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우리나라를 병탄한 후 제일 먼저 하려한건 경복궁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경복궁은 임금 개인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대표하는 법궁으로 정도전이 이 나라가 영원히 복되고 번영하라고 붙인 이름입니다. 이러니 일제는 경복궁이란 명칭부터 시작해서 경복궁 자체를 끔찍하게 싫어해서 먼저 광화문부터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분노와 반발에 부딪혔고 특히 얼마전 독립투사들의 폭탄공격으로 거의 죽을뻔 했던 일본 총독은 무서워서 일단 물러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제는 북촌도 싹 다 밀어버리고 일본인 마을을 세우려고 했는데 어느 훌륭한 분이 북촌 땅을 매입해 대대적으로 개량한옥을 지어 북촌을 지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그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제가 이 영상 다른 대댓글에서 썼지만 조선 역사와 관계된 것만 전통이라 하는 경향이 많아서 그런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통이란 아주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지며 변화발전한 것인데. 예를들어 학생들 두발이나 복장 자율화 또는 자유화 되었을 당시에 나이 많은 할아버지 세대들은 혀를 끌끌 차면서 학생은 학생다워야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말했던 학생다움은 획일적인 검은 교복 입고 획일적인 스타일로 단말머리나 까까머리 하던 걸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통인가요? 그건 일제시대 군국주의 잔재였거든요. 그 이전 그분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단발령에 반발해 목까지 내놓을 각오로 저항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귀걸이한 남자나, 문신한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도 사실 역사를 살펴보면 맞지 않는 게 많습니다. 선조 때까지만 하더라도 고려의 흔적이 남아있어 (남자)선비들도 귀걸이 등 각종 장신구를 착용했습니다. 삼국시대에 대한 중국측 기록에는 부여, 백제 등의 풍속을 묘사할 때 몸에 문신 하기를 좋아한다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선중기 이후로 조선은 급속도로 보수화되고 형식화된 성리학 교조주의가 팽배해져 가던 시기였습니다. 조선이 망하기 전까지의 그 모습이 현재 우리 전통으로 되어있죠. 하지만 전통은 더 오래되고 유구한 것들과 현대에 이르면서 변화 발전한 모든 게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만약 님이 지적한대로 특정시기의 그대로만 전통이라 말한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온돌도 전통이 아닌 게 됩니다. 왜냐면 불과 수십 년 전 시골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구들형식의 온돌과 지금의 현대적인 온돌은 많이 다르거든요.
물론 보다 더 전통적이 한옥도 있지만 전통이란 것도 결국 전통적인 걸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것이거든요. 영국이나 유럽 같은 지역의 건축물들은 그럼 어느 시대부터가 전통일까요? 다들 현대 바로 직전 시대의 양식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스스로 근대화 되기 이전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식민지화 되었는데 만약 서양처럼 식민지배 없이 시대에 부응하여 발전했다면 지금의 북촌의 양식처럼 변화하지 않았을까요? 전통적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생활의 편리성 따라 변화했을 겁니다. 사물놀이도 악기 자체는 더 오래된 전통적 악기지만 사물놀이라는 형식은 현대에 와서 김덕수에 의해 재구성된 유형의 연주입니다. 그런 사물놀이를 전통이라 할 수 없는 건가요? 새로 창작된 현대적인 국악은요? 어느 것이 전통이고 아니고의 기준은 명확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대의 서양식 드레스도 원조를 따지고 올라가면 로마, 더 오래는 그리스 등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시대와 지금의 드레스는 재질만 봐도 다르다면 또 많이 다르죠. 어느 정도의 기준은 있어도 사실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전통이라 하면 자꾸 조선시대의 그대로만 전통이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선 이전의 고려, 삼국시대의 것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것도 다 이전시대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형태입니다. 변화했다는 것이죠. 1800년대 후반의 것이고 또한 일본이나 기타 외국의 영향을 받아 변화해다고 해도 역시 다양한 전통 중 하나 아닐까요?
![โกหกเธอทั้งนั้น (Pinocchio) - SERIOUS BACON [Official MV]](http://i.ytimg.com/vi/P1HhTYwrR5A/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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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언니~~^^
오늘도 잘 시청할게요~
#좋아요~~~~~~~~~~~꾹!
❤❤당신은 참 똑똑하시어요❤❤
한옥에 살고 있는 사람으로서.....한옥은 마루 천장이 너무 아름다워요.....
일제가 우리나라를 병탄한 후 제일 먼저 하려한건 경복궁을 완전히 없애버리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경복궁은 임금 개인이 아니라 나라 전체를 대표하는 법궁으로 정도전이 이 나라가 영원히 복되고 번영하라고 붙인 이름입니다. 이러니 일제는 경복궁이란 명칭부터 시작해서 경복궁 자체를 끔찍하게 싫어해서 먼저 광화문부터 없애버리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엄청난 분노와 반발에 부딪혔고 특히 얼마전 독립투사들의 폭탄공격으로 거의 죽을뻔 했던 일본 총독은 무서워서 일단 물러섰다고 하네요. 그리고 일제는 북촌도 싹 다 밀어버리고 일본인 마을을 세우려고 했는데 어느 훌륭한 분이 북촌 땅을 매입해 대대적으로 개량한옥을 지어 북촌을 지켜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네요.
Thank you for posting 🇰🇷 ❤
한국에서는 옛날에 나무가
많아서 목조건물을 지었지만 일제강점기에 나무를 많이 베어너여
나무심기에 운동에 산에
나무가 무성하다
전국에 사찰은 모두가
목조건물에 1000년이되서도 굳건시 서있다
한옥의 역사가 600년이라는 말은 누가 퍼뜨린건가요? 삼국시대의 건축물은 한옥이 아니라는 건가요? 한옥의 특징인 바닥 난방과 건축기술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이어져 오던건데 어떻게 한옥의 역사가 600년 밖에 안됐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런 주장이 나오는 이유가 제가 이 영상 다른 대댓글에서 썼지만
조선 역사와 관계된 것만 전통이라 하는 경향이 많아서 그런 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통이란 아주 멀리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시대부터 면면히 이어지며 변화발전한 것인데.
예를들어 학생들 두발이나 복장 자율화 또는 자유화 되었을 당시에
나이 많은 할아버지 세대들은 혀를 끌끌 차면서 학생은 학생다워야지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말했던 학생다움은 획일적인 검은 교복 입고 획일적인 스타일로 단말머리나 까까머리 하던 걸 의미합니다.
그런데 그게 전통인가요?
그건 일제시대 군국주의 잔재였거든요.
그 이전 그분들의 아버지, 할아버지들은 단발령에 반발해 목까지 내놓을 각오로 저항한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 귀걸이한 남자나, 문신한 사람들에 대한 거부감도 사실 역사를 살펴보면 맞지 않는 게 많습니다.
선조 때까지만 하더라도 고려의 흔적이 남아있어 (남자)선비들도 귀걸이 등 각종 장신구를 착용했습니다.
삼국시대에 대한 중국측 기록에는 부여, 백제 등의 풍속을 묘사할 때 몸에 문신 하기를 좋아한다라고도 되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선중기 이후로 조선은 급속도로 보수화되고 형식화된 성리학 교조주의가 팽배해져 가던 시기였습니다.
조선이 망하기 전까지의 그 모습이 현재 우리 전통으로 되어있죠.
하지만 전통은 더 오래되고 유구한 것들과 현대에 이르면서 변화 발전한 모든 게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만약 님이 지적한대로 특정시기의 그대로만 전통이라 말한다면
지금 우리가 쓰는 온돌도 전통이 아닌 게 됩니다.
왜냐면 불과 수십 년 전 시골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구들형식의 온돌과 지금의 현대적인 온돌은 많이 다르거든요.
영상이 너무도 아름다워요. 외국인들이 더 많이 체험할 수 있게 하면 더욱 좋겠죠?
북촌은 1800년대에 지어진 중인 계급의 주거 형태라서 전통 한옥 이라기엔 좀 부족해요.
안동 하회마을이나 경주 양동마을을 가면 전통 양반가를 볼 수 있어요.
물론 경북 지방 어느 곳을 가도 양반가는 있지요.
맞아요. 경주, 전주를 더욱 알려야 합니다. 많이 부족하지요.
@@hskim2306 님 상식이 더 어이가 없네요ㅎㅎㅎ
물론 보다 더 전통적이 한옥도 있지만 전통이란 것도 결국 전통적인 걸 유지하면서도 변화하는 것이거든요.
영국이나 유럽 같은 지역의 건축물들은 그럼 어느 시대부터가 전통일까요?
다들 현대 바로 직전 시대의 양식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스스로 근대화 되기 이전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식민지화 되었는데
만약 서양처럼 식민지배 없이 시대에 부응하여 발전했다면 지금의 북촌의 양식처럼 변화하지 않았을까요?
전통적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생활의 편리성 따라 변화했을 겁니다.
사물놀이도 악기 자체는 더 오래된 전통적 악기지만 사물놀이라는 형식은 현대에 와서 김덕수에 의해 재구성된 유형의 연주입니다.
그런 사물놀이를 전통이라 할 수 없는 건가요?
새로 창작된 현대적인 국악은요?
어느 것이 전통이고 아니고의 기준은 명확한 건 아닌 것 같습니다.
현대의 서양식 드레스도 원조를 따지고 올라가면 로마, 더 오래는 그리스 등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시대와 지금의 드레스는 재질만 봐도 다르다면 또 많이 다르죠.
어느 정도의 기준은 있어도 사실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전통이라 하면 자꾸 조선시대의 그대로만 전통이라 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선 이전의 고려, 삼국시대의 것도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것도 다 이전시대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형태입니다.
변화했다는 것이죠.
1800년대 후반의 것이고 또한 일본이나 기타 외국의 영향을 받아 변화해다고 해도 역시 다양한 전통 중 하나 아닐까요?
❤❤❤정말 위대하신 언니 셔요❤❤🍒🍇🥭😀🍒🍇😀
우리 한옥중 기와집을 최고로 생각하지만,
한옥종류는 몇가지 됩니다.
기와집
초가집
너와집
굴피집
귀틀집
움집
담집
양통집(까치 구멍집) 등.
이 있답니다.
오늘날에는
기와집과 초가집이 대부분이며,
주롲 산속에서 화전민 분들이 살아가던
굴피집ㆍ너와집은 몇채남아 있지 않습니다. 한자리 숫자정도 남아 있을듯 싶어요.
나머지는 거의 사라지고 없을것 같네요.
공원에 있는곳도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한복의 색상이 좀 그런네요.
좀 더 밝고, 이쁜 한복을 구비해 놓으면 좋겠네요.
외국인들이 평생에 한번 입어 보는 한복인데,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네요.
왜요? 단아하고 예뻐 보이는데..
체험용 한복 이라서 그럴것 입니다.
전통한복은 우선 옷감 부터가 비싸서 그냥 막 입기는 아깝지요.
그래서 옷감을 저렴한것으로 옷을 지어서 그런것 같으니 이해를 바랍니다.
그래도 우리 한복을 체험 했다는것이 중요합니다.
식사할 때 들리는 노래소리 빼고는 모두 좋네. 난 밥먹을 때는 아무 음악도 안 들리는 게 좋더라. 노래 들으며 밥먹으면 체할 것 같아.
아름다운강산 이선희 가수 생각납니다^^
전통 한옥에서 실내용 한복이 있으면 좋겠네요 잘때 입는 한복 있잖아요
일본 여행 가면 유카타 주는것처럼
영상을 다 보았습니다, 초 미녀는 언제 나오나요?
하나의꿈을가진 국제부부라니 채널이름 좋네요 1:43
한국사람도 구경만 했지. 저기서 자본사람은 드뭄..
미국인으로 현재 서울 종로의 한옥에 20년 넘게 살고 있는 분이 집 밖에는 강풍이 불고 있는데 한옥 마루 끝 자락에서 담배를 피는데 연기가 흔들거리지 않고 똑바로 피어 올라 한옥에 감탄을 했다고 합니다.
한옥은못을쓰지않읍니다나무를조립해서한옥을짖기때문에튼튼합니다
아름다운 한옥, 오래 전에 삼성 이부진이 한옥호텔을 건립하고자 했는데 왜 허가를 안내줬는지 ..넘 아쉽네요
그 때 지어졌다면 지금 대히트였을텐데요..
서울에ㅔ 있는 북촌한옥은 전통이랑은 거리가 살짝있지 진짜 전통한옥을 볼려면 민속촌이나 전주 한옥마을을 추천
북촌은 정말 오래 된 동네입니다
내가 어려서 살던 동네입니다 새로 예쁘게 부분 수리를 해서 더 깔끔해 졌네요 옛 생각이 납니다
내도 안가봤는데 부럽뎅~
한옥은 우리전통집인데.겨우600년 무슨소리을 하시는지.몇천년은 되었는데.어이없네.
신라시절 경주에 기와집이 넘쳐 났다는 말도 있던데.......... 14세기부터 한옥이 지어졌다는 말은 누구한테서 들은 소리일까?.. 한옥의 역사가 600년밖에 안된다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듯이~
한옥 14세기는 오류입니다. 그 어디에도 그런 정보가 없는데 어떻게 된 걸까요.
아마도 북촌마을이 600년이란 것을 확대해석? 한 듯하네요.
초미녀가 맞긴한데 왜 꼭 그걸 강조,강요하는건지요?
누가 저분들에게 한옥의 건축 기법은 못과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목재와 기와, 황토만 사용하며 독특한 기법으로 목재들을 서로 맞물리게만 해서 지어진다고 말해주세요. 그러면 눈이 튀어나오면서 인크레더블! 하고 외칠겁니다. 😅
초미녀 이런 말 좀 안 쓸수 없나요?
공감도 안되고 어그로 느낌 나요
어릴 적 한옥에서 자랐을 때
잔병치레 단 한번도 안 했는데
그 흔한 감기도 안 걸렸는데
감기 잘 걸릴 때는,
발을 항시 따뜻하게 해주세요.
경험상, 감기 기운이 있을때..
뜨뜻한 물로 발을 씻고 따뜻하게 하면 바로 사라지더라구요.
계절이 바뀌는 순환기마다 감기 걸리다가, 이제는 감기와 완전히 작별입니다.
@@masicuc425 난독증 이냐? 한옥살때 건강했는데 지금은 아닌데 발을 따뜻하게 하라고? 물론 발을 따뜻하게하면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지 너 결혼은 했냐? 감성 파괴자여 쯧 니말데로라면 비타민 단백질 먹고 운동 하면 건강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