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린 글에서 "펜테콘타에티아"라고 한 것을 "펜테콘타에테"로 바로 잡습니다. 여기서 "펜테콘타"는 50이고 "에테"는 "에토스" 즉 해(년)의 복수입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제 소개를 좀 하자면 저는 아테네에서 오랫동안 희랍문화전반을 연구하였고 학위논문은 플라톤의 국가에 관해서이었습니다. 귀국 후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다 미국으로 와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강의를 칭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저는 비판의 글을 올리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교수님이 고대 그리스에 대해서 좀 너무 무지하시고 또 잘못아시는 것이 너무 많은 것같습니다. 그 중에서 세 가지만 지적해드리겠습니다. 1.플라톤이 활동했던 시기를 고졸기에서 고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했는데, BC 5-4세기가 고전기라는 것은 세계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BC 480-430은 아테네가 그 문화의 전성기에 달한 시기이고 특히 450-430년에는 그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전자를 희랍인들은 "펜티콘타에티아"(50년)라고 부르고 후자를 영어로 Periclean Age 혹은 Golden Age라고 부릅니다. 2. 희랍인들이 신들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참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생각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그들의 삶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신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희랍인들은 어디를 가나 제일먼저 신전들들 세웠습니다. 희랍인들에게 있어서 신들과 영웅들은 본받아야 할 귀감즉 role models들이었습니다. 특히 아테네에는 많은 신들과 영웅들의 조각들이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행17:16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3. 페르시아 전쟁을 이긴 후에 희랍인들 특히 아테네 인들이 자기들이 자유인들이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신들의 도움으로 이겼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인들은 신들이 정한 경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신들로부터 처벌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스퀼로스의 작품 "페르시아인들"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폴리스라는 정치제제가 신들에 의해서 재가된(was sanctioned) 것으로 믿었습니다. 이러한 신념이 희랍문화의 급격한 융성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제 이름은 서승원입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California에 있는 CGU(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신약을 전공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철학을 비롯해서 신약,구약, 조직신학 등 다양하게 공부하고 가르쳤습니다. 희랍문화와 사상 그리고 신학에 관해서 궁금한 것 있의시면 성심껒 답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Los Angeles에 거주하고 있고, 저의 신학노선은 정통보수입니다.
본질과 핵심이 빠진 강의, 플라톤이 '국가'를 통해 주장하는 바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민주정치란 것은 쓰잘데없는 제도라는 것. 철인이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도덕적인 리더가 통치하고, 군인, 평민 등 이런 계급의 사람들은 자기직분에 충실하는 것이 바로 정의로운 국가라는 것이다,
훌륭한강의 반복해서 듣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 반복해서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달부터 교수님의 책'플라톤 국가강의'로 철학동호회에서 읽기와 토론을 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교수님^^철학을 대하는자세에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플라톤의 대한 강의를 많이 부탁드립니다. 또한 강의를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꺄♥좋아욥♥정말좋아요♥♥♥
다음 강의 기다리고 있떠욥♥
참 좋아요...&&^^&&
우와, 대단히 훌륭한 강의 입니다. 플라톤의 "국가"가 나오게된 역사적, 시대적 배경과 철학적 내용을 이보다 더 쉽고 명료하게 강의하실수 있을까? 목소리도 크고 명료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멋지세요!
suhheechoi
좋습니다.
너무 어려운 것 풀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앞서 올린 글에서 "펜테콘타에티아"라고 한 것을 "펜테콘타에테"로 바로 잡습니다. 여기서 "펜테콘타"는 50이고 "에테"는 "에토스" 즉 해(년)의 복수입니다.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제 소개를 좀 하자면 저는 아테네에서 오랫동안 희랍문화전반을 연구하였고 학위논문은 플라톤의 국가에 관해서이었습니다. 귀국 후 서울대에서 강의를 하다 미국으로 와서 신학을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플라톤 오빠 너무 멋지시네여!
강의 잘 들었습니다. 강의를 칭찬하는 글들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 저는 비판의 글을 올리게 되어서 미안합니다. 교수님이 고대 그리스에 대해서 좀 너무 무지하시고 또 잘못아시는 것이 너무 많은 것같습니다. 그 중에서 세 가지만 지적해드리겠습니다.
1.플라톤이 활동했던 시기를 고졸기에서 고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라고 했는데, BC 5-4세기가 고전기라는 것은 세계사를 배운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BC 480-430은 아테네가 그 문화의 전성기에 달한 시기이고 특히 450-430년에는 그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전자를 희랍인들은 "펜티콘타에티아"(50년)라고 부르고 후자를 영어로 Periclean Age 혹은 Golden Age라고 부릅니다.
2. 희랍인들이 신들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참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생각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와는 반대로 그들의 삶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신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희랍인들은 어디를 가나 제일먼저 신전들들 세웠습니다. 희랍인들에게 있어서 신들과 영웅들은 본받아야 할 귀감즉 role models들이었습니다. 특히 아테네에는 많은 신들과 영웅들의 조각들이 세워졌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성경행17:16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3. 페르시아 전쟁을 이긴 후에 희랍인들 특히 아테네 인들이 자기들이 자유인들이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하지 않고 신들의 도움으로 이겼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페르시아인들은 신들이 정한 경계를 넘어섰기 때문에 신들로부터 처벌을 받은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아이스퀼로스의 작품 "페르시아인들"에도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폴리스라는 정치제제가 신들에 의해서 재가된(was sanctioned) 것으로 믿었습니다. 이러한 신념이 희랍문화의 급격한 융성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Syng Suh ;
희랍문화와 사상에 관해서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연락주십시요. 성심껒 답해 드리갰습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syngwonsuh@gmail.com입니다.
제 이름은 서승원입니다. 저는 미국에 와서 California에 있는 CGU(Claremont Graduate University)에서
신약을 전공했습니다만 지금까지 철학을 비롯해서 신약,구약, 조직신학 등 다양하게 공부하고 가르쳤습니다. 희랍문화와 사상 그리고 신학에 관해서 궁금한 것 있의시면 성심껒 답해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재 Los Angeles에 거주하고 있고, 저의 신학노선은 정통보수입니다.
실례지만 정통보수 신학이란 것이 정확하게 어떤 의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멋지십니다..
씨이잇
아까전에 . . .
댓글 달아네요
플라톤 철인정치의 완전판은 앞으로 한국에서 구현된다
교수님 강의가 파악이 ㅡ덜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교수님께서는 무슨 결정을 하실때에 고민을 하십니까? 아님 생각을하고 비교를 하십니가. 생각하는 과정이 고민이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어렵고 힘든 일입니까?
주머니에서 손빼!
너는
너의지식
서론이 넘 깁니당~
너무 움직이며 강의하니 어지럽네...
않보고 듣기만 해야할듯
본질과 핵심이 빠진 강의, 플라톤이 '국가'를 통해 주장하는 바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민주정치란 것은 쓰잘데없는 제도라는 것. 철인이라는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도덕적인 리더가 통치하고, 군인, 평민 등 이런 계급의 사람들은 자기직분에 충실하는 것이 바로 정의로운 국가라는 것이다,
자기가 아는 내용 혹은 본인이 기대한포인트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걸 보니, 아는건 많아도 태도는 좁고 앝은 사람이시군요!
페르시아 전쟁은 다른분들이 더 잘 강의 하니까...국가만 강의해라~~진짜 지루하네
교수님^^철학을 대하는자세에대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