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설 연휴인 만큼 힐링 게임을 가져오려고 했지만... 편집 도중에 영상 오류가 생겨서 "릴리의 우물 이야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게임은 도토리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도토리(놀랄 수 있는 장면 경고 표시)가 없는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시청해주세요 :) th-cam.com/video/ZZjaXaQ5Xts/w-d-xo.html 릴리의 우물은 옛날 느낌의 그래픽과 배경음악, 그리고 섬뜩한 연출과 미스테리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게임인데요 게임의 진짜 재미는 어떤 물건을 밧줄로 사용할 지 선택하며 그에 따른 엔딩이 펼쳐지는게 매우 몰입되는 진행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장면이나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도트 공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스팀 페이지 store.steampowered.com/app/1834870/Lilys_Well/
처음엔 세상 기괴한 게임이네... 생각하면서도 원래 데드신은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를 위해 거의 완전히 생략해버리는 온다람님이 데드신 자체를 꽤 비중 있게 다루시는 점에서 이상함을 좀 느꼈는데, 역시 이유가 있는 스토리였네요. 게임 자체는 리뷰로만 보는데도 불쾌함이 장난이 아니라서 힘들었지만, 그 기괴하고 불쾌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사운드나 그래픽을 사용해 연출해서 공포심을 배가시키는 느낌이라, 온다람님 말씀대로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이상하게 이번 게임은 갑툭튀도 별로 없고 무언가가 무섭게 쫓아오지도 않았지만 릴리가 계속 죽으니까 "내가 잘못 행동해서 갑자기 릴리가 또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과 어두우면서 색감이 뚜렷한 분위기 때문에 공포심이 커지더라구요... 오랜만에 무서운 장면은 별로 없지만 무서웠던 게임이었어요 이번 이야기도 함께 알아가주셔서 감사합니다 :D
단순한 회귀와 릴리의 비명은 또 다른 과거릴리의 비명인줄만 알았는데 복제 릴리라는걸 알고 이미 느낀 섬뜩함이 공포로변하는 느낌이 신선한 게임으로 느껴졌네요. 옛날 게임기에서나 볼법한 단순하고 쨍한 색상과 도트 그림이 몰입을 더 도우는거 같아요 정말 대단한 게임이네요 플레이 해주신 온다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16:19 아조스와 같이 일했다고 언급되어있는데 아조스는 실제 인물이 아닌 유명한 연금술사였다는 파라켈소스가 가지고 다녔다는 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수있듯이 그저 단순한 복제인간 프로젝트가 아닌 사실상 현대과학과 섞은 호문클루스 연구라고 해도 무방함 여기선 아조스가 인물처럼 언급이 되어있는거보면 크툴루틱한 설정도 섞은거같네요
오 맙소사.. 대체 이놈의 공포게임들은 왜 애들을 건들지 못해서 안달난거야.... 이브처럼 9살이고.. 매드파더처럼 맛탱이 간 아부지에 묘하게 기괴한 모험같은게 루카노르 백작도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오리지널이 집에 찾아왔을 때 설마 또 통수를 맞고 사망 끝 하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게 아니었슴미다 ㅠ 애들 괴롭히지마
도트로 표현된 공포 게임들에서 어린 주인공들이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잔혹동화처럼 미스테리하거나 섬뜩한 느낌이 더 커지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도트로 표현된 공포 게임에서 등장하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데드스페이스2라는 게임에서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어린이 집의 어린이 괴물들이 등장할 때 소름이더라구요... : 애들 괴롭히지마
어떻게 보면 공포라는 개념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생명으로 직관된 생리적 혐오감 ,개인의 경험 우리가 학습한 도덕,윤리적 관념에 위반되는 그런. 것들에 기반되어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면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공포게임이 오히려 인간의 도덕적 관념과 생존본능(종족유지) 같은 개념을 건드려서 더욱 공포스럽고 혐오감이 느껴져서 일부러 공포게임을 만들때 사용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밖에도 여러이유가 있겠지만요
스포 사실 한명이 수많은 몸뚱이로 무량대수의 고통을 받은거에요,오히려 더 끔직한거죠 사실상 이번 영상에서 데드신이 스킵을 안하는 원인이기도하고요....실제로 저 원래 릴리랑 통화할때 숫자는 릴리가 죽은 숫자입니다,즉 온다람님의 기준에선 릴리는 진엔딩까지 25번의 죽음을 겪은셈
이브가 대흥행을 이루면서 여린 여자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도트,쯔꾸르 호러겜이 많이 나왔는데, 대다수가 그냥 주인공 여자애가 어떻게 잔인하게 죽는지만 초점맞추고 겜 자체는 별로인게 많거든요 이것도 첨엔 썸넬만 보고 그런 부류의 똥겜인가 싶었으나 깔끔한 기승전결, 연출 등 몰랐으면 아쉬웠을 게임이네요. 아빠가 생각하는 ‘착한딸’과는 다른 이미지로 큰 진짜 릴리가 복제 릴리를 구해주는게 감명깊네요 덕분에 좋은 게임 하나 알아갑니다
처음에는 아주 기괴한 게임이지만 결국 어른이 된 릴리가 어린 릴리를 구하러 달려온다는 스토리가 감독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죽어도 계속 사람을 구하러 간다는 것도 참 순수하고 착한 아이였네요!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따스했던거 같아요. 영상 재미있었습니다!
비명소리가 굉장히 섬뜩했던게임! 도트임에도 되게 징그럽고 무섭게 표현을 잘한것같은 게임이였어 사실 전화번호는 엄마의 번호인줄 알았는데 어찌보면 본인이라고 할수있는 릴리의 전화라는게 신기했던거같아! 난 과거가 반복되서 계속 릴리가 죽고 살면서 그동안 죽던 릴리를 보여주는건줄알았는데 복제인간이였구나 ㅋㅋㅋ 되게 흥미롭게 봤어 재미있는 영상 고마워 다람형!
고통과 죽음을 반복하며 광기와 아집에 가려진 진실을 향하여... 오리지널 릴리도 줄곧 자기 아버지가 뭘하고 있었을진 짐작은 했던 모양입니다,아니였음 듣자마자 이렇게 스무스하게 작정할정도로 등유를 넉넉히 챙겨올리가 없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오리지널도 줄곧 미친 아집에 사로잡힌 아버지를 응징하고싶었던게 분명합니다.
일 다 끝나면 팬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사망플래그 느낌이 씨게 들어서 마지막 불태우면서도 불안불안했는데 다행히 안 그래서 정말 좋았어요...아니 근데 잔인도 잔인인데 오리지널 릴리가 너무 락 매니아같은 복장이어서 좀 당황했..... 그래도 이런 분위기의 공포게임은 해피엔딩 있는 경우가 잘 없던데 이건 확실한 해피엔딩이 있어서 좋군요
![매일 밤 우물 속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우물로 내려갔다... [ 릴리의 우물 ]](http://i.ytimg.com/vi/OIjAWoHM_1I/mqdefault.jpg)
안녕하세요 :D
모두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설 연휴인 만큼 힐링 게임을 가져오려고 했지만...
편집 도중에 영상 오류가 생겨서 "릴리의 우물 이야기"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게임은 도토리가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도토리(놀랄 수 있는 장면 경고 표시)가 없는 영상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시청해주세요 :)
th-cam.com/video/ZZjaXaQ5Xts/w-d-xo.html
릴리의 우물은 옛날 느낌의 그래픽과 배경음악,
그리고 섬뜩한 연출과 미스테리한 스토리가 매력적인 게임인데요
게임의 진짜 재미는 어떤 물건을 밧줄로 사용할 지 선택하며
그에 따른 엔딩이 펼쳐지는게 매우 몰입되는 진행이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장면이나 요소들도 있기 때문에
도트 공포게임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스팀 페이지
store.steampowered.com/app/1834870/Lilys_Well/
오히려 좋아
온다람님 떡국드셨나요? 🍚
한국어패치는 어떻게 해요?
@@Sinra1999 네! 떡국 먹었습니다 :D
그래서 나이 한살 더 먹었어요
@@안녕하세요-j5g 구글에 "릴리의 우물 한글패치" 검색하시면 한글패치 사이트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D
그렇게 많이 죽었음에도 사람을 구하고 싶어한 릴리의 선한 천성은 그 누구도 바꿀 수 없었다. 어른이 된 릴리가 어린 릴리를 구하러 달려온 것 처럼.
이 댓글 좋네요!!!!!🥺
그러니까요..
이런 장르 특징이 실패작은 창조물이 아니라 창조자다 라고 다시 새기네요
오아 와우
ㅏㅏㅏㅏㅏㅏ
어른이 된 릴리가 염색해서 원래 머리색을 알 수 없게 해놓은건 아빠가 원한 아이의 모습으로 남길 거부했다는 의미인 것 같아서 좋아요!
옳소!!
릴리가 게임오버될때 연출이나 소리가 충격적이긴 하지만 다른 사람도 아닌 릴리 자신이 어린 릴리를 구한다는 엔딩이 되게 감동적이네요
진짜 릴리가 복제된 릴리를 구한다는 점도 좋고
매드파더처럼 자식에게 까지 이어지는 배드엔딩이 아닌 복수 전개여서 더 좋은 게임이었어요 :D
엔딩보니 저도 팬케이크 먹고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더라구요
222 2
처음엔 세상 기괴한 게임이네... 생각하면서도 원래 데드신은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를 위해 거의 완전히 생략해버리는 온다람님이 데드신 자체를 꽤 비중 있게 다루시는 점에서 이상함을 좀 느꼈는데, 역시 이유가 있는 스토리였네요. 게임 자체는 리뷰로만 보는데도 불쾌함이 장난이 아니라서 힘들었지만, 그 기괴하고 불쾌한 분위기를 의도적으로, 사운드나 그래픽을 사용해 연출해서 공포심을 배가시키는 느낌이라, 온다람님 말씀대로 잘 만든 게임인 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아 그리고 중간에 개그요소 추가시킨거 재밌었어요 ㅋㅋ 또 보면 좋겠네요
이상하게 이번 게임은 갑툭튀도 별로 없고 무언가가 무섭게 쫓아오지도 않았지만
릴리가 계속 죽으니까 "내가 잘못 행동해서 갑자기 릴리가 또 죽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과
어두우면서 색감이 뚜렷한 분위기 때문에 공포심이 커지더라구요...
오랜만에 무서운 장면은 별로 없지만 무서웠던 게임이었어요
이번 이야기도 함께 알아가주셔서 감사합니다 :D
늘 감사합니다!
어떤 작품이라도 미성숙한 아이를 보듬어 주고 손길을 내밀어 주는 '어른'의 존재는 언제나 감동적인 법이네용.
마지막 장면이 색감이 좀 기괴하긴해도 릴리가 팬케이크를 먹는 장면이 은은한 감동을 느꼈어용ㅠㅠ
80년대 아타리 칩셋 게임처럼 강렬한 색감과 어딘가 애매모호하게 표현된 그래픽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단순한 회귀와 릴리의 비명은 또 다른 과거릴리의 비명인줄만 알았는데 복제 릴리라는걸 알고 이미 느낀 섬뜩함이 공포로변하는 느낌이 신선한 게임으로 느껴졌네요. 옛날 게임기에서나 볼법한 단순하고 쨍한 색상과 도트 그림이 몰입을 더 도우는거 같아요 정말 대단한 게임이네요 플레이 해주신 온다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37 "그래도 괜찮아요. 릴리는 영리한 아이니까 이제 실처럼 약한 물건을 사용하지 않을...?"
16:19 아조스와 같이 일했다고 언급되어있는데 아조스는 실제 인물이 아닌 유명한 연금술사였다는 파라켈소스가 가지고 다녔다는 검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수있듯이 그저 단순한 복제인간 프로젝트가 아닌 사실상 현대과학과 섞은 호문클루스 연구라고 해도 무방함 여기선 아조스가 인물처럼 언급이 되어있는거보면 크툴루틱한 설정도 섞은거같네요
마지막에 해피앤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 정말로.. 모든 어린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루프물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리제로와 더불어 잘 알려주는 스토리....
죽었을 때마다의 기억들이 다 떠오르고. 끔직한 죽음을 수없이 반복하니 얼마나 멘붕될 지. 엥간한 갑톡튀 씬보다 더 무섭습니다.
우물에서 떨어져서 살아있는데..
다리만 부러지고 아무것도 할수 없다는건..
정말 상상만해도 끔찍하군
저럴 바엔 죽는 게 나음 저거보다 더 고통스러운 건 사람으로 말 할 수 없는 고통을 격었는데도 그 고통을 격으면서도 게속 살아 있는 겁니다
결국 본래 머리색깔이 공개 되지않았다는 점이 마치 머리색깔을 불문하고 모두에게 일어날수있다는 이야기라고 다가와서 더 매력적이네요
황금색일듯? 모친이 황금색이였으니
금색으로 나옴
오 맙소사.. 대체 이놈의 공포게임들은 왜 애들을 건들지 못해서 안달난거야....
이브처럼 9살이고.. 매드파더처럼 맛탱이 간 아부지에 묘하게 기괴한 모험같은게 루카노르 백작도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오리지널이 집에 찾아왔을 때 설마 또 통수를 맞고 사망 끝 하는게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런게 아니었슴미다 ㅠ
애들 괴롭히지마
도트로 표현된 공포 게임들에서 어린 주인공들이 자주 등장하더라구요
잔혹동화처럼 미스테리하거나 섬뜩한 느낌이 더 커지게 하려고 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도트로 표현된 공포 게임에서 등장하는게 그나마 다행인 것 같아요
데드스페이스2라는 게임에서는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어린이 집의 어린이 괴물들이 등장할 때 소름이더라구요...
: 애들 괴롭히지마
어떻게 보면 공포라는 개념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혹은 생명으로 직관된 생리적 혐오감 ,개인의 경험 우리가 학습한 도덕,윤리적 관념에 위반되는 그런. 것들에 기반되어서 만들어 진다고 생각하면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나오는 공포게임이 오히려 인간의 도덕적 관념과 생존본능(종족유지) 같은 개념을 건드려서 더욱 공포스럽고 혐오감이 느껴져서 일부러 공포게임을 만들때 사용하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뭐 그밖에도 여러이유가 있겠지만요
@@한WOO 그냥 비틀린취향반영인경우가 더많음 ㅋㅋ;;
@@라라-t3t 뭐 그 비틀린 취향도 만든사람 본인이 무섭게 느꼈으니까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한WOO 그런걸로 느끼는애들얘기하는거였어요 ㅋ.ㅋ 님은 이쪽으론생각도 못하는거같아 다행이네여 ㅋㅋ
이런 스토리일 줄 전혀 몰랐습니다... 너무 잔인해서 실제로 플레이 하지는 못하겠지만 덕분에 새로운 게임 잘 봤습니다 : )
정신병자 때문에 목숨을 잃은 릴리들이 정말 안타깝네요.... 그래도 마지막 결말 덕분에 마음이 그나마 좀 나은듯 합니다
스포
복제된 수많은 릴리라는 존재는 오리지널 릴리를 제외하면 모두 동일인물입니다
영혼이 하나이기 때문에 자아도 하나죠
스포
사실 한명이 수많은 몸뚱이로 무량대수의 고통을 받은거에요,오히려 더 끔직한거죠 사실상 이번 영상에서 데드신이 스킵을 안하는 원인이기도하고요....실제로 저 원래 릴리랑 통화할때 숫자는 릴리가 죽은 숫자입니다,즉 온다람님의 기준에선 릴리는 진엔딩까지 25번의 죽음을 겪은셈
이브가 대흥행을 이루면서 여린 여자애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도트,쯔꾸르 호러겜이 많이 나왔는데, 대다수가 그냥 주인공 여자애가 어떻게 잔인하게 죽는지만 초점맞추고 겜 자체는 별로인게 많거든요
이것도 첨엔 썸넬만 보고 그런 부류의 똥겜인가 싶었으나 깔끔한 기승전결, 연출 등 몰랐으면 아쉬웠을 게임이네요.
아빠가 생각하는 ‘착한딸’과는 다른 이미지로 큰 진짜 릴리가 복제 릴리를 구해주는게 감명깊네요 덕분에 좋은 게임 하나 알아갑니다
엔딩이 의외로 상큼하게 끝나서 다행이네요... 끔찍한 반전 나올까봐 불안해씀
ㅋㅋㅋㅋㅋ상큼하다는거에 뿜었내 아빠을 상큼하게 보내버리고ㅋㅋㅋㅋ
ㅅ상큼..?
사...상큼한가...? ㄱ...그렇죠...뭐...집도 태우고...아빠도 보내서 팬케익을 먹었으니까...
왠지 모르게 이런 도트? 쯔꾸르 공포게임은
건장한 주인공보다는 아직 어리숙하고
순진한 소년 소녀들이 더 많이 보이는 거 같아요.... 그래서 더 맘졸이며 보게됨 ㅠㅜ
다람님의 공겜리뷰 너무 좋아요.. 무서운걸 볼 때마다 고통스러운데 다음에 들리는 다람님 목소리가 잔잔하게 진정시켜줌ㅋㅋㅋㅋㅋ
사실 전화통화를 주고받을때, 릴리를 데리고나갔던 어머니일줄 알았는데
릴리를 구한건 릴리 자신이었네요
저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주변인물인 줄 알았었는데
릴리 자기 자신이어서 더 좋았던 게임이었어요
나만 갑툭튀 나오기 전에 도토리로 3,2,1 하는 거 귀엽고 선택 잘했다고 생각함?
이런 8비트 느낌의 공포게임 아주 좋습니다!
19:14 여기에 나오는 426은 천사의 번호로 알려져 있는 상징적인 숫자입니다 난처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죠
훌륭한 이스터에그네요
착한아이만 강요당하던 릴리를 구하러 온 게 불량?해보이는 릴리라서 감회가 깊네요
번역이 뭔가 때마다 애매한 느낌이 드는데 그걸 잊을 정도로 행복한 엔딩을 봐서 그런가 너무 좋았던거같아요ㅠㅠ 너무나도 감동적인 엔딩......
처음에는 아주 기괴한 게임이지만
결국 어른이 된 릴리가 어린 릴리를
구하러 달려온다는 스토리가 감독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죽어도 계속 사람을 구하러
간다는 것도 참 순수하고 착한 아이였네요! 생각해보면 그것도 참
따스했던거 같아요. 영상 재미있었습니다!
오호! 이번게임 멋지군요! Faith도 그렇고 픽셀 공포게임들 특유의 분위기들이 참 멋진것 같습니다! 분홍머리와 거주민,게임오버때마다 뭔가 미묘하게 연결되는게 뭔가 싸했는데 그런 반전이 있었다니! 멋진게임을 발견했네요!
픽셀 공포게임은 픽셀 공포게임만의 매력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D
다음에도 흥미로운 이야기의 공포게임이 있으면 이야기 들려드리겠습니다
몰-티스
페이스 진짜 무서움 ㅜㅜㅜㅜㅠㅠ으흑흑흑그귿
와 20분 넘는 긴 영상 좋아요 ㅠㅠㅠ
그래도 마지막이 해피엔딩이어서 좋은 거 같네요 매드파더, 마녀의 집도 잘 만들긴 했지만 과정도 엔딩도 비참해서 좀..
배드엔딩인 쯔꾸르 게임들이 많긴하지만 저는 마녀의 집 엔딩이 정말 비참한 것 같아요...
다 큰 릴리 본인이 어린 릴리 본인을 구해준다는게 정말ㅠㅠㅠ 뭣보다 다 큰 릴리 스타일이 너무 좋음ㅎㅎㅎ 고스족 최고
와 진짜 잔인하게 잘 묘사한 게임이네...스토리도 꽤나 흥미롭고..재밌게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8:31 도트 그래픽으로도 이런 기괴함을 자아낼수있다는게 신기하네요
12:46
母梅の髪
어머니의 머리카락...을 의미하는거 같은데
아마 초대 릴리, 혹은 색상으로 추정해보면 첫 실험성공 때의 복제품의 머리카락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머니(母)와 머리털(髪)은 알겠지만
매화(梅)는 무얼 의미하는걸까요?
매화(梅)는 제작자의 전작인 'i cannot drown'의 주인공인 우메(매화를 일본어로 우메라고 함)를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분홍색 머리카락은 아조스의 머리카락 같아요. (영상에선 안 나오는 데 진엔딩에서 진짜 릴리가 '아조스'라고 말함)
@@zv5009 와...진짜 감사합니다
그저 うえ(上)를 잘못 적은 うめ라고만 생각했는데... 전작의 내용까지 알아야 했군요
2:31 처음엔 몰랐지만 몇번 사망하니까 저게 그나마 운좋은 죽음인것같네요
오리지날 릴리가 되게 착하네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아빠라는 악마가 완벽한 딸을 만들겠다며 만들어낸 복제된 자신을 거부하지 않고 도와주다니
오호.. 엔딩 보는 재미가 쏠쏠.. 도트 색감이 유메닛키가 생각나네요 ㅎㅎ 덕분에 새로운 게임 알아가고 잘 보고 갑니당
엔딩이 여러개로 나누어져있다는 점은 좋더라구요 :D
릴리가 죽는 건 무섭지만 밧줄로 도착한 장소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어요
우물에 돌을 떨어뜨리고 시간을 세어보면 깊이를 알 수 있죠
근데 보통 전화가된다면 구급센터에 전화할텐데
일부러 교육을 안 시킨듯
비명소리가 굉장히 섬뜩했던게임!
도트임에도 되게 징그럽고 무섭게 표현을 잘한것같은 게임이였어
사실 전화번호는 엄마의 번호인줄 알았는데 어찌보면 본인이라고 할수있는 릴리의 전화라는게 신기했던거같아!
난 과거가 반복되서 계속 릴리가 죽고 살면서 그동안 죽던 릴리를 보여주는건줄알았는데 복제인간이였구나 ㅋㅋㅋ 되게 흥미롭게 봤어 재미있는 영상 고마워 다람형!
옛날 게임 그래픽도 되게 개성적이고 데드신이 잘 연관되어 있는 게임은 처음인거 같네요 소름돋는 장면과 스토리가 너무 인상깊어요
결말이 훈훈해서 다행이에요ㅎㅎ
복제인간 실태만 밝혀진걸로 끝났으면 굉장히 찝찝할뻔 했는데 어느정도 해피엔딩이라서 다행이다
마지막에 팬케이크 먹는거 넘 힐링... 행복ㅎㅐ야혀...
와 도트가 짱이다..오늘도 영상 감사해요 :) 온다람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컬러TV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축하축하
9:56에 밑에 흰색 노이즈로 된 자막 다람님이 넣으신거에요? 갈수록 연출력이 눈에 띄게 상승하시네요 ㅎㄷㄷ
도트인데도 사진이 잘보여서 좋구 기괴하고 잔인한 게임 좋아하는 저에겐 정말 좋은 게임이네요 설부터 이런 취향저격 공포겜 보다니 진짜 사랑해요
옛날 컴퓨터에서 볼 법한 색상과 약간 잡음이 심하게 나는 컴퓨터 사운드가 큰 매력으로 보입니다! 또한 캐릭터 릴리 또한 과거 그림체 덕분인지 더 무섭게 보이고요! 심심하면 꼭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출석/78
보고 있었더니 20분이 벌써 지났네요
오래됀 그래픽인데 잔인하게 표현하는게 정말 대단하네요 오늘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
고통과 죽음을 반복하며 광기와 아집에 가려진 진실을 향하여...
오리지널 릴리도 줄곧 자기 아버지가 뭘하고 있었을진 짐작은 했던 모양입니다,아니였음 듣자마자 이렇게 스무스하게 작정할정도로 등유를 넉넉히 챙겨올리가 없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오리지널도 줄곧 미친 아집에 사로잡힌 아버지를 응징하고싶었던게 분명합니다.
진정한 양산형 주인공
나레이션이 갈수록 센스있어지는것 같아요ㅋㅋㅋ 이번 영상도 재밌게 잘 봤어요!
일 다 끝나면 팬케이크 먹으러 가자고 할 때 사망플래그 느낌이 씨게 들어서 마지막 불태우면서도 불안불안했는데 다행히 안 그래서 정말 좋았어요...아니 근데 잔인도 잔인인데 오리지널 릴리가 너무 락 매니아같은 복장이어서 좀 당황했.....
그래도 이런 분위기의 공포게임은 해피엔딩 있는 경우가 잘 없던데 이건 확실한 해피엔딩이 있어서 좋군요
진짜...너무 좋다 이런거 앞으로도 계속 해주세요 진짜로.. 평생 공포게임 해주세요
스포방지
복제된 릴리가 진짜 릴리에게 구출되고 미친 아빠에게 복수하고 마침내 자유를 얻고 구원받는 엔딩이 너무 감동이네요ㅠㅠ
영상 늘 잘보고 있습니다! 퀄리티 좋은 영상 매번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찜찜한 엔딩이 아니라 다행이내요 죽어간 릴리들은 불쌍하지만 결국 정신은 온전히 계속 유지되서 구조되는 엔딩이라니
아빠의 텍스트가 안 보이는게 유일한 아쉬움이군요 ㅜ
저도 게임할 때랑 편집할 때는 아빠 글씨가 보였었는데...
업로드하고 핸드폰으로 보니까 글씨가 진짜 안보이더라구요
그나마 어두운 곳에서 보면 글씨가 보이는 것 같아요!
온다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포게임 스토리는 온다람님 채널이 제일 재미있어요 오늘같은 쯔꾸르게임 영상 많이 해주세요!
처음엔 단순히 2D 공포게임인 줄 알았고
중간에는 엔딩 루프물인줄 알았지만
마지막에는 엄청난 충격을 받은 2D인데도 충분한 충격을 준 명작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마지막에 혹시나 또 막 몸에 불붙은채로 총들고 튀어나와서 설칠줄알고 얘들아 일단 튀어!!! 하고있었는데 잘 도망쳐서 다행이에요.. 오늘도 잘봤습니다!!
딱히 구독 안하고 알고리즘에 뜨면 봤었는데 항상 놀랄정도로 스토리정리가 잘 되어있는 재밌는 게임영상은 다 온다람님 거였군요..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혹시 no players online이라는 게임 아시나요 추천합니다..
우물에서 목소리가 들려오지만 깊이에서 오는 괴리감이 섬뜩했네요
이정도면 밧줄 수집게임이 아닐지..
@쀵쀰과귀요미 ?? 왜요
@쀵쀰과귀요미 아 그게 제 댓 복붙했나요
@쀵쀰과귀요미 헐...감사합니다
@쀵쀰과귀요미 예?
@쀵쀰과귀요미 아 알려주셔서요
와 대박!!제가 신청하건데 진짜로 해주시다니 너무 감사해여!!역시 갓다람 오늘 영상도 잘볼게요!
와..아...이런..ㅠㅜ 그래도 마지막에는 다행이네요... 옷을 보고 얘도 아빠 과인가 했었는데..ㅠㅜ 이건 진짜 직접 해봐야겠네요.
..잔인한 건 자신 없지만요..
와....... 영화 엘리자베스 허베스트가 생각나는 게임이였습니다 보면서 얼굴이 자동적으로 찡그려지는 경험을 한게 정말 오랜만인것같네요
얼핏보기엔 괴랄하고 기괴해 보이지만 그안에 숨어있는 감동적인 반전스토리가 매력이군요.
릴리가 결국엔 해방되네요ㅜㅜ 엔딩 전까지도 배신당할까봐 조마조마했어요ㅠ
오오
전 마지막 까지 릴리가 어떻게 되는줄 알고 몰입 했었다가 다행스럽게도 제가 생각한 끔찍한 반전이 없어서 한편으로는 안도 했습니다
엔딩이 엄청 감동적이네요. 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퓨처트레인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D
@@ondaram 넵!!
오리지널 릴리 나올때 여장한 아빠가 시험한게 아닐까하면서 조마조마함..
무슨 우물 깊이가 오늘 영상보다도 길겠네요
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오리지널릴리가 릴리26에게 전하는 메세지가.... 어린이날이라그런지 감동이 두배로 와닿네요....
스포
마지막에 진짜 릴리가 복제 릴리를 배신하지 않고 동생처럼 잘 대해주는데, 복제 릴리의 따스한 마음이 진짜 릴리로부터 유래되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영상 감사합니다.
울면서 통화하는거 짠하네...아이구 애기야...
정말 재밌게 보고가요~^^
영상퀄리티가 어마어마하시네요...
어쩐지 평소 영상과는 다르게 데드신을 넣으셔서 이상하다고 느끼고있었는데, 다람님은 다 계획이 있었구나!!!
같은 제작자의 유메닛키 팬게임 "I Cannot Drown"도 해봤는데 릴리의 우물보다 더욱 소름돋는 게임이었습니다.
특유의 기괴/음산한 분위기의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또한 I Cannot Drown 관련 이스터에그들이 릴리의 우물에 있기도...)
웅와...아직 영상 보는 도중인데, 릴리의 아빠의 말을 도저히 읽을 수가 없네요@_@ 폰트 색상 때문에 안보이는...ㅠㅠㅠ영상 분위기가 너무 음산해서 처음 시작할 때 흠칫했어요ㅎㅎㅎ이번 영상도 잘보겠습니다~
온다람님 혹시 예전에 하셨던 wrong floor라는 게임 기억하시나요?
그 게임의 후속작인 from the darkness라는 게임의 스토리를 보고싶습니다! 혹시 시간되신다면 플레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옛날 게임 관련 괴담 중에 슈퍼마리오가 죽으면 부활해서 다시 플레이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마리오가 나와서 플레이하는거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괴담을 떠올리게 하는 게임이네요
공포게임 리뷰에 가장 잘맞는 채널인 것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데요, 공략을 미리 알고 있는 상태에서 1회차에 최대 길이까지 밧줄을 만들거나, 처음부터 전화를 걸어도 전개는 똑같나요?
일단 정상적인 진행이라면 전화번호를 안다=모든 데스 엔딩을 봤다 라는 의미긴 하지만...
스포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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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진짜 릴리가 "릴리는 나 하나야."하고 통수치고 죽일까봐 조마조마했는데 게임내내 유지했던 쨍한색감의 도트 그래픽을 (아빠와 함께)깨부시고 둘이 맛난거 먹는 훈훈한그림체의 엔딩이라 신기하네욬ㅋㅋㅋㅋ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매드파더 처럼 이 게임도 아버지가 정상이 아니구나...루프물 생각나니 리틀나이트메어 2 처럼 루프물이 되는 엔딩인줄 알았는데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다행이네요...
이 어두컴컴하고 기괴함은 언제봐도 좋다..온다람 구독하고 갑니다 ㅊㅊ
자신이 언제 어떡해 죽었는지 전부다 기억을 한다면... 그것만큼 끔찍한건 없다... 개인 적인 욕심으로 인하여 얼마나 많은 이들을 괴롭힐껀가...? 도돌이표는 없어져야 한다... 아 추가로 만약에 첫시작때 진짜에게 전화를 걸면 다른 엔딩을 볼수가 있나요?
근데 게임내 글이 어두운 배경인데 어두운 색에 가까운 블루를 쓰니까 글이 잘 안보이네요. 이것만 빼곤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네요.
2:37 ㅋㅋㅋㅋㅋ 않을 ㅋㅋㅋㅋㅋㅋㅋ 난 가끔 나오는 이 드립들이 너무 조아ㅠㅠ
8:07 제일 기괴...
이 게임은 죽기위해 환생한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계속 죽네요 진심 진심 잔인하고 속이 울렁거렸습니다
온다람님 리뷰가 어느누구보다 최고인 것 같아요!!
오오옹,,,잘만들었다
다른 무엇보다
교수가 야간 수업을 나간다는게
가장 공포스럽다..
대체 학생들은..😅
공포겜은 역시 엔딩을 위해 끝까지 보게 되는
물론 저는 소리끄고 봤습니다 ^^
그래픽 진짜 무섭다... 주인공 눈은 초롱초롱한데 무서움ㅠㅠㅠㅠ
Dead end라는 말은 막다른 길을 말하기도 하죠... 아마 앞으로 더 나아가지 못하고 여기서 죽게 된 릴리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기괴해서 좀 속이 안좋았지만 끝까지 다봤네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