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thyroid cancer a good cancer?Often have a hoarse voice? 3 Symptoms You Shouldn't Easily Over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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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ก.พ.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708

  • @신지-t1b
    @신지-t1b 3 ปีที่แล้ว +1343

    저도 갑상선암 환자인데 .. 착한암 얘기 하면 “착하니깐 너도 걸렸으면 좋겠다^^ “라고 얘기 해요 ... 그냥 입다물고 가만 있었으면 ...

    • @우땨땨1급
      @우땨땨1급 3 ปีที่แล้ว +102

      @@user-zs1jo2zk3y 암환자든 어떤 환자든 일단 본인의 질병에 대해서 저마다 힘든 점이 있을텐데 그걸 틀어놓는다면 그렇구나, 그 병은 그런 점이 힘들구나 하고 들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무리해서 다짜고짜 기운내라느니 착한암이니 걱정없겠다느니 하는 것도 좀..

    • @우땨땨1급
      @우땨땨1급 3 ปีที่แล้ว +35

      @@user-zs1jo2zk3y 같은 말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듯이 어떻게 표현하느냐의 문제이지 않을까 해요. 아무래도 가장 큰 건 대화의 맥락과 상대방이 겪고 있는 대략적인 상황과 그에 따른 기분, 감정 등도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무조건적인 힘내!!! 식의 응원이나 위로는 때론 전혀 위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얘기였어요.

    • @Marin-le6jm
      @Marin-le6jm 3 ปีที่แล้ว +48

      착하게 말씀하시네요. 전 너희 어머니 보험 드셨으면 너희 어머니가 걸렸으면 좋겠다 :) 라고 말해요. 200% 화를 내더군요 ㅋ그런거면 넌 나한테 왜 그따위로 말한건데?

    • @eunsiloh6637
      @eunsiloh6637 3 ปีที่แล้ว +5

      어머어머 나도 그렇게 되받아칠걸 ㅋㅋㅋ

    • @오직내재미2
      @오직내재미2 3 ปีที่แล้ว +9

      맞아요. 어쨌던간에 아픈건데 그걸 당사자도 아닌 사람이 포장하다니. 돌아가신 분께 유족도 아닌 사람이 '호상'이라고 하는거랑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당사자가 아니면 제발 평가말고 공감까지만 해주기를.

  • @루나-n1d
    @루나-n1d 3 ปีที่แล้ว +2287

    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 갑상선암 발견됐을 때, 그때 당시 남자친구가 한 말이 아직도 기억나요. "야 너 돈 벌었네" 였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보험에서 돈은 돈대로 타먹고 생명에 별 지장없는 암이라고... 진짜 어이가 터져서;; 그놈은 자기가 차이던 그 순간까지 본인이 뭘 잘못해서 차였는지 모르던 놈이었습니다☆

    • @이름없음-q8x
      @이름없음-q8x 3 ปีที่แล้ว +412

      진짜 사회생활 가능한지 쓰레기네요;;

    • @summer-mf3br
      @summer-mf3br 3 ปีที่แล้ว +299

      진짜 개쓰레기네요.... 탈출 축하드려요..

    • @user-tt2vo9gx8u
      @user-tt2vo9gx8u 3 ปีที่แล้ว +212

      무식한 남자네요ㅋㅋㅋㅋ 그런말 들으면 오만정이 떨어질듯

    • @루나-n1d
      @루나-n1d 3 ปีที่แล้ว +242

      @@이름없음-q8x 놀랍게도 대기업다니던 놈이었답니다... 지금도 헷갈려요.
      그놈 회사가 사람 보는 눈이 없는 건지, 사회생활이라는 게 사람을 그리 만드는 건지;;

    • @Hun-z1g
      @Hun-z1g 3 ปีที่แล้ว +56

      평생 약 먹어야 하지 않나요? 갑상선 자체를 절제해서 떼어내던데

  • @je4462
    @je4462 3 ปีที่แล้ว +612

    20대 여성의 반절제 수술 후 삶에서 달라진 점: 목의 상처(계속 케어해주고 메피폼 붙여야함),목소리가 더 잘 쉼, 체력저하, 심한 감정기복, 한달에 14일 생리함, 늘어난 잠, 금방 피곤해짐, 가끔 목이 따끔거림, 소음에 극도로 예민해짐, 피곤하면 혀나 눈에 작은 종기같은게 쉽게 생김,건강염려증 생김, 6개월마다 피검사,초음파검사하기(주사끔찍)!
    수술하고 끝이 아닙니다..ㅠㅠ여러가지로 인간의 삶의 질이 뚝 떨어져요 주위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다면 충.분.히. 공감하고 배려해주세요..!

    • @mirinew80
      @mirinew80 3 ปีที่แล้ว +20

      저도 전절제 했는데 삶의 질이 달라졌네요 ㅜ 수시로 피곤해요 ㅜ 생리전엔 어지러움도 심해졌네요 같이 힘내여~

    • @2비니
      @2비니 3 ปีที่แล้ว +12

      진짜 저랑 비슷해요 ㅠㅠ 전 전절제입니다

    • @Jay-jy3sh
      @Jay-jy3sh 3 ปีที่แล้ว +8

      혹시 전조증상은 어떠셨나요?.. 저랑 비슷하네요. 금방 피로해지고ㅠㅠ...여러모로 힘드네요.

    • @je4462
      @je4462 3 ปีที่แล้ว +3

      @@mirinew80 그쵸ㅠㅠ 피곤함이 늘었어요 그래도 건강 잘챙겨서 전보다 더 활기를 찾자구용! 화이팅입니다🧘‍♀️

    • @je4462
      @je4462 3 ปีที่แล้ว +3

      @@2비니 다들 비슷하시군요ㅠㅠ정말 안겪어본 사람들은 몰라요..화이팅입니다🌈

  • @남윤도-q8r
    @남윤도-q8r 3 ปีที่แล้ว +725

    진짜 영상내용 대공감ㅠㅠ
    20대때 가족력도 없고 평소 해조류도 사실 즐기는편이 아니었는데 어느날부터 너무심한 피로감이 계속 느껴져서 혹시나하고 검진받았더니 갑상선암이었어요...
    수술받고 3갤정도 쉬고 직장에 복귀했는데 쉬는도중에도 직장사람들이 갑암은 예후가좋지않냐 남들은더일찍
    일하러 나온다 너가없어서 다른사람들이 고생한다...
    수술 후 목소리가 많이 톤 다운됐는데 사람들은 남자목소리같네 라는 장난치는 말...
    이제2년정도 지났는데 아직 힘들어하면 사람들이 유난이란식으로 보ㅏ요 ㅋㅋㅋ정말 다들 안겪어봤으면 그런말 함부로 안했으면 좋겠어요ㅜㅜㅜ

    • @sharki486
      @sharki486 3 ปีที่แล้ว +27

      아직 감정도 울컥할때네요, 마음에 담지마세요. 계속 얘기듣게되는데 다 담아두면 못살겠더라구요

    • @은하수-y2h
      @은하수-y2h 3 ปีที่แล้ว +39

      정말 나이는 드셨지만 어른이 못된 사람들이 많네요... 아무리 그래도 암은 암이고 예후가 좋다는 것도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게 아닐텐데... 볼 때는 충분히 힘들 상황인데 너무 함부로들 말하신 것 같아요. 이제는 부디 배려없고, 남을 배려할 노력도 안 하는 사람들에게 무심한 소리 듣지 말고 편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 @user-cm2cs5vs7e
      @user-cm2cs5vs7e 3 ปีที่แล้ว +20

      나이 먹는다고 다 어른이 되는건 아닌가봐요... 어쩜 그렇게 무례한 사람이 많나ㅜㅜ

    • @leesuji28
      @leesuji28 3 ปีที่แล้ว +8

      그놈에 남들은남들은.. 정말 남들이랑 비교못해서 죽은 귀신들이 달라붙었나 왜들그러죠 우리나라는 정말... 저희아빠한테 어릴 때부터 지긋지긋하게 들었던 말이 바로 그놈에 남들은이에요 정말 얼마나 치가떨리는지 알아요

    • @choiji-yu9197
      @choiji-yu9197 3 ปีที่แล้ว +13

      저는 2018년 10월 31일에 수술했어요ㅜㅜ
      말하는 직업이어서 목소리가 변할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티가 날 정도로 변하진 않았어요!
      근데 여전히 말하는 중간중간 목에서 쉰소리 날 때가 있어요ㅜㅜ
      그리고 목 흉터치료 골든타임이라 해야할까요.. 그 시기를 놓쳐서 흉이 졌는데, 진짜 거울 볼 때마다 스트레스 엄청받고 수술 후에 전체적으로 자존감이 낮아졌어요ㅜㅜ
      여전히 조금 무리한다 싶으면 피로감과 근육뭉침이 오기도 하는데, 주변에서는 갑상선암을 가볍게 바라보는 것 같아서 내가 별거아닌데 유난 떠는건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암은 암인데 말이죠..

  • @kukukuku8026
    @kukukuku8026 3 ปีที่แล้ว +292

    20대 초반에 갑상선암으로 갑상선 전절제 수술 했습니다. 1센치 정도라 작아서 수술은 안 해도 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위치가 좋지 않고 암이 갑상선을 깨고 나가서, 근처 임파선에 전이가 예상되어 목쪽 임파선까지 전체 제거 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제거한 임파선 전체에도 암세포가 나왔다고 했구요.
    의사선생님이 그러셨어요. 45세 미만에 젊은 사람이기 때문에
    2기인거지, 45세 이상이면 4기였을꺼래요.
    갑상선 암입니다. 소리 듣자마자,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건 좀 부끄러워요.
    회사에 갑상선암으로 수술을 해야하니 휴직을 해야한다고 말했어요.
    갑상선 암으로 누가 수술하냐고, 보험사를 대상으로 돈 받아먹으려고 한다고 보험사기 아니냐 했대요.
    병원에서 울면서 절대 그만두지 말아야지. 이를 아득바득 갈았어요.
    퇴사를 안했더니, 제 부모님이 저로 장사를 한대요. 그래서 암환자인데 퇴사를 안하는거래요, 제가.
    차라리 암일꺼면 큰 암이지, 왜 이렇게 어정쩡해서 부모님 욕먹이나 싶더라구요.
    암보험을 든 회사에 몸이 어느정도 추스려지고 보험금 청구를 했어요.
    저를 관리해준다는 직원이 아쉽게 되었다고 했어요.
    무슨 소리냐고 물어봤더니, 다른 암이었으면 보장은 유지되면서 암보험료 납입이 면제되었을꺼래요.
    암일꺼면 차라리 좀 더 큰 암이지, 하필 갑상선 암이라서 아쉽대요.
    거기서 아무말도 못했어요. 제 정신은 이미 피폐해져있었거든요.
    아무말도 안하니, 물론 갑상선암이라서 다행이죠. 라고 수습했어요.
    화 낼 기운도 없어서 그냥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고 울기만 했어요.
    왜 하필 갑상선암이었을까. 좀 더 늦게 전이가 많이 되었을 때 발견했어야 하나.
    건강하던 시기보다 몸이 빨리 지치고 힘들었어요.
    체력적으로도 힘들었고,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어요.
    주변사람들은 그거 암도 아니라던데, 다른 사람들도 건강하게 다 잘 산다는데
    너만 왜 그렇게 유난이냐고 했어요.
    유난일 수 있죠. 근데 난 정말 힘들고 지치는데.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두번 받았어요. 두번으로 남은 암세포가 모두 제거가 안 될 수 있으니
    세번에서 다섯번까지 해야할수도 있다고, 각오를 하라고 했어요.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위해서는 저요오드식을 하고, 호르몬제를 끊어야해요.
    하지만 제 몸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 수 없죠.
    체력적으로 더 딸렸어요. 밥도 밖에서 편하게 사먹을 수 없으니
    도시락을 항상 싸다녔어요.
    다른 암환자들도 다들 밥 잘 먹는데 유난이래요, 갑상선암으로.
    그리고 갑상선암 환자들 방사성요오드치료 안하는 사람들도 많고
    해도 한번이 고작이라던데, 저만 왜 여러번이녜요.
    회사 상대로 돈 뜯어내려고 그런다고, 내 상사가 내 뒷담을 했대요.
    결국 퇴사했어요. 정말 제가 절 죽일 것 같아서.
    그리고 집에 쳐박혀서 한 3개월을 방구석에만 쳐박혀있었어요.
    언니가 그러더라구요, 유세부리냐고.
    너무 힘들고 체력적으로 딸려서 나갈 수 없다고 그랬더니 요즘 현대인들 중에 피곤하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냐고 했어요.
    이 세상에 제 편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도 아득바득 버텼어요.
    그리고 5년 후, 완치판정 아닌 완치판정을 받았어요.
    난 여전히 빠르게 피곤하고, 체온 조절이 힘들어서 추위와 더위에 취약하고
    정신은 여전히 우울하고 피폐해요.
    꾸준히 병원에서 관리를 받지만, 제 갑상선 호르몬은 정상인의 반 만큼도 올라올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2주에 한번씩 피를 뽑고 약 처방을 바꿔요.
    의사선생님이, 제대로 약을 먹고는 있냐고 했어요.
    네, 제대로 먹고 있어요. 그거라도 안먹으면 더 힘드니까요.
    근데 왜 호르몬이 안올라오냐고 해요. 그걸 제가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사람들 앞에서는 안힘든척 해요. 그리고 거의 매일 혼자 울어요.
    이상하게 감정 조절이 잘 안되어서 그런 제 모습이 한심해서 더 슬퍼요.
    내 편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내 주위 사람들이 너만 유난이래요.
    다른 갑상선암 환자들은 멀쩡하게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저만큼 피곤해하거나 힘들어하지 않는대요.
    갑상선암은 핑계이고, 그냥 제가 게으르고 의지박약이래요.
    저,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나서도 퇴사 전까지, 3교대 근무를 2년정도 했어요.
    건강한 사람도 몸이 망가진다는 3교대 근무를 갑상선암 판정 받기 전에도 거의 5년이라는 시간을 해왔고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나서도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위해 입원하고 격리되어야 하는 기간 외에
    병가를 낸 적 없어요. 퇴사를 하고 3개월가량을 방구석에 쳐박혀있던 것 외에는
    지금까지 쉬지않고 회사생활을 하고있어요. 이직과 이직 사이에 길어봐야 2주 정도 텀 외에는
    쉴틈없이 일했어요. 그런데도 제가 의지박약인가요?
    그냥, 어딘가에 넋두리 할 곳이 필요했어요.
    일기는 니 일기장에나 써라, 라고 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죠?
    근데요, 갑상선암이 가벼운거라고 생각하셨던 분이 혹시나 제 이야기를 보시고
    당사자는 내 아무런 의미 없는 말에, 이렇게까지 지치고 힘들어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어요...

    • @yn22choi
      @yn22choi 3 ปีที่แล้ว +22

      토닥토닥

    • @루나-n1d
      @루나-n1d 3 ปีที่แล้ว +22

      진짜 남 일 같지가 않아서 댓글 남깁니다..
      가족이란 이름을 달고 상처주는 사람들 너무 환멸나요. 저도 항진증일때 가족들 때문에 상처받고 엄청 많이 울었었거든요. 아픈데 별 티는 안나요. 그러니 더 닦달을 하고 왜 너만 유난이냐... 에휴..
      갑상선 중독증 와서 응급실 실려가도 그닥 달라지는 것 없더라고요. 내 몸은 내가 챙겨야지 싶었어요. 그러고 나서 결혼하고서도 그런 취급하기엔 사위 눈치 보이니까 그때서야 미안했다 하시는데 체념했습니다.
      저도 전절제 수술해서 님 마음과 몸 상태 너무 공감가요. 나이를 조금씩 먹어가는 인간이라면 자연스레 면역력은 떨어지는데 나는 암수술까지 했던 사람이니 갈수록 곱절로 체력이 딸리고... 또 하필 호르몬 기관이라 우울증 생기기도 쉬워요.
      지금은 님 마음을 더 돌아볼 때인 것 같습니다. 가족보다 내가 내 자신을 토닥여 준다는 마음으로, 가끔 혼자 산책도 하시고 친한 친구와 가까운 곳으로 여행가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푹 쉬다 오시고... 그런 것들을 좀 하셔도 좋겠어요.
      힘내세요. 우리가 아팠던 건 잘못한 게 아니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었던 거에요. 나를 상처 입히는 사람의 말은 가족이라도 귀담아 들을 필요 없어요. 다음에 또 너만 유난이다 이러면 갑상선암 카페 들어가서 글 몇개라도 읽어보고 그딴 소리 하라고 쏴붙이세요. 걸려본 적도 없으면서 어디서 주변에서 몇개 주워들은 거 가지고 감히 아는 체 하지 말라고.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착한 암이래" 라는 소리보다 가까운 가족이 하는 그런 소리가 더 나한텐 지독하다고.

    • @Forest-cr7dr
      @Forest-cr7dr 3 ปีที่แล้ว +9

      씬지로이드는 꼭 빈속에 단독으로 먹어야되고 다른 음식이나, 약, 영양제랑 같이 드시면 약흡수가 안 되요. 복용법 잘 지키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강이-m9q
      @강이-m9q 3 ปีที่แล้ว +12

      좀 더 늦게 전이가 된 후 발견되어도
      대부분 요즘 보험들은
      원래 시작이 갑상선암이면 갑상선 암으로 인정합니다.
      전이되면 본인 몸만 더 괴롭고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져요.
      남의 시선에 얽매이지말고 본인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4the5thsea29
      @4the5thsea29 3 ปีที่แล้ว +15

      저라면 님만큼 못해냈을 거예요.
      정말 대단하시고 훌륭하세요.
      진심으로 님을 그렇게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는거 기억하시고 힘나셨음 좋겠네요. 모쪼록 앞으로는 조금씩이라도 나아지는 나날들이 되시기를 응원하고 기원합니다..

  • @hyeonjeong1018
    @hyeonjeong1018 3 ปีที่แล้ว +195

    모든 암은 다 무서워요...
    이번에 유명을 달리하신 유튜버님도 너무 안타깝고...
    모두들 건강하세요!!

  • @heejunglee5060
    @heejunglee5060 3 ปีที่แล้ว +707

    우리나라 사람들 남의 일 쉽게 얘기하는 경향이 좀 있죠 ㅎㅎ ㅠㅠ
    +그런 무례한 말에 유머러스하게 받아치지 못하면 센스없는 사람이 되는게 참… 태어난지 3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적응중입니다ㅋ

    • @쌤최고-g2p
      @쌤최고-g2p 3 ปีที่แล้ว +10

      맞아요

    • @lala-ds5im
      @lala-ds5im 3 ปีที่แล้ว +5

      공감합니다...

    • @abzc1281
      @abzc1281 3 ปีที่แล้ว +48

      @@smk6505
      듣는 상대방이 안심이 안되면 의도가 뭐가 중요함?
      그게 꼰대 특성임 생각 제대로 안하고 좋은 의도로 말했다고 자기합리화하는거

    • @utasukisugi3945
      @utasukisugi3945 3 ปีที่แล้ว +8

      @@smk6505 자신은 착한의도로했을지몰라도 상대가 상처받으면 뭔소용임 님이 존나게아픈데 친구가 아 그거 별거아니잖아 ㅋㅋ 뭘그래 이러면 기분안잡침?
      아그전에 친구가없겠구나 ㅈㅅ

    • @gyaaaaaaak
      @gyaaaaaaak 3 ปีที่แล้ว +6

      @@smk6505 어머니 잘 계십니까? 없으신거같은데. 아 그냥 걱정돼서요~

  • @jihyunkim3410
    @jihyunkim3410 3 ปีที่แล้ว +406

    저는 8살 때쯤 엄마랑 목욕탕 갔다가 멍울이 만져져서 갑상선 암을 발견하게 됐어요. 그렇게 갑상선암 진단 받고 전절제 수술 + 방사성요오드치료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듬해에 림프 전이가 돼서 또 수술 +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받았고요. 그 후로는 계속 6개월 단위로 추적 관찰하다가 13살 때 폐 전이가 돼서 방사성 요오드 치료 한 번 더 받았습니다.
    지금 17살, 고1이 될 때까지 어찌 보면 인생의 반을 함께한 갑상선 암이네요. 그럼에도 학교 잘 다니고 거의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 잘 하고 있어요. (중간에 축농증 수술이나 우울증 진단 같은 크고 작은 일이 있었지만요.) 보통 어떤 병이 생겼을 때 Before/After를 보잖아요, 근데 저는 워낙 아기일 때(?) 진단을 받아서 그런가 사실 어디까지가 정상적인 것이고 어디까지가 갑상선암으로 인한 증상인지 잘 구별할 수 없어서 불편함을 덜 느끼고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ㅎㅎ. 어린 나이에 발병해서 이렇게까지 진행된 건 워낙 특이 케이스라고 들었어요. 예후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오랜 시간 동안 '암'이라는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주변에 갑상선암 진단 받으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걱정 마시라고, 잘 될거라고 위로해 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bongbong7774
      @bongbong7774 3 ปีที่แล้ว +37

      어린 나이에 말씀은 담담하게 하셔도 힘드셨을 것 같아요. 어린 시절부터 수술 받으시느라 고생많으셨어요. 앞으로 건강하시기만 바랄게요~!

    • @GUIDOONGAN
      @GUIDOONGAN 3 ปีที่แล้ว +15

      지금도 어리광부릴 수 있는 충분히 어린 나이인데도 주변의 갑상선암 환우분들 걱정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하여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답글 남깁니다..! 저도 환우의 가족이었기에 남들보다는 그 마음을 잘 헤아릴수 있다고 생각해요. 힘드신데도 우리 앞에선 항상 덤덤하게 잘 이겨내시고 괜찮은 척 해주셨지만 가끔은 치료받으며 아팠던거, 고통스러웠던 점 등 힘든 내색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더 많은 위로와 포옹으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우리 같이 덜 수 있으니까요. 글쓴분의 댓글 내용 항상 기억하며 주변의 많은 분들께도 힘이 되고 위로해드릴게요. 항상 행복 가득한 나날들로 가득차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

    • @AloeinTazman
      @AloeinTazman 3 ปีที่แล้ว +9

      건강해지시고 마음도 더 행복해지시길 바래요

    • @프리라떼-r1n
      @프리라떼-r1n 3 ปีที่แล้ว +2

      너무 어릴때 진단 받으셨으면 유전자 검사도 해보세요 다른 질병도 신경쓰셔야 할때도 있어요 저도 어릴때 진단 받았습니다 전 cowden 증후군을 앓고 있구요

    • @iroisound
      @iroisound 3 ปีที่แล้ว +2

      진짜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꽃길만 걸으시길 긍정적인 모습에 정말 많이 배우고 반성하고 갑니다ㅠㅠㅠ

  • @bgan8875
    @bgan8875 3 ปีที่แล้ว +104

    25살 나이에 갑상선 양쪽 모두에 암이 있다고 해서 전절제 했습니다. 그당시에 저 착한 암이다, 진단금 받겠네,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다 이런 말이 어린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였는지..이렇게 나와서 얘기해주시니까 정말 위로가 됩니다. 수술 후 4년이 지난 지금도 체력 저하로 빌빌거리고 면역력도 떨어져서 각종 염증을 달고 살지만.. 오늘도 인생의 동반자가 된 신지록신과 함께 힘차게 하루 시작해 봅니다!닥프님들 모두 건강하시길!

  • @hjl4392
    @hjl4392 3 ปีที่แล้ว +214

    20살에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임파선까지 전절제를 했는데요 다들 착한암이라고 위로하지만 듣는 사람한테는 상처에요 그 사람한텐 정말 말도안되는 일이 일어난건데.. 다들 절제만 하면 다 끝나고 예후가 좋다 라고 하지만 세상엔 많은 사람들이 있고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어요 전 유두암이지만 전절제를 하고도 폐로 전이됐고 3번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할만큼 5년이 넘는 시간동안 일상이 망가져가며 싸우고있습니다. 절제만 하면 좋아질거야 착한암이잖아 라는 말보단 꼭 안아주는게 가장 좋은 위로방법일거같아요

    • @galche88577
      @galche88577 3 ปีที่แล้ว +1

      20살이면 보통 초음파검사는 정기적으로 안할텐데 증상이 있어서 따로 받으신건가요?
      저도 비슷한 증상이 있는것 같고 평소에도 염증수치와 면역관련해서 문제가 좀 있어서...

    • @hjl4392
      @hjl4392 3 ปีที่แล้ว +6

      @@galche88577 전 멍울이 만져저서 검사 받았어요! 요즘은 기본검사로도 초음파 많이 하니까 한번 받아보세요

    • @galche88577
      @galche88577 3 ปีที่แล้ว +2

      @@hjl4392 ㅠㅠ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 @고양-z9m
    @고양-z9m 3 ปีที่แล้ว +660

    암보고 착한암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ㅋㄲㄱㅋ 와
    배탈 장염나도 죽겠는데 암..ㅈ암이 어케 착해 ㅜㅠ

    • @mo-ommoom
      @mo-ommoom 3 ปีที่แล้ว +9

      저도 착한암소리 처음 들어봐요. 감히 어디 암에 착하다고;;;; 세상끔찍한 소리를...

  • @Pang2Man0201
    @Pang2Man0201 3 ปีที่แล้ว +710

    저도 작년에 진단받았어요. 시어머님이 착한암이라고 하시길래, 착한암이면 자녀분들 걸렸으면 좋겠단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오는거 참았습니다.

    • @키득-f2j
      @키득-f2j 3 ปีที่แล้ว +48

      시짜가 들어가는 집들은 왜그럴까요 ㅡㅡ.. 보는데 짜증나네요
      스트레스 받지마시구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고 본인 몸만 생각하시고 하루 빨리 쾌차하시길..

    • @garong123
      @garong123 3 ปีที่แล้ว +1

    • @행복한봄이
      @행복한봄이 3 ปีที่แล้ว +24

      시자들 말은 그냥 똥이라 생각하세요~ 지 아들이 걸렸어도 그리 말했을까요...ㅡㅡ;;

    • @윤딩쓰
      @윤딩쓰 3 ปีที่แล้ว +5

      시가들 개념좀 ㅡㅡ

    • @myjune18
      @myjune18 3 ปีที่แล้ว +4

      시어매 노망났나보네요🥰🔫

  • @수연-g9x8i
    @수연-g9x8i 3 ปีที่แล้ว +125

    저 오늘 갑상선암 진단 받고 왔는데 무서운 마음이 참 크네요... 20대 초반인데... 전절제를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초기 발견이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려고 하고 엄빠 걱정할까봐 괜찮은 척 하고 싶은데 넘 무서워요... 그래도 이렇게 오늘 영상 보고 마음을 추스리고 약간의 위로를 얻고 갑니다...ㅎㅎ

    • @퓨퓨웅
      @퓨퓨웅 3 ปีที่แล้ว +19

      안녕하세요 저도 전절제 21살 때 햇고 이제 10년이 돼갑니다 너무 마음 아프시고 걱정되시겟지만 ㅜㅜ수술 잘 하셧으면 좋겟어요! 꼭 잘 회복하시길 바라겟습니다ㅠㅠ 저도 부모님께 잘 하고 오겟다고 인사하고 수술실 들어갈 때 그냥 막 눈물이 나더라구요.. 힘든 일 맞습니다 ㅜㅜ 힘들어하셔도 돼요ㅜㅜ 맛잇는 거 많이 드시구 재밋는 거 많이 보시구 천천히 회복해도 되니까 마음 편히 생각하세용!!!!

    • @eunsiloh6637
      @eunsiloh6637 3 ปีที่แล้ว +12

      저두 10년 되었어요
      수술방 들어가기전 얼마나 떨리던지.... 답다님 ^^ 옆에 계시면 꼭 안아주고 싶네요 .

    • @Chloe2ash
      @Chloe2ash 3 ปีที่แล้ว +4

      힘내세요! 잘될겁니다!

    • @choiyunjoung
      @choiyunjoung 3 ปีที่แล้ว +3

      10년 넘었답니다. 너무 무서워하지 마세요. 수술 잘하시고, 회복 잘 하세요.

    • @백유정-z1c
      @백유정-z1c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전 올 7월에 갑상선암 수술했어요~~두렵고 무섭지만 잘이겨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

  • @eun106
    @eun106 3 ปีที่แล้ว +165

    저희 엄마도 연말에 건강검진 해드렸는데 갑상선암 유두종? 발견되어 반절제 하셨어요
    수술 전엔 무서움이 컸고 수술 후엔 무기력증과 우울감이 높아지셨고 흉터를 가리고 싶어 하세요
    같은 날 검사하신 아빠는 협심증으로 혈관 3개 모두 스텐트?스텐스? 시술 받으셨는데 아빠는 엄마가 무서워하니까 괜찮다고 무서운거 아니라 하시고 안심시켜드리려고 온 식구들이 애썼었어요
    진짜 주변에서 다른사람의 아픔을 가지고 쉽게 가쉽거리로 취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본인이 겪어보지 않으면 몰라요 진짜

  • @Hamjji_tan
    @Hamjji_tan 3 ปีที่แล้ว +200

    너무 걱정하지말라가 어느순간 별거아닌걸로 변하더라고요. 암은 암인데말이에요...

  • @yeonzzi5784
    @yeonzzi5784 3 ปีที่แล้ว +485

    외할아버지께서 갑상선암 수술 후 10년째 되는 해에 재발하여 전신으로 전이되어 돌아가셨어요. 그 후 착한 암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너무 상처되고 화나요..
    저는 갑상선암 의심 진단을 받고 정밀검사하니 갑상선 결절이라고 진단을 받았어요. 갑상선 결절에 대한 영상도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gayeonkim6788
    @gayeonkim6788 3 ปีที่แล้ว +891

    세분을 보면.. 사계절이 느껴져요ㅋㅋㅋ

    • @sj9104-p9x
      @sj9104-p9x 3 ปีที่แล้ว +1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ㅠ

    • @user-mio320
      @user-mio320 3 ปีที่แล้ว +47

      더위 많이타는 낙준쌤과 추위 많이타는 진승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랑김현지
      @랑김현지 3 ปีที่แล้ว

      ㅋㅋㅋㅋㅋㅋㅋ

    • @LoveConquersAll777
      @LoveConquersAll777 3 ปีที่แล้ว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겨울 봄,여름 가을

    • @윤딩쓰
      @윤딩쓰 3 ปีที่แล้ว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iesres_1032
    @siesres_1032 3 ปีที่แล้ว +47

    정말 마음이 못됐네요ㅠㅠ 별 것도 아닌 일이라니...그게 암이든 어떤 조그마한 일이든 당사자한테 엄청 큰일인데 말이죠ㅠㅠ 꼭 그런 사람들이 있죠 그냥 공감해주고 위로해주면 되는데 야 나도 그랬어 그런거가지고 힘들어하냐 별것도 아닌데 등등 그런 말들이 상처가 되는 것 같아요ㅠ

  • @LEE-mj4iz
    @LEE-mj4iz 3 ปีที่แล้ว +144

    어제 갑상선암 진단받고 대학병원에 검진 예약 걸어 놓고 기다리는 아들셋엄마입니다.
    평소에 즐겨보던 채널에서 들으니 느낌이 새롭네요^^ 말씀하신대로 의사선생님 말씀 잘 따르고 치료 잘받아서 건강하게 지내고싶은 바램이 간절해지네요~.
    혹 이 댓글을 읽으시는 분들 마음으로 한번씩
    응원해주시면 힘이 날거같아요~ 감사합니다^^

    • @Kiriya0416
      @Kiriya0416 3 ปีที่แล้ว +6

      예후가 좋고 소량만 절제해도 되는 암이시길 기원합니다. 열심히 음식 챙겨드시고 잘 쉬셔야 합니다.
      컨디션관리 잘하셔서 수술후 빨리 회복되시길 기원합니다.

    • @LEE-mj4iz
      @LEE-mj4iz 3 ปีที่แล้ว +2

      @@Kiriya0416 정말 감사합니다^^
      힘이 나는 댓글이네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많은 생각이 드는 나날들이지만 그래도 일상을 살아가다보니 웃는 일들도 생기고
      잘지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네요~.
      잘먹고 잘쉬고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 믿어봅니다.
      수연님도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 @호이스트-r9l
      @호이스트-r9l 3 ปีที่แล้ว +8

      엄마는 아니지만
      수술받은지 8년된 다자녀 아빠입니다
      첫째 갓난아기때 수술받고 지금까지 잘 지내고있습니다~^^
      기타암에 비해 수술후 예후가 좋은편이긴하니
      차라리 다행이다 하면서 감사히 살고있네요!
      수술후에 무기력감과 체력저하가 올겁니다
      저는 와이프가 노동의 끝판왕인 육아를 하고계셨기에 혼자 이겨내려고 노력했으나
      덥다님은 충분히 고생하셧으니
      남편분께 많은 도움 요청하시고 푸시푸시하세요 ㅎㅎ외관상 보이는게 없으니 말 안해주면 어떤게 불편한지 모르거든요~
      병원가셔서 진료 잘 받으시고 차후 치료결과도 좋을겁니다 화이팅요!

    • @LEE-mj4iz
      @LEE-mj4iz 3 ปีที่แล้ว +1

      @@호이스트-r9l 응원 감사합니다!!
      어제 괜히 센치해져 있었는데, 호이스트님 글보고
      눈물이 나더라구요...ㅎㅎ
      아직 진료전이라 여러가지 생각이 너무 많이나서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아들들을 보고있자니 괜히 서글프기도하고 그랬답니다.
      갓난 아기를 두고 수술하셨던 호이스트님은 어떠셨을까 싶네요.^^;;
      네~ 진료 잘받고 잘 치료하겠습니다!
      신랑에게 도움은 가능할까 싶지만 최대한 제 몸을 돌보는 방향으로 지내야겠어요~ 살짝 이기적이어져야겠네요^^
      응원 글 정말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명신-q1o
      @명신-q1o 3 ปีที่แล้ว +2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 우리 힘내요!!

  • @아리-y1k
    @아리-y1k 3 ปีที่แล้ว +197

    갑상선암수술하고 5년갓지났는데 아직까지 피곤해요 ㅠㅠㅠㅠ 그냥 하루하루 녹초로 바카스와 홍삼으로 버티고있어요 안겪어본 사람은 모룰거에요 착한암이란 소리가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 @아리-y1k
      @아리-y1k 3 ปีที่แล้ว +16

      매일아침 공복에 약먹어야 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로또가 아니고 저주에요 ㅠㅠ

    • @user-humommy
      @user-humommy 3 ปีที่แล้ว +24

      저는 이번년도 가을이 5년차인데 착한암이다 말하는거 들을때마다 화나요. 본인이 걸려도 그런 소리가 나올까요?

    • @금동이-z1t
      @금동이-z1t 3 ปีที่แล้ว +13

      동감입니다 삶의 질이 확 떨어져요 ㅠ 주변에선 갑상선암 수술하고 뭐가 힘드냐고ㅠㅠ

    • @jjeong6219
      @jjeong6219 3 ปีที่แล้ว +8

      착한암이니 로또니 그런게 어디있음...
      암이라는것 자체가 나쁜건데
      차라리 덜 나쁜암이라고 하는게 날듯

    • @신지-t1b
      @신지-t1b 3 ปีที่แล้ว +6

      맞아요 삶의 질 확떨어지고 공복에 같은 시간에 약먹기. 체력저하. 만성피로. 체중조절도 잘 안되고 온몸이 저려서 좌식테이블에서 밥먹기. 요가에서 앉은 자세도 힘들어용 ㅠㅠ 엉엉 .... 칼슘 못만들어서 젊은 나이에 벌써부터 골다공증 올까 무서워요😭😭

  • @Hun-z1g
    @Hun-z1g 3 ปีที่แล้ว +233

    갈수록 2030세대 사이에서
    갑상선암, 갑상선 질환, 당뇨, 인후두암, 비인두암 환자가 늘어나는 것 같아요
    갑상선 항진증, 당뇨 앓고 있는 지인들도 있는데

    • @lala-ds5im
      @lala-ds5im 3 ปีที่แล้ว +24

      맞아요... 환경,스트레스가 요인인거같아요...

    • @____--_____---_____
      @____--_____---_____ 3 ปีที่แล้ว +4

      인후두쪽은 정말 .. 안타깝네요 ㅠ..

  • @chocolate_breads
    @chocolate_breads 3 ปีที่แล้ว +254

    작년 이맘때쯤에 갑상선암 찾아서 수술했던 사람입니다 중학생때 항진증 있었거든요...
    사람들이 초기에 발견하면 예후가 좋은 착한 암이라고는 해도 암은 암이라 몸에 타격이 있긴 합니다...ㅎ....
    갑상선에 병력 있으신 분들은 진짜 정기적으로 초음파 보시는게 좋을것 같은....

    • @user-us3yr6zs6f
      @user-us3yr6zs6f 3 ปีที่แล้ว

      정기적으로 검사 하시고 몸조리 잘하세요 ㅠㅠ

    • @NACHOLEE96
      @NACHOLEE96 3 ปีที่แล้ว

      혹시 어떤 증상이 있으셨는지 여쭤도 될까요...? 저도 중학생때 바이러스성 항진증이 있었어서 걱정이 되네욤

    • @chocolate_breads
      @chocolate_breads 3 ปีที่แล้ว +2

      저는 운좋게 워낙 초기에 발견해서 이렇다 할 증상은 없었습니다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목소리가 이유없이 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정도?

    • @Doremi-m4n
      @Doremi-m4n 3 ปีที่แล้ว

      고생 많이 하셨어요, 수술후 어떤 치료 받으셨나요?
      몸이 어느정도 힘들었는지요? .제가 넘 무섭네요...앞으로 닥쳐올 일이..

  • @kuenyoung4
    @kuenyoung4 3 ปีที่แล้ว +110

    전 갑상선암 걸린 지인이 없어서 막말을 하진 않았었는데 조금은 안일하게 생각했던건 사실입니다
    요번에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론 갑상선 암도 다른 암들처럼 심각히 신중히 다뤄야겠네요

  • @ubinnie91
    @ubinnie91 3 ปีที่แล้ว +17

    감사합니다. 어머니가 미분화함을 진단받고 한달정도 치료받고 있습니다. 모두가 착한암이라고 말하는데, 더이상 설명하기도 힘들고 또 아니라 하기도 싫기때문에 지쳐있었는데 이러한 영상이 올라와 있어 힘이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Hea2Melissa
      @Hea2Melissa 3 ปีที่แล้ว +1

      너무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겠네요...부디 어머님께서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 @user-pj9ix9ex3k
      @user-pj9ix9ex3k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미분화암....
      어머니 좋은데 가셨을거에요

    • @ubinnie91
      @ubinnie91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 3년전 댓글에 웬 알림이지 하고봤네요.
      네 어머님은 1년의 투병생활을 견디지 못하시구 떠나신지 이제 3년이 다되어갑니다!
      왜 우리가족에게 이런 희귀암이 닥쳤는지 당시엔 너무 억울했지만, 이것도 인생 중 하나겠지요! 누구나 살아가고 죽는거니까요.
      댓글 달아주신 두분 감사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박성욱-m5z
    @박성욱-m5z 3 ปีที่แล้ว +155

    작년 크리스마스에 갑상선암 진단받고 올해초 림프절전이 때문에 전절제 했어요.
    30대 초반에게는 흔하지 않은 질병이라 처음 진단받고 얼마나 허탈하던지... 주변에서 많이 위로해주고 격려해주어서 수술 잘 받고 현재는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앞두고 있습니다.
    닥터프렌즈 채널에서 이렇게 갑상선암 다루어주시니깐 왠지 힘이나네요
    좋은 영상 고맙습니다

    • @성천사-c6y
      @성천사-c6y 3 ปีที่แล้ว +7

      많이 두려우시겠지만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이미 겪었지만, 잘 이겨낼수 있습니다. 저염식 잘 하시고, 아무쪼록 부작용 없이 건강하세요

    • @도라지즙-z1q
      @도라지즙-z1q 3 ปีที่แล้ว +4

      힘내세요 잘 이겨내실꺼에요.

    • @mirinew80
      @mirinew80 3 ปีที่แล้ว +3

      저도 전절제 한지 3년차네요 동위가 더 힘들었지만 일하고 운동하며 잘지내고 있습니다! 동위 잘받으세요~

    • @a_rang_painting
      @a_rang_painting 3 ปีที่แล้ว +6

      20대초반에 저도 전절제하고 이제 거의 10년이 되었습니다. 당시 혼자 자취하면서 동위원소치료받는데 어찌나 서럽던지요. 그때 제가 들은 말중에 가장 힘나는 말을 드려봅니다. 힘들었지요?수고하셨습니다.
      수술후에 체력이 매우 떨어지더라고요. 운동 꾸준히 해주시면 좋아요! 화이팅!

    • @nofear5317
      @nofear5317 2 ปีที่แล้ว +2

      증상이 어떻게 되셨나요??

  • @cloudia118
    @cloudia118 3 ปีที่แล้ว +52

    암중에 착한게 어디있습니까
    암이라는거 자체가 우리몸에서 변이되서 생긴건데...
    면역력이 높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전이되면 골병당첨입니다, 다들쉽게 얘기하지 않도록해요.

  • @햄버거색은버건디
    @햄버거색은버건디 3 ปีที่แล้ว +96

    작년 이맘때, 갑상선암 3기 진단 받았어요
    4.5cm되는 혹이 목에 있었거든요.8시간이라는 수술을 통해 갑상선 전절제로 임파선까지 전이되서 임파선 긁어내고 근육까지 침범해서 목의 앞근육까지 제거했습니다. 다행인건 CT촬영시, 기도까지 침범되어보인다고 했는데 기도는 다행히 피해갔더라구요 아직 목에 흉터도 있고, 목소리도 예전같지않아요!! 진짜 착한암은 아닌것같아요ㅠ 예전에비해 체력도 많이떨어지구..진짜 암은 암일뿐이에요,,

    • @WhatsUpToni
      @WhatsUpToni 3 ปีที่แล้ว +1

      저도 4.7cm 오른쪽 혹이 있는데 수술이 망설여져서 몇년째 초음파, 조직검사로 모니터 하고 있어요. 그런데 워낙 크기가 크니까 조직검사의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어요.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판명 나신 건가요?

    • @햄버거색은버건디
      @햄버거색은버건디 3 ปีที่แล้ว +2

      네ㅠ 전 조직검사로 악성판정 받아서 수술 스케줄 잡았어요ㅠㅠ 전 위치가 중앙이여서 목젖인줄알고 몇년간 방치했는데 너무 후회되긴하네요..ㅠㅠ

    • @WhatsUpToni
      @WhatsUpToni 3 ปีที่แล้ว +5

      @@햄버거색은버건디 중앙이었으면 잘 몰랐었을 수 있겠네요... 기도는 피해가서 다행 이지만 그래도 마음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 체력 달리는게 많이 힘드실테지만 고생 하신 만큼 또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 @User335-s2
      @User335-s2 3 ปีที่แล้ว +1

      @@WhatsUpToni 조직검사하시고 암 판명 아니면 고주파시술 알아보세요 저도 4.8정도 됬는데 그거 두번정도해서 없앴어요!

    • @WhatsUpToni
      @WhatsUpToni 3 ปีที่แล้ว +1

      @@User335-s2 정말요?? 감사해요.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하는 많은 시술들 중 FDA 승인 안난것들이 있더라구요 ㅠ 한번 알아볼게요

  • @zeze_0525
    @zeze_0525 3 ปีที่แล้ว +26

    평상시 닥프 구독하는 구독자입니다 여태까지는 선생님들 영상을 아무생각 없이 순수 재미+유익함으로 봤는데 이번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 갑상선을 다 떼어내야하고, 임파선도 긁어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ㅠ ㅠ 주변에서 안심시켜주려는 의도로 착한 암이니까 괜찮다, 여태까지 못쉬었으니까 쉬라고 이런 일이 생겼나보다 하는데, 이제겨우 20대 중반인 저한테는 너무 큰 충격이었거든요ㅠㅠㅠㅠ 낙준쌤이 공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늘 유익한 영상 감사해용

    • @닥터프렌즈
      @닥터프렌즈  3 ปีที่แล้ว +2

      아이고 ㅠ 잘 치료받으세요 ㅠㅠ

  • @user-pu2kv3el5l
    @user-pu2kv3el5l 3 ปีที่แล้ว +84

    걸리기 전엔 잘 몰랐는데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 해도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이 상당해요.
    저는 로컬병원에서 진단 받았는데 악성 종양으로 보인다 큰 병원 가보셔야 한다 듣자마자 저도 모르게 눈물이 주륵 나와가지고
    옆에 계시던 간호사분이 부축해주셨던 기억이..ㅠㅠ

    • @Catty027
      @Catty027 3 ปีที่แล้ว

      저도 몇년전에 병원에서 갑상선 초음파 검사받고 세포검사 하자는 원장님 얘기듣고 펑펑울었던 기억이 나네요ㅠㅠ 힘네세요!!!

  • @popepo-k4o
    @popepo-k4o 3 ปีที่แล้ว +105

    29살에 수술 하고 3년째인데 친구들중 누구보다 저질 체력이에요...ㅜ
    좀만 스트레스 받으면 부정출혈에 체력저하로 돌아오고 두통도 잦아요.
    매년 정기검진을 갈때마다 떨리고 무섭고요..

    • @hyewonkim7095
      @hyewonkim7095 3 ปีที่แล้ว +7

      저도 저하증으로 22년째 약먹고 있어요 저는 태어날때부터 갑상선이 제위치에 있지않아서 역할을 못하는 바람에 약으로 조절을 하는데 진짜 체력이 떨어져서 뭐만하면 지칠때가 있어요 ㅠㅠㅠㅠㅠ

    • @리즈liz-q2d
      @리즈liz-q2d 3 ปีที่แล้ว +1

      건강해지실 거에요ㅜㅜ🌈❤️

  • @두두-f7h
    @두두-f7h 3 ปีที่แล้ว +24

    저도 어릴때부터 갑상선이 안좋아서 10대 후반부터 30대가 된 지금까지 외과에서 6개월마다 초음파 검진과 혈액검사 하고 있어요.
    갑상선이 크고 부어있고 염증 및 혹도 있지만 경과관찰만 하고 있어요.
    갑상선 안좋으면 주변 림프관부터 겨드랑이 유방쪽까지 같이 검진 받아 보세요.
    데콜테 림프 마사지도 추천 !

  • @yjlee2803
    @yjlee2803 3 ปีที่แล้ว +112

    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한 번 다뤄주세요 ㅠㅠ 저하증도 본인은 참 힘든데 주변에선 정신력의 문제라고 하면서 저하증걸린 사람 많고 다들 잘 산다고 이러더라구요 퓨~~

    • @brownb8802
      @brownb8802 3 ปีที่แล้ว +9

      전 향진증 인데 남들은 게을러서 그런거라고 하셔서 많이 속상해요 ㅜㅜ 힘내세요 다들

    • @galche88577
      @galche88577 3 ปีที่แล้ว +19

      유독 한국에는 나이 드신분들중에 정말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척이 하고싶은건지 뭔지 말도안되는 멍청한 소리하는사람이 많은듯하네요..
      이영상의 주제와도 연관되게...
      그딴걸로 되면 그 누구도 병원에 안갔겠죠..

    • @유재희-p1g
      @유재희-p1g 3 ปีที่แล้ว +12

      이거 정말 공감해요.. 밖으로 티가 안나니 사람들은 더 정신 탓,, 게으른거다,, 아프면 어쩔거냐? 피곤한 거 뭐 어쩔거냐? 이렇게 말하죠.. 진짜 일반 사람들이 피곤한거랑 갑상선 환자가 피곤한거랑은 차원이 다른데 말이에요ㅠㅠ 눈뜨기도 손가락 하나 들기도 버거운데.. 이런 얘기 들을 때마다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힘내세요ㅠㅠㅠ

    • @기억해리멤버
      @기억해리멤버 3 ปีที่แล้ว +8

      저하증 진짜 힘들져 근데 진짜 약 먹으면 좋아지는데 병원에서ㅜ약 용량 올려달라 상담해보세요 저도 약 용량 바꾸고 우울함 예민함 다 없어져서 너무너무 살거같아요ㅜㅜ

    • @hyewonkim7095
      @hyewonkim7095 3 ปีที่แล้ว +5

      @@유재희-p1g 저도 이해합니다 저는 태어날때부터 갑상선이 제 위치에 있지않고 이소 갑상선이라 제 역할을 못하는 상황에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입니다 3살때부터 약 22년 채혈을 했고 현재 25살입니다 피 뽑을때 아프지도 않아요 일어나자마자 약먹는건 일상이고 피곤한건 남들보다 몇배로 피곤하죠 저는 소원이 있어요 아침에 일어날때 제발 개운했으면 좋겠어요 아침에일어나서 잘때까지 피곤하니 진짜 힘들어요 조금만 움직여도 피곤하고 그러는데 사람들은 왜 그러냐고 그러고 진짜 피곤하면 눈앞이 빙글도는데 코피는 나고 아는 사람들은 알죠 꾸준하게 병원가서 채혈하고 약먹고 그러는게 얼마나 피곤한지

  • @스벅아아-b2e
    @스벅아아-b2e 3 ปีที่แล้ว +29

    전 처음 발견 부터 시작해서 일년만에 4cm로 자라서 수술한 20대에요!
    회사 다니다보면 주변엔 수술받고 금세 무리 없이 일상생활 하더라~ 이런 말들을 꼭 한마디씩 하세요. 매일 같이 듣다보면, 내 몸은 이렇게 힘든데 내가 유난떠는 건가 하는 하루들이 많습니다🥲

    • @joo-qo9qg
      @joo-qo9qg 3 ปีที่แล้ว +5

      6년차입니다.
      저는 아직도 문득문득 힘들고 특히 검진 시기에는 극도의 우울감을 느낍니다. 다만 사람들 앞에서는 괜찮은척 살아갈 뿐이죠. 오지라퍼들에겐 따끔하게 말해주세요. 그거 굉장히 무례한 말이라고. 그 주변 사람들, 속으론 다들 힘든 점이 있고 지금은 그런 자기 몸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유난떠는것 절대 아니에요. 자연스럽고 당연한 겁니다! 우리가 젊을때 수술하고 평생 호르몬제를 먹고 검진을 받으며 노심초사하며 살아가는게 마음아프지만
      한편으로 다행인건 병을 일찍 발견할 수 있어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분명 삶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구요. 수술하기 전 날 밤을 떠올려보면, 생이 정말 짧구나. 나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은데.. 하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던지요. 우리 그때를 생각하며 잘 버텨봐요. 그리고 여태 씩씩하게 삶을 잘 보내고 있다고 자주 칭찬주기로 해요.
      하나 옹졸한 마음을 말씀드리자면.. 후후... 시간 지나보니 사람은 나중에 나이들면 모두 병 하나쯤 생기고 약을 달고 살게 되더라구요. 쉽게 말한 그사람들, 나중에 되갚아 돌아올거에요!(냉정)

    • @스벅아아-b2e
      @스벅아아-b2e 3 ปีที่แล้ว +3

      @@joo-qo9qg 해주신 말들 정말 맞아요...감사해요😍 미래만 바라보며 살다가 조금은 현재를 중요시 여기는 태도로 바뀐 것 같아요!ㅎㅎ 힘내볼게요 !!!다들 힘내시길!!!😊

  • @woneeeeeeeee
    @woneeeeeeeee 3 ปีที่แล้ว +14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ㅠㅠ 주변에 감상선암을 앓으신 분이 있는데 엄청 고생하셨고 정신적으로도 힘드셨고 지금까지 정기적으로 계속 병원 다니시는걸 보거든요.. 정말 힘든 암인데 진짜로 저렇게 말도 안되게 말하는 사람들 보면 정말 화가납니다...

  • @sssun51
    @sssun51 3 ปีที่แล้ว +20

    갑상선염 씨게 앓고 갑상선중독증생겨서 항진저하 왔다갔다하다 현재 쭉 저하상태입니다ㅜㅜ 반년 되가는데 정상으로 회복이 안되네요. 의사쌤이 약복용은 좀 기다려보자 하셔서 그냥 지켜보는중인데 일상생활 속에서 저하증 극복할수있는법 뭐가있을까요?

    • @유재희-p1g
      @유재희-p1g 3 ปีที่แล้ว +3

      ㅠㅠㅠㅠㅠ 저랑 똑같으시네요 전 그거 3년 반복하고 나았어요.. 저는 입시때문에 발병했고 입시를 좀 오래하다보니 계속 스트레스+잠 못자고+식이 못하고 그래서 낫지를 못했는데요.. 입시끝내고 잘자고 잘먹고 쉬니까 정상으로 돌아오긴 하더라구요..ㅠ 영양제 잘챙겨드시고 잘자시고 잘먹어야해요ㅠ 기본 면역이랑 체력을 올리시는게 중요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피곤? 증상이 있긴 하고.. 제 나이에 비해 남들보다 체력이 약한 편으로 변했지만 (원래는 완전 건강했던..ㅜ) 그래서 더더욱 건강 조심하며 산답니다ㅠㅠ 꼭 다 나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너무너무 힘드실 텐데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ㅜ

  • @비비-h5v
    @비비-h5v 3 ปีที่แล้ว +21

    전 갑상선 항진증을 10년 이상 앓고 있는데 가끔씩 초음파는 계속 보더라고요ㅋㅋㅋ갑상선암이 아무리 착한 암이라고는 해도 결국에는 암이라서....전 가족력도 있어서 걱정 됩니다ㅜㅜㅜ난 가족력 질병이 도대체 몇개니ㅜㅜ😭😭

  • @표지수-r3p
    @표지수-r3p 3 ปีที่แล้ว +19

    저도 갑상선암 수술한지 2년된 20대에요
    주변 친한 몇명만 알렸는데 '착한암'이란 말 진짜 많이 들었네요..
    그 착한암 때문에 처음으로 잠시 우울증도 왔고 호르몬 수치도 들쭉날쭉해서 쉽게 피로해져요 ㅎㅎ 그리고 20대 초반에 별일 아니겠지 하고 혼자 룰루랄라하고 병원 갔다가 암 진단받고 깨진 멘탈이 아직도 복구가 안되네요. 이 몸으로 몇십년 더 살아야 하는 건 저니까 착하니 뭐니 안그랬으면 좋겠어요 ㅜㅜ 나는 아직도 6개월마다 재발했는지 검진받아야 하고 피검사해야하고 후유증으로 힘드니까

  • @jsy7251
    @jsy7251 3 ปีที่แล้ว +213

    착했으면 암이라고 안 불렀겠죠.

    • @yskim4296
      @yskim4296 3 ปีที่แล้ว +3

      정답이네요

    • @zeze0403
      @zeze0403 3 ปีที่แล้ว +2

      팩트

  • @이름-b8h8h
    @이름-b8h8h 3 ปีที่แล้ว +6

    댓글 정말 안다는데 너무 공감돼서 이 새벽에 댓글 답니다.
    전 이제 25살이고 19년도 만으로 21살 쯤에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어요. 대학도 해외에서 나오고 다시 대학원을 들어가기 전에 어머니께서 같이 건강검진을 받자고 해서 받았더니 암이라는 진단을 받은 거예요. 사이즈도 2cm 정도의 크기였고 임파선에도 전이가 많이 된 상태여서 전절제하고 예상보다 수술시간이 길어져서 회복까지 7시간 정도 걸린 거 같네요. 물론 그때도 지금도 사실은 잘 이겨낼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고 있구요.
    그런데 자꾸 옆에서 착한 암이니깐 괜찮겠네 야 그거 별거 아니래 등 뭔 입으로 똥을 싸고 있으니깐 저는 스스로 잘 이겨낼 수 있다 생각하고 있는데 오히려 저런 말들 때문에 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그래서 이런 영상을 만들어준 닥터프렌즈 선생님들께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 아프신 분들 모두 잘 이겨냈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힘내요!

  • @김다현-n1s
    @김다현-n1s 3 ปีที่แล้ว +156

    네 19살 고혈압 당뇨 유전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서 어느 순간 갑상선암 진단 받고 수술할 예정입니다 ^_^..... 우짬.. 무섭다아ㅠㅠ 아무리 착한 암이라도 암은 무서워요ㅠㅠ

    • @sharki486
      @sharki486 3 ปีที่แล้ว +8

      수술하고 나면 어지간하면 괜찮아져요. 유착만 빼면 정말 괜찮아요. 6년차인데 잘지내고 있어요^^

    • @머쉬발화
      @머쉬발화 3 ปีที่แล้ว +3

      와 나랑 동갑이신데... 치료 잘받으시길...✊

    • @ThePinkPepper
      @ThePinkPepper 3 ปีที่แล้ว +11

      저도 겁 진짜 많고 입원 한 번 한 적 없는 사람이었는데 올해 초 반절제 수술했어요. 매일 약을 먹지만 수술이 잘 돼서 암환자인지도 잊고 살고 있어요! 엄청난 쫄보인 제가 할 수 있었으니 다현님도 분명 해내실 수 있을 거에요

    • @캌퉤일-q2x
      @캌퉤일-q2x 3 ปีที่แล้ว +6

      진짜 걱정 많으시겠어요
      수술 잘 받으시고 쾌유하셨으면 좋겠어요!!🙏

    • @리즈liz-q2d
      @리즈liz-q2d 3 ปีที่แล้ว +1

      건강해집니다!!🌈🥰😘

  • @dolphinrabbit0312
    @dolphinrabbit0312 3 ปีที่แล้ว +68

    다음주 갑상선 암 수술 예정인데, 아직도 수술이 필요할까 고민으로 심란해하고 있는 찰나에! 닥프 샘들 영상이 올라와서 깜놀했어요ㅋㅋㅋㅋ 낙준쌤 말 듣고 수술 잘 받아야겠네욥ㅋㅋ고민해결!!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신지-t1b
      @신지-t1b 3 ปีที่แล้ว +5

      수술 받아야 하는 상황이면 꼭 받으세요 ! 저도 반절제 하려고 했는데 수술실에서 확인하니 전이가 돼서 전절제 했어요 ㅜㅜ 갑상선 하나라도 지켜야죠!! 너무 걱정 하지말고 잘 먹고 푹 쉬고 수술 잘 받고 오세요 !! 😃

  • @이예원-b7q
    @이예원-b7q 3 ปีที่แล้ว +2

    갑상선 결절이 있어 8년째 1년에 한번씩 초음파, 몇년에 한번씩 세침 검사, 피 검사 하고 있어요. 암이나 기능 저하는 아니라지만 아무래도 걱정돼서 들어와서 보게돼요ㅠㅠ
    지금까진 결절이 크기가 작은건 아니지만 빠르게 자라는게 아니라서 별 다른 치료는 없이 계속 두고 보고있고, 나중에는 수술도 고려해야한다고 하셨는데...수술 부위가...u자...무서워요.......😭😭😭

  • @chaelucy4862
    @chaelucy4862 3 ปีที่แล้ว +2

    약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에요! 혹시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 증상 (체중이 갑자기 많이 찌거나, 피부가 건조, 우울증, 탈모 등) 이 있으면 갑상선 암도 가능성이 있는거겠죠? 호르몬이 원활하게 만들어지지 않거나, 몸에서 제대로 호르몬을 사용하고 있지 못하는 중 이라는 이야기이잖아요 (얼마전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서 배웠는데 그게 갑상선 암때문일수도있다고 이야기 했던거같아서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 닥터님들

  • @seonagizer
    @seonagizer 3 ปีที่แล้ว +6

    저도 갑상선암 판정 받고 수술 받은지 3년차입니다. 맨처음 직장인 검진 때 세포모양이 좋지 않아 암인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아 큰병원을 갔고 갑상선 암 판정을 받아 회사에 말씀드렸는데 회사대표님께서 '나도 갑상선 암이어서 수술받아봤는데 그건 암도 아니야 그냥 수술 받고 퇴원하면 바로 복귀해'라는 말을 하시는데 대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시기에 매일 새벽까지 야근에 면역력도 엄청 떨어져 있던 시기이기도 했고 30대가 되자 마자 들었던 병이기에 겁도 났는데... 정말 쉽게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혹시나 재발 될까봐 혹여나 또 다른 곳에서 찾아올까봐.. 그래서 가족들에게 걱정을 만들어 줄까봐.. 매순간 건강하기 위해서 걱정하고 사는데 말이죠..

  • @LEE-fl1tz
    @LEE-fl1tz 3 ปีที่แล้ว +78

    여성분들 혹시 생리량 확 늘거나 살찌거나 무기력해지면 꼭 갑상선 체크하세요~~특히 아가준비하시는 분들은..기능저하 있으신 분 생각보다 많습니다요..

    • @쿠루루루쿵
      @쿠루루루쿵 3 ปีที่แล้ว

      감사합니다 ㅠㅠ

    • @우땨땨1급
      @우땨땨1급 3 ปีที่แล้ว +4

      헉 이거 완전 맞아요ㅠㅠㅠㅜㅠ 몇 년 전에 생리량 확 늘고 계속 무기력해서 혈액검사 해봤더니 갑상선 기능 저하 진단 받았어요..

    • @NACHOLEE96
      @NACHOLEE96 3 ปีที่แล้ว +1

      생리량이 줄어도 문제가 있을까요.?

    • @noolung2dang818
      @noolung2dang818 3 ปีที่แล้ว

      @@우땨땨1급 저도 지금 비슷한 경우인데...어떻게 되셨나요?ㅠㅠ

    • @우땨땨1급
      @우땨땨1급 3 ปีที่แล้ว

      @@noolung2dang818 저는 병원 가서 갑상선 수치 포함해서 혈액검사 해달라고 했더니 갑상선 기능 저하 진단받고 5년째 신지로이드 복용 중이랍니다... 하하... 맨 첨엔 아침마다 약 먹는 게 적응이 안돼서 깜빡깜빡 했는데 지금은 눈 뜨면 약부터 먹어요

  • @최보람-l3d
    @최보람-l3d 3 ปีที่แล้ว +80

    갑상선암으로 돌아가신 지인을 본 사람으로서 절대 착한암이라고 생각하지 않네요…

    • @reseting79
      @reseting79 3 ปีที่แล้ว

      맞아요 ... 할머니가 다른곳에 있던 암이 전이되서 갑상선암도 생겼는데 얼마전에 항암약 받아서 먹고있는데 진짜 암이라는게 무섭더라구요 ㅠㅠㅠ

  • @이수연-l8m
    @이수연-l8m 3 ปีที่แล้ว +34

    5년전 삼성서울병원에서 갑상선암 수술했었는데 이제 마지막 검사를 앞두고 있어요!>

    • @곽지호-u9f
      @곽지호-u9f 3 ปีที่แล้ว +6

      마지막 검사라니 축하드립니다..! 빠른 쾌유를 바랄게요

    • @Kiriya0416
      @Kiriya0416 3 ปีที่แล้ว +2

      완치 판정을 기원합니다.

    • @기억해리멤버
      @기억해리멤버 3 ปีที่แล้ว +5

      5년 지나도 1년마다 피검사 2년마다 초음파는 꾸준히 해야해욥....🥲

  • @cocoria7
    @cocoria7 3 ปีที่แล้ว +11

    40대 중반 남자사람입니다. 약 8년전 회사 정기검진에서 갑상선 초음파 유소견(1.5cm)으로 조직검사했고 확진...이후 강남세브란스 이OO교수님께 전절제(수술중임파선 전이도 뱐견되서 긁어냄)했습니다. 이후 고용량 방사선 치료 2회(치료전 식이 조절 이 너무 고통스러웠고 방사선후 또 입안 침샘이 막혀서 한참을 고생했네요) 매일 신지로이드 먹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착한 암이라지만 첨 진단 받았을때의 충격은 이루 말하기 힘듭니다.
    물론 그 이후로 건강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됬고 개인PT,필라테스, 자전거 타기등 꾸준히 해서 갑상선외 부분은 8년전보다 더 좋게 느껴지네요ㅎㅎ

  • @롸-w7k
    @롸-w7k 3 ปีที่แล้ว +10

    저희 친오빠가 갑상선암 환자입니다.
    20대 초반이고 가족력도 없고 친적 할머니 할아버지 암으로 돌아가신 적도 없었습니다.
    수술 안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가벼운(?) 암이라고 들었어요.
    근데 암은 암입니다ㅠㅠ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절제 수술후에 외래랑 검사를 얼마나 하는지..ㅠ 검사할 때는 요오드 든 음식 못먹어서 식단관리도 힘듭니다. 모두 건강합시다 ㅠ

  • @랄라-o1q
    @랄라-o1q 3 ปีที่แล้ว +89

    그래도 암인데 착한 암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나......

    • @sharki486
      @sharki486 3 ปีที่แล้ว +2

      아아아아주 많아요.

    • @hrj1881
      @hrj1881 3 ปีที่แล้ว +4

      티비에서 모자란 쇼닥터들이 나와서 헛소리 퍼뜨려서 정보력 떨어지는 어른들이나 무식한 사람들이 곧이곧대로 듣고 앵무새마냥 퍼뜨려서 문제입니다 총체적 난귝

    • @mo-ommoom
      @mo-ommoom 3 ปีที่แล้ว +3

      생존만 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결국 남일이니까 막말하는거지, 남은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불편하고 아픈것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뱉는 소리죠.

  • @anna-dt8kr
    @anna-dt8kr 3 ปีที่แล้ว +20

    저는 중 3때 갑상선 암으로 전절제 수술을 했었습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약 먹으면서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어떤 암이든 무시하면 안 됩니다!
    모든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 이기 때문에 주변의 갑상선 암 환자분들 계신다면 옆에서 힘이 되어 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
    주변 분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다들 힘내세요!! 모두 이겨 낼 수 있어요!!!화이팅!!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ㅎㅎ

  • @neco714
    @neco714 3 ปีที่แล้ว +16

    진짜.. 누군 하루하루가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서 죽겠는데 갑상선암은 암도 아니란 소리들을 정말 쉽게하더라구요.

  • @유당탕
    @유당탕 3 ปีที่แล้ว +2

    댓글보고 걱정되서 질문드려요 제가 항상 여름에 남들 더울때 저 혼자 추워할때가 종종있는데 남들은 따듯하다 이러는데 전 추워서 얇은 긴팔입고 그러거든요ㅠ
    이런것도 갑상선에 이상있는걸까요오...?

  • @bug-hater
    @bug-hater 3 ปีที่แล้ว +1

    살면서 담배도 피워본 적 없고 간접흡연도 거의없는데 워커홀릭으로 일집일집 일만 미친듯이하는데
    업무적인 스트레스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 그런지 자꾸 후두염이 걸려요..관련이 있나요..? 갑자기 내내 크게 걱정 안하고 살다가 갑상선암 컨텐츠 보면서 걱정이네요..어머니쪽이 갑상선 항진증이 있으셨었는데😢

  • @전주희-n6h
    @전주희-n6h 3 ปีที่แล้ว +35

    암이 제일 무서운 병 중에 하나인데 시대에 따른 판단의 변화나 생존률 같은 것들 다뤄주셔서 너무 흥미롭고 도움되요 ㅜㅜ
    환자 당사자가 되면 의사분들 판단이 정말 최선이 맞을지 완전한 신뢰를 하지 못하겠는 경우가 있는데 의느님들도 계속 발전하고 연구한다는 걸 알게될 때마다 믿음이 쑥쑥 올라갑니다

  • @crownbboddo
    @crownbboddo 3 ปีที่แล้ว +15

    저도 29살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는데.. 4년 지난 아직까지도 40살, 50살 넘은 직장상사들이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다. 보험금 받아서 좋겠다 등' 개소리 했던게 생각나서 가끔 열받아요ㅋㅋ

    • @leeeeeeei
      @leeeeeeei 3 ปีที่แล้ว +3

      그런말 하는 사람들한테는 꼭 걸리셔서 보험금 꼭! 타드세요 해야돼요 ㅡㅡ 수술하고 재발이나 관리 신경써야되고 수술자국도 신경 얼마나 쓰이는데 참 자기일 아니라고 말 막 하는 사람들 많아요,,,

  • @Yang-qw6lb
    @Yang-qw6lb 3 ปีที่แล้ว +6

    이번 영상은 정말 많이 공감이 가네용
    2018년에 갑상선암전절제술을 받고 현재 3년된 29살입니다.
    아직도 암진단 받았을때가 생생하게 기억이 나네요
    작은 내과에 검진하러 갔는데 그중 갑상선 초음파 항목도 포함이 되어있었고
    그당시 암이란 남일인줄 알았던 제가 검사실을 들어갔을때와 나왔을때가 제 인생이 뒤바뀐 순간이었죠
    초음파를 보던 선생님께서 유난히 갑상선을 계속 집중적으로 보셨고 선생님들끼리 나누던 대화에서
    모양이 안좋다고 이야기하시더니 곧이어 저에게 정밀검사를 설명해주셨죠
    저는 양쪽 다 모양이 이상한 부분이 있어 정밀검사를 바로 했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린다고 하였고 일주일뒤 엄마와 같이 내원하여 암진단을 받았습니다.
    정말 그땐 전혀 믿기지 않았어요. 내 나이에 암이라고?하는 생각뿐이였죠.
    회사를 바로 그만두고 대학병원에서 수술날짜와 치료날짜를 받고 그렇게 전 암환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갑상선암이 주변분들은 경과가 좋은암이다. 착한암이다. 이런말 하는분들 정말 많았어요.
    그땐 다 잘될거야라는 믿음으로 버티고 버텼던 날들이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지만
    제겐 가장 무거운 상황이 가벼운 말로 들려 서운한것도 있었어요. 수술 하고도 3년째 되는 이순간에도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암은 암이다라는 말은 암을 겪은 사람만이 이해할수 있는걸까요?ㅎㅎ

    • @구리냥-q6u
      @구리냥-q6u 3 ปีที่แล้ว +1

      수술뒤 예후는좋으신가요ㅠ반절제 앞두고 있어서요

    • @Yang-qw6lb
      @Yang-qw6lb 3 ปีที่แล้ว +1

      @@구리냥-q6u 안녕하세요! 현재까지 초음파랑 CT 피검사 주기적으로 계속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전이는 없구 저는 아에 다 절제를 해서 그런지 피곤함이나 추위나 더위 느끼는게 예전 체질과 완전 바뀌어서 좀 적응하기는 힘들었던 적이 있지만 천천히 적응하는 방법 밖엔 없더라구용 ㅎㅎ 수술 앞두시고 정말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수술 딱 하고 나면 맘이 편한게 그래도 내몸에 암덩이는 없어진거지 하고 맘이 놓이더라구요! 모쪼록 건강하게 잘 되시길 기도할게요🙏🏻(아!이건 추신이지만 수술끝나고 변비오면 정말 고생이에요 ㅠㅠ 부디 쾌변 바로 되시길🙏🏻🙏🏻)

    • @구리냥-q6u
      @구리냥-q6u 3 ปีที่แล้ว +2

      아답글 감사합니다ㅠㅠ

  • @신순화-b7l
    @신순화-b7l 3 ปีที่แล้ว +23

    저희딸이 이제 암수술한지 4년째입니다.
    늘 호르몬제먹는것에 대해서 힘들어합니다.
    이제 21살인데 ~~~~~
    우리애는 성향이 수다스럽고 모든 사물에 관심이 많아요.

  • @radaonkku
    @radaonkku 3 ปีที่แล้ว +6

    갑상선암 수술받고 지금 방사선치료받느라 입원중이에요. 정말 정말ㅠㅠㅠㅠㅠㅠ너무 공감하고 위로되네요. 암인데 뭐가 착하냐ㅠㅠ그럼 나는 착해서 착한암걸린거냐ㅠㅠㅠㅠㅠ

  • @NACHOLEE96
    @NACHOLEE96 3 ปีที่แล้ว +23

    모범택시에서 멋있는 악역이셨던 뮤지컬 배우 차지연님도 갑상선 암으로 고생하셨죠 ㅠㅠ

  • @매주여행꿀팁맛집
    @매주여행꿀팁맛집 3 ปีที่แล้ว +43

    친정 아빠 갑상선 암 수술하시고
    몸이 많이 약해지셨는지
    대상포진까지 겹쳐서 정말 힘드셨어요 ㅠㅠ
    건강 검진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

  • @ijeongeun
    @ijeongeun 3 ปีที่แล้ว +3

    저도 작년 검진때 발견하고 정말 왜 나에게 이런일이 생겼나 좌절했었어요.. 반절제 수술 잘하고 회복하고 있는데, 부모님께서도 그런얘기는 어디가서 하지말아라 라고 하셔서 뭔가 하자있는사람이 된듯한 느낌이 들어서.. 자존감도 떨어지고..새로운 인연을 만날때도 주저되더라구요..ㅠㅠ 진짜 말한마디 한마디가 크게 위로가 되기도 상처가 되기도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 @구리냥-q6u
      @구리냥-q6u 3 ปีที่แล้ว

      반절제 예후어떠신가요ㅠ

  • @ksmb2333
    @ksmb2333 3 ปีที่แล้ว +2

    그래도 워낙 과잉진단 이야기가 많았던 암이라서 그런지.. 저도 초음파로 애매한 녀석이 하나 있다며 (동글동글 공처럼 생겼어요.) 조직검사 후, 굵은바늘 정밀검사까지 다 해놓고도 끝까지 암이라 단정짓지는 않으면서, 그러면서도 그렇게 쑤셔대고도 암세포는 못 찾았지만 정밀검사 결과 암일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갔으니 수술도 옵션이라는 말 듣고
    무슨 애먼 물혹 암세포 될 때까지 고문하며 자백유도하다 처형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그냥 6개월 후 초음파 받겠다고 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한편으론 의사쌤이 오바했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제가 너무 안이했나 싶고.. .그냥 속터지고 짜증나 죽겠네요. 좀더 명확한 기준이 없는 걸까요 ㅠㅠ

    • @dayto251
      @dayto251 2 ปีที่แล้ว +1

      지금은 어떻게 되셨나요?

  • @김서나-t7t
    @김서나-t7t 3 ปีที่แล้ว

    처음에 조직검사했을때 수술권유받고 서울에있는병원갔거든요 근데 크기가 처음 조직검사했을때보다 작아졌다고 수술해도되고안해도 된다고해서 안하긴했어요.. 크기도 6개월씩마다 갔다가 경과가 좋은건지 1년에 한번씩가고있고 작년에 갔을때 안먹던 약도 기능저하로 먹고있긴한데 크기는 작아져서 안보인다고하더라고요.. 이게 그냥 작아지는경우도있나요? 갑상선유두암이었어요

  • @메주-m4q
    @메주-m4q 3 ปีที่แล้ว +24

    20대초반 4년전에 갑상성암으로 수술했는데..진짜 ㅠㅠ 지금도 부작용있어요..손발저리고

  • @happy_amelie
    @happy_amelie 3 ปีที่แล้ว +5

    올해 2월 갑상선암 수술했어요. 진단받고 수술날짜 기다릴때는 다들 착한암이다 이소리하는데.... 울컥울컥하더라고요

  • @donnakim7459
    @donnakim7459 3 ปีที่แล้ว +10

    세상에 착한 암이란게 있을까요? ㅜㅜ 다수 결절과 함께 한지 오래되었는데, 초음파 검진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ㅜㅜ 검사 전에는 항상 긴장해요.

  • @토토바비
    @토토바비 3 ปีที่แล้ว +2

    갑산성저하로0ㆍ05씬지로이드먹엇엇는데 ㅠ 어느날부터몸이심하게힘들어서 목이눌리는기분 ㅠ 혹은야구공만하다고쌤이얘기하시길래 로봇수술 두군데찢어수술진행햇거든여 ㅜ암수술도하구 ㅠ수술후 수치가낮아서 일년지낫는데 씬지로이드100 믁고잇는데 겉모습은멀쩡해보이니 다들지장없다생각하는데ㅠ 또그렇진않더라구요 저도반절제만햇는데 지금한쪽이또아파서ㅠ 작은혹이잇다곤햇는데 ㅠ걱정할정도는아니라고해서 주위에선 갑상선은 암도아니라고 그거는수술하고일주일이면되 아무렇지도않게 ㅠ 본인만힘든거같아요ㅠ삶의질이떨어지는기분ㅠ

  • @yeoneylim8194
    @yeoneylim8194 ปีที่แล้ว +2

    4년전에 목에 만져지는 혹 때문에 ㅅㅂㄹㅅ병원가서 주사를 통해 제거를 했었는데 4개월전에 다시 목에 덩어리같이 만져지는데 크기가 상당히 커져 있어서 다시 재방문 했거든요.저번주에 경부,세포 검사하는데 검사하시는 분이 혈액이 고여있고 그 물혹(전문용어로 말씀하셨는데 기억이 안나요)빼는 과정에서 그것이 계속 차고 있는게 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4년전처럼 가라앉으면 다행이지만 빼는 와중에 차오르는거보면 다시 올라올 수 있을것같다고 말씀 주시고 검사하면서 7g나왔다고 들었어요.다음주에 체혈하고 검사진단 나오는 날인데 솔직히 무서운게 지금도 목 만지면 뭔가 딱딱하게 만져져요..ㅠ

  • @jee1108
    @jee1108 3 ปีที่แล้ว +7

    작년말에 전절제했어요. 호르몬 때문에 피곤한건 완전 다른 종류더라구요. 진짜 배터리 전원 꺼지듯 몸이 가라앉아요ㅠㅠ 면역력도 약해져서 생리때 몸 이곳저곳 안좋고 편도염도 생겼어요. 암세포만 떼어내면 끝이 아니라 거기부터 시작이더라구요. 피곤하니 감정기복도 더 생기고. 평생 약먹으며 풀로 충전되지 않는 빨리 닳는 배터리 같은 체력과 호르몬 노예의 삶 ㅠㅠ

  • @sophia5114
    @sophia5114 3 ปีที่แล้ว +18

    7 주 뒤 수술 하는 갑상선유두암 환자입니다. 제 주변에 후배 한명이 요즘 피곤 하다면서 암환자 처럼 머리 빠진다는 이야기 하는거 듣고 정떨어져서 손절 했습니다 . 착한암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조용히 다 정리됬구요 (마음속 손절) 이번 계기로 인간관계 정리 싹 되더라구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 @chulee5876
    @chulee5876 3 ปีที่แล้ว +7

    일년반전에 20대후반의 나이로 수술받고 모든일을 그만뒀을때 너무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져서 다시 하고싶은일을 시작했어요
    몸은 아직많이 힘들고 호르몬약도 계속먹고있지만
    그래도 빨리발견할수있어서 다행이라고생각하고있습니다
    암환자라생각하니 너무 힘들었는데
    언젠가 괜찮아져서 건강해지는 날이왔으면좋겠네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늘 잘보고있어요!

  • @chicounnie
    @chicounnie 3 ปีที่แล้ว

    이상하게 날씨는 습하고 피부는 끈적끈적한데 콧속이 너무 건조해요. 그래서 요즘까지 피부 축축해도 가습기 켜고 있어야 숨 안 막히고 잠 잘 수 있어요ㅠㅠ
    코 건조한 것도 무슨 이유가 있는 건가요? 이런 이유로 병원 가봐도 될까요?
    건조하다가 가습기 켜면 재채기도 엄청 나오고 일과 중에 가습기 켤 수 없는 곳에서 건조함이 심해지면 숨을 쉬어도 쉬는 것 같지가 않아요 심할 땐 두통도 생겨요

  • @Juliana-p9m3k
    @Juliana-p9m3k 3 ปีที่แล้ว +8

    임신중에 갑상선암 진단 받아서, 출산하고 갑상선 전절제로 갑상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착한암이 어디있냐고 저희 교수님도 같은 말씀을 하셨어요. 신지로이드를 먹고 살다보니,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없지만, 장기하나 없이 사는게 일반사람이랑 똑같지않으니까요.
    그리고 암수술 이후로 백반증이 생기고, 몸이 자주 아프고 미열이 자주 오르고, 살이 안 빠지네요😅
    이런 예후도 있나요???
    저는 정기검진이 최고라고 봅니다!

  • @퓨퓨웅
    @퓨퓨웅 3 ปีที่แล้ว +2

    저도 21살 때 수술하고 10년을 향해갑니다!
    어디 긁히거나 베이거나.. 몸에 작은 상처가 나도
    회복하기 전까지 아프고 신경써야하는게 사람인데..
    그것도 암이 착한 암이 어디있을까요.
    매일 약 먹어야하고 정기검진도 받아야하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보험도 몇년후면 제외돼서 비용도 꽤 들구요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ㅠㅠ
    저는 그래서 이말 저말 듣기 싫어서 수술햇다 뭐다 말 꺼내지도 않습니다 어린 나이에 겪어서 그런지 더 상처가 컸어요 그래서 더욱 제 건강 제 스트레스 제가 잘 다룰 수 있게 항상 노력하는 중입니다 ㅠㅠ

  • @gogochinatsu
    @gogochinatsu 3 ปีที่แล้ว +8

    지난 달에 수술 후 5년 경과 보고 한시름 놓고 있었는데 재발율 보니 아직 안심하긴 이른가봅니다ㅠㅠ 스스로 암환자 아닌 듯이 일상생활 하며 지내는데 조금 더 조심해야겠어요ㅜ

  • @김요안-v6n
    @김요안-v6n 2 ปีที่แล้ว +12

    작년에 갑상선 여포암 으로 절제수술을 두번이나 받고 동위원소 치료까지 받았어요.그럼에도 다른암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라는 반응에 상처 많이 받았습니다.세상에 착한암은 없습니다. 영상만들어 주셔서 넘 감사해서 순간 울컥하기까지 했어요. 늘 응원합니다!

    • @이수진-i7h8i
      @이수진-i7h8i ปีที่แล้ว +3

      정말 속상하셨을것 같아요.ㅜㅜ
      저는 내과에서 5단계 암의심이라고해서 수술생각하고 병원 찾고연락 달라더라구요. 급하게 병원찾고 내과에 전화하니 대신 예약잡아줬어요. 그리고 톡으로 산정특례 됐다고 왔어요.
      산정특례가 뭔지도 몰랐어요.
      피곤해서 저하증같아서 검사했는데 기능이상은 없고 초음파에서 알게됐어요. 그냥 생각지 못해 덤덤했어요.
      근데 주위에서 격려한다는말이 아무것도 아니란식이고 그거는 양호한거다~ 이런말이 거북했어요.
      말투나 그 말속에서 느껴지는 전혀 저걱정은 없고 갑상선은 다 낫는다는 식.
      진짜 암이라고 나오면 슬플것같은데..
      남자친구와 몇분의 지인은 너무 걱정해주고 괜찮을꺼라고 위로해줬어요.
      이럴때 진짜 저를 아끼는사람들이 누군지 알게되네요.

  • @호승맘
    @호승맘 3 ปีที่แล้ว +5

    현재 40대인데 20대에 갑상선암으로 갑상선과 부갑상선 임파선 기도를 절제했어요 후유증으로 2년동안 말을 제대로 목했고요
    동이원소 치료는 격리 치료를 하고 그 전에 호르몬을 1달정도 끊어요 그 과정이 고통스럽습니다 처음에는 참을만한데 횟수가 거듭되면 두렵고 더 힘듭니다
    전 2번 재발해서 수술을 3번 했어요 많이 피곤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동서가 저한테 갑상선암은 별 것 아니라며 이야기 할때 (물론 몰라서 그랬겠지만)화나고 속상하더라구요

  • @라브라토
    @라브라토 3 ปีที่แล้ว +5

    저는 갑상선암을 25살때 진단받았고 크기는 1cm 미만이었지만 성대 근처에 위치해 있었고 이미 근막을 침범했을 지 모른다는 초음파 검사 소견이 있었습니다. 산부인과에 갔다가 초음파 검사를 권유받아 하게 되었을 때 그 곳에서 준 초음파 사진과 대학병원 추천서 같은 것을 받아 예약을 했을 때 갑상선암이 대해 정말 많은 것을 알아봤습니다. 그 결과 초음파 사진 상 위치가 성대 근처라는 것 위치에 따라 크기와 상관없이 절제 수술을 해야한다는 점. 반절제가 가능하겠지만 수술 중 임파선 전이가 있을 경우 전절제까지 하게 될 것. 수술의 종류. 수술들에 따른 부작용. 회복 예상 기간 등등... 공부하니 많이 알게되더군요. 저는 그래서 제 초음파를 보자마자 절제수술을 해야한다는 의사 말에는 바로 동의했습니다. 수술 이야기를 꺼내며 뭔가 설득을 하려는 분위기셨는데 제가 빠르게 동의하자 오히려 의아해 하시더라구요. 많은 환자들의 경우 암 크기가 작을 경우 수술이 필요없다는 정보만 얻고 와서 부턱대고 수술하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시는 말에 그제야 조금 이해가 갔습니다... 다들 정보를 얻을 때 여러 방면으로 살펴서 보는 능력이 없다면 그냥 전문가의 말을 믿고 따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게 당신의 인생에 도움이 될 거에요.

  • @최윤경-q6l
    @최윤경-q6l 3 ปีที่แล้ว +4

    저는 감상선 암은 아니고 기능항진증인데 기본적으로 갑선 질환은 생활의 질을 떨어드려요 처음에는 가볍에 손을 떨었는데 왜이러지? 하고 그냥 넘겼고 그리고 너무 피곤해서 누워야 했어요 안누우면 쓰러지겟는데 싶어서 그러고 누우면 기절한거처럼 의식을 잃는것 처럼 잠들고 그리고 미친듯이 춥더라구요 그래서 항진증 생각도 못했는데(항진증은 더위를 탄다고해서) 그러다가 4일동안 7kg이 빠졌어요 그리고 심박수가 120~130은 될것같이 두두두두두두두 뛰고 저 죽을병 걸린줄알고 진짜 무서웠는데 병원가니까 항진증이라고 하더라구 지금은 약먹고 많이 괜찮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수치가 널뛰기해서 춥다가 덥다가 잘챙겨 먹어도 살아 갑자기 엄청 빠지고.... 갑상선은 정말 예민하고 까칠해요 ㅋㅋㅋ 착하긴 뭐가 착한가요 착하면 이럴수 없어...

  • @구해줘미키
    @구해줘미키 3 ปีที่แล้ว +6

    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 이런영상 만들어주셔서요 정말 상처받아요 숨차고 성대마비오구 에너지 50프로 나도 모르게 잠들고 힘들었어요 살 안빠지고 고맙습니다 맘에 위로가 엄청됩니다 수술후 저하증이나 항진증별 금할음식 또는 도움되는 음식도 알려주세요^^♡

  • @jejechoi8304
    @jejechoi8304 3 ปีที่แล้ว +5

    갑상선암은 겉으로 걸어다니고 말하는데 당자은 큰 이상이 없어보이지만 굉장히 힘들어요. 말을 많이하게 된다면 목이 달라붙어 협착이 되며 기침을 유발하는 증상에 요즘같은 시기는 눈치까지 보이고 그렇게 기침이 나면 물을 마셔도 기침이 쉽사리 멈추지않고 기침후엔 목이 쉰듯 붓고 그래요. 많은 말이 하기만해도 쉬어요. 그리고 그 많이가 남들처럼 수다 떤다는 걸 오래하지 못한다는거죠. 그리고 호르몬제를 먹어도 몸이 맘처럼 안되요. 급격한 피곤함, 기운 빠짐 등 일상생활하기에 생각보다 티안나게 힘들음들이 있는데 이걸 일반적으로 일을 너무 많이해서 피곤하다고 느끼는 피곤함으로 생각하면 안되고 밤샘야근을 한 날과 비교를 해도 현저히 비교되지않는 피곤함을 느껴요. 시도때도없이 와서 사실 사회로 복귀해도 많이 힘들죠. 하지만 이런 것들은 본인은 몸소 느끼지만 남들이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이기에 ‘이제 괜찮나보네. 별거아니네.’ 라고 생각하게 되죠. 그런건 어떤이에겐 입으로 듣고 어떤이에겐 행동으로 티가나서 느껴지죠. 내 일이 아니라 남의 일이라서 다 공감하지 못하는 거 겠죠. 내 가족일이라도 내 엄마가 내 아빠가 내 자식이 그렇게 아파도 그렇게 말하실수 있을지. 암이 작든 크든 암은 암이에요. 항상 언제나 자신의 몸을 체크하고 몸이 조금이라도 다른 증세가 나오면 “혹시!?” 불안에 걱정이 떨며 지내는게 암환자들이에요. 요오드방사성도 “그건 항암도 아니죠.” 라는 말을 하는데 그건 직접 몸에 약 먹어서 지내보시면 웃을 일인지 아닌지 아실 수 있어요. 정말 생각보다 고통스러워요. 많은 증세들이 있는데 다 말도 못하지만 이 또한 남 일이라고 생각해서 쉽사리 생각도 말도 하지 않는게 좋아요. 언제 남 일이 내 일이 될지 모르는 일이잖아요. 정말 필요한 말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사람에겐 그냥 진심이 담긴 단 한마디라도 상처가 되지않는 말을 주는거에요. 쉽사리 동정하지않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한마디면 되지않을까 싶네요.

  • @tttottto2013
    @tttottto2013 3 ปีที่แล้ว +5

    암이면 암이지 착한암이 어딨어요... 저도 오늘 진단 받았습니다. 회사랑, 사람들한테 이야기했더니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하는데 그 말들이 더 상처네요.

  • @nomadfoodandtravel9179
    @nomadfoodandtravel9179 3 ปีที่แล้ว +13

    진단금 안 받아도 되니 건강하면 좋겠습니다.. 그 진단금과 제 건강을 바꾸고 싶은 마음 전혀 없어요.

  • @you1004-juu
    @you1004-juu 3 ปีที่แล้ว +1

    저 목에 v자로 부어있는것같은데...한 5년전부터 목이 슬슬 부어오더라고요 한 4년전에 의사쌤이 목이 왜이렇게 부었나고 했긴했는데 근때 한 초5학년때여서 아 그렇구나 했는데 혹시 저 지금 고1인데... 고1인데도 갑상선암이 생길수 있나요?

    • @bongbong7774
      @bongbong7774 3 ปีที่แล้ว

      댓글에 보니 8살에 발견하셔서 수술하신 분도 계시더라구요. 갑상선암은 젊은 나이 분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니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으실 것 같아요!

  • @jinhir1062
    @jinhir1062 3 ปีที่แล้ว

    안녕하세요, 성악과 지망생인데요.. 약간 바보 같은 질문일지 모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많다고 하니 갑자기 겁이나서요.. 제가 김 과자(?)라고 해야하나.. 김으로 만든 과자를 평소에 자주 먹거든요. (지금도 먹고 있습니다) 요오드 섭취를 줄여야한다고 하셨는데 말이죠.. 이제부터 안 먹는게 좋을까요?

    • @jeter293
      @jeter293 3 ปีที่แล้ว

      다시마환 같은 제품 매일 먹지 않으면 관계없어요~ 골고루 드리면 되고, 치과 엑스레이 찍을때 목가리개 해달라고 하시고, 혈당높은 것과 스트레스가 모든 암에 원인이 될수있으니 유념하시면 됩니다~

  • @songge_e
    @songge_e 3 ปีที่แล้ว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에서 갑상선초음파를 받았는데 갑상선자극호르몬수치가(tsh?)0.02정도라 재검이 필요하다해서 근처 종합병원에가서 피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자극호르몬 수치가 낮으면 갑상선호르몬이 알아서 많이 나오는 경우라고 했는데 피검사하니까 갑상선 호르몬수치도 평균치에서 낮은편이더라구요 이런경우도 있나요? ㅠㅠ

  • @uu9771
    @uu9771 2 ปีที่แล้ว +3

    전 29살 현재 갑상선기능저하증에 갑상선 오른쪽에 1cm 크기의 결절이 발견되었고 모양이 이상하다며 세침 검사받고 조직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잘 안 나와 재검을 했어요 근데 처음 세침 검사받았을 때보다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어 죽겠는데 말도 못 하고 끝날 기미가 안 보일 때쯤 교수님 하시는 말씀이 단단해서 조금 더 굵은 바늘로 다시 하겠다고..ㅜ 목에 바늘자국 두 개 생기고 오래 걸린 만큼 목도 며칠 동안 계속 불편하게 아프고 바늘이 목 안을 헤집고 다니는 고통도 힘든데 말도 못 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어야 하는 이 고통은... 휴.. 받아본 사람만 알 겁니다 진짜..ㅜ 내일 결과 들으러 가는데 암일까 아닐까 하루하루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고 설마 나한테 암이 있겠나 싶지만 또 사람 일은 모르고 이런저런 생각에 잠도 설쳤어요 내일 결과 떨려서 잠잘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갑상선으로 고생하시는 분들 힘냅시다👍🏻

    • @광명행-u7k
      @광명행-u7k ปีที่แล้ว

      결과 어떻게 나오셨는지요? ^^;;

  • @ronge86
    @ronge86 3 ปีที่แล้ว +6

    저는 전절제 하고 저칼슘혈증때문에 몇달내내 칼슘약도 먹고있어요. 조금만 몸에 힘을 주면 저림과 쥐가 나서 너무 힘들고 삶의 질이 진짜 너무 저하 됬어요.
    만만하게 볼거 아니에요

  • @janelee2671
    @janelee2671 3 ปีที่แล้ว

    갑상선 기능저하랑 갑상선 항진증? 염증이 두개 있는 걸로 아는데 작년에 병원가서 피검사 했을때 저한테는 의사 선생님이 기능저하라고 미역을 많이 먹으라고 했는데... 먹는 것도 조금만 먹어도 살이 엄청 찐다고 먹는 것도 조심하고 살을 빼라고 하더라구요.. 맞는 건가요...? 닥프쌤들 영상보다보니 헷갈리네요ㅠㅠㅠ

    • @장민영-q2c
      @장민영-q2c 3 ปีที่แล้ว +1

      다른 병원도 가보시면 대조해볼 수 있을거 같아요!

    • @janelee2671
      @janelee2671 3 ปีที่แล้ว

      @@장민영-q2c 한국에서 검사하고 유학생활 때문에 해외로 와버려서😭 병원비니 영어니 뭐니 무서워서 못가고 있었어요ㅠㅠ 그래도 이번기회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감사해요🤗

    • @janelee2671
      @janelee2671 3 ปีที่แล้ว +1

      @@hi_1002 이런 좋은댓글...😍 감사해요ㅠㅠㅠ 지금 염증 더 심해지지 않게 저는 따이로이드라는 영양제 챙겨먹고 있는데 민경님은 따로 챙겨 먹을 수 있는 게 있을 지 모르겠네요😔 제 전애인이 항진증이라고 미역먹으면 자기 죽을 수도 있다며 암것도 모르고 미역국 해줬더니 한숨 쉬었던 기억이😭 민경님도 모쪼록 염증 얼른 나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화이팅입니다☺

    • @hihihoho_
      @hihihoho_ 3 ปีที่แล้ว

      저도 임신 전부터 기능저하였는데..다음주에 출산하면 미역국 한 달 내내 먹을 삘인데 ㅜㅜ괜찮겠죠..궁금하네요.

    • @hyewonkim7095
      @hyewonkim7095 3 ปีที่แล้ว

      @@janelee2671 저는 저하증 앓고 있어요 선천적으로 갑상선이 제위치에 있지 못하고 다른 위치에 있는 바람에 약으로 먹고있어요 그래서 저는 해조류를 많이 먹지말라고 하셔서 좋아하지만 잘 먹지는 못해요

  • @짱짱훈
    @짱짱훈 3 ปีที่แล้ว +3

    임파선염도 설명해주세요 제가 옛날에 임파선염이 목에 생겼었는데 한5개월 전 쯤부터 턱 중앙밑 양쪽 턱 아래 목 기둥 옆 사타구니에 한 20개 가까이 만져집니다 병원가서 주사기로 찔러서 세포검사를 했는데 결핵은 아니라고 합니다 몸에 너무 많이 만져지니깐 불안합니다 설명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mri검사 했는데 갑상선 얘기 없으면 아닌거죠?

    • @내안의빛-n7l
      @내안의빛-n7l 3 ปีที่แล้ว +1

      헉 저도 임파선이 몸 여기저기서 만져져요. 저는 5개 이하에요. 저도 조직검사 해보고 초음파 해봐도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 @짱짱훈
      @짱짱훈 3 ปีที่แล้ว

      @@내안의빛-n7l 조직검사 비용이 어느정도 나왔어요?

    • @내안의빛-n7l
      @내안의빛-n7l 3 ปีที่แล้ว

      @@짱짱훈 제가 했던 조직검사가 말씀하신 주사기로 찔러서 세포검사한 거랑 똑같은 걸 거에요. 저도 그렇게 했었거든요. 한 2년 전에 한 거라 비용은 잘 기억이 안 나네요ㅠㅠ 저는 목 뒤랑 사타구니에 있는데 크기가 좀 커졌다 작아졌다하네요~

  • @dudwnsteen
    @dudwnsteen 3 ปีที่แล้ว +2

    안녕하세요 33살 남자입니다.
    0.5 0.6 cm 갑상선 유두암 class 5 6ㅡ8개월 주기적 경과 3년째 관찰중 입니다.
    미분화암으로 변환가능성이있다고 하셨는데 그분들의 성별과 나이대를 알수있을까요?

  • @castor_polluxx
    @castor_polluxx 3 ปีที่แล้ว +5

    아 저도 친한친구라고 생각했던 애한테 말했더니 위로랍시고 젤 처음에 " 갑상선암 착한암이야 괜찮아 떼어내면 돼 떼내면 되는데 뭐가 문제야 ~~" 이래서 얘 걸렀어요^^
    다행히 얘 말고 다른 애들은 저런 말 안하고 제 걱정스러운 감정부터 공감해줘서 고마웠네요...
    남의 아픔에 대해서 쉽게 말하는 공감능력 없는 사람은 곁에 안두게 되는 계기가 됐네요
    자기가 갑상선암을 겪어봤으면 모를까; 꼭 갑상선암 걸려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착한암이라는둥, 효자암이라는둥 어디서 들은 소리로 씨부리는지 모르겠어요 얼마나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
    호르몬과 직결된 장기이다 보니까 쉽게 피로해지고 감정기복도 생기고 ;; 모두가 착한암이라고 잘 알고 있는 그 유두암은 예후가 좋은 암이긴 하지만, 갑상선암도 암입니다. 맹장수술보다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태반이지만요;

  • @성천사-c6y
    @성천사-c6y 3 ปีที่แล้ว +5

    2018년도 다른 부위 때문에 MRI 찍었다가 2.7Cm 암 발견하고 4기 같다고 해서 마음 졸이다가 3기로 임파선 전이까지로만 끝났네요.. 다만 그뒤 갑자기 어깨가 아파서 어깨 수술하고, 그 해에만 다른부위 3가지 수술을 했네요.. 다른 질병도 같이 겪고 있어서 약먹으면서 샐활 하고 있습니다.
    갑상선과 상관 없다고 하지만, 40여년동안 괜찮던 부위들이 갑상선 수술후 갑자기 찾아오기 시작하는데.. 완전히 관련 없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다들 힘내십시오~

  • @yw219287
    @yw219287 3 ปีที่แล้ว +4

    요오드섭취도안하는데 ㅋ 갑상선암에 임파선전이도 엄청 많이 일어났어욬 전 집안문제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고 고등학생때 자살기도도 했었어요 주변에 갑상선암걸린친구가 있는데 그친구도 집안사때문에 자살기도를 했구요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 같아요.. 정말 부모가 될 자격이 없으면 아이를 낳지 말아주세요 아이들은 평생 무기력하고 행복을 모른채 살게되어요.

  • @황미영-k5p
    @황미영-k5p 3 ปีที่แล้ว +1

    다음달 갑상선암 수술예정인데 많이 위로가 돼요.
    다들 착한암, 착한암 그러는데 하나도 도움 안돼요.
    감사합니다.

  • @윤설미-p7t
    @윤설미-p7t 3 ปีที่แล้ว +3

    저는 중학교때 하시모토 갑상선염을 앓고
    개인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이 상해
    22살때 갑상선암 진단 가슴과 겨드랑이를
    뚫어 내시경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중 임파선
    전이가 보였고 교수님의 과감한 결단으로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젊고 어린 나이였고 암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반절제를 했고 5년 후 완전관해 판정 이후
    2년동안 씬지로이드를 중단 후 항진과
    암이 겹친 저에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왔고 키 177cm에 51kg에서 단번에 20kg가
    찌고 몸에 이상이 생겨서 결국 내분비내과에 다니며 주기적인 추적검사를 하고 있어요 착한암? 일년동안 수술부위 마비와 극심한 면역력 저하 마음의 병 조현병이 겹쳐 3번의 극단적인 시도를 했고 그 중 한 번은 성공할 뻔 했어요 물론 죽지는 않겠죠 하지만 삶의 질이 현격하게 떨어집니다
    그 이후 외할머니가 갑상선암으로 전절제
    하시고 엄마는 항진증이 왔어요 20kg이
    빠지시더군요 제가 고스란히 엄마 살을 가져간거처럼요..ㅎ
    한마디로 유전이었고 저는 지금도 조금은
    두려워요 세상에 어떤 암이 착한 형질을
    가지고 있나요..? 부디 배려해주시거나
    그냥 입을 다물어 주세요:)
    저 같은 경우 증상은 말도 못하게 괴로운
    피로감 불면이었어요 그런 생각이 들었죠
    아 사람이 피곤해서 죽을수도 있나??
    현재는 수술 후 5년간 먹었던 씬지로이드를
    더 높은 용량으로 먹고 있어요 한쪽 갑상선이
    기능을 거의 잃었다더군요 그래서 약용량이
    피검사 이후 왔다갔다해요 대부분 수술 이후
    5년이면 안먹어도 된다는데 전 아니네요..
    이런 경우도 있다는 점 유의하세요 꼭.

  • @young9811
    @young9811 3 ปีที่แล้ว +14

    아빠가 2년전에 갑상선암 거의 10년 앓고 돌아가셨어요 이미 처음 진단 받으셨을때 너무 많이 피곤함이 지속이 되고 목에 뭐가 잡힌다면서 병원가셨다가 4기 판정 받으시고 머리뼈 허리 등에 전이가 된 상태였습니다. 수술도 크게 하시고 방사선 치료도 받으시고 호르몬제도 드시고 좀 좋아지시다가 재발에 너무 예후가 안좋은 변이가 생겨 고생하시다 가셨어요 진짜 갑상선암 쉬운암 아닙니다. 우리아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2년이상 누워서 지내셨는데 그 고통은 말로 못해요.. 진짜 쉬운암이라고 얘기하시는 분들 본인도 역지사지 좀 생각 좀 하시고 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zzungzzungs
    @zzungzzungs 3 ปีที่แล้ว +4

    저는 최근에 소화가 잘 안되서 우연히 건강검진 하다가, 전혀 증상 없었는데 갑상선 유두종으로 진단 받았어요. (30대 후반 여자입니닷) 진짜 처음에는 실감 못했는데 점점 너무 무서워졌어요. 안그래도 닥프에 갑상선암 다뤄줬으면 하는 의견 보내려고 했었는데, 알람 뜬거보고 너무 두근두근 클릭하고 봤네요. 대학병원에서 수술하기로 했는데 내년1월 수술 예정으로 잡혔어요..ㅋㅋ 대학병원 위엄을 실감..ㅋㅋ 저는 8mm로 초음파에 나왔는데 열어봐야 악성인지 알 수 있다고 해서 수술 기다리고 있어요. 한쪽만 절제하면 된다고 하셨어요. CT에서도 임파선 쪽 전이는 없다고 하셨어요. 초음파로 보기에는 악성은 아닐 것 같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라고 하셨는데 수술은 처음이라 너무 무서워요..ㅠㅠ 최근 어떤 기사를 우연히 봤는데 수술 방법이 입 안으로 찢어서 하는 수술이 근래에 도입되어서 하고 있다는걸 봤는데요, 낙준쌤이 말씀하신 목을 "이만~큼" 째서 한다는 말에 너무 놀랐어요. 수술 방법은 아직 듣지 않았는데, 혹시 수술에 대해서도 좀 더 다뤄주실 수 있나요? 하..오늘 낙준쌤이 해주신 말씀은 엄청 상세해서 병원에서 들었던 짧은 말들에 비해서 너무 실감이..ㅠㅠㅎㅎ 저 미역국이랑 다시마, 김 진짜 좋아하는데 먹으면 안되나보네요 이제..ㅠㅠ 갑상선암이라는 말에 무서워서 사실 갑상선암에 대한 자세한 것들 찾아보지 않았어요. 일단 지금도 너무 무섭네요..(쓸데없이 길어지는 댓글..ㅎㅎ) 수술까지 아직 멀어서 주변에 처음 진단 받았던 2차병원(?)에서 수술전까지 초음파로 간간히 지켜보기로 했어요. 대학병원은 검사하는데도 기다려야되는 기간이 많이 걸리더라구요 ㅎㅎ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정신과 진료도 받다가 안갔었는데, 역시 스트레스가 원인일까..생각하고 있어요. 가족력은 없거든요. 병원에서는 할 수 없었던 긴 말들을 댓글로 갑자기 쓰고 있네요. 영상 항상 잘 보고 있구요! 유익하고 즐겁게 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닷 :) (갑작스러운 마무리)

    • @hjl4392
      @hjl4392 3 ปีที่แล้ว +1

      안녕하세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갑상선암 수술 받아본 사람으로서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댓글 남겨요 낙준쌤이 말씀하신 그 째는 범위는 전이여부에 따라 다른데요 전 옆 임파선까지 전이되어서 목 옆부분까지 째고 들어갔는데 갑상선만 절제하시는거라면 목 앞부분에만 흉터가 남을거같아요 그리구 제가 병원다니면서 의사선생님께 들은 얘기로는 뭐든 한가지만 많이 먹으면 안되지만 갑상선수술을 했다고 해서 미역같은 해조류를 먹으면 안된다는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정확히 어떤건지도 모르고 수술받는거라 많이 초조하실텐데 수술전에는 알수없는거니까 그전까진 건강관리 열심히 하시구 수술하고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zzungzzungs
      @zzungzzungs 3 ปีที่แล้ว

      @@hjl4392 말씀 감사합니다!! :)

  • @R2Beat.
    @R2Beat. 3 ปีที่แล้ว +1

    아직 암 크기가 작아서 수술이 급하진 않다는 거 그냥 예약 잡아버렸는데 경과 관찰하는 것도 방법이 되는군여,, 아직 피검사를 안 해서 암이랑 별개로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 게 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피로가 많이 심한데 수술하고나면 엄청 쉽게 피로해진다고 해서 그게 제일 겁나네요,, 그냥 경과를 지켜봐도 되는 건지 수술 전에 상담 한 번 받아봐야겠어요ㅠㅠ

    • @Doremi-m4n
      @Doremi-m4n 3 ปีที่แล้ว +1

      혹시 수술 하셨나요?
      저두 넘 두렵고 무서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