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요 와... 진짜 이 사람들을 너무너무 칭찬해 주고 싶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음.. 엔딩 본 순간 진짜 소름이 끝없이 돋으면서 말도 안 나옴 이런.. 이런 최고의 여성 서사를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 자빱사단 진짜 최고고... 천재고.... 진짜 진심으로 너무 칭찬해 주고 싶은데 내가 말을 못 하는 게 이렇게 한탄스러울 수가 없음.... 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고생했고 그만큼 사람들 마음에 엄청나게 큰 울림과 원동력을 줬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는 마음 ㅠㅠㅠㅠ...
23:30 이 엔딩곡만 나오면 서리사막 n회차 끝난다고 아쉬워 했었는데 이제 이노래 눈물버튼됨.. 매주 회차의 엔딩을 알리던 노래가 엔딩을 알리는 노래가 됬다는게.... 마치 영화 크레딧에 나올것 같은 노래다,, 정말 자빱사단 천재들인것 같음. 스탭님들이랑 빱님 정말 열심히 하셨고 이런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하 ..... 나는 진ㅋ자 도롱이랑 이나, 연개가 너무 가슴이 아파서 죽겠음 일주일 내내 이거만 생각하면 너무 서글픔 다른 재소자들은 어떻게 보면 각자 친한 친구가 있거나 가족이 있던 재소자들인데(달곰 동개 / 호랭 자빱 마우수 / 루미는 가족 있고) 결국 죽은 애들은 정말 외로워 보이는 애들뿐임... 가족을 잃은 도롱이... 어떻게 온건진 몰라도 불안정해보이는 연개,.. 정보를 파는만큼 믿을 친구하나 없었던 이나.... 결국 우정이 뭔지 얼핏 알아가는 도중에 죽게 돼서 너무 가슴이 아픔... 누구보다 나가는 걸 기대했을 거 같아서.... 특히 연개는 진짜 아무 준비도 없이 참새한테 당한거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픔...
연개가 우수 할매한테 벌레 잡으려고 독약 만든거지?라고 해맑게 되물을 때, 빱이가 아직 출구가 열리지 않은 걸 보고 루미 생각에 안도할 때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건지.....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돼버린 B동 식구들...내 눈물로 만든 온천에서 맘껏 헤엄쳐줘어어어어어엉어엉😭😭😭
10:40 “반희야 네가 정말 믿는 사람이니? 그래 네가 믿으면 나도 믿을게” 우수 할매는 오랜 세월동안 YJK교도소에서 믿을 사람 하나 없이 자기 목숨 건사하느라 바빴는데... 친구의 딸이 믿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믿는다고 하시니까 울컥하게 되네요. 오랫동안 누군가를 믿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을텐데도 밥이의 말에 믿음이 생겼다는 게... 꼭 우수할매가 그동안 오로지 단 하나 믿고 있었던 건 자기 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서요...
조금 슬픈건 도롱이도 연개도 이나도 할매도.. 시체를 수습하지 못하고 그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는거죠... 챙기지 못한.... 이젠 정말 마음속에만 남아있게 되는... 과몰입 해버렸슈.... 그치만 너무 잘 만들었는걸.. 정말 멋지다... 정말 잘 만들었다. 아무리봐도 이 말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콘텐츠가 시작하고 마무리 되고 새로 만들어가면서 점점 발전하고, 새로워지고, 구성을 생각해나가는 당신들이 너무...대단하단 말이죠. 자빱티비 알고있어서 행복합니다
15:37 🌟 진짜 생방에서 소름 쫙 돋았던 장면... 텔레포트 되자마자 선택지 뜨는거...진짜 미친거아님?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너무 대박적이고...온전히 빱이만의 독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는게...진짜 충격적이었음 선택지에 별들은 반짝 거리는데 주변은 온통 캄캄해서 온전히 빱이 선택과 생각에 집중을 기울일 수 있는 몰입감이 절정이었음...생방 내내 손에 땀을 쥐며 역시 내 스트리머의 선택에 눈물 한방울 흘렸고 그 이후 나오는 영상도 진짜 눈물 바가지로 흘러서 우산 말고 파라솔이 필요할 정도였음... 진짜 연출 최고야....🥲👍
18:57 엔딩영상의 모든 장면이 너무 좋아요... 아무것도 못준다고 힘줘서 말하고나서 들리는 총소리에 당연히 자기가 맞을 줄 알고 움츠리는 김자빱 네 선택의 결과가 어떤건지 보라는듯이 무고한 생명부터 죽여버리는 허참새 이나연개의 죽음을 아연하게 바라보는 김자빱의 뒤로 달려나가는 김호랭과 뛰쳐나가는 화랑이를 보는 마우수 김자빱을 향한 총알을 미처 막지 못한 김호랭과 대신 맞은 마우수 그런 우수를 원망하는 빱 충격받은 빱을 대신해 죽은 이들을 단정히 눕히고 최대한 예우하는 생존자들 갈 때는 최대한 미련을 버리고 할매가 원했던대로 살아나가기위해서 일어나 뛰어가는 김자빱.....
19:23 새삼 호랭이 상황 판단력 진짜 빠르다......빱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콘이들)이 충격먹어서 어벙할때 바로 허참새 제압하려고 뛰는거봐...............본인도 충격먹었을텐데 판단이 어떻게 바로 몸으로 튀어나오는지...진짜 교도관+경찰 짬바 오져.... 그 와중에 우수할매가 호랭이 위험할까봐 잡는거 허버 눈물...🥲
살기 위해 감옥의 진실을 모른 체하고 치매에 걸린 척하던 우수 할매가 몸을 던져 구한 인물이 친구의 딸이며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친구들을 만날 날을 기대하는 듯해서 우수 할매의 인생과 그 안에서 우정이 지닌 가치에 대해 다시 곱씹게 되네요 크레딧 영상에서 차례대로 인물의 집과 이름을 소개할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소중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23:31 엔딩곡이 깔리면서 등장인물 크레딧이 나오는데 이 연출마저 너무 오져서 꼭 짚고 가야겠죠 이게 자꾸 저를 안놔준단말이죠... 인물의 이름이 차례로 뜨면서 그와 관련된 장소를 보여주는데 그 인물의 본모습과 인물을 이루는 근간을 보여주는것같아서 정말 비가 그치질 않는단 말이죠... 김자빱: 예고편에서 나왔던 괴도피의 주거지이자 근거지&거기에 놓인 반희화랑우수 셋이 찍은 사진 김호랭: 예고편과 열쇠에서 나왔던 경찰로서 움직이던 김호랭의 집 도동개: 열쇠에 나왔던 동개의 보석감정&장물처리 사무실 독고루미: 1-1화에서 루미가 처음 빱과 대면했던 신규재소자 입소실 류도롱: 열쇠에 나왔던 도롱이의 은신처 마우수: 열쇠에 나왔던 구건물 감옥... 박달곰: 열쇠에 나왔던 달곰이의 단칸방 허참새: 열쇠에 나왔던 왕국의 고문실 모든 컷에서 제정신을 차릴수 없었지만 루미의 이름이 뜨면서 신규재소자실이 배경으로 나올때 정말 닭살이 돋았단말이죠. 독고학의 딸이자 에피오네의 후계자인만큼 에피오네 CEO실이 나올줄 알았는데 빱이와 처음 만났던 장소라니...독고루미라는 인간의 뿌리는 에피오네가 아니라 YJK에 들어오던 그 순간과 김자빱에 있다는거 같아서 혼자 소름돋고 혼자 책상치는 중이죠...미치겠죠 정말... 이 완전하고 충만한 서사 어쩔거냔 말이죠
나 울고있다 밥아.... 이게 마크라고요?? 이건 영화여.......이건 정말 영화여......... 연기에 건축에 연출에 음악까지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오히려 차고 넘치는 마스터피스여........ 너무 벅차오른다..... 이런 컨텐츠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뭐시기혀 ㅠㅠㅠㅠ
20:50 개인적으로 눈물났던 부분인데요... 세사람의 인연을 상징하는 떨어진 팬던트를 할매 손에 꼭 쥐어주는 호랭(화랑)이도, 그리고 절대 못놓는다는듯 꼭 끌어안은 빱이(반희)도... 자식처럼 소중히 여겼던 둘을 지켜보고 가 다행이라 말하는 할매도... 저는 너무 눈물이 났어유... ☔☔☔☔☔☔
18:10 믿을 수 없는 레전도라리의 길이와 퀄리티의 엔딩 두 마리 토끼 23:31 엔딩곡(모래의 시 by마우수) 한동안 이것만 들으러 출첵할 것 같네요... 출연진들 이름은 뜨는데 모습은 안 보이고 각자의 과거 장면만 쓸쓸하게 비춰주는 거 정말 천재같고 심장이 서늘해짐... 너무 공허해요 13:23 생방때도 제자리에서 펄쩍 뛰게 만들었던 명연기 심지어 둔탁한 효과음도 추가되니까 더 실감나요... 9화와 달리 10화에선 둘 다 하루종일 분노했던 것 같아 14:40 루미가 대답하니까 보복 당할까봐 바로 앞 막는 바니 진짜... 여기서 한 번 울었다 어떡해... 이후에도 단호한 목소리로 참새 말에 반박하면서 불안한 듯이 루미와 할매, 호랭이 번갈아 보는 반희의 시선에 두 번 울었다... 15:21 새빨간 거짓말... 참새는 애들 해독제 맞은 것도 몰랐을테니 어차피 나가봤자 죽을 거라고 생각했겠지... 살려줄 생각따위 없었던 게 아닐까 아 근데 몇 번 돌려보니까 또 참새 대사에서 해독제 맞고 내려온 거 눈치챘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정말 다른 엔딩에선 참새가 대기중인 군인들에 대해 정보를 주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건가...?
8:35 진짜 이 부분보고 머리가 댕 울리면서 예전부터 해오던 우수할매에 대한 생각이 딱 정립됐었는데... 할매가 선한 사람이냐에 대해 누가 묻는다면 거기에 대답을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을 못내렸단 말이죠? 지금은 알아요. 진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서 그렇게 느꼈다는 걸... 국왕이 비밀리에 진행해온 추악한 욕망, 실험,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 중에 할매의 친구들이 없었다면 할매는 진실을 알리고자 했을까요? 일기에서도 드러났던 부분이지만 할매는 굉장히 계산적인 사람이고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만큼 철저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이 맘먹고 외면하고자 했으면 그 과거의 영광을 지고 저 필요했다는 독극물을 만들어 판 돈으로 아주 잘 살았겠죠. 하지만 서리사막에서 본 우리 할매는 너무도 희생적이에요... 8회차 후반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빱이와 호랭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죠. 김자빱이라는 인물의 시야를 빌려 서리사막을 보면서 가장 많이 감상이 바뀐 인물은 단연코 할매라고 생각하구요.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해 할매는 맹목적일만큼 모든걸 해주고 싶어해요. 단순히 친구들에 대한 죄책감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를 위험하단 말로 감히 다 표현할 수 없는 교도소로 자진해 들어간것도 그렇구요. 할매는 선한 사람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는 없지만 김자빱을 위해 그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것이... 비리를 모두 폭로하고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그 역할에서 김자빱 대신 희생을 가져간 것이, 그로인해 선한 사람이라 말할 수 없는 할매가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등떠밀어 줬다는 것이... 지킬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마저도 그 면모를 부각시키구요... 가장 강하게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열망을 애정 앞에 저버린 할매를 어떻게 잊고살겠어요... 사막에 밤이 와서 더 이상 잠 못드는 콘이는... 눈물을 이불삼아 겨우겨우 눕습니다... 자빱tv 진짜 사랑해요... 하고싶은말 다하려면 정말 바다를 먹물삼고 하늘을 종이 삼아도 모자르다ㅜㅜㅜㅜ 늘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빱... 스탭님들도 편집자님도... 오늘도 덕분에 숨쉴 힘을 얻어요. 사랑해.
21:09 개인적으로 정말 슬펐던 장면 허망하게 이나 손 잡아보다 놓는 스콜피온과 허망하게 연개를 보다가 빱댁한테 나가자고 하는 장면 생방에선 빱댁-할매 관계 위주로 보여주었는데 이 부분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서로를 진심으로 소중히 여겼던 요지경 교도소 b동 재소자 들의 의리가 보여지는 장면이라...
이게 어떻게 100만 구독자가 아닐까요 이게 영화지 어떻게 이게 마크일까요 생방 때도 지금도 웁니다 ost부터 결말까지 최고가 아닌 게 없습니다 스텝분들 편집자님 그리고 우리 빱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콘텐츠를 보여주셔서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셔서
생방으로 보면서 느낀게 이번 서리사막은 밥이가 선택하는 순간에 '빱이 하고싶은대로해!'라는 채팅이 유난히 많더라고! 우정리부터 마크컨텐츠의 마지막생방을 모두 봤는데 이번 서리사막이 밥이의 선택을 가장 지지해준것같어 그만큼 다들 몰입했고, 플레이어로서의 김자빱을 믿게된거겠지 그만큼 콘들은 밥이가 무슨엔딩을 내도 다 좋고 기대되니까 항상 즐겁게만, 부담없이 플레이했으면 좋겠슈 자밥이 파이팅~!~!!! +) 그리고.나는.자밥이의.재미를위한.벤트쇼.같은.앙큼한면.정말.사랑하니께.앞으로도.돌발행동.부탁혀.너무.재밌어.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는 드라마도 영화도 사라져버렸던 제게 자빱TV는 단순한 유튜브 채널이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에요. 서리사막의 도둑들 함께 달릴 수 있던 10회 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동과 여운이 오랫동안 짙게 남을 것 같습니다. 자빱님과 스텝님들 그리고 편집자님들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찐 빌런 허교도관, 몸으로 앞장서서 사람들을 지켜낸 김호랭, 끝까지 반희를 챙긴 우수할매, 희생당한 연개와 이나, 우연으로 뭉친 서사 완벽한 타바스콜피온, 스승님만 보고 달려온 독고루미, 자신을 포기하며까지 신념을 지킨 도롱이와 마지막까지 최선의 선택을 한 밥이까지 다들 너무 멋있어요 내가 너무 사랑혀... 진심이야 어흐흑 여자가 태어나서 흘릴 눈물 서리사막 보면서 다 흘렸다 하
12:13 여기를 생방으로 봤을때는 못느꼈는데 지금보니까 뭔가 김자빱이 정말 루미를 못믿고 빠른 탈옥을 바랐다면 직접 문열어보고 별짓을 다했을텐데라는 생각이나서 아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루미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에 대해서 조금은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겠다라고 생각함... 이전에 루미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않았을때 루미를 못믿는다?라는 오해소지가 있었는데 그것도 루미의 앞날을 위하는 일이었고, 지금 상황에서도 루미두고 탈옥못하고 전부 데리고 나가려는 김자빱이라는 캐릭터의 책임감이나 루미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엔딩 노래 계속 듣다보면 우수님 목소리 뒤로 들리는 지금까지의 엔딩브금... 그게 가슴을 너무 아프게 뛰게 함 저 브금 속에 있었던 수많은 내용들... 수많은 엔딩들... 그 동물... 그 충격.... 계속 헤집고 들어와서 모두 한데 섞이는데 우수님 목소리가 진짜 엔딩을 알려주고...
23:30 어떤 콘님이 자막 퀼리티 예술이라고 해서 자막 키고 봤는데.... 한글자 한글자 노래 나오는 거에 맞춰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생기는 거 보고 감탄함...와아.... 우~부분도 우 우우 우~하고 길게 나올수록 -가 추가되는게.. 진짜 디테일하고 정성이다.. 노래 가사 댓글로 보면서 들었는데 이제 자막 키고 들어야 겠다... 대박이야.
25:38 '나를 멈추게 할 수는 없으니' 부분에서 목소리가 겹겹이 들리는 게... 정말 서리사막 내의 모든 인물들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각자 목적이 있어서 교도소에 들어왔으니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멈추지 않겠죠 뭐가 붙잡더라도... 괴도p는 사막의 심장(+명예)을 찾기 위해 들어왔지만 나중에는 희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탈출했고... 루미는 스승님바라기로 들어왔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나오게 되고 호랭 교도관은 괴도p를 잡기 위해서 들어왔지만 결국 같이 탈출하죠. 도롱이는 자신의 신념(아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목숨이 아깝지 않다는)을 위해 들어오고 우수할매는 친구들을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 때문에 살아있었죠 달곰행님은 생명의 은인인 스콜피온을 따라 도동개는 사막의 심장을 노리고... 허참새는 처음엔 보안 목적이었지만 작품 시작 이후 끝까지 사막의 심장과 자신의 야망에 목숨을 걸고... 이런 캐릭터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보이는 가사라서 너무 눈물이 나네요.
20:46 반희랑 할매 안아주는 호랭 그리고 어디에도 끼지못하고 한발자국 떨어져있는 루미 21:00 나가자는 듯이 반희 팔을 잡는 호랭과 21:03 그럴 수 없다는 듯 할매를 더 꽉 껴앉는 반희 21:13 이나와 연개 바로 눕혀주는 동개와 탑독 21:21 처음 듣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가야한다는 탑독 그제야 곁으로 오는 루미 21:31 비극적인 상황을 한프레임에 담으면서도 허참새의 얼굴은 끝내 프레임아웃
엔딩 너무 눈물난다 진짜 폭파하는 상황에서 이나랑 연개 할매 시신 두고 갈 생각에 발걸음이 절대 안 떨어질 텐데..................아 나 어떡하냐 진짜 계속 우네...........할매가 하늘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딸이 잘 컸다는 얘기하겠지......할매 펜던트 화랑이랑 반희가 아.진짜 눈물 나 쓰면서도 눈물 나ㅠ 엔딩 때 바다로 가는 거 보고 도롱이 이나 연개 할매 생각났어 그니까 더 눈물이 나더라 같이 나갔으면 어땠을 까 하
23:25 예전처럼 진, 베드, 노멀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갈림길로 결말이 바뀌었다는 말만으로도 너무 기대하고 벅찼는데, 이 결말의 이름이 '두 마리 토끼'라니. 진짜 화룡점정!! 마지막 장면 후에 '두 마리 토끼'가 뜨면서 엔딩곡과 크레딧이 시작.. 아.. 웅장하고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 자빱사단 존경해요! 모두 건강하고 부자되어요!!!
ㅠㅠㅠ내가 말주변이 없는게 너무 한탄스럽다 무슨 말을 해야 내가 지금 느낀 이 감정과 벅차오름을 표현할 수 있을까ㅠㅠㅠㅠ 생방날 봤던것과 또 다른 느낌으로 감동받았어.. 마크는 더이상 네모네모 세상이 아니여ㅠ 김자빱 최고.. 스탭님들 최고.. 편집자님들도 최고ㅠㅠㅠㅠ마 김자밥이ㅜ 앞으로 평생 함께 가자ㅜ 콘님들도 밥이두 다 사랑혀요~~~~!!!
자빱이 말한 '경찰이나 교도관이 나쁜 새끼여서가 아니라 나도 누군가를 지킬수 있는 존재라서' 라는말이 정말.... 처음에 들어왔을때와 다르게 변해버린 반희를 정리한듯 해요. 교도관이 더러운새끼라고 생각한 초반의 반희는 누구도 믿지 않고 홀로 헤쳐나갈 생각만했는데, 나도 누군가를 지킬수 있기에. 라고 생각한 반희는 이제 소중한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에도 변화가 생긴거죠 그리고 고만고만한 선택지. 라고 표현한게 정말 좋았어요. 생방에도 정말 감동했고.... 물론 극중에서도 자빱이란 캐릭터도 잘 보여주지만. 현실에서도 참.... 공감이 많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늘 매순간을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하지만, 현실과 미래는 항상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죠. 그럴때 우리는 늘 선택한 스스로를 탓하지만,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은 선택지 안에서의 선택이었을뿐 정말 자신이 하고싶었던 선택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많이 공감가고 위로가 되는 말이었어요.
한참을 가슴 아파했지만 다시 보니 서로의 은인인 달곰이와 동개가 둘 다 살아남아 다행이다. 화면에 끈끈한 타바스콜 콤비 잡힐 때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름.. 떠난 사람의 숙원을 이루고 모든 것이 정리되었을 때 동개가 거듭 가고 싶다 말했던 하와이, 행님을 모시고 갈 거라던 하와이에서 함께 행복한 시간 보냈기를! 🐻🐶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게 1팀 모두가 제작에 참여해 합을 맞춘 (장기)첫 작품이란 사실이.. 절 어디까지 벅차올라 미친 도라리로 만들 작정이신지.. 편집자님들도.. 혹시 악마와 계약 뭐 그런 건가요...?? 서리사막을 벌써 보내주기 싫지만 ㅠㅠ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걸 알기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탭님들 편집자님들 시참님들 마이라이스 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서리사막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올해 설사를 만나 정말 행복했어요 서리사막의 도둑들 안녕 잘가ㅠㅠㅠ....
23:31 🏜 모래의 시 🏜 사막의 밤이 오면 얼어붙는 공기가 모래 위 서릿길을 만들고 집집마다 울리는 바람 섞인 노래는 우릴 꿈속으로 인도하네 잔잔한 파도 같은 짙은 밤의 하늘 위엔 달빛이 우릴 감싸주기에 매서운 모래 소리가 오늘은 너의 꿈속에 나타나지 않을 거라 믿으니 타들어가던 태양마저 식은 채 고요한 모래 위에 흐르는 건 흔적뿐이네 사막에 눈이 오듯 얼어붙은 모래가 날카로운 꽃을 피우고 모래바람 같은 푸른 뱀 소리가 나를 모래 속에 가두네 거친 밤바다 같은 짙은 서릿길의 끝에 너의 목소리가 닿을 때 매서운 모래 소리도 끝없는 두려움마저도 나를 멈추게 할 수는 없으니 타들어가던 마음속에 남은 재 고요한 모래 위에 흐르는 건 흔적뿐이네 차가운 소리가 푸른 뱀처럼 모래 위를 가로지르고 노랫소리 너머 비명 같은 바람 넘실대며 나를 덮치려 해도 타들어가던 태양마저 식은 채 고요한 모래 위를 가로질러 별에 닿으리 엔딩곡 미쳤단 말이죠 진짜 엉엉 울었단 말이죠..........
서리사막 진짜 온세상 여자들이 봐야돼 이런 명작을 우리만 볼 순 없어...
이건 그냥 세상 사람 다 봐야해요.... 이런 명작 널리널리 알려져야해....
맞제! 온세상 여자들이 봐야혀 이런 퀄리티 콘텐츠가 있다는 게 믿기지 않슈!
여자들 필수 시청 필요
미쳤다......ㅠㅠ
진짜로요 와... 진짜 이 사람들을 너무너무 칭찬해 주고 싶고 모두에게 알리고 싶음.. 엔딩 본 순간 진짜 소름이 끝없이 돋으면서 말도 안 나옴 이런.. 이런 최고의 여성 서사를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진짜 자빱사단 진짜 최고고... 천재고.... 진짜 진심으로 너무 칭찬해 주고 싶은데 내가 말을 못 하는 게 이렇게 한탄스러울 수가 없음.... ㅠㅠㅠㅠㅠㅠ 다들 너무 고생했고 그만큼 사람들 마음에 엄청나게 큰 울림과 원동력을 줬다는 걸 알아주면 좋겠는 마음 ㅠㅠㅠㅠ...
13:22 진짜 허교도관 연기가 아니라 실제상황인거 같아서 심장 떨려요... 전문 성우 같아요....
다시 봐도 심장 멎는다... 둘 다 드릴께요 ...
@@newbreeeed 아차차 0.
23:30 이 엔딩곡만 나오면 서리사막 n회차 끝난다고 아쉬워 했었는데 이제 이노래 눈물버튼됨.. 매주 회차의 엔딩을 알리던 노래가 엔딩을 알리는 노래가 됬다는게.... 마치 영화 크레딧에 나올것 같은 노래다,, 정말 자빱사단 천재들인것 같음. 스탭님들이랑 빱님 정말 열심히 하셨고 이런 멋진 작품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ㅏㅇ아
맞아요...
혹시... 엔딩 노래 부르신 분 알 수 있을까요? 너무 ...너무 좋아요 목소리가...
제일 가슴 찢어지는 건 계속해서 자기들 두고 가냐고 걱정했던 하이나랑 미연개가 결국 그 자리에 남아야 했다는 거임... 두고가려고 한 건 아니지만 결국 끝까지 함께할 수 없었다는 게 너무 마음 아파야...🤧🤧
또 생각나서 돌아왔다가 콘님 댓글 보고 다시 눈물 줄줄 흘립니다,,,
눈물샘 터짐
하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 또 봐도 슬퍼야........진짜
13:23 진짜 허참새 루미 스탭님 연기 포텐터진날...다들 막화라서 그런가 이 갈고 연기하신 듯...진짜....진짜......어쩜 이렇게 연기를 잘하세요? 둘의 상황이 보이지도 않는데 뭐하고 있는지 그냥 다 그려짐...눈썹 자동으로 팔자돼서 입틀어막고 봄
19:15 총소리 나니까 자기가 맞은 줄 알고 있다가 이나연개 쓰러지는거 보고나서 멍하니 바라보는 빱...ㅜㅜ 분명히 자기 목숨을 걸고 한 선택이었는데, 자기 목숨만 걸면 될 줄 알았는데 한 순간의 선택으로 남이 죽는걸 보고 충격받은 것 같아서 입맛이 쓰다...
와 진짜 자빱사단 개천재... 이런 디테일을 와....
24:48 여기서 오열했다... 미치겠다... 본인의 방 - 이름 묶여서 나오는 부분인데... 할매.... 할매....... 아직도 울고 있음
14:53 빱님이 머라고 할 지 정해진 것도 없었을텐데 참새님 감정유지하면서 버벅이지도 않고 대답하는거 진짜 대단하다
하 ..... 나는 진ㅋ자 도롱이랑 이나, 연개가 너무 가슴이 아파서 죽겠음 일주일 내내 이거만 생각하면 너무 서글픔 다른 재소자들은 어떻게 보면 각자 친한 친구가 있거나 가족이 있던 재소자들인데(달곰 동개 / 호랭 자빱 마우수 / 루미는 가족 있고)
결국 죽은 애들은 정말 외로워 보이는 애들뿐임... 가족을 잃은 도롱이... 어떻게 온건진 몰라도 불안정해보이는 연개,.. 정보를 파는만큼 믿을 친구하나 없었던 이나.... 결국 우정이 뭔지 얼핏 알아가는 도중에 죽게 돼서 너무 가슴이 아픔... 누구보다 나가는 걸 기대했을 거 같아서.... 특히 연개는 진짜 아무 준비도 없이 참새한테 당한거같아서 너무 가슴이 아픔...
콘님 말 듣고보니 안그래도 좔좔 흘러내리던 수분이 태평양을 이루고 있다죠...
아 이 댓 너무 미쳐서 눈물이 안 멈춰요
날 울리지 마시오...
콘님 댓글에 너무 공감해요 너무도 외로운 사람들이 이제 우정을 알아가고 온천 가자고, 살고 싶다는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사람들이 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이 미어져요
연개는 부모님한테 버려졌던 거 같던데...
사막의 자장가는 젊었던 우수가 반희와 화랑이에게 자장가로 불러줬던 노래라면 모래의 시는 친구와 세월을 빼앗긴 우수할매가 감옥에서 절망하고 분노하며 써내린 시 같네요.
연개가 우수 할매한테 벌레 잡으려고 독약 만든거지?라고 해맑게 되물을 때, 빱이가 아직 출구가 열리지 않은 걸 보고 루미 생각에 안도할 때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건지.....서로에게 너무 소중한 존재가 돼버린 B동 식구들...내 눈물로 만든 온천에서 맘껏 헤엄쳐줘어어어어어엉어엉😭😭😭
저도 연개 그 장면에서 유일하게 웃었는데 다보고 나니까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댓글보고 다시 눈물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40
“반희야 네가 정말 믿는 사람이니? 그래 네가 믿으면 나도 믿을게”
우수 할매는 오랜 세월동안 YJK교도소에서 믿을 사람 하나 없이 자기 목숨 건사하느라 바빴는데... 친구의 딸이 믿는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을 믿는다고 하시니까 울컥하게 되네요. 오랫동안 누군가를 믿기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을텐데도 밥이의 말에 믿음이 생겼다는 게... 꼭 우수할매가 그동안 오로지 단 하나 믿고 있었던 건 자기 친구들이었던 것 같아서요...
조금 슬픈건 도롱이도 연개도 이나도 할매도.. 시체를 수습하지 못하고 그 폭발과 함께 사라진다는거죠... 챙기지 못한.... 이젠 정말 마음속에만 남아있게 되는... 과몰입 해버렸슈.... 그치만 너무 잘 만들었는걸.. 정말 멋지다... 정말 잘 만들었다. 아무리봐도 이 말밖에 생각나는게 없어요. 콘텐츠가 시작하고 마무리 되고 새로 만들어가면서 점점 발전하고, 새로워지고, 구성을 생각해나가는 당신들이 너무...대단하단 말이죠. 자빱티비 알고있어서 행복합니다
콘님 고소…합니다…. 이댓글보니까 다…더눈물나요
14:21 진짜 빌런인건 알았지만 여긴 ㄹㅇ찐빌런같다...진짜...어떻게 이렇게 연기를 잘하세요 ....
15:37 🌟 진짜 생방에서 소름 쫙 돋았던 장면...
텔레포트 되자마자 선택지 뜨는거...진짜 미친거아님? 이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너무 대박적이고...온전히 빱이만의 독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라는게...진짜 충격적이었음
선택지에 별들은 반짝 거리는데 주변은 온통 캄캄해서 온전히 빱이 선택과 생각에 집중을 기울일 수 있는 몰입감이 절정이었음...생방 내내 손에 땀을 쥐며 역시 내 스트리머의 선택에 눈물 한방울 흘렸고 그 이후 나오는 영상도 진짜 눈물 바가지로 흘러서 우산 말고 파라솔이 필요할 정도였음... 진짜 연출 최고야....🥲👍
참새스탭님 연기력 뭐야 진짜 목소리 떨리는 거 진짜 미쳤어 진짜 아카데미까지 가야해 ..........
14:40 빱이가 허참새로부터 루미 지켜주려고 앞에 막아 선 거 보고 속으로 뜨거운 눈물을 흘렸음.. 김자빱 당신 이렇게 멋져도 돼?
18:57 엔딩영상의 모든 장면이 너무 좋아요...
아무것도 못준다고 힘줘서 말하고나서 들리는 총소리에 당연히 자기가 맞을 줄 알고 움츠리는 김자빱
네 선택의 결과가 어떤건지 보라는듯이 무고한 생명부터 죽여버리는 허참새
이나연개의 죽음을 아연하게 바라보는 김자빱의 뒤로 달려나가는 김호랭과 뛰쳐나가는 화랑이를 보는 마우수
김자빱을 향한 총알을 미처 막지 못한 김호랭과 대신 맞은 마우수
그런 우수를 원망하는 빱
충격받은 빱을 대신해 죽은 이들을 단정히 눕히고 최대한 예우하는 생존자들
갈 때는 최대한 미련을 버리고 할매가 원했던대로 살아나가기위해서 일어나 뛰어가는 김자빱.....
19:12 아니 밥이가 총소리 들리고 고개 숙여서 자기 몸 확인하는거 이제 봤네..... 당연히 자기가 총에 맞았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야...? 하 디테일들 진짜 어떡하면 좋아
와,, 이걸 이렇게 섬세하게 표현하다니…. 대박이다 진짜
헐..
아니이걸어떻게보셨어요 아니... 아니 세상에... 이 미친 사람들...(오열)
19:08 이 총 허참새한테 징계로 내려온 그 총인가? 만약 맞다면 그 총으로 재소자들을 죽이는 게 허참새가 어떤 인물인지를 진짜 톡톡히 보여주는 것 같음.. 그리고 마지막엔 자기가 결국 이 총으로 죽는다는 것도.. 끄흡
아 엔딩크레딧에 옛 공간 나오면서 해당 캐릭터의 이름 뜨는 거 너무...... 무거운 목소리톤의 노래와 너무 잘 어울리고.... 그 지난한 과거를 다 지나온 캐릭터들의 삶의 역사가 하나하나 마음에 박혀
19:02
호랭이가 우수할매 지켜주고있는거 진짜,,,,,
19:36 여기도요ㅠ 총을 막는 모습처럼 보여요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앙
마지막에 출연진 각자의 공간들 보여주는데 변변한 자신만의 공간 하나 없이 교도소 내부가 펼쳐지는 할매, 연개, 이나, 참새 너무 눈물 버튼입니다. 마지막까지도 너무 안타까워요..
19:23 새삼 호랭이 상황 판단력 진짜 빠르다......빱이를 포함한 모든 사람(+콘이들)이 충격먹어서 어벙할때 바로 허참새 제압하려고 뛰는거봐...............본인도 충격먹었을텐데 판단이 어떻게 바로 몸으로 튀어나오는지...진짜 교도관+경찰 짬바 오져....
그 와중에 우수할매가 호랭이 위험할까봐 잡는거 허버 눈물...🥲
아니 콘님 이거 유죄여요 ༼;´༎ຶ ༎ຶ ༽ ༼;´༎ຶ ༎ຶ ༽ ༼;´༎ຶ ༎ຶ ༽ ༼;´༎ຶ ༎ຶ ༽ ༼;´༎ຶ ༎ຶ ༽
결국 김반희가 찾아낸 진짜 보물은 사막의 심장이 아니라 가족과 동료를 아끼고 지키려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여자는 태어나서 딱 세 번 운다...
서리사막 본방 엔딩봤을때 한 번...
서리사막 편집본 엔딩봤을때 한 번...
그리고 서리사막 정주행할때 한 번...
진짜 서리사막은...전세계 국민이 시청하도록 법으로 정해야뎌......나 울어....
@푸히히 친구분 자기전에 이불뒤집어쓰고 남몰래 눈물흘리시는거 아닐지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23:07 여기부터 밥이가 푸하! 하고 나오는 장면까지 영상미며 연출이며 미쳤단 말이죠... 이게 어떻게 마크... 인지?
23:31 ...그동안 무섭게만 느껴지던 교도소 잠자리 브금이 사실 가사가 있는 한 곡의 노래였다는 사실이... 너무 천재같아요...
살기 위해 감옥의 진실을 모른 체하고 치매에 걸린 척하던 우수 할매가 몸을 던져 구한 인물이 친구의 딸이며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친구들을 만날 날을 기대하는 듯해서
우수 할매의 인생과 그 안에서 우정이 지닌 가치에 대해 다시 곱씹게 되네요
크레딧 영상에서 차례대로 인물의 집과 이름을 소개할 때 마음이 아팠습니다
소중한 작품 잘 감상했습니다
26:38 여기 이 부분 어떤 콘님이 사막의 심장 모양같다하셨는데 의도인지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진짜...과몰입 오지게 됨...하필이면 스탭님 이름도 딱 마우수라.... 돌멩이라도 기꺼이 깨부셔먹겠다..................
저도 같이 깨부셔먹겠습니다.......................... 미쳤다......................................................
아니... 미쳤다... 진심 천재다...
돌멩이라도 맛있게 씹어먹을 수 있어요...
돌았다진짜...
와작....와작........
23:31 엔딩곡이 깔리면서 등장인물 크레딧이 나오는데 이 연출마저 너무 오져서 꼭 짚고 가야겠죠 이게 자꾸 저를 안놔준단말이죠... 인물의 이름이 차례로 뜨면서 그와 관련된 장소를 보여주는데 그 인물의 본모습과 인물을 이루는 근간을 보여주는것같아서 정말 비가 그치질 않는단 말이죠...
김자빱: 예고편에서 나왔던 괴도피의 주거지이자 근거지&거기에 놓인 반희화랑우수 셋이 찍은 사진
김호랭: 예고편과 열쇠에서 나왔던 경찰로서 움직이던 김호랭의 집
도동개: 열쇠에 나왔던 동개의 보석감정&장물처리 사무실
독고루미: 1-1화에서 루미가 처음 빱과 대면했던 신규재소자 입소실
류도롱: 열쇠에 나왔던 도롱이의 은신처
마우수: 열쇠에 나왔던 구건물 감옥...
박달곰: 열쇠에 나왔던 달곰이의 단칸방
허참새: 열쇠에 나왔던 왕국의 고문실
모든 컷에서 제정신을 차릴수 없었지만 루미의 이름이 뜨면서 신규재소자실이 배경으로 나올때 정말 닭살이 돋았단말이죠. 독고학의 딸이자 에피오네의 후계자인만큼 에피오네 CEO실이 나올줄 알았는데 빱이와 처음 만났던 장소라니...독고루미라는 인간의 뿌리는 에피오네가 아니라 YJK에 들어오던 그 순간과 김자빱에 있다는거 같아서 혼자 소름돋고 혼자 책상치는 중이죠...미치겠죠 정말... 이 완전하고 충만한 서사 어쩔거냔 말이죠
와 이거였군요 루미씬이....와...디텔쩔죠ㅠㅠ
나 울고있다 밥아.... 이게 마크라고요?? 이건 영화여.......이건 정말 영화여......... 연기에 건축에 연출에 음악까지 어느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오히려 차고 넘치는 마스터피스여........ 너무 벅차오른다..... 이런 컨텐츠 만들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뭐시기혀 ㅠㅠㅠㅠ
서리사막의 도둑들은 사실상 빱이와 스탭분들과 편집자님들이였다....
자빱사단이 콘들 심장 훔쳐갔다......
지금 엄청난 여운에 심장이 멈췄다......
이런 멋진 작품을 볼수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자빱님 스텝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올해 최고의 여성서사를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우수스탭님은 도대체 뭐하는 분이신가요 왜 못하시는게 없나요 데뷔를? 하시는건가요?
아 펜던트야 눈치껏 너가 총알 맞아줬어야지~!~!~!
23:32 이번 엔딩곡 모래의 시랑 8-4에 나온 엔딩곡 사막의 자장가 가사가 통해있으면서도 곡의 분위기가 정반대에 닿아있는거 진짜 너무 좋다.... 정말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진짜 천재만재.....
20:50 개인적으로 눈물났던 부분인데요...
세사람의 인연을 상징하는 떨어진 팬던트를 할매 손에 꼭 쥐어주는 호랭(화랑)이도, 그리고 절대 못놓는다는듯 꼭 끌어안은 빱이(반희)도... 자식처럼 소중히 여겼던 둘을 지켜보고 가 다행이라 말하는 할매도... 저는 너무 눈물이 났어유... ☔☔☔☔☔☔
20:25 김자빱 감정 미친것 좀 보세요
자빱TV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대명작을 보게 해주셔서요... 이제 서리라 하면 서리사막에 삽입된 음악들이 생각날 것 같아요 엔딩까지 수개월동안 다들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사그거혀요🍚🍿
21:19 달곰스텝님 진짜 생전 처음 듣는 목소리,, 감정이 가득 실려서 더더더더 탑독행님같아요ㅠㅠㅠㅠㅠ
19:23 이부분 호랭이 뛰어갈때 우수할매가 호랭이 위험할까봐 막으려고 한 것 같아 진짜 눈물난다
18:10 믿을 수 없는 레전도라리의 길이와 퀄리티의 엔딩 두 마리 토끼
23:31 엔딩곡(모래의 시 by마우수) 한동안 이것만 들으러 출첵할 것 같네요... 출연진들 이름은 뜨는데 모습은 안 보이고 각자의 과거 장면만 쓸쓸하게 비춰주는 거 정말 천재같고 심장이 서늘해짐... 너무 공허해요
13:23 생방때도 제자리에서 펄쩍 뛰게 만들었던 명연기 심지어 둔탁한 효과음도 추가되니까 더 실감나요... 9화와 달리 10화에선 둘 다 하루종일 분노했던 것 같아
14:40 루미가 대답하니까 보복 당할까봐 바로 앞 막는 바니 진짜... 여기서 한 번 울었다 어떡해... 이후에도 단호한 목소리로 참새 말에 반박하면서 불안한 듯이 루미와 할매, 호랭이 번갈아 보는 반희의 시선에 두 번 울었다...
15:21 새빨간 거짓말... 참새는 애들 해독제 맞은 것도 몰랐을테니 어차피 나가봤자 죽을 거라고 생각했겠지... 살려줄 생각따위 없었던 게 아닐까
아 근데 몇 번 돌려보니까 또 참새 대사에서 해독제 맞고 내려온 거 눈치챘다는 뉘앙스가 풍기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럼 정말 다른 엔딩에선 참새가 대기중인 군인들에 대해 정보를 주는 장면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건가...?
24:48 초라한 감옥 방 한 구석에서 살다간 할매
우수할매의 인생이 너무 처량해서 눈물이 계속 난다.. 몇십년동안 얼마나 아프고 쓸쓸하고 고독했을까 ㅠㅠ 왜.... 영상 끝난지 몇분 지났는데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이거뭐죠진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55 자빱세계관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자빱 작품 안의 모든 인물과 모습과 목소리가 모두가 당연하게 여성인 것. 그리고 '사회적 여성성'에 구애받지 않는 인물들이라는 것. 이 목소리가 나올 때마다 매번 울컥하면서 자빱사단에게 너무 고맙다.
8:35
진짜 이 부분보고 머리가 댕 울리면서 예전부터 해오던 우수할매에 대한 생각이 딱 정립됐었는데... 할매가 선한 사람이냐에 대해 누가 묻는다면 거기에 대답을 하지 못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답을 못내렸단 말이죠? 지금은 알아요. 진실을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달라서 그렇게 느꼈다는 걸...
국왕이 비밀리에 진행해온 추악한 욕망, 실험,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 중에 할매의 친구들이 없었다면 할매는 진실을 알리고자 했을까요? 일기에서도 드러났던 부분이지만 할매는 굉장히 계산적인 사람이고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만큼 철저한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이 맘먹고 외면하고자 했으면 그 과거의 영광을 지고 저 필요했다는 독극물을 만들어 판 돈으로 아주 잘 살았겠죠.
하지만 서리사막에서 본 우리 할매는 너무도 희생적이에요... 8회차 후반부터 지금까지 오로지 빱이와 호랭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죠. 김자빱이라는 인물의 시야를 빌려 서리사막을 보면서 가장 많이 감상이 바뀐 인물은 단연코 할매라고 생각하구요. 바운더리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해 할매는 맹목적일만큼 모든걸 해주고 싶어해요. 단순히 친구들에 대한 죄책감이라고 할지라도 스스로를 위험하단 말로 감히 다 표현할 수 없는 교도소로 자진해 들어간것도 그렇구요.
할매는 선한 사람이라고는 절대 말할 수는 없지만 김자빱을 위해 그 선한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것이... 비리를 모두 폭로하고 희생을 감수해야하는 그 역할에서 김자빱 대신 희생을 가져간 것이, 그로인해 선한 사람이라 말할 수 없는 할매가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등떠밀어 줬다는 것이... 지킬 수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는 것마저도 그 면모를 부각시키구요... 가장 강하게 가지고 있던 삶에 대한 열망을 애정 앞에 저버린 할매를 어떻게 잊고살겠어요...
사막에 밤이 와서 더 이상 잠 못드는 콘이는... 눈물을 이불삼아 겨우겨우 눕습니다... 자빱tv 진짜 사랑해요... 하고싶은말 다하려면 정말 바다를 먹물삼고 하늘을 종이 삼아도 모자르다ㅜㅜㅜㅜ 늘 행복하게 해줘서 고마워 빱... 스탭님들도 편집자님도... 오늘도 덕분에 숨쉴 힘을 얻어요. 사랑해.
와... 출연진 관련된 장소 보여주는 연출 미쳤다 마우수 어두운 방 나올 때 울부짖음 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21:09 개인적으로 정말 슬펐던 장면 허망하게 이나 손 잡아보다 놓는 스콜피온과 허망하게 연개를 보다가 빱댁한테 나가자고 하는 장면 생방에선 빱댁-할매 관계 위주로 보여주었는데 이 부분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서로를 진심으로 소중히 여겼던 요지경 교도소 b동 재소자 들의 의리가 보여지는 장면이라...
23:32 매화 엔딩 브금이 사실 최종 엔딩 노래 반주였다니.. 진심 천재 아니신지... 멋진 이야기 보여주신 자빱님과 스태프님들 편집자님들 시참님들 감사합니다
와... 댓글보기 전까지 놓치고 있었네요🤦♂️
2:44 여기도 루미 연기 미쳤음... 다들 연기 너무 잘해 천재라고 밖엔...ㅠㅜ
24:34 '타들어가던 태양마저 식은 채'
이 가사에 그 캐릭터 이름 뜨는거...🥲🥲
저 콘님 댓글보고 이마를 미친듯이 쳤네요...
소름 오소소....
이마치는콘추가요....
어어억...ㅠㅜㅜㅠㅜㅜ
와...
19:38 다급한 안돼와 연출 너무 멋져..... 네모네모 맞냐고...
아 미친 감동 포인트 진짜 돌았나 이 지독한 천재들아,,,
20:25 울부짖은 짬바니 명연기ㅠㅠ
20:40 뒤에서 묵묵히 셋을 바라보는 부리부리...
20:55 우수 손에 팬던트 쥐어주고 반희 손잡는 화랑...
21:11 연개이나 시신 손 모아주는 동개달곰 아아규ㅠㅠ
처음으로 빌런에게 푹 빠져본 시간이었다.. 티저부터 퇴장까지 강렬했던 허참새님의 캐릭터와 연기 모두 최고였습니다👍👍
14:56 밥이가 야 말은 똑바로 해야지 하고 나서 잠깐의 정적이 흐를 때 허참새가 고개 돌리는게 너무 소름 돋음...........
와 이거는 여성컨텐츠 여성서사 이런거 다 빼고 봐도 마크 컨텐츠 중 단연 최고다.. 이 채널을 왜 지금 알았을까 요즘 나오는 상업 영화들보다 훨씬 재밌네
진짜 내가 뭘본건지 싶다
21:11 스스로 가족을 선택한 동물들..눈물줄줄
이게 어떻게 100만 구독자가 아닐까요
이게 영화지 어떻게 이게 마크일까요
생방 때도 지금도 웁니다
ost부터 결말까지 최고가 아닌 게 없습니다
스텝분들 편집자님 그리고 우리 빱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콘텐츠를 보여주셔서
새로운 세상을 알려주셔서
서리사막 처음엔 우당탕탕 감방일기 인 줄 알고 가볍게 보려고 했다가... 제 눈물버튼이 되어버렸습니다... 음악도 대박이고 연기도 대박이고 ... 마크로 블록버스터 보는 기분이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마우수님 만능캐 아닌가요... 극중 가장 몰입도 높게 연기하신다고 생각했는데 노래까지... 괜찮다면 제가 좋아해도 되겠습니까...
나..나는..그냥 괴도P의 우당탕탕 교도소 생활기 같은 건줄 알았지... 진짜 이런 대작일줄은... 흐ㅏ
생방으로 보면서 느낀게 이번 서리사막은 밥이가 선택하는 순간에 '빱이 하고싶은대로해!'라는 채팅이 유난히 많더라고!
우정리부터 마크컨텐츠의 마지막생방을 모두 봤는데 이번 서리사막이 밥이의 선택을 가장 지지해준것같어
그만큼 다들 몰입했고, 플레이어로서의 김자빱을 믿게된거겠지
그만큼 콘들은 밥이가 무슨엔딩을 내도 다 좋고 기대되니까 항상 즐겁게만, 부담없이 플레이했으면 좋겠슈 자밥이 파이팅~!~!!!
+)
그리고.나는.자밥이의.재미를위한.벤트쇼.같은.앙큼한면.정말.사랑하니께.앞으로도.돌발행동.부탁혀.너무.재밌어.
24:50 두 인물을 상징하는 쓸쓸하고 텅빈 장소를 보니까 또 눈물 터짐 아니 행님 너무 좁은 데서 사셨잖아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눈물나
6:23 호랭이 고양이과라 그런지 눈이 밝단 말이죠 다들 협력하는 모습 너무 눈물나고 좋단 말이죠ㅠㅠㅠㅠㅠㅠ 이 모습 탈옥하고도 계속 보고 싶었단 말이죠... ☔☔☔☔☔☔
허참새 스탭님 연기 정말 멋졌어요 목소리 부들부들 떨면서 화를 억누르는 거라던가 거기서 못 참고 화가 막 새어나와서 분노를 표출하는 거라던가 등등 덕분에 명장면이 더욱 잘 살아났어요 대단하십니다
19:45 너무.. 너무 슬픔 진짜 억겹의 세월을 버티고 버텨 만나게 된 세 사람인데 ㅠㅠ 우수할매가 그곳에서는 꼭 친구들 만나서 함께 행복했으면 좋겠어 화랑이랑 반희 잘 컸다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면 좋겠어..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는 드라마도 영화도 사라져버렸던 제게 자빱TV는 단순한 유튜브 채널이 아닌 그 이상의 무언가에요. 서리사막의 도둑들 함께 달릴 수 있던 10회 동안 너무 행복했고 감동과 여운이 오랫동안 짙게 남을 것 같습니다. 자빱님과 스텝님들 그리고 편집자님들까지 너무 고생 많으셨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어덕게 밥아 나 눈물이 안멈춰........스텝분들 밥이...모두 수고 만ㅎ으셨고 진자루진자...사랑해요 항상 행복하세요....
14:39 지금보니까 엔딩 영상과 캐릭터 간의 위치가 동일한데..이것도 엔딩을 위해 동선을 맞추신 거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 대박이다...
찐 빌런 허교도관, 몸으로 앞장서서 사람들을 지켜낸 김호랭, 끝까지 반희를 챙긴 우수할매, 희생당한 연개와 이나, 우연으로 뭉친 서사 완벽한 타바스콜피온, 스승님만 보고 달려온 독고루미, 자신을 포기하며까지 신념을 지킨 도롱이와 마지막까지 최선의 선택을 한 밥이까지 다들 너무 멋있어요 내가 너무 사랑혀... 진심이야 어흐흑 여자가 태어나서 흘릴 눈물 서리사막 보면서 다 흘렸다 하
21:00 빱이 우느라 미세하게 들썩이는 모션 실화냐...? 연출이 진짜 섬세해서 감탄..
미쳤다..
마크에서 저런 연출이 가능하단 거에 놀랐단 말이죠...
@@설쥐 마인이메이터 같단 말이죠
엔딩 크레딧 속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고 이렇게 엄청난 이야기의 여정을 함께할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 빱아
12:13 여기를 생방으로 봤을때는 못느꼈는데 지금보니까 뭔가 김자빱이 정말 루미를 못믿고 빠른 탈옥을 바랐다면 직접 문열어보고 별짓을 다했을텐데라는 생각이나서
아니겠지만 이것도 하나의 분기?까지는 아니더라도 루미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지에 대해서 조금은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었겠다라고 생각함...
이전에 루미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한 얘기를 해주지않았을때 루미를 못믿는다?라는 오해소지가 있었는데 그것도 루미의 앞날을 위하는 일이었고,
지금 상황에서도 루미두고 탈옥못하고 전부 데리고 나가려는 김자빱이라는 캐릭터의 책임감이나 루미를 위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너무 좋다
15:38 연출 미쳐...
선택 장면으로 바뀌고 브금 ...딴...딴.. 하면서 선택 하나, 사막의 심장을 포기한다.. 말하는 빱이 목소리
연출, 편집, 연기 삼박자 다 맞아 천재들....
엔딩 노래 계속 듣다보면 우수님 목소리 뒤로 들리는 지금까지의 엔딩브금... 그게 가슴을 너무 아프게 뛰게 함 저 브금 속에 있었던 수많은 내용들... 수많은 엔딩들... 그 동물... 그 충격.... 계속 헤집고 들어와서 모두 한데 섞이는데 우수님 목소리가 진짜 엔딩을 알려주고...
동개행님이 연개랑 이나 자세 똑바로 해주고 화랑이가 우수할매에게 펜던트를 쥐어줄때.... 눈물댐이 폭발햇읍니다... 그리고 목소리 들어간거 진짜ㅠㅠㅠ 아ㅠ
엔딩 때마다 나오던 노래가 진짜로 엔딩 도입부였다니 놀라울 따름이고 영상 자체도 너무 놀랍고... 눈물 줄줄 흘리면서 봤는데 진짜 이런 작품 보게 해준 자빱사단 너무 고마워요 언제든 여러분 편이 될게요 항상 응원합니다
16:13 여기서부터 빱이의 대사와 그라데이션 분노 목소리연기 그리고 연출까지 미쳤다.... 할매 도롱이 호랭이 떠올리는거까지 완벽.... 이러니 빱이가 어떻게 뭐 하나라도 포기할 수 있었겠어
23:30 어떤 콘님이 자막 퀼리티 예술이라고 해서 자막 키고 봤는데.... 한글자 한글자 노래 나오는 거에 맞춰서 실시간으로 동시에 생기는 거 보고 감탄함...와아.... 우~부분도 우 우우 우~하고 길게 나올수록 -가 추가되는게.. 진짜 디테일하고 정성이다.. 노래 가사 댓글로 보면서 들었는데 이제 자막 키고 들어야 겠다... 대박이야.
자막을 켜고 기절하였습니다
25:38
'나를 멈추게 할 수는 없으니' 부분에서 목소리가 겹겹이 들리는 게... 정말 서리사막 내의 모든 인물들을 표현하는 것 같아요. 각자 목적이 있어서 교도소에 들어왔으니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누구도 멈추지 않겠죠 뭐가 붙잡더라도...
괴도p는 사막의 심장(+명예)을 찾기 위해 들어왔지만 나중에는 희생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탈출했고...
루미는 스승님바라기로 들어왔지만 많은 것을 깨닫고 나오게 되고 호랭 교도관은 괴도p를 잡기 위해서 들어왔지만 결국 같이 탈출하죠. 도롱이는 자신의 신념(아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목숨이 아깝지 않다는)을 위해 들어오고 우수할매는 친구들을 향한 미안함과 죄책감 때문에 살아있었죠 달곰행님은 생명의 은인인 스콜피온을 따라 도동개는 사막의 심장을 노리고... 허참새는 처음엔 보안 목적이었지만 작품 시작 이후 끝까지 사막의 심장과 자신의 야망에 목숨을 걸고...
이런 캐릭터들의 모습이 하나하나 보이는 가사라서 너무 눈물이 나네요.
26:26 노래에 맞춰서 같이 흔들리는 엔딩크레딧 끝까지 섬세한 연출에 소름이 돋는다..
1일 nn번 10-4 올라와.. 아니 올라오지마 반복이었는데 막상 올라오니까..
올라와.. 아니 올라오지마..
난 아직 설사 보낼 준비가...
20:46 반희랑 할매 안아주는 호랭 그리고 어디에도 끼지못하고 한발자국 떨어져있는 루미
21:00 나가자는 듯이 반희 팔을 잡는 호랭과 21:03 그럴 수 없다는 듯 할매를 더 꽉 껴앉는 반희
21:13 이나와 연개 바로 눕혀주는 동개와 탑독
21:21 처음 듣는 가라앉은 목소리로 나가야한다는 탑독 그제야 곁으로 오는 루미
21:31 비극적인 상황을 한프레임에 담으면서도 허참새의 얼굴은 끝내 프레임아웃
진짜...하..콘님 해석보니까 일상생활 불가....하....하.....
이 글보고 아무저항없이 박박 우는중
아 진짜 눈물..,우산 지뢰
덕분에 장면 하나하나 다시 곱씹어보면서 눈물 박박 흘리는 콘이 여기 있단 말이죠.....☔️☔️☔️
참새교도관 연기에 소름돋고...이나가 총맞아서 눈물이...바로 연개가 또 맞아서...눈물이...할매가...할매가 또 총에 ...수도꼭지 고장나듯이 눈물이 미친듯이 흐르고...연출이랑 편집이 너무 완벽해서 놀라면서 울고...내 삼겹살은 식어가고 밥먹을 틈도 없었죠...
공중파 케이블에서 하는 지답잖은 프로그램도 시청료를 내는데 이걸 공짜로 보는게 말이나 되냔말이죠...진짜 제발 자빱 대기업되길 제발
또 보러 들어왔는데 또 우는중이죠....
23:31 진짜 노래 너무 천재아니냔말이죠... 매 회차가 끝날때마다 듣던 노래였는데, 거기에 음과 가사를 입히고... 하 진짜 너무 소름돋았어요
서리사막은 시대를 초월하는 명작이다. 몰입감부터가 지대쩔탱이야. 근데... 9만명이 아직 B동에 있는데... 우리 두고 탈옥하는겨...?
엔딩 너무 눈물난다 진짜
폭파하는 상황에서 이나랑 연개 할매 시신 두고 갈 생각에 발걸음이 절대 안 떨어질 텐데..................아 나 어떡하냐 진짜 계속 우네...........할매가 하늘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딸이 잘 컸다는 얘기하겠지......할매 펜던트 화랑이랑 반희가 아.진짜 눈물 나 쓰면서도 눈물 나ㅠ 엔딩 때 바다로 가는 거 보고 도롱이 이나 연개 할매 생각났어 그니까 더 눈물이 나더라 같이 나갔으면 어땠을 까 하
23:25 예전처럼 진, 베드, 노멀 엔딩이 아니라 새로운 갈림길로 결말이 바뀌었다는 말만으로도 너무 기대하고 벅찼는데, 이 결말의 이름이 '두 마리 토끼'라니. 진짜 화룡점정!! 마지막 장면 후에 '두 마리 토끼'가 뜨면서 엔딩곡과 크레딧이 시작.. 아.. 웅장하고 너무 멋지고 대단하다. 자빱사단 존경해요! 모두 건강하고 부자되어요!!!
23:31 스토리뿐만 아니라 이 엔딩 노래가 너무 좋아서 계속 반복하는 중,, 출근길을 책임진다,,
ㅠㅠㅠ내가 말주변이 없는게 너무 한탄스럽다
무슨 말을 해야 내가 지금 느낀 이 감정과 벅차오름을 표현할 수 있을까ㅠㅠㅠㅠ
생방날 봤던것과 또 다른 느낌으로 감동받았어.. 마크는 더이상 네모네모 세상이 아니여ㅠ
김자빱 최고.. 스탭님들 최고.. 편집자님들도 최고ㅠㅠㅠㅠ마 김자밥이ㅜ 앞으로 평생 함께 가자ㅜ
콘님들도 밥이두 다 사랑혀요~~~~!!!
자빱이 말한 '경찰이나 교도관이 나쁜 새끼여서가 아니라 나도 누군가를 지킬수 있는 존재라서' 라는말이 정말.... 처음에 들어왔을때와 다르게 변해버린 반희를 정리한듯 해요.
교도관이 더러운새끼라고 생각한 초반의 반희는 누구도 믿지 않고 홀로 헤쳐나갈 생각만했는데,
나도 누군가를 지킬수 있기에. 라고 생각한 반희는 이제 소중한 가족이 생겼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에도 변화가 생긴거죠
그리고 고만고만한 선택지. 라고 표현한게 정말 좋았어요. 생방에도 정말 감동했고.... 물론 극중에서도 자빱이란 캐릭터도 잘 보여주지만. 현실에서도 참.... 공감이 많이 되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는 늘 매순간을 선택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하지만, 현실과 미래는 항상 그렇게 희망적이지 않죠. 그럴때 우리는 늘 선택한 스스로를 탓하지만, 사실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은 선택지 안에서의 선택이었을뿐 정말 자신이 하고싶었던 선택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많이 공감가고 위로가 되는 말이었어요.
근데 엔딩곡 음원 내야하는거 아니냐는 말이죠....? 마우수님 천재인거 아니냐는 말이죠??!?!!??!?
18:04 최고의 주인공... 본투비 주인공 그 자체 김자빱이 너무 멋있고 그런 빱을 내가 너무 사랑한다...........
19:24 아... 분명 평소랑 똑같은 스킨인데 왜 표정이 보이지... 세상이 무너질 것같은 슬픈 표정을 짓는 빱이 얼굴이 보여서 더 슬퍼...
14:42 반희 상황 살피면서 루미 앞에 막아서는거 봐................
한참을 가슴 아파했지만 다시 보니 서로의 은인인 달곰이와 동개가 둘 다 살아남아 다행이다. 화면에 끈끈한 타바스콜 콤비 잡힐 때마다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름.. 떠난 사람의 숙원을 이루고 모든 것이 정리되었을 때 동개가 거듭 가고 싶다 말했던 하와이, 행님을 모시고 갈 거라던 하와이에서 함께 행복한 시간 보냈기를! 🐻🐶
믿어지지가 않네요.. 이게 1팀 모두가 제작에 참여해 합을 맞춘 (장기)첫 작품이란 사실이.. 절 어디까지 벅차올라 미친 도라리로 만들 작정이신지.. 편집자님들도.. 혹시 악마와 계약 뭐 그런 건가요...??
서리사막을 벌써 보내주기 싫지만 ㅠㅠ 그래도 다음이 있을 걸 알기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스탭님들 편집자님들 시참님들 마이라이스 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습니다. 서리사막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올해 설사를 만나 정말 행복했어요
서리사막의 도둑들 안녕 잘가ㅠㅠㅠ....
8:54 독약을 벌레 죽이는데 썼냐고 물어보는 연개 시참님 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긴장해서 덜덜 떨면서 보고있었는데 잠시라도 숨 돌리게 해주셔서 좋았어요
참새는 악역이지만 참새 스텝 사랑합니다. 참새 맛 가서 연기하는 거 볼 때마다 너무 재밋어요!
본방도 편집본도 서로 다른 맛이 있어. 둘 다 보길 잘했다. 반지의 제왕을 뛰어넘는 고퀄 장편 영화
1:10 🐰 연개 조심해x2
2:44 루미루미..
3:47 🐻 이렇게 팔팔한데
3:58 🦩 우리 스승님 죽으면 안 돼
5:46 🦦 뭔 말이야?
8:42 🐻 사람 살리는 약만 만들어도 모자랄 텐데
1:13 9:06 스콜피온 챙기시는 행님
10:40 🐭 네가 정말 믿는 사람이니?
10:59 🦦 나 바보라고 엄청 놀렸는데
11:54 🦦 부리야
12:14 🐰 루미 없이 나 못 나가 절대 못 나가
13:22 🐦vs🦩
14:13 🐦🐦🐦
15:38 트롤리 딜레마
18:03 빱이의 선택
23:32 모래의 시
⁶
23:31 🏜 모래의 시 🏜
사막의 밤이 오면 얼어붙는 공기가
모래 위 서릿길을 만들고
집집마다 울리는 바람 섞인 노래는
우릴 꿈속으로 인도하네
잔잔한 파도 같은 짙은 밤의 하늘 위엔
달빛이 우릴 감싸주기에
매서운 모래 소리가 오늘은 너의 꿈속에
나타나지 않을 거라 믿으니
타들어가던 태양마저 식은 채
고요한 모래 위에 흐르는 건 흔적뿐이네
사막에 눈이 오듯 얼어붙은 모래가
날카로운 꽃을 피우고
모래바람 같은 푸른 뱀 소리가
나를 모래 속에 가두네
거친 밤바다 같은 짙은 서릿길의 끝에
너의 목소리가 닿을 때
매서운 모래 소리도 끝없는 두려움마저도
나를 멈추게 할 수는 없으니
타들어가던 마음속에 남은 재
고요한 모래 위에 흐르는 건 흔적뿐이네
차가운 소리가 푸른 뱀처럼 모래 위를 가로지르고
노랫소리 너머 비명 같은 바람
넘실대며 나를 덮치려 해도
타들어가던 태양마저 식은 채
고요한 모래 위를 가로질러 별에 닿으리
엔딩곡 미쳤단 말이죠 진짜 엉엉 울었단 말이죠..........