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질문 했을때 네. 라고 해도 카드를 섞으니깐, 그 질문은 왜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 거 부터 진짜 너무 예리한데, 반대로 아니요. 라고 했을때 딜러가 돌려(건네는 게 아닌, 회전 의미의 돌려줌) 드릴까요? 하니깐 바로 알아 채는 거 진짜 ㄹㅇ멋있어. 콩 최고야ㅠㅠ
맞아요 제 생각에는 이미 가넷 방향 다른건 초반에 성규 할 때 카드 관찰하면서 알아냈고, 딜러가 카드를 섞을 때 굳이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묻는걸 보고 아, 이거 셔플 할 때 위 아래를 뒤집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셔플하는구나를 알아내려고 한 듯 해요. 만약에 위아래로 구분해놨는데 딜러가 셔플하면서 방향 섞어버리면 망하니깐 확신을 가지려고 한듯요
@@yupark7257 여기서 핵심은 그게 아니라 딜러의 그 말은 힌트임. 그 말을 듣고 힌트를 알아 챈게 대단하다는 거임. 그리고 그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면 위 아래가 랜덤으로 되서 비밀을 이용하는데 변수가 생김. 반드시 '모든 카드'를 '정반대'로 '뒤집는다'는 뜻만은 아니니깐. 모든 카드의 위아래가 바뀔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딜러 마음대로 바꾸면 내가 한 세팅 그대로인지 반대인지 헷갈릴 수 있으니깐.
@@yupark7257 돌린다 가 정답임을 맞췄다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의구심을 가지고 본인만의 필승법을 찾아낸 게 포인트지,,, 다른 사람들은 똘똘 뭉쳐 카드만 보고 있을 때 딜러를 끝까지 추궁해서 자기한테 도움이 될 만한 껀덕지를 찾아낸 거
딜러님이 "그대로하시겠습니까?" 질문을 했을때 예, 아니오 대답 모두 카드를 섞는데 홍진호가 왜 그런질문을 하는지 의문을 가짐-> 사람들 다 갈때까지 기다림-> 딜러님께 질문함-> 딜러님이 돌려드릴까요?라고 하며서 카드를 돌려서 보여주심-> "아그거에요?" 라는 말과함께 카드를 돌리면 된다는걸 깨달음-> 역시 홍진호 개천재... 다 발라버려써
@@vomvi 저 부분은 딜러가 몰랐을 것 같진 않음. 카드 방향의 중요성을 모르면 셔플 과정에 실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몰랐다면 이미 그대로 하겠다고 구성해온 카드조합인데 그걸 굳이 '그대로 하겠냐'고 물어볼 필요도, '그대로 안 하겠다' 하면 '돌려드릴까' 라고 물어볼 이유도 없음. 딜러가 버벅댄 건 '왜 물어보는 거냐'는 예상 못 한 질문에 팩트를 대답하면 게임의 해답을 알려주는 거라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순간 말문이 막힌 듯. 아예 몰랐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나도 모른다 그냥 게임 규칙이 그렇다' 라고 했으면 됐음.
모르는 게 아니라 아니까 결정적인 내용을 열심히 함구하는 걸로 보임. 딜러가 이 트릭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이것을 힌트만 주면서 숨기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잘 보면 딜러가 카드 쥔 거 보면 마치 카드의 방향을 보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김. 말로는 절대 안함. 행동으로는 힌트를 계속 주고 있는데 중간에 살짝 실수로 “똑같..” 이라고 말하다 말 잘라버림. 행동으로만 힌트를 줘야 하는데 말로 튀어나와버려서 아차 하고 입닫은 것처럼 보임. 딜러 잘 보셈.. 행동으론 엄청 열심히 힌트를 주고 있음
제가 봤을땐 홍진호는 카드 뒷면을 위아래로 뒤집으면 가넷 방향을 기준으로 카드를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눈치 챘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딜러의 게임 시작 절차를 꼼꼼하게 확인 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고 만약 딜러가 게임을 시작할 때 카드 셔플을 마구잡이로 해버리면 카드 방향을 다 잃어버리니 이 전략은 소용이 없죠. 딜러가 카드를 일정한 방향으로만 섞는 걸 확인 한 시점에서는 이미 홍진호의 우승이 결정 된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 다음은? 더욱 확실히 하고 실수를 없애기 위해서 게임 시작 절차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했던 것 같아요. "이대로 진행할까요" 했을 때 어차피 한번은 셔플을 한다면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멘트이니 어떤 의미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고 결국 그 의미가 이대로 진행한다는게 "이 방향으로" 진행한다는걸 알아낸게 포인트였는데 이건 실제로 플레이 할 때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힌트를 얻은 것이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저걸 몰라서 방향을 잃었다 하더라도 홍진호는 위아래 및 숫자, 기호를 구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딜러가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지 보고 판단하면 될 일이니까요. 최악의 경우에 그 방향을 잃었다 할지라도 첫번째 카드 나왔을 때 잘못나오면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거고요. 결론적으로 중요했던 포인트는, 1. 카드를 뒤집어 구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견했다. (전략 발견) 2. 1번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지 딜러의 게임 시작 절차를 확인했고 셔플을 일정하게 하는 시점에서 1번 전략은 사용이 가능하다. (결정적 포인트) 3. 게임 시작 시 카드의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 (실수 없애고 쐐기를 박음) 스타로 치면 하나의 전략을 발견하고 그 전략이 게임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지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과 동일하네요.
지금 보니까 성규 리허설 할 동안 카드 살피면서 카드 위아래 반전하면 숫자와 기호를 구별할 수 있음을 이미 파악..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캐는건 이게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에 대해 최종확인하는 과정이고 이대로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봤을때 카드를 180도 회전시킨다는걸 보고 최종결론에 도달한거죠(이거구나! 라고..)
프로그램에서 필승법이나 저렇게 물건에 트릭있는걸 이용하거나 하는 전략을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활용한게 갓콩이다.. 시즌1 보면 알겠지만 룰조차 제대로 이해 못하는 연예인들이 비연예인들 그냥 경계하고 까내리고 게임 하랬더니 친목질하고.. 물론 그후에 시즌이 갈수록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이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씩 생겨서 정치나 생징가지고 게임 좌지우지하는게 많아졌던거지만 그래도 그 모든걸 극복하고 우승한게 갓동민. 스타로 비유하면 임요한이나 박성준등등 초기 프로게이머들이 찾아내고 닦아놓은 전략,유닛컨트롤을 후대에 넘사벽으로 나타난 이영호,김택용등등이 거기에 더불어 +자신들만의 피지컬 활용한거라고 보면 될듯
실제 게임에서도 저한테 이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이케 물어보나요? 네 그럼 여기서 제가 어.. 이대로 진행해주세요. 이러면은 어떻게 해요? 안 섞어요? 섞습니다. 그럼 그 질문은 왜 하는 거에요?=그럼 왜 이대로 진행하겠냐고 물어보신 거에요?(어차피 섞을 건데) (슬슬 알아채기 시작) 섞습니다. 그냥 섞는 거에여? 음.. 똑같ㅇ.. 그러니깐 제가 딱 드리죠? 드리면은?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네 (어떻게 섞는지 관찰. 180도로 돌리지 않는지. 순서만 바꾸는지. 방향은 안 바꾸는지.) 음.. 네 알겠어요. 이러고 그러면은. (펼쳐진 카드를 다시 모으고) 반대로 제가 드렸어요. 그럼 이대로 안 할 거에요. 하면 어떻게 해요?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돌려드릴까요? 아~ 그거에요? 아, 알겠어요.
![[#더지니어스1] 오픈, 패스 05 | 제작진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홍진호! 연합 가볍게 박살 낸 콩의 레전드 플레이](http://i.ytimg.com/vi/ZiRCwH0HGQM/mqdefault.jpg)
![[#더지니어스] 모두를 놀라게 한 홍진호! 1위로 이끈 카드의 비밀 메인매치 오픈,패스② | #다시보는더지니어스 | #Diggle](/img/n.gif)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질문 했을때
네. 라고 해도 카드를 섞으니깐, 그 질문은 왜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 거 부터 진짜 너무 예리한데,
반대로 아니요. 라고 했을때 딜러가 돌려(건네는 게 아닌, 회전 의미의 돌려줌) 드릴까요? 하니깐 바로 알아 채는 거 진짜 ㄹㅇ멋있어. 콩 최고야ㅠㅠ
아녜여 딜러 손 보면 돌려서 “돌려드릴까요?” 하심
@@pluv116중의적표현임
와.. 보면서 "아니 근데 딜러가 어떻게 섞을줄 알고 저렇게 했지?"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서야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김깝쏩 니네들이 멍청한 거임.
뭘 중의적표현 이러고 있노
다시보니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이 질문 집념을 가지고 계속 알아내려고 했던게 대단한듯. 여기에 카드에 있는 가넷 방향 다른거 발견해서 합쳐서 전략짠게 ㄹㅇ게임이 설계한 필승법 그대로 맞춘거라 대단함 작은거 하나도 안 놓침 진짜개멋져
맞아요 제 생각에는 이미 가넷 방향 다른건 초반에 성규 할 때 카드 관찰하면서 알아냈고, 딜러가 카드를 섞을 때 굳이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묻는걸 보고 아, 이거 셔플 할 때 위 아래를 뒤집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셔플하는구나를 알아내려고 한 듯 해요. 만약에 위아래로 구분해놨는데 딜러가 셔플하면서 방향 섞어버리면 망하니깐 확신을 가지려고 한듯요
3:35 3:35
붕대맨 나레이션 들어보면 이때가 메인매치 90분 카운트다운 시작임
게임 시작할 무렵 저걸 눈치챈거임 ㅋㅋㅋㅋㅋㅋ
90분동안 심심했겠다...
포커 플레이어라 카드에 되게 민감했던게 한 몫 한듯
@@wtreek 저때도 홍진호가 포커플레이어였음?
@@김지훈-f4o4w 비하인드에서 포커 햇수로 10년이상 했다는거 보면 저 당시에도 아마추어 정도는 했다고 보는게 맞을거예요
@@김지훈-f4o4w 저때도 은퇴하고 포커하고 있긴 했는데 프로였는지는 모르겠네요
@@김지훈-f4o4w 프로게이머 은퇴하고 프로게임단 감독 하다가 포커플레이어로 전향핮않았나..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그 질문을 왜 하는 거에요?"
"돌려드릴까요?"
는 진짜...
중의적 의미ㄷㄷㄷㄷ
돌려도 결국은 아래위가 되는거라 비밀을 이용하는데에 변수가 없는데 이런 댓글이 많네. 이대로 라는 뜻은 니가 가져온 카드조합으로 할거냐는 건데 이 당연한걸 홍진호가 물어보니까 딜러가 뭐지? 라고 생각한듯
@@yupark7257 여기서 핵심은 그게 아니라 딜러의 그 말은 힌트임. 그 말을 듣고 힌트를 알아 챈게 대단하다는 거임.
그리고 그대로 하지 않는다고 하면 위 아래가 랜덤으로 되서 비밀을 이용하는데 변수가 생김. 반드시 '모든 카드'를 '정반대'로 '뒤집는다'는 뜻만은 아니니깐.
모든 카드의 위아래가 바뀔 수도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딜러 마음대로 바꾸면 내가 한 세팅 그대로인지 반대인지 헷갈릴 수 있으니깐.
@@yupark7257 돌린다 가 정답임을 맞췄다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의구심을 가지고 본인만의 필승법을 찾아낸 게 포인트지,,, 다른 사람들은 똘똘 뭉쳐 카드만 보고 있을 때 딜러를 끝까지 추궁해서 자기한테 도움이 될 만한 껀덕지를 찾아낸 거
@@yupark7257 돌려드릴까요할때 딜러분 손모양 잘보면 진짜 카드만 180도로 돌려요 홍진호한테 다시주는게아니라
무슨 RPG게임 하면서 NPC한테서 히든퀘스트 찾아내는 기분이다ㅋㅋㅋ
진짜 몇년이 지나도 한번씩 생각나서 돌려보는 명장면.. 정치질과 편법이 난무했던 지니어스에서 부제처럼 진짜 '게임의 법칙'을 찾으려 했던 승부사.
더 지니어스는 홍진호를 위한 방송이었다
잘 찾아오셨습니다
딜러님이 "그대로하시겠습니까?" 질문을 했을때 예, 아니오 대답 모두 카드를 섞는데 홍진호가 왜 그런질문을 하는지 의문을 가짐-> 사람들 다 갈때까지 기다림-> 딜러님께 질문함-> 딜러님이 돌려드릴까요?라고 하며서 카드를 돌려서 보여주심-> "아그거에요?" 라는 말과함께 카드를 돌리면 된다는걸 깨달음-> 역시 홍진호 개천재... 다 발라버려써
이것도 또 어려운게 신경 안쓰고 돌려드릴까요? Return으로 그냥 알아들을 수도 있었는데 집념과 반복 질문으로 찾아낸 집요함이 진짜 멋졌음.
애초에 질문 자체를 파냈다는게 저 의미를 해석할 수있는 자질이 충분했겠지만
4:02 진짜 레전드는 저걸 듣고도 몰랏던 김풍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ㅣㅋ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돌려드릴까요를 아마 게임에 참여 안하시겠습니까 이정도로 해석한듯 ㅋㅋ 카드 비밀 파악못한상태라
돌려드릴까요? 할 때 보고 있기만 했어도 됐을텐데ㅋㅋㅋㅋㅋ
저정도면 돌려드릴까요?
들어도 몰랐을듯
그럼 그 질문은 왜 하는거에요? 할때 소름쫙 ㄷㄷ
딜러가 : 그럼 돌려드릴까요?? 하면서 카드를 앞뒤를 돌리면서 콩진호한테줌. 거기서 콩진호가 카드에 뭔가 있나 생각한것같음 ㅋ
@@UTo321 ㄴㄴ 저거 하기 전에 이미 다 안거
존나지리네 ㅋㅋ
@@Th-lx6uw 맞죠 확인사살용질문
카드 위아래 있는거 확인 -> 딜러에게 확인사살 (이래도 되는 건지, 제작진이 노린 건지)
저 배경음이랑 편집이 진짜 예술이다
ㄹㅇ
3:17 "그럼 그 질문은 왜 하는 거에요?"라고 콩이 말할때, 딜러도 오? 이걸? 싶어서 흐뭇했을듯
그게 아니라, 딜러는 그내용을 몰랐던것 같은데? 말을 머뭇하면서 혼잣말 비스무리 하는거보면 제작진이 딜러의 귀에 있는 이어폰으로 설명해주는거임. 게임진행중에도 뭔가 진행이 막히거나 연옌들이 질문하면 제작진들이 무전으로 딜러에게 설명해주는 장면 자주나옴.
@@vomvi 저 부분은 딜러가 몰랐을 것 같진 않음. 카드 방향의 중요성을 모르면 셔플 과정에 실수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몰랐다면 이미 그대로 하겠다고 구성해온 카드조합인데 그걸 굳이 '그대로 하겠냐'고 물어볼 필요도, '그대로 안 하겠다' 하면 '돌려드릴까' 라고 물어볼 이유도 없음.
딜러가 버벅댄 건 '왜 물어보는 거냐'는 예상 못 한 질문에 팩트를 대답하면 게임의 해답을 알려주는 거라서 뭐라고 말해야 할지 고민하느라 순간 말문이 막힌 듯. 아예 몰랐으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나도 모른다 그냥 게임 규칙이 그렇다' 라고 했으면 됐음.
모르는 게 아니라 아니까 결정적인 내용을 열심히 함구하는 걸로 보임.
딜러가 이 트릭을 이미 잘 알고 있고, 이것을 힌트만 주면서 숨기고자 한다는 생각으로 잘 보면
딜러가 카드 쥔 거 보면 마치 카드의 방향을 보라는 듯한 분위기를 풍김. 말로는 절대 안함.
행동으로는 힌트를 계속 주고 있는데 중간에 살짝 실수로 “똑같..” 이라고 말하다 말 잘라버림.
행동으로만 힌트를 줘야 하는데 말로 튀어나와버려서 아차 하고 입닫은 것처럼 보임.
딜러 잘 보셈.. 행동으론 엄청 열심히 힌트를 주고 있음
@@Srin- 이게 맞지 ㅇㅇ
6:28???:이제 알겠어(훗)이게 레전드 아닌가 ㅋㅋ
5초 뒤 ??? 뭐지 ???
킹정이 갓하기구나가 킬링 포인트ㅋㅋ
일부러 패스ㅋ
도대체 뭘 안다는 거야? ㅋㅋㅋ
계속 맘에 두고 있다가 다 가고 나서 묻는 게 대박이다 진짜
ㄹㅇ 사소한거 하나 안놓치는게 대단해요
제가 봤을땐 홍진호는 카드 뒷면을 위아래로 뒤집으면 가넷 방향을 기준으로 카드를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눈치 챘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딜러의 게임 시작 절차를 꼼꼼하게 확인 할 필요가 있었던 것 같고 만약 딜러가 게임을 시작할 때 카드 셔플을 마구잡이로 해버리면 카드 방향을 다 잃어버리니 이 전략은 소용이 없죠.
딜러가 카드를 일정한 방향으로만 섞는 걸 확인 한 시점에서는 이미 홍진호의 우승이 결정 된 상황이었을 겁니다.
그 다음은? 더욱 확실히 하고 실수를 없애기 위해서 게임 시작 절차에 대한 질문을 집요하게 했던 것 같아요.
"이대로 진행할까요" 했을 때 어차피 한번은 셔플을 한다면 굳이 말할 필요가 없는 멘트이니 어떤 의미인지 확인하고 싶었던 것 같고
결국 그 의미가 이대로 진행한다는게 "이 방향으로" 진행한다는걸 알아낸게 포인트였는데 이건 실제로 플레이 할 때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 힌트를 얻은 것이네요.
근데 개인적으로는 만약에 저걸 몰라서 방향을 잃었다 하더라도 홍진호는 위아래 및 숫자, 기호를 구분 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딜러가 어느 방향으로 돌리는지 보고 판단하면 될 일이니까요. 최악의 경우에 그 방향을 잃었다 할지라도 첫번째 카드 나왔을 때 잘못나오면 반대로 생각하면 되는거고요.
결론적으로 중요했던 포인트는,
1. 카드를 뒤집어 구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견했다. (전략 발견)
2. 1번의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지 딜러의 게임 시작 절차를 확인했고 셔플을 일정하게 하는 시점에서 1번 전략은 사용이 가능하다. (결정적 포인트)
3. 게임 시작 시 카드의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는 방법을 확인했다. (실수 없애고 쐐기를 박음)
스타로 치면 하나의 전략을 발견하고 그 전략이 게임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지 검증 과정을 거치는 것과 동일하네요.
제작진도 참 똑똑한 듯.. 이런 사람이 머니게임에 나왔어야 했는데ㅠ
출연자들의 인성을 볼 수 있었던 더 지니어스 그 중 홍진호가 자신을 은근히 따돌리던 방송인들을 물먹인 이번 회차가 내겐 제일 꿀잼이었음ㅋ
근데 딜러분 진짜 고생 많이 하셨을듯
제 최애 캐릭터 우리 친구 딜러님
친구야 오늘도 살아남았다
3:19 레전드의 탄생
나는 이게임이랑 주사위게임이 좋더라
연합으로 하면 무난한 결과를 얻을수 있지만
천재성을 발휘하면 우승할 수 있는게임
아니 타이밍 좋게 결정적인 힌트인데 저때 사람이 다 빠지네 ㅋㅋ콩만 혼자서 딜러랑 씨름하고 역시 정치질에 카운터 먹이는 집념이였다
그럼 홍진호 사람 다 빠질때까지 안물어봤을듯
@@Daft-Punk 이게맞지. 타이밍은 만드는거지 ㅋㅋ
언제까지 중앙 홀에 와서 노닥거릴 수는 없으니 사람 빠질때를 노린거임 중간에도 물어보려다가 이상민이 달려와서 눈치봄
진짜 다른사람들 다있을때부터 홍진호는 그질문왜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었음
다른 사람들 다가니까 그질문의 궁금증에 대해 물어봣음
사람다빠질때카디 기다린건죠
지금 보니까
성규 리허설 할 동안 카드 살피면서 카드 위아래 반전하면 숫자와 기호를 구별할 수 있음을 이미 파악..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에 대해서 캐는건 이게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지에 대해 최종확인하는 과정이고
이대로 안하겠다고 하면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어봤을때 카드를 180도 회전시킨다는걸 보고 최종결론에 도달한거죠(이거구나! 라고..)
ㅇㅇ 이제 알겠네. 셔플할때 두개를 나눠서 위아래가 바뀌게 섞어버리면 안되니깐 셔플 안해도되나요? 하고 계속 물어본거고 실제 섞을때도 위아래가 뒤짚히지않게 섞어주니깐 그럼댓다 싶었는데 돌려드릴까요? 에서 확신한거였네.
프로그램에서 필승법이나 저렇게 물건에 트릭있는걸 이용하거나 하는 전략을 활용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활용한게 갓콩이다.. 시즌1 보면 알겠지만 룰조차 제대로 이해 못하는 연예인들이 비연예인들 그냥 경계하고 까내리고 게임 하랬더니 친목질하고.. 물론 그후에 시즌이 갈수록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이나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씩 생겨서 정치나 생징가지고 게임 좌지우지하는게 많아졌던거지만 그래도 그 모든걸 극복하고 우승한게 갓동민. 스타로 비유하면 임요한이나 박성준등등 초기 프로게이머들이 찾아내고 닦아놓은 전략,유닛컨트롤을 후대에 넘사벽으로 나타난 이영호,김택용등등이 거기에 더불어 +자신들만의 피지컬 활용한거라고 보면 될듯
5:58 진짜 매번 여기 드럼? 팍 치고 들어오는 사운드 들을때마다 소름
진짜 이거 기획한 사람은 홍진호한테 지가 별도로 상금줬어도 이상할게 없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5 여기가 지림 그전에 성규리허설 할때랑 질문을 통해 이대로 하시겠습니까랑 셔플이랑 다른의미가 있는거 알고 사람많으니까 티안내고 다 가니까 질문하네
4:45 인상쓰며 패스요 할때 카리스마개멋있네
ㄹㅇ..
제 3자로서 모든 지니어스 출연자들을 바로 옆에서 지켜본 저 딜러분의 출연자들에 대한 평가 한번 들어보고 싶다 ㅋㅋ
저 장면 본편에 넣었으면 쾌감 2배였을텐데 아쉬움
06:30 ??? :이제 알겠어
06:31 ¿¿¿ : 검정이 곱하기구나?
콩 콩 : 패스요 패스요
06:36 ???: (입 꾹)
이대로할까요? => 그대로 하는게 아니라 섞는다(???) 왜 질문하는 거에요? => 어차피 섞을건데? 이대로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돌려드립니다(???) => 아 알겠어요(카드 뒷면에 뭐가 있구나)
와 편집이 맛깔나서 그렇지 완전 리얼이네 카메라도 설치/숨어서 촬영이라 출연자들 완전 몰입해서 할 수 있었겠다
그쵸
4:04 아 그거예요? 아 알겠어요.
지니어스 시리즈 중에 가장 만화 주인공같은 느낌의 인물. 바보같은면이 보이지만 결정적일때 극한의 집중력으로 고난과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줌.
아 지니어스 재밌게봤는데 ㅋㅋㅋ홍딜러님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귀여우셔서 ㅋㅋㅋㅋㅋㅋ홍딜러님 잘계시겠징?
결혼하셨대용 ㅋ-ㅋ
돌려 드릴까요?라는 엄청난 힌트를 주는거엿구나... 카드를 다시 돌려준다는줄알앗는데.. 딜러누님보면 거꾸로 뒤집어서 가지고 계시네.... 몰랏네요
대박소름~~딜러님 질문하는것도 깊게 드러가네요~역시 사물을 보는 관점이다르고 생각하는것도 일반사람과 확실히 다르게 접근하네요 ㅎㅎ
제작진들 이장면을 보여줘야지 홍진호가 어떻게 알았는지 시청자들이 이해를 하지
우와 이런 비하인드가!! ㄹㅇ 지니어스 명장면 👏👍👍
4:04 이걸로 카드위아래 확신했네ㅋㅋ 돌려드릴까요ㅋㅋㅋ
6:30초 은지씨 이제알겠어 ㅋㅋㅋㅋㄱㄱㄱㄱㄱㄱ표정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
난 저거 물어보기전에 이거 가넷으로 카드 구분 가능한거 알았을거 같음
그걸 아니까 카드를 돌리는지 안돌리는지 그거 확인해보려고 딜러한테 물어본 거일듯
애초에 돌리든 안돌리든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최대한 실수 줄이려고 그렇게 한거겠지
시험도 마찬가지고 출제자의 의도는 질문에 다들어가있음. 질문에대해 의문을 가지고 해석을 해보면 답이 나오는 최소한 힌트를 얻는 경우가 자주나옴.
아 돌려드릴까요가 '돌려'드릴까요였구나ㅋㅋㅋㅋㅋㅋㅋ 대단하네 진짜
궁금한게 카드 서플할때 카드를 반으로 나눠서 양쪽 머리쪽으로 두고 섞는데 위아래 바뀌지 않나요??
이 영상 있다가 없어졌었는데 다시 생겨서 기뻐요!
봐주셔서 기뻐요!
와 미쳤다...콩픈패스 몇번이나 봤는데 "이대로 하시겠습니까"가 핵심인줄 처음 알았네
4:41 경란 누님 여기서도 난시 때문에 고생하네
경계의 대상이 아니라 두려움의 대상 캬...
이건진짜 비하인드 개쩔었따
이대로하시곘습니까 의문갖는게 존내예리함
3연벙당할떄 조금만더 예리하지 ㅜㅠ
앗.....
콩국노야...
3연벙을 당해서 저런 예리한 의문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생긴게 아닐까요..ㅋㅋ
7:09 깜딲 놀라게했고
입은 웃으면서 눈으로는 쨰려보면서 "표시해 놓은거 아니야?" 하는 여자분들 진짜 너무 쪽팔....
ㄹㅇ
정치vs게임의 대결. 더러운 정치질을 정정당당한 게임룰로 이기는 짜릿함...
크 짜릿해
콩콩
나무만 보는사람과 숲을보는사람 차이, 단순한 사람과 창의적인 사람의 차이, 프로와 아마추어를 단숨에 가려내는 게임이네요^^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 괜히 게임의 법칙이란게 붙은게 아니군요! 그나저나 BGM들을 때 마다 소름
홍진호 카드 위아래 있는건 이전부터 알고있었고 위의 비하인드는 제작진이 의도한건지확인하는 과정인것같습니다
와 나였다면 카드에 뭐든 표시해도 돼요? 부터 물어봤을 것 같은데 ㅋㅋ역시 콩
콩콩콩
홍진호씨, INTP가 확실합니다!
사실상 이 회치가 지니어스를 완성시킴
dw ㅇㅈ
1:23 모르긴 뭘 몰라? ㅋㅋㅋ
이건 제작진이 의도했던 필승법이였나 보군
홍진호가 초반에 검정 카드로 이미 곱하기, 숫자카드 구분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서 놀래 놓고선 좀 지나서 그걸 또 까먹고 '검정이 곱하기구나~' 이러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방송볼땐 회의한다고 한명씩 빼가는거 티나지 않나 싶었는데 이거보니까 편집이 잘된거였구나
성규도 조금만 생각했으면 알았을텐데.. 홍진호가 똑똑하긴 하네요~ ㅎㅎ
지니어스의 최고 플레이어(?)는 저 딜러분이다!
6:30 초반에 검정이 숫자가 나왔는데 ㅋㅋㅋㅋ 검정이 곱하기구나...? ㅋㅋㅋㅋㅋㅋ 미치겟네
김풍은 저 옆에서 하는거 다 들었는데 눈치 못챘네
진짜 쩐다 ㄷㄷ 와...
성규 연습겜 할때 잘보면 카드 뒤집어보고 있음 이미 눈치 깐듯
딜러가 셔플했을때 위아래 안섞이게 만드는 법은 카드를 반으로 나눴을때 아랫부분은 두뭉치다 왼쪽이나 오른쪽 한방향으로 놔두고 셔플하면 안섞일수잇을것같습니다. 제작진이 딜러에게 요청했겠죠. 안섞이게 해달라고
안녕안녕 그렇다기보단 원래 카지노에서 카드 셔플할 때 저 방법으로 셔플합니다! 위아래는 원래 안섞이는 셔플법이에유
리허설 자세히 보면 카드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90도 돌리고 그대로 셔플하고 다시 카드를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줌
실제 게임에서도 저한테
이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이케 물어보나요?
네
그럼 여기서 제가 어.. 이대로 진행해주세요. 이러면은 어떻게 해요? 안 섞어요?
섞습니다.
그럼 그 질문은 왜 하는 거에요?=그럼 왜 이대로 진행하겠냐고 물어보신 거에요?(어차피 섞을 건데)
(슬슬 알아채기 시작)
섞습니다.
그냥 섞는 거에여? 음..
똑같ㅇ..
그러니깐 제가 딱 드리죠? 드리면은?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네 (어떻게 섞는지 관찰. 180도로 돌리지 않는지. 순서만 바꾸는지. 방향은 안 바꾸는지.)
음.. 네 알겠어요. 이러고 그러면은. (펼쳐진 카드를 다시 모으고) 반대로 제가 드렸어요.
그럼 이대로 안 할 거에요. 하면 어떻게 해요?
그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돌려드릴까요?
아~ 그거에요? 아, 알겠어요.
카드가 위아래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라고 하면 그대로 하는데 아니요 하면 카드를 홍진호한테 돌려주는게 아니고 카드 방향 위아래를 돌려줌(turn). 제작진이 위아래 트릭 가지고 덱 짜는 게임 만든거 같은데 그걸 콩진호만 알아챔.
3:10 콩 멋있어ㅠㅠㅠㅠㅠㅠ
콩진호는 사막에 오아시스였음
지니어스 1,2 진짜 거지같았음
3,4에 비해
오픈패스라길래 오픈패스가 뭐지? 콩픈패스는 아는데...하고 2초동안 생각했는데 아나 ㅋㅋㅋ
다시봐도 통쾌
애초에 기호와 숫자의 비율을 10장 10장 하지 않는이상 펼쳐보면 더 적거나 많은속성이 무엇인지 구분이 가능함 (하얀게 위에있는갯수파악) 즉 위아래가 다르다는것을 아는 상태에서 숫자와 기호의 배치구분을 쉽게 하기위해 이대로 반대로 개념이 있을뿐임.
7:01 또 카드가 10장이라서 번갈아가면 하나 제외시키는 구조라 맨 처음 카드 뒷면을 보고 오픈함으로써 알 수도 있죠!
이거보면서 궁금했던게 그거였는데 만에 하나 카드를 뒤집어서 줬으면 수가 완전히 뒤틀리는거니까 그건 어떻게 한거지하고 의문이 들었었는데 아예 딜러가 돌려드릴까 라고 말을 할 수도 있었구나 ㄷㄷ
이대로 하시겠습니까ㅋㅋ
근데 어차피 기호7개 숫자 13개면 돌려도 같은방향 갯수만 확인하면 되는거아님???
아~검정이 곱하기구나~
레전드
레전드
ㄹㅇ
6:59
아자! + 홍진호의 딕션 = 의자!
으쟙!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작진 ㅈㄴ 신나서 비지엠 박고 궁둥이 흔드는 소리가 이까지 들리네
콩픈패스만 몇 번을 봤지만 이 댓글은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
피디 입에서 이디오테잎 노래 부르는 소리 들리네
이 느낌 뭔지 아는데 ㅎㅎㅎㅎ 댓글로 보니 더 웃끼다 ㅋㅋ 센스쟁이
제작진 알마나 핸복했을까.. ㅎㅎㅎ
아무도 "이대로 하시겠습니까?"를 의심을 안하는데 콩만 의심하네 ㅋㅋ
4:03 여기서 잘 보면 딜러누님이 "돌려드릴까요" 하면서 카드 180도 회전함.
그리고 그걸 찰떡같이 알아듣는 콩진호.
홍진호만 게임을 했고
나머진 도박을 했다
이게 맞는거지 ㅋㅋ
나머진 현질을 했죠ㅋ
@@The_Troll_King 현질도 완벽하게 한게아니라서 도박인걸로 ㅎ
ㅋㅋㅋㅋㅋ완벽한 정리다
노숙자 가넷 엔빵해서 카드 구입한거 나눠쓸려고 연합한거임
@@Delicious_Kingcrab 근데 사실상 좋은카드는 거의 김경란이 가져갔다죠...ㅎㅎ 차유람이랑 김경란 가져간거 보면 갭차이가 너무많이나더라구요
미방분영상으로 보니까 급 느껴지는 이 적막함... 제작진의 편집능력과 피디의 브금 선택에 무릎 탁 치게 되네
이게 맞지
지니어스는 피디한테 진짜 감사해야하는게 저거 진호형 말하는건 외국어임 ㄹㅇ 홍진어학과 전공 필수임
형..무릎이 아파..ㅠ
@@정성준-e1d ???:오늘께이문 정말 개인푸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라고바요
제작진의 편집능력도 편집능력인데 저 고요함을 온전히 다 받아내는 딜러분들의 고충도 더 느껴지네요ㅋㅋ
꼿꼿한 자세로 저렇게 오랜시간동안 게임 npc처럼 있는게 얼마나 힘들었을까
정말 드라마틱하다. 여러명이 알아내는 것도 아니고 아무도 못 찾는 것도 아니고 홍진호만 딱 알아냈다는 게
ㄹㅇ 존나절묘함ㅋㅋㅋㅋㅋㅋㅋ 모두한테 배척당할때 딱 혼자만 필승법알아내서 개척점을 찾은게 ㅋㅋㅋㅋㅋㅋㅋ
내생각엔 저거 알아내는거에빠져서 사람들 연합하고있는지 아닌지도 몰랐을듯
글고 일부러 다 갔을때 물어봄
지니어스의 시작이자 정종연 유니버스가 티비엔에 남을수있게한 역대급 회차였죠 이거 없었으면 지니어스 2~4 소사이어티게임 대탈출 다 안나왔을수도있음
진짜 이거 보고 원래 좋아했던 홍진호 더 좋아하게 됨
지니어스의 진정한 시작을 알린.. 회차지 레전드임 저게 ㅋㅋ
이게 제작진이 원했던 게임이지
다들 토토하고 있을때
우리의 콩형만 혼자 스포츠했네
ㄹㅇ홀짝게임ㅋㅋ
6:30 박은지와 김경란이 눈치챈듯이 이야기 하니
검은색카드 곱하기가 나왔음에도 패스하는 콩.. 그저 빛
와 그러네요 집중하는 와중에 교란까지ㅋㅋㅋㅋㅋㅋ
6:13 파란색이 높은 숫자라고 한 걸보아 단순히 기호랑 숫자만 구분한게 아니라 숫자의 크기도 색깔로 구분해서 가능한 숫자카드를 파란색으로 배치해서 더 높은 숫자를 구할려는 디테일로 있었던걸로 보임 (6:20 물론 큰 차이는 아님)
@@handle189 여기서 하는 말은 그거랑 무관한 얘기임. 이때 검은 커드는 곱하기가 맞아서 뒤집어도 됐는데 일부러 안 뒤집은 게 맞음.
@@handle189 30초에 검은 색이 곱하기이므로 뒤집어놓고 다른 파란색이나 검은 색 숫자 아무거나 뒤집어도 어차피 마지막 파란색으로 적용하면 결과는 같음. 그러므로 원래 규칙대로면 이 검은 카드는 뒤집으나 안 뒤집으나 무관했음. 그냥 먹이려고 안 뒤집은거.
@@The_Troll_King 아 제가 틀렸네요 다시 보니까 숫자가 아니라 곱하기 일때네요 정말 홍진호 마왕같은 플레이
홍진호는 딜러가 볼수 있는 시점 까지 파악해버린거고
나머지 사람들은 제작인이 의도한대로 색깔로 구분하면서 확률게임 한거고 진짜 홍진호 너무 예리하다 관찰력 파악능력 두뇌회전 미쳤네 진짜 ㅈㄴ 멋있다
이대로하시겠습니까? no - "돌려" 드릴까요? = 아 그거에요? (돌려서 볼때 다른게 있군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대박 저도 이제 알았어욬ㅋㅋ....
자세히보면 실제로 딜러분이 카드를 돌리는데
처음에는 질문에 대한 의문만 가졌다면 그걸 보고 확신한것같네요
내가의도한대로 카드모양을써야 처음에 숫자카드를내고 그반대모양은무조건 기호라서
'이대로 진행하시겠습니까?' 단순한 질문에서 자기가 취할 수 있는 다른 옵션을 끈질기게 확인해서 그 의미를 밝혀냄
딜러도 홍진호 의도를 몰랐는데 좀 이따 뭔말인지 알아챈 듯.
홍진호가 트릭을 알고 있는지 딜러가 알 수 없으니까 대놓고 알려줄 순 없으니 첨엔 모르는 척 한듯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이 대사 알고서 보니 의미심장하다 ㅋㅋ
다시봐도 뭔뜻인지 모르겠는데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뭔뜻인지 알려주세용
@@JoJo0317 이대로 하시겠습니까 Vs 돌려드릴까요?
@@pianory123 아 이게 카드 뒷면 위아래를 유추할 수 있게 도와준 대사인건가요?
@@JoJo0317 넵
@@pianory123 감사합니다^^
장동민은 카리스마와 뛰어난 계산력으로 1위를 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였다면 홍진호는 정치에 약해 항상 불리한 상황에서 창의성으로 역전승을 한 주인공같아서 더 좋다
보통 만화에서는 장동민같은 캐릭터가 악당이고 홍진호가 착한 성장형 주인공
@@an9ler649 보통 만화에서는 장동민 같은 사람이 주인공이고 홍진호 같은 사람은 중간까지 올라가다 죽습니다.
@@chakan99999 그렇다기 보단, 만화의 주인공은 초반부에 홍진호같은 사람이었지만 후반부에 접어들 수록 장동민같은 사람이 되어간다. 가 더 맞는 듯 싶네요.
장동민은 연예계에서 활동을 했어서 정치질 하기에도 홍진호보다는 쉬웠을거임 갓콩은 아무래도 비연예인 출신이다보니 처음에 보다시피 신뢰도 없고 해서 당하는 입장이 더 많음
아니지 얘드라 장동민이 전체적으로 1등이고 우리 콩은 그냥 2ㄷ.....
아니지 얘드라 장동민이 전체적으로 1등이고 우리 콩은 그냥 2ㄷ.....
진호형 사랑해
진호형 사랑해
연합들 없는머리맞대고 친목질시전하러 갔을때 게임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했던 홍진호의 당연한 승리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