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생각납니다. 경기 광명에서 파주까지 인력소에서 미장팀 따라가서 아침 7시경부터 오후 4시반 거의 5시까지 빌라 옥상 5층 20포정도 4층 20포 3층 20포 2층 30포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30포정도 오전에 나르고요. 오후에는 미장벽돌을 지게로 각층에 50장 정도씩 오래돼서 정확한 갯수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글쎄 한 500장에서 1000장 날랏을까요. 그렇게 하고도 집이 멀다보니 이것저것 평지에서 평지로 몰탈이나 벽돌 필요하신 분들께 몰탈 한 20포 벽돌 조금해서 날랐던 기억있네요. 그 때 정말 나름 열심히 일했는데요. 그 때가 2014/15년도니까 저도 일당 17만원 받은 걸로 기억해요. 너무 지치고 고단해서 그분들 마칠 때 까지 버티기도 힘들어 5시경 스스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지하철로 개봉동 광명으로 온 기억있네요. 정말 순수한 사람인력 노동이었고, 돈의 액수만을 놓고 보자니 배고프고 가난한 시절에 큰 돈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개비 때고 15만 천원 받은 것 같아요. 고용보험비 2천원인가도 땐 것 같구요. 전문대며 4년제 대학 편입해서 얼떨결에 졸업까지 했지만 막상 세상에 나오니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헬스 트레이너 자격증도 써 먹을 기회를 가지질 못 한 것 같네요. 어떻게 막노동으로 흘러들어와 순수하게 땀 흘리며 먼지마시고 지저분한 환경에 내던져져 위험이 위험인지 인지도 제대로 못한채 그 환경 속에 스며든 것 같아요. 지금에서야 직장생활 1년을 갖 지났지만 보세창고에서 검수하는 일이다보니 까대기 짐이 무거운 건 50킬로를 넘어가고 원단도 가끔 다루는 데 막노동했던 경험이 일함에 있어 견디는데 작은 밑거름은 된 듯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요? 나이 이제 30 후반인데요.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를 익히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집에 오면 노래 듣다서 자기 바쁜데요. 앞으로 10년 후에나 20년후에는 보다 전문적이지만 제 적성에도 맞는 일을 하고 싶네요. 필연적으로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항상 몸조심하시고 보잘 것 없는 일인듯 보여도 그게 삶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우니 묵묵히 정진하시면 좋은 일 있지 않을까요? 긍정과 낙천적인 마음으로 화이팅해 보자구요!!
하.............지금도 인력소통해 일을하지만...어느 한 현장에서 절 고집하여 고정으로나가지만.. 그전까진 철거야간에 도로공사 야간에 주간작업등등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했습니다.. 이제 어느덧 나이가 30이갓 넘었지만요.. 곰방도 했었지요...썸넬 보고 어쩔수없이 들어왔네요... 아래로 120포면 제 입장에선 정말 쉬운일이에요.........ㅎㅎㅎㅎ 저는 200포 300포 넘는것들 타일도 ...벽돌도... 5층 6층 지하 3층 등등 안가본곳이없네요.. 아시바비계도한창햇엇구요........... 참...너무나 힘든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도망도가고싶었고 농ㄸ ㅐㅇ이도피우고싶었지만 그럴수없는 상황이였고 그런 마음은 잠깐일뿐 전 일을하러나왔고 그 댓가로 돈을받기에 손해아닌 손해를보더라도 누구에게도 욕먹고싶지않아 더 했어요... 그러니 주변에서 젊은친구 참 열심히하네 하면서 정말 자주자주 불러주시고 잘 챙겨주셨습니다 인복이좋았던건지 무엇이였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힘든시기에 좋은분들을만나 힘을 얻었던 시기였고 그 시기가 지나 정말 더 좋은 분을 만나 한곳에 정착하여 일을하고있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일용직이라도 안일한생각마시고 주변에 휘둘리지마시고 자기 중심 꽉 잡으시고 개잡소리는 흘려듣고 시간이조금 오바가되어도 일이 아주 조금은 고되어도 불평불만큰일이아니라면 꾹 참고 해보세요..분명 알아주고 누군가 어느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현장직을하시는 젊은분들 응원할게요.
40kg이 아니라 20kg 일 겁니다.. 저도 그런 분들 많이 봤습니다.. 같이 일하고 일 끝나면 소주 한잔 하면서 살아온 얘기 사는 얘기 듣고 그러면 저저로 겸손해지고 존경심이 생깁니다.. 인생 별거없습니다.. 당장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 할 수 있게 어떤 일이든 하며 돈을 벌수 있으면 일단 그걸로 족한겁니다.. 뭐 거창할 것도 없습니다.. 수십억 수십조 자산 가진 사람들도 결국 죽을땐 그거 하나도 못 가져 갑니다.. 한끼식사 아무리 비싸봐야 맛 거기서 거깁니다.. 그냥 인간사 평생 허세떨고 의미부며 살다가 가는 겁니다.. 큰 거에 의미를 붙이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들은 그만큼 물질이나 권력을 얻을 수는 있어도 행복을 얻지는 못하지요.. 작은 것에 소중해하고 감사하는 이들은 늘 행복합니다.. 돈이 없는데 집이 없는데 어떻게 행복하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 우문이지요.. 돈이 많으면 그만큼 지옥같은 불행의 일들이 잇따르니까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 됐으니까 그냥 돈이나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사람들이 정작 있어보면 후회를 많이 하죠.. 주변에 알던 모든 사람들이 그 돈때문에 감시하고 사기치려하고 죽이려 할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먼저 죽이지 않으면 죽인다..? 그냥 집도 없어도 좋고 돈도 당장 굶지 않을 정도에 일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그렇게 살며 주변 사람들과 알콩달콩 일끝나고 한잔 하고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지지고 볶고 사는 게 정말 행복입니다..
2015 년 전기보조로 들어가서 9만받다가 성실히 해서 지금은 21만 받습니다. 5년동안 만근했고 입선 스틸배관 골조 단말 다해봤습니다. 노가다는 일에 흥미가 있고 발전가능한 업종을 가시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저도 90학번 4년제 회계학과 출신인데 사무직보다 더 적성에 맞습니다. 힘내세요.
굳이 하겠다고한다면 옮겨야할 바닥을 미리 숙지해보고 움직여보시길 그리고 하방곰방=1층에서 지하로 옮기는것 하방곰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쉽게 말해 위로 올리는건 근력,정신력과의 싸움이지만 아래로 내리는건 부상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해본사람들의 경험담으로 깔짝했는데 야리끼리였다 오전만에 끝났다 1시간만에 끝났다 이런경우 물론 있습니다만 한두번하고 끝낼게 아니라면 그세계에서 불려나갈정도가 되거나 곰방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때쯤부터는 그런일 잡기 힘듭니다 야리끼리만 내세우는 사람은 애초에 부르지않거든요 파렛트단위, 루베(메다x메다 단위)등 일의 양이 상당한것들이 항상 기다립니다 몇달을 자주나가도 몸에 무리가 안된다면 소문 금방납니다 일은 꾸준하게 있죠 양이 만만치 않을뿐 요즘은 곰방,양중의 개념이 일단 뭔가를 나른다치면 포괄적으로 적용됩니다 일용직을 쓸건지, 양중전문업체를 쓸건지, 납품처직원(부분적 시공을 전담하는 회사)을 쓸건지만 나뉠뿐입니다
부모한테 빌붙어서 사는 분들보다 훨씬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전 현재 33살 20살때부터 7년 만난 여친과 아이가 생겨 대학졸업하자 마자 결혼 아이 나오고 아침 6시 10시 택배 11시부터 8시 본업 9시부터 12시 대리운전 (월~금) 토요일 10시간 이상취침 저녁부터 대리 일요일 폰다 끄고 가족과 휴식 돈모아 25인승 버스 사고 빚다갚고 8시부터 10 시 버스 일 고등학교+ 어린이집 11시부터 8시 본업 9시부터 1시 대리 처음 결혼때 부모님께 보증금 2천만 받고 월세부터 시작해서 명절에도 처가 분들께 인사만 하고 연휴동안도 대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빚다갚고 친동생이랑 반반 해서 40평 상가하나 구입 와이프 애견미용자격증 1급 취득할때 까지 2년간 다 대주고 애견 미용 샾 차려줬습니다 와이프 수입으로 이제 오피 스텔 70프로 대출 끼고 구입 합니다 젊은 남자분들 신세 핑계 코로나 핑계 부모 핑계 대지 마시고 하루 일과 다 마치고 자기전 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말이 자동으로 나올정도로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유부남! 애아빠 화이팅! 소설쓰내 뻥치내 라고 하는분들ㅋㅋㅋ상관없어요 어차피 남못믿고 사는분들이니 제댓글에 그렇게 써주세요 그럼 제 와이프 애견샵 이름알려줄테니 예약하는척 전화해서 남편 이름 머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부모님이 돈많았던 분들 네! 부럽습니다 정말 하지만 이 성취감과 자수성가 했다는 자부심은 없으실겁니다 이글을 쓴 이유른 제가 사는곳에서도 제일 못사는 동네에서 살았고 돈이 없어서 와이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도 못보냈습니다 아직도 그생각만하면 눈물나고 처가 부모님 봽기 너무죄송합니다 그때 출산 3일만에 와이프 처가 데려다주고 나오면서 울면서 약속했습니다 혹시 둘째 낳는다면 최고 급 산후조리원과 집, 꼭 해주겠다고 이런 와이프 산후조리 도 못시껴주는 거지 새끼도 열심히 살면 중간 은 사는구나 다들 힘내라고 쓴글입니다 거슬리신 다면 죄송합니다 이상 입니다 ^^
@@안양고릴라 대학은 충북대 나왔고 본업은 학원업입니다 . 제댓글에 답장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현재 크리스마스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장 들 정리 정돈하고 집에와서 답장 드립니다 현재 35살 학원 4개 ,무인 편의점 ,애견미용샾, 25인승 버스, 운영중입니다 이제 집대출금 갚으면 상가 사들여서 40에는 일을안해도 월 1천만윈은 들어오는 구조 만들고 땅 사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무인 숙박업소및 무인 코인노래방 무인 오락실 체인점 대표가 꿈입니다 ~^^ 지금은 제가 직접 움직여서 일을하지만 40에는 돈이 일해주는 구조로 만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힘이 굉장하신듯 .. 저게 사실 17만원이 솔직이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싼거죠.. 개인적으로는 25만원 정도 책정하는게 맞는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기술이 배제되면 단가를 너무 후리죠.. 예를 들어 조립 판넬 작업,. 공중에서 매달려서 하는 매우 위험한 작업임에도 기술이 아니라는 이유로 겨우 14~5만원 .. 정상인 나라가 아니죠.. . 몰탈 40킬로 10개 정도만 날라도 엔간한 성인들은 쉽게 지칠껄요..
진짜 예전에 신축 4층건물에 타일시멘트 투빠렛트 옮겨야 해서 곰빵팀을 불렀었는데…팀원들도 대단했지만 그 팀장이란 분은…인간이 아니셨어요..어찌 40키로 3포를 짊어지고 2층, 3층을 오르시는지.. 그리곤 점심에 소주 한병반 드시면서 하는 말이 힘들어도 소주한잔하면 그냥 즐겁다고 하셨어요..
여러분~ 현장에서 곰빵은 가급적 비추를 드립 니다. 보통 현장으로부터 당일의 오더를 인력 사무실에서 받게되면 단가를 가지고 장난질을 치는 현장도 있고,일의 내용이나 특성을 가지 고 두루뭉실하게 대충 얼버무리는 식으로 말 장난을 시전하는 현장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 는데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곰빵입니다. 물건을 나르는 일을 두가지로 구분지어 지는 데 곰빵과 양중으로 나뉩니다. 곰빵과 양중의 차이가 있는데 이걸로 미묘하게 현장에서 사 무실로 오더를 넣을 때 인원이나,단가,특정의 일 성격을 가지고 말장난을 많이 시전해요. 사무실엔 양중이라고 오더를 넣고 현장에 인 부가 도착하면 곰빵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 이유는 단가를 낮게 책정하기 위해서죠. 그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경험에 의거해 서 말씀드리면 체감상 50%를 넘는거 같아요. 곰팡과 양중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곰빵의 경 우 특정한 작업물건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그 어떠한 작업도구가 주어지지 않아요. 영상에서 처럼 순수 맨몸으로서 물건을 나르 게 되는데 물건의 종류는 다양해요. 벽돌이나,시멘트,타일,석고보드류로 이렇게 크게 4종류로 볼 수 있는데 중요한 건 현장에 서 계단을 타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가장 큰 핵심입니다. 곰빵은 물건을 나를 때 실어나르 는 용도의 바퀴가 달린 밀바와 같은 수레가 전 혀 주어지지 않아서 사람의 힘으로만 물건을 나르게 되는데 계단을 탄다는 게 핵심포인트 란거죠. 그 계단의 수나 층의 높이도 가장 큰 요소인데 현장마다 모다 다 달라요. 쉽게 말해 그냥 복불복이죠. 운이 좋으면 지하 나 지상이나 1~2층정도인데 운이 안좋은 현장 에 걸려서 배치되면 2개층 이상으로 3층~5층 까지 오로지 육체적 힘만으로 물건을 지고 계 단을 올라야 합니다. 곰빵은 엘배를 설치하기 전 계단만 존재하는 현장에서 계단을 오르는 작업입니다. 아주 간단히 쉽게 정리하자면 계 단을 타면 곰빵,계단을 안타고 도구를 이용하 고 엘배를 이용하면서 각층으로 물건을 나르 면 양중입니다. 그래서 일의 강도에서나 성격상 단가가 2~3 만원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솔질히 이정도의 단가 차이면 육체적 노동강도를 생각해보면 큰 차이라고 볼 수 없어요. 가장 중요한건 각자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겠 지만 노동강도에서 오는 일의 성격을 합리적 으로 따져보면 단가의 차이가 그리 크다고는 볼 수 없는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분야엔 장,단점이 있겠죠. 곰빵은 육체적 노동강도가 높은만큼 페이가 좀 높고 야리끼 리를 적용해 그 할당량만 끝내고 작업종료를 할 수 있어서 짧게는 그날의 주어진 물량에 따라 1~2시간, 이건 정말 운이 좋아야 가뭄 에 콩나듯한 비율로 발생하는 케이스. 보통은 오전중에 끝나는게 맥시멈이긴 하죠. 물량이 좀 많으면 점심시간이 지나 1~2시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야리키리의 특성 상 오후2시를 넘긴다면 솔직히 그건 야리끼리 의 특성을 넘긴거라고 봐야해서 그렇게 힘든 곰빵을 2시를 넘겨서 끝난다면 차라리 단가 를 몇만원 덜 받더라도 일반현장에서 오후5시 안에 마치는 일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겁니다. 시간상 2시간 차이밖에 나지않으니 말이죠. 곰빵이 아닌 양중같은 경우는 그나마 나아요. 물건을 실어서 나르는 용도의 도구가 현장에 있어서 사용을 하게되는데 대부분 현장에 엘 베가 있는데 수레에 물건을 실어서 엘베를 이 용해 각 층 마다 특정장소에 필요한 물량만큼 분배를 하게되는 작업입니다. 곰빵과 비교했을 때 노동강도는 상대적으로 아주 적다고 봐야죠. 우선 엘배이용으로 계단 을 타지 않으니 큰 힘이들지 않아요.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노 동강도가 높아도 일찍 끝나는 걸 선호하는 사 람이면 곰빵이 나을수도 있는거죠. 계단을 많이 타면 탈수록 무릎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가서 악역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래서 웬만하면 곰빵과 같은 계단을 타는 작업은 비추를 드리는 겁니다. 저도 곰빵과 양중을 모두 동시에 가리지 않고 작업을 했었는데 지 금 곰빵탓에 무릎에 무리가 와서 무릎에 물이 찬 상태로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무릎에 찬 물 을 빼주고 있어요. 무릎관절과 어깨의 관절부 분에 가장 큰 악역향을 초래하는 작억이 곰빵 이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 노가다자체를 하시지 않는것이 가장 바람직하 다고 할 수 있어요. 솔직한 말씀 드리는겁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노가다와 같은 막노동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일반인들 의 인식과,선입견도 아주 상당히 존재해요. 인식이 안좋은데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보 면 작업인부들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측면에서 느낄 수 있어요. 작업현장에서 뒤집어 쓴 먼지 를 그대로 달고 식당에서 일반 회사원들과 점 심을 먹게되면 거의 혐오스런 눈치로 피해가 요. 작업자들도 먼저 현장에서 식당으로 가기 전에 뒤집어 쓴 먼지라도 깨끗이 털어내고 작업화에 묻은 진흙이나 먼지들을 털고 얼굴 과 머리의 먼지도 털어내고 모양새라도 좀 정 리해서 일반인들에게 위생적인 측면의 위화 감을 없애는 차원에서의 최소한의 단정함을 가지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매너도 작업자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부분들입니다. 현장에서 힘든 노동일을 하시는 많은분들이 일반일들에게 이런 인식과 선입견을 심어준 탓도 존재한다는 걸 같이 인식할 필요도 있거 든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며,아무튼 지금도 현장에서 하루하루 고된 육체적,정신 적 노동과 열악한 환경속에서 땀 흘리시면서 묵묵히 가장으로서,사회일원으로서 살아가시 는 모든 작업자분들 화이팅하시고 안전에 유 의하시면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runlikeabeast427 안녕하세요. 알수 없는 알고리즘의 흐름으로 님의 채널로 흡수 가 되어 올린신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땀흘리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 은 영상이 너무 전율적일만큼 와 닿았어요. 그리고 주제넘지만 제 짧은경험들에 채득된 저의 단편적인 사고를 옮기다보니 본의 아닌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실례가 되었다 면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작년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모든 국 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올한해는 작년의 코 로나로 인한 터널같이 긴 고통을 보상받으시 는 그런 한해들로 지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힘들지만 힘 내시자고요. 💪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 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화이팅~! 😄👍🙌
곰방의 정확한 뜻은 소운반입니다. 소운반의 일본식발음이 코운빤인데 이걸 곰방이라고 부르는거죠. 소운반이란 사람의 힘으로 운반하는 것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힘 또는 사람의 힘만으로 작동할수 있는 소형의 동력기를 이용하여 외부의 자재를 시공지점끼지 운반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말하면 영상의 내용도 소운반이고 호이스트같은 가설승강기를 이용한 밀바나 브리카운반 또한 소운반.. 다시말해 곰방입니다.
@@부자될끄니까-s6z 아침에 쇼브를 잘쳐야해요 아침에 무리하게 시킨다하면 그냥 안하는게나요. 나중에대면 허리디스크걸려요. 1인 2층 기준 150포 넘으면 그냥 ㅈㅈ치는게나요. 이정도가 무리안오는 적당량이에요 단 타일곰빵할때는 지계로 져야해요. 내릴자리에 받침대놓고 손으로 받쳐지면 허리디스크로 고생해요.
저도 20년전에 시멘트하차, 냉장고 상차했었는데 힘든일이니 당시에도 10만원이상 많이 받을때는15만원 받았는데 몸을 함부로 써서 지금은 여기저기 관절이 많이 고장났어요 ㅠㅠ 님도 몸생각하면서 일하세요. 공부도 열심히하는것 같이니 좋은 직업 갖을 수 있겠네요. 화이팅입니다!!
젊을때 노가다 한번 갓다 온후 3일간 누워보냈네요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노예가 이런 기분이구나 군대도 이보단 덜했던 기억과 머리가 안좋으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직업도 체질이니 체력이 좋은분은 상관없지만 더더욱 공부에 관심 생기고 열심히 하는 계기는 되더라구요
20대중반쯤에 저도 유튜버님처럼 곰방을 한번 한적있는데 영상처럼 지하로 자재를 옮기는 곰방이었어요. 초반에는 힘이 있어 후딱 나르다가 후반에 힘이 풀려서 하체에 힘을 주고 해야되는데 힘이 안들어가 꾸역꾸역 했더니 다음날에 무릎이 아파 몇 일 걷는것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른일 하지만 가끔 좀 무거운 물건들고 계단을 내려가면 금방 무릎이 아프네요. 항상 몸 건강 챙기시고 특히 관절 조심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저렇게 드는 건 진짜 손과 허리힘으로 드는 건데 저 준비단계에서 체력소비 엄청하는듯 진짜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것같음. 나도 어릴때 곰방 많이 해봣는데 곰방다이를 만들고 딱 뒤에 질수있도록 애기 어부바 하듯이 들고 가야 편한데 저렇게 시멘트 드는것 본인이 편하더라도 저건 잘못된 방식인거 같은데(엄한데 힘다쓰는꼴)
젊은시절 한때겠지만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근력과 회복력만 있으면 한번쯤은 겪어봐도 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어른들이 땀에 가치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들이 세월이 지나 50을 바라보니 그 말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곰방꾼처럼 평생을 바치는것보단 도전의 가치로 바라보고 잠시 하는건 정말 추천 드리고 싶네요
진짜 이거 첨에 끌려가서 어쩔수 없이 했는데 좋은 반장님 만나고 좋은 아저씨들 만나서 일 진짜 편하게 했네요 70키러짜리 흙 옮기고 대리석 옮기고 이거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하다 튈뻔했지만 반장님이랑 아저씨들 너무 착하셔서 끝까지 버텻습니다 작업 시간은 짧지만 개인적으로 상하차보다 힘들었습니다
곰방하고난다음 자고일어나면 뼈가저린다는 의미를 알수있게됩니다. 곰방의 종류는.....미장데모도,석고데모도,활석데모도 정도입니다. 미장데모도는 벽돌,시멘트,몰탈등을 옴기는작업이 다반사입니다.석고는 석고보드옴기는일,활석은 대부분 인테리어,조경바닥등에 쓰이는 대리석을 옴기는일입니다. 몰탈,시멘트의경우 한포대에40kg이며 곰방에 숙련된사람들은 한쪽어깨위로두포대(80kg)올리고 오른손에 지지대(지팡이같은)를 써가며 나릅니다. 수량과 올리는층수에 따라 단가가 조절됩니다. 1파레트에 시멘트,몰탈은 60포대이며 보통은 하루 1~2파레트정도를 옴깁니다. 평균최저단가는15정도고 수량,층수에따라 25까지도 받을수있습니다. 돈에 여유있고 급전필요한거 아니면 그냥 하지마세요.....약값이 더 나옵니다. 한큐로 크게 벌수있는 작업은 자바라입니다. 근력과 요령만 만랩이면 덤벼볼수 있습니다. 펌프카로 시멘트?를 받아서 자바라를 통해 시멘트가 들어갈 철골구조물에 뿌려주는일입니다. 건물 평수가 클수록 뿌리는 양이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죠.레미콘차량1대당 90겔의 양을 이동합니다. 예를들어 하루작업량이 4500이라고 한다면 레미콘차량50대분량을 펌프카로 쏴야합니다. 자바라는 말그대로 자바라를끌고다니면 골고루 시멘트를 뿌려주는겁니다.시멘트가 마르기전에 끝내야하기때문에 한번시작하면 잠깐 식사시간을제외하곤 계속 끌고다니며 움직여야합니다.자바라는 시멘트가나오는 펌프카 호스라고 보시면됩니다.끌고다니는 지바라의 체감 무게는 대략60~80kg정도로 느껴지면 뿌리는 양(평수크기)에 따라 반나절에서 하루가 넘어갈때도 있습니다.아침에시작해서 초저녁에 마무리되거나 다음날 오전까지 할수도 있습니다. 양에따라 35에서 최대80을 하루일당으로 받을수있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거나 급전 필요한거아니면 강력?하게 하지마세요...... 돈보고 덤볐다가 몸 ㅂㅅ되기 딱좋습니다.
저도 첫 노가다를 고졸하고 지하철 덕트로 시작했는데 첫 날 하필이면 양중을 하게 되었는데... 나보다 덩치가 2배 큰 덕트통을 옮기는 일을 했는데 같은 날 같이 온 다른 반장님은 고등학교 20년선배님이셨는데 다음날 빤스런 하셨더라고요... 저도 다음날 진짜 아침에 빤스런할까 고민을 엄청 했었습니다... 꾹 참고 출근하니 알고보니 양중이 제일 힘든 일이였더군요... 일주일에 거의 2번정도는 양중했는데 마침 첫 날부터 양중을 해서 운이 더럽게 없었나봅니다... 다 추억이죠...
해병대출신인데, 전역후, 해병대군복을 입고 노가다현장에 갔는데, 처음해보는 노가다 해병정신이라면 다 할 수 있다 생각했음 그 때, 했던 것이 철거현장 3층에서 철거로 부순 벽과 벽돌등 철거물을 한 다라에다 싫고 등에 지고 1층으로 내려와 마당에 던져넣는 일이었는데.. 해병정신이고 나발이고, 더럽게 힘들데, 해병대답게 폼나게 일하고 싶었는데, 처음인지라.. 다라를 제대로 못지고 내용물을 바닥에 쏟아버리고 자빠지기를 몇번, 나의 해병부심은 땅바닥으로 추락.... 그나마 그날 하루를 버틴게 해병정신이라면 해병정신 이후, 노가다현장에 작업복으로 절대 군복입고 가지 않았음....
아 쓰바 이걸 영상이라고 올렸냐... 오전만 일 하고 17만원? 그건 운 좋을 때 어쩌다 로또 식으로 당첨 되는거지 참고로 곰방일 겁나게 힘들고 단가 적은 일 중에 하나...곰방은 곰방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나 하는 알고보면 전문적인 일임~! 뭐가 시간 대비 일찍 끝난다고 하는지? 맞는 말도 더러 있지만 곰방을 무지 미화 하는데..절대 안 그래요~! 그리고 곰방 일 시길 때 야리끼리 일 거이 없다고 보는게 맞음~! 곰방 중에 젤 힘든게 모래 시멘트 순서 입니다~!
현재 부모님밑에서 타일배우는사람인데 아버지랑 20년째 같이 일하는 뒷일아저씨 예전에 600각 타일 200박스 ( 박스당 30키로정도) 한번에 2박스씩 짊어옮기셨다더라구요.. 애기 업듯이.. 계단으로 하루에 다올리고도 쌩쌩하셨다는얘기듣고 식겁함 지금은 60넘으시기도하셨고 이쪽일을 오래하셔서 그렇게 못하시지만 하루에 시멘 2파렛트나르고 시멘게고 매지까지 하시면서 매일매일 같은페이스이신거보면... 어후... 제가 그래했다가는 골병나서 병원신세질거같은데.. 옛날에 일을 너무빡세게하셨다보니 치아가 다빠지셨다고.. 이것도 아버지에게 들은거지만 진짜 이런일 하시는분들보면 경이롭습니다. 특히 정신력이.. 와..
86년 4월 군번인데, 대학에 다니다 화천 7사단 3연대 1대대(사방거리부근)에 배치되어 철책작업들어갔다가 죽는 줄 알았음. 장마로 산사태가 나서 철책이 다 쓸려내려가는 바람에 예비연대였던 우리가 철책 다시 세웠음. 이병 때 한 번, 일병 때도 한 번...... 재수없게 시멘트걸리면 강원도 계곡에서 산 정상까지 2시간 말뚝으로 어깨에 지고 올라가야했음. 경사면 장난아니었음. 주황색 체육복입었는데, 가운데에 네모난, 하얀 사각형 무늬가 새겨져있었음. 고참들 말로는 탈영시 조준사격 표적이라고 함. 나중에 노가다뛰는 사람이, 등에 막대기대고 옮기면 쉬운데......라고 해서 너무 억울했음.
기억이 새록 하네요 이분 공방은 편한듯 해요 전97년도 인가 벽돌45장씩 짏어지고 빌라4층 까지 짏어지고 대구에서18만 받고 일한기억이 있네요 죽는줄 알았어요 하루 마치고 다리가 후둘거리고 손까지 떨린기억이 근데 요즘에 는 옥상까지 크레인으로 다 옳기더라구요 아마 요즈음 젏은분들30만 주고 하라해도 못할듯 합니다 그뗀 먼깡으로 했는지3일 하고 죽으면 죽었지 도저히 못하겄더라구요
흔히 헬스장에서 하는 근육 운동은 순간적인 폭팔적 힘이 필요하고 불필요하게 많은 근육들로 몸이 무거울수 있습니다. 막노동 잘하시는분들 보면 몸이 크지 않고 근육이 바짝 땡겨져 있고 일과 관련되지않은 근육이 없을 뿐더러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에 특화되어 있어서 운동근육과는 다릅니다
옛 생각납니다. 경기 광명에서 파주까지 인력소에서 미장팀 따라가서 아침 7시경부터 오후 4시반 거의 5시까지 빌라 옥상 5층 20포정도 4층 20포 3층 20포 2층 30포 지하주차장에서 1층으로 30포정도 오전에 나르고요. 오후에는 미장벽돌을 지게로 각층에 50장 정도씩 오래돼서 정확한 갯수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글쎄 한 500장에서 1000장 날랏을까요. 그렇게 하고도 집이 멀다보니 이것저것 평지에서 평지로 몰탈이나 벽돌 필요하신 분들께 몰탈 한 20포 벽돌 조금해서 날랐던 기억있네요. 그 때 정말 나름 열심히 일했는데요. 그 때가 2014/15년도니까 저도 일당 17만원 받은 걸로 기억해요. 너무 지치고 고단해서 그분들 마칠 때 까지 버티기도 힘들어 5시경 스스로 대중교통 이용해서 지하철로 개봉동 광명으로 온 기억있네요. 정말 순수한 사람인력 노동이었고, 돈의 액수만을 놓고 보자니 배고프고 가난한 시절에 큰 돈이었던 것 같습니다. 소개비 때고 15만 천원 받은 것 같아요. 고용보험비 2천원인가도 땐 것 같구요. 전문대며 4년제 대학 편입해서 얼떨결에 졸업까지 했지만 막상 세상에 나오니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헬스 트레이너 자격증도 써 먹을 기회를 가지질 못 한 것 같네요. 어떻게 막노동으로 흘러들어와 순수하게 땀 흘리며 먼지마시고 지저분한 환경에 내던져져 위험이 위험인지 인지도 제대로 못한채 그 환경 속에 스며든 것 같아요. 지금에서야 직장생활 1년을 갖 지났지만 보세창고에서 검수하는 일이다보니 까대기 짐이 무거운 건 50킬로를 넘어가고 원단도 가끔 다루는 데 막노동했던 경험이 일함에 있어 견디는데 작은 밑거름은 된 듯 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살아가야할지요? 나이 이제 30 후반인데요.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를 익히면 경쟁력이 있을까요? 집에 오면 노래 듣다서 자기 바쁜데요. 앞으로 10년 후에나 20년후에는 보다 전문적이지만 제 적성에도 맞는 일을 하고 싶네요. 필연적으로 외국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겠다는 다짐이 듭니다. 영상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항상 몸조심하시고 보잘 것 없는 일인듯 보여도 그게 삶의 밑거름이 될 수도 있우니 묵묵히 정진하시면 좋은 일 있지 않을까요? 긍정과 낙천적인 마음으로 화이팅해 보자구요!!
댓글 읽다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남일 같지않고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여러번 읽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고생많이 하셨네요
저도 고생엄청했습니다. 안해본일이 없습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지금은 돈잘버는데
항상신께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하고 삽니다
장인어른 : 자네는 무슨 일을 하나?
노가다 : 곰방입니다.
장인어른 : 아니 직업이 뭐냐고?
노가다 : 곰방인데요?
장인어른 : 금방? 퇴근 했다고?
노가다 : 퇴근은 야리끼리인데요?
장인어른 : 야이 십새끼야
안물안궁
120포를 혼자하고 17은 너무 적은거 아닌가요?
영상 잘 봤습니당 대단하시네요
할일 많습니다 저도 2년 해봤습니다 하지마세요 몸상합니다 자신이 건강하다고 힘이쎼다고 무리없다고 생각하고, 하려고 하지마세요 ,신기 하게도 결국 나타납니다,,,,,
현장관리직이었는데 다른 업종은 몰라도 곰방은 뼈대.관절이 타고나야함ㅋㅋㅋ
전문으로 하시는분들은 봐도봐도 신기함
특히 돌곰방형님들 끝판왕임
안녕하세요 포크레인 기사입니다.
젊은 청년이 공부도 열심히하고,
일도 열심히하니 ..참.. 열심히 사는 군요 ....
우리 아들이 생각나네요 구독했습니다
화이팅!! 항상 안전하게 !
골병든다.
괴물,초인 소리듣던 나도 50다 되니 온 관절이 아파 한숨만 나온다.
열심히 하되 절대 무리하지마라.
50이면 애기고만..
@@gyeranmalee3471 할아버지요...
@@나연지-x5v 찐이노 컨셉이노
@@gyeranmalee3471 요놈 싹수가 노란놈일세 ㅋㅋ
@@gyeranmalee3471
할부지 ㅠ
저거 늙어서 무릅연골 닳면 못 걷습니다 몸은 거짓말 못해요
하.............지금도 인력소통해 일을하지만...어느 한 현장에서 절 고집하여 고정으로나가지만..
그전까진 철거야간에 도로공사 야간에 주간작업등등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했습니다..
이제 어느덧 나이가 30이갓 넘었지만요..
곰방도 했었지요...썸넬 보고 어쩔수없이 들어왔네요...
아래로 120포면 제 입장에선 정말 쉬운일이에요.........ㅎㅎㅎㅎ
저는 200포 300포 넘는것들 타일도 ...벽돌도... 5층 6층 지하 3층 등등 안가본곳이없네요..
아시바비계도한창햇엇구요...........
참...너무나 힘든시간들이었습니다 정말 도망도가고싶었고 농ㄸ ㅐㅇ이도피우고싶었지만
그럴수없는 상황이였고 그런 마음은 잠깐일뿐 전 일을하러나왔고 그 댓가로 돈을받기에
손해아닌 손해를보더라도 누구에게도 욕먹고싶지않아 더 했어요...
그러니 주변에서 젊은친구 참 열심히하네 하면서 정말 자주자주 불러주시고 잘 챙겨주셨습니다
인복이좋았던건지 무엇이였던건지 잘 모르겠지만
힘든시기에 좋은분들을만나 힘을 얻었던 시기였고 그 시기가 지나
정말 더 좋은 분을 만나 한곳에 정착하여 일을하고있네요
여러분들도.. 혹시 일용직이라도 안일한생각마시고 주변에 휘둘리지마시고
자기 중심 꽉 잡으시고 개잡소리는 흘려듣고 시간이조금 오바가되어도
일이 아주 조금은 고되어도 불평불만큰일이아니라면
꾹 참고 해보세요..분명 알아주고 누군가 어느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있습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현장직을하시는 젊은분들 응원할게요.
멋지십니다. 화이팅!!
갑자기 울컥하네요 다같이 힘내자구요^~
시간좀 오바되어도한다는 마인드가좋네요 도배하는데 일용직대모도 계단서담배피고 노가리 1시간까고 5시퇴는한다고 엘베타고 내려가는거보면 ㅎㅎ
궁금한게 그정도 인정받으실분이면 왜 팀을 안들어가셨나요
맘맞는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는게 훨씬 좋을텐데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허리 조심 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나이 50쯤 몸무게는 50키로대로 보이는 뼈밖에 없어보이는 아저씨가
40키로 시멘트 2포3포씩 업어서 나르는 곰방일을 20년 정도하셨다는데
술도 안마시고 모아서 아들둘을 키웠다는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개구라 치지마라 40kg3포 못든다 어디서 개구라
40kg이 아니라 20kg 일 겁니다..
저도 그런 분들 많이 봤습니다..
같이 일하고 일 끝나면 소주 한잔
하면서 살아온 얘기 사는 얘기 듣고
그러면 저저로 겸손해지고 존경심이
생깁니다..
인생 별거없습니다..
당장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 해야하는 것
할 수 있게 어떤 일이든 하며 돈을 벌수
있으면 일단 그걸로 족한겁니다..
뭐 거창할 것도 없습니다..
수십억 수십조 자산 가진 사람들도 결국
죽을땐 그거 하나도 못 가져 갑니다..
한끼식사 아무리 비싸봐야 맛 거기서 거깁니다..
그냥 인간사 평생 허세떨고 의미부며 살다가
가는 겁니다..
큰 거에 의미를 붙이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들은 그만큼 물질이나 권력을 얻을 수는
있어도 행복을 얻지는 못하지요..
작은 것에 소중해하고 감사하는 이들은
늘 행복합니다..
돈이 없는데 집이 없는데 어떻게 행복하냐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관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 우문이지요..
돈이 많으면 그만큼 지옥같은 불행의 일들이
잇따르니까요..
그걸 감당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의외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 됐으니까 그냥 돈이나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사람들이 정작 있어보면 후회를 많이 하죠..
주변에 알던 모든 사람들이 그 돈때문에 감시하고
사기치려하고 죽이려 할때 어떤 생각이 들까요..?
먼저 죽이지 않으면 죽인다..?
그냥 집도 없어도 좋고 돈도 당장 굶지 않을 정도에
일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겁니다..
그렇게 살며 주변 사람들과 알콩달콩 일끝나고
한잔 하고 가족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하며 지지고
볶고 사는 게 정말 행복입니다..
@@김찰스-x9n ㅋㅋㅋ구라는 20키로 짜리 8포 들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구라 같으면 카톡 까 인증 때릴게 사람이 왤케 삐뚫어짐
@@어우우라 160kg들고 간다고? 에라이 똥이다 구라좀 치지마시길^^
@@김찰스-x9n 똥이고 나발이고 니가 못봤다고 다 그짓말인마냥 생각좀 하지마
ㅋㅋ그리고 안믿기면 카톡 아디 주라니까 인증 해준대도?
2015 년 전기보조로 들어가서 9만받다가 성실히 해서 지금은 21만 받습니다. 5년동안 만근했고 입선 스틸배관 골조 단말 다해봤습니다. 노가다는 일에 흥미가 있고 발전가능한 업종을 가시는것이 중요할듯 합니다. 저도 90학번 4년제 회계학과 출신인데 사무직보다 더 적성에 맞습니다. 힘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진짜인지
궁금합니다
4년제나와서
ㅎ
그런 거 하려면 전기 자격증 따야 되나요?
@@sddsd1137 필요 없습니다. 성실하기만 하면 됩니다.그날 일한건 자기전에 이유등을 항상 메모해서 물어보고 바로 익혔습니다.
21이면 단기 인테리어나 외부현장 팀장급인데 어디서 구라를 .. 2015년에 전기보조가 9를 주는 정도면 당연 외부인데 5년동안 일이 안 끊겼다고? 구라도 적당히 쳐야지.
곰방은 노가다 초짜한테도 거의최상급 일당인데 노가다아저씨들이 안하는 이유가 다 있죠 자주하면 골병듭니다 사고도 많아요
높은곳에서 떨어져야만 사고가 아니라 발을헛딧거나 삣긋하는건 다반사이고 진짜 새벽에 노가다사무실가면 아저씨들 뭔 썰들을 그렇게 푸는지들 시끄럽가도 소장이 곰방가실분하면 다들 조용해지고 다들 소장과 눈을 피함ㅋㅋㅋ곰방은 가는사람만 갑니다
곰방초짜들경우 당장은 안다쳐서 해볼만하던데하던 사람들이 언제가는 다쳐서 노가다접는 사람도 많음
운전할때 칼치기나 음주운전 자주하는사람과 같음 당장은 사고안나고 음주단속 안걸려도 언젠가는 반드시 꼭 터지는 시한폭탄같은거
ㅋㅋ 영감쟁이들 입터는거 듣기 싫으면
어느 기업 가던 서울대 나와서 자기방 잡고 모가지에 힘주면 됩니다
열에 아홉이 역겨워 해도 님이 잘나면 이악물고 꿇어요 ^^
굳이 하겠다고한다면 옮겨야할 바닥을 미리 숙지해보고 움직여보시길 그리고 하방곰방=1층에서 지하로 옮기는것
하방곰방은 피하시길 바랍니다
쉽게 말해 위로 올리는건 근력,정신력과의 싸움이지만 아래로 내리는건 부상과의 싸움입니다
그리고 해본사람들의 경험담으로 깔짝했는데 야리끼리였다 오전만에 끝났다 1시간만에 끝났다 이런경우 물론 있습니다만
한두번하고 끝낼게 아니라면 그세계에서 불려나갈정도가 되거나 곰방일 잘한다는 소리를 들을때쯤부터는 그런일 잡기 힘듭니다
야리끼리만 내세우는 사람은 애초에 부르지않거든요 파렛트단위, 루베(메다x메다 단위)등 일의 양이 상당한것들이 항상 기다립니다 몇달을 자주나가도 몸에 무리가 안된다면 소문 금방납니다 일은 꾸준하게 있죠 양이 만만치 않을뿐
요즘은 곰방,양중의 개념이 일단 뭔가를 나른다치면 포괄적으로 적용됩니다
일용직을 쓸건지, 양중전문업체를 쓸건지, 납품처직원(부분적 시공을 전담하는 회사)을 쓸건지만 나뉠뿐입니다
어떤 공정을 하든 시작은 보통 곰방부터죠. 끝이 기술직으로 가는일이면 괜찮다고 봅니다.
@@SenseMachine 요즘은 영감쟁이들도 서성한 라인까지는 인정해주는 분위기임
와닿네요;;
그냥 천천히하세요
저도 30대때 자갈곰방 벽돌 안해본일이
없습니다
관절 맞갑니다.
곰방만 하는 사람보면 정말 지칠때가 됐는데 싶은데도 쉬지않고 처음과 똑같이 움직이는거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됨
부모한테 빌붙어서 사는 분들보다 훨씬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전 현재 33살 20살때부터 7년 만난 여친과 아이가 생겨 대학졸업하자 마자 결혼 아이 나오고
아침 6시 10시 택배
11시부터 8시 본업
9시부터 12시 대리운전 (월~금)
토요일 10시간 이상취침 저녁부터 대리
일요일 폰다 끄고 가족과 휴식
돈모아 25인승 버스 사고 빚다갚고
8시부터 10 시 버스 일 고등학교+ 어린이집
11시부터 8시 본업
9시부터 1시 대리
처음 결혼때 부모님께 보증금 2천만 받고 월세부터 시작해서 명절에도 처가 분들께 인사만 하고 연휴동안도 대리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빚다갚고 친동생이랑 반반 해서 40평 상가하나 구입 와이프 애견미용자격증 1급 취득할때 까지 2년간 다 대주고 애견 미용 샾 차려줬습니다 와이프 수입으로 이제 오피 스텔 70프로 대출 끼고 구입 합니다 젊은 남자분들 신세 핑계 코로나 핑계 부모 핑계 대지 마시고 하루 일과 다 마치고 자기전 아! 정말 열심히 살았다 말이 자동으로 나올정도로 열심히 삽시다! 화이팅 유부남! 애아빠 화이팅! 소설쓰내
뻥치내 라고 하는분들ㅋㅋㅋ상관없어요 어차피 남못믿고 사는분들이니 제댓글에 그렇게 써주세요 그럼 제 와이프 애견샵 이름알려줄테니 예약하는척 전화해서 남편 이름 머냐고 물어보세요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부모님이 돈많았던 분들 네! 부럽습니다 정말 하지만
이 성취감과 자수성가 했다는 자부심은 없으실겁니다 이글을 쓴 이유른 제가 사는곳에서도 제일 못사는 동네에서 살았고 돈이 없어서 와이프 출산하고 산후조리원도 못보냈습니다 아직도 그생각만하면 눈물나고 처가 부모님 봽기 너무죄송합니다 그때 출산 3일만에 와이프 처가 데려다주고 나오면서 울면서 약속했습니다 혹시 둘째 낳는다면 최고 급 산후조리원과 집, 꼭 해주겠다고 이런 와이프 산후조리 도 못시껴주는 거지 새끼도 열심히 살면 중간 은 사는구나 다들 힘내라고 쓴글입니다
거슬리신 다면 죄송합니다 이상 입니다 ^^
열심히 사셨네요 존경스럽네요
대단...
@@WudhdWhwh ㅎ감사합니다 이글 1년전에쓴 글인데 현재에는 1년동안 또 많은 일이있었습니다
대리 그만두고 학원 1곳더 확장하고
그학원이 6층입니다 그 건물1층에 무인편의점과 분식 집 콜라보 하여 오픈 했내요
이제 둘째 준비중입니다 ㅎ 오늘도 화이팅 합시다
어디 대학 나오셨나요 본업이 뭔지 궁금해요
@@안양고릴라 대학은 충북대 나왔고 본업은 학원업입니다 . 제댓글에 답장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현재 크리스마스 새벽 5시에 일어나 매장 들 정리 정돈하고 집에와서 답장 드립니다
현재 35살 학원 4개 ,무인 편의점 ,애견미용샾,
25인승 버스, 운영중입니다 이제 집대출금 갚으면 상가 사들여서 40에는 일을안해도 월 1천만윈은 들어오는 구조 만들고 땅 사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무인 숙박업소및 무인 코인노래방 무인 오락실 체인점 대표가 꿈입니다 ~^^ 지금은 제가 직접 움직여서 일을하지만 40에는 돈이 일해주는 구조로 만들겁니다 화이팅입니다!!!
곰빵은 진짜 사람을 반성하게만듬 난 이거 예전 2층계단치기 하루하다가 점심때 진심 오바이트가 쏠리고 어지러움 특히 내가지금 여기서 뭘하는거지 하면서 날 반성하게반듬 ㅋㅋ진심 할게못됨 ㅋㅋ
여긴 어디, 나는 누구..ㅠㅠ
ㄹㅇ진짜 아무나 못함
그리고 곰방일 오래 한 사람들 보면 아무렇지 않게 터벅터벅 나르는거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이미 곰방에 몸이 골병이 든거임 시간 흐르면 몸에서 신호 옴 허리며 무릎이며...
@@샤갈의술내리는마을 저도 2군지사 16보급 이었는데 반가워서 댓 남겨요ㅎㅎ
@@TajoAL 반갑네요 . 저는 2군지사 17보급 이었는데 6급양이랑 창고를 같이써서 급양대 선임들 따라서 프로 노가다 꾼이 되었더랬죠... 작업 끝나고 삼겹살 구워먹고 추억 도란 도란 나네요. 97 군번 입니다. ㅎㅎ
내림 곰방????? 절대 하지마세요. 베테랑이고 자시고 무조건 무릎나갑니다.
지하 기계실 곰방이면 완전 잘못걸리셨네요.
올림 곰방은 힘든데 요령만 있으면 운동도 되고 할만합니다.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무릎이랑 발목이 시큰시큰했습니다 ㅠ
ㅇㅈ
힘이 굉장하신듯 .. 저게 사실 17만원이 솔직이 비싼게 아니라 오히려 싼거죠.. 개인적으로는 25만원 정도 책정하는게 맞는데,,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기술이 배제되면 단가를 너무 후리죠.. 예를 들어 조립 판넬 작업,. 공중에서 매달려서 하는 매우 위험한 작업임에도 기술이 아니라는 이유로 겨우 14~5만원 .. 정상인 나라가 아니죠.. . 몰탈 40킬로 10개 정도만 날라도 엔간한 성인들은 쉽게 지칠껄요..
오래전부터 다들 받는대로 이어오는 거 같아요. 제가 곰방을 자주 하는 일은 아니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일당 더 받을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runlikeabeast427 그런생각을 갖고 있으면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17만에 하니깐 상대방도 그단가에 계속 시키는거 아닙니까?
곰방하는사람이없어야일당올라감
바보들 그게 아니라 중국새키들 때문에 일당 떨어지는거다 알고나 말해라
@@짜릐 알고 있어 니가 알고 있는 사실은
진짜 예전에 신축 4층건물에 타일시멘트 투빠렛트 옮겨야 해서 곰빵팀을 불렀었는데…팀원들도 대단했지만 그 팀장이란 분은…인간이 아니셨어요..어찌 40키로 3포를 짊어지고 2층, 3층을 오르시는지..
그리곤 점심에 소주 한병반 드시면서 하는 말이
힘들어도 소주한잔하면 그냥 즐겁다고 하셨어요..
3포? 지랄 ㄴㄴ
타일시멘트면 그 백시멘트 같은건가?? 그건 20키로 아님? 그래도 3포면 60키로지만...
@@유식-o8h 스퀘트 250kg치는 사람들에겐 가능합니다. 정말 타고난 힘이 있어요..
건설현장이나 택배물류는 초인들 정모하는 성스러운 장소임. 초인급 근지구력이 진짜,, 단순히 헬창 3대 500 느낌이 아님..옆에서 볼때마다 존경스러움.
@@박대규-y4i 지랄 ㄴㄴ하셈 시멘트 레미탈 3포면 120kg인데 성인남성기준으로 한포만 등짐져도 존나힘든데
추억이네요 전역후 패기있던 시절 용돈벌겸 멋모르고 나간 인력소 일잘하게 생겼다면서 데리고간 현장 하루종일 5층부터 4층 3층 2층 1층 시멘트만 나른 기억이 있네요 그 이후로 공부 열심히 했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지만 대한민국 여러분 모두 힘내세요~
곰방 말그대로 노가다중에서도 3d고 오래하면 허리 무릅 아작나는 일입니다
힘 진짜 좋으시다 ㄷㄷ
1. 현장 진짜 위험합니다.조심안하면 죽는곳입니다
2. 또라이들 많습니다.
3. 자격없는 직급자가 많습니다.
자기목숨 간수잘하십쇼.
4. 미세먼지가 심한날 지상보다 지하철이 더 심하다고하죠.
이곳먼지는 쇳가루와 발암물질입니다.다른건 그렇다쳐도 피부,두피,안구 못지킴.
5. 새벽 5시에 출근한다는것이 정말 어려운겁니다.
시작은 쉬우나 뒷감당하기 힘든일입니다.
공사현장 2층높이 트인곳 끝자락으로 갈일없음 잠깐 쓰레기 줍는일 끝자락에 볼트몇개 안박힌 허술한 난간하나 설치되있음 바로옆에 타워크레인으로 철근쌓아논거 뜨고있는데 좌우로 크게흔들림 그때 밑에있던 안전관리자가 날보더니 그허술한 난간에다 안전고리 걸으라고함.. 미친.. 철근매달은 타워가 난간을 칠랑말랑 하는데 난간이라도치면 같이 딸려가서 떨어지란 소린가.. 특히 안전들이 조또모르고 옆에 지켜보면서 사람존나 부담스럽게함 다 짤라버려야됨
@@좀비사냥꾼-f7z ㅋ 타워는 설계상 흔들리게 설계해요..ㅋ 그리고 안전고리는 당연히 차야죠..? 안전관리자는 전문인력이랍니다.. ㅋ
@@그로밋92제가 읽기에는 타워가 흔들린다는게 아니고, 인양중인 철근이 양 엾으로 흔들린다는것 같네요 ^^
@@B612-n4h 똥우잉같은 저런 저능아가 안전관리자 하니깐 현장에서 뻘짓하는 겁니다 ㅋㅋ
저런곳은 다 사장을 잘 만나야함 직원들이야 몸쓰는사람들이 거칠어서 말이 험함 간단하게 사장도 일하는지 보면됨 지휘만 하면 사장도 비슷하고 같이 일하면 힘든거 알고 위험한거 알아서 안전장비점검 하고 일일히 체크하는데
저는 10년다니던 직장을 때려치고
직속상관따라서 기술을 배우겠단 각오로 경량조공으로 일한지 3년차 입니다.
아직은 일당15만원 뿐인 조공이고 일도 힘들지만 하나씩 깨우칠때마다
매우 뿌듯하고 재미도느끼고 있습니다
노동은 신성하단 말을 다시한번 곱씹어 봅니다. 응원합니다. 힘내시고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절대 하지 마세요 무릎 관절 나갑니다 농담이 아니라 절대로 하지마세요 당신이 얼마나 힘이 쌔건 얼마나 건강하건 분명히 나이 먹으면 관절에 이상 옵니다
젊었을때 짧게 일하면서 큰돈 벌고 싶고
남는게 힘밖에 없으면 할만 하겠지만
그게 아니면 하지마세요
젊었을땐 모르지만
나이 들수록 혹사시킨 몸이 병들어갑니다
오히려 들고 내려가는것보다 올라가는게 사실 힘은더들지만 무릎은 덜손상되는데 밑으로들고 내려가는거는 관절깍아먹기로 보면됨 절대 피해야함
노가다는 힘으로 하는게 아니에요
기술 요령 노하우이지요 오직 힘으로만 하면 모든 관절(joint) 근육 인대 다 상합니다.
다알고하는거야 먹고살라고
평생 노가다할거 아니잖아. 20대는 노가다
30대는 십장. 40대는 사장 아닌가?
진짜 멍청한 인간은 그냥 평생 노가다.
여러분~ 현장에서 곰빵은 가급적 비추를 드립
니다. 보통 현장으로부터 당일의 오더를 인력
사무실에서 받게되면 단가를 가지고 장난질을
치는 현장도 있고,일의 내용이나 특성을 가지
고 두루뭉실하게 대충 얼버무리는 식으로 말
장난을 시전하는 현장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
는데 그 대표적인 케이스가 바로 곰빵입니다.
물건을 나르는 일을 두가지로 구분지어 지는
데 곰빵과 양중으로 나뉩니다. 곰빵과 양중의
차이가 있는데 이걸로 미묘하게 현장에서 사
무실로 오더를 넣을 때 인원이나,단가,특정의
일 성격을 가지고 말장난을 많이 시전해요.
사무실엔 양중이라고 오더를 넣고 현장에 인
부가 도착하면 곰빵인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 이유는 단가를 낮게 책정하기 위해서죠.
그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경험에 의거해
서 말씀드리면 체감상 50%를 넘는거 같아요.
곰팡과 양중의 차이를 말씀드리면 곰빵의 경
우 특정한 작업물건과 물량을 소화하기 위한
그 어떠한 작업도구가 주어지지 않아요.
영상에서 처럼 순수 맨몸으로서 물건을 나르
게 되는데 물건의 종류는 다양해요.
벽돌이나,시멘트,타일,석고보드류로 이렇게
크게 4종류로 볼 수 있는데 중요한 건 현장에
서 계단을 타느냐 아니냐의 차이가 가장 큰
핵심입니다. 곰빵은 물건을 나를 때 실어나르
는 용도의 바퀴가 달린 밀바와 같은 수레가 전
혀 주어지지 않아서 사람의 힘으로만 물건을
나르게 되는데 계단을 탄다는 게 핵심포인트
란거죠. 그 계단의 수나 층의 높이도 가장 큰
요소인데 현장마다 모다 다 달라요.
쉽게 말해 그냥 복불복이죠. 운이 좋으면 지하
나 지상이나 1~2층정도인데 운이 안좋은 현장
에 걸려서 배치되면 2개층 이상으로 3층~5층
까지 오로지 육체적 힘만으로 물건을 지고 계
단을 올라야 합니다. 곰빵은 엘배를 설치하기
전 계단만 존재하는 현장에서 계단을 오르는 작업입니다. 아주 간단히 쉽게 정리하자면 계
단을 타면 곰빵,계단을 안타고 도구를 이용하
고 엘배를 이용하면서 각층으로 물건을 나르
면 양중입니다.
그래서 일의 강도에서나 성격상 단가가 2~3
만원정도로 차이가 나는데 솔질히 이정도의
단가 차이면 육체적 노동강도를 생각해보면
큰 차이라고 볼 수 없어요.
가장 중요한건 각자 본인의 선택에 달려있겠
지만 노동강도에서 오는 일의 성격을 합리적
으로 따져보면 단가의 차이가 그리 크다고는
볼 수 없는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분야엔 장,단점이 있겠죠. 곰빵은 육체적
노동강도가 높은만큼 페이가 좀 높고 야리끼
리를 적용해 그 할당량만 끝내고 작업종료를
할 수 있어서 짧게는 그날의 주어진 물량에
따라 1~2시간, 이건 정말 운이 좋아야 가뭄
에 콩나듯한 비율로 발생하는 케이스.
보통은 오전중에 끝나는게 맥시멈이긴 하죠.
물량이 좀 많으면 점심시간이 지나 1~2시를
훌쩍 넘기는 경우도 있는데 야리키리의 특성
상 오후2시를 넘긴다면 솔직히 그건 야리끼리
의 특성을 넘긴거라고 봐야해서 그렇게 힘든
곰빵을 2시를 넘겨서 끝난다면 차라리 단가
를 몇만원 덜 받더라도 일반현장에서 오후5시
안에 마치는 일을 선택하는 게 현명한겁니다.
시간상 2시간 차이밖에 나지않으니 말이죠.
곰빵이 아닌 양중같은 경우는 그나마 나아요.
물건을 실어서 나르는 용도의 도구가 현장에
있어서 사용을 하게되는데 대부분 현장에 엘
베가 있는데 수레에 물건을 실어서 엘베를 이
용해 각 층 마다 특정장소에 필요한 물량만큼
분배를 하게되는 작업입니다.
곰빵과 비교했을 때 노동강도는 상대적으로
아주 적다고 봐야죠. 우선 엘배이용으로 계단
을 타지 않으니 큰 힘이들지 않아요.
사람마다 성향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노
동강도가 높아도 일찍 끝나는 걸 선호하는 사
람이면 곰빵이 나을수도 있는거죠.
계단을 많이 타면 탈수록 무릎관절에 엄청난
무리가 가서 악역향을 끼치게 되는데 그래서
웬만하면 곰빵과 같은 계단을 타는 작업은
비추를 드리는 겁니다. 저도 곰빵과 양중을
모두 동시에 가리지 않고 작업을 했었는데 지
금 곰빵탓에 무릎에 무리가 와서 무릎에 물이
찬 상태로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무릎에 찬 물
을 빼주고 있어요. 무릎관절과 어깨의 관절부
분에 가장 큰 악역향을 초래하는 작억이 곰빵
이라 말씀드릴 수 있어요.
노가다자체를 하시지 않는것이 가장 바람직하
다고 할 수 있어요. 솔직한 말씀 드리는겁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노가다와
같은 막노동을 하시는 분들에 대한 일반인들
의 인식과,선입견도 아주 상당히 존재해요.
인식이 안좋은데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가보
면 작업인부들을 바라보는 시각적인 측면에서
느낄 수 있어요. 작업현장에서 뒤집어 쓴 먼지
를 그대로 달고 식당에서 일반 회사원들과 점
심을 먹게되면 거의 혐오스런 눈치로 피해가
요. 작업자들도 먼저 현장에서 식당으로 가기
전에 뒤집어 쓴 먼지라도 깨끗이 털어내고
작업화에 묻은 진흙이나 먼지들을 털고 얼굴
과 머리의 먼지도 털어내고 모양새라도 좀 정
리해서 일반인들에게 위생적인 측면의 위화
감을 없애는 차원에서의 최소한의 단정함을
가지고 식당에서 식사하는 매너도 작업자들
스스로 지켜야 하는 부분들입니다.
현장에서 힘든 노동일을 하시는 많은분들이
일반일들에게 이런 인식과 선입견을 심어준
탓도 존재한다는 걸 같이 인식할 필요도 있거
든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죄송하며,아무튼 지금도 현장에서 하루하루 고된 육체적,정신
적 노동과 열악한 환경속에서 땀 흘리시면서
묵묵히 가장으로서,사회일원으로서 살아가시
는 모든 작업자분들 화이팅하시고 안전에 유
의하시면서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조언과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runlikeabeast427 안녕하세요. 알수
없는 알고리즘의 흐름으로 님의 채널로 흡수
가 되어 올린신 영상을 잘 보았습니다.
땀흘리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
은 영상이 너무 전율적일만큼 와 닿았어요.
그리고 주제넘지만 제 짧은경험들에 채득된
저의 단편적인 사고를 옮기다보니 본의 아닌
장문의 글을 올리게 되었는데 실례가 되었다
면 사과말씀을 드립니다.
작년한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금까지 모든 국
민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올한해는 작년의 코
로나로 인한 터널같이 긴 고통을 보상받으시
는 그런 한해들로 지속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모두 힘들지만 힘 내시자고요. 💪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
라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화이팅~! 😄👍🙌
곰방의 정확한 뜻은 소운반입니다. 소운반의 일본식발음이 코운빤인데 이걸 곰방이라고 부르는거죠. 소운반이란 사람의 힘으로 운반하는 것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힘 또는 사람의 힘만으로 작동할수 있는 소형의 동력기를 이용하여 외부의 자재를 시공지점끼지 운반하는 것을 뜻합니다. 다시말하면 영상의 내용도 소운반이고 호이스트같은 가설승강기를 이용한 밀바나 브리카운반 또한 소운반.. 다시말해 곰방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현장용어다 보니 어원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리해주셔서 많이 배웠습니다. 다만, 제가 다니는 인력소들은 기구를 쓰면 전부 양중으로 묶어버리더라구용. 순수인력만 쓰는 힘든 일이 곰방이라는 식으로 와전된거 같습니다.
현직 현장소장입니다. 열심히 꿈을 위해서 전진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밑에분 말처럼...곰방은 정말 타고나신 분들이 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ㅎㅎ
일꾼들 소개비 많이떼먹지 말고 정직하게 일하세요 ㅋ
아..그 입으로 일 다한다는 소장님?
갑질하지말그라잉
안녕하세요 저희 집앞에 아파트공사하고있거든요 일하려면 현장관리소에 찾아가면될까요?
@@코노맨 요즘은 방송에 아무튼출근인가? 20대 여자 소장도 나오더라고요 ㅋ
하는 일이라고는 아저씨 마스크 제대로 끼세요 ㅎㅎ
휴무일에 알바뛰러 갔다가 곰방 따라갔는데 4시간 하고 17만원 받았는데 휴유증으로 병가내고 3일 쉬었네요 대단하신분들이죠
@@Max-dq1je 공방 비추 알바할려면 한달꾸준히 하는걸추천함 저거하면 일주일하기도 빡쌤
@@유주현-w9u 한달 25일은 일할 생각인데 지금 당장은 본업이 있어서 당분간은 시간을 쪼개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ㅜ아시는분 있으면 톡아이디나 이메일 알려주세요^^!
일반 민간인들 죽어도 곤빵25일 못한다
@@사슴-q6j 1주일 하면 많이한거에요?
곰방 잘못하면 병원비가 더나와요..40대이상은 기존 하던사람 외 절대 위험입니다..겨울철 내림곰방 ㄷㄷ ..젊고 힘좋으시니 다행입니다
무릎작살 납니다.
내림 곰방은 진짜 무릎 나갑니다 계단 내려가는 곰방은 하지 마시길
청소나 신호수 해도 기본 14주는데
시간이 길더라도 잡부가 나은듯
인력에 농사일 중에 잔디심기 이런거 하는게 곰방보다 훨씬 나음
인테리어 하는 사람입니다 시멘트 벽돌 인력불러서 했는데 다도망가고 혼자 나른적 있는데 죽습니다 진자 저거 할게 못되요 지금도 허리가 아파 옵니다 ;;
오죽 좃까은일 혼자불러 시켰으니까
도망가지 인력이 그대보다 똑똑한 사람이다
돈을 많이주면 그래도참고하는데 돈이 생각보다적었나보죠
와 노가다하느냐 브이로그 찍느냐 개 빡새게 사시네..ㄹㅇ 성공 할 수 밖에 없는 인생 루트다..
실제로는 저런데 가끔 양심없는 없자를 저것을 하루종일 시간으로 잡고 12장 주는 아주 양심이 없는 미장업자도 많음 조심해야함
12장주고 10시간을 시키는 업자있으면 바로 소장한테 전화해서 "일 못한다" 라고 말하고 안돼면 추노하면됨
대부분12나13줌 개같음
제가 그랬어요 오전여섯시에가서.온종일 저거시키고 12만원 주더라고요 그때 병원비가 더니온듯
12주면 안하면 됨
@@부자될끄니까-s6z 아침에 쇼브를 잘쳐야해요 아침에 무리하게 시킨다하면 그냥 안하는게나요. 나중에대면 허리디스크걸려요. 1인 2층 기준 150포 넘으면 그냥 ㅈㅈ치는게나요. 이정도가 무리안오는 적당량이에요 단 타일곰빵할때는 지계로 져야해요. 내릴자리에 받침대놓고 손으로 받쳐지면 허리디스크로 고생해요.
내가 아는 할머니 한 분은 이십년간 이걸 짊어지고 삼남매를 키우셨다한다. 작은 키에 허리가 굽어 초라해보여선지 할머니가 먼저 인사해도 답례 안 하고 무시하는 20대녀석들도 있다한다. 사연을 듣고 난 길에서 마주치면 허리굽혀 인사하게 됐다.
사연 안들었을때는 쌩깠고?
벌써 글에는 할머니 초라해 보인다고 적어놨네
@@엉덩이왕 왜캐 화남?
할머니께서 힘이 상당히 좋으셨나봅니다.... 성인 남자도 들기 힘든 40키로 세멘을....할머니께서?
@@엉덩이왕 호선이 세상에 불만많네
@@엉덩이왕 호선이 지건으로 안구적출당하고싶구나
병원비가 더 들듯
젊은 청년들 잠깐 하는 알바 정도면 상관없지만, 평생 직업으로 삼으면 나중에 골병...
저도 20년전에 시멘트하차, 냉장고 상차했었는데 힘든일이니 당시에도 10만원이상 많이 받을때는15만원 받았는데 몸을 함부로 써서 지금은 여기저기 관절이 많이 고장났어요 ㅠㅠ 님도 몸생각하면서 일하세요. 공부도 열심히하는것 같이니 좋은 직업 갖을 수 있겠네요. 화이팅입니다!!
곰방꾼들 리스펙...진정한 산업 역군들이십니다~
젊을때 노가다 한번 갓다 온후 3일간 누워보냈네요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노예가 이런 기분이구나 군대도 이보단 덜했던 기억과
머리가 안좋으면 몸이 고생한다는 말이 계속 떠오르더라구요
직업도 체질이니 체력이 좋은분은 상관없지만
더더욱 공부에 관심 생기고 열심히 하는 계기는 되더라구요
국내 노가다는 시스템이 정말 답이없습니다.
반면에 선진국은 몹시 선호하는 직종이란걸 본적있습니다.
저 역시 노가다가 좋습니다.
@@penna2708 일본에서 있을때 도로 보수공사 하는걸 봤는데. 삽질은 한사람이 하는데 경광봉 들고 행인 안내를 7명이서 하더군요.
그런식으로 하면 확실이 노가다도 꿀이겠다 싶었습니다.
@@nowlyh 일본은 잘모르겠지만 위험한일에 체계가 따라오는만큼
안전하고 일을 잘하는만큼 보수를 주는것을 말하는거였습니다 ㅎ.
규칙적이고 과하지않게 몸을사용하는것이 인간이 행복해지는 본능이기도하구요.
한국은 아무나 일갖다쓰고 누가 죽으면 서로 나몰라라하는 시스템.
곰방은 단가를 잘 쳐야합니다. 바로 1개층 위 혹은 아래라고 해도 높이에 따라. 단가를 올려받을수 있어야 합니다.
곰방은 단가 메기는게 거의 90프로 나머지 10프로는 체력 근력 입니다.
뭔 말이 번역기 돌린 말 같냐
@@최-p6d 현장일 안해봐서 안읽히는거아님?
@@user-jgsiefgttet 난 현장일 안해봤는데
읽히는데 그냥 지능문제인듯
@@우컁컁컁-q2n ㅋㅋ 말하는 논지 파악도못하고 지능문제 일 안해봐서 문제 ㅋㅋ 웃기네 수준이
46세 사무직때 이직하려고 퇴직하고 한 세달쉴때 곰방 잠시했었네요!
축구, 보디빌딩 수십년 경험이 있어 일은 수월했습니다! 탄수화물과 WPH 보충하면서!
시험삼아 두포대정도 어깨 져봤던...
실제 일할때는 한포대씩 허리뒷짐으로!
아이고.. 열심히 하는건 좋은데 쉬엄쉬엄하세요.. 그러다가 골로 가요.. 현재 회사업무로 지친 저에게 다시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삼손 ㅠㅠ 대단하십니다 우아 정말힘들어 아무나 못하는 3D 개노가다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이 분 영상 뭔가 독특한 매력이 있음 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댓글 감사합니다 형님
내려가는것은할말하지
계단타고해야공방이지
곰방...체력의 관건.요령도 있어야!!!
20대중반쯤에 저도 유튜버님처럼 곰방을 한번 한적있는데 영상처럼 지하로 자재를 옮기는 곰방이었어요. 초반에는 힘이 있어 후딱 나르다가 후반에 힘이 풀려서 하체에 힘을 주고 해야되는데 힘이 안들어가 꾸역꾸역 했더니 다음날에 무릎이 아파 몇 일 걷는것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다른일 하지만 가끔 좀 무거운 물건들고 계단을 내려가면 금방 무릎이 아프네요. 항상 몸 건강 챙기시고 특히 관절 조심하세요! 화이팅 입니다.
시멘트를 그렇게 날르는건 처음 봅니다 그리고 1층 내려가는건 운이 매우 좋은 것이고 대부분의 곰방은 계단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는게 그나마 운동도 되고 나을듯~~
내려가면 무릎나감
내러가면관절불량품됨
곰방꾼도 올림곰방을 선호하지 내림곰방은 안좋아해요
곰방꾼들에겐 올림곰방은 항상 하던일이라 특별할게없는데 곰방꾼들에게도 부상을 안겨주는게 내림곰방이죠
들고 내려가는 것이 3배 더 무릅에 하중을 더 줍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ㅋㅋ 아
2:44 반가워요 저도 직업상담사 갖고있는데 5단계 필기에서 자주보던거라 벌써 까뭇네요 ㅎㅎ
진짜 이거 개빡센 일인데..대단하시네용
드실때 그렇게 들면 허리작살나용 젊어서 지금은 티 안나도 몇년지나면 만성으로 남아유..
저렇게 드는 건 진짜 손과 허리힘으로 드는 건데 저 준비단계에서 체력소비 엄청하는듯 진짜 비효율적으로
일하는것같음.
나도 어릴때 곰방 많이 해봣는데 곰방다이를 만들고 딱 뒤에 질수있도록 애기 어부바 하듯이 들고 가야
편한데 저렇게 시멘트 드는것 본인이 편하더라도 저건 잘못된 방식인거 같은데(엄한데 힘다쓰는꼴)
@@첼시FC-f6o 제가 어릴때 힘 막쓰다가 지금 골로갔어요...
시멘트 같은경우 힘든것 보다 독이 오르는게 더힘들어요 피부 다망가지죠
막일하는분들 늙어보이고 피부가 안좋은건 더 그런 이유임
피부도피부지만 시민트포 힘든게 잡을때가마땅치않아서 몸에
지어야하는데 근육이
눌려서 집가서 계속아프죠 진짜 곰방에
양중에 다해봤는데 적당히 빠질때 빠져야지 거기서 계속남아서 죽지못해하는형님들많아요 일당맛들면 못빠진다는게 하루하루 쓸거쓰고 나갈거나가면 몸아파서 좀쉬다가 돈떨러지면 나가고 ㅋㅋㅋ
맞아요 저도 아무것도 모를때 막하다 시멘트 독 올라서 피부 다 망가짐ㅠ ㅠ
나도 노가도좀 많이한 50살인데 관리좀하고
스트레스안받는 성격이라 그런지 젊어보이는편인데
저도 오래전 백수시절 공방일을 해보면서 보고 배운건데 어느정도 이동거리가 있을때는 애기들 어부바해주는식으로 시멘트를 허리쯤오는 높이에서 세운후 등에 지고 옮기는게 무게감을 최소화하고 몸을 아낄수 있어요.
그게 바로 요령인것이죠 힘좋다고 막쓰면 몸 상하는거 순식간
현장 몸쓰는일에도 과학이 숨어있죠! 그냥 앞으로 팔 두개 근육으로 들면 2point 지지 이지만 등에 이어주면 팔과 등 3point 지지가 되서 훨씬 편해지죠
그건 상부로 올라갈때 하기 좋은 방법이죠 영상 처럼 내리막에다가 좁은 통로면 다칩니다
저 타일 시멘트 3층까지 곰방 8시부터 2시까지 하고 1시간 청소하고 집에와서 잠자고 다음날 일어나니 아킬레스건 염증 생겼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안하고 저거 한포 올려보면 ....뭘 하든 열심히 해보자라는 뜬금 자기 동기부여가 됨. 20대때 인력회사 가보면 곰방가실뿐 하면 진짜로 관상의 이정재 등장씬처럼 두둥~ 둥 하면서 나오는 아저씨들 개 멋지게 보임.
취업되기전 인력사무소에 나간지 이제 1달 되가는데 노가다 요원들 진심으로 존경하고 경의를 표합니다... 일하다가 도망치고 싶을때가 한두번 아니였고..돈의 소중함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노가다 일 한뒤부터 돈을 쓰기가 싫어요..특히 저 곰방 인가 곰보인가 하는거..는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습니다..
@카젠별빛대성 님아 곰방하고 인양같은건 하지말구여..돈이 아무리 급해도 편의점 알바같은거나하세요...아니면 노가다 청소나 그런것만 골라서 하세요.
@카젠별빛대성 노가다 단가 ==청소 12마논 정리 13마논 인양 14~15마논 곰방 17마논 단가차이 얼마 안나요..새벽에 인력사무실 나가서 청소나 정리 같은거만 하세요.. 아니면 소장한테 전 인양 이나 곰방만 합니다 이러면 단가 쎈데 보내줘여.. 이거는 부산기준..
@@백종원-t5c 아파트 청소 같은것도 괜찮을까요
열심히 사시네요 존경스럽습니다 근데 12시부터 4시까지 야간일하고 피곤한 상태에서 수면도 안취하고 곰방처럼 강력한 육체노동을 하면....몸을 너무 혹사시키시는거 같아서 걱정도 되네요 아무튼 너무 무리하 마세요 ㅠ 파이팅입니다!!
40kg 120포는 장난아닙니다.일반 의지로는 힘들죠 헬스하는 사람도 금방 퍼지죠!유리는 헬스 할아버지가 와도 1시간도 안지나서 도망가죠ㅋㅋ어찌되었건 근로자여러분 항상 안전주의 하십시오!
군대에서 시멘트 진지공사 해본사람은 앎 얼마나 무거운지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이 자식들 곰빵하시느라 힘든일마다않고
살아오셨습니다
예전 대학생때 알바로 해봤는데 나도 어디가서 힘 약하다는 소리 들어본적없었는데 저거 몇번 해보고 역시 세상에 쉬운일 없고 사람은 공부를 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았슴 절대 오래할일 못되고 오래해서도 안될일임.
젊은시절 한때겠지만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어느정도 근력과 회복력만 있으면 한번쯤은 겪어봐도 될 일이라 생각됩니다.
어른들이 땀에 가치를 알아야 한다는 말씀들이 세월이 지나 50을 바라보니 그 말들이 조금씩 이해가 되더라구요.
곰방꾼처럼 평생을 바치는것보단 도전의 가치로 바라보고 잠시 하는건 정말 추천 드리고 싶네요
야리끼리 좋아하면 하늘이 노리끼리 해진다는 설도....33=33=3333=3=33=3=3=3=33
ㅋㅋㅋㅋㅋ
명언 야리끼리~노리끼리 ㅋㅋㅋ
진짜 이거 첨에 끌려가서 어쩔수 없이 했는데 좋은 반장님 만나고 좋은 아저씨들 만나서 일 진짜 편하게 했네요 70키러짜리 흙 옮기고 대리석 옮기고 이거 웬만하면 하지마세요 하다 튈뻔했지만 반장님이랑 아저씨들 너무 착하셔서 끝까지 버텻습니다 작업 시간은 짧지만 개인적으로 상하차보다 힘들었습니다
그거 힘드니까 하다가 못하겠다고 가는 사람 많았을겁니다 그래서 잘해주는거
튀기니까 꼭 잘해주지는 않습니다 일하다 보면 그냥 사람 인성이 나오는거임
곰방꾼들은 용역업체나 일용직사람들하고 일하지도않고 아는사람들통해서 일합니다 그만큼 잘하고 힘쎄고 지구력있고 곰방포인트 모래 시멘트 돌장수파악해서 나라쉬등등 볼줄알아야 같이하지 왠만한장사급힘이라해도 하지않아요
곰방!!
오래하면 일반사람들은 무릅부터 작살납니다
특별한분들만 하는겁니다
몸의상태가 우선이죠
첵크 잘하셔서 거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1포나를때마다 1415원 10포면 최저시급보다 많이 번다는 소리에 깜짝놀람
진짜 긍정 마인드네요 그런 마인드로 다른사람 직업은 권해주지 마시길
직업 소개받은시분 비보를 전해들을수 있을것같습니다
저도 예전엔 많이 했었는데, 레미탈 곰방 내리막 계단으로 저렇게 오래 하면, 무릎 나간다는 말이 괜히 하는게 아니더라구여
한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내리막을 가는거보단 오르막 곰방이 훨씬 낫습니다 ㅠㅠ
몸조심해야 됩니다
군머 근무 하루에 3,4번만 서도 무릎다치고 허리다치는데 저분들은 돈많이받는 이유가있음
진짜 200L 유류통 애들이랑 40개 정리하고 쌀들어와서 40kg 30개 옮기는날 허리뒤질거 같은데 저분들은 자주하니
초보 가다분들은 삼가 해야할 일 입니다
곰방 야리끼리 할땐좋죠
하루 하고 10일 들누버야 합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ㅎ
허리 조심 합시다
살찐 것 때문에 고민이라면
"해인감비환"을 한번 챙겨 드셔 보세요.
식욕 조절도 되서 야식 같은 것들도
멀리 할 수 있게 되었고
뱃살도 들어가서
몸매 라인이 살아나더라고요.ㅎ
몇년 전 저를 보는거 같아서 응원합니다! 화이팅하십쇼🥰
저거 진짜 힘듬. 손잡이도 없고 미끄럽고... 온몸에 시멘트가루 뒤집어쓰고 손아귀힘이 후덜덜해짐. 오히려 진짜 기술임. 십여년전에 6만원받고 하루종일 반복했었는데... 아마 소장이 지가많이 먹었을 수도...
6만원은 말도안되네요 10만원은 못해도받을텐데...
시멘트 곰방 ㅎ 참 그땐 어떻게 했는지 추억 돋네요. 몸 튼튼하게 키워주신. 부모님이 고맙네요 ~~
곰방 인양 한때 많이 했는데 그냥 수고 많이 한다고 말하고 싶네요
몸다치지 말고 좋은곳 취직하길 바랍니다
곰방하고난다음 자고일어나면 뼈가저린다는 의미를 알수있게됩니다.
곰방의 종류는.....미장데모도,석고데모도,활석데모도 정도입니다.
미장데모도는 벽돌,시멘트,몰탈등을 옴기는작업이 다반사입니다.석고는 석고보드옴기는일,활석은 대부분 인테리어,조경바닥등에 쓰이는 대리석을 옴기는일입니다.
몰탈,시멘트의경우 한포대에40kg이며 곰방에 숙련된사람들은 한쪽어깨위로두포대(80kg)올리고 오른손에 지지대(지팡이같은)를 써가며 나릅니다.
수량과 올리는층수에 따라 단가가 조절됩니다.
1파레트에 시멘트,몰탈은 60포대이며
보통은 하루 1~2파레트정도를 옴깁니다.
평균최저단가는15정도고 수량,층수에따라 25까지도 받을수있습니다.
돈에 여유있고 급전필요한거 아니면 그냥 하지마세요.....약값이 더 나옵니다.
한큐로 크게 벌수있는 작업은 자바라입니다.
근력과 요령만 만랩이면 덤벼볼수 있습니다.
펌프카로 시멘트?를 받아서 자바라를 통해 시멘트가 들어갈 철골구조물에 뿌려주는일입니다.
건물 평수가 클수록 뿌리는 양이 많고 시간도 많이 걸리겠죠.레미콘차량1대당 90겔의 양을 이동합니다.
예를들어 하루작업량이 4500이라고 한다면 레미콘차량50대분량을 펌프카로 쏴야합니다.
자바라는 말그대로 자바라를끌고다니면 골고루 시멘트를 뿌려주는겁니다.시멘트가 마르기전에 끝내야하기때문에 한번시작하면 잠깐 식사시간을제외하곤 계속 끌고다니며 움직여야합니다.자바라는 시멘트가나오는 펌프카 호스라고 보시면됩니다.끌고다니는 지바라의 체감
무게는 대략60~80kg정도로 느껴지면 뿌리는 양(평수크기)에 따라 반나절에서 하루가 넘어갈때도 있습니다.아침에시작해서 초저녁에 마무리되거나 다음날 오전까지 할수도 있습니다.
양에따라 35에서 최대80을 하루일당으로 받을수있습니다.
돈에 여유가 있거나 급전 필요한거아니면
강력?하게 하지마세요......
돈보고 덤볐다가 몸 ㅂㅅ되기 딱좋습니다.
저도 첫 노가다를 고졸하고 지하철 덕트로 시작했는데 첫 날 하필이면 양중을 하게 되었는데... 나보다 덩치가 2배 큰 덕트통을 옮기는 일을 했는데 같은 날 같이 온 다른 반장님은 고등학교 20년선배님이셨는데 다음날 빤스런 하셨더라고요... 저도 다음날 진짜 아침에 빤스런할까 고민을 엄청 했었습니다... 꾹 참고 출근하니 알고보니 양중이 제일 힘든 일이였더군요... 일주일에 거의 2번정도는 양중했는데 마침 첫 날부터 양중을 해서 운이 더럽게 없었나봅니다... 다 추억이죠...
이게 젊엇을땐 티가안나....50정도대자나? 그때 몇년 한게 갑자기 몰려와...왜사람들이 안하는지 생각해보자 ㅋㅋㅋㅋㅋㅋㅋ
이분 배운분이네요 ㅋㅋ
곰방일 정말 빡시고 힘들죠
현장에서 곰방하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라구요
그만큼 일당을 받는게 맞는것 같구요
@카젠별빛대성 곰방하려면
먼저 체력이 되어야 하고 의욕만으로
되는게 아닙니다 병원비가 더 들어갈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여
힘든일에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일하시길 빕니다~아는동생중에 일당만 생각하고 곰방만 하다가 허리나가서 일도못하고 집에서 시름시름 앓는 동생이 있는대 항상 내몸부터 생각하시고 작업 하시길 바래요 몸이 재산인대 재산은 지켜가면서~~^^
곰방은 허리 손목 무릅 안아픈대가 없지만 작업하는 자세가 안좋을때 제일빨리 맛가는대가 손목 팔꿈치 허리 인대
일하는 동작이 잘못되서 오는 관절통 요통이 대부분입니다
자세 교정만 해줘도 고통이 80%상쇄 됩니다
그리고 약한부분 스트레칭 필수이고 그부위는 보호대및 근육과 관절풀어주는 운동 간단하게라도 계속해주면 좋아집니다
고생 많습니다
뭐라도 보탤게 없어서 응원만 하나 보탭니다
보여 주신 성실함의 끝맺음은 꼭 희망이랑 보답으로 받으시길
해병대출신인데, 전역후, 해병대군복을 입고 노가다현장에 갔는데, 처음해보는 노가다 해병정신이라면 다 할 수 있다 생각했음
그 때, 했던 것이 철거현장 3층에서 철거로 부순 벽과 벽돌등 철거물을 한 다라에다 싫고 등에 지고 1층으로 내려와 마당에 던져넣는 일이었는데..
해병정신이고 나발이고, 더럽게 힘들데, 해병대답게 폼나게 일하고 싶었는데, 처음인지라.. 다라를 제대로 못지고 내용물을 바닥에 쏟아버리고 자빠지기를 몇번, 나의 해병부심은 땅바닥으로 추락.... 그나마 그날 하루를 버틴게 해병정신이라면 해병정신
이후, 노가다현장에 작업복으로 절대 군복입고 가지 않았음....
하하하.... 처음에는 누구나 쉽지않죠. 그래도 멋지십니다!!!
이거 시멘트 절대하지마세요 몸 제배로 망가집니다 죠져요 ㅋㅋ 힘만존나쌔다고 될일이아녀요~~
돈 많이 주는 이유 있음. 저거 하면 젊을땐 티 안날수있는데 나이 들면 분명히 몸 어디 무조건 맛이감
ㄴㄴ
@@rl2898827 뭘 ㄴㄴ야 저말이 맞어
@@으-c3r 맞다고 게세기야
급전 필요할때 한번은 괜찮을듯
ㄹㅇ ㅋㅋ 23인데 무릎 맛탱이 갔다
아무나되는줄알면 안되요
저것도 일찍끝내고 들어가서 쉬어야
다음날도 일할수있는거에요
절대 날로먹는일아님 힘들어요
전문으로하는사람아님 못해요
삶 속에 일이 있어야 행복인데, 일속에 삶이 있으면 그건 노동이 되어서 힘들 뿐입니다.
아 쓰바 이걸 영상이라고 올렸냐...
오전만 일 하고 17만원? 그건 운 좋을 때 어쩌다 로또 식으로 당첨 되는거지
참고로 곰방일 겁나게 힘들고 단가 적은 일 중에 하나...곰방은 곰방 전문적으로 하는 분들이나 하는 알고보면 전문적인 일임~!
뭐가 시간 대비 일찍 끝난다고 하는지?
맞는 말도 더러 있지만 곰방을 무지 미화 하는데..절대 안 그래요~!
그리고 곰방 일 시길 때 야리끼리 일 거이 없다고 보는게 맞음~!
곰방 중에 젤 힘든게 모래 시멘트 순서 입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함 전 공사 끝나고 쓰레기정리하는 노가다 갔는데... 옆건물에 근육맨이 혼자서 모래퍼덤고 3층까지 올라가던 사람 봣음 .. 숙연해졌음
곰방하지마세요 아니면 공구 쓰는 곰방이면 몰라도
완전 노가다는 하지마세요
곰방을 미리 알면 개인적으로 지게비슷한거 준비해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맨 몸으로 옮겨요?
그러네 당연한걸 생각못하고있었네ㅋ
지게?? ㅋㅋㅋㅋ
지속 전문적으로 할것도 아닌이상 멜방지게을 구입해서 가져가긴좀 글쵸 ᆢ 그리고 아침에 일갈려면 멜방지게 메고 차있는곳까지 가야하기도 좀그럴듯요 가방멘 학생이랑 마주치면 민망하고 비참한 생각이 들수😁도ᆢ일시키는 오야봉이 지급하는게 옳은듯ᆢ
짱구 잠깐 굴려봤는데.. 그시간에 하나 더 나르는게 이득이구나..ㅜㅜ 경의를 표합니다.
과거 죽지 못해 했던 온갖 막노동 생각나네요..시멘/벽돌/각종 자재 곰방, 하수구 폐기물 처리, 공구리와 춤을, 목수팀 따까리, 폼 자재 정리, 정해 준 공간 깨끗 정리 야리끼리,,,등등등
현재 부모님밑에서 타일배우는사람인데
아버지랑 20년째 같이 일하는 뒷일아저씨
예전에 600각 타일 200박스 ( 박스당 30키로정도) 한번에 2박스씩 짊어옮기셨다더라구요.. 애기 업듯이..
계단으로 하루에 다올리고도 쌩쌩하셨다는얘기듣고 식겁함
지금은 60넘으시기도하셨고 이쪽일을 오래하셔서 그렇게 못하시지만
하루에 시멘 2파렛트나르고 시멘게고 매지까지 하시면서
매일매일 같은페이스이신거보면... 어후...
제가 그래했다가는 골병나서 병원신세질거같은데..
옛날에 일을 너무빡세게하셨다보니 치아가 다빠지셨다고.. 이것도 아버지에게 들은거지만
진짜 이런일 하시는분들보면 경이롭습니다.
특히 정신력이.. 와..
힘이 쎄고 말고 근육 아무리 있고 요령있어도 결국에는 연골 나갑니다 곰방꾼들 중에 몸 성하신분 보셨나여 단 한명도 못봤어요 안하는게 최선
미장.조적 오야지들이 그럽니다 얼마안되은데 ... 1시간이면 할것 막상 본인들은 절때 안합니다 기공들도 마찬가지고요 미.조적 처음 일이 양중.곰빵이라 말짱하신분 없습니다
시멘트 곰방하느니 그냥 더 적게 받고 전기 보조가 더 편함 저사람들
일하는거 보면 진짜 보기만해도 고생스러운것이 느껴짐
몸쓰는것도 진짜 요령도 필요하고 머리도 좋아야함....특히 뼈대가 튼튼해야 허리,관절 안다치더라구요...
86년 4월 군번인데, 대학에 다니다 화천 7사단 3연대 1대대(사방거리부근)에 배치되어 철책작업들어갔다가 죽는 줄 알았음. 장마로 산사태가 나서 철책이 다 쓸려내려가는 바람에 예비연대였던 우리가 철책 다시 세웠음. 이병 때 한 번, 일병 때도 한 번...... 재수없게 시멘트걸리면 강원도 계곡에서 산 정상까지 2시간 말뚝으로 어깨에 지고 올라가야했음. 경사면 장난아니었음. 주황색 체육복입었는데, 가운데에 네모난, 하얀 사각형 무늬가 새겨져있었음. 고참들 말로는 탈영시 조준사격 표적이라고 함. 나중에 노가다뛰는 사람이, 등에 막대기대고 옮기면 쉬운데......라고 해서 너무 억울했음.
요즘 젊은이들은노가다를 하지 않는 데 대단하네요...한 가지 어드바이스를 드릴께요...시멘트를 머리위로 넘기지 말고, 시멘트를 시멘트포대 위에 허리 높이로 세우고, 돌아 서서 허리에 짊어지세요...
곰방 진짜 강철체력이나 숙련자 아니면 몇개 못옮기고 탈진합니다
기억이 새록 하네요 이분 공방은 편한듯 해요 전97년도 인가 벽돌45장씩 짏어지고 빌라4층 까지 짏어지고 대구에서18만 받고 일한기억이 있네요 죽는줄 알았어요 하루 마치고 다리가 후둘거리고 손까지 떨린기억이 근데 요즘에 는 옥상까지 크레인으로 다 옳기더라구요 아마 요즈음 젏은분들30만 주고 하라해도 못할듯 합니다 그뗀 먼깡으로 했는지3일 하고 죽으면 죽었지 도저히 못하겄더라구요
어휴 그 당시 18만원짜리 일이면 엄청 빡셌네요.. 벽돌 45장은 못들어봤습니다. 대단하십니다
벽돌곰빵이 곰빵중 가장 핵심적인 꽃이죠.
45장이 얼마나 무거운지 경험 해 보지않고선
결코 알수없죠. 뭐든 경험하기전엔 남들이 하
는 게 모두 쉬워보이는 매직이...... 뭐든 직접
경험 해 뵈야 헬게이트를 맛 보게되죠~! 🤣🤣
@@runlikeabeast427 들어보면 벽돌공방이 꽃이라는거 알꼬에요 시멘트 타일은 벽돌에 비하면 어른이랑 꼬마 차이 입니다 ㅎㅎ
대부분의 사람들이 노가다하면 골병든다던데
근력 평균 이상인 사람이 바벨 스쿼트,데드리프트 할때처럼 복압잘 힘주면 안다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자꾸들어요
흔히 헬스장에서 하는 근육 운동은 순간적인 폭팔적 힘이 필요하고 불필요하게 많은 근육들로 몸이 무거울수 있습니다. 막노동 잘하시는분들 보면 몸이 크지 않고 근육이 바짝 땡겨져 있고 일과 관련되지않은 근육이 없을 뿐더러 반복적인 고강도 운동에 특화되어 있어서 운동근육과는 다릅니다
@@karr9951 ㅇㅎ 막노동 고수들도 복압 쓰면서 일하시죠?
@@크부크부 안쓰는분들은 이미...
저걸 무리없이 옮기는 타고난 신체가 기술입니다.
곰방은 진짜 썁막노동인듯
그렇다고 곰방 하시는 분들을 무시한다기 보다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