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뿐만아니라 예체능 공부 육체 감성 모두 유전입니다. 심지어는 수명 건강까지. . . 노력으로 상급자까지는 다 갑니다만 천상계는 유전이 좌우해요. . . 담을수있는 그릇이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다보면 느끼는게 모르는 사람은 빠를수록 고수다 하는데 저는 간단한 악보도 감성이 오지는게 더 좋더라구요 물론 빠른데 감성 쩔면 갑임. . .
성인피아노 조건 1. 손이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 손가락이 얇고 단단한 손 손가락 길이는 중요치 않음 2. 손의 악력이 센지 손가락 끝과 마디마디의 힘이 단단함 손깍지를 낀 후 있는 힘껏 힘을 줬을 때 힘이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아프고 자국이 날 정도면 센 편 3. 상체가 짧은 사람 키가 큰 사람보다 작은 사람에게 맞음 특히 상체가 짧은 사람에게 유리 악보를 보거나 자리에 앉았을 때 편안 4. 멀티태스킹 눈 귀 손 발이 다 다르게 움직임 왼손 연주 이해에 어려움이 있음 악보가 어려워질수록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음
진짜 취미 레벨에서는 신체적 조건은 아무 상관 없으니 겁먹고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피아니스트 할 거 아니잖아요... 신체적 조건은 손을 쫙 벌려서 도에서 한 옥타브 높은 도까지 닿는다! 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있는 거죠. ㅠ.ㅠ
저 초딩 때 피아노쌤이 손 작으니까 체르니 50번 스킵하자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옥타브 이음줄 때문에 새끼손가락 아파가면서 치다보니까 왼손은 170도 정도로 늘어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같은 곡들 옥타브 향연들은 손도 못 댑니다. 그렇지만 쇼팽 난이도 쉬운 곡들이나 베토벤 소나타 등 제가 좋아하는 곡들 연주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 만족해요. 멀티를 잘 못하지만, 요즘 세상이 너무 좋아서 미리 곡을 들어보고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치면 페달도 응용해볼 수 있고 곡에 대한 애착도 훨씬 생기더라구요. 전공은 손이 작으면 몇 배로 어렵겠지요. 그러나 취미 피아노 지속 여부는 '내가 치는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는가? vs 싫어하는가? ' 에서 갈린다고 봐요. 사비님도 피지컬과 상관없이 좋아하면 하게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
남자인데 손이 웬만한 여자보다 작고 살면서 같은 남자중에 저보다 손 작은 사람은 울 아빠 밖에 못 봤음. 플러스로 작은데다가 두껍기까지 함. 요즘 말하는 단풍손임. 이 손으로 피아노 전공했는데 잘 안 될 때 마다 작은 손 탓을 했는데 한 교수님께서 어떤 곡을 아주 멋지게 연주하시고 손을 보여주셨는데 장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손이 엄청 작으셨음. 작다고 투덜대던 내 손 크기에 60퍼센트 정도? 그 뒤로 손 크기 탓 절대 안 함. 손이 크고 길쭉하면 분명 유리하지만 극복이 불가능한 영역은 아님.
내가 피아노를 시작한 이유? 초3 때 아는언니 집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 피아노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음 그걸 치는 그 언니가 뭔가 멋져보였고 피아노가 예뻐보였음. 그만 둔 이유? 내가 생각했던 멋짐과 너무 달랐음.. 초반엔 좋았는데 갈수록 흥미를 잃고 어차피 이 길로 갈것도 아니고 2년 배운거면 취미로서는 다 했다 생각해서,,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이유? 남들에게 나의 멋있음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악기 중에 피아노, 기타, 드럼 정도는 잘하면 좋을것 같아서
손가락은 길어서 도-레 옥타브는 물론 도-미 옥타브도 큰 부담없이 가능합니다. 허나 손가락이 고르게 펴지지 못하고 마디마디가 옆으로 굳어져있어서 피아노를 칠 때 방해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취미로 11년째이고 클래식을 연주하는 게 취미이다 보니깐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23.5 같은 경우는 진심으로 힘들었습니다..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중학생 때까지 악보를 제대로 못읽고 선생님이 한 번 쳐 주시면 들어서 외워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손가락도 짧고, 악보 읽는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피아노에 대한 열정 같은건 항상 있었습니다. 일부러 손가락 사이를 더 늘릴려고 잡아당기기도 하고새끼손가락 연결되는 손바닥쪽 근육이 발달될 정도로 연습한적도 있었지요. 녹초가 되도록 연습해서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질리도록 해서 중도에 멈췄습니다. 그런데 최근.. 쇼팽의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 치고싶은거에요. 오늘 전자피아노를 구매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영상을 오늘 우연히 보게됐는데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하니 얼마나 위로받는 부분이었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했어요. 재능이 없다고만 느껴지고 늦게 시작한 사람이 나보다 잘하고 있고... 악보보는게 힘들어서 손을 그대로 외우고.. 그러다 지쳐서 그만뒀습니다 ㅠㅠ 그런데 항상 피아노가 좋고 그립더라구요. 저도 9년만에 다시 취미로라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같이 잘해봐요!
피아노 전공꿈나무 현제진행형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너무 잘됬어요ㅠ 저는 손바닥이 손가락보다 길고 손가락을 최대로 벌려도 도에서 도까지 닿아서 뭐 초반에는 남들보다 신체조건이 불리하지만 도에서 도까지 닿으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 난 할 수 있어! 같은 긍정적인 착각을 항상 하라는 피아니스트 이희아님의 말씀을 마인드로 가지고 전공준비를 시작했는데 영상속 송사비님 말처럼 테크닉만으론 힘든 리스트 라흐마니노프곡들은 열심히 연습해도 터치가 항상 정확하지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ㅠ 그럴때마다 손가락 당기고 쭉 펴고 더 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하자 혼자 되새기는데 항상 결론은 "도에서 레까지 닿으면 좋겠다"더라고요ㅋㅋㅋㅠ 가끔씩 "이 길로 가는게 맞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대학교 졸업하면 교수될거 아니면 보수는 좀 적겠지" 같은 생각도 들고 혼자 현타가 항상 오네요. 그래도 피아노아니면 안되겠다는걸 제가 아니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것 같네요! 아 항상 학교-과외-레슨 무한반복이라 어디 푸념할 곳도 없어서 여기다 하네요ㅜㅜㅜ막상 쓰고나니까 부끄러운거같기도하고ㅠ 송사비님 영상 도움 많이 되고있어요! 현타올때 폰켜서 유튜브 들어가면 송사비님 영상 적지않게 뜨는데 보면서 공감가고 혼자 웃고그러네요ㅋㅋㅋㅋ항상 좋은 영상들 감사해용!!
서른 중반에 취미로 피아노 배우고 있는데 손가락이 짧고 굵어 항시 고민 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불필요한 고민 이더라구요 항상 완벽하게 쳐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지 않았나 깨달으니 재미로 꾸준히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하니 도-도가 안되던 손가락이 요즘엔 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맨트 공감 됩니다.
전 손가락 길이는 긴 편인데(초3때 옥타브 무리없이 쳤습니다), 잘 안 구부러지는 손이에요.. 나름 구부리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 찍으니 펴져 있더라구요.. 근데 전공생들은 보니까 손톱을 바짝 깎으면 손톱보다 살이 위로 올라와서 구부려도 손톱이 건반에 안 닿던데, 전 아무리 바짝 깎아도 손톱이 더 위로 올라와 있어서 구부리면 손톱이 닿아요. 마제파 치다가 여덟 손가락의 손톱이 손가락 사이에서 벌어졌었습니다. 그때 진짜 곡도 너무 힘들었는데 건반 사이에 손톱이 끼는 것이 노이로제 공포일 정도였네요. 데일밴드 붙이고 쳤습니다ㅎ 그리고 라흐 악흥의순간 4번 치다가 손톱이 계속 잘게 부숴지고 있구요.. 도약 후 강하게 착지하는데 손톱이 먼저 닿으면서 샤샥 부숴지더라구요... ? ;손가락도 중요하지만 손톱도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도약하는 곡이 아니라면 괜찮긴 하겠지만 도약하는 곡은 손톱모양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
손모양은 말씀하신 조건 다 갖춰서 퍼펙트한데 상체가 긴 게 함정ㅠ 어쩐지 피아노 의자 다 왤케 높게 만들어서 사람 불편하게 하냐 싶더니 내 허리 길이가 문제였구나ㅋㅋ큐ㅠ 하지만 전 취미로 피아노 치는 공대졸업생일 뿐. 제 손은 컴퓨터 키보드 치기에도 좋아요ㅋㅋㅋ 마지막에 하신 멘트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악기를 피아노, 플룻, 우쿨렐레 등등 (다 취미로) 해봤는데 피아노만큼 재미있고 행복해지는 악기는 없더라고요 :)
저는 키가 작고 자세가 구부정하고 손이 아주 아주 작은 손이고 박치인데, 성인 피아노반 5~6년차 입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일들때문에 몇개월 쉰적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중간중간 권태스러움과 지루함과 절망감을 무던히 견뎌내며 반면에 성취감과 만족감을 차곡차곡 채우는 중이에요. 전공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부담없이 시작했어요. 어릴때 바이엘까지만 치다가 그만둬서 도레미파솔라시도 건반 위치만 알고 다시 바이엘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떠듬떠듬이라도 쇼팽이나 바흐의 곡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제가 피아노를 소유하지도 않은채 장기간 피아노를 취미로 할 수 있는건 그냥 나름의 위안과 만족감 때문이에요. 영상의 결론처럼 어떤 것도 취미로 시작하는데 제약이 되지는 않아요. 그냥 부딪쳐보고 배워보고 재미나면 계속하는거고, 어려운데 그래도 잘해보고싶은 욕심이 나면 계속하는거고. 떠듬떠듬 나가는 진도,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내 손가락이 답답하면 안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 보고 저도 괜찮은 건반하나 장만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좀더 열심히 해볼까? 하고...^^
안녕하세요... 최근 이사하면서 전자피아노 놓을 공간생기면서 다시 취미로 피아노 시작한 30대 남자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음대 피아노전공 부전공 플릇, 20년간 피아노학원운영하셨습니다.아버지는 전자악기,스피커 설계제작하셨어서 어릴때부터 피아노접할기회가 많았고 손이 좀크고 유연해서 어릴때 꽤나 잘쳤습니다. 11살때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1주일간 연습하고 엄마 이거봐 나 잘치지 했는데 동구밖과수원길 치고있던 제 여동생이 한번듣고 저만큼 치는거 보고 그냥 좌절했었습니다. 여동생은 절대음감있어서 그런가...나중엔 바이올린도 섭렵하다라구요. 지금은 이 큰손으로 수영을 더 잘합니다. 물이 잘잡혀요ㅎㅎ
안그래도 박정현님 꿈에 곡을 연습하고있는데 악보에 나오는 음표를 기준으로 치는데 음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음 섞어서 제가 듣기 좋게 연습하고있거든요 아직 악보도 제대로 못읽고 피아노의 피짜도 모르는 사람이라 이렇게 연습해도 되나 싶어서 살짝 딜레마가 왔는데 쌤 덕분에 기준이 잡혀서 제가 좋아하는 음을 계속 연주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피아노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피아노 기초를 배우는게 좋긴 한게 전 7살 때부터 11살 때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개인 사정 때문에 학원을 못 다녀서 그 이후론 레슨 없이 혼자 집에서 피아노를 쳐왔거든요. 물론 전공자처럼 리스트나 베토벤 모차르트 같은 건 아니어도 웬만한 가요 악보들은 다 칠 수 있는 정도에요. 근데 제가 원래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사람인데도 피아노 칠 때는 또 눈은 악보를 보면서 양손은 피아노를 치고 페달을 밟는게 되더라구요. 평소엔 멀티태스킹 그렇게 안 되다가도 피아노만 치면 그게 되는게 신기할 따름....
너무 공감 됩니다 저도 전공자로서 느끼지만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연습을 많이 안한거라고 하는데... 하루 왠종일 연습했더라면 됬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레슨 선생님은 몸도 통뼈시고 손도 두툼합니다 손가락 면적이 넓고 좋기때문에 피아노에 무게감이 있습니다. 근데 저도 남자치고 손이 작거든요... 운동선수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체격이 좋은 사람은 대체적으로 잘칩니다 어깨도 넓은 사람도 요소가 될수 있다네요
유치원때 하논 체르니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 재미 없길래 때려친 뒤로....취미로 연습해왔는데 하논 체르니 베이스 없이 쇼팽 발라드 1번 치려니까 엄청 더디네요:D...평소에 늦게 들어와서 연습 못하는 것도 있고 수험생이라 시간이 안나는 것도 있고 내킬 때만 쳐서 연습 거의 안한 것도 있지만..2페이지 넘어가는데 2년 걸렸네요ㅋㅋㅋㅋ트릴에서 한5달... 대학 들어가고 좀 더 제대로 연습시간 정해서 할 생각인데 하논 체르니부터 끝마치는 게 좋겠죠..?
송사비님이 하신얘기가 다 제얘기 같아요 저 정말 타고난거 같아요 피아노치기 좋은 신체조건 이네요 이제야 알게되었어요 ㅎㅎ 취미로 해볼려고요~ 늦게 나마 용기를 가져봅니다 피아노는 이미 질럿음 동영상을 이제봐서 ~ 내일 학원 등록 할려고요 ~ 지금와서 배울 려고 하니 창피하기도 하고 ㅎㅎ 타고난 재능? 신체 라고하시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본기 화이팅~~
기타연주 영상을 찾아다가 어느새 이곳으로.. 키185, 손바닥보다 손가락이 길며 손가락 길이는 도에서 파까지, 깍지를 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악력은 양손 모두 75kg 입니다. 하지만 피아노로 코드 알아가는게 저에겐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자세.. 독수리타법 하는 자세가 되는데, 프로들처럼 턱을 들면서 허리를 피는 그런 화려한자세를 거의 할수 없어서 포기했네요.
선생님. 말씀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좋네요! 근데 하나 빼먹으신게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치다가 성인이 되어서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 친구는 성인이 되어서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되었어요 (저 따라서 ㅠㅠㅠㅠㅠㅠ) 그 친구는 근데, 그.. 뭐랄까요? 손가락은 저보다 길고 유연하고 다 괜찮은데, 손톱을 짧게 깍을 수 없는 구조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손톱을 짧게 깍으면 손가락이 조금 더 나오는데, 그 친구는 손톱이 손가락 보다 더 길게 나와야만 하는 구조였어요. 사실 피아노 치는데 정말 부적합 해 보였는데, 다른 어떤 악기보다 대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게 피아노라서 저도 피아노를 밀고는 있는데,.. 손을 보니까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그 친구는 왜 손톱이... 손톱이 크고 손에 힘은 좀 부족하지만, 손가락은 길쭉길쭉한데,... 타건을 하면 손끝 보다 손톱이 항상 먼저 닿아 버리게 되서 강하게 혹은 세게 치는게 너무 어려워 보였어요......................지금 생각해봐도 다시 한번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 친구는 아직 피아노를 계속 배우고 있긴합니다. 제가 옆에서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
손을 쫙 폈을 때 옥타브도 안 닿는다면 피아노를 치는 게 정말 곤란해집니다... 아예 돈 많이 들여서 축소형 피아노를 커스텀으로 만들어야 하나... 저는 성장이 끝난 남자인데, 쫙 폈을 때, 손이 거의 180°로 펴지는데도 흰 건반 8도, 검은 건반 9도밖에 안 되는데다 이마저도 불안합니다. 180° 폈을 때 저 정도면 피아노를 표준보다 작은 걸(두 건반 사이의 거리가 표준보다 짧은 것) 사야만 9도 이상이 가능합니다. ㅠ.ㅠ 하필이면 전공자는 아니지만 마니악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제 NWC 사보 영상을 보시면 알 겁니다... 그리고 대중음악을 아예 안 듣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성인이지만 설명은 전반부에 부합합니다... ㅠ.ㅠ) 어려운 곡을 시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실제 연주가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인 NWC로 곡을 재현하는 걸로 노선을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손이 작아서 도에서 도까지 겨우 다을랑말랑한 손크기인데, 손을 많이 뻗어야 하는 코드들이 많다보니까 제가 작곡을 하는데 좀 어렵더라구요ㅠ 그리고, 저도 이음새 부분이 뭔가좀 하늘하늘 거리지 않고 두툼한(?)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ㅠ 이럴 땐 방법이 없나요ㅅ T.T
저는 전㉶도 후㉶도 ㉵니㉱ ㉰니고 싶어서 다닌건데 조건이 ㉻㉯ 밖에 안되지만 많이 치㉰보면 그만큼은 칠수있㉰고 생각해요 손㉮락이 길면 피㉵노 건반중에 도 에서 높은 미 도 칠수있고 짧으면 이정도도 미치지 못해̆̈여 송㉴비님이 하신말이 70?̊̈?̊̈ 정도는 사실이에오 ,,
사비님 제가 26살인데 키가 140이거든요 손도 진짜 정말정말 작아서 유아교육 전공할때 간단 동요 코드도 손가락이 안닿아서 못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연습하면 도에서 도까지 손가락이 닿을 확률은 있나요?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 1년동안 피아노 배우고 안쳤는데 그때는 동요를 어떻게 친건지 ㅋㅋㅋ 작은 손으로 잘친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악기뿐만아니라 예체능 공부 육체 감성 모두 유전입니다. 심지어는 수명 건강까지. . .
노력으로 상급자까지는 다 갑니다만
천상계는 유전이 좌우해요. . .
담을수있는 그릇이 달라요
개인적으로는 배우다보면 느끼는게
모르는 사람은 빠를수록 고수다 하는데
저는 간단한 악보도 감성이 오지는게 더 좋더라구요
물론 빠른데 감성 쩔면 갑임. . .
성인피아노 조건
1. 손이 너무 크지 않아야 한다
손가락이 얇고 단단한 손
손가락 길이는 중요치 않음
2. 손의 악력이 센지
손가락 끝과 마디마디의 힘이 단단함
손깍지를 낀 후 있는 힘껏 힘을 줬을 때
힘이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아프고 자국이 날 정도면 센 편
3. 상체가 짧은 사람
키가 큰 사람보다 작은 사람에게 맞음
특히 상체가 짧은 사람에게 유리
악보를 보거나 자리에 앉았을 때 편안
4. 멀티태스킹
눈 귀 손 발이 다 다르게 움직임
왼손 연주 이해에 어려움이 있음
악보가 어려워질수록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음
5.이음새부분이작아야함.
(더할수있으면아무나이어줍니당)
ㄴㄴ 손 커야 무조건 좋음
흐아악 ㄴㄴ 전공생인데 적당한게 좋음
@@Yuuchaeun12 ㄴ 초절 10번만 봐도 11도는 되어야 다 닿음
신체조건이 영향을 미치지않는 오타마톤을...
ㅋ
댓이없누
진짜 취미 레벨에서는 신체적 조건은 아무 상관 없으니 겁먹고 포기하지 않으시기를 추천합니다.
어차피 피아니스트 할 거 아니잖아요...
신체적 조건은 손을 쫙 벌려서 도에서 한 옥타브 높은 도까지 닿는다! 면 충분합니다.
문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에 있는 거죠. ㅠ.ㅠ
전공하려면 도에서도 한옥타브 이상 가야하나요?
@@레몬꿀차-h3b 도에서 미까지는 닿아야됨
한옥타브도 안닿아서 포기 ㅠㅠ
@@레몬꿀차-h3b 그나마 편하게 칠려면 ( 쇼튀드 op 10-1 등등 ) 도-미 정도는 되는게 좋죠
님들 저 도쿄구울 언라벨 치고 싶은데 개구리급 손이라 가능할련지...
어째 피아노 오래칠때마다 물갈퀴 찢어지는 느낌 나더라.. 저는 4살때부터 16살때까지 치고 그만둠
다른곳에선 잘 들을수 없는 얘기들을 알기쉽게 재미나게 얘기해주네여
저 초딩 때 피아노쌤이 손 작으니까 체르니 50번 스킵하자고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옥타브 이음줄 때문에 새끼손가락 아파가면서 치다보니까 왼손은 170도 정도로 늘어나더라구요.
물론 저도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같은 곡들 옥타브 향연들은 손도 못 댑니다.
그렇지만 쇼팽 난이도 쉬운 곡들이나 베토벤 소나타 등 제가 좋아하는 곡들 연주할 수 있어서 그것만으로 만족해요.
멀티를 잘 못하지만, 요즘 세상이 너무 좋아서 미리 곡을 들어보고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치면 페달도 응용해볼 수 있고 곡에 대한 애착도 훨씬 생기더라구요.
전공은 손이 작으면 몇 배로 어렵겠지요.
그러나 취미 피아노 지속 여부는
'내가 치는 피아노 소리를 좋아하는가? vs 싫어하는가? ' 에서 갈린다고 봐요.
사비님도 피지컬과 상관없이 좋아하면 하게된다고 말씀하셨는데, 공감이 많이 되네요.
저, 성인 피아노에 너무 잘 맞는 체형이네요. ㅋㅋㅋㅋ 음악으로 먹고 살 깜도 못되지만 어릴때 피아노 보내주신 엄마에게 매우 감사함. 그덕에 악보도 읽고 음악도 좋아하고 어디가서 클래식 아는 체라도 할 교양이 생겼음.
남자인데 손이 웬만한 여자보다 작고 살면서 같은 남자중에 저보다 손 작은 사람은 울 아빠 밖에 못 봤음. 플러스로 작은데다가 두껍기까지 함.
요즘 말하는 단풍손임.
이 손으로 피아노 전공했는데 잘 안 될 때 마다 작은 손 탓을 했는데
한 교수님께서 어떤 곡을 아주 멋지게 연주하시고 손을 보여주셨는데
장애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손이 엄청 작으셨음.
작다고 투덜대던 내 손 크기에 60퍼센트 정도?
그 뒤로 손 크기 탓 절대 안 함.
손이 크고 길쭉하면 분명 유리하지만 극복이 불가능한 영역은 아님.
와우.. 저랑 손 조건이 완전 비슷하시네요 ㅋㅋㅋ 개구리손.. 전 손은 큰데 손가락보다 손바닥이 커요 ㅋ큐ㅜ 물갈퀴손도 너무 싫은데 어쩔 수 없으니ㅜㅠ
모든건 다 장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죠.
이러한 손은 수영하실 때, 물이 잘 잡히는 손이에요. 저도 손가락보다 손바닥이 커요 ㅎㅎㅎ
발음이 깔끔하셔서 이야기가 되게 쏙쏙 들어오네요. 예전에 한참 피아노 치다가 그만뒀는데 이 영상 보고 다시 쳐보고 싶어졌어요~
내가 피아노를 시작한 이유?
초3 때 아는언니 집에 피아노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 피아노라는
악기를 알게 되었음 그걸 치는
그 언니가 뭔가 멋져보였고
피아노가 예뻐보였음.
그만 둔 이유?
내가 생각했던 멋짐과 너무 달랐음..
초반엔 좋았는데 갈수록 흥미를 잃고
어차피 이 길로 갈것도 아니고
2년 배운거면 취미로서는 다 했다
생각해서,,
다시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 이유?
남들에게 나의 멋있음을 확인시켜
줄 수 있는 악기 중에 피아노, 기타,
드럼 정도는 잘하면 좋을것 같아서
손가락은 길어서 도-레 옥타브는 물론 도-미 옥타브도 큰 부담없이 가능합니다. 허나 손가락이 고르게 펴지지 못하고 마디마디가 옆으로 굳어져있어서 피아노를 칠 때 방해가 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취미로 11년째이고 클래식을 연주하는 게 취미이다 보니깐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 23.5 같은 경우는 진심으로 힘들었습니다.. 이거는.. 어쩔 수 없는 거겠죠?
저처럼 손이 작더라도
연습 많이하면 손가락은 잘 찢어집니다.
노력 안하고 못친다고 하는 것보단 매일 열심히 노력해보세요!
중학생 때까지 악보를 제대로 못읽고 선생님이 한 번 쳐 주시면 들어서 외워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손가락도 짧고, 악보 읽는것에 대한 컴플렉스가 있었는데 피아노에 대한 열정 같은건 항상 있었습니다. 일부러 손가락 사이를 더 늘릴려고 잡아당기기도 하고새끼손가락 연결되는 손바닥쪽 근육이 발달될 정도로 연습한적도 있었지요. 녹초가 되도록 연습해서 열등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러다 너무 질리도록 해서 중도에 멈췄습니다. 그런데 최근.. 쇼팽의 아름다운 곡들이 너무 치고싶은거에요. 오늘 전자피아노를 구매하고 돌아왔습니다. 이 영상을 오늘 우연히 보게됐는데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부분이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하니 얼마나 위로받는 부분이었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했어요. 재능이 없다고만 느껴지고 늦게 시작한 사람이 나보다 잘하고 있고... 악보보는게 힘들어서 손을 그대로 외우고.. 그러다 지쳐서 그만뒀습니다 ㅠㅠ 그런데 항상 피아노가 좋고 그립더라구요. 저도 9년만에 다시 취미로라도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같이 잘해봐요!
@@잔잔-g4g 즐거운 취미생활 해요~~~~!^^*~~
피아노 전공꿈나무 현제진행형중인 고등학생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공감이 너무 잘됬어요ㅠ 저는 손바닥이 손가락보다 길고 손가락을 최대로 벌려도 도에서 도까지 닿아서 뭐 초반에는 남들보다 신체조건이 불리하지만 도에서 도까지 닿으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되겠지, 난 할 수 있어! 같은 긍정적인 착각을 항상 하라는 피아니스트 이희아님의 말씀을 마인드로 가지고 전공준비를 시작했는데 영상속 송사비님 말처럼 테크닉만으론 힘든 리스트 라흐마니노프곡들은 열심히 연습해도 터치가 항상 정확하지않아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ㅠ 그럴때마다 손가락 당기고 쭉 펴고 더 열심히 해야지 열심히 하자 혼자 되새기는데 항상 결론은 "도에서 레까지 닿으면 좋겠다"더라고요ㅋㅋㅋㅠ 가끔씩 "이 길로 가는게 맞는걸까" 이런 생각도 들고 "대학교 졸업하면 교수될거 아니면 보수는 좀 적겠지" 같은 생각도 들고 혼자 현타가 항상 오네요. 그래도 피아노아니면 안되겠다는걸 제가 아니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것 같네요! 아 항상 학교-과외-레슨 무한반복이라 어디 푸념할 곳도 없어서 여기다 하네요ㅜㅜㅜ막상 쓰고나니까 부끄러운거같기도하고ㅠ 송사비님 영상 도움 많이 되고있어요! 현타올때 폰켜서 유튜브 들어가면 송사비님 영상 적지않게 뜨는데 보면서 공감가고 혼자 웃고그러네요ㅋㅋㅋㅋ항상 좋은 영상들 감사해용!!
서른 중반에 취미로 피아노 배우고 있는데 손가락이 짧고 굵어 항시 고민 이었습니다.
근데 이게 불필요한 고민 이더라구요
항상 완벽하게 쳐야 된다는 강박관념이 있지 않았나 깨달으니 재미로 꾸준히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하니 도-도가 안되던 손가락이 요즘엔 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맨트 공감 됩니다.
전 완전 쩍벌수준 ㅡㅡ ㅋㅋㅋ전 손의 힘이 너무 쌔다는 느낌이 ㅡㅡ전 개인적으로 포기하고 싶은 상황이 오면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효율적으로 높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미로시작했는데 멀티태스킹 ㄹㅇ 입니다 첨엔 오른손 왼손 2멀티면 될줄알앗는데 페달,오른손,왼손,악보 보는눈까지 최소 4멀티가 돌아가야 합니다... 전 애초에 2멀티도 힘든 사람인지라 오른손따로 왼손따로 연습해서 합친뒤 페달연습도 따로합니다 ㅜ
페달은 따로 알려주는거 아니면 감으로 할 수 있을 정도라 크게 중요하진 않고, 오왼도 몇번 해보면 잘 되는데 악보 보면서 치는건 손 보고 악보보고 왔다갔다 계속 하다보니 자세도 꼬부라지고, 머리도 아픈 것 같네요
전 손가락 길이는 긴 편인데(초3때 옥타브 무리없이 쳤습니다), 잘 안 구부러지는 손이에요.. 나름 구부리는 방향으로 바꾸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상 찍으니 펴져 있더라구요.. 근데 전공생들은 보니까 손톱을 바짝 깎으면 손톱보다 살이 위로 올라와서 구부려도 손톱이 건반에 안 닿던데, 전 아무리 바짝 깎아도 손톱이 더 위로 올라와 있어서 구부리면 손톱이 닿아요. 마제파 치다가 여덟 손가락의 손톱이 손가락 사이에서 벌어졌었습니다. 그때 진짜 곡도 너무 힘들었는데 건반 사이에 손톱이 끼는 것이 노이로제 공포일 정도였네요. 데일밴드 붙이고 쳤습니다ㅎ 그리고 라흐 악흥의순간 4번 치다가 손톱이 계속 잘게 부숴지고 있구요.. 도약 후 강하게 착지하는데 손톱이 먼저 닿으면서 샤샥 부숴지더라구요... ? ;손가락도 중요하지만 손톱도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도약하는 곡이 아니라면 괜찮긴 하겠지만 도약하는 곡은 손톱모양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ㅎ
이런 안타까움이. .ㅎ신체조건은 . .완벽했는데.. .ㅋ암보 초견등 머리가 안되서 피아노 잘 치지 못하는 아줌마예요. . .35년전에 체르니 30번 14번 치다 그만 뒀는데. .지금이라도 다시 시작하면 녹턴이라 월광 같은거 칠 수 있을까요. . .
인생에서 배우기에 너무 늦은 건 없다고 하더라고요~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으면 취미로써 더할나위 없지 않을까요?? 녹턴, 월광 멋있게 치시게 되길 바래요^^
엥 당연히 할 수 있죠
체르니 30번까지 쳤으면 월광은 치실수 있으실 테고 녹턴도 연습하면 될듯요
1년이 되긴 했지만 악기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고 노력하고 어느정도의 실력이 있다면 좀 걸리더라도 녹턴이든 월광이든 쇼팽이든 에튀드든 뭐든 가능하죵
ㅘ... 유튜브도 알아 보는 발음... 자막 켜 봤는데 완벽하다...
레드갈렌드도 20살때 부터 피아노를 시작했다던데 자기 의지가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흥미하고
하고 싶으면 한다 라는게 와닿네요 ㅎㅎㅎ 열심히 해볼게요 ....
손가락 사이 튼튼하고 오른손 다쳐서 오른손 약지와 새ㄲ가 짧지만 피아노 수업들으러 나가는 모든 순간이 즐거운 연습하는 모든 순간이 즐거운 성인입니다. ㅎㅎㅎㅎ
멋진 피아노연주 해보고 싶은게
소망인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이쯤이면 이희아 피아니스트가 진짜 정말로 대단하신거임... 존경하는 분이 되심
흔히들 하는 말이지만,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 피아노를 즐기고, 피아노를 치면 행복감을 느끼는 분들은 해보세요~ ㅎㅎㅎㅎ
피아노 어릴 때 치고 다 까먹어서 최근에 독학하고 싶어졌는데 손모양은 다행히 어느정도 괜찮은 거 같아요..!! 학원을 다닐지 고민 중인데 도움되는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손모양은 말씀하신 조건 다 갖춰서 퍼펙트한데 상체가 긴 게 함정ㅠ 어쩐지 피아노 의자 다 왤케 높게 만들어서 사람 불편하게 하냐 싶더니 내 허리 길이가 문제였구나ㅋㅋ큐ㅠ 하지만 전 취미로 피아노 치는 공대졸업생일 뿐. 제 손은 컴퓨터 키보드 치기에도 좋아요ㅋㅋㅋ
마지막에 하신 멘트가 젤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악기를 피아노, 플룻, 우쿨렐레 등등 (다 취미로) 해봤는데 피아노만큼 재미있고 행복해지는 악기는 없더라고요 :)
저는 키가 작고 자세가 구부정하고 손이 아주 아주 작은 손이고 박치인데, 성인 피아노반 5~6년차 입니다. 물론 중간에 다른 일들때문에 몇개월 쉰적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중간중간 권태스러움과 지루함과 절망감을 무던히 견뎌내며 반면에 성취감과 만족감을 차곡차곡 채우는 중이에요. 전공을 하려고 하는게 아니니까 부담없이 시작했어요.
어릴때 바이엘까지만 치다가 그만둬서 도레미파솔라시도 건반 위치만 알고 다시 바이엘부터 시작했는데 지금은 떠듬떠듬이라도 쇼팽이나 바흐의 곡을 배워나가고 있어요. 제가 피아노를 소유하지도 않은채 장기간 피아노를 취미로 할 수 있는건 그냥 나름의 위안과 만족감 때문이에요. 영상의 결론처럼 어떤 것도 취미로 시작하는데 제약이 되지는 않아요. 그냥 부딪쳐보고 배워보고 재미나면 계속하는거고, 어려운데 그래도 잘해보고싶은 욕심이 나면 계속하는거고. 떠듬떠듬 나가는 진도, 내 맘처럼 움직여주지 않는 내 손가락이 답답하면 안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이 영상 보고 저도 괜찮은 건반하나 장만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뭔가 좀더 열심히 해볼까? 하고...^^
피아노의 완성은 집념과 끈기지. 아무리 재능이 있어도 마음이 없으면 피아노 쉽게 포기하게되지. (나도 집념이 없어 피아노 같은것 못치지만.)
엄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180도이고 이음새 얇고 손가락이 손바닥에비해 엄청 길고 결정적으로 손이 매우매우커서 도부터 다음옥타브 미~파까지 편하게 닿지만 타악기전공중..ㅎ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이사하면서 전자피아노 놓을 공간생기면서 다시 취미로 피아노 시작한 30대 남자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는 음대 피아노전공 부전공 플릇, 20년간 피아노학원운영하셨습니다.아버지는 전자악기,스피커 설계제작하셨어서 어릴때부터 피아노접할기회가 많았고 손이 좀크고 유연해서 어릴때 꽤나 잘쳤습니다. 11살때 코시코스의 우편마차 1주일간 연습하고 엄마 이거봐 나 잘치지 했는데 동구밖과수원길 치고있던 제 여동생이 한번듣고 저만큼 치는거 보고 그냥 좌절했었습니다. 여동생은 절대음감있어서 그런가...나중엔 바이올린도 섭렵하다라구요. 지금은 이 큰손으로 수영을 더 잘합니다. 물이 잘잡혀요ㅎㅎ
엄.. 상체 얘기에서 찔렸습니다 비율 똥이라 다리가 상체보다 길기는 하지만 그래도 짧고 상체가 평균보다 더 긴데다 멀티테스킹이 안됩니다 네.. 포기하겠습니다.ㅠㅠ 그냥 유튜브 보며 만족만 할께요 ㅠㅠ
저도 피아노..3살때부터..대략 10년 남게 배웠었죠ㅋㅋㅋ 그런데 손이랑은 상관없이..배울려고 하는 의지와..재미를 느끼느냐가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손을 깍지를 끼고 힘을 줘본순간 제 손가락 뼈4개 가 부숴졌습니다 ㅠㅠ
저는 피아노를 전공하려하는 사람은아니지만 2학년때부터 하게되서 지금은 취미로 하고있는 중2에여. 근데 언니 얘기 듣게 되니까 퍼즐이 점점 맞춰지는 기분 이랄까??(tmi) 긍까 저는 뭐하나할때 여러가지가 가능한사람이에여 이것저것을 한번에 집중해서 할수있다는거져!!
언니얘기들으니까 피아노 조금치는사람으로서 정리할수있게되었다는 이야기였어여 재밌게 보고갑니다❤
말하시는 말투 목소리 다 넘 귀우시네요 ㅋㅋㅋㅋ 왠지 몰두 하게됨
안그래도 박정현님 꿈에 곡을 연습하고있는데 악보에 나오는 음표를 기준으로 치는데 음이 마음에 안들어서 다른음 섞어서 제가 듣기 좋게 연습하고있거든요 아직 악보도 제대로 못읽고 피아노의 피짜도 모르는 사람이라 이렇게 연습해도 되나 싶어서 살짝 딜레마가 왔는데 쌤 덕분에 기준이 잡혀서 제가 좋아하는 음을 계속 연주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음반작업을 하다보니 피아노를 배울 필요성이 느껴져서 배우기로 하고 찾아본 영상이 이 영상이네요~
피아노 치기 좋은 손이라는 말은 들었으나 막상 선생님들도 포기한 똥손이었는데.... 이 영상보고 힘을 얻고 갑니다^^
열정 가지고 배워보겠습니다!
피아노는 조금이라도 어릴 때 피아노 기초를 배우는게 좋긴 한게 전 7살 때부터 11살 때까지 피아노를 배우고 개인 사정 때문에 학원을 못 다녀서 그 이후론 레슨 없이 혼자 집에서 피아노를 쳐왔거든요. 물론 전공자처럼 리스트나 베토벤 모차르트 같은 건 아니어도 웬만한 가요 악보들은 다 칠 수 있는 정도에요. 근데 제가 원래 멀티태스킹이 안 되는 사람인데도 피아노 칠 때는 또 눈은 악보를 보면서 양손은 피아노를 치고 페달을 밟는게 되더라구요. 평소엔 멀티태스킹 그렇게 안 되다가도 피아노만 치면 그게 되는게 신기할 따름....
사비님만 보면 미소가 저절로 나오네요^^
와진짜 학교다닐때 이분이 우리음악 선생님 이었으면 음대갔다 ㅎ
너무 공감 됩니다 저도 전공자로서 느끼지만 열심히 연습했는데도 연습을 많이 안한거라고 하는데... 하루 왠종일 연습했더라면 됬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레슨 선생님은 몸도 통뼈시고 손도 두툼합니다 손가락 면적이 넓고 좋기때문에 피아노에 무게감이 있습니다. 근데 저도 남자치고 손이 작거든요... 운동선수랑 비슷한것 같습니다. 체격이 좋은 사람은 대체적으로 잘칩니다 어깨도 넓은 사람도 요소가 될수 있다네요
재밌어요ㅋㅋ 자주보러올께요!!
유치원때 하논 체르니 들어가고 얼마 안있어 재미 없길래 때려친 뒤로....취미로 연습해왔는데 하논 체르니 베이스 없이 쇼팽 발라드 1번 치려니까 엄청 더디네요:D...평소에 늦게 들어와서 연습 못하는 것도 있고 수험생이라 시간이 안나는 것도 있고 내킬 때만 쳐서 연습 거의 안한 것도 있지만..2페이지 넘어가는데 2년 걸렸네요ㅋㅋㅋㅋ트릴에서 한5달... 대학 들어가고 좀 더 제대로 연습시간 정해서 할 생각인데 하논 체르니부터 끝마치는 게 좋겠죠..?
예쁘시고 설명도 또박또박 잘하시고~
전 이음새가 두꺼운게아니고 아예 없네요ㅠㅠ 둘째동생아.. 어쩜 넌 날 닮아가지고 손모양이 이러니..ㅜ 난 그래도 알력은 세서 다행인데 넌 악력이.. 둘째동생은 완죤 내손이여서 작은누나랑 동생이 라캄 치는 모습만 보면서 살아갈건가보다..ㅠㅠㅠ
와 이번 컨텐츠좋다...
ㅠ7살때부터 피아노 쳤는데 언니랑 똑같은 손이예요,,
맨날 힘들엇찌요 ㅠㅠ
다 해당되는데.. 이미 중1이여서 늦은것 같아요... 3학년까지 피아노 다닐때 선생님께서도 소질 있다고 하셨는데
그냥 피아노 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끊어버렸어요 ㅋㅋㅋ 지금 보면 너무 후회되요..
중1이면 아직 늦은건 아니죠! 미련을 가지고 어른이 되면 정말 후회하실수도 있어요. 다시 피아노 시작해보시는거 어떠세요?
그 스트레스를 못견뎌서 그만둔거면 잘그만둔거에요. 전공으로 하기까지, 전공이 되고나서의 스트레스는 그것보다 더했을테니까요.
피아노는 그냥 취미로 하시는게 맞다고 보고, 앞으로 후회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입문하기위해 준비중인데 너무 도움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어릴때부터 피아노 치면 손꾸락이 길어진다고 하던데 진짜로 그러는지 궁금해요
송사비님이 하신얘기가 다 제얘기 같아요 저 정말 타고난거 같아요 피아노치기 좋은 신체조건 이네요 이제야 알게되었어요 ㅎㅎ 취미로 해볼려고요~ 늦게 나마 용기를 가져봅니다 피아노는 이미 질럿음 동영상을 이제봐서 ~ 내일 학원 등록 할려고요 ~ 지금와서 배울 려고 하니 창피하기도 하고 ㅎㅎ 타고난 재능? 신체
라고하시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기본기 화이팅~~
와 내가 이때까지 살면서 내 손이 피아노 치기에 적합하다는 것을 드디어 깨닳는다. 피아노 학원 상담하더 갈때마다 들었던 소린데..
손 크기는 케바케인것 같아요! 저희 남편(취미)은 저보다 한마디가 작은데 스크리아빈 에튀드 8-12 를 치더라구욬ㅋㅋㅋ안될거라고 도전하지말랬는데
송사비님이랑 비슷한 손인데 리스트 난쟁이의 춤까지 치고 클래식 때려쳤어요... 재즈로 전향했는데 너무 좋아서 입시 준비중입니다ㅜㅜ 손이 작아서 불편할때가 있긴하지만 연습으로 어찌어찌 커버중... 수영 할때는 좋았어요ㅋㅋ
2:56-3:06 까지 나오는 브금 제목이 혹시 뭐죠?ㅜㅠ 오랜만에 듣는데 풀버전으로 듣고싶어서요...
Mai Piu' Cosi' Lontano 찾아써요 ㅎㅎㅎㅎㅎ
남자인데.. 손작은 여성만한 크기의 작은 손에 손바닥이 손가락의 약 1.5배 정도의 길이이지만 손가락이 거의 180도 까지 벌려지지요 ㅋㅋ
피아노 독학 하고 있는데 확실히 늘어가는 재미가 있네여^^
페달은 무리없어보이는데 왼손이 문제내
7살때 괜히 하고싶어서 시켜달랬는데
지금 보면 저 조건이 1도안맞음 진짜
년수?연수?로 보면 10년배웠는데 악보만
빨리 읽을 줄 알고 10년만 내다버렸다아 이말씀!!
8:43 아 나는 그러면 피아노 취미로 못 배우...
8:53 ...?
ㅋㅋㅋㅋ
와.... 제가... 클라이밍 3년, 손가락 길고, 얇고, 키작고... 최적인가.... 피아노 나이먹고 취미로 2년째 하고 있네요
제 생각으로는 두꺼운 손 소유자 만의 강력한 터치감도 정말 좋은거 같아요~! 굉장히....개인적으로~!!!^^
다 맞는말인데 한 우물을 깊게 잘 파는사람이 하면 다 되는거같은데
특히 피아노는 성과가 정말 안보이니까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지속할수있는 힘만있으면 피아노가 딱 맞을거같음
학부모도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 힘내세요 사비님! (사실 딸 핑계로 피아노 사고 싶은 사심을 채우고 있는 학부모 입니다 크크)
1학년때부터 5년동안 피아노다니고 그때 전공할 생각 없냐고 했을때 전공하면 일단 힘들긴 할테니깐 안한다고 끊었는데 피아노 안친지 3년차 진짜 후회하고 있어요ㅠㅜ 제가 잘하는게 없더라고요😂 근데 지금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았을까요?
어렸을적 피아노 배웠는데 손바닥이 크고 손가락이 두꺼워서 콩쿠르 준비할때 옥타브가 손이 안닿아서 억지로 늘렸었는데... 신체적 조건이 필요했구나.. 나는 아니었어
기타연주 영상을 찾아다가 어느새 이곳으로.. 키185, 손바닥보다 손가락이 길며 손가락 길이는 도에서 파까지, 깍지를 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악력은 양손 모두 75kg 입니다. 하지만 피아노로 코드 알아가는게 저에겐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자세.. 독수리타법 하는 자세가 되는데, 프로들처럼 턱을 들면서 허리를 피는 그런 화려한자세를 거의 할수 없어서 포기했네요.
송사비님 송사비님 저도 손을 쫙 펴도 한 옥타브 길이가 안되는데요ㅠㅠㅠㅠ 그러면 옥타브 부분 있을때 무조건 편곡하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ㅠㅠㅠ 편곡 하면 어떤식으로 하면 될까요??? 지금 피아노 배우는데 이것 때문에 첫 위기가 온것 같아요😢😢
와 말 너무 잘하신당❤❤❤
손 모양보다 더 중요한건 손가락 독립과 박자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공의길로 들어서는순간 손 크기보다 (손 작은편) 다른거에 문제가 많다는걸 느꼈죠,,,,
전공 준비하다가 선생님 잘못만나서 때려쳤는데 한이 많이 된것같아요..
기타로 돌렸지만 실용음악 피아노도 다시 배우고싶은데 저도 손검사 한번 받아보고싶어요‥ㅜㅜㅋㅋㅋㅋㅋ
개인레슨은 안받으시나요‥(쮸글‥
이 분 설명은 한번들으면 딱 하고 박힘
초딩 2학년애 피아노 학원 갔던적있었는데 그땐 어찌나 하기 싫었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부터 쭉 했으면 피아노 전공 했으려나요..
선생님. 말씀 너무 재미있게 하셔서 좋네요! 근데 하나 빼먹으신게 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피아노를 치다가 성인이 되어서 다시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는데, 친구는 성인이 되어서 처음 피아노를 치게 되었어요 (저 따라서 ㅠㅠㅠㅠㅠㅠ) 그 친구는 근데, 그.. 뭐랄까요? 손가락은 저보다 길고 유연하고 다 괜찮은데, 손톱을 짧게 깍을 수 없는 구조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손톱을 짧게 깍으면 손가락이 조금 더 나오는데, 그 친구는 손톱이 손가락 보다 더 길게 나와야만 하는 구조였어요. 사실 피아노 치는데 정말 부적합 해 보였는데, 다른 어떤 악기보다 대중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게 피아노라서 저도 피아노를 밀고는 있는데,.. 손을 보니까 너무 안타까웠어요. ㅠㅠ 그 친구는 왜 손톱이... 손톱이 크고 손에 힘은 좀 부족하지만, 손가락은 길쭉길쭉한데,... 타건을 하면 손끝 보다 손톱이 항상 먼저 닿아 버리게 되서 강하게 혹은 세게 치는게 너무 어려워 보였어요......................지금 생각해봐도 다시 한번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 친구는 아직 피아노를 계속 배우고 있긴합니다. 제가 옆에서 많이 응원하고 있어요. ㅠㅠ
손을 쫙 폈을 때 옥타브도 안 닿는다면 피아노를 치는 게 정말 곤란해집니다... 아예 돈 많이 들여서 축소형 피아노를 커스텀으로 만들어야 하나...
저는 성장이 끝난 남자인데, 쫙 폈을 때, 손이 거의 180°로 펴지는데도 흰 건반 8도, 검은 건반 9도밖에 안 되는데다 이마저도 불안합니다. 180° 폈을 때 저 정도면 피아노를 표준보다 작은 걸(두 건반 사이의 거리가 표준보다 짧은 것) 사야만 9도 이상이 가능합니다. ㅠ.ㅠ 하필이면 전공자는 아니지만 마니악한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기 때문에(제 NWC 사보 영상을 보시면 알 겁니다... 그리고 대중음악을 아예 안 듣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히려 성인이지만 설명은 전반부에 부합합니다... ㅠ.ㅠ) 어려운 곡을 시도하는 것조차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실제 연주가 아니라, 컴퓨터 프로그램인 NWC로 곡을 재현하는 걸로 노선을 바꿀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ㅠ
축구선수 사비올라를 좋아해서 사비인가요?
사비는 발재주가 좋은데 사비님은 손재주가 좋군요
맞아요 음악시장이 살기가 좀 어렵죠ㅠ(사비님, 죄송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손이 작아서 도에서 도까지 겨우 다을랑말랑한 손크기인데, 손을 많이 뻗어야 하는 코드들이 많다보니까 제가 작곡을 하는데 좀 어렵더라구요ㅠ
그리고, 저도 이음새 부분이 뭔가좀 하늘하늘 거리지 않고 두툼한(?) 느낌이 좀 나더라구요ㅠ 이럴 땐 방법이 없나요ㅅ T.T
저는 전㉶도 후㉶도 ㉵니㉱ ㉰니고 싶어서 다닌건데 조건이 ㉻㉯ 밖에 안되지만
많이 치㉰보면 그만큼은 칠수있㉰고 생각해요
손㉮락이 길면 피㉵노 건반중에
도 에서 높은 미 도 칠수있고 짧으면 이정도도 미치지 못해̆̈여 송㉴비님이 하신말이 70?̊̈?̊̈
정도는 사실이에오 ,,
15살인데 피아노 전공까진 아니더라도 취미로라도 잘하고싶은데 악보도 못보고 왼손 오른손 구분도 잘 못하는데....
연습만 엄청 한다면 썸머 나 플라워 댄스 같은것들 잘 칠수 있을까요??
더 어려운 것도 얼마든지 칠 수 있어요. 15살이시면 뭐 ㅎㅎ 뭐든지 다 할 수 있는 나이!
연습하시면 충분히 치시겠네요! 저는 6살때부터 쳐서 지금 잘치거든요! 썸머는 초등 1학년때 쳤어요!!
사비님 제가 26살인데 키가 140이거든요 손도 진짜 정말정말 작아서 유아교육 전공할때 간단 동요 코드도 손가락이 안닿아서 못쳤던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연습하면 도에서 도까지 손가락이 닿을 확률은 있나요?
그리고 초등학교 2학년때 1년동안 피아노 배우고 안쳤는데 그때는 동요를 어떻게 친건지 ㅋㅋㅋ 작은 손으로 잘친다고 칭찬도 들었습니다.
180도 펴치는건 하다보면 늘던데... 피아노 10년 넘게 쳤습니다. 그리고 저도 손바닥이 더 깁니다 ㅠ
모두 공감합니다!!
손 너무 귀여워요
(OvO) 이 표정 하시는 거 기여우세요 ..,,ㅠㅠ
이분 처음 보는데 넘모 예뿌덩... 자주 보러 올게용 :3
저 보통애들보다 한마디나 짧은 손에다가
손가락 쪼끔 통통하고
물갈퀴 달렸고
180도로 벌어지지도 않고
손바닥이 손가락보다 2cm나 길고
악력도 초등학교 고학년 수준 밖에 안되요....
그래도 잘 치고 있어용!!
선생님 9:57 초에 너무 큰 오탄데요
블럭티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팔로 페달을ㅋㅋㅋㅋㅋㅋㅋ
@블럭티비 그럼피아노칠때물구나무서서
발로는건반누르고손으로페달을누르면되는군요...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팔로
오케이! 사딸라!
내 왼손은 도에서 다음옥타브 레까지 간신히 장9도 벌어지는데.. (오른손은 8도) 13도까지 안되면 연주가 안된다는 좌절을 느꼈음
초딩때 피아노 치면 양손이 동시에 안되서 .... 원장쌤이 왼손잡고 움직여주셨는데 좋은쌤 만났을때 꾸준히 배웠으면 취미로 피아노는 즐기지 않았을까 하네요. 후회됩니다.
1년전 영상이 왜 제ㅡ알고리즘에 떴는지 모르지만 과거랑 현재는 역시 다르네요 ^^7
1학년 때부터 피아노 학원 다니다가 6학년 때 끊고 2-3년 정도 손도 안 댔는데 요즘 다시 취미로 피아노가 하고 싶은데 어렸을 땐 그냥 잘 치는 것도, 못 치는 것도 아닌 그 정도 실력이었는데 지금 다시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손이 작아서 어렸을때 단소도 불기 힘들었죠 지금도 손이 작아서....
그래도 노오오오력한다면..
저는 악력이 좋나보네요. 효자안마손
먼저 본 사빈님 영상에다 말할게 아니라 이 영상에 올렸어야 할 댓글.... 전 새끼 손가락 때문에 댓글 남겼어요 ㅠㅠ
어쩐지 어릴때 피아노 칠때 힘들었어요 ㅋㅋㅋ 손크기 자체도 일반 성인 여자들보다 두마디 짧은데 손가락 마저 짧은 ㅋㅋㅋㅋ 근데 성인되서 집에서 키보드 뚱땅 거려요 ㅋㅋㅋㅋ못잊어 못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