살고 있을 듯.. 골프장 다니며..
@@앙드레복 네 여자도 몇명 있었어요
서울대면 30대후반에 취직해도 충분히 먹고 살더라고요... 서울대 인맥이 끌어주는 힘이 엄청난 거 같습니다.
저도 고시봤던 인생이지만 그냥 현실과 타협하고 직장다닙니다. 언제나 이상만보고 살아갈 수 없죠.. 저도 제 노력에 비해 보상은 못받았지만 시험도 중독이라 생각합니다. 외길인생이 되면 대박이지만 그만큼 쪽박찰 수도 있죠 안타깝네요
서울대 법대에 4학년에 1차 패스한 거면 본인 스스로도 그렇겠지만 주변에서도 엄청 치켜세웠을 테니 그 실패가 유난히 크게 다가왔겠지...
그렇게 5번 실패로 가족과 결혼한 아내에 자식들까지 얼마나 자존감이 떨어지고 상실감이... 착하셨던 심성만큼 어질지 못 해서 저렇게 되셨구나...
제작진들 고생이 많으셨네요.
사법행정외무고시 10년쯤 시험쳤고, 이혼당하고 생활이 어려워지고는 집착 미련 핑계로 책은 보고 있지만, 그후 시험친 적은 없는 듯요..
여생을 평범한 일상생활을 할수 있게끔 정신과치료 받게 해주면 좋겠네요.
66학번이면 전쟁 터지고 다들 먹고 살기 바쁠 때 대학을 가는 것 자체가 완전 희귀할 땐데,,, 정말 서류만 갖다내도 오라는 곳 천지였을텐데,,, 남은 건 왕반지 뿐이네,,
특종세상 2019년 6월 7일 방송 "50년 고시낭인" 0:01 50년째 고시 공부하는 70대 , 0:37 서울대 법대 졸업증명서 , 0:51 , 1:44 , 1:58 평화성금 , 2:37 , 3:07 , 3:30 , 7:51 , 8:06 고시원 , 9:09 , 9:46 , 10:32 , 10:59 , 14:38 , 16:02 서울대 법대 출신 , 16:19 서울대 법대 졸업증명서 , 17:00 , 18:51 평화성금 , 19:48 , 22:58 이혼사유 , 23:21 경주 김씨 가문 장남 서울대 법대 졸업 , 27:57
제작진은 이벤트성 영상에만 치우치지말고 진정 메스컴의 순기능을 활용하여 기왕이면 정신과치료나 기타 복지혜택을 받을수있도록 하여 후에 그분의 삶의 여정의과정을 나름대로 만들어가게끔 하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생각해봅니다!
할아버지 부디 편안하게 계시길 바라요 🙏
받은 돈이지만 본인 좋은거 사먹고 사입어도 되는데 아내에게 주는거 보니 이게 진심이고 그렇게 가족을 못챙긴 죄책감 갚고 돌아가셨나봐요.? 사실 마음이 약한 분이라 정신병도 걸리신듯해요. 많은 사람들이 도와 줄 수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작은 일자리주고 챙겨주면 다시 잘 살 수도 있었을텐데ㅜㅠ
말년이라도 행운이 저분께 오기를 ...
죽었어요
@@피플크루-p4x근거는 어디 있나요
이거 너무 미화하지 마라. 우리 아는 분 남편이 취업 안하고 50넘어 고시공부만 하다가 부인 우울증 와서 자살했다. 주위에 민폐인건 아는지?
모른다!
이미 이혼하셨고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신 거 같은데 공감능력이란 게 없는 듯.
이래서 노무현이 사시없애고 고시낭인 막은거지ㅋㅋ 근데 물릴놈은 행시에 물리고 공시에 쳐물리고 함ㅋㅋ
젊음을 우울하게 가족이 보냈을텐데 뭘 다 짊어졌다는건지..?@@outofsight_outofmind
자기 일도 아니고 남의 얘기듣고 좋든 민폐든 본인잣대로 판단하지마라
내친구도 평생 심리학쪽 석사에 뇌신경쪽 박사까지 따놓고 결국 교수자리 못얻고 지금은 조현병환자가 되어 정신병원 감금됐어요.. 고등학교때 전교1등에 성격도 좋고 얼굴도 예뻐서 인기가 참 많았는데 지금은 정신병자라니 참 아이러니해요
여자요? 몇살이신데요 조현병은 보통 머리많이쓰면 걸리던데요
심리학전공하신분이 조현병걸리셨다는게
아이러니하네요.
공부만 많이하면 조현병걸린다던데..그런것같네요..
친구가 박사학위 따고 부산대에서 시간강사 하는데요 한번은 학교 앞에서 그리 시간강사 하는 여러분 식사하는데 간적 있어요 나이는 다들 지긋해서 40대후반까지 있었는데 엄청 기분이 찜찜했어요 다들 가정도 있는데 정교수 되기는 글렀고 월급은 200도 안 되고 그렇다고 다른 일 할 것도 아니고. 얼굴 어둡고 하는 말마다 부정적인 이야기 세상욕.
이거 진짜 무섭네요...
심리학 박사까지 따놓고
결국은 본인이 정신병...무섭네요
15년 전인가... 아마 저 분이 맞나 보네요. 노숙자인듯 보이던 분이었는데 서울대 법대 나왔다며 잠시 이야기 나누고 밥을 한끼 사드렸는데요.. 그냥 좀 정신이 나간 분이신가 보다 했는데... 항상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공부하시다 인생이 송두리째 날라갔네요. 진짜 너무 안타깝다..ㅠㅠ
글쵸...과정이 결과가 되버린
원래 고시라는게 마약과도 같죠..저분의 처지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공부만 잘했지 똑똑한 사람은 아니네요. 어느 댓글중에 공부 못한게 참으로 다행이라고 한분 그분은 똑똑한 분 입니다
근데 님은 딱봐도 학창시절에 공부 개못했을 듯 ㅋㅋㅋ
@@spop7061그대는 딱 봐도 칫솔 장사.혹은 지하도 구걸하는 자 일듯.
@@spop7061ㅋㅋㅋ 이새기야 어르신한테 ㅋㅋㅋ 사과드려라
누가누굴 판단하나요?
못한게 왜 다행임 정신승리지 공부하고 삶의 지혜랑은 관련없음
나도 고시공부 하느라 신림동 고시촌에서 한 4년 있었는데... 깔끔히 접고 회사 다니고 있지만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다.
부모잘못이 큽니다....집안이 잘사니 늦게라도 붙기만하라는 분위기였을거고 서울법대생을 하늘 모시듯 했을거니 저 할배도 그 압박감에 자신을 가뒀을겁니다....
정답임...포기하라구 했어야지
과거엔 부모 말이 하늘이라 부모 말씀 거스르면 패륜아급의 눈총을 받았습니다
그러니 잘못된 길이라도 빠져나오기 힘들었겠죠
사람이 똑똑한 부모 만나는것이 가장 큰 복입니다
시골양반들이 뭘 안다고 또 부모탓이냐.
이게 바로 찐고시병임.아직도 지인중에 이런분있어 잘알고있음.그래도 이분은
양호하신편임.
정말 제발 행복하셨으면합니다 응원할게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