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방송 역대급이네요... ㅠㅠ 처음으로 부부가 잔잔하게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소통이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팽현숙씨 그동안의 서러움과 힘들었던 것이 북받쳐서 어린아이처럼 우는데 제가 보면서 막 울었어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정신없이 들으며 웃다가 마지막에 팽현숙 없는 최양락의 삶은 어떨것 같냐고 했을때 거기서 최양락씨 제대로 충격받으신거 같아요. 내적 긴장감이 너무 높고 섬세하고 예민한데 거기에 예술적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한 남자와 일평생 살아온 아내 팽현숙씨..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까 계속 보면서 간절하게 그런 생각했어요. 아.. 이제 좀 최양락씨가 "개그맨 최양락", "남자 최양락"이 아니라 팽현숙씨의 일생의 동반자로서 아내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다정하게 서로 잔잔하게 소통하면서 사셨으면 좋겠다... 아.. 오늘 방송은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최양락과 팽현숙씨의 "남은 여생"을 간절히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팽현숙님의 아이같은 울음에 같이 터졌습니다 ㅜ 한 평생 저렇게 산다는 건 엄청난 희생이 필요한 부분인데… 어찌 사셨을까 싶어요 그리고 정서적이혼상태라는 말에 이대로 있으면 나 역시 그 상태에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지나갔습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인생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조선에는 진짜 댓글 안다는데... (+다음주 조영남ㄷ ㄷ ㄷ )해외살아서 그런가... 매우 불편해서 적어본다. 아직도 여성의 한 평생의 희생이 저렇게 포장되는게 너무나 이상해 보인다.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의 감동...? 팽현숙님이 의젓하게 가정을 지키는 듯 했지만 눈물이 터지는 포인트는 팽현숙님이 너무 힘들게 고생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이다. 팽현숙님도 보살핌이 필요한 것을...
맞아요.. 저도 해외살면서 너무 공감해요 왜 한국부부는 꼭 여자가 희생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가끔 한국 커뮤니티에 애기 낳고 살고 있는 부부인데 남편이 맨날 술먹고 들어오고 애기 안보고 밖으로만 나돌아서 혼자 애기 키우기 힘들다는 글 올리면 그냥 묵묵히 애 키우고 살다보면 나중에 남자가 돌아온다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지금은 철 없을때라고.. 아니 근데 그럼 그때까지 여자는 무조건 희생해야 하나? 저 부부는 팽현숙씨가 잘 참아서 지금까지 살수 있었던 것 같아요 ..
팽현숙씨 지나간 삶은 대한민국에 예술가 한명 바친 인생이었다고 자부하시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최양락씨 자존심을 지켰기에 예술가라는 단어를 감당할 수 있는 개그맨이 된 것 같아요. 찰리 채플린을 오박사님이 언급하셨으때 최양락씨의 마음을 치신것 같았어요. 그게 감동이었어요. 전유성, 최양락 같은 개그맨은 광대같은 연기를 하는 진짜 예술을 추구하는것 같아요. 다른 개그맨들과 느낌이 달라요. 삶과 개그가 연결되어있고 거기에 철학이 깔려있다고 느껴져요. 두 분 정말 매력있고 의미있고 영향력있는 삶 부럽고 응원해요. 왠지 중년, 노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것 같아요.
아.. 마지막에 같이 터졌어요.. ㅠㅠㅠㅠ 양락님 마음도 어루만져지고 현숙님의 대단한 인고의 세월도 보이고.. 인생을 오래 살아서 고집이 완성됐을 것 같은 분들도 마음이 울려지고 변할 수 있다는 희망도 보게 되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다음주 너무 기대되요 ㅎㅎㅎㅎ 어쩌면 국민 악동 아닌가요 저 분은 어떤 시간을 보내셨을지.. ㅎㅎㅎ 너무 기대되고 보는 시청자들 속이 다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전 50중반이예요. 자희 남편이 최양락씨랑 말투가 거의 똑같아요. 그런 남편과 살다보니 말투가 억세지고 직설적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팽현숙씨가 느끼는 감정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제삼자들은 우리부부가 시트콤 찍는거처럼 산다면서 잼있다고 하는데 저는 재미없거든요. 대화도 안되고 포기하고 삽니다. 저도 상담받고싶네요
늦지 않았어요. 그냥 이혼 하시는게 더 행복할거에요. 이건 방송이고 오은영 박사님은 전제 자체가 가족의 유지고 가족안에서 해결하는 분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쪽으로 가는거죠. 팽현숙 같은 경우엔 워낙 최양락 하나 보고 사는 사람이니 그러는거지, 남편에게 미련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최양락씨 이기적이고 비겁한 남자인줄 알았는데, 박사님 말씀 듣고 보니 나름 많이 힘드셧네요. 마음은 안그런데, 자존심때문에 가장 가까운 아내분한테 상처만 주게 되고. 제 주변에도 비슷한 분 계시는데, 자존심 진짜 아무짝에도 쓸데 없어요. 버리고 나면 본인도 너무 편해지실거예요. 펑펑 우시는걸 보고 저두 울엇어요. 아내분께서 그 긴 세월 고생많이 하셧겟지만, 본인 또한 그런 마음 가짐때문에 얼마나 힘들어셧을까?오늘 두분한테서 참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오박사님 최고!
최양락씨 마음에 내적 긴장감과 불편함을 술로 풀어보려는 것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얼마든지 있어요. 책을 읽는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셔요. 내적긴장감과 불편한 마음을 술이 아닌 다른 방법들로 풀려고 시도해보시고 이제는 자꾸 회피하려 하지 마시고 내적긴장감이 높아지고 불편한 상황들이 올때 "직면해서" 풀어보려는 시도를 조금씩이나마 그래도 해보셔요.. 최양락씨께 용기와 지혜, 겸손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우리 아빠가 최양락 님과 비슷한 성격이다. 그래도 이 분은 개그맨이라 웃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우리집은 참 아빠 때문에 마음이 힘든 일이 많았다. 그래서 사랑받지 못한 아빠, 늘 화가 나있는 것 같은, 늘 긴장하고 진지한 것만 같은 아빠였고, 마음 고생하고 서운해하고 하지만 밝고 긍정적이고 친구가 많은 삶을 산 엄마였다. 왜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그토록 투박하고 화가 많았을까? 밉고도 불쌍하다.
오은영 박사님 저는 미국에 살아요. 선생님 하시는 방송 다 찾아 보고 있고 매번 도움을 받고 있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금쪽상담소 와 금쪽같은 내새끼를 한국말을 못하는 남편과 아이들 하고도 볼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넣어 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서 남편과 아이들하고 같이 보고 싶은적이 많았거든요. 지금은 같이 보면서 설명을 해주면서 보고 있어요. 아이들도 공감도 많이 하고, 서로를 더 배워가고 있어요. 여기 많은 교포들을 대신해서 건의를 해보며 혹시 자막 방송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This is real love… you may fight and argue, but you never forget how precious, worthy, and deserving your partner is. You make mistakes, but it’s the fear of hurting them and losing them that drives you to do better.
It's crazy to me how the therapist didn't even say that many words in this episode. She just listened and by the end of the hour, the couple was able to work through their issues and forgive each other. I think that says much about the resilience of human beings who just need to be listened to to solve their issue.
최양락씨는 감정을 대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 순간을 외면하는 방식으로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고마움 미안함도 표현하는게 어려운 회피형 사람은 속으로는 좋은 남편이 못되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는 것이죠. 그런 방식이 내적긴장감을 높이고 유일한 해결방식이 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인터뷰에 다음 생에는 좋은 사람만나서 공주 대접받으며 살라는 말은 자신이 그렇게 못해주는 무력감과 지난 못난 자신의 대한 죄책감에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표현하는게 힘들고 감정을 직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으니 말을 곧이 곧되게 듣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주고 이해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태도가 좋습니다.
최양락아, 넌 저런 아내가 옆에 이때까지 있어준 걸 행운으로 생각해라. 너같이 자격지심 있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너의 똥을 다 치워주고 있으니까. 오 박사님이 좋게 말해서 예술가니 뭐니 그리고 니 철학이라면서 존중하면서 말해 주신거지 그냥 니 똥고집이야. 방송에서 한번 눈물 찔찔 짠게 아니고 진짜 니 자격지심에 대해서 그리고 주위 사람들 힘들게 하는 니 똥고집에 대해서 이해했길 바란다 ㅋㅋ 어휴...
60년 넘게 인생을 살면서 굳어진 생활방식, 성격 절대 드라마틱하게 안고쳐질걸 아니까 또 방송이기도 하니까 오박사님도 많은 얘기 안하시고 넘어가시는데, 최양락은 예술가 타입이라서 이걸 이해해주고 번역을 해서 받아들여야한다 말한다는게 그냥 저 사람은 성격이 이기적인것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님. 본인이 진짜 자기 배우자가 자기를 위해준다는 걸 저렇게 잘 알고있으면서도 자기는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여태 30년 결혼생활을 소통을 미루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편하게 살아온거같다. 그나마 저렇게 예술가 타입이라면서 오박사님이 최양락씨 섬세한 부분 어루만져준게 잘 작용해서 본인 성찰이 되어서 저렇게 입이 트여서 사과도 한거지. 과연 앞으로도 남편쪽에서 일관적으로 행동교정이 될지는 의문인데, 아마 팽현숙씨가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희생하고 다가가면서 잘 하실거라서 결혼유지가 될듯. 특히 30년 결혼 생활만에 오늘 처음으로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 인정 듣고나셔서 어느만큼은 응어리가 풀리셨을거 같은데 아마 오늘기억으로 앞으로를 또 참아가시지 않을지. 팽현숙씨 본인이 행복한 결혼생활이셨다니까 가타부타 더 말을 얹지는 않겠지만.. 참 힘들게 가정을 지켜온게 존경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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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번 방송 역대급이네요... ㅠㅠ 처음으로 부부가 잔잔하게 마음을 서로 나누면서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는 소통이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팽현숙씨 그동안의 서러움과 힘들었던 것이 북받쳐서 어린아이처럼 우는데 제가 보면서 막 울었어요.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 모르게 정신없이 들으며 웃다가 마지막에 팽현숙 없는 최양락의 삶은 어떨것 같냐고 했을때 거기서 최양락씨 제대로 충격받으신거 같아요. 내적 긴장감이 너무 높고 섬세하고 예민한데 거기에 예술적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한 남자와 일평생 살아온 아내 팽현숙씨..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니까 계속 보면서 간절하게 그런 생각했어요. 아.. 이제 좀 최양락씨가 "개그맨 최양락", "남자 최양락"이 아니라 팽현숙씨의 일생의 동반자로서 아내의 마음을 알아주면서 다정하게 서로 잔잔하게 소통하면서 사셨으면 좋겠다... 아.. 오늘 방송은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최양락과 팽현숙씨의 "남은 여생"을 간절히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Pi
완전 웃다가 울다가 감동받고 이번방송은 레전드편이라고 생각돼요ㅠㅠ
오은영 박사님 정말 존경해요~ 예술가라고 표현해주시니 최양락님께서 속마음 다 털어놓으시는 부분에 감탄 했습니다!
최양락님이 사실은 다 알고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팽현숙님이 다 치유되신 것 같아요 ㅠㅠ 알아주는 게 필요했던 거죠 ㅠㅠ
오늘 정말 최고....... 나도 같이 울었네... 진짜 현실부부... 훈훈한 마무리 너무 좋았다~
아...많이 울었어요...오은영박사님이 최양락씨 마음을 잘 어루만져 주셔서 그 마음을 위로 받아서 얼었던 마음이 녹고 위로의 말도 하실수 있게 된거 같아요.
두분 행복하세요
팽현숙님의 아이같은 울음에 같이 터졌습니다 ㅜ 한 평생 저렇게 산다는 건 엄청난 희생이 필요한 부분인데… 어찌 사셨을까 싶어요 그리고 정서적이혼상태라는 말에 이대로 있으면 나 역시 그 상태에 빠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지나갔습니다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인생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
역시 오박사님! 어떻게 저렇게 파악을 잘하시고 분석해 주실수 있으실까요? 저도 울면서 봤어요. 두분 입장이 너무 이해되네요.
많이 울었어요ㅠㅠ 상대방을 온전히 이해하고 사랑하는것이 너무나 어렵지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두분의 남은 삶을 응원합니다 💜
부부의 얘기를 대중에게 오픈한다는건 큰 용기가 필요한일인듯합니다. 세상 모든부부가 다들 각자의 고민이 있듯이, 함께 응원을 하고 판단은 하지맙시다. 화이팅!
조선에는 진짜 댓글 안다는데... (+다음주 조영남ㄷ ㄷ ㄷ )해외살아서 그런가... 매우 불편해서 적어본다.
아직도 여성의 한 평생의 희생이 저렇게 포장되는게 너무나 이상해 보인다.
굉장히 한국적인 정서의 감동...?
팽현숙님이 의젓하게 가정을 지키는 듯 했지만 눈물이 터지는 포인트는 팽현숙님이 너무 힘들게 고생을 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부분이다. 팽현숙님도 보살핌이 필요한 것을...
맞아요.. 저도 해외살면서 너무 공감해요 왜 한국부부는 꼭 여자가 희생을 하며 살아야 하는가…? 가끔 한국 커뮤니티에 애기 낳고 살고 있는 부부인데 남편이 맨날 술먹고 들어오고 애기 안보고 밖으로만 나돌아서 혼자 애기 키우기 힘들다는 글 올리면 그냥 묵묵히 애 키우고 살다보면 나중에 남자가 돌아온다는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지금은 철 없을때라고.. 아니 근데 그럼 그때까지 여자는 무조건 희생해야 하나? 저 부부는 팽현숙씨가 잘 참아서 지금까지 살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두분의 겸손한 인정과 서로를 향한 진심어린 고백이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남은 시간도 따뜻하고 정감있는 사랑의 소통을 나눠주시길 응원하고 축복하며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최양락 팽현숙씨~ 행복하세요.
티비에 많이 나오면서 젊은사람들도 최양락이라는 개그맨을 알게되고 진짜 능력있고 입담최고인 사람이라고 많이 생각할꺼예요. 최양락씨 존중은 시청자들이 할께요ㅎ. 최양락씨 이젠 팽현숙님 존중하고 많이 많이 사랑해주시고 표현해주세요!
오은영파워… 오랜시간 단단하게 굳어진 고집과 자기방어를 저렇게 한번의 상담으로 무너뜨리고 마음을 열게 하네요. 대단하십니다. 정서적 이혼상태…. 뜨끔하네요.
결혼 7년차…많이 배워갑니다!! 펑펑울었어요ㅜㅜ 팽현숙씨 30년동안 대단하세요! 긍정적마인드덕분에 지속될수있었던 결혼생활이 아니었을까요^^ 행복하세요 ~
팽현숙씨 지나간 삶은 대한민국에 예술가 한명 바친 인생이었다고 자부하시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최양락씨 자존심을 지켰기에 예술가라는 단어를 감당할 수 있는 개그맨이 된 것 같아요. 찰리 채플린을 오박사님이 언급하셨으때 최양락씨의 마음을 치신것 같았어요. 그게 감동이었어요. 전유성, 최양락 같은 개그맨은 광대같은 연기를 하는 진짜 예술을 추구하는것 같아요. 다른 개그맨들과 느낌이 달라요. 삶과 개그가 연결되어있고 거기에 철학이 깔려있다고 느껴져요. 두 분 정말 매력있고 의미있고 영향력있는 삶 부럽고 응원해요. 왠지 중년, 노년부부들에게 희망을 주시는 것 같아요.
최양락씨 개그 너무웃깁니다...개그프로가많아야....예전의 네로25시같은... 입담도최고!
아.. 마지막에 같이 터졌어요.. ㅠㅠㅠㅠ
양락님 마음도 어루만져지고 현숙님의 대단한 인고의 세월도 보이고..
인생을 오래 살아서 고집이 완성됐을 것 같은 분들도 마음이 울려지고 변할 수 있다는 희망도 보게 되네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진짜 다음주 너무 기대되요 ㅎㅎㅎㅎ
어쩌면 국민 악동 아닌가요 저 분은 어떤 시간을 보내셨을지.. ㅎㅎㅎ
너무 기대되고 보는 시청자들 속이 다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ㅎ
정말 레전드. 양락쌤을 예술가로 인정하시는 그부분부터 문제는 풀릴갑이었던거얌😭😭😭😭😭너무 감동입니다. 구리고 양락 현숙님두분 ….사랑이였내요. 찐사랑 💕💕
전 50중반이예요.
자희 남편이 최양락씨랑 말투가 거의 똑같아요.
그런 남편과 살다보니 말투가 억세지고 직설적으로 변했어요.
그래서 팽현숙씨가 느끼는 감정을 너무나 이해합니다.
제삼자들은 우리부부가 시트콤 찍는거처럼 산다면서 잼있다고 하는데 저는 재미없거든요.
대화도 안되고 포기하고 삽니다.
저도 상담받고싶네요
늦지 않았어요. 그냥 이혼 하시는게 더 행복할거에요.
이건 방송이고 오은영 박사님은 전제 자체가 가족의 유지고 가족안에서 해결하는 분이기 때문에 해결하는 쪽으로 가는거죠.
팽현숙 같은 경우엔 워낙 최양락 하나 보고 사는 사람이니 그러는거지, 남편에게 미련이 없으면 이혼하세요
최양락씨 이기적이고 비겁한 남자인줄 알았는데, 박사님 말씀 듣고 보니 나름 많이 힘드셧네요. 마음은 안그런데, 자존심때문에 가장 가까운 아내분한테 상처만 주게 되고. 제 주변에도 비슷한 분 계시는데, 자존심 진짜 아무짝에도 쓸데 없어요. 버리고 나면 본인도 너무 편해지실거예요. 펑펑 우시는걸 보고 저두 울엇어요. 아내분께서 그 긴 세월 고생많이 하셧겟지만, 본인 또한 그런 마음 가짐때문에 얼마나 힘들어셧을까?오늘 두분한테서 참 많은걸 배우고 갑니다. 마지막으로 오박사님 최고!
와 진짜 오늘 오은영박사님 짱
최양락님 팽현숙님 마지막 서로에 대한 진심 고백에 저는 눈물이 펑펑 났어요
고집불통이고 소통이 안되고 싸울때도 많지만 떠나지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곁을 지켜주는것이 사랑의 본질이 아닐까 싶네요
팽현숙씨 평생 최양락씨 자존심 지켜주시느랴 순대국밥 등 사람들한테 굽신거리시며, 현숙언니 존경해요. 나는 언니처럼 못살거같지만 언니는 정말 최고예요. 얼굴도 이쁘시고 마음도 착하시고 정말 최고♥
지금 미국인데요 미국인남편하고 살면서 소통 안됀다고 불평했던 제자신에 반성하며 울면서 봤습니다 감사해요 일깨워 주셔서요
와 저도요… ㅠㅠ
최양락씨 마음에 내적 긴장감과 불편함을 술로 풀어보려는 것 보다 더 나은 방법이 얼마든지 있어요. 책을 읽는다거나 운동을 한다거나 다른 방법들을 찾아보셔요. 내적긴장감과 불편한 마음을 술이 아닌 다른 방법들로 풀려고 시도해보시고 이제는 자꾸 회피하려 하지 마시고 내적긴장감이 높아지고 불편한 상황들이 올때 "직면해서" 풀어보려는 시도를 조금씩이나마 그래도 해보셔요.. 최양락씨께 용기와 지혜, 겸손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응원하고 기도합니다!
오우... 진짜 너무 찐하게 마지막에 진심을 터트려 주셔서 오열하면서 봤네요.. 눈물이 너무 나서 어쩌나 했는데 정형돈씨의 재치있는 멘트 덕에 좀 진정되었어요. 오은영박사님 진짜 대단하세요.. 너무너무 놀랍습니다.. 와..
제나이 오십인데 드라마고 영화고 오늘처럼 오열하며 운적 없네요.. 항상 최양락 팽현숙씨 뭔가 안타까웠는데 너무 좋은 방송이었어요. 행복하세요!!!
울팽현숙님도 어떤 여배우 못지않는 역대급 미모셨어요.. 지금도
ㅠㅠ..현숙님 너무 고생하셨어요 두분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저도 펑펑 울었네요!
정서적 이혼이라는 말에 참 생각이 많네요
저두요
재미와 감동 다 역대급입니다
두분다 행복하게 건강하게 사세요 ~
출연 감사합니다
우리 자신의 부부관계를 되 돌아보게 하는 감동적인 방송입니다 .
팽현숙이 너무 대단하다... 너무 안쓰럽고
우리 아빠가 최양락 님과 비슷한 성격이다. 그래도 이 분은 개그맨이라 웃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우리집은 참 아빠 때문에 마음이 힘든 일이 많았다. 그래서 사랑받지 못한 아빠, 늘 화가 나있는 것 같은, 늘 긴장하고 진지한 것만 같은 아빠였고, 마음 고생하고 서운해하고 하지만 밝고 긍정적이고 친구가 많은 삶을 산 엄마였다. 왜 우리들의 아버지들은 그토록 투박하고 화가 많았을까? 밉고도 불쌍하다.
우리딸이 쓴 댓글인줄 알았어요. 성인되면 아빠와 연락은 안하겠다해요. 아빠이기때문에 애증의 관계...
그래도 엄마가 밝으셔서 다행입니다.
정서적이혼상태.. 정말 오래살다보면 포기하자하면서도 마음 깊은 곳에는 이쉬움과 아픔이 있네요.
무슨말씀인지알것같네요..아픔을 간직하거평생 살아야하고 감당해야하는부분...
중년의 부부도 고칠수가 있는거군요..
불통인 사람은 못고칠거같았는데..
우리 부모님도 오박사님께 고쳐받고싶네요 ㅠㅠㅠ
탑 오브 탑 개그맨 이신 최양락님은 예술가 이신게 맞습니다 완전 동의해여
그리고 그 분의 탑 개그맨으로 높은 자존감이 저는 넘 좋아여
올라올때마다 잠자기전에 항상보고자는 영상이에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두요^^ 루틴이 되었네요 ㅎㅎ
금요일밤만 기다립니다~ㅋㅋ
역시 그래도 최양락 팽현숙 부부입니다. 티비에서 자주 볼수록 잼나요..오은영 박사님도 화이팅. 방송 잘보고 잇습네다.
팽현숙씨 병 안걸리고 이만큼 사신게 참 다행이네요.. 너무 힘들었겠다…
오래된부부중에 온전하고 완벽한 부부가 어디있겠어요. 정말 도움이 되고 자기부부를 되돌아보는계기가 되네요. 두분 나와주셔소 고마워요
예고편 보니까 조영남... ㅎ다음주 보면 화딱지 날거 같은데... ㅎㅎ 왜 정형돈한테 삿대질하면서 병에 대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건지 너무 별로다..
고맙습니다 덕분에 예고나오기 전에 끕니다…
동감이요! 시청률 생각하면 이분의 예고편을안보여주는게 나았을텐데…쩝
조영남씨는 나이가 들어갈수록 왜이렇게 비호감에 나이에 맞는 언행이안나올까요? 오박사님의 매직으로 고쳐질수있을지 궁금하긴하네여
오은영 박사님
저는 미국에 살아요.
선생님 하시는 방송 다 찾아 보고 있고 매번 도움을 받고 있고 뼈가 되고 살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금쪽상담소 와 금쪽같은 내새끼를 한국말을 못하는 남편과 아이들 하고도 볼수 있도록
영어 자막을 넣어 주시면 정말 좋겠어요.
너무 좋은 말들이 많아서 남편과 아이들하고 같이 보고 싶은적이 많았거든요.
지금은 같이 보면서 설명을 해주면서 보고 있어요. 아이들도 공감도 많이 하고, 서로를
더 배워가고 있어요.
여기 많은 교포들을 대신해서 건의를 해보며 혹시 자막 방송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팽현숙님 좋은아내 좋은사람
80년대에 개그하실때 너무 좋아했어요 청순 예쁘고
눈물 나네요. 예술가가 예술할 수 있는 세상, 예술가 부인이 억척어멈이 안되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마음을 다 보여주는 사람들은 치료도 잘 되는 듯
정말.. 서로를 생각하고 배려하는 부분. 깊이 반성하고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저희 부모님 생각이 많이나네요 이렇게 60대부부선배님들편 많이 해주세요
감동받아서 많이 울었습니다.최양락 팽형숙 부부 홧팅.
많이 느끼며 많이 울며 대박 방송이네요
부부만큼 귀한 관곈 이 세상에 없읍니다.
35년 최선으로 부부예술 해오셨네요 앞으로도 끝까지 화이팅💗💗💗👏👏👏
This is real love… you may fight and argue, but you never forget how precious, worthy, and deserving your partner is. You make mistakes, but it’s the fear of hurting them and losing them that drives you to do better.
아후....목이 이렇게 메이게 물어본적이 또 있었을까요....ㅜㅜ 두분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진심 공감가네
당사자 패널들뿐만아니라 오은영박사님까지 우는건 첨보네
오은영님 공감능력 만렙이라 우는모습 종종 보이심
부부상담 참 좋네요~~~ 앞으로도 부부도 많이 해주세요♡
아 정말 너무 감동과… 무어라고 이야기해야할지… 많이 공감되고 두분 정말 응원합니다.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 두분 영원히 행복하세요. 서로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요
상대의 탓으로만 여기고 불평불만만 하고 살아왔던것 같습니다.
저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내 생각안에 갇혀서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해주기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내겠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점심 먹다가 펑펑 웁니다
와우 이 프로그램 👍 가슴 을 녹입니다.
두 분 응원합니다. 최고의 콤비에요~
팽현숙님 마음의 그 큰 자리가 너무나도 존경스럽고 최양락님의 용기에 정말 감사드립니다.ㅠㅠ 수고가 너무나도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더욱 행복한 앞날을 기원드려요..^^
너무 감동받고 보고 또 보고 또 보게 됩니다.
It's crazy to me how the therapist didn't even say that many words in this episode. She just listened and by the end of the hour, the couple was able to work through their issues and forgive each other. I think that says much about the resilience of human beings who just need to be listened to to solve their issue.
찐 부부셔요 행복하세요
정말 너무 좋은방송😭
두분때문에 눈물나요. 말만 조심하면 문제없을 부부에요. 행복하세요.😢
진심이 느껴지네요. 행복하세요 두분
잔소리는 곡선으로 애정 표현은 직선으로
사랑스러운 부부♥
팽현숙씨~
훌륭하십니다
전형적인 50년대
엄머니처럼....
한참함께울었어요~
좋은날만되세요
행복하세요
마니 울었어요. 오박사님 정말 대단하세요.
오은영이 어지간하면 중립충으로 있는데, 이번 화에서 좀 많이 우는 것을 보니, 오은영도 그 세대로서 공감이 많이 됐었나보네. 저 세대 여자들이 남편때문에 진짜 개고생 많이들 했지.
팽현숙님 ~~~ 잘 하셨어요 훌륭하신 아내
최양락씨 술줄이고(인사불성?!기억 잘 못함?!) 걍 아내 따라가쇼!!
저는 호주에서 살아요~~
이편은 보고보고 또 봐도 눈물이 나네요..
끝부분에 나오는 팝송은 누구 노래인가요??
정말 많은 들어주시기만.. 한거 같은 느낌인데... 정말 갓은영이시네요.
팽현숙 아줌마가 우리아빠 애기하는줄 ㅋㅋ 고생 많으세요 ㅠ 힘내세요 ㅎ
다 좋다가... 어우 씨 무슨 조영남 😑
최양락씨는 감정을 대면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 순간을 외면하는 방식으로 살아왔던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고마움 미안함도 표현하는게 어려운 회피형 사람은 속으로는 좋은 남편이 못되는 자신에 대한 죄책감 미안함에 끊임없이 괴로워하는 것이죠. 그런 방식이 내적긴장감을 높이고 유일한 해결방식이 술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인터뷰에 다음 생에는 좋은 사람만나서 공주 대접받으며 살라는 말은 자신이 그렇게 못해주는 무력감과 지난 못난 자신의 대한 죄책감에 이렇게 표현하는 것이죠. 이런 분들은 표현하는게 힘들고 감정을 직면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으니 말을 곧이 곧되게 듣지 않고 자존감을 높여주고 이해넓은 마음으로 바라봐주는 태도가 좋습니다.
최양락이 최고야.
예전부터 느끼고 생각했었던 것이지만 팽현숙 정말 고생하면서 산다
내 딸이었다면 예전에 벌써 이혼시켰을 것
최양락 크게 될사람이다
남자다!!
작은거에 연연 히자 않는 사람
연기인줄 알았더니 진짜 바보였네…...에혀
최양락아, 넌 저런 아내가 옆에 이때까지 있어준 걸 행운으로 생각해라. 너같이 자격지심 있고 이기적으로 살아가는 너의 똥을 다 치워주고 있으니까. 오 박사님이 좋게 말해서 예술가니 뭐니 그리고 니 철학이라면서 존중하면서 말해 주신거지 그냥 니 똥고집이야. 방송에서 한번 눈물 찔찔 짠게 아니고 진짜 니 자격지심에 대해서 그리고 주위 사람들 힘들게 하는 니 똥고집에 대해서 이해했길 바란다 ㅋㅋ 어휴...
최양락씨!!!!
복을 떨지 마세요... 저런 부인 못 만나요!!! 처 덕이 많네요!!!!
이제라도 알면 다행이다 진짜
울아부지성격비슷...아닌건자존심도세시고 아닌건아니고 하기싫은거지요.억지로하라하면....잘삐치시는것도...
팽현숙의 교묘한 말솜씨에 다들 속지만 나는 안속는다.. 최양락씨 불편하게 사신게 너무나도 잘 보입니다.. 팽현숙씨 착하게 보이고 다 말잘하니까 사람들이 그쪽편에 서지만 저는 압니다!! 최양락씨... 기가 너무 죽어있는게 보여요.. 거부하는 표현인데 그게 삐졌다고, 고집 세다고 이러죠...
결혼 잘못했네.. 에휴 불쌍합니다..
47분부터 눈물나네
이두분은 서로 단어 순화만해도 싸울일없어보이던데
최양락씨가 충청도 사람이라 표현이 잘되나봐요
나도 최수종 숀 부부는 가식같더라 ㅋㅋㅋㅋ
와우 제 속이 후련합니다
최양락씨 완전 애네요.. 팽현숙씨 욕 수위가 매우 얌전함.. 욕도 아까움..
그와중에 자기 변명하느라 바쁨 안봐도 훤히 보이는데..
역대급이네요 잼잇네요
뭣이 중헌디
우리아버지하고 엄마 같아서 갑자기 속에서 열불났어요...
😭
저런 남편 너무 힘들겠다ㅠ
😭😭😭😭😭😭😭
ㅎㅎ
60년 넘게 인생을 살면서 굳어진 생활방식, 성격 절대 드라마틱하게 안고쳐질걸 아니까 또 방송이기도 하니까 오박사님도 많은 얘기 안하시고 넘어가시는데, 최양락은 예술가 타입이라서 이걸 이해해주고 번역을 해서 받아들여야한다 말한다는게 그냥 저 사람은 성격이 이기적인것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님. 본인이 진짜 자기 배우자가 자기를 위해준다는 걸 저렇게 잘 알고있으면서도 자기는 원래 표현을 잘 못한다는 이유만으로 여태 30년 결혼생활을 소통을 미루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편하게 살아온거같다. 그나마 저렇게 예술가 타입이라면서 오박사님이 최양락씨 섬세한 부분 어루만져준게 잘 작용해서 본인 성찰이 되어서 저렇게 입이 트여서 사과도 한거지. 과연 앞으로도 남편쪽에서 일관적으로 행동교정이 될지는 의문인데, 아마 팽현숙씨가 여태껏 그래왔던 것처럼 계속 희생하고 다가가면서 잘 하실거라서 결혼유지가 될듯. 특히 30년 결혼 생활만에 오늘 처음으로 남편의 진심어린 사과, 인정 듣고나셔서 어느만큼은 응어리가 풀리셨을거 같은데 아마 오늘기억으로 앞으로를 또 참아가시지 않을지. 팽현숙씨 본인이 행복한 결혼생활이셨다니까 가타부타 더 말을 얹지는 않겠지만.. 참 힘들게 가정을 지켜온게 존경스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