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도공 후손' 15대 심수관, 424년 만의 뜨거운 눈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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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6 ก.ย. 2024
  • '조선도공 후손' 15대 심수관, 424년 만의 뜨거운 눈물
    [앵커]
    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도공의 후손, 심수관 가문의 15대 심수관이 424년 만에 선조 묘소를 찾아 첫 참배를 올렸습니다.
    심씨는 그간 살아온 자취를 조상에게 고하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의 흙으로 만든 17세기 찻잔부터 400여 년이 지나 화려함이 더해진 도자기까지.
    일본 도자기 사쓰마야키입니다.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뒤 사쓰마야키 명인이 된 '조선도공' 심당길의 후손, 15대 심수관 씨가 424년 만에 김포에 있는 선조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심씨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청송 심씨 일가를 만나 심당길 이전 선조들의 존재를 알게 됐고, 문화재청 초청으로 방한하면서 참배하게 됐습니다.
    일본에 묻힌 심당길 묘에 뿌리기 위해 흙과 풀을 따로 담기도 한 심씨는 130여명 청송 심씨 문중 앞에서 지금까지 살아온 자취를 조상에게 고하는 고유제를 지내다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심수관 / 일본 심수관가 15대] "저희는 424년 동안 심씨 가문에 누를 끼칠 일은 단 하나도 한 적이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일본 명예 총영사로서 한일 문화교류에도 힘을 쏟고 있는 15대 심수관.
    비로소 자신의 뿌리를 알게 돼, 가슴 한구석의 헛헛했던 감정을 기쁨으로 채웠습니다.
    [심수관 / 일본 심수관가 15대] "실제로 여기 와 조상 묘가 있는 걸 보니 울컥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남원과 본관인 청송 만이 제 마음속에 있었는데 김포라는 새로운 고향이 또 생겨 기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심수관 #정유재란 #조선도공 #청송심씨 #심당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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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6

  • @Hayan_Yeou
    @Hayan_Yeou 2 ปีที่แล้ว +31

    누군 15대가 지나도 뿌리를 알고 찾으려고 하는데 누군 몇세대도 안지났으면서 '동포'라는 사람들한테 칼 꽂고 살지. 이게 차이야.

  • @DUDUNGA25
    @DUDUNGA25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4

    조선으로 부터 천대받던 도공들의 후예들이 저렇게 일본에서 성공해서 금의환향한 모습이 정말 슬프고 아름다운 한편의 드라마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천재신-f9q
    @천재신-f9q ปีที่แล้ว +12

    400년이 강제 분가 되어있던 후손이
    본가에 제를 지내고 한말이
    그 긴 시간동안 본가에 누를 끼칠 일은 하지 않았다고 하는게.
    진심 슬프네요 자신의 조상의 결을 지켜왔다는 자부심이라 생각합니다

  • @hagmlkim9097
    @hagmlkim9097 2 ปีที่แล้ว +9

    청송심씨가 달리보입니다. 존경합니다

  • @예언자-c9z
    @예언자-c9z 2 ปีที่แล้ว +18

    아베 전 수상도 조선 도공의 후손입니다.

  • @user-uc8br3il4u
    @user-uc8br3il4u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한국인 얼굴이 있네.

  • @user-rm1hz7ip1y
    @user-rm1hz7ip1y 2 ปีที่แล้ว +8

    청송 심씨 라면 세종대왕 왕비 소헌왕후 가문
    반남 박씨와는 불구대천 원수
    소헌왕후 아버지 심온을 모략해 사약 벋게 한 박은

  • @안나는비타민
    @안나는비타민 2 ปีที่แล้ว +2

    가문은 맞는데.. 정유재란 시 도공은 천민이었는데.. 왜 양반 옷을 입고있죠..?

    • @Hayan_Yeou
      @Hayan_Yeou 2 ปีที่แล้ว +14

      청송 심씨는 양반 가문입니다…. 무슨 일로 도자기를 빚고 있었는진 모르겠지만요

    • @에라이-t9r
      @에라이-t9r ปีที่แล้ว +8

      ​@@Hayan_Yeou조선건국에 협력한 경파만이 양반가문이자 국구가문이고요 향파는 고려에 의리를 지켜 낙향한뒤 조선에서 과거를 안보고 다른일에 종사했죠 그러니 양반이 아닌 도공이 된거죠 기본적으로 조선은 4대조까지 양반이라고 대접해줬지 그 이후 과거합격을 못하면 그냥 지방사족으로 남아있다가 다른거 하는거죠 양반은 그런겁니다

    • @user-tw4hu4hx6x
      @user-tw4hu4hx6x ปีที่แล้ว +8

      그냥 과거 통과해서 관직에 등용되면 그때부터 그 집안은 양반 가문인거에요. 그것도 3대인가 지날때까지 1차시험 합격 못하면 자격박탈이고요. 양반 가문이라 할지라도 경제력이 없으면 결국 몰락 양반이 되는거죠

    • @천안문탱크맨-y9u
      @천안문탱크맨-y9u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평민들 중에서도 장사로 돈 잘벌었던 평민들은 돈주고 가난한 양반들 족보 사고그랬음 ㅋㅋㅋ 양반들도 본래는 평민이였던 케이스 많았을걸

  • @gwaksdGSDulsan
    @gwaksdGSDulsan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ㆍ우리말부터 배워라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