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타이밍, 극 중에서 남자가 연애초기보다 무관심하고, 표현안함, 30대의 연애, 계산이 어느정도 끝나고, 같이있는게 더 좋을 때 결혼하게됨, 20대 초에 연애가 시작하면서 겪는 역할갈등을 원만히 처리하여 찐사랑을 가던가 헤어지게됨, 그리고 몇년후에 다시만나게 되는 경우와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됨, 이후 간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제가 연애하지도 않는데, 어떤 만족을위해 글을 쓰는가,,, 설명하는게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연애 헤피엔딩,육아, 노부부되서 이혼?, 상속문제까지, 너무 앞서나간거죠?,에효효,, 북치고 장구치고 가요 ㅋㅋㅋ
어떻게 남친한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니 와달라고 얘기할수 있을까 아빠가 돌아가신게 사고사도 아니고 자살임 아무리 남친이라지만 울아빠 자살해서 죽었어 그러니 좀 와줘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 상황에서 얼마나 부정하고 있었겠음 근데 말하는순간 인정하게 되는거잖아 근데 어떻게 울아빠 죽었으니 좀 와줘 라고 하겠어
말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이 장면이 내포하는 의미가 있다고 봄. 태하가 가졌던 그리고 현재 가지는 여름이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더 이상 궁금해하거나 더 깊이 걱정하지 않았던 과거의 태도. 그리고 문제에 대해 상황과 여름이를 탓하며 자신이 좋아하니까 넌 돌아오게 될거라는 어리숙하고 성숙하지 않은 전 연인에 대한 태도 등등.
옛날에 연애할때 곰신시절에 매번 시간 맞춰서 전화해주다가 문뜩 내가 전화안하면 전화가 올까? 라는 생각에 그날은 전화안했다 근데 문자만 계속 날라오고 끝까지 전화한통안오더라... 매번 연락올때마다 전화해주던 여자친구가 전화가 안오면 걱정스러워서 먼저 전화한통 해줄만도 했을텐데 안오더라 그때 얼마나 울었던지 그때부터 맘이 식더라
원래도 본인이 강태하에게 우선순위가 낮은 사람이라 생각하던 여름이라서 말 안한거 너무 이해됨. 연락하는 시간조차 못 낼 정도로 바쁜 사람인데 저런 얘기 해서 위로 받고 곁에 있어주면 이런 정도여야 나에게 와주는구나,해서 자존심 상했을듯. 가뜩이나 관계도 안좋아서 서로 예민하던 시긴데.. 이 드라마 정말 많이봤는데 여름이가 항상 옳았다고는 말 못하지만, 이 장면에서만큼은 나라도 말 안했을듯..
여기 왤케 ㅋㅋㅋㅋㅋㅋ 상황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냐..... '남자한테 말도 안하고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 마인드가 별로임' 논리가 많아서 댓글씀. 한번 상상해봅시다. 예를 들어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고등학교-대학교 절친이 한밤중에 갑자기 와달라고 전화를 연속해서 함. 나는 지금 미래가 달려있는 일을 하는 중이고 시간 빼기 힘들고 빡세고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인데 분명 저 친구도 그걸 아는데, 내가 왜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봐도 이유 묻지 말고 그냥 와주면 안되냐는 전화가 열번이 넘게 이틀동안 온다면. 그러면 최소한 늦더라도 최초 연락 받은 후 세번째 날쯤에는 갔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거다. 첫날은 정말 여유 없어도 둘째날에 업무랑 급한일 주변 수습하고 셋째날에는 반차라도 쓸 수 있잖아. 애인이고 남녀관계고 뭐 그런걸 떠나서 사람대 사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말 가까운 사람이, 예를 들어 절친이, 차마 이유는 못말하지만 간절하게 이틀동안 수십번의 전화를 하면, 얘네 집에 무슨 일이 생겼나 아니면 이 친구가 사람을 죽였나 상해사건을 일으켰나 사기에 연루됐나 다쳤나 대체 왜 이러나 걱정되서라도 가지 않겠냐고. 내가 말을 섣불리 하기 힘든 일이 생겼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경황이 없어서 가타부타 설명 못하고 그냥 와달라고 할때 따지지 않고 바로 오는 친구랑, 설명을 반드시 듣고 '아 이건 가야 할 일이군/아니군' 판단을 하는듯한 느낌을 취하면서 올지말지 재는듯한 친구가 있을때 누가 더 가깝고 고맙게 느껴지겠냐고. 근데 지금 강태하는 후자 쪽에 가깝게 행동해버린 거지. 본인은 몰랐지만 거기서 한여름은 강태하에 대한 모든 기대와 신뢰를 잃어버린 거. 이 장면을 걍 남녀의 흔한 다툼 패턴 정도로만 파악하면 결국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래서 안맞는다 이런 결론으로 흐르기 쉬운데, 이 드라마 자체는 남녀의 연애에 대한 내용이지만 저 상황은 남녀에 매몰되지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면 안될까요. 진짜 답답해서 장문 남김.
+ 요약 : 말을 해야 아냐? 걍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건지, 진짜 뭔 일이 있는건지 눈치 좀 빨리챙겨.... 이게 마음 떠났다는 느낌이 팍 드는거 ++ 애초에 별일 아닌데 수십번의 전화를 하면서 이유없이 오라고 할 타입의 사람이면, 보통은 그런 타입과 안사귀거나 길게 못사귀겠지? 한여름을 제대로 파악 못했거나, 강태하가 한여름의 상태를 별거 아닌걸로 치부했거나, 한여름을 '설명도 못하는걸 보니 별거 아닌 일인데 계속 무리한 요구 나한테 하는 사람'으로 취급했다는 것밖에 안됨.
말해서 가면 그게 의미가 있나.. 아버님이 돌아가셔야 만날수있는 관계라니.. 내가 한여름 입장이었어도 여자친구가 아버님때문에 오면 그거대로 빡치고 비참할듯. 한여름 입장에서는 걍 말을 못하는거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온다는거 자체가 관계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정하는꼴인데..
아빠가 돌아가신걸 얘기하지않은건 여름이가 잘못한거임 강태하 상황 다 알면서 무턱대고 와달라고 한것도 이기적인거고 진짜 필요할때 이런상황이라 필요하다고 와달라고 강태하가 펑펑놀면서 안간거면 진짜 잘못이었겠지만 강태하가 잘했다고 옹호하는게 아니라 이유도 모른채 달려가기엔 강태하한테는 미래가 달려있었는데 아니 누구라도 자기 미래보다 중요한건없는건데 여자친구 물론 소중하지 근데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자기 인생 중요하지근데 여자가 한두번 운것도 아닌데 안온거면 이건 남자문제임 니같으면 니엄마 바람펴서 목매달아 자살한거 니 여친한테 말할 수 있냐???? 이건 여자남자 차이가 아니라 걍 강태하가 못된거 지 인생이 가장 중요하면 혼자 지멋대로 하고 살아야지 왜 애인을 만나~ 혼자 살면서 지멋대로 하면 누가 뭐라그래~ 이건 일이 중요하다 그런 문제가 아님 한두본이 아니고 세번째 울 때쯤에 인간이라면 너 거기가 어디야 내가 갈께가 정답이다 이걸 정말 몰라서 댓글단건 아니겠지 ㄹㅇ 모르는거면 인간자격없음
@@참씁쓸하다 아 그러면 다 버리고 갔어야지 정답이라고??강태하가 가기 싫어서 안갔어?항상 바빳잖아 그래 한두번은 올수있었어 근데 한여름은 오지도 않으면서 강태하한테만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강태하가 초반부터 안가고 못가고 처음부터 바빳던것도 아니고 사귀다보니 바빠진걸 그걸로 헤어지자고 했으면 아주 퍽이나 잘했다고 칭찬했겠다 아버지 자살 했다는거 얘기하기 힘들지 근데 굳이 자살했다고 얘기를 하라는게 아니라 사고 났다고도 할수있었잖아 그리고 내가 강태하가 어이구 잘했다 잘했어 그런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남한테 니라고 말하는 너도 좀 많이 별로야 ㅎㅎ아 나 여자야 왜 남자로 단정짓는지 모르겠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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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안한거 분명 잘못한거 맞지만..
정말 말하고 싶지않았을것같다..
이미..내 눈물..내 슬픔에 궁금해하지않는 사람에게..이야기하고 싶지않았을것같다
맞아요.....경험해본 사람만 아는 이 감정..
진짜..
하고싶어도 못했을거에요.. 이미 알아버렸으니까 슬프네요
거기다 일치루고 여행갔을때도 강태하가 무심해서 말못꺼냄
맞아.. 이유를묻기전에 한번은왔어야지
이미 나에게 관심없는 남자처럼 보이는데 그런남자한테 뭘 기대해서 기대려하고 아픔을 말하겠음.. 있을때 잘했어야지
왜 기대냐 아빠냐?
연인사이에 기쁠땐 함께하고 힘들땐 서로에게 기대고 위로도 주고받는거지 왜 기대냐고 뭐라하냨ㅋㅋㅋㅋㅋ
머라하는 애들은 연애 한번도 못해본듯ㅋㅋㅋㅋㅋㅋㅋ
@@띠로리-d5b 연애 안해봤나봄ㅋㅋㅋ내 전남친은 내가 엄마여서 회사 힘들때마다 기댔나봄ㅋㅋㄱㅋ힘들어하길래 위로해주면 엄마냐ㅋㅋㅋㅋ모쏠은 아닥이나 해라.
말 안한게 그렇게 큰 잘못이야? 한여름 대사중에서 그런전화가 계속 됐으면 한번쯤은 나한테 왔어야지라는 부분을 보면 전화를 한 두번한게 아닌 건데...정말 힘든 순간에 이유도 묻지 않고 못 온다는 사람을 남친이라고 할수있는건가?
이유도없이 그냥 오라는것도 이기적이지
걍 타이밍이 안맞았었던 거임. 강태하 저 시기에 일에 치여서 죽을 정도로 바쁘고 힘들게 살았었음. 설마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을듯
ㄹㅇ건설현장에서 수습기간중이라 깨지면서 배우는중인데 이유없이 어떻게 감
한여름 아빠가 자살했었음. 그걸 발견한게 한여름이었고.. 진짜 가까운 사람이 죽으면 죽었다고 말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 방금 전만해도 살아있던 사람을 죽었다고 말하는거 쉽지 않음..
사랑은 타이밍, 극 중에서 남자가 연애초기보다 무관심하고, 표현안함,
30대의 연애, 계산이 어느정도 끝나고, 같이있는게 더 좋을 때 결혼하게됨,
20대 초에 연애가 시작하면서 겪는 역할갈등을 원만히 처리하여 찐사랑을 가던가 헤어지게됨,
그리고 몇년후에 다시만나게 되는 경우와 다른 사람과 결혼하게됨,
이후 간통으로 이어지는 경우까지,
,제가 연애하지도 않는데, 어떤 만족을위해 글을 쓰는가,,, 설명하는게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요?, 연애 헤피엔딩,육아, 노부부되서 이혼?, 상속문제까지, 너무 앞서나간거죠?,에효효,, 북치고 장구치고 가요 ㅋㅋㅋ
그런 큰일이나 있어야 달려올 관계면 그냥 지인이랑 다를게 뭐임?ㅋㅋ
ㅇㄱㄹㅇ
@야붕이 어떻게 부르는 족족마다 바빠서 못온다고 합니까 아무리 일이 바빠도 여자친구가 그렇게 여러번 불렀으면 한번정도는 와야죠
우와 명언이다
와 팩폭
둘다 연기 진짜 잘하네...
어떻게 남친한테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그러니 와달라고 얘기할수 있을까 아빠가 돌아가신게 사고사도 아니고 자살임 아무리 남친이라지만 울아빠 자살해서 죽었어 그러니 좀 와줘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저 상황에서 얼마나 부정하고 있었겠음 근데 말하는순간 인정하게 되는거잖아 근데 어떻게 울아빠 죽었으니 좀 와줘 라고 하겠어
연인사이인데 꼭 이유가 있어야만 만나냐 하다못해 친구사이에도 울먹이며 와달라하면 가주는데
좋아했으면 바빠도 정말 바빠도 한여름이 울면서 와주면 안돼? 하면 와줬어야지ㅠㅠㅠ 태하야ㅠㅠㅠㅠㅠ 으각각가ㅏ까ㅏ까각가가가각
그 하늘은 무너질거야.
기대해도 좋아.
검은설탕 이멘트 좀 오글거림
이유를 몰랐어도 그런 전화가 계속 됐다면 넌 한번은 왔어야 됐어.
결혼전 오래사귀었던 전남친이 떠오르는 드라마네....감정이입 제대로되네 완전 비슷함... 오래사귀면 남자들은 다 저렇게 되는건가... ;; 이제서야 이드라마를 보다니..
근데 솔직히 저런남자라면 또 다시 만난다고 해도 얼마못가서 또 시들시들해지면 관심밖으로 밀려나가고 반복인데 다시 연애를 안해야하는게 맞지
우린 5년전에 이미끝났어,,슬픈말이다 솔직히 헤어질땐 이유가 있었겠지 재회를 해도 어짜피 같은이유로 금방헤어지는게 서로 안맞는 부분이 있는걸 억지로 끼워맞추려 했기에 그런거같움 ㅠㅠㅠㅠㅜ
난 이 대사가 너무좋다. 콕콕박힘. 다른명대사가 많았지만. 진짜 한여름이 말하는대사 딕션,전달력 완벽해
여름은 한번쯤 와주길 바라고 있었고
태하는 직접적으로 말해주길 바랬다
둘다 너무 힘들어서 그상태에 감정도 쌓인게 있어서 헤어졌다
말하고 안하고의 문제라기보다는, 이 장면이 내포하는 의미가 있다고 봄. 태하가 가졌던 그리고 현재 가지는 여름이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생각함. 더 이상 궁금해하거나 더 깊이 걱정하지 않았던 과거의 태도. 그리고 문제에 대해 상황과 여름이를 탓하며 자신이 좋아하니까 넌 돌아오게 될거라는 어리숙하고 성숙하지 않은 전 연인에 대한 태도 등등.
한여름은 강태하에게 말했어야했고
강태하는 한여름에게 달려왔어야했다.
이게 정답이다
옛날에 연애할때 곰신시절에 매번 시간 맞춰서 전화해주다가 문뜩 내가 전화안하면 전화가 올까? 라는 생각에 그날은 전화안했다 근데 문자만 계속 날라오고 끝까지 전화한통안오더라...
매번 연락올때마다 전화해주던 여자친구가 전화가 안오면 걱정스러워서 먼저 전화한통 해줄만도 했을텐데 안오더라 그때 얼마나 울었던지 그때부터 맘이 식더라
나도 아버지 죽는다면 말못해. 말꺼내기 결코 쉬운사안은 아니잖아? 그것도 전화로. 거기다가 이미 상대는 나한테 마음까지 없어보여. 막상 아버지 들먹여서 니가 필요하다 말했는데 그때도 못온다고하면? 세상 두번 무너지는거. 두려웠던거같음. 안온다고할것같아서. 그냥 몰라서 그랬겠지 넘기는게 덜 아프잖아.
여름이 이해감 대신 태하가 서운할수도 있지. 여름이가 지레짐작 두려워서 그런거니.
원래도 본인이 강태하에게 우선순위가 낮은 사람이라 생각하던 여름이라서 말 안한거 너무 이해됨. 연락하는 시간조차 못 낼 정도로 바쁜 사람인데 저런 얘기 해서 위로 받고 곁에 있어주면 이런 정도여야 나에게 와주는구나,해서 자존심 상했을듯. 가뜩이나 관계도 안좋아서 서로 예민하던 시긴데..
이 드라마 정말 많이봤는데 여름이가 항상 옳았다고는 말 못하지만, 이 장면에서만큼은 나라도 말 안했을듯..
이 부분이 예전에는 정말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이해가 간다 . 이 드라마가 벌써 이렇게 오래되었구나 .. 씁쓸하다
나한테 와주면 안돼..? 너무 슬퍼ㅠㅠㅠ 여름아 얼마나 힘들었니..
저런남자가 다시 잡아서 만난다고 다시 안식을까? ㅋ
에릭 연기 짱
이미 맘 떠난 사람한테 이야기 할필요가 있나
다시 만난대도 똑같이 반복될수도..
하늘이 무너졌어...
대부분은 말 해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상황에서는...ㅠㅠ...태하가 너무....차가웠고 거기에 이성적으로 대처할수없으니까...ㅜㅜ 말못하고 마음속으로 병들었을거같아ㅠㅠ
여기 왤케 ㅋㅋㅋㅋㅋㅋ 상황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많냐.....
'남자한테 말도 안하고 알아주길 바라는 여자 마인드가 별로임' 논리가 많아서 댓글씀.
한번 상상해봅시다. 예를 들어 꾸준히 연락하고 있는 고등학교-대학교 절친이 한밤중에 갑자기 와달라고 전화를 연속해서 함. 나는 지금 미래가 달려있는 일을 하는 중이고 시간 빼기 힘들고 빡세고 바쁘고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인데 분명 저 친구도 그걸 아는데, 내가 왜냐고 무슨일이냐고 물어봐도 이유 묻지 말고 그냥 와주면 안되냐는 전화가 열번이 넘게 이틀동안 온다면. 그러면 최소한 늦더라도 최초 연락 받은 후 세번째 날쯤에는 갔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거다.
첫날은 정말 여유 없어도 둘째날에 업무랑 급한일 주변 수습하고 셋째날에는 반차라도 쓸 수 있잖아. 애인이고 남녀관계고 뭐 그런걸 떠나서 사람대 사람 사회생활을 하면서 정말 가까운 사람이, 예를 들어 절친이, 차마 이유는 못말하지만 간절하게 이틀동안 수십번의 전화를 하면, 얘네 집에 무슨 일이 생겼나 아니면 이 친구가 사람을 죽였나 상해사건을 일으켰나 사기에 연루됐나 다쳤나 대체 왜 이러나 걱정되서라도 가지 않겠냐고.
내가 말을 섣불리 하기 힘든 일이 생겼는데, 머리가 하얘져서 경황이 없어서 가타부타 설명 못하고 그냥 와달라고 할때 따지지 않고 바로 오는 친구랑, 설명을 반드시 듣고 '아 이건 가야 할 일이군/아니군' 판단을 하는듯한 느낌을 취하면서 올지말지 재는듯한 친구가 있을때 누가 더 가깝고 고맙게 느껴지겠냐고.
근데 지금 강태하는 후자 쪽에 가깝게 행동해버린 거지. 본인은 몰랐지만 거기서 한여름은 강태하에 대한 모든 기대와 신뢰를 잃어버린 거.
이 장면을 걍 남녀의 흔한 다툼 패턴 정도로만 파악하면 결국 남자는 이렇고 여자는 저래서 안맞는다 이런 결론으로 흐르기 쉬운데, 이 드라마 자체는 남녀의 연애에 대한 내용이지만 저 상황은 남녀에 매몰되지 말고 사람 대 사람으로 생각하면 안될까요. 진짜 답답해서 장문 남김.
+ 요약 : 말을 해야 아냐? 걍 보고싶다고 징징대는 건지, 진짜 뭔 일이 있는건지 눈치 좀 빨리챙겨.... 이게 마음 떠났다는 느낌이 팍 드는거
++ 애초에 별일 아닌데 수십번의 전화를 하면서 이유없이 오라고 할 타입의 사람이면, 보통은 그런 타입과 안사귀거나 길게 못사귀겠지? 한여름을 제대로 파악 못했거나, 강태하가 한여름의 상태를 별거 아닌걸로 치부했거나, 한여름을 '설명도 못하는걸 보니 별거 아닌 일인데 계속 무리한 요구 나한테 하는 사람'으로 취급했다는 것밖에 안됨.
이게 레알
진짜 어떻게 모든대사가 미치게명작이야
이 무슨 이런상황이....ㅋㅋㅋㅋ기대해도 좋아 개멋지네
이영상은 1배속으로 봐야 제맛
엊그제 이별한 이유랑 같네요 행동 하나하나가 나한테 별관심 없어보이던 사람 말로만 미안하다 소홀한적 없다던 사람 우리 관계 생각할 시간 좀 달래도 안주던 사람 끝까지 이기적인 사람 오래만나면 다 저런가 원래 그런 사람인데 내가 늦게 알아차린건가...
갔으면 알았을거아님..ㅜㅜ
말 안 한게 잘못한 일은 아니잖아
00:39 ??
po- po 트름..?
에릭 넘 멋잇엉 ㅜㅜ 잇힝
아근데 이렇게 유투브에 풀리는 영상보니까 알겠다.. 페북에 올라오던 불법영상들 다 여기서 퍼온거구나ㅋㅋㅋㅠ
I Love the drama but i cant find the english subtitle
You can find the episodes with subs on TH-cam now
In KBS world. There is subtitle
왜 이리 멋잇나??
아.. 정말!!! ㅡㅡ
결국무너졌지..
기대해도 좋아?? 무슨 자신감?
근데 난 저건 말했어야됐다고 보는데... 다른것도아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건데 그걸 말을 안하고 그냥 와달라고 하니 남자쪽에선 당연히 평소와 다름없다 생각한거같은데 물론 소홀해진건 남자가 잘못한거 맞지만 저 상황은 이유를 말했어야됐다고 봄
이유를 묻지도 않을 정도로 소홀했던 남자라..
울면서 전화하는 많은 날이 있었고 이유를 알지못해도 울면서 전화하는 일이 계속된다면 이유를 모르더라도 얼굴을 보러갔어야함 그게 맞음
이유를 알고 달려온다한들, 울면서 전화해도 이유에 따라 오고안오고를 결정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사람은 틀린사람
야수벨 이게 맞는거지
내가 강태하였다면..내 애인이 저렇게 수많은 날을 울면서 전화했다면 난 무조건 갔을거임 .. 저건 그냥 관심없었던거 같다 ㅋㅋ ㅜ 이유를 말하지 않더라도 내가 강태하였으면 난 바로 갔음
말해서 가면 그게 의미가 있나..
아버님이 돌아가셔야 만날수있는 관계라니..
내가 한여름 입장이었어도 여자친구가 아버님때문에 오면 그거대로 빡치고 비참할듯.
한여름 입장에서는 걍 말을 못하는거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온다는거 자체가 관계가 잘못되었다는걸 인정하는꼴인데..
아니 속상한거 얘기하는데 다시 돌아오게 될꺼야 갑자기 뭔말이야 나는 이해가 안가네
오년은 길긴하다
난 부르면 갔는데...차였다...ㅜㅜ 전여친 보고싶다. 진짜 귀여운 사람인데.ㅜㅜ
이래서 남녀 생각차이가 다른 부분이 어쩔 수 없이 존재한다는거...
여자는 말 안해줘도 알아주길 바라고
남자는 말을 해줘야 알고
이건 서로의 사고방식이 너무 단단해서 생긴 일이라고 생각함
ㅇㅈ ...
뭐래 울면서 와달라하면 그냥 친구사이라도 놀라서 가보겠다 남녀 차이가 아니라 친구만도 못한 연인사이였기때문이겠지 뭔
이 감정이 꼬이고 꼬인 장면을 그저 남녀 생각차이로 납작하게밖에 못보시네요.
그냥 오면 됬는데 ㅎㅎㅎ
결국 태하말대로 되었네
아빠가 돌아가신걸 얘기하지않은건 여름이가 잘못한거임
강태하 상황 다 알면서 무턱대고 와달라고 한것도 이기적인거고 진짜 필요할때 이런상황이라 필요하다고 와달라고 강태하가 펑펑놀면서 안간거면 진짜 잘못이었겠지만 강태하가 잘했다고 옹호하는게 아니라 이유도 모른채 달려가기엔 강태하한테는 미래가 달려있었는데 아니 누구라도 자기 미래보다 중요한건없는건데 여자친구 물론 소중하지 근데 나를 더 소중하게 여기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자기 인생 중요하지근데 여자가 한두번 운것도 아닌데 안온거면 이건 남자문제임 니같으면 니엄마 바람펴서 목매달아 자살한거 니 여친한테 말할 수 있냐???? 이건 여자남자 차이가 아니라 걍 강태하가 못된거 지 인생이 가장 중요하면 혼자 지멋대로 하고 살아야지 왜 애인을 만나~ 혼자 살면서 지멋대로 하면 누가 뭐라그래~ 이건 일이 중요하다 그런 문제가 아님 한두본이 아니고 세번째 울 때쯤에 인간이라면 너 거기가 어디야 내가 갈께가 정답이다 이걸 정말 몰라서 댓글단건 아니겠지 ㄹㅇ 모르는거면 인간자격없음
@@참씁쓸하다 아 그러면 다 버리고 갔어야지 정답이라고??강태하가 가기 싫어서 안갔어?항상 바빳잖아 그래 한두번은 올수있었어 근데 한여름은 오지도 않으면서 강태하한테만 바라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강태하가 초반부터 안가고 못가고 처음부터 바빳던것도 아니고 사귀다보니 바빠진걸 그걸로 헤어지자고 했으면 아주 퍽이나 잘했다고 칭찬했겠다 아버지 자살 했다는거 얘기하기 힘들지 근데 굳이 자살했다고 얘기를 하라는게 아니라 사고 났다고도 할수있었잖아 그리고 내가 강태하가 어이구 잘했다 잘했어 그런것도 아니고 아 그리고 남한테 니라고 말하는 너도 좀 많이 별로야 ㅎㅎ아 나 여자야 왜 남자로 단정짓는지 모르겠네?ㅎㅎ
그래그래 닌 일때문에 쳐바쁘다고하면서 니가 세번 네번 다섯번 쳐울어도 자기일이 더 중요한 사람을 좋아해라 안말린다
@@참씁쓸하다 웅 나는 울리는 남자 안만나 ㅋ너는 5번6번 울면 와주는 그런 남자 만나라^^
@@뱅뽀짝 그딴 소패같은 인성으로 강태하는 물론이고 강탸하 할아비도 몬만남 착각 쩌네 지만 생각하다 걍 혼자 말라비틀어죽지 굳이 누굴 쳐만나려고해 생긴대로 살지 ㅋㅋㅋ
여름이 아빠 자살한이유 뭐에요?
바람펴서 죄책감들어서요
뭐야 이거 장옥정 작가냐?ㅋㅋㅋㅋㅋ왜 자꾸 하늘 무너지는거타령임ㅋㅋㅋㅋ
냐미냠 장옥정ㅌㅋㅋㅋㅋㅋㅋ
ㅇ아니.. 아버지일 얘기하면서
여름이 아팠던 기억 되살리기하냐고...
쓰레기인거 인정하네..
근데 너무재밌다
말을 해야알지 뭘 다알아달래
말안햐서 모르는남자는 말해도 몰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하면 알죠 그래도 아버님 돌아가신건뎈ㅋㅋㅋㅋㅋ 무슨 논리야 대체 어이가없누
@@hanseungjune 이게 그 소리같냐 여자 못만나본 놈아
ᄋᄋ ㅇㅈㅇㅈ ㅋㅋㅋㅋㅋㅋ
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냐 으이그
YCXZ
올레티비 지상파월정액 쓰면 다시보기 되요 옛날꺼 볼수있음
이 드라마 유일한 아쉬운점.. 이 부분은 개연성, 현실성 너무 떨어짐. 누가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그냥 와달라고함
현실성은 ㄹㅇ 없음
징징거리기는ㅡㅡ
?
뿌에앵에
?
저렇게 개따지는 여자 정말 피곤해서 개싫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