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Talent 드라마라도 뭔가 서민적이고 사람 냄새 나는 내용을 많이 담아주면 세상이 덜 각박할텐데 요즘은 배우들도 거의 기획사가 없으면 설자리가 없는 현실이니 원로배우분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그런게 저도 많이 아쉽더라구요 배우들도 좀 골고루 섭외했으면 하는 바램인데...저 당시 활동했던 배우들과 함께했던 연출이나 작가분들도 다 은퇴하셔서 더더욱 얼굴 보기가 힘든것 같구요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986년작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 '초딩'아닌 '국민학생'때 본 것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장면이 동방박사를 연상시켰지요. 그때는 어렸기에 배우들의 웃기는 연기가 재미 있었지만 나이가 든 지금 생각해보면 성탄절의 의미를 한번 더 새겨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중학교때보았던 서울의달을 나이 43세때 타국 중국에서 나홀로 주재원생활하며 보고있는중에 우연히 이 영상을 봅니다.꼭 돌아가진 내 아버지같은 연기를 하셨네요.저는 아버지와 기억에 남는 교감이 별로 없습니다.투병생활도 오래하셨고...긍데 서울의달 보면서 어릴적 힘드시게 묵묵히 일만 하셨던 아버지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ㅡ.ㅡ
문화방송 드라마 중, 박경순님이 조연이나 단역으로 나왔던 작품은 상당히 많았었지요. 대체로 배우들의 발성과 톤이 연극처럼 과장되었던 시기에도 이 분의 연기는 오바하지 않는, 상당히 자연스럽고 보기 편한 연기였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일상성의 완벽한 표현, 즉 생활 연기의 장인이셨던 거지요. 아마도 연극영화학 명문인 중앙대 재학 시절부터 쌓아 온 탄탄한 기초 내공의 힘이었겠지요. 박경순님의 마스크가 미남형도, 호남형도 아니라지만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다가오는 동그랗고 귀여운 인상에 배우의 마스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눈은 상당한 안광을 갖추었고 무척 깊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의 다양성과 입체적 표현이 중요해지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일상성을 표현하느냐 가 연기력의 주요한 화두로 작용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에 제대로된 배역만 맡으셨다면... (박경순님의 문화방송 공채 동기 김해숙님이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 고정된 이미지의 조 단역으로 소구되다가 김수현작 부모님 전상서 의 엄마역에 캐스팅, 그때까지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평가받고 생활연기의 달인, 국민 엄마의 반열에 오르며 티브이와 스크린을 오가는 대기만성형 주연 배우로 엄청난 활약을 하듯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돌려막기처럼 그 배우가 그 배우로 여기저기 박제처럼 고정된 배우들의 겹치기가 아닌,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가 보고 싶단 말이다, 이 방송국놈들아!!!
80년대의 드라마는 출연자, 스탭들 대부분 일제강점기, 전쟁을 겪은 세대라 드라마 내용이 매사 심각했고 출연자들의 이목구비는 정말 뚜렸했습니다. 90년대는 트렌디 드라마 열풍이 불었는데 가볍고 신선한 탤런트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박경순님이 8~90년대에 비중있는 역을 많이 받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0년대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 리리님이 말씀하신대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때부터 남성연기자들 (특히 KBS)이 안보이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KBS 남성 탤런트들은 주로 사극, 다큐극장에 많이 캐스팅되다 보니 현대극에 출연할 기회도 자연스레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또 무슨 사단, 무슨 사단 하면서 맨날 나오는 배우들만 나오는 병폐도 이 때부터 생기기 시작한 것 같구요. 그리고 같이 작업을 했던 스탭들도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은퇴할 때라 2000년대에 들어와선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았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장르의 폭과 시장이 넓으면 박경순님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는 많을텐데....
오랜만에 참 좋은 내용을 봤습니다. 제가 이분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았던 작품이 이 영상의 말미에 나오는 MBC 베스트극장 입니다. 눈이 꽤나 많이 내리던 겨울이었기에 촬영이 쉽지 않았을 텐데, 박경순 배우님 특유의 순박하고 진지한 연기에 완전히 몰입이 되었었습니다. 내레이션처럼 늘 나오는 배우들만 나오지 말고,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분들도 나왔으면 합니다. 박경순 배우님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자주 뵙기를 빌어 봅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찾아보니 이 마침 있더군요. 그래서 내친김에 끝까지 다 봤습니다. 박경순, 주현, 강태기 배우님이 나오시던데, 제가 보기엔 박경순 배우님이 주연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태기 배우님에 대해 찾아보니 안타깝게도 2013년에 돌아가셨네요.)
mbc 베스트 극장을 볼때면 너무 재밌어서 몰입도가 정말 높았는데! 주말의 명화극장과 더불어 mbc 베스트 극장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즘 드라마는 너무 밋밋하고 뻔한 스토리에 어설픈 연기에 가수가 쉽게 쉽게 연기하고 아이돌도 쉽게 연기하고 그냥 이쁘면 연기하고! 그때는 배우들 참 연기들이 좋았어! 산타트로스는 있는가 30년이 넘은 작품인데 지금도 기억난다 저거 보고 배꼽잡고 웃었는데! 군고무마 파는 아줌만가 코 후비는 것도 기억나고 박경순씨가 산타크로스 발음을 웃기게 하던게 지금도 생각난다! 타임머신 타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다양한 기회ㅡ정말 멋진.말씀~! 주인공이 빚차는것은.조연이 있기때문. 연기력있는 이런 분들을 재조명하고 제대로된 평가를...영상 참 좋네요ㅡ구독 이 분 얼굴 모르는 분은 없죠. 푸근한 삼촌같은... 이런 영상 참 좋네요..우리 동네 계실거같은 인상...캐릭터.푸근해서 좋네요.
박경순님 정말...진짜 연기 잘하셨습니다. 정대홍님하고 장기둘때 계속 지니까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장면!! 너무 놀랬습니다. 사실 자료를 위해 구매한거라 기대안하고 봤는데....역시!! 베스트셀러극장이 왜 TV버젼 영화라고 불렸는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이런 능력있는 연기자들을 왜 활용을 안했는지...
아주 어렸을때 한 6살쯤이였나 베스트 셀러극장에서 거지 세명(넝마주이 였던것 같음)이 나와서 크리스마스 시즌 사람들한테 선물해준다고 하던 에피소드를 엄청 재밋게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엄마랑 형이랑 같이 봤는데 보는내내 웃으면서 몰입했던 너무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이 영상보면서 그 에피소드가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였는줄 알았습니다. 얼마전에 제목도 모르고 기억에만 의존해 찾아보려고 엄청 검색했는데도 못찾았는데.. 똑같은 배역 연기자들로 다른 에피소드인 베스트 극장 세발자전거 편은 찾았지만... 이 영상에서 다시보니 너무 반갑네요. 마지막에 주인공들 근처에서 항상 떠돌던 미친여자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로 주려했던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주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ㅋ 미친여자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갑자기 너무 이뻐저 어린마음에 설레기도 했던 ㅋㅋㅋ
잊고 있다가 아 그래그래.. 그 배우~ 그러면서 다시 보고 싶은 배우예요. 우리나라 시장이 조금 더 컸다면 저런분들 다 수용할 수 있을텐데.. 저런 배우분들이 생계걱정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게 아쉽죠. 여러가지 색깔있는 배우들이 티비나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문화대국 우리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김기팔 극본 고석만 연출 드라마 "억새풀"로 박경순을 기억합니다. 독립군 홍두식 장군의 아들 ‘홍승일’ 역을 맡은 박경순, 엿판이 달린 리어커를 끌고 온종일 엿장사를 다니는 그는 독립군 집안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 부모와 떨어져 가난하게 지내다보니 공부할 기회를 놓치고 엿장사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서울 거리를 엿판 리어커를 끌고 가는 박경순의 모습이 클로즈업됩니다. 눈물겹습니다. 지금 이런 드라마 제작될 수 있을까요? 저는 박경순 하면 드라마 "억새풀"이 맨 먼저 떠오르는 데 그가 얼마나 큰 배우였던가를 오늘 새삼 알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그 드라마를 볼 걸 그랬나봐요. 블로그에 박경순님에 대한 프로필을 올렸는데 어떤 분도 억새풀에서 독립군의 후손으로 기구한 인생을 사는 역할로 나왔었다고 하시더군요. mbc아카이브에는 그 드라마가 올려져 있어요. 저도 영상제작용으로 그 분이 나온 베스트셀러극장 두편을 구매해서 보았는데, 정말 진실되게 연기를 하는 몇 안되는 분이었습니다. 특히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에서 좋아서인지, 슬퍼서인지, 허탈해서인지 모를 그 웃음은....잊혀지지 않을거예요.
이 분 공채기수 동기분중에는 송기윤님이 젤 유명하셨고 조각미남 임정하님도 계셨죠. 미남 배우 임정하님도 올려주세요. 임정하님 연기 그립네요. 선한 역과 악역을 골고루 잘 소화하셨던 임정하님. 옥중화를 끝으론 다른 작품에서는 못 뵈었는데 일일연속극에 캐스팅 되셔서 다시 한 번 카리스마 있는 연기 보고 싶네요. 113 수사본부에서 간첩역할인 조춘님과 고 나영진님에게 구타 당한 후 독침에 찔려서 살해되는 역할도 하시고 의외로 죽는 역할이 많으셨던거 같아요. 원로 국민사망자가 아니셨나 싶은데요. 임정하님도 포스팅 좀 부탁드려요.
내 일생에서 본 드라마 는 이것이 유일함 내가 막 춤배워 카바레로 실전 스텝 밟으로 다닐때라 드라마 내용에 몰입됨 이드라마의 성공요인은 이대근이 나문희에 쩔쩔매는 캐릭터라 마치 아놀드 슈왈처가 "유치원에 간 사나이" 라는 홈비디오로 대박을 쳤듯이 이대근은 당대의 상남자인데 나문희여사에 꼼짝 못하는 설정이 무지 웃겼음 두번째는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의 능청스런 한물간 제비 설정이 무지 웃겼음 이드라마 이후 김용건은 능청스런 연기파로 거듭나며 주가를 올림 세번째는 뭐니 뭐니 해도 한석규의 내면에 흐르는 마음을 대사 하나 하나로 끄집어 내는 강한 감정 이입을 불러오는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 이후 영화계에 승승장구 하며 당대 최고의 배우로 거듭나는데 발판이 된 작품 당시 카바레는 20대 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다양했음 그때는 여자들이 별로 취미 생활을 다양하게 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남자1명에 여자 10명일 정도로 카바레는 여자들이 흘러 넘쳤음 사건 사고도 많은 카바레 였지만 아무튼 열나 잼나는 시절이었음 90년대 중반까진 카바레가 전성시대고 90년대 말까지 명맥을 이어오다 2000년 대엔 완전히 사라지다 시피 함 2000 년대 이후엔 무도장 콜라텍 시대가 되고 각종 댄스가 막 도입이 되어 살사, 아르헨탱고. 스윙, 바타차 그외 벨라댄스도 들어오고 밸리댄스는 양재동에서 서울시 연합 댄스모임으로 파티를 하고 있을때 그당시 어떤 여자가 터키에서 6년동안 배워온 밸라댄스라는 것을 소개하며 가수 이모씨와 같이와서 첨보는 복장에 요란한 허리춤을 시범 보였는데 그이후 각종 방송에 이사람이 나오면서 한국을 밸리 댄스 열풍으로 몰아 넣음 카바레 이후 무도장은 스포츠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하여 자이브 , 룸바 , 차차차, 왈츠, 탱고로 뻗어 나감니다 신기한건 카바레 때도 내가 가장 어린 연령층이엇는데 지금 무도장에서도 젊은층으로 대접 받는다 는 것임 물론 내가 좀 동안이긴 하지만 젊은 연령대 유입이 안되고 계속 그나이대로 올라 온듯함
안녕하세요, 먼저 저의 채널은 근황을 다루는 채널이 아닌, 탤런트들의 인생에 대해 다루는 채널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새벽에 잠깐 댓글을 보고 구충서님에 대해 찾아 보았으나, 이분이 TBC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통폐합 이후 KBS로 넘어가 활동, 83년 와룡선생 상경기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을 하신걸로 보입니다. 마지막 근황으론 보은신문 "재경 보은군 탄부면민회 창립"에서 구충서님(KBS 전 탤런트 겸 사업가)이 참여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질문들] 응답하라 1994 최민식 리즈시절, ＜서울의 달＞ 30주년 비하인드 에피소드 #엠뚜루마뚜루 #볼꼬양 MBC240817방송](http://i.ytimg.com/vi/XdfmdQEfUZU/mqdefault.jpg)
![[LIVE] นาทีนี้ต้องพี่ทนาย | ทนายแก้ว vs ทนายไพศาล | #คุยให้เด็กมันฟัง EP.47 (02/11/67)](http://i.ytimg.com/vi/HmquaO-PL_M/mqdefault.jpg)
이분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 생활을 보여 주신분. 시청자 들이 극중에서 이분이 일을 한다면 일을 같이 하고있는 느낌. 대단한 연기자.
상국 아빠, 정말 훌륭한 연기였죠.
우리 박경순씨와 같은 훌륭한 배우를 이렇게 재조명 해주셔서 참 좋으네요^^
서울의 달 상국이 아빠님...연기 인상 깊고 울림이 있었어요... 그 캐릭터 처럼 살던 시민들이 지금 대한 민국을 지키고 있는겁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우리나라엔 연기 귀신들이 참 많았네요~~너무너무 반갑고...박경순 님의 연기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저도 울보님이 요청하지 않았다면 할 생각을 아예 안했을거예요. 이분이 나온 베스트셀러 극장 dvd를 사서 본 저는, 참 연기자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 이분 연기 참 좋았죠.. 정겨운 서민들의 연기 아주 특출나게 뛰어나신분..👍👏
강인덕님하고 나온 베스트극장이 있는데 거기서도 공사장인부로 나오는데, 촬영없을 때 그런 일들을 하셨나? 할 정도였어요
너무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박경순 선생님 최고!
눈매가 선하셔서 서민역할이 참 잘 어울리셨던 분
요즘같은 각박해진 세상에선 서울의 달처럼 이웃간의 사랑이 넘치는 서민드라마가 참 그립네요
이제는 사람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그려낸 드라마, 배우들이 없다는 현실이 아쉬울 뿐입니다.
@@TV-Talent 드라마라도 뭔가 서민적이고 사람 냄새 나는 내용을 많이 담아주면 세상이 덜 각박할텐데 요즘은 배우들도 거의 기획사가 없으면 설자리가 없는 현실이니 원로배우분들이 설자리가 점점 줄어드는것 같아요 그런게 저도 많이 아쉽더라구요 배우들도 좀 골고루 섭외했으면 하는 바램인데...저 당시 활동했던 배우들과 함께했던 연출이나 작가분들도 다 은퇴하셔서 더더욱 얼굴 보기가 힘든것 같구요 아무튼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1986년작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 '초딩'아닌 '국민학생'때 본 것인데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장면이 동방박사를 연상시켰지요. 그때는 어렸기에 배우들의 웃기는 연기가 재미 있었지만 나이가 든 지금 생각해보면 성탄절의 의미를 한번 더 새겨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네 저도 세 넝마주이 = 동방박사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던 드라마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순박하고 마음씨 좋은 아저씨~
너무 반갑네요.
제대로 한번
빛을보지못하고 보이지안으니
마음이 아프군요!
그래도 행복하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
연기 최고에요~ 저는 지금 힘들때 서울의달을 보면서 힘을 내고 있습니다 그때도 힘든 시기였기에 많이 생각 납니다 지금 81회를 두번이나 보고 있네요 우리 아빠도 그시절 상국의 아버지 같은 일을 하고 계셔서 이버지가 많이 생각나네요 박경순 배우님 좋은 연기 감사해요^^
박경순 배우님 다시 나와 주셨으면 해요. 우리나라 컨텐츠도 많아졌고 옛 향수를 그리워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수요가 많은데 .. 저도 어렸을 때 tv에 나오시던게 생각나네요. 너무 반갑습니다.
출연료 제작료때문에 이제는 값싼 드라마만 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우리는 그런 드라마를 많이 봐왔기 때문에 추억으로 깊이 간직하고 있지만, 우리 이후 세대는 이런 감성적인 드라마를 보지 못한채 자라야 하니...안타깝기도 합니다.
중학교때보았던 서울의달을 나이 43세때 타국 중국에서 나홀로 주재원생활하며 보고있는중에 우연히 이 영상을 봅니다.꼭 돌아가진 내 아버지같은 연기를 하셨네요.저는 아버지와 기억에 남는 교감이 별로 없습니다.투병생활도 오래하셨고...긍데 서울의달 보면서 어릴적 힘드시게 묵묵히 일만 하셨던 아버지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네요ㅡ.ㅡ
외국에서 홀로 생활한다는게 쉽지는 않을텐데..수고하시네요. 박경순님이 연기한 "상국아빠"를 보고 자신의 아버지를 떠올린다는 글들이 꽤 많더군요. 그 시절 아버지들은 아파도 그냥 참고 일만 하셨지요. 한편으로는 참 찡하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힘 내세요.
코로나 조심허시고요.
서울의달에서 진짜 구수하고 진솔한 연기가 참 좋았었는데
이 분이 강인덕님과 베스트극장에 나온 걸 봤는데 진짜 공사장 인부인 줄 알았습니다. 그만큼 연기를 자연스레 한다는거겠죠?
진정한 보석을 발견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Tv탈랜트님께서는 진정성 있는 진주보석을 늦게나마 발굴하는것 같아 마음이 아주 좋습니다.
항상 응원의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박경순님은 어느 분이 요청하셔서 제작했는데...약간 아쉬움이 남습니다. 영상 잘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한때 드라마에 조연들에 맛깔스러운 박경순님 저 남대문 가방장사 했던 동생이요 서울에 달과 인연도 깊은데 또 빛나실때 있을거에요 정말 좋으신분이라요 뵙고십네요
실제로 뵈셨군요! 저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박경순님이 활동하기를 희망합니다 :)
1.산타클로스는 있는가?(1986)
제가 국민학교 5학년때
◇어른들을 위한 우화
이기선님 박윤배님 정대홍님과
함께 열연하셨죠.
정말 감명깊게 봤죠.♡
2.즐거운 우리들의 천국
빛나는 조연
박경순님같은 성실하고 자기철학
뚜렷한분
제가 닮고싶은분입니다.
인상깊게 봤어요.
제가 좋아하는 박상조님이 삼촌이셨군요.
감사합니다.
이런 컨텐츠 정말 좋네요. 요즘 시대 같았으면 명품조연으로 떠서 라디오스타도 나오고 광고도 많이 찍으셨을텐데.
네 정말 작품 잘 만났으면 라스에도 나오고 광고에도 나올텐데....
동네삼촌 같이 푸근한 형님. 오랫만에 서울의달 이나 다시봐야겠습니다
문화방송 드라마 중, 박경순님이 조연이나 단역으로 나왔던 작품은 상당히 많았었지요.
대체로 배우들의 발성과 톤이 연극처럼 과장되었던 시기에도 이 분의 연기는 오바하지 않는,
상당히 자연스럽고 보기 편한 연기였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보면, 일상성의 완벽한 표현, 즉 생활 연기의 장인이셨던 거지요.
아마도 연극영화학 명문인 중앙대 재학 시절부터 쌓아 온 탄탄한 기초 내공의 힘이었겠지요.
박경순님의 마스크가 미남형도, 호남형도 아니라지만 누구에게나 부담없이 다가오는
동그랗고 귀여운 인상에 배우의 마스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눈은 상당한 안광을 갖추었고
무척 깊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의 다양성과 입체적 표현이 중요해지고 얼마나 자연스럽게 일상성을 표현하느냐 가
연기력의 주요한 화두로 작용하기 시작한 2000년대 이후에 제대로된 배역만 맡으셨다면...
(박경순님의 문화방송 공채 동기 김해숙님이 뛰어난 연기력에도 불구, 고정된 이미지의 조 단역으로
소구되다가 김수현작 부모님 전상서 의 엄마역에 캐스팅, 그때까지 저평가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평가받고 생활연기의 달인, 국민 엄마의 반열에 오르며 티브이와 스크린을 오가는 대기만성형
주연 배우로 엄청난 활약을 하듯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시청자들은 돌려막기처럼 그 배우가 그 배우로 여기저기 박제처럼 고정된 배우들의 겹치기가 아닌,
출중한 연기력을 갖춘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가 보고 싶단 말이다, 이 방송국놈들아!!!
80년대의 드라마는 출연자, 스탭들 대부분 일제강점기, 전쟁을 겪은 세대라 드라마 내용이 매사 심각했고 출연자들의 이목구비는 정말 뚜렸했습니다. 90년대는 트렌디 드라마 열풍이 불었는데 가볍고 신선한 탤런트들이 주를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박경순님이 8~90년대에 비중있는 역을 많이 받지 못한 이유가 여기에 있던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0년대로 넘어가는 그 시점이, 리리님이 말씀하신대로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이 많이 나왔는데 이때부터 남성연기자들 (특히 KBS)이 안보이기 시작할 무렵입니다. KBS 남성 탤런트들은 주로 사극, 다큐극장에 많이 캐스팅되다 보니 현대극에 출연할 기회도 자연스레 사라졌던 것 같습니다. 또 무슨 사단, 무슨 사단 하면서 맨날 나오는 배우들만 나오는 병폐도 이 때부터 생기기 시작한 것 같구요.
그리고 같이 작업을 했던 스탭들도 일선에서 물러나거나 은퇴할 때라 2000년대에 들어와선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하지 않았나하고 생각이 듭니다. 드라마 장르의 폭과 시장이 넓으면 박경순님이 활약할 수 있는 "무대'는 많을텐데....
리리님 구구절절이 격공합니다^^
오랜만에 참 좋은 내용을 봤습니다.
제가 이분 연기에 큰 감명을 받았던 작품이
이 영상의 말미에 나오는
MBC 베스트극장 입니다.
눈이 꽤나 많이 내리던 겨울이었기에
촬영이 쉽지 않았을 텐데,
박경순 배우님 특유의 순박하고 진지한 연기에
완전히 몰입이 되었었습니다.
내레이션처럼
늘 나오는 배우들만 나오지 말고,
이제는 좀 더 다양한 분들도 나왔으면 합니다.
박경순 배우님도 영화나 드라마에서
꼭 자주 뵙기를 빌어 봅니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혹시나 해서 유튜브에 찾아보니 이 마침 있더군요.
그래서 내친김에 끝까지 다 봤습니다.
박경순, 주현, 강태기 배우님이 나오시던데,
제가 보기엔 박경순 배우님이 주연처럼 보였습니다.
그리고 강태기 배우님에 대해 찾아보니
안타깝게도 2013년에 돌아가셨네요.)
저도 좋아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박경순배우를 참 좋아했어요. 강태기씨의 여러 방송 드라마중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참 따뜻함을 느꼈기도해요. 좋은 연기자들에게 많은 기회가 온것 같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맞아요~~ 정말 연기잘하는 배우입니다.저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다른분들도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예전에 아는 사람들에게 저 연기자 정말 연기 잘하지 않냐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분 나오는 드라마는 항상 봤었습니다. 다시 뵙고 싶네요~~
만약 이 분에 대해 다뤄달라는 요청이 없었다면 저는 이 분에 대해 계속 생각하지 않았을 겁니다. 이분이 나온 베스트셀러 극장을 사서 보니....소름끼치도록 표현을 잘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mbc 베스트 극장을 볼때면 너무 재밌어서 몰입도가 정말 높았는데! 주말의 명화극장과 더불어 mbc 베스트 극장 정말 재미있었는데! 요즘 드라마는 너무 밋밋하고 뻔한 스토리에 어설픈 연기에 가수가 쉽게 쉽게 연기하고 아이돌도 쉽게 연기하고 그냥 이쁘면 연기하고! 그때는 배우들 참 연기들이 좋았어! 산타트로스는 있는가 30년이 넘은 작품인데 지금도 기억난다 저거 보고 배꼽잡고 웃었는데! 군고무마 파는 아줌만가 코 후비는 것도 기억나고 박경순씨가 산타크로스 발음을 웃기게 하던게 지금도 생각난다! 타임머신 타고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레전드! 배우!😃
다양한 기회ㅡ정말 멋진.말씀~!
주인공이 빚차는것은.조연이 있기때문.
연기력있는 이런 분들을 재조명하고 제대로된 평가를...영상 참 좋네요ㅡ구독
이 분 얼굴 모르는 분은 없죠. 푸근한 삼촌같은... 이런 영상 참 좋네요..우리 동네 계실거같은 인상...캐릭터.푸근해서 좋네요.
이런 분들이 재조명을 받아야 합니다. 제작하면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한 자세로 임하던 탤런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우리들의 추억'은 직접봤었고 한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요
차력쇼단에 들어가서 나무또는 벽돌이 안뿌러지니까 그냥 이마에 때려버리는...
당시 저는 재수생일때였는데 박경순님의 2류급 조연인생과 오버랩되었으며
저한테는 공부를 더열심히 해야겠다는 학구열을 불러일으키는 명장면이었네요
신년특선 "돈" 다시 볼수 있는 방법 없나요. 그 드라마 진짜 웃겼는데 88년도 웃을꺼 그때 다 웃은듯 했습니다. 암튼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배우에요.
저도 그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mbc아카이브에 검색했는데 없더군요. mbc공홈에 올려있기를 희망합니다.
이미영씨랑 같이 나왔던 드라마가 가물가물 기억나요. 선생님 건강하시길
서울의달 배우 박경순씨 그립네요
저런 연기자가 이제는 없다는 사실이.....참;;;
이 분 팬이면 사과 하나 별둘 꼭 보세요
연기 참 자연스럽게 잘하셨던 분이죠. 옛날 생각 나네요.
전월일기에서 짧막하게 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명연기자셨네요. 😊
산타클로스... 넝마주이로 나오셨던 그 드라마 실시간으로 본 사람입니다. 전미선씨도 계셨고, 박경순님의 연기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좋은 컨텐츠 만들어 주신 노고 감사드립니다.
박경순님 정말...진짜 연기 잘하셨습니다. 정대홍님하고 장기둘때 계속 지니까 어린애처럼 징징대는 장면!! 너무 놀랬습니다. 사실 자료를 위해 구매한거라 기대안하고 봤는데....역시!! 베스트셀러극장이 왜 TV버젼 영화라고 불렸는지 알겠더군요. 그리고 이런 능력있는 연기자들을 왜 활용을 안했는지...
여기 수녀님 역할이 이기선 님 너무 반갑네요~^^
탤런트 박경순 프로필 blog.naver.com/daimol23/222384570826 그리고 인트로부분 음향이 이상하네요....컴퓨터에서는 잘 들렸는데;;;;;; 암튼 이해바랍니다.
상국이 아부지......최고😊
어렸을때 80년대 중반즘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제목이나 내용은 기억안나지만 넝마주이 세분이서 주인공으로 나왔던 장면들이 기억나네요 탤런트 이기선씨 모습도 보이네요 탤런트 박경순님의 이야기 잘보았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자료로 쓰려고 dvd 구매했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목이 생각나네요
와 진짜 저 사십대인데 지금까지도 생생히 기억나요. 수녀님 나오고 맞죠?? 응삼이 아저씨가 수녀님 짝사랑해서 자기딴엔 차려입고 앞에나섰는데 구걸하러 오신줄알고. 수녀님이 500원 주신거. 맞나요???
@@MrDao-lr2it 맞아요 수녀님한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잘 차려입고 갔는데 수녀님은 구걸하러 온 줄알고 동전 주는 장면이요 ㅠㅠ
@@TV-Talent 아련하네요... 돌아가고싶은 시절. ㅜㅠ
좋은 연기로
다시 뵐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저도 희망합니다 :)
최근 서울의달을 다시보고 박경순 배우가 궁금했는데 잘 보고 갑니다^^
저도 누군가 만들어달라고 해서 제작했는데 흥미로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ㅎㅎㅎㅎ 난 또 이 분마저 돌아가셧다는 소식일까 싶어 걱정했네용 ㅎㅎㅎㅎ 어디선가 살아서 잘 계실꺼라 믿고 싶네용 ^^ 건강하세용 ~~
서울의달에서 봤는데 케이블 TV에서 다시 재방 했으면좋겠네요
내가 참 좋아했던 배우였는데~~유명하진 않지만 인상깊은 연기에 호감이 갔었쬬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국민학교 5학년때 봤던 기억이 있네요.. 내용은 생각이 안나는데.. 제목과함께.. 그시절이 떠오릅니다..
공감 되는 부분이 많네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아버지랑 동갑이셨네요.. 우리도 서울의 달 했던 94년도에 아버지가 사업이 잘 되서 반지하방에서 큰 빌라 분양 받고 이사갔었는데ㅎㅎ 몇년 후 아이엠에프 때 또 주저 앉으셨지만ㅜㅜ
에구구 ㅠㅠ 아엠에프가 사람들을 많이 잡았죠. ㅠㅠ 그 시절 대부분 "아버지"들이 '상국아빠'와 같은 삶을 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별 내색없지만 성실한 아버지.
베스터셀러극장
세발자전거
최고의
배우님
반갑습니다 ~꾸준히 일하는게 건강의 비결입니다 건강하십시요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명품조연의 재평가
다음 드라마는 모래시계,파랑새는있다,
첫사랑 에서 명품조연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커뮤니티를 참조하시면 앞으로 다룰 탤런트들 목록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분이 설 자리가 없다는게 슬프네요.
저도 안타깝습니다.
다시 연기하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이분 서울의달에서 정말 연기좋았습니다
서울의 달 영상 댓글을 보면 거진 다 상국이네 얘기밖에 없는데, 배우분들이 잘 표현을 해주셨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선한인상이라 참 좋았던분 지금보니 잘생기기도 하셨네
정말 선한 인상의 탤런트였습니다. 지금은 뭘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최고의 연기자
네 최고의 연기자입니다.
오랜만에 서울의달 정주행했는데
진짜 상국아빠는 츤데레의 시작이었네요
빛나는 연기였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어렸을때 한 6살쯤이였나 베스트 셀러극장에서 거지 세명(넝마주이 였던것 같음)이 나와서 크리스마스 시즌 사람들한테
선물해준다고 하던 에피소드를 엄청 재밋게 본 기억이 납니다. 당시 엄마랑 형이랑 같이 봤는데 보는내내 웃으면서 몰입했던 너무나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이 영상보면서 그 에피소드가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였는줄 알았습니다. 얼마전에 제목도 모르고 기억에만 의존해 찾아보려고
엄청 검색했는데도 못찾았는데.. 똑같은 배역 연기자들로 다른 에피소드인 베스트 극장 세발자전거 편은 찾았지만... 이 영상에서 다시보니 너무 반갑네요.
마지막에 주인공들 근처에서 항상 떠돌던 미친여자가 애를 낳았는데 선물로 주려했던 미역으로 미역국을 끓여주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ㅋ
미친여자가 제정신으로 돌아와서 갑자기 너무 이뻐저 어린마음에 설레기도 했던 ㅋㅋㅋ
이분 연기 정말 잘하셨어요 ㅎㅎ 제가 산타클로스~말고 우리들의 천국이란 드라마도 넣었는데 마지막에 웃음장면은...소름이 돋더군요.
정말 보통 사람들 중 한 명
세상은
현
시대는
보통 사람은 별로 인정을 안 하죠.
잊고 있다가 아 그래그래.. 그 배우~ 그러면서 다시 보고 싶은 배우예요. 우리나라 시장이 조금 더 컸다면 저런분들 다 수용할 수 있을텐데.. 저런 배우분들이 생계걱정을 하며 살아가야 한다는게 아쉽죠. 여러가지 색깔있는 배우들이 티비나 영화관을 가득 채우는 문화대국 우리나라가 되길 바랍니다.
네 맞습니다. 저런 배우들의 활약이 적은 탓은 드라마 및 영화의 시장과 장르의 폭이 좁은것도 큽니다. 저도 여러가지의 색깔있는 있는 배우들이 나오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아~~ 박상조 선생님 조카분이셨군요... ^^
저도 의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서민역할 참 잘하셨음 서울의 달에서도 최민식이랑 이 분 배역이 제일 적격이었음
저 베스트셀러극장, 사기당하는 역할, 한자리에서 넋 빼고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제작때문에 구매해서 봤는데....너무 슬프고 화가나고 속상한 그런 드라마였습니다.
화이팅!
숙희나 m 에서 조연으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서울의 달은 막상 인기드라마인데도 제가 안봤네요. 박상조님 조카라는게 참 놀랍네요.
숙희, M은 안봐서 잘 모르겠어요. 저도 조사하다보면서 박상조님의 조카라는 걸 보고 놀랬습니다.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올라왔군요 ㅎㅎ
산타클로스는 있는가..에서는 성당앞에 있는 성수로 세수하는 장면이 기억나고
88년 단막극 '돈'도 본 기억이 납니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갔다 하는거 맞지요?
경찰차에 사또가 운전하는 장면도 나왔는데....
3분23초에 박경순 선생님 뒤로 보이는 플라자 호텔과 시청역이 반갑네요 ㅎㅎ
맞아요. 성수로 세수하는 장면도 있었어요 .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는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작품이었어요.
"돈"은 드라마버젼 시간탐험대이군요!!!
@@TV-Talent자주 업뎃좀 해주세요...
제일 보고픈 분은 황민 선생님 입니다 ㅠㅠ
@@travis..p 저도 그러고싶은데......ㅠㅠㅠ
당시에는 마스크 위주라 이런 보석같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분들을 생각하면 먼저 시대를 앞서가신분이라는 생각에 많이 아쉽고 또 다시 보고싶어지는 배우분이세요
서울의달 상국아버지역 할때 현실적인 아버지의
모습이었습니다. 구수한 옆집 아저씨같은 이미지를
주는 드라마 없을까요?
이런분연기보기위해
단막극부활합시다
그때 당시 목포중 목포고 명문 중 고등학교 인근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집합소엿답니다
그랬었군요. 그래서 목포에서 하숙을 하면서까지 공부를 하셨나봅니다. 감사합니다 :)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지금도 제가 기억하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었습니다. 6:41에 잠깐 나오시는 아역 '최창호'님 맞나요.....이분 어떻게 지내시는지 너무 궁금한데 찾을 수가 없네요. 최창호 님, 박경순 님,,,,,TV에서 꼭 다시 보고 싶습니다
네 최호창님이시고 kbs 옛날티비에 맥랑시대 업로드하고 있는데 거기서 최호창님이 나오시네요. 아역배우가 성인배우로 전환하기는 많이 힘들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토요미스테리에도 나오는데 서민연기짱
서울의달 진정한 주인공..
그런 댓글도 봤는데 캡쳐를 못하는 바람에 영상에 넣지를 못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기 잘하시는데 이분
진짜 아쉽네
산타클로스는 있는가? 연탄, 미역 들고 있는 넝마주이들을 보는 순간 기억이 나네요. 워낙 강렬한 인상이라서
베스트셀러극장에서 양아치연기는 지금도
기억하고 있네요.
그립다.
드라마 OST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 노래가 생각납니다.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 --> 정말 재밌게 봤었죠
네 저도 영상 제작을 위해 구매해서 봤는데 너무 재미있고, 한편으론 슬프기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영상올려주시면안돼나요?
@@TV-Talent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저는 김기팔 극본 고석만 연출 드라마 "억새풀"로 박경순을 기억합니다.
독립군 홍두식 장군의 아들 ‘홍승일’ 역을 맡은 박경순,
엿판이 달린 리어커를 끌고 온종일 엿장사를 다니는 그는 독립군 집안 아들로 태어났으나 일찍 부모와 떨어져 가난하게 지내다보니 공부할 기회를 놓치고 엿장사가 되었습니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서울 거리를 엿판 리어커를 끌고 가는 박경순의 모습이 클로즈업됩니다.
눈물겹습니다.
지금 이런 드라마 제작될 수 있을까요?
저는 박경순 하면
드라마 "억새풀"이 맨 먼저 떠오르는 데
그가 얼마나 큰 배우였던가를 오늘 새삼 알게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그 드라마를 볼 걸 그랬나봐요. 블로그에 박경순님에 대한 프로필을 올렸는데 어떤 분도 억새풀에서 독립군의 후손으로 기구한 인생을 사는 역할로 나왔었다고 하시더군요. mbc아카이브에는 그 드라마가 올려져 있어요. 저도 영상제작용으로 그 분이 나온 베스트셀러극장 두편을 구매해서 보았는데, 정말 진실되게 연기를 하는 몇 안되는 분이었습니다. 특히 즐거운 우리들의 천국에서 좋아서인지, 슬퍼서인지, 허탈해서인지 모를 그 웃음은....잊혀지지 않을거예요.
박상조님이 삼촌이었네요. TV에서 다시 보고 싶은 분들입니다.
저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박상조님이 삼촌이었다는 얘기는 인터넷에 나돌았는데 자료 확인해보니 맞더군요.
그 박상조 그분이 태조왕건 이전에 제 3공화국에서 김형욱역으로 나오셨죠
맞읍니다
박경순님. 그립습니다
네 저도 이분의 연기를 제대로 보고 싶습니다.
연탄집 아저씨 쌀집아저씨가 가장 잘 어울리는 케릭터
이런 자료 화면 어떻게 구한데요? 대단하십니다 늦었지만 구독 하고 좋아요 하고 갑니다
베스트셀러는 따로 구매를 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4:42 수녀역에 절세미인 이기선씨 !! 박경순씨는 재밌는 조연 많이 하셨죠. 산타클로즈...에서도 세발자전거에서도
망태꾼 3분이 같이 출연하셨죠..ㅎㅎ
네 세발 자전거에서도 망태꾼으로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그것도 사서 볼 걸 그랬네요 ~ 감사합니다 :)
이분을 아주 오래전 대림동 대림오토바이 서비스 센타 앞에서 봤는데
이 분 공채기수 동기분중에는 송기윤님이 젤 유명하셨고 조각미남 임정하님도 계셨죠. 미남 배우 임정하님도 올려주세요. 임정하님 연기 그립네요. 선한 역과 악역을 골고루 잘 소화하셨던 임정하님. 옥중화를 끝으론 다른 작품에서는 못 뵈었는데 일일연속극에 캐스팅 되셔서 다시 한 번 카리스마 있는 연기 보고 싶네요. 113 수사본부에서 간첩역할인 조춘님과 고 나영진님에게 구타 당한 후 독침에 찔려서 살해되는 역할도 하시고 의외로 죽는 역할이 많으셨던거 같아요. 원로 국민사망자가 아니셨나 싶은데요. 임정하님도 포스팅 좀 부탁드려요.
그분도 해보고 싶은데 의외로 자료가 없더군요...MBC미남스타였다고 들었는데 중간에 식당일을 하셔서 그런지 음...
와우 임정하씨를 기억하시네요... 당시 곱상한듯한 이미지로 인하여 .. 그래서 오히려 주연급으로 제대로 발탁되지못한 배우죠. 선이 가늘어도 그안에 무수히 많은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얼굴을 지닌 분인데 연기력이나 발음도 매우 좋구요.
@@mooyook2 왕팬이었어요. 제 채널에서 조만간 포스팅 준비중입니다.
이분 연기는 우리동네 흔히 있는 아저씨 같은 분위기를 느낄정도로 친근함이 있고
그러다 보니 드라마에서 더 공감가게 하지 않나 싶어요
요즘 드라마는 전혀 공감 하나 가지 않는 마치 환타지 드라마 같아서 안타깝더라고요
요즘 드라마의 주인공은 기업-재벌, 여자서민, 여자서민가족, 변호사, 검사,판사,의사밖에 없습니다. 공감대가 가지 않는 드라마 일색이라 안보기 시작한지 오래입니다 :)
중간에 잠깐 언급되는 "신년특집극 돈"
저 드라마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은데, 어딜 찾아봐도 없네요.
돈만 쫓던 사람이 나중에는 폐기된 돈을 태우는 직업을 갖는 그런 이야기인데, 이야기 전개도 코믹하고 교훈적이라서 어릴 때 참 재미있게 봤습니다.
mbc아카이브하고 공식홈페이지에는 올려 있지 않습니다. 아마 dvd로 구매하셔야 할 것 같아요.
기억납니다 김주영씨가 돈만드는 기계를 만드는 사기꾼으로 나오죠
내 일생에서 본 드라마 는 이것이 유일함
내가 막 춤배워 카바레로 실전 스텝 밟으로 다닐때라 드라마 내용에 몰입됨
이드라마의 성공요인은 이대근이 나문희에 쩔쩔매는 캐릭터라
마치 아놀드 슈왈처가 "유치원에 간 사나이" 라는 홈비디오로 대박을 쳤듯이
이대근은 당대의 상남자인데 나문희여사에 꼼짝 못하는 설정이 무지 웃겼음
두번째는 하정우 아버지 김용건의 능청스런 한물간 제비 설정이 무지 웃겼음
이드라마 이후 김용건은 능청스런 연기파로 거듭나며 주가를 올림
세번째는 뭐니 뭐니 해도 한석규의 내면에 흐르는 마음을 대사 하나 하나로 끄집어 내는
강한 감정 이입을 불러오는 연기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
이후 영화계에 승승장구 하며 당대 최고의 배우로 거듭나는데 발판이 된 작품
당시 카바레는 20대 부터 60대까지 연령별로 다양했음
그때는 여자들이 별로 취미 생활을 다양하게 하던 시절이 아니라서
남자1명에 여자 10명일 정도로 카바레는 여자들이 흘러 넘쳤음
사건 사고도 많은 카바레 였지만 아무튼 열나 잼나는 시절이었음
90년대 중반까진 카바레가 전성시대고 90년대 말까지 명맥을 이어오다 2000년 대엔 완전히 사라지다 시피 함 2000 년대 이후엔 무도장 콜라텍 시대가 되고 각종 댄스가 막 도입이
되어 살사, 아르헨탱고. 스윙, 바타차 그외 벨라댄스도 들어오고 밸리댄스는 양재동에서
서울시 연합 댄스모임으로 파티를 하고 있을때 그당시 어떤 여자가 터키에서 6년동안
배워온 밸라댄스라는 것을 소개하며 가수 이모씨와 같이와서 첨보는 복장에
요란한 허리춤을 시범 보였는데 그이후 각종 방송에 이사람이 나오면서
한국을 밸리 댄스 열풍으로 몰아 넣음
카바레 이후 무도장은 스포츠 댄스가 유행하기 시작하여 자이브 , 룸바 , 차차차, 왈츠, 탱고로 뻗어 나감니다 신기한건 카바레 때도 내가 가장 어린 연령층이엇는데 지금 무도장에서도
젊은층으로 대접 받는다 는 것임 물론 내가 좀 동안이긴 하지만 젊은 연령대 유입이
안되고 계속 그나이대로 올라 온듯함
산타클로스는 있는가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선물 받는 건 근사해~ 이 대사는 가족안에서도 오랫동안 회자됐지요.
기대안하고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고 감동적이었어요 :)
구독했습니다 혹시 드라마 달동네에서 나오셨던 구충서님 근황 알수있을까요? 연기 잘하셨던분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정보가 나오지않구 진짜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먼저 저의 채널은 근황을 다루는 채널이 아닌, 탤런트들의 인생에 대해 다루는 채널임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안그래도 오늘 새벽에 잠깐 댓글을 보고 구충서님에 대해 찾아 보았으나, 이분이 TBC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통폐합 이후 KBS로 넘어가 활동, 83년 와룡선생 상경기를 끝으로 활동을 중단을 하신걸로 보입니다.
마지막 근황으론 보은신문 "재경 보은군 탄부면민회 창립"에서 구충서님(KBS 전 탤런트 겸 사업가)이 참여했다는 내용이 있는 걸로 보아,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연예계 생활을 정리하고 사업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서울의달.파랑새는있다 사람냄새 나는 드라마
요즘 유튜브에서 과거드라마들 보면 연기들 정말 잘들 하더라. 다 잘해 . 수준이 왜 점점 떨어지는거야
이분도 전원일기 1회 2회 ..
일용이 처럼 마을청년으로 나왓엇는데..,
몆회 청년으로 나오다가 말드라구요
그럼 삼촌과 같이 전원일기에 나왓군요
삼촌도 초장기 멤버로 양촌리 이장으로 나왓었거든요
다른 분도 비슷한 얘기를 하셨어요.
박상조님이 양촌리 이장으로 나오셨군요. 저는 김상순님이 초창기 이장이신줄 알았거든요 :)
관상이 누구에게 아부하거나 부탁할 관상이 아니다.
뚝심이 있는 연기자였습니다. :)
젊은시절...초롱이 닮았네여.
혹시 역사기행 초롱이?
프로필이 없어 나이가 궁금했는데 48년생이었군요
누구는 막노동판에서 캐스팅됐다고 하던데..
초창기 전원일기에서도 간간히 여러역할로 출연했고
뜨지않은 이유는 키가작고 컨츄리한 얼굴과 굵직하고 구수한
말투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인기에는 치명적요소들 아닐까요?
박건식님 영상에도 그런 비슷한 질문을 다셨더군요. 얼굴도 배우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의 방송환경이 탤런트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었느냐는 것입니다. 제 대답입니다.
그냥 동네의 흔한 아저씨상...그래서 좋은 배우이신겁니다.
해남분이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