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봤습니다! 슬라임을 죽이고 엔딩 이벤트 후에 타이틀 전체를 보여주는 건... 의도적으로 그렇게 짠 거라면 대단한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몇가지 생각을 덧붙이자면 - 테레제의 마지막 기술(연속베기) 사실 원문은 居合切り로 번역하자면 거합베기(혹은 발도술)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중간에 나온 소리없는 회상씬은 해롤드의 아버지가 슬라임이 되는 순간 아닐까요? 오마케방에서 "고향에 돌아갔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있었다" 라고 얘기한게 이 장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주인공의 엄마가 바로 전날 돌아가셨다고 했으니 - 번역의 한계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마지막 슬라임을 죽였을 때 나온 "애오우" "애오우오"는 원작에선 "아오우", "아오우오" 로 나옵니다. 슬라임의 마지막 말과 중간 회상씬 마지막에 "아오우" 를 연결해주는데 이건 주인공의 이름인 "해롤드(일어로는 하로루도)"의 모음이에요. 슬라임이 되고 나서도 아들은 기억하는건가 싶어서 이 때 조금 눈물났습니다 ㅡㅜ 그나저나 마샤가 벗긴 그 폭탄팔찌... 간첩병사 있는 곳에서 벗기고 거기에 던져두고 왔다면 그 간첩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으려나?
40:0047:30 이부분에서 번역이 살짝 아쉬웠던게 원래 다음 피-해자 의 대사가 유부남이면서 다른 여자한테 추파던지는 바람둥이라는걸 묘사하는 내용이었고 니도-였냐 의 대사 또한 비슷한 내용(다른 남자한테 추파던지는)이라 *너도 바람피우는거였냐* 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서술 트릭이었는데 그부분을 두드러지게 표현하지 않아서 안 낚이고 너도 피해자or너도 인랑으로 넘어가버리는걸 보고 이걸 안속네 ㄲㅂ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와씨 뭐야;; 다 스포일러 하는 개그게임인 줄 알았는데 이름으로 사기치지 않으면서도 반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제목으로도 거짓말은 안 하면서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포 주의 테레제 뭔가 해롤드 각성 후부터 능지 떡상한 것 같기도 삽소리를 안함 현자의 피에 대한 것을 기억한 것으로 보아 기억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왕비가 왕과 마왕에게 각인 새긴 것 듣고 마왕과 불륜한 것을 눈치채고 엔딩 부분에 나라면 이름을 이렇게 안 짓겠다 한 것도 정상인 같고
아니 단순 병맛인줄 알았는데 적절한 반전이랑 떡밥회수가 가미된 갓작이었네..?
재밌게 봤습니다!
슬라임을 죽이고 엔딩 이벤트 후에 타이틀 전체를 보여주는 건... 의도적으로 그렇게 짠 거라면 대단한 연출이라고 생각해요
참고로 몇가지 생각을 덧붙이자면
- 테레제의 마지막 기술(연속베기) 사실 원문은 居合切り로 번역하자면 거합베기(혹은 발도술)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중간에 나온 소리없는 회상씬은 해롤드의 아버지가 슬라임이 되는 순간 아닐까요?
오마케방에서 "고향에 돌아갔는데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있었다" 라고 얘기한게 이 장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처음에 주인공의 엄마가 바로 전날 돌아가셨다고 했으니
- 번역의 한계로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마지막 슬라임을 죽였을 때 나온 "애오우" "애오우오"는 원작에선 "아오우", "아오우오" 로 나옵니다.
슬라임의 마지막 말과 중간 회상씬 마지막에 "아오우" 를 연결해주는데 이건 주인공의 이름인 "해롤드(일어로는 하로루도)"의 모음이에요.
슬라임이 되고 나서도 아들은 기억하는건가 싶어서 이 때 조금 눈물났습니다 ㅡㅜ
그나저나 마샤가 벗긴 그 폭탄팔찌... 간첩병사 있는 곳에서 벗기고 거기에 던져두고 왔다면 그 간첩 폭발에 휘말리지 않았으려나?
헉
40:00 47:30 이부분에서 번역이 살짝 아쉬웠던게
원래 다음 피-해자 의 대사가 유부남이면서 다른 여자한테 추파던지는 바람둥이라는걸 묘사하는 내용이었고
니도-였냐 의 대사 또한 비슷한 내용(다른 남자한테 추파던지는)이라
*너도 바람피우는거였냐* 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서술 트릭이었는데 그부분을 두드러지게 표현하지 않아서
안 낚이고 너도 피해자or너도 인랑으로 넘어가버리는걸 보고 이걸 안속네 ㄲㅂ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작부터 지려버리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왕 흑마크가 그 뜻이였다니... 1:55:48
와 잠만 그건 생각도 못했네 ㅋㅋㅋㅋ
목에 흑마크 ㅎㄷㄷ
국왕 흑마크가 검은 마크가 있어서 흑 마크 였네 ㄷㄷ
와씨 뭐야;; 다 스포일러 하는 개그게임인 줄 알았는데 이름으로 사기치지 않으면서도 반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제목으로도 거짓말은 안 하면서 반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2:13 초 다른분이 히는거보니 마지막 엔딩일러스트가 바꿔욤.
전 아무것도 안 바뀌길래 편집했는데
@@chirisu 아하
스포방지
마지막 일러에 헛소리하는캐쪽에 스포일러가 추가된정도리서 잘보이는 정도는 아니리서 큰 차이는 없긴해욤.
@@chirisu다른 분 거 찾아보니까 엔딩 일러스트에 자그마한 슬라임이 있고 없고의 차이정도네요
8:26 여기에서 테레이제 옆에 배시느자 라고 나온게 떡밥이었구나
거짓하나없이 스포일러당했는데 스포일러 당한것같지 않은 갓겜.
해럴드는 직업이 용사(한자)고 중간에 만나는 용사는 카타카나표기이다(마왕 또한 카타카타표기의 용사이다)
쌉소리하는 얘는 옛버전에선 아이큐사안 이다(아이큐3)
인랑게임이라고 일본에 있는데 마피아게임과 거의 비슷하다
인랑선택지에 옛날버전이었지만 니도였냐가 선택지에 있었다
버전 업데이트 되면서 아이큐3의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진짜 뭔가 댕소리 같은데 심도있는 댕소리라서
뭔가 설득이 안되어야 하는데 묘하게 진짜
설득력있는 그런 댕소리같은 게임이라고
설명할수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즉 댕소리인데 댕소리가 아닌 논리적인거같은
댕소리...
5:56 그럼 20000 아니면 20000 가보게 일 것 같네요😂
뭔가 애니화돼도 괜찮을 것 같네요
그래서 제작자 본인이 한건지 이 스토리로 소설가가 되자라는 일본 소설 사이트에 투고해놓음ㅋㅋㅋ
어디서부터 태클을 걸어야할지 모르겠다
어떻게 저런 명작이 태어날 수가
두 번째 보는데도 모순이 하나도 없다...... 갓은 작가인가......?
그나저나 확실히 다시 보니까 번역이 일본어 언어유희를 살릴 수 없었던 감이 있네요...... 勇者(유우샤)랑 友人なし(유우진나시)는 성(유우)이 같아야(이름을 구라쳤으니까) 하는데......
근데 저는 스포를 미리 하더라도 앞뒤를 좀 봐야 이해가 되서...
(스포를 미리 하면 "엥? 그게 뭔 말이야? 앞뒤를 좀 봐야 하겠는데"하면서 전체를 다 볼려고 하거든요)
43:51
아니 ㅋㅋㅋㅋㅋ 제목부터 매우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진짜네 계속보다가 까먹었는데
7:10 HP 5 ㅋㅋㅋㅋㅋ
스포일로의 무서움을 보여주는... 갓작이였다.
스포시 벤을 못하는 게임이라니!
이건 게임이 아니라 예술이다 그냥
보기 전 단순 병맛일거라 생각한 저는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흑마크가 흑막이 아니라 검은마크였나
수십번 돌려봐도 명작이다
영상 전체가 킬포네 ㅋㅋㅋㅋ
스포 주의
2:17:52 앞에서 마르샤가 이 아이라고 한 점과 아들이라고 한 것을 보면 결혼 뒤일 것 같네요
근데 다시 돌려보고 나서야 깨달은..
다시 보니까 엔딩 일러 아래쪽 손이 아이 손이구나?
스포 주의
테레제 뭔가 해롤드 각성 후부터 능지 떡상한 것 같기도 삽소리를 안함
현자의 피에 대한 것을 기억한 것으로 보아 기억력은 나쁘지 않은 것 같고 왕비가 왕과 마왕에게 각인 새긴 것 듣고 마왕과 불륜한 것을 눈치채고
엔딩 부분에 나라면 이름을 이렇게 안 짓겠다 한 것도 정상인 같고
1:54:07
와...
채신기술...
진짜 미친 명작이다
정말 무슨일이 일어날 지 모르겠는걸?
1:54:31
이상하게 쿠소겜을 좋아하는 치리스
마도사 마샤ㆍ배시느자 약간 단간론파 나나미 느낌
43:34 소주는 진로
ㅋㅋㅋㅋㅋ
아니 ㅋㅋㅋㅋㅋ
2:04:20 닭장이잔아ㅋㅋㅋㅋㅋㅋㅋㅋ
얼탱
현쟈에피였는데 바꼈네
미친 ㅋㅋㅋㅋㅋ 어이가없네 ㅋㅋㅋ
ㅋㅋㅋㅋ미친
🫨
1:5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