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스윙 보컬과 트래디셔널 팝 전성기의 마지막 슈퍼스타, 토니 베넷이 2023년 7월 21일에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 ▶ 토니 베넷의 삶과 음악이 궁금하다면: th-cam.com/video/gtIGaU-7Q6c/w-d-xo.html 무대에 오르기 전, 토니 베넷은 자신의 아내에게 오늘 부를 노래를 물었지만, 아마 그는 무대에 오를 때 그 목록을 기억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그는 7곡(3곡은 레이디 가가와 듀엣)을 불렀고, 듣고 계신 곡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까지 열창했습니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했지만, 지금도 자신의 집에서 피아니스트와 함께 노래를 연습한다고 합니다. 1950년대부터 활동한 그는 정통 팝/스윙 보컬계의 마지막 대형 스타일 겁니다. 멋진 노래 들려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토니 베넷 대표곡 듣기: th-cam.com/video/U_cEr3d_llQ/w-d-xo.html * 수익 창출 영상이 아닙니다. 본 영상에 대한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조롱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user-ho1dc7iv8q th-cam.com/video/7h5LJYN0y9g/w-d-xo.html 이거는 영상은 아니고 오디오만 있는 버전인데 요걸로라도 듣고 있어요 저는 ㅠㅠ 제가 링크 보낸 영상은 다 좋은데 말씀하신 대로 끝부분이 잘려서ㅜㅜ 너무 아쉬운데 그거라도 어디냐 하고 듣고 있어요 저는ㅠㅠ 죄송해요 도움 못 드려서.. 저도 너무 아쉬워요😭 풀 영상이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긴 한데 왜인지 풀리지가 않네요 후ㅠㅜ
I saw mr Bennett in concert probably 20 years ago and was blown away and here he is at 95 great leepin' horn toads thats good stuff. Thanks Tony, thanks.
저희 친할아버지께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일찍 병원에 누워계셨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던 할아버지께서는 저를 못알아보셨어요. 알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 치면서 할아버지 앞에서 울었는데 할아버지는 그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평소 좋아 하시던 빵과 우유만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 더 가슴이 먹먹해 졌었지요..하늘에서는 그렇게 좋아 하시던 담배와 술 마음껏 하시고 고생했던 날들. 보상 받길 바래요 할아버지 베트남전쟁 6.25전쟁으로 손가락 잃으시고 다리 부상까지 입으셨지만 제겐 항상 자랑거리이셨던 우리 할아버지 지금도 많이 생각나고.. 항상 사랑합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가족밖에 알아보지 못한다ㅠㅠ 그런데도 본인의 노래는 기가막히게 잘 불렀데. 저건 수백번도 더 불러서 온 몸과 마음이 기억하고 있는 거겠지. 그 행복한 시간에 빨려들어가 노래하고 있는거겠지. 노래가 끝나면 여기가 어딘지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 알수 없을수도 있지만…. 노래를 불렀던 공연 당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토니 베넷. 뭐라 형언할수 없는 마음이 솟구친다ㅠㅠ
[추가] 스윙 보컬과 트래디셔널 팝 전성기의 마지막 슈퍼스타, 토니 베넷이 2023년 7월 21일에 눈을 감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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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베넷의 삶과 음악이 궁금하다면: th-cam.com/video/gtIGaU-7Q6c/w-d-xo.html
무대에 오르기 전, 토니 베넷은 자신의 아내에게 오늘 부를 노래를 물었지만, 아마 그는 무대에 오를 때 그 목록을 기억하지 못했을 겁니다. 그럼에도 그는 7곡(3곡은 레이디 가가와 듀엣)을 불렀고, 듣고 계신 곡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까지 열창했습니다. 이 곡을 마지막으로 그는 공식적으로 은퇴했지만, 지금도 자신의 집에서 피아니스트와 함께 노래를 연습한다고 합니다.
1950년대부터 활동한 그는 정통 팝/스윙 보컬계의 마지막 대형 스타일 겁니다. 멋진 노래 들려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토니 베넷 대표곡 듣기: th-cam.com/video/U_cEr3d_llQ/w-d-xo.html
* 수익 창출 영상이 아닙니다. 본 영상에 대한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아티스트에 대한 비방/조롱 댓글을 삭제하겠습니다.
원본 영상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원본영상 없을까요?!..
이예린님 올려주신건 끝부분 잘려있네요 ㅠㅠ
아무리 찾아도 못찾겠어서 부탁드립니다..!!!
@@user-ho1dc7iv8q th-cam.com/video/7h5LJYN0y9g/w-d-xo.html
이거는 영상은 아니고 오디오만 있는 버전인데
요걸로라도 듣고 있어요 저는 ㅠㅠ 제가 링크 보낸 영상은 다 좋은데 말씀하신 대로 끝부분이 잘려서ㅜㅜ 너무 아쉬운데 그거라도 어디냐 하고 듣고 있어요 저는ㅠㅠ 죄송해요 도움 못 드려서.. 저도 너무 아쉬워요😭 풀 영상이 올라오기만 기다리고 있긴 한데 왜인지 풀리지가 않네요 후ㅠㅜ
@@user-pl7vq2zl7n 찾아보니깐 파라마운트 플러스라는 ott 서비스 구독을 해야하는 듯?
뭔 별의 별 쓸데없는걸
다 죄송하다네 참ㅋㅋㅋㅋ
알츠하이머에 걸리면 때로는 아기도 되고 학생도 되고 과거에 갇혀있다고 하지만 95번째 생일을 자축하며 노래를 부르고있는 토니 베넷님은 과연 어느시대에 머물며 저 노래를 불렀을까요? 분명 가장 찬란하고 아름다웠던 시대속에 머물며 부르셨을꺼 같네요.
주옥같은 문장 따봉추
필력 ㅆㅅㅌㅊ
와.. 👍👍👍👍
밥 먹다가 눈물나는 건 또 오랜만이네 어쩜 말씀을 이렇게 하실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시적인 표현
와 마지막에 관객석 키스 날리고 위에 보는데 갑자기 확 눈빛 살아나면서 젊어보이신다 소름 돋네;;
진짜 그 순간만큼은 진심으로 과거로 돌아가셨던거 아니었을까요? 마음속에선 전성기 시절 그 때로 착각하며 불렀을겁니다. 그러니 눈빛이 살아났겠죠...잠깐이나마...
이미 노래시작했을때부터 눈빛은 젊어보임
입꼬리 한쪽 쓱 올리면서 웃는것도 정말 거장의 품격이 묻어나는 듯한
나도 소름이 쫙 돋았어
알츠하이머성 치매 때문에 정신이 어려지신거 같음
가장 찬란한 나를 배웅하며
지린다
팬티가 축축하다
글이 어쩜...
표현력 미친거 아니냐고
키햐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을 말로 정리하지 못하던 와중에 짧지만 완벽한 표현으로 정리되네요..
마지막 손키스하면서 눈 초롱초롱 해지는게 진짜 멋있다..뭔가 가장 멋있던 그때의 기억이 보이는 그런 느낌
"젊었던 날, 난 그날 죽었다."
뭔가 이 말이 떠오르네요. 평생을 전성기처럼 살아가는 자들의 명언이죠ㅠㅠ
와... 영화 속의 한 장면같다.젊은 날의 공연을 하듯이 노래를 부르는 것 같네
과거의 기억에 서 계신듯... 눈이 젊은 청년처럼 빛난다... 가슴이 뭉클하다... 그리고 너무나 행복해보인다, 무대와 세션 그리고 음악을 얼마나 사랑했던것일까...
랄x
@@user-gf4lh3gn4n 🙄
@@user-gf4lh3gn4n 고아련ㅋㅋ
@@user-gf4lh3gn4n ㅁㅊㄴㅋㅋㅋ
댓글도 멋지다!
노래 부르실 때, 관객석 보실 때 눈빛이 초롱초롱해 지시는게 뭔가...뭉클하네요
세상을 다 이해했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수한 눈빛..
오랜만이군 이 서늘한감각
그냥 조명이 눈에 비친거에요
@ㅋㅋㅋ ㄴㅁ
@ㅋㅋㅋ ㅋㅋㅋ 여기도 있네 그냥 관종이구나?
이 마지막 라이브가 너무 아름다운 이유는...
96세의 나이에도 그의 실력이 녹슬기는 커녕, 찰나의 순간에 전성기를 뛰어넘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파트에서 마무리가 역대 모든 라이브 영상 중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워요..
아.. ㅜㅠ 그러네요.. 풀영상은 혹시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jinjoo10 풀 영상이 있었는데 저작권 문제로 하이라이트는 잘라냈더라고요. 현재 유투브 기준으로는 이 영상이 유일하게 하이라이트를 담고 있습니다.
@@mason7645 아 그렇군요 ㅜㅜ0
곡의 감상을 정의내리는 방식이 너무 우아하네요. 찰나의 순간에서 나타난 이미 경지에 다다른 그의 표정 저도 느꼈지만 표현이 어려웠는데....
물론 둘 다 좋지만 확실히 스포티파이에서 들을 땐 이 맛이 안나네요ㅠㅠㅠㅠ
그 영상 생각나네요 최고의 발레리나 였던 여성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데도 백조의 호수 음악 들려주니까 팔과 손이 반응하며 춤추던 모습.
몸과 영혼이 기억한다는 말이 와닿네요.
진짜 몇 번을 봐도 소름 돋는다....
95세의 눈빛이 이렇게 빛난다는게 정말 너무 멋지다
ㄹㅇ 999개 좋아요라 안누를 수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너무 맞는 말 🌟
@@user-yw2lc3ul2n 우욱
그냥 조명 반사돼서 빛나는거에요;;; 뭔 헛솔
@@pluto3180 걍 팩트만 말해준거잖아
진짜 멋있다
마지막에 환호 듣는 표정과 눈빛이...정말 행복해 보이신다. 과거 어느 때의 장면과 겹쳐 보고 있으신 걸까
캬.. 필력보소
이거 뺏긴거임 누가 적은거 길게 풀어놧네
@@user-uv4gg5mi4v 뺏기는건 니가 친구들한테 빌려준줄알고 준 돈이 뺏기는거고.. 베낀거임
@@user-uv4gg5mi4v 뭐 얼마나 대단한 평론이라고 베낀다는 애기가 나옴
그냥 조명에 눈비친건데요
치매 환자 진료할 일이 많은데
인지능력은 어려졌지만
가끔 눈빛에 향수, 희로애락 등이 차오를 때가 있음.
이분처럼.
돌아가셨다는 소식 듣고 왔습니다 처음 영상 볼 때도 감탄하면서 봤었는데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세상에...그럼 아무 기억없이 몸이 기억했던 과거 영광의 모습 그대로 노래하신건가요?
너무 영화같은 모습..
실시간으로 젖꼭지가 돌아버렸어요
@@ISTP05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STP0521 ㅋㅋㅋㅋㅋㅋ신박하다
@@ISTP0521 선생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STP0521 왜그러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는 현재 이 공연을 기억하지 못한다... 마지막 대목이 심금을 울리네요. 당신이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이 곡. 그리고 이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이시여
마지막 말이 진짜 슬프지만 감동이네요 기억하지못한다,,, ㅜㅜ 영화 그자체의 삶
그는 기억을 못해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럼 은퇴하신거도 기억 못하시는건가
머리가 망각한 추억을 몸이 기억하고 있다.
5
저 외로운 투사기의 빛같은 눈으로
어떤 필름을 회상하며 노래를 불렀을지..
문장이 너무 좋다..
문장 미쳤다..
국문과임?
선생님...
선생님은 올라가십쇼...
와 저나이에 성대가 컨트롤이 된다고???
"그는 현재 이날의 공연을 기억하지 못한다"
진짜 무슨 영화 마지막 장면 같네
@@user-sb1pl1ln6b
만 96
@@user-sb1pl1ln6b말하는 뽄새봐라
@@user-sb1pl1ln6b ?
@@user-sb1pl1ln6b 그렇게 말하면 잘도 알려주갰다
@@user-sb1pl1ln6b ......?
인생이라는 긴 영화에서 마지막 엔딩 크래딧을 장식하는 느낌이네요
멋진 표현이네요
ㄹㅇ 멋있네요
캬~~멋지다!!
@ᄋᄉᄋ ᄋᄋᄋ 은퇴
@ᄋᄉᄋ ᄋᄋᄋ ㅋㅋㅋㅋㅋㅋ 무심하게 왜죽이노가 ㅈㄴ웃기네
저 눈을 늙지를 않는구나 ㅎㅎ
음악을 사랑했던 젊은 청년이
자신의 음악을 가장 행복했던 그때를 비추며 떠나보내는 느낌이다...
"저눈을 보라 음악안에 사는 낭만적인 청년의 눈이다"
눈빛이 갑자기 확 살아나네...
영화 마지막장면같아요ㅠㅠ 멋있어요ㅠㅠ
그 앵글 서서히 멀어지면서 페이드 아웃 되는 그 느낌? 알지 알지
@@realbotin 너무 옛날 영화다 ㅋㅋ
서부 영화에서 주인공이 노을 쪽으로 걸어가는거 같음
@@user-ot5et2ko4j 낭만이 있잖음
비유가최고
치매에 걸려 사람도 못알아보시는데 젊은날 수없이 무대에 서서 불렀던 노래를 몸이 기억해서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인생의 노을이 정말 아름답게 지는걸 보는 느낌이네요
동감입니다..
댓글 근사하네요 리스펙
인생의 노을이라니 멋진 표현입니다.
노래하면서 점점 눈빛이 맑아지는게 진짜 영화같다… 점점 젊어지는 특수효과 입힌거처럼 본인 인생 가장 찬란했던 순간으로 돌아가는듯함. 귀한 영상이네요
어제 갑자기 토니 베넷님이 생각나서 이 영상을 다시 봤는데 오늘 타계하셨다는 소식에 너무 슬퍼지네요….저는 늦게 선생님의 목소리를 알았지만 너무 감동했고 사랑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마지막이 너무 슬프다.. 공연을 기억하지 못한다....
영상이 있잖아요 괜찮아요
기억을 못하지만 공연하는 그 순간만큼은 마법처럼 쇼맨십과 노래를 기억해 불렀으니 아름답네요
너무 슬프네요... 벙이라는게...허나 병이있지만 현재도 이리 아름다운순간을 만드는 능력이 대단합니다.
기억하는지 안하는지 님이 어케알음? 토니베넷임?
@@oppicial737 닉값하네 ㅋ
같은 노래의 라이브 영상을 몇 개 더 찾아봤는데,
다 좋았지만 이 영상에서는 원곡을 초월한 수준으로 부르십니다.
노쇠한 몸에 남아있는 경험만으로 세월과 망각 너머 입신의 경지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가수는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누군가에겐 평생 기억에 남을 만한 순간이네요
오 저도 찾아봤는데 이게 정말 초월버전같아요
힘조절이 진짜 장난아니게 귓가에 맴도네요
먼개소리야
산송장 목소리구먼
찾아보고왔는데 진짜임... 원곡초월이네요 진짜
가수는 기억하지 못해도 누군가에게 평생 기억될 순간이라… 아이러닉하지만 그래서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글 정말 잘쓰시네요
고령 + 알츠하이머 + 노래.
감정 움직이는 3대장이 모였네 ㄷㄷ
영상도 너무 마음에 들고, 여기 댓글들 요즘 인터넷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클린하고 예뻐서 종종 보러 옵니다
저 연세에 저 고음이 믿기지를 않네.. 목소리에 힘 대박이시다.
@@llilillilllil심지어 저때 음원보다 더 잘 부르신거 같더라구요 ㅎㅎ
ㄹㅇ, 경력에 대한 리스펙 이런게 아니라 그냥 잘하심ㄷㄷㄷㄷ
노래 너무 내스타일임
자기관리의 힘!
보통 병이 위중하거나 노환으로 은퇴하시기 전 마지막 무대는 건강때문에 립싱크를 많이 하신다던데 저 무대만큼은 아니였다고 합니다...ㄷㄷ
와 눈물난다 진정한 은퇴식을 하셨네 너무 멋있다
무대에서 환호성 받는 음악인의 눈망울이 제일 빛나는 것 같다
So poetic 🥹
95세 노인의 눈빛이 아니야... 거의 반짝이는 젊은이 눈빛같음..
눈에 아직도 꿈이 그득하게 반짝거린다 멋있다
그의 인생을 영화로 그린다면 이 순간이 바로 엔딩이지 않을까.
비하인드씬으로 부르다 틀니빠지는거 넣어주면 감동 와르르맨션
@@rikb1278 어...그러게요...
@@rikb1278 노래부르다가 하이라이트 남기고 내가... 뭐라고 했드라?
@@ykk7482 네~들어드렸습니다
@@ykk7482 현실에서는 그런 의도치 못한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죠 그렇기에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공연를 마무리하는 이 순간이 더욱 아름다운거 아닐까요
왜 나는 이 영상에 눈물이 나지?
그냥 저 찬란하게 빛나는 열정, 눈빛이 너무..감동적이고 그렇다
또 마지막에 무대에 오르자 마법처럼 노래를 하셨다는게..그냥 너무 눈물남..ㅜㅜ
ㅠㅠ 그러니깐요 너무 아름다워요
ㅠㅠㅠ왜 눈물이 나는지 몰랐는데 이 댓덕에 좀 알거같아요
꼴갑떠네 씨바 ㅋㅋㅋㅋㅋ
영화 연출로도 담기 힘든 "진짜" 장면이라 그럴지도요. 마치 전기 영화의 피날레 장면 같네요
👏👏👏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들으러 왔습니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재즈와 함깨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재즈 문외한이라 이분을 이 영상으로 처음 알게 되었음에도 영상 속 토니 베넷님의 미소를 보며 저도 덩달아 행복해했던 기억이 나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알츠하이머여도 가족이라도 알아보는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게,,우리 할머니는 자기자식들인 우리엄마,삼촌도 못 알아보시고 당연히 나도 못알아보심.. 비극적임..근데 우리 할머니의 친동생은 기억하시더라 기억이 아이일때로 돌아가신거임.. 오랜만에 친동생 보시고 왜 갑자기 늙었냐고 속상해 하셨음..
왜 갑자기 늙었냐하시는게 뭔가 찡 하면서 가슴 한켠이 울리네요.. ㅜㅜ
…난 길거리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혼자 다니는거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듬..물론 각자 사연이 있겠고 어떤 사람인지 알수 없지만,적어도 내 부모님은 내가 죽을때까지 책임져주고싶음....
안락사 시켜라
ㅋㅋㅋ신기하당
@@mmoho 웃을일이냐 잼민아
와 목관리 진짜 잘하셨다 ㄷㄷ
ㄹㅇ
원래 성대는 인간의 몸중에 제일 노화가 늦게 온다고는 하는데 저정도면 말을 평소에 안하셨나.,
@@user-lo2eu9bi7v 말을 안하셨녴큐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95살인데 저 고음이 가능한거부터 사람아님
ㄹㅇㅋㅋ
누군가 말하길,
노년의 깊은 밤을 뜬 눈으로 지새우게 하는건 지긋한 관절염이 아니라 미처 늙지 못한 마음때문이라..
저 눈빛과 표정에서 그의 찬란한 젊음이 존재함을 느낀다.
와..진짜 95세의 청춘으로 노래하셨네.,.진심 대단한공연 ❤
음악은 그의 정신이 아닌 영혼에 새겨져있었다.
영혼이란건 없고ㅜㅋㅋ뇌죠...
@@nobodysidea 왜 굳이 찾아와서 시비일까
그것두 3개월전 댓글에
@@nobodysidea 니가 뭔데 ㅋㅋ
@@nobodysidea 이래서 너가 친구가 없는거란다
@@nobodysidea 너 뭐 돼?
무대에 오르자 마법처럼 노래하기 시작하는....영화같네요...너무 행복해보여서 눈물났어요
Rest in peace😢
Still loving you, RIP
말도 안된다 우연치 않게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는데
고작 영상 시작한지 몇초도 안돼서 소름끼치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 가수는 진짜다
진짜 착한 알고리즘 ㅇㅈ..
레이디 가가 이름을 기억하는걸 보고 감동 먹었었음 ㅠㅠ 재즈음악에 있어서 리스트에 빠지질 않는 선생님 레이디가가와 듀엣을 한 앨범 진짜 최곱니다... 무대에서 뵙진 못하겠지만 음악으로라도 만날수 있어서 좋아요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할때 가장 생기있는 눈빛이 된다. 그리고 그 하고싶은 것이 습관으로 베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줄 것이다.
조명 받아 반짝이는 눈이 멋지십니다
자기가 뭘 사랑했다는건 잊지 않았다는거잖아 ..
마지막 손키스 제스처 후 눈빛이 소름 돋았다...95세 노인의 눈이 아닌 젊은 청년의 생기 넘치는 빛이 보였다
아마도 청년시절의 기억으로 노래를 부르셨을겁니다. 신체적 나이는 95세이지만 저 무대에서의 토니 베넷 옹은 30살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One last time... 감동입니다.
뒤지기직전같은데
영감쟁이 존나 멋지게살다가셨네
난 이목소리들으면
디즈니속 꿈많은 감동이 떠오른다
수많은 영상들을 보면서 감동받는게
흔치않은데...토니 베넷 할아버지의
노래부르는 모습에 큰감격이 따라옵니다.
저 연세에 저렇게 부를수있다니....
좋은영상 잘보고갑니다....감동적이네요
지금은 영면하셨다니 천국에서도 져즈와
함께 행복하시길....
저희 친할아버지의 치매 마지막 증상은 " 폭격이다 모두 엎드려 " 였는데...이런 분도 있군요 감동의 눈물이 흐릅니다
할아버지 발언도 너무 안타깝네요..전쟁을 겪으신분이라 그런지 마음 한구석에 트라우마로 남아있으셧나봐요
치매가 이래서 무서운거같음...
슬프다 훈련이든 실전이든 그 말을 내뱉으셨을 거 아냐...
ㅠㅠ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할아버님같은분들이 계셨기에 덕분에 우리는 지금을 웃으며 기억할수있게 된거같아요 감사드립니다
내가보기엔 재즈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아름다워지는 장르인듯
재즈는....
히빱뚜비두밥~
@@Kalulu16장애인
아닌데 상대방과의 호흡 그리고 뚜비두밥
어허
아 스윙하라고
가수할아버지의 눈에 보석이 반짝이네 참 좋은 맘으로 세상사셨을듯 하네요 마지막공연 쇼츠나마 보고갑니다
95세에 저런 목소리라니 ㄷㄷ 음악을 정말 사랑하신게 느껴지네요... 이제 편히 쉬세요
아니.. 95세에 저런 힘있는 노래가 가능하단밀야??!!?
토니베넷 영상들 보면 노래할때 전부 행복해보이죠.
그 모습을 보고 나까지 행복해져서 한때 토니베넷 노래에 푹 빠졌었는데...
알츠하이머 상태에서 무대를 서도 나오는 저 표정을 보니 토니베넷은 역시 젊든 늙든 그저 노래를 사랑하는 순수한 소년같네요
I saw mr Bennett in concert probably 20 years ago and was blown away and here he is at 95 great leepin' horn toads thats good stuff.
Thanks Tony, thanks.
좋은 재즈 음악 들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소름돋게 잘 부르시는데 스토리를 보니 슬프네요ㅠㅠ
노래실력, 미소, 풍성한 머리까지.. 30대인 나보다 모든면에서 뛰어나심 ㅋㅋㅋㅋㅋㅋㅠㅠㅠ
풍성한 머리라니 아놔ㅜ
개지리는 어깨
하얗게 머리 샌다고 불평말라
날아가는 것보단 백발이 더 멋지다 ㅜㅜ
가끔보면 서양인들 저렇게 트럼프나 토니베넷처럼 무지막지한 피지컬보면 좀 신기하기도함 ㅋㅋ
꽂휴는 아닐테니 힘내세요
인생을 걸고 달려온 순수한 나날들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관객들을 향한 추억이 눈망울에 보이는거같아
청춘은 긴 세월에 떠내려 가고 나이 들었지만 여전히 그 눈빛과 노래 만큼은 젊은 시절 가장 행복했던 그곳에 머물러 있는 듯 하네요
마지막 가사가
When I come home to you, San Francisco
Your golden sun will shine for me
인 것도 완벽해....
별로임 그건
@@ddukbaegidaera204 ㅇㅈ ㅆㅇㅈ
영어를 모르니 이해를 못해서 그냥별로래ㅋㅋ
니가 있는 고향으로 돌아감에, 샌프란시스코!
붉게 물든 너의 태양은 다시금 나를 비추리.
가사가 드라마를 완성시켜주네 거장의 면모
저희 친할아버지께서 알츠하이머병으로 일찍 병원에 누워계셨습니다 그리고 어렸을때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던 할아버지께서는 저를 못알아보셨어요. 알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 치면서 할아버지 앞에서 울었는데 할아버지는 그저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겠고 평소 좋아 하시던 빵과 우유만을 드시는 모습을 보고 더욱 더 가슴이 먹먹해 졌었지요..하늘에서는 그렇게 좋아 하시던 담배와 술 마음껏 하시고 고생했던 날들. 보상 받길 바래요 할아버지 베트남전쟁 6.25전쟁으로 손가락 잃으시고 다리 부상까지 입으셨지만 제겐 항상 자랑거리이셨던 우리 할아버지 지금도 많이 생각나고.. 항상 사랑합니다.
thank him for his service
하늘에서는 편안하실겁니다
평생을 함깨한 영혼의 단짝과의 아름다운 작별인사.
짧은 노래 한 구절로도 진정 인생에 대하여 깊게 생각하게 하고 크나큰 감동을 주셨는데, 이제 이 세상의 여정을 다하고 떠나셨네요... 경의를 표합니다.
알츠하이머에 걸려 가족밖에 알아보지 못한다ㅠㅠ 그런데도 본인의 노래는 기가막히게 잘 불렀데. 저건 수백번도 더 불러서 온 몸과 마음이 기억하고 있는 거겠지. 그 행복한 시간에 빨려들어가 노래하고 있는거겠지. 노래가 끝나면 여기가 어딘지 내가 뭘하고 있는건지 알수 없을수도 있지만…. 노래를 불렀던 공연 당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는 토니 베넷.
뭐라 형언할수 없는 마음이 솟구친다ㅠㅠ
Your ❤️ 💚 father?
Your ❤️ 💚 step father? because Different expression 🤣 and invisible
And younger brother - m . bubble ?
@@fortune9098 저는 한국사람이예요ㅋㅋ 아무리 새아빠라도 나이가 너무 많으신데요? 제가 공감능력과 상상력이 좀 뛰어납니다🤩
@@jaychung6913 cute 💖 lie . Are ♥️ u ♥️ Korean ? u love ❤️ Korean . U ♥️ ageed at morning 🌄 of today that
와 너무 감동적이고 멋있다ㅠㅠ
기억해낸다는 것의 벅차오름, 희열.
그리고 열정과 사랑의 영원함.
치매걸린 할머니가 자기 발레리나시절 춤을 기억하고 비슷하게 추시는거 봤는데 너무 행복해 보이심😂
순간이지만 저 눈을 통해 저 사람의 젊은 시절이 보인거 같다 ㄷㄷ
진짜 영화다,,
비록 잘 모르긴 하지만
이런 멋진 노래를 부르시는 분이 떠나셨다니
마음 한켠이 아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아한다고 말하기 민만한 수준으로 그냥 막연히 올드재즈 즐겨 듣는 사람인데..
이 채널의 낭만 있는 댓글들 마저 제 감성과 잘 맞아 웃음이납니닼ㅋㅋ
다들 평안하고 행복한 나날이시길
당신이 기억하시지 못하셔도 모든 이들의 가슴속에 오래도록 깊이 남을 무대임에는 틀림없다....ㅠㅠㅠㅠㅠ
부르실때 눈빛이 달라지시는게 너무 멋있으셔요. 비록 기억 하지 못하시지만 예전의 마음들 만큼은 그대로 간직하시고 계신것 처럼.
진짜 이건 몇번을 봐도 눈물나요 ㅠㅠ 멋있다
빛나는 눈빛이 인상적입니다.
그 안에서 영혼이 반짝이고 있네요
표현할수 없는 벅참이 눈에 담겨있음 먼 나라에서 영상으로 보는데도 같이 벅차오름 과연 저 무대에서 어떤 기분이고 어떤 생각 이었을지 이젠 신밖에 모른다는게 아쉬울뿐임,,
와 감동그자체
와… 목소리는 그대로다 정말 멋지네요
병으로 인해 사람들을 기억하진 못하지만 찬란한 그 순간만은 반짝이는 눈이 고이 간직하고있었는지….😢😢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노래네요
알츠하이머라는 망각의 질병이
이분에게는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마법같은 일을 가지고 왔네요
목소리, 눈빛, 제스쳐 어느 하나 노인이 아닌
청년의 모습 가장 아름다운 그 시절로…
와 진짜 너무 너무 멋있다...
제가 보기에는 저 어르신은
나이든 노인이 아니라
자신이 가장 빛나고 멋지던 순간에
멈춘 사람같아 보이는군요
100년 뒤에 들어도 찬사 받을 노래라 생각합니다. 그저 목소리 그의 인생 역사가 모두 담겨있는 마지막 노래를 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어서 짧은 순간이나마 행복합니다. 아름답네요
마지막에 미소 머금으며 관객들 바라보실 때... 찬란한 시절 공연할 때를 회상하시는 듯 우수에 찬 눈빛인데 기분탓인가 순간 진짜 젊은시절 토니베넷님이 보임
아,,, 집에 있는 LP 튼 줄 알았네 ㅠㅠ 세월이 묻을수록 더 멋진 목소리,, 진짜 선물같네요
재즈계의 큰 별이 졌네요.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천국이 있다면, 꼭 천국에 가셨을 거예요. 거기서도 멋진 노래 부르고 계시겠지요?
예술가의 본능은 기억이 지워져도 계속 된다. 관객들에게 환호를 받고 노래를 부르고 그들을 향해 미소지는 것. 이 모두가 기억은 지워져도 사라질 수 없는 뼈 속 깊이 세겨진 본능같다.
너무너무 멋져요
이런 분의 인생에 후회가 있을까...
눈을 감으실때도 이때의 감흥은 기억 어딘가에 꼭 존재해서 마지막까지 설레였을 것 같다
부럽다..
담담하게 부르시지만
그 안에 깊이가 깊고
역사가 느껴지는
재즈 노래네요.
눈빛, 재스처, 노래선율
정말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영상 보는 내내 소름을 느꼈습니다.
감동적인 노래입니다. ㅠㅠㅠ
노래도 그렇고 진짜 가수로써의 인생에 막을 내리는 느낌...
반짝거리는 눈빛은 그가 젊은시절로 돌아간것을 보여주네 멋지다
마지막 기립박수를 받을 때 보이는 눈빛에서 과거 젊은날의 찬란한 영광을 겹쳐보는듯하네요 정말 멋지십니다
REST IN PARADISE REST IN PEACE. YOU WILL NEVER WALK AL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