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1번 케이스가 디자인팀 팀장이에요.. 실무 전혀 해본적 없고 그냥 안이쁘다 이쁘다고 판단하십니다. 너무 이직하고 싶고 솔직히 실무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배울게 없더라구요. 신입분들 꼭 실무 경험 사수가 있는 회사 가세요! 그 대표 인맥이나 유명세같은걸로 팀장 직책 달고계신분들 있어요! 진짜 실무자만 개고생합니다.
4-5년차에는 밤을 하도 많이 새서 이럴거면 왜 살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네요. 끝내는 진짜로 내 몸도 정신도 다 나가버려서 정신과, 병원 온갖데 다녀서 간신히 회복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디자인 그만두려고 다른 진로 알아보다가 완전 벗어나지는 못한 채, 그 뒤로는 야근을 세게하거나 밤을 샐만한 곳은 절대 들어가지를 못해요. 10년차 넘었는데도 두렵고 무섭습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심한 곳 피해서 편하게 산다고 한들, 공부에 대한 의무감이 진짜 끝까지 따라다닙니다. 다음 생엔 디자인 절대 안하고싶네요....하핳
@@KhakiMellow 안녕하세요!! 마케팅기획 쪽 일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는 일러스트랑 포토샵 조금 다룰 줄 알아서 툴 이용해서 간단한 건 제가 손보는 정도인데, 요즘 망*보드, 미*캔버스, 캔* 같은 곳이 많다보니 안 그래도 다들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일단은 저도 디자인 전문은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하는데 현직 디자이너 입장에서 왜 화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seiran82413 밀키트로 요리하는 사람한테 요식업한번 해보는거 어때? 라고 하는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있는 도형이나, 일러스트들을 배치해서 제작하는거랑 직접 구상해서 기획부터 디자인하는거랑은 아무래도 많이 다르죠 (디자이너를 올려치기한다거나 고상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기능의 폭 자체도 어도비 프로그램과 미ㅇ캔버스, 망ㅇ보드와는 정말 정말 차이납니다. 둘다 사용해봤는데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애초에 정말 간단한 작업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 남기고 갑니다 .
@@seiran82413 위에 분이 적절한 예시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알림을 늦게 확인해서 굳이 답글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망*보드, 미*캔버스, 캔* 같은 플랫폼의 공통적인 카피가 있죠.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무료 템플릿으로" 작업물의 퀄리티를 떠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디자이너라 할 수 있어도, 유에서 유를 만드는 건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겠죠?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을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냐? 이 말이죠.. 가끔 그런 사람들을 디자이너 입장에서 보면 웃기다~ 이 말입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일인데, 거래하는 업체에 신입 디자이너가 웃기게도 어도비나 프로그램은 사용할 줄 모르며, 플랫폼 이용자였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뽑은 대표도, 그 회사 직원들도, 디자이너를 너무 쉽고 얕게 보면 모두가 우스워집니다. 디자인 초안을 psd나 ai 파일로 넘겨주셔야지.. 망*보드 로그인 계정 정보를 공유 주신다구요? 저보고 지금 로그인 하라구요? ㅋㅋ (실화)
어느직업이던 마찬가지지만 원찬님꼐서 하신 말씀들이 대부분 통용되긴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아닌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저는 영상업계에 종사하면서 프로젝트 떄문에 철야를 한적이 일년에 5회 미만으로 손에 꼽힙니다. 사람이란게 좋은 상황이거나 유리한 입장이면 생각보다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야 안하는 회사를 다니는 분들은 그냥 아무소리 안내며 즉 불평 불만이 훨씬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죠. 당연히 업계가 힘들고 인식이 그렇긴 하지만, 디자이너의 스케쥴까지 신경 써주는 클라이언트라던지 너무 고단가 일이 아닌 클라가 적당히 요구하는 경우 프로젝트라면 사실 야근조차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인식이 이미 이렇게 자리잡혀 있기 때문에 클라나 상사나 무리한 스케쥴을 요구하고 순진하게 건강을 해쳐가며 철야를 하는 것인데 저는 이 문화가 싫어서 저라도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스케쥴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저는 철야를 하게 되는 일에 대해서는 굶어 죽더라도 안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부품으로 생각하는 대표나 실장의 디자인 회사라면 누군가가 철야를 해도 "원래 이업계는 그래(나도 옛날에 고생했어~)" 라고 하며 불합리한 철야를 시키겠죠. 그리고 그 직원이 병이 생겨 생명이 위태로워 지면 책임도 안지겠구요. 부품은 새로 갈아끼면 되는거니 까요.
현직 편집디자이너입니다.. 딱 위에 말씀이 다 맞는듯요... 진짜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쿽 쓰다가 인디쓰려니 어려워서 간판 업체로 도피했다가 지금 회사로 오면서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인디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디자이너는 공부 많이 해야 살아남습니다. 프로그램 공부부터 해서 새로운 업체 갈 때마다 그 업체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프로그램부터 해서 기능들도 다 다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게 많더라구요... 저는 이직 할 때마다 열심히 배웁니다... 그리고 디자인 공부 꾸준히 합니다. 매일 버스 안에서도 항상 잘된 디자인 수시로 찾아서 보구요... 이를테면 회사에서 내일은 가자마자 로고를 만들어야 한다? 회사 가는 버스 안에서 내내 잘 된 로고 막 찾아보고 공부합니다.. 글구 노동 강도요? 엄청납니다... 일의 홍수에요.. 야근 장난 아니구요.. 한때 저는 자다가도 일어나면 집에서도 일해갖고 회사가고 회사가서 또 일하고 퇴근하면 집에가서 저녁 먹자마자 일하고 조금 자다가 다시 일해야지, 하면서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고 반복이었어요... 글구 편집 디자이너라면 칼질 많이 합니다.. 저 손가락 참 많이 베었어요..ㅎㅎ
전부다 공감합니다. 인쇄출판쪽입니다. 업무량과 지속적으로 고객이랑 소통하느라 예쁘게 만들자는건 후순위입니다. 먼저 그 고객이 원하는 입맞에 맞추고나서 옵션처럼 조건으로 제시하게 되는 정도네요. 인쇄 역시 마찬가지로 먼지 장난아닙니다. 인쇄소 가보시면 알겠지만 마스크 안끼면 건강 해칠거같은 느낌 들 정도로 인쇄장비랑 종이 제단으로 생기는 먼지가 대박입니다. 디자인 역시 개발직처럼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어야 하고, 배우고 본인걸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습득해서 쓸 때 쯤엔 한물 간 디자인이 되요 ㅋㅋ 좋은 솔루션과 디자인을 제안해서 고객이 만족하고 도움이 됬다면 사실 그것만으로 만족하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과 경력에 무관하게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선 이런 디자이너들의 노동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있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국내에 5~60대가 되어서도 실무자 디자이너로 명성 날리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2가지는 이거라 봅니다. 1. 일정 경력 이상이 되면 회사를 차리거나 회사의 임원이 되면서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며 실무를 내려놓는다. 2. 외국과 달리 작가와 디자이너의 포지션을 명확하게 구분하려고 한다. 1번 같은 경우 2010년대까지만 해도 디자인회사들은 소규모라고 해도 대부분 직원들이 10명~20명 정도 되고 대표들은 아래 디렉터나 팀장급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영업만 다니거나 실무를 전혀 손대지 않았었는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노하우가 많은 팀장급 디자이너나 시니어급 디자이너가 퇴사하면 그 회사에서 가지고 있던 스킬과 디자인노하우를 아예 잃어버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현재 2020년대 들어서는 대부분의 디자인회사들은 4~5명의 소규모로 축소하고 대표들이 기획이든 디자인이든 실무에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에 대한 키포인트를 대표가 틀어쥐고 있는 형태로 많이 바뀌었죠. 게다가 요즘은 디자인회사들도 자기브랜드나 캐릭터들을 가지고 에이전시의 느낌이 아닌 팀의 느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신생 디자인회사들 또는 살아남은 10여년 경력의 디자인회사들도 이런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 흐름을 캐치하지 못하고 늘 실무는 팀장급 같은 아래 직원들이 하는 디자인회사들은 점차 문을 닫고 있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2번의 경우 명칭대로 나누는거 좋아하는 한국 정서가 반영된 결과인데 외국에선 작가가 디자이너고 디자이너가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디자이너와 작가를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경향으 너무 커요. 예를 들어 유명 작가에게 기업에서 상품패키지에 작품을 넣고 싶다고 요청하여 큰 돈을 지불하고 작품을 패키지에 싣게 되면 그건 디자인일까요 작가활동일까요? 마찬가지로 디자인회사에서 어떤 기업에서 상품패키지에 예쁜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요청하여 작업을 진행하면 이건 또 디자인일까요 작가활동일까요? 동일한 업무에 주체가 작가냐 디자인회사냐에 따라 작가, 디자인을 철저하게 구분하는건 한국밖에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작가라고 하면 대부분 회화같은 미술작가를 의미하지 상업디자이너로서 잘나가는 작가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죠. 게다가 이제 AI의 발달로 클립아트나 셔터스톡 등에서 스톡을 받아 변형해서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점차 더 도태될거라 봅니다. 이제는 단순히 디자인을 세련되게 잘한다를 넘어 유니크한 개성과 하나뿐인 색깔을 많이 중시되는 경향이 짙어질겁니다. 때문에 요즘 일러스트 작가들이 많은 기업들과 콜라보하여 여러 제품들을 내놓는 것을 보면 그들이 하는 행위가 기존 디자인회사들이 맡아서 했던 일들을 작가활동이라는 이름아래 그대로 진행하고 있죠.즉 2020년대 들어서 1인 작가이자 디자이너라는 개념이 한국에서 점차 정착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이젠 작가, 디자이너 이렇게 구분할게 아니라 하나로 봐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인테리어 전공하면서 대학때 밤을 너무 많이 샜는데, 직장생활 5년도 너무 밤을 많이 샜더니 몸이 ㅠㅠ 심하게 안좋아져서 결국 너무 사랑했고 좋아했던 전공, 저의 직업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직업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디자인 할때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공감가는 유튜브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체력 되시고 이 일을 사랑하시는 분은 저처럼 포기마시고 좋아하는 일 하시며 사시면 좋겠어요. 그 또한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디자이너 대단히 센스있고 똑똑해야 살아남는건 ~~ 다들 아시리라… ^^ 모든 디자이너분들 힘내세요!!
누구랑 일하느냐도 중요함. 암것도 모르는 마케팅팀 누구랑 잠깐 일한적 있는데 촌스러운데다가 너무 흔한 디자인을 가져와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내이름 올리고 싶지 않은 작업. 남의 말은 쳐듣지도 않아서 개빡. 컨셉에 맞지도 않는거 지보기에 이쁘게만 해달라고 하는건 나도 싫음
웹디자인 12년째인데 저 처음 배울땐 플래시도 배웠는데 몇년있다가 플래시 서비스 없어지고^^; 드림위버로 코딩하다가 웹표준과 반응형이 생기면서 완벽하게 디자인과 퍼블리싱이 분리되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만 해도 인정받으면서 일 잘 할수 있다가 3D와 영상도 필요해서 에펙 배우다가 지금은 피그마로 다 바뀌는 추세라서 진짜 새로운 툴 끊임없어요^.ㅜ 업무에 쫒기고 시간없고 낯설어서 배움을 멈추는순간 고인물에 올드한 디자인으로 이직은 꿈도 못꾸게 됩니다..
진실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남조선 디자인은 아오지탄광이다~ Ai가 대세일때 가장 위험한 쪽은 주택 인테리어쪽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땅 모양을 화면에 넣고 동서남북 설정하고 이렇게 저렇게 말하면 집이 뚝딱 설계되고 안쪽에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연계되고 발주되어 할 일이 없어지겠죠. 아마 누군가 벌써 개발했을 지도 모르지만, 제가 스마트팩토리 이야기 했을 때도 몇 년 뒤 중소기업이 시도했고 상도 받고 난리가 나더군요. 기아 자동차 호랑이코 변경 이렇게 하라고 했고, 이후 대박이 났지만 절대 고맙다는 말도 안합니다. 그냥 실제 많은 현업에서 실력있는 선배 밑에서 노력하다가 자기 길을 가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3D 모션 하고있는데..미드저니의 등장 이후부터 확실히 이제는 단순 룩뎁과 툴적인 영역에서의 스페셜리스트를 넘어 영상 자체를 기획하고 WHY를 클라이언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영상 광고 시장에서 이런 것들은 작업자의 영역이 아닌 감독의 영역이기에..과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네요.
디자인 트렌드에 반응하고 소비자 원하는 방향을 재빨리 catch해야 한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classic 디자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이 지나도 불변하게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선호, 트렌드는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고 대중에게 금방 잊혀진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움 디자인이 고난의 길, 고생하는 직업처럼 보여져서 아쉽네용 ㅋㅋ사실 어떤 직업이건 내가 그렇게 보면 그렇게 보게되죠 고생 없는 직업이 어디있을까요?디자인은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을 걱정해서 찍어주신거겠죠~~ 일단 관심이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원찬님! 이번에 7기 모집 글을 이제야 보고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허겁지겁 대기신청 했네요ㅠㅠ 디자인 전공생으로서 최근 ai의 빠른 발전에 휘청하는 중입니다.. 멋진 작업들을 보면 ai 작업한게 참 많더군요.. ai 자체 작업물이면 좋은데 디자이너들이 피땀흘려 만든 작품들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작품을 재탄생 시키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생각만 듭니다🥲
디자이너라고하면 되게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맨날 피폐해져있고 밤샘 너무 많이하는데 그냥 계속 앉아있자니너므 졸려서 1리터커피를 몇 잔을 마셨던지….너무 많이마셔서 진짜 위염심하게 와서 졸음껌으로 버텨요 ㅎㅎㅎ 그리고 3디도 렌더프로그램이 많아서 사용하는게 회사마다 달라서 렌더프로그램도 공부를 해야지 더 퀄좋은 모델링을 할수 있더라구요….ㅎㅎㅎ 솔직히 3디 모델링도 모델링인데 렌더링이 진짜…아무리 모델링을 잘 해도 렌더효과 못 내면 말짱 꽝이더라구요.
어릴때는 그림이 마냥 좋았어서 산업디자인과를 왔어요. 하지만 막상 와보니 디자인이랑 저랑 안맞는거같아요.... 디자인과로 졸업해도 디자인일을 안할거같은 느낌..? 현재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 군대휴학 했는데.. 내년에 복학하면 전과를 하고 싶지만 어떤길로 갈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고3때까지 디자인과말고는 쳐다도 안봤거든요. 댓글들 보니 진로고민이 더 심해지네요..
디자이너는 계속 머리굴려야하고, 안풀리면 계속 생각해야하고, 실무가면 그냥 상사가 맘에 안들면 뒤엎어야하고 여러번 수정거쳐야하고.. 육체노동이 아닐수도 있는데 디자이너 특성상 완성이라는 개념이 주관적이고, 작업량, 인하우스는 업무량 또한 많아서 오래 앉아있어야하기때문에 저는 육체적 정신적 노동 다 잇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그냥 지나치려다가 답답한 맘에 댓글답니다 ㅠㅠ
여기 댓글창애 현직 디자이너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 전문대 디자이너라면 취업 할 때 많은 문제가 생길까요... 재수생인데 대학도 다 떨어지고 걍 죽고싶네요..ㅋㅋ 전문대라도 가서 취업 빨리할까 생각중인데.. 현직 디자이너 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ㅠ 그냥 살기가싫네요 지긋지긋합니다
![[MV] A leap of faith...ความเชื่อใจครั้งสุดท้าย (From "Petrichor the series")](http://i.ytimg.com/vi/U1piZH2CNXA/mqdefault.jpg)
한국에서 디자이너는 단순노동 노가다임.ㅋㅋ
저.. 1번 케이스가 디자인팀 팀장이에요.. 실무 전혀 해본적 없고 그냥 안이쁘다 이쁘다고 판단하십니다. 너무 이직하고 싶고 솔직히 실무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배울게 없더라구요. 신입분들 꼭 실무 경험 사수가 있는 회사 가세요! 그 대표 인맥이나 유명세같은걸로 팀장 직책 달고계신분들 있어요! 진짜 실무자만 개고생합니다.
프리랜서 디자이너인데요 회사 다닐 때보다는 편한데 밥먹고 일만 하고 밤샘 자주 해서 이렇게 살다 죽겠다는 생각을 매일....
디자이너지만 디자인 그만두고 싶어요. 배운게 이거라 그냥 하는 중입니다 언젠간 딴거 하겠죠 ㅎㅎ
격공 저도용
혹시 mbti가 뭐에요?
INTJ 입니다
@@소현빈-p8e
공감
전 그래서 5년차에 그만뒀습니다 ㅎㅎ
4-5년차에는 밤을 하도 많이 새서 이럴거면 왜 살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네요. 끝내는 진짜로 내 몸도 정신도 다 나가버려서 정신과, 병원 온갖데 다녀서 간신히 회복했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디자인 그만두려고 다른 진로 알아보다가 완전 벗어나지는 못한 채, 그 뒤로는 야근을 세게하거나 밤을 샐만한 곳은 절대 들어가지를 못해요.
10년차 넘었는데도 두렵고 무섭습니다.
뭐 그렇다고 너무 심한 곳 피해서 편하게 산다고 한들, 공부에 대한 의무감이 진짜 끝까지 따라다닙니다.
다음 생엔 디자인 절대 안하고싶네요....하핳
걍 돈은 적고 권한은 제일 적고 야근은 엄청 많이 하는데 끊임없이 새 기술은 배워야하는 노예예요
너무 빡칠때...지인 단톡방에서 누군가가 망*보드, 미*캔버스 사용해서 카드뉴스 만들었다고 주변에서 디자인 잘한다(???)디자인쪽으로 해봐라 할 때 너무 열받아요 뭐라 할수도 없고 갑갑~
걍 아무생각없이 칭찬하는거죵 산수 잘하면 수학과 가봐라~ 노래 잘하면 음대가라~ 이런거같이
망*보드, 미*캔버스는 진짜 엥???소리 나오게 함ㅋㅋ 솔직히 비전문가들이 손쉽게 쓰라는거지 진짜 현직에서 쓰는 디자이너 보면 머가리 깨고 싶음
@@KhakiMellow 안녕하세요!! 마케팅기획 쪽 일하고 있는데, 궁금해서 여쭤봐요!! 저는 일러스트랑 포토샵 조금 다룰 줄 알아서 툴 이용해서 간단한 건 제가 손보는 정도인데, 요즘 망*보드, 미*캔버스, 캔* 같은 곳이 많다보니 안 그래도 다들 많이 이용하더라구요... 일단은 저도 디자인 전문은 아니니 그냥 그렇구나~하는데 현직 디자이너 입장에서 왜 화나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려요🥲
@@seiran82413
밀키트로 요리하는 사람한테 요식업한번 해보는거 어때? 라고 하는격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기본적으로 제공되어있는 도형이나, 일러스트들을 배치해서 제작하는거랑 직접 구상해서 기획부터 디자인하는거랑은 아무래도 많이 다르죠 (디자이너를 올려치기한다거나 고상하다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기능의 폭 자체도
어도비 프로그램과 미ㅇ캔버스, 망ㅇ보드와는 정말 정말 차이납니다. 둘다 사용해봤는데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애초에 정말 간단한 작업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개인적인 의견 남기고 갑니다 .
@@seiran82413 위에 분이 적절한 예시로 답글을 달아주셨네요. 알림을 늦게 확인해서 굳이 답글을 하지 않으려 했지만...
망*보드, 미*캔버스, 캔* 같은 플랫폼의 공통적인 카피가 있죠. "디자인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무료 템플릿으로"
작업물의 퀄리티를 떠나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건 디자이너라 할 수 있어도, 유에서 유를 만드는 건 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할 수 있겠죠?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을 디자이너라고 할 수 있냐? 이 말이죠.. 가끔 그런 사람들을 디자이너 입장에서 보면 웃기다~ 이 말입니다.
제가 실제로 겪은 일인데, 거래하는 업체에 신입 디자이너가 웃기게도 어도비나 프로그램은 사용할 줄 모르며, 플랫폼 이용자였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고 뽑은 대표도, 그 회사 직원들도, 디자이너를 너무 쉽고 얕게 보면 모두가 우스워집니다.
디자인 초안을 psd나 ai 파일로 넘겨주셔야지.. 망*보드 로그인 계정 정보를 공유 주신다구요? 저보고 지금 로그인 하라구요? ㅋㅋ (실화)
어느직업이던 마찬가지지만 원찬님꼐서 하신 말씀들이 대부분 통용되긴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아닌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저는 영상업계에 종사하면서 프로젝트 떄문에 철야를 한적이 일년에 5회 미만으로 손에 꼽힙니다.
사람이란게 좋은 상황이거나 유리한 입장이면 생각보다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철야 안하는 회사를 다니는 분들은 그냥 아무소리 안내며 즉 불평 불만이 훨씬 많이 돌아다닌다는 것이죠.
당연히 업계가 힘들고 인식이 그렇긴 하지만, 디자이너의 스케쥴까지 신경 써주는 클라이언트라던지 너무 고단가 일이 아닌 클라가 적당히 요구하는 경우 프로젝트라면 사실 야근조차 할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인식이 이미 이렇게 자리잡혀 있기 때문에 클라나 상사나 무리한 스케쥴을 요구하고 순진하게 건강을 해쳐가며 철야를 하는 것인데 저는 이 문화가 싫어서 저라도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스케쥴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거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그래서 저는 철야를 하게 되는 일에 대해서는 굶어 죽더라도 안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부품으로 생각하는 대표나 실장의 디자인 회사라면 누군가가 철야를 해도 "원래 이업계는 그래(나도 옛날에 고생했어~)" 라고 하며 불합리한 철야를 시키겠죠.
그리고 그 직원이 병이 생겨 생명이 위태로워 지면 책임도 안지겠구요. 부품은 새로 갈아끼면 되는거니 까요.
현직 편집디자이너입니다.. 딱 위에 말씀이 다 맞는듯요... 진짜 공부 많이 해야 합니다... 쿽 쓰다가 인디쓰려니 어려워서 간판 업체로 도피했다가 지금 회사로 오면서 어쩔 수 없이 필요에 의해 인디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디자이너는 공부 많이 해야 살아남습니다. 프로그램 공부부터 해서 새로운 업체 갈 때마다 그 업체에서 요구하는 디자인 스타일도 조금씩 다르고 프로그램부터 해서 기능들도 다 다르기 때문에 배워야 할 게 많더라구요... 저는 이직 할 때마다 열심히 배웁니다... 그리고 디자인 공부 꾸준히 합니다. 매일 버스 안에서도 항상 잘된 디자인 수시로 찾아서 보구요... 이를테면 회사에서 내일은 가자마자 로고를 만들어야 한다? 회사 가는 버스 안에서 내내 잘 된 로고 막 찾아보고 공부합니다.. 글구 노동 강도요? 엄청납니다... 일의 홍수에요.. 야근 장난 아니구요.. 한때 저는 자다가도 일어나면 집에서도 일해갖고 회사가고 회사가서 또 일하고 퇴근하면 집에가서 저녁 먹자마자 일하고 조금 자다가 다시 일해야지, 하면서 자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고 반복이었어요... 글구 편집 디자이너라면 칼질 많이 합니다.. 저 손가락 참 많이 베었어요..ㅎㅎ
인디 쓰다가 쿽쓰명 쿽이 더 어렵게 느껴져요 ㅠㅠ
간판쪽에서 사용하는 디자인 프로그램이 일러말고 따로 또 있나요?
30년차입니다. 쿽쓰다 인디쓰다 피그마 배워서 uiux, 애프터 이펙트 배워서 영상, 이제 3d와 ai활용 방법을 배워야 하나 고민중이예요…업무영역도 확장되고 작업방식도 빠르게 바뀌어서 따라가느라 바쁩니다~^^;;
이걸 학창시절이나 20대때 알았다면 디자인길로 절때 안갔을거에요..
디자인 너무 힘들어요
현직 인테리어디자이너이너인데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𐨛 엄마가 좀 옷좀 잘해서 회사가라하면 어차피 현장가서 옷 다버리는데 뭐하러 챙겨입고가냐고 ㅋㅋ 미팅있을때나 좀챙겨입는편…
그래도 디자인만큼 저를 일하게 만드는 직업도 없어서 팔자려니 합니다.
제품디자인 6년차입니다. 디자이너라는 직업...절대 추천드리고 싶지않아요.
전부다 공감합니다. 인쇄출판쪽입니다.
업무량과 지속적으로 고객이랑 소통하느라 예쁘게 만들자는건 후순위입니다. 먼저 그 고객이 원하는 입맞에 맞추고나서 옵션처럼 조건으로 제시하게 되는 정도네요.
인쇄 역시 마찬가지로 먼지 장난아닙니다. 인쇄소 가보시면 알겠지만 마스크 안끼면 건강 해칠거같은 느낌 들 정도로 인쇄장비랑 종이 제단으로 생기는 먼지가 대박입니다.
디자인 역시 개발직처럼 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캐치할 수 있어야 하고, 배우고 본인걸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습득해서 쓸 때 쯤엔 한물 간 디자인이 되요 ㅋㅋ
좋은 솔루션과 디자인을 제안해서 고객이 만족하고 도움이 됬다면 사실 그것만으로 만족하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의 역량과 경력에 무관하게 현재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에선 이런 디자이너들의 노동 가치를 낮게 평가하고있는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국내에 5~60대가 되어서도 실무자 디자이너로 명성 날리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있겠지만 가장 큰 2가지는 이거라 봅니다.
1. 일정 경력 이상이 되면 회사를 차리거나 회사의 임원이 되면서 관리자로서 역할을 하며 실무를 내려놓는다.
2. 외국과 달리 작가와 디자이너의 포지션을 명확하게 구분하려고 한다.
1번 같은 경우 2010년대까지만 해도 디자인회사들은 소규모라고 해도 대부분 직원들이 10명~20명 정도 되고 대표들은 아래 디렉터나 팀장급 직원들에게 맡겨놓고 영업만 다니거나 실무를 전혀 손대지 않았었는데 상황이 그렇다보니 노하우가 많은 팀장급 디자이너나 시니어급 디자이너가 퇴사하면 그 회사에서 가지고 있던 스킬과 디자인노하우를 아예 잃어버리는 식이었기 때문에 현재 2020년대 들어서는 대부분의 디자인회사들은 4~5명의 소규모로 축소하고 대표들이 기획이든 디자인이든 실무에 직접 참여하여 디자인에 대한 키포인트를 대표가 틀어쥐고 있는 형태로 많이 바뀌었죠. 게다가 요즘은 디자인회사들도 자기브랜드나 캐릭터들을 가지고 에이전시의 느낌이 아닌 팀의 느낌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신생 디자인회사들 또는 살아남은 10여년 경력의 디자인회사들도 이런식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 흐름을 캐치하지 못하고 늘 실무는 팀장급 같은 아래 직원들이 하는 디자인회사들은 점차 문을 닫고 있는게 요즘 현실입니다.
2번의 경우 명칭대로 나누는거 좋아하는 한국 정서가 반영된 결과인데 외국에선 작가가 디자이너고 디자이너가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디자이너와 작가를 명확하게 구분하려는 경향으 너무 커요. 예를 들어 유명 작가에게 기업에서 상품패키지에 작품을 넣고 싶다고 요청하여 큰 돈을 지불하고 작품을 패키지에 싣게 되면 그건 디자인일까요 작가활동일까요? 마찬가지로 디자인회사에서 어떤 기업에서 상품패키지에 예쁜 일러스트와 디자인이 필요하다며 요청하여 작업을 진행하면 이건 또 디자인일까요 작가활동일까요? 동일한 업무에 주체가 작가냐 디자인회사냐에 따라 작가, 디자인을 철저하게 구분하는건 한국밖에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에선 작가라고 하면 대부분 회화같은 미술작가를 의미하지 상업디자이너로서 잘나가는 작가가 없었기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죠. 게다가 이제 AI의 발달로 클립아트나 셔터스톡 등에서 스톡을 받아 변형해서 디자인하는 사람들은 점차 더 도태될거라 봅니다. 이제는 단순히 디자인을 세련되게 잘한다를 넘어 유니크한 개성과 하나뿐인 색깔을 많이 중시되는 경향이 짙어질겁니다. 때문에 요즘 일러스트 작가들이 많은 기업들과 콜라보하여 여러 제품들을 내놓는 것을 보면 그들이 하는 행위가 기존 디자인회사들이 맡아서 했던 일들을 작가활동이라는 이름아래 그대로 진행하고 있죠.즉 2020년대 들어서 1인 작가이자 디자이너라는 개념이 한국에서 점차 정착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때문에 이젠 작가, 디자이너 이렇게 구분할게 아니라 하나로 봐야하는 것이 맞습니다.
저도 인테리어 전공하면서 대학때 밤을 너무 많이 샜는데, 직장생활 5년도 너무 밤을 많이 샜더니 몸이 ㅠㅠ 심하게 안좋아져서 결국 너무 사랑했고 좋아했던 전공, 저의 직업을 포기했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다른직업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디자인 할때 너무 재밌었어요. 너무 공감가는 유튜브 컨텐츠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체력 되시고 이 일을 사랑하시는 분은 저처럼 포기마시고 좋아하는 일 하시며 사시면 좋겠어요. 그 또한 응원합니다~~ 아, 그리고 디자이너 대단히 센스있고 똑똑해야 살아남는건 ~~ 다들 아시리라… ^^ 모든 디자이너분들 힘내세요!!
혹시 어떤 업무하시고 계신가요?
7년차 디자이넌데 1-5까지 진짜 찐 팩트입니다ㅋㅋ
디자인은 정말 배움의 끝이 없어요 ㅎㅎㅎ 운동 같아요... 항상 중량을 늘려야 발전하는
그래도 프로젝트 끝날때마다 이 뿌듯함이란 💕
8년차 디자이너입니다..... 정말 모두 맞는말이라서 울어요 ㅋㅋ큐ㅠㅠ
패디과 졸업하고 패션디자이너 1년 좀 넘게 하다 갑상선저하증 얻었습니다ㅋㅋㅋㅋㅋ 그래서 이제는 비슷한결이지만 다른 일을 하고 있습니다! 몸 덜 쓰는 쪽으로...ㅎㅎ 패션디자이너 차있으면 괜찮지만 없으면 초반에 체력이 많이 필요합니다 디자이너분들 응원합니다💘
진짜 경력 10년차 넘어간 디자이너들 보면 원툴이 아니라 자기의 결과물을 최적으로 뽑을 수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모든걸 다루시는거 같아요
말씀하신거 처럼 고상한거? 디자이너 중 세상에 몇이나 될까요?
누구랑 일하느냐도 중요함. 암것도 모르는 마케팅팀 누구랑 잠깐 일한적 있는데 촌스러운데다가 너무 흔한 디자인을 가져와서 그렇게 해달라고 하는데 진짜 내이름 올리고 싶지 않은 작업. 남의 말은 쳐듣지도 않아서 개빡. 컨셉에 맞지도 않는거 지보기에 이쁘게만 해달라고 하는건 나도 싫음
웹디자인 12년째인데 저 처음 배울땐 플래시도 배웠는데 몇년있다가 플래시 서비스 없어지고^^; 드림위버로 코딩하다가 웹표준과 반응형이 생기면서 완벽하게 디자인과 퍼블리싱이 분리되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만 해도 인정받으면서 일 잘 할수 있다가 3D와 영상도 필요해서 에펙 배우다가 지금은 피그마로 다 바뀌는 추세라서 진짜 새로운 툴 끊임없어요^.ㅜ 업무에 쫒기고 시간없고 낯설어서 배움을 멈추는순간 고인물에 올드한 디자인으로 이직은 꿈도 못꾸게 됩니다..
진짜 계속 공부해야 하는 분야가 디자인인것 같아요! 요즘은 점점 그 텀이 짧아지는것 같아요
디자인은 노동의 강도도 치명적이고 부지런해야 하는 정도도 치명적이고
매력도 치명적이다...
아아아아아악!!!!!!!!!!!!!!!!!!!!!
아악!!!!!!!!!!!!!!!!!!!(마멋 소리지르는 짤)
흑흑 대딩때는 몇 일 밤새하고 신입디자이너때는 새벽2~3시까지 일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해탈ㅎㅎ
댓글들 반응도 전체적으로 그렇고, 영상 내용도 그렇고...이래서 다들 해외로 나갈려고 하는거구나
해외라고 다를까? ㅋㅋㅋㅋ
@@user-rh6tg9pe9r 수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여건이 된다면 변수창출 없이 처박혀 사는것보단 나을듯 디자인 직종만 해당되는 얘기도 아니고
@@user-rh6tg9pe9r 세상에 안힘든게 어딨습니까 ㅎㅎ 시도조차 안해보는것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해외는 외주 가격부터 다르더라……
디자인한걸 제일 후회하지만… 물 흐르는대로.. 맡은 일과 할 수 있는 공부는 하면서… 살아가는중입니닷…~~~ 모두 화이팅입니다~~~~!!
디자인은 배움이 끝이 없죠… 트렌드가 계속해서 바뀌니까 이걸 공부를 안하면 정말 뒤쳐지죠…
진실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남조선 디자인은 아오지탄광이다~ Ai가 대세일때 가장 위험한 쪽은 주택 인테리어쪽이라 생각합니다. 고객이 땅 모양을 화면에 넣고 동서남북 설정하고 이렇게 저렇게 말하면 집이 뚝딱 설계되고 안쪽에 인테리어 소품들까지 연계되고 발주되어 할 일이 없어지겠죠. 아마 누군가 벌써 개발했을 지도 모르지만, 제가 스마트팩토리 이야기 했을 때도 몇 년 뒤 중소기업이 시도했고 상도 받고 난리가 나더군요. 기아 자동차 호랑이코 변경 이렇게 하라고 했고, 이후 대박이 났지만 절대 고맙다는 말도 안합니다. 그냥 실제 많은 현업에서 실력있는 선배 밑에서 노력하다가 자기 길을 가는 것이 최고인 것 같아요.
주택 인테리어 쪽이 디자인이 다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오히려 지금 가장 위험한게 일러스트 그것도 게임 일러같이 찍어내야 하는 곳들이고, 주택, 인테리어 쪽은 AI가 주문부터 감리까지 다 할꺼 아니면 가장 위험한 쪽은 아니라고 보네요...ㅋㅋ
@@hey_you163 디자이너요.
설계나 투시도 발주 이런거는 진짜 Ai한테 금방 먹힐것같고ㅜ 감리만 남을것같은데..
3D 모션 하고있는데..미드저니의 등장 이후부터 확실히 이제는 단순 룩뎁과 툴적인 영역에서의 스페셜리스트를 넘어 영상 자체를 기획하고 WHY를 클라이언트에게 어필할 수 있는 디자이너가 되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영상 광고 시장에서 이런 것들은 작업자의 영역이 아닌 감독의 영역이기에..과연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고민이 많네요.
디자인과 학생인데 디자인 쪽 업계로 가는 것에 대해 이 영상을 보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구독 누르고 가겠습니다
맞아요. 평생 공부해야 하는 직업이지요. 영상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고 있습니다. 📑🧐👍🏻🫂
디자인 트렌드에 반응하고 소비자 원하는 방향을 재빨리 catch해야 한다는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하지만 classic 디자인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간이 지나도 불변하게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자주 사용되는 디자인을 개인적으로 선호, 트렌드는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고 대중에게 금방 잊혀진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클래식도 옛날 클래식 그대로가 아니라 캐주얼함이 어느정도 가미되어야 대중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합니다.
움 디자인이 고난의 길, 고생하는 직업처럼 보여져서 아쉽네용 ㅋㅋ사실 어떤 직업이건 내가 그렇게 보면 그렇게 보게되죠 고생 없는 직업이 어디있을까요?디자인은 충분히 매력적인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생각해서 발을 들이려는 사람들을 걱정해서 찍어주신거겠죠~~ 일단 관심이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인직으로 돌아갈수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현직일때 생각나면서 ㅋㅋㅋㅋ 공부하지않으면 돌아갈순 없겠다싶네요 ㅠㅠㅠ
디자이너가 집에 일찍 가고싶다고 디자인을 대충하고 집에 갑니다.. 요즘 혼자 일하는거같아 힘들어요..
디자이너는 철학적일 수 밖에 없네요. 변하는 시대를 다 읽어야 하니까. 기술 습득까지
100프로 1000프로 공감합니다 !!
UXUI 디자이너 이제 1년차인데 제가 선택한 길에 확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욱 더 공부하고 싶은 맘이 생겼네요!
확신은 만 3년 근무하고 나서 하세요. 상상도 못했던 많은 것들이 다가올겁니다.
@@탱이곰-e3l ㅇㅈ
영상보고나서 더 심각하게 간절하게 디자이너 되고싶습니다
필드에서 꼭 만나요🤞🏻반갑게 인사해주실거죠🥰
안녕하세요 원찬님! 이번에 7기 모집 글을 이제야 보고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허겁지겁 대기신청 했네요ㅠㅠ
디자인 전공생으로서 최근 ai의 빠른 발전에 휘청하는 중입니다.. 멋진 작업들을 보면 ai 작업한게 참 많더군요.. ai 자체 작업물이면 좋은데 디자이너들이 피땀흘려 만든 작품들으로 알고리즘을 만들어 작품을 재탄생 시키는 모습을 보며 씁쓸한 생각만 듭니다🥲
디자이너라고하면 되게 멋있다고 생각하지만 진짜 맨날 피폐해져있고 밤샘 너무 많이하는데 그냥 계속 앉아있자니너므 졸려서 1리터커피를 몇 잔을 마셨던지….너무 많이마셔서 진짜 위염심하게 와서 졸음껌으로 버텨요 ㅎㅎㅎ
그리고 3디도 렌더프로그램이 많아서 사용하는게 회사마다 달라서 렌더프로그램도 공부를 해야지 더 퀄좋은 모델링을 할수 있더라구요….ㅎㅎㅎ 솔직히 3디 모델링도 모델링인데 렌더링이 진짜…아무리 모델링을 잘 해도 렌더효과 못 내면 말짱 꽝이더라구요.
아파트도 순살이 대세라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르네상스 운동이 펼쳐지던 이탈리아의 미술가들은 좋은 그림을 만들기 위해서 수학을 공부했다고 하죠(........)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ㅎㅎ!!
해외로 나가야겠다
1. 이쁜것만 만들고싶은 사람들
2. 노동을 싫어하는 사람들
3.한번배운기술로평생먹고살고싶어하는사람들
4.공부하기싫은사람
해외 디자인 학계에서 연구 중인데 하나하나 다 공감되네요😂
어릴때는 그림이 마냥 좋았어서 산업디자인과를 왔어요. 하지만 막상 와보니 디자인이랑 저랑 안맞는거같아요.... 디자인과로 졸업해도 디자인일을 안할거같은 느낌..? 현재 2학년 1학기까지 다니다 군대휴학 했는데.. 내년에 복학하면 전과를 하고 싶지만 어떤길로 갈지 너무 고민이 됩니다. 고3때까지 디자인과말고는 쳐다도 안봤거든요. 댓글들 보니 진로고민이 더 심해지네요..
다음에는 디자인 직업에 만족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다뤄주세용!! ❤
미리 이렇게 경험을 공유할수있어 좋네요.
진짜 모르는사람들이 많은지 왜 내가 알고있는 것들만 설명 하시지? 아니.....와.....내가 모르는 내용 나올줄 알고 기대했건만.....
앉아서돈벌고싶어요..그게 다에요 그냥 앉고 싶다....
이번 영상 보고 구독 눌렸어요 고민 많이 했는데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위로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순수미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나라 디자인업계와는 안맞는군요 ㅠㅠ
하나하나 다 큰산이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디자이너 하면 어떤게 떠올려? 저는...개고생이요 ㅎㅎ
트렌드 읽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
웹디자이너 15년차가 블렌더 3D영상에 대해 검색했다가 이 영상보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입증을 몸소실현
디자이너지만 디자인 안맞아서 때려치고 싶은데 뭘 배워야 하는지 막막하네요 ㅠㅠㅜㅜㅜ
당장 쿠팡을 가도 디자인보다 돈 많이 주고 워라밸 지켜요
@@potterkim4714 맞아요 정시퇴근 진짜 칼이더군요
진짜 개팩트 쿠팡만 가도 디자이너 보단 좋을듯 돈 진짜 적게 벌고 진입장벽에 비해 대우도 못받고 나이먹으면 살아남기도 힘들고 그냥 몸쓰는일이 맘편함
제가 늦은 나이에 전과하려고 진지하게 고민중인데...이 영상을 보고나서 지금까지 했던 고민은 너무 가벼운거였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ㅋㅋ쿠ㅜㅜ 근데 그럼에도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배우는게 맞겠죠..?
무슨일 해요? 디자인일 합니다. 와아 저 초상화 하나만 그려주세요. 디질래요?
ㅋㅋㅋㅋ사이다
3번째는 개발자에게도 적용되는 이야기네요... 학부생 찔리고 갑니다
지금 관심있어서 찾아왔는데
벌써 하고싶지 않아지네요..
와 디자인 이야기 들으러왔다가 와 최시원 닮으셨다 하고 갑니다
1~4 중에 하나도 해당 안 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은데 그렇다몀 디자인은 어떤 사람에게 잘맞나요...?
1번부터 뼈아프네,,,,😢
한국 디자이너 멸종을 기원합니다~ 고생만 줫나하고 인정도 못받고요
쉬워보이는지 감내놔라 배내놔라 ㅋㅋㅋㅋ 무조건 빨리만 해달라하네요 드러워서 때려쳐야지
디자이너 할 사람은 꼭 자기 사업 해야합니다
아니 그래도 멸종은 좀😅 자기사업도 힘든건 마찬가지이긴해요🥲
덕분에 자극 잔뜩 받고 가요! 뒤늦게 시작하는 저지만 더더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 늘 디고디원찬님 영상 보며 도움 많이 받고 있어요 감사해요💗
필드에서 만나요 화이팅💙
그냥 시각디자인 나와서 컴퓨터로 그래픽 디자인 같은 거 하는 것도 노동이 드나요..??
디자이너는 계속 머리굴려야하고, 안풀리면 계속 생각해야하고, 실무가면 그냥 상사가 맘에 안들면 뒤엎어야하고 여러번 수정거쳐야하고.. 육체노동이 아닐수도 있는데 디자이너 특성상 완성이라는 개념이 주관적이고, 작업량, 인하우스는 업무량 또한 많아서 오래 앉아있어야하기때문에 저는 육체적 정신적 노동 다 잇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그냥 지나치려다가 답답한 맘에 댓글답니다 ㅠㅠ
@@튜브구아 그렇군요..
근데 제가 학생이라 잘 몰라서 그런데 말씀하신 것들은 다른 직무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마케팅 팀 등.. 디자이너가 더 심한 것일까요..?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하는거 힘들잖아영..
아무리 래퍼런스 참고 한다지만 창작의 고통이 엄청남 표지 하나 만들려고 해도 시안 최소 3개이상 뽑아야함 거기서 상사맘에 들려고 이거저거 디테일 잡으려면 최소 수정10번이상 ..솔직히 디자이너 가성비만 보면 개구림
야근에 잠도 못자고 오래 앉아있다보니 목디스크 손목터널증후군 허리디스크는 달고 삽니다
저는 디자인쪽으로 가면 안 되겠군요.. ㅜ
어... 난가...?
2:04 참고로 넣은 디자인은 하라켄야가 아니고 후카사와 나오토로 알고있습니다.(오해의 소지가 있을것 같아서)
유형2에 웹디자인도 포함인가요..??
네
영상편집 20년차인데 아직도 밤샘작업 많습니다. 지금도 밤 새는 즁~
디자인은 3d업종 입니다. 환타지를 버리세요.
여기 댓글창애 현직 디자이너 분들이 많으신 거 같은데 전문대 디자이너라면 취업 할 때 많은 문제가 생길까요... 재수생인데 대학도 다 떨어지고 걍 죽고싶네요..ㅋㅋ 전문대라도 가서 취업 빨리할까 생각중인데.. 현직 디자이너 분들의 얘기를 듣고싶어요..ㅠ 그냥 살기가싫네요 지긋지긋합니다
트렌드는 보통 어디에서 찾아봐야 될까요?
여러가지 경로가 있겠지만 어디가 제일 효율적일까요..
핀터레스트
피드에 뜨는 작가들을 평소 많이 팔로우해두는것도 좋구요 디자인 신간, 잡지 유행하는 제품들… 많이많이 찾아봐야…ㅠㅠ
그냥 한국에서 디자인하지마세요 진짜 절대로 하면안됨 고생한거에비해 월급적지..수명짧지..
여러분 제일 쉬운건 없습니다
다들 백수하세여!
이번 토요일 시작이라고 하신거면 대면으로 만나게되는 모임도 토요일로 고정인가용?!
정확한 스케쥴 언제나오는지 궁금해요
디자니어😊😊
밤새는거싫어요ㅜㅜㅜ
나 하면 안되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시디과 졸업하고 취업하려는데 난 이 길이 아닌갑다...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은 절대 하지마세요. 공부 더럽게 어렵고 건축기사니 실내건축기사니 자격증 다 따고 힘들게 졸업해도 그냥 공사 노가다판입니다..설계는 머리 아프고 똥줄 타고 현장은 걍 온 몸이 아프고 디자인업계 박봉+쌩노가다임
어... 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