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씬이 감동적입니다. 산업화세대의 은퇴와 맞물린, 잃어버린 10년후 저물어가는 일본을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일본식의 정서이지만, 생계를 위한 가장의 무게, 과거에 대한 회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합니다. 특히 생의 마감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만나는 부분은....
@@davidkim3913 Korea is still inferior to Japan. When will South Korea join the G7? When will South Korea have 30 Nobel Prize winners? Japan beat South Korea in baseball & soccer too. Koreans will never surpass Japan, because Koreans are former slaves of Japan. You're the descendant of slaves, flat faced kimchi boy 🤣
이러한 삶이 진짜 괜챦은 삶인가에 대한 질문이 중요한듯... 감성적으로는 평생 철도원을 지킨 한 남자의 책임감이 미화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의 삶은 과연 그에게 만족할만한 삶이었나 생각해 봐야함. 직업이 나를 위해 존재하지 내가 직업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데 집단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일수록 직업과 책임감의 가치를 심어주는 교육과 문화를 조장함.
자원도 없고 땅도 좁고 사람도 없는 나라에서는 그런 교육과 문화를 조성해서 집단의 가치를 중요시 여겨야지. 미국같은 나라나 그런 발상이 가능하지. 나라는 개 좆밥인데 인터넷이 발달해서 국민들이 다 미국놈처럼 살라그래. 그렇게 살고 싶으면 미국가. 그런 발상 하다가 다 개좆됐잖아 지금.
@@이정환-x7p It's been 20 years, but South Korea is still behind Japan. Koreans are always jealous of Japan. Your ancestors were slaves of Japan & you're the descendant of slaves. Aigooooo 🤣
일본영화가 지금은 위세가 많이 몰락했지만, 70-90년대는 정말 정상권에 머물러 있었고 명작들도 엄청나게 배출되었었죠. 그 전성기 막바지의 99년의 작품들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일본멜로 특유의 비현실적 환타지적 요소가 특유의 감성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어우러진, 감동까지 전해주는 명작입니다. 실제 영화촬영지인 홋카이도 이쿠토라 역을 배경으로 설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불행히도 이 역은 금년을 기준으로 채산성이 떨어지는 선을 정리하는 와중에 함께 사라진다고 하네요. 남주인공을 맏은 다카쿠라 켄은 돌아가셨고, 료코는 이 영화를 통해 그녀 인생의 화양연화를 남겼습니다.
"신호 요시"라는 말을 자막엔 "신호 O.K"라고 쓰는군요.. 옛날, 생산직 공장에 다닐 때 안전교육 및 조 훈련 할 때 "안전확인 좋아!" 구호를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오케이라는 제 삼국어 보다는 "좋아!"라는 원어 뜻 그대로 자막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지금의 철도원은 퇴직하면 연금이 한달에 수백? 한국은 지금 그렇다.. 시골에계신 우리집 옆에 사는 사람이 현재 그렇다. 근데 우리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셔서 그런게 없다. ..내가 너무 세속적인가? 예전에는 이걸 보고 눈물이 났는데.. 나이든 현재 철도원을 보면 영화의 저 사람들 정말 행복한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마지막 씬이 감동적입니다.
산업화세대의 은퇴와 맞물린, 잃어버린 10년후 저물어가는 일본을 잘 그려낸 작품입니다.
한국과는 다른 일본식의 정서이지만, 생계를 위한 가장의 무게, 과거에 대한 회한,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우리의 마음을 울리기에 충분하지 않았나 합니다.
특히 생의 마감에서 잃어버린 가족을 만나는 부분은....
2000년도 봤을때와
2024 12월 겨울 지금 보니 또 다른 느낌과 감정이 드네요
러브레타 철도원 인생영화입니다
내마음의 안식처같은 영화
요즘 나오는 영화에서 절때 느낄수 없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정말 가슴짠한 스토리입니다.
"설령 귀신이라 한들, 이 세상에 자식을 무서워 할 부모가 있겠니?" 이 대사에서 눈물 쏟을 뻔했었지요.
자신의 무관심속에 세상을 떠난 딸이 아빠에게 죄책감을 가지지말라고 그렇게 꼬마,소녀,청소년이 되어서 나타나는 거 보면서...
료코의 분위기와 매력이 진짜 독보적이네 예전에왜 넘사벽이었는지 알겄다...
오래전 영화 이지만
일본인 들의 감성을
잘 그린 영화 입니다.
한국에는 TV 문학관 이란 영화들 중에 아주 좋은 영화
들이 많아요.
영화도 명작이지만 영화속 음악이 지대한 역활을 하는 영화...류이치 사카모토
그 호로마인가 하는 역이 폐쇄 된다 합니다. 올 겨울 삿포로 갈때 들리고 싶었는데...
소녀적 히로스에 료코는 정말 레전드네🎉
어떻게 편집본만으로도 눈물이 나지?
이때의 일본 영화의 감성은 절대 못잊죠, 러브레터나 4월이야기 등.
90년대는 일본도 영화 잘 만들었는데 이제는 찾아볼수 없는...ㅋㅋㅋ
@@davidkim3913 Korea is still inferior to Japan. When will South Korea join the G7? When will South Korea have 30 Nobel Prize winners? Japan beat South Korea in baseball & soccer too. Koreans will never surpass Japan, because Koreans are former slaves of Japan. You're the descendant of slaves, flat faced kimchi boy 🤣
진짜 눈물나네요
ㅠㅠㅠㅠㅠ
17년만에 다시 봅니다.
애교 부리는 딸재롱이 이세상 모든아버지의
가장큰선물 이지 남자들도 눈물안날수가 없다
젊었을 때는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아빠가 되고나니 조금씩 오토 아저씨가 이해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삶이 진짜 괜챦은 삶인가에 대한 질문이 중요한듯...
감성적으로는 평생 철도원을 지킨 한 남자의 책임감이 미화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의 삶은 과연 그에게 만족할만한 삶이었나 생각해 봐야함.
직업이 나를 위해 존재하지 내가 직업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닌데 집단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사회일수록 직업과 책임감의 가치를 심어주는 교육과 문화를 조장함.
일리있는 지적이십니다 한번은 달리 돌아봐도 좋을 대목입니다
자원도 없고 땅도 좁고 사람도 없는 나라에서는 그런 교육과 문화를 조성해서 집단의 가치를 중요시 여겨야지. 미국같은 나라나 그런 발상이 가능하지. 나라는 개 좆밥인데 인터넷이 발달해서 국민들이 다 미국놈처럼 살라그래. 그렇게 살고 싶으면 미국가. 그런 발상 하다가 다 개좆됐잖아 지금.
멋진 영화.
으이씨.... 일하다 말고 보다가 눈물 닦네
그 시절의 료코를 다시 만날 수 없기에 더 슬프네..
여러분, 일본 영화를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한국영화에서 좋아하는 작품이 있습니다.
일본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이런 명작에 있다
이미 20년전 얘기죠
@@이정환-x7p It's been 20 years, but South Korea is still behind Japan. Koreans are always jealous of Japan. Your ancestors were slaves of Japan & you're the descendant of slaves. Aigooooo 🤣
20몇년 전에 본 영화인데 아직도.. 생생하네 끝날때 눈물바다 된 아줌마 관객들이 생각난다ㅣ
한참나중에 나온 한국영화 이병헌주연 싱글라이더와 묘하게 겹쳐져보이는 느낌인데 각자 너무 좋은 느낌이라 좋네요^^
일본영화가 지금은 위세가 많이 몰락했지만, 70-90년대는 정말 정상권에 머물러 있었고 명작들도 엄청나게 배출되었었죠. 그 전성기 막바지의 99년의 작품들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중의 하나입니다.
일본멜로 특유의 비현실적 환타지적 요소가 특유의 감성과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잘 어우러진, 감동까지 전해주는 명작입니다.
실제 영화촬영지인 홋카이도 이쿠토라 역을 배경으로 설경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불행히도 이 역은 금년을 기준으로 채산성이 떨어지는 선을 정리하는 와중에 함께 사라진다고 하네요. 남주인공을 맏은 다카쿠라 켄은 돌아가셨고, 료코는 이 영화를 통해 그녀 인생의 화양연화를 남겼습니다.
이타리. 영화
철도원 은 음악이
너무 좋아요.
진짜 재밌게 본 영화
잘봤어요^^
저때 료코는 사랑할수밖에 없네..
아사다 지로의 글을 읽다가 찾아봤습니다.
울컥하네요
1980년대? 일본의 지방철도 등이 부실등으로 JR그룹에 민영화, 민영화이후 통합되던 시점의 향수를 그리던 영화입니다.
오늘 우연히 20년전 사두었던 책 철도원 을 읽고 검색하다 여기까지왔네요. 오늘은 웬지....
와...잊고지냈는데!..
정말가슴깊게 봤던 영화❤
일본영화는 이상한 갬성이 있당~
명작 of 명작
보고 엄청울엇던영화 오아시스 박하사탕 시월애 철도청
흐규흐규. ㅜ
꿈인지 생시인지 모르는게 라스트
갑자기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뜨길래 들어왔는데 예날에 영화보고 엄청 울었던기억이나 울컥하네요
내 첫사랑 히로스에 료코
슬프다
흐규 ㅠㅠ
타카쿠라켄 리즈시절 선굵은 연기로
호쾌한 남아 였다
철도원 보고 그다음소설 읽고
많이 울었던 기억이 새롭다
내아버지도 해방직후 부터 선로반
철도보수원 수장으로 평생을 사셨다
한자음만 본다면 타카쿠라켄은
고건명 이다 한국식 이름같기도 하다
유코와 시아와세다요❤
24년전 책으로 읽었던 기억이..
이영화제목이뭐예요?
철도원이에요^^
참 영상이 예쁜 영화
꿀잼
처음 오프닝에 나오는 브금 알수있을까요..??
테네시 왈츠라는 곡입니다.
"신호 요시"라는 말을 자막엔 "신호 O.K"라고 쓰는군요..
옛날, 생산직 공장에 다닐 때 안전교육 및 조 훈련 할 때 "안전확인 좋아!" 구호를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
꼭 그래서는 아니지만, 오케이라는 제 삼국어 보다는 "좋아!"라는 원어 뜻 그대로 자막을 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진짜, 일본에 여행가다가 저런 교복입고 돌아댕기는 학생들보면 니폰감성 진짜~ 끝내줌.
지금의 철도원은 퇴직하면 연금이 한달에 수백? 한국은 지금 그렇다.. 시골에계신 우리집 옆에 사는 사람이 현재 그렇다. 근데 우리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셔서 그런게 없다. ..내가 너무 세속적인가? 예전에는 이걸 보고 눈물이 났는데.. 나이든 현재 철도원을 보면 영화의 저 사람들 정말 행복한 인생이란 생각이 든다..
이태리 영화 IL FERROVIERRE (1956) 의 완전 짝퉁이내. 일본스럽다. 90년대에 와서 재탕, 돈버는 재주가.
아...추억돋네...
이 영화 다시 볼 방법이
있으까요? 네플릭스 웨이브 모두 없네요?
저도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ott에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