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배우면서 느끼게 된건데 아무리 해도 드라이브 치는게 안되더라고요. 근데 잘하는 분이 한마디 해주신게 유레카였습니다. 기술을 어떻게 한번에 완성할 생각을 하냐고요. 수준에 맞는 기술로 탁구를 치면서 즐기고, 고급기술은 연습하라고요. 기타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고싶은게 속주면 속주연습을 하다가 벽에 느끼면 그냥 접어두고 아주 쉬운 노래 연습하고(근데 이거 카피도 잘 안될때가 많음.)그러다보면 현타오는데 편한 맘으로 쉬운 곡을 즐겁게 연습해서 완주한 다음에 다시 속주를 해보면 여전히 안됩니다. ㅋㅋ 대신 손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쨋든 실력이 조금은 늘었다는 뜻이겟죠.
궁금증.. 저도 스케일 왜하나 20여년간 궁금햤었어요 고등학교때 이정선 기타교실 책 펴 놓고 스케일 연습하는데 이걸 왜하나? 20여년간 궁금했어요 학원 1년간 다니 고 (근데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맨날 같은 리듬. 단순한 패턴의 팬타 연습) 10여년 기타를 안 잡았는데 몇달전 이 채널 보고 다시 시작 했는데요 예전 가졌던 의문을 어렴풋이 이해하게 돠었내요 근데 또 정체기…..
안녕하세요 ᆢ 60대입니다ᆢ 음악를 좋아하여 이쪽 저쪽 유튜브에서 이론을 발췌하여 나름되로 연습합니다만 지금은 거의 벽에 부딪혀 될되로 되라 포기한 상태 입니다ᆢ 저는 어코스틱 통키타로 7080 노래를 인터넷 반주기에 맞춰 머리로 코드변환을 하여 주로 C/am 나 G/em , F/dm 로 카포를 사용하여 세가지 위주로 아르페지오로 띁거라 멜로디를 치면서 스트록 반주로 따라 칩니다ᆢ 그런데 중간중간 오부리를 펜타토닉이나 스케일을 내 맘되로 넣어 혼자 흥을 내봅니다만 순엉터리 같고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배울때부터 피크를 사용하지않고 그냥 손가락으로 스토록하거나 리듬을 뜯다보니 한계가 온듯합니다ᆢ 실력이 늘지도않고 점점 한계에 부딪혀 너무 속이 상할때가 많습니다ᆢ 그래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중 그냥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느낌이 온다고 하였는데 첫째 말씀 내용은 엘랙기타에 관한 내용인것 같은데 어코스틱 통기타로 연습하는 이도 해당되는 건지ᆢ 둘째 저처럼 처음부터 피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속도감있는 연주가 가능한지ᆢ 셋째 어느날 한순간 감이 온다고 했는데 그럴경우 매일 크로매틱연습을 죽어라 해야하는건지요 크로매틱할려면 어짜피 피크로 연습해야만 속도감이 나는 건가요 결국 처음부터 피크로 새로 시작 해야 합니까? 내용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만ᆢ 연습벌레 였다는 선생님을 보면서 사람마다 재능의 차이가 있는 건 아닐까ᆢ 그래도 조금씩 발전해야 욕심이 생길텐데 그러지 못해 너무 답답 합니다ᆢ
1번 통기타도 적용 됩니다. 2번 가능하나...다소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습관이라는게 많이 무섭거든요 ..3번..너무 크로메틱만 하는건 다소 소모적입니다. 크로메틱은 운동으로치면 준비운동 스트레칭 같은거라 기초때는 많이 하면 좋지만 어느정도 진도가 나간 상태에서는 너무 소모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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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뭔가 노래를 카피할때 항상 어려운프레이즈를 하루종일 연습해도 잘 안되던게 자고일어나면 갑자기 딱 되는경우가 많더라고요...잘안되면 일단 잡니다 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안되다가 자고 일어나면 잘됨
맞아욬ㅎㅋㅎㅋㅎㅋㅋ 저도 안 돼서 포기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흠.. 한번 해 보까라면서 해봤는데 코드가 딱딱 잡히더라구욮ㅌㅎㅌㅎㅌㅌ
기타배우러 왔다가 인생의 교훈을 얻어갑니다
예. 감사합니다.베이스 기타 슬렙 주법 포기 했는데 어느날 성공 했습니다.포기 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성공 합니다 ^^
인생 사는 지침서 같은
좋은 말 새겨듣습니다
이건 기타 뿐만아니라 다른 공부할때도 대입이 가능한 진짜 개꿀팁인것같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비유를 적확하게 구사하는,
언어에도 통달한 분이네요~
기타 배우러 왔다가 인생을 배우고 갑니다.
저도 항상 제자리 였다가 조필성 선생님 유튜브 보고 연습할 때 주의하면서 연습하다 보니깐 어느 순간 갑자기 확 늘더라고요. 강의해 주신 내용은 항상 공감되고 감사하게 잘 보고 있습니다
조필성님이 purple rain 연주하는거 보면 소원이 없겠습니다ㅠ
오! 저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기타리스트 노경환님과 합방해주세요 ㅎㅎㅎ
와... 진짜 내얘긴줄.
피가되고 살이되는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매주 받는 레슨보다 가끔 받는 원포인트 레슨이 도움이 됬었던 거군요!
역시 제가 못가본 그길을 먼저 가보신 분이어서 설명도 비유도 적절하게 해주시네요. 저를 앞에두고 하시는 얘기같아 재미도 있으면서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필성님 말씀이 다 옳으셔서 반박할 말이 없습니다. 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건 기타이야기가 아니라 인생 이야기 입니다^^
인생사가 그렇듯 공짜가 없네요.
꾸준히 하다보면..
돈이라는 것도 꾸준히 관련 공부를 하지않고 설령 쉽게 빠른 시간에 번다고 해도 금방 사라진다고 하더군요.
탁구 배우면서 느끼게 된건데 아무리 해도 드라이브 치는게 안되더라고요. 근데 잘하는 분이 한마디 해주신게 유레카였습니다. 기술을 어떻게 한번에 완성할 생각을 하냐고요. 수준에 맞는 기술로 탁구를 치면서 즐기고, 고급기술은 연습하라고요. 기타도 비슷한거 같습니다. 하고싶은게 속주면 속주연습을 하다가 벽에 느끼면 그냥 접어두고 아주 쉬운 노래 연습하고(근데 이거 카피도 잘 안될때가 많음.)그러다보면 현타오는데 편한 맘으로 쉬운 곡을 즐겁게 연습해서 완주한 다음에 다시 속주를 해보면 여전히 안됩니다. ㅋㅋ 대신 손이 조금 더 부드러워진거같은데? 라는 생각이 드는데 어쨋든 실력이 조금은 늘었다는 뜻이겟죠.
주옥같은 말씀만 하시군요!
긴터널을 달리는 1인 입니다. 단비같은 용기를 주시는 방송 너무 감사합니다.^^
궁금증.. 저도 스케일 왜하나 20여년간 궁금햤었어요
고등학교때 이정선 기타교실 책 펴 놓고 스케일 연습하는데
이걸 왜하나? 20여년간 궁금했어요
학원 1년간 다니 고 (근데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고, 맨날 같은 리듬. 단순한 패턴의 팬타 연습)
10여년 기타를 안 잡았는데
몇달전 이 채널 보고
다시 시작 했는데요
예전 가졌던 의문을 어렴풋이 이해하게 돠었내요
근데 또
정체기…..
이영상보고 골절로 인한 전치25주 진단 받았습니다.
빙고입니다 잘보고갑니다
명현현상을 언급하시는듯요 낫는 처방이 내려졌는데도 환자는 자기몸이 이상한거 같은
캐논 락 하는데 좌절이 와요 ㅋㅋ..
안녕하세요 ᆢ 60대입니다ᆢ 음악를 좋아하여 이쪽 저쪽 유튜브에서 이론을 발췌하여 나름되로 연습합니다만 지금은 거의 벽에 부딪혀 될되로 되라 포기한 상태 입니다ᆢ 저는 어코스틱 통키타로 7080 노래를 인터넷 반주기에 맞춰 머리로 코드변환을 하여 주로 C/am 나 G/em , F/dm 로 카포를 사용하여 세가지 위주로 아르페지오로 띁거라 멜로디를 치면서 스트록 반주로 따라 칩니다ᆢ 그런데 중간중간 오부리를 펜타토닉이나 스케일을 내 맘되로 넣어 혼자 흥을 내봅니다만 순엉터리 같고 그리고 중요한건 제가 배울때부터 피크를 사용하지않고 그냥 손가락으로 스토록하거나 리듬을 뜯다보니 한계가 온듯합니다ᆢ 실력이 늘지도않고 점점 한계에 부딪혀 너무 속이 상할때가 많습니다ᆢ 그래서 선생님에게 물어보는 건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중 그냥 열심히 하다보면 어느 순간 느낌이 온다고 하였는데
첫째 말씀 내용은 엘랙기타에 관한 내용인것 같은데 어코스틱 통기타로 연습하는 이도 해당되는 건지ᆢ
둘째 저처럼 처음부터 피크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속도감있는 연주가 가능한지ᆢ
셋째 어느날 한순간 감이 온다고 했는데 그럴경우 매일 크로매틱연습을 죽어라 해야하는건지요 크로매틱할려면 어짜피 피크로 연습해야만 속도감이 나는 건가요 결국 처음부터 피크로 새로 시작 해야 합니까?
내용이 장황해서 죄송합니다만ᆢ 연습벌레 였다는 선생님을 보면서
사람마다 재능의 차이가 있는 건 아닐까ᆢ 그래도 조금씩 발전해야 욕심이 생길텐데 그러지 못해 너무 답답 합니다ᆢ
1번 통기타도 적용 됩니다. 2번 가능하나...다소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습관이라는게 많이 무섭거든요 ..3번..너무 크로메틱만 하는건 다소 소모적입니다. 크로메틱은 운동으로치면 준비운동 스트레칭 같은거라 기초때는 많이 하면 좋지만 어느정도 진도가 나간 상태에서는 너무 소모적 입니다
정말 하시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주옥 같이 공감되는 좋은 말씀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공감 백프로입니다
저도 진짜 신기했었던 경험이 있었죠. 레가토를 하나도 못했는데 어느순간 레가토가 되고 있는 제 자신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전혀 못했는데 어느순간 하고 있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늘다가 확늘고 안늘다가 확늘고 무한반복 ㅋ
저도 스윕피킹 첨 했을 때 도대체 어케하냐..했다가 갑자기 되더라구요 ㅋㅋㅋㅋ
90년대말 많은 기타키즈들에게 선망의 대상이었던 조필성님의 기타얘기와 가르침을 이렇게 실컷볼수있어서 참 좋습니다.
언제 시간 나실때 기타제우스코리아 녹음하셨던 썰좀 부탁드립니다^^
선생님께서 인생의 진리를 가르쳐 주시네요. 깊이 감사드립니다
보디빌딩 증량 강의하시는줄....
노력도 않하고 기타실력이 않는다는 지당한말씀 ㅎ쌓이고 쌓이는순간 언젠가는 될때가 있겠죠? 60 넘에 배우니 너무나힘드네요 마음따로 손가락따루 ㅋㅋㅋㅋ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뼈와 살이 되는 말씀 늘 감사합니다~
어허..알아버리셨군요.
강한 이끌림으로 왔습니다.
모든것이 그러한 이치이고.
깨닳음도 그러하다오.
믿고 연습 더블로 갑니당
또 얻어갑니다
제가하는 연구도 비슷한거 같아요. 늘 제자리에 있는것 같다가 어느 순간 도약하는...인싸이트가 가득한 방송 감사드려요~~
기타가 아니더라도 공부가 그런거같네요
한잔하신듯., ㅋ
ㅋ
1등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