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화장실갇혀서 생겼는데.. 고장난 문이었거든요.. 잠깐 한국나온 동생으로 문잠그고 샤워하고 이러다보니 나도모르게 문을닫아버렸는데 폰도없고 누구도 집에 들어올사람이 없다 생각하니 진짜 미쳐버리는줄.. 두드리고 소리질러도 소용없고 결국 문을 부시고 나가야겠다 했는데 문이 일반 나무문이 아니고 단단하고 두꺼워서 진짜 죽기살기로 물건찾으면서 내려쳐가면서 하다 샤워기로 내리치면서 결국 열림.. 이 뒤로 엘베, 터널 못가고 ㅠㅠ 올라가더라도 사람있어야 가는.. 10년전인데 외상이 좀 심했나봐요 터널은 지금도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저도 남산터널 지날때 심할때는 과호흡오고 운전기사님께 가서 내려달라 말할까 고민하고(정상이 아니죠 ㅠㅠ) 지금은 눈 감습니다 ㅠㅠ
공황장애로 대학병원 정신과 진료받았지만 먼저 인지행동치료해보라는 분이 없었어요. 약먹으면서 증상을 잊게되고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라고만 해요. 근데 약은 6개월정도 먹지 않아도 증상발현을 막아준다더라고요; 전 어김없이 5~6개월 지나면 증상이 올라왔고, 나을듯말듯 하는구나 했어요. 근데 임신하고 단약하게 되면서 느꼈죠. 약으로 좋아진거 하나도 없고 일시적으로 약먹는 동안만 좋아지는거구나. 정신과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인지행동치료에대해서 알려줬으면, 이렇게 오래 질질 끌지고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의사들은 그냥 약 처방해주고, 이병은 죽을 것 같지만 절대로 안죽어요. 이 말만 해주는 것 같아요. 바이오피드백이란 몸 이완하는 치료가 있었는데,, 그냥 몸 긴장푸는지 기계로 확인하며 연습하는거고… 제발 그냥 인지행동치료나 널리 알려줬음 좋겠네요. 약만 먹으며 허송세월한게 너무 아까워요
저도 어릴때 창고에 갇힌 후로는.. 제법 심한편인데요.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안열려서 팔골절 각오하고.. 문을 부수고 나왔어요.. 이후로 항상 제 집의 화장실에는 망치가 있으며, 일상에서도 가급적으로 철문 화장실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백팩을 메고 다니는데, 그 속에는 항상 망치나 몽키스패너가 있어요.
저는 폐소공포증은 아닌 거 같은데요..밀폐된 공간이더라도(엘리베이터,터널)등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폐쇄된 공간에 있는 건 불안감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여긴 원래 이런 곳이니까 ..좀 답답하더라도 참자 이런 느낌인데 꽉 닫힌 방(문을 열 수 있는데도 꽉 닫힌 방) 이런 상황에만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심하면 발작까지 올 거 같아요 방금 너무 답답하고 심장이 아팠는데 창문 열자마자 괜찮아졌어요..이건 어떤 공포증일까요?.. 실제로 창문은 엄청 조금 열려있었고(완전 닫힌 게 아니었어요) 암막커텐이 쳐져있어서 창문이 꽉 닫힌 것처럼 보이는 거였어요..지금은 창문을 더 열고 커텐 쳐버리니까 답답함이 확 사라졌어요 그러고보니 겨울에도 항상 창문은 열고 잤고 그래서 목상태가 안 좋아지는 게 일상이었어요..점점 심해져가네요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아는 공포다. 죽을거
같은데 어찌 참을 수
있겠나~ ㅠㅠ
좁은 동굴 입구에서.. mri찍을때 ..비행기 좁은좌석에서 세번 느낀적 있는데 숨이 안쉬어 지는 공포 ..
저는 mri검사때문에 폐쇄공포증생겼어요 ㅠ
마스크착용하고 머리고정시키고 들어갔는데
마스크때문에 숨쉬는건 불편해지고 소리는 공허하고 괜찮아괜찮아 햇지만 점점 막혀오는 숨에 저기요 저기요 소리쳤는데 밖엔 고요하고 아무도 응답안해주고 못참겠다 싶어서 긴급버튼 누르는데 긴급버튼은 손에 안닿고
고정시키는거 강제로 벗어재끼고 살려고 발버둥치다가 겨우 나왔거든요.
그이후로 폐쇄공포증생겼습니다 ㅜ
마스크끼고 엠알아이 들어갓던게 너무 컸던거같아요 ㅠ
저도 mri땜에 생긴듯해요 ㅜ
그래서 전 항상.. MRI 를 수면내시경 직후로 해요.
비몽사몽 정말 훨씬~ 났습니다.
와 나만 그런줄 알았어요 님들은 mri찍고 나서 머리아프고 울렁거리고 토 햇나요?전 그랬어가지고요
@@풍뎅이-c7rmri하기전에 수면마취제 한다고요?
@@니얼굴-s8l6v 아뇨. mri를 위해서가 아니라 수면 위내시경을 mri검사 바로앞에 넣는다고요. 비몽사몽으로 들어갈 수 있게
나랑 같은 증상.터널이 밀릴때 나도 뛰어 내리고 싶을때가 많았다. 숨을 쉴수가 없슴. 스트레스가 심할때 나타남. 자동세차도 마찬가지
맞아요맞아요.세차장가면 내가 마음대로할수없는공간이기때문에 더 미칠거같더라구요.그래서 저는 항상 내리고 남편이 자동세차하는거 보다가 작동멈추고 녹색불들어와서 빠져나오면 그때 차를타요ㅠ
저도 그러는데.ㅜㅜ
자동세차 할 때 내리거든요
증세 맞서기 해볼려고 하다가도
끝내 내리게 되더라구요.ㅜㅜ
터널, 지하철..등도 힘들지만, 이렇게 비가올때도 빗 속에 갖힌것 같아요.. 싸우나도..밤에 까만 하늘 아래서도 답답 해요.. 아무도 몰라요
저는 화장실갇혀서 생겼는데.. 고장난 문이었거든요.. 잠깐 한국나온 동생으로 문잠그고 샤워하고 이러다보니 나도모르게 문을닫아버렸는데 폰도없고 누구도 집에 들어올사람이 없다 생각하니 진짜 미쳐버리는줄.. 두드리고 소리질러도 소용없고 결국 문을 부시고 나가야겠다 했는데 문이 일반 나무문이 아니고 단단하고 두꺼워서 진짜 죽기살기로 물건찾으면서 내려쳐가면서 하다 샤워기로 내리치면서 결국 열림.. 이 뒤로 엘베, 터널 못가고 ㅠㅠ 올라가더라도 사람있어야 가는.. 10년전인데 외상이 좀 심했나봐요 터널은 지금도 너무 무섭습니다 ㅠㅠ 저도 남산터널 지날때 심할때는 과호흡오고 운전기사님께 가서 내려달라 말할까 고민하고(정상이 아니죠 ㅠㅠ) 지금은 눈 감습니다 ㅠㅠ
공황장애로 대학병원 정신과 진료받았지만 먼저 인지행동치료해보라는 분이 없었어요. 약먹으면서 증상을 잊게되고 그러면서 일상으로 돌아간다라고만 해요. 근데 약은 6개월정도 먹지 않아도 증상발현을 막아준다더라고요; 전 어김없이 5~6개월 지나면 증상이 올라왔고, 나을듯말듯 하는구나 했어요. 근데 임신하고 단약하게 되면서 느꼈죠. 약으로 좋아진거 하나도 없고 일시적으로 약먹는 동안만 좋아지는거구나. 정신과에서 조금이라도 일찍 인지행동치료에대해서 알려줬으면, 이렇게 오래 질질 끌지고 않았을거라 생각해요. 의사들은 그냥 약 처방해주고, 이병은 죽을 것 같지만 절대로 안죽어요. 이 말만 해주는 것 같아요. 바이오피드백이란 몸 이완하는 치료가 있었는데,, 그냥 몸 긴장푸는지 기계로 확인하며 연습하는거고… 제발 그냥 인지행동치료나 널리 알려줬음 좋겠네요. 약만 먹으며 허송세월한게 너무 아까워요
저도..약만처방해주는데
크게 호전이없는것같은데...
생각만많아지고
스트레스받거나 몬가일이생기면 과호흡
부터오고 그장소를 벗어나야 숨이쉬어지는데
일상생활도 안되고
점점 스스로 벽을치고있는데 정말미치겠는데
약말고 말씀하신치료법은
어디로가야할수가있을가요
공감됨..막힌 터널에서 죽음에 공포를 느낌...지하 주차장 , 좁은 엘레베이터, mri 찍을때 신경안정제 먹음, 심지어 좁은 택시도 1시간 이상타면 죽을 거 같음, 좁은 화장실 문고리 잡고 용변봄, 진짜 여러가지로 살기 힘듬
저두 mri찍고 처음 패쇄공포증이란걸 알게됬어요😢너무 일분 일초가 지옥같았어요😢😢
그냥 수면마취를 해줬으면 좋겠다
죽다 살아났다 40분 가량을~!
인형탈 알바 하지마세요 답답한거 싫어하시는분들.., 지옥입니다😢😢
방금 공룡탈알바하고왔는데 진심 지리는줄
나는 따듯하거나 후끈한 공기 안에 있는 상황에 코가 조금 막히면 숨이 가빠지던데 나도 이런데 비염이 있는 사람들은 어떨지 상상하고 싶지도않음.
MRI 찍다 폐쇠공포증와서 공황발작까지 해본적있는데
진짜 죽을것같아요
공황장애때문에 힘들어요.. ㅠㅠ
난 원래없었는데..
MRI찍고나서 폐소공포증이 생겼음
게스트하우스에서 관 같은데 들어갔다가 한숨도 못자고 대기실에서 잔적있음
아내를 잘 보호해주세요..
저도 생전가야 안느낄거같은 저런공포가 작년부터생겼어요ㅠ 도로 달릴때 터널만나면 눈을감아버려요.생산직 일할때 먼지터는과정으로 타는게있는데 문이닫히면 바람이 쏴~~하고 나오는공간인데 미치는줄알았어요.갇혀있는 그공포심때문에..엘베타면 그러고 진짜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댓글읽는데 숨이 막힐라고 하네요 ㅠ
진짜 힘든거 원탑은
지하철에서 출근시간대 꽉낑겨서 타고가는데
그 어두운 터널에서 고장으로 정거했을때다. 이때는 진짜 완전 패닉상태됌
개공감 나도 터널보면ㄷㄷㄷ답답함이ㅜㅜ 고치고싶다 너무너무.눈물이난다
저도 어릴때 창고에 갇힌 후로는.. 제법 심한편인데요. 화장실 문이 고장나서 안열려서 팔골절 각오하고.. 문을 부수고 나왔어요.. 이후로 항상 제 집의 화장실에는 망치가 있으며, 일상에서도 가급적으로 철문 화장실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백팩을 메고 다니는데, 그 속에는 항상 망치나 몽키스패너가 있어요.
많이힘드시겠어요. 마음이얼마나 괴로우실지 느껴집니다
난 침대벽쪽에서도 못자는데 숨막혀서
전 발표할때랑 운전할때 미치게 불안하고 떨려요 ... 모든건 따로있지않고 정신적인 트러블같은데 ..개선이 힘드네요
저는 폐소공포증은 아닌 거 같은데요..밀폐된 공간이더라도(엘리베이터,터널)등등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폐쇄된 공간에 있는 건 불안감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여긴 원래 이런 곳이니까 ..좀 답답하더라도 참자 이런 느낌인데 꽉 닫힌 방(문을 열 수 있는데도 꽉 닫힌 방) 이런 상황에만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심하면 발작까지 올 거 같아요 방금 너무 답답하고 심장이 아팠는데 창문 열자마자 괜찮아졌어요..이건 어떤 공포증일까요?.. 실제로 창문은 엄청 조금 열려있었고(완전 닫힌 게 아니었어요) 암막커텐이 쳐져있어서 창문이 꽉 닫힌 것처럼 보이는 거였어요..지금은 창문을 더 열고 커텐 쳐버리니까 답답함이 확 사라졌어요 그러고보니 겨울에도 항상 창문은 열고 잤고 그래서 목상태가 안 좋아지는 게 일상이었어요..점점 심해져가네요
그게 폐소공포증 같은데요 ㅠ 심리적인거라 사람마다 느끼는 상황이 다를뿐이지 어쨋든 갑갑한 느낌 앋힌 느낌을 느낄때 죽을거 같은거니… 비슷한 상황이죠 사람마다 어떤건 괜찮고 어떤건 안 괜찮고 다 다를뿐예요…
@@유니콘-w2u 오 예전에 단 댓글인데 답글이 달리다니 반가워요ㅎㅎ정도의 차이지 폐소공포증인가 보군요..저는 누구나 다 창문을 닫고 있으면 답답함을 느끼는 줄 알았어요
난 계단이 무서워서 창문 없는 계단은 너무너무 힘듦
저랑 똑같네요 ㅠㅠㅠㅠ
난 별자리본다고 막힌공간에 불다끄는데 개답답해서 뛰쳐나온적이😢
괜찬아...... 괜찮아............
띵딩딩딩딩
저는 새와 화산이 무서워요
응급으로 실려가서 MRI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너무 죽을 것 같아서 수면 유도제 맞고 했어요
그 안에서도 신나는 노래 속으로 일부러
부르며 정말 참았습니다
너무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