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한복을 입는것에 대한 이미지와 많은사람들이 입느옷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부담스러운시선때문에 못입는다는데 있음 한복입으면 노인층이 떠오르고 강기갑이나 한문선생님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걸 없애고 쿨하고 멋진것이라는 이미지 개선이 필요함. 거기엔 디자인이나 색감 실용성을 좋게 옷자체도 개선되어야하고 무엇보다 소수라도 한복입는 사람들이 눈에 띄어야 하고 그게 이상한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
반팔 반바지 입고도 더워서 미칠것 같은 한여름 도쿄에서 딱봐도 더워 얼굴이 살짝 붉거지고 땀도 나는것 같은데도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기모노 입고 다니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우리나라는 설,추석 명절떄라도 많이들 한복 입고 자유롭게 다니는 분위기 만들려면 결국 메스컴이 그런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야될듯
@@khd5031 불편과 가격으로 치면 기모노가 훨씬 불편하고 가격도 비싸죠 비싼건 소재와 생산이 적어서인데 수요가 늘면 가격은 싼것도 나오겠죠 실제로 현재 한복 대여점들의 수많은 한복들 대부분은 중국 공장 생산으로 싸게 사온다죠 그리고 결국 엄청 비싸게 느끼는것도 1년에 1번 입을까말까한걸 그 돈 주고사는게 아깝다 이거지 만약 사회적 분위기가 적어도 1년중 명절엔 꼭 입는 분위기라면 가격 문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닐것 같네요
한복은 실생활에서 입기 힘든 옷인듯. 기모노는 핏이 있고 타이트해서 도시와의 매치도 괜찮은데 한복은 어른 색동저고리 입혀노면 어디 부족한 사람같아보임. 그리고 품이 크고 펄럭거려서 현대의상과 괴리가 커서 기모노처럼 입혀지지 않는듯. URI나라사람들이 전통의상을 입는다고 해도 완전 수수한. 서민들이 입던 백의가 그나마 적합할듯요.
근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한복을 개량하거나 현대식으로 바꾸면 '그게 한복이냐'라며 불편을 표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근데 정작 말은 그러면서 '전통한복'을 사랑하고 잘 입고다니냐? 그것도 아닌데 말로만 그러는게 코미디죠. 게다가 2차창작은 역하다고 막으면서 한복이 기모노처럼 유행하지 못하며 중국한테 계속 문화침탈 당하는 것에 화만내는게 참 대가리를 땅에 박아놓고 앞이 안보인다면서 화내는 짐승을 보는거 같습니다...
한복은 펑퍼짐한게 너무 치명적이야... 특히 아래로 펑퍼짐하니까 그 비싼 한복이 쉽게 상하게 되고, 특별한 날 아니면 모셔놓고 입게 되는 악순환;; 기모노는 뚱뚱한 사람들이야 뭐.. 한복이 편하고 좋겠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면 그냥 일상적으로 입어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게 큰 듯. 디자인이야 한복도 예쁜건 엄청 예쁘고, 기모노도 이상한 색/패턴 조합이면 이상함. 근데 문제는 한복은 안 입다 버릇하면서 발전을 못하면서 다양성을 못 갖추게 되고, 기모노는 저렇게 일상복이 되어머리면 다양해지면 더 그 와중에 발전해나가면 언젠간 디자인적으로도 객관적인 차이를 띌 날이 오겠지...
기모노 포목점을 운영도 해봤고 종업원으로 일도 해봤습니다. 기모노 가격 및 관리에 있어서 조언을 드리려 댓글을 남깁니다. 장문이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경험상 기모노는 중고가 많아서 낮은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한 점이 기모노를 접근하는데에 장벽이 낮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렌탈샵도 많아 만엔 이하로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은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합니다. 새로 장만하려면 평균 100만원 정도는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이유는 기모노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부속품도 구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모노용 원단은 아무리 저렴해도 평균3만엔 전후로, 재단값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별도로 2~3만엔정도가 평균입니다. 허리띠인 오비는 염색이나 직조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보통 염색(그림이 그려진) 기모노에 직조로 표현한 오비에 대한 선망 또는 가치가 높습니다. 오비는 보통 니시진오리의 것이 고급이라 자주 판매가 이루어지는데, 저렴한건 3~5만엔, 조금 특별한 자리나 간단한 파티같은 곳에서는 7만엔~15만엔 전후, 다도나 결혼식같이 정장차림에 쓰이는 곳에는 10만~30만엔 이 평균입니다. 속옷인 나가쥬방은 보통 실크100%가 많은데 아무리 싸게 해도 재단까지 포함하면 4만엔 전후가 됩니다. 의외로 돈이 많이 쓰이는 곳은 신발인데, 금, 은색깔에 에나멜 소재로 만들어진 조리는 가방이랑 세트로 같이 판매가 되는 경우가 많고, 대략 3~5만엔 전후로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모노와 속옷 및 기타 장신구들을 전부 폴리에스테르같이 합성섬유로 구입을하면 진짜 싸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정전기가 너무 심해서 다니는동안 몸에 옷이 감겨버려 보풀이 일어나고, 몸이 점점 가려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모노는 사실 구입보다 관리 면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데, 드라이 클리닝이 저렴하면 3500엔 전후, 만약 거기에 얼룩이 있으면 추가로 2000엔정도의 비용이 가산됩니다. 洗い張り(아라이하리)라고 해서 실밥을 전부 뜯어내고 천을 세탁하고 풀을 멕이는 작업을 할 시에는 보통 35000엔정도가 드는데, 재단값 따로 드는 가게가 있고 포함인 곳도 있습니다. 비단으로 된 기모노는 벌레 먹을 우려는 없지만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어 일 년에 한 번 바람이 잘 통하는 날에는 바람을 쐬어주어 곰팡이를 방지해야 오래 유지됩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은 상당히 번거롭고 설령 제거한다고해도 그 자리에 또 나기가 쉬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옷깃 주변이나 소매 주변의 부분세탁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도 클리닝 비용은 2~3000엔으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렇게 구입비 및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중고를 여러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있고, 렌탈할 수 있는곳이 많은 점, 무엇보다 기모노를 입고자하는 열정들이 있어서 가능한 듯 합니다. 한복도 충분히 아름답고 세계에 자랑거리인데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고 비싸다고해서 안 입게되는 환경 및 인식이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댓글 수준들 봐라 일본의 기모노든 한국의 한복이든 서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다를 수 있지만, 서로의 복장을 물어뜯어 가며 말할 것이 못함 일본에서 기모노를 자주 입는 건 기모노를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지 그 옷이 단순히 예쁘기 때문이 아님 일본은 평소 마츠리 같은 지역정통축제(그 역사가 실제로 어쨌든) 정통축제가 자주 많이 열리다 보니 축제 복장을 정통복장으로 선호 하게 되었고 주변에 정통토속종교인 도교의 신사가 많다 보니 정통적이라는 명목으로 찾아 갈 때 정통복장을 선호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명절이나 새해 인사 때 정통복장을 자연스럽게 정통복장을 입게 되는 거고요. 반면에 한국은 정통 종교라고 할만한 것이 불교나 민간 신앙뿐인데 불교의 사찰은 보통 도심과 깊은 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장도 일반적인 한복과는 괴리감이 있고 민간 신앙은 무당의 이미지가 예로부터 안 좋아 멀리하게 되었으며 명절에는 가족들과 보내는 풍습이 일본보다 강한데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다 보니 모여서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행을 자주 가게 되어 편한 복장을 찾아 입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한국은 정통 축제보단 근대적인 축제를 많이 열다 보니 축제에서도 당연스레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게 되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 축제도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정통을 살리는 축제를 자주 열면 정통복장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겠죠. 이는 중국도 일본도 경험한 사례입니다.
사람들이 우리가 한복을 잘 입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이나 가격 디자인을 꼽는데 사실 기모노나 한복이나 똑같이 불편하고 비싸며 고급일수록 예쁘다는 건 대동소이 하다. 차이점은 입는 사람이 한국인인가 일본인 인가로 한국인은 불편하면 전통이라도 바꿔버린다. 일본인은 아무리 불편해도 전통을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 차이일 뿐이다.
@@l_I-rl3gi 축제나 신년 등 행사에서 암묵적으로 여자는 기모노를 입어야만 한다 ! 란게 있긴있어요. 남자는 입으면 여러의미가 담긴 "고풍스럽네~"란 말을 들을 정도지만 여자는 안 입으면 "편한 거 좋아하나 보나~"라고 어느정도 꼽을 먹거나 또래집단에서 은따나 이지메가...
작년 가을에는 금박으로 장식된 붉은 댕기로 머리칼을 묶은 젊은 여성분을 보았는데, 그녀가 입은 트렌치코트가 한복처럼 보여서 이뻤어요. 조금씩 물타기 하 듯 전통적인 요소가 자잘자잘하게 거리를 채우면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게 자연스러운 모습처럼 보이겠죠. 우리나라 환경은 전통적 요소가 아예 보이지 않는 거리도 많은데, 일본은 거리, 소품, 디자인 포스터 등에서는 전통적 요소가 곧잘 보였던 것 같아요. 🤔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차이라고 생각함. 한복은 펑퍼짐해서 생활하는데 걸리적거리고 일본은 간소하니까 덜 걸리적 거림.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복을 돈많은 양반들이나 입었지 평민들은 면으로 된 거적대기 같은 형식만 한복인 옷을 입고 다녔음 설령 입옸다고 해도 강점기때 민족말살정책으로 못입었지.. 일본은 구글에 검색해봐도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입고 다녔단걸 알 수 있음. 그게 지금 까지 이어 진거라고 볼 슈 있을거같음 간단하게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대물림의 유무라고 볼 수 있을듯
한복 입는사람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사람 많은데.. 한복입고 대중교통 이용부터 업무, 카페가기, 식사 이거 하루만 해도 힘들어서 두번 못입어요.. 그 풍퍼짐한거 입고 대중교통타는거 힘들고 쉽게 어디에 쓸리고 쉽게 오염되고 구겨지고 한복입은사람 두명만 걸어다녀도 주변에 걸리적거리는게 많아서 다들 피해다닙니다.. 풍퍼짐한거 말고 철릭원피스 처럼 조금 개량된거 나오는데 그렇게 디자인된걸로 입을만한 원단 사려면 어찌나 비싼지... 일본은 기모노 새제품은 비싸지만 중고판매 형성이 잘되있어서 잘 보관된 기모노를 나름 합리적으로 살 수 있죠.. 우리나라는 한복 한번사면 중고는 커녕 계속 옷장속에 보관해야하는 나만 입는 옷이라 한번 살 때 더 부담이 큰듯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마디 더 얹어보자면 요즘 생활한복 판매하는 업체들이 꽤 늘고 있어요! 색도 디자인도 잘뽑힌 곳들 많습니다. 가격대가 문제일뿐이죠ㅠㅠ 다시한 번 강조하지만 색, 디자인 무쳤다 탐난다 싳을 정도로 잘뽑힌 생활한복 요즘 많아요 가격!!!이 문제일 뿐입니다!!!ㅠㅠㅠ + 제가 찾아본 생활한복들은 두루마기 코트나 오버핏 자켓(흑룡포 컨셉의 청자켓같은 느낌?)같은 아우터들은 15~30만원 정도를 왔다갔다 해서 백화점가서 괜찮안 코트하나 파카하나 사면 나올 가격이구나 싶은데 일상적으로 입을만한 옷들이 상/하의 각각 8~13만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게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아직까지는 절대 싼가격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정말 관심이 간다면 큰맘먹고 한 벌 정도는 구매해서 입어볼정도라고 생각해요. 하 제발제발 생활한복 인기 대폭발해서 대량생산으로 단가 낮아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ㅠㅠ 너무!!!비싸!!!!!
@@물빛사탕 그래서 적었잖아요..그나마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M이 죽었다고. 보통 사람들이 접근할 수가 없어요..가격이 ㅄ이던가 디자인이 ㅄ이던가. 개량 한복 좀 이쁘다 싶으면 기본 돈 백을 육박하는데 누가 사서 입어 보겠음??? 부정적일수밖에 없는 한국 한복 산업이 문제지.
@@H12-d3i 단순히 편하기만 하면 젊은 사람들이 다 입고 다녔겠지. 그런 불편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폭이 넓으니까 사람 많은데 다닐때 부딪히고 쓸리고 이런게 걸리적거리니까 안 입는것도 있다고 생각해야지. 아까 말했듯 웨딩드레스가 이쁘다고 평소에 입고 다닐수가 없는것처럼.
한국인하고 일본인 인식이 달라서 한국에서 한복이 길거리에서 흔해지지는 않을듯함. 일본은 전통시대의 유산물등등을 거의 기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은 전쟁이라는 이슈도 있었다지만 과거의 시대물들을 경제적인 이득ㅇㄹ 위해 싸그리 뒤업는 경향이 심하고 불편한것을 너무 싫어해서 한국사회에서는 전통적인 괴거유산들이 레트로 감성으로 유행하기는 힘들것임. 솔직히 그런 세련된 레트로무화사 참 부러운데 한국은 과도한 경제적이익 문제로 그게 힘듬. 그런성향이 인구소멸로 이어지는것이지만.
저는 전통복장 좋아해서~ 일본에서 기모노 입어보면서 좋았었는데 그보다 부러운것은 일상에도 기모노를 입는것같아서 그게 제일 부러웠네요. 저희 집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제사 지낼때 한복을 입어서, 매년 한복때문에 그날을 기다리기도했죠. 그러다가 최근에는 생활한복을 사서 입었구요. 주변사람들에게 매년 한복을 입는다고 말하면 놀라길래, 그게 더 놀라웠네요~ 저희가족들은 명절에 다들 한복은 필수로 입어서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ㅋㅋㅋ
한국은 한복입고 다니는거 힘들걸요~ 제가 본건데 역앞에서 어떤 아저씨? 한복입고 있었는데 여자애들이 그모습보고 엄청 웃으면서 한복입고 다닌다거 엄청 놀리면서 가는거 보고 충격이였는데 그분은 왜 웃는지 모르실거고 이게 한국이구나 느낀 순간이라 이상한 나라라고 생각들었던 .
제발 말 좀 지어내지마 누가 한복 입었다고 욕을해 아주 깔려고 없는 말도 지어내냐 프사 보니까 너 한국인도 아니지?? 들었던 이런식의 끝맺음이 무슨 일본어 번역기 돌린거 같고 한국말도 할줄은 알지만 서툰거 같은데 니네 일본은 어디가서 이상한 헛소리 사실인냥 퍼트리는게 국민성이냐??ㅋㅋㅋㅋㅋㅋ
일본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기모노를 그대로 착용하니까 젊은이들도 기모노를 평상시 착용하는 게 가능한 거고 한국은 변화 발전하는 걸 선호해서 한복도 더 발전된 형태가 되어야 소비할텐데, 현재 복식만큼 편하고 가격대가 다양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스타일이 없으니까 소비를 안 하는 거. 그런 스타일을 만들고 유행까지 되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돈을 들일만한 시장이 아님. 댓글에 한복 많이 입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본인은 안 입잖아.
일본에 살 때 한 유흥가 길거리쪽만 가면 몇몇 여자분들이 기모노를 입고다니셔서 오.. 입고다니는 사람이 꽤 아직도 있구나 신기하네 했는데 이상하게 그 여자분들이 다 똑같이 길에서 기다리는 것 처럼 보이는 아저씨들 팔짱을 끼고 어디론가 가는 걸 보고 아 이것도 유흥중 하나구나... 했었지...
문화와 유행의 선도는 젊은 층으로부터 나오는데 조선시대풍 의복이나 혹은 그것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량의복이 젊은사람들 유행의 패션으로써 '美의 수요'가 적다는 것이 단점. 일본의 기모노의 크기가 크지않고 몸에 잘 맞춰입고 주변사람들과 같이 입을 때도 잘 어울리는 의복이었으며 현대드라마&대하드라마&애니메이션 할 것없이 미디어에 많은 노출로 인해 때문에 유행이 될 수있었다고 봄.
기모노 엄청 큼,,,, 오비만 기본 3미터-4미터, 그걸 요리저리 말아서 모양을 만들어서 매고,,,, 여성 기모노의 경우는 오하쇼리라고 해서 기장을 키보다 더 크게 만들어 질질 끌리게 만든 다음 그걸 또 접어서 모양나게 오비 밑에 밀어넣어야 함,,,,, 펼처놓으면 한복 보다도 훨씬 옷감이 많이 듬,
사극보면 요즘 한복들 너무 이쁜데 현실에서 사려면 너무너무너뭄너무 비싸더라구요,,. 저렴한거 찾으면 한문 선생님 같은 이상한 개량한복이거나 싸구려 천으로 만든 불편한 것들 뿐이고,,,..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전체적으로 단가도 내려가고 기본적인 퀄리티가 올라갈텐데 아쉬워요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가 오는 지점은 옛 유산과의 연결고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옛것들과 현대가 부드럽고 자연스레 이어진다면 한국은 그 공백이 커서 현대적인 것으로 가득찬 느낌. 단적인 예로 지금 전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케이팝도 사실 한국 고유의 이어져온 문화라기 보다는 80-90년대 들어온 팝문화가 한국식 시스템으로 육성된 결과물이라고 볼법하잖아요. 일본 문화의 강점이자 원천은 저런 것에서 오는구나. 온전히 남아 후대에 전해진 것들이 많은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네요. 물론 개중에 악질적인 관습과 사회 시스템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름답고 순환적인 모습을 띄고 있어요.
명절만 입는 정통한복보단, 입기 편하고 개량된 생활한복 대중화 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저 중고등학교때 생활한복 입으시던 남자 선생님 몇분 있었는데 그런 선생님들이 한문이나 도덕 같은 과목 주로 가르치면서 살짝 이상했던 분위기라, 생활한복에 개인적인 관심이 줄었던거 같아요. 요즘 여자들꺼 생활한복은 이쁜거 아주 잘 나오는거 같아요
일단 한복은 생각보다 안이쁨 이쁘긴 한데 현대 패션같은거랑 완전 다른 결, 거기다 흔하지 않으니 부담스럽고 가격도 높음 거기다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 여자 한복은 좀더 다양한데 남자 한복은 관광지 가도 안이쁜게 많음... 한복도 어떻게 떠야 사람이 찾고 좀 간편해지고 이뻐지고 다양해지는데 거의 불가능 할뜻
퓨전 한복이라면 무조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거나 치마단에 금실로 자수를 놓거나 겹으로 쌓아 치마를 표현하는 듯 꽤나 사치스러운.. 좋은 말로는 화려한 한복을 입었단 걸 한복의 역사를 조사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퓨전 한복은 한복이 아니며, 단아한 색상과 밋밋한 한복만이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라 여기는 글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입니다. 부디 한복의 현대화 및 퓨전 한복에 대해 너른 마음과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며 한복의 다양한 아름다운을 체험해보셨으면 좋을 따름입니다
의복의 전통성 고집은 국민성같아. 일본은. 전통을 밀레니엄 이후로도 존중해서 연말연시 전통음식 꼭먹어야되고 1-2월엔 성인식 여름에는 하카타 이런 문화가 자리잡혀있어서. 특이한것은. 결혼은 서양식 교회 피로연이 자리잡은게 특이사항이지만 교토나 신사등에서 전통혼도 올리기도 하잖아. 반면에 한국은 밀레니엄 이후로 추석 설날에 한복입고 친척돌며 세배하는 풍습도 많이 사라졌잖아. 한번 변화하기 시작하면. 예전으로 돌아가기 쉽지가 않지
일본 길거리에 기모노가 보이는 이유는 아직도 존재하는 게이샤와 긴자 마마(사교성인클럽의 여주인)그리고 결혼식과 졸업식에 기모노나 하카마를 입는 이유가 아닐까. 한복도 꾸미면 예쁨. 머리도 올림머리하고 꽃장식 좀 하면. 근데 기모노는 옷이 안끌리는데 한복은 옷이 길거리에 끌려서 명절때 결혼식때만 입다가 사라짐.
여름에 정말정말 더울 때 도쿄 갔었는데 백화점 가니까 그 더운날에도 기모노 입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한복을 참 좋아해서 종종 입는데 어른들이 아이고 안 더워? 물어보시고.. 직장인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근처에서 드라마 촬영해요? 물어보시고.. 앉았다 일어나니까 뒤에서 '거봐 한복이라고 했잖아.'하구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조금 특별한 차림으로 여겨지지만, 생활한복이 생각보다 정말 편하거든요 ㅠㅠ 저는 우리에게도 한 번 더 한복붐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모노 입고 걸어가는 걸음걸이부터 상당히 불편해보이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이 그걸 감수한다는게 신기하네요 갠적으로 전세계에서 저 후리소데 달린 여자 기모노만큼 불편한 의복이 있을까 싶어요 몸통 다리 다 꽉 맞게 감싸서 제대로 걷거나 뛰지도 못하고 소매는 불필요하게 길게 늘어뜨리고 오비는 뭔가 좀 움직이면 흘러내릴거같고 심지어 혼자서는 입는것조차 힘든 세상에 무슨 이런 옷이 다 있는지 여권이 심하게 낮은 나라답네요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키자는 인식이 우리나라보다는 있는건 좋아보여요 한복도 개량한복은 오히려 서양복식보다 훨 편한데 사실 인식의 차이지 옷의 활동성은 별 의미없긴하네요
일본은 근100년간의 과거에 대해 그리워 할 것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우리는 근 100년간 과거에 대해 돌아보고 회상하며 분노하고 안타까워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미화만 하고 사랑타령하며 주저앉아 있기에 너무 격동의 시기였던것 같음… 사실 낭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어려운 기간이 잦기도 했고. 뭐라해야하나. 참. 본인들 과거청산에 대해 뇌맑은 모습이….어…..
당연히 그립지 일본이 전세계를 호령하면서 가장 부유한 시기였는데 안그립겠음? 또 완전히 문화적으로 현대화되지는 않아서 전통의상이 엄청나게 화려했던 시기이고 머리스타일은 현대스타일이니 패션으로 봤을때도 멋지지 ㅇㅇ 우리나라 침략해서 나쁜시대였다고 볼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땐 그리워할수밖에 없음. 당장에 우리도 천년전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만주벌판 다먹었다고 국뽕차올라하잖아? 일본입장에선 그런거임
젊은애들이 한복을 조금만 꾸미면 마치 한복을 망치고 있는 것 마냥 조리돌림을 하니까 결국 아무도 입지않게됨 남들보다 다르고 싶고 멋있고 싶은 사람들이니까 아무도 안입는 사회에서도 시선을 이겨내고 한복을 입는건데 전통방식이 아니면 일본 따라하는거고 중국따라하는거고 한복을 망치니 뭐니 말들이 많으니 누가 입겠냐고 본판이 예뻐야만 소화할 수 있는 촌스러운 옷이 불편하기까지 한데...
일단 한복은 요즘 입기에는 너무 입는데 번거롭고 비 실용적이며 (주머니 별로 없고 있더라고 거의 쓸모 없을 정도로 작음 누구 놀리냐 수준) 펄럭 거려서 어디 걸리는 경우도 있고 색감도 너무 튀고 그렇다고 좀 얌전한 스타일은 종교나 도인, 이상한 똘끼 국사 선생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량 한복의 실패원인은 딱 하나임. "한복"의 개량이 아니라 "서양옷"의 한복화이기 때문임.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지않으니, 한복의 불편한 점을 알수가없고, 따라서 실용적으로 개량할 수가 없음. 그냥 평소에 입는 서양옷을 "한복처럼"보이게 하거나, "한복의 구성요소"를 일부 차용하는 것에 그치니, 튀기만 할 뿐 대중성을 얻기 어려움. 전통건축(한옥등)이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기술을 채용해 거대한 건축물이 만들어진 것은 아름답지만, 그냥 현대 건물에 요소를 차용해 기능없는 겉만 흉내낸 지붕을 얹는게 볼품없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임.
한복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기모노는 원칙적으로 혼자서는 입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입으면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것도 힘들어요. 어떤 한국 여자가 일본에 가서 기모노 빌려입고 돌아다니다 설사가 급했지만 화장실을 못가고 그냥 반납하려고 급히 돌아가는 길에 그만 기모노에 똥을 싸서 소문 난 경우도 있어요.
우리나라도 한복 입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국인들은 맨날 조선족 욕하는데 예전에 연예인들이 연변 다녀온 영상을 보니 그쪽은 공항이나 음식점에서도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한복을 미니스커트처럼 야시시하게 재해석해서 입고 다니는 여학생들도 보였었구요 , 이런거 보면 정작 한국 내부에서 전통을 배척하고 촌스러운 것으로만 보려고 하는 묘한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는 생각보다 많은 명문대생들이 조선이란 나라를 수치스러운 역사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추석에 할아버지 집에 갈려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어머니랑 같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누나 둘이 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누나들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던 다른 여자들이 이유도 없이 째려보면서 욕하며 서로 기싸움 하던 장면이 분명히 생각 납니다...
이건 정말 일본이 잘하는거죠 한국도 한복입고 활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전주에는 좀 많기는 해요.
한복의 날이나 주말에 생활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 요즘 잘 보여요.
한국은 자기문화 좋은 줄 몰라서 어쩔 수 없음
굳이?
@@user-oc6mn2gl9u 몰라요 맨날 입으셨어요. 심지어 저희 지역은 전주 근처도 아니였는데...
문제는 한복을 입는것에 대한 이미지와 많은사람들이 입느옷이 아니다보니 오히려 부담스러운시선때문에 못입는다는데 있음
한복입으면 노인층이 떠오르고 강기갑이나 한문선생님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는걸 없애고 쿨하고 멋진것이라는 이미지 개선이 필요함. 거기엔 디자인이나 색감 실용성을 좋게 옷자체도 개선되어야하고 무엇보다 소수라도 한복입는 사람들이 눈에 띄어야 하고 그게 이상한것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함
전교조 선생들이 주도하는 개량한복입기....읍읍
일본은 축제나 기념일에 기모노를 입는 문화가 잘 정착한 거겠죠. 저도 예전에 초딩 때 매주 수요일마다 한복 입는 날이 정해져 있어서 한복을 자주 입었었는데 시선이 부담스럽진 않았습니다.
@@MovieStory-GreenOrc 글은 읽고 댓글다는지? 한복을 누가 쳐입냐는 인식이 바뀌아야 입는다는 이야기하잖아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고
@@MrDongkun 옳은 말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석전의 부활도 필요할 것같은데,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첫 대상자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전교조분들과 같이 관람하겠습니다.
한국인 특성상 한복입고 돌아다는건 절대 불가능할듯. 남들보다 튀면 대놓고 수근대면서 외모품평하고 눈치주고
반팔 반바지 입고도 더워서 미칠것 같은 한여름 도쿄에서
딱봐도 더워 얼굴이 살짝 붉거지고 땀도 나는것 같은데도 20대로 보이는 여자애가 기모노 입고 다니는거 보고 진짜 대단하다 생각함
우리나라는 설,추석 명절떄라도 많이들 한복 입고 자유롭게 다니는 분위기 만들려면 결국 메스컴이 그런 분위기와 문화를 만들어야될듯
분위기가 문제가 아니라 불편하고 존나 비싸서 안입는거아닌가요
@@khd5031 불편과 가격으로 치면 기모노가 훨씬 불편하고 가격도 비싸죠
비싼건 소재와 생산이 적어서인데 수요가 늘면 가격은 싼것도 나오겠죠 실제로 현재 한복 대여점들의 수많은 한복들 대부분은 중국 공장 생산으로 싸게 사온다죠
그리고 결국 엄청 비싸게 느끼는것도 1년에 1번 입을까말까한걸 그 돈 주고사는게 아깝다 이거지 만약 사회적 분위기가 적어도 1년중 명절엔 꼭 입는 분위기라면 가격 문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닐것 같네요
저 한복 너무 좋아해서 초등학교 졸업할때까지 명절마다 친척집갈때 한복입고 갔었어요ㅎㅎㅎ
대학생때는 개량한복 한벌 사서 해외여행 갔을때 입고 다녔었어요!! 지금은 현실에 찌들어 사는 직딩이라 안입은지 꽤 됐네요😂
근데 솔직히 핏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몰라도 기능성은 한번도에 딱맞는옷인데? 가볍게입으면 여름에 통풍 엄청잘되고 좀 껴입으면 추위에도 버틸만하고
개량한복은 좀 ㅡ,ㅡ
어쩌라고
한복은 실생활에서 입기 힘든 옷인듯. 기모노는 핏이 있고 타이트해서 도시와의 매치도 괜찮은데 한복은 어른 색동저고리 입혀노면 어디 부족한 사람같아보임. 그리고 품이 크고 펄럭거려서 현대의상과 괴리가 커서 기모노처럼 입혀지지 않는듯. URI나라사람들이 전통의상을 입는다고 해도 완전 수수한. 서민들이 입던 백의가 그나마 적합할듯요.
영상 취지가 참 좋네요. 우리도 일본에게서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통옷을 그냥 애국심으로 입기는 힘들죠. 아무래도 불편하고 값도 비싸고. 여러 행사나 이벤트를 통해서 계속 입도록 홍보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우리도 일본처럼 졸업식이나 성인식에 한복을 입는게 관례로 자리 잡으면 좋겠습니다
한복도 대기업 스타급 디자이너들이 대폭 개량 멋지구리하게 하고 + 규모의 대량생산경제를 하면 = 5만원에도 가능하죠.
근데 이상하게 우리나라에서는 한복을 개량하거나 현대식으로 바꾸면 '그게 한복이냐'라며 불편을 표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군요.
근데 정작 말은 그러면서 '전통한복'을 사랑하고 잘 입고다니냐? 그것도 아닌데 말로만 그러는게 코미디죠.
게다가 2차창작은 역하다고 막으면서 한복이 기모노처럼 유행하지 못하며 중국한테 계속 문화침탈 당하는 것에 화만내는게 참 대가리를 땅에 박아놓고 앞이 안보인다면서 화내는 짐승을 보는거 같습니다...
북한에서 한복 많이 입죠 삼국시대 한복 재현한것도 있고 계량한복도 많고
@@saikau6333얼마나 개탄스러우면 이렇게 폭력적으로 쓰셨을까...몰랐던 사실 이네요. 한복 사랑해야 겠네요.
@@saikau6333댓글 싹 공감합니다 엄지척
한복은 펑퍼짐한게 너무 치명적이야... 특히 아래로 펑퍼짐하니까 그 비싼 한복이 쉽게 상하게 되고, 특별한 날 아니면 모셔놓고 입게 되는 악순환;; 기모노는 뚱뚱한 사람들이야 뭐.. 한복이 편하고 좋겠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면 그냥 일상적으로 입어도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게 큰 듯. 디자인이야 한복도 예쁜건 엄청 예쁘고, 기모노도 이상한 색/패턴 조합이면 이상함.
근데 문제는 한복은 안 입다 버릇하면서 발전을 못하면서 다양성을 못 갖추게 되고, 기모노는 저렇게 일상복이 되어머리면 다양해지면 더 그 와중에 발전해나가면 언젠간 디자인적으로도 객관적인 차이를 띌 날이 오겠지...
기모노 포목점을 운영도 해봤고 종업원으로 일도 해봤습니다. 기모노 가격 및 관리에 있어서 조언을 드리려 댓글을 남깁니다. 장문이라도 양해를 구합니다.
경험상 기모노는 중고가 많아서 낮은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한 점이 기모노를 접근하는데에 장벽이 낮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곳곳에 렌탈샵도 많아 만엔 이하로 빌릴 수 있는 곳이 많은것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합니다.
새로 장만하려면 평균 100만원 정도는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이유는 기모노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부속품도 구입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기모노용 원단은 아무리 저렴해도 평균3만엔 전후로, 재단값은 가게마다 다르지만 별도로 2~3만엔정도가 평균입니다.
허리띠인 오비는 염색이나 직조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데 보통 염색(그림이 그려진) 기모노에 직조로 표현한 오비에 대한 선망 또는 가치가 높습니다.
오비는 보통 니시진오리의 것이 고급이라 자주 판매가 이루어지는데, 저렴한건 3~5만엔, 조금 특별한 자리나 간단한 파티같은 곳에서는 7만엔~15만엔 전후, 다도나 결혼식같이 정장차림에 쓰이는 곳에는 10만~30만엔 이 평균입니다.
속옷인 나가쥬방은 보통 실크100%가 많은데 아무리 싸게 해도 재단까지 포함하면 4만엔 전후가 됩니다.
의외로 돈이 많이 쓰이는 곳은 신발인데, 금, 은색깔에 에나멜 소재로 만들어진 조리는 가방이랑 세트로 같이 판매가 되는 경우가 많고, 대략 3~5만엔 전후로 팔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모노와 속옷 및 기타 장신구들을 전부 폴리에스테르같이 합성섬유로 구입을하면 진짜 싸게 구입이 가능하지만, 문제는 정전기가 너무 심해서 다니는동안 몸에 옷이 감겨버려 보풀이 일어나고, 몸이 점점 가려워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기모노는 사실 구입보다 관리 면에서 비용이 많이 드는데, 드라이 클리닝이 저렴하면 3500엔 전후, 만약 거기에 얼룩이 있으면 추가로 2000엔정도의 비용이 가산됩니다.
洗い張り(아라이하리)라고 해서 실밥을 전부 뜯어내고 천을 세탁하고 풀을 멕이는 작업을 할 시에는 보통 35000엔정도가 드는데, 재단값 따로 드는 가게가 있고 포함인 곳도 있습니다.
비단으로 된 기모노는 벌레 먹을 우려는 없지만 곰팡이로부터 자유로울수 없어 일 년에 한 번 바람이 잘 통하는 날에는 바람을 쐬어주어 곰팡이를 방지해야 오래 유지됩니다. 곰팡이를 제거하는 작업은 상당히 번거롭고 설령 제거한다고해도 그 자리에 또 나기가 쉬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듭니다.
옷깃 주변이나 소매 주변의 부분세탁도 가능한데 이 경우에도 클리닝 비용은 2~3000엔으로 비슷하게 나옵니다.
이렇게 구입비 및 관리비가 많이 나오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는 중고를 여러벌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져있고, 렌탈할 수 있는곳이 많은 점, 무엇보다 기모노를 입고자하는 열정들이 있어서 가능한 듯 합니다.
한복도 충분히 아름답고 세계에 자랑거리인데 불편하고 거추장스럽고 비싸다고해서 안 입게되는 환경 및 인식이 좀 아쉬울 따름입니다.
오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이게 진짜 전문가지
와 전문가시네요~
일본인이 한복점 운영하는 거나 마찬가지인데...대단하십니다.
교토관광지에 가니 기모노 청춘남녀들
정말 많더군요
80년대까지는 한복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는데. 이제는 그 문화가 사라진게 아쉽네요.. 우리도 그런 모임들이ㅜ생기면 좋을 것 같은데..ㅜ저 자신도 선듯 못움직이겠어요..
진짜..시골 가면 갓 쓴 어르신도 종종 보일 정도였으니..
정작 그 당시엔 옛날 사람같다, 노인네들이 주로 입는옷 취급하며 별로 안좋아했죠 그래서 점차 사라지게된듯
입기 간편하게 오비 없이 입을수 있다니
기모노도 간편화로 발전을 많이 했네요
우리나라도 한복 입는날 생기면 좋겠어요
할로원데이 말고도 젊은 세대 가족들이 모일수 있게 하려면 일단 행사날 바가지 요금들이 먼저 사라져야 겠지만
10월21일 한복의 날임. 굳이 한복의날이나 특별한날 아니라도 계량한복이나 철릭원피스같은건 평상복으로 입는 사람도 꽤 있음. 그냥 님이 안 입는것임.
댓글 수준들 봐라 일본의 기모노든 한국의 한복이든 서로 예쁘다고 생각하는 건 다를 수 있지만, 서로의 복장을 물어뜯어 가며 말할 것이 못함
일본에서 기모노를 자주 입는 건 기모노를 접할 기회가 많기 때문이지 그 옷이 단순히 예쁘기 때문이 아님
일본은 평소 마츠리 같은 지역정통축제(그 역사가 실제로 어쨌든) 정통축제가 자주 많이 열리다 보니 축제 복장을 정통복장으로 선호 하게 되었고
주변에 정통토속종교인 도교의 신사가 많다 보니 정통적이라는 명목으로 찾아 갈 때 정통복장을 선호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명절이나 새해 인사 때 정통복장을 자연스럽게 정통복장을 입게 되는 거고요.
반면에 한국은 정통 종교라고 할만한 것이 불교나 민간 신앙뿐인데 불교의 사찰은 보통 도심과 깊은 산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복장도 일반적인 한복과는 괴리감이 있고 민간 신앙은 무당의 이미지가 예로부터 안 좋아 멀리하게 되었으며
명절에는 가족들과 보내는 풍습이 일본보다 강한데 가족의 규모가 작아지다 보니 모여서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여행을 자주 가게 되어 편한 복장을 찾아 입는 것이 일종의 관례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한국은 정통 축제보단 근대적인 축제를 많이 열다 보니 축제에서도 당연스레 자유로운 복장을 착용하게 되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 축제도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면서 정통을 살리는 축제를 자주 열면 정통복장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가겠죠.
이는 중국도 일본도 경험한 사례입니다.
좋은 댓글 잘 읽었습니다. 결국 환경이 서서히 바뀌어야 한복도 가까워질 수 있겠죠. 그런 환경을 조성하는게 먼저겠군요
전통축제겠지
사람들이 우리가 한복을 잘 입지 않는 이유로 불편함이나 가격 디자인을 꼽는데
사실 기모노나 한복이나 똑같이 불편하고 비싸며 고급일수록 예쁘다는 건 대동소이 하다.
차이점은 입는 사람이 한국인인가 일본인 인가로
한국인은 불편하면 전통이라도 바꿔버린다. 일본인은 아무리 불편해도 전통을 유지하려고 하는 성향 차이일 뿐이다.
맞아요 한국은 입으로만 전통 외침
한복,한옥 주딩이로만 자랑스러워하지,, 스스로가 한복을 버리고, 한옥을 버림
추석,설날때도 잘 안입는데 뭐 ㅋㅋㅋ
이거 맞다 우리나라가 발전이 굉장히 빠른이유.. 불편한점은 다 바꿔버림 ㅋㅋㅋ
@@cory-gd3nc 왜냐하면 문화적 열등감을 티내고싶진 않지만
그렇다고 지가 보기에도 이쁜건 또 아니라서
근데 이것도 결국 잠깐의 유행으로 끝날거 같음 아 활동하기 귀찮아 하면서 말이지
@@MovieStory-GreenOrc 학생때 IMF때 벤츠 w140 뒷자리에서 인터콘티네탈 호텔에 내리던 한복입은 중년여성 본적이 있는데 진짜 평생 기억합니다. 비서까지 앞자리에서 내리던데 아 현대가인가 했었어요. 저 돈벌 빌요없어요라고 광고하는듯한 한복이었습니다.
일본 영화나 애니 보면 기모노 자주 입던데, 저런 거 정말 부러웠음. 전통 의상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이 느껴져서.
누가 기모노를 처입음 씹덕 같은 애들만 쓰는거지@@MovieStory-GreenOrc
기모노 별로던데
@@l_I-rl3gi 축제나 신년 등 행사에서 암묵적으로 여자는 기모노를 입어야만 한다 ! 란게 있긴있어요.
남자는 입으면 여러의미가 담긴 "고풍스럽네~"란 말을 들을 정도지만 여자는 안 입으면 "편한 거 좋아하나 보나~"라고 어느정도 꼽을 먹거나 또래집단에서 은따나 이지메가...
@@l_I-rl3gi한복 = 조선노예복
@@l_I-rl3gi 일본사람들 잘만 입고다닌다고 당장 영상에 나오는데ㅋㅋㅋ
우리나라도 전통을 지켜나가면 좋겠다..
잘 지켜나가는데 니가 모를뿐임
우리나라 전통 잘 지킵니다 못배운 놈들은 모르죠
@@l_I-rl3gi 말을 이쁘게하면 참 좋겠다 넌
@@kin2892 그러게요
@@l_I-rl3gi 요즘 제사하는 사람도 별로 없던데 니가 모르는거 아님?
작년 가을에는 금박으로 장식된 붉은 댕기로 머리칼을 묶은 젊은 여성분을 보았는데, 그녀가 입은 트렌치코트가 한복처럼 보여서 이뻤어요. 조금씩 물타기 하 듯 전통적인 요소가 자잘자잘하게 거리를 채우면 한복입고 돌아다니는 게 자연스러운 모습처럼 보이겠죠. 우리나라 환경은 전통적 요소가 아예 보이지 않는 거리도 많은데, 일본은 거리, 소품, 디자인 포스터 등에서는 전통적 요소가 곧잘 보였던 것 같아요. 🤔
일본 길거리에서 사람들이 전통복 입고다니는거 부러웠는데
우리나라도 sns 발달로 그나마 고궁같은 관광지에서 입는게 유행되고 외국인들도 입고 다니니 기쁘네요 ㅎㅎ
울막둥이 한복입은게 너무 예뻐서 작년까지 입혔는데 설에 입고 친구외 피씨방갔다가 모르는 애가 놀려 대판 싸우고 와 그뒤로 집안에서만 잠깐잠깐 입고 예쁘게 벗어두더라고요 아니.. 내나라 전통복장 입은게 놀림받을 일입니까? 애휴..
그 모르는 애가 못배웠나 보네요
@@이진01맞아요 무식해서 그래요. 못 배워서.,.
애가 뭘 알겠어요...
처음보는 한복이 어색해서 그랬겄지
어릴 때 일본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우리나라도 한복을 많이 착용하고 다녔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자신들의 전통의상을 아끼고 사랑하는 일본이 부럽네요ㅜ
핏이 구리다고 젊은사람들이 싫어함..
한복 너무 비쌈
솔직히 기모노랑 한복이랑 어느 쪽이 더 이쁘겠냐. 백퍼 기모노지. 여성의 몸의 곡선이 안 살고 무슨 임산부처럼 보이는 한복을 누가 입어.
민족주의로 세상을 바라보니까 한복 따위를 기모노랑 비교하고 있지.. ㅋㅋ
@@심해-s1i저도 솔직히 기모노가 더 이쁘다고 생각해요….
예쁘고 안예쁘고를 떠나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 차이라고 생각함. 한복은 펑퍼짐해서 생활하는데 걸리적거리고 일본은 간소하니까 덜 걸리적 거림. 그리고 우리나라는 한복을 돈많은 양반들이나 입었지 평민들은 면으로 된 거적대기 같은 형식만 한복인 옷을 입고 다녔음 설령 입옸다고 해도 강점기때 민족말살정책으로 못입었지..
일본은 구글에 검색해봐도 지금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일상생활에서도 입고 다녔단걸 알 수 있음. 그게 지금 까지 이어 진거라고 볼 슈 있을거같음
간단하게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대물림의 유무라고 볼 수 있을듯
타임루프물 한일특징
한국: 뭔가를 고치기 위해서
일본: 로맨스와 뭔가를 미화하기 위해서
그야 영국 일본 스페인같은 나라는 과거에 지배하는 입장이였고 한국에 경우엔 지배 당하는 입장이였으니...
아 꼬우면 왕조 진작에 갈아엎고 개혁하던가 갑신정변 도와줘도 못받아쳐먹는것들이ㅋㅋ
@@Daetguelyong 갑신정변 성공했어도 러일전쟁은 일본승리로 끝났을거기 때문에 잡아먹히는 엔딩은 같을것
일단 한복 문화 지키긴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한복을 사려고 인터넷 서핑을 하는데 한복이라면서 중국옷을 파는 경우를 종종봤기 때문입니다.
다이쇼 로망이 왜 논란인지 까지도 다 설명해주시는 협소쿤…진짜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시네 저도 한복에 관심 많은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편한 한복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굳이 세트가 아니라 다양하게 내가 원하는 상하의를 맞춰입기도 하고 저고리랑 청바지와도 잘 어울리더라구요.
다이쇼 로망이 왜 논란인지 설명하는 내용은 아무리 봐도 없었던 것 같은데... 확대 해석이지 않나 싶네요
한국에서 개량한복은 종북좌파라는 인식이 박혀있음
팩트: 다이쇼 시대엔 당시 일본 서민들도 힘들게 살았음. 특히 러일전쟁 끝나고 가족이 죽거나 불구가 된 사람들도 많았으니
물론 식민지인들도 힘들었지만
다이쇼로망에 대해 불편한 감정을 가지는건 우리로선 어쩔수 없는거라 생각하지만 솔직히 이게 이렇게 공론화 된게 팬덤싸움 과정에서 상대 팬덤이나 진영에 대해 친일 프레이밍 걸다가 나온거라 썩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안듬 ㅋㅋ
@@dubu999팬덤이라는게 요아소비 팬덤인가요? 어느 팬덤과 싸웠는지 알수있을까요?
다이쇼로망 논란됐던게 반일운동 관련해서 논란됐던거로 알고있었는데
그냥 옷 자체가 기모노가 더 화려하고 이뻐서 그런거지 뭐... 관광객입장에서 봐도 기모노에 수놓아진 화려함이 더 화려하긴 하더만
오죽했으면 고흐가 푹 빠졌겠냐구...
한복 입는사람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사람 많은데.. 한복입고 대중교통 이용부터 업무, 카페가기, 식사 이거 하루만 해도 힘들어서 두번 못입어요.. 그 풍퍼짐한거 입고 대중교통타는거 힘들고 쉽게 어디에 쓸리고 쉽게 오염되고 구겨지고 한복입은사람 두명만 걸어다녀도 주변에 걸리적거리는게 많아서 다들 피해다닙니다.. 풍퍼짐한거 말고 철릭원피스 처럼 조금 개량된거 나오는데 그렇게 디자인된걸로 입을만한 원단 사려면 어찌나 비싼지... 일본은 기모노 새제품은 비싸지만 중고판매 형성이 잘되있어서 잘 보관된 기모노를 나름 합리적으로 살 수 있죠.. 우리나라는 한복 한번사면 중고는 커녕 계속 옷장속에 보관해야하는 나만 입는 옷이라 한번 살 때 더 부담이 큰듯요
키모노 혼자서는 못 입는 옷이죠. 일본인들은 성인식 때 많이 입는데, 미용실에서 입혀줍니다. 도쿄 매트로 긴자선을 타면 키모노를 입은 중년 부인들을 종종 보실 수 있습니다.
그건 일반 기모노이고, 영상에서 얘기하는 건 다이쇼 시대 기모노로 오비가 없어서 혼자 입습니다. 검도복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도 개량한복 이쁘고 실용적이게 많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네 개량한복도 이뻐요, 걸그룹들이 마니 홍보해주면 금방 효과 볼겁니다
제 친구 이름이 김원호인데 초딩때 별명이 기모노 😂
하하하
귀엽군요~
ㅋㅋㅋ 피식했네요
귀여워
ㅋㅋㅋㅋㅋ
일본은 보편적으로
졸업식 하카마라든가
매년 불꽃축제 유카타등
기모노 같은 전통을 잘 지켜나가는 거 같습니다.
한국도 한복 너무이쁜데 자주 입는
문화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분 아직 가격이 잡혔다는 생각은 안들지만 일상적으로 입을만한 생활한복도 꽤 많아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보세요!
가격이 잡힌 것들은 디자인이 딱 한가지.
좀 특이하고 이쁘다 싶으면 가격이 M이 죽음...
입어보고 싶어도 선택의 폭이 아예 없어서 걍 포기.
거기다 뭔 전통어쩌구 하면서 색상은 죄다 우중충한 색깔만 나오는데 입고 싶음?
개량 한복 만드는 사람들 생각자체가 바뀌던가 전 국민이 우중충한 색상에 환장하는 세대가 되던 해야지...방법없음.
너무 부정적으로만 말씀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마디 더 얹어보자면
요즘 생활한복 판매하는 업체들이 꽤 늘고 있어요! 색도 디자인도 잘뽑힌 곳들 많습니다. 가격대가 문제일뿐이죠ㅠㅠ 다시한 번 강조하지만 색, 디자인 무쳤다 탐난다 싳을 정도로 잘뽑힌 생활한복 요즘 많아요 가격!!!이 문제일 뿐입니다!!!ㅠㅠㅠ
+ 제가 찾아본 생활한복들은 두루마기 코트나 오버핏 자켓(흑룡포 컨셉의 청자켓같은 느낌?)같은 아우터들은 15~30만원 정도를 왔다갔다 해서 백화점가서 괜찮안 코트하나 파카하나 사면 나올 가격이구나 싶은데 일상적으로 입을만한 옷들이 상/하의 각각 8~13만원 사이를 왔다갔다하는게 대부분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아직까지는 절대 싼가격이라고는 말 못하지만 정말 관심이 간다면 큰맘먹고 한 벌 정도는 구매해서 입어볼정도라고 생각해요.
하 제발제발 생활한복 인기 대폭발해서 대량생산으로 단가 낮아지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ㅠㅠ 너무!!!비싸!!!!!
@@물빛사탕 그래서 적었잖아요..그나마 획일적인 디자인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가격이 M이 죽었다고.
보통 사람들이 접근할 수가 없어요..가격이 ㅄ이던가 디자인이 ㅄ이던가.
개량 한복 좀 이쁘다 싶으면 기본 돈 백을 육박하는데 누가 사서 입어 보겠음???
부정적일수밖에 없는 한국 한복 산업이 문제지.
@@물빛사탕 님이 한복 유행좀 일으켜주세용 혼자만 입고 다니면 쪽팔리는
경주 혼자 놀러갔을 때, 5~6명이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봤는데, 눈길이 안떨어지더라.
한복 입은 사람이 다수가 모이니까 ㄹㅇ 꽃인거 같더라.
기모노도 이쁘지만 진짜 한복의 아름다움을 누군가 알길...ㅎㅎ;;
우리나라도 한복 입기 동호회 활동이 있으면 좋겠네요....
그럴리 없음 안이쁨
펑퍼짐해서 평소에 입을 수가 없지. 웨딩드레스 같이 불편한데.
@@wonfutures 기모노도 여자건 입기힘듬 배조여서 화장실도 잘못감 그리고 치마 보폭이 좁아서 펭귄처럼 걸어야함 그런것도 감수하고 입는게 대단하지 그렇게따지면 한복이 껴입긴해도 더편함
일단 거기 있는새끼들 나사빠졌을듯 한문선생들만 봐도 답 나옴
@@H12-d3i 단순히 편하기만 하면 젊은 사람들이 다 입고 다녔겠지. 그런 불편함을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폭이 넓으니까 사람 많은데 다닐때 부딪히고 쓸리고 이런게 걸리적거리니까 안 입는것도 있다고 생각해야지. 아까 말했듯 웨딩드레스가 이쁘다고 평소에 입고 다닐수가 없는것처럼.
한국인하고 일본인 인식이 달라서 한국에서 한복이 길거리에서 흔해지지는 않을듯함.
일본은 전통시대의 유산물등등을 거의 기대로 유지하는 경향이 있지만 한국은 전쟁이라는 이슈도 있었다지만 과거의 시대물들을 경제적인 이득ㅇㄹ 위해 싸그리 뒤업는 경향이 심하고 불편한것을 너무 싫어해서 한국사회에서는 전통적인 괴거유산들이 레트로 감성으로 유행하기는 힘들것임. 솔직히 그런 세련된 레트로무화사 참 부러운데 한국은 과도한 경제적이익 문제로 그게 힘듬. 그런성향이 인구소멸로 이어지는것이지만.
우리 한복도 길거리에 쉽게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재미난 영상 감사합니다~^^
저는 전통복장 좋아해서~ 일본에서 기모노 입어보면서 좋았었는데 그보다 부러운것은 일상에도 기모노를 입는것같아서 그게 제일 부러웠네요.
저희 집은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제사 지낼때 한복을 입어서, 매년 한복때문에 그날을 기다리기도했죠. 그러다가 최근에는 생활한복을 사서 입었구요. 주변사람들에게 매년 한복을 입는다고 말하면 놀라길래, 그게 더 놀라웠네요~ 저희가족들은 명절에 다들 한복은 필수로 입어서 다들 그런줄 알았어요 ㅋㅋㅋ
한국은 한복입고 다니는거 힘들걸요~ 제가 본건데 역앞에서 어떤 아저씨? 한복입고 있었는데 여자애들이 그모습보고 엄청 웃으면서 한복입고 다닌다거 엄청 놀리면서 가는거 보고 충격이였는데 그분은 왜 웃는지 모르실거고 이게 한국이구나 느낀 순간이라 이상한 나라라고 생각들었던 .
제발 말 좀 지어내지마
누가 한복 입었다고 욕을해
아주 깔려고 없는 말도 지어내냐
프사 보니까 너 한국인도 아니지??
들었던 이런식의 끝맺음이 무슨 일본어 번역기 돌린거 같고 한국말도 할줄은 알지만 서툰거 같은데
니네 일본은 어디가서 이상한 헛소리 사실인냥 퍼트리는게 국민성이냐??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한복 좀 입었다고 관종, 코스프레 취급 받는거 너무너무 불편함...실제로 한복 입고 나갔다가 들은 말임 ㅠ
그냥 젊은애들이 봐도 이뻐서 그렇죠 ㅎㅎ 우리나라 한복은 개량형말고 이쁘게 입을려면 꽤나 비싼편이기도 하고 아마 주문하기도 생소해서 그럴겁니다
일본은 전통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강해서 기모노를 그대로 착용하니까 젊은이들도 기모노를 평상시 착용하는 게 가능한 거고 한국은 변화 발전하는 걸 선호해서 한복도 더 발전된 형태가 되어야 소비할텐데, 현재 복식만큼 편하고 가격대가 다양하면서 한복의 아름다움까지 겸비한 스타일이 없으니까 소비를 안 하는 거. 그런 스타일을 만들고 유행까지 되려면 엄청난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돈을 들일만한 시장이 아님. 댓글에 한복 많이 입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도 본인은 안 입잖아.
일본에 살 때 한 유흥가 길거리쪽만 가면 몇몇 여자분들이 기모노를 입고다니셔서 오.. 입고다니는 사람이 꽤 아직도 있구나 신기하네 했는데 이상하게 그 여자분들이 다 똑같이 길에서 기다리는 것 처럼 보이는 아저씨들 팔짱을 끼고 어디론가 가는 걸 보고 아 이것도 유흥중 하나구나... 했었지...
일단 딱달라붙어서 옆사람 피해 안끼치고 예쁘니까 입는거임 ㅋㅋ 한복은 일단 입고다니려면 주변 공간이 ㅈㄴ 필요함. 일상복으로 입고 다니기가 진짜 불편한거임. 근데 좀 일상복처럼 만들려하면 저게 무슨 한복이냐 부터 시작해서 별 말을 다함 ㅋㅋㅋㅋㅋ
개량한복 하면 전교조만 떠올라서 부정적인 느낌이 듬.. 이미지 메이킹이 정말 중요한듯
동감! 요즘도 마찬가지 나이든 주사파 좌빨들
허연 새치머리에 개량한복 입고 친북친중 반일반미 시위에 자주 참가한다 개량한복 이미지는 예전에 끝장났다
전교조가 뭔지도 모르는데… 별로 영향이 크진 않은듯
개량한복 보고 전교조부터 생각하는건 정치병아님?
@@cj34222사실이기는 합니다. 특히 남자선생.
일본 백화점에는 고급 기모노 매장도 입점해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
한국에도 한복매장 백화점 입점 해있는데...안신기한듯
@@빈원-x7p 오~ 우리나라에도 있군요! 한번도 못봐서 없는줄 알았어요:)
@@빈원-x7p그런가요…일본처럼 한복을 자유롭게 입고 백화점에도 한복점이 예쁘게 다 있으면 좋겠네요
@@빈원-x7p첨들어보고 눈으로 본적도 없어서 몰랐음ㅋㅋㅋㅋㅋㅋ 있긴했네
@@LEE0202.키~¥◇◇◇◇● ㅗㅇㅇ지루
문화와 유행의 선도는 젊은 층으로부터 나오는데
조선시대풍 의복이나 혹은 그것에서 파생되어 나온 개량의복이 젊은사람들 유행의 패션으로써 '美의 수요'가 적다는 것이 단점.
일본의 기모노의 크기가 크지않고 몸에 잘 맞춰입고 주변사람들과 같이 입을 때도 잘 어울리는 의복이었으며 현대드라마&대하드라마&애니메이션 할 것없이 미디어에 많은 노출로 인해 때문에 유행이 될 수있었다고 봄.
기모노 엄청 큼,,,, 오비만 기본 3미터-4미터, 그걸 요리저리 말아서 모양을 만들어서 매고,,,, 여성 기모노의 경우는 오하쇼리라고 해서 기장을 키보다 더 크게 만들어 질질 끌리게 만든 다음 그걸 또 접어서 모양나게 오비 밑에 밀어넣어야 함,,,,, 펼처놓으면 한복 보다도 훨씬 옷감이 많이 듬,
@@icylakepaxphile 크다고 표현하기보다 길다고 표현하는게 맞지않나 싶네요
실질적인 규격은 여성 몸에 꼭맞춰입게되니까요
우리나라도 한복의 날 한복축제 만들어주세요 ㅠㅠ
맞아요. 이런날 있었으면.
모르는 사람은 사이비 행사처럼 보일듯.
사극보면 요즘 한복들 너무 이쁜데 현실에서 사려면 너무너무너뭄너무 비싸더라구요,,. 저렴한거 찾으면 한문 선생님 같은 이상한 개량한복이거나 싸구려 천으로 만든 불편한 것들 뿐이고,,,..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전체적으로 단가도 내려가고 기본적인 퀄리티가 올라갈텐데 아쉬워요
자기 국가의 전통 의상을입는건 진짜 좋은거임 저건 확실히 본받을만 함
한복은 특유의 디자인과 색감이 좀 현대적인 미 의식이랑 너무 동떨어진 부분이 있긴한듯.. 특히 남자한복. 그렇다고 그 부분을 개량하면 한복같은 느낌이 영 안살고.. 이래저래 난제가 많은듯
한복은 뭔가 교통수단을 이용하기엔 불편한 옷이죠. 치마 보폭도 넓고 발을 가리기때문에 바닥에 쓸릴위험도 있고.. 기모노가 평소에 입기에는 적합한게 보폭이 좁아도 나막신을 신기떄문에 치마밑단이 끌릴일도 없고 부피도 한복보다는 작아서 괜찮죠
일본과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가 오는 지점은
옛 유산과의 연결고리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은 옛것들과 현대가 부드럽고 자연스레 이어진다면
한국은 그 공백이 커서 현대적인 것으로 가득찬 느낌.
단적인 예로 지금 전세계에서 인기를 끄는 케이팝도
사실 한국 고유의 이어져온 문화라기 보다는
80-90년대 들어온 팝문화가 한국식 시스템으로
육성된 결과물이라고 볼법하잖아요.
일본 문화의 강점이자 원천은 저런 것에서 오는구나.
온전히 남아 후대에 전해진 것들이 많은 것이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네요.
물론 개중에 악질적인 관습과 사회 시스템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름답고 순환적인 모습을 띄고 있어요.
태국이나 대만 여행 갔을때 길거리에 기모노 입고 다니는 여자들이 좀 보였는데 일본인들인가 했더니만 말하는거 들어보니 태국인들 대만인들이었음. 일본 문화의 파급력을 느꼈달까.. 뭐 해외 나가면 도처에 널린 스시집만 봐도 그렇고..
동남아시아 대표적인 친일국이 대만과 태국임..ㅋㅋㅋ
한복의 가장 큰 단점 중 하나는 관리하기가 어렵다는 점 입니다. 세탁의 어렵다 보니(왠만해선 드라이크리닝 맏겨야 함) 평소 입기도 부담스럽고 여자분들은 가슴부분이 답답해요. 남자들은 소매가 펑퍼짐해서 불편하고요.
왠지 빼고 다 웬
어께걸이 있는 근대식 한복은 가슴 안 답답하고 전통 한복도 가슴 많이 큰 사람 아니면 안 불편해요
개량한복 이미지는 뭔가 -40대 전교조 국사 선생-이 생각난달까 정말 입기 싫어지는 이미지임
심지어 색도 칙칙해서 싫음
명절만 입는 정통한복보단, 입기 편하고 개량된 생활한복 대중화 되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저 중고등학교때 생활한복 입으시던 남자 선생님 몇분 있었는데
그런 선생님들이 한문이나 도덕 같은 과목 주로 가르치면서 살짝 이상했던 분위기라, 생활한복에 개인적인 관심이 줄었던거 같아요.
요즘 여자들꺼 생활한복은 이쁜거 아주 잘 나오는거 같아요
기모노. 제대로 된 것을 입으려면 명품 옷값 내야 함. 기모노 = 부자.
사극에 나오는 한복 너무 이쁘던데 미디어 속이지만 그렇게 보존되고 이어지는게 너무 좋음
저도 가끔 한복 입고 싶은 데 입고 나가면 오늘 무슨 날이냐고 모르는 사람들까지 물어봐서 안 입게되네요😅😅
일단 한복은 생각보다 안이쁨 이쁘긴 한데 현대 패션같은거랑 완전 다른 결, 거기다 흔하지 않으니 부담스럽고 가격도 높음 거기다 디자인도 거기서 거기 여자 한복은 좀더 다양한데 남자 한복은 관광지 가도 안이쁜게 많음... 한복도 어떻게 떠야 사람이 찾고 좀 간편해지고 이뻐지고 다양해지는데 거의 불가능 할뜻
기모노라기 보다는 ..유카타가 많은거 같어요. 특히 여름에 ㅎ 친구들이랑 가끔 입고 나들이감..
기모노는 안 입어봐서 모르겠는데
유카타는 집에서도 입을만큼 편하합니당
기모노는 입기 불편해요 ㅠ
유카타도 허리띠하는건 걷기 너무 불편해요ㅠ
기모노는 입혀주는 전문가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ii_0413 저도 허리띠는 힘들어서 대충하긴 합니다
근데 하다보면 또 익숙해져여
기모노 입고 숨막혀 죽을뻔 걷기도 불편해요.
멘헤라 친구들도 기모노 화려하게 제작해서 입더라고요. 그런거보면 대단하면서도 영상보니까 진짜 이뻐서 한복도 커스텀해서 입어도 괜찮을거 같지만 한국 사람들의 오지랍을 생각하면😅
퓨전 한복이라면 무조건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나라도 예전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거나 치마단에 금실로 자수를 놓거나 겹으로 쌓아 치마를 표현하는 듯
꽤나 사치스러운.. 좋은 말로는 화려한 한복을 입었단 걸 한복의 역사를 조사하면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퓨전 한복은 한복이 아니며, 단아한 색상과 밋밋한 한복만이 우리나라 고유의 것이라 여기는 글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만 들 뿐입니다.
부디 한복의 현대화 및 퓨전 한복에 대해 너른 마음과 시선으로 지켜봐주시며 한복의 다양한 아름다운을
체험해보셨으면 좋을 따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가까운 과거에 개량한복 입고 깽판치는 어른들 때문에 이미지가 안좋은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도 개량한복 입은 작자는 요주의 인물.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 사람의 상징 같은 거라.
의복의 전통성 고집은 국민성같아.
일본은. 전통을 밀레니엄 이후로도
존중해서 연말연시 전통음식 꼭먹어야되고 1-2월엔 성인식 여름에는 하카타 이런 문화가 자리잡혀있어서. 특이한것은. 결혼은 서양식 교회 피로연이 자리잡은게 특이사항이지만 교토나 신사등에서 전통혼도 올리기도 하잖아.
반면에 한국은 밀레니엄 이후로 추석 설날에 한복입고 친척돌며 세배하는 풍습도 많이 사라졌잖아. 한번 변화하기 시작하면. 예전으로 돌아가기 쉽지가 않지
한국사람들도 옛것과 한국의 전통을 좋아했으면
부럽다. 우리나라 한복도 이쁘게 만들어서 특별한날 입어도 좋겠는데...
한때 우리도 철릭 원피스라고 옛 무관들이 입던 의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서 만든 한복이 유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나저나 부럽네요 우리도 저런 문화가 자리 잡았으면 좋겠어요
이전엔 개량 한복도 자주 입고 했었는데 점점 나오는게 디자인이 이게 한복인지 중국옷인지 구분 안가게 되어 온데다가 사회적으로 개량한복 이미지 망가진게 좀 있어서 안입게 됨...
지금도 옷장안에 계절별 개량한복 다 있음..
일본에서 사온 유카타도 2벌 있고 말이죠...
계량한복 : 전교조 국어,사회,도덕,국사 선생들.. 수업 안하고 좌파사상 or 환빠역사만 가르치는 이미지
개량 한복이 비단이 아니고 , 면쪼가리에 물빠짐도 심하고, 색깔,디자인도 구린데, 가격도 비싸서 그래요
@@cory-gd3nc 기모노도 비싸요 애정의 차이죠 불편하고 비싸고 사람들이 많이 찾으면 대량생산이 가능해져서 단가가 싸집니다
@@askayan2 / 일반 개량한복은 면에 염색만 한것이고,, 10~20만원 훌쩍 넘어갑니다,,,몇번 빨면 색도 바래져요,,그리고 허리춤은 90%가 고무밴딩 입니다
쉽게말하면 고무줄 면바지,면남방 세트가 최소 10~20만원이상 하는거에요
비단재질 전통 기모노오와는 급이 달라요,,
차라리 메이커 츄리닝 사입는게 몇십배 더 좋습니다
전통도 아닌걸, 옷감도 좟같은데 뭐하로 비싸게 사입어요?
일본 길거리에 기모노가 보이는 이유는 아직도 존재하는 게이샤와 긴자 마마(사교성인클럽의 여주인)그리고 결혼식과 졸업식에 기모노나 하카마를 입는 이유가 아닐까. 한복도 꾸미면 예쁨. 머리도 올림머리하고 꽃장식 좀 하면. 근데 기모노는 옷이 안끌리는데 한복은 옷이 길거리에 끌려서 명절때 결혼식때만 입다가 사라짐.
와 한복 그립네요 ㅜ 나중에 한복도 사둬야겠어요.
전 키모노중에서 카미시모를 입어보고싶네요.
요즘 일본이나 중국은 전통의상 많이 입던데 한국도 다양하게 예쁘고 화려한 한복들 많이 입고 다녔으면
전통 한복을 입고 앉아있는 여성은 마치 살아있는 한송이 꽃 같음. 색감 곱고 화려함. 오방색 오행의 철학적인 면도 나름 의미가 있어 보임.
생각해보니 어릴땐 명절에 한복을 입었는데 어느새부턴가 그런문화가 없어졌네요 2000년대초반까지도 있었는데..
긴잔은 저도 들어봤어요 저 가로등 모양 보니까 딱 알겠네요
한복이 A라인이라 이동시 불편한 점도 한 몫하지요. H라인이 이동은 편함.
기모노 유카타 너무 이쁨...ㅠㅠㅠ 부럽다..
우리 전통 옷을 좋아해야하긴 하지만 개인 취향으론 한복보다는 기모노가 더 예뻐보임...
sns의 좋은 영향인가같네요
한복도 인플루언서들에게 지속적인 광고를 넣다보면 가능해질까싶네요
문화를 알 수 있어서 항상 재밌습니다 ㅎㅎ 협소님, 메리 클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국도 소분홍이랄지들이 한푸입는다고 그러고 일본은 아날로그 대를 이어가기가 옛날부터 그래서 그렇고 다만 우리는 한복을 보기가 어려우니....
저번에 모 기자가 한복 입고 관련기사 썼었는데 무슨 에버랜드 가냐는 반응을 들었다고 하더라
여름에 정말정말 더울 때 도쿄 갔었는데 백화점 가니까 그 더운날에도 기모노 입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한복을 참 좋아해서 종종 입는데 어른들이 아이고 안 더워? 물어보시고.. 직장인 분들이 지나가시면서 근처에서 드라마 촬영해요? 물어보시고.. 앉았다 일어나니까 뒤에서 '거봐 한복이라고 했잖아.'하구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아직은 조금 특별한 차림으로 여겨지지만, 생활한복이 생각보다 정말 편하거든요 ㅠㅠ 저는 우리에게도 한 번 더 한복붐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개량한복 싹 없어진게 특정 인간들이 입더니 고정인식 박힌거임
개량한복 입는 인간들중 정신 똑바로 박힌 인간들이 없음
그냥 입기 싫어서 핑계를 찾은거지 무슨 ㅋㅋㅋㅋ
일본이라고 안그럴것같냐? 일본도 노인들이나 극우주의자들이 전통의상 선호해왔다
하지만 일본국민들은 전통에 애정이 있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리지 않았지
한국은 애정이 없으니 그냥 핑계거리 생긴김에 버린거고
기모노 입고 걸어가는 걸음걸이부터 상당히 불편해보이는데 요즘 젊은사람들이 그걸 감수한다는게 신기하네요 갠적으로 전세계에서 저 후리소데 달린 여자 기모노만큼 불편한 의복이 있을까 싶어요 몸통 다리 다 꽉 맞게 감싸서 제대로 걷거나 뛰지도 못하고 소매는 불필요하게 길게 늘어뜨리고 오비는 뭔가 좀 움직이면 흘러내릴거같고 심지어 혼자서는 입는것조차 힘든 세상에 무슨 이런 옷이 다 있는지 여권이 심하게 낮은 나라답네요 어쨌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통을 지키자는 인식이 우리나라보다는 있는건 좋아보여요 한복도 개량한복은 오히려 서양복식보다 훨 편한데 사실 인식의 차이지 옷의 활동성은 별 의미없긴하네요
기모노입고..다다미에 다소곳하게 무릎꿇고 앉아있는 여성스러움자태"가 너무 이쁘고 여성스러워서 좋아요..
일본은 근100년간의 과거에 대해 그리워 할 것들이 참 많은가 봅니다.
우리는 근 100년간 과거에 대해 돌아보고 회상하며 분노하고 안타까워 할 것들이 너무 많아서 미화만 하고 사랑타령하며 주저앉아 있기에 너무 격동의 시기였던것 같음…
사실 낭만이라는 단어를 붙이기 어려운 기간이 잦기도 했고.
뭐라해야하나. 참. 본인들 과거청산에 대해 뇌맑은 모습이….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이요
당연히 그립지 일본이 전세계를 호령하면서 가장 부유한 시기였는데 안그립겠음? 또 완전히 문화적으로 현대화되지는 않아서 전통의상이 엄청나게 화려했던 시기이고 머리스타일은 현대스타일이니 패션으로 봤을때도 멋지지 ㅇㅇ 우리나라 침략해서 나쁜시대였다고 볼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봤을땐 그리워할수밖에 없음. 당장에 우리도 천년전 고구려 광개토대왕이 만주벌판 다먹었다고 국뽕차올라하잖아? 일본입장에선 그런거임
지구 대장 먹기 직전을 간 나라인데 선과 악의 문제를 떠나서
열등감 보다는 자부심을 느낄 것 같긴해요.
솔직히 침략 안 한게 자랑이라는 것이야 말로 거짓말 같아요.
체급이 작아서 어쩔 수 없었던거지;;;;;
@@호랑이-o4w 왜이렇게 화가 많으신지?ㅋㅋㅋ 저는 문장을 끝내지 않았는데요… 멋대로 생각하고 해석해서 화내는건 아주 어리석고 못배워먹은 사람들이 하는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호랑이-o4w 뭐라해야하나… 한반도사에서 근 100년 간의 과거 중 ‘조선’이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데…. 조선 이후 근대사 안배운것 같은 뇌맑은 일제시대만 말한게 아닌데 거품물고
젊은애들이 한복을 조금만 꾸미면 마치 한복을 망치고 있는 것 마냥 조리돌림을 하니까 결국 아무도 입지않게됨
남들보다 다르고 싶고 멋있고 싶은 사람들이니까 아무도 안입는 사회에서도 시선을 이겨내고 한복을 입는건데
전통방식이 아니면 일본 따라하는거고 중국따라하는거고 한복을 망치니 뭐니 말들이 많으니 누가 입겠냐고
본판이 예뻐야만 소화할 수 있는 촌스러운 옷이 불편하기까지 한데...
0:03 하마베 미나미 진짜 너무 이쁨
항상 고맙습니다 ❤❤
혹시 영상에 시간 제한 있나요? 좀 느긋하게 편집하시면 좀 더 편하게 숨쉬면서 듣기 쉬울듯합니다
확실히 아시아 전통 의상이 다 이쁜거 같음.. 한복이랑 기모노랑 치파오랑 쑤타이 ? 다 이쁨
하마베 미모는 진짜 레게노다...
절세미인 그 자체...
일본 여성 중 제일 이쁜듯 ㄹㅇ
일단 한복은 요즘 입기에는 너무 입는데 번거롭고 비 실용적이며 (주머니 별로 없고 있더라고 거의 쓸모 없을 정도로 작음 누구 놀리냐 수준) 펄럭 거려서 어디 걸리는 경우도 있고 색감도 너무 튀고 그렇다고 좀 얌전한 스타일은 종교나 도인, 이상한 똘끼 국사 선생같은 느낌이 들어서...
개량 한복의 실패원인은 딱 하나임. "한복"의 개량이 아니라 "서양옷"의 한복화이기 때문임.
일상생활에서 한복을 입지않으니, 한복의 불편한 점을 알수가없고, 따라서 실용적으로 개량할 수가 없음.
그냥 평소에 입는 서양옷을 "한복처럼"보이게 하거나, "한복의 구성요소"를 일부 차용하는 것에 그치니, 튀기만 할 뿐 대중성을 얻기 어려움.
전통건축(한옥등)이 자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기술을 채용해 거대한 건축물이 만들어진 것은 아름답지만, 그냥 현대 건물에 요소를 차용해 기능없는 겉만 흉내낸 지붕을 얹는게 볼품없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임.
한복이 불편하다고 하는데 기모노는 원칙적으로 혼자서는 입을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입으면 화장실에서 소변보는 것도 힘들어요. 어떤 한국 여자가 일본에 가서 기모노 빌려입고 돌아다니다 설사가 급했지만 화장실을 못가고 그냥 반납하려고 급히 돌아가는 길에 그만 기모노에 똥을 싸서 소문 난 경우도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한복 성공시키려면 구찌 샤넬이런 업체랑 콜라보해서 한복 만들면 성공하지 않을까?
전통이란 것도 발전시켜야 유지가 되지 그렇지 않으면 결국 사라져.
나부터도 한복 데님매는 법을 까먹었다.
축제때 젊은 애들도 다 입고 나와서 축제 즐기는거 보고 놀랐음
우리나라도 한복 입는걸 부끄러워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한국인들은 맨날 조선족 욕하는데 예전에 연예인들이 연변 다녀온 영상을 보니 그쪽은 공항이나 음식점에서도 한복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한복을 미니스커트처럼 야시시하게 재해석해서 입고 다니는 여학생들도 보였었구요 , 이런거 보면 정작 한국 내부에서 전통을 배척하고 촌스러운 것으로만 보려고 하는 묘한 움직임이 분명히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서는 생각보다 많은 명문대생들이 조선이란 나라를 수치스러운 역사라고 인지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떠오르는 기억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때 추석에 할아버지 집에 갈려고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어머니랑 같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중학생으로 보이는 누나 둘이 한복을 입고 있었는데 그 누나들과 비슷한 또래로 보이던 다른 여자들이 이유도 없이 째려보면서 욕하며 서로 기싸움 하던 장면이 분명히 생각 납니다...
요즘 하도 한복을 개량하고 바꿔놔서 제대로된 한복이 뭔지 아는 사람도 적을 듯...
저런면은 참 일본이 부럽다. 한국은 한복입고 다니는거 상상도 못함
우리나라도 한복의 아름다움은 장난없다.특히나 남자들이
철릭 구군복 같은 것들 입고 다니면 간지 개좔좔.
여자한복보다 의외로 남자한복이 존나 캐간지
유카타나 하카마 같은 경우 소변 정도는 어찌저찌 하는데... 솔직히 여성용 키모노를 보면 대소변은 어찌 보나 궁금하긴 함요. 무지 불편한 옷이라
우리도 한복을 명절이 아닌 일상에서 많이 입고, 길거리에서 한복을 입었을 때 신기하게 쳐다보는 시선이 줄어들면 좋겠다
일상에서 전통 한복을 입기 불편한 경우엔 퓨전 한복도 좋구
한복중에 구군복은 진심 멋진 의복임
저런건 정말 보기 좋네요. 저도 결혼할 때 맞춘 한복 신경써서 제작해놓고 결혼할 때 입고 방에 쳐박혀있는데😢 우리나라도 한복 입고 다니는 사람을 신기하게 쳐다보는게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비춰지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한국도 경복궁가면 많이 입는거 보면 불편하고 어쩌고 한것보다 한복을 입을 수 있는 공간이나 가치를 만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근데 뭐든지 억지로 하려고 하는건 실패하게 되어있음.
정말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은 대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