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56회 서울음악제] 고윤기 - 5 Bagatelles for Woodwind 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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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1 พ.ย. 2024
  • 2024 제56회 서울음악제
    고윤기 - 5 Bagatelles for Woodwind Quintet
    [연주]
    Fl. 김지원
    Ob. 김재영
    Cla. 박소운
    Hn. 최혜민
    Bn. 유재빈
    Cond. 손다니엘
    Wind Quintet을 위한 5개의 바가텔 모음곡이다. String Quartet 내지는 Brass Ensemble 과는 다르게,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호른, 바순 각각의 이질적인 음색'이라는 특징을 고려하여, 악기의 조합, 음역, 주법 등으로 할 수 있는 음색적인 변화와 변용을 주로 활용하였다. 동시에, 각 곡의 저마다의 특징적인 주제의 통일성 또한 결여하지 않도록 구성하였다.
    첫 번째 곡은 트릴 주법 도중의 악기 변화, 반음계적 상행 진행, 가벼운 스타카토 리듬이 주가 되는 곡이다. 세 개의 캐릭터 각각은 곡이 진행되면서 점점 간격이 넓어지며 두터워지도록 구성하였다.
    두 번째 곡은 특정 선율을 한 악기 내에서 각각 다른 음역대에 배치하여 구성한 느린 곡이다. 또한, 2개 이상의 악기가 1도 유니즌을 함으로써 음색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음이 지속되는 중에 악기의 전환으로 변환되는 음색(Ringtone) 또한 이 곡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포인트 일 것이다.
    세 번째 곡은 민첩하게 움직이는 후경 위에서 점차 완성되어 가는 7도 움직임의 모티브가 돋보이는 유머러스한 곡이다. 곡의 전반부는 한 악기에서 7도 도약의 주제가 활용되었다면, 후반부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세 개의 악기가 주고받으며 주제를 이루어 나간다.
    네 번째 곡은 호른의 Do음 중심으로 다른 4개의 악기들이 서로 조합하며 다양한 음색적 변화를 만들어보았다. 곡이 전개될수록 실음 F의 색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관찰하는 것은 좋은 감상 포인트가 될 것이다.
    다섯 번째 곡은 리듬적 유니즌 곡이다. 이 곡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음의 화성화가 아닌, 음색적인 화성화를 시도하였다. 이 곡에서는 같은 음을 악기별로 각각 다른 음역대에 배치하여 음색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었다. 또한 주법의 다양한 활용으로 만들어지는 음색의 조합 또한 적극 활용 하였다. 가령 동일음고 동일리듬에서 한 악기는 스타카토, 다른 한 악기는 레가토로 연주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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